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보다 발목 무릎에 부하가 생각보다 더 오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실제 불안한 느낌을 느끼기도 했구요. 맨발로 러닝을 천천히 하면서 감각을 추가로 익혀야 할 것 같네요. ^^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무조건 따라하는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부분을 찾아가는게 맞다 너무 공감되네요. ^^
맞습니다 마꼬요. 베어풋 슈즈 신으면 리어풋 착지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뒤꿈치 쪽에 쿠션이 거의 없어서 통증이 바로 몸으로 전달되기 때문이지예. 미드풋 연습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것저것 영상보고 어설프게 혼자 연습하지 마시고 베어풋 슈즈 신고 달려보십시오. 아니면 더 좋은 건 아예 맨발로 달리는 겁니다(마 이거는 암만 말해도 특별한 계기가 없는 이상 시도해보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입만 아프네예 ㅎ) 저는 십여 년 전에 건강상 이유로 달리기 시작했을 때 무릎통증때문에 달리기 접어야하나 생각하다가 내츄럴러닝, 베어풋슈즈 접하고 이란 책도 읽게 됐고 샌들 포함한 여러가지 베어풋 슈즈 신어봤는데 발바닥 쪽에 항상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예. 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미친 척하고 맨발로 달려봤는데 처음 물집이 잡히고 피멍이 드는 시기를 지나니 어느 순간 맨발로 달리기 뿐만 아니라 등산을 하고 있더라고예. 아무런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보강운동도 없이 그렇게 맨발생활을 즐겼고 맨발이면 만사 오케이, 천하무적이되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영수증이 청구되더라고예. 그건 바로 아킬레스건 통증. 맨발이나 베어풋 슈즈 신고 달리시면 무릎통증은 거의 없지만 종아리 쪽에 부하가 많이 걸리고 그걸 제대로 풀어주거나 보강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킬레스까지 내려옵니다(해부학은 잘 모르지만 종아리, 아킬레스, 족저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네예. 그래서 통증이 전이되는 모양입니다) 저는 무지하고 무식했기에 종아리 통증을 무시했는데 주원님은 그러지 마십시오 ㅋㅋ 현명하게 관리하시고 보강운동을 하셔서 오랫동안 달리기를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요즘 접지(earthing)를 위해 맨발로 숲길을 걷지만 정작 달리기는 오히려 힐드랍이 12mm 나 되는 브룩스 고스트를 신고 숲길을 달립니다. 힐드랍이 높으니 아킬레스건 개입이 적어져서 통증이 적고 브룩스가 또 신발을 편하게 잘 만드는지 피로도도 적네요. 물론 다시 신발에 적응하기 위해 카본화를 비롯해 이것저것 신어봤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어느 하나에 너무 꽂히지 마시고 이것저것 몸으로 실험해보시고 자기 몸에 맞는 걸 시절인연따라 취하시면서 러닝 라이프를 즐기시면 된다는 거네요 ㅋㅋ 말이 너무 길어져서 이만 줄입니다~ ^^
크...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10km는 아무거나 신어도 괜찮은데 그 이상 장거리는 아무래도 발목이나 발바닥에 부하가 많이 걸려서 알트라와 비슷한 신발 구매해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스팔트가 없던 시절이면 맨발이 최고겠지만, 아스팔트에서는 20km 이상 달리는 게 무리겠더라고요. 매일 조깅은 샌들 신고 달리고, 그 이상은 이번에 구매한 조깅화 신고 달리려고 합니다. 많이 부딪쳐보고 또 공유할게요!
@@O-ral-B 다릅니다. 알트라는 아시다시피 제로드랍에 토박스가 넓어 미드풋 러닝에 최적화된 신발이구요. 고스트는 힐드랍이 높아 오히려 리어풋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저는 오랜 시간 맨발로 달려서 고스트 신고도 미드풋하는데 별 무리가 없지만요. 고스트는 아킬레스건 통증 때문에 신고 있는데 몸에 무리없고 편하고 좋네요. 그렇지만 신발은 상황에 따라 자신한테 맞는 거 신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경험해보시면서 달리기 생활 즐기세유~~ ^^
맨발 뛰기에서 앞굽이 먼저 닿는 건, 뒷굽이 앞꿉보다 약간 낮기 때문이에요. 평편한 신발 신는다고 앞꿉이 먼저 닿지 않아요. 신발 신고 앞꿉이 먼저 닿으려면 앞꿉을 뒷꿉보다 조금 높게 해줘야 돼요. 5mm 정도요. 그래야 맨발로 뛰듯 자연스럽게 앞꿉이 닿아요. 평편한 신발 신고 의식적으로 앞꿉 먼저 닿게 뛰는 건 도리어 더 안 좋아요.
주원님과 비슷한 이유로 베어풋신발 러닝 시작한지 1달이 좀 넘었는데, 여태 얼마나 다리가 쿠션에 길들여져 있었는지 새삼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제일 좋았던 부분은 쿠션만 믿고 달리다보니 생겨버린 습관들을 발견하고 교정하는데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미니멀한 러닝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신발을 신든 안신든) 발볼 착지에 익숙해지면 발목에 탄성이 생기고 좀 더 익숙해지면 고관절이나 몸 전체에서 탄성감이 생깁니다. 맨발이나 미니멀리즘슈즈, 줄넘기 같은 방법은 좀 옛날 방법이고 발볼 착지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이 시대에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이키의 킵초게 신발을 사서 킵초게 폼을 킵초게의 보폭 1/2~1/3로 따라하는거라고 봅니다. 킵초게 선수가 장수하는 이유는 여러 건강한 러닝 방법론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몸기울기, 발볼 착지, 케이던스 180을 꾸준히 유지하기 때문이죠. 나이키의 카본화는 킵초게 선수 방식의 주법 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발명품입니다. (건강한 달리기는 페이스와는 상관없습니다. 천천히 뛰더라도 폼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달리는게 중요한데 pose method of running, chi running, slow jogging과 같은 건강한 러닝 방법론과 훌륭한 선수들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발볼 착지가 모든 부상을 다 완화시켜주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수 있으니 지금 느끼는 부상 치유 노력은 계속하는게 좋습니다.)
