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에 결혼한사람입니다. 결혼한번해보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남녀를 상대로 어떻게든 뜯어먹으려는 하이에나가 드글드글 한곳이 결혼식 관련 업계라는것을 깨닳았습니다. 한번뿐인 결혼식이라는 이유로 남자의 자존심. 여자의 감성. 계속 건드려가면서 사진 한장이라도 더 추가하게 만들고 앨범하나라도 더 추가하게 만들고 옷 한벌 더 입혀보게 만들고 비즈더달린 옷이라고 수십만원 더받고... 준비하면서도 기가 찼지만, 식이 끝난 후 앨범찾으러 갔을땐 더 가관. 그냥 기본10장만 뽑을건데 끝없이 스토리가 중요하다는둥 어쩌구 저쩌구 2시간을 말장난하면서 장당 3만원씩(장도아닙니다 '쪽'당 3만원ㅋㅋ) 수십장을 더 추가하게 유도하고... 결국엔 듣다가 화가나서 그만하시고 어차피 1년에 한번 펼쳐볼까말까니까 걍 10장주시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나왔지만 그때 그분의 똥씹은 그 표정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화하면 장당 몇천원도 안하는데요 ㅋㅋ 물론 이분들이 존재하기에 결혼식도 가능한거겠지만 가격과 상술은..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너무 지쳐서 이거때문에라도 나는 사별까지 가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예비신혼부부님들. 대부분은 없는 살림에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서로 사랑하기에. 결혼을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히 조언합니다. 드레스. 사진. 앨범. 한복. 전부 그때 그순간뿐입니다. 다시열어보지않아요. 비즈 엄청 박힌 드레스? 눈으로볼땐 이쁘죠. 빛반사돼서 사진엔 하나도 안나타납니다. 사진은 원본파일만 받아서 추후에 셀프출력하셔도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웨딩촬영 세미로 가볍게해도 됩니다. 충분히 잘나옵니다. 한복은 빌리세요. 다시 입지않습니다. 형제 결혼 할때 부모님은 입으실테니 구매하신다구요? 그때되면 상대방 부모님이랑 협의해서 또 다시 맞춰야합니다. 너무 짜게 군다구요? 그 돈 아껴서 뭐하냐구요? 집에 투자하세요. 그렇게 아낀 몇백만원 차이로 더좋은 아파트. 더 좋은 로얄동. 더 좋은 층. 으로 올라가실수있는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집인테리어를 해도 더할수있고 가구나 가전을 사도 더좋은거살수있습니다. 하다못해 티비크기가 커져도 더 커집니다. 그게 남는겁니다. 결정적으로..님이 얼마를 결혼식에 쏟아붓든 하객들은 거기에 관심이 1도 없습니다. 기분에 취해 카드막긁으면서 허례허식에 과투자 하지마세요. 예비신혼부부님들 잘 협의하셔서 규모있는 결혼식 치르시기바랍니다.
코로나 터지기 직전 19년도에 결혼했습니다. 결혼식장은 한 일식집 잡아서 양가 가족들과 진행했습니다. 웨딩사진은 근처 사진관 빌려서 가족들끼리 찍었습니다. 앨범은 연애하면서 여기저기 놀러 다니면서 찍은 사진으로 와이프가 만들었습니다. 와이프가 찾아보고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긴 했지만 돈도 절약하고 다른 사람들 초대하고 축의금 보면서 섭섭해하지 않아도 되고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특별한 날이긴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오늘만 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너무 결혼식에 에너지 쓰지 마시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그냥 적당한곳도 가격 장난아닙니다. 하객들 관심 없다는데 적어도 좋은날 욕은 먹지 않아야 하잖아요. 로망? 그런거없는 신부가 더 많습니다. 적당한 가격으로 하려면 주차 안되고 교통, 식사 구리고 비성수기 애매한 시간(7~8월 일요일 4시 등)에 해야 해요.. 이런곳들도 몇년전보다 엄청 올랐습니다. 식대 자체도 그렇지만 좌석 100갠데 최소보증 200명 요구해요
결혼 준비 영상을 봤는데 돈을 내고도 자처하는 파워 을질... 드레스 피팅해도 사진도 못 찍게 하고 뭐 드레스 입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손편지를 쓰고 웨딩촬영할 때 스탭들 도시락까지 준비해야 한다는 꼴값들을 해서 그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해줘야 한다는데 저런 거 안 하면 기분 상해죄로 당일 망치게 하기도 한다고 함 요즘엔 저런거 안 하는데도 많다고는 하지만 "일생 한번뿐인 그날"을 무기삼는 횡포는 여전히 너무 심함 지들이 돈을 받으면서 파워갑이 되는 이상한 현상
영상 진짜 잘 만드심 저도 2022년도 결혼식 했는데 가성비로 하겠다고 눈에 불을켜고 준비하고 스튜됴 안하고 휴가때 맞춰서 셀프스냅 찍고 한복도 대여했고 그랬지만 결국 축의금 아니면 개털됐을 정도였음. 남을정도는 아니고 그나마 본전은 했달까... 근데또 그게 결국 빚이라는거 개공감. 와주신 분들께 답례라도 하거나 그 분들 경조사때 반드시 참석해야할 의무감이 생김. 그리고 여기에 그치는게 아님 결혼해서 아이가지면 산후조리원도 옵션에따라 백일 사진 무료로 찍어준다더니 촬영비만 무료고 사진은 장당 얼마얼마 하면서 앨범값 기백만원 뜯어감. 얼마전엔 친정아빠 칠순이라 기념으로 가족촬영 한다고 알아보니 이또한 제2의 스드메였음. 촬영비 대폭할인 이라면서 2~30이면 되는것처럼 예약받더니 막상 촬영당일날 온가족 힘들게 모여서 준비하면 끝도없이 옵션붙이고 촬영컨셉따라 의상비 받고 헤어 메이컵도 제일 후지게 하면서 2명만 무료 나머지는 인당 10만원. 앨범도 첨에 분명 20페이지 무료제공 이라더니 알고보니 손바닥만한 사이즈. 앨범제작 좀 큰 사이즈로 하려니 또다시 12페이지에 80만원. 액자 제일 작은게 60만원. 조금 괜찮다 싶은건 몇백만원이라는데 ㅅㅂ 진짜 장난하냐고..... 부모님 모시고 와서 취소도 못하는 효심 악이용하는 개썅양아치들. 웨딩보다 더 악질임. 원본비를 350부르는데 진짜 개새끼들 욕이나와서 웨딩도 이렇게까지 안한다니까 지들은 웨딩이랑 다르다고 이지랄 원본 안받고 100만원에 수정사진12장이랑 기본옵션 미니앨범과 미니액자 받는거로 합의했는데 수정사진가지고 앨범 따로 만들 생각이었음. 그런데 그 수정사진 사이즈 건드리지말고 보정까지만 하널로 주는거 맞냐고 두번이나 확인했는데 받고보니까 해상도 100dpi도 안되는 웹용사진. 홍보글에 (인스타용) 수정사진이라고 엄청 작게 써있음. 이딴식으로 장난치지말고 수정원본 보내라고 웹용아니고 큰 사이즈라고 말했던거 다 녹취돼있다 못하겠다면 고소한다 하니까 마지못해 수정원본 고해상도 파일로 보내줌. 하도 이상하고 짜증나서 동네 사진관가서 물어보니 아직도 그따위로 운영하는데가 있냐고 진짜 개새끼들이라고 욕하시더만. 전국적으로 체인있음 너무 바빴을때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급하게 했던거라 뒷통수인거 바가지인거 알아챘지만 가족사진 찍고싶은분들 이런곳 걸러야됨..
진짜 이런 류의 업체들이 악질적인게, 이왕 온거 취소하기 애매한 상황을 너무 잘 이용한단거임. 결혼은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강아지 장례할 때도 비슷했음. 처음에 갈땐 3~40이라 써있길래 전화로 예약하고 갔는데, 가서 수의 입히는 돈 추가, 관 비용 추가, 이것저것 다 하니까 돈 백 가까이 되던데 ㅋㅋㅋㅋㅋ 옆에선 키우던 부모님 울고 있으니까 돈 추가 하지 말자고도 못하고, 나도 슬픈데 괜히 하늘 간 강아지한테 못할 짓 하는 것 같아서 뭔 말을 못하겠더라.
아...마지막은 틀렸습니다. 요즘은 축의금 남는 경우 거의 없구요. 적자 안나면 다행이 된지 오래됐습니다. 국수만 주는 시민회관같은데면 모를까(요즘에도 있는지는) 허접한 음식 나오면 하객들에게 두고두고 욕먹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청첩장 돌리는 모임에도 시시한 거 사주면 욕먹어요. 20대 어린나이에 결혼하면 대충 술사주면서 줘도 되겠지만 요즘 결혼나이가 늦어져서 30대에 청첩장 대충대충 주면 욕먹습니다. 저도 청첩장 주는 자리는 다 호텔식사 대접하며 줬습니다. 다 따지면 결혼식에서 뭘 남겨먹겠다는 생각하면 크게 실망할 겁니다. 그리고 미니 예식 이런거 한다고 싼거 없습니다. 하려면 제대로 하고, 안할거면 안하는게 나아요. 근데 결혼비용이나 집값이 몇배가 올랐어도 '집한채, 남부럽지 않은 결혼식' 이라는 기준은 변하지 않아서..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 같은건 이럴때 해야지.... 수천만원이면 예식장 규모의 장소에 문자 그대로 금가루를 뿌릴 수도 있습니다. 상상력의 빈곤과 허영심이 만든거예요. 서구권 부자들 결혼식 보면 촌스럽게 업체에서 정형화된 식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장소부터 장식까지 다 상상해서 꾸미고 합니다. 한국 예식장/특급호텔 결혼식 비용으로 서구식 결혼식을 하면 중세 왕족 결혼식 수준으로 할 수 있어요.
유럽에서 현지 남편과 결혼 준비중인데 한국처럼 신경쓸게 많이 없어서 참 다행이라고 느껴집니다 아마 한국에서 한국인을 만났더라면 결혼은 꿈도 꾸지 못했을것 같네요 유럽인들은 결혼 자체가 한국만큼 그렇게 필수적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크고 사실혼 동거식으로 살며 애낳고 가정 꾸리는 경우가 많아서 가능한 것 같아요 저희도 모아둔 돈도 많지 않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상황도 아니라 법적으로 혼인신고가 끝나면 그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 모아 식사 자리 만들기로 했어요 저도 딱히 결혼식에 큰 환상이 있던 사람은 아니였어서 유럽식 결혼 문화가 개인적으로 저랑은 더 잘 맞는것 같네요 그리고 몇백만원씩 하는 드레스 입을 필요없이 여기 여자들은 적당한 가격의 흰색 드레스를 대여가 아닌 구매를 해서 평생 간직하며 입더라구요 관리를 잘하면 가족들에게 물려주기도 하구요 한국의 결혼 문화도 조금씩 간소화되어 무엇보다 모든 신랑 신부가 금전적인 문제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행복한 식을 올리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놈에 한번뿐, 로망 이딴게 결혼문화를 개조져놓음. 원래 결혼이라는게 신혼부부들 지원하는 개념인데 미친 sns가 발달되면서 개나소나 해외 신혼여행 가야하고, 비싼 식장, 비싼 드레스, 본인 수준은 무시하고 한번뿐인데,,, 한번뿐인데,,, 이러면서 2년은 뼈빠지게 모아야될 돈 3~4천을 그냥 떼려부어버림. 받은돈 그대로 되돌려줘야하고 결국 식대가 날라가는개념인데 본인 수준에 맞춰서 하세요. 결국 다 갚아야하는 돈입니다.
제발 그 일생에 한번인데 라는 말좀 쳐하지마세요 두번이 될지 세번이 될지 어째아냐고 장담하냐고..평생 둘이 백년해로 한다한들 그 결혼식장에 퍼부은돈보다 나중에 진짜 필요할때 가족이 아프거나 힘들다고 할때 혹은 내 자식 배고파서 맛있는거 사달라고 할 때 그때 쓰는 돈이 진짜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때라는거 명심하세요 진짜..
