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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시를 고민하는 40대 형님에게 드리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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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дек 2022
  • 각박한 현재 사회에서 40대 의대 입학 도전을 고민하시는 구독자 분의 고민에 대한 개인적인 장단점 답변입니다.
    #의대열풍 #의사전성기
    기획, 대본, 촬영, 출연, 편집 : 안과의사 이동익 겸 1인유튜버 유나으리
    카메라 : 갤럭시노트20울트라
    조명 : 방구석 형광등, 모니터
    삼각대 : 셀카봉
    편집 : 파이널컷프로

Комментарии • 167

  • @wreathherin5643
    @wreathherin5643 4 месяца назад +104

    40대 후반 의대생입니다. 동기들과 20살 훌쩍 넘게 차이납니다. 저는 주변사람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의대에 입학했습니다. 정말 모든사람이 반대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모릅니다. 가족도 포함해서요. 저는 회사를 다니다가 사업도 해보고 시원하게 망해도 봤습니다. 나이는 40대 중년, 취직이 안됩니다. 대낮에 등산해서 멍하게 시간도 보내보고 , 무엇을 해야할까 며칠 몇 주를 고민해보고 당장 생활을 해야하니까 직원으로 택배를 2년9개월을 하고 구조조정으로 짤렸습니다. 40대도 이런데 50대는 60대는??? 할일이 없어서 막막했던 감정은 내가 돈이있냐 없냐와 별도의 감정입니다. 놀면 좋을거 같은데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마 보통은 은퇴하고 60살이 넘어서야 조금은 이해하겠죠. 누구는 그럴껍니다. 늙어서 은퇴도 못하고 불행한 인생이다. 그런데 저는 할일이 없고 뭘 해야할지 모르는 그런 막막한 감정을 경험해봐서 압니다. 은퇴하고도 30년을 더 살텐데 돈과 상관없이 아침에 눈을 뜨고 온종일 무엇을 하면서 은퇴생활을 보내야 할까? 은퇴=노는 삶이 맞는 것인가? 헌실적으로 그런가? 저는 그런 고민을 오래하고 의대에 진학을 했습니다. 늙었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그것 하나만 바라보고 버티고 있습니다.

    • @Bruce_Park
      @Bruce_Park 4 месяца назад +18

      와, 실천력 대단히 존경스럽네요. 40대에 수능 다시 봐서 의대입학하신 것도 대단하시고요. 남들이 뭐래든 감당할 능력만 있다면 뭐 어떻겠습니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 @cwcran
      @cwcran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선생님 보고 힘을얻고갑니다.

    • @G7bf6943
      @G7bf6943 3 месяца назад +4

      ​@@cwcran멋지싶니다~ 꿈에 나이가 무슨상관인가요? 응원합니다😊

    • @user-mv6vw1hv7m
      @user-mv6vw1hv7m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짝짝짝 그힘든 의대공부를 하신다니 아직도 고생 더하셔야겠지만 그정신으로 훌륭한 휴머니즘 의사가되실거같습니다 응원합니다❤참고로 고교동창남편 중학수학교사 하다50대에 의대 나와 인턴만하고 15년차재직중입니다 75세 고모부도 개원의 재직중이구요

    • @ths-ex2us
      @ths-ex2us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선생님~ 노화되지않고 팽팽한 전두엽을 지니셖군요 멋지십니다👏🏻👏🏻👏🏻👏🏻

  • @intoks22
    @intoks22 3 месяца назад +26

    38살에 의대 들어가서 지금 49인데 아주 힘들었지만... 행복합니다......

  • @user-lc1su9ft5m
    @user-lc1su9ft5m Год назад +66

    40대 아우님 꼭 보세요
    40대 아우님 제 글 꼭 보세요 ~~
    저는 지금 50대 중반 입니다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스피노자 :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바보짖이죠 !! 천하에 멍청이 입니다
    저는 이렇게 말할것입니다 : 내일 지구가 멸망 하면 , 10년전 사과나무를 심어서 , 어제 열매를 따고 , 오늘 살길을 궁리할것이다
    저의 과거사를 조금 언급해보겠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물리학자가 되는것이 꿈 이었습니다 (어릴때는 제가 천재 인줄로 착각을 했었지요)
    물리학과를 진학했었고 대학 다닐때 저의 꿈은 고등학교물리교과서에 제 이름 석자 남기는것이 제 꿈이었습니다
    아인스타인 보다 더 위대한 이론을 만들어 보는것이 제 꿈이었죠
    물리학대학원까지 진학 했었지만 , 저의 능력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나는 천재가 아니구나 그냥 평범한 범인일뿐이구나ㅠㅠ)
    그래서 물리학을 포기하고 , 어릴때부터 클래식음악을 좋아했었기때문에 음대를 입학해서 음악공부를 했습니다
    음대를 졸업하고 할것이 없어서 방황하다가
    수능 공부해서 의대를 들어갔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의대공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남들 하는 만큼 보다 쬐금만 더 하면 최소 센타는 칩니다 (농담 쬐금 보태서 의대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예를 들어 매주 토요일 시험을 치는데 , 토일 남들 다 놉니다 그때 족보 구해서 보시면서 예습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평일은 남들 공부할때 같이 공부 하시면 충분히 따라 가실수 있습니다
    동생들 밥 많이 사주면 쉽게 친해집니다
    결론
    의대진학 의대공부 그런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스피노자 예를 들었지요
    어떻게 10년전에 10년후 지구가 멸망할것을 미리 알고 사과나무를 심을까요?
    그것이 1순위로 중요하구요
    예를 들자면 , 나이 많으신 군보 분들은 가정의학과 외 다른과는 안받아 줍니다
    40대 아우님도 가정의학과 가셔야 할듯 ...
    2순위로 중요한것은
    나 자신의 능력과 의지 입니다
    즉 , 나의 정신력 이 어느정도 인가 입니다
    정신력 = 능력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뭐든지 다 가능합니다 (물리학은 제외 , 천재 아니면 포기 하는게 답)
    정신일도하사불능
    약간의 조언을 드리자면 , 나이가 한살 한살 먹으면서 정신력은 10% 씩 매년 감소합니다
    가정이 생기고 처자식이 생기면 정신력 50% 상실 ㅠㅠ
    40대 아우님 .... 정신력에 자신만 있으시다면
    의대 적극 권장 드립니다
    40대 아우님 화이팅 !!
    ps추신
    음악공부 했던 이야기 꺼낸것은 , 40대 아우님도 원없는 인생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금은 의사지만 , 물리학도 공부 해봤고 음악도 공부해봤습니다
    미련이 남는 인생 은 패배자 입니다

    • @RNL-hw7mg
      @RNL-hw7mg Год назад +5

      👍👍👍

    • @JohnParker_02
      @JohnParker_0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 @julysummer7353
      @julysummer735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 음악 뭐하세요? 멋있으세요!

