지나친 국어순화는 오히려 고유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한 다는 단점 때문에 요즘은 영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힘든거 같아요 :( 최근 대표적인 사례가 고추냉이인데 우리가 흔히 먹는 와사비와 고추냉이는 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식물인데도 국어순화 때문에 와사비를 와사비라 부르지 못하고 고추냉이라고 너무 많이 알려졌죠. 그리고 실제 식품에서도 와사비 함량은 터무니 없이 적은데 서양고추냉이만 많이 넣은 저품질 와사비가 시장에 많아졌다는 문제도 생겼구요 항상 양쪽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토미님의 영상에 늘 인상 깊습니다 :)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마워요!
맞음 저 같은경우는 만화를 좋아하는데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정발된 만화들은 (심지어 소설이나 일반 도서들도) 책의 제목이나 인물들의 이름을 고유명사인데도 일일히 다 한국이름으로 바꿔서 내는 경우가 종종 있어가지고 그런 작품들은 몰입도가 너무 떨어져서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았죠 이제와서는 애장판으로 다 원본으로 개정해서 새로 내놓고 있는데 진짜 쓸데없는짓 이었음
그러고보니 계피와 시나몬은 엄밀히 따지면 서로 다른 식재료라고 하더라구요. 시나몬을 번역하면 계피이긴한데, 시나몬과 계피는 서로 서식처도 다르고.. 여튼 그런 내막을 알아가면 오히려 지식적인부분에서 겸손하게 되는것같아요. 내가 알고있어서 말했는데 틀리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
닭도리탕은 애초에 기괴한 이름인 거죠 중간의 '도리'가 일본어라는 명확한 증거도 없고 실제로 토끼도리탕이라는 음식도 있었으며 달기또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는 점 볶음이라는 명칭은 제육볶음을 생각하면 그다지 틀린 것도 아니고 국물이 있으면 탕으로 불러도 무방 그래서 저는 혼자 생각에는 닭볶음이나 닭탕 정도로 생각할 뿐 국립국어원처럼 남에게 강요는 안합니다
과거 일제강점기로 인해 일상에 일본어가 스며들었던 것을 수정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긴 해프닝 같아요. 저희 부모님 세대만해도 야스리, 호찌께스, 시마이 같은 단어부터 난닝구, 빵꾸, 공구리같은 일본식 외래어 발음까지 흔하게 사용하시잖아요. 광복 후 30년도 더 지나서 태어나셨는데도요. 때문에 일상적인 단어는 일본 고유의 것이더라도 가리지 않고 일단 국어순화를 거치게 되는 것 같아요. 한번 잃었던 것을 다시 되찾는 과정이 너무나 오래걸리고 힘든 과정이다 보니 일상에서 일본어가 섞이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것도 좀 있구요.
03:16 일제 강점기 시절 언어를 빼앗겼던 기억이 있어서 반발심에 생긴 현상이에요. 재일 동포들 중에는 아직도 한국에서 보다 한국의 국적 제사나 한국 전통을 중요시 여기는 가족들이 있는데 (한국인으로서의 아이덴티티) 일본인으로부터 차별 받았던 기억이 내집단으로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식으로 발전한 것이고 스스로를 타자화시키는 중요한 수단이 '전통'이었던 것이죠. 만약 일본과 한국이 21세기 현대사회의 국가들처럼 대등하게 교류하면서 서로의 문화가 스며드는 형태로 발전했다면 위와 같은 논란은 없었을 거에요.
국립국어윈이 쓰잘때기 없는 일을 하니까 그렇지요! 한 예로 짜장면(중국 북부 지방에서 춘장과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면과 섞은 음식)과 자장면(대만에서 닭의 육수를 베이스로 면에 닭고기를 얹은 국물있는 음식)은 서로 전혀 다른 음식인데 처음에는 사실 조사도 안해보고 몇십년간 자장면만을 표준어로 인정하다가 이제는 짜장면과 자장면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했다지요. 정작 중국음식은 순화어를 쓰지도 않고 유독 일본음식에 한국음식처럼 포장되게 순화어를 쓰는 것도 억지입니다.
저는 기계직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도 여전히 일본식 용어들이 작업자 사이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어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처음에는 난감한 적도 많았죠. 역사적으로 언어순화라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자격지심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리스같은 경우도 터키로부터 독립하자 터키계단어들을 다 뜯어고쳤습니다. 그 결과 독립이전과 독립후에는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안 될 정도였죠. 지금의 상황은 어떻게 보면 과거에 대한 반작용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문적이거나 몇몇 특수한 상황에서는 예외를 사회적으로 요구할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이런 반작용은 계속 될 것 같네요. 일본식 한자어 '굴삭기'도 두산인프라코어가 '굴착기'와는 다르다면서 국립국어원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실패한 경우처럼요.
누가 펄쩍 뛰는지는 모르겠는데 음식이름을 그네들 나라로 바꿔 부르는건 문제없죠. 단지 그게 일본 고유음식이다라고 하는게 문제인거죠. 중국 파오차이에서ㅓ 김치를 파오차이라 부르는건 괜찮은데 중국거다 이러는게 문제이듯이요. 한국이 스시를 초밥이라 부르고 오뎅에 들어가는 여러종류 아게모노들을 어묵이라고 부르는건 정확한거에요. 일본도 자기들 편한대로 돈카츠라고 포크커틀릿을 바꿔부르듯 그나라 사람들이 정할일인거구 음식이름이 문제가 아니고 한국이 스시나 오뎅이 한국 유래이다 이러는게 문제인거지 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꾸는건 문제없는거에요.
@ㅇㅇ 그런 분위기는 한국만 있는건 아니고 주변 인접국에선 어디나 존재하는 긴장감이죠. 주변 인접국이 사이좋기는 드물고, 한국중국이 김치 한복가지고 파오차이냐 신치냐 중국어 표현에 대해 네티즌나서고 정부 브리핑에서도 질문 나오듯, 스시나 기무치나 불고기 야키니쿠등에서도 생기는 논쟁중 하나에요. 일본이나 중국등에서 자기나라 표현있는 단어를 한국식 발음으로 쓰는거 싫어하듯 한국도 순수한국어 단어가 있으면 순화해서 쓰자는 움직임이 있는걸 우리만 문제다라고 하면 곤란하죠. 세계적인 표현방식의 공통화 일반화는 쉽지 않다고 봐요. 그냥 양쪽다 자국화한 표현과 외래어 표현, 짬뽕된 표현 존재하는거죠. 거기에서 지적하는건 시험이나 국어 표준문법이 존재하는것과 시험에 답안지에는 뭐라고 쓰는게 정답이다라는건 명시하고 외국인들이나 국어 배우는 아이들에게 알려 주는거죠.
