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최근에 우리들의 블루스를 몰아치기로 봤습니다. 애들 임신 문제로 전개되는 부분, 영희의 그림선물 장면,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작품이 너무 뛰어나고 배우들 연기력이 대단했습니다. 너무나 감동을 받았고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게 하는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ㅠㅠ 우리들의 블루스는 그냥 배우들의 연기차력쇼... 아빠끼리의 연기도 대단했지만 비오는날 아들과 아빠의 그 울부짖음도 대단했음 더 인상적이었던 건 원래 연기장인인 줄 알았지만 다시 보게됐던 이병헌, 고두심 배우의 재발견 이었음... 화려한 역만 할 것 같던 이병헌 배우가 몸빼바지입고 트럭장수도 정말 잘 소화했고 고두심 배우가 달빛아래 주저앉아 기도하며 우는 장면은 10번 20번을 봐도 눈물버튼임... 정말 대사하나없이 그 표정하나로 가슴을 미어지게 함..ㅠㅠ
근데 신인작가는 노희경 작가처럼 쓰면 욕먹음. 경제성 없게 썼다고. 그리고 지문 자세히 써주는 걸 선호하는 감독이 있고, 자세히 쓰면 싫어하는 감독이 있음. 어쩔 땐 그냥 작가 이겨먹겠다고 별거 아닌거 다 걸고 넘어지는 감독도 있음. 기 센 작가는 감독과 싸우면서 작업하고, 진짜 의견이 아닌 기싸움에 한 말이라는 걸 못 알아채는 찐신인작가는 그 말에 휘둘리다가 작업이 점점 힘들어짐. 작감배 모두에게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만 고쳐지지 않는 업계의 고질병 같음. 드라마가 작가들 판이라고 하는데 글쎄.. 그건 스타작가 몇명만 그런 거고 대부분은 그저 을 중에 하나일 뿐임.
정말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인권과 호식의 에피소드는 후덜덜했었다. 상대적으로 너무나 유명하고 연기잘하는 걸로 정평이 난 초호화 배역진 사이에 껴서 주눅들만도 했건만 최영준 박지환이 보여준 혼신의 연기는 으아아아아 였음. 압도적인 연기 아우라! 범죄도시 장이수의 코믹과 허당이 전부가 아닌 연기자 박지환의 인간미 풀풀나는 매력을 100%보여준게 인권역!
![[#유퀴즈온더블럭] 〈범죄도시〉 장이수가 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오직 연기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박지환, 그의 간절함이 결국 통하다✨](http://i.ytimg.com/vi/wF4bwrqR5bw/mqdefault.jpg)
![[#유퀴즈온더블럭] 〈범죄도시〉 장이수가 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오직 연기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박지환, 그의 간절함이 결국 통하다✨](/img/tr.png)
![[전참시] 데뷔 30년 만에 신인상 수상🏆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 강희의 진심 어린 수상소감ㅣ#최강희 MBC250208방송](http://i.ytimg.com/vi/62T9B2A-blo/mqdefault.jpg)
![[TALK 쏘다] "노예 하나 사 간 줄 알아"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l #TALK 쏘다](http://i.ytimg.com/vi/xMKDnsTX9-c/mqdefault.jpg)
대본 미쳤네..이제야 안아보나 싶다라니 ㅠㅠㅠ
아주 옛날부터 느낀거지만 역시나 노희경 작가님은 진짜 대단하심. 와우. 그리고 박지환 배우님 진짜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분인걸 snl 보면 확실히 알게됨. 박지환 배우님 다양한 연기캐릭터 기대하며, 응원하고있어요!!
사람이 선한게 느껴져서 참 좋다
제이환님... 표현력이 참 좋으세요
우리들의 블루스 너무 좋았어요 너무나 현실적인 사람들의 이야기 박지환 배우님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
대사야 상황을 인지하면서 외우려면 외워지겠지만 지문 그대로 행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줘야하니... 배우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박지환 최영준 자식 에피소드 보면서 몇 번을 울었는지 레전드로 두고두고 회자될 에피소드
저도 부모님께 죄송한게 많아서 그런지 그 에피에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ㅠ
저도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ㅜㅜ
박지환배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
초혼임?
@@jayultra60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jayultra6086 ㅋㅋㅋ 황혼은 아님 ㅋㅋㅋ
노희경 작가님 작품들은 핵심과 일침이 있으면서도 그 전달이 항상 따뜻해요. 그래서 정서적 밥을 먹는 것처럼 봐도 봐도 계속 보고싶죠... 정말 대단하신 분...
