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주의💦)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온 미국 이민 4년차의 현실

[@강정순-q3k]

한국에 살아도.. 나이 드니까 친한친구도 다 멀어지고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고 그러던데요 뭐ㅠ 오히려 하시고 싶은거 하시면서 이렇게 잘 사시는게 더 부럽고 멋져요!! 응원합니다❤

[@freespiritandy]

안녕하세요 영상 다 보고 댓글 남겨요. 저는 미국에 온지 이제 만 8년 된 이민자 입니다. 제가 꿈꾸는 이민은 4년 차 쯤에는 성공해서 한국을 자주 방문할 수 있을줄 알고 정말 열심히 일하면서 미국 삶에 정착하려 애썼습니다. (그때는 아주 좋은 상승세여서 인스타그램 통해 친구들과도 자주 소통했고 연락도 자주 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와이에 살아서 친구들이 자주 오기도 했고)근데 코로나가 터지고 저는 직업을 잃고 2년 동안 반백수, 월세를 내기 위해 허드렛일을 하는 상황이였어요. 웨딩 사진 작가였는데 여행 스탑으로 일이 사라졌던 상황, 영주권 진행중이여서 귀국도 못하는 상황. 완전 망했기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는데, 정말 너무 극단적으로 망하니까 친구 누구에게도 연락을 하기기 싫더라고요. 그때는 말씀하신 것처럼 잊혀지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절망적이였어요. 금의환향만 상상했었던 미국 삶이었는데 완전히 정반대가 되니,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가진게 아무것도 없어서 결혼도 포기했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 우현히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올 해 6월에 7년만에 한국 들어가서 결혼식을 올렸어요. 목적은 정말 한 자리에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 다 초대해서 즐거운 시간 함께 하고 싶어서. 정말 너무 좋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어쩔 수 없이 이제 다 가정들이 있고 살아가는 장소와 방향 자체가 다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멀어지는 것같아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와이프 잘 만나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살아가고 있어요.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것같은데 여네 님도 좋은 사람 만나셔서 행복한 결혼 생활 하고 계신것같아서 일단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일인것같아요. 이야기가 길었는데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라 댓글 남겨봤습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dr.lee_vlog]

아이고ㅜㅜ 코로나 때 얼마나 힘든 상황을 보내셨을 지, 글에서 묻어나네요. 인생은 정말 알 수가 없어요. 하와이에서 사진작가 신데, 갑자기 코로나라니...
그래도 결국 좋은 인연을 만나 와이프분과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시라 정말 다행입니다. 혼자 미국에 온 저에게도 남편이 미국생활의 거의 유일한 의지처라 어떤 마음이실지 이해가 되네요. ㅎㅎ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복도 많이 받으세요 🙏🏼

[@mmjjlee]

미국에서 13년째 살고 있어요~ 그런 감정적인 것들 어려운것 겪고 나면,, 미국 삶이 더 편해져요. 결국 삶은 혼자가 헤쳐나가야 하는걸테니까요. 한국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 다 좋은데, 미국에서 외로움 아주 혹독히 겪고 나면 정말 나를 알게 되어요.. 그 모든 눈물이 단단하게 만들어줄거예요.. 그리고 있자나요..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나중엔 연례행사처럼 한국에 방문하는 날이 올거예요~ 미국 사람들 여름에 파리에 여행가듯 우리는 한국에 고국방문하며 부모님 친구들 뵐수 있어요~ 힘내요!

[@Miso_yu]

다른 사람 읽고 힘나는 댓글 오랜만이네요😢

[@shhh40]

지금 우울하신 것 같네요. 한국도 마찬가지예요. 지인들이랑 계속 연락 유지되는것도 아니구요. 그래도 힘내세요.

[@LuckyVIVA]

한국에 있는 소중한 인연들이 그리울 때면 그때 타고 다니던 지옥철, 12시간씩 근무하던 회사, 1년 내내 흐린 서울 하늘과 미세먼지를 일부러 떠올리곤 합니다 ㅋㅋㅋ 1년 또 수고 많으셨고 희망차게 한 해 맞이하시길❤️ 연말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구요!

[@dr.lee_vlog]

미국이모님 정말 꿀팁(?)이네요! 서울의 지옥철과 미세먼지는 하나도 그립지가 않은데 기억이 미화되었나 봅니다 ㅋㅋ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해요. 가족분들과 따듯한 연말보내셔요 🤍

[@suay1021]

배부른 소리 아닙니다 당연한 거에요. 미국에서의 삶이 최고일 수는 없어요. 특히 혼자 늦게 오신 경우 더하지요.. 많은 해외거주자들은 그런 마음의 멍을 지니고 살아요. 위로가 되시길…모든 것은 양면이 있다는 것을..
그치만 수의사님 아시잖아요 지금 내가 발딛고 있는 현실에서 최대한 가치있게 보내고 있다면 그것이 최고라는 것을..^^
멋진 남편님과 연말 재미있고 따숩게~~ 보내세요~~그게 쵝오🎉
가족과 관계를 중시하는 수의사님, 예쁜 아기도 새 해엔 생각해 보세요 풍성한 날들이 찾아올 거에요
메리 크리스마스 🎄

[@jiyoungwhang279]

결핍되었기 때문에 더 크게 보이는 것 같아요. 한국에 계속 계셨다면 지금하고 계신 도전이 아쉬웠을거고요. 해외살이하는 저도 너무 공감이 되어 댓글 남겨봅니다. 힘내세요!!

