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풀 메탈 자켓을 다시 보고 리뷰를 만들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작품이지만 명작은 영원한 것 같아요 영화 중간 중간 이야기 할 것 들이 넘쳐나 원고도 길게쓰고 편집도 긴호흡으로 했지만, 저작권 문제(저작권을 지킵시다)로 하나 둘 컷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말하고자 했던 내용이 조금은 작아져서 아쉬움이 가득... 그래도 처음 만들어보는 영화 리뷰라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ㅋ 길지 않으니 관심 가는 분들은 한번 감상해보세요.
저 영화씬에서 소름돋는건 영국을 베트남전쟁터로 만들어버림. 베트남은 분명히 아열대인데 위도와 환경이 전혀 다른 지역을 베트남전쟁터로 옮긴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저 영화에 사용된 소품이 일제 비비탄총이라고 본거같은데 스탠릭큐브릭전이 한국에서 열린적이있었습니다. 로리타와 시계태엽오렌지 2001스페이스오딧세이 샤이닝등에 대한 영화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지요.
군필인데도 그러한 시각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진짜 군과 전쟁에 대해서 굉장한 오해를 하고 있는거임. 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솔플이 아닌 작전대로 집단으로 움직여야 최대 효율을 볼 수 있고, 전시 상황에선 늘 여러가지 비인간적인 일이 일상다반사로 터지는게 현실이라 군이라는 집단 내에서 누구 하나 파일 이병처럼 멘탈 약한 애가 전시 상황 맞닥뜨려서 공포감에 얼타거나 냅다 빤스런하면 그 부대는 오래 못가고 전부 박살나기 십상임. 그렇기에 일부러 빡시게 굴리면서 개인으로서가 아닌 서로 같은 존재이며 하나의 집단이란걸 인식시키고 감정적으로도 하나란걸 인식시키기 위해 어거지로라도 전우애를 추구하는거임.
저도 군생활하며 저런 동기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도움을 줘도 변화가 없는 동기의 모습에 저와 다른 동기들 역시 그 친구를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엔 앞장서서 그 동기를 비판하곤 했죠..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저도 그 동기와 크게 다를바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저를 비롯한 동기들 때문에 그 친구의 군생활은 지옥같았겠죠??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너무 미안할 뿐입니다..
맞아요 저도 수없이 그 녀석들을 질타하고 여러 폭력들을쓰며 사람들과 동화되어 착하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은 결국 저에게 피해만 주니까 전 아주 심한짓을 했죠 사람취급도 안해줫었죠 제가 군대 밖에 나가있을때는 상상도 못할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여긴 군대고 다른사람들도 다 똑같이 하는대요 뭘...참내; 댓글에 아주공감 합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열심히 살고있지만 그때 고문관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다른사람에게 이야기해주면 제가 너무 심하게 대해서 오히려 자기합리화해서 죄책감을 덜어버리려는건 아니냐고 묻더군요? 음...그건 생각해본적도 없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놈 사회로 나가도 똑같을테니 저런식으로 살아갈수 있을까 궁금할정도던데... 고문관들에게 미안할 생각조차 안들더라고...ㅇ ㅛ.
저와 제 동기들은 심지어 지금까지 악감정 잊고 잘해보자 하며 없는 돈으로 회식도 하며 그 동기를 응원도 했었습니다.. 근데 그 동기는 변하지 않았죠.. 그 뒤론 버렸습니다만, 아무리 우리 기수 욕먹였다 하더라도 굳이 저희도 똑같이 비판해야 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어디에도 있고(사회생활 해보시면 아시겠죠) 적어도 그 동기는 남을 죽이는 인간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무능하더라도 팀킬 안하는 사람이 팀에 차라리 도움됩니다.. 결정적으로, 그런 사람들마저 안고 가야하는게 문명을 이룬 '사람'입니다..
내가 이영화 보며 처음 느낀것 와~ 1960년대인데 미군 막사 엄청 좋네 ㅋㅋ 90년대 중반에 군대 나왔는데 30년전인 미군 막사가 90년대 한국군 막사 보다 비교가 안될만큼 좋으니 영화보면서 참 부럽다 미국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 그랬던 기억이 ㅎㅎ 지금은 한국군 막사도 좋아지긴 했지만 그리고 고문관인 뚱땡이 병사가 그동안 자기 괴롭히던 교관 죽이고 M14 소총 입에 물고 자살할때 엄청 충격 이였지 풀메탈 자켓 처음엔 웃으며 봤는데 나중에는 사람이 이렇게 잔인하게 변할수도 있구나 느꼈던 영화임
김미남 실무에서 찐빠가 되는 건 그저 운적인 요소가 크기 마련이죠.. 어떤 선임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어떤 성격을 지녔으며 심지어 어떤 취미를 가졌는가.. 그나저나 이름이 유난히 낯이 익네요. 어차피 한번 해병은 '2년' 해병이니 기수놀이 하려는건 아니고, 그저 호기심에 여쭈어봅니다. 몇기이신가요?
