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들 정말 찐으로 친절하다고 각인된 경험이 있는데 제가 97년도즈음 꼬꼬마시절에 엄마랑 같이 도쿄에서 지하철 타러 계단 내려가고있었는데 갑자기 엄마 목에 걸린 진주목걸이 끈이 팡!하고 끊어지면서 진주가 와장창창 엄청난 소리와 함께 바닥에 사방으로 흩뿌려졌어요 당시 엄마는 너무 놀라고 패닉와서 허둥지둥하는데 그 순간 길 가던 사람들 전부 멈춰서 아저씨건 할머니건 학생이건 모두 엄마 도와주러 진주 하나씩 하나씩 다 찾아주고 갖다줬어요 ㅠ 심지어 그 때 출근시간대라 다들 바빴을텐데도 주저없이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엄마랑 이 일에 대해 얘기했을때 엄마도 그 때 엄청 감동받았었다고 하셨어요
@@OUC_kwon 제 생각엔.. 시대적인 영향?이 어느정도 있었다고 봐요 90년대는 한국이든 일본이든 약간 사람들이 친근함? 약간 오지랖과 정이 있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21세기인 지금과 결이 많이 다른게 느껴져요 그 땐 옆집을 이웃사촌이라 부르고 방과 후 집에 아무도 없으면 옆집에 가서 엄마 올 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무렇지도 않았을정도로 서로 친절을 기꺼이 베풀 수 있는 세기말 감성이 있었는데, 저는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은 아마 저런 모습 구경하기 힘들겠지만 비단 일본뿐이 아닌 한국도 현재 출근시간대에 서로 진주를 일일히 줍고 도와주는 사람은 거의 못 볼듯 합니다 아버지가 사업하면서 일본 회사와 교류를 맺게되어 저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갓난아기때부터 초등학교 들어가서까지 수 없이 일본을 방문 했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과 그 때를 비교하자면 느낌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분명 친절하긴한데 그 당시의 친근함은 잘 느껴지지는 않네요 하지만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보았던 90년대의 일본 사람들은 정말 보통의 한국 사람과 전혀 다를게 없는, 그저 쓰는 언어만 다를뿐 다 같은 인간이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myfluffydandelion / 정말 중요한 경험을 하셨네요. 네 맞아요. 인간은 다 같은 인갈일뿐이지 굳이 나눌 필요는 없죠. 비록 시대, 환경 등으로 사회나 공동체의 문화나 분위기가 다르게야 하겠지만 사람이 좋은 행동을 하면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니.. 타인의 흉을 굳이 찾기보다는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한거죠.. 결국 어디에 살던 사람은 사람일뿐이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면 나도 좋은 사람이 될 것이고. 내가 좋은 사람이면 내 주변도 좋은 사람이 모일 것이기에..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좋아하는 이해하는 마임이 중요한..
뉴욕에서 살고 있는데, 가끔은 저런 친절한 서비스들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ㅠ...여기는 약간, "우리는 너희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너희는 그것을 돈과 교환하러 왔으니, 우리는 동등한 입장이다" 라는 느낌이 굉장히 강해요ㅋㅋ 그나마 그런 친절에 가까운 걸 느낄 수 있는 곳이 레스토랑의 서버분들인데, 그것도 일본이나 한국의 "손님으로서의 대접"이라기 보다, 마치 친구처럼 같이 웃고 떠드는 편안한 분위기죠ㅎ 다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만두 정확하게 말하면, 높임말이 분명하게 있기는 있습니다만 (대부분 고어체), 일반적인 상황 (미국 한정,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것들을 사용해 말을 하면 뭐랄까...음...좀 너무 지나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음...마치 무슨 50, 60년대에서 타임머신타고 날아온 듯한 인상이랄까요. 한가지 예로, 약 6년 쯤 전에 지금 현재 같이 동거하고 있는 미국인 여자친구를 여기서 만났었는데, 그때는 제 영어가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그 날 여자친구가 뭐라고 제게 말을 했는데, 이해를 못해서 "I beg you pardon ma'am?" 이라고 되물었는데, 갑자가 빵터져서 웃는 거예요ㅋㅋㅋ 나중에 알게 됐지만, 미국에서 그런 식으로 말하면, 음, 좀 이상하고, 마치 무슨 셰익스피어 극본의 대사를 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다만, 이것은 철저히 미국 한정이라는 점...
옛날에 가족끼리 일본에 놀러갔을때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갈때 숙소주인분이 저희가 차에서 짐을 넣고 있는데도 들어가지 않고 계속 서 있으셨는데 이게 예의인줄 몰랐던 저희 가족은 왜 부담스럽게 계속 우릴 쳐다보고 있지라고 당황했었던 일이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 이게 문화였다니.. 예의가 정말 하나하나 세심한거 같아요
저는 몇년전에 반대로 광복로에서 한번 그래본 적이 있어요. 저도 일본에 대한 책자를 읽어봐서 실천하게 된건데요. 제가 광복로에 광복절을 맞이하여 찾아간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 일본인관광객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일본어도 좀 되가지고 어느정도 되는 일본어로 그분들이 묻는것을 가르쳐드렸는데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어가지고 지나가는 어떤 분에게 물어봐가지고 그분을 통해서 잘 도와드린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일본분들이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인사하고 헤어진 적이 있었어요.
이건 여행자나 유학생들 같이 외부인이 느끼기엔 좋게 느껴지지만 일본으로 이민을 가거나 아예 쭉 살아갈 사람들이면 진짜 돌아버립니다. 외부인의 입장에선 일본인들도 저런거에 크게 신경안쓰지만 일본사회의 이너서클에 들어간다면 그 특유의 메이와쿠 문화가 답답할정도로 강박적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직급이 올라갈때마다 더 요구받는데 이것때문에 일본직장 때려치고 한국직장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많으세요
옛날에 01년도에 제가 한동안 선물과 손편지로 축하하러 교회청년부멤버들의 가정을 여기저기 방문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01학번으로 올라온 여자후배한테 선물과 손편지를 주러 그 가정에 찾아갔던 적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여자후배가 제가 일을 마치고 그 가정의 대문을 나가는데 제가 이미 스무보를 걸어서 나왔는데도 대문앞에 웃으면서 서 있는데 "(쟤네 가정은 예의범절에 좀 엄한가?)"라는 생각과 "(내가 그렇게 고마운 일을 했나?^^)"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학창 시절 일본인 교환학생 친구가 저희 집에 자주 자고 갔는데. 샤워 후, 떨어진 머리카락 정리하는 모습을 엄마가 보시고 되게 인상 깊으셨는지... 그 후로 저희한테 저런 건 배워야 한다며, 가끔씩 일본 얘기 나올 때마다 그 얘기를 꼭! 하세요 ㅎㅎ 어느 나라던 남을 배려하는 자세는 배워야 하는 거 같아요!
저는 몇번 책자를 통해서 본 그 에티켓을 실행해보려고 했고요. 하고있는 것도 있는데요.. 버스를 탔을 때 제 옆자리에 앉은 손님에게 "어디에서 내리시나요?" 하고 물어보면서 제가 일어서드려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파악하려고 하고요. 또 내릴 때 우왕좌왕 하지않도록 옆에 같은방향으로 내릴 손님들의 동태를 보고 한라인에 서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해줘도 다큰 어르신들부터 우왕좌왕 하고 아주 가관이더라고요. 굼벵이도 아니고 둔해가지고 말이지요..
저는 교토가서 처음으로 길을 여쭤본 아주머니가 대답없이 인상을 찌푸리며 저를 비켜간 경험이 있어요ㅋㅋㅋㅋ그때는 좀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곳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누구나 살기 힘든상황에서 마음밭 관리하기도 힘드니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오히려 그 아주머니가 걱정이 되었어요.어둠속을 나와 복을 받으시길..
