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당시 고등학생이었습니다. 학교가 익산이었던지라 주말마다 저 열차를 많이 이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촬영팀은 볼수 없었지만 다큐 3일 촬영팀 온다는 안내문같은건 봤던 기억이 있네요. 통근열차가 없어지고 다큐 3일에 어떻게 남았을까 하고 열심히 찾아봤지만 한참을 못찾고 잊고 살았는데 한참이 지난 지금 다시 보니 정말 반가운 영상입니다. 잠시나마 추억에 젖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세계에서 모든 다큐프로를 통틀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내용.. 군산선마지막꼬마열차 몇번을 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지만.. 군산선이 폐선되고 꼬마열차까지 운행폐지 되었다니 군산에 연고가 전혀 없는 나로써도 아주 오래되고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사라진 느낌이었지 ㅠ ㅜ
07년 고3마지막 겨울 방학까지 타고다녔는데 다시보니 정말 반갑네요. 어렸을 때는 외갓집간다고 주말마다 타고 고등학교때는 학교간다고 타고 진짜 추억이 많은 기차인데 새벽에 학교오갈때 진짜 잘잤는데 ㅋㅋ 벌써 10년도 더 되었네요. 같이 타고 다니던 친구들은 어느덧 자리를 잡고 차끌고 다니네요. 겨울에 진짜 히터빵빵하고 눈이 아무리 내려도 운행했는데 이렇게 그리울 줄 알았으면 마지막날 가서 타볼걸 그랬네요. 그래도 이렇게 동영상 남아있어서 언젠가 또 볼수있네요..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기억에는 군산까지 간 기억은 없는데 익산에서 전주까지 타고간 기억들은 존재하네요. 익산에서 삼례 가는길에 구 선로는 건널목이 있었는데 아직도 머리에 강하게 남는게 의자에 무릎 올리고 창 바라보면서 건널목에 멈춰있는 차들을 바라본 장면이네요. 참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살 날보다 살아온 날들이 점점 늘어나니 추억만 늘어납니다.
저의 어린 추억이 깃들어진 통근열차 전주>송천>동산>삼례>춘포>동익산>익산>오산>임피>대야>개정>구 군산역 저희 할머니가 군산역 도깨비 시장에서 직접키운 배추,오이,시금치를 가져와 파셨죠 장사가 끝나고 집에 오실때에는 장사해서 번 돈으로 집에 있는 손주들 과자 양손 가득히 사가지고 오셨는데 그때 먹던 새우깡 치토스 홈런볼의 맛 잊을 수 가 없네요
30여년전 군산을 떠난 후 자주 못가봤습니다. 벚꽃 떨어질 때 제대하며 떠났던 길 넓은 들과 큰 저수지가 인상에 남고 하제포구 그리고 수라마을 산동마을 수녀원 가는 시내버스가 기억납니다. 채만식 선생의 고향 임피 금강과 서해가 보이던 망해산 그리고 옥구들판... 문학의 배경으로 군산은 많이 나오지요.
이제 곧 있으면 저 노선을 달렸던 통근열차도 폐차된다고 하네요.. 정확하게는 23년도 12월쯤이면 운행을 중지하고 모두 폐차 처리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통근열차나 무궁화호 만큼의 낭만있는 열차가 없을 텐데 벌써 저 친구들이 가야할 때가 되니.. 그저 씁쓸하기만 하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춘포 초등학교 53회 졸업생인 나는 1977년까지 신촌부락에 살아서 동이리 역 까지 한달 패스권 사서 원광 중학교 1학년초까지 살아 통학, 열차 기다리다 철뚝치기하며 놀고 패스권 사라고 준 돈으로 다른데 쓰고 떼포차 타고 춘포역 다와 구부러진 철길에서 기차 속도 줄이면 뛰어 내리거나 춘포 역무원이신 친구아버지 몰래 수화물 칸 쪽으로 도망나오던 시절이 엊그제같네요.ㅎㅎ
3량이면 꼬마열차 아닙니다. 서울 우이신설 경전철 2량, 의정부 경전철 2량, 김포 경전철 2량, 김해 경전철 2량, 그리고 용인 경전철은 1량입니다. 수도권 열차중에서 풍경은 경춘선 북한강이 좋고 재미있는 열차는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였어요. 빌딩, 아파트 숲 사이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에다 무인운행이라 전방이든 어디서나 풍경을 볼 수 있고 에버랜드 가는 아이들이 재잘거려서 생기 있었어요.
