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 전공했는데, 옛날 중세사 수업 레포트 참고자료로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사료라는게 아무래도 정치체제나 지도층간의 알력다툼, 전쟁사 등에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당시 사람들의 심성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전공 서적들보다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경향이 지도층들의 삶 보단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편적인 무언가에 대한 통찰을 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영상이 많아져서 선뜻 권하기 힘들지만 알고보면 참 재밌는 역사 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길 바랍니다.
윗분도 썻지만 동양은 중앙집권이 빨리 시작됫고 과거제를 통해서 인재양성하려 햇죠. 글읽는 사람이 많앗고 관리들이 쓴 글도 많앗고. 반면 유럽. 영주 이하 몇놈만 글 알면 땡. 전유럽에 퍼져잇는 사제(수도사)놈들은 썩어빠져서 일반농민들 삶따위 관심없지요. 영주 권력 쌈싸먹는게 사제들인데 그런 그들이 일반인들 걱정을? ㅋ. 자연스레 기록할 필요도 없는... 막대한 이권사업 포도주 독점한게 카톨릭 개독. 마녀사냥으로 과부나 유대인 돈뺏은게 개독. 면죄부 팔아 돈벌이로 삼은 개독 등등등.
이렇게 보면 불과 60~70년전 한국의 삶과 비슷하네요. 제가 아주 어린 어머니 시절, 아직 아스팔트 도로가 나지 않고 집집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던 시절에는 다들 못살고 궁핍했습니다. 권씨나 송씨같은 지역 유지, 양반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잘살던 사람들이 유지로서 장을 맡아 행정이나 경조사를 돕고 마을을 다스리듯 운영했고... 사람들은 농지에 의존해 농사를 일구며 살았습니다. 옷을 구하는것도 쉽지 않던 시절이라 밤이면 헤진 옷을 기우며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잡아 양초불에 구우면 '톡!' 소리를 내며 터져서 사람들이 이를 잡아 터뜨리거나 불에 태워죽이며 밤새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의사가 없었던 시절이고 보건소도 가기 워낙 힘든 환경이라 [ 도로가 비포장도로이고 버스가 하루에 한두대 밖에 안다니며 보건소 의사도 대부분 돌팔이였음. ] 동네마다 있는 할머니에게 주술적으로 도움을 받거나 야매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끔찍한 시술이 행해졌었습니다. 제대로된 마취약이 없었기 때문에 술을 잔뜩 먹여 취하게 한 뒤 집개로 생니를 뽑는 시술이 대표적이였는데 종종 지혈이 되지 않아 죽는 사람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이모 할머니뻘 되는분이 치통에 시달리다가 이를 뽑았는데 그래도 이상하게 치통이 남아 계속 고통을 받았던일이 있었습니다. 결국 치유행위가 발생시키는 고통보다 치통의 고통이 더 커지자 돌팔이 할머니집에가서 돈을주고 시술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잔뜩 술을 먹여 취하게 한뒤 쇠구슬을 불에 달구어 그것을 이를 뽑은 자리에 지져 신경을 죽이는 치료였습니다. 당시 제 어머니가 이모 할머니가 바둥거리지 않도록 팔을 옆에서 잡고 있었는데 사람 살타는 냄새를 그때 처음맡았는데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하던게 생각이 납니다. 제가 어릴적엔 이미 전기가 들어와 있었지만 아직도 양초나 호롱불을 쓰는 집이 많았고 테레비젼이 있는 집도 20호당 하나꼴이었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은 상상도 못할 세상이었지요. 불과 50~60년전인데 말이죠. 그때는 먹을게 없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게 아니라, 오늘은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고민으로 살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일을하러가면 방치되다시피 되어져있던 우리는 형제들과 산으로 들로 걸어다니며 물고기도 잡아먹고 쑥도 캐어먹고 산딸기도 주워먹고... 반은 집에서 먹고, 나머지 반은 산과 들에서 먹으며 자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어렸을때의 삶의 풍경과 저 프랑스 지방 시골 마을의 풍경이 그렇게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는것처럼 느껴지네요...
