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작님💕 겨울 풍경 담으시러 여행가실 계획을 ^휴가^ 로 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무거운 장비 그렇게 들고 다니다가는 허리ㆍ어깨 다 잡는답니다 박완서 선생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들어도 너무도 솔직하시고 진실하시며 깊은 사유속에 나오는 글 들 (전쟁을 겪으시고 폐허속에서 삶을 일궈내신 귀하디 귀한 보석) 은 입니다.., 허심한 사랑은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찬란한 봄 날 민들레 꽃 선물을 받고 손주와 함께 향기를 맡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를 들으며 나도 그렇게 해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귀하고 소중한 작품을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른 봄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예쁜 봄날을... 이 아니 노후의 축복인가! 모닝커피가 달달쌉싸름 따뜻함이 내 목으로 넘어갑니다 책이야기와 자작님 보드라운 목소리가 나를 온통 포로가 되고도 남음입니다 힐링입니다 시간이라는 묘약, 그 못할 노릇... 죽음의 문턱도 그리운 이의 마중으로 설레일 수 있는법! 나도 지난날들을 뒤돌아 보노라면 이쯤 살아나온 노후가 좋더라 다시 가라하면 나는 결코 가지않으리라 인생의 그 쓸쓸함에 대하여 홧팅입니당 🎉
또 어디가세요. ㅎㅎ 아름다운 글과 문장으로 표현할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거 같아요. 박완서작가님 문장에서 스며나오는 인생의 쓸쓸함이 조금이나마 공감되는 나이가 되었네요. 자작 🌳님 오늘 마지막쯤의 이야기들에 고요하지만 공감하고 그래도 삶을 아름답게 나이들어 갈수 있었던 인연과 사건들에 감사했습니다. 변함없이 제게 이런 느낌의 낭독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꽤오랫동안 함께 살아가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멀리 했을 때 비로서 자유러울 수 있는 마음 . 반백년 살아오는 동안 터득한 하나의 진리 흐르는 물은 결코 썩지 않을 ^^ 무릎은 좀 어떠셔요 ^^ 몇일 쭉 일하시느라 무리하지는 않으셨쥬 ~ 성품상 어려워도 가끔은 눈 질끔 감고 요령껏 몸 아껴주셔요 ^^ 올들어 가장 추운 추위가 대한이 넘어서며 찿아오셨네요 ~ 문만 열고 밖에 공기 쐬면 "아이고 추~워"가 절로 나오니 혼자 입밖으로 꺼내놓고 혼자 쑥쓰러워하고 ~~ 모든 것이 꽁꽁얼었을 터이니 길도 조심조심 몸도 마음도 보온 잘하셔요 💜
안녕하세요 이 채널을 너무 사랑하면서도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건조한 땅에 단비 내린 듯 마음이 촉촉해집니다 그림을 그릴 때 자주 들어요 배경에 흐르는 음악도 무척 위로가 되고 덕분에 저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그림을 그리려고 더 노력하게 된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해봅니다....
박완서 작가님 책 내용 언제나 저희에 살아온 삶 선배님 존경 하구 사랑했습니다. 외손주의 사랑과 그 손주가 할머니께 주는 행복감 말로 다 표현 못 할 정도죠 특히 외손주 케어 하는 입장에 그 행복감 올도 자작님 낭만적인 목소리. 낭독 해 주셔 감사 드리구 여행 잘 다녀 오세요❤
신작을 잠시 쉬게하고 왜 이 책에 마음이 갔을지 궁금하네요🙏여전히 죽음은 어려운 숙제같은데 때로는 죽음이 희망이 된다라니 후아 어렵네요...하지만 삶은 감사한 선물이며 시간은 더더욱 소중하기에 쓸쓸함을 이거내볼 수 있는 희망으로 가득 채워봅니다. 마음을 울리는 오늘의 책 선택에 감사해요🌟🙏🌟🙏
💡때로는 죽음도 희망이 된다. 자작님! 지금은 이사왔지만 박완서 선생님과 가까운 곳에 살던 집근처 생태공원. 영춘화를 개나리로 잠시 착각 했었다는 선생님의 글을 읽고 강근처 두 곳의 영춘화를 찾던 시간. 좋아하는 김점선 화가가 먼저 살던 집을 박완서 선생님이 나중 살게 되셨답니다. 다아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네요. 늘 자작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treefrog3brothers 오늘 오전근무만 하고 오랫만에 쉰답니다. 다시 내일부터 말일까지 쭈욱 일😝 오후에 박완서님 글 찾아 올릴려고 깊이 생각중 이었어용. 인식님께 댓글 드릴게요. 무릎 많이 좋구요. 3월 오른무릎 다시 주사 예약 했어요. 너무 힘들었는더 그저 감사 감사네요. 사랑합니다.❤️🧡💛💚💙🩵💜
