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축기사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원청 하청 재하도급의 설명 잘 하셨는데요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재재하도급까지 하죠 근데 이건 산업의 특성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문제점들은 그런 게 아니었어요 진짜 심각한 건 따로 있죠 1.원청직원의 능력부족 영상에서도 나왔다시피 원청이 공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청직원이 잘 몰라요 특히 신입들은 더더욱 과장 아니 팀장도 잘 몰라요 제일 잘 아는 건 하청 소장임 현장에서 유일한 기술자 공사를 관리 해야 하는데 능력이 부족하니까 자존심은 부려야겠고 아는 건 없고 아는 척하느라 배우 질 못해 그러다 보면 관리를 못해(부실시공) 2.말로만 서류로만 하는 안전관리 안전팀은 안전을 관리하는 팀이 아니라 공사를 방해하는 버러지들이 됩니다 자기 책임 회피할 서류만 챙기느라 정작 현장을 안 챙겨요 특히 이거 현대건설계열사 놈들이 엄청 심해요 아까 말했듯이 원청직원들이 공사를 잘 몰라요 공사팀도 잘 모르는데 안전팀은 오죽할까 그럼 둘이 싸워 ㅋㅋㅋ 자강두천이야 완전 밑에 있는 하청업자들 새우등 터지는 거지 3.노조 여러분 노조는 불쌍한 사람이 아니에요 노조는 깡패에요 (말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진짜 깡패라고)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 제일 큰 문제는 바로 노조입니다 현장에 노조만 없어도 50% 성공한 사업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근데 요즘은 노조 없는 현장이 없죠 작은 현장에도 다 기웃거리던데 돈 달라고 공사 방해는 기본이고 정말 여려가지 악행을 저지릅니다 협박 갈취 불법 점거 나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왜 건설노조가 10개가 넘게 있어야 하냐고 띠발 진짜!! 돌아가면서 와서는 지들끼리 싸우고 돈 달라고 때 쓰고 타워크레인 ㄳㄲ들은 일도 안 하면서 여기저기 돈 뜯어 내고 접대 받고 월급에 월례비도 각 업체마다 받아 처 먹으면서 물건 하나 떠 줄 때마다 생색은... 4.돈만 발키는 무능한 공무원, 감리 지들 마음대로야 현장에 와서는 접대 받고 돈 받고 기분 나쁘면 꼬투리 잡고 검수 안 해주고 작업 정지 시키고 벌금 때리고 5.보험료만 내고 사용은 못하는 산재 산재 처리 좀 합시다 좀.... 다치면 구급차도 좀 부르고 띠발 감추려고 만 하지 말고!!! 노동부 ㄳ끼들 도움은 못 줄망정 맨날 방해만 하고 하.... 글을 쓰고 있으니까 또 답답해 지네요 그래서 저는 퇴사했습니다 아.. 행복해~ㅎ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진짜 ㄹㅇ 구구절절 다 맞는말이다 1. 원청능력 부족 : 이거는 저는 판단을 못하겟는게 팀장/소장급으로 올라가보고 판단해야되는 문제라고 생각 2. 안전관리 미흡 : 이거는 진짜 팩트인게 안전팀이 열심히 해봣자 공기 달라지는것도 없다보니 특별한 사명감이 없으면 현장은 안나가고 서류만 다 정리한다음에 서로 노가리나 까고 있음;; 요즘 인원늘고 위험수당 더주면뭐함 현실적으로 현장도는건 건축직원밖에없는데 이쪽은 대우를 올려주는게 아니라 30분 단위로 무얼 하였는지 기록을 해놓는게 필요함 3. 노조의 깡패질 : ㅁㅈㄴㅈ/ㅎㄱㄴㅈ 현장 시작하기도 전에 사무실에 돗자리펴고 서로 쌍욕을 주고받더라....크레인노조는 그냥 적폐고 4. 공무원 및 감리 : 공무원은 일단 개개인은 둘째치고 경력 많은 사람조차 현장을 1도 모름 현장 보여주려고 해도 뭘 알아야 지적을 하다보니 서류만 빡시게 관리함 그러니 보여주기식 서류만들기 작업만 늘어나게 하고 현장관리는 안되게하는 장본인 감리는 현장경험자체는 있는데 나이가 다들 있다보니(LH현장감리는 2~40대) 대우받으려하고 꼬장만 피우고 지들 거슬리면 그것만으로 검측 빠꾸대상임 다만 젊은 기사들한테는 그래도 잘알려주고 잘대해주는 사람도있음 5. 노동부 : 시공사에서 주 100시간이상씩 수당없이 일을 해와서 노동부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봣더니 공무원 특유의 전화돌리기 하다가 그걸 증빙하려면 3개월 이상 몇시간 야근을 했고 그때 무엇을 했는지 샅샅히 적지않으면 안된데요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딴거 쳐적고 나가는놈도있냐?? 이러니까 욕을 개쳐먹지 CCTV만 돌려도 다 걸리는건데 6. 시공사 : 걍 시공사 직원자체도 잘못이 잇음 본인도 위조 많이 해봣고 코로나환자도 발병이 현장나가고 나서 됫다고 우리모르는일이라고 발뺌하니까 그게 되더라;;
건설쪽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전문가 수준으로 조사해서 설명한 게 대단합니다. 오히려 제가 몰랐던 부분을 배워갑니다. 그런데 동영상 내용 중에 잘못된 게 있다면... 상품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는, 물론 부실시공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시설물 시공 후 시설물을 점검하는 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 포함)이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더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알아두세요.
이채널이 사회적 이슈를 일방적으로 까는게 아니라 그 이슈의 원인을 뿌리까지 파고들어서 순서대로 파악하고 적절한 비유와 설명으로 일반인도 한번보고 쉽게 이해되게 만들어주는게 참 맘에드네요 이채널 통해서 최근 이슈들을 심도있게 알아볼수있어서 좋습니다 솔직히 지식한입이 아니라 지식한사발인듯 배불러 다먹고나면
가장 본질적인문제는, 중간에 누가자꾸 떼먹는다는거.... 선분양으로 워낙 큰 돈이 투입되기때문에, 정직하게만 한다면 얼마든지 튼튼하게, 층간소음없이 제대로 지을수있는데 발주하고, 허가받고, 하청주고... 하는과정속에서 중간중간에 자꾸 돈도 빼돌리고, 자재도 빼돌려서ㅡ 어느새 공사비가 팍 줄어버려서 제대로된 건물을 지을수가 없음
건설사는 비리 없으면 망해요.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놨습니다. 건설사들이 집지어놔도 돈 별로 못가져 가요. 대기업 건설사 현장에 상주하는 인력 90프로는 계약직이나 하청인거 아세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건설사 가려고도 안합니다. 타 직군에 비해 노동강도, 근로시간 비례 인건비도 안나오는 세상입니다 ㅎ
훌륭한 영상자료 듣고 보니.. 이건 어느 특정 한분야 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 산업분야 운영 시스템의 총체적인 문제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3만불 시대라고 자만할 것이 아니라 더욱 분발해서 정부 부처를 포함해 사회 각지의 썩은 부위를 찾아 도려내야 겠습니다. 이영상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게끔 뉴스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부터 문제되던 산업폐기물,광석폐기물을 가루내서 콘크리트 업체에서 섞어 팔고있는거 요번에도 또 터졌죠. 이유는 건설사에서 저렴한 재료를 원한다는 이유랍니다.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이래요. 콘크리트가 꽉 차있는게 아니라 골다공증 걸린 뼈 마냥 구멍이 슝슝 뚫려있는 상태랍니다.
애초에 은행에서 돈 빌려서 땅 사고, 투자 받고, 분양권 팔아서 건물 올리는 건데.. 비용 대부분은 여기저기 남에 돈 가져와서 건물 짓는.. 돈 복사 하기 위해 사는 천민 사상 찌든 거지 집단 주제에 부실 공사를 하거나, 슈킹 쳐서 부실 공사 유발 한 이력이 있다면 폐업 시켜야 됩니다. 머리가 좋은 게 아니고, 사업 계획이 특출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더 가지고 싶고, 더 처먹고 싶다는 욕심의 천민 사상에 타락 한 인간들 때문에 이런 사고가 나는 거라고 봅니다.
하청에 재하청 많죠... 20년전 건설직할때도 재하청들어가서 일했었죠... 그때는 그나마 여름철이라 콘크리트는 잘 굳었고...그이후 자동차 회사들어갔는데 그것도 재하청으로 물량 다 뺍니다. 우리나라 산업 자체가 정규직아니면 죄다 하청에 하청이 일한다고 보시면됩니다...그래서 최저 시급을 벗어나기가 힘들어집니다. 중간단계에서 하청내려준곳만 앉아서 돈버는 시스템을 갈아 업지 못한다면 계속 꾸준히 일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현산 아파트붕괴 사건은 한 집단만 제대로 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 겁니다. 건설회사 20년 종사자로서 붕괴 사진보면 철근과 콘크리트 접합이 안되어 무너진거 보면 충분히 양생 안하고 다음층 골조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거푸집, 동바리 해체 같은경우 슬라브는 압축강도 100% 이상 일때 해체가 가능 합니다(보통 경험상 15일이면 기준강도 나옴). 이또한 안지켰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시공사, 감리, 감독관 이셋중 한집단 만이라도 제대로 일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 온풍기만 말씀하셨는데 사실 온풍기는 세대당 1개정도만 넣고 실제로 온도올리는거는 고체연료피우는거거든요 이거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데 추가적으로 더 작업을 해야할경우가 있어요 예를들면 크레인을 해체한후 크레인이 있었던 자리의 주차장 상판을 메꾼다던지 할때는 이게 따로 물량잡힌게 없는경우가 많거든요 이거때매 고체연료 시키면 고체연료 관리 어떻게 했냐고 갈구는 소장이 존재해요(고체연료는 실제로 작업자들이 몸녹으려고 사용하기는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안되는데 비용상 문제인거고 추운겨울날 충분히 이해가 가는 행동이죠) 그럼 이제 남은거 하나는 뭐겠어요? 갈탄이죠;; 갈탄은 네이버에 치기만해도 사망사고사례를 찾으실수있을껍니다....현장이라는게 이래요 현장보면 몇만원 하지도 않는건데 사람 목숨보다 귀중하냐!!라고 생각할 사례가 몇몇개 있는데 아까워서가 아니라 이러한 이유로 몇천원,몇만원 안줄여도 되는건데 줄이다가 사고나는겁니다 군필분들 군대 말단부대 보면 사고터지면 보고안하고 부대에서 수습하려고 엉청 비효율적으로 수습할때가 있잖아요 그걸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저는 제 지갑도 몇번 털었어요....진짜 고발하고싶다
진짜 제가 설명 하고자하는 것을 딱딱 짚어주셧네요.... 하청 문제 진짜 심각하고 특히 건설이란 기술이 진짜 다양한 기술의 찐 집합체인데(큰 집을 각종 수도관 전기 설계 안들어가는 기술이 없음) 일하기에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에요 ㅠ,ㅠ 임금도 중간에서 다 해먹지 누구는 열심히 일하는데 관리하는 사람은 집에가서 하도 업체한테 일감만 딱 던져주고 쉬면서 돈먹는 상황이니.. 폐해죠... 누가 그런곳에서 일하고싶겠어요.. 특히 대우도.. 아침에 집지을려고 열심히 일하려고하면 주변에서 소음난다고.. 그것도 평일인데 민원들어오는 경우는 뭔경우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지가 사는 집도 이렇게해서 지은건데
가장 본질적인문제는, 중간에 누가자꾸 떼먹는다는거.... 선분양으로 워낙 큰 돈이 투입되기때문에, 정직하게만 한다면 얼마든지 튼튼하게, 층간소음없이 제대로 지을수있는데 발주하고, 허가받고, 하청주고... 하는과정속에서 중간중간에 자꾸 돈도 빼돌리고, 자재도 빼돌려서 어느새 공사비가 팍 줄어버려서 제대로된 건물을 지을수가 없음
대기업 건설사 공무 업무를 4년째 하고 있는데 글세... 내용이 공감되는 것도, 아닌 것도 있네요. 예전에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입찰도 회사에서 정한 실행금액에서 기준 미달이면 검토 들어가고 다 짜릅니다. 요새 하도 하도급관련 문제가 많아서 조심하는 편이죠. 괜히 추가 작업을 시키고 대금지불을 안하거나, 후려쳤을 경우, 불만가진 협력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순간 난리납니다. 고발당하면 왠만하면 패소하기 때문에 PQ점수 깎이고, 과징금 먹고 리스크가 더 크죠. 게다가 원자재가 올라서 저질 자재를 쓴다? 현장 와서 보셨는지요?? 일단 업체들은 원청인 우리와 신뢰관계 유지를 위해서 절대 그런 일을 못합니다. 설사 그런다 하더라도 현장 품질직원이 가만 두지도 않고요. 다만 이럴경우 최초 계약대비 단가가 많이 오르기 때문에 협력업체에 부담이 되는데 증액 관련 품의하고 다 변경계약 해주고 있습니다. 본사에서는 먼저 조합,시행사 등에 도급을 받아오고 주라고 난리지만 그전에 우리 열심히 일하는 협력업체들이 죽어나가는데 안올려 줄 수가 없잖아요.... 협력업체 단가를 후려치고 그런다고 원청 직원인 제게 본사에서 돈을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문제 안되도록 협력업체 입장을 들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든 원청 건설사가 다 부패하고, 항상 협력업체들에게 갑질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공감합니다.. 내용이 맞는것도 아닌것도 있는데 여론이 무조건 돈문제 시간문제로만 몰고가니.. 솔직히 예산 공기도 중요하지만 품질 안전 등을 무시하면서 시공하지는 않는데요.. 현산 사고 처음 사진볼때 CG인줄 알았을정도로 정말 건설인이 봐도 있을수가 없는 사고인데.. 이게 모든 건설사가 부도덕한걸로 몰아치니 힘드네요.. 특히 노조들 생각하면 더....