    • @doldol8172
      @doldol817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진짜 멋지시네요

    • @shk5996
      @shk5996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따 마 행님 인생 멋지게 사셨네예

  • @Soriyou3
    @Soriyou3 Год назад +59

    미국에서 30대 초반에 의대 시작해서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나이의 제약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저희 반에서 나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첫번째로 많은 사람은 physician assistant (의사와 간호사 사이인 직책, 개인진료 가능)로 경력을 쌓고 온거였으니
    의료쪽에서 깊게 일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 중에선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자세히 설명하신것처럼 의대는 절대 만만히 볼곳이 아닙니다.
    여태 겪으셨던게 무엇이든간에 의대에 가면 온갖 새로운 경험을 할것이란걸 장담합니다.
    나이가 있으면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머리도 빨리 안 돌아가고, 기억력도 감퇴하고, 관절도 아프고...
    그냥 다 힘듭니다. 20대에 가도 힘든 의대를 30대, 40대에 가면 얼마나 힘들까요?
    그리고 나이차이가 있어서 외로운 싸움이 될겁니다. 미국은 개인주의가 강한편이라 저는 괜찮았는데
    한국은 선후배간의 관계도 중요하고 동기들과의 관계도 중요해서 만만치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기회비용도 무시 못합니다. 한국은 의대가 6년이니 6년간 연봉이 아예 없는겁니다. 등록금과 생활비는 계속 빠질거고요.
    만약 수술쪽을 하고 싶으시다면 의사로 일하는 나이랑 퇴직하는 나이가 얼마 차이 안 날 확률도 높습니다.
    저는 하면서 너무 힘들었던게 많아서 주변 친구들이 의대 가겠다고 하면 무조건 뜯어 말립니다.
    절대 만만한 길이 아니니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johndavid6338
      @johndavid6338 Год назад +2

      아시안 계열은 affirmative action을 악용해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미국에서 인기과는 거의 불가능하고.... 탁월한 성적이 아니면 내과 계열로 가시게 될 겁니다.

    • @hyunsikkang9519
      @hyunsikkang951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영주권자이신가요?

    • @Soriyou3
      @Soriyou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hyunsikkang9519 네 미국시민권자입니다. 미국의대는 시민권자 아니면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영주권자도 잘 받아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유학생이나 영주권자로서 붙으려면 다른 학생보다 더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SJ-pn6jk
    @SJ-pn6j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기회비용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인생에서 돈 나이 이런 것들을 다 내려놓고 정말 어떻게 살고 싶은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돈 벌려고 태어난 것은 아니잖아요. 내가 경제적 자유가 있다면 그냥 집에서 배 뚜들기고만 살 것인가. 무언가를 해야 하거든요 사람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 그런 고민들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다리와 좋은 직업 언급을 하시는데, 직업에 귀천이 있는 것 같지만 그러한 시각은 미성숙한 시각일 수가 있고, 본인의 적성과 소명대로 일을 하는 것이지, 사짜라고 누구에게나 좋은 직업은 아닌 거에요.

    • @G7bf6943
      @G7bf6943 3 месяца назад

      동의합니다. 평양감사 자리도 내가싫으면 그만이라잔아요 ㅋㅋ 사람마다 성격과 가치관이 다르듯이 똑같은직업이라도 누군가는 원하고 누구는 하기싫은 일이 되는거죠

  • @BadaSogeum
    @BadaSogeum Год назад +35

    늦은 나이에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것에 말씀하신 내용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러 번 생각해도 현재의 삶 대신 입시를 택하는 기회비용이 너무 안 맞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현실적인 조언 고맙습니다.

  • @jy-ch2vi
    @jy-ch2vi Год назад +58

    저도 집안사정으로 늦게 대학을 갔어요
    8살차이나는 동기들과 공부하는건 별문제도 없었고 조교들이 저보다 어리거나 교수님도 저랑 몇살차이 안나고 그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병월실습 나가서 현직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저보다 어리거나 같아도 당연히 전 학생입장이라 높인말 써드리고 저보다 어린선생님이 말놓아도 당연하다 생각했구요ㆍ
    근데 왜 이제 시작했냐!! 이런시선들이 더 많이 힘들었습니다ㅠ
    머하러 왜? 이런것들이요ㅠ
    진짜 옛말에 공부엔 때가 있다는거!! 확실히 느꼈구. 나이가 있으니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져 독박 육아하다보니 결국 그리 늦게한 병원생활 오래못하게 되더라구요.ㅠ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11

      진짜 도움을 줄수있는 경험담 감사합니다 :)

    • @swimming4567
      @swimming4567 Год назад +2

      혹시 20후반에 입학하셨나요? 대학 졸업하시고 가신 것이지요?

    • @jy-ch2vi
      @jy-ch2vi Год назад +4

      @@swimming4567 네 28에 입학했어요.

    • @swimming4567
      @swimming4567 Год назад +1

      @@jy-ch2vi 저도 졸업 후 28에 입학했습니다 선배님! 혹시 minor surgery갈 때 나이로 안 뽑히는 경우가 있을까요?

    • @swimming4567
      @swimming4567 Год назад +1

      @@jy-ch2vi 또한 남자28입학과 여자28입학에 차이가 있을까요?