오늘도 공감하고 갑니다 미용실 갈때마다 엘베에서 문 닫힐때까지 인사해줘서 첨엔 엥 싶었는데 기분 좋더라구요 ,, 일본 미용실은 미용사1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접객해줘서 넘 좋아여!! (그리고 개인적으로 처음에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대중교통 이용시 전화 통화 하는거! 한국에서도 요새는 대중교통 이용시 전화 하는 사람 별로 없긴한데 예전에는 많았거든요 .. 일본에서 살면서 아예 안하는게 습관이 되서 한국에서도 전화오면 지하철/버스야 나중에 전화할게 하거나 급한 통화는 정말 용건만 딱 말하고 바로 끊습니다..! 그나저나 마지막에 유키 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ㅎ ㅏ악 ㅠ
예전에 일본여행을 갔을때 친절하다 말을 많이 들어서 다 친절할거야 생각했었는데 다 친절하진 않더군요 친절한 사람은 엄청 친절한데, 무뚝뚝하고 반응이 없는 사람, 한국인이라고 말했더니 썩은 표정 짓는 사람등 안친절한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도 로봇이 아니라 사람사는 곳이군 생각했습니다
일본생활 7년차인데 이게 일본식 매너인지도 모르고 몸에밴게 많았네요ㅋㅋㅋㅋ 영상에 나온 일본매너 전부 습관화되서 실천중인데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안했던거구나 하고 새삼스레 느낌 일본이니까 이렇게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배운거면 댓글처럼 과하다 피곤하다 하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자연스레 살면서 습관된거라 배려를 하는 입장에서도 아무생각안드네요. 아마 진짜 무질서하고 매너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도상국이나 후진국 국민 입장에서는 한국도 지켜야할 매너가 많아서 피곤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죠 문화는 상대적인것이라
평일마다 듣는 JR자동안내방송... 이 전차에는 우선석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 임신중인 분, 아이를 동반한 분에게 양보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역은 ... 구형차량을 쓰는 노선에선 차장이 직접 저내용을 방송하지요 ㅋ
저도 지하철에서 어렵지 않은 길 한번 물어봤다가 구글지도로 하나하나 알려주고는 본인도 가는 길이라고 같이 지하철 타주더라구요. 참 친절하다~ 생각하고 고맙다는 인사하고 따로 서 있는데 나중에 내릴 때 여기라면서 한번 더 알려주더라구요 그 뒤로 너무 고마운데 민폐스러워서 다시는 길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user-qf2zi8vs5y 정도의 차이가 있는겁니다. 컴퓨터처럼 0, 1만 있는게 아니에요 0~100까지 있으면 한국은 욕쟁이 점수가 거이 70이나 80정도고 일본은 40 50대 정도나 그 이하랄까? 일본어로는 욕설이 없다고 주장하는 외국인 학자들도 있는 정도니까.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가장 신기했던게 길이나 계단에서 교차하는 상황에 서로 스칠 것 같다 싶으면 먼저 가라고 기다려주는 게 제일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우리나라같았으면 가방으로 치고 가는 한이 있더라도 둘 다 꾸역꾸역 지나갔을텐데 ㅋㅋㅠㅠ 한달 가까이 여행하고 왔을때 한국에서 비슷한 상황에 버릇처럼 스미마셍 한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
편의점 사장님 이신가요? 아니면 편의점 알바가 서비스를 잘 했으면 팁이라도 주시나요? 알바 태도 차이는 두 나라 편의점의 근로환경 차이 같은데 한국과 일본의 편의점 알바가 우열관계에 있나요? 편의점 사장님이시면 그 알바를 짜르면 그만이고 알바한테 팁도 안 줄거면 서비스는 기대도 하지 마시고 처음 한국에 편의점이 들어올 때 일본 편의점을 벤치마킹 했을텐데 왜 다를까요? 한국에선 이 정도로만 해도 벌어먹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한국 알바는 자세가 안돼있고 일본 알바는 자세가 되었나요? 편의점으로 비교는 명확하게 차이가 드러나니까 그렇다해도 사람으로 비교할거면 그 윗 사람을 탓해야죠 편의점 주인은 사장인데 ㅎㅎ 언젠가 한 번 한국에 있는 편의점 사장님들 다 불러다가 교육 한 번 하세요 일본 편의점 사장처럼 하라고
일본에서 운전해 보면.. 정말 감동할 순간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정말 이 사소한것도 배려해주는구나 하고 감동됩니다. 어두운 밤 저녁길에 서로 마주보고 차가 오고 있으면, 한쪽이 비켜주며 라이트를 내리거나 꺼준다거나, 비보호에서 우회전을 계속 못하고 있어서, 뒤의 차들이 막혀있을때.. 반대차선의 차주가 하이빔을 쏴주며 우회전하라는 신호를 해준다거나, 등등등 배려를 받으니 이쪽에서도 배려를 하게 되구요. 잠시 한달동안 한국출장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이 이상의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본에서 미용실가면 당황스러운게.. 한국에서는 미용실에 가면 샴푸는 커트에 포함되어서 드라이까지 해주시는데,일본은 샴푸도 옵션이라는점.. 그리고 일본에서만 있는 매너에 대해서는 한국인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고 할까요? 뭔가 지나치다고 할까요? 겉으로봐서는 친절한데,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무언의 분위기 같은게 있어서.. 만들어진것 같은 친절함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항상 부담스럽더라구요.
요즘 한국의 엘리베이터 문에는 센서가 있어서 내릴 때 닫힘 버튼 누르고 내리면 다시 열립니다. 문에 끼이는 걸 방지 하기 위한 안전을 위해서 요즘 설치 되는 엘리베이터는 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화장실 에티켓은 정말 한국도 했으면 좋겠네요. 다음 사람을 위해서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 좋네요
마트나 백화점에서 직원에게 'ㅇㅇ는 어디에 있나요?'라고 물어보고 몇번 너무 놀랐던 경험이 있어요. 제게 질문을 듣는순간부터 눈빛이 돌변하며 본인 가게까지 버려두고 나와서 온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찾아주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황송해서 이제 제가 찾을게요ㅠㅠ 하고 울고싶을정도였어요ㅠㅠㅋㅋㅋㅋ 다른곳도 이렇게 대단한 책임감으로 물건을 찾아주는건 다르지 않더라구요. 저쪽에 있어요~ 라고하고 쿨하게 본인할일하시는 우리나라 직원분들과는 다른 매너에요!
일본에서 쇼핑몰에서 아르바이트한 적이 있었는데요, 휴식 시간에 직원 전용 출입문을 통해 직원 라운지에 가게 되는데 보는 사람이 있든 없든 직원 출입문을 등지고 90도로 공손히 인사를 하고 들어갔던 게 기억 나네요. 너무 낯선 문화였지만 하라니까 했는데 제가 일하던 곳 말고도 다른 백화점 등도 직원 분들이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일본에 있을 때 편의점 알바했는데.. 손님오면 인사하고 손님 나갈 때까지 멍때리고 서있는거... 일본은 이게 매너라고 생각한다고... 한국은 손님이 계산 전까지 물품정리나 다른 일도 하는데..차이가 있더라고요 아 추가적으로 한국은 편의점 전자렌지 손님 마음대로였는데..일본은 손님이 사면 점윈분들이 데워줄까요 물어보고 데워주는 시스템이었던 것이요
@@user-uu1tz1ik8n 당황 하셧군요 ㅋㅋㅋ 특히 난감 하셨겠군요 카드 결제 안되면 ㅋㅋㅋㅋㅋㅋ 저도 일본에서 첫 생활 할때 저도 처음에 뭐지? 음? 현재는 일본에서 지낸 기간이 꾀 되다 보니 이제 한국말도 서툴러지고 글을 쓸때 특히...맞춤법, 띄어쓰기 마니 틀려지더라구요....한국인인데 한국 몃십년 만에 왔더니 부산 서명 시장 사람들이 절 반대로 일본 사람 취급 하더라구요 ㅋㅋㅋㅋ말이 어눌해져서 표현할 단어라고 해야하나? 그게 막 생각 안나고 그러더군요..느끼는 기분은 참 부산 아줌마랑 오사카 아줌마랑 비슷한 기분이 나더라구요..ㅋㅋㅋ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는데 사탕 겁나게 줌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일합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이곳의 에티켓(?) 1. 수퍼마켓 : 어느 곳에서나 점원이 비닐 봉투에 다 담아줍니다. 일부 대형마트는 계산원 말고 봉투에 담아주는 것만 하는 사람도 따로 있음.. 2. 화장실 : 화장실이나 세면대 청소는 따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용자는 정리 안해도 됨.. 3. 변기 사용 : 아랍에선 조그만 호스에 연결된 수도꼭지가 있는데 볼일보고 이걸로 물을 뿌려 닦습니다. 그럼 당연히 화장실 주변에 물이 다 튀는데... 그냥 그대로 둡니다. 다음 사람 올때까지 청소하는 사람이 안닦아주면? 그냥 축축한 화장실에서 그대로 볼일 봅니다.. 4. 노약자석 : 그런 건 따로 없고, 두바이에 있는 메트로나 시내버스엔 앞칸 쪽이 여성전용입니다. 그쪽엔 남자가 들어가거나 앉으면 안됩니다. 오히려 이 곳은 할아버지 뻘되는 남자 손님이 젊은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도 합니다.
일본 여행 가서 인상 깊었던게.. 비행기나 배를 타면 직원이나 활주로에 계신 분들이 배나 비행기가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인사를 해주더라고요 아쉬운 마음도 더 들고 귀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ㅋㅋ 그리고 화장실휴지를 삼각으로 접어놓는것도 인상 깊어서 현지에서 알게된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다음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서로 안보일때까지 인사하는건 참 아름답고 감동적인거 같네요. 미국드라마 보면 집앞에 있는 사람한테 용건만 끝나면 곧바로 "오케이~ 바이~"하고 면전에서 바로 문 쾅 닫아버리는거랑 대조적인듯 합니다. 실제로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일본이 타인에게 피해끼치는걸 엄청 꺼린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소소한 매너가 발전되어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일본 만화나 매체물에서도 보면, "신세졌다"라던지 "폐를 끼쳤다"같은 표현이 자주 나오더군요.
우리가 아는 일본 혼네와 다테마에가 다르다 메이와쿠를 싫어하며 법으로도 제정했다. 공기를 읽는 문화가 있다. 친절하다. 자신의 직설적으로 말 못하며 거절도 못한다. 일본은 가부장적이다. 일본은 이치닌마에 문화가 있어 혼상을 한다. 일본은 배려를 정말 잘하며 상대방이 말을 안해도 착착 해준다. 선물문화가 발달되있다. 소식을 하며 음식을 남기면 안되며 젓가락으로 밥을 먹는다. 일본은 신체접촉을 잘 안 한다. 사과를 매우 잘한다. 시민의식이 발달되있다. 현실 부모자식간에 반말로 대화한다. 어떤 지역은 한국보다 더 과격하다. 유토리 세대라고 위에 사실이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부 다 편견이다.