김미남 맞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해병대 복무했지만 실무만큼은 그 주변인들에 성향에 의해 악마 혹은.. 병신으로도 변신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훈련소에서 로렌스같은 소위 고문관 동기에게 인간적인 정을 보내던 제가 어느순간 찐빠 후임의 사소한 실수라도 발견하길 원하는 악마가 되어있다는걸 깨닫고, 죄의식을 느끼다 그마저도 그러한 장면을 보고 즐기는 선임병의 눈치를 보며 합리화하는 것에 전역후 이성적 사고를 다시 하게되며 매우 괴로웠습니다
Once marine, Always marine.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이말은 원래 미해병대 구호입니다. 우리나라 해병대가 미 해병대를 그대로 옮겨 창설된것이죠. 2차대전때 미해병대도 대부분 그야말로 나름 깡다구깨나 있다는 사병들로 구성되었거든요.그래서 우리나라도 예전 해병대원들도 깡패(?) 분들이 많았었죠ᆢ또한 해병대 자체가 그런분들을 원했고 훈련과 생활 자체가 사람을 완전 독종으로 만들었죠ᆢ
다른 리뷰어 분들도 이 영화를 보고 전쟁의 참혹함을 알 수 있게 해준다고 했었는데 리우님의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는 역사학과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보통 역사를 좋아하게 되는 사람들의 접근경로는 다양하지만 남자들은 보통 전쟁과 중세기사들, 전차 등으로 인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죠. 저 또한 역사 게임을 하면서 역사에 흥미를 가졌으니까요. 하지만 역사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전쟁에 대해서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그 끔찍한 참혹함으로 인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풀 메탈 자켓또한 그런 의미를 가진 작품인 것 같네요. 전쟁의 참혹성과 그 속에서의 인간 개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은 묵살되고 인간은 끝끝내 인간성을 말살당하고 마는 그런 것 말이죠. 예전에 미디블 토탈워 2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중간중간 로딩화면에서 나왔던 명언이 있었습니다. '전쟁은 겪어보지 못한 자들에게만 즐거울 뿐이다.'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맞는 말 같네요.
저 베트남전때 미군들이 다 모르핀에 취한 마약쟁이들이 돼서 그 군인들이 미국 본토로 오는걸 반대하는 미국인들도 많았고 한때 사회 문제로 대두 되었지 영화 람보도 1편은 저런 내용이였고 ptsd가 온 군인이 자국내에서 깽판치는거 람보도 사실 진지한 반전 영화였음 처음엔..
징병제라고 해도 대우가 괜찮고 봉급도 두둑히 챙겨준다면 나름 장점이 있기 마련. 가령 2년간의 군생활을 끝내고 그 댓가로 4천만원을 챙겨준다고 하면 없던 애국심도 절로 솟아오를꺼임. 요즘 취업도 힘든데, 돈준다고 하면 사람들 자원입대해서 군인 충원도 충분히 될꺼고. 이것이 내가 병역의무를 끝낸 뒤에도 군인들의 대우를 좋게 해줘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임. 625 전쟁후 반세기가 지났고 그간 수없이 많은 정권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군인들의 대우는 형편없음. 이건 정말 좌우 가리지 않고 반성해야함. 배가 사고로 침몰한거나 대통령 사생활보다 훨씬 더 중요한것들이 이런건데, 왜 다들 쓸데없는거에 신경쓰는지 원.
군사훈련과정과 전쟁중에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와 상대를 죽이기 위해서의 경계가 모호해짐 전쟁터에서 자신을지키기위해서 살인을 하다보면 처음엔 지키기 위해서 살인을 하지만 점점 살인이 익숙해지면서 심리적으로 살인이 정당화됨 근데 내가죽인 어린아이들과 부녀자의 처참한 시체들을 보면 이게 과연 내가 올바른 행동을 한것인지 의문을가지게 되고 거기서 정신적으로 미치게됨 .. 그래서 퇴역후 권총으로 스스로 자살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음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병사들에대한 이야기를 해야하지만 이 영화를 보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군인에대한 대우였습니다.. 우리의 군인들은 강제징집되어 최저임금도 받지못한채 저런 훈련을받고 또 나라를 지키기위해 헌신하는데 우리나라의 군 복지나 인식은 최악중에 최악수준이죠 군바리, 군대나온 남성들을 군무새 등으로 비하하는 나라에 충성을 다했다니 참.. 아이러니하군요
로렌스를 욕하면 안되는게 저 케릭터가 단순히 모자란 고문관이 아니란겁니다 전쟁 당시 국방부 장관이였던 멕나마라의 프로젝트 project 100000에 의해 징집된 지적장애 또는 경계성 지능장애 장정들을 개병 한다는 정말 멍청한 국가적 폭력에 희생된 사람들 이기 때문 입니다 저당시에 저 프로잭트를 일명 맥나마라의 멍청이들 이라고 불렀죠 실제 있었던 일 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도 같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또 로렌스 이병역을 맡은 배우분은 영화를 찍기 전까진 뚱뚱한 사람이 아니였다고 하더군요. 이 역할 하나 맡을려고 무려 70파운드나 살을 단기간에 찌운, 맡은 배역인 로렌스 이병 만큼이나 아주 독한 사람인듯.. 또 자기가 살을 찌우고 나서 여자들이 자기를 기피하고 사람들이 돼지라고 놀리는등 뚱뚱한 사람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몸소 느끼고 치를 떨었다고하네요. 후에 9개월만에 다시 살을 뺐다던데(!..)