정말 핵심을 콕 찝어서 설명해주니 일반인도 이해하기가 쉽겟네요. 이번 기회에 모든분들이 안전공사 그리고 선분양제도등으로인한 시간제약으로인한 위험한 시간감축등을 요구하는 중간하청 업체들과 울며 겨자 먹기로 일감을 받기위해 일을하는 최 하층의 하청업체등의 고통. 그리고 어떤공사에든 충분히 제품이 cure 되는 시간 온도 등을 확실히 규정해서 지켜주는 안전점검 관리자들또한 이 산업의 머리측에서 감당하고 책임져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이됩니다. 이런 걱정은 미래에 생각조차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확실한 정책등이 마련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공사현장 30년다녀봤어도 이나라에서 겨울철 타설할때 천막씌우고 온풍기 틀어서 양생하는곳은 단 한곳도 못봤습니다. 그만큼 개판이라는거죠. 심지어 눈오는날 펑펑 쌓여있는 상태에서도 콘크리트 쏟아붓는데 그거 안에서 녹으면 물의 양이 많아져서 묽어지죠. 그런거 다 완공시점, 혹은 주민들 입주 시점에 봇물 터지듯이 하자가 됩니다. 집이 안무너지는게 이상할정도로 우리나라 아파트는 그냥 날림 공사가 대부분입니다.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설계도 중요한데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제 노동자들이다. 그 노동자들이 전문적인 능력도 없는 외노자들이고 관리자들은 그냥 4년제 혹은 전문대 심지어 아직 기사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있다. 사실 외노자보다 못한 게 현장근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사람들이 사무실 근무만 선호하니 이런 일 누가 하려고 하겠냐고 물론 그 사람들이 탓할 순 없지. 요즘 엿 같은 저희나라보면 알겠지만 안전수칙이나 뭐 이런 거? 지키면 병신이야. 내가 건설업 세 군대 다녀봤는데 정말 안전수칙이나 이런 거 제대로 지켜지는 곳 단 한 곳도 못 봤다. 지키려고 신경쓰면 오히려 욕 먹는 곳이야. 그러다 사고 나면 똥물 뒤집어쓰기 딱이야. 나라에선 현장노동자들 제대로 대우 안해주니까 막굴리고 버릴 생각으로 외노자나 쓰는 거지. 한다하더라도 주변에서는 그냥 노가다나 한다고 깔보고 여자들은 더 하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 이건 날에서 회사에서 대우를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달라지지 직업자체가 천한 건 없어. 저희나라(우리나라라고 쓰기도 쪽팔림)는 그냥 이쪽일 하면 인간 취급도 안해줘
정말 대단하십니다. 나이 45에 누군가가 존경스럽긴 처음이네요. 팩트로 후러쳐주시고 편향되지 않은 관점으로 마무리 해주시는 혜자스러운 지식의 오마카세 코스 잘 들었습니다^^ 감동과 소름은 공연을 통한 예술을 접할 때나 느끼는 건줄 알았는데 짧게 짧게 편집된 문장 한 호흡 안에 얼마나 많은 수고와 땀이 녹아 있는지 영상을 두 번, 세 번 보며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특유의 건강하지만 시크한 느낌도 너무 멋지고요. 모든 영상들을 다 봤고 또 앞으로도 보겠지만 이번 편은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는 복잡하고 골칫덩이인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내는 경탄스러운 지식과 통찰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운내세요^^
속 시원하게 문제점들을 잘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주택을 가족들이 사는 공간이 아닌 자산으로서의 값어치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에 모두 문제 의식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릴 적에 학교의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하는데 오로지 대학가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네요. 슬픈 현실입니다.
지금 공사현장들 보면 원자재 값이 너무 올라서 공사 중단하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한 두 개만 사서 쓰는거면 상관 없겠지만 자재가 엄청 많이 쓰이다 보니까 예상금액보다 20~30퍼 넘게 비용이 들어버리면 시공사 입장에서는 남는 게 없으니.. 공사를 잠시 중단하거나 이윤을 적게 챙기거나 아니면 부실시공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죠..
건설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상당히 정확한점도 많지만 잘못 말씀하시는것도 있네요 1. 1군 기업일수록 요즘은 안전에 엄청 신경을 씁니다. 소장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여도 안전쪽에서 위험하다 판단시 작업중지를 할수 있어요. 물론 1군 상위 기업이야기이고 2군 2.5군은 공사 막무가내로 하는경우가 많죠. 안전보단 공사가 우선이라 생각하죠 2. 재하청으로 인해서 인력이 사고를 당하면 원청이 책임을 안지고 책임을 재하청업체로 전가한다는건데 잘못된 자료이고 재해를 당하면 원청쪽으로 책임이 일어납니다. 이 두가지 말고는 상당히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서 놀랬습니다.
업계 종사자인데 제가 보기에도 일반인에게는 이해될수 있게 깔끔하고 명료하게 설명 잘 하셨네요. 이번 문제는 현산만의 문제가 아닌데, 현산이라는 꼬리를 짜르려고 하죠. 현산은 죽기 싫으니 같이 하청 꼬리를 무는게 현실이고.... 현산이라는 꼬리를 짜르려는 그 윗머리는 누굴지 생각들 해보시길...
현직 건설관리자입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현실을 잘 이야기해주셨네요. 보통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나면 시공사가 제일 욕먹을 먹지요. 물론 책임이 있기에 욕먹어 마땅하긴 하지만. 제일 큰 책임은 "최저가 낙찰제"가 가장 문제입니다. 그저 싼값에 공사를 시작하라 하니 근무환경, 안전요소, 건설품질등은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지요. 심지어 사고가 많이나니 점검을 늘리고 안전관리자를 늘린다? 하지만 전체 공사비와 공기는 처음그대로죠. 그럼 결론은 품질은 더 떨어진다는 말이 됩니다. 애초에 사고를 방지하고 품질을 올리고 싶다면 그만큼 공사비와 공기를 더 주면 되는겁니다. 이걸 바꾸기위해선 LH부터 나서서 최저가낙찰제를 페기하려하는 움직임을 보여줘야겠지만.. 건설사 뒤에 숨어서 이득만을 취하는 그들이 그러긴 힘들것같고.. 이래저래 건설업은 미래가 어둡기만 합니다.
11:27 선분양이 진짜 문제인게 어떤 불법적인게 밣혀져서 건물을 못짓게 되는 일이 일어나기가 어려움. 문제 생기면 건설사는 분양자보상 들어가야 하고 분양자는 자기집을 잃는거니까 서로 공사중단을 막으려하고... 당장 이번 왕릉 아파트 사태만 봐도 건설사가 입주자 인질로 잡아서 끝까지 건설하고 있는데...이게 정상은 아닌듯..
거대양당들 정부와 지자체들의 입김이 개입해.. 숟가락 서로 나눠서 퍼먹어..... 비리가 필수야...부실공사가 따라와..세계유일 선분양 후시공을 해 ... 큰 산업이 각종 비요율과 부정으로 흘러간다면...결국 모든 부정부패의 모든 리스크를 떠 안는건 소비자와 국민이라는것...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07:40 말씀하신게 최저입찰제의 문제는 맞는데, 솔직히 건설근로자의 임금까지 최저입찰제 때문에 처우가 안좋고 그래서 젊은사람들이 건설일 안하려 한다는건 비약이 좀 있습니다. 직공들은 하루 최소 20~30 벌어가고 일용직도 13~15만원은 줘야됩니다. 능력되면 더 벌어가기도 해요. 그런데도 젊은 사람들이 안하려하는건 사회적 인식때문이죠. 고학벌로 대기업 원청사에서 일해도 현장에 있으면 지나가는 엄마들이 애한테 너 공부안하면 저렇게 된다는 말을 듣는게 우리사회고 얼마전 연대출신 여자 도배사가 이슈로 기사에 뜨는게 우리 사회입니다. 인식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었고 그게 몇십년 지속되니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다 차지했습니다. 중국인들에서 이제는 동남아 중앙아시아 사람들로 바뀌고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이 일배우려고 해도 외국인한테 배워야할 정도로.. 하지만 이런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사회적 인식 때문이지 돈을 적게 줘서는 아닙니다..
사회적 인식보다도....덜 벌더라도 쉬운일 하고 싶어하는 풍조가 이유일 겁니다. 시골 농장에서 과일만 따도 숙식제공에 하루 15만원 버는데 동남아 외국인 근로자들만 있고 시급 9천원짜리 편의점, 카페알바는 한국인만 바글바글하지요.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사람 일감을 뺐은게 아니라 한국인이 일감을 걷어찬거죠.
비약까지는 아닙니다.일당이 정해져있는 기술직들은 아니지만 자신이 하는만큼 벌어가는 직종들 같은 경우는 해당되죠. 6시부터 저녁6시까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해도 최근 2,3년간 상황은 하루에 17만원 벌어가는데.. 이걸 많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타지에서 일하는 비율이 높은 건설업은 저돈에 숙소비 식비 장비수리비 4대보험으로인한 세금까지 포함하면 정말 답이 안나왔습니다. 덕분에 버텨보려 했던 기술자들이 포기하고 다른일 찾는다고 나가서 현재는 기술자그하느나 힘든상황이예요.
