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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기사의 검이 탄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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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дек 2021
  • #중세시대 #기사 #롱소드 #바스타드소드 #중세영화 #중세게임 #킹덤오브헤븐
    중세 시대 기사의 상징인 검! 이 검은 과연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다음편 예고: 십자군 전쟁에서 쓰인 칼들
    *BGM: 유튜브 스튜디오
    Viking - Aakash Gandhi
    The Long Night - Quincas Moreira
    Dance of the Mammoths - The Whole Other
    Distant_Lands

Комментарии • 226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6

    *본 영상은 시리즈 중 7번째 영상으로 이전 영상들을 먼저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본 영상부터 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1. 칼 시리즈 보기: ruclips.net/video/hfEzUsx3gbc/видео.html
    2. 창 시리즈 보기: ruclips.net/video/KELXTgQmVqI/видео.html
    3. 활/석궁 시리즈 보기: ruclips.net/video/UipVIHOjxr0/видео.html

    • @user-my7qd4qb2q
      @user-my7qd4qb2q 2 года назад

      사슬갑옷이 나오니 말인대
      은근 모양이 삼위일체에요ㅎ

  • @GreenMercenary
    @GreenMercenary 2 года назад +49

    자존심과 간지, 명예로 그냥 싸우다 나중에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전쟁 무장, 복장이 변하기 시작했고 초기에는 검같은 근접전으로 싸우다가 상성으로 창이 유리했는데 나중에 활과 석궁같은 원거리로 위력을 내보낼수 있는 무기들이 등장해 갑옷은 무게와 입는 편의성 속도때문에 지금의 방탄복형식 비슷하게 변해버렸고 나중에는 좀더 발전해 화약식 원거리 무기를 많이 쓰게 되었다고 볼수 있겠군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4

      이 길고 복잡한 역사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신 게 정말 놀랍군요!

    • @user-ck2we6hj2c
      @user-ck2we6hj2c 2 года назад +2

      예습복습 철저히 한 학생ㅋㅋㅋ

    • @user-ze5hn7yx5s
      @user-ze5hn7yx5s 2 года назад +2

      어... 갑옷은 갈수록 두꺼워 졌습니다.
      사람이 착용해서 움직이는데 가능한 순간까지요.
      창이 뚫으면 못뚫을만큼 두꺼워지고, 석궁이 뚫으면 못뚫게 더 두꺼워지고.
      사람이 착용하는게 가능한 수준에선 창도 힘들었고, 말이라는 힘 좋은 동물을 빌려서 착용하면 석궁으로도 안됫죠. 총기부터 말로도 안되자 갑옷을 포기했다고 봐야합니다.

    • @npcs8039
      @npcs8039 2 года назад

      영상보기전인데 다봤네......

  • @user-lk4ty8yw9o
    @user-lk4ty8yw9o 2 года назад +20

    검이라는게 다른 무기와는 다르게 순수하게 살상용으로 만들어진데가 휴대하기도 편하고
    신분상징용이기도 하죠.
    창과 활은 수렵활동때부터 나온거죠.

    • @riverred101
      @riverred101 2 года назад

      그검은 장검대부분이죠. 단검은 도구로서 출발한것이구요.

  • @wonkim8640
    @wonkim8640 2 года назад +8

    우리가 즐기는 수많은 게임과 판타지 소설이 중세를 배경으로 한 것을 생각하면, 이건 매우 귀항 영상 이네요 ㅎㅎㅎ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한 팬으로서 답답해서 이 채널을 시작하게 되었죠 ㅎㅎ

  • @user-ci5xt6ig8s
    @user-ci5xt6ig8s 2 года назад +13

    마초의 무기 도끼,망치도 다뤄주세요~! 역사가 오래된 무기인만큼 이야기도 흥미 진진할것겉네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다음 무기쯤 될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 @user-vs6ne3xd4q
      @user-vs6ne3xd4q 2 года назад

      거기에 도리깨도 추가 부탁드립니다~~

  • @user-ig2bk3uj9c
    @user-ig2bk3uj9c 2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내용도 좋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배경 영상도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ㅋ

  • @ppz4021
    @ppz4021 2 года назад +2

    엄청 재밌어서 다음편 보려고 동영상 목록 들어갔더니 이게 최신영상이네요 아 ㅠㅠ 첫 영상부터 정주행하러 갑니다 바로 구독 씨게 박았습니다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 @radius-qre
    @radius-qre 2 года назад +7

    혈조가 파여있지 않은 디자인의 검은 중세가 아니라, 초기 근세라고 할만한 14~15세기에 점점 중장화되는 갑옷에 대항해서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혈조가 깊고 베기 편리하게 날폭이 넓은 검도 멸종하지 않고 같이 공존했고요.
    영상에서 소개하신 초기 중세~중세 전성기, 십자군전쟁 시기의 도검은 베기에 편리하게 날폭이 넓고, 혈조를 파서 무게를 줄인 디자인이 더 보편적이었다고 알고 있어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롱소드를 설명할 때 나올 내용인데요. 설명해주신 이유 때문에 저 때의 칼들이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서 그 모양이 서로 다르죠. 특히 혈조의 유무에 있어서요.

    • @radius-qre
      @radius-qre 2 года назад +3

      음, 혈조 유무로 판단하기에는 너무 넓은 시기에 걸쳐서 다양한 유물들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찌르기에 편리한 송곳모양 단면이면서도, 육각형의 튼튼한 단면에 혈조도 공존하는 유형의 장검도 있고, 혈조는 없지만 그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단면이 다이아형으로 파여있는 것도 있고, 또 일정 부분까지 3중 혈조가 파여있지만 중간부터 중앙의 한 개의 혈조만 가진 도검이 16세기에도 발견되기도 하고...
      요점은 전기/후기, 혈조 유/무로만 나누는건 다양하고 멋진 검들의 유형을 너무 단순하게 눌러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입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radius-qre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하지만 뭐... 그정도로 깊게 들어가다 보면 영상이 너무 길어집니다. 어느정도의 보편성은 기저에 깔아야지 영상 제작이 가능하죠. 사실 제 모든 영상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
      예를 들어 2021년 대한민국 군대는 k2를 사용한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또 어느 한 편에선 여전히 M16을 사용하고 있죠? 그럼 우린 이 시대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전 K2를 사용한 시대라고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무기 사전의 서술 방식도 이와 같습니다. 분명히 모험가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어느 시대를 구분 지어선 안되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그 어떤 서술도 불가능해져서 어쩔 수 없이 보편성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radius-qre
      @radius-qre 2 года назад +2