![전쟁영화 중 딱 한번만 할 수 있는 가장 미친 프로젝트[결말포함리뷰]](http://i.ytimg.com/vi/B8nn659b8SY/mqdefault.jpg)
오랜만에 풀 메탈 자켓을 다시 보고 리뷰를 만들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작품이지만 명작은 영원한 것 같아요
영화 중간 중간 이야기 할 것 들이 넘쳐나 원고도 길게쓰고 편집도 긴호흡으로 했지만,
저작권 문제(저작권을 지킵시다)로 하나 둘 컷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말하고자 했던 내용이 조금은 작아져서 아쉬움이 가득...
그래도 처음 만들어보는 영화 리뷰라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ㅋ
길지 않으니 관심 가는 분들은 한번 감상해보세요.
저건 실제 미해병대의 당시 훈련장면을 저렇게 묘사한겁니다...실제는 저것보다 더 빡샜다네요...
전쟁은 사람을 사람이 아니게 만드는구나..라는
슬픔과 공포와 연민을 느끼게했던 영화.
하얀전쟁을 보고도 그렇게 느꼈었죠.
오랫만에 다시 새겨보네요 ^^
이건 리뷰가 아니라 스포 아닌가요...?
리뷰면 영화가 어땠는지 말해주는건데
스토리 스포를 하고 계시네...
저 영화씬에서 소름돋는건 영국을 베트남전쟁터로 만들어버림. 베트남은 분명히 아열대인데 위도와 환경이 전혀 다른 지역을 베트남전쟁터로 옮긴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저 영화에 사용된 소품이 일제 비비탄총이라고 본거같은데 스탠릭큐브릭전이 한국에서 열린적이있었습니다. 로리타와 시계태엽오렌지 2001스페이스오딧세이 샤이닝등에 대한 영화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지요.
0:11자원입대라고 되어있는데 풀메탈자켓은 원작소설을 쓴 작가 구스타프 하스포드의 자전적소설이라고 알고있는데 그가 월남전에 참여했던 시절 미국은 징병제 국가였습니다. 고로 자원입대라기보다 강제 징병당한 이라고 표현해야하지 않을까요?
0:13 억지로 끌려왔다는 생각에 분노로 가득한 표정
0:21 그냥 정신나간 표정
0:24 희망을 잃은 표정
군대에서 연대책임 지우는 이유가 전우애를 위해서라는데... 솔까 헛소리임. 군필자라면 다들 알거임. 자기 잘못도 아닌데 같이 벌 받으면 전우애는 개뿔... 원인제공 한 동료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그 동료가 후임이라면 ㅁㅊ듯이 갈굴뿐임
ㅇㄱㄹㅇ 오히려 원망과 분노만 키움
전우애는 사라짐
실제 작전 투입되는 최전방이나, 특전사 같은데는 확실히 전우애에 죽고 살고 하겠는데, 그냥 일반 병사들은 뭐.. 자기 먹고 살기도 힘든 사람들이니까...
군필인데도 그러한 시각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진짜 군과 전쟁에 대해서 굉장한 오해를 하고 있는거임. 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솔플이 아닌 작전대로 집단으로 움직여야 최대 효율을 볼 수 있고, 전시 상황에선 늘 여러가지 비인간적인 일이 일상다반사로 터지는게 현실이라 군이라는 집단 내에서 누구 하나 파일 이병처럼 멘탈 약한 애가 전시 상황 맞닥뜨려서 공포감에 얼타거나 냅다 빤스런하면 그 부대는 오래 못가고 전부 박살나기 십상임.
그렇기에 일부러 빡시게 굴리면서 개인으로서가 아닌 서로 같은 존재이며 하나의 집단이란걸 인식시키고 감정적으로도 하나란걸 인식시키기 위해 어거지로라도 전우애를 추구하는거임.
@@takedashimamoto7522 님말은 이상임. 현실은 저런식으로 해서 전우애를 배우는 사람이 과연 있기나 할지 의문. 오히려 왕따랑 서로간의 원망만 발생시켜서 안하느니만 못함
만약 내 군생활동안 당직이나 불침번 서는데 저런 눈빛으로 장전하는거 목격한다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오줌 지렸다 리얼로...
와우...목소리 정말 듣기 좋습니다. 심지어 며칠전에야 알았던 영화라 더욱 좋군요.
name Un 감사합니다. 매주 한편 이상은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ㅋ
마지막 장면은 허무함과 어이없었음. 전쟁이 주는 반인륜적인 상황들이 골때림.
6:09 신태일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닮음ㅋㅋㅋ
생긴것도 신태일인데 하는짓거리도 신태일ㅋㅋ
진짜네
마지막 날의 로렌스 훈련병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며칠동안 소름돋게 만든 눈빛이었죠. 진짜 악마와 같은...
조성원 ㅇㅈ 변기에 앉았을 때
7.62 밀리미터...외피 전체 구리...(철컥)
하트먼이 진작 로랜스를 배제하지 않은건 분명히 큰 잘못입니다. 하지만 음식물을 몰래 반입한건 좀 많이 잘못한거죠...
나만 로렌스가 한짓이 사이다라고 생각하는거?