@@뭉카-f9l 기술직들도 하는만큼 벌어가는 사람들 있어요.. 근데 이경우 대부분 시장 논리로 흘러갑니다. 예전에 타일공 못구해서 일당 50만원이 넘는다고 한때 타일 학원이 유행했던거 아시나요? 단순 용역은 하는만큼 벌어가는 사람은 없죠.. 일당이니까.. 만일 안전이나 현장 상황 때문에 어느 현장에서 자기가 일한 만큼 못벌어가면 일주일 이내에 다른 현장 찾아가는게 현실입니다. 그 현장은 더 비싼 단가로만 사람들이 들어가죠.. 이경우 시장논리를 따라갈 뿐이에요..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는 기온이 조건에 안 맞으면 타설을 하면 안되는 건데, 공기(공사 기한) 맞춘다고 엄청나게 쪼아대고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엔 사고 때문인지 몰라도 관급공사는 재점검 하고 있더군요(시청에서 현장시찰 나옴), 현장에서 감리나 소장도 보통 때보다 더 콘크리트 타설시에 기온이 조금이라도 마이너스가 나올 것 같으면 천막 다 치고 페인트통에 들어있는 고체연료 밤새도록 피워놓고 야간 근무까지 하더군요.
수박겉핥기... 가장 큰 문제는 지방토호들과 지자체끼리 해쳐먹는 감리제도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음. 근본적인 문제는 사람을 못짜르게하는 노동법이고. 중대재해법이니 뭐니 만들어봤자 결국에는 빠져나갈 구멍을 다 만들어 문제가 지속되거나 아니면 건설업 자체가 축소되는 걸 보게 될거임
현재 사고현장근처에서 사는 동네사람입니다 제가 살고있는곳도 현산이 만든곳인데 불안하네요 솔직히 그리고 층간소음도 꽤나 심한편입니다 뭐 평수넓고 좋은곳은 덜라는것같기는 한데 20년가까이 지낸 집인데 튼튼하다고 인식됬는데 솔직히 무섭습니다 더군다나 저기근처 도로들이 버스노선이 유스케어쪽을 가는 버스들이 꽤나 있어 불안해서 지하철 타고 다닙니다.. 더군다나 저기 근처에 문구점 도소매 그런곳이 있는데 1시간전에 다녀오고 학동때 과외쌤이랑 화정동도 무너지는거 아니예요? 하고 웃으게소리로 한적있는데 진짜로 무너지고 실제로도 봐서 더 무섭습니다...
나는 또 뭐 아는놈이 떠드나 했네...... 영상 제대로 조사하고 만들어라 지금 하청에 하청때문에 아파트가 무너진다고 생각하냐?? 땀흘려서 댓가를 받지 않는 부동산 관련 시행사나, 중개사, 그밖에 컨설팅 관련 인간들 때문에 아파트가 비싸고, 노무비는 표준노임단가 조사해봐라 그게 현장에서 실제로 주는 노임과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기나 하고 떠드는건지....?? 하청에 재하청??? 건설사 구조나 제대로 알고 떠드는 것이냐?? 원도급사에서 바로 하청받는 업체는 전문건설업체인데 전문건설업체가 세상에 모든인력을 직접고용해서 공사를 할수 있는 구조가 나올거 같으냐??? 대한민국에 있는 전문건설사중에 인력들 다 월급 줘가면서 유지하는 전문건설업체 있으면 소개좀 시켜줘라.... 아니 수장공사부분을 하청 받았는데 그럼 그업체에 다니는 직원들은 도배기능사, 목공기능사, 도장기능사 뭐 이렇게 많은 인원을 다 고용하면서 팀별로 운용할수 있는 데가 있냔말이다.... 제발 알지도 못하면서 이딴 유튜브 영상 쳐 올리지 말거라.... 답답하다 진짜 ..... 사람들은 이런 멍청한 유튜버들 때문에 또 하청에 재하청을 주는 구조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할거 아니야.... 땀흘리지 않고 돈버는 인간들이 훨씬 더 문제다.... 누가보면 하도급 받은 업체하고, 그아래 협력업체들 니가말한 재하도 받는 업체들이 때돈버는줄 알겠네......
와우 무지 디테일하게 잘 풀으셨네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건설업의 현실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붙이자면, 건설사는 입찰을 따 낼때 견적이 정해져 있고 하청을 또 뿌릴때도 견적을 받는데, 여기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견적이 일단 산정되면 추후 실제 공사할때 원자재,부재 원가가 올라도 반영이 안됩니다. 처음 견적을 100만원 넣어서 따 왔는데, 실제로 몇개월뒤에 공사를 하려고 봤더니 원가가 올라서 120만원이 든다... 견적따온 업체가 20만원 떠 안아야되요. 하지만 20만원 손해볼순 없죠. 그럼 원가를 어떻게든 줄이겠죠. 입찰하고 바로 공사가 아니고 최소 몇개월뒤에 공사하니깐 그 동안 원가가 같으면 모를까 작년처럼 급등하면 문제가 더 커지죠. 이번에 사고난 광주도 분명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어서 기존보다 더 원가를 줄이려다가 발생한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빨리 후분양으로 전환해야함. 그리고 시멘트에 섞는 재료도 강도만 따질게 아니구. 특히 일본에서 수입되는거.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슬러그나 재를 일본에서 수입해 시멘트에 섞는다는 뉴스가 있었음. 그게 지금도 그렇게 사용하는지 봐야함. 괜히 예전 아파트 질이 좋다는게 한강 모래로 만든 아파트들이 그때는 좋았다고했음.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아직까지도 건설업계의 안좋은 관행들과 체계들이 남아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를 필두로, 하청관리와 안전관리에도 크게 투자를 하는 건설사들 또한 늘어가고있습니다. 남양유업처럼 나쁜기업은 소비자의 불매운동으로 소비자의 눈치를 보게되서, 기업의 이윤을 벗어나 사회적인 책임에도 눈치보게 만드는 상황이, 소비재기업에서는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퀄리티나 경영윤리를 따지지도 않고, 단순히 대기업 브랜드만 보고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기술과 착한 경영, 안전관리 등을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택하게된다면 분명 더 나은 건설업계를 만들 수 있을겁니다. 물론 건설업계의 자체적인 노력과, 강력한 법과 규제에 의해서 바뀌어야 하겠지만, 더욱 강력하고 빠르고 확실한 것은 소비자의 선택이라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기업들은 충분히 여유있는 자금을 주려고 합니다. 사건사고 터지면 잃을 게 많거든요. 문제의 핵심은 불법 재하청 / 로비 브로커 / 책임전가입니다. 원자재 인상이니, 최저임금 탓이니 아무 의미 없습니다. 여기는 돈을 더 줬어도 문제가 터졌을 거예요. 중요한 산업인 만큼, 국가 차원에서의 일감 내어주기 등 사회제반자본 형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잘 봤습니다!
부동산 분양 사업중인데 조사 열심히 하셨네요 사업 전엔 건축쪽 했었는데 2016~현재까지 지은 아파트, 상가 등 제가 본 신축건물 중 철근 안빼먹은 아파트를 본적이 없습니다 딱 하나 있긴했는데 거긴 건물주가 타설 할때마다 검사했음 탐지기로 벽 훑어보면 30%정도 빼돌린게 대부분이에요 심지어 메이져 건설사까지..
개발사 대표입니다. ㅎㅎㅎ 위 얘기는 중소건설사는 일부 해당될지 몰라도….. 브랜드 있는 건설사는 최저가 낙찰제 안합니다. 이 사고는 건설사 자체의 문제입니다 회사의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려다 생긴걸로 보여집니다. 건설현장에서도 일해봤지만…..대부분 대형사들이 그렇게 주먹구구로 현장관리 안합니다. 건설계 구조적문제로 논리를 전개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그러니까 아파트가 실제 가치보다 더 비싼다는 말이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가치가 없는 것이 아파트인데 왜 이렇게 아파트가 비싼가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중간에 빼먹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군요 실제로는 천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아파트인데 여기저기 숟가락 얻는 사람들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 오천만원 일억 이렇게 비싸지는군요 역시 단독주택이 최고네요
제가 아파트현장 안전관리자로 일하면서 느낀 애로점에 대한 수년간 관찰하고 고민해서 내린 결론들이 이 영상에 다 담겨 있네요.. 직접 그 분야에 있다가 오신 분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안전관리자도 결국 건설사 직원일뿐이죠.
중대재해처벌법 취지는 좋지만
안전관리자입장에선 사고 났을시
억울한부분이 적지 않겠죠
이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할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건설업
정식으로 자격증 취득해도.. 눈귀입 막히는거 동의함..
안전? 웃고갑니다
@@ahn155 전라도가 아니고 전국이에요 흔히 지역업체라고하죠
안전관리자양반 거 과상승방지봉 그만 좀 올리라 합시다 작업에 방해가 되요
저는 건축기사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원청 하청 재하도급의 설명 잘 하셨는데요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재재하도급까지 하죠
근데 이건 산업의 특성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문제점들은
그런 게 아니었어요
진짜 심각한 건 따로 있죠
1.원청직원의 능력부족
영상에서도 나왔다시피 원청이 공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청직원이 잘 몰라요
특히 신입들은 더더욱 과장 아니 팀장도 잘 몰라요
제일 잘 아는 건 하청 소장임
현장에서 유일한 기술자
공사를 관리 해야 하는데 능력이 부족하니까
자존심은 부려야겠고 아는 건 없고
아는 척하느라 배우 질 못해 그러다 보면 관리를 못해(부실시공)
2.말로만 서류로만 하는 안전관리
안전팀은 안전을 관리하는 팀이 아니라
공사를 방해하는 버러지들이 됩니다
자기 책임 회피할 서류만 챙기느라
정작 현장을 안 챙겨요
특히 이거 현대건설계열사 놈들이 엄청 심해요
아까 말했듯이 원청직원들이 공사를 잘 몰라요
공사팀도 잘 모르는데 안전팀은 오죽할까
그럼 둘이 싸워 ㅋㅋㅋ 자강두천이야 완전
밑에 있는 하청업자들 새우등 터지는 거지
3.노조
여러분 노조는 불쌍한 사람이 아니에요
노조는 깡패에요
(말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진짜 깡패라고)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 제일 큰 문제는 바로 노조입니다
현장에 노조만 없어도 50% 성공한 사업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근데 요즘은 노조 없는 현장이 없죠
작은 현장에도 다 기웃거리던데 돈 달라고
공사 방해는 기본이고
정말 여려가지 악행을 저지릅니다
협박 갈취 불법 점거
나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왜 건설노조가 10개가 넘게 있어야 하냐고 띠발 진짜!!
돌아가면서 와서는 지들끼리 싸우고
돈 달라고 때 쓰고
타워크레인 ㄳㄲ들은 일도 안 하면서
여기저기 돈 뜯어 내고 접대 받고
월급에 월례비도 각 업체마다 받아 처 먹으면서
물건 하나 떠 줄 때마다 생색은...
4.돈만 발키는 무능한 공무원, 감리
지들 마음대로야
현장에 와서는 접대 받고 돈 받고
기분 나쁘면 꼬투리 잡고
검수 안 해주고
작업 정지 시키고
벌금 때리고
5.보험료만 내고 사용은 못하는 산재
산재 처리 좀 합시다 좀....