제 여동생이 일때문에 중국 북경에도 있었고 일본 도쿄 오사카 가봤고 일본에서 하는 말이 화장실이 지나치게 소름이 돋을정도로 화장실이 깨끗하다고 하네요. 저도 일본여행중에 일본인에게 약간은 도움 받는 적도 있고요. 일본 서비스직 종사자들이 이것 만큼은 빠릅니다. 일본어가 나오지 않으면 영어로 태세전환.. 알다시피 일본인 영어발음은… 안좋다고 말을 들었지만 제가 겪어 볼 줄은 몰랐어요. 05년이후에 숙박하는 외국인들 전부다 여권 지참해야 된다는 법이 있습니다. 그 때 무슨 발음에 모르고 있는데 옆에 있었던 일본인 이용객에게겨우 도움받아서 모면한 적이 있었네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을 어릴 때부터 잘 교육받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에티켓과 매너가 우리나라보다 디테일 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들은 피해의식 때문이라고들 하지만(틀린말은 아니지만) 본받을 만한 부분은 마땅히 본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몸에 배어있지 않으면 저러한 문화는 따라하기도 힘들고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부모교육및 유-초등 교육에서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가 문제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 전에 도쿄갔다가 다시 귀국하려고 공항가는 전철타고 문 옆에 일반 빈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몇 정거장 갔더니 노부부 두분이 타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리를 양보해드리려고 일어났더니 할아버지분은 뭔가 언짢으신지 사양하며 제가 앉았던 자리에 앉지 않으시고 할머니만 웃으시면서 앉으시더라구요. 한국이었으면 바로 두분다 앉으셨을 것 같은데 뭔가 신기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럴 경우 굳이 상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티를 내는 것 보다 그냥 안 보이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
알고리즘에 이끌려 정주행 중이에요😄 일본에서 잠깐 살아본 적이 있어서 공감가는 에피소드들이 참 많네요. 본문에는 없었지만 미용실 에피소드랑 비슷했던게 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하고 바로 포장된 상품을 들고 제가 챙겨가는게 아니고 직원분께서 직접 상품을 들고 점포밖에서 배웅해주시면서 건내주시더라구요(깍듯한 인사는 덤) . 유키 기여웡ㅜㅜ
화장실 뚜껑 닫는 에티켓의 경우 한국도 그래요 특히 몇년 사이에 방송에서도 얘기하고 많이 지키자는 분위기인데 모르고 안 지키는 사람도 많죠, 개인적으로 일본에 있을 때 세심하고 친절한 점들이 좋았지만 인사를 고개숙여 오래 하는 거나 고급 요리집 종업원이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등의 경우는 좀 더 편하고 친근하게 바뀌어도 좋을거 같아요 일본은 서비스직을 너무 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감사함'을 아는 정서인가봐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보면 '감사함'에 대한 정서라는 것이 없잖아요. 저도 늦게서야 깨달았는데요. '이것만도 대단히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더라고요. 제가 자전거운동을 하다가 느낀건데요. 어느날 아스팔트도로를 달리다가 자갈길을 달리게 되었거든요. 무척 짜증이 나는데요. 그러다가 다시 아스팔트도로를 달리는데요. 그 아스팔트도로를 달리면서 새삼 그 아스팔트도로를 깔아준 이름모르고 얼굴모르는 사람들이 고마워지더라고요. 저는 그 아스팔트 도로에서 자전거를 세워놓고 잠시 도로를 쳐다보며 경의를 표했는데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정말 감사해야할 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일본의 경우는 표현도 많이하는것 같아요. 아리가토와 스미마셍을 들릴듯말듯하게 라도 말하죠. 반면 한국은 잘 표현하지 않는듯해요. 또 운전매너도 일본이 훨씬 배려 운전도 많고요. 반면 안 좋은점은 일본의 직장인의 매너는 너무 고리타분합니다. 직장내 상사의 좌석배치나 인사 방법및 명함 주기등 좀 복잡해서 골치 아픈 경우도 있죠.
첨에는 어찌할줄 몰라 끝까지 부담스러웟는데 ㅋㅋㅋㅋ 지금은 조큼은 익숙해졋어요. 전 애들학교버스타고갈때 마마토모들이 손흔들어주는 거 기다리며 아. ㅜㅜ더운데 추운데. 왜 끝까지 손 흔들어야 하나 ㅠㅠㅠ 지금은 저도 함께 서잇네요 ㅋㅋㅋ 애들이 변기뚜껑닫고나와서. 제가 화낸적도 ㅋㅋㅋ 막내가 급할때 사고가 나니 ㅋㅋㅋㅋ 여튼 뭔가 가까운데 다른듯 닮은 참 알수록 신기한 두나라. 좋아요 이쁜영상 오늘도 기분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일본에 여행을 가면 신기한 매너가 참 많은 것 같아요ㅎㅎㅎㅎㅎ 그리고 어떤 백화점에 있는 화장실에 가니깐 변기의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고 일어남과 동시에 뚜껑이 닫히고 물도 알아서 내려 가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정말 좋았어요 변기를 만질 일이 전혀 없으니까요ㅎㅎㅎㅎㅎㅎ 또 일본인 친구랑도 놀고 헤어질 때도 정말로 제가 안 보일 때 까지 손을 흔들고 있더라구요ㅠㅠ 좀 감동이었달까요????ㅎㅎㅎㅎ 하루 빨리 코로나가 완벽하게 없어져서 얼른 얼른 일본에 놀러 가고 싶어요ㅠㅠ
저도 일본 놀러 갔을 때 인상적 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게에서 식사하고 나오는데 주인 아저씨가 저희 일행 없어질때까지 그 자리에서 계속 인사하고 계시 더라구요.. 그리고 길을 잃었더니 거의 20분동안 쫒아 다니면서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신 분도 계셨음. 너무 고마워서 약간 문화충격받았네요
좋은 예의와 예절이지만 나라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 본받고 머고 할게 없다고 생각함 예를들어서 덩치크고 강한사람과 덩치가 작고 약한 사람이 복싱경기를 하는데 강한사람이 괜히 봐주면 이사람에게 예의가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진심을 다해 싸우는거랑 체격차이가 심하니까 내가 진심을 다하면 예의가 이니겠지? 라고 생각해서 진심을 다하지 않는것. 둘 다 좋은 생각이고 좋은 마인드니까 각 나라의 예절은 이렇다. 정도만 생각하는게 좋지 이나라 예절이 더 좋다! 이런건 없는듯 ㅋㅋ 진짜 사가지없는경우가 아니고서야
@@jsi789 그런데 다른 논란이 되기도 하고있어요. 제가 지나친것처럼 비춰진 것이요. 그 인간들 보니까 순전히 받으려고만 하고 입 닦으려고만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누구한테 뭐 손편지나 크리스마스카드같은 것을 주잖아요. 그러면 친하지도 않는 것들까지 "나는?나는?" 하면서 자기들도 막 주라고 (듣기싫은) 기분나쁜 표정으로 한마디씩 연발하는데요. 뭡니까? 진짜...
일본 여행 가서 모르는 길 물어보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런 친절함과 서비스에 놀란 게, 한번은 디즈니랜드 갔을 때 이 다음에 어디로 갈까, 길에서 지도를 보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청소하시는 직원분이 먼저 다가오셔서 도움을 주시려고 하더라고요. 원래 디즈니랜드가 그런 서비스를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런 세심한 배려와 친절에 놀랐어요. 또 한번은 백화점 같은 곳에서 옷을 사는데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설때까지 쇼핑백을 쥐고 따라오셔서 끝까지 인사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저도 일상생활 하면서 사소한 부분에서 배려하고, 남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런 일을 겪으면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1:36 우리나라로썬 공감하기 힘들군... 오히려 예의상으로(?) 저 버튼 앞에 있는 사람들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다른 사람이 빠르게 갈 수 있도록 항상 닫힘 버튼을 눌러주는데.... ㅋㅋㅋㅋ...예의있어서 좋긴 한데 약간 피곤한 느낌도 드는군요 그래도 나라만의 문화라는 게 있는 거니까요
일본 2년째 사는 중인데 개인적으론 저런 강제된 매너, 에티켓들 처음부터 부담스러웠고 또 왜 이런 문화가 자리 잡았는지 그 이유를 대충 알아가다보니 거북하기 까지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맨날 겪는 일이니까 정말 할말이 많은데 일본인들 끼리도 엘리베이터 안쪽에 있는 사람은 자기가 나중에 천천히 내리고 싶은데 앞쪽에 있는 사람이 앞쪽에 있는 이유로 먼저 내리라 하고 뒤쪽 사람은 너 먼저 내리라 하고 그 짓거리 하면서 아무도 못내리게 하는걸 몇번이나 겪었었네요 솔직히 저도 먼저 타서 안쪽으로 들어가게 도면 내릴때는 천천히 내리고 싶은데 앞쪽 버튼 잡고 있는사람이 앞에서 버티고 있으면 좀 짜증납니다 길가다가 가게 문앞에서 머리 숙이고 있는 점원들 보면 참 이나라가 사람 눈치,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는 무지하게 집착하는구나 라고 느끼고요
일본 사람들 정말 찐으로 친절하다고 각인된 경험이 있는데 제가 97년도즈음 꼬꼬마시절에 엄마랑 같이 도쿄에서 지하철 타러 계단 내려가고있었는데 갑자기 엄마 목에 걸린 진주목걸이 끈이 팡!하고 끊어지면서 진주가 와장창창 엄청난 소리와 함께 바닥에 사방으로 흩뿌려졌어요 당시 엄마는 너무 놀라고 패닉와서 허둥지둥하는데
그 순간 길 가던 사람들 전부 멈춰서 아저씨건 할머니건 학생이건 모두 엄마 도와주러 진주 하나씩 하나씩 다 찾아주고 갖다줬어요 ㅠ 심지어 그 때 출근시간대라 다들 바빴을텐데도 주저없이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엄마랑 이 일에 대해 얘기했을때 엄마도 그 때 엄청 감동받았었다고 하셨어요
역시 共(공)이 뭔지를 아는 사람들이군요. 歷史的으로는 밉지만 그런것은 정말 본받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그건 정말 아주 매우 굉장히 극히 드문 정말 신기할 정도로 놀랍고 일본 뉴스에 나올만한 진귀한 장면이었네요. 일본 사람들, 특히 도쿄 사람들은 정말 남 안돕거든요. 오래 살아보시면 정말 뼈에 사무치도록 느끼실 겁니다^^
@@OUC_kwon 제 생각엔.. 시대적인 영향?이 어느정도 있었다고 봐요 90년대는 한국이든 일본이든 약간 사람들이 친근함? 약간 오지랖과 정이 있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21세기인 지금과 결이 많이 다른게 느껴져요
그 땐 옆집을 이웃사촌이라 부르고 방과 후 집에 아무도 없으면 옆집에 가서 엄마 올 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무렇지도 않았을정도로 서로 친절을 기꺼이 베풀 수 있는 세기말 감성이 있었는데, 저는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은 아마 저런 모습 구경하기 힘들겠지만 비단 일본뿐이 아닌 한국도 현재 출근시간대에 서로 진주를 일일히 줍고 도와주는 사람은 거의 못 볼듯 합니다
아버지가 사업하면서 일본 회사와 교류를 맺게되어 저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갓난아기때부터 초등학교 들어가서까지 수 없이 일본을 방문 했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과 그 때를 비교하자면 느낌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분명 친절하긴한데 그 당시의 친근함은 잘 느껴지지는 않네요
하지만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보았던 90년대의 일본 사람들은 정말 보통의 한국 사람과 전혀 다를게 없는, 그저 쓰는 언어만 다를뿐 다 같은 인간이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myfluffydandelion / 정말 중요한 경험을 하셨네요.
