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루왁은 슬픈 역사가 있습니다. 네델란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에서 커피 수확을 하고 전부 가져가니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커피를 먹고 싶어도 먹을수가 없었죠. 그러던 와중에 사향 고양이 배설물에 있던 커피원두를 씻어서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먹어보니 개존맛. 마치 미국의 프라이드치킨이나 우리나라 순대 같은 음식이라 보시면 될듯. 실제로 인도네시아 여행 하면 커피루왁을 많이 팝니다.
1. 90년대에, 한잔에 천원짜리 "자뎅"이라는 프렌차이즈가 태고적에 있었습니다. 자뎅이 대학가나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성공하자 여러 천원짜리 카페나 프렌차이즈가 한때 난립 하다가, 97년 IMF때 모두 골로 가고나서, 스타벅스가 들어 옵니다. 2. 커피는 이제 널리 보급된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기계가 뽑아주는거라서 프렌차이즈라면 어디서나 맛이 동일 합니다. 알바가 정직하다면 말이죠. 3. 바리스타라는건... 원래는 기계로 찍 뽑아주는 사람이 아니라, 생두를 골라서, 로스팅을 하고, 로스팅도 그때그때 생두의 품질과 특성에 따라, 어느정도 볶을 것이냐를 정하고, 이 볶은 원두를 여러가지 섞어 블랜딩을 하고, 커피추출도 기계로 하던지, 여러가지 방법의 수작업을 하던지해서, 독특한 맛의 커피 한잔을 설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4. 사실, 커피, 차, 초콜렛, 담배같은 기호품이나 후추, 정향, 육두구 같은 향신료들은... 재배환경이 까다로워서, 원래는 가격이 엄청 비쌌으나, 대항해시대때,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이 금과 은을 전세계에서 약탈하고 선점하자, 뭔가 식민지에서 부를 창출할 방법을 모색하던 네덜란드와 영국같은 후발주자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주식이라는 걸 만들어서 기존보다 쉽게 투자금을 모집하고, 이 자금으로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이 동인도회사가 식민지를 개척하면, 그 지역 식민지 기후와 풍토에 맞는 작물종자를 들여와서, 집단농장을 세우고, 현지 식민지인 학대로 거의 임금 제로의 노동력으로... 기호품이나 향신료 같은 특산품을 아주 싸게 재배하여 전세계에 퍼뜨린 결과가... 지금 재료 원가 천원도 안하는 커피한잔의 가격이 됩니다. 지금은 공식적으로만 학대는 안하지만, 원산지의 임금은 지금도 터무니없이 쌉니다. 아직도 착취하는 구조가, 가격싼 커피한잔의 이유라는 겁니다. 5. 그리고 루왁커피로 대표되는 똥 커피는... 원래 사향고양이 주 먹이는 커피열매가 아니고, 어쩌다가 집어먹는건데... 지금 루왁커피 생산방식은... 사향고향이를 잡아다가 가두고, 커피열매만 디립다 먹이고, 이러면, 소화불량 걸려서 사향고양이가 설사를 싸고, 이 똥 보다도 더 저급한 설사로 배설된 커피씨앗 똥을 모아다가 파는 겁니다. 그리고, 사향고양이는 이런 학대로 영양실조와 스트레스로 천수를 못 누리고 죽습니다. 죽으면 사향고양이 또 잡아와서 반복. 열악한 생산환경이기 때문에, 똥커피 맛이 제대로 될리 없으며, 일반 대중이 접할수 있는 루왁커피는 이런 저급한게 대부분이고, 맛도 저급한걸... 루왁커피니까 하면서 비싼돈 주고 사먹는게... 지금 대부분의 루왁커피 입니다. 진짜 제대로된 루왁커피는 엄청나게 비싸고, 수량도 적어서 구하기 힘듭니다.
8:26 정확합니다. 어떤 매장을 가도 추출 편차는 생길수 밖에없습니다. 반자동이 아닌 전자동머신을 써도 편차는 생깁니다. 그래서 로스팅을 쎄게 풀시티 (이탈리안까지는 잘없음) 까지 대게 볶아버리고 로스팅 -> 매장으로 가는과정 에서도 산패가 나도 크게 맛이 변하지 않습니닽 미디엄이나 하이까지만 가도 산패되면 맛차이가 극명한데 이렇게 까지 볶아버리면 큰 차이가 없거든요 정확하세유 ~
오~ 이탈리아에서는 그런가보군요. 남겨주신 댓글보며 떠오른 것인데... 에스프레소 머신이 만들어진 기원도, 광부들이 커피마시는 시간이 아까워서 광산 사업주가 개발시켰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얼른 한잔 후룩~ 마시고 빨리 일하라는... '티 타임=담소 나누는 시간' 으로 생각하는 나라에 뒤늦게 커피가 전파된 것과 '커피 타임=각성제 충전' 으로 생각하는 나라의 차이가 각각 커피를 즐기는 나름의 문화(?)로 굳어진 것 아닌가하고 연관지어지네요. ^^
커피가 터키에서 토론하면서 , 얘기하면서 마시던겁니다 . 이탈리아는 커피 원조인것마냥 터키처럼 음미하면서 천천히 마셔야죠 . 왜 그렇게 안마시나요 ?? 결국 이탈리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해석해서 빠르게 마시잖아요 . 그러니 이탈리아는 아메리카노를 비하하면 안되죠 . 이탈리아 서양 사대주의 심한나라임
맞아요 미국에서는 에스프레소 원액으로 만든 아메리카노 보다는 필터에 내려마시는 커피를 더 많이 마셔요. 아니면 콜드브루. 작년에 한국 갔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들 드시길래 저도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 강하고 진한맛이 엄청 풍미가 좋더라고요. 이제 아메리카노만 마셔요. 사랑합니다 아메리카노. ❤
이탈리아 가서 에스프레소 마셔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에스프레소랑 달랐음 설탕 진하게 넣고, 생각보다 커피 탄 쓴맛이 잘 안났던 기억이 있네요. 마지막에 설탕을 쭉 들이키다 보니 진짜 꿀맛이었습니다.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100만 축하드려요~ 오늘은 제가 15년째 직업으로 하고 있는 커피관련 지식이야기라 더 집중하고 봤네요 현직 로스터이자 오너바리스타인 제가 보기에도 짧은시간에 커피에 대한 지식들을 잘 함축된 내용인거 같아 즐겁게 봤습니다 항상 좋은내용과 알찬지식들 감사합니다(__)