지금 결혼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예식박람회 가격과 실제 가격이 너무 다릅니다. 실제 계약하려고 하니 갑자기 무슨 추가금이 있고 이건 필수 추가금이고.. 이거 사기 아닙니까? 애초에 그런 필수추가금은 듣지 못했는데요? 특히 어떤 드레스샵은 '무조건' 부케를 거기서 주문해야하는데 그게 35만원입니다. 부케가 무슨 35만원이에요? 아는 분이 꽃집해서 선물로 부케 받기로 했는데 그러면 계약위반이래요. 아니!! 가계약때는 그런말 안했잖아요!!! 얼굴 붉히기 싫어서 알겠다고 했지만 솔직히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이렇게 결혼식을 해야하나 현타도 오고요..
양가 협의만 할 수 있다면 식은 가족끼리만 모여서 밥먹고 축하해주고 사진사만 따로 데리고 가서 웨딩 사진만 찍고 끝내고 쓸데없이 들어가는 돈은 집 장만에 보태는게 나을텐데 그걸 이해해주는 상대나 집안이 있을지 모르겠네 어르신들은 하객불러서 축의금 낸 돈 받고 여태껏 내가 낸 돈 돌려받으려는 문화가 있어서 쉽진 않을듯
연애 10년이 넘었는데 여태 결혼식 못 올리고 있습니다.ㅎㅎ 결혼식 비용 진짜 너무 아깝고 그 돈 차라리 집에 투자하고 싶어요. ㅜㅜ 아예 식을 올리지 말까도 생각해 봤는데 양가 부모님 입장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고... 나랑 사랑하는 사람 닮은 애 셋 낳고 알콩달콩 살고 싶었는데 결혼이 늦어지니 다자녀는 체력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무리고.. 주변에도 자녀 2~3명 이상 낳고 싶다 했던 친구들도 현재는 딩크나 낳아도 1명 계획 중인 현실... 나라에서 제 짝 있는 사람들이라도 얼른 결혼하고 싶게 만들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젊을 때 결혼해야 애도 더 낳고 출산율도 오르는 건데 정치인들은 댄조나 추고 앉았으니ㅡㅡ 아 적다 보니 개빡치네ㅡㅡ
23년 10월 결혼했습니다. 결혼 로망없고 남 신경 안쓰는 스타일인데다가 다행히 양가 부모님이 허락해주셔서 각자 50명만씩 불러서 스몰웨딩으로 했어요. 다만 남편이 야외 가든 결혼식에 로망이 있어서 이뤄줬습니다. 드레스는 베트남 여행갔다가 30만원에 실크로 맞춰왔고 메이크업은 집 근처에서, 스튜디오는 스냅으로 20주고 찍었습니다. 준비할 때는 힘들어서 하기 싫었는데 끝나고 나니 자꾸 추억하게 되고 또 하고 싶습니다.ㅋㅋ 저는 프리랜서라 회사에서 올 사람이 없어서 40명? 정도 왔는데요. 부모님 지인 거의 안부르고 제게 정말 가까운 사람만 부르니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이 사람들은 내가 웨딩드레스를 입든 웨딩바지를 입든 괜찮을거니까ㅎㅎ 결과적으로 금액은 1500정도 들었고 250정도 남았는데 너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옷장에 들어있는 1부 2부 드레스 가끔 보면 또 추억이 몽글몽글합니다. 결혼식보다 중요한 건 잘 사는 거니까요. 한번 하는 결혼식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잘 생각해서 결단하시면 좋겠어요.
작년에 결혼했는데요, 알아보는 거 귀찮고 그냥 플래너가 해주는대로 할래 하며 결혼준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영상에서 나온대로 추가금 파티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하고요. 좀 업체를 비교하면서 꼼꼼히 따진 분들은 그나마 가성비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예식장도 잘 찾아보면 식권, 포토테이블, 플라워샤워, 3중주 다 서비스 포함인 곳도 있구요. 제 경우는 원본파일 제공되는 본식스냅도 포함되었어서 추가금 낸게 거의 없어요 웨딩촬영 때도 원본파일 제공되는 곳을 해서 프린트랑 액자 다 직접했고요. 요새는 귀찮고 힘들어도 발품 많이 팔고 비교해야 합리적인 조건의 업체들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팩트로 시원하게 줘패버리네 결혼업체들 단체 소송감. 아주 중요한 부분.핵심 요약 미쳤다 아직 미혼인 분들 꼭 10번 정독하시구요 배우자 분들한테도 잠들기 전까지 보여주세요 저도 이번 달 결혼했지만 저 위 영상과 다를 바 없었구요, 배우자와 식 올리지 않기로 했지만, 가족,친지,동료분들이 아주 지랄발광 해서 겨자먹기 식으로 올렸습니다 그 돈이면 혼수 다 새거로 맞추고 아니면 아반떼라도 깡통 뽑습니다 저희부터 결혼식 뿌리 뽑기로 했습니다 태어날 자식은 절대 결혼식 강요하지 않기로, 출산율 저하에 힘쓰는 세상이네요😂
예식장 도우미 알바 해봤는데 다 거기서 거기고 다 똑같아요.. 한번 뿐인 결혼이라고 마케팅 하지만 도우미조차도 어제봤던 결혼 오늘봤던 결혼 불과 1시간 전에 본 결혼에 드레스가 어땟는지 식 구성이 어땠는지 기억 못합니다 ㅠ 그게 다 몇천이었을텐데... 너무 허황된 것을 쫓지 말아요 우리 😂
안녕하세요 저희도 가족식으로 하고싶은 커플인데, 문제는 부모님이 축의를 못받는 걸 아쉬워 하셔서요..(그렇다고 식사대접 없이 축의만 받는 건 절대 할 수 없다 하시네요) 혹시 축의를 어떻게 2천만원 정도나 받을 수 있었는 지 알 수 있을까요? 가까운 분들만 받았는데 그정도 액수가 나온건가요.. 식사대접은 다 하셨는 지요.. 이런 현실적인게 고민이 되는데 경험담 한 번 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 +) 아 댓글 한 번 더 읽어보니 청모하듯이 그룹별로 식사 대접하며 소식알렸고 그분들에게만 축의를 받으셨다는 거군요?!
@@llneda5329예상은 하시겠지만, 축의를 많이 받으려면 1)부자인 친구가 있던지 2) 하객으로 올 사람이 많던지 3) 회사나 단체에 소속돼야합니다. 다만 1을 제외하면 그만큼 다시 갚아야할 것들이니 축의금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적게 쓰는 방법을 생각하시는게 좋겠네요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낮은 것이 아니라 결혼율이 낮은 것임 우리나라의 기혼자 출산률은 평균 1.9명으로 이 수치는 선진국 대비해도 그렇게 낮은 수치가 아님 문제는 낮은 결혼율이 기혼자 출산율을 다 까먹어 버려서 결국에는 0.7명이라는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전대미문의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것임 그런데 우리나라는 낮은 청년 취업률 ,높은 부동산 부담 ,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에다 심지어 결혼 비용까지 많이 들어서 애초에 특권층이 아니면 결혼 조차 못하는 나라가 되어버렸음 이러니 결혼율이 높아질리가 없고 결혼을 할바에는 차라리 그 돈으로 내 개인의 삶을 즐기자는 욜로가 유행할수 밖에 없다는 거 이게 아무리 돈을 써도 우리나라 출산율이 오르지 않는 진짜 이유임 왜냐면 우리나라 출산 정책은 기혼 부부의 출산율 증가에 맞춰져 있거든 그런데 문제는 기혼부부가 아니라 결혼 자체를 안하는 것임
헬퍼 이모비 30만원 - 이렇게 비교하면 안 되는거 아는데 밖에서 하루종일 중노동 일용직해도 이 정도 못 받음 스튜디오 촬영사진 - 촬영 다 해놓고 돈 안내면 데이터 쪼가리도 못 받음. 기본 앨범 20장 외에 추가하면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 촬영 당일 원본파일 전송비 등 약 50만원 추가 지출 + 촬영 다음날 사진 셀렉 후 앨범제작하면서 약 150만원 추가 지출 결혼식 준비하면서 가장 불합리하다 생각됐던 순간들이고 불과 엊그제부터 어제까지 직접 경험한 일들입니다.
요즘 싼데 거의 없어요. 영상에서도 나왔는데 코로나때 싼 예식장은 거의 망하고 비싼데만 남았어요. 두어달전에 친척 결혼식(서울) 갔는데..식대 7만원x250명 기본이라 밥값만 1800여만원+ 스드메, 대관비, 꽃장식값 등 해서 총 3천이상.. 하객도 부담스러워요. 혼자 가면 10, 둘이 가면 20내야해서, 안가고 5만원 보내요.
@@Injopiii 저도 처음 예산은 딱 4천 잡았는데 마지막 정산 하니까 5000정도 나왔어요 왜냐구요? 저기 나와있는 병신같은 추가옵션 저울질 때문에 나왔어요. 플래너가 짜준 금액은 4천 이였어요 그리고 일반 버러지같은 식장이랑 호텔 식장이랑 150 차이 나는거 아세요? ㅎㅎ 손님 접대 하려면 150 더 쓰고 좋은 곳에서 하는게 낫죠.
결혼한지 10년 된 사람입니다. 공급 부족으로 막나가는게 아니라 10년 전에도 이랬습니다... 썩은 시장. 드레스는 프리미엄 라인 추가금 냈지만 어떤 드레스가 있는지 알수 없음. 그냥 직원이 꺼내다주는 드레스 대여섯벌 입어보고 드레스샵 고르고 결혼할 일년 뒤에 어떤 드레스 올지, 그때도 다섯벌 정도 갖다주면 그 중에 골라야함. 근데 이 드레스의 원가가뭔지 아예 모름. 스튜디오도 추가금 내야 원본 줌. 수입꽃으로 부케 했는데 당일날까지 부케 시안도 못보고 주먹만한 장미다발에 기겁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예식장 팝페라 가수 안원하는데 기본 가격에 포함.뺀다고 할인은 없음 등등 그냥 항상 정보 비대칭에 거지같은 시장임..
@@one_minute_Fball 식사 자리때 많은 분들께서 축의를 해주셨어요. 정중히 사양의 말씀도 드렸지만 아무래도 저희가 여태 낸 것도 있으니 품앗이처럼 돌아오는게 있더라구요. 다행히 준비한 답례품(식 없이 결혼하는 것에 대한 송구스러운 마음에(사실 송구스럽지 않음ㅋ 신남ㅋ) 지인분들은 약 3만원대의 선물 준비)이 있어서 축의 받기에 많이 민망하진 않았답니다!
결혼해서 애 낳고 살기 더럽게 만들어진 나라에서 무슨 사명감이 있다고 희생하는 삶을 살어. 과거엔 농경사회로 애가 생산재였지만 이제 소비재로 변한 애 키워봐야 가난의 대물림이고 향후엔 셀프 부양 시대니 봉양 기대치도 없고 아무 투자가치 없는 본인 삶 포기해야 하는 소비재에 불과한 게 결혼, 출산임. 내가 나 자신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어난 거지 누구한테 희생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다.
14년에 결혼 했으니까 딱 10년 전에 결혼했네요. 솔직하게 말하면 주변 신경쓰지 말고 결혼식하세요. 그때 저희는 프로포즈, 결혼반지, 웨딩촬영 스드메 폐백 예식장 밥값까지 딱 천만원썼습니다. 그때도 제 주변은 2~3천 썻습니다. 발품에 손품, 지자체, 여가부 등 지원금까지 싹 알아보고 했어요. 결혼식에 아끼고 스스로와 배우자한테 좀 더 쓰고, 필요한데 쓰세요.
