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관련 연구집과 우리 서로에게 별이 되자 등 다수를 참고하였습니다. 김유정이 마지막으로 쓴 편지는 안회남에게 남긴 것이었는데요(안회남의 초명이었던 '필승'으로 되어있음)안회남은 이 편지를 받고는 안타까워했고 나중에 답장도 해주기 전에 김유정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장례식장에 와서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김유정의 장례식 비용 일체를 부담했으며 편지 일기 작품 등 모두 가져가서 전집 내준다며 유품 보따리를 들고 갔으나 북으로 간 뒤 숙청당합니다ㅠㅠ(우리가 안회남을 잘 모르는 이유...) 00:58 출생 02:39 마음상태 대변하는 일화 04:03 친구 안회남 05:10 김유정 작가와 저의 공통점1 09:50 공통점2 10:51 김유정 작가와 저의 인연(깨알자랑😀) 놈놈놈(변태 스토커 돌+I)특집 ruclips.net/video/zz3_tjsFoJI/видео.html
지금 같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요절이지여ㅠㅠ 요즘은 사고사로 일찍 죽긴 해도 병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는 경우는 잘 없으니ㅠㅠ 그치만 그 짧은 시기에 참으로 주옥같은 작품들을 많이 남기시고 간 것 같아여 자신의 문학적 DNA를 남겨놓으려는 몸부림같이 여겨져 더 숙연해집니다🥲
작가들이 작품을 탈고 할때마다 자식을 낳는 기분이다라고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고작가님도 화재경보 오작동때 노트북을 챙겼다는 얘기와 김유정작가의 못다쓴 원고가 있어 죽지못했다는 얘기가 울컥하네요~~ 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알것 같아요😂 뭔가 울림이 있는 영상이었어요^^ 다음 이상작가도 기대되용^^ 완전 설렘폭발이네요☺️ 이상작가 좋아하거든요^^
김유정작가를 개인적으로 관심이많으사람인데 오늘 간단하게 설명을해주셔서 감명깊게 잘들었습니다 사람이산다는것, 죽어간다는것, 죽음을앞둘수밖에없는 긴박한시간...... 아! 나는 그간절함을 알것같습니다 그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글을 쓸수있었던건 너무나 가난해서 너무나 많은것을 겪게되어 김유정작가의 작품이 탄생되며 유명한작가가 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저역시 어렸을때 편지를 많이쓰고해서 남듵이 문장력이좋다 등등... 그래서 한때는 소설가, 시인 그런꿈을꾸면서 살았습니다 저역시 어린시절이 가난했고 아버지10살때 여의고 홀어머니의 외로운 모습을 보면서 자란지라 제머리속에는 많은 일들이 스쳐가고 가끔 글도 많이 써봤지요 그런데요 제가 지금 자녀들 결혼시키고 나의 취미를 살려보려고하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데 소설이나 시를쓸때는 가난했던시절부터 슬픈과거가 표본이되더라고요 그런데요 글을쓰다보면은 과거에 얽매이게되어 좋은건아니다 미래 그리고 발전 예전이나 지금보다낳은 글이 더좋겠다 생각을하다보니 재미가없어져서 지금은 쉬면서 유튜브도하면서 아직은 눈이보이닌까 희망을 가지고펜을 잡아보기도하는데 사람은 말입니다 생활이 낳아지거나 편해지면 글쓰기도 게을러져요 누구나할거없이 이나이되면 소설한편 정도는 쓸수있을만큼 경험도있고 산전수전 다겪었다할까요 ㅎ ㅎ 네! 그냥 소설을 쓰고싶은 사람으로서 작가에게 관심이많은데 김유정작가에 필승전은 친한친구에게 글로표현하기어려운 말인데 소설을쓰기위해서 자신에 하루하루가 더욱간절해서 남긴편지는 가식없고 안회남이라는친구는 부모이상으로 생각을한 친구임을 알수있지요.