나의 인생에 띵작❤우블스 사랑합니다😂
우블에서 저 두 집안 얘기가 젤 잼났음
저두요. 노희경 대본이야 원래 명불허전이고 사실 우리들의 블루스 각 에피소드가 너무 빛나지만 인권과 호식 그리고 영주와 현이 에피소드는 너무도 인상적이었음!
그래서 노희경 노희경 하는구나.
대본으로 먼저 배우를 홀리니.
연기가 완벽할수 밖에..
그대본 나도 읽고 싶다.
볼수있습니다.
책으로 먼저 읽어보세요 . 너무 사람냄새나는 작가님이 세요
대본집 사서 꼭 읽어보세요. 배우가 아니더라도 귀한 경험입니다.
ㄹㅇ괜히 대배우들이 총집합을 하는 게 아님
맞아요 그리고 오히려 배우들이 편하게 연기할거 같아요 지문 자체가 길을 터주는것이라
노희경 작가님 작품을
보면서 늘~~ 느끼는건
사람을 생각하게 한다는거
그래서 그 깊이감에 ㅎㅎ
감동이죠 감동
내가 아재 둘 때문에 펑펑 울줄 몰랐지
우블에서 박지환배우님 연기보고 진짜 눈물나더라고요ㅠㅠ 훌륭한대본이 있어서 이런결과물이 나왔네요👍👍
드라마 보면서 처음 울어봤다. 우리들의 블루스 .........
진짜 좋은 글은 진짜 쉬면서 읽게 돼요.
어 한마디를 지문을 저렇게
세세하게 어떤감정으로 말해야하는지
쓰시는구나...대단하시네요
작가분들 천재같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대단하시네요
ㅎㅎ 이래서 두분 케미가 미쳤구나ㅜㅜ 정말 울면서 봤네여ㅠㅠ 두 친구에서 두 아버지... 그 모습 그 내면.... 인생 그 복잡하고 처절한 현실을 넘나 잘 표현한 두분.....다른분들도 잘 하셨지만 두분이 표현한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지금도 다시 보게됩니다🎉🎉🎉
러블리한 아저씨였네 말씀하시는게...ㅋㅋㅋ😂
봤는데 ..
다시 봐야겠어요..😢
나 아부지 두 명땜에 엄청 감동이었음 두 배우님 넘 좋았음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 '바보같은 사랑'부터 팬이었어요 노희경 작가님 대본은 사람냄새가 나고 너무 따듯하면서도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시는것 같아요
24년 최근에 우리들의 블루스를 몰아치기로 봤습니다. 애들 임신 문제로 전개되는 부분, 영희의 그림선물 장면,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작품이 너무 뛰어나고 배우들 연기력이 대단했습니다. 너무나 감동을 받았고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게 하는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음성 좋다...결혼 축하드립니다...항상 건
캬 진짜 대본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왜 사람들이 노희경작가님을 최고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네요
정말 노희경작가님 작품은 믿고 봅니다
가슴 저 밑바닥을 후벼파며 감각을 깨웁니다
그치 문학이지 문학입니가.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노희경 작가는 그 자체가 문학이네요. 감사합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디테일한 감정선이 묻어날수 있게 해주네요 시청자가 마치 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을 중요시하는듯
인생 드라마
대본이 여우 같다~~사람을 마음을 홀리네~~!!!!
대본이 책으로 나오면 읽고싶다.
나왔어요 찾아보세요~
노희경작가님 드라마는 자꾸자꾸 보게 된다.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가 그나마 노희경작가님 빈자리를 채웠당
아니 이렇게 인물이 훤하시다니...연기 잘 봤습니다.
솔직히ㅠㅠ 우리들의 블루스는 그냥 배우들의 연기차력쇼...
아빠끼리의 연기도 대단했지만 비오는날 아들과 아빠의 그 울부짖음도 대단했음
더 인상적이었던 건 원래 연기장인인 줄 알았지만 다시 보게됐던 이병헌, 고두심 배우의 재발견 이었음...
화려한 역만 할 것 같던 이병헌 배우가 몸빼바지입고 트럭장수도 정말 잘 소화했고
고두심 배우가 달빛아래 주저앉아 기도하며 우는 장면은 10번 20번을 봐도 눈물버튼임...