[@dr.lee_vlog]

그 생각을 저도 많이 해요. 미국에 오지 않았다면 한국에서 또 후회하며 살았겠지.
무슨 선택이든 후회없는 선택은 없나 봐요 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체인져-i8i]

시절 인연이라는 게 괜히 생긴 말이 아닌 거 같아요. 과거에 친했던 친구들 오래된 친구들 지금은 멀어지겠지만 또 새로운 사람들이 생기는 거고 또 나중에 시간이 지나다 보면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게 우리 인생인 거 같아요. 너무 거기에 의미 부여하시면 많이 힘들실 거예요. 결국에 사람 인연이라는 게 자기 뜻대로만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영상만 봐도 좋으신 분 같으니 자기 인생 잘 살아가다 보면 또 거기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충만함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newbonainewbonai4977]

후후.. 저도 미국생활 8~9년 하고 과감히 미국생활 접고 한국 왔습니다.. 미국에 놀러가는거랑 다르게, 홀로 미국 생활에 적응하는게 진짜 진짜 외롭고 녹녹치 않더라고요~ 한국 오자마자 미국생활의 풍요로움 자유로움이 바로 그리워졌지만 다 적응하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미우나 고우나 나와 같은 사람들과 사는게 더 좋습니다. 아니다 싶음 우울하게 살지 마시고 한국으로 오세요~

[@goggo]

저도 한국에서 대학나오고 30대에 홀로 유학왔습니다. 3년차인데도 아직 친구들이랑 카톡 잘하면서 관계유지하고 있어요.
말씀드리고 싶은건,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 있었어도 30대 중반즈음이 되면 친구를 거의 못 만납니다. 각자 가족도 생기고 직장에서도 중간직급으로 올라가는 나이라 만나기 힘들어요.
고등학교,20대 때에 1주일에 한번씩 모이던 친구들도 이젠 제가 1년에 한번 한국이나 가야지 모두가 모입니다 ㅋㅋ
미국이 아니라 그냥 나이들어서 각자 바쁘니 거리조절하는 거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지금 같은 마음으로 한국 돌아가봐야 과거와는 다른 거리감에 금방 실망만 하실겁니다

[@ellen3941]

저는 캐나다 7년차 여전히 이방인이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걸 받아들이는 연습은 계속됩니다
아마 시간이 많이 지나도 똑같을것같아요
캐나다 온지 얼마 안됐을때 저희아이에게 캐나다가 좋아 한국이 좋아? 물었더니
“캐나다가 좋아”
왜?
“내가 여기 있으니까“
한국을 늘 그리워하는 엄마 머리를 깨우치는 3살짜리 대답이었어요 저는 늘 이 에피소드를 기억하며 마음을 또 잡습니다
내가 있는 곳이 천국인가봐요 근데 아직 저도 못 느끼는걸 보니 내공을 더 쌓아야 하나봅니다😭

[@happylife-oi1ru]

해외생활 5년차인데 하신 말씀하나하나 공감됩니다.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살아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저도 여러번 했는데 그럴때마다 슬프고 눈물나더라구요. 아마 제가 미국에 있는 한 평생 이런 생각을 하게되겠지요?
이런 감정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되어요!

[@Dorismine]

여네 선생님! 지난 번에도 수의대 준비 중이라고 선생님 영상 보면서 많은 동기 부여가 생긴다고 댓글 달았던 구독자입니다!
저두 미국에 온지 6년차인데요. LA 에서도 만족못하던 제가 이젠 달라스까지 와서 살고 있네여 ㅇㅅㅇ 하..ㅋㅋㅋㅋ
꿈에 그리던 미국에.. 오면서도 저는 마음 한 켠에 걱정이 있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는 미국 간 동안 혹시 무슨 일이 있을 때 내가 바로 한국에 달려가지 못하고.. 마지막을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텐데 하는 걱정에 그렇게 원하던 미국으로 오면서도 눈물을 광광 쏟으면서 왔죠.. 그런데 제 걱정이 작년 7월 그리고 올 7월 현실이 되었네요. 7월에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12월엔 할아버지께서 위독하시다고하셔서 급히 한국으로 가 며칠을 할아버지 곁을 지키다가 미국으로 돌아왔는데 올 7월 작년 할머니께서 하늘로 가시던 날과 똑같은 날에 할아버지도 할머니 곁으로 가셨어요.. 물론 저는 두 분의 장례식은 겨우 갈 수 있었지만 입관식도 못보고.. 임종도 못 지켜드렸다는 자책감에 아직도 많이 울고있어요.. 저도 선생님처럼 똑같은 고민과 생각으로 많이 눈물을 흘려왔어요ㅠㅠ 지금도 그렇구요.. 내가 여기까지 와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가족과 친구들을 뒤로하고 이 먼 타국까지 왔나.. 그런데 6년 전으로 돌아가도 저는 똑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여기서 너무 많이 힘들고 외로웠지만 그만큼 배운 것도 많았고, 한국에서는 못 누렸을 즐거움이나 소소한 행복들도 있었구요! 선생님두 그러시죠?ㅋㅋㅋㅋ 선생님을 보면서 저도 많이 위안 받고 제 꿈에 대한 자극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러니 너무 우울해하지지 마시구 더욱 힘내주세요! 우리의 미국 이민 생활 화이팅입니다!!! ❤

[@YeoJunHo]

그래서.. .한국에 간다면 또 다른 문제로 미국의 생활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장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dr.lee_vlog]

그렇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

[@wnd-t2t]

저도 젊었을때는 여기저기 천국을 찾아서 살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천국은 진짜 천국에 있더라구요. 그냥 지금은 천국을 소망하며 정원 가꾸며 소박히 살아가네요.

[@yolo.577]

한국을 1993년에 떠나고 미국땅에서 계속 살고 있고 지금은 뉴저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미국의 생활방식에 적응해서 살고 있고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살고 있습니다.
가족 중심의 미국 생활이 나에게는 잘 맞는 것 같네요.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너무 좋아요.

[@goldenhopevlog]

외국이나 자국이나 누구들과 함께하느냐가 관건같아요. 응원하고 축복해요!

[@user-cs2mw4sw3w]

잠시 힘든 시기이신 것 같아요. 늘 그래왔듯 잘 해내실거예요. 해외이주 하신 분들 대부분이 겪으시는 것 같아요. 부디 너무 오랜시간 마음 아파하지는 않으시길.

[@Hustlelife1199]

공감해요. 겉으로 보기엔 부러울 인생이지만 그 안에 동시에 복잡한 생각과 감정이 존재해요.