최근 남편과 일이 있어 휴식이 필요했는데, 빠쁜마음에 여행책으로 뽑으셨다는 말, 나에게는 휴식같은 📚이란 말에 그리고 무엇보다 박완서 작가님이란 이유로 여기 링크 통해서 구입하고 앞부분 읽다,, 남편이 결혼전 매일 뛰었다던 아차산, 살았던 구리가 첫 에세이에 나오는게 고맙고 뭘 아시고 위로하시나 하는 공상까지 들어 인연운운하며 댓글남깁니다. ^^ 감사합니다.박완서작가님& 자작나무님 ☺
아름다운 것 가장 나 다운 모습 나 답다는 것 하루하루 ,순간순간 느낌과 생각이 모여 형태로 나타났을 때 비로소 내가 있을 스스로 책임진 오늘의 나 , 그리고 내일의 나 오늘이 좋으면 내일도 좋을 수박에 없는 선순환 늘 흐르며 도전하는 용기속에 마음의 평온을 찿았을 때 온전한 내가 있을 오늘의 낭독에 꼿힌 단어 아름다움과 치사하다. 언젠가 내가 몹시 치사하다 느꼈을 때 "엄마 부모는 정말 치사해 " "어째서 ...." "내 자식 챙기느라 내 부모는 못 챙기는 것이 치사해 " "원래 세상살이가 그런 것이여 ~ 엄마도 내새끼들이랑 살라고 내 부모 못 챙겼응께 그래서 내리사랑이란다" 긴 말 안해도 이심전심 통하는 엄마와딸 겨울풍경이라시니'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속 아이슬란드와 히말리아 정상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기다리다 눈표범을 경이롭게 바라보던 숀팬이 떠 오른다는 ~~ 아름다운 것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 가끔 아름다운 순간이 오면 그 순간속에 머물면 되는 것 . 늘 한결같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을 지키고사는 사람들에게 안도와위안이 되는 영화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가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 ~~ "유령 표범처럼 아름다운 것 월터미티" 늘 초록초록 싱그러움 한가득 자작나무숲 언제든 마이크와 장비 챙겨 떠날 수 있는 용기와 여유로움 하루하루 더 나은 나로 성장하는 삶 늘 흐르며 자유하며 많은 것을 해내는 과정을 즐기는 ~ 늘 응원합니당 💕 오늘도 많이 웃는 멋진날되세요 💜
자작님 책읽으신때 될수있으면 책상앞에서 보시는게 좋아요 저는 퇴직하고 옆으로 누워 거이 하루종일 노래 듣고 저녁이면 저녁에도 그러다 왼쪽 어깨가 관절이 되였나봐요 지금은 옆으로 잘 못 누어요 앉아서 작은 책상에 재밋는 책을 보면서 노래 듣고있어요 저는 하루종일 들을때도 있어요 책다보고 느낌을 써놓고 마칠때가있어요 자작님 저도 이제는 재밋게 살아보고 싶어요 매일 아이들 뒤치닥 거리 날그지 되였을때 돈버느라 30층 아파트 뛰여다니며 청소검사하고 이제는 벌지않아도 넉넉하게 살수있는 여력이 되였어요 그리고 엄마가 주신밭 논 다내놓았어요 며늘 아가가 두고 가시지 마시고 팔아 행복하게 쓰고 가세요 팔아 4층건물 사서 세놓아 쓰시고 남으면 두고가세요 하는 얘기가 요즘 다리수술하고 하니까 예전 제생각이 달라졌어요 저에게 잘해주고 따뜻하게 제안부를 물어주시는 한동내 오빠랑 친구처럼 지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언니는 오년전에 페암으로 가셨는대 오빠가 지극이 언니한태 잘해 드렸어요 그 오빠 정우성 같은 스타일 멋진분이예요 제가 중학교때 힘들어 하면 책가방 들어다주고 했어요울 오빠랑 동창이예요친오빠는 안갖다주는대 자작님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라야 만날수 있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오래 너무 수다스럽지 않은 너무 과묵하지 않은 이야기꾼이고 싶다- 셨는데 -밤에 몰래, -맛난 것 아껴가며 핥아 먹듯이 글을 쓰셨다는 박완서님 좀 더 오래 우리곁에 머물러 주지 그러셨어요. -여자는 잠을 푹 자야 살도 찌고 덜 늙는다 - 며 아껴주시던 남편분의 무던한 사랑, 아랫목 닮았습니다. 섣달 열나흘, 눈 위에 달빛 찬란한 겨울밤. 그리운 선생님 불러다 주신 자작님, 차암 ~ 감사합니다. 겨울 여행도 여전히 흠흠하시기를!!
