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궁금했던 요리 지식을 찾아 정리하는 채널입니다. 맛술이 요리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 건지 궁금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참고자료 음식과 요리. 해럴드 맥기 더푸드랩. J. KENJI LOPEZ-ALT data.nal.usda.... www.finecookin... www.thesprucee...
맛술로잡내를 없애는 근거를 나름 대보자면 1. 식초베이스등의 강한향으로 잡내를 누름 2. 보통 맛술에 대한 자료에서 국이나 탕을 예시로 드는데요 제가볼땐 예시가 부적절한것 같습니다 볶음이나 구이를 할때 술을 사용하면 달궈진기름과 물과 에탄올이 빠르게 반응하며 증발하게됩니다 요리재료의 수분이 마르니 자연히 잡내는 제거가 되지요 남은 기름에 녹아있는 원재료의 향만 증폭되게됩니다 이걸 응용하면 국과탕에도 적용할수있죠 잡내나는 재료를 먼저 볶다가 술을 넣고 수분기를 말려 증발시커 잡내를 제거한 후 물을 붓고 끓이면 되죠 대표적으로 짬뽕을 이렇게 조리하죠 미역국도 이렇게 조리합니다
'향을 강화시킨다(=알코올에 녹아 확산시킨다)'는 먹을 때의 관점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요리의 관점에서 보자면, 비린내의 원인인 트리메틸아민은 물, 알코올, 벤젠등에 녹기 때문에 술로 플람베(발화)를 해주면 잡내를 잡아준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애초에 비린내가 심한 재료는 사용하면 안되구요~
그래서 우리가 삼겹살 회식 중 냉장고에서 바로 우리에게 직행한 소주를 잔에 따라 첫 원샷을 하면 먼가 달달한 것 같고 오늘 술이 잘 받네??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 실온에 방치된 소주병이 온도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그 특유의 알콜향이 올라오기 시작하죠 그리고 맛도 없어지고 이걸 왜 마시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래서 소주는 차게 해서 드시면 좋은데 현실적으로 첫 잔 외에는 차게 마시기가 좀 불가능하죠 마찬가지 이유로 와인은 향이 중요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을 안하고 특정 온도에서 마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궁금한점이하나 있는데, 제가 요리 이론에 약하고 문과라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알콜이 물에 녹아있는 수용성 향을 물 분자 결합을 끊음으로써 공기중으로 방출시킨다고 하셧는데 이게 음식의 풍미를 올려준다는 사실과 연결되는부분에서 이해가 가지 않네요. 혹시 물분자 사이에 결합되어있는 수용성 향 분자는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에서도 물 분자 결합으로부터 방출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숨어있나요? 그리고 영상 말미에 알콜은 2시간가량 끓여야 대부분 날아가므로 오래 끓이는 요리에 쓰라고 하셨는데, 알콜을 넣은 음식을 오래 끓이면 알콜이 많은 향 분자를 공기중으로 방출시키게되어 맛이 떨어지지는 않나요?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거같아요 ㅠㅠㅠ
향은 분자가 코에 닿아야 향이라 느낍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때 혀의 미각말고도 향, 식감 같은 것도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풍미란 말을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오래끓이면 당연히 기존 (휘발성) 향도 소실되겠으나 원래 오래 끓이는 요리가 많잖습니까? 탕이나 스튜같이요. 그때 넣으면 좋겠다 제안한것이랍니다
그렇다면 제가 참치찌개를 하였는데 재료다넣고 수분이 흥건한상태에서 보드카를 넣었을땐 비린내가 그대로 났었고, 너무심해서 버리고 바로 다시할때 참치를 먼저보드카랑 볶으면서 보드카가 증발할때까지 기다린뒤에 김치넣고 볶아서 참치찌개를만들었을때 비린내가 안났습니다 이 경우는 어찌된건가요? 둘다 소주잔한잔보다 좀 더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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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술로잡내를 없애는 근거를 나름 대보자면
1. 식초베이스등의 강한향으로 잡내를 누름
2. 보통 맛술에 대한 자료에서
국이나 탕을 예시로 드는데요
제가볼땐 예시가 부적절한것 같습니다
볶음이나 구이를 할때
술을 사용하면 달궈진기름과 물과 에탄올이
빠르게 반응하며 증발하게됩니다
요리재료의 수분이 마르니
자연히 잡내는 제거가 되지요
남은 기름에 녹아있는 원재료의
향만 증폭되게됩니다
이걸 응용하면 국과탕에도 적용할수있죠
잡내나는 재료를 먼저 볶다가 술을 넣고
수분기를 말려 증발시커 잡내를 제거한 후
물을 붓고 끓이면 되죠
대표적으로 짬뽕을 이렇게 조리하죠
미역국도 이렇게 조리합니다
오 맛술을 샀는데 어디에 써야할지 검색해봤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다니 ㅋㅋㅋㅋ 채널 대박조짐
'향을 강화시킨다(=알코올에 녹아 확산시킨다)'는 먹을 때의 관점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요리의 관점에서 보자면,
비린내의 원인인 트리메틸아민은 물, 알코올, 벤젠등에 녹기 때문에 술로 플람베(발화)를 해주면 잡내를 잡아준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애초에 비린내가 심한 재료는 사용하면 안되구요~
트리메틸아민이 플람베로 날아간다구요??