[@이슐-q8n]

결혼하시기 전과 후, 표정과 인상이 완전 달라졌어요! 엄청 평안해 보이시구^^ 수의사와 미국과도 연관없지만 아기 등원 시킨 후 보고있습니다❤

[@dr.lee_vlog]

결혼은 좋은거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이슐-q8n]

@@dr.lee_vlog사람을 좋아하고 소소한 것들에 기쁨을 느끼시는 여네님인데, 한국에 있어도 친구들 잘 안만나고 혼자서 시간보내고 독박육아하며 몇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때도 많아요.. 힘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

[@IJaeJang-m2q]

2:10 맞아요 허나..
4:55 마음이 느껴져요 허나 너무 마음 아파 않으셨음합니다
한국에 있는사람도 가족 친척간의 교류가 예전 같지 않는걸 체험하고 있어요 그리고 현실은 ..
I miss my relatives there don’t miss me as much as I miss them
저도 미국살이 오랜세월 그저 하나씩버리면서 살면 평안해집니다 그진리 이제야 깨달아서요

[@신유진-d1q5k]

아유 무슨 심정인지 넘 잘 알것같아요 기회될때마다 자주 한국들어오시고 부모님과도 영통 카톡 자주하세요 미국서도 좋은 친구들 커뮤니티 많이 사귀시고여~~~ 그래도 좋은 배우자 만나셔서 행복해 보여요 화이팅 하세요 ❤❤❤

[@princeuryel]

우연하게 들어와서 보게 됬습니다. 참 인간적이고 솔직하신 멋진 분 같네요....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게 되어도 우린 서로 사랑으로 아끼며 함께 살아가는게 진정하고 행복한 삶인거 같아요....외롭고 슬퍼할수 있는 사람은 심장이 아직 따듯하고 건강한 사람...계속 소통하시고 나누시면 외롭고 허전함이 좀 덜해지지 않으실까...

[@joonkim2740]

한국이나 미국이나, 세월이 흐르고 보니, 지난 시간이 제일 아쉽네요...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 지나고 보니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

[@1minutehistory-zm2ui]

맞아요. 저도 그래서 한국으로 왔어요. 특히 아이가 있으면요 조부모와 친척들 사랑이 생각보다엄청 중요하더라구요.
명절마다 모여서 소소하게 선물 용돈 주고받고 사랑을 나누는게 지금 제게 큰 충만감을 줍니다.
무슨 기분이실지 잘 알기에 위로드리고 싶구요.힘내세요!

[@Translator_Laura]

타지에서 깊은 외로움에 큰 공감이 됩니다. 미국에서도 마음 나눌 가까운 사람들이 많이 생기시길 바라요…! 가까이에 있는 또 다른 가족같은 사람들이 생기시길❤❤❤😊

[@glowingups2]

미국에서도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드셨음 좋겠어요

[@paullee4210]

안녕 여네씨? 저는 14살 반에 미국에 와서 지난 10월에 한국에서 말하는 환갑을 지났습니다. 꽤 오래 살았네요. 각자가 생각하고 느끼는 바가 달라서 차이점은 있겠지만 이 세상 어느 곳에서 살든지 그곳에서 적응하며 새로운 친분을 만들며 살아가는 것이 사람 살아가는 인생의 미묘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니 한국을 떠나 온 것을 어느정도는 후회를 하는 모습을 보네요. 그곳에서 가졌던 좋은 인연들을 특히 저보단 훨씬 나이가 들어서 미국에 왔으니그런 인연들이 훨씬 더 많았을 거고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이 미국 땅에서도 얼마든지 그런 삶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외국 사람이라고 또 문화가 틀리다고 해서 그것을 꺼려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 데. 그렇다면 그건 피차 마찬가지예요. 화이팅

[@dr.lee_vlog]

응원 감사합니다😊

[@서이안-c7n]

지금 생각하시고, 느끼는 그리고 말하신 것들을 겪는 게 인생입니다. 그런 인생을 겪고 나서야 진정한 삶을 찾거나 혹은 만들어가는 삶으로 귀결될겁니다. 제 눈에는 님에 눈물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bemyself-f3d]

선생님 힘내세요❤❤ 힘든 마음 나누기 어려우셨을텐데 용기에 응원을 보냅니다 다 잘 되실거에요!! 그리고 한국에 계신 친구들 지인분들도 다 샘을 응원하고 기억하고 계실거구요!! 힘내세용 화이팅!!

[@김선생-d5y]

공감합니다. 저는 물리치료사인데 꿈을위해 면허따고 미국온지 2개월돼갑니다.한국에 있을때는 미국면허따고 미국만 오면 다 만족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가족, 친구들의 빈자리가 크더라고요 왜 한국에 있을때는 몰랐는지…. 하루하루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여러번 든답니다. 평생 이렇게 미국에 살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유튜브재밌다]

그래서 저도 한국 돌아갈 계획 수립중

[@mifgnu]

외국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가족전체가 같이 이민가는거 아니고서 진짜 힘들거 같아요 ㅠㅠ 댓글답변으로 많이 도움 받았습니다! 2024년 감사했습니다🤍🙇‍♀️

[@lolz3768]

제 베프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시절친구라고 처음엔 듣기에 기분이 나빴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해보니 참 맞는 말 같습니다. 상황따라 인연도 가깝게 지내는 사람도 변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뜸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연락해도 반갑게 받아줄 정도의 추억과 감정만 있어도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bravo_my_lovelylife]

예전에 댓글 한번 남겼었는데 다시 한번 댓글 남깁니다💗 저는 여네쌤이랑 동갑인 한국에서 의사로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저도 곧 결혼을 앞두고 있거든요. 미국 갈 준비하며 미국의사를 꿈꾸고 있지만 한편으론 한국에 남아있는 저의 부모님,가족,친한 친구들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지만.. 제 40-50년 인생 바라보면 결국 미국에 정착하는게 제 새로운 가족을 위한 일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인생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게 가장 베스트인지 모든걸 채울 수 있는
인생은 없단 생각이 들어요. 너무 우울해하지말아요. 같은 한국땅에 있어도 가까운 사람들과 1-2년에 한번씩 만나게 되는 바쁜 삶을 살고 있으니깐요. 여네쌤 힘내세요❤

[@miyounshin12]

저두 미국온지 3년이다되갑니다
완전공감100 %이고 저두 내인생에 즐거움을한국에서 다쓰고왔나싶을정도로
매일눈뜨는아침마다 생각합니다
요즘은 그냥버틸만큼 버티다가 다시들어갈생각으로 스스로위로하고있네요
그냥 버티지만 아니다싶으면 아닌거죠뭐
넘힘들어마시고 슬프면울고 아니다싶으면접고 꾸역꾸역버티며 살지말아요!!함께화이팅😂

[@gahryjufgh-pf3oz]

심바 ,너무 이뻐요~~^^ 심바와 행복하세요~^^ 메리 🎄 메리 크리스마스 예쁜 선생님..^^♡

[@abcdr4m]

참 ㅠㅠ.. 저도 막연히 미국살이를 생각해보았는데 이런 어려움이 있네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항상 ㅎㅎ..

