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친인척 장례를 여러번 겪어서 상주 입장에서의 행동들은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친한 친구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사회인이 된 이후 처음으로 진짜 조문을 가게 될 일이 있었는데요. 갑작스러워서 조문 절차 등을 급하게 검색해보고 갔었는데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정장복장으로 장례식장에 가서 조문 들어가기 직전에 정장자켓은 벗어두고 (와이셔츠차림으로) 조문을 마치고 나와서 다시 자켓을 입으라고 하던데. 제가 이대로 하고 난 뒤 다른 조문객을보니 모두 그냥 자켓을 입고 하더라구요. 제가 읽은 이 글의 정보는 잘못 된 건가요?
ㅡ분향소 신발벗기 전에 부의금내고 방명록쓰고 신발벗고 분향소 들어가서 ㅡ향을 집어 옆에있는 촛불에 불을 붙이고(향은 1개 아니면 3개 홀수로)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끄는데 잘 안꺼짐. ..이때 표안나게 입바람을 같이 살짝 동시에 불어주면됨 ㅡ고인에게 절은 두번 반을 함..천천히 두번 큰절을하고 일어서서 손을 모으고 잠시 고개숙여 묵례를 함...그다음 상주에게 맞절을 한번 함..맞절후 상주들과 잠시 목례후 위로의 말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그다음 밥 먹으러감 ㅡ주의:겉봉투 '부의'(한글 상관없음),뒷면 왼쪽아래 이름(필요하면 이름옆에 소속적음)...평균5만원...아주아주 친하면 10만원....친지는 20만윈...복장:요즘은 그냥 튀지않는 편한복장...문상후 밥 먹을때 건배는 안함..대신 웃고 떠들어도 상관없지만 인증샷은 예의 어긋남.끝
부조금 봉투는 보통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나요? 방명록에는 한자로 이름을 써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새돈이 아닌 헌돈을 넣어야 한다고 하던데 맞나요? 마지막으로 헌화하러 갈때 들고 간 가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헌화하는 곳으로 들어가기 전에 구석 쪽에 내려놓고 들어가면 될까요??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전 17살이고 다행히 지금은 제 가족이나 친척, 친구, 주변 지인중에서 세상을 떠나가신 분들이 없지만 언젠가는 누군가가 하늘나라로 가게 될걸 알기에 장례식에서 지켜야 할 예절는 미리 알아둬야할 것 같아서 보고 갑니다. 이 예절들을 지켜야하는 날이 오지 않고 오더라도 최대한 늦게 왔으면 합니다.
지금 한 두시간 전에 저랑 저희 형이 외손준데 엄청 자랑스러워 하시고 이뻐하셨던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라서 얼굴이 너무 희미해서 당장 가서 얼굴을 보고 싶은데 타지 생활을 혼자해서 버스는 끊기고 택시는 돈이 없어서 못타고 내일 아침일찍 가봐야하는데 사실 형편이 좋지 않아서 여름인데 반팔3장이 전부에요,,,,, 검은반팔 검은 와이드팬츠 입고가조 될까요? 와이드팬츠 예의가 아닌거같은데 이거말곤 회색와이드팬츠밖에 없어요;;; 그리고 3일뒤에 대학 기말고사인데 가서 공부를 하면 예의가 아니지만 안하면 지금 기말고사를 다 망칠것 같아 불안하고 하루만에 돌아오기엔 저희 가족을 너무 좋아하고 아껴주셨는데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ㅠ 급한마음에 방구석에서 벽보고 외할아버지 좋은곳에 보내달라고 너무 감사했다고 기도는 드렸는데 맘편하게 좋은길 못보내드리고 이것저것 고민하는 제가 참 별로네요
살다보면 이렇게 꼬일 일 생길 수 있지요. 팬츠는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색깔이 검정색이아니어도 긴 바지는필수이고요. 다른 옷이 없으면 검은 티셔츠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시험기간이 아니면 한 번 찾아가 뵙는게 도리일 것 같습니다. 그 대신 오래 계시진 마시고요.
네 돌아가신 시간이 새벽이나 아침이면 그 날 오후에 찾아뵙는 것이 큰 문제가 없겠고요, 만약에 오후 서너시에 돌아가셨을 때 부고를 받자마자 퇴금하면서 장례식장에 들르면 상주는 아마 정신이 하나도 없으실 겁니다. 그런 경우엔 선택의 폭이 좁더라도 이튿날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삼일째는 발인이니 문상객 입장에서는 시간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다고 볼 수 있지요.