      ​@@Orang_Fantasy 뭔가 걱정만 늘어놓아서 죄송합니다.
      다양한 검들을 잘 소개해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컨텐츠를 올려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radius-qre 아닙니다. 이게 죄송할 이유인가요ㅎㅎ 오히려 모험가님처럼 제 영상의 헛점이나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전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 그리고 이런 분들의 많은 지적이 있어야 다른 분들도 더 많이 배워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제 채널도 그렇고요. 이런 조언과 지적의 댓글은 언제나 환영이니 해주실 게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 @RapierDuello
    @RapierDuello 2 года назад +6

    등자는 초보자여도 말을 타자마자 그 유용함을 알수있죠 ㅎㅎ 만들기 어려운것도 아닌데 무에서 유랄 창조하는 발명이란게 쉽진않은가봐요 ㅎㅎ 정말 획기적인 아이템입니다~

    • @JS-kv2xt
      @JS-kv2xt 2 года назад

      전 반대로 등자가 없는데 어떻게 안 떨어지고 살아남았지.... 그쪽이 더 신기하더라구욬ㅋㅋㅋㅋㅋ
      등자 없이 올라가면 모든 근육과 신경을 매달리는데 쓰지 않으면 죽을것 같아서 (상상보다 훨씬 높더라구요) 정말 살기 위해 찰싹 매달려 말의 그 미묘찝찝한 체향을 혀에서 느낄 정도로 맛보았죠.
      그리고 선생님들이 거의 끌어내리다 싶이 해서 내린 후에 나를 한심하게 보는 그 말의 눈빛은 잊을수가 없어....

    • @arc-9208
      @arc-9208 2 года назад

      @@JS-kv2xt 등자 이전에 기마술로 유명했던 민족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 승마를 수련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몽골인들은 걸음마 떼자마자 말 위에 올라갔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말을 타는 과정에서 다리를 계속 넓게 벌린 상태로 다녀야 했는데, 아기 때부터 그런 삶을 살며 성인으로 자라다 보니 안짱다리가 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 @JAJUPO
    @JAJUPO 2 года назад +11

    등자가 없던 시절은 기병은 전투에 돌입하게되면 낙마하지않기위해 무조건 하체에 큰 힘을 주어 붙잡고있어야 하고 이동중이던 전투중이건 낙마하면 사망 운좋아도 중상이였던지라 기수는 항상 컨트롤에 매우 많이 신경을 써야하고 전투에 집중하기 어려움은 물론 보병못지않게 매우 큰 피로를 불렀는데 등자가 생김으로 말 위에서 마치 지면에 서있듯이 버틸수있는 힘이 생겨 전투와 이동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등자 이전에는 매달려있다고 한다면 등자가 등장하고 서있다 차이라 승마에 있어 혁명이라고 하는거같아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맞습니다. 다음편 영상에서도 나오겠지만 실제로 중세 유럽 기사들은 등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절반은 말에서 내려 싸웠다고 하더라고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기마 돌격은 극히 드문 일이었다고...

    • @user-ds8cm7dv7o
      @user-ds8cm7dv7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작고 단순하지만 혁신적인 물건

  • @user-yn6ed4sx7e
    @user-yn6ed4sx7e Год назад +1

    등자도 중요하지만 동양의 안정은 나무로 짠 맞춤형인데 당시 서양 안장은 그냥 천이나 방석처럼 쿠션정도에 지나지 않았음. 르네상스 시대 창술 토너먼트용 화려한 안장을 봐도 몸을 받처 줄 앞뒤 판이 없음. 서양안장에서 등받이라고 할만한 거는 미국 서부시대 안장뿐. 지금 스포츠 안장도 아주 작은 스타일. 반면 몽골 안장을 보면 한국처럼 나무로 짠 스타일인데 심하게 작아서 골반을 안장에 끼워서 고정하는식 손을 놓고 자면서 가기도 한다고함.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정확합니다. 전부 말 위에서 서서 활을 쏘기 위해 높은 안장을 단 것이라죠.

  • @user-ni9vo7pk1r
    @user-ni9vo7pk1r 2 года назад +3

    와우 오늘 역시 오랑님 최고의 판타지 무기 전문가 입니다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2 года назад +3

    말이 지금 가치로 치면 군마급이 2~3억 준마면 7~8억이었다니.. 농부가 기병이 되긴 무리였겠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사실상 금수저 병종이었죠ㅋㅋㅋ 지금으로 따지면 전쟁에 자기 스포츠카 끌고 간 셈ㅋㅋㅋ

  • @hueng108
    @hueng108 2 года назад +4

    매번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상

  • @ultimategamer6513
    @ultimategamer6513 2 года назад +1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감사해요 100번 감사 (__)

  • @user-jf5zm8en7s
    @user-jf5zm8en7s 2 года назад +4

    등자가 없던 시대에 기마대는 매우 좋은 병종이었음.
    그럼에도 등자가 없던 시절엔 기마대가 적은 이유는.
    등자 없이는 무기를 잘 못사용 해서가 아니라 말을 타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임.
    등자 없이 말을 타려면 오랜 숙련이 필요해서 징집한뒤 가르치는건 불가능에 가까웠음.

    • @user-my7qd4qb2q
      @user-my7qd4qb2q 2 года назад

      평소에 말타고 다니던 사람들을 징집했다는 거죠?

    • @user-jf5zm8en7s
      @user-jf5zm8en7s 2 года назад

      @@user-my7qd4qb2q 예 말을 가지고 있어서 이미 숙련되어 있는 귀족 자제들이 주로 기마대에 징집되었다네요.