암울한 시절인만큼 토해내고 싶은 말들이 많았을 것이고 주옥같은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겠지만 이당시 폐결핵 걸리면 거의 저 세상으로 갔으니 ㅠㅠ 21세기에 살고있어 다행이란 생각이에요 노래제목인데 이당시 고뇌를 잘 드러낸 드라마 OST에요 유튜브 검색해서 한번 들어보세요^^
만25세요 봄이요 6개월기른 수염을 하루아침 면도냘에 날리고 약 한첩들고 온천에 갔다 거기서 만난것이 금홍이다...우리 부부는 식물부부였다(50년전에 잀은 봉별기의 첫부분을 기억나는 대로)70년대 평단에서 이상에 대한 평론이 많이 쏟아졌지요 이어령 교수님이 이상을 가장 존경한다고 했습니다 저가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은 어디에 소속된 소속감이 없고 저가 평론가도 아니기에 자유롭게 소감을 말하면 이상은 자기존재에 대한 의문 속에 살았던게 아닐가 생각해봅니다 이상의 소설은 사私소설이라고 하지요 10대후반 20대초 저도 문학도였지요 지금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다자이오사무의 과 유사한 궤를 가지고 있음은 틀림없습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이상 작가는 식민지 시대의 방황과 좌절을 썼다면 다자이오사무는 핵폭탄맞아 폐허가 된 일본에서 허무주의를 그렸다고 할 수 있구요(인간실격은 1948년 작품) 다자이오사무는 5번의 자살 끝에 성공(?)했지만 (내연녀와 함께 자살, 이상작가처럼 여자관계 복잡) 이상작가는 자살을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삶의 의지를 놓지 않았기에 병원에서 죽었지요 또한 공학도로서 비상한 머리를 가졌기에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이상작가의 승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여자인 제가 읽고나서 든 생각은 병약한 남성의 자뻑소설..(모든 여자가 자길 좋아해..)^^;; 남성판타지 제대로구요 그래서 지금도 인기있는데 한몫하지 않나 싶고, 유사한 (그러나 더 나은) 소설로는 미시마유키오의 추천합니다(읽으셨을 수도^^;;) 이 작품은 찐이다 싶더라구요 이 작가는 미시마유키오 살아생전 그에게 나약한 놈이라며 깠었는데 나중에 자기도 할복자살했지요^^;; 나쓰메소세키의 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일본소설이 병약하고 소소하단 느낌을 받는데.. 참고로 이작품은 일제강점기 때 작가가 신문에 연재한 소설로 화자가 고양이인데.. 얼마나 일제강점기의 일본은 평온했으면 이런 소설이나 쓰고 있었을까 싶어 한편으론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ㅎㅎ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서점에서 베스트셀러부문을 차지하고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지요 ^^;; 문학 이야길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에고 이렇게 자세히 가르쳐 주심에 황송합니다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글 을 쬐금써서 미국라이온스 클럽본부에서 주는 상도 받아서 당시 국어선생님이 저를 참 좋아하셨는 데 이분도 문학인이십니다 근데 저가 대학을 정치 외교학에 들어가자 저를 만나려오셔서 장탄식하시며 "니는 국문학과에 가야하는 데 무슨 정치 외교야 "하시며 참으로 허탈한 모습을 하시며 뒤돌아가셔습니다 지금 도 그말씀이 옳다고 생각하며 무척이나 그 선생님이 그립습니다(아마 돌아가신지도 모르겠군요 요즘은 늙어 저승길이 무서워 불교연구 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문학병을 고치기위해 절에도 갔지만 고치지못한 것은 아마 그 절에 뛰어난 스님이 없었나봅니다그런데 꺼구로 승려생활하다가 환속하여 문학으로 중생구제하겠다고 하는 분의 단편을 읽었는 데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 분의 단편한편읽고 함부로 말하면 안되지만 스님이 되는 목적은 자기가 수행해서 도를 깨달아 중생을 구제하는 것인데 거꾸로 스님을 그만두고 문학으로 중생구제 하겟다 그 생각이 틀렸다 옳다가 아니라 좋은작품을 써서 혼란한 세상을 각성시키는 감동적인 작품을 쓰면 이거도 좋은 일이지요
선셍님의 해설을 배견하고 보니 당연 이상의 승입니다 스님이셨던 작가님과 관련해서 지금 떠 오르는 것이 이광수 님(친일행적은 별개로 하고)불교의 법화행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법화경 독송도 하고 그랬는 데 이광수 님이 이 법화경을 한글로 번역하려고 하자 스님들이 와서 만류했다고 하는 데 그이유는 과연 이광수가 법화경의 뜻을 아느냐엿습니다 이광수의 이차돈의 사를 보면 참으로 잘 쓴 작품인데 한문 법화경을 한글로 번역하는것인 데 왜 이걸 반대했느냐 저가 생각하기로는 한글로 아름답게 번역햇을 것이고 그랬다면 법화경이 우리나라 일반불자들에게 널리 유포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법화경 홍통한다고 고생이 많은 데..