정말 대사하나없이 그 표정하나로 가슴을 미어지게 함..ㅠㅠ
박지환 배우 연기짱이다
갑자기 꽃미남이 되셨어 ㅋㅋㅋ
보는 시청자도 함께 울었습니다 😂
그 감정을 다 알고계시다는게...^^
정말 대배우이십니다
저런 지문만보고 많은카메라,스테프들 앞에서 연기한다는게... 진짜 대단한거같습니다
최영준,박지환님 연기
최고죠❤❤❤❤❤
실물은 훤하시네요
어떻게 배우들이 하나같이 행동하나,눈빛하나,침묵하는 동세까지도 살아있게 연기하나 했더니,
미친 퀄리티의 대본이 이미 네비게이션이 되어있었던거네....
진짜 노희경 작가의 대본은 문학이라는게 올려치기가 아님.
근데 신인작가는 노희경 작가처럼 쓰면 욕먹음. 경제성 없게 썼다고. 그리고 지문 자세히 써주는 걸 선호하는 감독이 있고, 자세히 쓰면 싫어하는 감독이 있음. 어쩔 땐 그냥 작가 이겨먹겠다고 별거 아닌거 다 걸고 넘어지는 감독도 있음. 기 센 작가는 감독과 싸우면서 작업하고, 진짜 의견이 아닌 기싸움에 한 말이라는 걸 못 알아채는 찐신인작가는 그 말에 휘둘리다가 작업이 점점 힘들어짐. 작감배 모두에게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만 고쳐지지 않는 업계의 고질병 같음. 드라마가 작가들 판이라고 하는데 글쎄.. 그건 스타작가 몇명만 그런 거고 대부분은 그저 을 중에 하나일 뿐임.
그래서 어쩌라고? ㅋ
이 댓글을 보니 문득 신데렐라언니가 생각나네요
@@헤리리오뭘 어째ㅋ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갈길가
@@헤리리오 니가 어쩔건 없잖아? ㅋ
@@헤리리오 응 니 대가리론 이해가 힘들거라고 가던 길 가
왜 잘 생겼지?
연기할때 분장한 모습과 딴판인 폭은한 배우이네요
말에서 고품격 인격이 흘러나네요
이건좀....
제이환이 괜히 아이돌이겠음
정말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인권과 호식의 에피소드는 후덜덜했었다. 상대적으로 너무나 유명하고 연기잘하는 걸로 정평이 난 초호화 배역진 사이에 껴서 주눅들만도 했건만 최영준 박지환이 보여준 혼신의 연기는 으아아아아 였음. 압도적인 연기 아우라! 범죄도시 장이수의 코믹과 허당이 전부가 아닌 연기자 박지환의 인간미 풀풀나는 매력을 100%보여준게 인권역!
내 아임다
3:52 옥동=엄마로 읽어버렸더니 미친듯이 눈물이..
과격한 역할에 익숙했는데, 부드럽고 나긋하시네요
우리들의 블루스 보면서 딱 한번 울었음.. 공감은 안될지 모르나 차승원이 바닷가에서 빠지면서 약간 옛날 젊었을적을 회상할때..
너무 좋은 사람 장 ?
깨알 성대모사 모얔ㅋㅋ
연기하실때는 세상 양아치 같았는데 여기선 이렇게 선한 인상이시네.
저런 대본이면 드라마 보다 더 감동스럽겠다. 읽어 보고 싶네.
그만큼 머릿속에서 장면 하나하나 빠짐없이 그려봤다는 거 아닐까..? 그 긴 지문에 구체적으로 표현해서 구현하고자 하는 그 열망이 담겨있는 듯
노작가님 유퀴즈 안나옵니까?유퀴즈 작가님들 뭐하십니까?ㅋㅋ
맡겨놨냐 ㅋㅋ
영화에선 걸걸하고 쌍칼진 목소린데
평시 대화하실땐 굉장히 부드러우시네요
그래.. 문학!! 노희경의 글은 문학이지…
최영준 배우가 딸에게 혹이라고 하는 장면에서 진짜 개같이 오열했음.
2002 네멋
2006 주몽
2010 추노
2014 정도전
2018 나의아저씨
2022 우리들의 불루스
명작 4년 주기설
오디션보러 왔는데 뭐 그거까지 아라야되니?
ㅋㅋ 그냥 그랬어 나는
어 제이환..
대본 지문뭐야 이아이가 아니라 내가 다치겠구나...
이제야 옥동을 안보는구나라니... 엄마아아 ㅠㅠ 나 이장면 너무 슬펐어
옥동도 불쌍하고 이병헌은 더 불쌍하고
선택 정말 잘햇다 감독님~!
완전 팬 됐어요.연기력 짱
경찰이 좀비되서 휘청거리는거 대본에 없는거죠.너무 재미 있어서 그 장면 두번이나 아들하고 배꼽빠지게 웃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