이제까지 여기저기 본 커피의 역사 종류 생산과정 등의 영상중 단연 최고: 깔끔하고 빠르고 사족없고, 무엇보다 쉬움. 전문적이지 않아서 좋음(모르는 사람이 첨 듣기에 아주 좋음), 하지만 동시에 원리들과 이유들을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옴. 여러 내용들(종류 역사 생산과정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고, 빠른 전개 가운데 싱거운 농담들이 피식피식 웃게하면서도 집중력을 유지시켜줌. 커피에 대한 지식 뿐아니라 좋은 프리젠테이션을 배우고 감
캐나다 더블더블커피는 사실 '팀홀튼'이라는 캐나다의 저렴이 스벅버전 가게에서 주문할 때 말하는 방식이예요ㅎ 손님이 커피 주문시 우유랑 설탕은? 하고 물으면 손님이 블랙, 원앤원 혹은 더블더블등 원하는 것을 말합니다.ㅎ 팀홀튼을 잘 이용하지 않는 캐네디언은 더블더블커피라고 하면 잘 몰라욬ㅋㅋ -지나가던 전 팀홀튼 알바생
영상 매우 좋았지만 첨언을 하자면 모든것엔 있듯이 원두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로부스타,아라비카로 나뉘는데 로부스타는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쓰이고 아라비카는 비싼 스폐셜티 카페에서 씁니다 좋은 원두중에서도 스페셜티는 커피협회에서 80점 이상 받은 원두를 말하고 또 원두 수확 과정에서도 방법이 3가지로 나뉩니다. 보통 워시드,내추럴,허니로 나누는데 워시드는 콩만 추출한것 내추럴은 과육과 함께 추출한것 허니는 그 중간입니다 ^^ 모르셨다면 알아가시길
얼음은 녹아서 물이 되었다가 증기가 됩니다. 고체 -->액체-->기체 이 당연한 과정은 대기압 1기입에서만 그렇습니다. 기압을 낮추면 얼음에서 바로 기체가 됩니다. 이 것을 활용해서 커피 녹인 물을 얼리고 압력을 낮춘 상태에서 온도를 올리면 물이 모두 증기로 날아가고 커피 가루만 남게 됩니다. 이것이 동결 건조 방식인데 커피 뿐 아니라 라면 스프 등에도 많이 사용되죠.
2:40 프렌치프레스는 커피랑 같이 끓이는게 아닙니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고온 침출식으로, 차를 우리듯 물에 커피를 넣고 거름망으로 커피를 짜듯이 걸러내는 방식입니다. 커피를 끓이는 방식은 향의 손실이 많고 쓴맛이 빠르게 추출되기때문에 현재 거의 쓰지 않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방식은 아랍커피와 사이폰이 있는데, 아랍커피는 체즈베, 이브리크 등에 커피랑 물을 넣고 매우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초단시간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사이폰은 끓는물을 다른용기로 밀어내어 추출함으로, 끓는온도에 가깝지만 직접가열을 방지하여 직접가열하는것보다 안정적인 추출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저는 초딩입맛이라 쓴 거 싫어하는데 그래서 평소에 아메리카노도 잘 안 마시거든요. 근데 에티오피아에서 먹었던 에스프레소와 예멘 모카항에서 먹었던 에스프레소는 정말 맛의 깊이가 다르더라구요. '와~ 머지?! 커피가 왜 이렇게나 그윽하게 맛있지?'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프렌차이즈에서 원두를 로스팅 할 때 똑같은 맛을 내게 위해서 태우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두에 수분이 남아있으면 변질이 쉽게되기에 커피의 품질이 고르지 못합니다. 스타벅스가 미국에서만 로스팅하는 걸로 유명하죠? 스타벅스의 커피에서 유독 짙은 탄맛이 나는 것도 로스팅을 언제 했는지 또 보관을 어떻게 했는지에 크게 영향을 안받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덕분에 특유의 탄맛이 라떼하고 잘 어울리는 거구요. 제가 느끼기에 한국의 다른 프렌차이즈들은 스타벅스의 맛을 따라해야 소비자들이 좋아 했기 때문에 로스팅을 세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커피 원산국가보고 아동노동이네 착취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농업국가에서도 여섯살만 되어도 바구니 나르면서 농삿일 돕고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낮에는 공부하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곧장 농삿일하고 그랬습니다. 우리나라도 6070년대까지만 해도 흔한 일이었고요. 심지어 한국에선 그냥 집안일 돕는거라 무상, 저 나라에선 2달러 정도(그 나라 입장에서는 꽤 큰돈) 받습니다. 커피산업을 악마화하면서 공정무역이라는 걸 만들어냈지만 잘 안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죠.
이탈리아에선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약간 넣는게 아니고 대부분 왕창 때려붓습니다. 그리고 실제 아침엔 에스프레소 보다는 보통 모카포트로 직접 내려서 먹는데 그것도 에스프레소라고 부르긴하지만 사실상 머신으로 뽑은 에스프레소보단 훨씬 묽은편이구요. 실제 에스프레소를 매일먹는다? 그럴사람도 잘 없겠지만 그랬다간 몇달안에 위염이랑 식도염으로 병원행이죠.. 뭐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다른나라들도 사실은 별것도 아닌 에스프레소에 이상한 환상이 있는건 맞는듯함.