다치면 구급차도 좀 부르고 띠발
감추려고 만 하지 말고!!!
노동부 ㄳ끼들
도움은 못 줄망정 맨날 방해만 하고
하.... 글을 쓰고 있으니까
또 답답해 지네요
그래서 저는 퇴사했습니다
아.. 행복해~ㅎ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내부 실상 잘 들었습니다
이야 이게 현직자 팩트지 ㅋㅋㅋㅋ 깡패노조.영감감리.아무것도모르지만 어깨뽕올라가있는 시공사 현장소장 ㅋㅋㅋㅋㅋㅋ
다치면 119 부르지말고 소장 차 타고 병원감 ㅋㅋ
진짜 ㄹㅇ 구구절절 다 맞는말이다
1. 원청능력 부족 : 이거는 저는 판단을 못하겟는게 팀장/소장급으로 올라가보고 판단해야되는 문제라고 생각
2. 안전관리 미흡 : 이거는 진짜 팩트인게 안전팀이 열심히 해봣자 공기 달라지는것도 없다보니 특별한 사명감이 없으면 현장은 안나가고 서류만 다 정리한다음에 서로 노가리나 까고 있음;; 요즘 인원늘고 위험수당 더주면뭐함 현실적으로 현장도는건 건축직원밖에없는데 이쪽은 대우를 올려주는게 아니라 30분 단위로 무얼 하였는지 기록을 해놓는게 필요함
3. 노조의 깡패질 : ㅁㅈㄴㅈ/ㅎㄱㄴㅈ 현장 시작하기도 전에 사무실에 돗자리펴고 서로 쌍욕을 주고받더라....크레인노조는 그냥 적폐고
4. 공무원 및 감리 : 공무원은 일단 개개인은 둘째치고 경력 많은 사람조차 현장을 1도 모름 현장 보여주려고 해도 뭘 알아야 지적을 하다보니 서류만 빡시게 관리함 그러니 보여주기식 서류만들기 작업만 늘어나게 하고 현장관리는 안되게하는 장본인
감리는 현장경험자체는 있는데 나이가 다들 있다보니(LH현장감리는 2~40대) 대우받으려하고 꼬장만 피우고 지들 거슬리면 그것만으로 검측 빠꾸대상임 다만 젊은 기사들한테는 그래도 잘알려주고 잘대해주는 사람도있음
5. 노동부 : 시공사에서 주 100시간이상씩 수당없이 일을 해와서 노동부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봣더니 공무원 특유의 전화돌리기 하다가 그걸 증빙하려면 3개월 이상 몇시간 야근을 했고 그때 무엇을 했는지 샅샅히 적지않으면 안된데요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딴거 쳐적고 나가는놈도있냐?? 이러니까 욕을 개쳐먹지 CCTV만 돌려도 다 걸리는건데
6. 시공사 : 걍 시공사 직원자체도 잘못이 잇음 본인도 위조 많이 해봣고 코로나환자도 발병이 현장나가고 나서 됫다고 우리모르는일이라고 발뺌하니까 그게 되더라;;
노조는 악이다
와 진짜 영상 퀄리티며 훌륭한 설명이며 진짜 지식 한입이 아니라 한 그릇이네. 매번 감사합니다.
일반배속인데 1.5배속인가?하고 설정들어가봤네ㅋㅋ
진짜 자료조사 꼼꼼히 하시고 잘 알아보고 영상만드시는듯 진짜 이게 두명이서 일주일만에 만들 퀄리틴가 싶음
지식 한상 ㅋㅋ
지식 한양푼
@@즐라탄즐라탄 어? 나도 그랬는데 ㅋ
1년이 지나도 달라진게 없네
백년이 지나도 재방송😂
진짜 항상 느끼는게 전문가 아니시면서도 전문가처럼 하나하나 다 조사해서 아는 것도 대단한데 전문가도 이렇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게 쉽지않거든요... 설명 능력이 정말 좋으신듯
건설쪽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전문가 수준으로 조사해서 설명한 게 대단합니다. 오히려 제가 몰랐던 부분을 배워갑니다.
그런데 동영상 내용 중에 잘못된 게 있다면... 상품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는, 물론 부실시공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시설물 시공 후 시설물을 점검하는 정밀점검(정밀안전진단 포함)이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더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알아두세요.
@@이민철-r4h 삼풍
이래도 선진국이냐? 중국이랑 다를게 뭐냐... 중국애들아 김치 그냥 너희해라
삼풍백화점 붕괴는..
시공의 문제 보다는 유지,관리의 문제임..
백화점을 넓게 쓸려고 중간중간 건물 기둥을 일부 철거해서 하중을 못이기고 무너진거임..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유지,관리 부실임..
@@신승철-e7c조선족 애쓴다 애 써 ㅋㅋㅋ
최저가 낙찰제는 건설 부문 뿐만 아니라, 전 산업 분야에 걸쳐서 많은 단점을 발생 시키는 것 같네요. 가격을 후려치면 결국 그 밑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완성품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는 것..
현시점의 문제를 가장 설득력있고 이해하기쉽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법과 시스템이 더욱 견고해지면 좋겠네요!
한입만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형이 왜 여기서 나와?
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찟죄명같은 정치건달브로커들 요것들이 범인이다.
아무리 법과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도 결국 그걸 적용하는 것은 사람이라 인간 지적 성장이나 가치관의 변화 같은 거 없는 절대 쉽게 바뀌지 않을 문제라고 봅니다.
글쎄요. 영상에도 나오듯 소비자의 행태가 변하지 않는 한 바뀔 것 같지는..않네요;;
진짜 이런 채널이 광고수익을 많이 받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이었습니다.가려운 곳이 시원하게 긁히는 느낌,또 아주 조금이라도 유식해졌다는 뿌듯함을 얻었습니다.감사합니다.
이런 진실을 알리는 영상에는 광고가 안붙죠
그분들 입장에선 돈이 안되는 영상이니까
도시공학 전공하고 도시계획 업무하고 있는 업계 실무자입니다. 현 상황과 문제점을 정말 딱 떨어지게 정리 잘해주셨네요. 좋은 컨텐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사회 문제들 이슈들에 대해 다루는데 어떻게 돌아가고 방식이 뭐고 문제도 정리해주고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설명하는 것도 매우 좋아요
영향력이 커진 만큼 국내 이슈는 다루기 까다로울 것 같아 그래도 앞으로도 지식 한입 잘 부탁해요
형❤️ 진짜 일만 시키고 싶네
현직 경력 15년차입니다. 정말 조사 잘하시네요.. 아는 사람은 100% 공감을 하고, 모르는 사람은 100% 이해하는 영상이였습니다.
똑바로 건설 하세요
@@imk3661 세금을 더 내세요..
@@imk3661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구조의 문제라고 동영상에 나와있는데 읽지도 않네요.
@@imk3661 zzㅋㅋㅋㅋ 대차게 까이네 ㅋ개인이 하나가 열심히 한다고 될일 이면 이런일 일어나지도 않아 ㅋㅋㅋㅋ 어휴 ㅋㅋ
@@imk3661 에휴
이채널이 사회적 이슈를 일방적으로 까는게 아니라 그 이슈의 원인을 뿌리까지 파고들어서 순서대로 파악하고 적절한 비유와 설명으로 일반인도 한번보고 쉽게 이해되게 만들어주는게 참 맘에드네요
이채널 통해서 최근 이슈들을 심도있게 알아볼수있어서 좋습니다
솔직히 지식한입이 아니라 지식한사발인듯 배불러 다먹고나면
이래도 선진국이냐? 중국이랑 다를게 뭐냐... 중국애들아 김치 그냥 너희해라
@@신승철-e7c 뭔소리임 갑자기..?
@@satellitew.8957 김치가 중국꺼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후진국이라는 소리
근데 맞는말이긴한데 너무 확대해석 ㅋㅋ..
건설 쪽이 비리가 진짜 많습니다. 운이 좋아 사고가 많이 터지지 않은 거지.. 지금 지어진 아파트들의 상당수는 비슷한 문제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가장 본질적인문제는, 중간에 누가자꾸 떼먹는다는거....
선분양으로 워낙 큰 돈이 투입되기때문에, 정직하게만 한다면 얼마든지 튼튼하게, 층간소음없이 제대로 지을수있는데
발주하고, 허가받고, 하청주고... 하는과정속에서 중간중간에 자꾸 돈도 빼돌리고, 자재도 빼돌려서ㅡ
어느새 공사비가 팍 줄어버려서 제대로된 건물을 지을수가 없음
지금 우리나라에서 제일 안전한 아파트는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인듯. 30년가까이 됐는데도 멀쩡한걸 보면
건설쪽 비리가 많은게 아닙니다
한국 현장직 구조적 문제예요
절대 안바뀌고 안없어집니다
사실 현장직 일하는 사람이면 다들 아시잖아요?
건설사는 비리 없으면 망해요.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놨습니다. 건설사들이 집지어놔도 돈 별로 못가져 가요. 대기업 건설사 현장에 상주하는 인력 90프로는 계약직이나 하청인거 아세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건설사 가려고도 안합니다. 타 직군에 비해 노동강도, 근로시간 비례 인건비도 안나오는 세상입니다 ㅎ
건축 구조는아니지만 설비설계하는 사람입니다..
어느프로젝트를하든.. 건축주가 1순위로 신경쓰는건..설계질? 효율적시스템?
아닙니다.. 공사비줄이는거입니다..
그러다보니 설계비도 깎으려하고
도면도 몇번이나 수정했는데 설계변경비안주고..
어느순간부터가 저가입찰이 일반화되고..
돈은작게주는데 도면수정 존나시키니 설계는 노가다란인식생기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퀄은 떨어지고
공사비깎으려 배관경하나라도 줄이려는 개또라이도있고..
저사건도 부실공사가 틀이지만..
공기줄이라 압박이있었겠죠..
공기늘면 인부들 돈들어가니까
훌륭한 영상자료 듣고 보니.. 이건 어느 특정 한분야 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 산업분야 운영 시스템의 총체적인 문제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3만불 시대라고 자만할 것이 아니라 더욱 분발해서 정부 부처를 포함해 사회 각지의 썩은 부위를 찾아 도려내야 겠습니다. 이영상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게끔 뉴스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부터 문제되던 산업폐기물,광석폐기물을 가루내서 콘크리트 업체에서 섞어 팔고있는거 요번에도 또 터졌죠. 이유는 건설사에서 저렴한 재료를 원한다는 이유랍니다.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이래요. 콘크리트가 꽉 차있는게 아니라 골다공증 걸린 뼈 마냥 구멍이 슝슝 뚫려있는 상태랍니다.
애초에 은행에서 돈 빌려서 땅 사고, 투자 받고, 분양권 팔아서 건물 올리는 건데..
비용 대부분은 여기저기 남에 돈 가져와서 건물 짓는..
돈 복사 하기 위해 사는 천민 사상 찌든 거지 집단 주제에
부실 공사를 하거나, 슈킹 쳐서 부실 공사 유발 한 이력이 있다면 폐업 시켜야 됩니다.
머리가 좋은 게 아니고, 사업 계획이 특출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더 가지고 싶고, 더 처먹고 싶다는 욕심의 천민 사상에 타락 한 인간들 때문에 이런 사고가 나는 거라고 봅니다.
콘크리트 슬래브는 얇고, 구멍뚫린 싸구려 콘크리트에다가, 층고는 낮고, 방음재는 고작 3cm....