@@O-ral-B 베어풋을해서 아치가 살아난다기보다, 저는 베어풋뿐만이 아니고 발가락 움켜쥐엇다 피기, 발목 앞뒤좌우로 움직이기, 종아리운동, short foot exercise(핵심) 운동을 하는동시에 베어풋을하는거라서 효과를 많이 봣습니다. 왜 베어풋을 하면 아치가 살아나는데 도움이 되는진 공부하셔야 할겁니다. 평소에 아치가무너지거나 평발이신분들은 발가락을 안써서 걷거든요(본인은모름)
@@_Jobcho 넵 알겠습니다 저도 아치가 무너져서 스쿼트 할 때 보니 이 아치 때문에 무릎이 안쪽으로 휜 걸 알고 발가락 움켜쥐는 걸 수시로 해주고 있습니다. 맨발 산책로에서 어싱을 할 때 맨발의 느낌을 알았고 내일부터 맨발 달리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신으신 베어풋슈즈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진정한베어풋러닝은 말그대로 맨발로 달리는건데 맨발로달리는 목적의 반은 쿠션이 없는 내발만으로 충격흡수와 리듬을 만들어내는것이고 나머지반은 수십년동안 신발안에 감싸져 달릴때 다 죽어있는 발가락신경을 살려내는것입니다. 실제로 진짜 맨발로 달려보면 발가락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하고 디테일한 일을 하고있는지 놀라게됩니다. 그래서 발가락전체가 자유롭게 펴질수있고 독립적으로 움직일수있는 베어풋슈즈가 사실상 베어풋러닝의 원래목적에 부합되고, 해서 파이브핑거스나 러닝샌들만이 물론 맨발그자체보단 못하지만 가장 맨발에가까운러닝을 실현시켜줍니다. 저도 파이브핑거스만 신구요 그래도 가능하면 맨발로 달립니다. 신발안에서 그동안 감각이 죽어있어서 발가락이 아스팔트에 쓸려 살이 훌러덩까져버린적도 몇번있어요 ㅎㅎ 진짜맨발로달리면 처음에 그래서 많이 다쳐요. 카본화니 쿠션화같은거신고 빨리달린다고 좋아들하는데 그냥 마케팅의 먹이감밖에 안되는거에요 저도 그랬구요 ㅎㅎ 카본화는 왠간한거 다 사보고 매해 큰돈을 그런데다 엄청소비했으니까요. 빨리달리는것과 ‘잘’달리는것은 완전 다른영역이에요. 똑똑한사람들은 지금 러닝시장이 뭔가 잘못됐다는걸 느끼기 시작합니다. 베어풋을 시도하시는 주원님을 보니 본질을 찾으시려는 스마트함이 돋보입니다. 자본의 방향대로 생각없이 휩쓸려가는 99프로가아니라 무엇이 본질인지 본능적으로 깨우치신 1퍼센트의 깨어있는분같아 보기좋습니다^^
맨발 러너님 반갑습니다! 궁금한 게 있어요! 1. 토박스가 넓어서 발가락이 다 펴지는 신발이 베어풋 슈즈라고 알고 있는데, 파이브핑거스랑 많이 다를까요? 2. 아스팔트는 아무래도 흙길과 달라서 알트라 같은 신발을 신는 걸 고려 중입니다만, 아스팔트에서 매일 맨발로 달리는 게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runjuwon 넵! 파이브핑거스랑 많이다릅니다. 발가락이 옆으로 퍼질수있는슈즈는 알트라같은것도있지만 더중요란건 발가락이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일수있는 조건입니다. 실제 맨발로달려보면 착지시 발가락을 들게되고 박차고나갈땐 발가락이 땅을 움켜쥐지요 또한 발가락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역할이 있습니다. 이건정말 맨발로 달려봐야 감이옵니다. 뾰족한 돌만 조심하며 천천히 달려보세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진정한 러닝이 무엇인지, 고양이같은 부드러운착지와 활처럼 탄력있는 도약이 어떤건지 천천히 느끼며 한마리의 짐승이 되어가는 과정은 최고의 희열을 만끽히게 해줍니다. 그결과는 최고의 러닝자세로 귀결되고 그상태로 대회뛰고싶으시면 그때 맘에드는 카본화 신고나가세요 날라댕기실겁니다 ㅎㅎ
저도 비슷한 생각들이 최근 많이 들었습니다. 과도한 쿠션이 더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그런 느낌... 그래서 워킹화를 찾아봤는데, 워킹화라고 구분되어서 나오는 신발들도 보면 사실상 러닝용에 가까운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플랫하고 딱딱한 워킹화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내 발에 맞는 신발을 찾아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다른사람이 좋다고하는 신발이 꼭 나한테 맞는것 아닌것 같구요. 그런 의미에서 맨발 신발은 한번쯤은 내발이 어떤가? 그런 발을 위해서 나에게 어떤 신발이 맞는 것인가를 찾아가는데 도움을 줄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65kg까지 감량하면 신으려고 붙박이장에 신발 사서 넣은게 보니....50켤레가 넘고, 천만원은 넘을거 같던데... 지금은 40대 후반...30대 초반 때,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겨 하루에 라면 하나도 제대로 못먹을 때, 고딩때까지 단거리, 핸드볼, 태권도 등 선수생활 했던 때 생각하며 3000원짜리 신발 신고 이악물고 뛰었던 때가 제일 열심히, 잘 뛰었던 거 같은데....그땐 뭐 마라톤이다 뭐다 그런 개념은 없었고, 단거리 선수였어서 더더구나 단거리를 예전처럼 빨리 달리고 싶어 살뺀단 생각으로 뛰었는데....더 늦기 전에 마라톤 대회 나가보자 마음먹고 준비하다보니....신발에 욕심이 생기긴 하는데....신발이 그렇게 중요한가? 훈련, 몸상태가 중요하지...? 의구심이 들긴함... 나중에 몇천원짜리 신발신고 풀코스 뛰어볼 생각.....이네요