@@kim_Donghyun 로렌스 씹 암인데
군대 다녀온 남자 90%는 아마 이 영화보고 먹먹하지 않을까 하네요..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제목에 대한 설명(영화 내에 나오는)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리뷰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구독자 수도 꾸준히 느는것 같아서 좋네요!
처음만들어봤던 리뷰에요. 딱 1년전 이맘떄쯤이네요 ㅋ
응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 보다 지옥의 묵시록과 풀 메탈 자켓이 전쟁영화 투탑이라고 봄
지옥의 묵시록이 지독히 뜨거운 광기라면 풀 메탈 자켓은 매우 냉소적인 차가운 광기
6:10 에서 나오는 날치기는 지금도 베트남에 가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내 친구가 휴대폰 보면서 가다가 s8+ 오토바이에 날치기 당함 ㅋ
헐 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무섭네요 베트남은 ㅋ
베트꽁들
쌀국수 ㅈㄴ 싸던디 헌국으오 떠지면 3000원 도둑놈들 존나 많고
한국의 군필자들만 무표정으로 본다는 레전드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만에 빵터졌네요
와 진짜 무슨 영화소개하는 방송같은 느낌이에요 목소리와 높은 전달력이 한몫하네요!
감사합니다. 첫 리뷰도전이라 부족한게 많은 영상인데 이리 좋게 말해주시다니!!
리우님 덕에 숨겨진 좋은 영화들 많이 알게되어서 기쁩니다!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저도 군생활하며 저런 동기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도움을 줘도 변화가 없는 동기의 모습에 저와 다른 동기들 역시 그 친구를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엔 앞장서서 그 동기를 비판하곤 했죠..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저도 그 동기와 크게 다를바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저를 비롯한 동기들 때문에 그 친구의 군생활은 지옥같았겠죠??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너무 미안할 뿐입니다..
저한테도 저런 동기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챙겨주려고 부단히 노력을 했지만 결과적으론 저역시 포기하기에 이르렀죠. 영화리뷰를 하면서 그녀석 생각이 어찌나 나던지...
전 안미안하던데...오히려 이런놈 사회로 나가도 똑같을테니 저런식으로 살아갈수 있을까 궁금할정도던데...
고문관들에게 미안할 생각조차 안들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수없이 그 녀석들을 질타하고 여러 폭력들을쓰며 사람들과 동화되어 착하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은 결국 저에게 피해만 주니까 전 아주 심한짓을 했죠 사람취급도 안해줫었죠 제가 군대 밖에 나가있을때는 상상도 못할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여긴 군대고 다른사람들도 다 똑같이 하는대요 뭘...참내; 댓글에 아주공감 합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열심히 살고있지만 그때 고문관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다른사람에게 이야기해주면 제가 너무 심하게 대해서 오히려 자기합리화해서 죄책감을 덜어버리려는건 아니냐고 묻더군요? 음...그건 생각해본적도 없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놈 사회로 나가도 똑같을테니 저런식으로 살아갈수 있을까 궁금할정도던데... 고문관들에게 미안할 생각조차 안들더라고...ㅇ ㅛ.
ㄴㄴ그런놈들은 그런취급 받아도댐 괜찮 도움은 안되도 피해는 안줘야죠
저와 제 동기들은 심지어 지금까지 악감정 잊고 잘해보자 하며 없는 돈으로 회식도 하며 그 동기를 응원도 했었습니다.. 근데 그 동기는 변하지 않았죠..
그 뒤론 버렸습니다만, 아무리 우리 기수 욕먹였다 하더라도 굳이 저희도 똑같이 비판해야 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어디에도 있고(사회생활 해보시면 아시겠죠) 적어도 그 동기는 남을 죽이는 인간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무능하더라도 팀킬 안하는 사람이 팀에 차라리 도움됩니다.. 결정적으로, 그런 사람들마저 안고 가야하는게 문명을 이룬 '사람'입니다..
"당신은 전쟁에게 관심이 없을진 몰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레프 트로츠키
당신은 전쟁에게?? 이문장에서 에게는 잘못 사용된 문법입니다. ~에 가 맞는 표현이겠쥬
@@남현우-y1h의인법이잖아요...
남현우 명언이라는데 에게 라고 말했을수도 있죠
@@남현우-y1h 아...진지충이노...
와 십 명언 대가리 깨지게하네 무슨ㅋㅋㅋㅋㅋ
내가 이영화 보며 처음 느낀것 와~ 1960년대인데 미군 막사 엄청 좋네 ㅋㅋ
90년대 중반에 군대 나왔는데 30년전인 미군 막사가 90년대 한국군 막사 보다 비교가 안될만큼 좋으니 영화보면서 참 부럽다 미국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 그랬던 기억이 ㅎㅎ 지금은 한국군 막사도 좋아지긴 했지만 그리고 고문관인 뚱땡이
병사가 그동안 자기 괴롭히던 교관 죽이고 M14 소총 입에 물고 자살할때 엄청 충격
이였지 풀메탈 자켓 처음엔 웃으며 봤는데 나중에는 사람이 이렇게 잔인하게 변할수도 있구나 느꼈던 영화임
ki hyo Kwon 그리고ㄷㄷ
그리고ㄷㄷ
사람을 빡치게하는 두가지 방법 중 하나는 중간에 말을 끊는 것이고 두번째는
애초에미국은 1940년대 2차대전당시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gdp와 큰차이나지 않앙ㅎ 현재가치로 계산한게 아니라 단지 수치상으로 말이죠.