결혼준비 꿀팁입니다. 1. 결혼사진 애 낳고 5-6살 될때까지 안들쳐 본다. (10년 방치) - 기본 20장만 하세요. (부모님들 결혼사진 프사 1년도 못갑니다) 비디오도 마찬가지 절대 "평생중 부모님 가장 이쁠때다." 이말에 속지말고 평소에 영상 찍고 자주 찾아 뵈세요~ 2. 결혼반지?? 기스날까봐 안씀. (평생 방치) 지금 어딘가에 있을건데.... 그 순간 자랑용이에요... 3. 스드메??? 군대 휴가시 전투화 광내는거랑 똑같아요. 얼마짜리인지 아무도 못 알아 봅니다. 군인들 전투화 광내려고 전날 엄청 열심히 닦아요.. 근데 민간인은 아무도 못알아봄. (전역자도 못알아봄) (100만원짜리 해도 400짜리 했다고 하세요. 아무도 못알아 봅니다. 차 구매시 풀옵이랑 깡통에 스타일 옵션만 한거랑 승차 전까지 모름) --- 결론 --- 밥만 맛있으면 장땡. 실제로 이쁘고? 멋있고? 다 몰라요. 그냥 거기 맛있던데.. 별로던데... 로 마무리됨. 아무리 화려해도 맛 없으면 "결혼식? 요즘 다 똑같아. 아. 갔는데 밥 개 맛없더라"
아 그리고 추가로 스튜디오 작가 x 찍새들이 어떻게 하냐면요 원본 필수 구매+ 44 액자 다이소 5천원짜리 보여주고 아크릴 제품 +10 판매유도 앨범 20장 중 4장은 즈그들 로고 끼어 넣어서 실질적으로 16장 장당 4.4 추가 드레스 환복 비용 +10 헬퍼비용 30 왜 자세하게 아냐구요? 당했으니까요 눈뜨고 저새끼들은 작가가 아니라 그냥 찍새에요
저는 신랑이 신자라 성당 예식했어요. 성당도 예약 어려운 유명 성당만 찾지마시고 혼배미사 가능하고 주차 편한 곳 골라서 하면 저렴하고 좋아요. 신자가 아닌 분들은 동문회관이나 공공 예식장 등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식사는 성당에 연계된 케이터링 업체가 있는데 없으면 주변 식당 중 괜찮은 곳 대관하면 되고요. 스드메도 패키지 말고 메이크업 따로, 드레스 따로 했는데. 스튜디오 촬영은 신랑이랑 둘이 세미가족사진으로 대체했고요. 본식 촬영은 결혼식 스냅이나 동영상 촬영으로 간소하게 하면 좋아요. 저는 폐백도 생략했어요. 드레스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하면 실크로도 2-30만원대면 살 수 있고요. 미리 가서 피팅 가능한 곳도 있어요. 부케, 화관, 액세서리도 사진용은 인조로 저렴히 구매하면 싸고요. 티도 잘 안나요~ 저는 이거 동생 물려줄 거예요 ㅋㅋ 본식용 부케는 생화로 한다쳐도 10-15만원 안에서 가능. 어머니들 한복 대여도 싸게 가능이에요. 식장이 청담 아니면 꼭 청담샵에서 할 필요도 없어요. 집근처 번화한 곳에서 한복이며 사진이며 해도 충분히 좋아요. 이렇게 했어도 촌스럽단 소리 전혀 안 들었고요. 이렇게 아껴서 신혼여행은 하와이 갔다왔어요 😊😊 결혼준비도 구매고 소비잖아요. 모든 게 선택의 연속이고 좋은 걸 하려면 끝이 없더라고요. 아예 처음부터 예산을 딱 정하고 오바되면 그 안에서 줄이거나 없앨 걸 정하면 현명하게 준비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 다들 행복한 결혼 준비 하세요♡
와이프 직장 덕에 대관료 없이 5성급 호텔에서 식 올리려 했는데 와이프가 그냥 양가 부모님 뜻대로 식 올리자해서 제 고향 성당에서 결혼식 했습니다. 아직도 혼인미사가 생각날 정도로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천만원주고 예식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차라리 그돈으로 차나 혼수를 업그레이드 하세요. 아니면 신행이라도 더 호화스럽게 갔다오는게 인생에 이득입니다.
재혼도 흔한 세상이 되었지만, 정작 결혼식 자체는 거의 일생에 한번만 하는게 대부분이라 사실상 재구매가 없는 뜨내기 손님 상대하는 장사와 매한가지라 한번에 어떻게든 뽑아먹자는 심리가 팽배해 있겠죠. 더구나 고객들이 대부분 다 첨으로 접하는 곳이라 그런 부당한 방식으로 영업을 해도 이바닥은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기도 쉽고.
대부분 남자들은 결혼식 자체에 큰 비용 드는 거 아까워함. 집이나 가전 더 좋은 거 하고 싶음 .. 결혼식 해도 적당하게 하고 싶어함... 대부분 여자들의 한번 뿐인 날... 이 감성팔이에 드레스 메이크업 사진 등 건당 수십 수백 더주고 선택하게됨... 쌓이면 천만원도 우습게 나옴... 진짜 결혼식 비용 창렬이고 사기꾼들임. 좀만 허례허식 버리면 합리적으로 가능한데.. 경험상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어려움...
25년 1월 결혼예정입니다. 강남 한 곳 중 하나고 토 오후 시간대로 250명 기준 2천 넘습니다. 그리고 진심 존나 어이 없는 말이 영상에 있어서 . 스드메 시 핼퍼한테 25만원 수고비를 이쁜 봉투에 담아서 드린다. 메이크업 및 헤어 변경은 당연한 권리지만 공손하게 요청한다. 이딴 계약내용 보고 얼탱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은 내가 내고 서비스는 나한테 바라는 ㅈ같은 결혼 문화 그냥 개망했으면 좋겠음
나 2020년 초에 부산 '디엘'예식장에서 결혼함 1년 전에 예식장 예약하고 다 진행했는데 하필 그때 코로나 터지고 공포심리 최상이라서 하객60명 겨우 왔음...그런데 예식장측에서 국가재난급 상황이라고 이해해주면서 예식장뷔페 200명기준으로 예약되어있는 거 실재 식사하신 분만 체크하셔서 돈 내라고 하더라 그때 너무 고마웠음!! 부산 범일동 '디엘'예식장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19년도에 결혼한사람입니다. 결혼한번해보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남녀를 상대로 어떻게든 뜯어먹으려는 하이에나가 드글드글 한곳이 결혼식 관련 업계라는것을 깨닳았습니다.
한번뿐인 결혼식이라는 이유로 남자의 자존심. 여자의 감성. 계속 건드려가면서 사진 한장이라도 더 추가하게 만들고
앨범하나라도 더 추가하게 만들고 옷 한벌 더 입혀보게 만들고 비즈더달린 옷이라고 수십만원 더받고...
준비하면서도 기가 찼지만, 식이 끝난 후 앨범찾으러 갔을땐 더 가관.
그냥 기본10장만 뽑을건데 끝없이 스토리가 중요하다는둥 어쩌구 저쩌구 2시간을 말장난하면서 장당 3만원씩(장도아닙니다 '쪽'당 3만원ㅋㅋ)
수십장을 더 추가하게 유도하고...
결국엔 듣다가 화가나서 그만하시고 어차피 1년에 한번 펼쳐볼까말까니까 걍 10장주시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나왔지만 그때 그분의 똥씹은 그 표정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화하면 장당 몇천원도 안하는데요 ㅋㅋ
물론 이분들이 존재하기에 결혼식도 가능한거겠지만 가격과 상술은..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너무 지쳐서 이거때문에라도 나는 사별까지 가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예비신혼부부님들. 대부분은 없는 살림에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서로 사랑하기에. 결혼을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히 조언합니다.
드레스. 사진. 앨범. 한복. 전부 그때 그순간뿐입니다. 다시열어보지않아요.
비즈 엄청 박힌 드레스? 눈으로볼땐 이쁘죠. 빛반사돼서 사진엔 하나도 안나타납니다.
사진은 원본파일만 받아서 추후에 셀프출력하셔도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웨딩촬영 세미로 가볍게해도 됩니다. 충분히 잘나옵니다.
한복은 빌리세요. 다시 입지않습니다. 형제 결혼 할때 부모님은 입으실테니 구매하신다구요? 그때되면 상대방 부모님이랑 협의해서 또 다시 맞춰야합니다.
너무 짜게 군다구요? 그 돈 아껴서 뭐하냐구요? 집에 투자하세요. 그렇게 아낀 몇백만원 차이로 더좋은 아파트.
더 좋은 로얄동. 더 좋은 층. 으로 올라가실수있는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집인테리어를 해도 더할수있고 가구나 가전을 사도 더좋은거살수있습니다.
하다못해 티비크기가 커져도 더 커집니다. 그게 남는겁니다.
결정적으로..님이 얼마를 결혼식에 쏟아붓든 하객들은 거기에 관심이 1도 없습니다.
기분에 취해 카드막긁으면서 허례허식에 과투자 하지마세요. 예비신혼부부님들 잘 협의하셔서 규모있는 결혼식 치르시기바랍니다.
진짜 명언입니다
이런거보면 진짜 식자체를 하고싶지않네요
그거에 낚이는 소비자가 멍청한거지... 돈벌겠다는 사람들이 뭔짓이든 못할까? 근본적으로 남 눈치만 평생 보고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이 꼬라지를 만든거야. 그냥 남 눈치만 안볼 수 있어도 그런 사기 놀음에 안낚일 수 있어. 그리고 그건 오로지 소비자의 몫이지
와 진짜 글 잘 쓰시네요... 저 또한 같은생각이라 공감 엄청 하고갑니다....
식 진행에 필요한 사회자, 사진 작가 그 뿐.. 지인 사회는 노답임
출산률 나락가면 결혼업체들이 가장 빨리 망할 줄 알았는데 식비 ㅈㄴ올려서 잘 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몰 & 셀프 웨딩 하거나 안 해야함.
차라리 그 돈으로 유럽 여행 가겠다.
하루 즐길래 vs 2주 즐길래 하면 난 가성비 닥후
뭐 부자들은 논외고
지역 중소 예식장은 이미 싹다 죽은지 오래고 대도시 비싸고 이름난 식장에만 사람 몰리고 돈은 배로 부름 ㅋㅋ
프리미엄 전략 쓴 업체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망하고 있다는데 잘 살고 있는거 맞음?
아직 결혼할 사람 있을 때 충분이 땡겨서 벌어라. 앞으로 다 망할 거니까
결혼도 특히 출산도 고소득 사람들만 하는 추세 아닌가요
결혼업체도 전세사기급임 ㅋㅋ
평생에 한번, 평생에 개고생。
그성별의 보여주기식 한번뿐인 결혼식이니 비싸게 팔리지
@@페미는정신병 두,세번도 거뜬히 할 년들이
@@페미는정신병어허. 팩트만 말하는 사람은 예로부터 오래 살아남기 힘들었다~
식물가도 유통으로 거품,통신비도 단합으로 거품,지인 통수 1위,각종 경제범죄 1위
돈이면 양심과 가책이 없으니 사람들은 돈으로 자존심을 지킬려하고 나라가 이꼴난게 아닐까..
코로나 터지기 직전 19년도에 결혼했습니다.
결혼식장은 한 일식집 잡아서 양가 가족들과 진행했습니다.
웨딩사진은 근처 사진관 빌려서 가족들끼리 찍었습니다.
앨범은 연애하면서 여기저기 놀러 다니면서 찍은 사진으로 와이프가 만들었습니다.
와이프가 찾아보고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긴 했지만 돈도 절약하고 다른 사람들 초대하고 축의금 보면서 섭섭해하지 않아도 되고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특별한 날이긴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오늘만 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너무 결혼식에 에너지 쓰지 마시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맞습니다. 결혼식에 큰돈쓰면 ㄹㅇ호구입니다. 잘준비하셨네요😊
그냥 적당한곳도 가격 장난아닙니다. 하객들 관심 없다는데 적어도 좋은날 욕은 먹지 않아야 하잖아요. 로망? 그런거없는 신부가 더 많습니다.
적당한 가격으로 하려면 주차 안되고 교통, 식사 구리고 비성수기 애매한 시간(7~8월 일요일 4시 등)에 해야 해요.. 이런곳들도 몇년전보다 엄청 올랐습니다. 식대 자체도 그렇지만 좌석 100갠데 최소보증 200명 요구해요
진짜 들을 수록 역겹네 결혼시장.