예전에 고향이 군산이신분들 기차타고 군산에 가신다고 생각하면 서울에서 익산 옛 지명으로 이리까지 가고난 다음에 군산선 통일호? 비둘기호로 갈아타셔서 군산가셨지만 지금은 군산선이 장항선하고 연결되면서 서울 용산역에서 새마을 무궁화타시고 편하게 군산가시게 되었죠 근데 아쉬워요! 할머니 할아버님을 어르신들을 뵐수 있는 열차가 없어져서 통일호이자 통근열차?타면 거동이 힘든 어르신 양보해드리는 정도 있는데요ㅠㅠ
인생 여정 끝나고 황혼이지면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그곳은 슬픔이 없는곳 눈물도 없는곳
찬란한 햇빛비치는 영원한 그곳
나를 기다리시는 내 아버지계신곳
가고싶어라 그곳 그리운고향
얼마나 좋을까
슬픔도 괴로움도 없는 그 곳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으로
모든 짐을 털어버리고 가고 싶어라
저 당시 고등학생이었습니다. 학교가 익산이었던지라 주말마다 저 열차를 많이 이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촬영팀은 볼수 없었지만 다큐 3일 촬영팀 온다는 안내문같은건 봤던 기억이 있네요.
통근열차가 없어지고 다큐 3일에 어떻게 남았을까 하고 열심히 찾아봤지만 한참을 못찾고 잊고 살았는데 한참이 지난 지금 다시 보니 정말 반가운 영상입니다.
잠시나마 추억에 젖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태어나기도 전이네요 ㄷ.ㄷ
@@드로우-q5r 전두살때일이네요
@스틱맨의 채널 컼ㅋㅋ
@@고양이-w8r 그렇쿤요
저도 태어나기 전인가요 서천에요
40:06 사람의 마지막도 이렇게 환대를 받고 찾아와 주는 사람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마 전에 떠나신 외할머니 생각이 나서 눈 앞이 흐려지네요..
전세계에서 모든 다큐프로를 통틀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내용.. 군산선마지막꼬마열차
몇번을 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지만..
군산선이 폐선되고 꼬마열차까지 운행폐지 되었다니 군산에 연고가 전혀 없는 나로써도
아주 오래되고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사라진 느낌이었지 ㅠ ㅜ
세상에...가슴속에만 두었던 풍경들이 이렇게 영상으로 나타나다니. 많은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런 거 보고 있으면 왠지 가슴이 먹먹하다.
07년 고3마지막 겨울 방학까지 타고다녔는데 다시보니 정말 반갑네요.
어렸을 때는 외갓집간다고 주말마다 타고 고등학교때는 학교간다고 타고 진짜 추억이 많은 기차인데
새벽에 학교오갈때 진짜 잘잤는데 ㅋㅋ
벌써 10년도 더 되었네요. 같이 타고 다니던 친구들은 어느덧 자리를 잡고 차끌고 다니네요.
겨울에 진짜 히터빵빵하고 눈이 아무리 내려도 운행했는데 이렇게 그리울 줄 알았으면 마지막날 가서 타볼걸 그랬네요.
그래도 이렇게 동영상 남아있어서 언젠가 또 볼수있네요..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훈아, 니 익산 야삽파한테 삥 안뜯겼나? 뜯겼거나 맞았으면 미안타!!!젊어서 맞는 건 보약이다!!!
아무리 막을수 없는게 세월이라지만 이런 정겨운추억은 그대로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6:46 역대 다큐3일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 최고의 엔딩이었다고 자평함... 그 시작점
저 역광장 에서 뛰어놀던 사람입니다
참 번화 했죠 늦게 까지 사람이 많았고
아침 저녁 익산 전주 로 출퇴근 하던 많은분들이 있었고 나라시 택시가
이리~ 전주~ 를 외치며 줄서있고 추억이네요
저 당시 분위기가 정말 정겹네요... 간이역에서 기차를 타는 모습에서 뭔가 그리움이 느껴지고... 이런 다큐 정말 좋습니다:)
다큐 3일의 여러 에피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편이라고 생각함. 다시 보니 너무 좋네요!