고양이 똥이든 어떤 동물의 소화기관을 통해 나온 배설물의 원두가 맛있는 이유는... 동물들은 맛있는 열매 아니면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밭에 자라도 맛있는 열매를 만드는 나무들이 있는가 하면 열매를 맷기위해 꽃상태일때 벌들이 어떤 꽃들을 거처왔는지도 변수가 될 수 있지요.. 다만.. 똥묻은 커피가 맛있다고 하는건 맞지 않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혹은, 경험적으로 맛있는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그 안에 들어 있는 씨앗도 맛있는 겁니다..
현직바리스타입니다. 커피 프렌차이즈가 쎄게 볶는다는건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스타벅스 폴바셋 엔제리너스나 저가형커피브랜드는 강하게 볶고있지만 블루보틀 탐앤탐스 이디야 할리스 등은 미디엄이나 시티정도로 볶고있습니다. TMI로 커피프렌차이즈가 강하게 볶는이유가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함도 있겠지만, 가장대표적인 이유는 유통기한때문입니다! 보통 미디엄로스팅 전후정도로 볶게되면 1-2주내로 사용하지않으면 원두가 맛이없어지고 변질되지만 풀시티 이상으로 볶을경우 유통기한이 한달이상까지도 유지될뿐더러 스타벅스의 경우 해외에서 로스팅해서 들여오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길어야만 하는 필연적인 구조를 가지고있습니다.
아메리카노도 맛있지만 에스프레소도 악명(?)에 비하면 고소하고 향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맛있다고 생각해요 한창 커피 마실때는 하루에 세네잔도 더 마셨던거 같은데 대부분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마시다보니 아메리카노에서 물 비린맛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커피 머신에서 바로 뽑은 에스프레소를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로스팅된 정도 산미 쓴맛 향의 진함 거기에 더해서 곡물향,와인향,과일향 등의 향미까지 다양한 커피를 판매하고 점점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가며 커피를 즐기기 시작했다는게 국가의 성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것같아서 재밌는것 같아요 다양하고 품질좋은 커피가 한국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거니까요
캐나다 사람이지만 '더블더블'은 Tim Hortons이라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커피 체인점의 커피를 마실 때만 그렇게들 설탕 두개 크림 두 개를 넣고 많이 마십니다. 왜냐하면 Tim Hortons의 커피는 배치 브루이다 보니까 그냥 먹으면 정말 맛없습니다. 우유나 설탕을 타서 마셔야 조금 먹을 만해요. 대신에 엄청 싸니까 캐나다 사람들은 많이 이용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미국의 Dunkin Donuts 같은 프랜차이즈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메리카노 어원은 2차대전시 이태리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에스프레소가 너무 써서 뜨거운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걸 보고 이태리사람들이 커피 맛도 모르는 미국 놈들이라는 무시하는 의미로 아메리카노 란 이태리 이름이 붙었습니다. 실제로 유럽의 일반 카페에는 아메리카노 메뉴가 없는데가 많아요. 에스프레소 보다 약간 연한 커피를 즐기는 독일이나 북유럽에서는 크레마라고 부릅니다.
커피루왁은 슬픈 역사가 있습니다. 네델란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에서 커피 수확을 하고 전부 가져가니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커피를 먹고 싶어도 먹을수가 없었죠. 그러던 와중에 사향 고양이 배설물에 있던 커피원두를 씻어서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먹어보니 개존맛. 마치 미국의 프라이드치킨이나 우리나라 순대 같은 음식이라 보시면 될듯. 실제로 인도네시아 여행 하면 커피루왁을 많이 팝니다.
식민지 시절의 슬픈 음식이 지금은 금값이라는 아이러니죠.
근데 내 아무리 냥이를 좋아해도 그거까진 쫌.
@@javaxerjack 지금은 사향고양이를 우리에 가둬 두고
쉴새없이 처 먹입니다
인간의 욕심이란..
슬퍼요 ㅠㅠ
@@노득선 인간이하는 사육 중 가장 지독한 사육 중 하나죠.
@@노득선 강제로 먹인다기 보단 먹이로 그것만 주는거죠
사료만 주는거랑 비슷하지 않나
와... 저는 커피 생두를 수입해서 로스팅 판매를 하고 있는 커피로스터리 업자 인데요, 지식한입 님께서 얼마나 방대한 자료 조사를 하셨는지 소름이 돋을 정도네요 ! 여전히 엄청난 자료조사, 업계에 대한 이해와 통찰에 감동을 받고 갑니다.
그런데 루왁커피의 기원을 모르니 옥의티네요
@@정찬성-q7o 제일 처음에 나온거 아닌가요?
지식 한그릇
우마리카노가 안들어간게 아쉽네
와씨 바로 인정해버리네
1. 90년대에, 한잔에 천원짜리 "자뎅"이라는 프렌차이즈가 태고적에 있었습니다.
자뎅이 대학가나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성공하자 여러 천원짜리 카페나 프렌차이즈가 한때 난립 하다가,
97년 IMF때 모두 골로 가고나서, 스타벅스가 들어 옵니다.
2. 커피는 이제 널리 보급된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기계가 뽑아주는거라서 프렌차이즈라면 어디서나 맛이 동일 합니다.
알바가 정직하다면 말이죠.