  • @taifeng77
    @taifeng77 Год назад +15

    합격 이후의 어려움은 다 떠나서 의대 합격이 가능할 지 부터 냉정하게 따져보셔야 할 거 같아요. 예전의 고시낭인들 처럼 의대낭인들이 요새는 꽤 많아졌습니다. 합격을 한 이후 생기는 온갖 어려움은 합격을 해야 생기는 거지요. 제가 보기에 합격 후에 생기는 어려움 중에 가장 큰 건 경제적으로 수입은 없는데 등록금 생활비 등 각종 지출은 많다는 거지요. 그리고, 힘든 의대 공부를 무사히 마치고 제적 안 당하고 졸업을 할 수 있을 지 가 두번째이고, 의사가 된 이후 레지던트 지원은 가장 작은 문제이지요. 의대 합격할 자신이 있고, 6년 동안 매일 힘들게 공부하고 유급 안 당할 자신이 있다면 하셔도 됩니다.

  • @rachel5389
    @rachel5389 Год назад +38

    눈감을때 후회될것 같으면 하루라도 빨리 공부하세요! 30대중반이 지나면 어느조직이나 나보다 똑똑한 후배들 치고 올라오지요. 나이어린 교수와 선배.. 그순간만 참으면 됩니다. 👍🏻 건승하세요!

    • @goodluck6319
      @goodluck6319 Год назад +1

      사오정 : 45세 정년 맞습니다 정말 맞아요

  • @zzz5256
    @zzz5256 Год назад +47

    100세시대 40대 넘어서도 도전할 사람은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직장 다니면 빠른 은퇴 나머지 생을 살아가야 하는데 길게 보고 수능 다시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반드시 의사가 아니더라도 하고싶은 분야가 있으면 도전하세요. 유튜브에 43살에 수능봐서 의대간 대기업 직장인도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먼 훗날 되돌아 보면 그때가 가장 젊었을 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COVID-china
      @COVID-china Год назад +15

      말이 100세지. 제대로 사람 구실할 수 있는 나이는 40대까지임. 50부터는 그냥 노인으로 살아가는거고

    • @user-ts8fb9iz9e
      @user-ts8fb9iz9e Год назад +3

      @@COVID-china ㅋㅋ

    • @user-zn8ic7oq3r
      @user-zn8ic7oq3r Год назад +4

      @@COVID-china ㅋㅋ 이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의사는 사실 육체노동자 개념이랑 비슷해서 40대까지가 절정이고 50대부터는 은퇴준비하는게 맞긴 맞는데 지적 활동은 50-60에 큰 성과를 이루는 경우가 많음

    • @user-ve9ox5ik9n
      @user-ve9ox5ik9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떻게 살면서 50년을 노인으로 살아가라고 하나요

    • @SYD3785
      @SYD378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COVID-china네?????? 님의 미래를 ….

  • @aseomiheo7087
    @aseomiheo708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도 지금 40대중반에 들어서는데.
    언제까지 일을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지금도 몸이 힘들어서 운동하면서 견디고있는데요..
    60넘어서까지 일하는거 쉽지않아보입니다..
    제가 본과때..40후반의 나이많으신. 유급해서 같이 본4때 같이 다니신 선배가 있으셨는데..
    쉽지않아보였어요..
    나이가 들수록 공부하기는 어려워보이드라구요..
    여튼..다 응원합니다!

  • @zenith007
    @zenith007 Год назад +14

    정말 의사를 해야만 한다는 누구나 납득할만한 피치못할 사유가 있다면 해야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절대 아닌듯합니다...한의대면 몰라도요~~ 의대는 정말 다른 차원임
    기회비용도 어마어마하고 해부학 들어가면서 현타 심하게 오면서 낙오할 수 있고..쉽지 않습니다..40대 들어가면 차라리 이공계적 마인드가 있다면 변리사나 기술사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보네요..(이것도 정말 이루기 어려움..)

  • @user-nj4br6oy3j
    @user-nj4br6oy3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의대다닐때 해외교포 동창이 40명 있었는데 4년내지10년 허비하고 유급거듭하다가 한명만 졸업했네요. 의사되기 만만치 않아요.평균 의대졸업하는데 7.4년 전문의로 개업하려면 15년 잡아야하니 돈버는 직업으로 생각지않고 집에 돈 많아 평생 생계에 문제없고 봉사나하고 고생을 취미삼아 공부 원없이 해 보고싶으면 하셔도됩니다.

  • @user-ve9ox5ik9n
    @user-ve9ox5ik9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사람마다 다른데 어떻게 먼저 가본 사람 망이 정답일까요 조언은 참고만. 맛집도 모두에게 맛집은 아니더라고요

  • @bjbae3510
    @bjbae3510 Год назад +23

    정치인들이 대중들의 질투심을 얇팍하게 이용해 사다리 걷어차기 하는것이 결국은 계층 양극화를 더 부추기는듯 합니다

  • @Bruce_Park
    @Bruce_Par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나이들어서 의대가 어려운 이유는 공부 그 자체에 있다기 보다도 주인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길고 긴 수련과정에 있다고 보여지네요. 정말 자기보다 십수년 심지어 이십년 이상 어린 학생들과 같이 부대끼면서 10년 이상의 세월을 나란히 갈수있을지 ㅎ 정말 붙임성 좋고 꼰대 마인드 하나도 없는 사람 같으면 가능할지 몰라도 40대 이상의 나이에 그 정도 쿨함을 유지할 수 있을지 ㅋ 오히려 공부만 해서 뭔가를 이뤄낼 수 있는 직역이라면 40대 이후의 도전도 충분히 의미있다고 보입니다만, 결국 핵심은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체력적인 측면에서도 월등히 불리할 거고요.

    • @JJ-jj4ms
      @JJ-jj4ms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도 나이 먹고 30대에 20대 애들이랑 어울리니깐 그게 제일 어렵더라구요.인간관계.. 미국같이 나이 안묻고 야야하며 지내는게 아니니 참 서로 불편하더라구요..

