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삼촌 이내는 원래 좀 위험하지만(삼촌간이 유전결함률 12.5%이고 카를로스 2세의 두 부모가 삼촌간이고) 유전적으로 안좋다 얘기하는 것도 삼촌 이내의 얘기이지 유전학 ㄹㅇ 따지고 든다면 사촌 포함한 그 이상의 촌수에 대해서 악영향만 있다는 주장은 존불임. 실제 사촌간은 일반부부랑 차이도 없는데다 되려 5촌 사이에서 태어난 김춘추는 당과 왜에 알려진 미남이고, 사촌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 중에는 노벨상 타는 이도 있고, 혼종이 반드시 생존에 유리해지고 유전다양성이 건강한거 아니라는 건 컷스로트 송어로 예를 들어도 알 수 있는 거임. 유전학? 😂😂 다른 유전 결함으로 카를로스 2세가 쌩고생 했겠지만 주걱턱은 근친보다 혼혈 때문에 문제가 큰 거임.
@@Dolphin421 합스부르크는 삼촌까지 한 거 알고 있고 연달아하는 것도 아는데, 아직 사촌간만 하는 집안이 별로 없어서 어느 세대까지 가면 심각해지는 지 사례가 없음. 그리고 정확히 따지자면 다른 유전병은 몰라도 주걱턱은 근친하고 관계가 없음. 사람들 자꾸 스스로를 욕되게 만드는 데.. 합스부르크 왕가를 아는 듯이 얘기해도 주걱턱이 사촌간을 연달아해서 생긴줄만 알면서 정작 주걱턱에 대해선 공부해본 일은 없음. 유럽주걱턱은 우성이고, 부모가 주걱턱이면 자손도 주걱턱일 확률 높다는 건 알까 모르겠음. 단지 사촌간의 역할은 동형접합확률을 높이는 것 뿐이라 합스부르크의 주걱턱이 근친 때문에 생긴 것인지 속단 할 수 없다는 주장이 있는데 그게 맞는 거지. 근친 때문인지 알려면 같은 유전자 만날 때 유전자 변형이 생기는지, 생긴다면 어떤 물질이 혹은 어떤 녀석이 기형아를 만드는 지, 또 근친이 아닌 남남끼리 유전이 같아도 발생하는 지(한국인이란 공통유전이나 오손, 직모, AA형-BB형-OO형같은 경우), 촌수마다 발생확률이 얼마인지 모두 알아보고 내려야할 결론이지 그냥 사촌간을 친남매같은 근친과 엮어서 모두 보려하는 건 걍 유사과학일 뿐임. 그리고 세대를 이어 사촌간하는 경우엔 어느 정도 심각해지는지 그 케이스가 너무 없음. 합스부르크 왕가는 삼조카간도 하고 창백한 피부만든다고 수은 쐬는 바람에 정확한 추정도 불가하고, 그들이 가진 유전자들이 모두 근친으로 발생했다는 근거도 부족함. 그나마 사촌간만 했다던 집안도 증조부가 일란성쌍둥이라 정확한 측정 역시 어렵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것 뿐임. 난 이미 사촌간 관해서는 허용하자는 쪽으로 바뀐지 오래임. 그들 차별할 생각 없지만.. 그걸 떠나서 님들은 알아야할 자료는 찾지 않고 속단하는 건 과학과 먼 샤머니즘이라는 거임. 난 하나님 믿는데 없는 거 왜 믿냐더니.. 보이는 것만 믿는 인간들이 정작 정보 하나 안찾은 까막눈으로 믿으려는 게.. 어이없음.
근데 근래의 연구로 보면 카를로스2세는 엄청난 유전병을 타고난 것 치고는 통치능력이 아주 나쁘진 않았음. 스페인제국의 쇠락을 되돌리진 못했지만 제위 35년간 조상들이 물려준 영토를 거의 온전히 지켜냈고 허수아비였다는 인식과는 달리 성인이 된 이후로는 친정을 했고 나름 열심히 일했음. 무엇보다 영국과 프랑스가 호시탐탐 카를로스의 영토를 노린다는걸 알고있었기에 영국, 프랑스 대사나 특사들 앞에서는 최선을 다해 몸가짐이나 옷차림을 바로하려고 노력했음. 여튼 근친상간의 첨단으로 태어나 처참한 몸상태와 좋지 않은 머리를 타고났음에도 애써 왕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려고 평생 노력했고 실제로 평생 지켜내는데 성공했던 사람임. 후계자 선정도 후세에 알려진대로 단순히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에 무시를 당한것에 화가나서 프랑스의 필립에게 준게 아니라 프랑스의 도움과 지지없이는 쇠퇴해가는 스페인제국이 보존하기 어렵겠다는 냉정한 판단 때문이었고.