⏳️그럼요. 시간은 신의 다른이름 오후 쉼이 물건너 가고 다가 오는 월요일 오후에나 쉴수 있을 듯. 많이 피곤하지만 시 하나 그리운 인식님께 보냅니다.🪷 시를 읽는다/ 박완서📖 심심하고 심심해서 왜 사는지 모르겠을 때도 위로 받기 위해 시를 읽는다. 등 따습고 배불러 정신이 돼지처럼 무디어져 있을 때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어 시를 읽는다. 나이 드는 게 쓸쓸하고, 죽을 생각을 하면 무서워서 시를 읽는다. 꽃 피고 낙엽 지는 걸 되풀이해서 봐온 햇수를 생각하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 하면서도 내년에 뿌릴 꽃씨를 받는 내가 측은해서 시를 읽는다.⚘️🌸🪴🌾🌿🏵💐🥀🌹🌼🌻
자작님 제가 애들아빠 중매로 만나 별로 마음에 안들어 안한다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다 했는대 우리집에 하루 세번을 오는 거예요 아침에 와 아침 얻어먹고 점심때 오면 제가 문을 걸고 안열어 주지요 블란서 주택에 살았는대 저하고 언니하고 이층에서 있었는대 올시간 되면 작은 베란다 에서 보면 자전거 타고 오는걸보면 대문을 걸어버리고 안열어 주지요 제가 계속 안열어 주니까 담 넘어 오다 간장독에 살짝 내릴려 했는대 넘어가 깨졌어요 그래서 그집에 따라갔는대 방 벽에 책꽃이를 해놓고 책이 가득했어요 해서 어 이책을 다봤으면 좀 아는것도 많겠다 하고 마음을 좀돌렸는대 저녁 퇘근하곤 우리집으로 하는거예요 그리고 가라해도 안가고 있으면 엄마가 자고가게 하면 남동새 하고 자는거예요 그때 동생이 고등학생 이였는대 공부도 가르처 주는것 같았어요 책보고 갔는대 그책은 다 한번도 안본거예요 그래서 살림날때 제가 볼만한것은 꺼내 놓고 다버렸어요 단칸방에 살림나는대 그책이 버거롭더라구요 시집살이 부모님 시동생하고 살다 나오니까 그때는 신혼생활 같더라구요 출근할때 대문까지 따라나가 잘갔다 오라하고 퇘근시간에는 아들 업고 마중나가고저는 하얀 와이셔쓰다려 입혀주던 때가 제일생각이 나요 자작님 그렇게 행복할때도 있었어요 절대 책보고 결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오늘은 치과에서 이빨 끼우는 날이예요 이빨이 없으니 먹기가 힘들었어요 오늘도 마취하고 저는 마취가 싫어요 주사는 아주 제가 영어 하는 날인대 사위가 한시간 정도 전화해 물어 봐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한다고 이번달 끝나면 안할려구요 며늘아가가 하지 말래요 다들 잘하니까 어머니 하지 마시고 저 휴가때 부산 둘이 같이가자고 오면서 여수 들려오자고 했어요 외국 가지 마시라고 고모나 다녀오시라고 힌시고 저하고 놀자했어요 홀가분 해요
오늘 외손녀의 방문은 존재만으로도 효도를 받는 마음이었답니다.인생의 흐름에 순응하고 받아들임을 일깨워주는 시간속 동행자이신 자작님낭독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자작나무님의 삶이 부럽습니다 ~😊
마음가는대로 삶을 꾸려가시는 모습이 참 이뿜니다~^^
겨울여행 잘 다녀오시고~
다이아몬드 같은 금강의 마음으로 언제나 평안하고 평화롭기를 기원합니다 ~☆☆☆
박완서님의 에세이를 자작님께서 낭독해주시니
너무 편안하고 토닥토닥 해주는 것 같습니다.
추워서 며칠 산책을 안했는데 오늘은 자작님 영상을 친구삼아 했더니 추위가 사라졌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쓸쓸함을 넘어 가슴이 시리다는 단어가 더 어울릴거 같은 느낌입니다.
자식을 보낸 애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가슴이 시렸습니다.
늘 잘 듣고 있습니다.
수고에 늘 고맙습니다.
행복한자작님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이렇게 직장을 다닐수 있음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ㆍ눈을 감고 조용히 ㅡ감상했습니다ㆍ자작님! 탁월한 오늘의낭독 ! 고맙습니다ㆍ행복한 밤이었어요ㆍ
자작나무님
엄청나게 추운날씨에 포근한 목소리로 꿀잠을 청해
볼까합니다
나무님들 감기조심하세요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엔딩음악 들으면서 눈물이 납니다
해피해서~~
잘 살아내고 있어서~~
사랑합니다~~
조아합니다~~~~
존경합니다~~~~~~
간간이 책장 넘기는 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마치 내가 책장을 넘기면서 읽는 착각이듭니다.
고맙습니다.~
자작님~~
늘 변함없는 자작님의 달콤한 목소리
늘 건강하세요
자작님 며칠동안 많이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여행 ✈️ 잘하고 오세요.