김유정 작가의 누나집이 경기도 광주였는데 지금은 하남으로 불리지요.^^ 또한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김유정의 조부가 춘천에서 악착같이 재산을 모아 땅부자가 된 탓에 인심이 좋지 않아.. 망하고 난 뒤 동리 사람들이 아무도 불쌍히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유정이 안회남에게 말해주었다고 하네요. 현재 춘천에 김유정문학촌도 세워져있지요. 워낙 병약했던 탓에 누나들의 집을 전전하며 살았을 것이고 그래서 여러 장소에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김유정 관련 연구집과 우리 서로에게 별이 되자 등 다수를 참고하였습니다.
김유정이 마지막으로 쓴 편지는 안회남에게 남긴 것이었는데요(안회남의 초명이었던 '필승'으로 되어있음)안회남은 이 편지를 받고는 안타까워했고 나중에 답장도 해주기 전에 김유정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장례식장에 와서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김유정의 장례식 비용 일체를 부담했으며 편지 일기 작품 등 모두 가져가서 전집 내준다며 유품 보따리를 들고 갔으나 북으로 간 뒤 숙청당합니다ㅠㅠ(우리가 안회남을 잘 모르는 이유...)
00:58 출생
02:39 마음상태 대변하는 일화
04:03 친구 안회남
05:10 김유정 작가와 저의 공통점1
09:50 공통점2
10:51 김유정 작가와 저의 인연(깨알자랑😀)
놈놈놈(변태 스토커 돌+I)특집 ruclips.net/video/zz3_tjsFoJI/видео.html
김유정님을 생각하면 온통 안타까움 뿐입니다
그러니까여..넘 일찍 가셔서 그리고 가는 순간까지 예술의 혼을 불태우셔서.. ㅠㅠ 향토미 가득한 그의 작품을 더더 보고싶은데 말입니다.😂
김유정 작가가 친구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내용이 넘 슬프네요😭😭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후세에 좋은글들을 남기고 병마와 싸우며 짧은 생을 살고간 김유정 작가님ㆍㆍ
맘이 시려오네요😢😢
늘 좋은 영상 올려 주시는
고작가님 감사드립니다 💖
참 하늘은 모든 것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너무 짧은 생을 살다가서 안타깝지만 21세기의 우리는 김유정작가를 기억하고 있고 그의 작품을 사랑하고 있으니..♥️ 김유정 작가도 그만하면 잘 살다간 인생이었겠지요😊
아직 쓰지못한 원고가 있어
죽을 때가 아니다~~~
영원히 글을 써야했는데.