3. 바리스타라는건... 원래는 기계로 찍 뽑아주는 사람이 아니라,
생두를 골라서, 로스팅을 하고, 로스팅도 그때그때 생두의 품질과 특성에 따라, 어느정도 볶을 것이냐를 정하고,
이 볶은 원두를 여러가지 섞어 블랜딩을 하고, 커피추출도 기계로 하던지, 여러가지 방법의 수작업을 하던지해서,
독특한 맛의 커피 한잔을 설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4. 사실, 커피, 차, 초콜렛, 담배같은 기호품이나 후추, 정향, 육두구 같은 향신료들은... 재배환경이 까다로워서,
원래는 가격이 엄청 비쌌으나, 대항해시대때,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이 금과 은을 전세계에서 약탈하고 선점하자,
뭔가 식민지에서 부를 창출할 방법을 모색하던 네덜란드와 영국같은 후발주자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주식이라는 걸 만들어서 기존보다 쉽게 투자금을 모집하고, 이 자금으로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이 동인도회사가 식민지를 개척하면,
그 지역 식민지 기후와 풍토에 맞는 작물종자를 들여와서, 집단농장을 세우고, 현지 식민지인 학대로 거의 임금 제로의 노동력으로...
기호품이나 향신료 같은 특산품을 아주 싸게 재배하여 전세계에 퍼뜨린 결과가...
지금 재료 원가 천원도 안하는 커피한잔의 가격이 됩니다.
지금은 공식적으로만 학대는 안하지만, 원산지의 임금은 지금도 터무니없이 쌉니다.
아직도 착취하는 구조가, 가격싼 커피한잔의 이유라는 겁니다.
5. 그리고 루왁커피로 대표되는 똥 커피는...
원래 사향고양이 주 먹이는 커피열매가 아니고, 어쩌다가 집어먹는건데...
지금 루왁커피 생산방식은... 사향고향이를 잡아다가 가두고, 커피열매만 디립다 먹이고,
이러면, 소화불량 걸려서 사향고양이가 설사를 싸고, 이 똥 보다도 더 저급한 설사로 배설된 커피씨앗 똥을 모아다가 파는 겁니다.
그리고, 사향고양이는 이런 학대로 영양실조와 스트레스로 천수를 못 누리고 죽습니다. 죽으면 사향고양이 또 잡아와서 반복.
열악한 생산환경이기 때문에, 똥커피 맛이 제대로 될리 없으며, 일반 대중이 접할수 있는 루왁커피는 이런 저급한게 대부분이고,
맛도 저급한걸... 루왁커피니까 하면서 비싼돈 주고 사먹는게... 지금 대부분의 루왁커피 입니다.
진짜 제대로된 루왁커피는 엄청나게 비싸고, 수량도 적어서 구하기 힘듭니다.
6:26 저도 군입대할때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이 말씀해주셔서 휴가 나갔다가 복귀할 때 맥심 모카골드 200개 2개 사서 복귀했는데 선임들한테 센스있다고 칭찬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는 사람만 아는 군생활 꿀팁입니다. 역시 지식한입
그맥심이구나
😂😂😂😂😂😂
이 글보고 복귀대 맥심 모카골드 사가서 소대 내 최고 에이스 등극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군대 안에서도 카페가 따로 있나요?
나쁜 인간들 ㅋㅋ
8:26 정확합니다. 어떤 매장을 가도 추출 편차는 생길수 밖에없습니다. 반자동이 아닌 전자동머신을 써도 편차는 생깁니다. 그래서 로스팅을 쎄게 풀시티 (이탈리안까지는 잘없음) 까지 대게 볶아버리고 로스팅 -> 매장으로 가는과정 에서도 산패가 나도 크게 맛이 변하지 않습니닽 미디엄이나 하이까지만 가도 산패되면 맛차이가 극명한데 이렇게 까지 볶아버리면 큰 차이가 없거든요 정확하세유 ~
바리스타들이 보는 책 한 권 내용이 여기 다 담겼네.....? 지식한입님 최고
이탈리아 커피는 쭉 마시고 치워버리는데 한국에서 아메리카노는 일본인이 차가운 녹차를 들고다니고 마시는것 마냥 연하게 타서 계속 마셔댐
그냥 즐기는 방법 자체가 다르니까 선호하는 형태가 다르게 나온게 아닌가 싶음
오~ 이탈리아에서는 그런가보군요.
남겨주신 댓글보며 떠오른 것인데...
에스프레소 머신이 만들어진 기원도, 광부들이 커피마시는 시간이 아까워서 광산 사업주가 개발시켰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얼른 한잔 후룩~ 마시고 빨리 일하라는...