친구아버지 돌아가셔서 발인할때까지 3일동안 자리지켰는데 친구아버님이 천주교 다니셔서 신자분들 많이 오셨는데 문제는 이분들이 분향하는곳에서 미사를 오래하는바람에 다른 조문객들은 친구인 상주와 인사 한번 하지못하고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일이 여러차례 생기더라고요 상주가 제 친구이고 친구와 여동생은 무교인데 천주교신자들에 민폐때문에 멀리서 부고소식듣고온 지인들 여럿 헛걸음한채 돌아갔습니다 상주인 친구 또한 미사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데요 종교인들 무슨 시작부터 끝까지 미사,미사 유족들에대한 배려는 전혀 없어보이고 당연한 절차로 생각하는거 정말 열받습니다 전 친지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지만 저한테 기도하는걸 같이하라고 눈치도 주더라고요ㅋㅋㅋㅋ얼마나 어이가없던지 적당히라는걸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4:25 반드시 무릎을 꿇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 경우도 장례 방문때 사고를 당해 무릎이 아파 무릎을 꿇지 못해 부득이 분향 할때는 목례로 대신 했습니다. 유족의 장남이신 분께서도 무릎이 편찮으셔서 불편하게 절을 하셨습니다. 장례에는 친족분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이 무너져 제대로 대응 하기 힘든 경우가 많기에 기본적인 예의만 챙겨도 유족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십니다
아빠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친한 동생이 호상이라고 했어요. 제가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니 동생은 아빠가 암환자라도 고통 많이 안 받으시고 돌아가셨다는 뜻으로 한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맘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ㅠㅠ 그래서 전 호상이란 말 싫어합니다.예컨대 백수를 누리고 돌아가셨다해도 가족을 다시는 볼 수가 없는데 호상이라니요ㅠㅠ
저희 아버지도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다들 암환자는 축복받았다 하대요.. 이별을 준비할 수 있어서.. 그게 무슨.. 투병할 때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겪는 고통을 보면 그런 말이 나올까 싶습니다. 병사든 자연사든 사고사든.. 세상에 좋은 이별이 어디 있겠어요.. 어느 이별이든 마음 아픈 건데.. 이런저런 말보다는 그냥 유족 옆에 말없이 있어주는 게... 그것도 든든하더라고요
많은분들이 놓치실수 있는게 장례식장에서는 절대절대 '안녕하세요' 라는 말을 해선 안됩니다 안녕하지 못하는데 안녕하세요란 말 자체가 실례입니다. 또하나 느낀건 고인의 사인에 따라 분위기가 아주 달라지더군요 장수하시다 가신거면 분위기자체도 시끌시끌한데 사고사나 돌연사의 경우 엄청 침묵스럽고 우울합니다. 지병사의 경우는 평온했고요
돌아가신분이 한번도 뵌적없는 남자친구 아버지일경우 (다른 가족들도 본적없음) 어떤 행동을 해야하며 무슨 말씀을 드려야하나요.. 저를 처음보시니 통설명을 하기도 그렇고 엄청 민망할거같은데.. 가족들이 다모인자리에.. 처음뵙는데 좋은일로 가는것이 아니라 제 행동이나 말에 더 걱정이되네요..
정식으로 인사하기 전에 이런 자리 생기면 정말 어중간 하지요. 남자 친구 분에게 상황을 잘 설명하고,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 학교 때부터 혹은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로 소개하고 찾아 뵙는 것이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귀는 여자 친구를 결혼 식장에 데리고 가서 본의 아니게 결혼 단체 사진에 찍힌 경우를 본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애매한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조문객분들이 음식이나 술 서빙하는거 마음은 고맙지만 크게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요즘은 상조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내주시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더 고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집같은경우엔 상조회사에서 보내주신분들도 계시고 저를 포함한 사회초년생 청년층들이 꽤 있는데다 조문객 분들도 많아서 일부러 도움 주시는거 거절했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 새벽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친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애통합니다. 혼자 문상가야되는데 겁도나고 두렵네요. 문상가서 실수 안하게끔 영상을 여러번 돌려봤습니다. 지금 그분이랑 3년째 만남을 가지고 있는데 3일장 끝날때까지 있어야되는지...? 저도 전남편 자식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친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미 알고 있지만 혹시 실수 할까 장례식장예절 검색해보는데 너무 유익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20대 초반에 중학교,고등학교동창 4명의 부모님 할머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간적이있습니다. 그때 당시 저한테는 5만원이라는돈이 굉장히 큰 돈 이였지만 아까운 생각 없이 넣었습니다. 그 중 한곳에서는 3일 내내 첫날부터 끝까지 장례식장에서 자면서 도와준적도 있었지요. 30살에 제가 결혼을 하는데 그 4명중 단 1명만이 축의금을 보내더군요. 비록 그 친구도 일 하느라 못왔지만 고맙더라구요. 제가 사회초년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진짜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가야되나? 생각이든다면 안가도 됩니다. 가도, 안가도 나중에 기억을 못합니다. 저도 20대초반에 저희 엄마가 아직 돈도 안벌고 어리니까 3만원만 해~ 이러셨는데 5만원씩 냈던게 후회가 되네요
어머니 아버지 돌아가실때 나가 부조금과 유품 정리를 할때 부조금에서 고모들이 한말들은? 우리들은 나간 자식이지만 챙겨주시오! 장손도 챙겨주시고! 이 말을 세삼 세겨 듣게 됐네! 아주버님한테 다 줬는데도! 큰집에 형님네은 진작에 우리 아버지한테 어떤짓거리를 했는데! 아주버님네는 큰집의 판박이네! 형님은 살아생전에나 돌아가셔서도 챙기는거 하나는 엿같이 하네!
진짜 인생 최대의 흑역사가 있어요 저희 아버지가 제가 진짜 어릴 때 돌아가셨는데 제가 장례식장에서 사진을 찍고 그걸 카톡 프사로 해 놓은 거 있죠....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죽고싶어요 장난이 아니라 진짜 죽고싶어요 아빠한테 너무 죄송하고 제가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근데 그걸 또 제 주위 친구들도 다 알고있어요 어떡하죠 진짜 저 죽어야 하나요????? 하
누구나 흑역사 있어요 그깟걸로 죽긴 뭘죽어요? 죽는단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에요 어릴때니까, 지나갔으니까 어쩔 수 없어요 전 25에 처음으로 장례식가서 헌화 간단하게 하는것조차 실수해서 멍청이 되서 온걸요. 괜찮습니다. 지나간 실수 주워 담을수도 없고 님 마음에 담아두실 필요없어요 결국 잊혀질거고 더 살다보면 그딴거 생각도 안날정도로 바빠질거니까요
@¿ ? 앞에 최PD님 말씀처럼 그런거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듣기 좋아라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이가 어려서 상황 파악이 안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어요. 지금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으면 되는 거에요.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고 그게 상식적이지 않다는 걸 깨닫고 나서도 배째라는 식으로 그게 어때서 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 것이죠. 저도 자세히 말하기는 그렇지만 인생 살면서 치명적인 실수 네 다섯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게 저도 한동안 머리속을 맴돌면서 날 괴롭게 한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씨익 웃으면서 아이 쪽팔려 하고 맙니다. 그래도 되고요. 누구나 그런 황당한 흑역사를 가질 수밖에 없어요. 님만 그런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종류가 다를 뿐이에요. 혹시 친구들이 뭐라고 그러면 웃으면서 앗 쏘리 나도 좀 심하게 쪽팔려 더 이상 말하지 마. 라고 하세요.
