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고 싶을 때, 한 걸음만 더 - 에어 서플라이 Air Su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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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22

  • @petersohn2606
    @petersohn2606 2 года назад +95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볼썽 사나운 평균 이하의 저급한 컨텐츠와 낚시성 영상들이 범람하는 RUclips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채널입니다. 노력과 정성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맞는 말이네요!

    • @별의커피-e6j
      @별의커피-e6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공감합니다.
      이 채널은 마치 논문과도 같은 심도있는 내용. 그런데 어렵지도 않게 쉽게 설명해주고, 자료화면도 훌륭하고.

  • @tomatong6393
    @tomatong6393 Год назад +27

    유튜버님의 멘트가 사연보다도 가슴을 울리네요. 감사합니다.

  • @Bae-o6j
    @Bae-o6j Год назад +16

    루노라쿠스님의 이야기는 참 깊고 매력적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Год назад +1

      응원 감사합니다 ^^

  • @K.K.L.A
    @K.K.L.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내 인생은 이 형님들과 함께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등학교 졸업전에 처음으로 듣고 난 다음부터 지금까지 난 오직 에어서플라이만이 최고의 내 밴드로 남아 있다. 지금도 잠자기 전, 집중할때 일할때도 듣는 그들의 노래는 영원히 내 영혼을 정화해 주고 있다.

  • @72chuli
    @72chuli 2 года назад +30

    작년 11월에 제가 사는 동네 콘서트홀에서 이분들 공연 하셨죠. 러셀님 고음은 70이 넘으셨는데도 아주 쌔쌩하시더군요. 40년동안 흥얼거리던 노래들을 직접 들으니 감개무량했습니다. 어릴적 수없이 만들었던 믹스테잎에 절대로 빠지지 읺았던 분들. 👍

    • @hunterjoung3558
      @hunterjoung3558 2 года назад +1

      호주에 사시나 보네요 ㅋ
      어디 타운이신가요? 직관하신곳이요
      저도 워홀로 1년 호주있었는데 주로 시드니에 있었어요 ㅋ

  • @PHK2048
    @PHK2048 2 года назад +21

    고딩 때 지금 없는 작은 형이 만들어준 자작 전축..
    거기에 올린 백판에서 너울대며 흘러나오던 로스트 인 러브..
    이제 딱 60 되어 생각해보니 내게도 행복했던 때가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4

      자작 전축...소중한 추억이네요 ^^

  • @굿베이스-e7x
    @굿베이스-e7x Год назад +5

    7080팝음악 광팬입니다~~~~항상 옛추억에 젖으며 시청잘하고 있습니다~~너무 재밌는 내용들 감사합니다^^

  • @heinvogul2817
    @heinvogul2817 2 месяца назад +2

    Kim Carnes - Bette Davis Eyes, 몽환적이고 섹시하며 허스키한 음색의 과거를 회상케 하는 곡.

  • @hansenkai4719
    @hansenkai4719 Год назад +3

    아...오늘 한번만 더, 이번 주, 이번 달 한번만 더...ㅜㅜ

  • @더좋은내일-q3m
    @더좋은내일-q3m 2 года назад +12

    오늘도 인생의 긍정적인 미련을 배웁니다.
    어린 시절 그 깨끗한 보이스의 고음을 구사하는 에어서플라이가 참 좋았는데 80년대 초 어쩌면 이름도 모를 아시아의 한국이라는 나라에 셰계적인 밴드가 공연을 왔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었어요.
    게다가 그 귀한 에어서플라이 LP판을 냄비 받침대로 쓰는 이웃집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으....
    아참. 루노 라투스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3

      더좋은 내일 님도 좋은 일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susanh.825
      @susanh.825 2 года назад +3

      그 이웃집 ㅠㅜ

  • @chidangz
    @chidangz 2 года назад +18

    와... 감동적입니다 에어서플라이의 이야기도, 그들의 곡도, 그리고 루노라쿠스님의 마지막 코멘트와 응원까지두요. 감사합니다.