생각의 깊이가 정말 깊으시네요
덕분에 영화를 관통하는 깊은 의미를 알게되어 기쁩니다만 한편으론제 군생활이 걱정되네요. 어려서부터 얼빵하기만 한 제가 로렌스의 수순을 밟지 않을지..
이영상은 첫번째 리뷰라 부족한점이 많은데 좋게 봐주셧다니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군대 너무 걱정하지마요. 생각보다 시간 빨리갑니다. 물론..... 그안에선 절대 안감 ㅋㅋㅋㅋㅋㅋ
김현준 잘하실겁니다. 자신이 부족하다 느낀다면 그것을 끌어올려주는곳이 군대입니다. 걱정하지마시고 열심히 하시면 잘하실겁니다.
08:37 총알이 영 좋지않은곳을쐇네
고자라니ㅠ
@gozarani angdae 드립이잖아요;
전쟁이란 한쪽이 빛나는 전쟁은 없죠... 이기든 지든 어두운 결과만이 남아있는거죠
4:02 허허 심기가 불편하오...
해석능력과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 예술적이네요 대단합니다
해병대 출신입니다. 저같은경우 훈단에서는 조커, 실무가서는 로렌스 였어요...두사람의 입장을 다 겪어봐서 일까요? 전역하고 이영화 다시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사람을 악마로 만드는것은 '나' 가 아니라 '남' 이다 라는 생각이 들덥디다 그려...
.
김미남 실무에서 찐빠가 되는 건 그저 운적인 요소가 크기 마련이죠.. 어떤 선임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어떤 성격을 지녔으며 심지어 어떤 취미를 가졌는가..
그나저나 이름이 유난히 낯이 익네요. 어차피 한번 해병은 '2년' 해병이니 기수놀이 하려는건 아니고, 그저 호기심에 여쭈어봅니다. 몇기이신가요?
구경석타타아아 ㅋㅋㅋㅋ그쪽보단 정신 차린것같은데요
Mr. Fahrenheit 저 1113기 입니다. 님께서는?
구경석타타아아 윗분은 기수놀이하려는게 아니시라 그냥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보시는거 같네요. 비아냥거릴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김미남 맞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해병대 복무했지만 실무만큼은 그 주변인들에 성향에 의해 악마 혹은.. 병신으로도 변신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훈련소에서 로렌스같은 소위 고문관 동기에게 인간적인 정을 보내던 제가 어느순간 찐빠 후임의 사소한 실수라도 발견하길 원하는 악마가 되어있다는걸 깨닫고, 죄의식을 느끼다 그마저도 그러한 장면을 보고 즐기는 선임병의 눈치를 보며 합리화하는 것에 전역후 이성적 사고를 다시 하게되며 매우 괴로웠습니다
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풀메탈 자켓을 이렇게 훌륭하게 설명해주시다니! 너무 좋네요. 목소리도 차분하시고 발음도 좋으셔서 바로 집중됬습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지금 새로 리뷰할 영화를 정리하고 있던 차였는데 힘이나네요 ㅋ
0:18 감독이 촬영 다 끝내놓고 배우들 모아서 머리 미는 장면을 꼭 넣어야겠다고 해서 찍은 씬.배우들은 이미 촬영이 끝난 지 몇개월이 지난 뒤에 찍은 씬이라 딮빡과 해탈,허무한 표정을 모두 넣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뛰는 놈은 베트콩 서 있는 놈은 훈련받은 베트콩. 이 대사만큼 베트남전의 모든 걸 다 함축한 명대사는 없는 듯.
7:06 김치전사에서 사부/질병마왕 맡은 사람
*원래 하트먼 상사 역을 맡으려했지만 그때 연기 지도 맡던 로널드 리 어메이의 신들린 연기덕에 한발 물러났다고..
정말 잘봤습니다. 모든 영상 다봤는데 이 영화 리뷰가 최고인거 같아요 ㅎ
이아저씨 말 돼게 잘하시네
ㅋㅋㅋ 감사요
리우님의 감상평을 보고 있노라면 철학적인 면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이 정도면 영화감상평도 독자적인 영역의 예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앞으로도 좋은 감상평 부탁드립니다.....^^
이 리뷰가 제일 처음 만든 리뷰라 부족한게 너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Once marine, Always marine.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이말은 원래 미해병대 구호입니다. 우리나라 해병대가 미 해병대를 그대로 옮겨 창설된것이죠. 2차대전때 미해병대도 대부분 그야말로 나름 깡다구깨나 있다는 사병들로 구성되었거든요.그래서 우리나라도 예전 해병대원들도 깡패(?) 분들이 많았었죠ᆢ또한 해병대 자체가 그런분들을 원했고 훈련과 생활 자체가 사람을 완전 독종으로 만들었죠ᆢ
다른 리뷰어 분들도 이 영화를 보고 전쟁의 참혹함을 알 수 있게 해준다고 했었는데 리우님의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는 역사학과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보통 역사를 좋아하게 되는 사람들의 접근경로는 다양하지만 남자들은 보통 전쟁과 중세기사들, 전차 등으로 인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죠. 저 또한 역사 게임을 하면서 역사에 흥미를 가졌으니까요. 하지만 역사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전쟁에 대해서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그 끔찍한 참혹함으로 인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풀 메탈 자켓또한 그런 의미를 가진 작품인 것 같네요. 전쟁의 참혹성과 그 속에서의 인간 개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은 묵살되고 인간은 끝끝내 인간성을 말살당하고 마는 그런 것 말이죠.
