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돼지국밥이라니! 술 좀 드실 줄 아시는군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때 항상 술자리 막차는 돼지국밥집으로 갔었는데ㅠㅠ 모쪼록 그리웠던 맛을 느끼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이야 진짜 참이슬만하겠습니까만은 일단 가격은 충분히 소주다우니깐요!^^ 감사합니다!
끄악 정말 다 술안주였어요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소주없이 못사는 것만큼 한국인스러운게 없네요ㅎㅎ 꺅 회오리를 아시는군요!!!!! 과연 아시는 분이 있으실까 했는데~~~ 왕년엔 국가대표로 나가도 될 정도로 한번에 휘리릭이였는데 애 낳고 손목 터널증후군 생긴 후로는 어디서 꿔놓은 손목마냥 예전같지 않네요ㅠㅠ 그나마 아직까진 두세번안에는 된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ㅎㅎㅎ 사실 진짜 소주보다 요 짝퉁 소주가 오래 안가기도 하구요ㅋㅋ 오늘도 잘봐주시고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이 잔을 기획한 사람은 천재같아요!!! 전 처음처럼을 찾아서 먹지는 않았거든요~~ 제 1순위는 린이고 없으면 참이슬인데 처음처럼 잔 모은다고 샀다가 맛 들렸었어요ㅎㅎ 제 최애잔은 하트잔이예요ㅠㅠ 어쩜 여심을 이래 저격했는지!! 전 참이슬 소주잔 카스 맥주잔들도 한국 방문했을때 발품팔아가며 겨우 구해서 수화물로 직접 들고왔어요ㅋㅋㅋ 느낌 아뉘깐~~~ 암만 소주가 있음 뭐하나요 잔이 없음 그 맛이 안나는데!!그 맛을 그리워 하셨던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ㅎㅎ 전 최근에 한창 유행했던 레트로 소주병들도 너무 갖고싶어서 한국가면 싹 다 사오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2년째 못가고 있어요오오 저도 택배로라도 보내달라고 할까봐요ㅠㅠ 정말 진로 공장이 꼭 좀 세워졌으면 좋겠어요ㅠㅠ 대신 소주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게~~
넵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말씀대로 숙성시킬때 함께 넣으면 섞이기는 더 잘 섞입니다. 사실 에리스리톨 자체가 녹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하구요. 만약 단맛만 추가하려고 한다면 이렇게 하는게 더 좋을거예요. 하지만 소주에는 단맛 뿐 아니라 상쾌한 맛도 들어가야하는데 이 상쾌한 맛은 물에 녹은지 오래될 수록 줄어듭니다. 이 맛이 상쾌감을 주는 역할 뿐 아니라, 보드카와 물을 섞은 특유의 거슬리는 맛을 숨겨주는 역할도 하는데 그 역할도 못하게 되는거죠. 에리스리톨을 첨가하는 타이밍이 참기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참기름은 요리하는 중간에 넣지 않고 마지막에 넣지요? 중간에 넣으면 참기름의 특성을 잃어버리니깐요. 되려 느끼해져버릴수도 있구요ㅎㅎ 이러한~ 수백번을 시간과 배율을 달리해가면서 도출한 결론으로 저는 마지막에 넣는게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만 직접 해보시고 미리 섞어두는게 더 입에 맞으시다면 그렇게 드시면 됩니다! 맛에는 정답이 없으니깐요ㅎㅎ
@@DK-jb6ic Truvia 성분에 stevia 도 포함되어있지 않나요?? 알코올과 stevia를 섞으면 안좋다는 말이 있어서 저는 아예 재료에서 배제했었거든요. 소주에는 효소처리된 스테비아가 들어가지만 미국에서는 팔지 않더라구요. 간혹 칵테일에도 그 스테비아를 넣기도 하던데 괜히 건강가지고 모험하고 싶지는 않아서 스테비아를 피했었습니다(물론 술 마시면서 건강 걱정하는게 웃기지만요ㅎㅎ) 맛은 물론 괜찮겠지만..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있는 정보가 없습니다ㅠㅠ 에리스리톨은 근처에 홀푸드나 유기농 마트에서 주로 판매하고 만약 그곳에서 못보셨다면 아마존 등의 온라인에서 구하실 수 있어요!