역사시간에 일제강점기에 관한 내용은 일제의 수탈과 독립운동만 배우는 것과 비슷한 발상이 아닐까 싶네요. 좋던 싫던 오뎅이나 돈까스같은 음식이 일상에 자리잡을 만큼 많은 영향을 받았던 시절들을 지나왔던 건데 그걸 일일이 수정하는게 옳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프랑스어 어휘도 그대로 사용하는 영미권처럼 일본문화가 한국어에 남긴 흔적들도 이젠 한국어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토미님. 도쿄일상툰 잘 보고 있어요. (^_^) 이번 주제인 오뎅의 역사 영상도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신데 우리나라에서 통칭 "어묵"으로 부르고 있는 가마보코, 사츠마아게를 어묵으로 부르게 된 것은 70년대 후반쯤일 겁니다. 그때 국내업체에서 일본업체와 기술제휴를 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했었죠. 그때는 제품명을 지금처럼 어묵이라고 한것도 아니고 "생선묵"이라고 했어요. 당시 라디오에서 한 제품 광고내용을 제가 기억나는 대로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도미표 생선묵~!! 일본 와까메 식품과 기술제휴로 만든 도미표 생선묵~!!" 이었어요. 제품을 광고하던 성우는 의 성우인 손정아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일본식 가마보코나 사츠마아게는 어묵이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한 게 "묵"이라는 것은 원재료를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였다가 차갑게 식혀서 젤라틴 형태로 굳힌 음식을 말합니다. 진짜 "어묵"은 어촌에서 해먹는 박대나 상어 껍질을 끓였다가 굳혀서 먹는 음식에만 써야 합니다.
일제 잔재랍시고 국어 속 일본제 단어들에 유독 발작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렇게 따지면 경제, 시민, 사회, 민주주의 같이 일상 속에서 아무런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쓰는 단어들도 사실 근대 일본이 서구의 신개념들을 동양식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긴 단어들임 제발 쓸데없는데 힘 빼지 말고 흐름대로 살자 어차피 문화는 섞이면서 더 강해지는 거고 우리문화도 잘 살펴보면 수많은 문화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지금의 모습이 된 거임 혐한이나 혐일이나 정신병인 건 매한가지임
유독 일본에게 이런 언어순화가 빡빡하게 들어가는 이유는 역사적인 이유가 깊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일제강점기때 조선어학회 같은 분들이 우리말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면 현재 우리는 일본어를 쓰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죠. 식민지배의 당사국이기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역사 때문인지 우리나라는 우리말을 지키려고 하고 무분별한 외래어를 경계하는 풍조가 은연 중에 배여있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일본어에 외래어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충분히 일본식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은데 신기했네요.
하긴요... 일본어만 들어도 일제강점기가 생각나기는 하겠더라고요. 저도 옛날에 고교시절에 저 괴롭힌 놈이 쓰던 말투나 주단어들을 들으면 지금도 생각나서 좀 찝찝한 기분을 감출 수 없거든요. 간혹 일본침략기당시의 형무소에 있는 꿈을 꾸는 날이 있거든요. 특히나 벽관 있잖아요. 실제로 복역한 사람은 무슨 생각이 들었겠어요? 그리고 이란 드라마에 뽄베기라고 있거든요. 일본헌병장교가 죽자 이제 그 범인을 잡는다고 마을사람들을 다 불러놓고 한명씩 총으로 쏴 죽였을 때의 그 공포를 제가 느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지요. 저팬픽션을 쓰면서도 매번 그 생각을 해봐요.
@@유미-g7y달라요 일본은 발음이 안되서 그렇게 부르는거지죠 일본에서 명태는 스케토다라 라고해요 그걸 굳이 멘타이라고 부르는거 자체가 한국이 원조인걸 인정해 주는거죠 명태는 일본사람이 발음 할수없는 단어니 바뀌는게 당연한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한때 난리 났었던 기무치도 마찬가지고요
항상 영상 감사하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를 배우면서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본 자체를 싫어했던 것 같아 부끄럽네요.. 영상들 덕분에 일본 문화를 배우면서 일본도 우리나라 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튜브, 본업 등이 지금보다 번창하기를 빕니다. 화이팅하세요!
추운 겨울에는 물냉면이 !!! 이건 개인 취향이구요. 겨울하면 생각나는건 90년도에 눈내리던날 덜덜 떨면서 먹었던 육게장 작은 사발면이 가장 떠오르네요. 하고 추가로 호빵이 생각납니다. 팥, 야체 좋아하고 이후에 나온 다른 호빵은 별로 ~_~; 그리고 치쿠와 라는 어묵은 어릴때 이후로 먹어본 기억이 없내요. 어묵탕 재료로 팔기는 하는거 같긴한데 일반적으로 저걸 파는곳이 없내요 분식집 같은곳에선
옛날에는 어른들 사이에서 일본어를 쓰면 안 된다는 기조가 있었는데 역사적인 문제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나라 전통음식이고 그 음식에 붙여진 이름은 고유명사인데 그걸 멋대로 바꾸는 건 역사적인 문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죠. 김치를 중국에서 파오차이라 했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격분했었죠. 근데 왜 일본음식과 재료는 순화시키는지.. 어묵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쳐도 다른 재료나 음식까지 순화시키는 건 좀..특히 스시는 누가 봐도 일본 전통음식인데 그걸 초밥이라 하는 건 상당히 엇나간 거죠..그리고 우동은 한국에서도 우동이라 합니다, 가락국수라는 명칭으로 파는 곳도 있지만 별로 없어요.
파오차이에 격분하는 이유는 그걸 중국의 전통 '음식'이라고 소개했으며, 김장문화등을 함께 소개했고, 애초에 비슷한 음식을 중국에서 찾아볼 수 없음 있다고 해도 애초에 한국 김치를 매몰하고 그 위에 파오차이를 덮을 생각으로 소개함. 지내말로 바꾼게 아니라 지내 말이라고 주장하는 것임. 순화의 사례가 아니라 동북공정. 결이 아예 다른것.