요즘 한국에서 이런게 정말 가치있는 정보
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전에는 공동체생활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웠는데 요즘은 개인주의기 때문에 직접 찾아서 배워야 하는 것 같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데 정작 만약에 닥치게 될 일에는 무감각해졌네요. 맨날 게임 영상 보고 티비 재방 보고 말초신경만 자극했는데... 제대로 배우고 갑니다
ㅇ
음식 옮겨주고 상치우고 장례 도와준 친구만큼 기억에 남는 친구도 없더라...평생 기억에 남고 항상 고맙고 미안한 감정...
소중한 사람의 소중한사람이 떠난다면 옆에서 같이 있어주세요 많은 힘이됩니다
네 동감입니다. 힘들 때 도와준 친구 죽을 때까지 안 잊혀 지지요.
운구까지 도와줬는데 바라는거 1도 없었지만 쌩한 친구? 도 있었네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걸러버렸네요.
ㅡ장례식장 예절과 문상 절차ㅡ
부고를 받은 당일보다는 그 다음날이 좋다
아침 일찍 가는건 피하면 좋다
발인하는 3일째는 일찍 장지로 가기에
문상을 놓칠수도 있으니 부고 이튿날 좋겠다
넵 감사합니다.
ㅣㅔ
부의금 봉투에 이름만 적으면
안 됩니다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어디사는 누구이거나
졸업학교 몇회 누구라고 하는 것이
상주들이 헛갈리지 않습니다.
네 좋은 코멘트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워낙 특이해서 전국에 몇명 있지도 않음. 이름만 적어도 누군지 다들 쉽게 알아서요..
이름이 하도 특이해서 절대 겹칠일이 없음(자랑중)
참고할게요!
근데 얼굴보자늠 아닌가ᆞᆞ
평생 몰랐으면 하는 예절
주변사람들이 죽는건 정말 슬프죠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선생님께 말씀드리니까 '그래, 그런 데는 꼭 가서 밥 한 번 먹고 와야 예의다' 하셨던 게 생각나네요. 고등학생 때라서 잘 이해가 안됐는데... 장례식장 예절 참 어디서도 배우지 못하다 좋은 정보 보고 추천 누르고 갑니다.
넵 고맙습니다.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않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기본 에티켓가르쳐주는
프로필요합니다
그러게요. 필요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추가로 여럿이서 간 경우 분향이나 헌화를 대표로 나이가 많은 사람 한사람만 하기도 합니다. 또한 요즘은 때에따라 상주와 맞절을 하지 않고 가볍게 목례 후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다른 사람 따라 들어가서 절하는 부분을 기술하려다, 익숙하신 부분일 듯 하여, 영상에는 넣지 않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커넥팅닷TV 앗, 영상내용에 추가 첨언을 한것인데, 답변을 달아주실줄이야!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D
장례식에 와 주는 사람들은 정말 고마움.
네 그렇지요. 실수를 하던 복장이 좀 이상하던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죠.
이건정말ㄹㅇㅍㅌ 내가 기쁠때보다도 힘들고 슬플때 나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진짜 고맙죠
그죠 결혼식, 돌잔치와는 진짜 다르게 와닿습니다~
진짜 친한사람이면 첫날 바로 가서 밤세주는게 도의적으로 편한것 같았는대, 업무 사무적인 인맥이면 대표님 말씀이 타당하겠네요.
분향때 무릎꿇는것은 이번에 알게되었습니다.
큰 실수만 아니라면 찾아주는것만으로 상주입장에서는 감사할거라 생각됩니다.영상 잘봤습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초년생 대학생한테 큰 도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친인척 장례를 여러번 겪어서 상주 입장에서의 행동들은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친한 친구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사회인이 된 이후 처음으로 진짜 조문을 가게 될 일이 있었는데요. 갑작스러워서 조문 절차 등을 급하게 검색해보고 갔었는데 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정장복장으로 장례식장에 가서 조문 들어가기 직전에 정장자켓은 벗어두고 (와이셔츠차림으로) 조문을 마치고 나와서 다시 자켓을 입으라고 하던데. 제가 이대로 하고 난 뒤 다른 조문객을보니 모두 그냥 자켓을 입고 하더라구요. 제가 읽은 이 글의 정보는 잘못 된 건가요?
네 저는 정장 자켓을 벗고 조문을 드려라 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 봅니다. 서구식 복장의 착용 관례에 따르면 정장의 쟈켓을 벗는 것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속옷만 입고 대외 관계를 한다는 의미를 지니는 것과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오신 남성분들 거의 정장 자켓을 바르게 여미고 들어가셨어요..
@@dltpdud26 ㄷ
대학생인데 혼자 장례식 가는 일이 처음이라.. 영상 너무 유용합니다. 감사합니다.
친하지 않다고 해도 가주는게 좋죠.
친하면 하루종일 같이 가주는게 좋죠
넵 그렇지요.
경조사는 직계가족만으로 빨리정착되길 바랍니다..잘들었습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딱 요정도가 담백하고 어디가서 못배웠다 소리 안듣는 좋은 포인트
네 고맙습니다.