층간소음 지옥 탄생
@@qjddfc 그럼 분양비 더올리고 슬라브 철근더넣고 두께도 늘리면되는데 그렇게 하겠습니까? 집값올리면 지랄염병을하는데... ㅠㅠ
@@박수용-k5k 분양비를 올리지 않고 건설사나 하청이 덜 먹는 구조는 생각을 안 하시나요? 애초에 그 사람들 욕심 때문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건데
@@f.u.7745 왜 덜먹어요? 돈벌려고하는건데 자유시장경제체제를 무시하는방법인가요? 당신이 자영업으로 월500만원정도 벌다가 재료값이나 인건비가 올라서 월300벌게됐을때 메뉴 가격상승 안할건가요? 정신좀차리세요 무슨 기부사업하려고 돈버는것도아니고 제정신인가 싶네요
영상을 볼 때마다 감탄스럽다
전문영역도 아닌데 해당 사업의 구조나 자료를
얼마나 열심히 모으고 공부하면 이런 지식들이
압축되는 영상이 나올 수 있을까
ㄹㅇ 감탄스러움.
이분은 대체 얼마나 멀티가 가능한지, 잠은 주무시는지 궁금할정도로 영상볼때마다 모든분야에서 감탄만 나옵니다ㅋㅋㅋㅋ
얼마나 공부를 많이 했을까..ㄹㅇ..
85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똑똑한 직원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 내용은 종사자의 도움없이는 이리 깊숙한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감리 이상의 CM이 도움을 준것으로 사료됩니다
와.. 사회문제의 결과만 알아 그 이면을 항상 몰라 답답하였는데 덕분에 늘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몰랐던 사실을 늘 새롭게 알고나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건설 업계 구조의 문제점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것 같아요. 더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물이 나올 수 있도록 관련 법 제정과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 형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청에 재하청 많죠... 20년전 건설직할때도 재하청들어가서 일했었죠... 그때는 그나마 여름철이라 콘크리트는 잘 굳었고...그이후 자동차 회사들어갔는데 그것도 재하청으로 물량 다 뺍니다. 우리나라 산업 자체가 정규직아니면 죄다 하청에 하청이 일한다고 보시면됩니다...그래서 최저 시급을 벗어나기가 힘들어집니다. 중간단계에서 하청내려준곳만 앉아서 돈버는 시스템을 갈아 업지 못한다면 계속 꾸준히 일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현산 아파트붕괴 사건은 한 집단만 제대로 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 겁니다. 건설회사 20년 종사자로서 붕괴 사진보면 철근과 콘크리트 접합이 안되어 무너진거 보면 충분히 양생 안하고 다음층 골조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거푸집, 동바리 해체 같은경우 슬라브는 압축강도 100% 이상 일때 해체가 가능 합니다(보통 경험상 15일이면 기준강도 나옴). 이또한 안지켰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시공사, 감리, 감독관 이셋중 한집단 만이라도 제대로 일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 겁니다.
쓸데없는 당연한 소리만 하노
제대로 일 안하는(못하는) 원인을 짚어야지
시공사는 하라니까 했을뿐임 하청에 하청이라
서로 그냥 아 쟤네들이 알아서지켰겠지
..이러고 넘어간거임
아시아나항공 추락 시킨 기장과 교관 마인드와같음 아 쟤가 이정도면 알아서 했겠지..
결국 추락과 붕괴임 한국놈들 일하는거 누구도믿으면안됨. 시스템을 잘구축해서 그걸 보고판단해야지 문제는 그시스템도 제대로 구축하는게 문제이고 그걸 관리제대로할지,
.. 결론은 믿을놈없다
지식한입은 왠만한 탐사보도보다 많은 정보를, 간략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유튜브 순기능 크리에이터임
볼때마다 감탄을 하고 봄
와.. 추천드셔
개추
현직 안전관리자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취지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안전관리는 안전을 관리하는게 아니라 지도 조언하는 포지션입니다
안전관리자 힘없습니다.. 권력이라도 주고 시켜주세요 여기저기 휘둘립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정말 잘 정리가 되어있네요 너무깔끔합니다
2019년에 서울에 새로지은 메이저급 아파트 전세로 들어 갔는데 층간소음 장난 아니더라고요. 화장실소리도 그렇고 얼마나 대충 지었기에 이럴까 생각 했는데 여기서 속시원하게 말씀 해주시네요
하청에 하청에 하청을 주니까 애초 건설비용에서 초저렴한 재료로만 건물을 짓게 되는군.. 정주영이 싱가포르는 재료에만 투자해서 건물을 짓는다는데 국내는 공무원들 뇌물줘야 해서 재료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할수 없다고 한 말이 생각나네
누군가의 아빠, 남편, 아들, 친구였었을 사망한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고 넋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저도 인테리어필름 시공자로써 건설노동자들의 사고를 접하게되면 제일같고 눈물이 흐릅니다
눈물까지는 좀 오바 아닌가요.
@@user-hq9id2ge4w 주변에 사람 없죠?
@@RUV0159 전 이분이 넘 심각하게 감정 몰입을 하신거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말 꼬리 잡았다면 쏘리 합니다 세상 살다 보면 이러한 일이 수없이 끝도 없이 많이 벌어집니다.
그럼 그때마다 눈물을 흘릴 순 없지 않나 싶어서요.
@@제니김-e4m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뭐가 좋은가요? 제니님은 그분들한태서 많은 도움을 받으시는가 보군요 본인이 많이 부족하다는 반증이겠죠. 스스로 일어설 힘을 기르서야 합니다.
하 이새끼는 좀 그런듯 이해하셈
28살 3년차 노가더 입니다
진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100프로 공감합니다.
형규형 감기 조심해. 나도 밖에서 하는 일인데 넘 춥다.
중국인들 많죠?
@@다구리-p2o 일반현장 철골쪽은 외노자 아님 일 안돌아가고 조선족 팀장 / 오야지도 많아요 ㅋㅋㅋ
@@다구리-p2o 일각에서 중국인 쓰는게 문제인냥 물어지는데.. 차라리 외노자 쓰는게 속편할정도
이일 하려하는 젊은 한국 사람도 찾기도어렵고
대학진학률이높아서 이사단난거 고졸도할수있는일을 대졸자들이 일할수있는시스템 상향평준화가된거죠 솔직히80프로는 대학교없애야함 그놈의 학벌 순위제도병폐로 이지경된거죠 전문직종아닌이상 대학안가도되는거 대학가야한다고 부모님들이한몫햇죠
다른 영상들도 항상 훌륭했지만
이번 영상은 특별히 더 대단하다 느껴지는 이유는
이번 주제는 어설프게 알고 접근하면 되려 된통깨지는 분야기 때문
이게 진짜 지식튜브고 제대로 된 접근법이라 생각함
매번 사회적 현상이나 이슈에 대해 분석해주는 양질의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 온풍기만 말씀하셨는데 사실 온풍기는 세대당 1개정도만 넣고 실제로 온도올리는거는 고체연료피우는거거든요 이거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데 추가적으로 더 작업을 해야할경우가 있어요 예를들면 크레인을 해체한후 크레인이 있었던 자리의 주차장 상판을 메꾼다던지 할때는 이게 따로 물량잡힌게 없는경우가 많거든요 이거때매 고체연료 시키면 고체연료 관리 어떻게 했냐고 갈구는 소장이 존재해요(고체연료는 실제로 작업자들이 몸녹으려고 사용하기는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안되는데 비용상 문제인거고 추운겨울날 충분히 이해가 가는 행동이죠)
그럼 이제 남은거 하나는 뭐겠어요? 갈탄이죠;; 갈탄은 네이버에 치기만해도 사망사고사례를 찾으실수있을껍니다....현장이라는게 이래요 현장보면 몇만원 하지도 않는건데 사람 목숨보다 귀중하냐!!라고 생각할 사례가 몇몇개 있는데 아까워서가 아니라 이러한 이유로 몇천원,몇만원 안줄여도 되는건데 줄이다가 사고나는겁니다 군필분들 군대 말단부대 보면 사고터지면 보고안하고 부대에서 수습하려고 엉청 비효율적으로 수습할때가 있잖아요 그걸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저는 제 지갑도 몇번 털었어요....진짜 고발하고싶다
공사판이 진짜 비리가 많음....당장 뉴스만 봐도 뇌물 먹여야 공사가 진행되고 계획한 만큼 기둥 세우지고 않고 지들 맘대로 빼고...인력도 지들 인맥으로 들여오고 난리임...
언젠가는 터질문제였다고 봄
이미 지어진 건물도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음
진짜 제가 설명 하고자하는 것을 딱딱 짚어주셧네요....
하청 문제 진짜 심각하고
특히 건설이란 기술이 진짜 다양한 기술의 찐 집합체인데(큰 집을 각종 수도관 전기 설계 안들어가는 기술이 없음)
일하기에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에요 ㅠ,ㅠ
임금도 중간에서 다 해먹지 누구는 열심히 일하는데 관리하는 사람은 집에가서 하도 업체한테 일감만 딱 던져주고 쉬면서 돈먹는 상황이니..
폐해죠... 누가 그런곳에서 일하고싶겠어요.. 특히 대우도..
아침에 집지을려고 열심히 일하려고하면 주변에서 소음난다고.. 그것도 평일인데 민원들어오는 경우는 뭔경우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지가 사는 집도 이렇게해서 지은건데
가장 본질적인문제는, 중간에 누가자꾸 떼먹는다는거....
선분양으로 워낙 큰 돈이 투입되기때문에, 정직하게만 한다면 얼마든지 튼튼하게, 층간소음없이 제대로 지을수있는데
발주하고, 허가받고, 하청주고... 하는과정속에서 중간중간에 자꾸 돈도 빼돌리고, 자재도 빼돌려서
어느새 공사비가 팍 줄어버려서 제대로된 건물을 지을수가 없음
원청 및 하청업체들의 대다수가 입찰만 봐서 중간수수료만 떼먹고 재하도주는 업체들인게 사실 가장 큰문제임.. 직접 시공하는 업체들이 극소수..
건설현황을 전혀 몰랐는데.. 너무나 이해하기 쉽게 요점적으로 압축해서 잘 설명해주셔서 놀랬습니다. 바로 구독 좋아요 했음..
이래도 선진국이냐? 중국이랑 다를게 뭐냐... 중국애들아 김치 그냥 너희해라
@@신승철-e7c니같이 댓글 다는애들이 뭔가 묻지마 살인 할거같음..
선분양 제도도 이제 바꿔야지.. 예전에 만들어진건데 이제는 보증이 확실한 정부개발 사업아니면 선분양을 못하게 금지해야함. 건설하다가 부도나면 건설사가 날라가야하는데 지금은 분양받은 사람들이 다 날라가고 대출까지 갚아야하는 비윤리적 제도임.
현재 1년이 지난 시점에 이영상을 봐도 개선된게 없네요. 그냥 몇년뒤면 부실시공으로 다 뒤져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대기업 건설사 공무 업무를 4년째 하고 있는데 글세... 내용이 공감되는 것도, 아닌 것도 있네요.
예전에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입찰도 회사에서 정한 실행금액에서 기준 미달이면 검토 들어가고 다 짜릅니다.
요새 하도 하도급관련 문제가 많아서 조심하는 편이죠.
괜히 추가 작업을 시키고 대금지불을 안하거나, 후려쳤을 경우, 불만가진 협력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는 순간 난리납니다.