  • @user-bw5de5ut5e
    @user-bw5de5ut5e 2 года назад +2

    재미있는게 이런 냉병기 시대에 큰체격이 얼마나 강력한 무기였냐면 잘훈련되고 무장도 충실했던 로마군이 머리하나더큰 프랑크족에게 털렸고 (물런 식민지배도 로마가 했지만 결국은 프랑크족에게 털림) 그 프랑크족은 나중에 자신들보다 머리하나 더큰 바이킹족에게 터렸죠;;;

  • @Uh_sa_park_91.
    @Uh_sa_park_91. 2 года назад +2

    형님, 갑옷도 다뤄주실거죠?
    이왕이면 동서양 나눠서 시리즈로....!

  • @nosaster
    @nosaster 2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zt1jw1pn2h
    @user-zt1jw1pn2h 2 года назад +2

    중세 유럽의 무기가 대부분 노르만 족들에게 영향을 받은 것 같네요.

  • @user-er8yi7jb9e
    @user-er8yi7jb9e 2 года назад +2

    오랑님!! 체인메일이 베기에 강한데 그때문에 베기가 가능한 검들이 발달되었다는 부분이 이해가 가지 읺습니다!! ㅠ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네? 제가 영상에서 그렇게 말했나요? 어디 부분이죠?

    • @totumas
      @totumas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자세히 보시면 베기와 자르기로 분명히 용어 구분해서 언급하셨습니다
      베기는 예리한 절삭력으로 썰어버리는 거라면 자르기는 힘으로 쳐서 끊어버리는 거랄까요
      굳이 비유하자면 사시미칼과 중식도의 차이?

    • @user-ig2bk3uj9c
      @user-ig2bk3uj9c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이 부분이 궁금했었는데 질문하신 분이 계셨네요. ^^ 7:50쯤부터 보시면 될 듯요.
      저는 사슬형 갑옷이 베기에 강하지만 찌르기에 약하다는 설명은 다른 채널의 영상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베기와 자르기가 다른가 의문이 들었는데, 오랑님께서 설명을 해 주셨군요.

  • @coffeesilver3417
    @coffeesilver3417 2 года назад +2

    90번째 좋아요~♡
    이후에는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야 동북아시아의 칼들도 다루시려나요....? ㅎㅎ
    갑옷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것인데, 판갑(플레이트), 찰갑(스케일메일), 쇄갑(체인메일), 두정갑(브리간딘)중 어느 것이 가장 많이 쓰였는지 알고 싶어지네요. 물론 두정갑(브리간딘)이 거의 최후의 냉병기 갑옷일것 같지만..

    • @connorpop871
      @connorpop871 2 года назад +1

      판갑(플레이트)은 아직도 쓰이고 있어요.
      방탄복에 세라믹 방탄판 넣으면 그게 흉갑이죠.
      그리고 '방탄 헬멧 = 판금 투구'이니 사라진게 아니라 기술과 필요에 따라바뀐거죠.

    • @coffeesilver3417
      @coffeesilver3417 2 года назад +1

      @@connorpop871 오호... 그런 경우로 보기도 가능하군요. 확실히 갑옷의 재질이 무조건 금속이기만 했던건아니었네요.
      뼈를 이용한 최초의 찰갑이라던가, 목판으로 만든 판갑도 있었지요 아마...? 종이를 겹겹이 붙힌 판갑도 있었구...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2

      제 이름이 오랑캐의 오랑인 만큼 유목민들의 칼도 반드시 다룰 거에요! 기대해 주세요!

  • @Dr.Strange.K
    @Dr.Strange.K 2 года назад +1

    요즘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user-dv5gi7hv5f
    @user-dv5gi7hv5f 2 года назад +10

    칼이 길고 좁아진 형상이 되었지만 무게는 거의 변함이 없었다는 것도 다뤄주셨으면 싶네요.
    제련기술 발달로 길고 좁아도 강도를 유지할 기술력이 되면서 같은 무게로 짧고 뭉퉁하게 만들수 밖에 없던 검이 보다 멀리서 공격 가능한 긴형태로 발달, 근데 검술은 꼭 칼손잡이쪽만 잡고 싸우게 발달하지 않고 건틀렛(전투장갑)의 발달로 칼의 모든 부분을 잡고 활용하는 그레플러(격투기술)와 융합한 종합무술로 발달했다가 총의 발달로 실전되었다가 최근 연구가들에게 재발견되고 있다죠.
    영화에 애니 영향으로 칼을 꼭 손잡이만 잡고 중국무술처럼 합을 짜서 칼을 화려하게 주고받으며 갑옷을 베고 싸우는 게 아닌 우월한 체력을 기반으로 체술을 활용해 최소한의 힘만을 사용해 순식간에 제압하고 살상하는 효율성이 엄청나더라구요, 기사들에게 징집된 농민병들이 녹아나던게 이해가 갈 정도로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3

      와... 대박. 다음 영상 내용인데 ㅋㅋㅋ 맞습니다.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

    • @user-wr3ic7wf9n
      @user-wr3ic7wf9n 2 года назад +1

      체술을 이용하는 것은 벨 수 없는 중무장한 기사들 사이에서 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2 года назад +2

      양손검 진짜 사용하는거 보니 전광석화.. 영화처럼 큰동작으로 깝치다가는 바로 목 따이겠더라구요..

  • @user-hj1jo5pv6v
    @user-hj1jo5pv6v 2 года назад +2

    창 편에서 이야기했던 등자가 여기서 다시 한 번 더 등장하는군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맞습니다. 등자는 정말 혁명이죠!