돌아 다니며 맛 본 술 중에서 베트남의 Vodka Hanoi 가 가장 우리 소주랑 맛이 비슷했어요. 마치 30년 전의 경월소주 맛인데, 쌀로 빚은 거죠. 그냥 도수 높은 소주입니다. 가격도 쌀테니 그 걸로, 나중에 아마존인가에서 찾아 보니 베트남에서 주정을 팔더군요, 개인이 수입하기엔 너무 기본 주문량이 커서 포기했지요, 그 주정은 96% 입니다. 아마 소주 회사들도 거기서 수입해 희석하지 않았을까요?
다시 한번 지난번에 이 내용 관련한 제 부탁을 받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Vodka Hanoi 라니.. 아쉽게도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보드카네요ㅠㅠ 제가 지금껏 봤던 보드카 중, 쌀로 만든 것은 일본산 보드카 딱 한 브랜드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에 보게되면 꼭 구매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소주 주정 수입처가 베트남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도 주정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건 Everclear라는 제품으로 도시쪽 리쿼샵에서 간간히 팝니다. 물론 개인에게 파는게 금지된 주도 있긴하구요 그런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 주정에 물을 섞은 것은 진짜 맛이 없었어요. 딱 싸구려 보드카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하는 맛이였습니다. 이렇게 비완성된 맛에 물을 섞느니 차라리 완성된 맛에다 물을 섞는게 훨신 낫더라구요ㅠㅠ 와인이며 양주며 심지어 사케까지 미국에서 사는게 생산지만큼 제법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소주도 1불대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만만하게 느껴질 정도로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정말 섞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엄청난 기술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요즘은 또 바뀌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 이용하는 소주의 주정은 타피오카를 이용한 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타피오카를 이용한 보드카를 엄청 찾아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텍사스에서 판매하는 한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발견하지 못해서 못먹어봤습니다) 대신 고구마나 옥수수 등 다르지만 비슷한 원료로 만드는 보드카를 먹어봤었는데, 원료가 달라서 맛이 달라진다기보다는 그저 브랜드마다의 제조과정이 달라서 맛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같은 곡물로 만들었다는 보드카들도 맛이 다 달랐으니깐요. 원료가 무엇이든 주정으로 만들면 다 똑같아진다는 말도 있구요. 그래서 그 후론 타피오카나 쌀 등의 원료에 집착하지 않고 보드카 맛만 보고 다닙니다ㅎㅎㅎ 1.75짜리, 20불 전후의 가격안에서요ㅎㅎ 비싼 보드카를 이용하면 맛은 더 비슷하게 나올지몰라도~ 역시 소주는 소주다운 가격에 먹어야 소주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새로운 정보를 알려드렸다니 기쁘네요. 같은 주정으로 물만 섞은게 보드카, 물을 더 섞고 감미료를 넣은게 소주예요!ㅎㅎ 압 안그래도 전에 막걸리 부탁을 받고 하려고 했는데 바로 뒤에 코로나가 심각해져서..그 후로 지금까지 한인마트를 두번밖에 못다녀왔거든요ㅠㅠ 첫번은 그때가 쌀 대란일 때라 쌀이 없었고, 두번째는 누룩이 없었어요ㅠㅠ 구하게 되는 대로 알려드릴게요!