  • @hongraepark227
    @hongraepark227 2 года назад +12

    에어서플라이의 두 러셀에게 이런 우여곡절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청명하고 부드러운 그들의 음악도 어릴때 부터 좋아했더랍니다. 오늘밤은 에어서플라이와 함께 잠들겠습니다

  • @sangyunkim794
    @sangyunkim794 2 года назад +13

    기다렸던 반가운 가수네요. 음악외에 그동안 몰랐던 이야기까지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부분 그러하겠지만 그들도 처절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을 했네요). 러셀 히치콕의 청아한 음색(정말 하이톤임)과 그레이엄 러셀의 담백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말 그대로 소프트한 록밴드 음악을 들려주던 그룹입니다. 여기 소개된 노래 외에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는 'Without you' (머라이어 캐리 버전이 젤 유명하지만 저는 에어서플라이로 접했습니다.)와 ''Goodbye'(후에 영화 약속 ost에 제시카 버전이 실렸지만 역시 이들 버전이 더 좋음)도 생각이 납니다. 어렴풋이 그들 내한공연때의 모습도 기억이 나네요. 나름 그들 전성기때였는데 우리나라에 왔었죠. 앞으로도 좋은 음악 소개 더 부탁드립니다.

  • @wincup
    @wincup 2 года назад +12

    에어 서플라이의 The Greatest Hits를 통해 팝의 멜로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비지스, 올리비아 뉴튼존, 빌리조엘, ELO, 홀앤오츠등의 대표곡집과 함께 80년대전반기 팝의 변화무쌍한 멜로디라인에 빠져들게 했던 주역중 하나로 영원히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 @hlucky900
    @hlucky900 2 года назад +10

    에어서플라이의 보컬은 거의 러셀 히치콕의 보이스로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그레이엄의 비중이 큰 Lost In Love는 저역시 많이 좋아했던 곡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독 인기가 많았던 그룹이었지요. 팝스타들의 스토리에서 좋은 교훈까지 얻게되네요. 레코드사에서 청소나 했다는 본조비를 비롯해서 몇명에 대해서 (자세한 스토리는 모르고) 막연히 시련기를 극복했다는 팝스타들에 대한 기억도 떠오르는데, 1만시간의 법칙처럼,,,,,마지막 땀방울까지 소진할 수 있는 지구력이 필요한 것은 인생의 모든 부문에서 인듯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잘보고 갑니다~~목소리도 너무 좋으셔서 몰입도 잘되고 기분도 좋아지네요.,감기조심하세요~~~^^

  • @neilyun4055
    @neilyun4055 2 года назад +2

    마지막 맨트 멋짐니다.. 하루만 더, 한달만 더... 올한해만 더....

  • @아름다운자연-k6p
    @아름다운자연-k6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인생의 매운맛을 한껏 맛보고 있는 요즘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몇번을 다시 들었습니다 그래 이왕 이렇게된거 조금 더 해보자
    다시 힘을 내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lunolacus
      @lunolacu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응원하겠습니다!

  • @sjcho777
    @sjcho777 2 года назад +4

    눈빠지게 기다렸네요. 추억을 소환해줘서 고맙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kimyongbum3547
    @kimyongbum3547 2 года назад +4

    이렇게 좋은 컨텐츠를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조만간 퀀텀점프하시는 날이 올거라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1

      응원 감사합니다! ^^

  • @deuk_cheol
    @deuk_cheol Год назад +1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chrisking.
    @chrisking. 2 года назад +7

    에어서플라이 역시 팝의 역사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그룹이죠.
    오늘도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land1st88
    @land1st88 2 года назад +3

    소중한 추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반회사 다니던 97년 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Midem 행사에 참여한 기억이 나네요. 블랙신드롬이 공연도 했었는데 ^^

  • @happynow0823
    @happynow0823 Год назад +1

    루노라쿠스님 늘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 @lunolacus
      @lunolacus  Год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해피 나우님도 늘 건강하세요~

  • @hnir99
    @hnir9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개인적으로 최애곡입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도입부와 제목에서부터 너무 가슴을 울리죠.

  • @bluryeye09
    @bluryeye09 2 года назад +11

    고등학생 시절 에어서플라이 베스트 음반을 구매해서 정말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잊고 있었던 음악 다시 기억하게 되어 반갑네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 @별의커피-e6j
      @별의커피-e6j 2 года назад

      저와 같은 연배이신 듯.
      고등학생 시절 정말 많이 들었고 지금도 간혹 라디오에서 들려오면 익숙한 그 멜로디에 같이 흥얼대며 기분 좋아지는 에어서플라이.