항상 궁금했던 내용이 바로 중세시대 일반인들의 삶은 어땠을까? 였는데....역사채널 중에 이걸 다룬 채널은 못 봤네요. 오늘 처음 보게 되었는데 참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또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나저나 마을 사람 전체수가 250명인데... 그 마을 신부의 애인이 12명....ㄷㄷㄷ
신부 사제, 현대의 그냥 종교인이 아닙니다. 교황이 꼽아주는 조선의 관리급이에요. 파워가 엄청낫고 포도주 등 이권사업에 전부 개입함. 그런 권력이 잇으니 달라붙는 여자들도 많앗던 것이죠. 왕들이 로마가서 교황에게 대관식 치르는, 한나라의 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정도엿으니까요
세계사든 한국사든 참 좋아하는 1인인데 이제서야 함께하는 세계사님 채널을 알게됐네요~ 퀄리티가 진짜 훌륭하셔서 마치 한글버전 Ted-Ed가 더욱 깊은 내용을 다루는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드는군요. 중세 생활사 정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평소에 책을 얼마나 읽으실지 언젠가 한번쯤 책장공개를 해주시는 컨텐츠도 건의해봅니당~ :)
스테파니 쿤츠가 쓴 '진화하는 결혼'을 작년에 읽었었는데, 공식적인 일부일처 관계와 여기서 이어지는 상속 / 사생아 등의 결혼제도, 그리고 결혼제도의 보증인으로서 카톨릭 교회의 영향력은 왕과 봉건영주들에게만 작동했고 중세 초기 일반 서민들은 다른 방식으로 관계 맺었다는 게 떠오르네요 ㅎㅎ 중세 결혼사에 더 관심있으신 분들은 그 책을 참고 하셔도 좋을 듯해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저도 이책을 절반정도읽다말았는데 일단 이지역은 총 100가구정도 되는작은마을이고 프랑스남부 피레네산맥 고산지대에 위치하여 프랑스중앙왕권이나 지방귀족들의 힘이 강하게미치지않았고 가난한마을이었고 고산지대라 농업과 목축업을 병행했고 마을신부또한 그마을에서 가장부유한농민집안의 아들이고 제대로신부 과정을마친신부라기보단 마을에신부가없으니 그냥신부하라고 지방귀족?교회에서 허가를해준거고 왜냐면 그산골에서 종교행위를하기위해 주변에신부가있는 큰마을이나 도시까지 왔다갔다 할수가없기때문이죠 이신부 형인가 동생이 마을에서 왕노릇하고있습니다 원래 귀족출신 영주같은애가있었는데 자식없이죽었고 그래서 마을에서 가장힘있는 이집안 남자들이 요직을 다해먹고 사실상 마을에서 권력을 휘둘렀죠 영주비스무했던 남편이 죽은 이마을의 유일한귀족인 여자는 당연히 평민들과 친하게 지낼수밖에없고 그형제들과도 친하게지낼수밖에없습니다 때문에 이산골 가난한마을의 형태가 중세유럽의 전반적인 형태라고 볼수없고 다만 상황에 따라 이런경우도 존재한다고 보면되고 이런맥락이 우리가 아는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현대의국가가 아닌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못한 과거에는 지방영주가 그지역의 가장큰 권력자임이었던 것과 같은 느낌으로 이해하시면됩니다 귀족이라도 늙고 가난하고 주변에다른귀족도없고 그러면 평민들과 친하게지낼수밖에없고 평민이라도 부유하고 장성한 남자형제들이 많으면 그마을에 왕노릇을 하는겁니다 이마을에선 이집안을비롯한 부유한몇몇집안이 편을먹고 다른 가난한집안들에 권력을휘두르고 때론폭력도휘둘렀습니다 그리고 그당시는 장남이 집안의 모든부와농지 집을물려받기때문에 나머지 아들들은 양치기를할수밖에없는 실정이라 양치기의 운명을받아들이는거지 그들이 자처해서 양치기가 되고싶은건 아닙니다 그들도 정착해서 결혼해서 매일부인과 함께 지내고싶지만 산골에 농지도 척박하고 타지인 평야로 내려가 모르는남에밑에서 소작농을 하느니 그래도 자유로운 양치기를하며 일년에몇번 고향을들르는게 낮다고 여겼으니 양치기를 하는것이죠 그리고 이단이 퍼진 가장큰이유는 이단의 교리는 세금을 안내도 된다 이런식으로 농민편을 들어주기때문입니다 가뜩이나 가난하고 힘든데 세금을 꼬박거둬가는 귀족들과 교회를보면 농민들이 이단을 싫어할 이유가없죠 이단역시 그들(이단종교인)이 살아남기위해서 이런방식으로 종교를퍼뜨리는거죠 이단종교인은 몰래 파레네산맥 주변의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농민편을들어주는 신의말씀으로 농민들에게 위안을주고 밥과잠자리 옷등을 제공받는거죠 책을보면 농민들이 이단종교인들을 집에들여 식사와잠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좋아하는데 기존의 카톨릭성직자들은 일반농민들이 이렇게만나고 가까이 대할수가없기때문이기도하고 또 티비도없고 문명이발달하지않은 당시엔 사람들이 종교이야기를하면서 자신들의 자존감이랄까 자신들의 삶의이유 존재이유 평생 농사만지으며 되풀이되는 힘든삶에 굴래에서 뭔가 특별함을 찾고자 그렇게 종교에 관심을 가진것같습니다 종교인들은 아무래도 아는것도많으니 이래저래 그들과대화하고 또 농민들끼리모여 종교에대해 대화하는것이 그런 힘든삶에서 어떤특별함을 찾고자함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이책의 