😂😂ㅋㅋㅋ 꼬우면 싼데서 하시든가 ㅋㅋㅋ
수도권 외곽 신도시유치원 아이 픽업하러온 차들 보면 절반이 독삼사.. 꿀리지 않을려고 e클래스가 쏘나타만큼 많음
@@user-se4ev5wi3b걍 한녀 거르면 되는데 ㅋㅋ
핑크택스 지림ㅋㅋ 인생에 한번뿐인데~ 웅앵웅
공공시설이 답이다.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대피하라
웨딩업에서 근무했는데요 미쳤습니다 명분이 될때마다 올립니다......전국이 다저렇고 시골들도 다 올립니다
원래부터 예식장은 마진률이 엄청 높습니다...지금은 어마어마하게 마진률 높습니다....
이렇게 까지 올릴게 아닌데 코로나 이후로 더 신나게 올리고 있습니다
지랄병하네 ㅋㅋ
'일생의 한번뿐인'이라는 여자들은 일단 가격대가 낮으면 후지다고 생각해서 거르거든요. 주변보다 비싸면 주변보다 좋다고 생각하죠.
집값도 그렇고 코로나 이후로 대부분 욕심들이 엄청 그득그득해졋음 경제 제대로 ㅍ망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ㅂ악하는거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ㅋㅋ
명분이 될때마다 올리긴요..
명분을 쳐만들어서 쳐올리는거죠 ㅋㅋ
예랑이인데 영상에 나오는말들 다 맞는말이고 업계직원들하고 상담하다보면 콧방귀만 나옵니다.
이딴식으로까지 해야하는건가 싶은데 셀프로 알아봐도 시장자체가 때가타서 개인이알아보기에 진입장벽도 높아서 알아보기도 쉽지않네요.
정말 비방하고싶지않지만 결혼시장 정말 토나올정도로 역겹습니다😂
ㅇㅇ 가격 올려도 소비자들이 선택해주니까. ㅇㅇ 결국 허영심의 국민들이 만들어놓은 시장.
업체는 그 수요에 공급을 만들어줄뿐
결혼 준비 영상을 봤는데 돈을 내고도 자처하는 파워 을질... 드레스 피팅해도 사진도 못 찍게 하고 뭐 드레스 입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손편지를 쓰고 웨딩촬영할 때 스탭들 도시락까지 준비해야 한다는 꼴값들을 해서 그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해줘야 한다는데 저런 거 안 하면 기분 상해죄로 당일 망치게 하기도 한다고 함 요즘엔 저런거 안 하는데도 많다고는 하지만 "일생 한번뿐인 그날"을 무기삼는 횡포는 여전히 너무 심함 지들이 돈을 받으면서 파워갑이 되는 이상한 현상
손편지에 도시락은 진짜 지22랄났네....
여자들의 '한번뿐' ㅇㅈㄹ 때문 진짜 돈퍼주고 을질하는 이상한 문화임
드레스 사진 못찍는 ㅈㄹ은 아직도 있다는게
저희는 오히려 스탭들이 간식 사주던데..
업체가 이상한듯
@@ariiromii 그런 업체가 유니콘..이죠
영상 진짜 잘 만드심
저도 2022년도 결혼식 했는데 가성비로 하겠다고 눈에 불을켜고 준비하고 스튜됴 안하고 휴가때 맞춰서 셀프스냅 찍고 한복도 대여했고 그랬지만 결국 축의금 아니면 개털됐을 정도였음. 남을정도는 아니고 그나마 본전은 했달까... 근데또 그게 결국 빚이라는거 개공감. 와주신 분들께 답례라도 하거나 그 분들 경조사때 반드시 참석해야할 의무감이 생김.
그리고 여기에 그치는게 아님
결혼해서 아이가지면 산후조리원도 옵션에따라 백일 사진 무료로 찍어준다더니 촬영비만 무료고 사진은 장당 얼마얼마 하면서 앨범값 기백만원 뜯어감.
얼마전엔 친정아빠 칠순이라 기념으로 가족촬영 한다고 알아보니
이또한 제2의 스드메였음.
촬영비 대폭할인 이라면서 2~30이면 되는것처럼 예약받더니 막상 촬영당일날 온가족 힘들게 모여서 준비하면 끝도없이 옵션붙이고 촬영컨셉따라 의상비 받고 헤어 메이컵도 제일 후지게 하면서 2명만 무료 나머지는 인당 10만원.
앨범도 첨에 분명 20페이지 무료제공 이라더니 알고보니 손바닥만한 사이즈. 앨범제작 좀 큰 사이즈로 하려니 또다시 12페이지에 80만원. 액자 제일 작은게 60만원. 조금 괜찮다 싶은건 몇백만원이라는데 ㅅㅂ 진짜 장난하냐고..... 부모님 모시고 와서 취소도 못하는 효심 악이용하는 개썅양아치들. 웨딩보다 더 악질임. 원본비를 350부르는데 진짜 개새끼들 욕이나와서
웨딩도 이렇게까지 안한다니까 지들은 웨딩이랑 다르다고 이지랄
원본 안받고 100만원에 수정사진12장이랑 기본옵션 미니앨범과 미니액자 받는거로 합의했는데 수정사진가지고 앨범 따로 만들 생각이었음.
그런데 그 수정사진 사이즈 건드리지말고 보정까지만 하널로 주는거 맞냐고 두번이나 확인했는데 받고보니까 해상도 100dpi도 안되는 웹용사진.
홍보글에 (인스타용) 수정사진이라고 엄청 작게 써있음.
이딴식으로 장난치지말고 수정원본 보내라고 웹용아니고 큰 사이즈라고 말했던거 다 녹취돼있다 못하겠다면 고소한다 하니까 마지못해 수정원본 고해상도 파일로 보내줌.
하도 이상하고 짜증나서 동네 사진관가서 물어보니 아직도 그따위로 운영하는데가 있냐고
진짜 개새끼들이라고 욕하시더만.
전국적으로 체인있음
너무 바빴을때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급하게 했던거라 뒷통수인거 바가지인거 알아챘지만
가족사진 찍고싶은분들 이런곳 걸러야됨..
언제 이혼하노
거기 어디예요?…절대 가지말아야겠네요..
가게 이름 오픈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하게
진짜 이런 류의 업체들이 악질적인게, 이왕 온거 취소하기 애매한 상황을 너무 잘 이용한단거임. 결혼은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강아지 장례할 때도 비슷했음. 처음에 갈땐 3~40이라 써있길래 전화로 예약하고 갔는데, 가서 수의 입히는 돈 추가, 관 비용 추가, 이것저것 다 하니까 돈 백 가까이 되던데 ㅋㅋㅋㅋㅋ 옆에선 키우던 부모님 울고 있으니까 돈 추가 하지 말자고도 못하고, 나도 슬픈데 괜히 하늘 간 강아지한테 못할 짓 하는 것 같아서 뭔 말을 못하겠더라.
근데 스튜됴나 스튜디오나 한글자 차이인데 왜 굳이 줄여서 쓰신거 진짜 궁금해서 물어봄
아...마지막은 틀렸습니다. 요즘은 축의금 남는 경우 거의 없구요. 적자 안나면 다행이 된지 오래됐습니다. 국수만 주는 시민회관같은데면 모를까(요즘에도 있는지는) 허접한 음식 나오면 하객들에게 두고두고 욕먹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청첩장 돌리는 모임에도 시시한 거 사주면 욕먹어요. 20대 어린나이에 결혼하면 대충 술사주면서 줘도 되겠지만 요즘 결혼나이가 늦어져서 30대에 청첩장 대충대충 주면 욕먹습니다. 저도 청첩장 주는 자리는 다 호텔식사 대접하며 줬습니다. 다 따지면 결혼식에서 뭘 남겨먹겠다는 생각하면 크게 실망할 겁니다. 그리고 미니 예식 이런거 한다고 싼거 없습니다. 하려면 제대로 하고, 안할거면 안하는게 나아요. 근데 결혼비용이나 집값이 몇배가 올랐어도 '집한채, 남부럽지 않은 결혼식' 이라는 기준은 변하지 않아서..
ㄹㅇ맞음...
식대 7만원시대임
5만원축의금은 손해보는시대
청모하는데 호텔아니면 욕한다? 그런관계는 유지안하는게낫지. 그런사람들 안불러도되고 관계를 끊어도됨. 사업하는 사람이라서 어쩔수없이 접대의 개념이 아니고 개인적인 친구나 지인인데 그러는거면 해주는사람도 등신인거잉
그게 지인입니까? 와달라고 구걸하는거지 호텔식사 쏴라고 누칼협? 자기가 체면치례 하시는걸 무슨
ㅋㅋㅋ 미친 호텔 얼마나 잘사는 분들이길래 ㅋㅋㅋㅋ
사지 않습니다 가지 않습니다 같은건 이럴때 해야지.... 수천만원이면 예식장 규모의 장소에 문자 그대로 금가루를 뿌릴 수도 있습니다. 상상력의 빈곤과 허영심이 만든거예요. 서구권 부자들 결혼식 보면 촌스럽게 업체에서 정형화된 식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장소부터 장식까지 다 상상해서 꾸미고 합니다. 한국 예식장/특급호텔 결혼식 비용으로 서구식 결혼식을 하면 중세 왕족 결혼식 수준으로 할 수 있어요.
옛날 노인들은 걍 물 떠다놓고 대충 하는게 흔한 일이엇는데.. 사람 좀 부르고ㅋㅋ
유럽에서 현지 남편과 결혼 준비중인데 한국처럼 신경쓸게 많이 없어서 참 다행이라고 느껴집니다
아마 한국에서 한국인을 만났더라면 결혼은 꿈도 꾸지 못했을것 같네요
유럽인들은 결혼 자체가 한국만큼 그렇게 필수적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크고 사실혼 동거식으로 살며 애낳고 가정 꾸리는 경우가 많아서 가능한 것 같아요
저희도 모아둔 돈도 많지 않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상황도 아니라 법적으로 혼인신고가 끝나면 그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 모아 식사 자리 만들기로 했어요
저도 딱히 결혼식에 큰 환상이 있던 사람은 아니였어서 유럽식 결혼 문화가 개인적으로 저랑은 더 잘 맞는것 같네요
그리고 몇백만원씩 하는 드레스 입을 필요없이 여기 여자들은 적당한 가격의 흰색 드레스를 대여가 아닌 구매를 해서 평생 간직하며 입더라구요
관리를 잘하면 가족들에게 물려주기도 하구요
한국의 결혼 문화도 조금씩 간소화되어 무엇보다 모든 신랑 신부가 금전적인 문제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행복한 식을 올리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댜댜댜댜댜뎌그래도 유럽보다는 한국이지
미국인 친구 결혼 준비하는거 보니까 그건 이거랑 비교도 안되게 머리아프던데ㅠㅠㅠㅠ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본인이 준비해야하고 돈도 어마어마... 물론 걔네는 식이 길어서 가성비 좋은
결혼&출산율은 전세계 꼴찌인데 결혼비용은 최상인 지구최강의 허세국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혼율도 뒤지게 높은주제에 "평생에 한번인데"라는 희대의 가불기로 그 미친비용의 모험을 강제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보통 재혼은 결혼식 안하니깐 평생에 한번은 맞긴하죠
그럼 애초에 평생에 두번 세번일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결혼식함?? ㅈㄴ 이해안되네 ㅋㅋㅋ
말 잘하신다..
@@WMVAAVMW 여자들 사치와 허세의 자기만족을 위한 핑곗거리가 ^평생에 한번^ 이라는건데요. 정작 가장 아름다웠던 20대 초중반엔 자췻방 남친이랑 동거하며 알콩달콩하셨잖음~
허영심 많은 여자를 버려야되는데 호구 번식남들이 다 들어주니까 안변하지
그놈에 한번뿐, 로망 이딴게 결혼문화를 개조져놓음. 원래 결혼이라는게 신혼부부들 지원하는 개념인데 미친 sns가 발달되면서 개나소나 해외 신혼여행 가야하고, 비싼 식장, 비싼 드레스, 본인 수준은 무시하고 한번뿐인데,,, 한번뿐인데,,, 이러면서 2년은 뼈빠지게 모아야될 돈 3~4천을 그냥 떼려부어버림. 받은돈 그대로 되돌려줘야하고 결국 식대가 날라가는개념인데 본인 수준에 맞춰서 하세요. 결국 다 갚아야하는 돈입니다.
