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유발 3인조 설탕, 소금,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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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부터 2021년 봄까지 약 8년간은 설탕, 기름, 소금, 밀가루 등의 4총사가 기본으로 들어간 대부분의 가공식품을 나는 의도적으로 전혀 먹지 않았었는데, 작년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일주를 하면서 뷔페식당과 일반식당 등에서 인공가공조미료를 많이 먹다 보니, 내 체질이 변하고 식습관이 변해서 그 상태가 올해 한 해 동안도 뷔페음식으로 계속 이어져 왔다. 가끔 가다가 한 번 가공식품을 먹으면 엄청 맛있는데 요즘에는 매일마다 먹으니까 무덤덤해졌다. 이러다가 몇 년 후에 고혈압, 당뇨병 , 암, 치매 등의 현대성인병들에 걸리는 것은 아닐지 염려가 된다. 가공식품을 완전히 끊어야 되는데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외식을 하다 보니까 [무료로 무한대로] 주어지는 가공식품을 안 먹을 수가 없었다. 그런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안 먹어왔었던 식품류는 극도로 가공된 것으로서 소시지, 햄, 어묵, 과자, 짜장면, 카레, 스프, 피자, 쨈, 뉴텔라, 크림 등이었고, 고졸이후부터 절대로 안 먹어왔던 것은 라면, 쵸코렛, 아이스크림, 사탕, 삼겹살, 술 등이다. 그냥 내 체질에 안 맞는다. 다른 사람들이 사족을 못 쓰는 이런 식품들이 내게는 제질상 전혀 맛이 없고 혐오스럽다.
내년초이후로는 가공식품을 최대한으로 덜 먹어서 체질을 깨끗히 정화시키고 가공식품으로 인한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최대의 내 과제이다.
내년 목표: 집밥(내집밥+,지인의 집밥), 자연식품, 인공조미료를 먹지 않기
그 8년동안 무료로 주어지는 기내식과 호텔조식 등을 제외하고는 나는 밀가루음식을 전혀 먹지 않았었다. 밀가루에 필수양념 3총사인 설탕, 기름, 소금 등이 반드시 동반되어서 결국에는 항상 4총사이다. 그러나 작년과 올해 2년동안에는 만두, 고기튀김, 야채튀김, 국수, 잡채, 빵 등도 뷔페식당이나 단체급식소에서 자주 먹었다. 밀가루에 방부제, 표백제, 인공화학약품 등이 많이 들어 있는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먹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먹었다.
가공식품을 안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절에서 먹거나 집밥(내 집밥+지인의 집밥)을 먹을 때만 지킬 수 있다. 내 집밥 이외에는 모든 식당 중에서는 절밥이 가장 비가공식이다. 그래서 나는 작년과 올해 절밥을 여러 번 먹었다. 다만 너무 자주 먹으면 동물성식품이 너무나 간절히 그리워진다. 그게 안 되면 기름기가 들어간 야채전이라도 먹고 싶은 생각이 머리속에서 계속 맴돈다. 절에서는 유전자변형 사료로 키운 육류와 양어장 생선 등을 전혀 안 쓸 뿐만 아니라 설탕, 기름, 소금 등의 필수양념 3총사도 국내의 식당 중에서는 가장 덜 쓴다. 그냥 반찬만 먹어도 될 정도로 하나도 안 짜다. 전혀 안 달고 명절의 야채전 이외에는 기름기도 거의 없다. 고추장, 된장, 간장, 김치, 야채류짠지 등도 인공조미료를 하나도 안 넣고 주방에서 직접 만든다.
이 분들은 음식의 인기에 전혀 연연해 하지 않는 비영리집단이라 그렇다. 사람들이 맛이 없다고 그러건 말건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직 최대한 자연적으로 가장 덜 조리해서 내놓을 뿐이다. 신도들이 맛이 없다고 해도 이 분들은 당당하다. 그런데 맛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절에 밥을 먹으러 온 것이 아니라 마음수련을 위해서 온 것이니까.
사실은 맛이 없지 않다. 사람들이 온통 가공식품에 찌들거나 중독된 체질이 되어서 자연식품이 맛이 없게 느껴지는 것이지 내가 느끼기에는 식물 자체의 향기와 질감 등이 온전히 그대로 전해져 와서 가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이 때에 비로소 우주의 정기(혼과 에너지)를 생야채를 통해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앙앙-b6d]

와 유창하세요 ^^ 짝짝짝

[@multilanguages]

누구신지요? 정말로 고맙습니다. 꾸뻑~~
선물을 반값택배로 보내 드릴려고 하는데, 수령의향이 있는지요?
실리콘 냄비(새것)입니다. 용도는 전자렌지용으로서 계란찜, 죽, 이유식, 계란삶기 등 1인용(소형)의 간단한 조리 및 데우기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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