[@dr.lee_vlog]

응원감사해요!! 세상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다 있는것 같아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셔요 🙏🏻

[@beamlight8212]

거기서 살거면... 거기서 뿌리 내려라... 자꾸 돌아보지 마라..!!!

[@jinla3022]

열심히 미국에서 자리잡으시고 생활하시는 모습 보면 너무 기특하고 이쁜데요~~?^^
슬프지만 인생에서는 뭔가를 가지면 뭔가를 포기해야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힘내세요~!
유투브 잘 보고 있어요~~!!❤

[@dr.lee_vlog]

세상에 뭔가를 포기하지 않고 가질 수 있는건 역시 없나봐요. ㅎㅎ 세월이 지날수록 인생에 대해 배우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lucyh5028]

너무 이해되요..미국 십년차..같은맘으로 눈물로 흘리고 하며 하루하루 살다보니 십년이 넘어가네요..이젠 여기가 익숙해져 가지만 항상 한국 가족 친구 그립죠..우리 하루하루 여기서 찾을수 있는 행복 찾아가며 힘내봐요

[@최혜영-m8t]

한국음식 바리바리 챙겨가서 옆에 있어드리고 싶어요! ㅠㅠ 배부른소리 아니예요~너무나도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이시간들도 잘 흘려보내시고 잘이겨낼실거라 믿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dr.lee_vlog]

악 ㅠㅠ 말씀만으로 너무 따뜻허고 감사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유재란-e1v]

한국살아도 비슷해요
자주 안보면 멀어지고 세월은 빠르고 ....
각자 자기 사는곳에서 열심히 사는거죠

[@warmssu]

너무 공감이 되서 같이 눈물날 뻔 했어요 ㅠ_ㅠ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 가지면서 즐겁게 지내보자고요!

[@gjba410]

혼자이고 잊혀지는 걸 슬퍼할 필요가 없어요.
현실에 충실하는 게 최곱니다.

[@koreago-dh9hp]

그냥 한국 오세요. 미국을 돈 벌러 가는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한국에 오시는게 좋아요.. 수의사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돈은 버니까요.. 사람이 돈이 충족되면 말씀하신대로 주변에 사람이 필요합니다. 가족, 친구, 이웃 나와 소통하고 교감하고 대화하고 공감하고 그 자체가 행복이고 즐거움이고 인생의 목적이고 끝입니다. 사람의 행복은 깊은 인간관계에서 오기때문이죠. 영상 보니까 이런면에서 여네님은 한국오시는게 맞아요.. 제 주변 몇몇 미국에 살면서 돈도 제법 버시는 분들 다 지금 그 한국에서 친구들과 소통, 교감 이야기 합니다 10명이면 10명 다요. 미국에서 거의 반평생을 살아도 이방인이고 소통이 안되고 정서적 교감이 안되는 문제는 해결이 안됩니다 . 정서적 결핍은 공허함을 낳게되고 그렇게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한국으로 오세요. 한국에 오시면 다 치유됩니다.

[@yonuj6811]

한국을 떠나면서 한국에서 만난 인연들과는 멀어졌지만 그 만큼 미국에서 새로운 소중한 인연들을 맞났기 때문에 의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Muchoverygood]

내년이면 미국생활 만 10년이고 저도 요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제 고민을 얘기하면 매번 같은 말만 돌아와요. 시간 지나면 무뎌진다, 사람을 많이 만나라, 한국오면 고생한다 등등 맞는말 처럼 들리지만, 정작 제 감정을 이해 하지 못하더라구요. 다 큰 나이에 미국와서 어렵게 사귀었던 친구들은 비자문제로 대부분 돌아갔고 현재 만나서 일상을 나눌 친구라고는 주위에 2명 뿐이네요. 꿈을 좇아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게 뭐하는 건지 싶어요 요즘. 과연 이게 행복한 삶인지, 내가 미래에 행복할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우연히 수의사님 영상을 보게 되어 만나서 얘기 나누지도 않았는데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속이 좀 뚫립니다. 그래도 배우자님이 계시니 서로 의지하면서 마음이 좀 평안해 지시길 바래요!

[@dr.lee_vlog]

새해엔 더 좋은일이 많이 일어나길 저도 응원드려요 💓

[@saralee1859]

제가 요즘 드는 생각과 같아서 반가우면서 위로가 되네요 연말엔 항상 드는 생각 같아요 외국에서 살겠다는 선택을 했다고 많은걸 놓칠수있고, 외롭다고 느끼는게 괜찮은건 아니잖아요 배부른 소리아니고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해요 연말 잘 보내세요 여네님🤍

[@dr.lee_vlog]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

[@maylee8615]

10년차입니다. 한국에 의미있고 소중한 것들이 더 많았던 사람으로 눈물이 작게나마 이해됩니다. 미국에서 더 의미와 소중한것들을 찾아나가기로 해요~못 찾고 안 찾아지면 다시 돌아가기로해요~그러면 되죠 뭐~힘빡!

[@yualee58]

휴.. 저도 미국에 온지 십오년이 흘렀어요~ 저는 이제야 심각하게 하는 생각과 고민들을 삼년만에 하셨다는게.. 속이 깊으시구나.. 하며 큰 공감하며 봤어요.. 사실 이제야 심각하게 고민한다지만.. 그 십오년동안, 한번도 어디가 내가 살 곳이다..라는 확신이 없이 살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ㅠ 부모님이 연세가 들어가심에 따라 한국으로 역이민을 생각하다가도, 아이들을 생각하면 또 쉽지가 않아요.. 아이들 낳고 아이들 초등 저학년때 까지 충분히 생각할 시간 있으시니까.. 전 중학생이 된 아이가 있다보니 지금은 아이들 모두 대학가고 독립할때까지만 참자고 불쑥불쑥 올라오는 감정들 누르고 삽니다.. 내 사람들과의 감정적 교류.. 시째한 일상들..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깨달은것만도 우리 큰 깨달음 얻은거 아닐까요~~ 응원해요!!