그 넘의 허세주의
여자의 갬성 허영심 + 남자들의 쓸데없는 자존심
결혼하는애들 호구 처만들기 포인트를 결혼업체들이 정확히 공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똑똑한거지
문제는 당하는 애들이 지들 호구맞고 멍청했던거 인정 안하면 결혼 문화 안바뀔꺼고
계속 저렇게 흘러간다는거
남들이 하는건 다 따라해야하고 추가로 남들이 안하는것까지 해야 돋보이는거같으니 비용이 증가함.
그런식으로 따라하기+추가 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어짐
울 부모님땐 보통 5-600정도 들엇다는데 지금 시세로 치면 아무리 많아도 1-2천 정도임
@@user-tb9bn3iz2q ㄹㅇㅋㅋ
진짜....이번주제, 내용 너무 좋습니다 수면위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하객들 머리에 남는 건 그 결혼식장 음식이 맛있었냐 뿐이다 돈을 쓰려면 음식에 써라
제발 그 일생에 한번인데 라는 말좀 쳐하지마세요 두번이 될지 세번이 될지 어째아냐고 장담하냐고..평생 둘이 백년해로 한다한들 그 결혼식장에 퍼부은돈보다 나중에 진짜 필요할때 가족이 아프거나 힘들다고 할때 혹은 내 자식 배고파서 맛있는거 사달라고 할 때 그때 쓰는 돈이 진짜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때라는거 명심하세요 진짜..
그쵸 이혼율 50프로 ㅋㅋㅋ
이런 생각은 남자만 한다는게 문제임 책임감은 남자에게만 주어지는 ㅈ같은 나거한
@@niceguyhyun 뭔 이혼율이 50%야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생에 한번.. 진짜 1시간짜리 단발성 이벤트인데 거기에 몇천을태우는게.. 그돈 모으려면 몇년을 힘들게 모아야할텐더
지금 결혼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예식박람회 가격과 실제 가격이 너무 다릅니다. 실제 계약하려고 하니 갑자기 무슨 추가금이 있고 이건 필수 추가금이고.. 이거 사기 아닙니까? 애초에 그런 필수추가금은 듣지 못했는데요? 특히 어떤 드레스샵은 '무조건' 부케를 거기서 주문해야하는데 그게 35만원입니다. 부케가 무슨 35만원이에요? 아는 분이 꽃집해서 선물로 부케 받기로 했는데 그러면 계약위반이래요. 아니!! 가계약때는 그런말 안했잖아요!!! 얼굴 붉히기 싫어서 알겠다고 했지만 솔직히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이렇게 결혼식을 해야하나 현타도 오고요..
파혼해라
취소하고 개인적으로 사진찍고말고싶어요 😢
부케가 35요? 진짜 씨이벌ㅋㅋㅋㅋ
@@박건하-c4n?
얼굴 붉히기 싫어서 알겠다고 하셨으면 감수하셔야죠. 추가금 요구해도 알겠습니다~ 이러고 척척 내고 호구짓하는데 예식장에서 그 짓을 멈출 필요는 없죠?
심지어 집값은 들어가지도 않았음 ㅋㅋ...
집값넣고나면 머리 띵할꺼임ㅋㅋ
집이나 혼수는 그래도 남은거라도 잇지
와 무슨 1회성행사에만 3000 이상이 들어가 ㅋㅋㅋ
집에 가전가구도 3천4천 뚝딱 ㅎ
애초에 결혼식을 업체에 대행해서까지 한다는게
무슨 필수인것 처럼 말하네 ㅋㅋ
이러니 허영심의 국민이라고 하지
하 난그냥 진짜 친한사람들끼리만 조촐하게 결혼식 하고싶은데.. 너무 많이오면 부담스럽고 피곤할거같음 근데 주변에서 반대하더라
@@Qaspyfvy9 저도 엄마한테 나 결혼할 땐 작게 치루고 친인척 가까운친구들만 모시면 좋겠다 그랬는데 화내시더라구요ㅋㅋ 나가서 뿌린돈이 얼만데 그런소리하냐구 인터넷 짤로만 봤던 소릴 실제로 들음😂😂
오늘은 주인장의 빡침이 더 강하게 느껴져요,,,😂
ㅋㅋ저만느낀게 아니군요! 목소리가 격앙되어있어요 !
양가 협의만 할 수 있다면
식은 가족끼리만 모여서 밥먹고 축하해주고
사진사만 따로 데리고 가서 웨딩 사진만 찍고 끝내고
쓸데없이 들어가는 돈은 집 장만에 보태는게 나을텐데
그걸 이해해주는 상대나 집안이 있을지 모르겠네
어르신들은 하객불러서 축의금 낸 돈 받고 여태껏 내가 낸 돈 돌려받으려는 문화가 있어서
쉽진 않을듯
결혼뿐아니라 장례문화도 같은결이더군요
비싼거 안하면 부모마지막가는길에도 돈아끼는 호로자식되게...절 49제.제사...언제부터 주객전도 되서 형식에 치여 영혼없는 숙제가되가는 기분
결혼식에 비하면 장례식은 애교죠.. 장례식장은 인당 식비가없어요
저 결혼할때 인당 식비 68,000원였는데 말도안됩니다ㅡㅡ
이 와중에 나라에서는 무슨 조이고 댄스나 추고 있던데
결혼 출산과 전혀상관없는사람들이춤ㅋㅋ
그딴거 만들돈으로 지원금이라올려라ㅋㅋㅋ
케겔은 중요하지 응기잇
싸만코댄스?
국민의힘에서 만든 댄조입니다. 댄스가 아니라.
저출산 + 결혼 안하는 마당에 나라에서 이런 가격폭등을 잡아야지 미친 핸드폰 가격 잡는다고 단통법같은 쓰레기 법이나 만들고ㅋㅋ 나라 참 잘돌아간다 이나라는 망하는게 정배다
단통법으로 통신사 배만 불려줘, 도서정가제로 책도 싸게 못사게 해, 생필품취미용품 싸게 사려니 직구 규제하려 해, 세금들여서 빵디댄스나 만들어ㅋㅋㅋㅋㅋ 걍 망하는게 나은 나라
@@user-abcde27 와 정말 국민의짐이다 🤣🤣🤣 어떻게 싹 다 그 정당에서 나온 생각들이지
일단 페미부터 족쳐야함ㅋ 이미 연애도 안 하는데 무슨 혼인율이고 출산율이냐
애초에 소비자들이 이러한 수요가 있다는거임
이런 결혼 업체 안이용한다고 결혼을 못하는것도 아닌데
1.23배정도 될듯
엄마한테 결혼식장에서 결혼 안하고 가족끼리 간소하게 하자니깐 노발대발 하시던데 ㅋㅋㅋㅋ
웨딩홀도 문제지만 부모님들이 포기하지 못하니 안망하는거같음.
맞습니다…지금 기성세대 부모님들이 뿌린돈 거두는날이라고 생각하셔서 절대 간소하게 못해요..
하지만 부모님 입장도 이래는 가네요... 뿌린 돈이 얼마니ㅠ 수지타산 고려하지 않으려 해도 포기하기 쉽지 않을것 같긴 해요
그동안 뿌린거 거둬야되서 안될듯....
완전 인정.
네... 저도 양가 부모님 설득이 현실적으로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뿌려둔 게 많다보니 어떻게든 회수하고 싶어 하셔서
연애 10년이 넘었는데 여태 결혼식 못 올리고 있습니다.ㅎㅎ 결혼식 비용 진짜 너무 아깝고 그 돈 차라리 집에 투자하고 싶어요. ㅜㅜ
아예 식을 올리지 말까도 생각해 봤는데 양가 부모님 입장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고...
나랑 사랑하는 사람 닮은 애 셋 낳고 알콩달콩 살고 싶었는데 결혼이 늦어지니 다자녀는 체력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무리고.. 주변에도 자녀 2~3명 이상 낳고 싶다 했던 친구들도 현재는 딩크나 낳아도 1명 계획 중인 현실...
나라에서 제 짝 있는 사람들이라도 얼른 결혼하고 싶게 만들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젊을 때 결혼해야 애도 더 낳고 출산율도 오르는 건데 정치인들은 댄조나 추고 앉았으니ㅡㅡ 아 적다 보니 개빡치네ㅡㅡ
이미 나라망함 그리고 전쟁이 다가오는중임
다같이 조이고~
23년 10월 결혼했습니다.
결혼 로망없고 남 신경 안쓰는 스타일인데다가 다행히 양가 부모님이 허락해주셔서 각자 50명만씩 불러서 스몰웨딩으로 했어요.
다만 남편이 야외 가든 결혼식에 로망이 있어서 이뤄줬습니다.
드레스는 베트남 여행갔다가 30만원에 실크로 맞춰왔고 메이크업은 집 근처에서, 스튜디오는 스냅으로 20주고 찍었습니다.
준비할 때는 힘들어서 하기 싫었는데 끝나고 나니 자꾸 추억하게 되고 또 하고 싶습니다.ㅋㅋ
저는 프리랜서라 회사에서 올 사람이 없어서 40명? 정도 왔는데요. 부모님 지인 거의 안부르고 제게 정말 가까운 사람만 부르니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이 사람들은 내가 웨딩드레스를 입든 웨딩바지를 입든 괜찮을거니까ㅎㅎ
결과적으로 금액은 1500정도 들었고 250정도 남았는데 너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옷장에 들어있는 1부 2부 드레스 가끔 보면 또 추억이 몽글몽글합니다.
결혼식보다 중요한 건 잘 사는 거니까요. 한번 하는 결혼식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잘 생각해서 결단하시면 좋겠어요.
와우 그래도 1500..
현명하게 해도 1500이면 뒤통수 잘못맞으면 3000가까이 나오겠네요 ㄷ
결혼한지 3년차... 결혼식 아예 안올리고 양가 가족분들 찾아뵙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굳이 큰돈을 예식장에 기부해야하나? 싶더라고요
너무 부럽네요. 그게 가능하셨나봐요.
그런 부분도 마음이 맞아야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부럽습니다.
그건 님이 전생에 세상을 구하신 겁니다
맞아요 솔직히 저 돈들여서 결혼하는 철없는 사람도 문제..
아.. 이정도로 관심받을 글인줄 몰랐는데 ㅋㅋㅋㅋ; 저는 일본인과 결혼해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결혼문화 이거 잘못된 인식이 뿌리뽑아야함
도둑놈 새끼들이 너무 많음
애낳는게 사치인줄 알았는데 결혼부터 사치가 돼버렸다
금반지,다이아반지가 필요한 프로포즈부터 사치가 되었습니다
걍 연애말고 다 사치임
@@푸빡이-e4h 연애도 사치임, 요즘은 숨쉬고 사는것도 사치로 느껴짐 물론 금, 은 수저는 제외하고
@@balancism8197숨쉬는것도 사치는 ㅈㄴ갔고
@@푸빡이-e4h 요즘 여대생들 눈높이와 소비수준이 또래대학생 남자애들 절대 감당 안되눈 수준입니다ㅠㅠ
작년에 결혼했는데요, 알아보는 거 귀찮고 그냥 플래너가 해주는대로 할래 하며 결혼준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영상에서 나온대로 추가금 파티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하고요. 좀 업체를 비교하면서 꼼꼼히 따진 분들은 그나마 가성비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예식장도 잘 찾아보면 식권, 포토테이블, 플라워샤워, 3중주 다 서비스 포함인 곳도 있구요. 제 경우는 원본파일 제공되는 본식스냅도 포함되었어서 추가금 낸게 거의 없어요
웨딩촬영 때도 원본파일 제공되는 곳을 해서 프린트랑 액자 다 직접했고요.