네 맞아요. 인간은 다 같은 인갈일뿐이지 굳이 나눌 필요는 없죠.
비록 시대, 환경 등으로 사회나 공동체의 문화나 분위기가 다르게야 하겠지만 사람이 좋은 행동을 하면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니.. 타인의 흉을 굳이 찾기보다는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한거죠..
결국 어디에 살던 사람은 사람일뿐이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면 나도 좋은 사람이 될 것이고.
내가 좋은 사람이면 내 주변도 좋은 사람이 모일 것이기에..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좋아하는 이해하는 마임이 중요한..
아...맞아맞아ㅠㅠㅠ엄마 늦게 들어오시면 이웃집에 잠시 머물렀다 갔는데 넘 추억...
애니가 은근히 디테일하네요 ㅋㅋ 엘리베이터는 상대방이 타는데 문열림 눌러주려다가 닫힘버튼 누른적은 많은 ㅋㅋㅋㅋㅋ
처음에 일본에 갔을때 "열 개(開)"자와 "닫을 폐(閉)"자를 헷갈려서 잘못누른적이 있어요
사악한놈 아니면 못배운놈으로 생각했겠죠 ㅋㅋㅋㅋ
@@bmguitar 조선의 매운맛을 보여주고 오셨군요. ㄷㄷ 독한분...
게다가 넘모 귀여움 ㅠㅠ
광클까지 해주면 완성
@@bmguitar 솔직히 첨보면 모를만함 ㅋㅋㅋㅋ
일본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알기 힘든 여러 문화를 소개해주셔서 좋네요~
일본과 관련돼서인지 싸울 이야기가 아닌데도 댓글에서 싸우는 게 눈이 찌푸려질때도 좀 있지만, 토미님 영상은 재밌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을 다루기때문에 어쩔수없는 부분인듯합니다...ㅎㅎ
되서 -> 돼서(or 되어서)
뉴욕에서 살고 있는데, 가끔은 저런 친절한 서비스들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ㅠ...여기는 약간, "우리는 너희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너희는 그것을 돈과 교환하러 왔으니, 우리는 동등한 입장이다" 라는 느낌이 굉장히 강해요ㅋㅋ 그나마 그런 친절에 가까운 걸 느낄 수 있는 곳이 레스토랑의 서버분들인데, 그것도 일본이나 한국의 "손님으로서의 대접"이라기 보다, 마치 친구처럼 같이 웃고 떠드는 편안한 분위기죠ㅎ 다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만두 정확하게 말하면, 높임말이 분명하게 있기는 있습니다만 (대부분 고어체), 일반적인 상황 (미국 한정,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것들을 사용해 말을 하면 뭐랄까...음...좀 너무 지나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음...마치 무슨 50, 60년대에서 타임머신타고 날아온 듯한 인상이랄까요. 한가지 예로, 약 6년 쯤 전에 지금 현재 같이 동거하고 있는 미국인 여자친구를 여기서 만났었는데, 그때는 제 영어가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그 날 여자친구가 뭐라고 제게 말을 했는데, 이해를 못해서 "I beg you pardon ma'am?" 이라고 되물었는데, 갑자가 빵터져서 웃는 거예요ㅋㅋㅋ 나중에 알게 됐지만, 미국에서 그런 식으로 말하면, 음, 좀 이상하고, 마치 무슨 셰익스피어 극본의 대사를 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다만, 이것은 철저히 미국 한정이라는 점...
+@로, 간혹 일부로 그런 존댓말을 사용하여 sarcastic한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ㅋㅋㅋ 한국으로 치면 약간...그 영화 대사, "그것은 제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같은 느낌으로다가ㅋㅋㅋ
지금 한국도 거의 대부분이 그런거 같아요 예전같은 대접? 같은 서비스 거의 없고 돈을 준만큼 받는만큼 이런느낌도 있지만 요즘 알바하시는 분들은 어느지역을 가든 대다수가 지나치게 불친절..
@만두 타일러가 그러더라구요. 지금의 영어는 반말이 아니라 높임말만 남은거라구요.
일본매너가 제 기질과 맞는 편인데, 직원과 손님이 동등하다는 마인드, 태도만큼은 그게 더 호감이 가네요.
옛날에 가족끼리 일본에 놀러갔을때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갈때 숙소주인분이 저희가 차에서 짐을 넣고 있는데도 들어가지 않고 계속 서 있으셨는데 이게 예의인줄 몰랐던 저희 가족은 왜 부담스럽게 계속 우릴 쳐다보고 있지라고 당황했었던 일이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 이게 문화였다니.. 예의가 정말 하나하나 세심한거 같아요
마트나 음식점에서 계산할 때 캐셔가 가격 하나 하나 다 말해주는거.. 진짜 문화충격이었음
그러고보니 그런 차이도 있었네요 ㅎㅎ
일본에 놀러갔을 때 진짜 친절하고 매너있고 젠틀하다고까지 느낀게...
지하철 타는데 꽤 복잡해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안절부절하다가 미안해 하면서 물어봤는데
조금 찾아보다가 그분도 몰라서 그분이 역무원에게 물어봐서 가르쳐주더라고요...
어떻게든 해결해주려고 하는게 참 좋은 모습인것 같아요😊
저는 몇년전에 반대로 광복로에서 한번 그래본 적이 있어요. 저도 일본에 대한 책자를 읽어봐서 실천하게 된건데요. 제가 광복로에 광복절을 맞이하여 찾아간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 일본인관광객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일본어도 좀 되가지고 어느정도 되는 일본어로 그분들이 묻는것을 가르쳐드렸는데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어가지고 지나가는 어떤 분에게 물어봐가지고 그분을 통해서 잘 도와드린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일본분들이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인사하고 헤어진 적이 있었어요.
그 共이라는 것이 그렇더라고요. '모르는 사이' '모르는 사람'이지만 서로 눈치있게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자세더라고요.
@@user-vs3hu6ie9f 우리는 共이라기 보다 情 이랄까요.
일본 지하철 너무 공포스러워....
이건 여행자나 유학생들 같이 외부인이 느끼기엔 좋게 느껴지지만 일본으로 이민을 가거나 아예 쭉 살아갈 사람들이면 진짜 돌아버립니다. 외부인의 입장에선 일본인들도 저런거에 크게 신경안쓰지만 일본사회의 이너서클에 들어간다면 그 특유의 메이와쿠 문화가 답답할정도로 강박적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직급이 올라갈때마다 더 요구받는데 이것때문에 일본직장 때려치고 한국직장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많으세요
그건 받기만 하고 배풀줄 몰라서 그런거 아님? 전형적인 한국의 내로남불인데
@@primrose5765 한국의 내로남불이 아니라 일본의 정신병 수준의 폐쇄성이 어마어마한거죠
일드에서 보던것이 실생활에서 하던거였군여..근데 배웅해주고 끝까지 자리에 서있으면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ㅠㅠ 공포스러울거 같기도 하고ㅠㅠ 오늘도 잘봤습니다 점점 더 내용이 재미있어요! 화이팅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ㅎㅎ
옛날에 01년도에 제가 한동안 선물과 손편지로 축하하러 교회청년부멤버들의 가정을 여기저기 방문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01학번으로 올라온 여자후배한테 선물과 손편지를 주러 그 가정에 찾아갔던 적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여자후배가 제가 일을 마치고 그 가정의 대문을 나가는데 제가 이미 스무보를 걸어서 나왔는데도 대문앞에 웃으면서 서 있는데 "(쟤네 가정은 예의범절에 좀 엄한가?)"라는 생각과 "(내가 그렇게 고마운 일을 했나?^^)"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쁜 출근시간 지하철 엘베에서 서로 먼저내리라고 앞에서 몇초씩 실갱이 하는데 첨엔 뒷목잡고
욕했어요,,, 이젠 적응했네요ㅋㅋㅋㅋㅋ 양보받으면 제가 도모!하고 먼저 얼른 내려요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지. 먼저 내리고 외부쪽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감동 스토리지 ㅋㅋ
학창 시절 일본인 교환학생 친구가 저희 집에 자주 자고 갔는데. 샤워 후, 떨어진 머리카락 정리하는 모습을 엄마가 보시고 되게 인상 깊으셨는지... 그 후로 저희한테 저런 건 배워야 한다며, 가끔씩 일본 얘기 나올 때마다 그 얘기를 꼭! 하세요 ㅎㅎ 어느 나라던 남을 배려하는 자세는 배워야 하는 거 같아요!
일본식 에티켓의 장점은 소소한 배려가 있다는 점, 나쁜 점은 절차나 형식에 얽매여 본질을 놓친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몇번 책자를 통해서 본 그 에티켓을 실행해보려고 했고요. 하고있는 것도 있는데요..