초년생이 아니더라도 리마인드겸 잘 정리된 영상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정리해서 머리 속에 넣을려고 만든 영상입니다.
이직 면접도, 회사 생활도 이 분 영상으로 도움 많이 받았는데, 조문예절도 다시 리마인드 받네요. 마치 좋은 어른 알고 지내는듯해서 좋습니다. 이런 분이 술마시며 라떼얘기하샤도 즐거울텐데 ㅎㅎ
흐흐 그런가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ㅡ분향소 신발벗기 전에 부의금내고 방명록쓰고 신발벗고 분향소 들어가서
ㅡ향을 집어 옆에있는 촛불에 불을 붙이고(향은 1개 아니면 3개 홀수로)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끄는데 잘 안꺼짐. ..이때 표안나게 입바람을 같이 살짝 동시에 불어주면됨
ㅡ고인에게 절은 두번 반을 함..천천히 두번 큰절을하고 일어서서 손을 모으고 잠시 고개숙여 묵례를 함...그다음 상주에게 맞절을 한번 함..맞절후 상주들과 잠시 목례후 위로의 말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그다음 밥 먹으러감
ㅡ주의:겉봉투 '부의'(한글 상관없음),뒷면 왼쪽아래 이름(필요하면 이름옆에 소속적음)...평균5만원...아주아주 친하면 10만원....친지는 20만윈...복장:요즘은 그냥 튀지않는 편한복장...문상후 밥 먹을때 건배는 안함..대신 웃고 떠들어도 상관없지만 인증샷은 예의 어긋남.끝
하하 감사합니다. 정리까지 해주시고.
전 부의는 홀수단위로 넣어주네요 3만뤈 5만원 7만원 이런식이요. 축의만 짝수금 넣었습니다
@@코알라-g7s 넵~요즘은 축의,부의 구분않고 3만,5만,7만ㅡㅡ그리고 10만,20만ㅡㅡ이렇게 하더라고요~
ㅑ
요약감사합니다^^
좋은일엔 안와도 슬픈일에는 와주는게 친구지요..
그렇지요. 슬프고 힘들 때 같이 있어주는 사람이 진짜 친구.
30초인데 작년에 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상주로 있어봤는데 삼촌이 장례지도사라 요즘은 딱히 엄청나게 따지지않고 식자체도 간략해지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상주입장에선 오는것자체가 고맙고 그래서 예의신경쓰고 그럴 겨를이 없더군요 마지막 발인하고 화장터로 가는데 친구 여섯이 남아서 운구까지 도와줘서 참 고맙더라구요
삼촌이 지도사로 계셨으면 큰 도움 받으셨겠네요, 대부분 장례는 익숙치 않은 일이라 정신이 없거든요.
부조금 봉투는 보통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나요? 방명록에는 한자로 이름을 써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새돈이 아닌 헌돈을 넣어야 한다고 하던데 맞나요? 마지막으로 헌화하러 갈때 들고 간 가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헌화하는 곳으로 들어가기 전에 구석 쪽에 내려놓고 들어가면 될까요??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부조금 봉투는 항상 장례식장에 있습니다. 이름은 한글로 쓰시면 됩니다. 헌돈 새돈은 전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가방은 절 하는 곳 구석에 잠시 두셨다가 절 하시고 나오면서 들고 나오시면 됩니다.
아직 전 17살이고 다행히 지금은 제 가족이나 친척, 친구, 주변 지인중에서 세상을 떠나가신 분들이 없지만 언젠가는 누군가가 하늘나라로 가게 될걸 알기에 장례식에서 지켜야 할 예절는 미리 알아둬야할 것 같아서 보고 갑니다.
이 예절들을 지켜야하는 날이 오지 않고 오더라도 최대한 늦게 왔으면 합니다.
네 저도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한 두시간 전에 저랑 저희 형이 외손준데 엄청 자랑스러워 하시고 이뻐하셨던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라서 얼굴이 너무 희미해서 당장 가서 얼굴을 보고 싶은데 타지 생활을 혼자해서 버스는 끊기고 택시는 돈이 없어서 못타고 내일 아침일찍 가봐야하는데 사실 형편이 좋지 않아서 여름인데 반팔3장이 전부에요,,,,, 검은반팔 검은 와이드팬츠 입고가조 될까요? 와이드팬츠 예의가 아닌거같은데 이거말곤 회색와이드팬츠밖에 없어요;;; 그리고 3일뒤에 대학 기말고사인데 가서 공부를 하면 예의가 아니지만 안하면 지금 기말고사를 다 망칠것 같아 불안하고 하루만에 돌아오기엔 저희 가족을 너무 좋아하고 아껴주셨는데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ㅠ 급한마음에 방구석에서 벽보고 외할아버지 좋은곳에 보내달라고 너무 감사했다고 기도는 드렸는데 맘편하게 좋은길 못보내드리고 이것저것 고민하는 제가 참 별로네요
살다보면 이렇게 꼬일 일 생길 수 있지요. 팬츠는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색깔이 검정색이아니어도 긴 바지는필수이고요. 다른 옷이 없으면 검은 티셔츠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시험기간이 아니면 한 번 찾아가 뵙는게 도리일 것 같습니다. 그 대신 오래 계시진 마시고요.
친구랑 둘이서 찾아가는데 한 명씩 들어가 헌화 해야하나요? 아님 같이 들어가 헌화는 한 명씩 해야 하나요? 그리고 헌화할 때 어느손으로 드는지는 안 중요한가요? 마지막으로 헌화할 때 향 피울 때처럼 무릎 꿇고 하나요? 아님 서서 하나요?