물, 알코올이 벤젠기를 가지는가요?
물 알코올 벤젠에 녹는거랑 플럼베랑 뭔상관이죠??
썸넬 사물궁이인줄ㅋㅋㅋㅋ
요물궁이 ㅋㅋㅋ
와 영상 너무 고맙습니다... 제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모든 내용이 다 담겨있네요 감사합니다
헐.. 이분 떡상하시게따..
그래서 우리가 삼겹살 회식 중 냉장고에서 바로 우리에게 직행한 소주를 잔에 따라 첫 원샷을 하면 먼가 달달한 것 같고 오늘 술이 잘 받네??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 실온에 방치된 소주병이 온도가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그 특유의 알콜향이 올라오기 시작하죠 그리고 맛도 없어지고 이걸 왜 마시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래서 소주는 차게 해서 드시면 좋은데 현실적으로 첫 잔 외에는 차게 마시기가 좀 불가능하죠 마찬가지 이유로 와인은 향이 중요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을 안하고 특정 온도에서 마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요즘 소주는 너무 알콜함량이 적어져서인지 미지근해도 뭐 예전처럼 역하거나 하진 않아졌죠. 말이 소주지 도수는 이제 사케나 별 차이 없잖아요.
이런 확실한 정보 원했는데 좋네요. 구독밖습니다
가치있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와 이 영상을 보고 요리에 맛술따위 필요없다는 걸 알게 되어 돈을 절약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술 들어간 요리 먹을땐 맛이 풍부한거 같은데 먹고나면 1시간후 머리 무거워짐
와 진짜 좋은 채널이네요 떡상하세요
맛술은 설탕으로 못내는 은근한 단맛과 향과 감칠맛을 내서 넣으면 마시쯤
너무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꼭 더 영상 업로드부탁드려요!!
아하 너무 자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참이슬 끓여다가 아부지랑 나눠마셨습니다
유익하곻ㄹㅋㅋㅋㅋ 중간에 개가 코박는 짤같은것도 웃기고 ㅋㅋㅋㅋ 영상 중간에 좋아요 박았어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맛술은 연육작용도 한다는데 그건 사실인지도 궁금하네요
ㅋㅋㅋ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영상이 은근 끌려요 추천하고 갑니다 다른것도 볼꼐요 감사합니다!!
좋은 채널 발견.. 나만 알고싶지만.. 대박 나세요 ㅠㅠㅠㅠㅠ 흑흑 좋은 채널 좋은 채널 퓨ㅠㅠ 흑흑 좋다 좋아 ㅠㅠ 흐으으으윽 ㅠㅠ 좋아요
내가 딱 원하는 채널이 있네? 요즘 요리시작했는데
멸치다시마육수 우려내 끓이면 멸치비린내나는데 맛술 한스푼넣으면 냄새 잡히던데.. 기분탓이었던건가;
끝까지보셨으면 아시겠는데 우리나라 맛술은 알코올 함량이 1퍼고
잡내를 제거해주는 식초 즉 산성물질을 첨가함으로 써 비린내를 제거해주는 제품을 만들어낸다고합니다
잡내 없앤다는건 가짜뉴스였네ㅋㅋㅋ속고 살았구만
대박 고급 정보 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토마토소스에 보드카 넣는 레시피도 있지요~
저도 너무 궁금한데 알아보기어렵고 그랫엇는데 고맙습니다 ㅜㅜ
돼지 뒷다리 기계로
썰어서 간장 맛술
삼 삼 하게 절여드엇다가
졸여서 먹엇는데
넘 부드럼고 넘
맛이 콜
소주를 음식에 넣는 이유가 뭘까요..