@@istp-a4124 일단.. 삼촌조카간의 유전결함이 12.5%, 사촌간이 1.7%임. 일란성쌍둥이 자손간이 아니라면 기형아와 사촌간에 관계는 없다거나 약간 높은 정도라는 건 이미 워싱턴대학 연구팀과 영국 학자들이 밝힘. 즉.. 사촌간을 한다해도 일반부부만큼이나 하지 않는 이상 기형아 탄생할 확률에 큰차이가 없음. 삼촌간만하는 경우와 사촌간만 하는 경우에 얼만큼 몇 세대까지 연달아해야 심각한지는 알 수 없으나.. 주걱턱은 부모가 주걱턱이면 자손이 주걱턱일 확률이 매우 큼. 그리고 삼성병원 의하면 유럽인들의 주걱턱이 우성일 확률.. 크다는데(우성이라고 글 쓴걸 봤는데 아무튼지간에) 실제로 펠리페 1세 조상보면 주걱턱이 부계로부터 줄곧 이어지는 걸 볼 수 있고, 무주걱턱과 혼종해도 주걱턱을 가진 자손들을 낳았음. 어찌되었든 주걱턱은 근친하고 관계는 없고,(오히려 합스 외모가 우성이 많음. 주걱턱, 낮은 광대뼈, 아랫입술) 더욱이 카를로스 2세의 부모가 삼촌조카사이인데다 창백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수은을 이용했다니까 카를로스2세는 단순 삼촌조카간에 태어난 유전결함만의 문제가 아니라 임신 중은 수은이 악영향에 미치는 것이 아닐까 싶음. 임신 중에 혹은 부모 몸에 축적된 문제도 아이에게 영향 갈 수도 있음. 임신 중에 다이어트 약 먹다가 아기의 몸에 큰 반전 만드는 일도 있었음. 거기에 주걱턱 및 다른 문제로 합병증을 동반할 수도 있고. 카를로스 2세는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그리되었다라고 보면 됨. 근데.. 근친을 하지 않는다면 더 좋다는 보장 있을런지 싶음. 생각보다 스페인 합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 프랑스하고도 관계를 맺은 혼혈집안이기도 함. 그런데 친족도 아닌 다른 왕가와 지속함 스페인 왕가의 주도권이 매우 팽팽할 확률이 크지 않을까 싶음. 귀족하고 한다해서 유지가 오래간다는 보장 또한 없음. 조선만 봐도 결혼한 집안이 누구냐 따라 흥망이 갈리는데. 고유직책에서 나온 결정일텐데 왕실이 아닌 우리가 어떻게 그들의 선택을 다 이해할 수 있겠음. 이해도 못하면서 미개하다고 하면 짱땡임. 참고로 말하나.. 인간의 머리는 근친해서 더 나빠지는 건 2촌 이내임. 그리고 그 머리를 결정하는 건 여자들 영향이 큰데 근친하던 옛날과 오늘 날 보면.. 웃긴 건.. 이 나라가 근친과는 매우 멀었음에도 외국에 비해서나 과거에 비해서나 그 다지 잘 나지를 못한 듯 함.
제목 보자마자 아, 근친. 했습니다. 초상화 그릴 때 최대한 미화할 텐데 그 정도면 실물은 어지간히도 몰골이 아니었겠다 싶더군요. 그 얼굴에 자식이 생기기도 힘들 것 같은데. 진짜 종합 장애 세트... 그래서 이집트 쪽에서는 람세스 2세의 장수와 투탕가멘의 단명도 같은 맥락이라더군요.
하아.. 쥰내 답답하네. 유럽 주걱턱 우성이고, 또 사촌이면 유전결함이 일반부부랑 차이도 큰 차이 없는데다 + 딸만 낳는 이유는 근친하고 무관함. 글케치면 전국에 있는 딸부자집들은 모두 근친으로 태어난 거게? 애당초 아이가 여자냐 남자냐는 남자의 정자가 열일해서 선택해야 할 일이지 근교하고 관계가 일절 없음. 불임도 여성의 경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월경을 안 함. 당시 선덕여왕이 정치적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임신을 못했던 건지 남편이랑 소원한 관계가 겹쳐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임신 못하는 게 근친 때문이라는 심증만 있지 연구하고 관계가 없잖슴. 오히려 정자 생성하는 유전이 있다고 친다면 근친하고는 전혀 관계도 없구만. 혼종한다고 죄다 MF 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집안과 섞여봐야 혼종 사이에서도 MM, FF 순종 날 수 있는데 이게 왜 근친하고 관계가 있냐고. 글고.. 성골 대가 끊었다고 자꾸 쌉소리 하는데.. 춘추가 계급이 진골일 뿐이지 혈통은 성골 중에 성골임. 보시오. 김춘추의 친엄마의 친자매가 선덕여왕임. 선덕 여왕의 아빠 진평왕이랑 김춘추의 친아빠인 용수공이 사촌임. 용수공의 아비가 진지왕이자 금륜태자이고, 금륜태자의 친형이 진평왕의 아빠인 동륜태자이며, 동륜태자와 금륜태자의 친 아비가 진흥대제임. 자꾸 선덕여왕 보면서 무슨 성골 대가 끊었다고 착각하면서 김춘추 계급 얘기하는데 엄연히 김춘추가 성골 중 성골 피가 타고난 사람임. 심지어 당과 왜에 알아주는 미남임. 혹시나 진짜 그런 사람 만나서 하는 말이나 그 사람처럼 피가 섞여서 무조건 발현되는 게 우성이라고 믿는 거 아니길 바람.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 뿐만 아니라 전근대까지 유럽 왕실은 근친혼을 했는데 귀천상혼제 때문이죠 왕족끼리만 통혼을 할 수 있었고 귀족과는 혼인불가… 어찌어찌 귀족과 결혼한다고 해도 불이익을 받습니다 정실왕비에서 태어난 자식만 왕위계승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전자풀은 더더욱 좁아지게 됩니다 왕의 정부나 애인의 자식은 얄짤없이 사생아 취급… 동양국가에서도 근친혼을 아예 안한 건 아니지만…상대적으로 폐해가 적은건 후궁제도로 인해 여러가문의 피를 이어 받았기 때문이죠(그렇다고 부작용이 없진 않았습니다 )
@@이현수-e6q 마리아 테레지아 이전부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는 건강 문제가 덜했고, 마리아 테레지아도 완전한 연애결혼은 아니고 반쯤 정략혼이었습니다. 영상에 소개돤 카를로스 2세 시절 오스트리아를 다스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의 친척, 레오폴트 1세도 주걱턱은 심했을지언정 지적능력이나 생식능력은 멀쩡했던 명군이죠 ㅎ...
바보같은 일이 전혀 아님. 우리시대로 봐도. 혼혈한다는 건 권력을 나눈다는 의미고, 권력을 나눈다는 건 다시 말함 빼앗기는 것이 권력임. 스페인 합스부르크는 생각보다 많은 나라와 혼혈했음. 스페인 피만 있던 게 아니기 때문에 스페인 왕실의 권력을 자리잡기 위해서 필수였음. 어차피 사촌간 정도는 일반부부랑 큰 차이도 없음. 문제는 삼촌간임. 삼촌간은 유전 결함이 12.5%인데 삼촌간 3번 정도 했던 걸로 앎. 카를로스 2세의 부모들도 삼촌간인데다 창백피부가 미의 조건이라는 이유로 수은을 수증기로 쐬었다하는데 그 때문에도 카를로스 2세가 정상적으로 낳을 수는 없었음.