[@dr.lee_vlog]

15년동안 아이들 키우시느라 정신없이 바쁘셨겠어요.
맞아요. 한국에 있었을땐 너무 당연했던 순간들인데 해외살이를 하며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네요.
앞으로 인생에서 부모님과 같이 보낼 수 있는 날이 며칠이나 될까 생각하면 눈물 버튼… ㅎㅎ
따뜻한 말씀과 응원 감사해요! 가족분들과 행복한 연말 보내셔요 💙

[@91cho]

진솔한이야기 울컥하네요ㅜㅜ

[@windigrin9649]

군 제대하고 대학마치고 어느 고등학교에 교사로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나이 26살에 혈혈단신 유학와서
3년 석사만 하고 돌아가서 교직에 하겠다고 부모님께 약속했었는데 35년째 살고 있습니다.
직장 잡고, 영주권, 시민권 하나 하나 해가면서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아이가 많이 아파 힘든 시기도 있었고,
아무래도 식구들이 한국에 있다 보니 거의 1년에 한번은 꼭 나가게 되는데
18년 지날 즈음 어느날 한국 방문을 마치고 미국 공항에 돌아 오는데 왠지 평안하고 고요함이 느껴 지더라구요..
아 여기가 내가 사는 곳이지..저는 늘 한국을 당장이라도 내가 돌아갈 곳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런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편안하고 한국은 편리하고..한마디로 요약이 되더라구요..
아직 젊으시고, 프로페션도 안정되시고 하니 조그마한 곡절이 앞으로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크게 보면 잘 해나가리라 생각 됩니다..

[@dr.lee_vlog]

미국은 편안하고 한국은 편리하다 완전 공감이네요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ㅎㅎ

[@슬기로운쿡생]

저는 미국에 와서 산지 4년차가 되었어요~저두 연말이 되니 한국에 있는 가족친척지인들이 보고싶고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우울감에 있어요😢
학교에 적응 잘하고 잘 다니는 자녀들이 있어서 선뜻 한국행을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2025년도가 벌써 다음주에요^^
우리 활기차게 감사히 한 해를 시작해봐요❤🎉

[@Jo-eh2ky]

영상보면서 많은 자극과 동기부여 얻고 있어요~~ 2025년도 화이팅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jaekim2897]

미국에서 7년을 살고 돌아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미국있는동안 매년 한국에 3-4주씩 나왔는데 인천공항에서 혼자 돌아갈때 느낌이 군대에서 휴가나와 부대복귀하는 느낌과 똑같았습니다. ㅠ 그땐 미혼이라 더 그랬던것같네요. 그래서 돌아왔습니다.
현재는 직장잡고 결혼해서 아이셋 키우느라 정신없이 대부분 외롭지 않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행복하게 생활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좋은 사람만나 가족ㅇ을 이루고 살았더라면 아마도 계속 살았을 것 같네요. 힘내시고 때론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이 자연스럽고 자연스러운 것이 아름답습니다.

[@latte1845]

마음열고 미국에서 친구를 만들어야죠..

[@user-cs2mw4sw3w]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더 소중하고 애틋할거예요. 말씀처럼 원하는 만큼 충분히 시간을 공유하지는 못하더라도 여네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여네님과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을거예요. 그리고 막상 한국에 있어도 생각만큼 가까이 안지낼수도 있어요..ㅋㅋ 저도 나이 들수록 인맥 폭이 확 좁아지더라구요.
별거 아닌 댓글이지만 위로와 응원이 되면 좋겠네요. 멋진 미국 수의사 여네님 응원합니다!♡

[@sangjunjunlee5034]

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연말이면 여기 저기 불러다니느라 바빴었는데, 여기 LA 산지 10여년.. 연말이 항상 조용하고.. 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그리운데. 점점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요..

[@최병업-k9h]

뉴스에서 미국 LA 캘리포니아 산불 난리던데 몸조심하세요 😊

[@seanjoe4852]

수의사 여네님은 수의사이시고, 그뜼은 학위에 최고봉에 하나인 의료를 취득하신분. 여네님은 가장 어려운 학위 중 하나를 달성했습니다. 당신은 정신적으로 강하고 어디를 가든 잘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가난한집에서 미국으로 이민와서 어릴때부터(13살)부터 일했씁니다, 가족이랑 빌딩 청소, 그리고 흑인동내에서 여관운영 일도 했씀.. 대학졸업은 45세에 생물학(Integrated Science in Biology) 으로 졸업. 졸업식은 쪽팔여서 혼자 갔다왔씀. 그리고, 어짜피 학교측에서 졸업 사진이랑 비디오 찍어 주기 때문에 사람 불을일 없썼씀. 현제는 부자 친구가 사용않하는 콘도를 빌려주어서, 콘도에서 살고있씀. 현제 인터냈으로 컴퓨터 푸로그램 배우고있씀. 오래전부터 컴퓨터 푸로그램 배우고 십었는대, 전에는 책가방 끝이 짧아서 불가능했는대, 이제는 쪼금 가능함. 현제 컴프터 얄고리덤 , 린닉스 씨스텀, 파이떤(Tensor flow and Pytorch), AI 쪽으로 집중증.
머, 월래 가난한집 태생이구, 결혼이랑 연에는 옜날에 포기해씀.
The conclusion is 어디가든 가난하면 답이 없씀🤣😂.

[@minc9319]

공감해요. 잃은것과 얻은것에 대해 늘 생각하면 살아야 하는것 같아요

[@Isabel_style]

안녕하세요 그마음 알 것 같아요 ~~ 토닥토닥~ 영상 잘 보았어요~

[@에마TV-ps8es]

알고리즘에 이끌려 왔네요~ 누나 화이팅입니다. 저도 어느덧 미국생활 9개월차네요ㅎㅎ 한국이 너어무 가고 싶네용
저는 3년만 버티고 뒤도 안돌아보고 갈 생각입니다😂
연말 잘 보내세요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shanakim6215]

우연히 영상 보게 되었는데 저도 미국 살아서 어떤 심정으로 영상을 올렸는지 알거 같아요. 어떻게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행복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 보세요. 자꾸만 행복을 외부에서만 찾게되면 외부는 계속 조건들이 바뀌기 때문에 충족 될수가 없어요. 그러면 영영 행복해 질수 없어요. 기운 내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삶을 사시길 바래요. 😊

[@sunmishin1242]

저는 이민 생활 10년이 다 되가는되요. 말씀하신 그런 감정들 너무나 공감이 되요 .연말이면 더 맘이 뒤숭숭하고 더 감정적이 되는 것도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그냥 현실에서 느낄수 있는 장점들에 더 포커스를 두면 조금이라고 헛헛한 맘이 좀 덜하더라고요.

[@kkh-tl3zy]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죠... 내가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세요...