다 같이 들어가서 한 사람이 대표로 한 명이 헌화하시면 됩니다. 헌화할 때 오른손 왼손은 따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헌화할 때 무릎을 꿇지는 않는 것 같은데 따로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없는 것 같습니다.
21살, 내일 처음으로 제 지인 가족분 조문하러갑니다. 어떻게 할지 감이 안잡혔는데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아이고 어제 친구아버지 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 제가 실수를 하고 왔네요ㅠㅠ 이걸 어제 봤더라면...
어떤 실수인지는 모르지만, 장례식은 매번 있는 일이 아니라, 틀리기도 쉽고, 아무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진짜 흰옷입고가고 그런짓만아니면..
와주는것만로도 고마워 할거에요
@@너의마음속으로 흰옷도 됨
흰색옷도 입으시면됨니다ㅡ
몇개월전 외할머니 장례식할때가 생각나네요 외가쪽 남자가 너무 부족해서 나이가 어려도 남자인 제가 상주자리 맡았었는데... 3일간 무릎을 찍었더니 피멍이...
흐- 고생하셨습니다.
어렵네요ㅠ 부디. 내. 주위분들은 오래오래 사셔서 저를. 이 어려움으로부터 구원해주시길 바랄뿐입니다
갑자기 혼자서 장례식에 갈 일이 생겨 처음이라 당황했는데, 덕분에 잘 준비하고 갑니다.
3일장 기준 조문날을 조정하라면
첫날 경황이 없어서 피하고. 마지막날은 발인이라고 안되면. 선택할수 있는날은 둘째날밖에 없는데요.
네 돌아가신 시간이 새벽이나 아침이면 그 날 오후에 찾아뵙는 것이 큰 문제가 없겠고요, 만약에 오후 서너시에 돌아가셨을 때 부고를 받자마자 퇴금하면서 장례식장에 들르면 상주는 아마 정신이 하나도 없으실 겁니다. 그런 경우엔 선택의 폭이 좁더라도 이튿날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삼일째는 발인이니 문상객 입장에서는 시간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다고 볼 수 있지요.
둘째날 저녁에 조문객이 가장 많이 오시더군요.
어느 영상보다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제일 도움되는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2020년에 14살이 된 여자학생입니다:) 4월11일 9시40분경 제 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내일 4월12에 장례식을 치루러 가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오옹?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저를 보시면 좋아해주시겠죠?
장례식:봉투 입구 열어서
결혼식(돌잔치 등 행사):봉투입구 접어서
그런 것도 있나 보네요. 전 처음 알았습니다.
1년 사귄 남자친구가 조부상을당했는데요 남자친구 어머니하고도 식사한번 해봐서 안면이 있어요 근데 장례식장이 거리가좀 멀어서 제가 간다고하긴했는데 괜찮다고해서 가지는 못했어요.. 장례식끝나고 남자친구를통해서 조의금을 전달할라고하는데 장례식이끝나고 조의금을 전달하는건 예의가없는 행동인가요ㅠㅠ? 장례식장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요ㅠㅠ
장례식 끝나고 조의금을 전달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성의를 표시하는 거니까요.
친구아버지 돌아가셔서 발인할때까지 3일동안 자리지켰는데 친구아버님이 천주교 다니셔서 신자분들 많이 오셨는데 문제는 이분들이 분향하는곳에서 미사를 오래하는바람에 다른 조문객들은 친구인 상주와 인사 한번 하지못하고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일이 여러차례 생기더라고요 상주가 제 친구이고 친구와 여동생은 무교인데 천주교신자들에 민폐때문에 멀리서 부고소식듣고온 지인들 여럿 헛걸음한채 돌아갔습니다 상주인 친구 또한 미사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데요 종교인들 무슨 시작부터 끝까지 미사,미사 유족들에대한 배려는 전혀 없어보이고 당연한 절차로 생각하는거 정말 열받습니다 전 친지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지만 저한테 기도하는걸 같이하라고 눈치도 주더라고요ㅋㅋㅋㅋ얼마나 어이가없던지 적당히라는걸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도 종교인은 아니라, 콥제이 님의 생각에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영어로 V 라니 진짜 전설이네요.... 와.. 진자..
그런 전설적인 농담이 돌아는 다니는데 진짜 였는지는 확인할 길이..
Vㅋㅋㅋㅋㅋ
4:25 반드시 무릎을 꿇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 경우도 장례 방문때 사고를 당해 무릎이 아파 무릎을 꿇지 못해 부득이 분향 할때는 목례로 대신 했습니다. 유족의 장남이신 분께서도 무릎이 편찮으셔서 불편하게 절을 하셨습니다. 장례에는 친족분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이 무너져 제대로 대응 하기 힘든 경우가 많기에 기본적인 예의만 챙겨도 유족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십니다
네 동의합니다. 100% 이래야 된다 라는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초년생 시절에 조문을 갈때 장례식장 에서 지켜야 할 예절이나 복장이 궁금해서 찾아 본적이 있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쉽게 이해가 되었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차분한 음성의 정보전달 고맙습니다
정말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유익하며 반드시 필요한 교육인것 같습니다.
분향을 무릎꿇고 하는건 이제야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저도 사실 서서 분향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리하면서 분향은 앉아서 하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넥팅닷TV 반무륿 해도 되나요??
종교(기독교)있는 사람은 무릎꿇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국화 한송이를 영정앞에 놓고 물러나서 묵례만하고 다시 상주와 인사만 하면 됩니다.
오늘 07시55분에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행정관님께 전해 들었습니다...바로 청원휴가로 나가게 되어 현재 배를 타고 인천으로 향하고 있습니다..믿겨지지가 않네요....영상 참고하겠습니다..