23:41 촬영팀한테 손흔들어 주셨어..... 저 단순한 손동작이 왜이리 감명깊은지...
2005년도에 전주까지 직행버스가 4000원이고 통근열차가 1200원정도했던것같은데... 시간은 오래걸려도 대학생 때 차비도 아끼고 MP3 들으면서 창밖내다봤던 기억이나네요.
예전생각나네요 통근열차 1200원 ~ ㅎㅎㅎ 영상보면서 추억에 잠기네요
추억이라는게 가슴속에 묻어 두려는게 이렇게 가슴아프네요 정말 마지막이란건 항상 왜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힘든지
군산인 입니다
영상 보니 옛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군산 시내 나가려고 기차 타곤 했는데 꼬마열차가 없어진지도 벌써 십년이 훌쩍 지나갔다니 신기하네요
지금은 많이 바뀐 영상속 시장도 너무 반갑네요
화이팅
그땅의 연인들-- ㅎ
옛날에 나도 수학여행차 전주에서 군산으로 장항으로
익산에서 군산으로 낮익은 그 기찻길 추억의 그 정겨운 기찻길이다.
전라도 극혐
요즘 다큐3일이 막 올라오네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군산까지 간 기억은 없는데 익산에서 전주까지 타고간 기억들은 존재하네요. 익산에서 삼례 가는길에 구 선로는 건널목이 있었는데 아직도 머리에 강하게 남는게 의자에 무릎 올리고 창 바라보면서 건널목에 멈춰있는 차들을 바라본 장면이네요.
참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살 날보다 살아온 날들이 점점 늘어나니 추억만 늘어납니다.
와~ 임피역이 나오네요,,,일제 강점기 시절에 만들어졌는데 지금도 그대로 있더라 구요,,,역사가 정말 이뻐요~
아 어린시절 태어나서 처음 타본 기차가 저거 였는데 전주만 찍고 바로 돌아왔었죠. 아버지 손잡고 탔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비둘기 호 였던가...사라진다고 이야기 들었을때 기분이 묘했었는데 추억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동대구 ㅡ 마산 . 부전 . 포항
포항 ㅡ 영덕
광주 ㅡ 광주송정 구간에서
현역으로 아직 운행중에 있습니다.. ( •́ ̯•̀ )
@@TrainKR 김천-영주 간도 운행 합니다.
거기는 통근이 아니고 무궁화호입니다
학창시절 엄마와 이열차타고 군산역 다녔던 기역이 ᆢ그래서인지 지금도 그때 그미나리는 먹지않습니다ㆍ혼자서 삼남매 키우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요새 유일한 낙이 다큐3일 영상 보는것인데 이렇게 볼수있어서 잠시나마 괴로움과 우울한거 잊을수있어서 행복합니다
저때 내가 어릴때 아빠랑 항상 기차타고 여행갔었는데 그때가 너무 그립고 다시 간절하게 돌아가고싶다..
벌써 15년이 흘렀네.. 화면속에 나오신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몇 분은 이제 안 계시겠지.. ㅜㅜ
2:44 ㅌㅋㅋㅋㅋㅋ 옆에 사람 웃는거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 ㅋㅋㅋ
기술의 발전과 추억의 소멸... 그 속에 남겨지는 것은 오직 사람들뿐.
저의 어린 추억이 깃들어진 통근열차
전주>송천>동산>삼례>춘포>동익산>익산>오산>임피>대야>개정>구 군산역
저희 할머니가 군산역 도깨비 시장에서 직접키운 배추,오이,시금치를 가져와 파셨죠 장사가 끝나고 집에 오실때에는 장사해서 번 돈으로 집에 있는 손주들 과자 양손 가득히 사가지고 오셨는데 그때 먹던 새우깡 치토스 홈런볼의 맛 잊을 수 가 없네요
보기만해도 고향에 간거같은 ...마음이 차분해지는 영상입니다
아 이거 엔딩 짤린거 너무 아쉽네요..