[@livingwatersarangchurch]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1년 있다가 이제 돌아가네요. 말씀하신 내용이 참 많이 와 닿습니다. 일상을 사는 일이 버겁게 느껴질 때마다 사람 생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잘 하고 계시는 듯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시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영어하는 것 도전 많이 받았습니다.

[@dr.lee_vlog]

응원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행복한 새해 보내셔요!

[@doukkang4811]

전 온지 20년인데 많이 공감됩니다. 특히 님처럼 혼자 온지라... 평온하지만 내면에 업엔다운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특히 명절땐 더하죠. 공감합니다. 살포시 구독 추천하고 갑니다. 힘네세요 ❤

[@djsw00351]

저도 어느덧 미국에 이민온 지, 15년이 되었네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생존이 항상 최대의 목표였는데..시간이 필요헌 것 같아요. 3, 5 년 향수병이라고 하잖아요. 힘내세여 😊

[@chloetaeheekwon701]

우연히 영상 보게됐습니다. 5년 10년 금방가구요… 또한 그 감정들이 삶에 치여서 무뎌지긴 할꺼에요… 그런데 한번씩 현타는 오실꺼라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저도 너무 잘 된부분도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조금 피폐해져서 남들모르는 눈물 꽤나 흘리며 살다가 15년 외국살이 접고 다시 한국 왔습니다. 모든게 다 좋을 수 많은 없는가봐요ㅜㅜ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brianjeon5225]

미국 생활 15년 됐습니다. 아이들 커가고 자리도 잡아가지만, 매년 부모님 생신 때마다 불효자 된 기분은 어쩔수 없네요..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고.. 때론 굽은 나무도 나쁘진 않았겠다 싶습니다.

[@libertytaken1313]

저는 40대 후반 들어가는데 나이들 수록 남는 건 가족 뿐이예요. 지금은 이런저런 많은 생각, 아쉬움, 섭함 드시겠지만 중요한 건 결국 내 자신과 내 가족이더라고요. 그래도 혼자 이민 중이신게 아니라 남편 분이 계시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아이가 있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더라고요. 힘내세요. 얼마나 모든 게 그리우시겠어요. ㅜㅜ 잘 이겨내실 거예요.

[@haminjeon7148]

그런 말이 있더라구요. 편안한 삶을 원하면 한국에서, 평안한 삶을 원하면 미국에서. 이민 20년차 (아직 30대중반입니다..), 그리고 매년 한국 방문을 최근들어 하면서 느낀건데, 본인이 원하는 삶을 빨리 찾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ㅎㅎ

[@문선재-m8t]

수의사님 울보시군요?
또 한해를 보내주서야 해서 못내 아쉬운가보네요!
꽤나 감성적인 수의사님! 힘내시고.. 을사년은 불의 기운이 강하고 조금은 어려운 한해가 될거라고 하네요! 늘 조심하고 겸손하게 새해를 시작해보아요❤

[@dr.lee_vlog]

감사합니다!

[@marijjang6455]

F가 확실하신 듯 하네요. T입장에서는 자주 볼 수 없어서 그런맘이 더 들고 애틋하고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만약 한국에서 살먄서 자주 가족들만나고 친구만나고하면 막상 또 그렇게까지 생각이 안들 수 있을꺼같아요. 저도 20년 가까이 외국살며 느낀건 진정한 내 사람은 남아잇다입니다. 힘내세요

[@천상우-k4v]

응원합니다. 다가올 새해엔 좋은일들 더 많으시길 바랄게요^^

[@존어거스트새롬]

말씀하신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shk1974]

저도 미국살아요. 아마도 수의사님이 아기들이 있다면 지금 이런 외로운 생각 전혀 안들거예요. 아이 키우다 보면 정말 혼자 있고 싶을때가 있을만큼 바쁘고 지침. 외로움? 제발 외롭고 싶음.ㅎㅎ. 아들래미 이제 사춘기지나고 12학년 되니까 한숨돌린 느낌남. ㅎ

[@lexigone]

나두 10년차에 엘에이 떠나 시카고로 갔습니다. 날씨가 매일 heavenly라서 게을러지는 느낌에 엎엔다운의 변화없는 일상생활에 도전이 필요해서, 멀쩡한 회사 생활에 사표내고 짐싸서 정처없이 떠났죠.

[@wndms0805]

안녕하세요 전 한국에 사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지금 대학교를 휴학하고 전문직 시험을 준비중인데 수험생활동안 인간관계, 금전상황, 공부실력, 게으름, 마음상태 등등의 핑계들로 이 시험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 실력이면 못 붙을텐데 이번 재시 떨어지면 접어야하나, 이 전문직직업 말곤 생각해둔 것도 준비해둔 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이제부터 뭘할 수 있지, 부모님의 기대와 또 부모님의 지인분들과 친척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구나, 친구들도 날 도태된다고 보겠지, 나도내가 한심해, 내가 딱 이정도구나 내 인생은 망했다' 같은 생각들을 반복하며 제가 절 갉아먹고 있는중입니다. 전 제가 서울로 대학만 오면 다 잘되고 성공할거라고 생각했고 절 좀 믿었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제가 마주해야할 상황이 너무 처참해서 영어실력도 부족하고 집에 돈이 많지도 않은데 도피성 워킹홀리데이, 교환학생 같은 것만 머리속에 가득하네요. 게다가 인스타 유튜브에 보이는 외국인 제 또래들과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너무 멋있고 행복해보이더라구요😂
사실 여네님도 그들 중 한명이었어요 전문직, 영어실력, 멋진집, 예쁜 트리, 고양이까지!! 눈에 보이는것만 보면 너무나도 제가 원하는 삶을 살고 계신데 그럼에도 이렇게 힘듦과 외로움을 느끼신다는 말씀에 솔직히 놀랐어요.. 여네님은 물리적인 거리때문에 소중한사람들을 보지 못하는데 저는 가까이 있음에도 저의 자격지심과 슬픔으로 성실히 자기 커리어를 시작해가고 외모도 점점예뻐지는 친구들과 만나는걸 어려워하고 가족들도 만나지 않고 있었네요..여네님 영상들이 인스타 유튜브 속 좋은 모습들만 보며 마냥 외국으로 떠난 사람을 부러워하던 저에게 현실감을 심어주고 내가 지금 한국에 있어서 힘들고 불행한게 아닐 수 있겠단 생각이 들게 해줬어요. 20대 초반인데 뭘 망하고 뭐가 그렇게 힘들고 우울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진짜 제 인생에 모든걸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을만큼 힘드네요ㅋㅋㄹㅋ 그래도 덕분에 현실자각 좀 하고 일단 제가 선택한 전문직시험을 마무리하는데 집중해야겠단 다짐이 들어요. 계속 이 길을 고집할지 미친척하고 새로운걸 시작할진 내년의 제가 생각하도록 둬볼게요. 여네님도 행복한 하루, 행복한 일주일 보내시고 외로움은 내년으로 미루세요! 또 여네님이 정말 좋아하는 분들에겐 예약카톡으로라도 한국시차 맞게 하고싶은말 보내놓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친구가 저에게 그렇게 해준다면 전 너무 재밌고 행복할 것 같아요. 너무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문선재-m8t]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조급하지 마시고, 길게 보세요.
어렵고 힘든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좋은날 오니까요.