고발당하면 왠만하면 패소하기 때문에 PQ점수 깎이고, 과징금 먹고 리스크가 더 크죠.
게다가 원자재가 올라서 저질 자재를 쓴다? 현장 와서 보셨는지요??
일단 업체들은 원청인 우리와 신뢰관계 유지를 위해서 절대 그런 일을 못합니다. 설사 그런다 하더라도 현장 품질직원이 가만 두지도 않고요.
다만 이럴경우 최초 계약대비 단가가 많이 오르기 때문에 협력업체에 부담이 되는데 증액 관련 품의하고 다 변경계약 해주고 있습니다.
본사에서는 먼저 조합,시행사 등에 도급을 받아오고 주라고 난리지만 그전에 우리 열심히 일하는 협력업체들이 죽어나가는데 안올려 줄 수가 없잖아요....
협력업체 단가를 후려치고 그런다고 원청 직원인 제게 본사에서 돈을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문제 안되도록 협력업체 입장을 들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든 원청 건설사가 다 부패하고, 항상 협력업체들에게 갑질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현재 종합건설에서 현장 공무 하고 있는데 공감합니다.
@@tml7105 도시정비사업 하다보면 때려치고 싶은 경우 정말 많습니다.
대기업이 이것도 공짜로 못해주냐 하면서 몇십억짜리 공짜로 해달라하고,직원식당 지정 식당 같은데서 자기집마냥 밥먹고 법카 달라고하는 조합장, 감리들 진짜 싫습니다.
내 영혼이 더렵혀지는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내용이 맞는것도 아닌것도 있는데 여론이 무조건 돈문제 시간문제로만 몰고가니.. 솔직히 예산 공기도 중요하지만 품질 안전 등을 무시하면서 시공하지는 않는데요..
현산 사고 처음 사진볼때 CG인줄 알았을정도로 정말 건설인이 봐도 있을수가 없는 사고인데.. 이게 모든 건설사가 부도덕한걸로 몰아치니 힘드네요.. 특히 노조들 생각하면 더....
맞습니다. 애초에 시행사의 을인 경우가 꽤 있는게 건설사와 시공사이고 비용지불 체제부터 선진화가 안되서 여러 복병이 많죠...
본인 다니는 회사에서 안한다고 다른데서 안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핵심을 콕 찝어서 설명해주니 일반인도 이해하기가 쉽겟네요. 이번 기회에 모든분들이 안전공사 그리고 선분양제도등으로인한 시간제약으로인한 위험한 시간감축등을 요구하는 중간하청 업체들과 울며 겨자 먹기로 일감을 받기위해 일을하는 최 하층의 하청업체등의 고통. 그리고 어떤공사에든 충분히 제품이 cure 되는 시간 온도 등을 확실히 규정해서 지켜주는 안전점검 관리자들또한 이 산업의 머리측에서 감당하고 책임져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이됩니다. 이런 걱정은 미래에 생각조차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확실한 정책등이 마련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영상 끝까지 안보셨나요?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시간에 느그들부터 돈 더내고 후분양 아파트 사세요^^
형 새해복 많이 받아.(연휴 쉬고 오면 영상2개 ㅇㅋ?)
어림 없다니까?
새해 복 많이는 받고!
@@지식한입 이런
이런
@@지식한입 형 뭔소리야 연휴니까 영상 올려야지... 새복 많이 받아!
@@지식한입 초심잃엇네 앞으론 좋아요 두번눌러야겟다
공사현장 30년다녀봤어도 이나라에서 겨울철 타설할때 천막씌우고 온풍기 틀어서 양생하는곳은 단 한곳도 못봤습니다. 그만큼 개판이라는거죠.
심지어 눈오는날 펑펑 쌓여있는 상태에서도 콘크리트 쏟아붓는데 그거 안에서 녹으면 물의 양이 많아져서 묽어지죠. 그런거 다 완공시점, 혹은 주민들 입주 시점에 봇물 터지듯이 하자가 됩니다.
집이 안무너지는게 이상할정도로 우리나라 아파트는 그냥 날림 공사가 대부분입니다.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설계도 중요한데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제 노동자들이다.
그 노동자들이 전문적인 능력도 없는 외노자들이고 관리자들은 그냥 4년제 혹은 전문대 심지어 아직 기사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있다. 사실 외노자보다 못한 게 현장근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사람들이 사무실 근무만 선호하니 이런 일 누가 하려고 하겠냐고 물론 그 사람들이 탓할 순 없지. 요즘 엿 같은 저희나라보면 알겠지만 안전수칙이나 뭐 이런 거? 지키면 병신이야. 내가 건설업 세 군대 다녀봤는데 정말 안전수칙이나 이런 거 제대로 지켜지는 곳 단 한 곳도 못 봤다. 지키려고 신경쓰면 오히려 욕 먹는 곳이야. 그러다 사고 나면 똥물 뒤집어쓰기 딱이야.
나라에선 현장노동자들 제대로 대우 안해주니까 막굴리고 버릴 생각으로 외노자나 쓰는 거지. 한다하더라도 주변에서는 그냥 노가다나 한다고 깔보고 여자들은 더 하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 이건 날에서 회사에서 대우를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달라지지 직업자체가 천한 건 없어. 저희나라(우리나라라고 쓰기도 쪽팔림)는 그냥 이쪽일 하면 인간 취급도 안해줘
와 시공업체 종사자로서 봤을때 정리 정말 잘해놨네요.
그리고 이번 사고는 삼풍백화점처럼 안전불감증의 총집합체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보양 정말 꼼꼼히하고 자기온습도계로 온도도 잘 체크해줘야하는데..
현직에 있으시면 잘아시겠네요. 겨울에 보양 잘하는거 봤습니까. "더도 안바랜다 지발 필러 공궈둔 동바리만 좀 맘데로 뜯지마라" 이런 생각 안드시던가요~ 답답해서 글보이길레 다른분들 보라고 댓 한번 달아봤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나이 45에 누군가가 존경스럽긴 처음이네요. 팩트로 후러쳐주시고 편향되지 않은 관점으로 마무리 해주시는 혜자스러운 지식의 오마카세 코스 잘 들었습니다^^ 감동과 소름은 공연을 통한 예술을 접할 때나 느끼는 건줄 알았는데 짧게 짧게 편집된 문장 한 호흡 안에 얼마나 많은 수고와 땀이 녹아 있는지 영상을 두 번, 세 번 보며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특유의 건강하지만 시크한 느낌도 너무 멋지고요. 모든 영상들을 다 봤고 또 앞으로도 보겠지만 이번 편은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는 복잡하고 골칫덩이인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내는 경탄스러운 지식과 통찰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운내세요^^
멋진 댓글 감탄합니다. ㅇㅂ ㅇ
45 쳐먹응게.자랑이냐
@@chuukim5181 어이쿠ㅎㅎ 죄송해요^^;
@@chuukim5181 넌 나이가 몇이길래 나이로 욕하고 초면에 반말을 하냐 이 분이 뭘 잘못하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호최-y4s 아니요~이런 글엔 사과하지마세요ㅠ
속 시원하게 문제점들을 잘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주택을 가족들이 사는 공간이 아닌 자산으로서의 값어치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에 모두 문제 의식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릴 적에 학교의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하는데 오로지 대학가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네요.
슬픈 현실입니다.
선분양제도부터 손봐야합니다
집을 짓기도전에 팔아먹으니
방음도 안되고 개판쳐놓고
입주민들은 이미 돈을 냈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가야하는 이 악순환을 끊어야합니다
선분양제도 아에 폐지하는것도 고려해봐야 할듯 선분양제도 이 자체도 어찌보면 입주자들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니까요
영상 잘만드셨습니다 말그대로 단가를 후려쳐서 제일 힘든건 땀흘려서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그단가에 맞춰서 일하려다 보니깐 정상적인 기술공 을 쓰기가 힘든현황입니다 업종별로 덩치가 크면 클수록 그상황이 심각하죠 철근 형틀 99프로가 외노자인것처럼요
약간 어둠의 관점에서는 요즘 원자재값이 올라서 원래였다면 재료에 10을 써야할걸 7-8씩만 써서 그렇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뭐가됐든 전수조사를 확실하게 해야될것 같네요
지금 공사현장들 보면 원자재 값이 너무 올라서 공사 중단하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한 두 개만 사서 쓰는거면 상관 없겠지만 자재가 엄청 많이 쓰이다 보니까 예상금액보다 20~30퍼 넘게 비용이 들어버리면 시공사 입장에서는 남는 게 없으니.. 공사를 잠시 중단하거나 이윤을 적게 챙기거나 아니면 부실시공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죠..
건축물에는 설계도라는게 있고 사전안전진단을 통과해야 시공가능한건데 지멋대로 10들어갈자리에 7~8만 사용했으면 그건 안전도 선분양계약도 다 ㅈ까라 한거죠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차피 건설비 대비 이윤이 엄청난데 원가가 올라도 많이 남을거 같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뭐가 되었던 그냥 핑계 대는거 같습니다.
@@84직장남 원가가 올라도 남을 것 같다뇨 ㅋㅋㅋ... 지금 제가 아는 현장소장님도 현장 마이너스 나고 있어서 발 뗀다고 하는데 뇌피셜은 그만...
어둠이 아니라 경제
건설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상당히 정확한점도 많지만 잘못 말씀하시는것도 있네요
1. 1군 기업일수록 요즘은 안전에 엄청 신경을 씁니다. 소장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여도 안전쪽에서 위험하다 판단시 작업중지를 할수 있어요. 물론 1군 상위 기업이야기이고 2군 2.5군은 공사 막무가내로 하는경우가 많죠. 안전보단 공사가 우선이라 생각하죠
2. 재하청으로 인해서 인력이 사고를 당하면 원청이 책임을 안지고 책임을 재하청업체로 전가한다는건데 잘못된 자료이고 재해를 당하면 원청쪽으로 책임이 일어납니다.
이 두가지 말고는 상당히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서 놀랬습니다.
맞습니다
어떤 기업들을 1군이라고 보면 될까요?
@@오후의오렌지 원도급사를 1군이라고해요
업계 종사자인데 제가 보기에도 일반인에게는 이해될수 있게 깔끔하고 명료하게 설명 잘 하셨네요. 이번 문제는 현산만의 문제가 아닌데, 현산이라는 꼬리를 짜르려고 하죠. 현산은 죽기 싫으니 같이 하청 꼬리를 무는게 현실이고.... 현산이라는 꼬리를 짜르려는 그 윗머리는 누굴지 생각들 해보시길...
누구지?
뭘 누구야..
건물 싸게 짓고 돈 많이 벌려는 주주들이랑, 건설사와 주주사이에서 돈떼먹는 사람과, 넓게 보면 아파트 품질은 생각안하고 역세권 브랜드만 생각하는 국민들.. 게다가 선거철되니 평소엔 관심도 없다 이때다 싶어 정치로 이용해먹으려는 정치권들이지..
@@달우주 찢었다
모든 건 존재의 본능과 욕구, 이기심으로 비롯된다.
남이 아닌 나만 생각하는 행위는 나의 피해 뿐만 아니라, 모두의 피해를 몰고 오는구나 느낀다.
이분은 단순히 자료 찾아서 분석한 분이 아니신거 같습니다. 현직에 경험 없이 이런 내용을 담을수 없습니다. 도와주시는 분도 많으신거 같군요
전직 감리로써 정말 하고픈 말이 많았는데 여기서 정리되어 나올줄이야...