새마을호 멀어져가는거 진짜 좋았는데..
너무 좋아하는 꼬마열차편! 올려주신 KBS 고마워요❤️
2007년 여름에 타본게 마지막이였는데 오랜만에 추억이 떠올랐네요. 단선열차와 전철화가 안 되어서 주변 경치구경하기 좋았었죠. 특히 대다수가 평지여서 여행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었죠.
21:34 이 가족분들 매우 평화스러워 보여요
자식들, 손주들 생각하시는 할머니들이 정말 대단하세요...
부탁드린거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
군산에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사람이지만 무언가 슬퍼서 보다가 울었다.
군산이 고향인 사람으로 옛 군산역 앞 고가도로 지나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큐3일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이 영상 보고 철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영상과는 별개지만 옛날 완행열차 삶은계란 사이다 그리고 대전역 가락국수 그립네요
가락국수 + 털보만두 ㅋ
대전역 가락국수는 여전히 앞에서 장사하고 계세요 몇몇 이모님들께서~ 전 재작년에 야구 끝나고 항상 대전역에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대전역가락국수는 남아 있지만 기차가 그냥 출발 합니다
@@Jungseo952 그렇군요 아쉽네요
@JY K 어려서 아빠손잡고 남원역까지 12시간 타고간 기억이새록새록 완행열차 벌써45년전이네요
비둘기호~ 아쉽지만, 내 기억속엔 오랫동안 기억될거예요~ 지금은 관광지가 되어버린 철도길옆 주택가~~
옛 군산역자리에 현재는 도로가 뚫려서 편하고 좋긴한데 예전 역이 있던 자리도 나름 의미가 있고 역사가 있는자리였다 보니 관광지로 활용했으면 좋았었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
다큐3일 계속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인생에서 뒤돌아볼 추억이있다는게 참좋다
23:55 윤경이 누님 가족이네...
20년만에 이런곳에서 보다니 ㅎㅎ
행복하게 잘사시는지~ 건강하신지~
전주-군산 통근열차 없어진건 지금봐도 아쉽네요... 폐지되기전까지 애용했는데
2:44 she is pro bakchigi player.
3:40 MD로 녹음하고 있어.. 기차도 추억 MD도 추억~
군산에 취업해서 간 첫 해 였네요. 바쁘기도 하고 낯선 곳이라 정도 안 들고 그랬는데.. 그 때 많이 못 다녀 봐서 아쉽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아련하고 가슴이 찡한 회차..
이별이라는건 슬픈거지요 사람이건 사물이건
그립습니다
마지막 추억이 사라지는.....고생들하셧습니다 다들
2:45 눈물 흘릴 준비하다 그만 봐버렸다.
입틀막하고 들어오는 아가씨까지 완벽
30여년전 군산을 떠난 후 자주 못가봤습니다.
벚꽃 떨어질 때 제대하며 떠났던 길 넓은 들과 큰 저수지가 인상에 남고 하제포구 그리고 수라마을 산동마을 수녀원 가는 시내버스가 기억납니다.
채만식 선생의 고향 임피 금강과 서해가 보이던 망해산 그리고 옥구들판...
문학의 배경으로 군산은 많이 나오지요.
다큐3일 브라질편 꼭~~~~보고싶습니다
몇년을 찾아 헤매도 없네요ㅜㅜ
올려주세요~~ㅜㅜ
군복무중에 소요산,연천갈때 통근 많이 탔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없어지면서 추억이 되버렸네요 아쉽다
이젠 군산선 선로까지 완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힐링하고 갑니다. 빠르고 깔끔한 KTX도 좋지만. 가끔씩은 천천히 힐링하며 여행 할 수 있는 통근열차가 좋죠ㅎㅎ
이런 정겨운 풍경 더 이상은 볼수 없다..슬프네 무지..
세월이 지나면서 예전에 있던 것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것들이 생기는데 그 마지막과 시작이 겹치는 시간은 참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듯...