'티 타임=담소 나누는 시간'
으로 생각하는 나라에 뒤늦게 커피가 전파된 것과
'커피 타임=각성제 충전'
으로 생각하는 나라의 차이가
각각 커피를 즐기는 나름의 문화(?)로 굳어진 것 아닌가하고 연관지어지네요. ^^
저도 진하게 한잔 내려서 천천히 엔죠이 하는데 ☆ 영상이 예쁘고 재미있네요 ☆
커피가 터키에서 토론하면서 , 얘기하면서 마시던겁니다 . 이탈리아는 커피 원조인것마냥 터키처럼 음미하면서 천천히 마셔야죠 . 왜 그렇게 안마시나요 ?? 결국 이탈리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해석해서 빠르게 마시잖아요 . 그러니 이탈리아는 아메리카노를 비하하면 안되죠 . 이탈리아 서양 사대주의 심한나라임
13분을 이렇게 깔끔하게 채울수가 있나
지식한입님 구독자 100만명 달성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골드버튼 축하합니다 🎉
이제 다이아버튼 까지 가즈아 ~~
루왁커피 비싸고 맛있다지만 제 생각에는 굿이 그 비싼 누와꺼피를 먹고 인간은 루왁들을 좁은 우리에 가둬두고 사육하고 그 배설물에나온 커피를 비싼돈주고 먹는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
다른 맛있는 커피도만요
인천 공정무역 커피 먹고 있는데 저는 좋더라고요
운연한 기회에 지인이 소개해주셔서 저도 지인들에게 추천합니다
대부분 좋아하시더라고요
지식한입님 처음명상 보는데 귀에 쏙쏙들어와서 이해하기 쉬워서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에스프레소 연하게해서 미국에서만들었다고 아메리카노군요
저도 맥심 먹었었는데
먹다보니 입안도 개운하고 좋더라고요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도 하루 한잔씩 카누 드셨는데 보고싶네요
지식한입님 오늘 커피의 대한지식 너무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식한입님 항상 승승장구하셔서 더욱 발전하는 채널로 우뚝서시길 기원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께요 화이팅 💗
아니 이형믿고 빵에 커피먹으면서 들어왔는데 처음부터 똥얘기하네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먹어 똥
이 형은 앙마야
ㅋ😂
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미국에서는 에스프레소 원액으로 만든 아메리카노 보다는 필터에 내려마시는 커피를 더 많이 마셔요. 아니면 콜드브루. 작년에 한국 갔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들 드시길래 저도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 강하고 진한맛이 엄청 풍미가 좋더라고요. 이제 아메리카노만 마셔요. 사랑합니다 아메리카노. ❤
이탈리아 가서 에스프레소 마셔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에스프레소랑 달랐음 설탕 진하게 넣고, 생각보다 커피 탄 쓴맛이 잘 안났던 기억이 있네요. 마지막에 설탕을 쭉 들이키다 보니 진짜 꿀맛이었습니다.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선한커피로 집에서 직접 갈아서 모카포트로 이용해서 샷으로 한번 드셔보세요
에스프레소 맛들리면 아메리카노는 싱거워서 먹기 힘들정도죠 ㅎㅎ
설탕맛입니다. 꿀맛아니고
@@ekdnlt4893 꿀도 어짜피 설탕덩어리 입니다. 양봉업계의 마케팅으로 인해 지금의 이미지를 가진거죠. 꿀엔 여러가지 영양분이 있다? 비정제 설탕 드세요. 우리가 주로 먹는건 정제설탕이라 꿀이랑 비교했을때 영양면으로 밀리는거죠.
단쓴이군요
마셔보고 싶네요
@@뽀얀허벅지 당 덩어리지 설탕 덩어리?
7:11 크.. "부모님 세대에서 누리지 못했던 사치를 이제 누릴 수 있게 됐다니 좋은 일이다"
멋진 말...
'나때는 말이야 잘 사먹지도 못하고 이렇게 고생했는데 니네는~' 하는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이 채널은 거를 타선이 없다🔥🔥🔥
👏👏👏
지식한입의 내용은 한 입에 다 털어넣기 아까워서 저장해두고 생각날 때 마다 야금야금 꺼내서 다시 먹어요.
정말 내용이 좋아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100만 축하드려요~
오늘은 제가 15년째 직업으로 하고 있는 커피관련 지식이야기라 더 집중하고 봤네요
현직 로스터이자 오너바리스타인 제가 보기에도 짧은시간에 커피에 대한 지식들을 잘 함축된 내용인거 같아 즐겁게 봤습니다
항상 좋은내용과 알찬지식들 감사합니다(__)
커피 하는사람으로서.. 정말 표현과 내용도 정확하네요.. 100만 축하드려요 !!!
커피 전문가로서 댓글 달려다 맙니다.
너무 많이 틀려 시간이 아까워요.
이제까지 여기저기 본 커피의 역사 종류 생산과정 등의 영상중 단연 최고: 깔끔하고 빠르고 사족없고, 무엇보다 쉬움. 전문적이지 않아서 좋음(모르는 사람이 첨 듣기에 아주 좋음), 하지만 동시에 원리들과 이유들을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옴. 여러 내용들(종류 역사 생산과정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고, 빠른 전개 가운데 싱거운 농담들이 피식피식 웃게하면서도 집중력을 유지시켜줌. 커피에 대한 지식 뿐아니라 좋은 프리젠테이션을 배우고 감
프렌차이즈에서 세게 볶는건 많은 양의 원두를 재고로 두고 몇날며칠 팔아야 하다보니 원두가 그 파는동안 변하는걸 막기 위해서라고 들었던 거 같아요
캐나다 더블더블커피는 사실 '팀홀튼'이라는 캐나다의 저렴이 스벅버전 가게에서 주문할 때 말하는 방식이예요ㅎ 손님이 커피 주문시 우유랑 설탕은? 하고 물으면 손님이 블랙, 원앤원 혹은 더블더블등 원하는 것을 말합니다.ㅎ 팀홀튼을 잘 이용하지 않는 캐네디언은 더블더블커피라고 하면 잘 몰라욬ㅋㅋ
-지나가던 전 팀홀튼 알바생
아씨!!!!!
모닝커피 마시면서 보라고 하셔서 진짜로 정성스레 커피 내려와서 봤잖아요!!!!! ㅋㅋㅋ
101만 축하드려요^^
영상 매우 좋았지만 첨언을 하자면 모든것엔 있듯이 원두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로부스타,아라비카로 나뉘는데 로부스타는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쓰이고 아라비카는 비싼 스폐셜티 카페에서 씁니다
좋은 원두중에서도 스페셜티는 커피협회에서 80점 이상 받은 원두를 말하고 또 원두 수확 과정에서도 방법이 3가지로 나뉩니다.