그래서 하는말이 싱가포르처럼 주거용 주택은 정부가 직접 관여해서 임대하는 방법으로
상업용 건물들은 시장에 맞기되 가열되면 정부와 전문가들이 협상해서 주도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함,
현직 건설관리자입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현실을 잘 이야기해주셨네요.
보통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나면 시공사가 제일 욕먹을 먹지요. 물론 책임이 있기에 욕먹어 마땅하긴 하지만. 제일 큰 책임은 "최저가 낙찰제"가 가장 문제입니다.
그저 싼값에 공사를 시작하라 하니 근무환경, 안전요소, 건설품질등은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지요.
심지어 사고가 많이나니 점검을 늘리고 안전관리자를 늘린다? 하지만 전체 공사비와 공기는 처음그대로죠. 그럼 결론은 품질은 더 떨어진다는 말이 됩니다. 애초에 사고를 방지하고 품질을 올리고 싶다면 그만큼 공사비와 공기를 더 주면 되는겁니다.
이걸 바꾸기위해선 LH부터 나서서 최저가낙찰제를 페기하려하는 움직임을 보여줘야겠지만.. 건설사 뒤에 숨어서 이득만을 취하는 그들이 그러긴 힘들것같고.. 이래저래 건설업은 미래가 어둡기만 합니다.
근데 최저가 낙찰제에는 최저가에 제한을 두지 않나요?
제가 아는 분이 철도 공기업에서 근무하시는데 최저가 낙찰제도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한에서 최저가를 낙찰한다고 들었습니다
@@스띵팬 그거 전부 1할정도 까고 계산한거죠. 심한곳은 미리 2할 후려치고 정해요.
@@스띵팬 안전관리는 모든게 비용과 공기에 직결됩니다. 최저가라는 말자체와 안전관리는 모순입니다.
건설회사들 원가공개 하라고 예전부터 온갖압력 넣어도 개기는데,
친한지인중에 건축회사만 20년 다닌 사람 말로는 시공비용이 평당 5마넌이랍니다
이런비용이니, 부실공사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고 건설사는 절대 안망합니다
기본형 석고보드벽 하나만도 평당 오만원 넘는데 시공비는 평당 오백만원 단위예요
@@jinyoungkim8389 평당 500?? 장난처요? ㅋㅋㅋ 수지타산 맞는 얘기를 하세요
너그 시공사 계산법이겠죠 ㅋㅋㅋ
11:27 선분양이 진짜 문제인게 어떤 불법적인게 밣혀져서 건물을 못짓게 되는 일이 일어나기가 어려움.
문제 생기면 건설사는 분양자보상 들어가야 하고 분양자는 자기집을 잃는거니까 서로 공사중단을 막으려하고...
당장 이번 왕릉 아파트 사태만 봐도 건설사가 입주자 인질로 잡아서 끝까지 건설하고 있는데...이게 정상은 아닌듯..
저 콘크리트부터 철근 모든게 부실하고 실내마감부터 모든게 정말 기가막히더만 정말 수십억 주고사는아파트를 입주후 또 돈들여서 고쳐가면서 살아야함 이게말이됨
거대양당들 정부와 지자체들의 입김이 개입해.. 숟가락 서로 나눠서 퍼먹어..... 비리가 필수야...부실공사가 따라와..세계유일 선분양 후시공을 해 ... 큰 산업이 각종 비요율과 부정으로 흘러간다면...결국 모든 부정부패의 모든 리스크를 떠 안는건 소비자와 국민이라는것...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07:40 말씀하신게 최저입찰제의 문제는 맞는데, 솔직히 건설근로자의 임금까지 최저입찰제 때문에 처우가 안좋고 그래서 젊은사람들이 건설일 안하려 한다는건 비약이 좀 있습니다.
직공들은 하루 최소 20~30 벌어가고 일용직도 13~15만원은 줘야됩니다. 능력되면 더 벌어가기도 해요. 그런데도 젊은 사람들이 안하려하는건 사회적 인식때문이죠. 고학벌로 대기업 원청사에서 일해도 현장에 있으면 지나가는 엄마들이 애한테 너 공부안하면 저렇게 된다는 말을 듣는게 우리사회고 얼마전 연대출신 여자 도배사가 이슈로 기사에 뜨는게 우리 사회입니다.
인식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었고 그게 몇십년 지속되니 외국인들이 일자리를 다 차지했습니다. 중국인들에서 이제는 동남아 중앙아시아 사람들로 바뀌고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이 일배우려고 해도 외국인한테 배워야할 정도로.. 하지만 이런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사회적 인식 때문이지 돈을 적게 줘서는 아닙니다..
사회적 인식보다도....덜 벌더라도 쉬운일 하고 싶어하는 풍조가 이유일 겁니다.
시골 농장에서 과일만 따도 숙식제공에 하루 15만원 버는데
동남아 외국인 근로자들만 있고
시급 9천원짜리 편의점, 카페알바는
한국인만 바글바글하지요.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사람 일감을 뺐은게 아니라
한국인이 일감을 걷어찬거죠.
내선전공 18만원요... 주휴없고 연차없고 퇴직금 없는데 일시적으로 받는돈이 큰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비약까지는 아닙니다.일당이 정해져있는 기술직들은 아니지만 자신이 하는만큼 벌어가는 직종들 같은 경우는 해당되죠. 6시부터 저녁6시까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해도 최근 2,3년간 상황은 하루에 17만원 벌어가는데.. 이걸 많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타지에서 일하는 비율이 높은 건설업은 저돈에 숙소비 식비 장비수리비 4대보험으로인한 세금까지 포함하면 정말 답이 안나왔습니다. 덕분에 버텨보려 했던 기술자들이 포기하고 다른일 찾는다고 나가서
현재는 기술자그하느나 힘든상황이예요.
@@뭉카-f9l 기술직들도 하는만큼 벌어가는 사람들 있어요.. 근데 이경우 대부분 시장 논리로 흘러갑니다. 예전에 타일공 못구해서 일당 50만원이 넘는다고 한때 타일 학원이 유행했던거 아시나요? 단순 용역은 하는만큼 벌어가는 사람은 없죠.. 일당이니까.. 만일 안전이나 현장 상황 때문에 어느 현장에서 자기가 일한 만큼 못벌어가면 일주일 이내에 다른 현장 찾아가는게 현실입니다. 그 현장은 더 비싼 단가로만 사람들이 들어가죠.. 이경우 시장논리를 따라갈 뿐이에요..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는 기온이 조건에 안 맞으면 타설을 하면 안되는 건데, 공기(공사 기한) 맞춘다고 엄청나게 쪼아대고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엔 사고 때문인지 몰라도 관급공사는 재점검 하고 있더군요(시청에서 현장시찰 나옴), 현장에서 감리나 소장도 보통 때보다 더 콘크리트 타설시에 기온이 조금이라도 마이너스가 나올 것 같으면 천막 다 치고 페인트통에 들어있는 고체연료 밤새도록 피워놓고 야간 근무까지 하더군요.
문제는 그 야간근무를 시공사직원이 하면 무수당으로 한다는거죠
이렇게 유익할수있나... 어떠한곳에서도 이렇게 디테일하게 핵심만 정리되어잇는 건 본 적 이 없다..
현재 용역으로 LH아파트 현장 나가고있습니다.
아침6시까지 출근 오후4시 퇴근입니다
한국인 근로자보다 중국인이 70프로 정도 됩니다(장난아님) 중국산 아파트 입니다ㅋㅋ
메이저회사가 최대치남겨먹고 내리면 하도1업체가 그나머지중에서 최대치남겨먹고 내리면 찌꺼기로 하도2업체가 단물한방울까지 짜내서 챙겨먹은다음... 완전 쓰레기같은 자재나 비용, 최저치인건비로 공사짓기 때문에 전부 최대치로 남겨먹으려고 하니까 그렇지...
이렇게 정리해서 영상 만드는 게 굉장히 어려운데, 대단하네요... 진짜 잘 봤습니다...
20~22년에 지어지는 빌딩, 아파트들이 부실공사로 지어졌고, 지어지고있다라는 sns의 한 게시물이 한때 확떴었죠. 그알에서도 제보를 받았던 수준이면 보이는 것보다 심각한거같은데
이게 만약 진짜라면 몇년뒤면 다 무너지진않을까...? 삼풍과 성수의 역사를 잊은거같기도
정말 많은 다양한 주제로(게임,패션,교육 등등) 유튜버들을 봐왔지만 아무도 이형을 이길순 없다 감히 최고의 유튜버라 부르고 싶다
내용 잘 정리 해주셨네요. 여기서 하도급업체 안전사고 꼬리 자르기 한다고 말씀 해주셨는데, 건설업 같은 경우 산재보험이 원청으로 가입되어 꼬리자르기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수박겉핥기... 가장 큰 문제는 지방토호들과 지자체끼리 해쳐먹는 감리제도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음. 근본적인 문제는 사람을 못짜르게하는 노동법이고. 중대재해법이니 뭐니 만들어봤자 결국에는 빠져나갈 구멍을 다 만들어 문제가 지속되거나 아니면 건설업 자체가 축소되는 걸 보게 될거임
중국인들이 오야지 하고있습니다. 한국인이 그 밑에서 일하고있고요. 그리고 10년전부터 한층에 3일 소요됬다고 누가 꿈에서 그랫다고 그래요. 하청관련도 할 말은 많지만 그만해야겟어요.
역시 소국 ㅠㅠ
됐
@호연 뭔솔.. 거기도 비슷함
@@de4241 지시하는 사람도 잘못입니다. 갑작스런 댓글에 놀랐네요,, 네 다 잘못입니다
근무환경이 보장이안되는 산업이다보니, 한국인들은 가기싫어하는거지
몇년 전에 인력사무소에서 인력 관리했었는데.. 건설쪽 하청업체들은 말단 반장들부터 시공비 삥땅치려고 혈안이였습니다 ㅋㅋㅋㅋ 이 기회에 저런 양아치들 뿌리 뽑혔으면 좋겠네요
잘도 되겟어요 시간만 지나면 흐지부지 되고 잊혀지겠죠
그걸 뿌리뽑아야할 정치인들도 돈 받아먹어서,..
알고리즘 타보니 5년도 전께 나오더군요. 이렇게 사람 죽어야 사람들이 보는거지 얼마 안가 사그라들겁니다.
문제점을 정확히 캐치했네요. 하청업체가 겪는 악순환(부도), 공기단축, 인맥, 로비, 고령화.
여기서 돈버는자
시행사 임원, 재건축조합장과 임원 시공사이자 원청인 건설사 오너, 임원, 그리고 시공사 임원출신 또는 친인척들이 소유한 공정별 하청업체 오너들. 감리사, 일부 인허가 공무원들.
피해보는 사람들은
수분양자나 평조합원들 재재하청 근로자들.
현재 사고현장근처에서 사는 동네사람입니다 제가 살고있는곳도 현산이 만든곳인데 불안하네요 솔직히 그리고 층간소음도 꽤나 심한편입니다 뭐 평수넓고 좋은곳은 덜라는것같기는 한데 20년가까이 지낸 집인데 튼튼하다고 인식됬는데 솔직히 무섭습니다 더군다나 저기근처 도로들이 버스노선이 유스케어쪽을 가는 버스들이 꽤나 있어 불안해서 지하철 타고 다닙니다.. 더군다나 저기 근처에 문구점 도소매 그런곳이 있는데 1시간전에 다녀오고 학동때 과외쌤이랑 화정동도 무너지는거 아니예요? 하고 웃으게소리로 한적있는데 진짜로 무너지고 실제로도 봐서 더 무섭습니다...