  • @user-bs4ez4jt2l
    @user-bs4ez4jt2l 2 года назад +1

    갑옷편도 다뤄주세요^^ 동서양을 포함한 인도나 중동의 갑옷 들도 알고싶습니다^^

  • @user-uf4xl1rk9h
    @user-uf4xl1rk9h 11 дней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영상 처음부터 30초 정도 나오는 bgm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 @user-mh7wd7lg5c
    @user-mh7wd7lg5c 2 года назад

    2:50 저 당시 소는 지금으로 치면 밭을 가는 중장비니까 지금보다 훨씬 더 비싸다고 봐야 할듯

  • @성리열
    @성리열 2 года назад +2

    갑옷의 발달이 검에 의한것도 있지만
    중세유럽에 닥친 흑사병으로
    인해 유럽인구가 최대 절반
    이 감소한것도 있다는 의견도 있음
    인구가 감소한만큼 사람이 귀해지고
    자원도 풍족해져서 판금갑옷같은것이
    나오게된거라 하는데 사실인가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전혀 아니라곤 말 못합니다. 확실히 흑사병이 휩쓸고 간 뒤로 판금 갑옷이 유행했으니까요.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 @user-wr3ic7wf9n
      @user-wr3ic7wf9n 2 года назад

      그것도 있긴 하지만 제일 큰건 제철기술의 발달입니다

  • @cryingcatakealook
    @cryingcatakealook 2 года назад +2

    중장보병 무장 비용이 차 한대값이 나올법한
    이유가 당연한게... 암흑시대에서 봉건시대로
    넘어가던 바로 그 초기 단계때는 철을 주조하는
    야금술 수준이 저질이였던 점이 더 큰 원인이였습니다. 로마제국 시절에는 오히려 철을 주조하는
    공방 시스템이나 유통구조가 봉건시대보다
    더 좋았다고 합니다. 르네상스 시대가 괜히
    고대 로마제국의 영광을 재현한 세대라고
    일컫는게 아니지요... 검이든 창이든 대장장이
    공방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야 단가가 내려가는데... 휴...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그래서 초기 중세 시대에는 오히려 로마 때보다 못한 제철 기술과 성능 낮은 무기들이 사용되었다고 하죠.

    • @coffeesilver3417
      @coffeesilver3417 2 года назад

      오오... 이래서 잃어버린 고대왕국의 기술이라는 컨셉이 등장한걸까요...

    • @user-lk4ty8yw9o
      @user-lk4ty8yw9o 2 года назад

      @@Orang_Fantasy 대량생산하면 단가가 내려가죠.

  • @charr-sharr
    @charr-sharr Год назад

    잘 보고 갑니다. 각키 귀여워...

  • @scm1203
    @scm1203 2 года назад

    와~ 칼의 역사도 장난아니군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 @jasonkk8525
    @jasonkk8525 2 года назад

    무기속에 녹아있는 그 시대의 정치사회문화를 하나의 영화처럼 자연스럽게 알게되네요ㅡ고맙습니다👌👍👍

  • @user-zt1fm5xl9o
    @user-zt1fm5xl9o 2 года назад +1

    독일인 기사를 묘사할때 검술이 매우뛰어나 길고 날카로운 검을쓰는데에 능숙하다고 들었는데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 @펩사이신
    @펩사이신 2 года назад +7

    저때 기사 한명 무장하는데 드는비용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탱크 1~4대 정도의 가격과 맞먹는 가격일것만 같네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그렇겠죠? 정말 비쌌을 거에요

    • @IsaccNewten
      @IsaccNewten 2 года назад

      훈련 기간까지 따지면... ㅎㄷㄷ

    • @Quidam12
      @Quidam12 2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그때는 말 한마리 데리고 다니기만 해도 기사로 인정해 줄 정도라고 합니다

    • @펩사이신
      @펩사이신 2 года назад

      @@Quidam12 하긴 말 한마리가 비싼 때였으니까요

  • @user-ze5hn7yx5s
    @user-ze5hn7yx5s 2 года назад +1

    흔히 말하는 창과 방패. 라는게 있는데,
    사실 프랑크이후부터는 갑옷과 그걸 뚫을 무기의 대결이죠.
    갑옷이란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갑옷을 입은 보병군대의 싸움은 진형을 이룬 그런 싸움보다는 그냥 패싸움에 가까운데, 서로 뭔가 묵직한거 도끼든, 메이스든, 장검이든. 그런거 들고 막 후드려 팹니다. 재밋는건 3명, 5명이 후드려패는데 그걸 맞으면서 같이 때리고 있어요. 그냥 갑옷믿고 쳐 맞으면서 후드려패는거죠.
    그렇게 난잡하게 섞여서 기절할때까지 때리고 맞다가 마지막에 서있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입니다.

    • @user-rr8xf4qv3d
      @user-rr8xf4qv3d 2 года назад

      겁나 상남자 싸움이네여 ㅎㅎ

    • @user-ze5hn7yx5s
      @user-ze5hn7yx5s 2 года назад

      @@user-rr8xf4qv3d 네네. 실제로 유럽에서 축제마냥 그러고 노는곳도 있답니다...
      양쪽다 풀플레이트입는데, 무기가 양손망치, 할버드 이런거에요.
      그냥 무식하게 패쌈으로 후드려 패는데...
      부상자는 잘 안나온데요.

    • @3en6ql2h5j
      @3en6ql2h5j 2 года назад

      ​@@user-ze5hn7yx5s 흔히 있는 오해인데, 실제로 둔기를 주력무기로 사용하는 전투는 손에 꼽을정도로 적고, 대부분의 사상자는 활-창 선에서 발생합니다. 근접전투에서는 어느 기록을 봐도, 검술 마스터들의 교육을 봐도 다 검을 먼저 사용합니다. 무엇보다, 전투원의 대부분은 갬비슨(솜옷)정도만 착용하거나 좀 부유하면 체인 또는 브레스트플레이트를 걸친 정도라 검으로 살상이 가능합니다.
      둔기가 검을 압도하는건
      1.습지, 장마, 장기전 등 이유로 검의 관리가 너무 어려운 경우(몽둥이)
      2.장애물이 많아 검으로는 돌파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마주친경우(도끼)
      정도 되네요.
      유럽에서 하는건 실제 검이 아닌 열처리 안한 블런트(날 안세운 칼)로 실시합니다.어디까지나 취미활동 / 스포츠니까요. 실전처럼 눈구멍에 아울파이크 꽂아서 한바퀴 돌리고 넘어지면 덮쳐서 목과 투구 사이에 단검 찔러넣고 투구째로 머리 돌려버리고 이럴수는 없죠...