현역 군인이신가 봅니다. 어머님 위로 많이 해드리시길 바랍니다.
아빠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친한 동생이 호상이라고 했어요.
제가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니 동생은 아빠가 암환자라도 고통 많이 안 받으시고 돌아가셨다는 뜻으로 한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맘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ㅠㅠ
그래서 전 호상이란 말 싫어합니다.예컨대 백수를 누리고 돌아가셨다해도 가족을 다시는 볼 수가 없는데 호상이라니요ㅠㅠ
당사자로 그 말을 들었드니, 상처가 심하셨을 듯.
저희 아버지도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다들 암환자는 축복받았다 하대요.. 이별을 준비할 수 있어서.. 그게 무슨.. 투병할 때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겪는 고통을 보면 그런 말이 나올까 싶습니다. 병사든 자연사든 사고사든.. 세상에 좋은 이별이 어디 있겠어요.. 어느 이별이든 마음 아픈 건데.. 이런저런 말보다는 그냥 유족 옆에 말없이 있어주는 게... 그것도 든든하더라고요
@@우엥-k1w 암환자가 축복이라구요?
뭔 그런 미친소리가 다 있대요?
자기일 아니라고 나오는대로 말하는것 밖에 안되네요ㅠㅠ
에효 힘내세요..
@@로이.루피맘 다해님도 힘내세요..
저는 보낸 지 이제 일주일 됐어요 암이라는 게 암 자체도 무섭지만 암 때메 생기는 다른 병도 참 무섭더라고요.
열심히 살다가 아버지 뵈러 가기로 해요..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급하게 참석해야할 자리가 생겼는데
혼자 가보는게 처음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유튜브의 참 기능
장례식예의에 대해 잘 설명해 놓으셨네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시니 이해하기 편하네요.
아니 내일 가야해서 고민하고있는데 추천에 이게뜨네요??? 알고리즘 진짜 뭐지?
구글이 사용자의 뇌파를 분석해서 검색기를 돌리나 봅니다.
많은분들이 놓치실수 있는게
장례식장에서는 절대절대
'안녕하세요' 라는 말을 해선 안됩니다
안녕하지 못하는데 안녕하세요란 말 자체가 실례입니다.
또하나 느낀건 고인의 사인에 따라 분위기가 아주 달라지더군요
장수하시다 가신거면 분위기자체도 시끌시끌한데 사고사나 돌연사의 경우 엄청 침묵스럽고 우울합니다.
지병사의 경우는 평온했고요
그러네요, 노환이나 오랜 지병으로 인한 사망의 경우 크게 슬픈 장례식장은 별로 없었던 듯 하네요. 갑자기 돌아가신 경우는 정말 다를 듯 합니다. 다행히 저는 후자의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ConnectingDotTV 맞습니다. 지병으로 운명하셨다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기에 그런듯 합니다.저역시 사고로 운명하신분의 장례식장은 한번 있었는데
정말 분위기에 저도 멘탈이 흔들릴정도였으니까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대표님^^
처음으로 장례식장에 혼자 가게되어 막막했는데 참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고맙습니다.
돌아가신분이 한번도 뵌적없는 남자친구 아버지일경우 (다른 가족들도 본적없음) 어떤 행동을 해야하며 무슨 말씀을 드려야하나요.. 저를 처음보시니 통설명을 하기도 그렇고 엄청 민망할거같은데.. 가족들이 다모인자리에.. 처음뵙는데 좋은일로 가는것이 아니라 제 행동이나 말에 더 걱정이되네요..
정식으로 인사하기 전에 이런 자리 생기면 정말 어중간 하지요. 남자 친구 분에게 상황을 잘 설명하고,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 학교 때부터 혹은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로 소개하고 찾아 뵙는 것이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귀는 여자 친구를 결혼 식장에 데리고 가서 본의 아니게 결혼 단체 사진에 찍힌 경우를 본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애매한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조문객분들이 음식이나 술 서빙하는거 마음은 고맙지만 크게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요즘은 상조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내주시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더 고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집같은경우엔 상조회사에서 보내주신분들도 계시고 저를 포함한 사회초년생 청년층들이 꽤 있는데다 조문객 분들도 많아서 일부러 도움 주시는거 거절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상여를 매는것도 저희처럼 상주가 많은 경우엔 해당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웬만하면 가족분들이 하니깐요..
가족분들이 많으신 유복한 집안이었나 봅니다. 가족 구성이 많지 않은 어떤 집들은 썰렁해서 민망한 경우도 있더라고요.
오늘 새벽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친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애통합니다.
혼자 문상가야되는데 겁도나고 두렵네요.
문상가서 실수 안하게끔 영상을 여러번 돌려봤습니다.
지금 그분이랑 3년째 만남을 가지고 있는데 3일장 끝날때까지 있어야되는지...?
저도 전남편 자식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남편 되실분과 상의를 해서 하루 정도 가 계시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력이 되시면 마지막날 장지 따라 가시는 정도로 하시고요.
오늘다녀와야히ㅏ는데 성인되고처음가는데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게 되었는데 기억이 나면서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분은, 직장인들에게 진정한 멘토이시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사회초년생에게 큰 도움이되네요.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꼭 알아야하는 지식들이 있는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넵 감사 ^^
요새 같은 코시국엔 어찌해야 할까요 ㅜ ㅜ 3일장이 2일장으로 줄어버려서 오늘이 입관이고 내일이 발인인데 언제 가야할지 ㅜ ㅜ 친구 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정신없기도 할테고 하필 저는 오늘 일요일이 출근이라 작업복 차림으로라도 퇴근하고 가봐야하는게 맞는건지 돈만 보내야하는건지..
하.....