마리 루이즈가 카를로스2세에 시집 가지 싫어 엄청 울었다 하던데 카를로스2세는 그의 아내를 너무나 사랑했다 하네요. 서 있는것 조차 힘들었던 왕이 마리 루이즈를 맞으러 프랑스 국경을 넘을 지경이었다죠. 마리 루이즈는 평생 프랑스를 그리워 했었고 죽을때는 "폐하..이 세상에서 저 만큼 폐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라고...
@@olivia_g8229 근친혼이 문제가 생기게 한다는 걸 옛날사람들도 알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과 재산욕심에 해서는 안되는 선을 넘은 건데 그게 사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의아하군요 당시에는 왕으로서 권력과 재산을 지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 아닐수도 있지만 현대관점에서는 권력을 세습하고 재산을 세습하는 거 자체가 불공평한거라보고 권력세습은 북한같은 나라나 하고 상속세를 많이 부과하는 게 각국에서 일반화 된것입니다
@@kju42 전 그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악하지 않다."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글에 권력과 재산을 지키는 게 사악하다고 하셔서....그렇게 써있잖아요. 그냥 그 뿐이에요. 저도 근친혼이 나쁜지 알면서 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맞습니다. 당시에는 왕으로서 권력과 재산을 지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이랑 관점이 다르다고 말씀해 주셨네요. 그래서 의문을 가졌던 거에요. 화내지 마세요.
음, 낭만닥터 장사부인데 카를로스2세를 가볍게 보지 못함, 왜냐하면 엄마한테 아벨리노각막이상증(눈 각막 흰 반점) 유전받아서 자외선 조심하고 라섹 안됨 또 안경 오랫동안 벗으면 어지럽고 머리아픔 결론-안경탈출 평생 못함 그래서 그런지 이해됨 나도 눈 쪽에서는 거의 카를로스2세라 근데 엄마 잘못 아니니까 괜찮아...
유럽주걱턱은 우성임. 글고 근친혼하고 그닥 관계없음. 이거 ㄹㅇ 정보 많이 찾아서 하는 얘기인데 사촌간은 거의 일반부부 수준으로 위험률이 굉장히 낮아서 사촌간 이후로 유전병 얘기는 해봤자고(유전결함 1.7%~2.8%로 기형아나 유전질환같은 경우도 일반부부~35, 45세 노산 수준이라 안정적임.) 보통 근친 위험 높은게 삼촌 이내인데.. 삼촌이 유전결함 12.5%이지만 친남매의 경우는 당연 그 보다 매우 위험함. 한 45% 정도였던 걸로 앎. 근친혼의 공통점은 무슨 희귀 유전병난다 이것보단 항상 나온 공통점이었는데 보통 내장.. 심장이나 위 폐 이런데 이상이 생김. 영국 혹은 유럽 왕실의 병이라고 알고 있는 혈우병이 근친 때문에 생긴 걸로 아는데 실은 근친하고 하등 관계없고, 주걱턱 같은 경우에도 우성이든 열성이든 이 유전병을 보인 혹은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발현할 수 있음. 근친하고 관계없으니 걍 주걱턱 났다하면 걍 그런 핏줄 받았나보다 아님 본인 습관이 나빴나보다 이거니 근친하고 자꾸 연결짓진 말길. 아, 글고 울나라 주걱턱은 열성이라함.
@@용가리-x3l 합스부르크 왕가에서는 주걱턱이 아닌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무슨 이상한 주장을 하는지...ㅋ여제 마리아 테레지아가 아주 천운으로 주걱턱 외모를 비켜갔지만 여제의 막내딸인 그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는 주걱턱으로 태어났음. 훗날 마리가 프랑스 비로 등극하고 왕가의 초상을 그리는 화가의 작품들 중 그녀가 최종 선택한것들은 모두 도드라진 주걱턱과 입술을 최대한 보완한 그림들이었고 선택받지 못한 작품들중 전해지는것들 살펴보면 죄다 주걱턱에 비정상적으로 길쭉한 얼굴이 특징임... 합스부르크 가문은 몇 퍼센트의 확률, 이런게 의미가 없는 대대~손손~~~ 근친혼이었고 주걱턱과 신체적, 정신적 장애 모두 근친혼의 결과물이 맞음. 미국에도 얼마전에 2대에 걸쳐 심각한 장애를 겪는 집안 유전자 검사해봤더니 원인은 근친혼이었음. 고작 80년, 3대에 걸친 근친혼으로 온 가족이 장애인이 됨. 근데 합스부르크 가문은 80년은 비교도 안되는 막장 개족보였음ㅋ
![[#벌거벗은세계사] 합스부르크 가문의 초상화를 보면 소름이 돋는 이유😱 끝없는 근친혼으로 얻은 유전병 '합스부르크 턱'](http://i.ytimg.com/vi/TspsKznIzlI/mqdefault.jpg)
![[#벌거벗은세계사] 합스부르크 가문의 초상화를 보면 소름이 돋는 이유😱 끝없는 근친혼으로 얻은 유전병 '합스부르크 턱'](/img/tr.png)
![[#벌거벗은세계사] 왕권 강화를 위해 시작한 근친혼이 불러온 비극❓ 스페인 가문의 귀족들이 한 명씩 죽어간 진짜 이유😭 | #갓구운클립](http://i.ytimg.com/vi/LcN9XJUQVcg/mqdefault.jpg)
![[#벌거벗은세계사] (1시간 풀버전) 근친혼에 근친혼을 거듭한 합스부르크 가문💥 이것이 바로 몰락의 이유❓ 유전병까지 불러온 비극의 시작 | #티전드](/img/1.gif)
당시 사람들은 유전학에 대해서 당연히 몰랐을테고 그래서 순수혈통 유지를 위해서 근친혼을 계속 해왔지만 불행의 연속을 초래한,,,, 항상 볼때마다 카를로스가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
모르지 않았습니다 근친을 하면 문제가 생긴다는건 기원전에 중국 사람들도 알고있던 상식이었습니다 이집트도 근친을 하다가 문제가 생긴걸 알고있었죠 유전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피가 가까우면 문제가 생긴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합스부르크의 욕심이 비극을 부른거죠
다른 유전병은 몰라도 유럽주걱턱은 우성임.