    • @MN2025-e8l
      @MN2025-e8l Месяц назад

      마이마이에 테이프 껴서 빼느라 엄청 고생했었조.ㅋㅋ

  • @양을쫓는모험
    @양을쫓는모험 2 года назад +4

    80, 90년대 한국에도 내한 여러 번 왔었죠.
    한국인들 정서애도 딱 맞는 곡들였습니다.

  • @박상섭-h8e
    @박상섭-h8e 2 года назад +5

    오늘 방송도 👍 최고였읍니다
    감사합니다

  • @정의가반드시승리하길
    @정의가반드시승리하길 2 года назад +10

    마지막 멘트는 정말 주옥 같습니다!! 내 오늘 하루만 더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가야죠!! 매주 수요일 플로에 올려주시는 방송도 애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2

      이번 주 Flo는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ㅜㅜ 빠르면 내일, 아무리 늦어도 금요일에는 업로드됩니다. 감사합니다.

    • @정의가반드시승리하길
      @정의가반드시승리하길 2 года назад +1

      @@lunolacus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일이 댓글 안주셔도 됩니다 ^^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

  • @원현민-q5o
    @원현민-q5o 2 года назад +1

    좋아요. 비지스에 이어 젤 좋아하는 그룹인데 나이들어선 더 좋아지네요
    Lost in luv ... 추억돋네요.

  • @albert741030
    @albert741030 2 года назад +7

    REO랑 조안 제트 좀 힘들었는데 ㅋㅋ 새 해 첫 아티스트로 에어 서플라이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짐 스타인먼 덕후 입장에서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과 그 초상화 히트 앨범은 뭐… 말모.
    저는 I Can Wait Forever랑 Just As I Am도 너무 좋아한답니다 (TMI 투척 ㅋㅋ)
    무엇보다 러셀 히치콕 목소리는, 남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라고 부르고 싶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축복 받은 목소리 같아요.
    여튼 루노 라쿠스님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셔야 해요~!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2

      상쾌한 컨디션으로 영상 많이 업로드하겠습니다. 후원 감사드리구요 알버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보컬트레이너안진우
    @보컬트레이너안진우 Год назад +1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새 인생을 시작하려는 저에게 참 큰 힘과 용기를 주는 영상이네요 감사드립니다

  • @choijwchoi
    @choijwchoi 2 года назад +1

    반갑고 정겨운 목소리 잘 듣겠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반갑습니다 ^^

  • @메두사총사령관
    @메두사총사령관 2 года назад +4

    한때 Air Supply에 빠져서 테이프 늘어질 정도로 들었죠. 지금도 좋아해서 한 번씩 듣습니다. 추억의 밴드, 청량한 공기, Air Supply를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alltheworld777
    @alltheworld777 2 года назад +2

    탄탄대로 였을 것 같았던 에어 서플라이도 고난이 있었네요. 꿈을 위해 가즈아~!

  • @wuzaihe
    @wuzaihe 2 года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루노라쿠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에도 좋은 음악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에어서플라이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인기 많아서 2번이나 내한공연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공연엔 6인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고스트버스터즈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I Can Wait Forever를 영화보는 내내 기대했는데 결국 안 나와서 모두 서운해했던 기억도 나고요. 81년 AFKN에서 주말에 방송해주던 SOLID GOLD에서 Physical을 누르고 Here I Am이 1위에 올랐을때 가수소개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언급되서 뭐지 했었는데 40년이 넘어서 비밀을 풀었네요. 너무나 좋아했던 그룹이었고 특히 80년대초반은 명곡들이 워낙 많았던 시대라 참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음악과 더불어 루노라쿠스님의 멘트 너무 좋았습니다. 목소리도 여전히 너무 멋지시고요. 올 한해도 덕분에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ant-lw8ph
      @ant-lw8ph 2 года назад +2

      지금도 겨울 되면 이노래 정말 좋죠. 노래방에서 가끔 불러요 ㅋ 전주에서 느껴 지는 전율은 레전드죠 ^^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2

      고스트버스터즈 초반부에 주인공들이 대학에서 쫒겨나는 대목에 어떤 남자가 헤드폰을 쓰고 짐을 나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주황색(?) 장비를 들고 나갈 때 그 남자 헤드폰에서 I Can't Wait Forever가 새어 나옵니다~

    • @wuzaihe
      @wuzaihe 2 года назад +1

      와우.....또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 @wonforest
    @wonforest Год назад +3

    내용도 아주 훌륭하지만 내레이션 하는 목소리가 무척 편해서 더욱 집중하게 만드네요.