버스를 탔을 때 제 옆자리에 앉은 손님에게 "어디에서 내리시나요?" 하고 물어보면서 제가 일어서드려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파악하려고 하고요. 또 내릴 때 우왕좌왕 하지않도록 옆에 같은방향으로 내릴 손님들의 동태를 보고 한라인에 서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해줘도 다큰 어르신들부터 우왕좌왕 하고 아주 가관이더라고요. 굼벵이도 아니고 둔해가지고 말이지요..
저는 교토가서 처음으로 길을 여쭤본 아주머니가 대답없이 인상을 찌푸리며 저를 비켜간 경험이 있어요ㅋㅋㅋㅋ그때는 좀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곳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누구나 살기 힘든상황에서 마음밭 관리하기도 힘드니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오히려 그 아주머니가 걱정이 되었어요.어둠속을 나와 복을 받으시길..
ㅋㅋ 마지막 문장에 글쓴이님이 큰 사람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굉장히 드문 인간을 만나셨네요 ㅋㅋㅋ 저는 교토 기억하는 것만 3번도 넘게 방문했는데 항상 자전거 타다가도 비켜주면 감사인사 한번도 빠짐없이 하고, 내가 잘못한 상황인데도 지나치게 친절하며 본심을 애써 숨기려는게 다 느껴져서 좀 많이 죄송했는데. 아마 혐한을 만나신듯
오늘도 공감하고 갑니다
미용실 갈때마다 엘베에서 문 닫힐때까지
인사해줘서 첨엔 엥 싶었는데
기분 좋더라구요 ,, 일본 미용실은 미용사1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접객해줘서 넘 좋아여!!
(그리고 개인적으로 처음에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대중교통 이용시 전화 통화 하는거!
한국에서도 요새는 대중교통 이용시
전화 하는 사람 별로 없긴한데
예전에는 많았거든요 ..
일본에서 살면서 아예 안하는게 습관이 되서
한국에서도 전화오면 지하철/버스야 나중에 전화할게 하거나 급한 통화는 정말 용건만 딱 말하고 바로 끊습니다..!
그나저나 마지막에 유키 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ㅎ ㅏ악 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일본 생활 3년차인데 제가 느꼈던 것들을 정확히 다 설명해주셔서 신기해요 ㅋㅋ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하나하나 다 공감하면서 재밌게 봤어요 ☺️
특히 손님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인사하는 문화는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저는 가게에서 나오면 종종걸음으로 서둘러 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
영상이 따뜻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또 영상 끝에 긔요미 냥냥이가 나와서 좋아요~😊
예전에 일본여행을 갔을때 친절하다 말을 많이 들어서 다 친절할거야 생각했었는데
다 친절하진 않더군요 친절한 사람은 엄청 친절한데,
무뚝뚝하고 반응이 없는 사람, 한국인이라고 말했더니 썩은 표정 짓는 사람등
안친절한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도 로봇이 아니라 사람사는 곳이군 생각했습니다
일본생활 7년차인데 이게 일본식 매너인지도 모르고 몸에밴게 많았네요ㅋㅋㅋㅋ 영상에 나온 일본매너 전부 습관화되서 실천중인데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는 안했던거구나 하고 새삼스레 느낌
일본이니까 이렇게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배운거면 댓글처럼 과하다 피곤하다 하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자연스레 살면서 습관된거라 배려를 하는 입장에서도 아무생각안드네요.
아마 진짜 무질서하고 매너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도상국이나 후진국 국민 입장에서는 한국도 지켜야할 매너가 많아서 피곤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죠 문화는 상대적인것이라
평일마다 듣는 JR자동안내방송...
이 전차에는 우선석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 임신중인 분, 아이를 동반한 분에게 양보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역은 ...
구형차량을 쓰는 노선에선 차장이 직접 저내용을 방송하지요 ㅋ
한국과 비슷한 에티켓도 많네요. 엘리베이터 버튼 눌러주는거나 화장실 뚜껑닫고 물내리는거..
흠..저만 그럴지도.
한국인의 악수습관이 저렇군요. 의식하지 못했는데.
그나저나 유키는 먹방도 야무지게 하네요.
😍😍😍
저 간식에 뭘 넣었길래 저렇게 열중해서 먹을 수 있을까요 ㅋㅋㅋ 다른 간식과는 반응이 달라요
변기뚜껑을 열었더니 "으악!!" 앞사람이 싸고간 똥덩이가 둥둥 떠있고...
(뒷사람 엿먹으라는 얘기인가?)
인사문화는 좀 충격적인게 평소에도 제가 저럼... 이유는 모르겠지만 손님이 집에서 나가면 왠지 엘리베이터 내려갈 때까지 보게됨
미국시민권잔데 삼성 아메리카에서 근무했을 때 파트너였던 KDDI 사람들이 유난히 친절하고 매너좋아서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 지나친 친절은 없다고 생각해요.
가식 이란건 존재 하긴합니다.
손님 이나 업무파트너로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와 이웃주민으로 사는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가 은근히 다릅니다...
일본은 조금 과한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섬세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오사카 갔을때 길 잃어서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는데 남성 한분이 10분 넘게 같이 걸어가줬습니다.. ㅠㅠㅠ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저도 지하철에서 어렵지 않은 길 한번 물어봤다가 구글지도로 하나하나 알려주고는 본인도 가는 길이라고 같이 지하철 타주더라구요. 참 친절하다~ 생각하고 고맙다는 인사하고 따로 서 있는데 나중에 내릴 때 여기라면서 한번 더 알려주더라구요
그 뒤로 너무 고마운데 민폐스러워서 다시는 길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user-qy3kr8bi7o 그렇게 착하신 분들이 왜 직장에선 그렇게 수직적일까요.. ㅜ
도쿄에 여행갔을때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중화장실 바닥이 무척 깨끗해서 놀란적이 있는데, 나중에 보니 거의 모든 분들이 손을 씻고 나서 세면대 안쪽으로만 손을 털더라구요...작은 배려일 수 있지만 인상적이었습니다
애초에 문화는 상대적인 개념이고 우월과 열등을 가릴 수 없는 대상이기 때문에 어떤 건 단지 그렇구나 싶기도 하고 어떤 건 참 괜찮다 싶은 점도 있네요.
@만두 한국인들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건 좀 고쳤으며 함. 실제로 욕 많이하면 지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시이X 같은 말을 꼭 말 앞에나 뒤에 붙혀야 찰진 표현이 가능하다고 믿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 진짜 최악임
@만두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한국이랑 정도의 차이일뿐 그런사람이 없는건 아니쥬 ㅋㅋㅋ,
@@user-qf2zi8vs5y 정도의 차이가 있는겁니다. 컴퓨터처럼 0, 1만 있는게 아니에요 0~100까지 있으면 한국은 욕쟁이 점수가 거이 70이나 80정도고 일본은 40 50대 정도나 그 이하랄까? 일본어로는 욕설이 없다고 주장하는 외국인 학자들도 있는 정도니까.
@만두 이동네 사는 인간들은 입은 얌전한데 행동이 음험한 인간 들이 한국보다 더 많아유 ㅋㅋㅋ.
손님으로 온 외국인 대하는 태도랑 장기거주 하는 외국안 대하는 태도가 다른걸 제대로 데여봐서 이런말 하는 겁니다.
@@user-qf2zi8vs5y 뭐 그렇긴 하겠죠..... 하지만 욕설 틱틱 내뱉는건 그리 좋은 버릇은 아닌것 같으니 고쳤으면 합니다. 그 뿐.....
언제나 감사합니다. 매주 이거만 기다려지네요 ㅋㅋ
저도 일본에 1년 살아봤는데 공감 되는게 많네요
그리고... 매주 마지막에 폭행영상 계속 올리면 제 심장이 버티지 못합니다..
지하철 노약자석 문화는 앉아있다가 비켜드릴수있어서 좋았어요.한국 노약자석은 젊은사람은 절대 앉을수조차 없는느낌😂
근데 일본은 반대로 버스가 그렇다더라구요.앞쪽 노약자석은 앉으면안되고 버스 뒷자리에 앉거나 자리가없으면 서서가는게 매너라고 배웠어요
일본 홋카이도에서 일했을때
회사직원 아들이 생일날에 파티 참석
자기 생일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문밖에서 모두에게 한명씩 인사하고 갈때까지 기다리더라고요
이런 채널을 입대하기 12일 전에야 찾다니 ㅠㅠㅠㅠㅠㅠ 알고리즘아 좀 더 분발하지 ㅠㅠ 늦었지만 구독하고 가요 ㅠㅠ 그림도체도 귀엽고 설명도 깔끔하네영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가장 신기했던게 길이나 계단에서 교차하는 상황에 서로 스칠 것 같다 싶으면 먼저 가라고 기다려주는 게 제일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우리나라같았으면 가방으로 치고 가는 한이 있더라도 둘 다 꾸역꾸역 지나갔을텐데 ㅋㅋㅠㅠ 한달 가까이 여행하고 왔을때 한국에서 비슷한 상황에 버릇처럼 스미마셍 한 기억이 있어요 ㅋㅋㅋ
지하철 노약자석 매너는 실용적이고 자리도 확보되고 좋은 문화 같네요 우리나라 노약자석은 아무나 앉을 수 없는 자리 라는 인식이 너무 강한것 같아요ㅜㅜ 그리고 노약자석이지 노석이 아닌데 만삭 임산부 시절에 앉아있다고 눈치 주시던 어르신분들..그러지 마세요 제발ㅜㅜ..
일본편의점 가면
정말아르바이트점원 서비스가너무좋아요...
손님이 있던없던 항상 카운터에서
의자에 않지도않고
항상재고정리 물건정리에 열심히고
준비되고 깨어있는자세에...
물건계산할때도 어떤물건 하나 얼마얼마 나왔는지
자세하게 얘기하고 최종적으로물건정리할때
직접 비닐봉지에 넣어주고...