몇십년 전만 해도 일제강점기에 남아있던 일어 잔재가 여기저기 만연해 있어서 그걸 순화하는 운동과 같은 취지로 일본단어에 대한 국어순화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김대중정부 전까지만 해도 일본문화 자체가 수입 금지였으니까요. 지금이야 공사판 등 특이한 경우 아니면 이제 거의 다 순화되어 그런 경우가 별로 안남았으니 그때 순화된 단어들을 보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요.
이보세요 우리가그냥쓰는 사회, 경제, 법 용어들 다수가 일본에서온 일본한자표기 입니다. 그냥 싸그리다 일제시대때 들어온거예요. 일본어들을떄 문득문득 우리가 쓰는단어가 들리죠? 그게다 일제시대에 넘어온 일본식 한자 단어들입니다. 예: 사회, 발명, 방송,생산,중심,실내,공원, 기관,물질, 사진,야구, 기차, 등등........
@@dshong71 일본식 한자표기가 아니라 '일본어 자체'로 불리우던 남아있는 단어들이 주된 순화대상이었음. 그래도 아직까지 제법 쓰고 있음. 쇼부 쓰메끼리 간지 무데뽀 유도리 사라 오야붕 요지 땡깡 등등 이런게 잡지나 미디어에서도 종종 보일만큼 만연했고 그걸 바로잡는 과정에서 오뎅도 포함된 것.
일본문화도 좋아하고 일본음식도 잘 먹는터라 여행도 여러 번 갔었는데, 여기 올라 온 영상들을 보니 옛날 여행 다니던 생각도 나고 좋네요~ 기회가 되면 또 일본으로 여행을 가고는 싶은데.. 코로나가 가장 큰 원인 이기는 한데, 또 요즘은 한일 관계가 좋지 않아서 혹시라도 사고나 불친절을 겪어서 예전의 좋았던 기억마저 해치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물론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혹시 한국을 싫어하는 극우인들이 예전보다는 많아지지 않았나요? 코로나만 해결되면 다시 여행을 가도 괜찮을까요~?
어묵과 오뎅의 미묘한 차이를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음성이 차분해서 듣기 좋아요
햄버그와 햄버거도 그래서 다르잖아요.
농구하는 형이네 반가와요~~~
럽볼군 목소리도 좋아요.. 자주 업로드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 😘 💕 💗 ❤ 💖 💜 😘 💕 💗 ❤ 💖 💜 😘 💕 💗 ❤ 💖
농구하는분이닻ㅋㅋㅋㅋ
친구 만나러 일본 갔을 때 친구가 오뎅 준다 하길래 꼬치에 껴있는 어묵을 생각했는데 전골로 나오길래 당황했었던 ㅋㅋ,,
지나친 국어순화는 오히려 고유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한 다는 단점 때문에 요즘은 영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힘든거 같아요 :(
최근 대표적인 사례가 고추냉이인데 우리가 흔히 먹는 와사비와 고추냉이는 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식물인데도 국어순화 때문에 와사비를 와사비라 부르지 못하고 고추냉이라고 너무 많이 알려졌죠. 그리고 실제 식품에서도 와사비 함량은 터무니 없이 적은데 서양고추냉이만 많이 넣은 저품질 와사비가 시장에 많아졌다는 문제도 생겼구요
항상 양쪽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토미님의 영상에 늘 인상 깊습니다 :) 오늘도 좋은 영상 고마워요!
맞음 저 같은경우는 만화를 좋아하는데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정발된 만화들은 (심지어 소설이나 일반 도서들도) 책의 제목이나 인물들의 이름을 고유명사인데도
일일히 다 한국이름으로 바꿔서 내는 경우가 종종 있어가지고 그런 작품들은 몰입도가 너무 떨어져서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았죠
이제와서는 애장판으로 다 원본으로 개정해서 새로 내놓고 있는데 진짜 쓸데없는짓 이었음
가장 대표적으로 닭도리탕/닭볶음탕인데 닭볶음탕이라고 하면 완전히 틀린 의미가 되는데도 굳이 고집을 부렸죠
양쪽의 입장에 대한 합리적인 의견이 이 영상 어디에 있나요?
그러고보니 계피와 시나몬은 엄밀히 따지면 서로 다른 식재료라고 하더라구요. 시나몬을 번역하면 계피이긴한데, 시나몬과 계피는 서로 서식처도 다르고.. 여튼 그런 내막을 알아가면 오히려 지식적인부분에서 겸손하게 되는것같아요. 내가 알고있어서 말했는데 틀리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
@@일본한국어선생님 국립국어원은 그래도 되는데 일본의 일자만 꺼내면 죽창드는 사회가 문제죠
3:33 이 부분 정말 동감합니다. 그 나라 음식 그대로 불러주는게 예의인거 같아요! 마치 김치를 파오차이 라고 불리는거 처럼...! 😤
닭도리탕->닭볶음탕이 레전드임. 그냥 도리가 일본어 같다는 이유로 바꾼거라 이유도 레전드고, 볶음이면 볶음이고 탕이면 탕이지 볶음탕은 또 무엇이며, 심지어 조리 과정에서 볶지도 않는데 왜 볶음이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여러모로 레전드임..
약간 딴소리긴 하지만 닭간장조림을 왜 찜닭이라고 하는지도 미스테리.
닭도리탕은 애초에 기괴한 이름인 거죠
중간의 '도리'가 일본어라는 명확한 증거도 없고 실제로 토끼도리탕이라는 음식도 있었으며 달기또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는 점
볶음이라는 명칭은 제육볶음을 생각하면 그다지 틀린 것도 아니고 국물이 있으면 탕으로 불러도 무방
그래서 저는 혼자 생각에는 닭볶음이나 닭탕 정도로 생각할 뿐 국립국어원처럼 남에게 강요는 안합니다
주장이 여러겐데. 도리가 일본어 새나 닭을뜻하는 토리라는 사람도있고. 도리가 도려내다라는 뜻이라는 사람도있고.. 일반인 주장이아니라. 좀 이름값좀 있던 사람들끼리 이소리해서. 이상해짐.
