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선생님께 배우고 갑니다 근데 노희경 작가님은 작가 데뷔하고 얼마 안됐을 때에도 경력이 수십년이 된 배우들의 연기까지 다 지적질하고 안 고쳐지면 고쳐질 때까지 배우와 작가가 서로 욕하면서 싸웠다던데 ㅋ 당시엔 그런 작가를 첨 겪었기에 배우들이 저 어린 작가년 두고 보자고 이를 갈았다던데 ㅋ 웃긴건 배우들 역시 프로다 보니까 열은 받는데 왜 작가가 지적질을 했는지 납득을 하면서 자신의 연기폭이 더 넓어지고 나중엔 노희경 작가 작품에 단골로 출연할 만큼 친해졌었음 ㅋ 작가가 연기를 지적할 수 있다는 건, 자기 글에 대한 모든 디테일까지 다 완벽하게 머리속에 있다는 것이고 연기가 뭔지를 깊게 이해한 사람만이 지적질 할 수 있는 거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줍잖게 지적질 했으면 수십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들한데 오히려 욕 처먹고 작가일도 못하게 됐었을 거임 ㅋ
@@시시해-39 저 정도로 이야기 안해도 설득시킬수 있어야함 저걸 옹호하는 순간 온갖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들이 이용해먹기 시작하지 당신같이 이걸 옹호하는 멍청이들이 제일 문제고 아무튼 리더라면 강약조절은 기본이고 딱 적정수준으로 이야기 할 줄 모르면 그사람은 누굴 이끌어가면 안됨 그냥 산골에 쳐 박혀서 살든가 저건 김혜자 배우님이 어진 사람이라서 저렇게 소화한거고 저 작가는 인격장애가 상당함
난 이 말이 이해가 가는 게 우리가 드라마로 각 배우들 서사를 알아서 그런 거지 솔직히 김혜자 배우 역할 진짜 납득도 이해도 안되거든 엄정화 배우 역할도 그렇고 근데 세상엔 우리가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니까 노희경 작가 내가 잘은 모르지만 원래 우리가 지금 기준으로 쓰레기 같은 인간들도 많이 다루는 작가니까 저런 대화가 오고 갈 만하지
정말 주옥같은 말들이 많다. 작가는 방향성을 잡아주고, 배우는 그 방향성에 맞춰서 자신의 것을 한다. 서로의 합이 이루어져 더 나은 새로운 무언가가 창조 되는 일. 이것이 예술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만나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일이요. 그리고 혼나지 않으면 습관이 남아있다는 말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통찰력있는 말이네요. 그와 동시에 나이 지긋한 사람이 누군가의 조언에 정말 감사하는 마음과 깨달음을 얻는다는 포인트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역이 기구한건 알겠는데 동석한테 그렇게까지 매정하게 했어야 하나 싶다가도 완전히 뿌리치지 못하고 은연히 동석이랑 살갑게 살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그런가 그런갑다함 완전히 냉혈한 엄마로 연기했음 이 에피소드 안그래도 자기애한테 그렇게까지 하는게 이해하기 힘든데 폭망했을거같긴함 ㅋㅋㅋㅋ
겸손하고 착한 것과 별개로 김혜자씨는 연기가 다 너무 똑같아요. 일반인같지 않은 약간 나사빠진 말투. 의붓자식한테 울분에 차서 고함지를 때 속에서 막힌듯한 목소리 존나 답답했어요… 천재 이병헌씨랑 연기가 너무 대조됐었는데 역시 한국사람들 노인공경이 지배적이라 객관적으로 안보고 그저 칭찬만 가득하네요.
김혜자씨 연기가 다 똑같다는 소리는 동의할수 없네요. 그 엄마라는 역할을 수십년을 했는데 작품마다 조금씩 다른 여러가지 엄마를 하셨어요.예를들어 학교 선생님 역할을 수십번하면 무서운,다정한 여러가지 선생님이 있겠지만 선생님이라는 큰 틀은 변하지 않겠죠. 김혜자씨 연기가 다 같은게 아니라 본인의 경험이 짧은지 생각해보시죠.그장면이 노인이 한이 맺혀 지르는 장면인데 소리가 그렇게 나오지 뮤지컬배우처럼 발성해요?