  • @user-ut7zh4om8p
    @user-ut7zh4om8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의대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의대 입학과 입학 후 살인적인 학습량, 그리고 그 이후의 치열한 삶을 다른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높습니다. 20대가 아닌 30대 이상에서 전문직으로의 점프업을 원하신다면 회계사, 변리사, 몇몇 분야의 기술사 등 개인의 학습능력과 학습량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다른 분야를 추천드립니다.

    • @kshin5169
      @kshin5169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의사나 그 학부모분들은 이런이야기 많이 하지만 다시 선택하라해도 의대 선택하실거면서ㅎ 우리 솔직해지자구요

    • @stellar9670
      @stellar9670 21 день назад

      현실을 마냥 외면할 순 없지만 가성비만 따지고 살면 너무 불행하지 않나요..??ㅎㅎ 늦게 시작하는 사람이 가성비 챙기려고 남들 우려하는 선택을 하진 않죠. 그리고 혹시라도 자식들한테도 너무 가성비가성비 하지 마세요... 의대생들이 대체로 그런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시면 뒷목 잡고 쓰러지실 듯요..ㅋㅋ

  • @user-or3gl7sj2s
    @user-or3gl7sj2s Год назад +18

    유나으리선생님... 왤케 젊어지셨어요?? 학생같아 보여요^^..

  • @user-xr9rd1dp3z
    @user-xr9rd1dp3z Год назад +10

    1류의사가 되려는게 아니고 일반의로 요양병원에서 자리만 지키는 페이닥하는거면 나이 60넘어도 상관없지 않나요? 그것도 연봉 억대던데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3

      그런일은 결국 페이가 적어지지 않을까요? :)

    • @user-xr9rd1dp3z
      @user-xr9rd1dp3z Год назад +2

      @@leedik 일반적인 의사들 급여의 1/3도 안되는데도 저정도인데 의사들 월급이 절반이 되지않는한 더나빠질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하는 일은 없어도 자격증이 없으면 못가는 자리니까요

  • @user-sp6xm4lt4o
    @user-sp6xm4lt4o Год назад +25

    안녕하세요. 영상 내용과는 별개인데 제가 대학원을 다니다가 올해 수능을 봐 다음해 28살 나이로 의대 신입생이 됩니다. 아무래도 20살 때 신입생 시절과 다르게, 약간의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나이 많은 의대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나 신경써야 할 점이 무엇인 거 같은지 댓글 부탁드려도 될까요?

    • @rheumsters
      @rheumsters Год назад +24

      지나가다 답글 남겨요. 제 경험상, 20대 초랑 20대 후반이랑 두뇌활동에 차이가 있었어요. 암기 속도나 지속의 상태가요. 분명 20대 초 친구들과는 다른 점이 있겠지만 비교 하시지 마시고 자기 스스로만의 페이스를 찿는게 중요할 듯 해요. 제가 다시 의대 생활로 돌아간다면 체력관리에 제일 신경 쓸 거 같아요.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유산소/근력 운동을 꾸준히 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쉬는 시간엔 눈을 최대한 쉴 수 있게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취미로 스트레스 푸는 것 추천해요 (악기 연주, 요리 등등) 입학 축하드리고 화이팅 하세요.

    • @user-sp6xm4lt4o
      @user-sp6xm4lt4o Год назад +6

      @@rheumsters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1년동안 수능 공부해보니, 저도 19살 때랑은 다르구나 하는게 느껴져서 수능 끝나고 운동 꾸준히 하는 중입니다. 취미도 하나 만들어 놔야겠네요.

    • @user-yp5vf8pn9f
      @user-yp5vf8pn9f Год назад +9

      동기들과 여섯살차이나는 본과생입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머리는 크게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확실하게 체력은 떨어져요. 20대초반과 후반의 가장 큰 차이였던거는 전날밤을 새거나 늦게자도 거뜬했는데 20대후반에는 다음날 죽음이었던것 정도요.
      의대에서 잠잘시간이 충분해야하다는건 남들보다 공부할시간이 적다는 의미니까
      시간관리를 좀 더 타이트하게 해줄필요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력관리를 위한운동은 필수입니다. 선택이 아니라필수요.
      저보다어린친구들한테도 존대말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래도 무의식적으로 말을편하게 하게 되는데 동기들도 전부 성인이니까 상호존칭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행동했어요.

    • @sonhuengmin1
      @sonhuengmin1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yp5vf8pn9f 아주 신사다운 의사가 되실 분

  • @user-yc8fz6ey5i
    @user-yc8fz6ey5i Год назад +7

    의사는 하방이 엄청 높지만 나이나 과에 따라 상방도 어느정도 정해져있나 보네요. 제 아는 분 30중후반에 세무사 따고 세무사 일하면서 노무사 따고 현재 관리자로 로스쿨도 다니는데 시너지 자격증으로 인해 월1억은 벌더라구요. 그런 문과적 자격증은 65~70까지 가능한데 역시 의사는 섬세한 면이 있어서 너무 오래는 일을 못하나 보군요.

    • @user-ly8xk1uh9d
      @user-ly8xk1uh9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월 1억버는 세무사는 고위직 출신 대표가 대부분이며, 세무사와 노무사는 시너지 효과 없어요. 더불어 잘 나가는 대표 세무사가 로스쿨 다니는 경우없습니다.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그리고 관리직 세무사라 하셨는데 근무세무사일겁니다. 근무세무사일 경우에는 가능하겠네요.

  • @user-mn1pp9gw1t
    @user-mn1pp9gw1t Год назад +8

    동네병원에서 가정의학과나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분들은 나이 많으신 분들도 한달에 아무리못해도800만원 넘게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이런분들은 런닝커브 걱정할 필요 없지 않나요.. AI로 대체된다고 보는 분야일까요??

    • @janine02910
      @janine0291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의대 공부+수련해서 월800은 많이 버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정도면 ai기계보다는 의사급여가 쌀거에요

    • @lIIl127
      @lIIl12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janine02910 한국에서 월800 받는 직장이란게 사실상 없으니깐 의사가 각광 받는거겠죠

    • @sonhuengmin1
      @sonhuengmin1 2 месяца назад

      @@janine02910 노동자화가 되는 건가요?