윗분 말대로 일본어인 새인 토리가 들어간게 아니냐해서 바꾸잔거였는데 그게 아니라는 주장이 나와서 그냥 묻혔습니다
사실 제일 웃긴건 메밀소바라는 말인데 소바자체가 메밀 혹은 메밀국수라는 뜻인데 메밀메밀국수 ㅋㅋㅋ
@@user-ri73bdis88h7 조림이 무슨 조리 방식인지 아세요? 찜닭이 조림이라니 웃음만 나오네.ㅋㅋ 가방끈 짧은거 티내지 마세요
과거 일제강점기로 인해 일상에 일본어가 스며들었던 것을 수정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긴 해프닝 같아요. 저희 부모님 세대만해도 야스리, 호찌께스, 시마이 같은 단어부터 난닝구, 빵꾸, 공구리같은 일본식 외래어 발음까지 흔하게 사용하시잖아요. 광복 후 30년도 더 지나서 태어나셨는데도요. 때문에 일상적인 단어는 일본 고유의 것이더라도 가리지 않고 일단 국어순화를 거치게 되는 것 같아요. 한번 잃었던 것을 다시 되찾는 과정이 너무나 오래걸리고 힘든 과정이다 보니 일상에서 일본어가 섞이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것도 좀 있구요.
이게 맞다
레미콘도 사실상 일본어라고 봐야…원래는 레디 믹스드 콘크리트인데,,, 일본 특유의 영어 발음 앞부분따다가 이어 붙이는 습관 때문에 레.미.콘. 이 된거죠. 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되고 기준부터 좀 명확히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정답
그니까 영어로 스테이플러는 되고 호찌께스는 안되고 홀은 되고 빵꾸는 안되고ㅋㅋㅋㅋ 걍 반일감정같은 정신병이 만들어낸 내로남불이지
빵꾸는 일본어라기 보다 영어죠 ㅎㅎㅎ puncture 를 빵꾸라고 부른거죵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한국어에는 일본어의 잔재가 여럿 남았는데 그런 언어들을 순화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고, 한국인이 일본에 가지는 반감이 커서 일본어라고 하면 외래어, 외국어 구분 없이 전부 바꾸려 들어서 그렇습니다.
일제강점기때 일본어를 일상생활에서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일본어를 한국어로 바꾸는 일에 더 민감하게 되었던 흐름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님. 그냥 일본이니까 싫은거지.
@@뽀얀허벅지 놉 실제로 기록된 당시 고딩들 대화에 일본어 잔뜩임
당시에 문물이 일본으로부터 들어와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본어 단어를 꽤나
많이 도입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때는 저도 일본어를 많이 알았는데
이제는 많이 잊어버렸군요.
무가 확실히 국물맛이 깊게 베어 있어서 맛있어요. 옛날 포장마차에서 단골손님의 경우 육수용 무를 건져주기도 했는데 그게 꽤 별미.
무차별적인 언어순화는 큰 혼란을 빚기도 하죠.. 어묵과 오뎅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이유도 무차별적인 언어순화 때문 아닐까 합니다
라면과 라멘도 보면 그냥 한일의 언어차이로만 보이지만 의미가 조금씩 다르잖아요.
괜히 시비아닌 시비만 진행되잖아요. "니가 뭔데?" &"그러는 지는?지는?"하면서 말입니다.
어묵편 잘 봤습니다.
다양하고 절묘한 맛이 일품이죠.
유키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우리집 고양이보다 더욱.
의외로 모찌킨쟈쿠가 떡볶이 양념과 가장 잘 어울리네요. 나중에 한번 넣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영상 재밌게 봤어요.
영상과 나레이션, 정보까지 너무 퀄이 좋네요. 더불어 토미님의 따스한 포스?까지 느껴지는 듯 합니다ㅎㅎ 잘봤습니다!
03:16
일제 강점기 시절 언어를 빼앗겼던 기억이 있어서 반발심에 생긴 현상이에요.
재일 동포들 중에는 아직도 한국에서 보다
한국의 국적 제사나 한국 전통을 중요시 여기는 가족들이 있는데
(한국인으로서의 아이덴티티)
일본인으로부터 차별 받았던 기억이
내집단으로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식으로 발전한 것이고
스스로를 타자화시키는 중요한 수단이 '전통'이었던 것이죠.
만약 일본과 한국이 21세기 현대사회의 국가들처럼
대등하게 교류하면서
서로의 문화가 스며드는 형태로 발전했다면
위와 같은 논란은 없었을 거에요.
따지고 보면
어묵-요리 재료
오뎅-요리
인데 순화라는 핑계로 잘못 전해진 게 지금까지 왔고, 이렇게 잘못 처리한 높으신 분들 하는 일처리에 대해 아니꼽게 보이더군요.
2:22 특히 부산 토박이분들은 오뎅에 무꼬치가 있으면 진짜 맛집이라고 얘기하실 정도죠.
부산에는 타지역에 없는 떡이 흔하죠 물떡이라고 하는데 한국사람이어도 부산사람이나 부산 가본 사람 아니면 잘 모르거나 신기해합니다
토미님 항상 잘보고 있어요!! 저는 한일 양국에 편향되지 않은 합리적인 토미님 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ㅏㅏ!! 항상 응원합니다ㅏㅏ!!
감사합니다 ㅠㅠ😭💗
국립국어윈이 쓰잘때기 없는 일을 하니까 그렇지요! 한 예로 짜장면(중국 북부 지방에서 춘장과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면과 섞은 음식)과 자장면(대만에서 닭의 육수를 베이스로 면에 닭고기를 얹은 국물있는 음식)은 서로 전혀 다른 음식인데 처음에는 사실 조사도 안해보고 몇십년간 자장면만을 표준어로 인정하다가 이제는 짜장면과 자장면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했다지요. 정작 중국음식은 순화어를 쓰지도 않고 유독 일본음식에 한국음식처럼 포장되게 순화어를 쓰는 것도 억지입니다.
저는 기계직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도 여전히 일본식 용어들이 작업자 사이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어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처음에는 난감한 적도 많았죠. 역사적으로 언어순화라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자격지심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리스같은 경우도 터키로부터 독립하자 터키계단어들을 다 뜯어고쳤습니다. 그 결과 독립이전과 독립후에는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안 될 정도였죠. 지금의 상황은 어떻게 보면 과거에 대한 반작용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문적이거나 몇몇 특수한 상황에서는 예외를 사회적으로 요구할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이런 반작용은 계속 될 것 같네요. 일본식 한자어 '굴삭기'도 두산인프라코어가 '굴착기'와는 다르다면서 국립국어원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실패한 경우처럼요.