[@dr.lee_vlog]

지금 막연하고, 불안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너무 당연해요. 저도 20대 때가 가장 불안하던 시기였어요. 앞으로 평생을 뭘하고 살아야 할지,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겠는데, 사람관계도 마음대로 안되니 더 우울하고, 끝없는 자기의심과 불안때문에 내가 정작해야 할 공부는 집중이 안되어서 휴학하고 세계여행이나 가볼까? 아님 워킹홀리데이라도 가볼까 하고 워홀 카페도 가입하고 저도 그랬네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건, 아직 너무 젊다는 거예요.
20대라니 정말 뭐든 할 수 있고, 몇십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이예요.
그리고 20대의 답이 없어 보였던 혼란스러운 고민들. 나름의 답을 찾으려고 책도 읽고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듣고 여행도 다니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때 내린 답이 지금의 저를 지탱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니 지금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불안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그 불안 속에서 해야할 일을 하나씩 해보는 거예요.
울고 싶을 때는 슬픈 영화 보면서 실컷 울고, 다시 책상 앞에 돌아가 공부를 하고.
놀고 싶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놀다가 핸드폰 끄고 다시 책상 앞에 앉는 것.
몸, 마음 건강 잘 챙기시고 지금 하는 공부도 더 잘 되길 저도 응원하고 있을게요. 종종 소식 알려주세요.
그리고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행복한 연말과 새해 보내세요 🤍

[@paladinkang3103]

안녕하세요? 둘째 아들이 수의사에 관심이 많아 우연히 여네님 영상을 보게 되어 댓글 남깁니다.^^ 저는 26살에 미국와서 20년차 입니다. 대학교부터 석사 그리고 직장까지 20년동안 힘든 순간이 참 많았지만, 미국에서도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분들 중에 다시 한국으로 많이들 가셨어요. 그리고 그분들 중 90% 이상 한국 들어오지 말고 거기서 계속 정착해서 살라는 조언만 저에게 해 주시더군요. 물론 양가 가족분들 모두 왔으면 하는 바램들이지만, 자녀 둘 미국에서 공부하고 자라는 것을 보면 다시 들어가기란 어렵습니다. 여네님은 아직 4년차에, 자녀가 없으시면 더 그런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래도 너무 감사한 것은, 일찍 영주권을 받으셨고, 결혼도 하셨으니 자녀가 생기면 미국이 더 좋을 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곁에 좋은 분들과의 만남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dr.lee_vlog]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ㅎㅎ

[@mocha1225]

완전 공감요 ㅠㅠ
교포남편 만나 미국산지 24년차,이젠 나름 맷집도 생기고 적응도 해서 씩씩하게 살고 있지만... 항상 이방인 같은 외로움과 그리움이 공존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나아지지않는... 시월드가 있는 곳에 와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혼자 있을때보다 더 외롭고 버거운... 난 누구 여긴 어디?? 마침 그때 한국에서 온 엄마와 친구들의 안부문자룰 보고, 참았도 서러움과 눈물이 대방출했네요.😂정신없이 살다가 연말이 되니 센치해진건지 갱년기라서 그런건지...^^ 부모님 아프실때나 친구들 경조사때마다,내가 무슨 영화를 보자고 여기까지 와서 사나 싶은 마음이 들어 힘들었네요. 그래도 그런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을 가까이 할수 있고,조금씩 단단해지고 깊어져가는 나로 성장할수 있음에 감사해요. 역시 사람은 아픈만큼 성숙해지고,고난은 축복인가요?!

[@dr.lee_vlog]

공감입니다 ㅎㅎ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4tv548]

여네님, 진짜 진짜 잘 살고 계신거여요~~ 굳 잡...한국 60대 초반...

[@user-cloud0413]

연말에 영상올려주셔서 좋아요❤ 전 이민자는 아니지만 여네님 영상과 댓글들 읽으며 또 많은것을 느끼게 되는거같아요

[@woodtea6450]

저도 국제결혼하여 13년째 해외거주중입니다. 다행히 한국과 비교적 근거리국가라 매년 방문하고 있어요. 그럼에도..요즘같이 추울때면 친구랑 따끈한 찜질방가서 수다떨며 등밀어주던 생각도나고 요즘 꽃게철일텐데 엄마아빠랑 같이 먹으러다니던 추억..갈때마다 내년에도 볼수있을지 너무나 걱정되는 우리 할머니...남들은 한국살기힘들다 어디든 사람사는거 똑같다 하지만 내가족과, 나보다 날 더 잘아는 친구들과 떨어져 섬처럼 사는게 얼마나 외로운지 몰라요. 한국과 먼거리의 미국에 사시면 더 그렇겠죠ㅜㅜ. 영상보다 저도 눈물이...제 얘기 같아서 공감합니다

[@호랑둥이]

메리크리스마스에요 여네님. 따듯한 연말되시길

[@MJ-od3tf]

본인 가정 이루고 가꾸세요.
친구 의미없다 내성공 내가족 최고!