어렵네요 ㅜ ㅜ
2일장이면 상황이 좀 달라지겠네요. 코시국엔 조문을 가지 않아도 양해를 해 주는 분위기인 듯 해보입니다. 가까운 분이시고 2일장이라면 작업복 차림으로 가셔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첫날에 가면 안되나요? 맞는 말씀 같긴한데.. 바쁜 경우 둘째날 챙기려다가 못가는 경우도 생길수 있는데.. 첫날가도 상관은 없는건지 궁금 합니다.
일단 보지도 않고 선추천 후감상
항상 응원 감사합니다.
8:52 유용하게 잘 배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친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미 알고 있지만 혹시 실수 할까 장례식장예절 검색해보는데 너무 유익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20대 초반에 중학교,고등학교동창 4명의 부모님 할머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간적이있습니다. 그때 당시 저한테는 5만원이라는돈이 굉장히 큰 돈 이였지만 아까운 생각 없이 넣었습니다. 그 중 한곳에서는 3일 내내 첫날부터 끝까지 장례식장에서 자면서 도와준적도 있었지요. 30살에 제가 결혼을 하는데 그 4명중 단 1명만이 축의금을 보내더군요. 비록 그 친구도 일 하느라 못왔지만 고맙더라구요. 제가 사회초년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진짜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가야되나? 생각이든다면 안가도 됩니다. 가도, 안가도 나중에 기억을 못합니다. 저도 20대초반에 저희 엄마가 아직 돈도 안벌고 어리니까 3만원만 해~ 이러셨는데 5만원씩 냈던게 후회가 되네요
돈 조금 더 내셨으면 마음을 더 전한거였으니 그걸로 흐뭇하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좀 더 베풀었다 생각하시지요.
@@ConnectingDotTV 돈이 아까운게 아니고 저의 보는 눈이 아쉽습니다
급작스럽게 갈일이 생겼는데 참고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참 중요한 정보입니다
10:10 원한관계가 깨끗히 청산됩니다.😂 웃의면 않되는데 너무 재밌어요.😅
웃길 포인트가 없긴 한데..
한국어 자동 자막 키고 봤는데, 너무 정확하네요! 보통 말이랑 자막 잘 맞기가 힘든데....발음 진짜 좋으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경상도 출신이라 발음에 컴플렉스가 있는데, 발음 좋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용기를 주시는군요.
@@ConnectingDotTV 경상도 사람이신 줄 몰랏네요 발음은 넘나 완벽한 서울사람인뎅
어제 작년에 자주 놀던 대학동기 한친구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덕분에 실례하지 않고 보내주고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가까운 친구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실감이 안되더군요.
돌아가신 분이 기독교라서 헌화를 해야하고...
저는 무교라서 헌화를 하고 고인에게 절2번..상주에게 절1번..
이렇게 절을 해도 괜찮은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보고 또 보면서 실수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넵 저도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이네요..큰아들이몰라 당황했던게 기억나네요
내 고2 시절 때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처음으로 장례식장이란 곳을 갔었는데 슬픔과 행복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더라구요 외할아버지의 슬픔과 그런 슬픔을 함께 나누는 친척들의 행복.. 죽음이 처음인 전 슬픔을 더 많이 느꼈던것 같네요
정이 깊으신 분이었나 봅니다. 저는 장례식장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무덤덤하기만 하더라고요.
@@ConnectingDotTV 저도 커넥팅닷TV님만큼 많이 다니다보면 익숙해져서 무덤덤해질것 같아요ㅠㅠ 아직 죽음을 받아들이기엔 제 나이가 어린것같아용..
진짜건배하면안되요 술은 안먹는게 도리인듯합니다
필요한 정보였는데, 늘 잘 보고 갑니다~
넵 고맙습니다. 진주님.
장프로님~~저번주에 문상갔다가...
맨날 일행따라가다가
아~~무생각없이 휴무여서 혼자갔다가
절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망설이고 ㅠㅠ
당황당황~~~ㅠㅠ
진짜 방법모르면 당황합니다ㅠㅠ
분향할때 서서했어요 ㅠㅠ
위로의 말이 안 나와서 말도 못했어요...
네 사실 저도 갈 때마다 헤깔려서, 제가 정리할 요량으로 만든 영상이랍니다.
아이고 힘들 때 찾아 주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됩니다
누구나 처음엔 다 모르죠 저도 그렇구요
^^ 늘 행복하세요~
가는사람도 띄엄띄엄인데 당사자야 말로 더 당황스럽죠
요샌 옷차림도 신경안쓴답니다 와주는거만으로도 매우 고마울뿐
어머니 아버지 돌아가실때 나가 부조금과 유품 정리를 할때 부조금에서 고모들이 한말들은? 우리들은 나간 자식이지만 챙겨주시오! 장손도 챙겨주시고!
이 말을 세삼 세겨 듣게 됐네!
아주버님한테 다 줬는데도!
큰집에 형님네은 진작에 우리 아버지한테 어떤짓거리를 했는데! 아주버님네는 큰집의 판박이네! 형님은 살아생전에나 돌아가셔서도
챙기는거 하나는 엿같이 하네!
감사합니다
필요한 정보였습니다
예전에는 이런게 밥상머리 교육이라고해서 아버지에게 배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여러가지 이유들때문에 이런것들을 배우게 되는게 힘들어짐
난 죽어도 상주될 사람이 없으니.. 결혼 안할거고 자식도 안낳을거고(유전적인 이유). 제가 늙어서 고독사 하면 누가 상치러줄까요? 진짜 궁금해서. 제가 늙으면 가족도 없을건데
일본엔 고독사가 염려되는 사람들을 위한 보험 같은 것이 있다더군요. 상을 치러 주는. 그렇지만 그 전에 관계를 만들어 두시는 것이 어떨까요.