예전에 미디블 토탈워 2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중간중간 로딩화면에서 나왔던 명언이 있었습니다. '전쟁은 겪어보지 못한 자들에게만 즐거울 뿐이다.'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맞는 말 같네요.
저도 미디블 토탈워 잼나게 했었는데 조만간 삼국지 토탈워가!!!
저도 기대는 하고잇습니다.
목소리 귀에 딱딱 들어오고..내용도 객관적으로 전달해주시는것같고..좋습니다.
해석을누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4:02
환골탈태입니다
세상에.. 불침번이 유동병력 파악을 못하고 총기함도 열려있었고.. 실탄도 ..
실탄은 사격훈련때 하나 뽀린거예요
총기들고자라고함 영화에서
저 베트남전때 미군들이 다 모르핀에 취한 마약쟁이들이 돼서
그 군인들이 미국 본토로 오는걸 반대하는 미국인들도 많았고
한때 사회 문제로 대두 되었지
영화 람보도 1편은 저런 내용이였고 ptsd가 온 군인이 자국내에서 깽판치는거
람보도 사실 진지한 반전 영화였음 처음엔..
저 하트먼 배우도 사망했다죠 올해 4월에 페렴으로 역사가 되버렸네요
스탠리 큐브릭 작품들의 리뷰를 가끔씩 찾아보곤하는데 오늘 이걸 처음봤어요. 영상 다 끝나지 않았지만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ㅋ
다른 채널의 다양한 영화의 리뷰도 보지만... 리뷰를 다시 리뷰하고싶은 채널은 여기가 유일하네요.. 또 생각나서 들립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몰입도 잘되고 표현력도 너무 좋아요.. 잘보고가요 리우군님 :)
어느 나라든 징병제는 지랄맞네
징병제는 참...
변재웅 ㅋㅋㅋ
어떻게보면 당연한거임 세대는 가면갈수록 자발적 애국심은 없어지고 개인주의적으로 변하는 시대여서
징병제가 엿같을수 밖에없음
독립의열단들은 나라가 어려우니 자발적으로 지원을 했지만
솔직히 요즘시대에 목숨이 걸린마당에 누가 애국심 우선으로 지원을 하겠음
징병제라고 해도 대우가 괜찮고 봉급도 두둑히 챙겨준다면 나름 장점이 있기 마련.
가령 2년간의 군생활을 끝내고 그 댓가로 4천만원을 챙겨준다고 하면 없던 애국심도 절로 솟아오를꺼임. 요즘 취업도 힘든데, 돈준다고 하면 사람들 자원입대해서 군인 충원도 충분히 될꺼고.
이것이 내가 병역의무를 끝낸 뒤에도 군인들의 대우를 좋게 해줘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임.
625 전쟁후 반세기가 지났고 그간 수없이 많은 정권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군인들의 대우는 형편없음. 이건 정말 좌우 가리지 않고 반성해야함. 배가 사고로 침몰한거나 대통령 사생활보다 훨씬 더 중요한것들이 이런건데, 왜 다들 쓸데없는거에 신경쓰는지 원.
(맹태준) 맞는 말이예요.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하고 싶은 일들과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그 옛날 사람들도 우리처럼 많았겠지만, 지금 이 시대는 근대시대보다 더 다양한 것들이 많아지고 복잡해졌으니 우리 세대가 좀 더 많을 수 밖에요.
시작부터 큰 오류가 있군요, 이 영화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징병제' 의 폐단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자원입대한 훈련병들 이라고 소개했는데 이건 영화에 대한 완벽한 몰이해이며, 그러한 몰이해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갖습니다
저도 베트남전 당시는 미국 징병제인데 자원입대라길래 갸우뚱했네요
뚱이병 진짜 독기먹고 변했지만 멘탈도
완전히 무너진거구나.진짜 연대책임은 왜하는건지 나도 동료애가 아니라 분노만
쌓이는데
@R Wj 아...
같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시계태엽 오렌지도 리뷰하는건 어떨까요? 너무 수위가 높나...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정말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영화보고 리뷰보니 더 잘 이해가 되네요. 베트남 전쟁은 우리에게 있어서 잊지 말아야할 현대사라 봅니다. 풀 메탈 자켓 정말 수작 오브 수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대 생활 하면서 저런 애 한명 있었음..
두달 차이 후임이였는데 체력단련시간에 몇번 뒤쳐져서 선임이 뭐라했나봄..