그부분이 감동입니다
저와 같은 곳에서 감동을 느끼셨군여❣️ 저도 얼마나 짠하던지...ㅠㅠ 그러나 이상보다 며칠 더 일찍 죽었다는 걸 알고 더더 짠하더라구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슴 속에서 김유정 작가는 영원히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kowriter_ 항상 기대되고 기다립니다
@@빅토리아-f3x 감사합니다 멀리계신 구독자님의 숨결을 느끼며 만들겠습니다...💟
아~~~~~ 너무 슬프네요. 그렇게 젊은 나이에 김유정 작가는 그렇게 살고 싶어했는데 20대에 요절을 하다니요. 너무 슬퍼요ㅠ.ㅠ
지금 같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요절이지여ㅠㅠ 요즘은 사고사로 일찍 죽긴 해도 병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는 경우는 잘 없으니ㅠㅠ 그치만 그 짧은 시기에 참으로 주옥같은 작품들을 많이 남기시고 간 것 같아여 자신의 문학적 DNA를 남겨놓으려는 몸부림같이 여겨져 더 숙연해집니다🥲
작가들이 작품을 탈고 할때마다 자식을 낳는 기분이다라고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고작가님도 화재경보 오작동때 노트북을 챙겼다는 얘기와 김유정작가의 못다쓴 원고가 있어 죽지못했다는 얘기가 울컥하네요~~ 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알것 같아요😂
뭔가 울림이 있는 영상이었어요^^
다음 이상작가도 기대되용^^ 완전 설렘폭발이네요☺️ 이상작가 좋아하거든요^^
우왓 >.< 울림이 전해졌다니 감격입니다😆🤣 김유정 작가가 짧은 생을 살다갔지만 인복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 영상 이상작가는 증말루 할 말이 넘치네요 ㅋㅋㅋㅋ🧡👍 항상 귀한 댓글 감사드려요💗🤗
김유정작가는 넘 빨리 돌아가셨네요.
빨리 갔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렇게 빨리 갔다는 사실은
오늘 첨 알았습니다.
짧은 생 동안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려는 마음이 감동입니다.
그러니까여 요즘 시대 태어났으면 젊은 날에 죽을 일은 없었을 텐데ㅠㅠ 그래도 그 짧은 생애동안 주옥같은 작품을 많이 남기고 가셨으니 다행이라 해야할지🥲
김유정작가를 개인적으로
관심이많으사람인데 오늘
간단하게 설명을해주셔서
감명깊게 잘들었습니다
사람이산다는것, 죽어간다는것, 죽음을앞둘수밖에없는
긴박한시간......
아! 나는 그간절함을 알것같습니다
그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글을 쓸수있었던건 너무나
가난해서 너무나 많은것을
겪게되어 김유정작가의
작품이 탄생되며 유명한작가가 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저역시 어렸을때 편지를
많이쓰고해서 남듵이
문장력이좋다 등등...
그래서 한때는 소설가, 시인 그런꿈을꾸면서
살았습니다
저역시 어린시절이
가난했고 아버지10살때
여의고 홀어머니의 외로운
모습을 보면서 자란지라
제머리속에는 많은 일들이
스쳐가고 가끔 글도 많이
써봤지요
그런데요 제가 지금 자녀들
결혼시키고 나의 취미를
살려보려고하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데 소설이나 시를쓸때는 가난했던시절부터 슬픈과거가 표본이되더라고요
그런데요 글을쓰다보면은
과거에 얽매이게되어 좋은건아니다
미래 그리고 발전 예전이나
지금보다낳은 글이 더좋겠다 생각을하다보니
재미가없어져서 지금은
쉬면서 유튜브도하면서
아직은 눈이보이닌까
희망을 가지고펜을
잡아보기도하는데
사람은 말입니다
생활이 낳아지거나
편해지면 글쓰기도
게을러져요
누구나할거없이 이나이되면 소설한편
정도는 쓸수있을만큼
경험도있고 산전수전
다겪었다할까요 ㅎ ㅎ
네!
그냥 소설을 쓰고싶은
사람으로서 작가에게
관심이많은데 김유정작가에 필승전은
친한친구에게 글로표현하기어려운 말인데 소설을쓰기위해서
자신에 하루하루가 더욱간절해서 남긴편지는
가식없고 안회남이라는친구는
부모이상으로 생각을한
친구임을 알수있지요.
재미있게 잘 듣습니다 김유정 작가가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떠나신 줄 몰랐네요 .
어릴 적에 단편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과 춘천을 갈 때 보이는 김유정역 정도로 남아 있었는데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참 옛날엔 폐결핵이 뭐였기에 🥲 지금도 후진국에선 무서운 병이라더군요 작년의 코로나만큼 무시무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춘천가면 닭갈비랑 김유정역이랑 김유정문학촌 꼭 들러서 그 기운을 느껴보고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고작가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인생은 슬픈듯 아름답습니다.