    • @user-ze5hn7yx5s
      @user-ze5hn7yx5s 2 года назад

      @@3en6ql2h5j 그런가요?
      흠...
      보병의 무장이 절대 기병보다 무거울수는 없으니 가벼울수는 있다 봤는데. 그게 검으로 충분할 정도로 가벼웠나요. 창이나 활이라면 충분할탠데..
      검으로 찌르기가 아닌이상 타격이 충분했을지...

    • @3en6ql2h5j
      @3en6ql2h5j 2 года назад

      @@user-ze5hn7yx5s 전투의 핵심은 무장이 아니고 필요한 위치에 적절한 시간까지 갈수 있느냐입니다. 지금부터 100km 행군할건데 필요한 물품을 꾸리라 하면 전술적으로 하자가 없는 한 조금이라도 가벼운 물건을 고를겁니다. 밀리티아라고 불리는 농민출신 병사들을 묘사한 삽화에도 대부분 갬비슨+투구 정도, 좀 여유로운경우 흉갑이나 사슬을 덧입은 정도의 무장만 착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사 무관등 무사계층은 짐말과 종자가 알아서 해주기때문에 상관없습니다.

  • @kam5551
    @kam5551 2 года назад +1

    이야기로 듣는건 쉽지만 그 시절 사람들은 모든것에 목숨을 걸고 싸운거군요 무장 비용이 저 정도로 비쌀줄이야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소 한 마리 3천만원이라고 대충 현 시세로 환산해 보면... 가장 쉬운 무장인 창과 방패만으로도 이미 6천 만원임 ㄷㄷ;;;

  • @user-tc5si2zq7e
    @user-tc5si2zq7e 2 года назад +1

    자객이나 닌자가 사용한 도구도 다루실수 있으신가요?

  • @gomg4944
    @gomg4944 2 года назад

    3:00 소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용
    요즘 천만원이니 경차 가격정도
    10년전에 4-600만원 정도였는데 크게 올라서
    그렇다 하더라고 무장비용이 45마리라니
    지금으로 치면 4억이 넘네요

  • @user-fh5xh4lz1z
    @user-fh5xh4lz1z Год назад

    신병에게 “총 사왔냐?”는 말은 전통있는 말이었네…

  • @user-ke9lk3vu4c
    @user-ke9lk3vu4c 2 года назад +1

    유럽은 검(劍)의 비중이 높고 아시아는 도(刀)의 비중이 높던데 왜 그런지도 다뤄주실수 있나요?

  • @JasonHKim67
    @JasonHKim67 2 года назад

    십자군 무기 하니까 생각난게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이세환의 무기고 입니다
    그분은 샤를공인데 오랑님한테도 별명 지어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 @user-yp2jz5hy4d
      @user-yp2jz5hy4d 2 года назад

      이세환 기자님 참 좋아하는 분이지만 냉병기 쪽으론 오류가 좀 많으시니...

  • @lfktrkrzkx8162
    @lfktrkrzkx8162 2 года назад

    야, 신편 나왔다. 보기전에 좋아요 먼저 꾸욱. 닌자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 주세요. 방패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 주세요. 왜 서양은 한손칼과 방패쥐는 걸 좋아하고. 일본은 양손칼을 좋아하고 방패를 별로 안쓰는 것 같은데 취향이 왜 그렇게 다른지요. 물론 개인의 성적 취향은 관여안해야겠지만...

    • @gerughigiulio9190
      @gerughigiulio9190 2 года назад

      서양에도 양손검에 2m 길이의 장검도 사용되었고 일본의 검도 하면 딱 떠오르는 카타나 검술은 전국 시대 다 끝나고 에도 막부 평화기 때 사무라이들이 뽀대 내지 호신용으로 차고 다니는 검을 사용하면서 시작됩니다. 정작 전국 시대에는 장창술이 대세였고 유명 무장들의 무기도 검보다 창이 더 많을 정도였습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닌자는 다룰 거에요! 왜냐면 칼을 아주 독특하게 쓴 애들이거든요!

  • @user-if9uq7ip2f
    @user-if9uq7ip2f 2 года назад

    놀랍고 재미 납니다.

  • @trezle4547
    @trezle4547 2 года назад +1

    검'의' 탄생한 이유 (X) --> 검'이' 탄생한 이유 (O)
    이 채널로 판타지 요소 분석은 책 살 필요도 없이 다 정리될 것 같습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앗!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매번 검토를 한다고 하는데 놓치는 부분이 많네요ㅠ 모험가님들 덕분에 채널이 완성되어 갑니다!

    • @trezle4547
      @trezle4547 2 года назад +1

      ​@@Orang_Fantasy 저도 글을 옛날에 좀 쓰긴 했는데
      쓸 때랑 읽을 때랑 다르고, 또 내가 쓴거 읽을 때랑 남이 쓴 거 읽을 때가 다르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최근에 이 채널을 알게 돼서 휴무일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trezle4547 맞습니다ㅠ 저도 이 채널을 시작하면서 난생 처음 글쓰기를 하게 됐는데 여간 어려운 게 아니더라구요. 이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trezle4547
      @trezle4547 2 года назад +1

      @@Orang_Fantasy 게이야 근데 제목 오타수정은 안하노?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trezle4547 아 헐. 저번에 바로 수정 했는데 뭐지. 다시 수정 할게요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금 수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BlackHand185
    @BlackHand185 2 года назад

    검에 대해 관련된 것 너무좋습니다

  • @gloomydreamer
    @gloomydreamer 2 года назад

    야, 땅 주고 작위도 주고 다 줄께. 제발 그만 좀 괴롭혀라..ㅠㅠ
    롤로 : ㅇㅋ 콜!! ㅋㅋ
    개인적으로 글라디우스 형태는 없어진게 참 아쉬워요. 대형방패 뒤에서 기민하게 찌르기 공격 할 때 길이도 딱 적당하고 제일 조합이 잘 나오는 디자인이었는데..
    근데 그거 아니더라도 짧은 검이 중세시대 때 없었던건 아니니까 뭐..