역시 겨울엔 오뎅국물이 최고죠.
중간에 오뎅떡볶이..침 쓰윽..
유키사마의 방울집착도 귀엽고
나날이 내용이 아기자기 해지네요.
늘 건강하세요
토미님! 언제 시간이 있으시면은 일본의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및 선물문화에 대한 것도 좀 올려주세요.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김영란법때문에 안하지만 선생님들이나 친한 직원 오빠,누나들에게 데이때만 되면
뭐 주는 그런 풍경도 있었잖아요. 일본도 그러는지....
무 맛있지요. 국물을 가득 배어진 무. 오늘 맛있는 음식을 소개해 주셨네요. ㅎㅎ
어째 유키 등장하는 지분이 점점 올라가는거는 기분탓인가...?!
저도 토미님 의견에 공감백배 하고 갑니다, 불고기를 야키니쿠라고 하거나 김치찌개를 기무치나베라고 하면 펄쩍 뛰면서
어째서 스시는 초밥이라고 우겨대는것일까요. 아무리 잘봐줘도 내로남불이라 보여집니다.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추운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세요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가 펄쩍 뛰는지는 모르겠는데 음식이름을 그네들 나라로 바꿔 부르는건 문제없죠. 단지 그게 일본 고유음식이다라고 하는게 문제인거죠. 중국 파오차이에서ㅓ 김치를 파오차이라 부르는건 괜찮은데 중국거다 이러는게 문제이듯이요. 한국이 스시를 초밥이라 부르고 오뎅에 들어가는 여러종류 아게모노들을 어묵이라고 부르는건 정확한거에요. 일본도 자기들 편한대로 돈카츠라고 포크커틀릿을 바꿔부르듯 그나라 사람들이 정할일인거구 음식이름이 문제가 아니고 한국이 스시나 오뎅이 한국 유래이다 이러는게 문제인거지 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꾸는건 문제없는거에요.
@ㅇㅇ 그런 분위기는 한국만 있는건 아니고 주변 인접국에선 어디나 존재하는 긴장감이죠. 주변 인접국이 사이좋기는 드물고, 한국중국이 김치 한복가지고 파오차이냐 신치냐 중국어 표현에 대해 네티즌나서고 정부 브리핑에서도 질문 나오듯, 스시나 기무치나 불고기 야키니쿠등에서도 생기는 논쟁중 하나에요. 일본이나 중국등에서 자기나라 표현있는 단어를 한국식 발음으로 쓰는거 싫어하듯 한국도 순수한국어 단어가 있으면 순화해서 쓰자는 움직임이 있는걸 우리만 문제다라고 하면 곤란하죠. 세계적인 표현방식의 공통화 일반화는 쉽지 않다고 봐요. 그냥 양쪽다 자국화한 표현과 외래어 표현, 짬뽕된 표현 존재하는거죠. 거기에서 지적하는건 시험이나 국어 표준문법이 존재하는것과 시험에 답안지에는 뭐라고 쓰는게 정답이다라는건 명시하고 외국인들이나 국어 배우는 아이들에게 알려 주는거죠.
야키니쿠 기무치나베 뭐 그런거 상관은 없는데 자기들 거라고 생각하는게 문제죠
카루비(갈비)도 지들 거인줄 알더만요;;;
중딩시절 일본에 여행차 방문했을때 편의점에서 오뎅을 진짜 각잡고 진열해 놓고 파는거 보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 토미님표 떡없는 떡볶이 한번쯤 얻어먹고 싶네요、 무지 맛있어보이는데ㅋㅋㅋㅋ
저도 08년도에 호텔근처의 콘비니에서 먹었어요.
맞아요.. 이번 영상으로 토미님께서.. 식방으로 발전하시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일본어만 순화시키는것은 여타의 이유는 그저 합리화일뿐이고 반일감정이 강한사람들이 언론 정치 교육을 장악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일본음식은 그대로 불렀으면 좋겠어요. 물론 문화가 유사하여 대응하는 우리말이 애초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긴하죠..
떡없이 일본의 오뎅만으로 떡볶이 만드신거 진짜 맛있게 보여요 ㅎㅎ 가끔 만들어서 드시나봐요!^^ 일본가면 편의점들의 무와 오뎅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했는데 일본가면 꼭 먹어보고 싶어요
고냥이 넘 귀여워용❤
추운겨울에는 항상 붕어빵가게를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일본에도 붕어빵을 파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역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미빵이라고 하지요...
@farawaylook Justice 컨텐츠 제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본의 도미빵이 한국으로 넘어와서
붕어빵이 된겁니다.
단팥이 들어간 음식은 거의 다 일본에서
넘어온거라고 보면 돼요.
@@뽀얀허벅지 오옹..예전댓글에도 유용한정보를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지금까지는 당연히 우리 언어인 한글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입장바꿔 생각해볼 필요도 있겠네요 다른 시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래서 해외물도 먹어봐야 사고가 트인다고 하는 것 같아요
역사시간에 일제강점기에 관한 내용은 일제의 수탈과 독립운동만 배우는 것과 비슷한 발상이 아닐까 싶네요.
좋던 싫던 오뎅이나 돈까스같은 음식이 일상에 자리잡을 만큼 많은 영향을 받았던 시절들을 지나왔던 건데 그걸 일일이 수정하는게 옳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프랑스어 어휘도 그대로 사용하는 영미권처럼 일본문화가 한국어에 남긴 흔적들도 이젠 한국어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채널 덕분에 일본에 대해서 더 알고싶어졌고 일본 문화가 좋아서 중국어전공임에도 일어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일본어 공부 화이팅입니다😁🍀🎵
알고리즘에 낚여서 한편 봤다가 하루종일 보고있어요 너무 재미있네요
쿠로한펜 고로상이 좋아하는 건데 꼭 먹어보고 싶음
영상이 전체적으로 귀엽고 편안해서 보기 좋음👍
일본어 잔재청산을 하면서 같이 변경된거라 추측합니다
스매키리 다꽝 다마네기 등 과거 많이 쓰였던 일본단어를 우리말로 교정하면서 아마도 같이 교정되었을꺼라 추측합니다
노태우대통령시절 초반에 로바다야끼 란 상호간판이 많았어요.