의붓아들한테 소리치는 장면은 두고두고 보는 명장면에 볼 때마다 눈물나는 장면인데요..극중 그상황에 옥동할머니는 말기암에 쇠약해질대로 쇠약해 밥도 못넘기고 기운도 없는데 동석이한테 의붓형이 욕하니까 없는 기운에 있는 힘을 다해 쇳소리내며 울분 토하는 거에요 기운쎄게 소리쳐냈으면 되려 말도 안되죠 동석이가 첨으로 엄마한테 위로와 위안을 받았던 장면이기도 해서 너무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정상에 있는 배우가 비판을 수용하고 성장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을텐데... 저 나이와 지위에 어쩜 저렇게 겸손하실 수 있을까...
노희경도 정상이니까... 자강두천.....
늙었으니까;;
@@youv-l7c생각좀 하고 살자 내뱉은거 다 돌려받는다
자존감이 높아야 가능한일
@@youv-l7c like your mom😂
노희경vs김혜자 두분다 기존쎄의 정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미쳤나? ㅋㅋㅋㅋㅌㅌ
노희경 작가님도 꼭 유퀴즈 나와주셨으면🙏🏻
두분다 대단한듯. 일단 김혜자 선생님 너무 리스펙합니다. 항상 가슴을 울리고 그 극중인물자체가 되는 이유가 있었네요. 너무너무 대단해요. 많이 배워갑니다.
멋있다.. 정말 잘나고 배운 사람들이 모이면 이렇게 멋있구나..
정말 댓글 잘 쓰셨네요. 👍 👍 👍
노희경은 윤여정한태도 연기못한다곸 ㅋㅋㅋ
작가님이 대단하다…. 저 말 하려면 어마어마한 용기를 가지고 했을건데…
노희경작가님 썰 몇개 봐보셈 ㅋㅋㅋ보통분이 아니심 ㅋㅋㅋㅋ 기존쎄임ㅋㅋㅋㅋ
@@김오이-r9zㄹㅇ 기존쎄
서로 신뢰가 기반으로 이루어진 피드백이져..엄청 멋진 관계
대단?
그냥했을텐데요... ㅋ
최불암선생님이 연기를 그만두신 이유기도 하죠.
촬영장에서 아무도 자기에게 지적을 하지 않음을 느끼시곤
밥상만 찾아 떠돌아 다니시는....
아 그래서 그러신거임? 왜 안나오나 했음
에초에 누가 어떻게 연기해 줬으면 좋겠다 라고 연상을 하고, 대본을 쓸텐데... 연기에 대해서는 지적해도 되지...
그 극의 희름은 극작가가 제일 잘 알테니..
맞아요... PD들이 너무 어려워만 하는 걸 보고, 내가 떠날 때가 됐구나 생각하셨대요...
슬프다 연기 오래하신 분이라 갈망이 크실텐데ㅠㅠㅠ
그 양반은 정치를 해야 돼요. 정치면에 나와서 입 잘 텀.
김혜자 배우님 진짜 대단하시네요
연기로 인정받을만큼 받으시고
연세도 있으신데 쓴말도 받아들이시고
인정하고 상대가 왜그랬을지 생각하시고
참 존경스럽습니다 아프리카 수년동안
봉사활동하시고 엄청부유한 집안에서
자라시고 대스타되시고 기고만장 갑질하는 성격이 될수있는 환경인데
이래서 타고나는게 있나봐요 선함이
있게 태어나신분 같아요
노희경작가님 대단하세요
그 통찰력
인간애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 부탁드려요
진짜 명배우 프로십니다
건강하세요~^^
너무 멋진 프로페셔널이네요. 👍
난 우리들의 블루스를 이번에 제대로 보면서 김혜자 선생님 연기에 정말 감명 받았음 ㅠㅠㅠ 그래서 그런지 1년전 영상도 지금 뜨고 2년전 영상도 계속 뜨고 ㅠㅠㅠ 연관영상이 자꾸자꾸 뜨고 있음
노희경작가님...괜사, 우블, 그겨울 까지..
정말 대단하신분임.....
갠적으론 디어마이프렌즈도 정말 깊이있는작품이예요 추천.
옛날 드라마이긴한데 ‘바보같은 사랑’ ‘거짓말‘ ’굿바이솔로‘ 정말 좋았습니다
시청률이 저조하긴 했지만 그들이 사는 세상도 서사 괜찮습니다!:)
@@Postive_thinkmind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는 작품성은 괜찮은데 시청률이 높지 않아서 아쉬움... 아예 첨부터 시청률을 포기하고 작품을 하시는건지...