보통 워시드,내추럴,허니로 나누는데 워시드는 콩만 추출한것 내추럴은 과육과 함께 추출한것 허니는 그 중간입니다 ^^ 모르셨다면 알아가시길
공정 무역 커피라는 걸 처음 듣는데 부국은 먹고 빈국은 재배하고라는 말이 씁쓸한 현실이네요
101만 축하드려요 지식한입님 😀
공정 무역 사회 시간에 배우지 않나?
@@띤띤-g6h 까먹었네요 ^^ 졸업한 지 좀 지나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
@@띤띤-g6h 옛날 사람인가보죠.
공정무역이라는게 나온지 그리 오래된게
아닙니다.
존재자체는 오래 되었을지 몰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화두 되기 시작한건
2000년대 이후죠.
당연히 이전엔 교육자료조차 없었죠.
얼음은 녹아서 물이 되었다가 증기가 됩니다. 고체 -->액체-->기체 이 당연한 과정은 대기압 1기입에서만 그렇습니다.
기압을 낮추면 얼음에서 바로 기체가 됩니다. 이 것을 활용해서 커피 녹인 물을 얼리고 압력을 낮춘 상태에서 온도를 올리면 물이 모두 증기로 날아가고 커피 가루만 남게 됩니다. 이것이 동결 건조 방식인데 커피 뿐 아니라 라면 스프 등에도 많이 사용되죠.
뭐든지 처음 시도한 사람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함..ㅋㅋㅋ
2:40 프렌치프레스는 커피랑 같이 끓이는게 아닙니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고온 침출식으로, 차를 우리듯 물에 커피를 넣고
거름망으로 커피를 짜듯이 걸러내는 방식입니다.
커피를 끓이는 방식은 향의 손실이 많고 쓴맛이 빠르게 추출되기때문에 현재 거의 쓰지 않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방식은 아랍커피와 사이폰이 있는데,
아랍커피는 체즈베, 이브리크 등에 커피랑 물을 넣고 매우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초단시간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사이폰은 끓는물을 다른용기로 밀어내어 추출함으로, 끓는온도에 가깝지만 직접가열을 방지하여
직접가열하는것보다 안정적인 추출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진짜 지식유튜브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
11:26 커피벨트에 한국도 껴있는거 같은데 그러면 재배할 여건 자체는 되는건가요? 제주도나 남쪽지방에서 국산커피 마케팅 괜찮을거같은데
6:28 미필 친구들 나중에 군생활 편히 하고싶으면 이거 꼭 명심하세요!!^^
영상이 깔끔해서 알고리즘에 뜨면 항상 보던 채널이었는데 100만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디카페인 커피 종류(원두개발 다양화)가 더 많아졌음 하네용. 디카페인 홍차, 녹차, 초콜릿도 대중화 되었음 해여~
한입님 말빨이 어지간한 예능 보는 것보다 재미있어서 매주 챙겨봅니다 너무너무 고마워요 ㅋㅋㅋㅋ
매번 귀한 영상 감사해요ㅠㅠㅠㅠㅠ 지식한입님 영상은 정보도 정보지만
뭔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어른이 되면 알게되는 현실들을 알게되는 것도 있어서
뭔가 좋으면서도 씁쓸하고 그러네요..
저는 초딩입맛이라 쓴 거 싫어하는데 그래서 평소에 아메리카노도 잘 안 마시거든요.
근데 에티오피아에서 먹었던 에스프레소와 예멘 모카항에서 먹었던 에스프레소는 정말 맛의 깊이가 다르더라구요.
'와~ 머지?! 커피가 왜 이렇게나 그윽하게 맛있지?'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원두로 내린거라 그랬을겁니다 ^^*
6:25 ㅋㅋㅋㅋㅋ은밀한 맥심
프렌차이즈에서 원두를 로스팅 할 때 똑같은 맛을 내게 위해서 태우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두에 수분이 남아있으면 변질이 쉽게되기에 커피의 품질이 고르지 못합니다. 스타벅스가 미국에서만 로스팅하는 걸로 유명하죠? 스타벅스의 커피에서 유독 짙은 탄맛이 나는 것도 로스팅을 언제 했는지 또 보관을 어떻게 했는지에 크게 영향을 안받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덕분에 특유의 탄맛이 라떼하고 잘 어울리는 거구요. 제가 느끼기에 한국의 다른 프렌차이즈들은 스타벅스의 맛을 따라해야 소비자들이 좋아 했기 때문에 로스팅을 세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커피 좋아해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는데 정말 많이 조사하셨네요~ 너무 재밌고 유용하게 잘 봤습니다!
미국에서는 원래 스타벅스가 생기기 전 까지 아메리카노를 거의 마시지 않았어요. 지금도 일부 프랜차이즈 외의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그냥 드립커피를 제공합니다.
게임리뷰할때부터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100만 축하드립니다
안타까웠죠
어허 그 문어 언급 ㅋㅋ
어쩐지 어디서 많이 들은 목소리 ㅎㅎ
예전에 뭐했음????
근데 영상 제목과 영상 시작하자마자 똥 이야기 나오는게 ㄹㅇ 게임리뷰시절 생각나는 드립력이긴 함 ㅋㅋㅋㅋ
커피 원산국가보고 아동노동이네 착취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농업국가에서도 여섯살만 되어도 바구니 나르면서 농삿일 돕고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낮에는 공부하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곧장 농삿일하고 그랬습니다. 우리나라도 6070년대까지만 해도 흔한 일이었고요. 심지어 한국에선 그냥 집안일 돕는거라 무상, 저 나라에선 2달러 정도(그 나라 입장에서는 꽤 큰돈) 받습니다. 커피산업을 악마화하면서 공정무역이라는 걸 만들어냈지만 잘 안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죠.
커피 좋아하는데 이런 지식 정말 감사해요^^ 100만 ㅊㅁ 드립니다!!!