제가 태어나던 날에 군산선 꼬마열차는 사라졌네요. 타보지는 못했지만 인연이 깊은 차량인것 같네요ㅎㅎ
사라진다는거 잊혀진다는거 슬프네요
내 고향 군산, 군산역에서...익산까지 비둘기호타고 등교하고 하교하던 1995년, 사무치게 그립네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눈물만 나네요~ 역전앞 시장냄새, 사람냄새등을 잊을 수가 없네요~
대학교 다닐 때 익산역에서 전주역으로 통근기차 타고 등교했었는데. 친구는 동익산역에서 타면 서로 이야기 하면서 기차타고 가고. 이거 타고 가다보면 지평선도 볼 수 있었는데.
5분 10초 빼고는 힐링영상...
19:44 DHC-PP (새마을호 PP동차)
12년전... 헐..... 진짜 엄청 오래된 느낌이네... 한국 엄청 발전했구나
그치
저거 어릴때 실제로 타고다녔었던 사람인데 엄청 발전한거 맞음..
지금은 서울가려면 기차타고 한번에 가지만 저때는 군산에 내려서 군산-장항 배타고 건너가서 장항역에서 또 기차타고 올라가곤했음 ㅋㅋㅋ
13년전이네요~
정겹습니다~~
5:10 헐 이런 거 보여주어도 되나요?? ㅠㅠ 물론 목적은 군산화물역 풍경 보여주시는 거지만...
저 아이가 지금 이 영상을 보면 이불킥 찰듯ㅋㅋ
저때까지는 암묵적으로 동의해줬죠..
요즘은 난리나죠 ㅋㅋㅋ
군산화물역 로드뷰로 확인하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요ㅠㅠ아쉬움
2010년 12월에 철거 이후 도로가 들어섬
저도 모르겠습니다. 군산 살기는 커녕, 군산한번 가본적 없는 사람인데, 왜 그립고 정겹고 끝부분에선 왜 알지 못하게 눈물이 나는걸까요.
2:44초 진짜 조심하시길. 독서실에서 소리지르면서 웃음 . 진짜 조심하세요, 밑에 분 꺼 보고 극대소 깔깔이 정도 되겠지하고 방심했다가 쫓겨날뻔했습니다 5:16 도 조심.
25년전 군산에서 군복무 시절 많이 좠던 장면이네요. 기차도 더 예전 기차였죠...
세월이 가면서 옛것이 없어진다는건 세월이 가면서 참 슬픈거 같다 ..
제가 기차를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사라져가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19:57 줄 안 보이면 에어팟이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에 나오신분들 지금도 잘 살고 계시려나...
제 추억의 한자락 이네요
군산서 전주쪽으로 통학할때 타고 다녔습니다
비둘기호 타다가 통일호 그리고 통근열차로 변하는걸 지켜봤죠
5:09 이 어린이는 지금 고등학생 쯤 되었겠네요 ㅎㅎ
이제 곧 있으면 저 노선을 달렸던 통근열차도 폐차된다고 하네요.. 정확하게는 23년도 12월쯤이면 운행을 중지하고 모두 폐차 처리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통근열차나 무궁화호 만큼의 낭만있는 열차가 없을 텐데 벌써 저 친구들이 가야할 때가 되니.. 그저 씁쓸하기만 하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결국에 사라졌습니다ㅠ
이제 추억의 역사속으로 사라짐
군산 시민인데 정말 소중한 영상이네요^^
다큐 삼일 고마워요
이젠 장항선 마저 추억이되겠군요...
지금은 볼수없어 슬프다 완전 ㅠㅠ
정선 구절리간 통근열차 . 군산열차 . 추억이 그맂네요
춘포 초등학교 53회 졸업생인 나는 1977년까지 신촌부락에 살아서 동이리 역 까지 한달 패스권 사서 원광 중학교 1학년초까지 살아 통학,
열차 기다리다 철뚝치기하며 놀고 패스권 사라고 준 돈으로 다른데 쓰고 떼포차 타고 춘포역 다와 구부러진 철길에서 기차 속도 줄이면 뛰어 내리거나 춘포 역무원이신 친구아버지 몰래 수화물 칸 쪽으로 도망나오던 시절이 엊그제같네요.ㅎㅎ
엔딩까지 완벽하다...