매번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주변에 이렇게 정리 쉽고 간결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쏙속 알려주는 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인데. 지식한입님 영상은 멘토로 삼았으면 하는 꼭 필요한 사람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거 같아요 너무 좋네요!
어디서 기업이 망하는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수익의 극대화 추구라는 것을 보았었는데 이 또한 그 말을 뒷받침하는 사례가 아닌가하네요. 수익도 중요하지만 다른 가치들도 항상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좋은 여러말씀 다 와닿지만 집이란걸 주거가치보다는 자산가치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입지를 중요시보지 집상태를 보지 않는다. 집사는 사람이 집의 품질을 보지 않는데 어떻게 좋은 집이 나오겠느냐. ... 참 좋은 말씀입니다.
나는 또 뭐 아는놈이 떠드나 했네...... 영상 제대로 조사하고 만들어라 지금 하청에 하청때문에 아파트가 무너진다고 생각하냐?? 땀흘려서 댓가를 받지 않는 부동산 관련 시행사나, 중개사, 그밖에 컨설팅 관련 인간들 때문에 아파트가 비싸고, 노무비는 표준노임단가 조사해봐라 그게 현장에서 실제로 주는 노임과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기나 하고 떠드는건지....??
하청에 재하청??? 건설사 구조나 제대로 알고 떠드는 것이냐?? 원도급사에서 바로 하청받는 업체는 전문건설업체인데 전문건설업체가 세상에 모든인력을 직접고용해서 공사를 할수 있는 구조가 나올거 같으냐??? 대한민국에 있는 전문건설사중에 인력들 다 월급 줘가면서 유지하는 전문건설업체 있으면 소개좀 시켜줘라.... 아니 수장공사부분을 하청 받았는데 그럼 그업체에 다니는 직원들은 도배기능사, 목공기능사, 도장기능사 뭐 이렇게 많은 인원을 다 고용하면서 팀별로 운용할수 있는 데가 있냔말이다....
제발 알지도 못하면서 이딴 유튜브 영상 쳐 올리지 말거라.... 답답하다 진짜 ..... 사람들은 이런 멍청한 유튜버들 때문에 또 하청에 재하청을 주는 구조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할거 아니야....
땀흘리지 않고 돈버는 인간들이 훨씬 더 문제다.... 누가보면 하도급 받은 업체하고, 그아래 협력업체들 니가말한 재하도 받는 업체들이 때돈버는줄 알겠네......
1년이 지난 지금, 결국은 나라에서 부추기는 꼴 정도의 솜방망이 처벌 ㅋㅋㅋㅋㅋㅋ
모르는게 없는건지 조사를 철저히 하는건지... 진짜 대단하다
이 유뷰트채널은 보석입니다♡
와우 무지 디테일하게 잘 풀으셨네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건설업의 현실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붙이자면, 건설사는 입찰을 따 낼때 견적이 정해져 있고 하청을 또 뿌릴때도 견적을 받는데, 여기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견적이 일단 산정되면 추후 실제 공사할때 원자재,부재 원가가 올라도 반영이 안됩니다. 처음 견적을 100만원 넣어서 따 왔는데, 실제로 몇개월뒤에 공사를 하려고 봤더니 원가가 올라서 120만원이 든다... 견적따온 업체가 20만원 떠 안아야되요. 하지만 20만원 손해볼순 없죠. 그럼 원가를 어떻게든 줄이겠죠. 입찰하고 바로 공사가 아니고 최소 몇개월뒤에 공사하니깐 그 동안 원가가 같으면 모를까 작년처럼 급등하면 문제가 더 커지죠. 이번에 사고난 광주도 분명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어서 기존보다 더 원가를 줄이려다가 발생한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맞죠 그래서 관급수주와 선진국들 같이 최저입찰제와 분양가 상한제는 없애고 적정 건축비 확보가 되야하니 종합심사입찰과 물가비례 보장, 최소 설계와 시공을 같이 입찰해서 운영하게 해야죠...
지방계약법상 물가변동 계약금액 조정 다 봐줍니다
그냥 후분양 하고 자기 돈으로 개발 하고 해라. 다단계 하청해서 쮜어짜서 돈 많이 벌었자나
이젠 인구가 줄어드니 체질개선 해서 돈벌어야지.
이건 뭐 부실 시공 해서 나머지 다단계 하청업체에게 다 떠넘기기니
이게일주일전이아니라 1년전인데 아직도 여전하네요
빨리 후분양으로 전환해야함. 그리고 시멘트에 섞는 재료도 강도만 따질게 아니구. 특히 일본에서 수입되는거.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슬러그나 재를 일본에서 수입해 시멘트에 섞는다는 뉴스가 있었음. 그게 지금도 그렇게 사용하는지 봐야함. 괜히 예전 아파트 질이 좋다는게 한강 모래로 만든 아파트들이 그때는 좋았다고했음.
후분양제와 사고 및 업게구조 문제는 관계가 있을지는,,, ㅎㅎ
건설회사 22년차 입니다. 와~~ 지식한입님 대단하십니다. 알기 쉽게 영상 제작하셨네요.
진짜 이렇게 쉽게 일반인이 알게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걸린 건설사들 면허정지하고 안걸린 업체들에게 모든 일감을 몰아줘야한다. 잘하는 업체를 크게키워줘야한다.
이게 진짜 맞는 말. 나쁜 놈들 죽이고 제대로 하는 놈들 살려야죠.
와.. 진짜 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방대한 정보를 압축해서 설명할 수 있음에 크게 놀라고갑니다.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고, 늘 놀라움을 느끼게 만드는 채널이네요. 감사합니다.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아직까지도 건설업계의 안좋은 관행들과 체계들이 남아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를 필두로, 하청관리와 안전관리에도 크게 투자를 하는 건설사들 또한 늘어가고있습니다.
남양유업처럼 나쁜기업은 소비자의 불매운동으로 소비자의 눈치를 보게되서, 기업의 이윤을 벗어나 사회적인 책임에도 눈치보게 만드는 상황이, 소비재기업에서는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퀄리티나 경영윤리를 따지지도 않고, 단순히 대기업 브랜드만 보고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기술과 착한 경영, 안전관리 등을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택하게된다면 분명 더 나은 건설업계를 만들 수 있을겁니다.
물론 건설업계의 자체적인 노력과, 강력한 법과 규제에 의해서 바뀌어야 하겠지만, 더욱 강력하고 빠르고 확실한 것은 소비자의 선택이라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장 큰 문제는 집을 짓기전에 분양을 받는데 공시가 너무 짧은데에 있습니다
이번 계기로 여러 시스템들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그것도 다장단점이있다고 설명해줬는데
영상 제대로안봤음?
제도나 시스템은 잘만들어도
결국 인간의젓직함이 가장중요한거지
어떻게서든 회피하고부정을 저지르니깐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공기 긴편임
대기업들은 충분히 여유있는 자금을 주려고 합니다. 사건사고 터지면 잃을 게 많거든요.
문제의 핵심은 불법 재하청 / 로비 브로커 / 책임전가입니다. 원자재 인상이니, 최저임금 탓이니 아무 의미 없습니다. 여기는 돈을 더 줬어도 문제가 터졌을 거예요.
중요한 산업인 만큼, 국가 차원에서의 일감 내어주기 등 사회제반자본 형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잘 봤습니다!
지식한입님 보면서 왜 저런일이 벌어졌는지 이해가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썩은 고름이 터진일이네요 진짜 ㅠㅠ
1년도 더 전에 이 영상이 올라왔지만 당연하게도 그 사이 변한게 없고 순살자이, 워터파크자이, 통뼈캐슬, 흐르지오 등등이 드러나오 있는데... 솔직히 1년 후에도 똑같을 것같음
부동산이나 건설업 하나도 몰랐는데 이해에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또 문제는 현장에서 건물올리는 걸 경쟁한다는거 옆동은 누가 더 빨리 짓더라
누군 뒤쳐진다해서 진급이나 돈이나 이해관계에 이해관계가 얽히니..
시멘트가 굳든말든 일단 속도가 가장 중요한 법...
층수나 면적에 따라 법적으로 적정 공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입찰도 최저가 아닌 적정 공사비용을 나라에서 정해주고 다른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절대 바꿀 수 없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매우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이해하기가 너무 편했고
볼수록 화가 나는 영상입니다. (현재 건설사의 구조때문에)
문제가 터져도 건축법 개정 안하는 입법부와 처벌 제대로 안하는 사법부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지않고 윗선에게 로비로 사건을 무마하려는 기업들...
모든 곳에서 제대로 일처리 안하니 피해는 국민이 다 떠안지...
한국에서 꾸준하게 바뀌지 않는 문제다
부동산 분양 사업중인데 조사 열심히 하셨네요
사업 전엔 건축쪽 했었는데 2016~현재까지 지은 아파트, 상가 등 제가 본 신축건물 중
철근 안빼먹은 아파트를 본적이 없습니다
딱 하나 있긴했는데 거긴 건물주가 타설 할때마다 검사했음
탐지기로 벽 훑어보면 30%정도 빼돌린게 대부분이에요
심지어 메이져 건설사까지..
검사할때 뭘로 검사하셨는데요?
@@쭈꾸미-m4e철근벽면 탐지기요
이 산업에사 일하는 사람은 그렇게 답변 안합니다...
@@asdfmpml 정확히 건물 구조 탐지하는 장비 서열해보세요
@@asdfmpml 탐지하고 나서 무슨 서류 작업하는지두요..
개발사 대표입니다. ㅎㅎㅎ 위 얘기는 중소건설사는 일부 해당될지 몰라도….. 브랜드 있는 건설사는 최저가 낙찰제 안합니다. 이 사고는 건설사 자체의 문제입니다 회사의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려다 생긴걸로 보여집니다. 건설현장에서도 일해봤지만…..대부분 대형사들이 그렇게 주먹구구로 현장관리 안합니다. 건설계 구조적문제로 논리를 전개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HDC뿐만 아니라 사회속 준거집단에서 결정된 사항이 대립이나 의견제시가 없이 결정됨으로써 이런 문제가 발생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존나 맞는 말 같슴니다
@@yoshihiro2221 "위에서 시키니까 그냥 하는거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ㅎ
대립하려면 명확한 이익이 있거나 대안이 있어야겠고 책임또한 가중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쉽진 않죠
@@물속성-h9f 해주신 말씀에도 상당히 공감합니다. 답변의 상황이 가중되어 팽배해진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를 방치하고 사고로 이어지게 된 것이 안타깝네요
건설적인 반대와 대립에는 재갈을 물리는 사회. '나만 아니면 돼' 로 대변되는 이기주의와 차별. 저출산으로 이 나라가 자연소멸 상태인 건, 어쩌면 당연한 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항상 영상 올라올 때마다 다뤄주면 좋겠다는 것만 다뤄주는 미쳐버린 채널..이래서 매주매주 기다려요 ㅠㅠ
그러니까 아파트가 실제 가치보다 더 비싼다는 말이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가치가 없는 것이 아파트인데 왜 이렇게 아파트가 비싼가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중간에 빼먹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군요
실제로는 천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아파트인데 여기저기 숟가락 얻는 사람들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 오천만원 일억 이렇게 비싸지는군요
역시 단독주택이 최고네요
이 채널 곧 100만 금방하시겠네요. 첨엔 다른 채널보며 한탄하시건게 21년이었는데..
축하드려요..흙수저에서 스타트업 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