지난 3월26일 첫 풀코스 마라톤 준비할 때 7~8만원대의 브랜드 신발 신고 연습하다가 오른쪽 발목 안쪽에 처음 느끼는 통증의 부상을 당해서 불편했는데, 그 이후로 우연히 호카 신발 중에 카본 없는 걸로 신고 있는데 그 부상은 사라졌습니다. 처음 그 신발을 신었을 땐 깜짝 놀랐습니다. 신자마자 몸이 앞으로 튀어 나가려고 하더군요. 그 이전에 신던 신발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푹신하기도 했습니다. 어제는 조기축구회 동생과 25,000m 조깅과 마무리는 100m질주 6회, 오늘도 동생과 10,000m 조깅과 100m 질주 6회를 그 신발 신고 했는데 편안한 느낌입니다. 각자 발의 민감도에 따라 잘 맞는 신발 선택해야 건강한 펀런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후배와 함께 즐거운 달리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최근 주원님 영상들을 쭈우욱 보면서 베어풋 신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이미 미드풋 러닝을 하고 있지만 골반불균형이 있어서 그런지 무게중심이 왼발에 좀 더 쏠려 있는 느낌을 받는 요즘입니다. 베어풋 신발로 러닝을 하면 쏠려있는 무게중심이 어느정도 교정효과가 있으려나요?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도 쿠션화랑 레이싱화 두개가 있는게 둘다 브룩스 제품입니다 확실히 쿠션화가 달리는것도 부담없고 기록도 잘나와요 근데 여기에 적응하다보니 뭔가 달리기가 정체되는 느낌...? 요즘에 그래서 쿠션화를 멀리하고 레이싱화로 몸을 단련시키고 있었는데 주원님 영상 보니 이런이유였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 🏃♀️👍🏻🧡 오늘 처음으로 12k 달성
인상깊은 말씀입니다. 러닝 머신에서만 달리다 최근 한강변을 달리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12~15km 쯤부터 발바닥이 너무 아파와서 이게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같은 러닝화를 6년 넘게 신었더라고요. 러닝머신에서 일주일에 20km쯤 달렸으니 적게 잡아도 5천킬로를 넘게 달린거라 쿠션이 전혀 없어서 그랬구나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거의 스니커즈처럼 평평한 신발이 되었더라고요. 몸에 체력은 남아도는데 발바닥 통증때문에 더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분하게 느껴졌지만 말이죠. 그런데 영상을 보니 선생님은 발바닥 통증이 전혀 없으신거 같은데 맞나요? 혹시 발바닥도 근육으로 단련이 되는 건가요? 제 경우에는 무릎이나 종아리, 호흡등에는 문제가 없는데는 대략 12km를 넘어가면서부터 앞꿈치와 중간 발바닥이 아파오거든요. 장비에 돈쓰는 걸 싫어해서 지금도 쿠팡에서 2만원짜리 러닝화를 주문했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 의심이 가네요. 그냥 남들처럼 20, 30만원짜리 러닝화를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주원님은 조근조근 재밌으시고 귀여우신분 같아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주원님 말씀하신 영화 예전에 보구선 충격 받았어요 그래서 샌들을 사야하나 했다가 아쿠아 슈즈라도 신고 달려야하나 고민 했던 기억이 있어요 현재는 브룩스 신는데 발 볼이 너무 편하고 쿠션도 적당하고 좋더라구요~ 영화 덕분에 신발에 대한 생각이 정리 되었다랄까요? 달리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면 좋을 영화인듯 했습니다😊 “로레나-샌들의 마라토너“
지난주 토요일 우중런 10k를 발가락신발(파이브핑거스) 신고 달리는데 너무 기분이 좋은거에요 진짜 맨발로 달리는 기분 다만 운동 후 거상(다리올려놓기)은 꼭 해야 종아리가 안뭉치는것 같아요 연휴 동안 못본 영상 다 볼께요 오늘도 주원님 덕분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10년 전쯤 맨발 달리기에 흥미가 생겨서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기도 하고 파이브핑거즈를 신고 다녔던 적이 있어 반갑습니다. ^^ 여전히 맨발달리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라라무리와 비교하며 맨발 달리기를 무리하게 시도하면 부상 위험이 적지 않으리라 봅니다. 라라무리와 달리 일반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쿠션화에 익숙해져 있고 단시간에 맨발달리기에 익숙해지기는 어렵습니다.. 거기에 적응하려고 무리하면 맨발달리기로 얻을 수 있는 이점보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이 클 수 있습니다. 주원님도 말씀하셨듯 신중한 시도가 필요합니다.
선생님, 저는 박동창 선생님이신가요? 맨발 걷기, 산행 등을 하신다는 그분 이야기를 듣고 요즘 집앞 중학교 흙운동장을 맨발로 달리고 있어요 ㅎㅎ 아직3키로정도 밖에 못달리고 있지만 즐겁더라고요. 어제는 비오는날 비를 맞으며 달려봤는데 뭔가 자유로움이랄까요? ㅎㅎ 발가락 사이사이로 흙이 막 느껴져서요.. 아무튼 이런 감각은 오랫동안 잊었던 감각이라 좋았어요 ㅎㅎ 선생님도 기회가 되신다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같아 말씀드려요^^
이전보다 발목 무릎에 부하가 생각보다 더 오는 느낌을 받기도 했고 실제 불안한 느낌을 느끼기도 했구요.
맨발로 러닝을 천천히 하면서 감각을 추가로 익혀야 할 것 같네요. ^^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무조건 따라하는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부분을 찾아가는게 맞다 너무 공감되네요. ^^
맞습니다 마꼬요. 베어풋 슈즈 신으면 리어풋 착지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뒤꿈치 쪽에 쿠션이 거의 없어서 통증이 바로 몸으로 전달되기 때문이지예.
미드풋 연습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것저것 영상보고 어설프게 혼자 연습하지 마시고 베어풋 슈즈 신고 달려보십시오.
아니면 더 좋은 건 아예 맨발로 달리는 겁니다(마 이거는 암만 말해도 특별한 계기가 없는 이상 시도해보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입만 아프네예 ㅎ)
저는 십여 년 전에 건강상 이유로 달리기 시작했을 때 무릎통증때문에 달리기 접어야하나 생각하다가 내츄럴러닝, 베어풋슈즈 접하고 이란 책도 읽게 됐고
샌들 포함한 여러가지 베어풋 슈즈 신어봤는데 발바닥 쪽에 항상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예.