@@seongheehong1002 막걸리가 정말 재료도 단순하고 방법도 단순해요!!!! 쌀, 물, 누룩 만 있으면 되고 방법도 고두밥에 모든 재료 섞고 끝! 입니다! 문제는.... 막걸리는 자기가 만들어지는 환경을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따집니다ㅠㅠ 쌀 씻기부터 소독이며 숙성 온도며 그 환경을 맞춰주는게 진짜 힘들어요. 그래서 아무리 저는 백번 중 백번을 성공한 방법이라해도 그건 저희집 온도, 저희집 식기 기준인거지 다른 집에서는 어떨지 아무도 모릅니다ㅠㅠ 그래서 성공하실거라는 장담은 절대 못드려요;; 다만 어떻게하면 그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는지, 혹은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서 도움을 드리는 것에는 누구보다도 자신있습니다. 온갖 실패는 제가 이미 다 겪어봤던 거니깐요! 성공하셔서 만족스러운 막걸리에 부침개를 드실 수 있으실때까지 옆에서 돕겠습니다ㅋㅋㅋ 물론 그전에 한번에 성공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정리해볼게요! 조만간 한인마트에 가야하는데, 그때에는 꼭 쌀이며 누룩이 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야말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유튜브 채널은 제 미국생활에 한줄기 빛과 같습니다. 덕분에 내일 돼지국밥에 소주 한 잔 합니다. 야호!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돼지국밥이라니! 술 좀 드실 줄 아시는군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때 항상 술자리 막차는 돼지국밥집으로 갔었는데ㅠㅠ 모쪼록 그리웠던 맛을 느끼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이야 진짜 참이슬만하겠습니까만은 일단 가격은 충분히 소주다우니깐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그동안의 업로드된 음식도 사용된 조리도구들도 다 이 소주를 위한 안주였군요! 캬~ 1:30 회오리 신공! 소싯적 좀 돌려보신 공력이 느껴집니다 ㅎㅎ 😆
끄악 정말 다 술안주였어요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소주없이 못사는 것만큼 한국인스러운게 없네요ㅎㅎ 꺅 회오리를 아시는군요!!!!! 과연 아시는 분이 있으실까 했는데~~~ 왕년엔 국가대표로 나가도 될 정도로 한번에 휘리릭이였는데 애 낳고 손목 터널증후군 생긴 후로는 어디서 꿔놓은 손목마냥 예전같지 않네요ㅠㅠ 그나마 아직까진 두세번안에는 된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ㅎㅎㅎ 사실 진짜 소주보다 요 짝퉁 소주가 오래 안가기도 하구요ㅋㅋ 오늘도 잘봐주시고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허걱... 저처럼 모르는 사람은 봐도 암생각없죠. 댓글 보고 회오리가 뭔가 찾아봤네요. 처음 봄.@@
👍 대박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소주를 그리워하셨군요ㅋㅋ 그리움이 달래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브라질 살고 있는데 제가 사는 도시에는 한국음식 및 소주 보기가 거의 불가능인데, 와중에 소주가 너무 그리워서 검색하다가 발견했네요 ㅎㅎ 내일 당장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브라질에 계시는군요! 한국 음식들 그리워하시는 마음에 전 무척 공감할 수 있습니다ㅠㅠ 저도 오죽하면 이러겠어요😂😂 아쉬움이 달래지시길 바래봅니다!!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만들어서 마셔봤는데 완전 똑같네요!! 10년동안 소주 수천병을 마신 혀로도 구분을 못할꺼 같습니다 ㅎㅎ
한 소주 하셨군요?!👍입에 맞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렇게 후기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움이 좀 달래지셨길 바랍니다😉
처음처럼 잔 너무 예쁘죠? 저도 동생이 택배로 보내줘서 갖고있답니다. 목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ㅠㅠ 소주를 먹기위한 이런 노력 ㅠㅠ...얼른 캘리포니아에 진로 공장이 세워지기를 바라는 일인입니다..