  • @jeter293
    @jeter29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연로하신 대통령 주치의였던
    분이 사망했을때
    현직의사분이 고생해서
    돌아가셨을꺼라 얘기했던 말이 생각하네요
    노후까지 편하게 돈벌 생각하고 진입하면 절대 안될것 같습니다
    저명한 지방 정형외과 의사분 루틴보면
    정말 주말도 없이 일하세요
    언제까지 저럴수 있을까 걱정되더라구요
    대구 유명 안과 병원보면 안과의사들은 오후나 오전만 근무하더라구요
    워라벨은 좋아보이더라구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 @stellar9670
    @stellar9670 21 день назад +1

    20대 초중반일 때에도 주변 의사들이 의사하지 마라 의대 가지 마라 소리 했어요 ㅋㅋㅋ 전문의 따기까지 진짜 힘들고 버티기 고생스러운 생활인 것 맞습니다.. 그럼에도 40대에 그 과정을 다 견뎌낸 몇몇 케이스들을 보니 자기확신만 있으면 안될 일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아직도 머리가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자기 건강이나 체력이 얼마나 받쳐줄지는 분명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확신이 들면 직진하는 거고, 타인에게 의견을 물어서 결정하고 싶을만큼 헷갈리면 현실을 냉정하게 봐야겠지요. 정신력만 가져선 가지기 힘든 직업인 건 확실합니다..

  • @youran96
    @youran96 Год назад +5

    정말 신념이 있어 의사다운 의사를. 꿈꾸시는 분이라면.. 어렵지만 응원한다 말씀드릴수도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안전한삶?? 을 위한것이라면 극극극극 반대합니다 ㅎㅎㅎ. 10년 뒤에도 의사라는 직업이... 그렇게... 괜찮을까요???

  • @user-in3wg7li7i
    @user-in3wg7li7i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는 분은 56세에 증권사 임원으로 은퇴하고 경기권의 한의대에 편입하셨습니다. 편입을 57세에 하셨으니 거의 바로 하신거죠. 그리고 수원쪽에 개업하셔서 잘 지내십니다.
    50대중후반도 하는데 40대에 못할건 없습니다.
    기회비용 좀 아깝긴하죠.
    하지만 전공의까지 할 생각이면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겠지만 45세 플러스 6년.. 51세에 일반의 생활 시작하는건 나쁜 판단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의사의 큰 장점이 정해진 정년이 없다는거잖아요. 건강만 허락한다면 80세에도 진료 볼수 있습니다.
    제 작은 할아버지께선 85세에 갑자기 돌아가시기 전날까지도 진료 하셨습니다.
    늦은 나이에 다시 수능공부해서 의대 입학가능한 최상위권 점수를 만드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입학만 하면 어떻게든 따라가게 되어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별론이긴 한데
    예전에 경희대 한의대에 서울대 의대출신 의사가 편입한 적이 있습니다. 일반의였는지 전문의였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그 분은 기회비용 다 날리며 사는 비효율적인 사람일겁니다. 의사 일 계속하는게 벌이가 훨씬 나은게 자명한데 굳이 왜 4년을 한의학 공부에 소비하냐고 생각되잖아요. 양방입장에선 무당학문이라고 비난하는게 한의학인데. 하지만 한의학도 배우고 싶으면 배우는거지요. 개인의 선택일뿐입니다.

  • @user-ir9vg1so7l
    @user-ir9vg1so7l Год назад +3

    1년 3500~4000 쓰고 6년이면 24000밀원을 써야 할 것이다. 등록금과 교재비가 1500~2000이다. 즉 6개월 생횐비와 등록금 +기타 비용 거기에 2개학기

  • @leejason7946
    @leejason7946 Год назад +8

    나이가늦은만큼 전문직을다시도전한다는건 아무래도 6070이상되도계속일할생각을가지신분들일꺼라생각합니다.
    정년이라는게사실 없기때문이죠.
    근데 말씀하신것처럼나이듬에따라 육체적정신적한계가있기에 현실적인 기대수익치를최대한낮추고 가늘고길게가는게맞는거같습니다.
    짧고굵게하고 한20년정도해서 60정도에 의사그만두는것과비슷하려면 50정도에 시작해서 90살정도까지가야할듯합니다 ㅎㅎ
    실제 8090대의사분들도계시니깐요 ㅎ
    그럴려면 체력관리가젤중요하겠지요.
    그부분감안한다면 충분히가능할듯싶습니다 ㅎ
    근데 저개인적이라면 그나이에 다시 의대준비하기보단 다른 사업이나 투자재테크를준비할꺼같습니다. 리스크는있지만 제대로만된다면 의사되어버는수익은 비교가안되고 몸힘든것도 비교가안되기때문이죠.

  • @user-ci7rv8pv7s
    @user-ci7rv8pv7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40대 치대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치대 졸업해도 인턴 레지던트를 하는지 궁굼합니다. 학비는 전액 면제입니다. 국가유공자 본인

  • @user-ie7wt8km8f
    @user-ie7wt8km8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의대 공부가 쉽다니요... 저도 외우는건 자신있었지만 본과 공부는 쉽지 않습니다 절대 쉽지 않아요 더 문제는 지금 경쟁하셔야 할 친구들이 공부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인데 걔네들과 경쟁하셔야 합니다 물론 유급 안 당하고 의사 면허만 따겠다면 가능은 하겠죠... 그리고 제대로 공부하시려면 족보만 달달 외워서는 안되고 원서 보셔야 하는데... 원서 공부 맛을 들이면 (원리가 자세히 나오니까) 족보 보고 딸딸 외우는 공부는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그럴려면 영어 속독 독해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의대 공부하면서 제일 보면 안되는 책이 원서 번역한 한글 교과서(번역 수준이 너무 떨어짐) 그 다음이 동기나 선배들이 만든 족보 (야마라고 불렀습니다) 입니다 의사 면허만 따고 싶다면 도전해 보시고 진정한 의사가 되시고 싶고 원하는 전공을 하고 싶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 @kshin5169
      @kshin5169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의대공부가 어렵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양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동기들이 유능하기는 하지만 반은 열심히하고 반은 그렇지 않으니… 물론 1-2등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근데 이건 어느 집단이나 마찬가지죠