그래서 최후의 수단으로 미친 척하고 맨발로 달려봤는데 처음 물집이 잡히고 피멍이 드는 시기를 지나니 어느 순간 맨발로 달리기 뿐만 아니라 등산을 하고 있더라고예.
아무런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보강운동도 없이 그렇게 맨발생활을 즐겼고 맨발이면 만사 오케이, 천하무적이되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영수증이 청구되더라고예.
그건 바로 아킬레스건 통증.
맨발이나 베어풋 슈즈 신고 달리시면 무릎통증은 거의 없지만 종아리 쪽에 부하가 많이 걸리고 그걸 제대로 풀어주거나 보강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킬레스까지 내려옵니다(해부학은 잘 모르지만 종아리, 아킬레스, 족저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네예. 그래서 통증이 전이되는 모양입니다)
저는 무지하고 무식했기에 종아리 통증을 무시했는데 주원님은 그러지 마십시오 ㅋㅋ
현명하게 관리하시고 보강운동을 하셔서 오랫동안 달리기를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요즘 접지(earthing)를 위해 맨발로 숲길을 걷지만 정작 달리기는 오히려 힐드랍이 12mm 나 되는 브룩스 고스트를 신고 숲길을 달립니다.
힐드랍이 높으니 아킬레스건 개입이 적어져서 통증이 적고 브룩스가 또 신발을 편하게 잘 만드는지 피로도도 적네요.
물론 다시 신발에 적응하기 위해 카본화를 비롯해 이것저것 신어봤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어느 하나에 너무 꽂히지 마시고 이것저것 몸으로 실험해보시고 자기 몸에 맞는 걸 시절인연따라 취하시면서 러닝 라이프를 즐기시면 된다는 거네요 ㅋㅋ
말이 너무 길어져서 이만 줄입니다~ ^^
크...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10km는 아무거나 신어도 괜찮은데 그 이상 장거리는 아무래도 발목이나 발바닥에 부하가 많이 걸려서 알트라와 비슷한 신발 구매해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스팔트가 없던 시절이면 맨발이 최고겠지만, 아스팔트에서는 20km 이상 달리는 게 무리겠더라고요. 매일 조깅은 샌들 신고 달리고, 그 이상은 이번에 구매한 조깅화 신고 달리려고 합니다. 많이 부딪쳐보고 또 공유할게요!
제가 알트라 가지고 있는데 브룩스 고스트가 알트라와 비슷한 신발 인가요??
@@O-ral-B 다릅니다. 알트라는 아시다시피 제로드랍에 토박스가 넓어 미드풋 러닝에 최적화된 신발이구요. 고스트는 힐드랍이 높아 오히려 리어풋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저는 오랜 시간 맨발로 달려서 고스트 신고도 미드풋하는데 별 무리가 없지만요. 고스트는 아킬레스건 통증 때문에 신고 있는데 몸에 무리없고 편하고 좋네요. 그렇지만 신발은 상황에 따라 자신한테 맞는 거 신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경험해보시면서 달리기 생활 즐기세유~~ ^^
맨발 뛰기에서 앞굽이 먼저 닿는 건, 뒷굽이 앞꿉보다 약간 낮기 때문이에요. 평편한 신발 신는다고 앞꿉이 먼저 닿지 않아요. 신발 신고 앞꿉이 먼저 닿으려면 앞꿉을 뒷꿉보다 조금 높게 해줘야 돼요. 5mm 정도요. 그래야 맨발로 뛰듯 자연스럽게 앞꿉이 닿아요. 평편한 신발 신고 의식적으로 앞꿉 먼저 닿게 뛰는 건 도리어 더 안 좋아요.
또 다른 누군가가 나와 같은 생각을한다 어쩌면 내 생각이 틀리지 않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이였습니다. ^^
같은 생각이시군요👍🏻👍🏻👍🏻
주원님과 비슷한 이유로 베어풋신발 러닝 시작한지 1달이 좀 넘었는데, 여태 얼마나 다리가 쿠션에 길들여져 있었는지 새삼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제일 좋았던 부분은 쿠션만 믿고 달리다보니 생겨버린 습관들을 발견하고 교정하는데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미니멀한 러닝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아마 당분간 미니멀 슈즈로 갈 거 같습니다:)
혹신 어떤 모델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직접 신오 볼 수 있는 곳도 있을까요??
(신발을 신든 안신든) 발볼 착지에 익숙해지면 발목에 탄성이 생기고 좀 더 익숙해지면 고관절이나 몸 전체에서 탄성감이 생깁니다. 맨발이나 미니멀리즘슈즈, 줄넘기 같은 방법은 좀 옛날 방법이고 발볼 착지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이 시대에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이키의 킵초게 신발을 사서 킵초게 폼을 킵초게의 보폭 1/2~1/3로 따라하는거라고 봅니다. 킵초게 선수가 장수하는 이유는 여러 건강한 러닝 방법론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몸기울기, 발볼 착지, 케이던스 180을 꾸준히 유지하기 때문이죠. 나이키의 카본화는 킵초게 선수 방식의 주법 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발명품입니다.
(건강한 달리기는 페이스와는 상관없습니다. 천천히 뛰더라도 폼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달리는게 중요한데 pose method of running, chi running, slow jogging과 같은 건강한 러닝 방법론과 훌륭한 선수들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발볼 착지가 모든 부상을 다 완화시켜주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수 있으니 지금 느끼는 부상 치유 노력은 계속하는게 좋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완벽보다 완전❤❤❤
발소리 들어보면 엄청 빠르신데ㅋㅋㅋ그 와중에 소통까지ㄷ ㄷ
신으신 신발 정보 알고 싶어요. 비브람은 너무 비싸서 ㅠㅠ
머렐베이퍼글로브6 추천드려요!