저는 정우성한지민 주연 빠담빠담이요ㅠㅠ ost도 진짜 좋음
연차가 쌓이면 비슷비슷한 연기를 하게 되는데 이런걸 최대한 경계하면서 연기하는게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함. 이병헌, 이영애, 최민식, 전도연, 황정민 등 정상급 배우들은 확실히 클래스가 다름.
김혜자 선생님께 배우고 갑니다
근데 노희경 작가님은 작가 데뷔하고 얼마 안됐을 때에도
경력이 수십년이 된 배우들의 연기까지 다 지적질하고
안 고쳐지면 고쳐질 때까지
배우와 작가가 서로 욕하면서 싸웠다던데 ㅋ
당시엔 그런 작가를 첨 겪었기에
배우들이 저 어린 작가년 두고 보자고 이를 갈았다던데 ㅋ
웃긴건 배우들 역시 프로다 보니까 열은 받는데
왜 작가가 지적질을 했는지 납득을 하면서 자신의 연기폭이 더 넓어지고 나중엔 노희경 작가 작품에 단골로 출연할 만큼 친해졌었음 ㅋ
작가가 연기를 지적할 수 있다는 건, 자기 글에 대한 모든 디테일까지 다 완벽하게 머리속에 있다는 것이고
연기가 뭔지를 깊게 이해한 사람만이 지적질 할 수 있는 거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줍잖게 지적질 했으면
수십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들한데 오히려 욕 처먹고
작가일도 못하게 됐었을 거임 ㅋ
노희경작가님이 대단한듯ㅋㅋㅋㅋ
노 작가님 정도 되니 김혜자 선생님에게 쓴소리도 할수 있는거임
일반 작가들은 저런 지적 못하지
김혜자에게 지적할수 있는 작가 노희경 김수현
옥동이란 캐릭터… 너무 너무 짠하고 기구했어. 너무 비참할 정도였어… 캐릭터임에도 그녀의 명복을 빌 정도로…
진짜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마르질 않더라구요...ㅠㅜ
실력있는 작가 권력이 대단한 거구나...
그걸 또 소화하는 김혜자는 얼마나 대단한가...
당연한 거 아니니.. 메인작가가 될려면 연예계에서 굴러볼만큼 굴렀기때매 웬만한 배우들보다도 인맥장난아님..그렇기때문에 유명한 배우 핑계하나 만들어서 쫓아내는것도 어려운일은 아닐거임..아무리 김혜자 선생님이라도 예외는 없음..
@@시시해-39 저 정도로 이야기 안해도 설득시킬수 있어야함
저걸 옹호하는 순간 온갖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들이 이용해먹기 시작하지
당신같이 이걸 옹호하는 멍청이들이 제일 문제고
아무튼 리더라면 강약조절은 기본이고
딱 적정수준으로 이야기 할 줄 모르면 그사람은 누굴 이끌어가면 안됨
그냥 산골에 쳐 박혀서 살든가
저건 김혜자 배우님이 어진 사람이라서 저렇게 소화한거고 저 작가는 인격장애가 상당함
@@비가오고-q9u ㅇㅇ그래서 내가 언제 옹호했는데?
권력이라기 보다는 노희경 작가 스타일이 원래 저래요. 배종옥배우인가요 그 분이랑은 멱살도 잡으셨다고 했던데. 그냥 예술가의 영혼입니다
이걸 권력이라고 표현을 하는 구나...... 하............. 정말...
크...바보 아니면 받아들여야 된데...저 위치인데도 저렇게 말씀하시는 거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김혜자 배우님 진짜 대단하시네요. 연기로 인정받을 만큼 받으시고
연세도 있으신데 쓴 말도 받아들이시는 모습 참 존경스럽습니다.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까지 늘 멋진 모습 감사드립니다.
노희경 작가님 김혜자 선생님 응원 하고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본받고 싶어요 김혜자 배우님
우리들의 이야기 정말 저의 54년 생에에 가슴을 크게 울린 역작입니다. 그작품속에 김혜자선생님 고두심선생님. 그리고 모든 배우님들 노희경작가님 아름답고 멋진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아마 하늘나라 가기전 침대에 누워서도 생각날 멋진 작품입니다!^^~~
너무 멋있으시다….
김혜자 선생님 멋지십니다.