  • @AlexMahone20
    @AlexMahone20 Год назад +2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참 멋들어지게 , 그리고 희망찬 목소리로 듣는 저로 하여금 힘을 내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음악의 힘이란 이런거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콘텐츠입니다. 짝짝짝

  • @bondie777
    @bondie777 2 года назад +2

    lost on love는 고등학교때 몰래 개인교수라는 실비아 크리스탈 주연의 x등급 영화를 보면서
    처음 들었던 노래인데 사춘기 소년과 성숙한 여인의 정사신에서 나오는 그 절묘한 앙상블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었네요.

  • @welcome1656
    @welcome1656 Год назад +3

    듀란듀란이 인기는최고였지

  • @hms0880
    @hms0880 2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따라 멘트가 참 찰지군요
    코로나로 격리 시작했는데 정주행 들어가 봅니다 ㅋ

  • @Leo-pf7ut
    @Leo-pf7ut Год назад +2

    음악이야기가 마지막에 인생이야기로 바뀌는 포인트.... 좋네요.... 내일도 열심히~

  • @samuellee8238
    @samuellee8238 2 года назад +2

    귀로만 알던곡들의 탄생 배경을 알게 되는게 너무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멘트는 항상 큰 응원이 됩니다. 너무 좋은곳이에요

  • @vobusaser-p6w
    @vobusaser-p6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렇게 고생해서 탑밴드가 됐지만 전성기가 너무 짧았음..새로운 유행조류를 못좇아간..그러나 80년대의 아름다운 추억임, 에어스플라이는 나에게 있어서..

  • @문경꿀사과
    @문경꿀사과 2 года назад +2

    일단 좋아요 누르고 시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어서플라이 정말 좋아합니다. ^^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bristol4977
    @bristol4977 2 года назад

    저에게 80년대 초중생 시절 '호주'라는 나라의 이미지를 어렴풋이 알려 준 세가지 대중문화가 있었는데, 'AC/DC'와 '크로커다일 던디' 마지막으로 '에어 서플라이'였습니다.
    부드러운 음악의 하한선은 유럽의 '파이널카운트다운'이었고, 하드록 급우들과 "오지 오스본 형님이 어제는 박쥐와 열심히 싸웠대"라는 이야기에 빠져있던 저로서는, 에어 서플라이의 발라드가 너무 따뜻하고 말랑말랑하게 딴세상 음악처럼 들렸고, 멤버들도 손에 물 한번 안 묻힌 도련님인 줄 알았는데, 이 채널 덕택에 30~40년이 지난 오늘 그게 아니였음을 알게 되었네요.
    콰이어트 라이엇의 철가면에 열광하는 저희를 약간 동생들 보듯이 바라보면서 조용히 교실에서 비틀즈에 관한 만화를 슥슥 그리던 친구는 지금쯤 무엇을 할지 궁금합니다.
    "안녕~ 그 때 너랑 이 아름다운 음악 이야기들을 더 나누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아쉬움을 루노라쿠스의 주옥 같은 영상들로 약간은 달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에어 서플라이의 탄생기 및 긍정적인 미련과 함께 매운 맛, 순한 맛, 보통 맛 이야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행복하게 시청하셨다니 제가 감사를 드려야겠네요.
      언젠가 비틀즈에 관한 만화를 그리던 친구분과도 꼭 한번 만나셔서 음악 이야기 나누시길 바랍니다~

  • @류승우-k4v
    @류승우-k4v 2 года назад +3

    오늘도 이렇게 옛 추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앨범이 'Lost In Love'였습니다. 원고에 있는 '임계점' 내용이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 @yujeonglee1365
    @yujeonglee1365 Год назад +1

    에어 서플라이 좋아하는 밴드에요.