검색해보니 금액이 16만원이네요..ㅎㅎ
@@김태훈-v6k 엄청 비싸졌네요🥲
저도 뛰면 뒤꿈치랑 아킬이 통증이 계속있는데 높은 쿠션화 때문일까오😢
통증의 원인은 정말 다양해서요! 보통은 자세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보통 신발이 자세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죠
저는 아치가 무너졌는데 재활하는단계에서 베어풋을 알게됬고, 베어풋신발을 신고 한달생활시 아치가 더 높아졌다는 결과를 보고 파이브핑거즈를 신고있는데, 오히려 쿠션있는 러닝화보다 베어풋이 발이 훨씬안아프고 편해서, 앞으로 경조사 제외하고는 파이브핑거즈만 신을계획입니다 ㅋㅋ
파이브핑거는 너무 비싸서 못 샀다는..😅 토박스 부분 안불편한가요? 오히려 발가락 모양에 맞춰야해서 불편할거같기도 해서요
@@runjuwon 처음신었을때만 좀 불편했고, 그다음부터 하나도안불편햇어요! 그리고 맨발로신어도 되서 더 땅이 잘 느껴진다고해야되나.. 발가락도 자유롭게 움직일수있어서 발기능 살리는데도 좋습니다!
저도 아치가 무너진 걸 최근에서야 인지하고 스쿼트 할 때 많이 불편합니다.
정말 베어풋 하면 아치가 살아나나요??
@@O-ral-B 베어풋을해서 아치가 살아난다기보다, 저는 베어풋뿐만이 아니고 발가락 움켜쥐엇다 피기, 발목 앞뒤좌우로 움직이기, 종아리운동, short foot exercise(핵심) 운동을 하는동시에 베어풋을하는거라서 효과를 많이 봣습니다. 왜 베어풋을 하면 아치가 살아나는데 도움이 되는진 공부하셔야 할겁니다. 평소에 아치가무너지거나 평발이신분들은 발가락을 안써서 걷거든요(본인은모름)
@@_Jobcho 넵 알겠습니다
저도 아치가 무너져서 스쿼트 할 때 보니
이 아치 때문에 무릎이 안쪽으로 휜 걸 알고 발가락 움켜쥐는 걸 수시로 해주고 있습니다.
맨발 산책로에서 어싱을 할 때 맨발의 느낌을 알았고 내일부터 맨발 달리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100년전 1000년전 사람들은 다 베어풋류 신발을 신고 뛰고 사냥도 하고 전쟁도 하고..했을텐데
너무 편한 신발이 오히려 현대인들의 신체를 약화시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ㅋㅋ
그런 주장이 미국에는 많더라구요!:)
지금 신으신 베어풋슈즈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진정한베어풋러닝은 말그대로 맨발로 달리는건데 맨발로달리는 목적의 반은 쿠션이 없는 내발만으로 충격흡수와 리듬을 만들어내는것이고 나머지반은 수십년동안 신발안에 감싸져 달릴때 다 죽어있는 발가락신경을 살려내는것입니다. 실제로 진짜 맨발로 달려보면 발가락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하고 디테일한 일을 하고있는지 놀라게됩니다. 그래서 발가락전체가 자유롭게 펴질수있고 독립적으로 움직일수있는 베어풋슈즈가 사실상 베어풋러닝의 원래목적에 부합되고, 해서 파이브핑거스나 러닝샌들만이 물론 맨발그자체보단 못하지만 가장 맨발에가까운러닝을 실현시켜줍니다. 저도 파이브핑거스만 신구요 그래도 가능하면 맨발로 달립니다. 신발안에서 그동안 감각이 죽어있어서 발가락이 아스팔트에 쓸려 살이 훌러덩까져버린적도 몇번있어요 ㅎㅎ 진짜맨발로달리면 처음에 그래서 많이 다쳐요.
카본화니 쿠션화같은거신고 빨리달린다고 좋아들하는데 그냥 마케팅의 먹이감밖에 안되는거에요 저도 그랬구요 ㅎㅎ 카본화는 왠간한거 다 사보고 매해 큰돈을 그런데다 엄청소비했으니까요.
빨리달리는것과 ‘잘’달리는것은 완전 다른영역이에요. 똑똑한사람들은 지금 러닝시장이 뭔가 잘못됐다는걸 느끼기 시작합니다. 베어풋을 시도하시는 주원님을 보니 본질을 찾으시려는 스마트함이 돋보입니다. 자본의 방향대로 생각없이 휩쓸려가는 99프로가아니라 무엇이 본질인지 본능적으로 깨우치신 1퍼센트의 깨어있는분같아 보기좋습니다^^
베어풋은 한 순간에 바꿀려는 마음보다 수십년간 신발에 길들여진 발과 다리를 바꿔나가야 하는 부분도 있죠. 맨발로 뛸 때, 자연스러운 러닝과 무릎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죠. 하지만, 기존 뛰던 거리는 완벽히 버려야죠. 안 쓰던 근육이기에..
맨발 러너님 반갑습니다! 궁금한 게 있어요! 1. 토박스가 넓어서 발가락이 다 펴지는 신발이 베어풋 슈즈라고 알고 있는데, 파이브핑거스랑 많이 다를까요? 2. 아스팔트는 아무래도 흙길과 달라서 알트라 같은 신발을 신는 걸 고려 중입니다만, 아스팔트에서 매일 맨발로 달리는 게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runjuwon 맥스쿠션화 유행하기 전에 알트라 에스칼란테 많이 신었는데 그 정도면 아스팔트길에서도 충분히 발의 감각을 느끼면서 달리기에 충분한 모델입니다.
@@야마다-x9m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runjuwon 넵! 파이브핑거스랑 많이다릅니다. 발가락이 옆으로 퍼질수있는슈즈는 알트라같은것도있지만 더중요란건 발가락이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일수있는 조건입니다. 실제 맨발로달려보면 착지시 발가락을 들게되고 박차고나갈땐 발가락이 땅을 움켜쥐지요 또한 발가락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역할이 있습니다. 이건정말 맨발로 달려봐야 감이옵니다. 뾰족한 돌만 조심하며 천천히 달려보세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진정한 러닝이 무엇인지, 고양이같은 부드러운착지와 활처럼 탄력있는 도약이 어떤건지 천천히 느끼며 한마리의 짐승이 되어가는 과정은 최고의 희열을 만끽히게 해줍니다. 그결과는 최고의 러닝자세로 귀결되고 그상태로 대회뛰고싶으시면 그때 맘에드는 카본화 신고나가세요 날라댕기실겁니다 ㅎㅎ
옛날사람들은 흙을 밟고 뛰었지만 지금은 돌바닥인데....