요새는 귀찮고 힘들어도 발품 많이 팔고 비교해야 합리적인 조건의 업체들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입님이 하신 '죽을 날 받아놓고 미쳐 날뛰고 있다'가 현 결혼시장을 관통하네요
작금의 상황을 뭐라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았는데, 덕분에 확실해졌습니다
팩트로 시원하게 줘패버리네
결혼업체들 단체 소송감. 아주 중요한 부분.핵심 요약 미쳤다
아직 미혼인 분들 꼭 10번 정독하시구요
배우자 분들한테도 잠들기 전까지 보여주세요
저도 이번 달 결혼했지만 저 위 영상과 다를 바 없었구요,
배우자와 식 올리지 않기로 했지만,
가족,친지,동료분들이 아주 지랄발광 해서 겨자먹기 식으로 올렸습니다
그 돈이면 혼수 다 새거로 맞추고
아니면 아반떼라도 깡통 뽑습니다
저희부터 결혼식 뿌리 뽑기로 했습니다
태어날 자식은 절대 결혼식 강요하지 않기로,
출산율 저하에 힘쓰는 세상이네요😂
청년들이 결혼안하고 출산안하는 이유가 또 하나 늘었네요
모든 지표가 결혼을 하기 힘든 조건이 되어가는게 안타깝네요
전 군대 전역할 때부터 싹 사라졌습죠
저 자신에 대한 현타 와서
최근에 결혼한 사람으로써 진짜 결혼시장 역겹습니다
인생에 단한번이라는 멘트로 겁나 뽑아먹어요
정말 최소한으로 했는데도 예식장만 2천 나오더라구요
그 멘트는 그놈의 성별인 S가 지껄이는 멘트죠. 역겨운 발언
결혼식 관련 사업하는 사람들 진짜 생 양아치들 많음 ㅋㅋ
그럼 부부끼리 인당 1천원만 쓴거네요? 제 기준에서 거의 맥시멈인듯 합니다 물론 평생 딱 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지만ㅋㅋ
@@nopregnant저건 예식장만 이구요.. 이래저래 다하면 더들어요 😢
스드메까지하면 ㅠㅠㅠ
자동차로 치면 깡통차 등급만 내놓고 옵션 추가하는식의 시장임
편의사항 추가 안전옵션 추가 인테리어 추가 익스테리어 추가 거기에 영업사원 수당도 줘야함 등등
맞음. 허영심이라고 하는데 차 보러가서 볼 때마다 돈 내고, 앉아 볼 때마다 돈 내는 격
근데 깡통차는 깡통차만으로도 차 기능은 하고 탈 수 맀는데, 결혼 업체는 추가 안 하먄 거의 식이나 앨범 제작 자체가 불가능하니 더 심각한거 같아요
비유가 잘못됐네요. 뼉다구만 주고 창문, 바퀴, 문짝, 핸들이 옵션인 수준임. 😊
예식장 도우미 알바 해봤는데 다 거기서 거기고 다 똑같아요.. 한번 뿐인 결혼이라고 마케팅 하지만 도우미조차도 어제봤던 결혼 오늘봤던 결혼 불과 1시간 전에 본 결혼에 드레스가 어땟는지 식 구성이 어땠는지 기억 못합니다 ㅠ 그게 다 몇천이었을텐데... 너무 허황된 것을 쫓지 말아요 우리 😂
이번에 가족식으로했어요
예식장 30분 허례허식하는데 3천 태우는거 미친거같아서요
축의금받아도 적자날텐데 시작부터 체면살린다고 빚지고 시작하는거 의미없어보여서요
청첩장도 안돌리고 부모님형제분들만 따로 인사드리고 식사대접했습니다
물론 축의금도 인사드린분들한테만 받았고요
다행히 양가 부모님들 이해해주셔서 저희부부는 2천정도 축의금이 들어와서 그돈가지고 필요한 것들 사고 신혼 시작합니다
가족식도 평일 낮 파티룸 예약하니 한강뷰였는데 20정도 나오고 드레스도 적당한가격으로 대여하니 음식값까지 100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친구들에게도 결혼소식만 알리고 축의금은 받지않았습니다.
하고나니 정말 잘한선택이였다고 봐요
오히려 부모님 지인분들도 다른사람 시선 신경안쓰고 실속있게 사는 자존감 높은 젊은이들이라며 축하해주시더라구요
식장에서 누가왔는지 기억안날정도로 바쁜것보다 그룹별로 식사대접하며 의미있는 시간 보낼수 있어서 보람찹니다.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한다면 저비용으로도 가능합니다 다들 좋은 짝 만나시길
너무 현명하십니다 예식비용 보다는 신혼여행에 비용을 들이는게 훨씬 더 만족스러울겁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도 가족식으로 하고싶은 커플인데, 문제는 부모님이 축의를 못받는 걸 아쉬워 하셔서요..(그렇다고 식사대접 없이 축의만 받는 건 절대 할 수 없다 하시네요)
혹시 축의를 어떻게 2천만원 정도나 받을 수 있었는 지 알 수 있을까요? 가까운 분들만 받았는데 그정도 액수가 나온건가요..
식사대접은 다 하셨는 지요.. 이런 현실적인게 고민이 되는데 경험담 한 번 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
+) 아 댓글 한 번 더 읽어보니 청모하듯이 그룹별로 식사 대접하며 소식알렸고 그분들에게만 축의를 받으셨다는 거군요?!
@@llneda5329예상은 하시겠지만, 축의를 많이 받으려면 1)부자인 친구가 있던지 2) 하객으로 올 사람이 많던지 3) 회사나 단체에 소속돼야합니다.
다만 1을 제외하면 그만큼 다시 갚아야할 것들이니 축의금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적게 쓰는 방법을 생각하시는게 좋겠네요
@@llneda5329 네네 아버지 형제들 어머니 형제들 장모님 형제분들 장인어른 형제분들 이렇게 4번 식사대접했어요 사촌들도와서 축의를 했고 사촌들도 다들 나이대가 30대이고 자리를 잡은상태라 축의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왔습니다.
부모님까지 찬성하시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출산 의향 없음 70퍼ㅋㅋㅋ웃음벨이고
역시 한국~ 출산율 꼴지다운실력! 정치인들은 그놈의 애국심믿는다ㅈㄹㅋㅋㅋ
요즘 유치원생 부모들 절반 독삼사끌고 아파트도 앵간하면 신축살아줘야됨..
주담대 몇억끼고 중고e클래스라도 사서 체면유지해야 되는 현실이 슬프더라
웃음이 나오나? 결국 지금 댓글다는 2030이 늙어서 당할사회인데. 지금 기성세대는 어차피 다 누리고 죽고나서의 일인데
@@icandoitman90 그럼 어쩌라고? 기성세대들이 싼 똥이지 2030이 만든게 지금 상황이야? imf는 97년생 탓이었겠네
"여자는 애 낳아주니까 군대 안가는거죠~ "
7:03 너무 공감… 뭔 원본을 안 보내주냐 ㅠㅠ
저도 저거보고 놀람.. 어이가 없네요 ㅋㅋ
저번주에 원본 33만원 주고 사고왔습니다...개같은거
영상에 인생네컷도 원본보내준다는게 공감이가네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희는 다 셀프로 가족결혼식 했어요~ 스드메 사진 꽃 부케 결혼식 식사 300으로 끝냈어요. 너무 만족했고 결혼식을 스스로 해냈다는게 저희 부부한테 큰 자랑거리가 됐답니다. 도전 해보세요~
양가부모님이 정말 욕심없으시고 생각이 열려있어야 가능해요...저희도 가족들끼리 파티하고 끝내고싶었는데 시어머니가 집안의 첫 결혼식인데...하면서 너무 아쉬워하셔서 결국 결혼식 그냥 했네요....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낮은 것이 아니라 결혼율이 낮은 것임
우리나라의 기혼자 출산률은 평균 1.9명으로 이 수치는 선진국 대비해도 그렇게 낮은 수치가 아님
문제는 낮은 결혼율이 기혼자 출산율을 다 까먹어 버려서 결국에는 0.7명이라는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전대미문의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것임
그런데 우리나라는 낮은 청년 취업률 ,높은 부동산 부담 ,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에다 심지어 결혼 비용까지 많이 들어서 애초에 특권층이 아니면 결혼 조차 못하는 나라가 되어버렸음
이러니 결혼율이 높아질리가 없고 결혼을 할바에는 차라리 그 돈으로 내 개인의 삶을 즐기자는 욜로가 유행할수 밖에 없다는 거
이게 아무리 돈을 써도 우리나라 출산율이 오르지 않는 진짜 이유임 왜냐면 우리나라 출산 정책은 기혼 부부의 출산율 증가에 맞춰져 있거든
그런데 문제는 기혼부부가 아니라 결혼 자체를 안하는 것임
혼인신고를 애 낳기 전에 안해서 통계 안맞음
팩트네요 정말
+빠미니스트+스탑럴커+퐁퐁+도축
예리하시네요
대기업 공기업 부부들 한정이고
신축아파트에 독삼사 끌어주는급은 되야 결혼하고 애낳음
헬퍼 이모비 30만원 - 이렇게 비교하면 안 되는거 아는데 밖에서 하루종일 중노동 일용직해도 이 정도 못 받음
스튜디오 촬영사진 - 촬영 다 해놓고 돈 안내면 데이터 쪼가리도 못 받음.
기본 앨범 20장 외에 추가하면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
촬영 당일 원본파일 전송비 등 약 50만원 추가 지출 + 촬영 다음날 사진 셀렉 후 앨범제작하면서 약 150만원 추가 지출
결혼식 준비하면서 가장 불합리하다 생각됐던 순간들이고 불과 엊그제부터 어제까지 직접 경험한 일들입니다.
헬퍼 30 ㅅㅂ ㅋㅋㅋ 개꿀이네.
헬퍼는 뭐하는 직업이에요? ㄹㅇ이해가 안되네 30이면 왠만한 기능공 기공일당보다 쌘데
촬영할 때 신부드레스 잡아줘요. 드레스라는게 신체에 딱 맞는게 아니어서 핀으로 잡아주는데 그 때마다 잡아주시죠. 그러고 화장이나 머리 가볍게 수정해주고.
ㅋㅋ ㅅㅂ 세상에서 제일 꿀빠는 직업이네ㅋㅋㅋ 걍 초등학생 3일 교육 시키고 해도 되는거아님 ??
농담 아니고 식대 포함 평균 5~6천이에요.
그리고 역겨운게 모든 스드메 + 촬영 등등 다 흥정 해야 하고
정보 없이 가면 눈탱이 쳐맞고 ㅋㅋ 웨딩시장 역겨워요 차라리 호텔 뷔페 결혼식이 진짜 가성비가 됐습니다 여러분 ㅋㅋㅋ
미친세상이에요..
5천만원이요....? 미친
5천 같은 소리하네..
대구에서 내년 4월인데 넉넉하게해도 신행포함 3천이면 떡을치던데요
요즘 싼데 거의 없어요. 영상에서도 나왔는데 코로나때 싼 예식장은 거의 망하고 비싼데만 남았어요.
두어달전에 친척 결혼식(서울) 갔는데..식대 7만원x250명 기본이라 밥값만 1800여만원+ 스드메, 대관비, 꽃장식값 등 해서 총 3천이상..
하객도 부담스러워요. 혼자 가면 10, 둘이 가면 20내야해서, 안가고 5만원 보내요.
@@Injopiii 저도 처음 예산은 딱 4천 잡았는데 마지막 정산 하니까 5000정도 나왔어요
왜냐구요? 저기 나와있는 병신같은 추가옵션 저울질 때문에 나왔어요. 플래너가 짜준 금액은 4천 이였어요
그리고 일반 버러지같은 식장이랑 호텔 식장이랑 150 차이 나는거 아세요? ㅎㅎ 손님 접대 하려면 150 더 쓰고 좋은 곳에서 하는게 낫죠.
결혼한지 10년 된 사람입니다. 공급 부족으로 막나가는게 아니라 10년 전에도 이랬습니다... 썩은 시장. 드레스는 프리미엄 라인 추가금 냈지만 어떤 드레스가 있는지 알수 없음. 그냥 직원이 꺼내다주는 드레스 대여섯벌 입어보고 드레스샵 고르고 결혼할 일년 뒤에 어떤 드레스 올지, 그때도 다섯벌 정도 갖다주면 그 중에 골라야함. 근데 이 드레스의 원가가뭔지 아예 모름. 스튜디오도 추가금 내야 원본 줌. 수입꽃으로 부케 했는데 당일날까지 부케 시안도 못보고 주먹만한 장미다발에 기겁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예식장 팝페라 가수 안원하는데 기본 가격에 포함.뺀다고 할인은 없음 등등 그냥 항상 정보 비대칭에 거지같은 시장임..