  • @noodleshs
    @noodleshs 2 года назад +2

    '테이프'로 참 많이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루노님께서도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올 해도 함께 해주세요~

  • @e두점
    @e두점 2 года назад +3

    마지막 코멘트는 새해가 되면서 가장 설득력잇고 위로가 되는 응원의 말씀입니다. 지적인 풍모가 배여잇는 루노라쿠스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언제나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루노라쿠스님도 올한해건강하시고 좋은일은 많이 안좋은일은 아주 조금만 생기길 빕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1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는 방송 많이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응원 댓글 감사합니다~

  • @MGGXX
    @MGGXX Год назад +1

    초등시절이던 84년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유니버스백화점(지금 현대백화점 천호점위치)에서 누나가 Greatest Hits앨범 테이프를 샀고, 그 테이프가 늘어날 때까지 듣다가 다시 CD로 구입했던 기억이...^^
    그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늘 함께할 명곡이 듬뿍 담긴 앨범~

  • @Leadvina
    @Leadvina 2 года назад +4

    이번편도 정말 대박!!! 😂 어릴때 왜 이리 저평가 받지하는 그룹하면 늘 에어 서플라이가 떠올랐죠~ 멋진 영상 잘보고 갑니당

  • @Heppastraboi
    @Heppastraboi 2 года назад

    며칠 전 아침, 비몽사몽 간에 FM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Every woman in the world로 행복한 느낌 속에 잠을 깼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추억을 일깨워 주신 루노라쿠스님 감사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1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죠 ^^

  • @Rosso-56
    @Rosso-56 2 года назад +1

    오랜만에 뵙습니다. 여전히 좋은 컨텐츠입니다!

  • @naysj0406
    @naysj0406 2 года назад +1

    마지막 2023년 응원 코멘트가 감동입니다. Air Supply의 Greatest Hits 앨범 CD를 사서 수도 없이 많이 들었는데, 그들의 이야기는 몰랐었네요. 감사합니다.

  • @스무드재즈
    @스무드재즈 2 года назад +2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짐 스테인만의 훌륭한 대곡을 에어서플라이가 너무나 잘 잘 표현해주었슴

  • @강물처럼-s3d
    @강물처럼-s3d 2 года назад +1

    오 ~~~ 팝의 역사속에서 인생의 매운 맛
    그 속 심지까지 꺼내주는 친절함 ^^
    당시 찢어대는 팦 음악 취향이었지만
    이 산소 공급기는
    내 막간의 정서를 지배하는 팝 그룹이엇어요 ^^

  • @mitatchuyeoyasin
    @mitatchuyeoyasin Год назад +2

    90년대 고2때 첨 알게되서 베스트 앨범을 구입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팝송과는 거리가 멀었던 저인데 에어서플라이부터 점차 장르도 다양하게 듣게되었네요. perhaps love, without you, love conquers time, bread and blood 등 지금도 자주 듣는 노래입니다. 지금도 꾸준히 공연 영상 올라오는거 보면 정말 대단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 @MiracleRoutine
    @MiracleRoutine 2 года назад

    정성스런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에어서플라이 노래만 들었지
    그러한 숱한 역사가 있었다는 건 오늘 첨 알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 @6699bc
    @6699bc 2 года назад +1

    포스팅 기다렸습니다.
    두 러셀의 그룹이죠~ 공기공급단 잘 봤습니다. ^^

  • @김홍열-n9k
    @김홍열-n9k 2 года назад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큰 절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 @쉬운스트래들린
    @쉬운스트래들린 2 года назад +2

    오 에어 서플라이! 옛날에 많이 들었는데 오랜만이네요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언제 들어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Ryan-pu3th
    @Ryan-pu3th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눈이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루노라쿠스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보기 전에 일단 좋아요 누르고 멘트날리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져? 감사합니다, 잘 볼께요!!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thisisgom9367
    @thisisgom9367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ㅎㅎ

  • @leegwonsang5109
    @leegwonsang5109 2 года назад +1

    오래기다렸습니다. 잘안듣던 에어 서플라이였지만 오늘소개영상보니 좋은음악이많군요. 고맙습니다.

  • @voicekhan
    @voicekhan 2 года назад +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플라잉이소룡
    @플라잉이소룡 Год назад

    2023년 첫 에피소드를 2023년 8월 무더위에 잠못들면서 시청하고 있네요^^ 마지막 조언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 @윤성혁-q5m
    @윤성혁-q5m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좋아했고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 최애밴드내요.
    아직도 혼자 장거리운전을 할때 조금 크게 CD의 노래들을 잔뜩 틀어놓고 큰소리로 휘파람을 불고있내요.