다음에는 일본의 전통의상 알고 싶어요! 흔히 '기모노'로 불리고, 유카타나 후리소데는 대중적으로도 알고 있지만 남성복이나 시로무쿠같은 특별한 날에는 또 다른 종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안 감사합니다😸
저도 겨울엔 콤비니 오뎅이 항상 타노시미인데!!! 근데 사실 겨울에 제일 생각 나는 음식은 돌솥 비빔밥같은 뚝배기 음식인거같아요ㅠ 평소에 잘 못먹으니 더 먹고 싶어지는ㅠ 역시 난 한국인ㅎㅎ
피셔님이 돌솥비빔밥 얘기하시니까 엄청 먹고싶어졌어요 😂ㅎㅎ
일본에서 먹기어려운 음식 위주로 생각나는거 공감합니다 ㅠㅠ
영상 소재선정을 왜이렇게 잘하시죠? 클릭할 수 밖에 없네요.
유키 해피뉴이어 화면도 귀여운 호랑이 생각나서 많이 웃었어요. ㅋㅋ
토미님 일본에 지진 대피 경보가 울렸습니다 부디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토미님 위치가 위치 지만 조심하면 좋으니까 부디 조심하고 건강하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도쿄는 쓰나미 피해가 없었네요😊
냥이가 궁둥이 씰룩씰룩하는 거 넘 귀여워요
유익해서 좋고, 냥이가 귀여워서 더 좋습니다.
목소리 예쁘세요~! 항상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그림도 너무 귀여워요~!!!
일본인의 저도 모르는 일본의 역사를 이렇게 귀여운 그림과 같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니까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ㅜㅜ
목소리도 너무 예쁘세요✨
일본식 오뎅도 한국식 오뎅도 둘다 겨울에 먹으면 최고죠~~💗
재밌게 봐주셨다니 너무 기쁘네요😺 한국어 너무 잘하십니다!!ㅎㅎ
역시 겨울엔 오뎅이 최고네요🎵
식으면 맛 없더라고요.
한국어 잘하시네요..
저의 고향인 부산에서는 오뎅의 새로운 해석 및 고급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번 찾아주시기를..
@@chulseonglee9148 감사합니다 ㅎㅎ부산은 꼭 다시 한번 가보고싶은 곳이에요^ ^ 코로나가 풀리고 다시 가게 되면 부산의 오뎅도 꼭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일본의 양향을 가장 많이 받은 부산에서는 초등학교 마치고 오뎅은 꼭 먹고 집으로 갔죠. 그립다 그 시절. 일본 야구 중계를 봤던 6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선 80년초까진 대부분 오뎅이라고 했었는데 80년중반부터 어묵이라는 말이 나왔음.
이때부터 오뎅은 생선뼈나 잡고기로만든 싸구려 이미지가되고
어묵은 생선살로만든 고급이미지가 되었음.
보기에도 오뎅은 갈색비슷한 노란색에 기름기범벅이었고
가끔 딱딱한가시부분이 있었음. 맛은 짜고 달짝지근한맛이었고
어묵은 하얀색에 뭔가심심한 맛에 탱탱하고 부드러운 식감...
맛으로 따지면 오뎅이 더맛있긴했죠ㅎㅎㅎ
안녕하세요. 토미님. 도쿄일상툰 잘 보고 있어요. (^_^)
이번 주제인 오뎅의 역사 영상도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신데 우리나라에서 통칭 "어묵"으로 부르고 있는
가마보코, 사츠마아게를 어묵으로 부르게 된 것은 70년대 후반쯤일 겁니다.
그때 국내업체에서 일본업체와 기술제휴를 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했었죠.
그때는 제품명을 지금처럼 어묵이라고 한것도 아니고 "생선묵"이라고 했어요.
당시 라디오에서 한 제품 광고내용을 제가 기억나는 대로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도미표 생선묵~!! 일본 와까메 식품과 기술제휴로 만든 도미표 생선묵~!!" 이었어요.
제품을 광고하던 성우는 의 성우인 손정아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일본식 가마보코나 사츠마아게는 어묵이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한 게 "묵"이라는 것은
원재료를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였다가 차갑게 식혀서 젤라틴 형태로 굳힌 음식을 말합니다.
진짜 "어묵"은 어촌에서 해먹는 박대나 상어 껍질을 끓였다가 굳혀서 먹는 음식에만 써야 합니다.
보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봐서 다봤네요 재밌게봤어요 정말
마지막 정말 동감합니다...
그놈의 오뎅 어묵 논란.. 그만좀 했으면
햄버거와 햄버그도 그래서 다르잖아요.
일제 잔재랍시고 국어 속 일본제 단어들에 유독 발작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렇게 따지면 경제, 시민, 사회, 민주주의 같이 일상 속에서 아무런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쓰는 단어들도
사실 근대 일본이 서구의 신개념들을 동양식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긴 단어들임
제발 쓸데없는데 힘 빼지 말고 흐름대로 살자
어차피 문화는 섞이면서 더 강해지는 거고
우리문화도 잘 살펴보면 수많은 문화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지금의 모습이 된 거임
혐한이나 혐일이나 정신병인 건 매한가지임
우리나라에서 80년대까지 어묵을 '덴뿌라'라고 불렀죠. 일본식 튀김을 '덴뿌라'라는 메뉴명으로 들어오면서 어묵을 덴뿌라라고 부르는 관행이 점차 사라졌어요.
고양이너무커엽고~ 재밌게봤습니다~
요즘 즐겁게 보는 채널중 하나에요
제가 본 유튜브 채널 중에 제일 재밌어요! 뭔가 목소리도 듣기좋고 그림체도 귀여워서 계속 보게되네요 ㅋㅋㅋ
유독 일본에게 이런 언어순화가 빡빡하게 들어가는 이유는 역사적인 이유가 깊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일제강점기때 조선어학회 같은 분들이 우리말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면 현재 우리는 일본어를 쓰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죠. 식민지배의 당사국이기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역사 때문인지 우리나라는 우리말을 지키려고 하고 무분별한 외래어를 경계하는 풍조가 은연 중에 배여있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일본어에 외래어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충분히 일본식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은데 신기했네요.
하긴요... 일본어만 들어도 일제강점기가 생각나기는 하겠더라고요.
저도 옛날에 고교시절에 저 괴롭힌 놈이 쓰던 말투나 주단어들을 들으면
지금도 생각나서 좀 찝찝한 기분을 감출 수 없거든요.
간혹 일본침략기당시의 형무소에 있는 꿈을 꾸는 날이 있거든요.