박완서님 의 사연을 알기에
먹먹한 마음으로 듣습니다
그럼에도 승화시켜내신. 글밥안에 겨울밤이 깊어갑니다
지금은 부군 아드님곁에서
행복하신가요?
자작님
계획하고 계시는
해외여행
행복한 여정 되시구요
찬란한아침햇살을
받으며들었습니다
자작님의음성과
박완서님의글과
엔딩음악ᆢ
평안 그자체입니다
고맙고감사합니다
구구절절히 가슴에 와닿네요🎉😊❤
참 좋은 내용 너무 잘들었어요~
숙연해 지네요.....
사랑하는 자작님💕
겨울 풍경 담으시러 여행가실 계획을 ^휴가^
로 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무거운 장비 그렇게 들고 다니다가는 허리ㆍ어깨 다 잡는답니다
박완서 선생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들어도 너무도 솔직하시고 진실하시며 깊은 사유속에
나오는 글 들 (전쟁을 겪으시고 폐허속에서 삶을 일궈내신 귀하디 귀한 보석) 은 입니다..,
허심한 사랑은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찬란한 봄 날 민들레 꽃 선물을 받고 손주와 함께
향기를 맡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를 들으며 나도 그렇게 해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귀하고 소중한 작품을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자작님😊~~~❤❤❤
박완서 작가님 보고싶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누군가그리워
지는 좋은책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봄을기다립니다~❤
오늘 많은생각이 떠오르네요! 이른봄 손자와민들레 이야기며 양수리 메운탕 집이며~ 그곳 강변에서의 추억들..그곳을즐겨찿던 나의추억이 소환되어 슬라이드처럼 스치고 지나갑니다 나역시 가을을맞이한 나이 많은생각을 하게됩니다 자작님 이번 여행지는 또 어디인지요?좋은 설경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베트남에서 애청자❤
오래 너무 수다스럽지 않은 너무 과묵하지않은 이야기꾼 박완서님이 그립습니다^^♥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보답의 기대로부터 자유스러운 사랑,, 맞습니다 노년에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이른 봄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예쁜 봄날을...
이 아니 노후의 축복인가!
모닝커피가 달달쌉싸름 따뜻함이 내 목으로 넘어갑니다
책이야기와 자작님 보드라운 목소리가 나를 온통 포로가 되고도 남음입니다
힐링입니다
시간이라는 묘약,
그 못할 노릇...
죽음의 문턱도 그리운 이의 마중으로 설레일 수 있는법!
나도 지난날들을 뒤돌아 보노라면 이쯤 살아나온 노후가
좋더라
다시 가라하면 나는 결코 가지않으리라
인생의 그 쓸쓸함에 대하여
홧팅입니당 🎉
이심전심🌹🌹🌹
박완서 선생님의소박함 유연함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문득 이 분이 그립네요
자작님~오늘은날씨
음악 자작님의목소리가 어찌그리똑같은지요
박완서님을 그리워하며
잘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여왕님이 팔자를 바꾸자고해도 안바꿀것같이 행복한 시간이
뜨게질하며 자작님 목소리 듣는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듣다가 잠들면 아침에 다시 들을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또 어디가세요. ㅎㅎ
아름다운 글과 문장으로 표현할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거 같아요.
박완서작가님 문장에서 스며나오는 인생의 쓸쓸함이 조금이나마 공감되는 나이가 되었네요.
자작 🌳님 오늘 마지막쯤의 이야기들에 고요하지만 공감하고 그래도 삶을 아름답게 나이들어 갈수 있었던 인연과 사건들에 감사했습니다.
변함없이 제게 이런 느낌의 낭독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꽤오랫동안 함께 살아가주시길.❤
시간은 고통을 해결해줍니다
잡 감사하지요
자작나무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넘 감사합니다~^^
때로는 죽음도 희망이 된다
뇌경색 판단1년째
오늘
사진을 찍으니
다른 한쪽이 좁아져 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고 있다
삶과 죽음은 하나
그러나 조금 씁쓸하다
아! 🙏♥️🌹
요즘의술이 좋아치료 잘받으시면 괜찮으실거예요~힘내세요~❤❤❤
수도원에서/ 정채봉❄🌠♥️
어떠한 기다림도 없이 한나절을
개울가에 앉아 있었네
개울물은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쉼도 없이 앞다투지 않고
졸졸졸
길이 열리는 만큼씩 메우며 흘러가네
미움이란
내 바라는 마음 때문에 생기는 것임을
이제야 알겠네
바라는 마음을 멀리 했을 때 비로서 자유러울 수 있는 마음 .