  • @user-om5fn7lc2h
    @user-om5fn7lc2h 2 года назад

    대학생 서양학 시간때 소값 700정도 잡고 계산한적 있는데 말값만 1억 넘었고 갑옷 무기 인권비까지 했더니 2억은 가뿐하게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사는 고급인력이라고 ㅋㅋ 근데 말 한마리가 소20 마리로 계산했단 근거로 단순비교한 것이고 말도 용도에따라 달랐을거임 전투를 위한 말은 혈통 훈련 관리 따로받았다고하면 어휴 금으로 몸두르는게 더 싸게 먹혔을듯

  • @handling913
    @handling913 2 года назад

    오랑님 혹시 서양역사 전공하신건가요..??
    영상들 퀄리티가..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서양 역사는 아니지만 국제 정치 쪽을 했어요. 뭐 국제 정치에서도 역사는 필수긴 하죠^^

    • @handling913
      @handling913 2 года назад

      @@Orang_Fantasy 대단하십니다...!!!!

  • @user-ve9nx6pw4l
    @user-ve9nx6pw4l 2 года назад

    오옷 중세시대의검! 이건 못 참지!

  • @user_8949
    @user_8949 2 года назад +1

    택배아저씨들 개인사업자랑 똑 같은 건 역사에서 배워 온 경영전략이네 ㅠ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ㅇㄱㄹㅇ ㅋㅋㅋㅋ 하청에 하청...

  • @Mahatron
    @Mahatron 2 года назад

    다음편 십자군 칼 대 이슬람 칼 기대 됩니다~~ !!

  • @user-vt4gd5qs1e
    @user-vt4gd5qs1e 2 года назад +1

    그런데 무기도 좋지만 무기술도 한 번 다뤄주셨으면 하네요. 예를 들면 검법같은 거요.

    • @mrkim-rp2zk
      @mrkim-rp2zk 2 года назад

      I.33 문서, 리히테나워 전투의 예술, 피오레 전투의 꽃 관련한 내용들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 @user-yp2jz5hy4d
      @user-yp2jz5hy4d 2 года назад

      @@mrkim-rp2zk 현재 발견된 가장 오래된 무술서 I.33
      그러나 그보다 더 오래전인 무려 고구려의 검술을 계승한 해동검도.....

    • @mrkim-rp2zk
      @mrkim-rp2zk 2 года назад

      @@user-yp2jz5hy4d 음... 노코멘트 하죠...

  • @Kang-kg3ux
    @Kang-kg3ux 2 года назад +2

    마상에서는 창과 언월도처럼 자루가 긴 무기가 좋은데 구지 왜 장검을 들었을까요?

    • @NicholasKangByeongKu
      @NicholasKangByeongKu 2 года назад +1

      오! 그러게요! 불편했을거 같아요!

    • @mrkim-rp2zk
      @mrkim-rp2zk 2 года назад

      언월도는 굉장히 무거운 편이고 마상창은 은근히 길어서 휴대하기 불편합니다. 장검이나 아밍소드는 그것과 달리 칼집에 넣기만 하면 문제가 없죠. 또 장검은 무장한 상대에게 효과적인데 오른손으로 칼날을 잡고 약점을 찌르는 식으로 충분히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었습니다

    • @Kang-kg3ux
      @Kang-kg3ux 2 года назад +2

      @@mrkim-rp2zk 관우의 청룡언월도는 삼국지연의에서 심하게 과장되 무겁게 표현한것 입니다. 대부분의 언월도는 사용하기 편하게 적당한 무게로 만들어졌으며 자루가 길어 두 손으로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휘두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훨씬 편합니다. 반면 레이피어나 아밍소드는 가볍기는하나 한손으로 사용하며 길이가 길수록 무게중심이 멀어져 실제 무게보다 더 무겁게 체감합니다.
      문제는 마상에선 리치가 길어야 내리 꽂든 베든 하는데 길이가 짧으면 힘들다는거죠.

    • @mrkim-rp2zk
      @mrkim-rp2zk 2 года назад

      @@Kang-kg3ux 그럼에도 월도 계열은 무게 대비 리치가 짧습니다. 매우 무겁다는 말은 잘못 표현한 것입니다. 위에서 제가 말한 대로 칼날을 잡고 다루면 롱소드도 지렛대 원리에 의해 정확하고 민첩하게 다룰 수 있으며 그렇지 않아도 무게중심이 충분해 심지어는 한손으로 다루며 이는 파울루스 헥토르 마이어의 문서를 통해 증명됩니다. 마상에서 레이피어를 쓰는 일은 사실상 없고 아밍소드나 롱소드만을 씁니다. 무게중심은 길이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다양하고 복잡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님이 언급하신 레이피어는 그중에서도 무게중심이 좋기로 유명한 한손검입니다. 한손으로 잡기도 하고 하프소딩을 하기도 하기에 검의 리치는 가변적이고 그렇기에 휴대하기 편한 무기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 @Kang-kg3ux
      @Kang-kg3ux 2 года назад +2

      @@mrkim-rp2zk 창이나 언월도의 자루 길이는 조정이 가능하며 마상에서 사용한 언월도의 자루는 길이가 좀더 긴게 사용하기 편했을거에요.
      언월도의 날 두께와 넓이도 큰것도있고 작은것도 있습니다.
      레이피어는 당연히 마상에서 사용 안하구요.
      아밍소드는 리치가 짧아 부무장으로 사용하면 몰라도 주무장 무기가 될 수 없습니다.
      롱소드를 사용할 시 칼 날을 잡는다고 했는데 그럴바에 자루가 긴 언월도가 훨씬 사용하기 편하다는 겁니다.
      비슷한 체급이 롱소드나 쌍수도 VS 언월도로 싸우면 기술에 차이는 있겠으나 단순 힘싸움, 베는 힘은 언월도가 훨씬 강력합니다.
      양손으로 적당히 사용할 수 있을정도로 자루가 길면 지렛대 힘작용 때문에 언월도가 강력한거에요.

  • @user-tq4vo4gd4b
    @user-tq4vo4gd4b 2 года назад

    바이킹이 사용하던 뭐라구? 색 색스? 칼 이름이 색스? 😱

  • @user-kw8gv3qo7e
    @user-kw8gv3qo7e 2 года назад

    다음편 강철검 다마스쿠스 강 나오는건가요?