이건 피가 섞이든 안 섞이든 이 유전 받음 발현이 됨. 합스두고 못생겨서 문제라는 건 오히려 혼혈(혼종) 때문에 생긴거라고 봐야 정상임.
그리고 삼촌 이내는 원래 좀 위험하지만(삼촌간이 유전결함률 12.5%이고 카를로스 2세의 두 부모가 삼촌간이고) 유전적으로 안좋다 얘기하는 것도 삼촌 이내의 얘기이지 유전학 ㄹㅇ 따지고 든다면 사촌 포함한 그 이상의 촌수에 대해서 악영향만 있다는 주장은 존불임.
실제 사촌간은 일반부부랑 차이도 없는데다 되려 5촌 사이에서 태어난 김춘추는 당과 왜에 알려진 미남이고, 사촌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 중에는 노벨상 타는 이도 있고, 혼종이 반드시 생존에 유리해지고 유전다양성이 건강한거 아니라는 건 컷스로트 송어로 예를 들어도 알 수 있는 거임.
유전학? 😂😂 다른 유전 결함으로 카를로스 2세가 쌩고생 했겠지만 주걱턱은 근친보다 혼혈 때문에 문제가 큰 거임.
@@용가리-x3l 합스부르크 왕가를 모르고 쓰신듯. 그냥 일회성 삼촌간 근친혼이 아니에요. 가계도 한번 찾아보고 오세용. 굳이 사람이 아닌 생물을 예로 드셔서 추가로 이야기 하자면 프렌치 불독도 마찬가집니다.
@@Dolphin421
합스부르크는 삼촌까지 한 거 알고 있고 연달아하는 것도 아는데, 아직 사촌간만 하는 집안이 별로 없어서 어느 세대까지 가면 심각해지는 지 사례가 없음.
그리고 정확히 따지자면 다른 유전병은 몰라도 주걱턱은 근친하고 관계가 없음.
사람들 자꾸 스스로를 욕되게 만드는 데..
합스부르크 왕가를 아는 듯이 얘기해도 주걱턱이 사촌간을 연달아해서 생긴줄만 알면서 정작 주걱턱에 대해선 공부해본 일은 없음.
유럽주걱턱은 우성이고, 부모가 주걱턱이면 자손도 주걱턱일 확률 높다는 건 알까 모르겠음.
단지 사촌간의 역할은 동형접합확률을 높이는 것 뿐이라 합스부르크의 주걱턱이 근친 때문에 생긴 것인지 속단 할 수 없다는 주장이 있는데 그게 맞는 거지.
근친 때문인지 알려면 같은 유전자 만날 때 유전자 변형이 생기는지, 생긴다면 어떤 물질이 혹은 어떤 녀석이 기형아를 만드는 지, 또 근친이 아닌 남남끼리 유전이 같아도 발생하는 지(한국인이란 공통유전이나 오손, 직모, AA형-BB형-OO형같은 경우), 촌수마다 발생확률이 얼마인지 모두 알아보고 내려야할 결론이지 그냥 사촌간을 친남매같은 근친과 엮어서 모두 보려하는 건 걍 유사과학일 뿐임.
그리고 세대를 이어 사촌간하는 경우엔 어느 정도 심각해지는지 그 케이스가 너무 없음.
합스부르크 왕가는 삼조카간도 하고 창백한 피부만든다고 수은 쐬는 바람에 정확한 추정도 불가하고, 그들이 가진 유전자들이 모두 근친으로 발생했다는 근거도 부족함.
그나마 사촌간만 했다던 집안도 증조부가 일란성쌍둥이라 정확한 측정 역시 어렵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것 뿐임.
난 이미 사촌간 관해서는 허용하자는 쪽으로 바뀐지 오래임. 그들 차별할 생각 없지만..
그걸 떠나서 님들은 알아야할 자료는 찾지 않고 속단하는 건 과학과 먼 샤머니즘이라는 거임.
난 하나님 믿는데 없는 거 왜 믿냐더니.. 보이는 것만 믿는 인간들이 정작 정보 하나 안찾은 까막눈으로 믿으려는 게.. 어이없음.
태어난게 죄처럼 느껴질 정도로 참담하네요 , 알고 볼 수록 더욱 기묘한 이야기
근데 근래의 연구로 보면 카를로스2세는 엄청난 유전병을 타고난 것 치고는 통치능력이 아주 나쁘진 않았음. 스페인제국의 쇠락을 되돌리진 못했지만 제위 35년간 조상들이 물려준 영토를 거의 온전히 지켜냈고 허수아비였다는 인식과는 달리 성인이 된 이후로는 친정을 했고 나름 열심히 일했음. 무엇보다 영국과 프랑스가 호시탐탐 카를로스의 영토를 노린다는걸 알고있었기에 영국, 프랑스 대사나 특사들 앞에서는 최선을 다해 몸가짐이나 옷차림을 바로하려고 노력했음.
여튼 근친상간의 첨단으로 태어나 처참한 몸상태와 좋지 않은 머리를 타고났음에도 애써 왕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려고 평생 노력했고 실제로 평생 지켜내는데 성공했던 사람임. 후계자 선정도 후세에 알려진대로 단순히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에 무시를 당한것에 화가나서 프랑스의 필립에게 준게 아니라 프랑스의 도움과 지지없이는 쇠퇴해가는 스페인제국이 보존하기 어렵겠다는 냉정한 판단 때문이었고.
헐....근친혼만 아니엇..으면 더 잘 나갓을까요...