이런 허례허식에 돈 쓸 바에는 차라리 신혼여행에 돈을 더 쓰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현명하네요
허영심에 찬 어리숙한 젊은 커플들을 호객꾼들이 등쳐 먹는 상황이죠.. 결혼식 치르는 사람들도 양극화된 듯.. 결혼식 아예 포기하거나, 엄청 화려하게 하거나...
닌 어디갓노
평생 결혼식 신혼여행 갈 일 없어서 다행임 ㅋㅋ
결혼 문화 바껴야함. 가족이랑 친한 친구 몇 명만 불러서 조촐하게 해야지. 쌩판 모르는 중절모 쓴 할배까지 와서 뷔페먹고 가는 저질문화 없어져야 함. 여자만 동의한다면 결혼식은 생략하고 그 돈으로 신혼여행이나 더 좋은데 가고 싶네
내여자, 아부지여자, 내여자의 엄마 이 세여자를 설득하는게 거의 불가능...
제 말이요 부모들이 문제입니다
@@DDakong 그럼 바로 파토ㄱㄱㅅ~ 물론 남자도 원하면 쩔수없고ㅋㅋ
근데 당사자들이 원치않아도 부모쪽에서 난리침;;
여자가 문제가아니라 축의금뿌려둔 부모님들이 문제..😢
결혼식이 없어지고 혼인신고만 하는 문화로 바뀌면 좋겠다.ㅋㅋㅋ
허례허식문화가 강한 한국에서 그게 가능할까요
한국여자들이 무조간 반대함 ㅋㅋ
일단 최소 이분과 결혼하는 상대는 낭만이 없겠네요ㅎㅎ
@@user-deathcrow77돈내고 호구잡히는게 낭만? ㅋㅋㅋ
부모세대들도 축의금 뿌린거 회수한다고 스몰웨딩조차 반대함
좋아요 잘 안누르는데 이건 많은 사람들이 보셔야 할것 같아서 좋아요 누릅니다
꼭 공론화 되길!!
결혼 1년차입니다.
결혼식 없이 가족들, 지인들 찾아뵙고 식사자리 가졌습니다.
남편과 양가 부모님이 조금 아쉬워하셨지만 제가 워낙 확고해서요.
후회 전혀 없고 인생에서 손에 꼽게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럽네요 사실 남자들은 결혼식 귀찮아함
와 그럼 축의금 다 포기하신건가요?? ㄷㄷ;; (이게 가장 문제인데 사실..)
@@one_minute_Fball 식사 자리때 많은 분들께서 축의를 해주셨어요. 정중히 사양의 말씀도 드렸지만 아무래도 저희가 여태 낸 것도 있으니 품앗이처럼 돌아오는게 있더라구요.
다행히 준비한 답례품(식 없이 결혼하는 것에 대한 송구스러운 마음에(사실 송구스럽지 않음ㅋ 신남ㅋ) 지인분들은 약 3만원대의 선물 준비)이 있어서 축의 받기에 많이 민망하진 않았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주인장의 빡침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결혼이 어렵습니다 여러분😱😱😱
형을 여기서 보다니
잉? 주소 잘못찾으신듯? 엔디비아 주식 저점매수 이런데서나 봐야할..
이렇게 감정이 많이 들어간 주인장 목소리는 처음인 듯ㅋㅋㅋㅋ
하객들 머리에 남는 건 그 결혼식장 음식이 맛있었냐 뿐이다 돈을 쓰려면 음식에 써라
우리나라 정부는 개입할거는 개입안하고 개입하면 안되는것만 개입하네
그저 반대의 길만 걷는 정부
문 보다 더한 정권 그냥 나날이 역사를 갱신하네
@@ChangiKimm문보단아니다솔직히 ㅋ
문이나 윤이나 별차이 없는듯 싶음
@@UkInKanG 윤은 그래도 남녀 갈리치기는 안하자너~
@@ChangiKimm누가 더낫다 그딴거없음 걍 한국은 좌우 다 똑같이 무능함ㅋㅋㅋㅋ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다 있어
결혼해서 애 낳고 살기 더럽게 만들어진 나라에서 무슨 사명감이 있다고 희생하는 삶을 살어. 과거엔 농경사회로 애가 생산재였지만 이제 소비재로 변한 애 키워봐야 가난의 대물림이고 향후엔 셀프 부양 시대니 봉양 기대치도 없고 아무 투자가치 없는 본인 삶 포기해야 하는 소비재에 불과한 게 결혼, 출산임. 내가 나 자신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태어난 거지 누구한테 희생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다.
이미 결혼을 하기로 한사람들이 겪는거라 안하는이유랑은 거리가 좀 있죠ㅎㅎ..
국결이 더 이득이겟다(━▽━)/
수요가많아서 가격이올라갔는데 걍 핑계고 못하는놈들은 못하는거임
😂😂😂니는 못하는거고
서양의 화려한 면은 기가 막히게 따라하면서 검소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
결혼식 생략하고 그돈으로 해외여행감. 하루도 아니고 30분에 3천을 왜 태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다고 진지하게 하는것도 아냐 다음결혼식 할려고 존나 빨리 보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에 태우는 돈 보면 대하민국에 거지가 없는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1시간에 몇천을 태우는거냐 ㅋㅋㅋ 갑부가 아니고서야
결혼식을 성대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신기하긴 합니다. 살면서 1번 이라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결혼은 꼭 누구에게 보여주기만을 위해 하는 느낌으로 하는것 같아서요.
14년에 결혼 했으니까 딱 10년 전에 결혼했네요. 솔직하게 말하면 주변 신경쓰지 말고 결혼식하세요. 그때 저희는 프로포즈, 결혼반지, 웨딩촬영 스드메 폐백 예식장 밥값까지 딱 천만원썼습니다. 그때도 제 주변은 2~3천 썻습니다. 발품에 손품, 지자체, 여가부 등 지원금까지 싹 알아보고 했어요. 결혼식에 아끼고 스스로와 배우자한테 좀 더 쓰고, 필요한데 쓰세요.
영상에도 나와서 보셨겠지만 그때보다 엄청 올라서 딱 말씀하신 것만 예산 잡아도 5천입니다
나랑 내 여자친구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부모님들 체면 때문에도 그렇게 안되더이다.. 부럽습니다 그저
당시 천만원 쓴것도 기형적이네요. 요즘 문화가 아니라 좀 된 문화였네.
스몰웨딩하면 됨 ㅎ
스몰웨딩이랑 일반이랑 별차이안남
결혼업체들 대부분 세무조사하면 나락감 ㅋㅋㅋㅋㅋ 식대 7이면 2~3짜리 나오고 13짜리 먹으면 한 4~5만원짤 나오는거 같고 그러던데
안녕하세요 지식한입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언젠가 건설 사기에 관한 내용도 다뤄주시면 좋을거같아요... 건설사기 때문에 죽고싶은 생각을 좀 많이 했네요..
일단 먼저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영상 내에 이미 답이 나온 것 같다
진짜 자기들이 보기에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 같으니까 뒤 안 보고 돈 벌고 빠질 각 보는거지...
걍 결혼할거라도 결혼식 안하고 말지, 사진도 저런데 말고 제주바다앞에서 삼각대들고 찍는사람 많은데 그게 추억에 남고 자연때문에 멋지게 나옴.
닌 결혼할 상대는 잇나
계집들이 가만 있을끼 ㅋㅋ
제주에서 찍으면 더 나와요 비용 제주도 비행기값 식비 숙소비 메이크업 헤어 의상이거 합치면 왠만한 스튜디오 이상 셀프로 찍으면 퀄리티도 떨어짐
유럽처럼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살면되지 한국 결혼문화는 왜이리 변하질 않을까
196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의 결혼문화가 서양에서 넘어온겁니다. 그전에는 마당같은데서 전통혼례했고
여자들 때문에 안됨ㅋㅋ인생에서 지가 제일 예쁠 때 드레스 입은 모습을 남들한테 뽐내고 기록을 해야 된다나 어쨋대나
왜그런지 알자나? ㅋㅋㅋㅋ
인생에서 제일 이쁘지도 않음ㅋㅋㅋㅋㅋ 30대 중반 넘어서 결혼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허세주의..
결혼준비 꿀팁입니다.
1. 결혼사진 애 낳고 5-6살 될때까지 안들쳐 본다. (10년 방치)
- 기본 20장만 하세요. (부모님들 결혼사진 프사 1년도 못갑니다)
비디오도 마찬가지
절대 "평생중 부모님 가장 이쁠때다." 이말에 속지말고 평소에 영상 찍고 자주 찾아 뵈세요~
2. 결혼반지??
기스날까봐 안씀. (평생 방치) 지금 어딘가에 있을건데.... 그 순간 자랑용이에요...
3. 스드메??? 군대 휴가시 전투화 광내는거랑 똑같아요.
얼마짜리인지 아무도 못 알아 봅니다.
군인들 전투화 광내려고 전날 엄청 열심히 닦아요.. 근데 민간인은 아무도 못알아봄. (전역자도 못알아봄)
(100만원짜리 해도 400짜리 했다고 하세요. 아무도 못알아 봅니다.
차 구매시 풀옵이랑 깡통에 스타일 옵션만 한거랑 승차 전까지 모름)
--- 결론 ---
밥만 맛있으면 장땡.
실제로 이쁘고? 멋있고? 다 몰라요.
그냥 거기 맛있던데.. 별로던데... 로 마무리됨.
아무리 화려해도 맛 없으면
"결혼식? 요즘 다 똑같아. 아. 갔는데 밥 개 맛없더라"
밥 맛있는곳은 다 비싸더라구요,,요즘 신부들도 1순위로 밥 맛있다고 소뮨난 곳 찾아서 ..저렴한 곳은 그만큼 밥값 하더라구요
결혼식 문화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함. 더 심하게가서 완전히 이미지 나락가면 이 기형적인 결혼식장문화가 바뀔거임
솔직히 예식장은 기억이 안남 ㅋㅋ 음식만 기억에 남지 근데 예식장 가격 미쳤네
뷔페대신 갈비탕이나 잔치국수제공하면 왜 불만하는지 이해안되네요
솔직히 음식도 기억에 안남는.. 크흠...
하객 입장으로써 주차편한지 음식맛있는지 이거밖에 기억안남 ㅋㅋ
@@Turn-Off ㄹㅇㅋㅋ
하객도 많지 않은 자기 시간을 내서 먼 길 오는 거니까요. 단짝이나 가족같이 많이 가까운 사이 아니면 진짜 교통 괜찮은 거랑 음식만 기억에 남아요. 끽해야 예식장 경향이나 유행이 어떤지 보는 정도고요.
진짜 인간혐오 가장 넘치게 오는 순간임
행님 저번 영상에서는 말 속도 조절하시더니 이번 영상에서 다시 폭주하시네 ㅋㅋㅋ
넘 빨라서 속도 낮춰서 정독했어여😂
공정거래 위원회 같은 곳에서 나서기 좀 애매하려나,,, 예전부터 가격 문제가 대두되는데도 이게 어쩔 수 없는건지.. 결혼할 나이는 다가오는데 솔직히 스몰웨딩 늘어나는 것도 저런 가격 후려치기 때문인데 문제는 ㅋㅋㅋㅋㅋㅋ스몰 웨딩도 점점 가격이 오른다는 점
이 영상 너무 좋네요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예식장안하고 하는게 맞다
양가부모들이 결사반대합니다
@@초코음료수그럼 고려장 해야지
@@초코음료수뿌린돈 거둔다고 생각하시는 기성세대 부모님들 마인드가 있어 간소화 하고 싶어도 절대 안되는 현실...