반백년 살아오는 동안 터득한 하나의 진리
흐르는 물은 결코 썩지 않을 ^^
무릎은 좀 어떠셔요 ^^
몇일 쭉 일하시느라 무리하지는 않으셨쥬 ~
성품상 어려워도 가끔은 눈 질끔 감고 요령껏 몸 아껴주셔요 ^^
올들어 가장 추운 추위가 대한이 넘어서며 찿아오셨네요 ~
문만 열고 밖에 공기 쐬면 "아이고 추~워"가 절로 나오니 혼자 입밖으로 꺼내놓고 혼자 쑥쓰러워하고 ~~
모든 것이 꽁꽁얼었을 터이니 길도 조심조심 몸도 마음도 보온 잘하셔요 💜
안녕하세요 이 채널을 너무 사랑하면서도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건조한 땅에 단비 내린 듯 마음이 촉촉해집니다 그림을 그릴 때 자주 들어요 배경에 흐르는 음악도 무척 위로가 되고 덕분에 저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그림을 그리려고 더 노력하게 된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해봅니다....
명불허전 박완서 작가님
오랫만에 고 박완서님 수필 애잔한
마음으로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완서 작가님 책 내용 언제나 저희에 살아온 삶 선배님 존경 하구 사랑했습니다.
외손주의 사랑과 그 손주가 할머니께 주는 행복감 말로 다 표현 못 할 정도죠 특히 외손주 케어 하는 입장에
그 행복감 올도 자작님 낭만적인 목소리. 낭독 해 주셔 감사 드리구 여행 잘 다녀 오세요❤
자작님은
선택되지못한ᆢ
대기하고있는ᆢ
많은 책들의원성을듣고ᆢ
ㆍ
첩첩산골꽃담이는
매일 일기처럼쓰는
단톡방에올릴꽃소식에
선택되길 대기하는
온실속 꽃들의원성을듣고ᆢ
참 많이 닮은삶인듯해요 ㅎ
ㆍ
자작나무숲길이
어느나라풍경일지ᆢ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ㆍ
오랫만에듣는
박완서님의에세이
감사합니다
ㆍ
먼길 가셔야할테니
건강 잘챙기시길 기도합니다^^
박완서 작가님을 만나는군요 작가님 그리웠습니다 자작님 감사드립니다
박완서 작가님
모습이 떠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작님 께서
마음을 실어
낭독해주시니
왠지 슬퍼지는듯
하기도 합니다
겨울 여행
건강하게
잘 댕겨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
감사힙니다.
천천히 읽어보려고 책도 주문했습니다.
신작을 잠시 쉬게하고 왜 이 책에 마음이 갔을지 궁금하네요🙏여전히 죽음은 어려운 숙제같은데 때로는 죽음이 희망이 된다라니 후아 어렵네요...하지만 삶은 감사한 선물이며 시간은 더더욱 소중하기에 쓸쓸함을 이거내볼 수 있는 희망으로 가득 채워봅니다. 마음을 울리는 오늘의 책 선택에 감사해요🌟🙏🌟🙏
😂
💡때로는 죽음도 희망이 된다.
자작님!
지금은 이사왔지만
박완서 선생님과
가까운 곳에 살던 집근처 생태공원.
영춘화를 개나리로
잠시 착각 했었다는 선생님의
글을 읽고 강근처 두 곳의 영춘화를
찾던 시간.
좋아하는 김점선 화가가 먼저 살던 집을 박완서 선생님이 나중 살게 되셨답니다.
다아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네요.
늘 자작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때로는 죽음도 희망이 된다.
블루로즈님 공감100!!🎉🎉🎉
온 동네를 덥었던 눈,
자작 자작 빗님이 밤새 쓰다듬었어요.
곳곳에 푸르게 잔디가 보입니다.
봄 옷입니다.
무릎의 안부가 궁금한
안개 자욱한 미 동부의 아침입니다.💕
@@treefrog3brothers 오늘 오전근무만 하고 오랫만에 쉰답니다.
다시 내일부터 말일까지
쭈욱 일😝
오후에 박완서님 글 찾아 올릴려고
깊이 생각중 이었어용.
인식님께 댓글 드릴게요.
무릎 많이 좋구요.
3월 오른무릎 다시 주사 예약 했어요.
너무 힘들었는더
그저 감사 감사네요.
사랑합니다.❤️🧡💛💚💙🩵💜
@@블루로즈-z3w
다행,
참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낭독 잘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잘 들을께요~~^^
고운밤 되세요
최근 남편과 일이 있어 휴식이 필요했는데, 빠쁜마음에 여행책으로 뽑으셨다는 말, 나에게는 휴식같은 📚이란 말에 그리고 무엇보다 박완서 작가님이란 이유로 여기 링크 통해서 구입하고 앞부분 읽다,, 남편이 결혼전 매일 뛰었다던 아차산, 살았던 구리가 첫 에세이에 나오는게 고맙고 뭘 아시고 위로하시나 하는 공상까지 들어 인연운운하며 댓글남깁니다. ^^ 감사합니다.박완서작가님& 자작나무님 ☺
이 나이쯤 다시 들으니 더 많은 부분이 와 닿아요
여행길 늘 건강하셔욤
피곤하고 춥고 일찍 침대로 들어왔는데
기다리다 잠들어버렸네요
시간될때 다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자작님~~^^.