그거에 비하면 한국편의점은 손님이 가게안에
들어와있는데도 아르바이트점원 핸드폰이나보고있고... 물건계산할때보면
귀찮고 하기싫다는 표정얼굴에 다드러나고
퉁명스럽고...물론요즘에는 많이좋아지긴했지만 일본편의점 따라가러면 아직멀었어요
편의점 사장님 이신가요?
아니면 편의점 알바가 서비스를 잘 했으면 팁이라도 주시나요?
알바 태도 차이는 두 나라 편의점의 근로환경 차이 같은데 한국과 일본의 편의점 알바가 우열관계에 있나요?
편의점 사장님이시면 그 알바를 짜르면 그만이고
알바한테 팁도 안 줄거면 서비스는 기대도 하지 마시고
처음 한국에 편의점이 들어올 때 일본 편의점을 벤치마킹 했을텐데 왜 다를까요? 한국에선 이 정도로만 해도 벌어먹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한국 알바는 자세가 안돼있고 일본 알바는 자세가 되었나요? 편의점으로 비교는 명확하게 차이가 드러나니까 그렇다해도 사람으로 비교할거면 그 윗 사람을 탓해야죠 편의점 주인은 사장인데 ㅎㅎ 언젠가 한 번 한국에 있는 편의점 사장님들 다 불러다가 교육 한 번 하세요 일본 편의점 사장처럼 하라고
왜 의자에 앉지 않는게 서비스가 좋은거죠...??
변기 뚜껑 우리집도 항상 닫고 내리는데...밖에서도 항상 닫구 내리구 안닫고 내리면 뭔가 병균이 나오는게 보이는느낌이라 항상 닫게되더라고요...그리고 화장실 매너는 세면대 이용하고 휴지로 정리하라고 한걸 배웠을때 놀랬다는...
일본에서 운전해 보면.. 정말 감동할 순간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정말 이 사소한것도 배려해주는구나 하고 감동됩니다.
어두운 밤 저녁길에 서로 마주보고 차가 오고 있으면, 한쪽이 비켜주며 라이트를 내리거나 꺼준다거나,
비보호에서 우회전을 계속 못하고 있어서, 뒤의 차들이 막혀있을때.. 반대차선의 차주가 하이빔을 쏴주며 우회전하라는 신호를 해준다거나, 등등등
배려를 받으니 이쪽에서도 배려를 하게 되구요.
잠시 한달동안 한국출장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이 이상의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본과 관계없이 살아왔지만.. 토미님 영상은 참 유익하고 좋은 것같아요..!
항상 구독 없이 눈팅만 하다가 오늘에서야 구독하고 갑니다..❤ 이웃나라 일본에 대한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미용실가면 당황스러운게.. 한국에서는 미용실에 가면 샴푸는 커트에 포함되어서 드라이까지 해주시는데,일본은 샴푸도 옵션이라는점..
그리고 일본에서만 있는 매너에 대해서는 한국인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고 할까요? 뭔가 지나치다고 할까요?
겉으로봐서는 친절한데,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무언의 분위기 같은게 있어서.. 만들어진것 같은 친절함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항상 부담스럽더라구요.
무언의 분위기...공감합니다 ㅋㅋ😊
헉 저는 일본 미용실 가면 항상 샴푸를 받았던거 같은데... 미용실마다 다른거겠죠?? 제가 샴푸까지 되어있던 커트로 예약를 했던걸 수도 ㅎㅎ
일본에서 살았거나 살고있는분들이 많네요 ㅎㅎ
저는 한동안 편지와 선물에 대한 인간미의 정서를 살려보려고 했다가 이질감만 풍기는 부작용을 맛본 적 있어요.
@만두 만들어진 친절함을 수행해야 하는 입장이면 다른 느낌일 걸요ㅎㅎ
일본에서 1년정도 살았는데 정말 공감입니다 ㅋㅋ
아직도 엘리베이터 매너나 친구가 안보일때까지
쳐다보는건 몸에 베어서 계속 실천 중 입니다. ㅋㅋ
이분 목소리랑 애니메이션이랑 뭔가 포근하고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거 같아서 좋아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느 나라 에티켓이든 좋은점은 다 흡수 하렵니다
딸이 일본을 다녀 온 후로 화장실에서 나올때는 다음 사람이 편하게 신도록 슬리퍼를 꼭 돌려놓고 나오기에
엄마인 저도 따라하는데 참 좋습니다
요즘 한국의 엘리베이터 문에는 센서가 있어서 내릴 때 닫힘 버튼 누르고 내리면 다시 열립니다.
문에 끼이는 걸 방지 하기 위한 안전을 위해서 요즘 설치 되는 엘리베이터는 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화장실 에티켓은 정말 한국도 했으면 좋겠네요. 다음 사람을 위해서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 좋네요
고냥이 쓰담쓰담하면서 말하는거 귀엽... 😍
마트나 백화점에서 직원에게 'ㅇㅇ는 어디에 있나요?'라고 물어보고 몇번 너무 놀랐던 경험이 있어요. 제게 질문을 듣는순간부터 눈빛이 돌변하며 본인 가게까지 버려두고 나와서 온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찾아주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황송해서 이제 제가 찾을게요ㅠㅠ 하고 울고싶을정도였어요ㅠㅠㅋㅋㅋㅋ 다른곳도 이렇게 대단한 책임감으로 물건을 찾아주는건 다르지 않더라구요. 저쪽에 있어요~ 라고하고 쿨하게 본인할일하시는 우리나라 직원분들과는 다른 매너에요!
눈빛이 돌변했다는 말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일본에서 쇼핑몰에서 아르바이트한 적이 있었는데요, 휴식 시간에 직원 전용 출입문을 통해 직원 라운지에 가게 되는데 보는 사람이 있든 없든 직원 출입문을 등지고 90도로 공손히 인사를 하고 들어갔던 게 기억 나네요.
너무 낯선 문화였지만 하라니까 했는데 제가 일하던 곳 말고도 다른 백화점 등도 직원 분들이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일본에 있을 때 편의점 알바했는데.. 손님오면 인사하고 손님 나갈 때까지 멍때리고 서있는거...
일본은 이게 매너라고 생각한다고...
한국은 손님이 계산 전까지 물품정리나 다른 일도 하는데..차이가 있더라고요
아 추가적으로 한국은 편의점 전자렌지 손님 마음대로였는데..일본은 손님이 사면 점윈분들이 데워줄까요 물어보고 데워주는 시스템이었던 것이요
맞아요 ㅎㅎ 생각해보니 그런 부분도 한국과 다르네요😺
손님 계산전까지 멍때리고 있어야 하면, 손님도 너무 오래 있으면 민폐겠군요 ㅠㅠㅎㅎ
제가 우유부단해서 민폐를 많이 끼친것 같아요 ㅋㅋ
@@tomitokyo 편의점은 차이가 큰듯 데워드릴까요? 빨대 드릴까요? 젓가락 드릴까요? 봉투에 넣어 드릴까요 등 많음
@@BigCock6996 일본 여행중에 일본어를 잘 몰라서 편하게 편의점에서 후딱 사서 숙소가서 먹어야겠다! 생각으로 이것저것 샀다가 계산할때 젓가락부터 전자렌지 등등 질문 폭발+ 카드결제도 안돼서 편의점 atm으로 현금뽑아서 냈던...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
@@user-uu1tz1ik8n 당황 하셧군요 ㅋㅋㅋ 특히 난감 하셨겠군요 카드 결제 안되면 ㅋㅋㅋㅋㅋㅋ 저도 일본에서 첫 생활 할때 저도 처음에 뭐지? 음? 현재는 일본에서 지낸 기간이 꾀 되다 보니 이제 한국말도 서툴러지고 글을 쓸때 특히...맞춤법, 띄어쓰기 마니 틀려지더라구요....한국인인데 한국 몃십년 만에 왔더니 부산 서명 시장 사람들이 절 반대로 일본 사람 취급 하더라구요 ㅋㅋㅋㅋ말이 어눌해져서 표현할 단어라고 해야하나? 그게 막 생각 안나고 그러더군요..느끼는 기분은 참 부산 아줌마랑 오사카 아줌마랑 비슷한 기분이 나더라구요..ㅋㅋㅋ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는데 사탕 겁나게 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라에만 있는 건 본받을 필요가 없는 거임. 다른나라에 없다는 건 다른나라 사람 다수는 그행동이 불편하단 말임. 그냥 그 나라에서만 하면 됌.
저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일합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이곳의 에티켓(?)
1. 수퍼마켓 : 어느 곳에서나 점원이 비닐 봉투에 다 담아줍니다. 일부 대형마트는 계산원 말고 봉투에 담아주는 것만 하는 사람도 따로 있음..
2. 화장실 : 화장실이나 세면대 청소는 따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용자는 정리 안해도 됨..
3. 변기 사용 : 아랍에선 조그만 호스에 연결된 수도꼭지가 있는데 볼일보고 이걸로 물을 뿌려 닦습니다. 그럼 당연히 화장실 주변에 물이 다 튀는데... 그냥 그대로 둡니다. 다음 사람 올때까지 청소하는 사람이 안닦아주면? 그냥 축축한 화장실에서 그대로 볼일 봅니다..
4. 노약자석 : 그런 건 따로 없고, 두바이에 있는 메트로나 시내버스엔 앞칸 쪽이 여성전용입니다. 그쪽엔 남자가 들어가거나 앉으면 안됩니다. 오히려 이 곳은 할아버지 뻘되는 남자 손님이 젊은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도 합니다.
아람에미리트는 봉투 담아주는 직원이 따로 있을 정도군요!