@@saikau6333 ㅁㅊ ㅋㅋㅋㅋ
닌 어디서 햇노
내년에 결혼하는데요.. 서울에서 하고 비성수기 할인 받아서
홀비 : 350만
식비 : 인당 7.5만원 (원래 9만원) 250명 예상해서 1875만원+a만원
반지 : 250만 (14k+ 조그만한 다이아)
혼주 메이크업+부케+잡다리한것 등 : 100만
스드메 : 250만
스냅샷 : 80만
예복 : 140만
부모님 한복 대여 2벌 : 90만
아버지 둘 양복 : 200만
버스 대절 및 교통비 지원 : 300만
답례품 : 300만
신혼여행 : 1400만
혼수 예물 예단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신혼여행빼고 순수 결혼비용만 3900만원 들고요. 제가 과하게 한것도 아니고 중간보다 좀 못하게 하는겁니다. 이게 현실이더라구요. 하... 더럽게 돈 많이 들어요
신혼여행까지 합치면 5300만원 정도네요.
혼수 예물 예단까지했으면... 어우..
3900 만원 ㅋ 반나절에 중형자동차 한대값 쓰시네요
중간 보다 못하게 했기에는 원래식대 9만원에 신혼여행 1400은 평균 이상인거같은데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혼인신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
양복값이 신부 스드메랑 비슷하게 드네요??!?! 웨딩업체 안거치고 따로 양복 준비해도 보통 저정도 드는건가요??
아무 의미없다 그돈 아껴서 미국 etf를 사라 ㅋㅋㅋ
- 15년에 결혼한 사람
채널주 빡침이 느껴지는 영상.. 잘 봤습니다 저점매수지만 그래도 결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정말 와닿네요. 이번 주제 너무 좋네요
이 정도면 국가에서 제재가 필요하다..
21년에 결혼식 올렸는데 저점매수 성공했습니다.
하객분들 마스크 썼지만 값싸게 했으니 성공(?)인건가요?
저점매수라는 워딩이 맞나...
축의금 회수하는 측면에서만 보면 저점매수 맞지.
부럽습니다..... 저점매수 맞습니다ㅠㅠ
아 그리고 추가로 스튜디오 작가 x 찍새들이 어떻게 하냐면요
원본 필수 구매+ 44
액자 다이소 5천원짜리 보여주고 아크릴 제품 +10 판매유도
앨범 20장 중 4장은 즈그들 로고 끼어 넣어서 실질적으로 16장
장당 4.4 추가
드레스 환복 비용 +10
헬퍼비용 30
왜 자세하게 아냐구요? 당했으니까요 눈뜨고
저새끼들은 작가가 아니라 그냥 찍새에요
태호는 장가갓나
저는 신랑이 신자라 성당 예식했어요. 성당도 예약 어려운 유명 성당만 찾지마시고 혼배미사 가능하고 주차 편한 곳 골라서 하면 저렴하고 좋아요.
신자가 아닌 분들은 동문회관이나 공공 예식장 등 적극적으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식사는 성당에 연계된 케이터링 업체가 있는데 없으면 주변 식당 중 괜찮은 곳 대관하면 되고요.
스드메도 패키지 말고 메이크업 따로, 드레스 따로 했는데. 스튜디오 촬영은 신랑이랑 둘이 세미가족사진으로 대체했고요. 본식 촬영은 결혼식 스냅이나 동영상 촬영으로 간소하게 하면 좋아요. 저는 폐백도 생략했어요.
드레스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하면 실크로도 2-30만원대면 살 수 있고요. 미리 가서 피팅 가능한 곳도 있어요.
부케, 화관, 액세서리도 사진용은 인조로 저렴히 구매하면 싸고요. 티도 잘 안나요~ 저는 이거 동생 물려줄 거예요 ㅋㅋ
본식용 부케는 생화로 한다쳐도 10-15만원 안에서 가능. 어머니들 한복 대여도 싸게 가능이에요.
식장이 청담 아니면 꼭 청담샵에서 할 필요도 없어요. 집근처 번화한 곳에서 한복이며 사진이며 해도 충분히 좋아요.
이렇게 했어도 촌스럽단 소리 전혀 안 들었고요. 이렇게 아껴서 신혼여행은 하와이 갔다왔어요 😊😊
결혼준비도 구매고 소비잖아요. 모든 게 선택의 연속이고 좋은 걸 하려면 끝이 없더라고요. 아예 처음부터 예산을 딱 정하고 오바되면 그 안에서 줄이거나 없앨 걸 정하면 현명하게 준비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 다들 행복한 결혼 준비 하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한입만님!🎉
국제결혼 했는데 한국에서 결혼식 올리는거 이해불가. 와이프도 한국 결혼식 보고서는 저게 뭐냐고. 한시간만에 끝나고 신랑신부랑 얘기할 시간도 없고. 저희는 혼인신고만 했고 웨딩은 와이프 나라로 돌아가서 하려고 합니다..
@@장타-s8p 근데, 원글이 동남아라고 했음?
@@장타-s8p 유학 생활하고 거기서 직장생활 하다가 만나서 결혼 했는데 국제 결혼이 다 동남아 출신과 하는게 국제결혼인가요?
@@장타-s8p 댓글보면 어느정도 수준보이긴하네
신부는 어디고
@@짱구머리국밥 왜 반말이고~
결혼식 안올리고 싶은 사람들도 꽤 되는데도....양가 부모님들 뿌린돈이 있고 손님 불렀는데 맛없고 싼 밥 줄수도 없고 하다보니 어거지로 비싼 결혼 할수밖에없는...구조더라구요
신혼부부의 결혼이 아닌 양가 부모의 과시 자랑으로 변질됐고, 천민 자본주의의 총본산이 결혼식장이죠
와이프 직장 덕에 대관료 없이 5성급 호텔에서 식 올리려 했는데 와이프가 그냥 양가 부모님 뜻대로 식 올리자해서 제 고향 성당에서 결혼식 했습니다. 아직도 혼인미사가 생각날 정도로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천만원주고 예식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차라리 그돈으로 차나 혼수를 업그레이드 하세요. 아니면 신행이라도 더 호화스럽게 갔다오는게 인생에 이득입니다.
마누라 곧 바람난다
이 문화를 고치려면 부모님 대의 인식 개선이 가장 우선입니다.
이거 언제 공론화됨....? 나 결혼하기 전에 누가 좀 정리 좀 해놔줘
결혼 7년차 식 안했음
결혼하는데 2-3천 드는데다 가전혼수 하다니 5천이 넘어섯음..
그돈 안쓰고 신혼여행도 생략.. 평생 살면서 여행가니기로함.
그돈으로 신축아파트 삿음.. 첨 집에 입주할때 장모님이 사준 냉장고랑 세탁기 끝 ㅋㅋㅋㅋㅋ 이불 바닥에 깔고잤음..
그렇게 입주한 아파트가 지금은 2배로 오름
결혼식한다는 친구들 5년이 넘어도 전세못벗어나는경우가 태반임..
판단은 본인몫
”인생의 한번 뿐인데“ 그 감성 논리로 이렇게 호구 잡히는데 그래도하는 걸 보면 한심함 그 돈으로 집 한평 넓히거나 저축하는게 더 이득이고 행복할텐데
양가 부모님 설득이 안되서 하는경우도 많아요
일반화 하지 마시길 ㅋㅋㅋ
재혼도 흔한 세상이 되었지만, 정작 결혼식 자체는 거의 일생에 한번만 하는게 대부분이라 사실상 재구매가 없는 뜨내기 손님 상대하는 장사와 매한가지라 한번에 어떻게든 뽑아먹자는 심리가 팽배해 있겠죠.
더구나 고객들이 대부분 다 첨으로 접하는 곳이라 그런 부당한 방식으로 영업을 해도 이바닥은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기도 쉽고.
이거 완전 훈련소 앞 식당장사네ㅋㅋ
올 가을 결혼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인데
솔직한 마음으로 결혼식 안올리고 그 돈으로 더 실리있게 쓰고 싶은데 부모님 때문에 그것도 힘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남자들은 결혼식 자체에 큰 비용 드는 거 아까워함. 집이나 가전 더 좋은 거 하고 싶음
.. 결혼식 해도 적당하게 하고 싶어함... 대부분 여자들의 한번 뿐인 날... 이 감성팔이에 드레스 메이크업 사진 등 건당 수십 수백 더주고 선택하게됨... 쌓이면 천만원도 우습게 나옴... 진짜 결혼식 비용 창렬이고 사기꾼들임. 좀만 허례허식 버리면 합리적으로 가능한데..
경험상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어려움...
결혼하지 말라고
나라 전체가 도시락 싸들고 뜯어 말리는 한국!
더 늦기 전에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 없는 문화로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리고 장례식장이 미래산업인 건 확실함. 유치원은 요양원으로 결혼식장은 장례식장으로...
20초는 못참지!
지식한입에서 나열한 옵션질들.. 19년도에도 있었어요 ㅎㅎ 단지 단가차이일뿐.. 예나 지금이나 결혼식치루기 힘듦.. 어른들이 너만 결혼식 해봤냐 하는데.. 그 시절과 현재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결혼식 몇번 올려본사람은 도대체… 체력이 얼마나 좋은겁니까ㅋㅋ
저희는 부모님의견 무시하고 결혼식 생략했는데요, 너무너무 잘삽니다. 그래서 저흰 부모님들한테 휘둘린적이 단 한번도없어요, 저희 파워가 쎄니까 식도 생략가능한거였고요 ㅋㅋ시월드는 아예 존재치않는얘기죠 ㅋㅋ 아 한 20명이서 모여서 삼겹살구워먹고 회먹고 야외에서 식사는했는데 저흰 이걸 결혼식이라고 부르긴해요ㅋㅋㅋ
처음엔 부모님이 섭섭해 하실지 몰라도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담되면 안 하면 그만인데
있어보이려고 꾸역꾸역 성대하게 해야 한다는 뇌구조들이 문제임.
25년 1월 결혼예정입니다.
강남 한 곳 중 하나고 토 오후 시간대로 250명 기준 2천 넘습니다.
그리고 진심 존나 어이 없는 말이 영상에 있어서 .
스드메 시 핼퍼한테 25만원 수고비를 이쁜 봉투에 담아서 드린다.
메이크업 및 헤어 변경은 당연한 권리지만 공손하게 요청한다.
이딴 계약내용 보고 얼탱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은 내가 내고 서비스는 나한테 바라는 ㅈ같은 결혼 문화 그냥 개망했으면 좋겠음
1월에2천이면.. 5월엔 4천정도하겠군요
한국 여자랑 결혼하시는건가요? 왜? 강남에서 돈 2천을 넘게 들이는 결혼식까지 하면서?
@@박건하-c4n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면 계속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촬영하는거 돈내는 고객이 눈치 보면서 잘 부탁한다고 스탭들 도시락 싸줘야 하는게 코미디
안사주면대자나 임마 뭐 징징대노
이제 결혼식 없는 결혼도 맞는 거 같음. 물론 부모님 포함 내가 낸 축의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굳이 마음고생 돈고생하면서 결혼식을 하는게 맞을까? 안 돌려받을거면 이제 낼 필요도 없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최근에 결혼식장 알아보러다니는 예비신랑입니다.. 진짜 보면 옵션값 디렉터비용이 진짜 항목별로 너무많아요 ㅋㅋㅋㅋㅋ 좋은곳도 가보면 하나하나붙는 가격이 말도안돼요...
나 2020년 초에 부산 '디엘'예식장에서 결혼함
1년 전에 예식장 예약하고 다 진행했는데 하필 그때 코로나 터지고 공포심리 최상이라서 하객60명 겨우 왔음...그런데 예식장측에서 국가재난급 상황이라고 이해해주면서 예식장뷔페 200명기준으로 예약되어있는 거 실재 식사하신 분만 체크하셔서 돈 내라고 하더라 그때 너무 고마웠음!!
부산 범일동 '디엘'예식장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안그럼
@@seLIZ-fh3uq 지금은 코로나가 종식되었잖아요
@@실바나스윈드러너 ㅇㅃㄴ
남구청 좋습니다 10년전 14만원 주고 예식장 대여했네요 ㅎㅎ 주차장 빵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