원래 슬픈 것들은 반짝여서 아름다운 법이지요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해 기회가 되면 두 작가님 외에 한국 고전도 읽어 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두 작가의 성향이 귱금해지네요. 참고로 전 새해 첫 날 오보로 지갑하고 핸드폰만 챙겨 나왔었네요..🥺 오늘은 맨 정신에 잘 보았습다~ 😍
한국 고전 좋지요^^ 외국은 1,2차대전 무렵의 소설이 재밌는 것 같고 한국은 일제강점기과 분단 무렵의 소설이 재밌는 것 같습니다(암튼 뭔 일이 생겨야하네요😅😆)
@@kowriter_ 아..근데 알림 설정 해놨는데 아무런 알림도 없고... 작가님 릴스 보고 영상 업뎃 소식 알았네요.. 유툽이 공부하게 만드네요....🤔
시대상황이 안타깝습니다
한편 암울한 시절이라 뛰어난
작가들이 많이 나왔지만
청춘이 쓰러지는 아픔입니다
암울한 시절인만큼 토해내고 싶은 말들이 많았을 것이고 주옥같은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겠지만 이당시 폐결핵 걸리면 거의 저 세상으로 갔으니 ㅠㅠ 21세기에 살고있어 다행이란 생각이에요 노래제목인데 이당시 고뇌를 잘 드러낸 드라마 OST에요 유튜브 검색해서 한번 들어보세요^^
와~
무려 김유정문학상 수상자셨군요!
과거 일이지만^^ 나름 인연이있다고 억지연결시켜봅니다😄❤️
목숨이 유한하다는 게 안타깝네요
그시대에는 의학발달이 더뎠으니 더 안타까워요ㅠㅠ
슬픔
꿈많은 이들이 폐결핵으로 인해 짧은 생을 마감해야 했으니 얼마나 원통했을지여ㅠㅠ 그래서 이들의 작품이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만25세요 봄이요 6개월기른 수염을 하루아침 면도냘에 날리고 약 한첩들고 온천에 갔다 거기서 만난것이 금홍이다...우리 부부는 식물부부였다(50년전에 잀은 봉별기의 첫부분을 기억나는 대로)70년대 평단에서 이상에 대한 평론이 많이 쏟아졌지요 이어령 교수님이 이상을 가장 존경한다고 했습니다 저가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은 어디에 소속된 소속감이 없고 저가 평론가도 아니기에 자유롭게 소감을 말하면 이상은 자기존재에 대한 의문 속에 살았던게 아닐가 생각해봅니다 이상의 소설은 사私소설이라고 하지요 10대후반 20대초 저도 문학도였지요 지금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이것은 순 저의 개인적인 아마추어인 생각인데 일본 소설가 오자이 다자무(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안나는 데)의 인간실격 이란 소설을 읽어보았는 게 이소설이 지금 생각하니 이상의 작품이 어딘지 이와 유사한 느낌이 듭니다
다자이오사무의 과 유사한 궤를 가지고 있음은 틀림없습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이상 작가는 식민지 시대의 방황과 좌절을 썼다면 다자이오사무는 핵폭탄맞아 폐허가 된 일본에서 허무주의를 그렸다고 할 수 있구요(인간실격은 1948년 작품) 다자이오사무는 5번의 자살 끝에 성공(?)했지만 (내연녀와 함께 자살, 이상작가처럼 여자관계 복잡) 이상작가는 자살을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삶의 의지를 놓지 않았기에 병원에서 죽었지요 또한 공학도로서 비상한 머리를 가졌기에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이상작가의 승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여자인 제가 읽고나서 든 생각은 병약한 남성의 자뻑소설..(모든 여자가 자길 좋아해..)^^;; 남성판타지 제대로구요 그래서 지금도 인기있는데 한몫하지 않나 싶고, 유사한 (그러나 더 나은) 소설로는 미시마유키오의 추천합니다(읽으셨을 수도^^;;) 이 작품은 찐이다 싶더라구요 이 작가는 미시마유키오 살아생전 그에게 나약한 놈이라며 깠었는데 나중에 자기도 할복자살했지요^^;; 나쓰메소세키의 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일본소설이 병약하고 소소하단 느낌을 받는데.. 참고로 이작품은 일제강점기 때 작가가 신문에 연재한 소설로 화자가 고양이인데.. 