  • @헝글고돌
    @헝글고돌 2 года назад

    에어서플라이에사 23년 한해 응원 까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루노 형님의 이 캐스트는 정말 사랑하지 않을수 없네요
    마침. 인생이 참 고달프다 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고달픈 고비를 잘 넘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rzenico
    @erzenico 2 года назад

    이 영상도 감사하지만, 이를 통해 이 보석같은 채널을 알게 된 행운에 더 감사합니다.👍🏼👍🏼👍🏼

  • @sofarcry
    @sofarcry Год назад

    영상 제목과 마지막 코멘트에서 가슴이 울립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JinXinJ
    @JinXinJ 2 года назад +1

    보통 이런 나이에 이런 교훈성 메시지는 듣기
    싫거나 맘한구석에서 반발심이 드는데
    이분은 워낙 음악얘기로 빌드업을 잘하신다음 갑자기 설교가 훅 들어오셔서 거부가 안되네요
    다 옳으신 말씀이고 올해 생각했던거 다시 다짐해봅니다

  • @joyn7410
    @joyn7410 2 года назад

    크리스마스 이후로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했습니다 루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연말 연초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업로드가 늦어져 버렸네요.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원도 정말 감사드리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khoiuwp
    @khoiuwp 2 года назад +1

    이 채널 대박나실 겁니다. 마지막 부분의 말씀처럼요.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응원 감사합니다 😊

  • @거닐리우스
    @거닐리우스 2 года назад

    인생의 전환점에서 고민하고 있던중 뜻밖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용기내서 도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1

      응원 하겠습니다!!!

  • @stella9205
    @stella9205 4 месяца назад

    얼마전 루노님을 알게되어 연휴를맞아 정주행 하고 있어요^^
    80년대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팝송듷 제 플레이 리스트에 담아놓고 틈틈히 듣고 있어요
    루노님의 해설로 홀앤오츠, ELO.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듣고싶네요 ㅎ

  • @rosetea1175
    @rosetea1175 2 года назад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어서플라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공유하겠습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콘라판
    @콘라판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오랫만이에요. 많이 기다렸어요.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kimbullman3865
    @kimbullman3865 2 года назад +10

    개인교수로..알게된..공기형님들...말도않되는 커버 였지만..대박친 굿바이 원곡의 주인공들이시져..마지막 그래프는..현재를 잘버티고..투표날까지 버티자는 말씀인줄...ㅎㅎ 잘들었습니다..루쿠님..

  • @kanginuk
    @kanginuk 2 года назад

    언제나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전 에어 서플라이는 Even the nights are better 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 @pie7312
    @pie7312 2 года назад

    5년전 미국 일리노이주 워키건으로 에어 서플라이 공연에 갔었는대 완전 만석에 아주 많은 필립핀 관객수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공연 후반에 The one that you love 부를때 러셀 히치콕이 관객석 중간까지 들어와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수많은 공연을 봤지만 뮤지션이 관객석 중간까지 들어와서 열창하는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988년에 발매된 러셀 히치곡 솔로앨범에 캐롤킹이 써준 Someone who believes in you 좋아 합니다.

  • @unafa96
    @unafa96 Год назад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tommyjones8640
    @tommyjones8640 2 года назад +2

    시청 내내 올라간 입꼬리가 내려오질 않네요.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에서 빵형이 읆조리던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때문에 에어 서플라이에 수십년을 쌓아온 추억이 이 한방으로 퉁쳐지.. ㅠ

  • @generalgeneral237
    @generalgeneral237 2 года назад +1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Like_a_pringles
    @Like_a_pringles 2 года назад

    이 밴드도 여러 우여곡절이 많아서 그런가 명곡들이 많았네요
    영상은 그제보고 오늘 댓글 남길려고 왔어요

  • @smw6535
    @smw6535 2 года назад

    아~~글쿤요..80년대의 학창시절을 수 놓았던 멋진 곡들이었는데 이런 숨은 사연과 우여곡절이 있었다니..호텔로비에서 떨어지는 동전이 없는지 찾던 시절까지 있었다니..살다보니 이젠 제가 그런 처지가 되어보니..임계점의 의미가 보다 더 크리티컬하게 느껴지는 저녁입니다..ㅎㅎ

  • @being2397
    @being2397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미련을 부려보면서 올 한해 버텨보렵니다!