정말 이 잔을 기획한 사람은 천재같아요!!! 전 처음처럼을 찾아서 먹지는 않았거든요~~ 제 1순위는 린이고 없으면 참이슬인데 처음처럼 잔 모은다고 샀다가 맛 들렸었어요ㅎㅎ 제 최애잔은 하트잔이예요ㅠㅠ 어쩜 여심을 이래 저격했는지!! 전 참이슬 소주잔 카스 맥주잔들도 한국 방문했을때 발품팔아가며 겨우 구해서 수화물로 직접 들고왔어요ㅋㅋㅋ 느낌 아뉘깐~~~ 암만 소주가 있음 뭐하나요 잔이 없음 그 맛이 안나는데!!그 맛을 그리워 하셨던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ㅎㅎ 전 최근에 한창 유행했던 레트로 소주병들도 너무 갖고싶어서 한국가면 싹 다 사오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2년째 못가고 있어요오오 저도 택배로라도 보내달라고 할까봐요ㅠㅠ 정말 진로 공장이 꼭 좀 세워졌으면 좋겠어요ㅠㅠ 대신 소주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게~~
와..저도 항상 이 생각했었는데 진짜 되네요.
물론 100프로 일치하는 맛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90까지는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Erythritol 을 마지막에 마시기 전에 넣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 생각으론 아예 처음부터 넣고 냉장 숙성을 시키면 더 잘 섞이지 않을까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세요?
넵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말씀대로 숙성시킬때 함께 넣으면 섞이기는 더 잘 섞입니다. 사실 에리스리톨 자체가 녹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하구요. 만약 단맛만 추가하려고 한다면 이렇게 하는게 더 좋을거예요. 하지만 소주에는 단맛 뿐 아니라 상쾌한 맛도 들어가야하는데 이 상쾌한 맛은 물에 녹은지 오래될 수록 줄어듭니다. 이 맛이 상쾌감을 주는 역할 뿐 아니라, 보드카와 물을 섞은 특유의 거슬리는 맛을 숨겨주는 역할도 하는데 그 역할도 못하게 되는거죠. 에리스리톨을 첨가하는 타이밍이 참기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참기름은 요리하는 중간에 넣지 않고 마지막에 넣지요? 중간에 넣으면 참기름의 특성을 잃어버리니깐요. 되려 느끼해져버릴수도 있구요ㅎㅎ 이러한~ 수백번을 시간과 배율을 달리해가면서 도출한 결론으로 저는 마지막에 넣는게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만 직접 해보시고 미리 섞어두는게 더 입에 맞으시다면 그렇게 드시면 됩니다! 맛에는 정답이 없으니깐요ㅎㅎ
@@KFoodintheUS 참기름 비유… 너무나 적절한 비유시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 잘 얻어갑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KFoodintheUS 오늘 재료 사왔습니다~ Erythritol 이라는 제풍명을 찾지 못해 truvia 를 사왔는데 괜찮을까요? Ingredients 에 erythritol and natural flavors 라고 써있던데요
@@DK-jb6ic Truvia 성분에 stevia 도 포함되어있지 않나요?? 알코올과 stevia를 섞으면 안좋다는 말이 있어서 저는 아예 재료에서 배제했었거든요. 소주에는 효소처리된 스테비아가 들어가지만 미국에서는 팔지 않더라구요. 간혹 칵테일에도 그 스테비아를 넣기도 하던데 괜히 건강가지고 모험하고 싶지는 않아서 스테비아를 피했었습니다(물론 술 마시면서 건강 걱정하는게 웃기지만요ㅎㅎ) 맛은 물론 괜찮겠지만..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있는 정보가 없습니다ㅠㅠ 에리스리톨은 근처에 홀푸드나 유기농 마트에서 주로 판매하고 만약 그곳에서 못보셨다면 아마존 등의 온라인에서 구하실 수 있어요!
님 쫌 짱짱짱이십니다. 소주 막걸리 아무 생각 없이 안주에 밥만 먹어도 수십년 잘 사는 사람이 이걸 열심히 들여다보고 감미료 카트에 담는 중...
감사합니다!ㅋㅋ 전 밥만큼 소주를 좋아해서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공하셔서 기억 속 맛을 느끼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근데 Splenda 보다 erythritol 을 써야되는 이유가뭘까요? 성분때문인가요?