@@istp-a4124
일단.. 삼촌조카간의 유전결함이 12.5%, 사촌간이 1.7%임. 일란성쌍둥이 자손간이 아니라면 기형아와 사촌간에 관계는 없다거나 약간 높은 정도라는 건 이미 워싱턴대학 연구팀과 영국 학자들이 밝힘.
즉.. 사촌간을 한다해도 일반부부만큼이나 하지 않는 이상 기형아 탄생할 확률에 큰차이가 없음.
삼촌간만하는 경우와 사촌간만 하는 경우에 얼만큼 몇 세대까지 연달아해야 심각한지는 알 수 없으나..
주걱턱은 부모가 주걱턱이면 자손이 주걱턱일 확률이 매우 큼. 그리고 삼성병원 의하면 유럽인들의 주걱턱이 우성일 확률.. 크다는데(우성이라고 글 쓴걸 봤는데 아무튼지간에) 실제로 펠리페 1세 조상보면 주걱턱이 부계로부터 줄곧 이어지는 걸 볼 수 있고, 무주걱턱과 혼종해도 주걱턱을 가진 자손들을 낳았음.
어찌되었든 주걱턱은 근친하고 관계는 없고,(오히려 합스 외모가 우성이 많음. 주걱턱, 낮은 광대뼈, 아랫입술) 더욱이 카를로스 2세의 부모가 삼촌조카사이인데다 창백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수은을 이용했다니까 카를로스2세는 단순 삼촌조카간에 태어난 유전결함만의 문제가 아니라 임신 중은 수은이 악영향에 미치는 것이 아닐까 싶음.
임신 중에 혹은 부모 몸에 축적된 문제도 아이에게 영향 갈 수도 있음. 임신 중에 다이어트 약 먹다가 아기의 몸에 큰 반전 만드는 일도 있었음. 거기에 주걱턱 및 다른 문제로 합병증을 동반할 수도 있고.
카를로스 2세는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그리되었다라고 보면 됨.
근데.. 근친을 하지 않는다면 더 좋다는 보장 있을런지 싶음. 생각보다 스페인 합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 프랑스하고도 관계를 맺은 혼혈집안이기도 함.
그런데 친족도 아닌 다른 왕가와 지속함 스페인 왕가의 주도권이 매우 팽팽할 확률이 크지 않을까 싶음. 귀족하고 한다해서 유지가 오래간다는 보장 또한 없음. 조선만 봐도 결혼한 집안이 누구냐 따라 흥망이 갈리는데.
고유직책에서 나온 결정일텐데 왕실이 아닌 우리가 어떻게 그들의 선택을 다 이해할 수 있겠음. 이해도 못하면서 미개하다고 하면 짱땡임.
참고로 말하나.. 인간의 머리는 근친해서 더 나빠지는 건 2촌 이내임. 그리고 그 머리를 결정하는 건 여자들 영향이 큰데 근친하던 옛날과 오늘 날 보면..
웃긴 건.. 이 나라가 근친과는 매우 멀었음에도 외국에 비해서나 과거에 비해서나 그 다지 잘 나지를 못한 듯 함.
좋지 않는 머리치고는 걍 평범한 군주 아닌가?
굳이 비교해서 보면 근친하고 먼 인조를 비교해도 인조만한 암군 찾아보기 어렵던데?
@@용가리-x3l 유럽사 보면 정상인데도 워낙 막장인 군주들이 많아서 저정도면 잘한거죠
@@용가리-x3l저 몸으로 저 정도면 잘한거죠.
정말 오랫만이에요. 감사합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저주는 정말 들어도 들어도 현대적 시각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괴이한 이야기네요.
후손이 약해지고 대대로 단점이 심하게 강화되는 게 느껴지면 다른 가문을 찾아볼 법도 한데.. 유전은 몰라도 자식이 부모 닮는 건 알 거 아냐.
저 초상화 묘사도 엄청 미화시킨 것일텐데...ㅠㅠ 실제론 어느정도야...안타깝다 권력 때문에 근친혼하다 이리 끝나네😮💨
저모양이어도 왕위를 유지할수 있네요 참.. 저주라면 근친혼을 반복한 조상의 저주라 해야할지
그림은 미화해서 그렸다고함
실제는 정말 심한기형이였다고
고대의 동양인들은 서양인들보다 이 문제를 더 빨리 알았습니다. 그짓거리 고려까지가 한계였고 조선은 당연히 없죠. 짐승도 저거하면 그 꼴 터지는데 사람은 말할 필요가 없죠.
유교의 몇안되는 순기능
현 스페인 왕가인 부르봉도 유전병이 있어서 공주가 얼마전부터 치아관련 질병을 앓고있다지요. 유전병이라 해결이 되지않는다는. 후손들만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 피로 인해 많은 혜택을 누리고있기는 합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법. 그것만 보면 세상참 공평함
오늘도 재밌슴당
제목 보자마자 아, 근친. 했습니다.
초상화 그릴 때 최대한 미화할 텐데 그 정도면 실물은 어지간히도 몰골이 아니었겠다 싶더군요.
그 얼굴에 자식이 생기기도 힘들 것 같은데. 진짜 종합 장애 세트...
그래서 이집트 쪽에서는 람세스 2세의 장수와 투탕가멘의 단명도 같은 맥락이라더군요.
근데 또 와이프는 이쁘네요ㅜㅜ
그 얼굴 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초상화는 무조건 미화시키니까 실물은 대단했겠네요
하아..
유럽의 주걱턱은 우성임.
혼종 때문에 생긴 저주임.
남의 나라 비교할 필요없음. 신라 고려가 왕족 귀족간에 근친결혼이 흔했는데...
특히 신라는 근친결혼의 끝판왕이었고... 나라가 망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음.
무지의 소산이네요. 카를로스2세가 젤 불쌍하다. 38살까지 살아남느라 힘들었을듯. 말만 왕이지..
이복형은 너무 멀쩡하게 생겼네ㅠㅠㅠㅠ안타깝다
근친혼의 피해자죠.. 카를로스 2세는
신라왕실의 성골제도도 근친혼으로 아들도 귀하게 되어 공주가 대를 잇고 선덕여왕 비롯 세 여왕들도 불임 이었던듯 싶고
초상화가 남아있지 않아 모르지만 신라왕실 유전병도 엄청났을듯
하아.. 쥰내 답답하네.