주원님 그냥 아스팔트도 달리세요? 저는 비브람 파이브핑거스 브이런 신는데 주변에서 너 그러다가 무릎이며 뒤꿈치 아작난다고 하도하도하도하도 겁을 줘서요 ㅋㅋ ㅜㅠ
제대로 뛰면 무릎은 오히려 덜 아픕니다:)
👍 내내 운동화 검색하고 있었는데 급 멈추게됩니다. 제일 훌륭한 신발을 만들기 위해 근력운동 더 해야겠어요 😊
피자 소화시키려 장거리 나가신거였군요 ㅋㅋ 비가 애매하게 오고있어서 저도 고민중이었는데 주원님 따라 저도 나가야겠습니다 ㅋ
와 다 뛰어도 소화가 안 되더라구오ㅓ😂
응원합니다
항상 부상없는 러닝
화이팅입니다
파이팅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들이 최근 많이 들었습니다. 과도한 쿠션이 더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그런 느낌... 그래서 워킹화를 찾아봤는데, 워킹화라고 구분되어서 나오는 신발들도 보면 사실상 러닝용에 가까운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플랫하고 딱딱한 워킹화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나루토 록리의 모래주머니같은 느낌인가요 ㅋㅋ봉인해제
살짝 그런 느낌입니다😂
주원님 물은 몇리터 짜리인가요!? 20키로 뛰기전에 준비하려고요
250ml입니다!!!:)
달리면서 ‘나’와 가까워 졌어요 영상 보니까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비브람 푸로시키나 비브람 V-트랙 신고 러닝하는 것은 어떨까요?
쿠션이 거의 없는 신발로 러닝했을때 나름의 효과가 있다고 하셔서 질문드립니다.
비브람이 대표적인 베어풋이죠!:)
헐... 쿠션 없는 신발
또 지름신이 강림하시려나 ㅋㅋㅋ😂😂😂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ㅎㅎ 여름 강변 러닝시 잠스트 마스크 추천합니다. 안양천 러닝하는데 날벌래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제는 맘 놓고 뜁니다~ 날벌래 방어 잘되요~~ 호흡도 편하고요~~
내 발에 맞는 신발을 찾아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다른사람이 좋다고하는 신발이 꼭 나한테 맞는것 아닌것 같구요.
그런 의미에서 맨발 신발은 한번쯤은 내발이 어떤가? 그런 발을 위해서 나에게 어떤 신발이 맞는 것인가를 찾아가는데 도움을 줄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신발만 잘 찾아도 부상 제대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째 러닝 중! 더 오랜 목표를 위해 저를 위한 선물로 러닝화를 하나 좋은거 사볼라고요 ㅎㅎ
아 나도 한번 시도해봐야하나~ 저 느낌은 아는데 과연 장거리를 뛰어도 괜찮을까 싶네요 ~^^ 뒷꿈치 ㄷ ㄷ ㄷ 오늘도 즐감했습니다 ~
조심히 시도해보셔야 합니다!:)
저도 해보려고 하는데, 구매하신 신발 제품명좀 알 수 있을까요??
아마존에서 WHITIN 브랜드 저렴해서 샀습니다!
힐스트라이크 주법 쓰는 사람들은 달릴 때 뒷꿈치에 충격이 많이가서 베어풋 신발을 신으면 안 좋겠네요?
마이 아프실 거 같습니다!
영상에서 주원님이 말씀하신대로 미드풋으로 강제교정될 겁니다
몇발짝만 뛰어보면 힐스트라이크로 뛸 수가 없어요
제가 신는 신발과 같네요
저는 알리에서 똑같이 생긴 거 아마존보다 조금 더 싸게 샀습니다 ㅎㅎ
저는 완전히 달린이입니다
오늘 이 채널 우연히 보게 됐는데 재미있네요
다치지 마시고 즐거운 달리기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상없이 파이팅입니다!!!
오 혹시 링크 좀 알 수 있을까요?
혹시 링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최고의 신발은 젊음이다. ㅇ.ㅇ
최고의 신발은 다리죠!!!😂
나이키 2018 프리런도 맨발처럼 편안합니다. 대신 발등쪼임때문에 최소 한사이즈업은 하는게 좋아요
화이팅!20km와우!🎉🎉🎉역쉬
주원님 혹시 안경은 어디껀거요?? 달리다가 불편함은 없나요??
5:35 참고해주세요!:)
죄송한데 하나만 더 여쭐게요~
아마존서 저도 구매하고자 하는데 정사이즈로 구매하셨나요?
발볼과 발등이 높은편이라 고민이네요^^;
사이즈표 보고 정사이즈로 샀던 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거 배워 갑니다~~
코호흡 런닝은 어제 시도해 봤는데... 쉽지는 않네요..ㅠㅠ
저는 아직 초보라 베어풋신발 시도는 쫌 이른거 같고.. 나중에는 꼭 시도해 볼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65kg까지 감량하면 신으려고 붙박이장에 신발 사서 넣은게 보니....50켤레가 넘고, 천만원은 넘을거 같던데...
지금은 40대 후반...30대 초반 때,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겨 하루에 라면 하나도 제대로 못먹을 때, 고딩때까지 단거리, 핸드볼, 태권도 등 선수생활 했던 때 생각하며 3000원짜리
신발 신고 이악물고 뛰었던 때가 제일 열심히, 잘 뛰었던 거 같은데....그땐 뭐 마라톤이다 뭐다 그런 개념은 없었고, 단거리 선수였어서 더더구나 단거리를 예전처럼 빨리 달리고 싶어 살뺀단 생각으로 뛰었는데....더 늦기 전에 마라톤 대회 나가보자 마음먹고 준비하다보니....신발에 욕심이 생기긴 하는데....신발이 그렇게 중요한가? 훈련, 몸상태가 중요하지...? 의구심이 들긴함...