수도꼭지 사용하는거 뭔가 어려울 것 같네요 축축한 화장실이라니....🙄💦
노인보다 여성을 우대하는 것도 신기해요😮
@@tomitokyo 노인보다 여성을 우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는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라고 세뇌시키는 행동이죠;;
일본 여행 가서 인상 깊었던게.. 비행기나 배를 타면 직원이나 활주로에 계신 분들이 배나 비행기가 가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인사를 해주더라고요 아쉬운 마음도 더 들고 귀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ㅋㅋ
그리고 화장실휴지를 삼각으로 접어놓는것도 인상 깊어서 현지에서 알게된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다음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맞아요 ㅎㅎ 비행기탈때 손 흔들어주시는거 마음이 찡 해요 ㅋㅋ
화장실 휴지를 삼각으로 접어놓는 습관은,
예전에 호텔같은곳에서 청소완료 사인으로 접어두던것이 일반 사람들에게까지 퍼지면서 그렇게 된거라고 합니다 ㅋㅋ
@@tomitokyo 오호! 이거 궁금했었는데!! 혹시 일본인 친구집에 놀러 가서도 화장지 휴지를 접어 놓는게 좋을까요?😗
인사해주시는건 인천공항에서도 목격했어요!ㅎㅎㅎ 저도 감사한 마음 들면서 귀엽기도 하고 그랬어요ㅎㅎ
서비스는 다소 부담스러울 순 있는데 친구가 끝까지 나를 지켜봐준다는거는 감동이네용 ㅠ
서로 안보일때까지 인사하는건 참 아름답고 감동적인거 같네요.
미국드라마 보면 집앞에 있는 사람한테 용건만 끝나면 곧바로 "오케이~ 바이~"하고 면전에서 바로 문 쾅 닫아버리는거랑 대조적인듯 합니다.
실제로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일본이 타인에게 피해끼치는걸 엄청 꺼린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소소한 매너가 발전되어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일본 만화나 매체물에서도 보면,
"신세졌다"라던지 "폐를 끼쳤다"같은 표현이 자주 나오더군요.
맞아요 ㅎㅎ 신세졌다거나 폐를 끼쳤다는 표현 실제로 많이 씁니다😊
악돼님이 일본 문화를 아주 잘 알고계신 것 같아요😁
토미상 구독자로서의 매너
= 영상을 꼭! 끝까지 보며 냥이를 감상한다
토미님 댓글에 말한분처럼 일본어로도 찍어보면 진짜 좋을것같아요 목소리도 좋으셔서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우리가 아는 일본
혼네와 다테마에가 다르다
메이와쿠를 싫어하며 법으로도 제정했다.
공기를 읽는 문화가 있다.
친절하다.
자신의 직설적으로 말 못하며 거절도 못한다.
일본은 가부장적이다.
일본은 이치닌마에 문화가 있어 혼상을 한다.
일본은 배려를 정말 잘하며 상대방이 말을 안해도 착착 해준다.
선물문화가 발달되있다.
소식을 하며 음식을 남기면 안되며 젓가락으로 밥을 먹는다.
일본은 신체접촉을 잘 안 한다.
사과를 매우 잘한다.
시민의식이 발달되있다.
현실
부모자식간에 반말로 대화한다.
어떤 지역은 한국보다 더 과격하다.
유토리 세대라고 위에 사실이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부 다 편견이다.
고양이가 너무 귀엽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해요😸🎵ㅎㅎ
한국식 악수는 아마 한복 소매가 흘러내리지 않게 하기 위해 받친게 아직 남아있는 거 같네요. 술 따를 때 팔 아래를 받치는 이유가 그렇기 때문이라 하더라고요.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요ㅋㅋ 술은 술잔에 소매가 닿지 않게 하기위해서인데 악수는 딱히 그런게 없으니...
그림체가 커엽네요~
구독하고 힐링박습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딕션도 듣기편해서 금방 구독자 느실듯^^
자주 힐링하러올게요~
고양이도 넘 귀엽!
제 여동생이 일때문에 중국 북경에도 있었고 일본 도쿄 오사카 가봤고 일본에서 하는 말이 화장실이 지나치게 소름이 돋을정도로 화장실이 깨끗하다고 하네요. 저도 일본여행중에 일본인에게 약간은 도움 받는 적도 있고요. 일본 서비스직 종사자들이 이것 만큼은 빠릅니다. 일본어가 나오지 않으면 영어로 태세전환.. 알다시피 일본인 영어발음은… 안좋다고 말을 들었지만 제가 겪어 볼 줄은 몰랐어요. 05년이후에 숙박하는 외국인들 전부다 여권 지참해야 된다는 법이 있습니다. 그 때 무슨 발음에 모르고 있는데 옆에 있었던 일본인 이용객에게겨우 도움받아서 모면한 적이 있었네요
와와... 제가 초6 때 가족과 일본여행 갔었는데요ㅠ 숙소에서 하루 자고 다음 날 오후에 숙소 떠날 때 업주와 직원들이 저희 가족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뒤에서 끝까지 배웅을 해줬던 게 생각이 나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을 어릴 때부터 잘 교육받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에티켓과 매너가 우리나라보다 디테일 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들은 피해의식 때문이라고들 하지만(틀린말은 아니지만)
본받을 만한 부분은 마땅히 본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몸에 배어있지 않으면 저러한 문화는 따라하기도 힘들고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부모교육및 유-초등 교육에서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가 문제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에효~! 한동안 손편지에 대한 정서를 살려보려는 시도를 해봤다가 처절한 부작용만 겪어본 1인입니다.^^
제가 관광지 데스크에서 잠깐 일한적 있는데
일본인 노인이 20대인 저에게 무엇을 묻는데 모자를 벗고 90도로 인사를 하는거 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전철에서 전화하는거!! 우리나라는 전화받는 사람도 있고 안받는 사람도 있지만 아예 받으면 안된다는 거는 없죠. 그런데 일본에서는 전화 받는게 비매너라서 오죽하면 전철 연결하는 통로에 가서 통화하는 사람도 봤어요 ㅋㅋ
사실 한국이 아직 시민의식이 부족한거죠 남녀노소 당당하게 전화를 받더라고요
어떤 통화라도 받아서는 안되고 부득이하게 받는다면 용건만 말하고 끊어야 하는게 맞는데..
매너 문화는 아니지만 마트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 편의점에서 아타타메?인가요 직원이 직접 전자레인지 돌려주더라구요 그게 가장 신기했습니다
10년 전에 도쿄갔다가 다시 귀국하려고 공항가는 전철타고
문 옆에 일반 빈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몇 정거장 갔더니 노부부 두분이 타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리를 양보해드리려고 일어났더니 할아버지분은 뭔가 언짢으신지 사양하며
제가 앉았던 자리에 앉지 않으시고 할머니만 웃으시면서 앉으시더라구요.
한국이었으면 바로 두분다 앉으셨을 것 같은데 뭔가 신기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럴 경우 굳이 상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티를 내는 것 보다 그냥 안 보이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양보했다가 거절당하고 뻘쭘했던 적이 몇번 있어요 ㅋㅋ 일본은 내색도 하지 말아야하나봐요🙄ㅎㅎ
오사카에서 유학했었는데 선생님이 '자리를 양보해주면 늙은 사람취급 하는 거나 마찬가지라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다'고 했던 게 기억 나네요...
배려를 해도 싫어하다니ㄷㄷ 생색내지말라는건가...
@@youmean5835 조용히 비켜주는걸 예의라고 생각하는듯 해요.
@@user-qf2zi8vs5y 뭔가 선행을 하면 서로 흐뭇하게 인사빵 싀원하게 하는게 좋아보이는데 말이죠.역시 문화라는게 국가를 판가름 하는 기준인거 같습니다
늦어도 좋으니 천천히 올려주세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
알고리즘에 이끌려 정주행 중이에요😄 일본에서 잠깐 살아본 적이 있어서 공감가는 에피소드들이 참 많네요. 본문에는 없었지만 미용실 에피소드랑 비슷했던게 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하고 바로 포장된 상품을 들고 제가 챙겨가는게 아니고 직원분께서 직접 상품을 들고 점포밖에서 배웅해주시면서 건내주시더라구요(깍듯한 인사는 덤) . 유키 기여웡ㅜㅜ
화장실 뚜껑 닫는 에티켓의 경우 한국도 그래요 특히 몇년 사이에 방송에서도 얘기하고 많이 지키자는 분위기인데 모르고 안 지키는 사람도 많죠, 개인적으로 일본에 있을 때 세심하고 친절한 점들이 좋았지만 인사를 고개숙여 오래 하는 거나 고급 요리집 종업원이 오랫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등의 경우는 좀 더 편하고 친근하게 바뀌어도 좋을거 같아요 일본은 서비스직을 너무 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와 애니에서 다 놀고 헤어질때 계속 서있길래 너무 오바한다ㅋ 이러고 넘겼었는데 찐이였군요....ㅋㅋㅋㅋㅋ신기하다
저도 일본에서 지내봤지만
일본 오래있다가 한국 돌아오면 한국식 문화에 대해 적응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ㅋㅋ
다시 적응하려면 1 2주는 시간걸렸던 ㅋㅋ
맛있어? 하니까 유키가 눈으로 대답하네요 진짜 사랑스럽다 😍
아무리 가식이라도 나는 이런 에티켓이 너무 좋다
물론 모든 국가 사람들이 자기 나라만의 행동문화를 갖고 잇는건 아니라 듭니다
현재 일본사람으로서 모든 내용은 공감이 가지만
다 똑같이 행동하지 않다는건 어떤 나라를 가던 공통사항인 것 같네요 ㅎ
한 10~20퍼센트 정도는 독특한 사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옷 하나 사고 나오는데 밖에서 내가 사라질때까지 90도로 인사하는건 좀 부담스럽던데...
'감사함'을 아는 정서인가봐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보면 '감사함'에 대한 정서라는 것이 없잖아요.
저도 늦게서야 깨달았는데요. '이것만도 대단히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더라고요.
제가 자전거운동을 하다가 느낀건데요. 어느날 아스팔트도로를 달리다가 자갈길을 달리게 되었거든요.