[@vanivenii]

음.. 한국에 사는데.. 중고딩 친구들 몇년에 한번 만날까말까 합니다.. 😅

[@eunseongkim4059]

다니던 직장을 딱 10년 채우고 남편따라 미국으로 넘어온지 9개월차된 늦깎이 새댁입니다. 결혼을 늦게해서 40대에 신혼을 그것도 미국에서 시작했는데 쉽지 않은 시간들이 생각나 영상보는데 같이 눈물 흘렸네요😢 커리어 다 버리고 이곳에서 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현타가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오고 아무것도 한게 없는것 같은 하루가 왜 이리도 빨리 지나는지… 연말에는 석양을 보는데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버렸네..’하며 한참을 목놓아 울었던 날이 있었네요… 그래도 이왕왔으니 “잘”살아봐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으로 새해엔 뭐든 하려고 아둥바둥대는 중입니다. 우울해하고만 있기엔 제 시간이 너무 아깝고 빨리 지나가서요… 이러다보면 또 미국생활에 정착해있을 때가 오겠죠… 여네님 덕분에 한번 더 힘을 내봐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미국에서 커리어 쌓으며 예쁘게,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새해엔 힘차게 아자아자!! 응원할게요❤

[@dr.lee_vlog]

넘 공감해요🥹 새해엔 더 좋은 날이 많이 오길 응원할게요! 같이 힘내요💪

[@hyunsujang4947]

미국온지 20년이 지나가네요. 근데도 님과 똑같은 감정을 가집니다. 10년전에 돌아가신 권사님은 6.25때 홀로 살아남아 미군부대에서 서기 일을 하시다가 백인장교와 결혼하셔서 미국에 오신 분이셨습니다. 미국에 오신 이후로 한평생 한번도 한국에 방문하신적도 없고 일가친척 단 한명도 한국에 없으셨는데 임종하시기전 고향산천이 그립다는 말을 많이 하셨습니다. 세월이 그렇게 흘러도 내 고향산천 그리운건 매한가지니까 미안해 할필요도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연한거고 자연스러운 거예요. 그냥 우리 오늘만 생각해요. 내일은 내일 생각하고. 그렇게 살다보면 무뎌질때도 있고 받아들일때도 있고 혹은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겠지민 그건 그때 생각해요. 그렇게 하루하루 살면 됩니다.

[@vetsong]

화이팅 하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kobacoco]

진솔한 나눔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미국 갈 준비를 하고 있는 가장으로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어요. 나눠주신 이야기 들으면서 생각난 노래가 있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들을 때마다 엄청 눈물 흘리며 힘이 되었던 노래입니다. ”이대귀-우리 다시“

[@qazxsw827]

한국에 있어도 요새 물가도 너무 비싸고 혼자서도 재밌게 지낼 여러 여건들이 많아서(넷플, 유튭, 운동 등) 굳이 안만나게 됩니다. 부모님과 친인척을 자주 못만나 아쉽다면 백퍼 공감이 되지만 친구, 동료 이런 부분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다고 생각 들어요. 자기 사느라 바쁘고 애낳음 더더더 바쁘고…약간 향수가 오신것 같은데… 지금 한국 다시 오셔서 살아도 전처럼 친구들 만나서 시시덕 못그래요 ㅠㅠ 저도 하루에 약속 두개씩 잡히던 바쁜 사람이었는데 친구들 결혼하고 애낳고 하니 진짜 못만납니다 ㅋㅋ 카톡도 겨우 하는 정도…..예전 학창시절 아니 30대 초중반만 됐었어도 진짜 너무 삶이 재밌고 만날 사람이 많았는데 ㅎㅎ 지금 제가 미국에 있었음 나이들어서 당연해지는 결과들을 미국에 있기땜에 못하는거야 아쉬워! 할거 같아서.. 굳이 길게 글을 썼어요 ㅋ 그거 아니거든여 ㅎㅎ 전 그래서 더 일찍 미국 갈 수 있었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운 삶을 두고 왜가? 싶어서 영주권 수속 보류했거든여 미국가면 내 이런 좋은 친구들 못만나고 츄리닝만 입고 카페에서 만나서 하루 죙일 입털고 깔깔 거리고 일하고 동료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주말에 맛집 찾아가고 ㅎ 이제 그럴 체력도 안되고 고요히 혼자 잇는게 좋아요 ㅎㅎ 제 친구들도 그렇대여😅.

[@jenniferchoi8537]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근데 한국에 있으면 미국이 너무 그리워질꺼예요
여기에서도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수 있는 사람들 만나서 친구가 되면 많이 위로가 될꺼라생각해요
토닥토닥...

[@dr.lee_vlog]

그렇죠. 미국 삶에도 좋은 부분이 많은데, 늘 지금 못 가진 부분이 아쉽고, 미국에도 좋은 사람이 많을 텐데 옛 친구들을 그리워 하고 있네요. 위로 감사해요. 🥹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JustinCali718]

저도 가족없이 미국 이민 7년차입니다. 충분히 이해가네요 그 심정이.. 하지만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 현재 가까이 있는 소중한 것들에 집중 할려고 노력 중 입니다.

[@Mydataworldranking]

그건 여성의 20대의 전성기 시절을 한국에서 재밌게 보낸 과거의 자신이 그리운거 뿐입니다. 한국에서 살았어도 30대 후반 40대 이상 되면 친구들도 가정 생기고 그러면 만나기쉽지않을꺼고요..
20대 제일 좋을때 한국에서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그걸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새 챕터를 사셔야죠 ㅎㅎ

[@frankoh3193]

Thank you for the clip. I came to the US when I was 18, and now I am 52. I don't know if the US is for you. You miss Korea too much. I have met many Koreans and non-US folks; some love the US, but some miss their own countries too much. Either way, your family and health are first. The friend comes and goes. Please do what makes you happy. Life is short.

[@choeyx1]

저도 지난 45년간 미국에 살면서도 친구들은 한인교회에서 사귄 친구들 위주로 모임을 갖곤 했었는데...직장에서 사귄 미국 친구들과 만나다 보니 이들 역시 참 좋은 친구들이 될수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내년에는 그 친구 부부들과 함께 한국 여행도 함게 할것 같아요. 아직 닥치지 않은 20년 30년 후를 생각하면서 눈물지는 수의사여님의 모습이.....사춘기 소녀같네요...

[@오리너구리-u4i]

저도 막 해외는 아닌데 일때문에 가족 친구들하고 떨어져 지낸 지난 2년동안 정말 힘들었어서 ㅠ 공감이 많이 되네요.. 가끔 현타 쎄게 올 때가 있었던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repleman9171]

저도 따뜻한 엘에이서 내복입고, 기회많은 캘리포니아서 고독하고 그래요. 홧팅!

[@dr.lee_vlog]

캘리포니아에서 내복 저만 입는게 아니엇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