아 숙성 후에 에리스리톨을 넣어야되는군요 한꺼번에 섞는게 아니구
섞은지 오래되면 에리스리톨 특유의 시원함이 묻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제 입에는 먹기 전에 섞는것이 제일 비슷하게 느껴졌는데 그냥 참고만 하시고 JJ 취향에 맞춰서 드시면 됩니다^^
헐ㅎㅎㅎㅎㅎㅎ
호주이민자 1인
랄부 탁 칩니다ㅎ
고마워요 진심으로!!ㅎ
호주에 계시는군요! 호주 소주값은 미국보다도 비싸죠ㅜㅜ 아쉬운대로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돌아 다니며 맛 본 술 중에서 베트남의 Vodka Hanoi 가 가장 우리 소주랑 맛이 비슷했어요. 마치 30년 전의 경월소주 맛인데, 쌀로 빚은 거죠. 그냥 도수 높은 소주입니다. 가격도 쌀테니 그 걸로, 나중에 아마존인가에서 찾아 보니 베트남에서 주정을 팔더군요, 개인이 수입하기엔 너무 기본 주문량이 커서 포기했지요, 그 주정은 96% 입니다. 아마 소주 회사들도 거기서 수입해 희석하지 않았을까요?
다시 한번 지난번에 이 내용 관련한 제 부탁을 받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Vodka Hanoi 라니.. 아쉽게도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보드카네요ㅠㅠ 제가 지금껏 봤던 보드카 중, 쌀로 만든 것은 일본산 보드카 딱 한 브랜드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에 보게되면 꼭 구매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소주 주정 수입처가 베트남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도 주정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건 Everclear라는 제품으로 도시쪽 리쿼샵에서 간간히 팝니다. 물론 개인에게 파는게 금지된 주도 있긴하구요 그런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 주정에 물을 섞은 것은 진짜 맛이 없었어요. 딱 싸구려 보드카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하는 맛이였습니다. 이렇게 비완성된 맛에 물을 섞느니 차라리 완성된 맛에다 물을 섞는게 훨신 낫더라구요ㅠㅠ 와인이며 양주며 심지어 사케까지 미국에서 사는게 생산지만큼 제법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소주도 1불대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만만하게 느껴질 정도로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KFoodintheUS 그래서 Blending 기술자가 밥을 먹고 살지요 ㅋ
정말 섞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엄청난 기술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요즘은 또 바뀌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 이용하는 소주의 주정은 타피오카를 이용한 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타피오카를 이용한 보드카를 엄청 찾아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텍사스에서 판매하는 한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발견하지 못해서 못먹어봤습니다) 대신 고구마나 옥수수 등 다르지만 비슷한 원료로 만드는 보드카를 먹어봤었는데, 원료가 달라서 맛이 달라진다기보다는 그저 브랜드마다의 제조과정이 달라서 맛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같은 곡물로 만들었다는 보드카들도 맛이 다 달랐으니깐요. 원료가 무엇이든 주정으로 만들면 다 똑같아진다는 말도 있구요. 그래서 그 후론 타피오카나 쌀 등의 원료에 집착하지 않고 보드카 맛만 보고 다닙니다ㅎㅎㅎ 1.75짜리, 20불 전후의 가격안에서요ㅎㅎ 비싼 보드카를 이용하면 맛은 더 비슷하게 나올지몰라도~ 역시 소주는 소주다운 가격에 먹어야 소주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저기 혹시 에리스톨은 어디에서 구매할까요
만들어보고 싶어서 코스트코 뒤져봤는데 없더라구여^^;
아이고 오프라인에서는 유기농파는 마트(홀푸드 등)에 주로 있는편인데 지역에따라 달라서 장담을 못드리니, 아마존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성공하셔서 아쉬움이 달래지시길 바랄게요.
@@KFoodintheUS 아구 감사함다!!
님은 천재인가요?
헛 도움이 되는 정보였나요? 이런 극찬을 또😳😳 감사합니다! 스스로 가끔 생각합니다. 미국에서까지 소주를 먹어야만 속이 후련했냐! (후련합니다 몹시ㅎㅎ)
짧지만 강하게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싸합니다!!!!
