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좋아하는 체취는 OOOO이다? 모기가 나만 무는 이유

여름이면 우리를 괴롭히는 모기. 특히, 모기에 유독 잘 물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모기가 좋아하는 체취가 있을 거라 추정해 왔었죠. 문제는 어떤 화합물이냐는 건데요, 이 궁금증을 해결해줄 연구 결과를 소개해 드립니다.
#모기 #여름 #일본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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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백승협, 김상우
편집: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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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e, Margaret, et al. "Non-canonical odor coding in the mosquito." Cell 185.17 (2022): 3104-3123.
De Obaldia, Maria Elena, et al. "Differential mosquito attraction to humans is associated with skin-derived carboxylic acid levels." Cell 185.22 (2022): 4099-4116.

[@user-xh1cj5cn6y]

카복실산 왕을 찾습니다.

[@mons3421]

와 사람 고유의 체취일 줄 알았는데, 여기에도 미생물이 있었군요. 모기와 사람의 공진화(?) 관계 속에서도 미생물이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걸까요?

[@kimyesbio]

핵심을 찌르셨네요!

[@user-bq9rh9wv5c]

그걸 어떻게 하는지 해결방법을 알려줘야지

[@user-xs2er5it6i]

모기에 물리고 나서, 포름산이 생성되기에 고온의 헤어드라이기나 뜨거운 티스푼을 올려놓아 치료할 수 있다는 영상과 기사들이 많던데 혹시 이것이 사실인가요? 그리고, 이 포름산이 카복실산의 종류인걸로 아는데, 그럼 모기가 카복실산을 좋아한다는 저 연구결과와 모기가 물렸을 때 포름산이 생성되는 것이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요?

[@kimyesbio]

흥미로운 의견입니다. 조사를 좀 해보겠습니다.

[@kndol]

여러 사람 같이 있으면 혼자 모기 물리는데, 카르복실산이 문제군요. 그런데, 카르복실산은 씻어도 잘 안 씻겨나가는 걸까요? 목욕 직후에도 잘 물리는데...

[@kimyesbio]

직후에 물리신 건 공교롭게 타이밍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