유럽 주걱턱 우성이고, 또 사촌이면 유전결함이 일반부부랑 차이도 큰 차이 없는데다 + 딸만 낳는 이유는 근친하고 무관함.
글케치면 전국에 있는 딸부자집들은 모두 근친으로 태어난 거게?
애당초 아이가 여자냐 남자냐는 남자의 정자가 열일해서 선택해야 할 일이지 근교하고 관계가 일절 없음.
불임도 여성의 경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월경을 안 함.
당시 선덕여왕이 정치적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임신을 못했던 건지 남편이랑 소원한 관계가 겹쳐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임신 못하는 게 근친 때문이라는 심증만 있지 연구하고 관계가 없잖슴.
오히려 정자 생성하는 유전이 있다고 친다면 근친하고는 전혀 관계도 없구만.
혼종한다고 죄다 MF 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집안과 섞여봐야 혼종 사이에서도 MM, FF 순종 날 수 있는데 이게 왜 근친하고 관계가 있냐고.
글고.. 성골 대가 끊었다고 자꾸 쌉소리 하는데.. 춘추가 계급이 진골일 뿐이지 혈통은 성골 중에 성골임.
보시오.
김춘추의 친엄마의 친자매가 선덕여왕임.
선덕 여왕의 아빠 진평왕이랑 김춘추의 친아빠인 용수공이 사촌임.
용수공의 아비가 진지왕이자 금륜태자이고, 금륜태자의 친형이 진평왕의 아빠인 동륜태자이며, 동륜태자와 금륜태자의 친 아비가 진흥대제임.
자꾸 선덕여왕 보면서 무슨 성골 대가 끊었다고 착각하면서 김춘추 계급 얘기하는데 엄연히 김춘추가 성골 중 성골 피가 타고난 사람임.
심지어 당과 왜에 알아주는 미남임.
혹시나 진짜 그런 사람 만나서 하는 말이나 그 사람처럼 피가 섞여서 무조건 발현되는 게 우성이라고 믿는 거 아니길 바람.
우리나란 입양을 자주해서...
@@김레이트한글이나똑바로써!
진성여왕 때인가 언급 된적 있다고 해요. 등이 굽었다는(?)
@@오명희-u8i선덕여왕이 남편을 3명이나 들였는데 결국 동생이 계승한 이유도 근친으로 인해 생긴 불임이라 했던 것 같네요.
좋은 목소리예요，
어찌 보면 안타까운 삶이네요.
평생을 유전병으로 고생하면서 허수아비왕노릇 하다가 죽었으니. .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 뿐만 아니라
전근대까지 유럽 왕실은 근친혼을 했는데
귀천상혼제 때문이죠
왕족끼리만 통혼을 할 수 있었고
귀족과는 혼인불가… 어찌어찌 귀족과 결혼한다고 해도 불이익을 받습니다
정실왕비에서 태어난 자식만 왕위계승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전자풀은 더더욱 좁아지게 됩니다
왕의 정부나 애인의 자식은 얄짤없이 사생아 취급…
동양국가에서도 근친혼을 아예 안한 건 아니지만…상대적으로 폐해가 적은건 후궁제도로 인해 여러가문의 피를 이어 받았기 때문이죠(그렇다고 부작용이 없진 않았습니다 )
따지고보면 사실 그리 옛날 일도 아닙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 왕실에서는 사촌간의 결혼이 꽤 흔했습니다. 가령 노르웨이의 현 국왕인 하랄 5세의 양친이 사촌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때 부터 오고 응원하고 책 출판하신과정까지 봤는데 유튜브라니!!!!! 넘 응원합니다🎉❤
거의 묘사 들어보면 살아있는게 신기한 장애인인데..
스페인 합스부르크에서는 저렇게 중증장애가 나올 때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에서는 명군이 등장한것도 어찌보면 아이러니합니다. 이쪽도 스페인 쪽에 비해선 덜하긴 했지만 그래도 근친혼이 심했는데...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연애결혼을 해서 근친 유전병이 많이 완화되었지요.
@@이현수-e6q 마리아 테레지아 이전부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는 건강 문제가 덜했고, 마리아 테레지아도 완전한 연애결혼은 아니고 반쯤 정략혼이었습니다. 영상에 소개돤 카를로스 2세 시절 오스트리아를 다스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의 친척, 레오폴트 1세도 주걱턱은 심했을지언정 지적능력이나 생식능력은 멀쩡했던 명군이죠 ㅎ...
마리아 테레지아..거의 오스트리아에서는 세종대왕급... + 근대화군주기에 한창 때 박정희정도?
근친이야 뭐 백번 양보해서 정치적인 이유로 할 수도 있지만
유전병이란 게 있는 걸 알고있었으면 차라리 건강한 아기를 양자로 들이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병약하게 태어나는 아이들은 무슨 죄...😢
양자 들이는 게 쉬운 일처럼 얘기하신다. 그렇게 되면 왕실 피가 1도 없는 양자들이 후계싸움 엄청나게 될 텐데..
글고, 유전병이 근친 때문이라는 건 확실치도 않음. 물론.. 삼촌 이내 유전 결함이 12.5% 이지만 사촌이면 일반부부랑도 차이가 없음.
또, 다른 건 몰라도 유럽 주걱턱은 우성임.
@@용가리-x3l님 자꾸 근친이랑 유전병 상관없다는 댓글 남기는데 수많은 연구와 저 가문은 아주 오랜 기간 근친을 해서 병을 앓았다는건데 왜 자꾸 근친을 옹호함?ㅋㅋ
@@용가리-x3l이양반은 댓글을 몇개 싸지르노
유럽은 사생아를 정식 자식으로 인정하는 방식도 아니고, 입양을 통해 얻은 아이에게 작위를 상속하는 게 불가능했습니다.
펠리페 4세와 마리아나 왕비는 삼촌과 조카인데 후대 DNA를 보면 남매보다 더 가깝다고 합니다.