우와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네요 보드카와 소주는 아주 아주 다른 술 인줄! 전에 다른 영상 댓글에서 막걸리도 만들어드신다고 본 것 같은데 다음에 그것도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부침개 부칠때마다 막걸리생각이 간절~ ㅠㅠ
새로운 정보를 알려드렸다니 기쁘네요. 같은 주정으로 물만 섞은게 보드카, 물을 더 섞고 감미료를 넣은게 소주예요!ㅎㅎ 압 안그래도 전에 막걸리 부탁을 받고 하려고 했는데 바로 뒤에 코로나가 심각해져서..그 후로 지금까지 한인마트를 두번밖에 못다녀왔거든요ㅠㅠ 첫번은 그때가 쌀 대란일 때라 쌀이 없었고, 두번째는 누룩이 없었어요ㅠㅠ 구하게 되는 대로 알려드릴게요!
@@KFoodintheUS 오 네~~ 제발 너무 어렵지 않아서 저도 도전해 볼 만 하면 좋겠네요!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seongheehong1002 막걸리가 정말 재료도 단순하고 방법도 단순해요!!!! 쌀, 물, 누룩 만 있으면 되고 방법도 고두밥에 모든 재료 섞고 끝! 입니다! 문제는.... 막걸리는 자기가 만들어지는 환경을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따집니다ㅠㅠ 쌀 씻기부터 소독이며 숙성 온도며 그 환경을 맞춰주는게 진짜 힘들어요. 그래서 아무리 저는 백번 중 백번을 성공한 방법이라해도 그건 저희집 온도, 저희집 식기 기준인거지 다른 집에서는 어떨지 아무도 모릅니다ㅠㅠ 그래서 성공하실거라는 장담은 절대 못드려요;; 다만 어떻게하면 그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는지, 혹은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서 도움을 드리는 것에는 누구보다도 자신있습니다. 온갖 실패는 제가 이미 다 겪어봤던 거니깐요! 성공하셔서 만족스러운 막걸리에 부침개를 드실 수 있으실때까지 옆에서 돕겠습니다ㅋㅋㅋ 물론 그전에 한번에 성공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정리해볼게요! 조만간 한인마트에 가야하는데, 그때에는 꼭 쌀이며 누룩이 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야말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아찌 만들때 골마지 방지
소주대신 보드카 넣어도 되나요?
네^^ 대신 소주보다 도수가 높으니 소주양의 반만 넣으세요ㅎㅎ
@@KFoodintheUS 빠른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은 한국요리, 장아찌에 정종, 소주 대체로 사케, 보드카 활용법도
알려주세요 ^^
제가 사는 주는 소주를 팔지않아요 ㅋㅋㅋㅋ 옆에 주로 넘어가서 사온다는.....
저희주도 공식적으로는 안팝니다ㅠㅠ 대신 몰래 몰래 팝니다ㅎㅎ 그런 곳 많더라구요. 텍사스는 배달도 하던데... LA나 뉴저지는 린이랑 시원까지 들어가던데ㅠㅠ 그래도 암만 다른주에 비해 저렴하다해도 한국보다 비싼것은 마찮가지더라구요ㅎㅎ
개꿀...
좋아해주셔서 감싸합니다ㅋㅋ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설탕물만 넣어서 맛이 물 탄 보드카인가 봅니다. 캐나다인데.. 에리스톨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정확히는 물과 술을 섞은 후 숙성을 안시키면 물탄 보드카 맛만 납니다ㅎㅎㅎ 그렇다고 섞고 오래두면 그맛도 또 이상해지구요. 반나절정도만 두신 후에 먹어도 좀 나으실겁니다! 에리스리톨로 원하시는 맛을 잡으시길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이거 해보신분 없나영
해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ㅎㅎ 한국 소주를 구할 수 있고 가격 저렴한 지역에 사시면 사실 이래 드실 필요가 없는ㅋ
@@KFoodintheUS 저 이거 해보려고 앱솔루트 보드카 사왔어요 오늘 1.75리터짜리 ㅋㅋ
성공하셨을지ㅎㅎ 그리움이 달래지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