  • @kam5551
    @kam5551 2 года назад

    궁금한데요 오랑님은 어떤 책을 읽어서 이런 정보를 안거죠? 책 이름 좀 알수있나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음... 말씀드리기 어려운 게 너무 많습니다ㅠ 일단 전 국내에 발간된 무기 관련 책들은 전부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 영상의 주제마다 그에 맞는 전문 서적도 구매해서 읽고요. 그래서 영상 하나 제작할 때 보통 책이 20-25권 정도 참고 됩니다. 예를 들어 바이킹의 검이 주제인 영상을 만들 땐 바이킹이 다뤄진 모든 역사책을 봤네요. 무기야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영상 하나에 보통 다큐도 2-3개는 봅니다. 다큐는 대부분 EBS, KBS를 보고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 BBC 등을 봐요.

  • @LittleReminder7
    @LittleReminder7 2 года назад

    매번 잘보고갑니다

  • @sang-yoonahn5008
    @sang-yoonahn5008 2 года назад

    체인메일 때문에 베는 검을 안쓰게 되고 자르기 공격이 가능한 검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 베는 것과 자르는 것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문맥상 찌르기를 말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 @user-nc2be2eg9d
      @user-nc2be2eg9d 2 года назад

      베기는 상처만 내고 자르기는 부위 자체를 절단 시켜버리죠. 쉽게 말해서 베기는 커터칼, 자르기는 도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네 정확하십니다! 참고로 제 칼 시리즈의 이전 영상들에도 설명이 잘 나오니 정주행 해 보세요!

    • @3en6ql2h5j
      @3en6ql2h5j 2 года назад

      문맥상 칼날을 날카롭게 세우느냐, 덜 날카롭더라도 기능하게 세우느냐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럽 도검들이 면도칼이나 흑요석 칼처럼 한없이 예리한것이 아니되 충분히 살상력을 발휘하며 쉽게 이가 나가지 않도록 변했다는 말입니다.

    • @user-wr3ic7wf9n
      @user-wr3ic7wf9n 2 года назад

      체인메일은 베는 공격에는 강하지만 찌르는 공격엔 약했을텐데요 그래서 찌르기 중심이 되었던 것이고요

    • @sang-yoonahn5008
      @sang-yoonahn5008 2 года назад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하나 배워갑니다. 오랑님 이전 영상들 정주행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rt6wx2hc1j
    @user-rt6wx2hc1j 2 года назад

    자꾸 떽뜨로 들려 와나 이 마귀야 내 머리에서 나가지마 히히히

  • @TopGanzi
    @TopGanzi 2 года назад

    엉? 구독자 많이 느셨네여

  • @user-dc8ui7nl5w
    @user-dc8ui7nl5w 2 года назад

    십자군이라...
    기사1명이 이슬람군100명과 맞먹을 정도로 강했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당시 시대를 생각하면 좀 과장이 있었을 것 같기는 한데...)

    • @user-um8gm5zu9p
      @user-um8gm5zu9p 2 года назад

      1대100은 아니고 부대전투력이 동수대비 십자군이 이슬람군의 5배정도라고 들은적있습니다

  • @anycloser1655
    @anycloser1655 2 года назад

    게르만족의 칼이 영어로 cex맞나요?

  • @saintcho7425
    @saintcho7425 2 года назад

    자르기와 배기는 무슨 차이인가요?

  • @LeRanil
    @LeRanil 2 года назад

    냉병기 시절에 탱크인걸 생각하면 마냥 기병이 비싸다고 보긴 어렵겠죠.

  • @dammsonchaosuser6187
    @dammsonchaosuser6187 2 года назад

    멋져!

  • @salixwillow1569
    @salixwillow1569 2 года назад

    지금 보통 소 한 마리가 1천만원 정도하니 45마리 정도면. 4억5천.. 중장보병이... 저정도 돈이 필요하면...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와 요즘 소값이 그 정도군요! 저 땐 소가 더 귀했으니 더 비싸지 않았을까요?

  • @user-lk4ty8yw9o
    @user-lk4ty8yw9o 2 года назад

    로마는 기병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유목민족 기병대랑 싸워서 이긴전도 많음.
    게다가 낙타도 활용했습니다.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 모루역이 보병이고
    망치역이 기병대입니다.
    이걸 잘활용한게 알랙산더 대왕이죠.
    애초에 중세는 국가주도의 사업을 할수 없어서 봉건제로 간거라
    생산량이 안좋아요.
    그러다 비이킹 침공시기에
    따로 놀다 죽겠는데
    싶어서 왕권이 강해지는거죠.

  • @user-zp7vh1tw6o
    @user-zp7vh1tw6o 2 года назад

    동양의 도나 검도 좀 다뤘으면 좋겠네요. 카타나라든가 월도라든가...

  • @user-xu7sg1hm9e
    @user-xu7sg1hm9e 2 года назад

    드디어 나오는구나... 샴쉬르...!

  • @aphextriplet.
    @aphextriplet. 2 года назад +2

    노딱 때문에 발음 살살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ㅋ

  • @mnl4570
    @mnl4570 2 года назад

    슬슬 검이 튼튼해지고 더욱 무거워질 것 같네요

  • @madkya1335
    @madkya1335 2 года назад

    알바..사장..검으로..찌른다..메모..

  • @user-jf5zm8en7s
    @user-jf5zm8en7s 2 года назад

    한국에서 소가 비싸지만 외국인 싸요. 외국소 기준 가격일 듯.

  • @wjdgusxor5
    @wjdgusxor5 2 года назад

    후랑크 소시지가 저쪽에서 나왔나유

  • @user-hs5lt1tj1t
    @user-hs5lt1tj1t 2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 영상보다가 색스라길레 깜짝 놀랐넼ㅋㅋㅋ

  • @arca442
    @arca442 2 года назад +1

    기다렸다

  • @dlweed88
    @dlweed88 2 года назад

    자르기와 베기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똑같이 휘두르는 거 아닌가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베기는 날로 적을 베는 데 중점을 두고요. 자르기는 날이 달린 무기에 무게를 실어 근력으로 내려치는 공격 방식이에요.
      자르기의 대표적인 무기는 도끼가 있습니다. 도끼에도 날은 달렸지만 내려치는 힘으로 공격을 하잖아요?
      제 칼 시리즈의 이전 영상들을 보면 잘 나오니 한번 정주행 해 보세요!