난 이 말이 이해가 가는 게
우리가 드라마로 각 배우들 서사를 알아서 그런 거지
솔직히 김혜자 배우 역할 진짜 납득도 이해도 안되거든 엄정화 배우 역할도 그렇고
근데 세상엔 우리가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니까 노희경 작가 내가 잘은 모르지만 원래 우리가 지금 기준으로 쓰레기 같은 인간들도 많이 다루는 작가니까
저런 대화가 오고 갈 만하지
노희경 작가님도 대단하지만, 김혜자님을 통해 참 어른을 배우네요.
성숙한 인격이 뭔지, 프로페셔널함이 뭔지 또 알게되넴..
두분다 멋지심!!!!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 먼저 죽으니깐 동석을 사랑하지 않은거 같음
세상에 .....
대인배인 두분♡
두분 더블 캐스팅해서 비하인드 더 풀어줬으면 좋겠다
아... 그래서 대단하심
정말 주옥같은 말들이 많다. 작가는 방향성을 잡아주고, 배우는 그 방향성에 맞춰서 자신의 것을 한다. 서로의 합이 이루어져 더 나은 새로운 무언가가 창조 되는 일. 이것이 예술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만나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일이요. 그리고 혼나지 않으면 습관이 남아있다는 말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통찰력있는 말이네요. 그와 동시에 나이 지긋한 사람이 누군가의 조언에 정말 감사하는 마음과 깨달음을 얻는다는 포인트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핀잔주지 않고 전화해서 쓴소리 했다는 게 어디냐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대배우십니다! 겸허 겸손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네요.
프로정신에 리스펙❤
❤ 나이가 있고 작중 아이가 있는 여성 캐릭터라고 해서 다 퉁쳐서 '엄마"라고 정의하지 않았음 좋겠다.
그 드라마 제목이 뭐예요?
우리들의 블루스
힐링캠프 윤여정vs노희경 검색해보면 얼마나 기존쎄인지 알게됨 ㅋ
배역이 기구한건 알겠는데 동석한테 그렇게까지 매정하게 했어야 하나 싶다가도 완전히 뿌리치지 못하고 은연히 동석이랑 살갑게 살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그런가 그런갑다함
완전히 냉혈한 엄마로 연기했음 이 에피소드 안그래도 자기애한테 그렇게까지 하는게 이해하기 힘든데 폭망했을거같긴함 ㅋㅋㅋㅋ
저 뒤에 오디오 탐나네.
ㅅㅂ 이게 말이되나. 해도 너무 한 캐릭이네
겸손하고 착한 것과 별개로 김혜자씨는 연기가 다 너무 똑같아요. 일반인같지 않은 약간 나사빠진 말투. 의붓자식한테 울분에 차서 고함지를 때 속에서 막힌듯한 목소리 존나 답답했어요… 천재 이병헌씨랑 연기가 너무 대조됐었는데 역시 한국사람들 노인공경이 지배적이라 객관적으로 안보고 그저 칭찬만 가득하네요.
김혜자씨 연기가 다 똑같다는 소리는 동의할수 없네요. 그 엄마라는 역할을 수십년을 했는데 작품마다 조금씩 다른 여러가지 엄마를 하셨어요.예를들어 학교 선생님 역할을 수십번하면 무서운,다정한 여러가지 선생님이 있겠지만 선생님이라는 큰 틀은 변하지 않겠죠.
김혜자씨 연기가 다 같은게 아니라 본인의 경험이 짧은지 생각해보시죠.그장면이 노인이 한이 맺혀 지르는 장면인데 소리가 그렇게 나오지 뮤지컬배우처럼 발성해요?
의붓아들한테 소리치는 장면은 두고두고 보는 명장면에 볼 때마다 눈물나는 장면인데요..극중 그상황에 옥동할머니는 말기암에 쇠약해질대로 쇠약해 밥도 못넘기고 기운도 없는데 동석이한테 의붓형이 욕하니까 없는 기운에 있는 힘을 다해 쇳소리내며 울분 토하는 거에요 기운쎄게 소리쳐냈으면 되려 말도 안되죠 동석이가 첨으로 엄마한테 위로와 위안을 받았던 장면이기도 해서 너무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드라마 많이 보시는 분이세요 뭐 되시는 분이세요??
천재 이병헌ㅋㅋㅋㅋㅋㅋ 례.. 이병헌 씬만 골라 보지 그러셨어요
다 모르겠고 존* 라는 워딩에서 이미 댓글 퀄리티가 떨어져요.
역시 김혜자님, 위대하시다
노희경작가도 위대한작가십니다
2:52 바보 아니면 받아들여야지 ㅋㅋㅋ
말은 영혼을 깨우치고 희망도 주지만
독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