얼마나 근친이 심각했나면 카를로스2세의 선대..부, 조부,증조부.고조부가 네명의 인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라 해요. 근친혼 아니면 나와 고조부대까지 열여섯명이 나와야 하는건데..😢
불쌍...어떻게 보면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죽어있었던 아이..이 가문은 왜 그리 유독 심한 근친혼을 했을까. 결혼 동맹으로 가문을 지켜서 그랬을까?우리 시대에서 보면 얼마나 바보같은 일인가..
바보같은 일이 전혀 아님. 우리시대로 봐도.
혼혈한다는 건 권력을 나눈다는 의미고, 권력을 나눈다는 건 다시 말함 빼앗기는 것이 권력임.
스페인 합스부르크는 생각보다 많은 나라와 혼혈했음. 스페인 피만 있던 게 아니기 때문에 스페인 왕실의 권력을 자리잡기 위해서 필수였음.
어차피 사촌간 정도는 일반부부랑 큰 차이도 없음.
문제는 삼촌간임. 삼촌간은 유전 결함이 12.5%인데 삼촌간 3번 정도 했던 걸로 앎.
카를로스 2세의 부모들도 삼촌간인데다 창백피부가 미의 조건이라는 이유로 수은을 수증기로 쐬었다하는데 그 때문에도 카를로스 2세가 정상적으로 낳을 수는 없었음.
합스부르크에서는 어쨋든 살아숨쉬는 아들이 되면 왕위에 오를 수있다....☆
눈알 하나멀고 나머지 기능은 멀쩡했으면 옷 벗고 춤추기도 가능했을지도
재밌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마리 루이즈가 카를로스2세에 시집 가지 싫어 엄청 울었다 하던데 카를로스2세는 그의 아내를 너무나 사랑했다 하네요.
서 있는것 조차 힘들었던 왕이 마리 루이즈를 맞으러 프랑스 국경을 넘을 지경이었다죠.
마리 루이즈는 평생 프랑스를 그리워 했었고 죽을때는 "폐하..이 세상에서 저 만큼 폐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라고...
이 에피소드를 들으면 순수하고 선했던 면이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마리 루이즈를 위한 헌신적 애정과 죽어가는 순간까지 스페인을 차지하려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스페인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참 괜찮은 남자였어요
방금 합스부르크에 대한 방송 보고왔는데 어떻게 알고 이게 알고리즘에 뜨는거지.....???? 검색한적도 없는데
핸드폰이 들음
구글이 늘 휴대폰으로 도청 다 해서 알고리즘 띄워줌 ㅋㅋㅋ 혼잣말 자주 하면 그거 유튜브에 다 뜸 ㅋㅋㅋ
며느리가 차라리 바람이라도 피웠음 ㅠㅠ
집안의 재산유지때문에 친인척끼리 결혼한게 유럽서흔했어요
태어나자마자 전유럽이 못생겼다고 욕함, 가족들도 임마 저주받은 얼굴이라고 퇴마의식까지함. 너무하네;;
아 데이비드 베너타 교수의 명언! 안 태어나는 게 낫다!
저거 궁금했었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는 얘기지만 언제 들어도 이 왕의 얘기는 슬프네요.
슬리데린 잘봐
합죽이가 여기서 나온 말이구나
권력과 재산을 지키려는 사악한 의도로 근친혼했으니 억울할것도 없을듯
권력과 재산을 지키는게 왜 사악한건가요? 그게 나쁜건지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olivia_g8229 근친혼이 문제가 생기게 한다는 걸 옛날사람들도 알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과 재산욕심에 해서는 안되는 선을 넘은 건데 그게 사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의아하군요 당시에는 왕으로서 권력과 재산을 지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 아닐수도 있지만 현대관점에서는 권력을 세습하고 재산을 세습하는 거 자체가 불공평한거라보고 권력세습은 북한같은 나라나 하고
상속세를 많이 부과하는 게 각국에서 일반화 된것입니다
@@kju42 전 그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악하지 않다."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글에 권력과 재산을 지키는 게 사악하다고 하셔서....그렇게 써있잖아요. 그냥 그 뿐이에요.
저도 근친혼이 나쁜지 알면서 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맞습니다. 당시에는 왕으로서 권력과 재산을 지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이랑 관점이 다르다고 말씀해 주셨네요.
그래서 의문을 가졌던 거에요. 화내지 마세요.
그래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친혼으로 태어나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자식들 후손들이 무슨 죄인가요?
재밌는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일반인이 저렇게 태어나면 평생 장애인으로 힘든 삶을 살아갈텐데 그래도 왕자로 태어나 나름 힘들긴 했겠지만 누리고 살다 갔네
그밑에서 시중드는사람들 힘들었겠다
아~ 근친이 진짜 무섭네..
알고리즘으로 왔습니다. 흥미진진 전진숙명
혈통 지키려는 것이 뭐라고…..
아니 바람도 많이 피던데 왜 저랬을까? 잘살펴보면 문제인걸 알텐데 그노무 혈통유지 참 어리석다
😊
15살에도 서서 걷는게 안되고 침을 항상 흘렸다는
16대에 걸쳐 어떻게 불륜도 안했을까? 가끔 생각해봅니다 ㅎㅎ
그럼 동양인 합죽이도 그런 유전적영향일까
근데 저렇게 병약했다면서 풍진, 홍역, 수두에 온갖 괴상한 치료까지 다 견디면서 40살 가까이 살았다는거 보면 애초에 엄청 병약한건 아닌거 아니었을까??;;;;
혹시 우리집 😊😊😊😊
최악의인간들
저주를받았구나
합수브르크
합죽스부르크... 어릴적 이렇게 생긴누나 우리동네 있었어요 ㅎㄷㄷ
태어난 애들이 불쌍하다…
근친혼을 .. ㅊㅊㅊㅊ
턱돌이의 비결 ㅠㅠ
완즌... 종합병원 집합체네
ㅇㅂ 4대천왕 닮았네
유럽 주걱턱 우성이고 펠리페 1세 부계 조상에서 내려온 혼종 때문에 생겨난 거임.