  • @asteraver
    @asteraver Год назад +8

    군무원 생활하다가 30살~31살에 의대 입학하는건 교수님께서 생각하시기에는 비추천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추구하는건 정년퇴직 해서도 할수있는 직업, 가족이 생기면 부족하지않게 벌수있는 직업을 추구하는 직업입니다..)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3

      답변은 될수 없겠지만 도움이 되실만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습니다. 건투를 기원하겠습니다. ruclips.net/video/n0s6dF3_cvw/видео.html

  • @user-yt1nl6pr2x
    @user-yt1nl6pr2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미련남으면 해야지 뭐 n수하는 학생들도많고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사람도 많으니 후회없게 ㄱㄱ

  • @user-ot4ei4wc7t
    @user-ot4ei4wc7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6년 늦어도 불편하던데 20년이라 하기에 달렸지만 진짜 들어가기도 들어가서도 쉽진 않을 수 있겠네요

  • @julysummer7353
    @julysummer735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교수님 외모가 19살 같아요~ 옆에 프로필은 40대인데 동영상은 19살 ~ 갭이 크네요 ㅋㅋ

  • @jeonggonkim3774
    @jeonggonkim377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30대 하든 40대에 들어가든 자기 인생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맙시다

  • @user-tv3rz5qo6z
    @user-tv3rz5qo6z 2 часа назад

    공무원 정년퇴직후 3년간 입시준비후 66세에 의대가서 남은 삶을 돈이 아닌 슈바이처,히포크라테스 처럼 오직 의료봉사만을 위해서 사실것을 분도 계십니다

  • @user-gn9dz5ft3b
    @user-gn9dz5ft3b Год назад +3

    수고하십니다.
    영상 너무나 유익합니다.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
    수련병원 종류가 많던데 혹시 인턴레지턴트에게 있어서 병상수가 적은 수련병원은 병상수 많은 대형 수련병원보다 덜 바쁜가요? 아니면 환경적으로 열악해서 오히려 더 힘든가요?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1

      그건 진짜 케바케라서 각병원에서 실제 근무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관심있는 병원 교육수련부에 연락해서 방문도 해보고 현직 인턴 레지던트에게 연락해보고 문의해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의지가 있는 사람 만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user-nh4bj2ot2j
    @user-nh4bj2ot2j Год назад +8

    치과의사로 활동하다가 다시 도전해보는것은 어떤가요? 원래 꿈은 의사였어서 도전해보다가 잘 안되서 치대를 다니고 있긴한데. 일단은 많이 도전해 봤으니 의대도전은 잠시 멈춰두고 치대다니면서 입시준비하며 노쳤던 것들을 조금씩 챙겨보려구요. 졸업해서 돈도 벌다가 그래도 후회가 남는다면 그때 다시 도전을 해볼까 하는데.. 사실 제가 입시 하며 만나봤던 많은 분들을 보면, 길은 자기가 만들어가는거라는거를 알긴 알아요. 그래서 제가 진짜 원한다면 도전은 그때가서 다시 해보면 되지 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역시 너무 말도 안되는 생각일까요..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8

      기회비용은 나이가 들고 커리어가 쌓아질수록 엄청 커질수 있습니다. 한분야에 마음을 잡고 올인해도 쉽지않은 세상이기에 뭐라고 이게 맞다 이렇게 말씀드리기 쉽지않을것같습니다.. 건투를 기원하겠습니다:)

  • @yoonjung4903
    @yoonjung4903 Год назад +7

    의전원준비하는 언니때문에요 40되는언니가 하는데요 가족이라 ㅠㅠ 걱정되서요 영어는 만점급 대학시절도 4점대...meet도 잘나온대요 근데 나이가곧40인데지금이라도 말려야하나요 의사자격해서 시골가서산대요 시집도가야하는데 ㅠ 울언니의전원에서 면접컷당할까봐요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9

      이미 성인이라 본인 인생의 선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가족의 역할은 올바른 길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어려운 문제일 것 같습니다.. 건투를 기원하겠습니다.

    • @user-ve9ox5ik9n
      @user-ve9ox5ik9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면접컷을 당하면 그때가서 생각하면 될일이지 왜 가족이랍시고 뜯어말리나요! 가족은 이래서 짐이 됩니다 언니 인생인데 동생은 가만히 있는게 도움이 되는거고 걱정은 본인 위해서만 하세요 언니가 부모님 돈 갖다 쓸까봐 본인 걱정 하시는거 아니라면.. 그렇다면 솔직해지시고

    • @kkjj1197
      @kkjj119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의전은 차의전 하나밖에 없는데 거긴 서류를 많이 봐서 서류 스펙이 중요할 것 같네요. 거기 지원 하시는 분들은 영어는 만점일 거고 학점 보다는 학벌이 더 중요할 것 같네요 근데 하고 싶으면 일하면서 원서는 넣어보라고 하세요 미련없이

    • @yk9191
      @yk919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ve9ox5ik9n진짜 핵공감..

  • @sky8403
    @sky8403 Год назад +2

    40대초반에 치대에 들어가는건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듣기로 치대는 인턴,레지던트를 하는비율이 얼마안된다고들어서 일반의로 페이닥터생활하면서 개업준비하는것도 무리일까요? 아무래도 의대보다는 공부량이 적어서 치대는 좀낫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보실까요? 체력적인 문제는 논외로 하고 말이죠

    • @esterleepark6453
      @esterleepark645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미국에도 치과 의사 넘쳐납니다.
      학비도 의대보다 훨 비쌉니다.
      No no

    • @sky8403
      @sky840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esterleepark6453 한국은 의대보단비싸지않은데 아마비슷할겁니다 그래도 아직 개업을 할수있는 전문직이라는 메리트와 정년이길다는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 진지하게 준비하고싶어서 여쭤봅니다 ㅜ

    • @sky8403
      @sky840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kb7gk8pg5n 감사합니다 생각같아서는 80살까지도 하고싶어요 일단수능을 준비중인데 졸업후 인턴까지는하는게나을지 바로페이닥터로 취직하는게 좋을지모르겠습니다 취직이 될지도 모르겠구요 ㅠ혹시주변에 치과의사지인있으신가요?