나중에 몇천원짜리 신발신고 풀코스 뛰어볼 생각.....이네요
헉 50켤레... 그래도 과거를 들으니 납득이 가네요🙏🏻
심박수 135인데 평균 페이스가 6분 안쪽이라고요??... 우와!!!
쓰고 계신 고글은 어디꺼 쓰고 계신가요?
지금도 같은 부위가 아프신 것으로 아는데 지금의 생각이 이 때와 비교해서 달라진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생각은 여전히 변함없습니다! 무리한 훈련과 잘못된 자세가 문제였던 거 같은데 미니멀 슈즈를 신은 후로 고쳐가고 있습니다!
달릴때마다 왼쪽 엄지 윗쪽이 아픈데 족저근막염은 아닌거같고 왜 아픈걸까요 ? 토탈 300KM 아마추어입니다. 하프마라톤 이력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엄지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못뛰겠네요 2년만에 뛰었는데 또 아파서 뛰고싶은데 속상합니다 주법의 문제일까요?
발톱이 아픈걸까요 발가락이 아픈걸까요? 발가락 골절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던데... 이런 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unjuwon 발가락 관절이 아프네요.. 좀 찾아보니까 달릴때 엄지발가락에 힘이 들어가서 그렇다는데 신발 문제인거같기도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슈피팅업체 가봐야겠습니다
쿠션없는 신발 저도 궁금하네요
근데 쿠션이 없는 신발은 무릎에 데미지를 주지 않나요?
전 무릎보다는 종아리에 많은 부하가 실리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아스팔트를 달리는 거니 최소한의 쿠션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때 훨씬 젊었었네요 ㅠ
지난 3월26일 첫 풀코스 마라톤 준비할 때 7~8만원대의 브랜드 신발 신고 연습하다가 오른쪽 발목 안쪽에 처음 느끼는 통증의 부상을 당해서
불편했는데,
그 이후로 우연히 호카 신발 중에
카본 없는 걸로 신고 있는데
그 부상은 사라졌습니다.
처음 그 신발을 신었을 땐
깜짝 놀랐습니다.
신자마자 몸이 앞으로 튀어 나가려고 하더군요. 그 이전에 신던 신발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푹신하기도
했습니다.
어제는 조기축구회 동생과
25,000m 조깅과
마무리는 100m질주 6회,
오늘도 동생과 10,000m 조깅과
100m 질주 6회를
그 신발 신고 했는데
편안한 느낌입니다.
각자 발의 민감도에 따라
잘 맞는 신발 선택해야 건강한
펀런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후배와 함께 즐거운 달리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맞아요! 발의 형태도 다르고 각자에게 맞는 신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러닝법을 찾아가기!!!🥹
안경정보5:56 100퍼센트 하이퍼크래프트
최근 주원님 영상들을 쭈우욱 보면서 베어풋 신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이미 미드풋 러닝을 하고 있지만 골반불균형이 있어서 그런지 무게중심이 왼발에 좀 더 쏠려 있는 느낌을 받는 요즘입니다. 베어풋 신발로 러닝을 하면 쏠려있는 무게중심이 어느정도 교정효과가 있으려나요? 생각이 궁금합니다!
무게중심은 근력을 강화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도 오른쪽 다리가 상대적으로 약해서 골반불균형이 왔더라구요
@@runjuwon답글 감사합니다!
최고의 신발은 내 다리다~~😊👍
옳소!
주원님, 컨버스 척테일러같이 힐토드롭이 전혀 없으면서 쿠션도 전혀 없는 실내화같은 신발을 신고 달려도 베어풋 러닝과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베어풋화가 가격이 쎄서… 😅
쿠션이 없다고해서 베어풋 슈즈는 아닙니다! 발가락이 자연스럽게 움직일수있도록 토박스가 충분히 넓어야해요:)
예스맨은 크럭스 신고 11키로 달려보았습니다. 하체가 조금 이상한 느낌
크록스만 신고 달리는 외국 유튜버도 있더라고요😂
이분 똑똑하다.
쿠션이 없다면 컨버스나 반스같은 신발로 해도 같은 효과를 볼수 있나요??
발볼이 좁아서 비추합니다!
칼발이라면 괜찮을수도... 전 컨버스나 반스 신으면 발이 비명지르네요ㅜ
나이키 2018 프리런 추천드립니다
자주보던 장소여서 자세히 보니 저희 집 앞이네요..ㅋㅋㅋ선사아파트에 사는데 반갑네요ㅋㅋㅋ 저도 한강 자주가는데 지나가면서 한번씩 뵌거같기도..?
아니 근데 20km달리는데 말하면서 어떻게 달리시나요.. 저는 2키로만 달려도 죽을거같던데 진짜 대단하십니다
풀마라톤 준비하면서 많이 편해진 거 같습니다!:)
안경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 영상에서 말씀드렸는데ㅜㅜ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려 쉴까 했는데~ 영상을 보니 나가야겠습니다 항상 잘듣고 잘보고 있습니다
방금 비 그쳤네요!💪🏻
저도 쿠션화랑 레이싱화 두개가 있는게
둘다 브룩스 제품입니다
확실히 쿠션화가 달리는것도 부담없고
기록도 잘나와요
근데 여기에 적응하다보니 뭔가
달리기가
정체되는 느낌...?
요즘에 그래서 쿠션화를 멀리하고
레이싱화로 몸을 단련시키고 있었는데
주원님 영상 보니 이런이유였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 🏃♀️👍🏻🧡
오늘 처음으로 12k 달성
부상 없이 파이팅입니다!!!
공감합니다 페가수스 신다가 베이퍼플라이를 신어봤는데 없던 발목통증이 생겼어요 무릎은 아파도 발목이 아픈적은 없었거든요 기록도 페가수스랑 큰 차이점도 없고요.
모두에게 좋은 신발은 없는 것 같아요!:)
신발이름좀...
구매하신 베어풋슈즈 사이즈는 어떻게 고르셨나요?
아마존에서 사이즈표 보고 참고했습니다:)
평소 국산런닝화 사이즈와 신고계신 미국사이즈를 알수있을까요?