무척 짜증이 나는데요. 그러다가 다시 아스팔트도로를 달리는데요. 그 아스팔트도로를 달리면서
새삼 그 아스팔트도로를 깔아준 이름모르고 얼굴모르는 사람들이 고마워지더라고요. 저는 그 아스팔트
도로에서 자전거를 세워놓고 잠시 도로를 쳐다보며 경의를 표했는데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정말 감사해야할 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손님이 안 보일 때까지 인사하는 건
저도 영업연수 때 배웠네요... ㅎㅎ
오늘 말해주신 매너, 일본에 오래있다 보니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와서 엉?? 이랬더라죠 ㅋㅋ
유키가 만화랑 똑같이 생겼네요ㅋㅋㅋㅋ귀여워!!! 화장실 에티켓은 기억해둬야 겠네여
일본의 경우는 표현도 많이하는것 같아요. 아리가토와 스미마셍을 들릴듯말듯하게 라도 말하죠. 반면 한국은 잘 표현하지 않는듯해요.
또 운전매너도 일본이 훨씬 배려 운전도 많고요.
반면 안 좋은점은 일본의 직장인의 매너는 너무 고리타분합니다.
직장내 상사의 좌석배치나 인사 방법및 명함 주기등 좀 복잡해서 골치 아픈 경우도 있죠.
일본 친구 그 자리 그대로 있는거 너무 커엽닼ㅋㅋㅋㅋㅋㅋㅋ
첨에는 어찌할줄 몰라 끝까지 부담스러웟는데 ㅋㅋㅋㅋ 지금은 조큼은 익숙해졋어요. 전 애들학교버스타고갈때 마마토모들이 손흔들어주는 거 기다리며 아. ㅜㅜ더운데 추운데. 왜 끝까지 손 흔들어야 하나 ㅠㅠㅠ 지금은 저도 함께 서잇네요 ㅋㅋㅋ
애들이 변기뚜껑닫고나와서.
제가 화낸적도 ㅋㅋㅋ
막내가 급할때 사고가 나니
ㅋㅋㅋㅋ 여튼 뭔가 가까운데
다른듯 닮은 참 알수록 신기한
두나라. 좋아요
이쁜영상 오늘도 기분좋아요.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가까운데 다른듯 닮은 묘한 나라라는 점 공감합니다. 그래서 매력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종종 일본에 여행을 가면 신기한 매너가 참 많은 것 같아요ㅎㅎㅎㅎㅎ
그리고 어떤 백화점에 있는 화장실에 가니깐 변기의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고 일어남과 동시에 뚜껑이 닫히고 물도 알아서 내려 가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정말 좋았어요 변기를 만질 일이 전혀 없으니까요ㅎㅎㅎㅎㅎㅎ
또 일본인 친구랑도 놀고 헤어질 때도 정말로 제가 안 보일 때 까지 손을 흔들고 있더라구요ㅠㅠ 좀 감동이었달까요????ㅎㅎㅎㅎ
하루 빨리 코로나가 완벽하게 없어져서 얼른 얼른 일본에 놀러 가고 싶어요ㅠㅠ
토미님 본방에 한 번,
유키의 먹방에 한 번..
이번 영상은 좋아요를 두 번 누르고 싶은데..ㅠㅠ
이게 매너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일본 편의점에서 생리대샀는데 이걸 갈색봉투에 따로 포장해서 비닐봉투에 넣어주더라구요. 별로 이런건 신경쓰는 편은 아닌데 좀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ㅠㅠ 하루에 3번씩 보고 싶어요 ㅠ
저도 일본 놀러 갔을 때 인상적 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게에서 식사하고 나오는데 주인 아저씨가 저희 일행 없어질때까지 그 자리에서 계속 인사하고 계시 더라구요.. 그리고 길을 잃었더니 거의 20분동안 쫒아 다니면서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신 분도 계셨음. 너무 고마워서 약간 문화충격받았네요
엘리베이터 문화는 일본고유의 문화같네요. 우린 가끔 배려로 열어주거나 하는건 있어도 저리 형태가 잡혀있는건 독특하네요
좋은 예의와 예절이지만 나라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 본받고 머고 할게 없다고 생각함
예를들어서 덩치크고 강한사람과 덩치가 작고 약한 사람이 복싱경기를 하는데
강한사람이 괜히 봐주면 이사람에게 예의가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진심을 다해 싸우는거랑
체격차이가 심하니까 내가 진심을 다하면 예의가 이니겠지? 라고 생각해서 진심을 다하지 않는것.
둘 다 좋은 생각이고 좋은 마인드니까 각 나라의 예절은 이렇다. 정도만 생각하는게 좋지
이나라 예절이 더 좋다! 이런건 없는듯 ㅋㅋ 진짜 사가지없는경우가 아니고서야
엘리베이터는 그냥 제 일상 자체네요. 마트나 변기는 요즘은 우리도 꽤 비슷해진것같네요. 악수? 게임캐릭터 악수방법 신경써본적 한번도 없는데..일본은 악수방법이 뭐로 딱 정해져있길래..
그나저나 그림체가 귀여워서 정감가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냥이가 토미님 그림이랑 인상이 똑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일본의 이런 문화는 제 입장에서는 약간 강박증처럼 느껴지긴 하는데 좋은 점도 분명하네요.
확실히 일상매너 부분은 아시아 국가중 탑이긴 한듯.. 겉과속이 저렇게 한결같이 반듯하면야 누가 싫다 하겠어.. 저렇게 겉으론 올바른척하다 뒤틀린 음험한 속을 엉뚱한 곳에 푸니 문제인 거지;
4:02 ???? 한국식이었어?... 저렇게하는 한국인 한번도 못봤는데. 제가 이상한가보네요 ㄷㄷ 배워갑니다.
일본 화장실은 두루마기 휴지도 끝을 예쁘게 잘 접어놔서 보기 좋더라구요 ㅋㅋ
에티켓 이라는것은 국가 인종 상관 없이 너무 과분하지 않는선에서는 서로서로 배우는게 좋죠 ㅇㅇ
저는 한때 편지나 선물을 통한 인간미의 정서를 살려보려고 했던 적 있었는데요.
상대방들에게 이질감만 느끼는 부작용만 체험하고 말았어요.
@@user-vs3hu6ie9f 뭐든 적당한게 좋은겁니다.
@@jsi789 그런데 다른 논란이 되기도 하고있어요. 제가 지나친것처럼 비춰진 것이요.
그 인간들 보니까 순전히 받으려고만 하고 입 닦으려고만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누구한테 뭐 손편지나 크리스마스카드같은 것을 주잖아요.
그러면 친하지도 않는 것들까지 "나는?나는?" 하면서 자기들도 막 주라고 (듣기싫은)
기분나쁜 표정으로 한마디씩 연발하는데요. 뭡니까? 진짜...
일본 여행 가서 모르는 길 물어보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런 친절함과 서비스에 놀란 게, 한번은 디즈니랜드 갔을 때 이 다음에 어디로 갈까, 길에서 지도를 보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청소하시는 직원분이 먼저 다가오셔서 도움을 주시려고 하더라고요. 원래 디즈니랜드가 그런 서비스를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런 세심한 배려와 친절에 놀랐어요. 또 한번은 백화점 같은 곳에서 옷을 사는데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설때까지 쇼핑백을 쥐고 따라오셔서 끝까지 인사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저도 일상생활 하면서 사소한 부분에서 배려하고, 남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런 일을 겪으면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토미님의 영상을 항상 보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일본 문화를
재밌게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몰랐던 일본 문화를 알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 뜰 것 같아요!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식당에서 알바할 때 여자화장실에 손님들을 위한 생리용품을 구비해두는것도 신기했어요
일반적인 예절은 일본이 한수위이나 우리나라는 상하나 경로사상같은 것이 특별히 발달되어 있는 것 같네요. 한국인의 악수할 때의 손 모양도 상하나 경로사상을 반영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 항상 안보일때까지 기다리는데 아무도 안돌아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는 우리나라도 그러니 익숙
동내마트가면 봉지에 직원이 다 담아주는데
대형마트는 직접 담아야되지
1:36
우리나라로썬 공감하기 힘들군...
오히려 예의상으로(?) 저 버튼 앞에 있는 사람들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다른 사람이 빠르게 갈 수 있도록 항상 닫힘 버튼을 눌러주는데....
ㅋㅋㅋㅋ...예의있어서 좋긴 한데 약간 피곤한 느낌도 드는군요
그래도 나라만의 문화라는 게 있는 거니까요
오늘도 넘 귀여운 유키❤️
헐 그렇고 보니 포켓몬스터에서 채두가 악수를 저렇게(?)하잖아..? 신경 안썼는데 지금보니까 살짝 신기하넹
(지나가던 포덕이었던 것)
일본 2년째 사는 중인데
개인적으론 저런 강제된 매너, 에티켓들 처음부터 부담스러웠고
또 왜 이런 문화가 자리 잡았는지 그 이유를 대충 알아가다보니
거북하기 까지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맨날 겪는 일이니까 정말 할말이 많은데
일본인들 끼리도 엘리베이터 안쪽에 있는 사람은
자기가 나중에 천천히 내리고 싶은데
앞쪽에 있는 사람이 앞쪽에 있는 이유로
먼저 내리라 하고 뒤쪽 사람은 너 먼저 내리라 하고
그 짓거리 하면서 아무도 못내리게 하는걸 몇번이나 겪었었네요
솔직히 저도 먼저 타서 안쪽으로 들어가게 도면 내릴때는 천천히 내리고 싶은데
앞쪽 버튼 잡고 있는사람이 앞에서 버티고 있으면
좀 짜증납니다
길가다가 가게 문앞에서 머리 숙이고 있는 점원들 보면
참 이나라가 사람 눈치,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는 무지하게 집착하는구나 라고 느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