    • @sky8403
      @sky840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user-kb7gk8pg5n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인턴,레지던트안하는이상 술기가 좀부족할수도 있을거같은데 환자를 좀많이다뤄보고싶어서 인턴지망도 좀생각을했었거든요 전문의까지는 ㅠ 좀어렸으면생각해봤을텐데말이죠 ㅠ

    • @julysummer7353
      @julysummer735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치과의사 노안오고 손떨리면 끝인데~ 노안은 40 에음

  • @user-mv6vw1hv7m
    @user-mv6vw1hv7m 3 месяца назад

    유교수님 갑자기 얼굴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마음고생이 심하신가 건강잘챙기셔요❤

  • @elp1070
    @elp1070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공부하세요
    한국도 노벨상 한 번가요
    진리 ㅡ진정한 공부란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는 것 입니다
    Physiotherapy

  • @lolpp1251
    @lolpp125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의사 중원 뉴스보고 마흔살에 수능공부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사람 많겠다

  • @user-zj2ve2rl7x
    @user-zj2ve2rl7x Год назад +39

    이제 인턴 끝나감에도 몸이 망가지는게 느껴집니다..

    • @user-rx4du3cn2f
      @user-rx4du3cn2f Год назад

      어떤면에서 그런지 더 자세히ㅜ설명 부탁드려요

    • @user-zj2ve2rl7x
      @user-zj2ve2rl7x Год назад +3

      보통 대학 병원에서 당직이라 하면 그날 정규 근무를 끝내고 새벽에도 콜을 받고 다음날 정규 근무를 끝낸 뒤 오프가 생기는 겁니다 운 없는 날에 밤과 새벽에 응급수술이 이어진다면 36시간을 그대로 일을 할수도 있게 되겟죠 요즘은 많이 좋아져서 일주일에 한번 오프도 있긴한데 일주일동안 근무시간은 총 80시간이고 이것도 전공의 1년차 때 맨파워가 부족한 병원 같은 경우 80시간 이상을 근무하게 되겠죠

    • @user-rx4du3cn2f
      @user-rx4du3cn2f Год назад

      @@user-zj2ve2rl7x 왓더핼

  • @user-il3we4gd5o
    @user-il3we4gd5o Год назад +14

    극단적으로 의치한약수에 몰리는 지금이 공대와 문과에 지원할 적기입니다. 의치한약수는 10년 후에 과포화가 되어서 레드오션이 될겁니다.

    • @user-gn9dz5ft3b
      @user-gn9dz5ft3b Год назад +5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치대는 이미 10여년전부터 과포화였고 약대는 5년전부터 과포화 진입단계였습니다.
      하지만 의대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부족하다고봅니다. 의대가 걱정할건 ai가 영상의학과나 내과등등의 과에 적용될 여지가 있다는것이고 이또한 몇십년뒤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sameboring
      @sameboring Год назад +13

      그래도 어지간한 직업보다는 많이 벌듯

    • @TheSuperatoz09
      @TheSuperatoz09 Год назад +7

      문과일일은 절대없을듯

    • @Jiwonni
      @Jiwonn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대는 가능해도 문과는 성장가능성이..

  • @hurryup13
    @hurryup13 Год назад +46

    30대 의사인데 정말 간절하고 이런 경우 아니라면 절대로 아닙니다...

    • @DJ-qh1ds
      @DJ-qh1ds Год назад +5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 @sagupalgu
      @sagupalgu Год назад

      @@DJ-qh1ds 꼭 말을 해줘야 아나? 딱봐도 가시밭길 200리가 눈앞에 펼쳐지는구만 ㅎㅎㅎㅎ

  • @user-sf6qb7kw4c
    @user-sf6qb7kw4c Год назад +3

    얼마전에.... 내 사업장 근처에서 한의사인데 너무 의사보다 좀 난처한 상황에 처해서... 수능 배치표.. 90년대 말부터 04정도 보여주니...다들 의아해 하면서 모르겟다는 표장
    지금은 모두가 다 이런 우리가 너무 이상하다는 .
    음.... 시간이 지나고.. 사람을 보면 참..
    여기 모두가....아무도 모르겟지만. 아마.... 의사라는 직업이 한의사보다 공부를 못했던 시기가 있엇다는 걸... 아마도
    내가 사는 주변도 이런 사실을 모르겟지만.. 난 내 부친을 고쳣다. 폐암 4기를.
    다행인건 내 주변은 모두 이 사실을 알고 .. 모두가 나에게 신뢰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공부못한 그분들은 나에게 늘...묻곤한다.

    • @yosephjin2756
      @yosephjin2756 Год назад +6

      한글공부좀 하세요 도대체 무슨말인지.

    • @user-zq4lo2cb2t
      @user-zq4lo2cb2t Год назад +4

      허준 열풍타고 잠깐 반짝한걸 가지고 무슨 입결이 어쩌고.. 진짜 좋은거면 아직도 의대보다 높이 있었겠죠

    • @boombomb123
      @boombomb12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신병

  • @kty0215
    @kty0215 Год назад +8

    결론: 무슨 일이든 때가 있다!

  • @user-ir9vg1so7l
    @user-ir9vg1so7l Год назад +2

    인앵 15~25년 번다. 그게 인생이다. 퍼퍼먼스가 좋다..