    • @tridish7383
      @tridish7383 2 года назад

      @@Orang_Fantasy 치킨집으로 치면 모가지 턱턱 써는게 자르기, 이미 토막낸 닭에서 순살만 발라내는게 베기가 되나요?

    • @timkim7
      @timkim7 2 года назад

      Slash와 Chop의 차이인데 한국에서는 자르기가 좀 더 넓은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혼란이 생기는 듯 합니다.

  • @user-di9vh1xv5n
    @user-di9vh1xv5n 2 года назад

    와 기사!

  • @user-dg3tc3ff2t
    @user-dg3tc3ff2t 2 года назад

    슬슬 킹덤 컴 배경인 14세기까지 가까워지고 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2

      크... 이런 명작을 아시는 분이 오시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 @user-oj4ex7tj2y
    @user-oj4ex7tj2y 2 года назад

    화력무기 나오기전에 검의 발달을 했내

  • @user-gf1bc1hx2e
    @user-gf1bc1hx2e 2 года назад

    새...색스 가 아니라 깔끔하게 그냥 색스라고 하니까 이상하잖아요 ㅠㅠ

  • @xdco6920
    @xdco6920 2 года назад

    02:56

  • @YUKQyuk
    @YUKQyuk 2 года назад +1

    아니 이거 아랍 칼 보려고 했는데 저번시간에 중세 기사 칼 얘기 했다길래 그 전거 봐야지 하고 갔다가 그기서도 중세시대 칼의 탄생에 이어 한다길래 여기 왔는데 여기서도 로마 칼 얘기를 저번시간에 했다고 하네! 과거로 그만 보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어이어이 1편부터 보고 오라고!

  • @user-vh4mm2hk4h
    @user-vh4mm2hk4h 2 года назад

    프랑크는 프랑스에서 동쪽으로 독일쪽 역사니까 이베리아반도랑 상관없음 그러니까 카를로스가 아니라 샤를대제가 맞음

    • @user-wr3ic7wf9n
      @user-wr3ic7wf9n 2 года назад

      카롤루스인데 발음이 그렇게 됐을 수도요 카롤루스면 라틴어로 맞거든요

    • @gerughigiulio9190
      @gerughigiulio9190 2 года назад

      시작은 게르만 왕가인데 국민 대다수는 프랑스어의 전신인 갈로-로망스어를 사용하고 프랑스, 독일 모두의 근원 국가가 되다보니 어느 언어를 기반으로 표기할지 애매하기에 그냥 프랑스, 독일로 완전히 분화되기 전까지는 인명 표기를 라틴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 @user-wr3ic7wf9n
      @user-wr3ic7wf9n 2 года назад

      @@gerughigiulio9190 사실 언어적으로는 현대 언어 중 네덜란드어에 더 가까웠다고 하니까요

  • @terter3394
    @terter3394 2 года назад

    베기랑 자르기랑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습니다.

  • @user-oc8cv4lt6m
    @user-oc8cv4lt6m 2 года назад

    카타나는 언재………
    참고로 전 김죠습니다

  • @physickim6570
    @physickim6570 2 года назад

    0:55

  • @sjmtech7572
    @sjmtech7572 2 года назад

    크으 드디어 중세당

  • @fantome2116
    @fantome2116 2 года назад

    82 판타지 칼이 보고픈거시닷!!!!!!!!
    2트

  • @ghost2a
    @ghost2a 2 года назад

    2:48

  • @user-tv1wo5gz8r
    @user-tv1wo5gz8r 2 года назад

    골렘 다러주세요!

  • @qwe4543
    @qwe4543 2 года назад

    베기랑 자르기 차이가 머임??

  • @rascares2813
    @rascares2813 2 года назад

    오랑을 보고 검에대해 알게 된 것
    색스!!

  • @user-ek7ny6hy3v
    @user-ek7ny6hy3v 2 года назад

    베기와 자르기의 차이가 뭔가요?ㅠ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베기는 날로 적을 베는 데 중점을 두고요. 자르기는 날이 달린 무기에 무게를 실어 근력으로 내려치는 공격 방식이에요. 자르기의 대표적인 무기는 도끼가 있습니다. 도끼에도 날은 달렸지만 내려치는 힘으로 공격을 하잖아요? 설명이 좀 되었을까요?

    • @user-ek7ny6hy3v
      @user-ek7ny6hy3v 2 года назад

      @@Orang_Fantasy 디테일에 감동하고 갑니다.

    • @timkim7
      @timkim7 2 года назад

      Slash와 Chop의 차이인데 한국에서는 자르기가 좀 더 넓은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혼란이 생기는 듯 합니다.

  • @user-dw8lk5zj2f
    @user-dw8lk5zj2f 2 года назад

    색스로 무장한 군인

  • @user-lu9xc9uf9p
    @user-lu9xc9uf9p 2 года назад +1

    섹...섹..... 세수~~!!!!!!!!!!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이젠 더이상 안나오는 그 크고 아름다운 칼...

  • @jyj371
    @jyj371 2 года назад

    엑스칼리버의 기원인 십자군기사의 검도 이시대의 검이죠.
    바위에 박아넣은 것도 신기하지만, 이것이 사기가 아닌 팩트란 것에 과학자들조차 당황했지요.

  • @CN.01467
    @CN.01467 2 года назад

    이래서 옛날에는 잘 훈련되고 잘 차려입은 병사는 현대로 비유하면 특수부대 취급을 받은것같군요 ㄷㄷ 소 45마리 중고차로 비유해도 1대 곱하기 45하면 얼마야??ㄷㄷㄷ

  • @kimggungown
    @kimggungown 2 года назад

    책은 언제나오나여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ㅎㅎ 글쎄요...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원고는 쓰고 있는데 한참 더 걸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