참 이런거 보면 가슴이 퍽퍽하다 늘 마지막이란건 아쉬울 수밖에 없는 거지만 겪을 때마다 그 퍽퍽함을 떨쳐 낼 수도 없음
이제 곧있으면
중앙선..
서원주 ㅡ 제천구간
동해선
단양 ㅡ 태화강
단선구간 는 사라지고..
새로 만든 복선구간으로 운행 하죠...
와 드디어 올려주셨군요 ㅠ
3량이면 꼬마열차 아닙니다.
서울 우이신설 경전철 2량, 의정부 경전철 2량,
김포 경전철 2량, 김해 경전철 2량, 그리고
용인 경전철은 1량입니다.
수도권 열차중에서 풍경은 경춘선 북한강이 좋고
재미있는 열차는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였어요.
빌딩, 아파트 숲 사이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에다
무인운행이라 전방이든 어디서나 풍경을 볼 수 있고
에버랜드 가는 아이들이 재잘거려서 생기 있었어요.
군산선 여객종료 - 2007년 12월 31일
김해 경전철 - 2011년
의정부 경전철 - 2012년
용인 경전철 - 2013년
우이신설 경전철 - 2017년
김포 경전철 - 2019년
선생님덕분에 공부 많이했습니다
2008년 영상이라서 그럴껄요 아마
찐
08년기준인데...최근정보를 적어서 뭐함?
2008년당시는 그것들이 전부 존재하지않았어요....
군산선에서 타 본 통근열차 이제 광주역과 광주송정 간에 셔틀열차로 운행중입니다... 07년도에 군산선에서 왕복으로 타보고 다시는 영영 타보지 못할줄 알았는데 이렇게라도 다시 타게 되네요...2020 1.1.부터 광주-광주송정 간 욍복으로 운행됨...
2:45 아줌마 몸개그
ㅋㅋㅋㅋ
2007년말에 찍은거라니....
13년만에 많이 바뀌어....
추억이 역사로 남기전에 경험이 필요한데 이제는 역사가 되어버려 아쉽네요
저런다큐가 더 재밋슴
12년전 영상이네예ㅡ 잘봤습니데이
와 영상이 인류 문화유산감이네요
군산선 구 군산역-대야역 열차 운행 다시 되어지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도 이를 알고 공감을 해주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노신사의 인터뷰와 엔딩장면에 눈물이 핑~
할머니들 마지막 인사하실 때부터 뭔가 뭉클하네요
에휴 할머님들보니까 1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네요 같이살았는데 살아가실때 손자 제가 잘해준것도없는데 저희한테 막퍼주시고..
그리고 시간도. 한없이 빨리가네요
예전에 고향이 군산이신분들 기차타고 군산에 가신다고 생각하면 서울에서 익산 옛 지명으로 이리까지 가고난 다음에 군산선 통일호? 비둘기호로 갈아타셔서 군산가셨지만 지금은 군산선이 장항선하고 연결되면서 서울 용산역에서 새마을 무궁화타시고 편하게 군산가시게 되었죠
근데 아쉬워요!
할머니 할아버님을 어르신들을 뵐수 있는 열차가 없어져서
통일호이자 통근열차?타면 거동이 힘든 어르신 양보해드리는 정도 있는데요ㅠㅠ
요거시~ 무궁화RDC가 맞나 모르겠네요.
갈수록 다 없어졌는데, 지금은 있나 모르겠습니다.
2015년도에 동대구에서 경주역가는 RDC가 마지막이라서리.
그때 열차내 차단기가 연거푸 내려가서리, 40분 정도 연착을 했는데,
지금은 재밌는 추억이 되버렸네요.
동대구에서 마산가는 기차가 아직 현역입니다
이 다큐를 보고 눈오는 날 군산까지 가서 사진도 찍고 여행도 하고 온 경험이 있음. 시간대가 안맞아서 기차는 못탔지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