다른 유전병은 몰라도 주걱턱 발단 자체는 근친과 관계없음.
잘 안씹으면 배탈 나는구나
음, 낭만닥터 장사부인데 카를로스2세를 가볍게 보지 못함,
왜냐하면 엄마한테 아벨리노각막이상증(눈 각막 흰 반점)
유전받아서 자외선 조심하고 라섹 안됨
또 안경 오랫동안 벗으면 어지럽고 머리아픔
결론-안경탈출 평생 못함
그래서 그런지 이해됨
나도 눈 쪽에서는 거의 카를로스2세라
근데 엄마 잘못 아니니까
괜찮아...
ㅈㄴ불쌍하다
진화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세포들이 자살하는 건가 ..
🎉😢😂❤🎉🎉😂😂😂🎉🎉😂😂😂😂🎉😮😢😂😂🎉😂🎉😂😂😂🎉😂🎉🎉😂🎉🎉
0:42 ㅌ❤❤ㅌ9ㄷㅌ
😢❤😢🎉
❤❤
❤❤
1:26 ❤😂
❤❤
유전학을 몰라도 우리 선조들은 같은 성씨만 써도 혼인을 금지만 잘했다. 유전학이 아니라 비위만 있었어도 식구끼리 결혼하는 구역질나는 짓들은 안했을텐데...
코르셋 질병
젠장 약간 나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데...... 내가 근친혼 혈통이란 뜻일까..? 아니면 합스부르크 후손이란 뜻일까........ 저렇게 심하진 않지만 살짝.. 코 휘어진 각도랑 주걱턱이.....? 아주 살짝....?
유럽주걱턱은 우성임.
글고 근친혼하고 그닥 관계없음.
이거 ㄹㅇ 정보 많이 찾아서 하는 얘기인데 사촌간은 거의 일반부부 수준으로 위험률이 굉장히 낮아서 사촌간 이후로 유전병 얘기는 해봤자고(유전결함 1.7%~2.8%로 기형아나 유전질환같은 경우도 일반부부~35, 45세 노산 수준이라 안정적임.) 보통 근친 위험 높은게 삼촌 이내인데.. 삼촌이 유전결함 12.5%이지만 친남매의 경우는 당연 그 보다 매우 위험함.
한 45% 정도였던 걸로 앎.
근친혼의 공통점은 무슨 희귀 유전병난다 이것보단 항상 나온 공통점이었는데 보통 내장.. 심장이나 위 폐 이런데 이상이 생김.
영국 혹은 유럽 왕실의 병이라고 알고 있는 혈우병이 근친 때문에 생긴 걸로 아는데 실은 근친하고 하등 관계없고, 주걱턱 같은 경우에도 우성이든 열성이든 이 유전병을 보인 혹은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발현할 수 있음.
근친하고 관계없으니 걍 주걱턱 났다하면 걍 그런 핏줄 받았나보다 아님 본인 습관이 나빴나보다 이거니 근친하고 자꾸 연결짓진 말길.
아, 글고 울나라 주걱턱은 열성이라함.
@@용가리-x3l 합스부르크 왕가에서는 주걱턱이 아닌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무슨 이상한 주장을 하는지...ㅋ여제 마리아 테레지아가 아주 천운으로 주걱턱 외모를 비켜갔지만 여제의 막내딸인 그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는 주걱턱으로 태어났음. 훗날 마리가 프랑스 비로 등극하고 왕가의 초상을 그리는 화가의 작품들 중 그녀가 최종 선택한것들은 모두 도드라진 주걱턱과 입술을 최대한 보완한 그림들이었고 선택받지 못한 작품들중 전해지는것들 살펴보면 죄다 주걱턱에 비정상적으로 길쭉한 얼굴이 특징임... 합스부르크 가문은 몇 퍼센트의 확률, 이런게 의미가 없는 대대~손손~~~ 근친혼이었고 주걱턱과 신체적, 정신적 장애 모두 근친혼의 결과물이 맞음. 미국에도 얼마전에 2대에 걸쳐 심각한 장애를 겪는 집안 유전자 검사해봤더니 원인은 근친혼이었음. 고작 80년, 3대에 걸친 근친혼으로 온 가족이 장애인이 됨. 근데 합스부르크 가문은 80년은 비교도 안되는 막장 개족보였음ㅋ
뭐래
근친혼이 돌연변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걱턱 형질 자체가 근친혼에 의해 생겨난 것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주걱턱이라는 형질이 한 가계 내에서 지속적으로 유전되는 것에 근친혼이 영향을 준 것이지요.
결국 욕심부리다 망한거네
멍청한 합스부르크가
전혀 안멍청한데? ㄹㅇ 멍청했으면 타국하고 계속 혼혈하다가 후계자 싸움으로 나라 거덜났지.
그리고 삼촌-조카간이면 몰라도 사촌은 일반부부랑 차이도 없음.
알고도 멍청한 짓 할 수 밖에 없었음.안 그러면 딴 집안에 왕관 넘어가는 꼴을 두 눈 뜨고 봐야 했음.결국 그리 되었지만.
울 시아버지도 딱 저런 부정교합인데...
근데 주걱턱은 생각보다 흔함.... 한국은 현재 인구의 10 ~15% 정도가 주걱턱이라고 함.... 물론 대부분은 경미해서 생활하는데나 외모에는 별 영향 안 끼치죠... 거기다 요새는 교정을 할 수 있어서 젊은 세대는 더더욱 없는 편이고요
보통 미화시키는 초상화가 저럴정도면 진짜 심했을걸요.
흔히보이는 정도의 주걱턱이 아님
구약질난다. 지
턱주거리
윤석열보다 잘생겼네요
어후 정치병자야 찢짜아망보다는 백배 나아~
잘생긴사진갖다놓고 못생겼다고하니까 설득이 안됨
개들의 가족
잘생겼노!ㅋㅋ
지나가다보면 저렇게 생긴 인간들이 보이는데 왕족이였구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