이탈리아에선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약간 넣는게 아니고 대부분 왕창 때려붓습니다. 그리고 실제 아침엔 에스프레소
보다는 보통 모카포트로 직접 내려서 먹는데 그것도 에스프레소라고 부르긴하지만 사실상 머신으로 뽑은 에스프레소보단
훨씬 묽은편이구요. 실제 에스프레소를 매일먹는다? 그럴사람도 잘 없겠지만 그랬다간 몇달안에 위염이랑 식도염으로
병원행이죠.. 뭐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다른나라들도 사실은 별것도 아닌 에스프레소에 이상한 환상이 있는건 맞는듯함.
밥 먹으면서 보는데 참 유익한 내용이군요^^
6:27 미필자들을 위한 함성...아니 좋은 조언이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커피를 매일 먹지만 대충 알고 있던 것과
제대로 알고 있던 것 중 틀린 점도 제대로 배우고 가네요 ㅎ
이탈리아 아침에도 에스프레소 마시더라구요 설탕타서...사바사인듯. 그리고 캐나다 더블더블은 팀홀튼에만 해당됩니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안 통해요. 맛은 음...다방커피랑 비슷하죠
커피먹다가 유튜브 켰더니 보여서 바로 눌렀읍니다
고양이 똥이든 어떤 동물의 소화기관을 통해 나온 배설물의 원두가 맛있는 이유는...
동물들은 맛있는 열매 아니면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밭에 자라도 맛있는 열매를 만드는 나무들이 있는가 하면 열매를 맷기위해 꽃상태일때 벌들이 어떤 꽃들을 거처왔는지도 변수가 될 수 있지요..
다만.. 똥묻은 커피가 맛있다고 하는건 맞지 않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혹은, 경험적으로 맛있는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그 안에 들어 있는 씨앗도 맛있는 겁니다..
6:26 이형 군대 개꿀팁 알려주네 ㅋㅋㅋ
이병여러분 첫휴가때 꼭 써먹으세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ㄹㅇ 나 이등병때 이렇게 하니까 선임들이 이쁘다고 px가서 총도 사주고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영상 말씀하시는거 진짜 너무 웃기세요ㅠヲヲヲヲヲ
진짜 대학 강의보다 100배 유익하다. 이게 강의지
이런거좋아하면 대학교양들으세요
9:26 완전한 사실까지는 아니고 칼디의 전설이라는 이야기인데 나이로니라는 이탈리아의 교수가 만든 이야기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전설이 있는데 한 번쯤 읽어보면 재밌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갔는지 보이네요
커피벨트 위아래로는 와인벨트라고 부릅니다
다음에는 와인도 다뤄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냥 틀어놓고 밥먹어야지 했는데 디테일.. 커피유튜버 뺨치네요 구독입니당 :)
와! 100만 축하해요!
타코리뷰부터 봤는데 지금도 잘보고있어요!화이팅입니다!
역시 타코 맞네요 ㅋㅋ
오늘도......지식한입.....유용한 정보 감솨합니다!!^^
커피가 환경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어떻게 하면 환경을 덜 오염시키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지 알고싶어요!
항상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ㅎㅎㅎ
너가 찾아봐라
댓글 단 인간들 반응이 신기하군.
100만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우마가 이 동영상을 좋아합니다
안된다!!!! 우마리카노는 안된다!!!!!ㅋㅋㅋㅋㅋ
100만구독자 축하드려요
헉...100만 언제 달성하셨댜...군데리아때 처음 보고 GD데 구독했는데 그럴 포텐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야... 소름 돋았어 여기 엄청 객관적이고 정보력의 압축성에 소름 돋았습니다.
현직바리스타입니다.
커피 프렌차이즈가 쎄게 볶는다는건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스타벅스 폴바셋 엔제리너스나 저가형커피브랜드는 강하게 볶고있지만
블루보틀 탐앤탐스 이디야 할리스 등은 미디엄이나 시티정도로 볶고있습니다.
TMI로 커피프렌차이즈가 강하게 볶는이유가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함도 있겠지만,
가장대표적인 이유는 유통기한때문입니다!
보통 미디엄로스팅 전후정도로 볶게되면 1-2주내로 사용하지않으면 원두가 맛이없어지고 변질되지만
풀시티 이상으로 볶을경우 유통기한이 한달이상까지도 유지될뿐더러
스타벅스의 경우 해외에서 로스팅해서 들여오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길어야만 하는 필연적인 구조를 가지고있습니다.
꿀🍯 채널임 오늘도 ㄸㅋㄸㅋ
아메리카노도 맛있지만 에스프레소도 악명(?)에 비하면 고소하고 향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맛있다고 생각해요 한창 커피 마실때는 하루에 세네잔도 더 마셨던거 같은데 대부분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마시다보니 아메리카노에서 물 비린맛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커피 머신에서 바로 뽑은 에스프레소를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리스타 공부하면서 배운거 영상으로 담은 느낌
열심히 배웠을때 생각나네요 ㅎㅎ
지식한입님 저 너무 영상들이 좋아서 우울증있는 엄마한테도 추천드렸는데, 엄마도 너무 똑똑해지는거같다고 좋아하세요
진짜 말 빠르네요
우마리카노 마셔보고 싶다 ㅋㅋ
커피 보다 과일주스를 더 좋아 하는데 좋은 내용이 였네요 뭔지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하는데 대부분 모르고 마실거에요
바리스타 공부할때 나왔던 내용인데 여기서 보니 반갑고 신기하네요~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대체 맥심드립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요즘 병사들은 뭔소린가 할듯
6:29 군대에서는 박스 까보면 안에는 다른 맥심 아닌가요???ㅎ
와 겁나 유익해;; 낼 회사가서 아는척해도 될듯;;;
10만때부터봤는데 100만이라니 👍👍👍👍🎉추카드려요
요즘은 로스팅된 정도 산미 쓴맛 향의 진함 거기에 더해서 곡물향,와인향,과일향 등의 향미까지 다양한 커피를 판매하고 점점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가며 커피를 즐기기 시작했다는게 국가의 성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것같아서 재밌는것 같아요 다양하고 품질좋은 커피가 한국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거니까요
캐나다 사람이지만 '더블더블'은 Tim Hortons이라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커피 체인점의 커피를 마실 때만 그렇게들 설탕 두개 크림 두 개를 넣고 많이 마십니다. 왜냐하면 Tim Hortons의 커피는 배치 브루이다 보니까 그냥 먹으면 정말 맛없습니다. 우유나 설탕을 타서 마셔야 조금 먹을 만해요. 대신에 엄청 싸니까 캐나다 사람들은 많이 이용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미국의 Dunkin Donuts 같은 프랜차이즈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왜 아메리카노를 싫어하는지 안 나왔어요.. 🤣ㅋ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나온거에요. 에스프레소 원액 자체를 높게친다고요.