잘 몰라서 빈소에서 헤맸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친구가 상주인 장례식에서 식사나 주류를 서빙하는일을 어떻게 도와주나요?? 그냥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주방쪽으로 가서 서빙해드리고 자리비우시면 치워드리고 닦으면 되나요??
장례식장에 따로 컨트롤 타워가 있는건 아니고, 허락받고 하는 일도 아니다 보니 머쓱하긴 할 겁니다. 상주에게 한 몇 시간 도와주겠다고 간단히 이야기 하시고, 열심히 도와 주시면 됩니다.
친구 장례식에도 절 하고 하는 거는 똑같은 거죠? 장례식을 처음 가봐서.. 친구 장례식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고등학생 입니다..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친구분은 당신의 마음에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오늘 친구 발인하고 잘 보내주고 가고 있어요
안타까운 일이네요. 아직 고등학생인데.. 좋은 곳에 가셨길 바랍니다.
저장할 가치가 있는 영상 ☺️
가족이 돌아가셨을때 여자는 머리 어떻게 묶어도 상관없나요?
그런거를 규정한 이야기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는 걸 보면, 단정하기만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정보와 영상 잘봤습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기독교 친척집 장례식장에서
절두번 하고..국화도 놓고옴..
알고가야지 정신없어서 알려줄
정신도 없는듯 합니다 ㅠㅠ
고마운방송잘배우고갑니다ㅡ진심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진짜 인생 최대의 흑역사가 있어요
저희 아버지가 제가 진짜 어릴 때 돌아가셨는데
제가 장례식장에서 사진을 찍고 그걸 카톡 프사로
해 놓은 거 있죠....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죽고싶어요
장난이 아니라 진짜 죽고싶어요 아빠한테 너무 죄송하고
제가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근데 그걸 또
제 주위 친구들도 다 알고있어요 어떡하죠 진짜 저
죽어야 하나요????? 하
누구나 흑역사 있어요 그깟걸로 죽긴 뭘죽어요? 죽는단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에요 어릴때니까, 지나갔으니까 어쩔 수 없어요 전 25에 처음으로 장례식가서 헌화 간단하게 하는것조차 실수해서 멍청이 되서 온걸요. 괜찮습니다. 지나간 실수 주워 담을수도 없고 님 마음에 담아두실 필요없어요 결국 잊혀질거고 더 살다보면 그딴거 생각도 안날정도로 바빠질거니까요
감사해요 진짜 맨날 우울해하고 이걸 친구들한테 말 할 수도 없고... 최PD 님 덕분에 좀 한 결 나아진 것 같아요 감사해요 진짜 님한텐 이 말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저한텐 진짜 도움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 ? 앞에 최PD님 말씀처럼 그런거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듣기 좋아라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이가 어려서 상황 파악이 안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어요. 지금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으면 되는 거에요.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고 그게 상식적이지 않다는 걸 깨닫고 나서도 배째라는 식으로 그게 어때서 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 것이죠. 저도 자세히 말하기는 그렇지만 인생 살면서 치명적인 실수 네 다섯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게 저도 한동안 머리속을 맴돌면서 날 괴롭게 한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씨익 웃으면서 아이 쪽팔려 하고 맙니다. 그래도 되고요. 누구나 그런 황당한 흑역사를 가질 수밖에 없어요. 님만 그런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종류가 다를 뿐이에요. 혹시 친구들이 뭐라고 그러면 웃으면서 앗 쏘리 나도 좀 심하게 쪽팔려 더 이상 말하지 마. 라고 하세요.
고마워요 진짜 갑자기 눈물 나네요 저도 이제 저 일은 더 이상 생각 안해야겠어요 두 분 다 진짜 너무 고마워요... 진짜 제 흑역사들 생각할때마다 머리 쥐어뜯고 고통스러워 했었는데 감사해요
오래전 예법을 기준으로 가르쳐 주시는게 아니고 현실적인 현재의 예법으로 쉽게 가르쳐 주셔서 좋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예법아닙니다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장례식장 가서 보통 저녁식사 등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소주를 마시거나 합니다. 이때 잔칠 부딛히지 않아야 한다더군요..
네 건배 하지 않는 것처럼, 잔끼리 부딪치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겠네요.
학교나 집안에서 그 누구도 지금은 알려줄수없으니 이런것들이 필요하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신문자를 보고 바로 달려가느라 옷을 준비 못했는데 괜찮을까요?? 곤색 청바지와 회색 후드티입니다 나이는 20살이구요
후드티는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긴하겠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안되셨고, 따로 옷을 갈아입고 갈 상황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겠지요.
그냥 가족끼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쪽은 지인 장례식 안가실건가봐요
그쪽가족은 가족외에 아무도안오면 뭔생각할까요
그쪽도 가족말고 아무도 안오시길
철이 없네요
항상 유익한 내용으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가 얼른 늘어나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네 제가 요즘 다른 일로 예전만큼 유튜브 영상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리가 되면 예전처럼 다시 집중해보고 싶네요. 보람도 느끼고 재미도 있어서요. yobuce 님 같은 분의 응원 댓글을 받으니 빨리 다시 집중을 해야 겠다고 힘이 솟아 납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혼자갔을때가 당황한적 있는데 정말 좋은공부하고갑니다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양복과 교복이 없는 대학생은 어떤 복장이 좋을까요? 그리고 군인 신분일 경우에는 군복을 입고가도 되는건가요?
저도 군인일때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군정복고 발인까지 군 정복이 검은색이라서 문제는 없었네요..;
네 군복을 입고 가도 아무런 문제 없겠고요, 군인인데도 시간을 내서 와주었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