  • @effective471
    @effective47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내가 의사인데 20대 아니면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 @user-qp8nw6wj3e
    @user-qp8nw6wj3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31세 군필 한의사면허 소지자 자녀가 24학년도 의대 합격증을 들고 왔습니다, 한의원 잘 다니고 있는줄 알았는데 급작스런 소식을 알려왔고 생활비 통지서를 받으니 60대 부모는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제 노후는 이제 망한거 같습니다.

  • @hkd9162
    @hkd9162 Год назад +10

    교수님 인중 턱 레이저제모 추천드립니다 ㅎㅎ

  • @user-wn6tl7sy8r
    @user-wn6tl7sy8r Год назад +4

    잘봤어요

  • @woonjaelee5550
    @woonjaelee5550 Год назад +2

    현직의 이야기네요

  • @mintchoi6412
    @mintchoi6412 Месяц назад +1

    오십대중반 입니다. 의대입학 하기위해 준비중 입니다. 너무 간절해서요ㅜ듣고싶은 얘기 안하셔도 감사합니다
    고민만 하느라10년을 허비했습니다.
    직장생활하고 있고 미혼입니다.ㅜ

  • @JJ-jj4ms
    @JJ-jj4ms 4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교수님 왜케 훈훈하심 ㅋㅋ

  • @user-oi8mp6rg8h
    @user-oi8mp6rg8h Год назад +8

    결론: 그냥 하지마

  • @user-ow3fm3zc6d
    @user-ow3fm3zc6d Год назад +11

    외과의사의 전성기는 40대 중반이라고 들었습니다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10

      유튜브 학습과 장비의 발달이 전성기를 앞당기고 있답니다 :)

  • @user-tz5uq1sn1t
    @user-tz5uq1sn1t Год назад +6

    40대면 의대보단 치대 약대 추천

  • @user-jd6hq1qo9g
    @user-jd6hq1qo9g Год назад +3

    60대 현직 정신력 체력둘다힘듬…..차라리 로스클이나을듯

  • @user-ir9vg1so7l
    @user-ir9vg1so7l Год назад

    프로히저를 잘 해샤 한다.

  • @ruhappy863
    @ruhappy863 Год назад +3

    이게 너드미? 아무리봐도 대학생같은데¿ 몇살이세요

  • @user-ov6vv4bp9r
    @user-ov6vv4bp9r Год назад +1

    한의대에 대한 생각도 다뤄주실수있으신가여?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18

      잘 모르는 분야는 다룰 능력이 안될 것 같습니다 :)

  • @user-ir9vg1so7l
    @user-ir9vg1so7l Год назад

    개마고원이 온다. 65세 은퇴때가 된다.

  • @user-sj1hz9kt6g
    @user-sj1hz9kt6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돈 때문이면 다른일 기술같은 거 배우세요~^^

  • @jungwk7726
    @jungwk772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과신데 왜 안경쓰시나요 정말 궁굼합니다 ㅎㅎ

    • @karonkim8367
      @karonkim836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안경재비30년이봤을때 눈이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 @user-tv7hz4qx3m
    @user-tv7hz4qx3m Год назад +5

    차라리 공무원 준비가 현실적이지 싶네요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6

      향후 공무원 비전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 @user-yu9vm3xd7i
      @user-yu9vm3xd7i Год назад +11

      공무원은 더아니죠 안정성과 마지막 10년 그리고 연금 위해 하는건데ㅋ 마지막 10년은 연차 없으면 의미 없고 연금은 곧 죽창 맞을거고ㅋ
      똥86세대가 덜내고 더받는 체제 고집하고있는데 90년대생들이 못낸다고 손들면? 군인 공무원 사학 연금부터 배째겟지

    • @goodluck6319
      @goodluck6319 Год назад +6

      공무원 완전 비추 매어있어야함

    • @user-jx9pv8wx8b
      @user-jx9pv8wx8b Год назад +2

      ​@@user-yu9vm3xd7i 그런데 지금 한국 경제상황 보면 98년도 imf 때의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자원이 없어서 인적자원과 노동력 가성비 있는 기술력, 중간재로 나라 경제 끌고왔는데 힘든일은 다 기피하고 나만 잘 먹고 잘 사면 돼 하는 마인드가 만연해졌고 중국 북한에 대한 안보부재, 지정학적으로 아세안나라들한테 점점 따라잡혀 10년 뒤엔 베트남 대만한테 굽신거릴거 같아요.

    • @sdewk
      @sdewk Год назад +12

      공무원은 진짜... 너무너무 아니에요 지금 공무원들 박봉에 민원 시달리는거 보면... 절대 비추입니다ㅠㅠ

  • @user-kb3ip9tc4n
    @user-kb3ip9tc4n Год назад +10

    안과 평균 연매출이 25억이라고 알고 있는데... 한학기에 천만원짜리 학비를 언급하시는 걸 보니 상당히 검소하시네요 교수님...

    • @leedik
      @leedik  Год назад +27

      통계는 입맛대로 충분히 마사지할 수 있습니다. 몇명의 의사가 근무하는 안과의원의 평균인지 잘모르겠습니다만.. 돈이 우스운 세상이지만.. 내돈으로써 천만원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 그리고 대부분 잘나가는 병원들은 오너들이 40대 전후의 인생을 모두 갖다바쳐서 일궈낸 산물이기에 그런 기회비용, 현실성을 고려해야할 것같습니다ㅎ

    • @user-pi2zx4ox3m
      @user-pi2zx4ox3m Год назад +10

      1인 안과 25억이면 한달
      2억이상 매출일으켜야 하고
      수술을 거의 매일하는격
      그건 무리죠
      정부가 의대 정원확대를
      위해 의사들이 한달에
      삼천이 평균순수익이다
      이러고 있는데
      저는 그것도 의심이 갑니다

    • @user-jx9pv8wx8b
      @user-jx9pv8wx8b Год назад +2

      ​@@user-pi2zx4ox3m 네 그거도 자리 잘 잡은 의사들과 과장급 이상들이 평균을 올린거지 3.40대 의사들이 그렇게 많이 벌지는 않은거 같아요.
      삼성직원 평균이 2천만원이라 하면 임원이 엄청 올린거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