수줍은듯 미소띤 작가님의
생전 모습이 스쳐지나갑니다
경청할게요~^^
우리자작님, 안녕히 즐거운 겨울여행 되시고 건강히... 늘 고맙습니다!❤
중년 여성의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분명 다른 삶인데 친근하고 정이 많이 갑니다. 글쓰기의 마법이 더해져서인 것 같습니다. 경포호를 2바퀴나 뛰셨다고요?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상쾌해지네요~^^
언제부턴가 마지막 음 악이 모든이야기가 담겨있는듯 너무 사랑스럽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ㆍ
참 좋았습니다 잔잔한 평온과 함께 자작님 마지막 멘트 많은 공감하며 참 고맙습니다 맘속에 퍼진 공감 늘 기억하며 살아야겟어요 마지막 날에 아들이 마중 나올꺼라 저 도 굳게 믿어요 내 아들도 ..사랑합니다 자작님 ❤😂
너무 아름다운 글이라 눈물이 나네요 ❤
자장자장 ~ 잘자면 꼭 다시 들을께요~~
많이 추워요.🔥🔥🔥🍵🌹♥️
@@블루로즈-z3w 근무지가 따뜻해서 잠깐씩 추운건 괘얀아요~ 몸 관리 잘하셔서 우리 예쁜 봄 맞이 해요!!
소박한 잔잔한 울밈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자작님 어젯밤 자고있으며 어디서 조용하고 다정하게 들리는 목소리 누군가 하니 자작님 이셨어요 제가 잠버릇이 좀 안좋은대 휴대폰은 그자리에 조용이 있었다는게 참 신기했어요 어제 고추내다 널어 놓놓고 곧어오느라 힘들었거든요 푹 잤어요 어느날 노래 듣다 옆에서 자면서 어디서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나 하면서 들으면서 자다깨다 하면서 너무 행복해 천국에 길이 이런것인가 할때가 있었어요 자작님 고맙습니다 ^^
좋은아침 입니다^~^
목소리 무엇 .. 편안하네여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것
가장 나 다운 모습
나 답다는 것
하루하루 ,순간순간 느낌과 생각이 모여 형태로 나타났을 때 비로소 내가 있을
스스로 책임진 오늘의 나 , 그리고 내일의 나 오늘이 좋으면 내일도 좋을 수박에 없는 선순환
늘 흐르며 도전하는 용기속에 마음의 평온을 찿았을 때 온전한 내가 있을
오늘의 낭독에 꼿힌 단어 아름다움과 치사하다.
언젠가 내가 몹시 치사하다 느꼈을 때
"엄마 부모는 정말 치사해 "
"어째서 ...."
"내 자식 챙기느라 내 부모는 못 챙기는 것이 치사해 "
"원래 세상살이가 그런 것이여 ~ 엄마도 내새끼들이랑 살라고 내 부모 못 챙겼응께 그래서 내리사랑이란다"
긴 말 안해도 이심전심 통하는 엄마와딸
겨울풍경이라시니'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속 아이슬란드와 히말리아 정상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기다리다 눈표범을 경이롭게 바라보던 숀팬이 떠 오른다는 ~~
아름다운 것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 가끔 아름다운 순간이 오면 그 순간속에 머물면 되는 것 .
늘 한결같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을 지키고사는 사람들에게 안도와위안이 되는 영화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가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 ~~
"유령 표범처럼 아름다운 것 월터미티"
늘 초록초록
싱그러움 한가득
자작나무숲
언제든 마이크와 장비 챙겨 떠날 수 있는 용기와 여유로움
하루하루 더 나은 나로 성장하는 삶
늘 흐르며 자유하며 많은 것을 해내는 과정을 즐기는 ~
늘 응원합니당 💕
오늘도 많이 웃는 멋진날되세요 💜
보라님💜🌳🍀🌹☕️
@@블루로즈-z3w 일찍 잠깐 졸다 깨서 다시 듣는데 늘 새롭습니다.
쉼이 미루어지더라도 무릎이 좋아져서 마음은 즐거우시죠 ^^
다른 무릎도 시술하신다니 얼마나 만족도가 크셨을지 생각만으로도 흐뭇합니다 💜
@@mulbora8788 따듯한 마음 늘 고맙습니다.
보라님💜
박완서 작가님꺼라는 거 하나로 좋아용👍
감사합니다 자작님 목소리 저를 꿀잠도 재우고 마음에 행복을 주시는 목소리 좋은글 잘듣고 있어요 여전 고딩생때 어느 선생님 목소리가 참좋았는대 지금자작님 목소리도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저는 목소리 좋은분 좋아하지요 오빠는 목소리가 재밋어요 귀엽고 헤헤
나이가 들어가니
가슴깊이 와닿는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와 건강을 빕니다.🙏🏻
오랜만에 읽고싶은 생각이 잔뜩 생기는 책이네요 ㅎㅎㅎ
자작님 감사합니다 😊
지내온삶을 돌아보며…
삶의끝이 더욱소박하고
자유롭기를!!