인상깊은 말씀입니다. 러닝 머신에서만 달리다 최근 한강변을 달리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12~15km 쯤부터 발바닥이 너무 아파와서 이게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같은 러닝화를 6년 넘게 신었더라고요. 러닝머신에서 일주일에 20km쯤 달렸으니 적게 잡아도 5천킬로를 넘게 달린거라 쿠션이 전혀 없어서 그랬구나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거의 스니커즈처럼 평평한 신발이 되었더라고요.
몸에 체력은 남아도는데 발바닥 통증때문에 더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분하게 느껴졌지만 말이죠. 그런데 영상을 보니 선생님은 발바닥 통증이 전혀 없으신거 같은데 맞나요? 혹시 발바닥도 근육으로 단련이 되는 건가요? 제 경우에는 무릎이나 종아리, 호흡등에는 문제가 없는데는 대략 12km를 넘어가면서부터 앞꿈치와 중간 발바닥이 아파오거든요. 장비에 돈쓰는 걸 싫어해서 지금도 쿠팡에서 2만원짜리 러닝화를 주문했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 의심이 가네요. 그냥 남들처럼 20, 30만원짜리 러닝화를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6년 신으셨다면 런닝화를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족저근막도 잘 풀어주시고요!
족저근막 통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어서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가끔 샌들 신고 달려도 족저근막엔 무리가 없습니다!
주원님은 조근조근 재밌으시고 귀여우신분 같아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주원님 말씀하신 영화 예전에 보구선 충격 받았어요
그래서 샌들을 사야하나 했다가 아쿠아 슈즈라도 신고 달려야하나 고민 했던 기억이 있어요
현재는 브룩스 신는데 발 볼이 너무 편하고 쿠션도 적당하고 좋더라구요~
영화 덕분에 신발에 대한 생각이 정리 되었다랄까요? 달리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면 좋을 영화인듯 했습니다😊
“로레나-샌들의 마라토너“
본투런 읽기 시작했는데 참 재밌어요!!!:)
저도 브룩스 신어요 반갑네요
전 아직 런린이라서 쿠션화가 필요하답니다. 러닝 잘하게 되면 주원님처럼 도전해볼께요
@@isolde0 브룩스 신발 훌륭하죠!:)
댓글보니까 반응들이 좋으신데... 쿠션 없으면 오히려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을까요....??
저도 시도해보고 싶은데 두렵네요.. ㅎㅎ ^^;;
무릎에 부담을 주는 건 무리한 달리기 때문 아닐까요?:) 처음 신으면 안쓰던 근육들이 쓰여서 아플 수 있으니 부상 조심하시구요!
여름 천변 달리기는 벌레때문에 엄청 힘들어요 ㅜㅜ
지난주 토요일 우중런 10k를 발가락신발(파이브핑거스) 신고 달리는데 너무 기분이 좋은거에요 진짜 맨발로 달리는 기분
다만 운동 후 거상(다리올려놓기)은 꼭 해야 종아리가 안뭉치는것 같아요
연휴 동안 못본 영상 다 볼께요
오늘도 주원님 덕분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다리 올리기가 참 하체 푸는데 도움 많이 되죠:)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알트라 홈피봐도 5만원대 베어풋슈즈가 안보이는데 제품명 알려주실수있을까요?^^
아 저는 아마존에서 whitin 슈즈 샀습니다!
@@runjuwon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부상없이 건강한 러닝 하시길^^
저도 10년 전쯤 맨발 달리기에 흥미가 생겨서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기도 하고 파이브핑거즈를 신고 다녔던 적이 있어 반갑습니다. ^^
여전히 맨발달리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라라무리와 비교하며 맨발 달리기를 무리하게 시도하면 부상 위험이 적지 않으리라 봅니다.
라라무리와 달리 일반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쿠션화에 익숙해져 있고 단시간에 맨발달리기에 익숙해지기는 어렵습니다.. 거기에 적응하려고 무리하면 맨발달리기로 얻을 수 있는 이점보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이 클 수 있습니다.
주원님도 말씀하셨듯 신중한 시도가 필요합니다.
공감합니다! 적응하는 과정에서 부상 당하는 분들도있더라구요!
상당히 좋은 주제인데 제목만 보고 잘 안 와닿습니다. '맨발 슈즈 신고 20km' 가 어떨까요. ^^
썸네일을 바꿔봐야겠어요!
선생님, 저는 박동창 선생님이신가요? 맨발 걷기, 산행 등을 하신다는 그분 이야기를 듣고 요즘 집앞 중학교 흙운동장을 맨발로 달리고 있어요 ㅎㅎ 아직3키로정도 밖에 못달리고 있지만 즐겁더라고요.
어제는 비오는날 비를 맞으며 달려봤는데 뭔가 자유로움이랄까요? ㅎㅎ 발가락 사이사이로 흙이 막 느껴져서요.. 아무튼 이런 감각은 오랫동안 잊었던 감각이라 좋았어요 ㅎㅎ 선생님도 기회가 되신다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같아 말씀드려요^^
저도 아예 맨발 달리기 꼭 해보고 싶네요!
엄지척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드려요~!
질문1. 20km를 달리는 동안 호흡도 안정적이신데...저는 호흡이 가빠서 걷뛰를 하게되는데 걷뛰하지 않는 방법 궁금하구요~!
질문2. 20km달리는 동안 정신적으로 지루하다든가, 아님 정신적으로 지치시진 않는지 궁금합니다~!^^
1. 속도를 늦추면 됩니다 2. 30km는 조금 지루하긴아지만 20은 괜찮아요:)
비브람사에 파이브핑거스라는 신발이 있는데 그 신발과 유사한듯 합니다.
플랫한 신발이라 주로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때 사용하던데 러닝을 한다니 진짜 하체 단련에는 끝내줄듯 하네요.!
전 족저근막염이 있어서...부담이 과할듯하지만...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히려 족저근막에 미니멀 슈즈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runjuwon 아 그런가요?? 저도 파이브핑거스.가지고 있는데..장거리는 좀 무리겠고
웜업이나 쿨다운 용으로 1k나 트레드밀런 때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한강구경^^
고프로가 잘 못 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