그러니까 뚱이처럼 눈빛이 변하고 존나 운동해서 몸 만들고 지 고집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눈빛도 저 뚱보병사처럼 살인적으로 변함
생각보다 굉장히 충격적인 영화였네요;;;; 영상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참고로 베트남전 당시 미국의 육군과 해병대는 강제징집도 엄청 했습니다
영상에서 자원입대한 병사들이라고 하셔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D.P.를 감상후 풀메탈자켓 이작품도 많이 생각나더군요
이작품도 참 충격적이였죠
궁금한게 베트남전끝나고 모병제로전환이됬나요???
구독하고갑니다 목소리가 너무좋네요
이 영화를 유심히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웃고 있더라...
그 인간성을 당신도 역시 말살되었다는
것을 감독은 말해주고 싶겠지...
군사훈련과정과 전쟁중에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와 상대를 죽이기 위해서의 경계가 모호해짐
전쟁터에서 자신을지키기위해서 살인을 하다보면 처음엔 지키기 위해서 살인을 하지만 점점 살인이 익숙해지면서 심리적으로 살인이 정당화됨 근데 내가죽인 어린아이들과 부녀자의 처참한 시체들을 보면 이게 과연 내가 올바른 행동을 한것인지 의문을가지게 되고 거기서 정신적으로 미치게됨 .. 그래서 퇴역후 권총으로 스스로 자살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음
스탠리 쿠브릭의 영화는 늘 완뵥하죠
저런 동기로 인해서 피해받으면 빡치는게 당연한 반응이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결국 파일도 개나소나 다 끌고 가는 징병제의 희생양(도넛 숨긴건 커버 불가능이지만)
제목으로 어그로 안 끌어서 👍 깔끔 담백 멸치육수 같은 리뷰어
리뷰 보고 다운 받어서 보았는데 재미있네요 ㅎㅎ
우와 목소리 영화배우 박희순?씨같으면서 엄청 독특하고 멋있네요 !
영화배우 박희순씨는 정말 멋있죠 ㅋㅋㅋ
첫 리뷰 영화라고 하셨지만 꽤 충실하고 좋은 리뷰네요 좋은 영화죠
그래도 여러모로 참 아쉬움이 남아요. 다시 리뷰 하고 싶지만 참고있습니다 ㅋ
6:14 이사람 왜이렇게 총맞아 죽을거같다는 생각이 멈추질 않지..?
첫 영화 리뷰 영상이라고 하지만 무미건조한 목소리와 적절한 브금덕분에 첫 영상이라고 생각되지가 않네요
저는 오글거려서 못보겠어요 ㅋ
스포당하고 봐도 명작은 명작임을 스스로 증명한 영화.
왜 내 눈엔 저 교관이 천사처럼 보이지?
해석이 예술이네요.
6:20 노래 뭐에영?
큐브릭감독님 , 보고싶어요 시대를 앞서간 영화 ,,시계장치의 오랜지
저 고문관 나중에 미드 law and order에서 형사 역으로 나옵니다....세체실 견학하는 느낌이 드는 csi 시리즈보다 훨씬 드라마다운 미드였어요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병사들에대한 이야기를 해야하지만 이 영화를 보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군인에대한 대우였습니다..
우리의 군인들은 강제징집되어 최저임금도 받지못한채 저런 훈련을받고 또 나라를 지키기위해 헌신하는데
우리나라의 군 복지나 인식은 최악중에 최악수준이죠 군바리, 군대나온 남성들을 군무새 등으로 비하하는 나라에 충성을 다했다니 참.. 아이러니하군요
군인에 대한 처우가 심각할정도로 안좋죠....
방산비리만 없어져도 정말 좋아질텐데 안타까워요.
더 퍼시픽 마지막화 보시면 미국도 그랬었다가 정신차린걸 알 수 있음
6:26호치민은 후레자식에서 뿜었네ㅋㅋ
호치민은 개새끼가 맞죠
분위기 있게 영상을 잘 만드시네요 정말 재미있습니디
처음 리뷰했던 작품이라 부족한게 많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처음 장면에 한국인.....
덕분에 영화 한편 재밌게 봤네요.
잼나게 보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ㅋ
리우군의 다락방 리뷰 주신 영화 거의다 봤는데 뱅뱅클럽 영화 구하기가 어렵네요.
저런 고통을 참고 견디지못하면 절대 해병이될수없다,,
이것이 해병대의 위상이다,,
우리해병은 절대 강요하지않ㅇ느다 언제든 본인이 원하면 퇴교할수있다!!
고문관은 바로 짬임 ! 연대책임 ? 전우애 ? 개소리 ! 이해해주는 것도 한 두 번이지 ! 결국 다 사람이라 이해해주는데 한계가 있는 법
로렌스를 욕하면 안되는게 저 케릭터가 단순히 모자란 고문관이 아니란겁니다 전쟁 당시 국방부 장관이였던 멕나마라의 프로젝트 project 100000에 의해 징집된 지적장애 또는 경계성 지능장애 장정들을 개병 한다는 정말 멍청한 국가적 폭력에 희생된 사람들 이기 때문 입니다 저당시에 저 프로잭트를 일명 맥나마라의 멍청이들 이라고 불렀죠 실제 있었던 일 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도 같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오호...
와 정말 용감하다 고전 작품 건드리다니 대단하십니다. 그대의 용기에 건배
군대가면 무조건 삭발해야해요?