너무 재밌어요!!!!!!!
보통 고기의 잡내는 시간이 지나서 고기가 부패함에 따라 생기는 박테리아가 번식하면서 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때문에 알콜은 살균작용을 해줌으로써 잡내를 없애는 것 아닌가요?
그 정도 알코올은 살균효과가 미비합니다
+ 더욱이 희석되며 더욱 약해집니다
살균효과가 가장 강한 농도는 70퍼센트 가량이며 손소독제가 해당 농도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동일한 이유로 소주로 테이블을 닦는 행위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 디게 영양가있네요
건승하세요!
미림 따로 쓸꺼 없이 식초랑 설탕 넣어도 큰 차이는 없겠네용?
영상미 좋네요
잘봤어요 근데 1.5배속으로 되어있는지모르고 속도 올릴라고했어요ㅋㅋ
백설 맛술로 요리를 했는데
요리에서 아예 식초맛이 나버려요 ㅡ.ㅡ
오래 푹 끓여서 이걸 다 날려야되나요?
우와 신기하네영!!
진짜 이게 정보지
미림 한컵 마시고 운전하면
음주운전인가요?
아 그리고 일단 해외에서 잡내라는 개념 자체가 잘.... 없어요... 야생동물 사냥해서 먹을때 나는 그 군내? 비린내? 만 있고.
맛술 잡내가 사실은 사람을 취하게 해서 잡내를 못맡게 하는 건 아니었을까?
2:07 알콜이 계면활성제처럼 지용성 향을 물에 녹을 수 있게 한다는 건가요? 아니면 이미 수용성인 향을 물에 좀 더 잘 녹게 도와준다는 건가요?
공기중으로 수용성향을 빠르게 확산시킨다는 말입니다.
@@요리공부 그래서 대부분의 맛있는 지용성향을 제외하고 수용성향에 뭐가 있는데요? 그걸 알아야 요리에 사용을 할텐데요...
향수처럼 확산의 효과도 있겠지만 에탄올은 분자 구조가 극성 , 친수성 및 비극성 , 소수성 화합물 을 모두 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계면활성제같은 용매 역할도 같이 할 수 있찌 않을까요
그럼 보통 맛술은 육류, 생선등에 사용된다고 보면 되나요?
궁금한게 해결됐어요. 좋은 채널인 것 같지만 사물궁이 따라하는거 같아서 특색이 없어요. 그것만 개선하면 더 좋을듯
와오 정말 재밌어욬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궁금한점이하나 있는데, 제가 요리 이론에 약하고 문과라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알콜이 물에 녹아있는 수용성 향을 물 분자 결합을 끊음으로써 공기중으로 방출시킨다고 하셧는데 이게 음식의 풍미를 올려준다는 사실과 연결되는부분에서 이해가 가지 않네요. 혹시 물분자 사이에 결합되어있는 수용성 향 분자는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에서도 물 분자 결합으로부터 방출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숨어있나요? 그리고 영상 말미에 알콜은 2시간가량 끓여야 대부분 날아가므로 오래 끓이는 요리에 쓰라고 하셨는데, 알콜을 넣은 음식을 오래 끓이면 알콜이 많은 향 분자를 공기중으로 방출시키게되어 맛이 떨어지지는 않나요?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거같아요 ㅠㅠㅠ
향은 분자가 코에 닿아야 향이라 느낍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때 혀의 미각말고도 향, 식감 같은 것도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풍미란 말을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오래끓이면 당연히 기존 (휘발성) 향도 소실되겠으나 원래 오래 끓이는 요리가 많잖습니까? 탕이나 스튜같이요. 그때 넣으면 좋겠다 제안한것이랍니다
그러면 알콜 들어간거 빼고는
맛술 미림 큰차이는 없고
오히려 맛술이더 좋은건가요?