  • @에스테틱스파벨리시마
    @에스테틱스파벨리시마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노래 👍좋은 해설 잘 들었습니다~

  • @tonylee3040
    @tonylee3040 2 года назад

    에어서플라이 팬인데...키가 195인것도 처음 알았고....호주 멜버른 1960년대 엄청 잘살았네요....서울은 판자촌이었는데.....

  • @안쌤-w5j
    @안쌤-w5j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jonathancho6765
    @jonathancho6765 2 года назад

    음악에 관한 이야기보다 항상 파이널에서 전달해
    주는 음악이삶속에 존재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가 항상 더 감동입니다. 덕분에 별로 땡기지 않던 air supply 의 음악도 더 감미롭기까지도. 감사합니다

  • @monymorning4370
    @monymorning4370 2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좋은 이야기 전달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jeongheonkoo4605
    @jeongheonkoo4605 2 года назад +1

    드디어 새해 첫 영상 엄청 기다렸네요 선플후감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2 года наза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gildonghong17
    @gildonghong17 2 года назад

    음악도 음악이지만 이번 이야기의 마지막 말도 참 좋네요. 긍정적인 미련.

  • @Zayooin_Life_TV
    @Zayooin_Life_TV 2 года назад

    학창시절 즐겨듣던 노래들, 그 뮤지션들의 숨은 이야기들, 과거로의 시간여행과추억에 잠기게 하는 영상과 아야기에 감사드립니다.

  • @mpsorry
    @mpsorry 2 года назад

    10:36 말씀 너무 좋아요

  • @syrad99
    @syrad99 2 года назад

    소개해 주시는 모든 영상이 너무나 반갑고 즐겁습니다. 오랫동안 팝을 사랑했던 추억이 오늘처럼 생생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Fleetwood Mac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백상준-y9y
    @백상준-y9y Год назад +6

    중학교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팝송 10곡(선정할 때마다 달라짐) 중 빠지지 않았던 노래가 Lost in Love입니다. 처음부터 성공했던 듀엣인줄로만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당시 호주 밴드인 리틀리버밴드... 82년도 내한공연도 생각납니다. 방송국에서 연일 광고를 내보내어 잘 몰랐던 밴드였지만 알게 되었지요. 당시 6학년이었던 제가 알고 있는 밴드라고는 비틀즈, 비지스, 아바, 보니엠 정도였지요. 아, 아라베스크(81년도 내한 공연), 놀란스(81년도 내한 공연), 둘리스(80년 내한 공연)도 알았네요.
    6학년때 반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기타 2인, 드럼, 보컬 1인으로 구성된 스쿨 밴드였는데 우리 밴드의 이름이 [리틀보이시트카버]였습니다.^^ 리틀리버밴드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이름이었지요. 실제 기타를 쳤었냐구요? 아니요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기타를 대신하고 분유 깡통 같은것 엎어두고 치는 시늉만 했었지요. 테이프 틀고 립싱크 겨우 하던 그룹사운드 였지요.
    82년도에는 알파벳도 모르는 국민학생이라 리틀보이시트카버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같다 붇힌 이름인데 지금 생각하면 참 재미있는 이름이었습니다.
    당시 틀었던 노래는 Tommy James -Three Times In Love가 주 레파토리 였습니다. 아무도 그 뜻도 모르고 그냥 연필로 받아 적어서 외웠던 가사죠.
    당시 찬란했던 국민학교 시절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 @doasido7793
    @doasido7793 2 года назад

    2000년대 초 내한공연때 고음이 잘 안 되는 모습에 안타까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한 번 생각나서 듣기 시작하면 10여곡 연이어 듣게 되는 밴드입니다.

  • @미늘-o8s
    @미늘-o8s 2 года назад

    오 에어서플라이! 감사합니다

  • @yello_rose
    @yello_rose Год назад

    2011년 아마도... 이게 에어 서플라이의 마지막 내한 공연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때 가서 봤었죠... 그리고 어렸을때 느꼈던 뭔가 모르는 감정들이 올라왔습니다.. 마지막 노래가 끝나고 나가는 길에..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광한 씨를 보게 되었죠... 그 두가지 모두가.. 저에겐 마지막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