거기에 물을 타서 먹는거를 낮게 평가하는거에요.
소주에 물을 타서 먹는걸 보고있자면, 한국사람들은 이상하게 보지않겠어요?
그거랑 같은겁니다.
@@runngun5701 사실 소주 제조공정 자체가 원액을 받아서 물이랑 기타 성분 섞어만드는 거라 소주에 물 섞는건 우리나라가 이미 하고 있죠 도수가 높은 소주는 물양이 적은거고 도수 낮은 소주는 물양이 더 많은거고요.
@@샌드위치-w1v 이해를 도울려고 친절히 다른 예시를 든걸 또 논쟁거리삼는.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은 왜 보냐고요.
@@runngun5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runngun5701 ㄹㅇ ㅋㅋ 진짜 골대를 왜옮긴는지 원
커피는 뭔가,, 역사가 무서운 역사도 있고 역사가 길고 참 흥미롭다 커피. 나한텐 그냥 헬스할 때 먹는 부스터지만..
타코리뷰때부터 챙겨봤어요 100만 축하드립니다
한입만 영상은 한번만 보면 안된다.
액기스가 후루룩 지나가기 때문에
몇번 봐줘야 내지식된다.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커피... 예전에 커피 관련된 대학 수업 들으면서 프랑스 시민혁명 직전에 카페에서 모여서 토론하던 문화가 발전하면서 시민혁명의 기반이 되었다는 수업 들은적도 있는데
루왁커피라는게 '잘익은 커피를 사향고양이가 먹어서 배출하는건데"
최근엔 강제로 사향고양이한테 커피를 열매를 왕창 먹이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ㅋㅋㅋ
옛날 맛에 반에 반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오늘따라 드립이 찰지네욬ㅋㅋㅌㅌㅌㅌㅌ
누가 이탈리아인에게 있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한국인이 한강물 라면에 얼음 띄운거 보는거라 그랬었는데... 우리도 그 꼴보면 열받을만 하지 ㅋㅋㅋ
101만명 ㅊㅋㅊㅋ
미군들이 이탈리아군의 에스프레소가 쓰다고해서 에스프레소에 물을 더 탄게 아메리카노가 됐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2차대전중 이탈리아에서 미군들이타먹엇죠 아메리카노 라는 말이 원래 이탈리아인들이 미군비꼴려고 한말이였어요 ㅋㅋ 미국이 원조인데 우리나라보다 아메리카노를 덜마셔요 라떼를 주로먹을껄요
커피 좋아해서 역사와 문화에도 관심이 생기네요. 10여분 영상에 꽉찬 지식들 덕분에 잘봤습니다 🙂
게임리뷰 타코로 시작하셔서 이제 지식공유채널로 100만 달성 하셧네요 ㅎㅎ 눈부신 발전입니다 축하드려요!!
지식한입 님, 올려주신 지식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여왕 서거후 입헌군주제 관련 찬반이 많은 것 같아요. 영연방의 탈퇴 움직임도 있구요. 관련 영상 기대합니다. ~
요즘 군인들은 스마트폰 덕분에 맥심커피엔 무관심할듯요
100만 축하드려요 영상 항상 잘보고있어요!
루왁커피 사향고양이똥, 가공커피.. 팔아야 돈이 되니 동물을 가둬놓고 커피 열매만 먹이는 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데 미쳐가는 동물을 보니 가슴이 아팠..ㅠㅠ
루왁커피 엄청 맛있음
그런거 보면 마음이 아프면서 업진살 먹음 살살 녹죠?
@@ghmmd8559 풉
@@bone1446 못났다
@@DuckBae-v1c 인식에 장애 있으신가 봐요
상당히 수준있는 자료네..
우리들의 목구녕으로 넘어가는.. 에서 확 터졌음ㅋㅋㅋㅋㅋ
한입만님! 요즘 촉법소년 범죄가 활개치는데 왜 법 개정이 안되는지 이유에 대해서 지식한입 요청할게요.. 너무 답답하네요
좋댓구알 슬쩍 찔러봅니다.
듣기로는 에스프레소 안에 설탕으로도 점친다고 하던데
알고리듬이 좋은 채널 알려주네요
어메리카노 어원은 2차대전시 이태리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에스프레소가 너무 써서 뜨거운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걸 보고 이태리사람들이 커피 맛도 모르는 미국 놈들이라는 무시하는 의미로 아메리카노 란 이태리 이름이 붙었습니다.
실제로 유럽의 일반 카페에는 아메리카노 메뉴가 없는데가 많아요. 에스프레소 보다 약간 연한 커피를 즐기는 독일이나 북유럽에서는 크레마라고 부릅니다.
6:26 악마다! 악마가 여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