얼마나 일제강점기의 일본은 평온했으면 이런 소설이나 쓰고 있었을까 싶어 한편으론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ㅎㅎ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서점에서 베스트셀러부문을 차지하고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지요 ^^;; 문학 이야길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에고 이렇게 자세히 가르쳐 주심에 황송합니다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글 을 쬐금써서 미국라이온스 클럽본부에서 주는 상도 받아서 당시 국어선생님이 저를 참 좋아하셨는 데 이분도 문학인이십니다 근데 저가 대학을 정치 외교학에 들어가자 저를 만나려오셔서 장탄식하시며 "니는 국문학과에 가야하는 데 무슨 정치 외교야 "하시며 참으로 허탈한 모습을 하시며 뒤돌아가셔습니다 지금 도 그말씀이 옳다고 생각하며 무척이나 그 선생님이 그립습니다(아마 돌아가신지도 모르겠군요 요즘은 늙어 저승길이 무서워 불교연구 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문학병을 고치기위해 절에도 갔지만 고치지못한 것은 아마 그 절에 뛰어난 스님이 없었나봅니다그런데 꺼구로 승려생활하다가 환속하여 문학으로 중생구제하겠다고 하는 분의 단편을 읽었는 데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 분의 단편한편읽고 함부로 말하면 안되지만 스님이 되는 목적은 자기가 수행해서 도를 깨달아 중생을 구제하는 것인데 거꾸로 스님을 그만두고 문학으로 중생구제 하겟다 그 생각이 틀렸다 옳다가 아니라 좋은작품을 써서 혼란한 세상을 각성시키는 감동적인 작품을 쓰면 이거도 좋은 일이지요
선셍님의 해설을 배견하고 보니 당연 이상의 승입니다 스님이셨던 작가님과 관련해서 지금 떠 오르는 것이 이광수 님(친일행적은 별개로 하고)불교의 법화행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법화경 독송도 하고 그랬는 데 이광수 님이 이 법화경을 한글로 번역하려고 하자 스님들이 와서 만류했다고 하는 데 그이유는 과연 이광수가 법화경의 뜻을 아느냐엿습니다 이광수의 이차돈의 사를 보면 참으로 잘 쓴 작품인데 한문 법화경을 한글로 번역하는것인 데 왜 이걸 반대했느냐 저가 생각하기로는 한글로 아름답게 번역햇을 것이고 그랬다면 법화경이 우리나라 일반불자들에게 널리 유포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법화경 홍통한다고 고생이 많은 데..
제목에 우정이 선을 넘고 이것까지 함께 했다길래 둘이 동성애를 느꼈는줄 알았지 뭐에요
ㅋㅋㅋ그렇게 느끼시고 들어오신 거라면 호기심유발에 그래도 성공한 셈이네요^^
에이 ㅡ성애뚕은 최근 ㅡㅡㅡㅡㅡㅡ그때도 잇엇지만 ㅡ 콘텐츠에 나오긴 어렵죠
동성애는 윤치호일기나 이광수소설 등 그 시대에도 언급은 되었어요 일본이 당시 동성애가 유행이라 우리나라에 번진 측면도 있지요 ㅎ
저의 연구로는 김유정의 출생은 강원도 실레마을이 아니고 서울집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작품은 거의 지금의 하남시 산곡동 그의 누나네 집에서 쓰여졌습니다
따라서 김유정 문학의 실질적 산실은 그가 죽은 경기도 하남입니다
김유정 작가의 누나집이 경기도 광주였는데 지금은 하남으로 불리지요.^^ 또한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김유정의 조부가 춘천에서 악착같이 재산을 모아 땅부자가 된 탓에 인심이 좋지 않아.. 망하고 난 뒤 동리 사람들이 아무도 불쌍히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유정이 안회남에게 말해주었다고 하네요. 현재 춘천에 김유정문학촌도 세워져있지요. 워낙 병약했던 탓에 누나들의 집을 전전하며 살았을 것이고 그래서 여러 장소에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크게 주요포인트는 아닌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