특히나 벽관 있잖아요. 실제로 복역한 사람은 무슨 생각이 들었겠어요?
그리고 이란 드라마에 뽄베기라고 있거든요. 일본헌병장교가
죽자 이제 그 범인을 잡는다고 마을사람들을 다 불러놓고 한명씩 총으로
쏴 죽였을 때의 그 공포를 제가 느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지요.
저팬픽션을 쓰면서도 매번 그 생각을 해봐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정신병원에 가보세요...
냥이 콧물같아 보이는데 넘 귀엽다 ㅋㅋㅋ
왠지 점점 좋아지네요
오오 모치킨챠쿠를 떡볶이에!!!! 좋은 아이디어네요~! 샤브샤브만들때만 사봤는데...담에 상에ㅡ 들를때 사봐야겠어요
뉴욕에서 올해로 7년차이지만 여전히 그냥 흰밥에 삼겹살 들어간 김치찌개 딱 두고 호호 거리면서 먹는 식사가 제일 마이쪙
삼겹살 들어간 김치찌개는 진리죠😻ㅎㅎ
내용도 내용이지만 목소리가 너무 좋으십니다
홍콩에 사는데, 일본 어묵이 한국 어묵보다 비교적 구하기 쉬워서 떡볶이 만들 때 치쿠와나 타코텐 같은 일본 어묵을 넣어 먹습니다. 유부주머니는 없었는데 보이면 시도해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외국생활을 해보면 국어순화에 대해선 회의감을 가져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순우리말 중국의 영향을 받은거라 생각해요 프랑스 불란서라고 하는거요 유교문화권 나라들이 호칭을 자기네식으로 부르는면이 강한거 같아요
그림체도, 토미님 목소리도, 유키사마도 너무너무 귀욤뽀짜규ㅠㅠ 하ㅏㅏ 진짜 사랑해요ㅛㅠㅠㅠㅠㅠ
소 힘줄 어묵..? 고독한 미식가에서 시켜먹는걸 봤는데 너무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진짜 뭔가 채널이 채널만의 색이 있는 것 같아서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잘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유독 일본음식만 우리식으로 순화시켜불러야 하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저런것도 다 컴플렉스에서 기인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정합니다.
그리고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일본은 명란젓을 구지 멘타이코라고 부르는 것도 그렇고...그냥 둘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명란젓은 발음하기 힘듬 일본인은..
컴플렉스가 아니고.. 식민지유산이기 때문에 바꾸는 거에요
@@NEILLO75 일본음식을 일본이름으로 부르는게 식민지였서 그런거야? ㅋㅋㅋ
@@유미-g7y달라요 일본은 발음이 안되서 그렇게 부르는거지죠 일본에서 명태는 스케토다라 라고해요 그걸 굳이 멘타이라고 부르는거 자체가 한국이 원조인걸 인정해 주는거죠 명태는 일본사람이 발음 할수없는 단어니 바뀌는게 당연한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한때 난리 났었던 기무치도 마찬가지고요
ㅠㅠㅠ일본 오뎅 언젠가 먹어보고싶어요!! 특히 모찌킨챠쿠 맛이 너무너무 궁금😚😚🍢🍢
으갸갸갸갸.. 금요일에 감사합니다!!
항상 귀여운 그림만 보다가 실 영상으로 유키사마가 나오니 좋네요😊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ㅎㅎㅎ
돈까스를 돼지고기튀김이라고 부른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그렇게 순화하자는 말은 있었습니다. ㅎㅎ 이런 반응을 보면 순화에 실패한 것 같네요.
차라리 찐 원어인 포크커틀렛이면 몰라도 돼튀김은 ㄹㅇ 에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6 고양이 못오게 막는거 귀엽 ㅋㅋㅋㅋ
항상 영상 감사하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를 배우면서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본 자체를 싫어했던 것 같아 부끄럽네요.. 영상들 덕분에 일본 문화를 배우면서 일본도 우리나라 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튜브, 본업 등이 지금보다 번창하기를 빕니다. 화이팅하세요!
따뜻한 댓글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재경님의 댓글을 보면서 제 채널의 정체성, 유튜브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의미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힘이 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추운 겨울엔 뭐니뭐니 해도 군고구마죠 ㅎ
저희도 3년전 까지만 해도 오뎅이라 했다가 이제는 어묵으로 부르는게 더 익숙하다는 전설이...
우연히 보게됐는데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중입니다 감사해요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저녁은 오뎅 으로 !! ㅋㅋ
감사 합니다
잔잔하니 멍-하게 보게 되네요
아따맘마에서 반찬으로 어묵이 자주 나오는 이유가 이래서였네요! 잘보고갑니다!
아따맘마의 엄마는 치쿠와라는 어묵을 자주 사는데, 치쿠와가 엄청 저렴하답니다.
천원 전후예요ㅋㅋㅋ대표적인 절약반찬이에요😁
혹시 꾸러기 닌자 토리를 보셨으면 알 텐데 몽몽이라는 개가 있는데 어묵을 엄청 좋아합니다 근데 치쿠와 모양이에요
유키 입모양이 진짜 귀엽네요 ㅋㅋ
추운 겨울에는 물냉면이 !!! 이건 개인 취향이구요.
겨울하면 생각나는건 90년도에 눈내리던날 덜덜 떨면서 먹었던 육게장 작은 사발면이 가장 떠오르네요.
하고 추가로 호빵이 생각납니다. 팥, 야체 좋아하고 이후에 나온 다른 호빵은 별로 ~_~;
그리고 치쿠와 라는 어묵은 어릴때 이후로 먹어본 기억이 없내요. 어묵탕 재료로 팔기는 하는거 같긴한데
일반적으로 저걸 파는곳이 없내요 분식집 같은곳에선
제가 익힌 무를 싫어하는데 일본에서 오뎅에 있는 무를 먹은 후로 익힌 무가 좋아졌어요 ㅎㅎㅎ
무맛이 다르나요?
일본 유래 외래어에 의한 지나친 국어순화는 기형적이고 극단적인 반일감정에서 기인한 것
히히히
토미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잘때마다 재생목록을 다돌려요 ㅎㅎㅎ
가끔 일본서적읽는 콘텐츠도 해주세용 ㅎㅎㅎ
토미님이 읽어주시는 책들으면서 자고싶네융ㅎ
좋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오래동안 기다렸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20년 전 한국에선 돈까스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최근 수년 사이에 원래 이름인 돈카츠가 나오면서 고급화된 일식 돈까스에 ~~카츠 라는 이름이 당연한 듯이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대세는 억지로 순우리말을 붙이기보다 원래 용어를 그대로 쓰는 것 같아요.