감사합니다
Have a nice day
20대 부터 나목 과 함께 박완서. 선생님 책 으로시작 으로. 이제 60 대 후대 접들어
다시. 선생님. 진솔하고 예쁜 글이 그립습니다
진짜진짜 박완서님의 글은
쉼이고 소리없는 눈물이고
퀘퀘한 먼지 쌓인 다락속 추억 같은...
자작님!
지금쯤은 해외여행중 이시겠죠?
많이 힐링하고 건강하게 잘다녀오세요~
새로운 영상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아 진짜 목소리 좋으시네영
애 학교에 제출할게 있어서 준비중인게 있는데 진행자님 목소리에 심취해서 몇 번 받아적었습니다. 😅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가님 아들을 잃고 너무가슴 아파하셨는데.. 그립습니다.
누가 그랬던가요
그냥
그냥 사는 거라고~
잘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자작님 좋은 시간되었습니다~🙏
자작님!!
오늘은 문득 님이 책을 쓰셔도 잘 쓰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의 책을 읽는 장면 상상해보셨겠죠?!
밤이늦어 듣다가 잠들것 같아요~~
사람이 사는길은 마움먹기라고 하죠 남편의 코골이를 장장가로 둗고 살았는데 요즈음 부부는 시끄럽다고 각방써죠^^
엔딩음악 넘 좋아요
❤❤❤
박완서님 에세이도 좋지만 소설도 듣고 싶네요~
소박❤❤❤❤❤❤❤🙏
감사합니다~ 자작님
❤❤❤😂~~^^
자작님 책읽으신때 될수있으면 책상앞에서 보시는게 좋아요 저는 퇴직하고 옆으로 누워 거이 하루종일 노래 듣고 저녁이면 저녁에도 그러다 왼쪽 어깨가 관절이 되였나봐요 지금은 옆으로 잘 못 누어요 앉아서 작은 책상에 재밋는 책을 보면서 노래 듣고있어요 저는 하루종일 들을때도 있어요 책다보고 느낌을 써놓고 마칠때가있어요 자작님 저도 이제는 재밋게 살아보고 싶어요 매일 아이들 뒤치닥 거리 날그지 되였을때 돈버느라 30층 아파트 뛰여다니며 청소검사하고 이제는 벌지않아도 넉넉하게 살수있는 여력이 되였어요 그리고 엄마가 주신밭 논 다내놓았어요 며늘 아가가 두고 가시지 마시고 팔아 행복하게 쓰고 가세요 팔아 4층건물 사서 세놓아 쓰시고 남으면 두고가세요 하는 얘기가 요즘 다리수술하고 하니까 예전 제생각이 달라졌어요 저에게 잘해주고 따뜻하게 제안부를 물어주시는 한동내 오빠랑 친구처럼 지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언니는 오년전에 페암으로 가셨는대 오빠가 지극이 언니한태 잘해 드렸어요 그 오빠 정우성 같은 스타일 멋진분이예요 제가 중학교때 힘들어 하면 책가방 들어다주고 했어요울 오빠랑 동창이예요친오빠는 안갖다주는대 자작님 행복을 바라는 사람이라야 만날수 있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오래 너무 수다스럽지 않은
너무 과묵하지 않은
이야기꾼이고 싶다- 셨는데
-밤에 몰래,
-맛난 것 아껴가며 핥아 먹듯이 글을 쓰셨다는 박완서님
좀 더 오래 우리곁에 머물러 주지 그러셨어요.
-여자는 잠을 푹 자야 살도 찌고 덜 늙는다 - 며 아껴주시던 남편분의
무던한 사랑, 아랫목 닮았습니다.
섣달 열나흘,
눈 위에 달빛 찬란한 겨울밤.
그리운 선생님 불러다 주신
자작님,
차암 ~ 감사합니다.
겨울 여행도 여전히 흠흠하시기를!!
🥰🌹🌹🌹🌳🍀
@@블루로즈-z3w
시간이 나를 치유해준 것이다
-그렇다면 시간은 신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깊이 생각해볼 문장입니다.
반갑습니다, 블루로즈님.*.*~~~~
⏳️그럼요.
시간은 신의 다른이름
오후 쉼이 물건너 가고 다가 오는 월요일 오후에나 쉴수 있을 듯.
많이 피곤하지만
시 하나 그리운 인식님께 보냅니다.🪷
시를 읽는다/ 박완서📖
심심하고 심심해서
왜 사는지 모르겠을 때도 위로 받기 위해
시를 읽는다.
등 따습고 배불러
정신이 돼지처럼 무디어져 있을 때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어
시를 읽는다.
나이 드는 게 쓸쓸하고,
죽을 생각을 하면 무서워서 시를 읽는다.