삭발보다 조금 길게? 삭발하면 또 반항한다고 갈굼당해욬ㅋㅋㅋ
보통 복무시에는 단정한 스포츠컷 으로 규정하고있긴한데 막상생활하면 대부분 6미리 내외로 그냥 밀어버리는게 대다수라 큰 미는없음 샴푸 안써도되는건 확실히 좋긴하지만
해병대 훈련단 가면 저거하고 똑같이 삭발함. 근데 편함
7:34 흰색머에요
석회 입니다.
마지막을 디즈니 노래를 부르는 미군 병사들로 마무리 했으면 진짜 최고였을텐데...
안알랴줌 농담이죠?
M.I.C.K.E.Y M.O.U.S.E~미키마우스~(미끼마우스~)미키마우스~(미끼마우스~)
그거 실제로 해당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임.
베트남 전 참여는 민주주의를 위해 참전 했다고 하지만..
사실상은 소련과에 대치 때문이란 말이 많죠..
일명 땅따먹기..미국과 소련과에 냉전 시대 시절..서로 좋은 자리 차지 하기 위한 싸움..
3:02 답변
헿 마시당~♥
쫌 신기한게... 영화리뷰 유투버들 중에서 일주일 사이에 풀메탈자켓 리뷰영상이 3개나 떳네...뭐지?
저때는 자원입대가 아니라 징병제 였습니다.
미국은 모병제에요
@@routemarcell2815 베트남전쟁 이후에 모병제로 전환되었습니다. 미국도 베트남 전쟁 때는 징병제였습니다.
제가 알기론 정부에서 랜덤으로 날짜를 뽑아서 그날이 생일인 성인 남성들은 전쟁에 참가해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routemarcell2815 모르면 싸닥
@@routemarcell2815 모르면
원작 소설에서는 신병들에 지원자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강제 징집된 병사들도 있다는군요.
또 로렌스 이병역을 맡은 배우분은 영화를 찍기 전까진 뚱뚱한 사람이 아니였다고 하더군요.
이 역할 하나 맡을려고 무려 70파운드나 살을 단기간에 찌운, 맡은 배역인 로렌스 이병 만큼이나 아주 독한 사람인듯..
또 자기가 살을 찌우고 나서 여자들이 자기를 기피하고 사람들이 돼지라고 놀리는등 뚱뚱한 사람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몸소 느끼고 치를 떨었다고하네요. 후에 9개월만에 다시 살을 뺐다던데(!..)
Mason Kim 배우에 관한 썰은 처음듣는데 와.... 그런 뒷 이야기가 있었나보네요 ㅋ
덕분에 몰랐던 이야기하나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
전쟁은 모두에게 고통을 남기지만 평화만 추구하면 아주 좋은 먹잇감일 뿐이지
로렌스가 매우 불쌍해지는군요 그렇게 까지라도 해서 진정한 해병으로 태어나야하니...
따지고 보면 저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불쌍하죠...
저렇게 까지 해서 해병으로 태어났을까요 , 제 생각엔 악마로 태어난거 같습니다
뭔 소리야 그냥 희생당한거야
진정한 해병으로 태어날 이유같은건 애초부터 없었어
사람이 진정으로 빡치면 못하는게 없다는걸 보여주네요
뚱땡이 이병 배우는 나중에 마블에서 킹핀을 연기합니다..
딱 초반 보자마자 스탠리 큐브릭 느낌난다
영화도 책처럼 필력같은게 있나봐
3:26 비누찜질
전쟁은 자체로 지옥입니다...
형 미안 썸넬보고 애들이 꼬치만지는지알았어
메이플할사람 만지는 거 맞음 ㅋㅋㅋ
막 자기 권총이라면서 만짐
사실 하트먼은 받은 임무를 그냥 임무대로 수행한거임. 욕하면서도 잘보면 츤데레짓함. 실수라면 오구오구해주던지 군대에서 내보내던지 할 파일한데 잘못된 방법을 써버린거임.
월남전 파병한는 우리 국군분들도 얼마나 고생하셧을까 .....
'그'장면을 원했지만....
@@ilovekoreanyeah3703 무슨 영어를 다 틀려먹었누ㅋㅋㅋㅋ What is that!? What fuck is that!? 인데
@@BRUH-e3u what 'the' fuck is that
@@영걸이-t1m 미안해요 그 대사 본지 너무 오래돼서
전쟁은 인간이 있는 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풀메탈자켓에 나오는 주인공 관심병사보니 다크나이트 조커의 과거를 보는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빛보소 사람죽이는거까지 카리스마 지린당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때 겁나 병크가 훈련소에선 M14로 훈련받았는데 정작 전쟁터로 나갔을 때 쥐어준건 한번도 본적도 만져본적도 없는 M16
저정도면 교관 존나 착한거임
교관으로 나온분 '리 어메이'라는 미국 배우네요 밀리터리 QnA도 출현하셨고
Jun Ho Jeong 그 다큐는 미루다가 아직도 못봤는데 재미있나요?
리우군의 다락방 볼 만했어요 주관적인 입장이라..
Jun Ho Jeong 실제로 미 해병대 교관 출신입니다 ㅎㅎ
이 대단한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올리버 스톤의 플래툰에 밀려 빛이 바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