생강으로 잡았다고 하고
미림은 없으니..
아닌건가요
하나 살려하는데 모르겠어서요
큰통에 담긴 담금주 만드는 용도의 35%소주로
요리시 잡내를없에는 용도로 사용가능한가요?
보통 일반소주를 잘 써왔는데 도수가 높으면 잡내가 더잘날아가겠지 생각해서 사용해봤는데 요리에서 뭔가 소주의 쓴맛?약재의쓴맛같은게 느껴집니다...
수육같이 오래끓이는게 아닌 5분내로 볶아내는 볶음요리라서 알콜함량이높아 미처 다날아가지못한걸까요? 도수가낮은 일반소주를 다시사용해야하는건지 아니면 담금소주를 조금만 넣어야하는건지...고민이됩니다ㅜㅜ
소주를 사용하시면 소량을 사용하셔야 하며, 그래도 쓴맛이 난다면 설탕을 조금 써보세요
소주를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마늘이나 고추 등 향이 나는 채소를 담가뒀다가 사용하면 더 좋아요
오래 끓이는 음식이 아닌 불판같은데서 고기에 술을 뿌리고 불쇼를 하는 그런 음식은 알콜이 다 날아가나요?
요리할때마다 자꾸 맛술 없어서 오늘 샀는데;;
구독합니다 재밌네여
이과.. 시겠죠..?
이과...긴한데..
@@요리공부 ㅋㅋㅋ
나는 술의 알콜이 미생물(박테리아)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다 날려서 기화시켜버리는 걸로 알았는데
알콜의 살균효과로 잡내를 어느정도 잡을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플램베할때 술 특유의 향을 입혀 잡내도 좀 잡을수 있지않나요? 알콜이 증발하면서 잡내를 날린다는것은 잘못된 상식인가요??
그렇게 낮은 농도로는 살균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듯
요새 왜 영상 안올려요?
그렇다면 제가 참치찌개를 하였는데 재료다넣고 수분이 흥건한상태에서 보드카를 넣었을땐 비린내가 그대로 났었고, 너무심해서 버리고 바로 다시할때 참치를 먼저보드카랑 볶으면서 보드카가 증발할때까지 기다린뒤에 김치넣고 볶아서 참치찌개를만들었을때 비린내가 안났습니다 이 경우는 어찌된건가요? 둘다 소주잔한잔보다 좀 더 넣었습니다
님 질문에 답이 그대로있네 당연한거임
ㅇㅇ질문에 답이 있네요
첫번째는 안볶음
두번째는 볶고 보드카 한잔
변수가 두개나 있었죠?
아.... 미향은 있는데, 미림, 맛술이 없었는데, 그냥 미림,맛수루 미향 다 같은거네.... 요리할때, 항상 맛술넣으라고 해서, 맛술을 사야되나 했는데. 그냥 미향넣어도 되는거였음. ㅎㅎㅎ
결국 맛술은 달달한 식초인건가?
식초베이스에 알콜없는 맛술은 그렇죠~
그럼.. 잡내는 뭘로잡나..용
아직도 요리 유튜브에 비린내 잡내 잡는다고 소주 한병을 다 때리부은 한국인이 있다?
고기먹고싶다!!!!
제품 추천도..좀 주시지...
졸려~~~
마술이
요약: 술의 알콜이 향을 강화시켜줌
(그외 정보가 더 있지만, 나머지는 영상보삼)
그럼 안넣어도 상관없나요...
혹시 꼭넣어야하면 소주넣어도되나요 저 진지해요정말ㅋㅋㅋㅋ
술은 향 내는 용이니까 굳이 안 넣어도 되요. 소주되죠.
@@요리공부 양주도 넣어도 되냐?
냄새잡으려면 식초를 넣으라는 말 아님?
@@운영자-r1p 양주도 서양요리에서 많이 넣어요. 고기요리에 위스키로 향을 첨가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