꽃 피고 낙엽 지는 걸
되풀이해서 봐온
햇수를 생각하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 하면서도
내년에 뿌릴 꽃씨를 받는 내가 측은해서
시를 읽는다.⚘️🌸🪴🌾🌿🏵💐🥀🌹🌼🌻
@@블루로즈-z3w
아~~~
정말
어쩌면 좋아요.
어쩌면 저렇게 나의마음을
쫙쫙 훑어 낼 수 있을까요?
밥 먹고,
볼일 보고,
나날을 후둑후둑 따내는
제
단순한,
뭉뚱한 삶이
티나게 부끄러운 아침입니다.
작가님과
그
작품을 전해주신 블루로즈님께!
고맙습니다.
@@블루로즈-z3w
*위로 받기 위해
정신이 번쩍 나고 싶어서
쓸쓸하고 무서워서
여한 없다 하면서도 내년에 뿌릴 꽃씨를 받는 내가 측은 해서
시를 읽는다 하신 작가님!
그
시를 제게 올려주신 블루로즈님!
제가
사랑할 수 밖에요!
자작님 제가 애들아빠 중매로 만나 별로 마음에 안들어 안한다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다 했는대 우리집에 하루 세번을 오는 거예요 아침에 와 아침 얻어먹고 점심때 오면 제가 문을 걸고 안열어 주지요 블란서 주택에 살았는대 저하고 언니하고 이층에서 있었는대 올시간 되면 작은 베란다 에서 보면 자전거 타고 오는걸보면 대문을 걸어버리고 안열어 주지요 제가 계속 안열어 주니까 담 넘어 오다 간장독에 살짝 내릴려 했는대 넘어가 깨졌어요 그래서 그집에 따라갔는대 방 벽에 책꽃이를 해놓고 책이 가득했어요 해서 어 이책을 다봤으면 좀 아는것도 많겠다 하고 마음을 좀돌렸는대 저녁 퇘근하곤 우리집으로 하는거예요 그리고 가라해도 안가고 있으면 엄마가 자고가게 하면 남동새 하고 자는거예요 그때 동생이 고등학생 이였는대 공부도 가르처 주는것 같았어요 책보고 갔는대 그책은 다 한번도 안본거예요 그래서 살림날때 제가 볼만한것은 꺼내 놓고 다버렸어요 단칸방에 살림나는대 그책이 버거롭더라구요 시집살이 부모님 시동생하고 살다 나오니까 그때는 신혼생활 같더라구요 출근할때 대문까지 따라나가 잘갔다 오라하고 퇘근시간에는 아들 업고 마중나가고저는 하얀 와이셔쓰다려 입혀주던 때가 제일생각이 나요 자작님 그렇게 행복할때도 있었어요 절대 책보고 결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오늘은 치과에서 이빨 끼우는 날이예요 이빨이 없으니 먹기가 힘들었어요 오늘도 마취하고 저는 마취가 싫어요 주사는 아주 제가 영어 하는 날인대 사위가 한시간 정도 전화해 물어 봐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한다고 이번달 끝나면 안할려구요 며늘아가가 하지 말래요 다들 잘하니까 어머니 하지 마시고 저 휴가때 부산 둘이 같이가자고 오면서 여수 들려오자고 했어요 외국 가지 마시라고 고모나 다녀오시라고 힌시고 저하고 놀자했어요 홀가분 해요
감사하며듣고있습니다 마음이 행복해서 부풀어오를거같아요 오늘 행복시작입니다^^
직업이 뭔지 모르겠지만 참 팔자좋습니다 그려ㅎ~그닥 유튜브도 열심인것 같지 않고 주업이 뭔지 모르겠지만 시시때때로 외국생활을 즐기고~ 혹시 직업이 간첩?ㅋ
작년과 올해는 자작님의 안식년이란
생각이 드네요.😊
만 삼년 책 읽는 자작나무 구독자인 저가 틈틈이 알게된 자작님
일상의 힌트.
오늘도 자작나무 숲길에서 행복하세요.🙏🌳🍀
@@블루로즈-z3w
나무님들 우리함께 거닐어요
이제 곧~
봄이오는 자작나무 숲을 기대하며~🎉🎉🎉
혹시 모르쥬 ~
진짜 간첩이시라 이 많은 어려운 것을 티도 안나게 해내고 있는지도 ~~
이렇게 편안하게 낭독 할수있기까지 숨은 노력이 한두해서 가능 할 것 겉지도 않고 !
그저 그 능력이 부러울뿐 ~~
@@mulbora8788
맞쮸 ㅎㅎ
다분히 본디 끼를 타고나신듯!
암튼
우리 나무님들은 호강합니당 하하하하하!
@@rosejang4340 글츄 ~
우리 나무님들은 뜨신 이불속에서 그 끼를 즐기면 되쥬~
뭐든 즐기는 자의 몫잉께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