요즘은 그래서 오마카세에서 가져온 카세라는 걸 붙이는 게 유행이더군요
오마카세 뜻을 알면 웃을소리입니다
한글로 순화해서 쓸 말이 없을때는 그대로 쓰는게 맞는데 돈카츠는 좋은 예는 아니죠. 일본어 에서 받아 들일때부터 짜집기한 단어라 원래 영어나 불어 그대로 쓰는게 훨 통용성에선 좋은 단어인데 딱히 포크커틀릿 보다 짧고 강렬하니까 돈카츠라고 쓰는거죠
@@NBA-yh9rl 짜집기는 우리가 아니라 일본에서 한거고, 식문화로서의 발전도 일본에서 한거니 우린 그냥 일본음식 받아들인걸로 생각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추운겨울엔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서 서서먹는 우동이 생각나네요.
그림들이 넘 아기자기해서 좋네요!
오뎅에 제대로 히야시된 삐루 한잔이 급 당기네요!
옛날에는 어른들 사이에서 일본어를 쓰면 안 된다는 기조가 있었는데 역사적인 문제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나라 전통음식이고 그 음식에 붙여진 이름은 고유명사인데 그걸 멋대로 바꾸는 건 역사적인 문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죠. 김치를 중국에서 파오차이라 했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격분했었죠. 근데 왜 일본음식과 재료는 순화시키는지..
어묵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쳐도 다른 재료나 음식까지 순화시키는 건 좀..특히 스시는 누가 봐도 일본 전통음식인데 그걸 초밥이라 하는 건 상당히 엇나간 거죠..그리고 우동은 한국에서도 우동이라 합니다, 가락국수라는 명칭으로 파는 곳도 있지만 별로 없어요.
파오차이에 격분하는 이유는 그걸 중국의 전통 '음식'이라고 소개했으며, 김장문화등을 함께 소개했고, 애초에 비슷한 음식을 중국에서 찾아볼 수 없음 있다고 해도 애초에 한국 김치를 매몰하고 그 위에 파오차이를 덮을 생각으로 소개함. 지내말로 바꾼게 아니라 지내 말이라고 주장하는 것임. 순화의 사례가 아니라 동북공정. 결이 아예 다른것.
몇십년 전만 해도 일제강점기에 남아있던 일어 잔재가 여기저기 만연해 있어서
그걸 순화하는 운동과 같은 취지로 일본단어에 대한 국어순화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김대중정부 전까지만 해도 일본문화 자체가 수입 금지였으니까요.
지금이야 공사판 등 특이한 경우 아니면 이제 거의 다 순화되어 그런 경우가 별로 안남았으니
그때 순화된 단어들을 보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요.
이보세요 우리가그냥쓰는 사회, 경제, 법 용어들 다수가 일본에서온 일본한자표기 입니다. 그냥 싸그리다 일제시대때 들어온거예요. 일본어들을떄 문득문득 우리가 쓰는단어가 들리죠? 그게다 일제시대에 넘어온 일본식 한자 단어들입니다. 예: 사회, 발명, 방송,생산,중심,실내,공원, 기관,물질, 사진,야구, 기차, 등등........
@@dshong71 일본식 한자표기가 아니라 '일본어 자체'로 불리우던 남아있는 단어들이 주된 순화대상이었음.
그래도 아직까지 제법 쓰고 있음.
쇼부 쓰메끼리 간지 무데뽀 유도리 사라 오야붕 요지 땡깡 등등
이런게 잡지나 미디어에서도 종종 보일만큼 만연했고 그걸 바로잡는 과정에서 오뎅도 포함된 것.
일본문화도 좋아하고 일본음식도 잘 먹는터라 여행도 여러 번 갔었는데,
여기 올라 온 영상들을 보니 옛날 여행 다니던 생각도 나고 좋네요~
기회가 되면 또 일본으로 여행을 가고는 싶은데.. 코로나가 가장 큰 원인
이기는 한데, 또 요즘은 한일 관계가 좋지 않아서 혹시라도 사고나 불친절을
겪어서 예전의 좋았던 기억마저 해치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물론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혹시 한국을 싫어하는 극우인들이 예전보다는 많아지지 않았나요?
코로나만 해결되면 다시 여행을 가도 괜찮을까요~?
어묵보다 더 뜨끈한 3시간전에 올라온 영상.. 호호 불어서 아껴먹겠습니다
이거보니 일본 디저트도 너무 궁금하네요 😍 화과자 정말 좋아하는데 이것도 일본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비싸서 못먹는다는..ㅋㅋ
목소리 이쁘시당
감사합니다😍ㅎㅎ
추운 겨울에 뜨끈한 설농탕이 생각나요!! ㅎ
금요일에 토미는 못참지ㅋㅋ
토미님 영상보니까 저도 일본살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도 많고
채널 재밌어서 정주행했는데 코멘트보면 항상 무지성 일뽕과 각종 분란조장이 많네요..
기우지만 가끔 커뮤니티 정리하시는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유우키님의 모든 종류의 오뎅 먹방 보고나서 토미님을 통해 오뎅의 역사를 배웁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용!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키 너모 귀여워
추운날엔 계란빵이죠. 일본은 없는 걸로 아는데 점점 없어져가는거 보니 넘나 아쉬워요. 진짜 붕어빵 보다 맛있는데...
이거 제가 쓴 저팬픽션에 계란빵 그거 다 편집해야겠네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타마고 팡이랑 만드는 방법이 완전달라서 기원이 다르다네욤. 1983년 인하대학교에 계란통째로 들어가 만들어진 빵이 우리나라 계란 빵이고 일본식 계란빵은 스크렘블 에그식으로 만들어진게 기원이라 둘다 시작부터 다른 빵인거쥬ㅇㅅㅇ
일본에서 한국식 계란빵은 못봤네요 ㅎㅎ 이름이 비슷한 다른 음식이 떠올라요. 타마고팡이라고...
추억이네요 ㅠㅠ 한국에 가면 먹고싶어요
@@tomitokyo 전 둘다 먹고 싶어욤ㅜㅜ
진짜 그림체 넘넘 기엽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