지역인 산골지방과 일반 프랑스평야지방은 분위기가 뭔가 달랐겠고 도시는 더달랐겟고 파리와가까울수록 또 다 각기달랐갰죠 권력이주체나 권력의강도나 교회의힘이나 성관념같은것들도요 그래도 이책을보면서 확인할수있는건 사람사는건 어느시대나 지역이나 계급이나 다 비슷하다는거죠 호랑이가없으면 늑대가왕노릇하고 서로의이득을위해 항상 갈등하고 센편에붙고 약한편은 벼르고 힘의균형이 시기에따라다르고 (예를들어 그부유한농민집안이 신부와마을대빵이라는 형제를필두로 엄청난권력을휘두르다 주교에게 이단처벌로 집안이 풍비박산이나서 마을에서 이단을안믿던 다른덜부유했던 집안이 득세하는식으로) 성욕도 상황에따라 다르게 표현되고(힘이있으면 관습종교 사람들시선 다무시하고 저지르고 힘없는 사람은 좀더 신중하게 행동해서 자신의 평판에 신경을써야 인간관계가 수월하고) 그시대에도 다들 자신이 처한상황에서 더잘살아보고자 더행복한 삶을살고자 더 자신이원하는삶을 살고자 그렇게 살았던 것으로 느껴집니다
요즘 역사에 꽂혀서 검색하던 중 알게 된 채널인데 첫날부터 밤을 새가며 영상을 봤네요ㅎㅎㅎ 오늘 드디어 올려주신 영상을 다 봤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요~! 어쩜 이렇게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시는지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꼭 보여주고 싶은 영상들입니다!! 댓글 같은거 안 쓰는데 수줍게 남겨보아요 :)
대부분의 '중세'에 대한 연구자료가 18~19세기 학자들의 뇌피셜이 버무려진 형태로 전해오는지라 어쩔수 없습니다. 당대 학자들의 추세가 중세에 대한 무조건적 비난과 르네상스와 고대 그리스/로마에 대한 찬양을 마인드 바탕에 깔고 모든 자료를 해석하던 시기였거든요... 대중들에게 흔히 퍼져있는 유럽 중세 = 암흑기라는 프레임도 산업혁명기 학자들이 만들어낸 구도인데, 사실 따지고 보면 실제 사료와 괴리감이 있는 것들이 적지 않습니다. 현대 고고학자들의 중세 연구에 대한 노력에 감사하면서 실제 사료에 바탕해 인식을 바꿔나가야겠죠
어찌보면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하다는 말이 맞는걸지도 모릅니다 영상 보면서 우리나라 현대화 이전의 농촌 모습이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3:24 집이 단일가구라기 보단 생산/생활의 복합공간인건 현대화 이전의 우리나라도 비슷했죠 구들장에서 메주를 쑨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3:38 이를 잡으면서 잡담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현대화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흔했던 풍경이었죠 인두로 지지거나.. 가정폭력 등도 마찬가지지요. 다른게 있다면 조선에서는 서당이나 향교 등의 지방 교육체계를 통해 그들의 프로파간다 (이 경우에는 유교)를 삶 깊숙히 침투시켰지만 유럽의 중세에서는 농노에 대한 교육 자체가 흔하지 않아서 가톨릭이나 봉건제의 영향력이 사회 밑바닥까지 깊게 스며들지는 않았다는것 정도로 보입니다
성직자들이 뒤로는 애인만나며 일부다처제. 앞으로는 순결을 외치듯이.. 지금 정치인들이 겉으로는 정의 외치면서 뒤로는 온갖 추잡한 짓과 사기, 불법, 할머니 빨대꼽기 등을 시전하는것만 봐도...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생각함.. 그걸 간파하고 받아들여 유연하게 일상생활에 접목시킬줄 아는사람은 깨시민. 종교를 믿거나 꼰대짓을 하거나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직 선과악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깨시민인줄 착각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선동당하는 ㄱㄷㅈ로 전락.. 그게 수천년동안 반복되며 역사를 통해 가르쳐도 또당하고 또당하고 또당하고 또또또당하는걸 보면..참 인간이라는 존재도 원숭이랑 동급 존재
@@watermellon3 일단 인간은 원숭이가 아니라 영장류입니다. 비유가 조금 잘못되었네요. 차라리 침팬지로 하시지. 또한 윗분은 조선과 유럽 농민의 생활사를 비교하는 글을 쓰셨습니다. 굳이 정치 이야기를 꺼낼 이유가 없을 텐데요? 마지막으로, 다른사람들을 개돼지라 칭하시며 선민사상을 가지고 계시네요. 자신이 대단한 사회적 고찰이라도 한줄 알고 우쭐해하는 모습이 참 한심합니다. 프사를 보아하니 기껏해봐야 초딩같은데 아직 새상에 대해 판단내리기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초딩은 공부나 해 ^^ㅣ발
@@minch5025 중세시대를 유럽의 암흑기라고 부릅니다. 로마시대만해도 도시마다 심지어 마을에도 목욕탕이 쉽게 있는등 청결의 신경에 신경썼습니다. 배수시설도 잘되어있어서 중세처럼 똥물을 바닥에 버리지않아도 되었고 평민들도 글을 읽을수 있게 해주었죠. 예술적으로도 더 창의적이었고 군대의 병법과 전투방식마저도 총이 나오기전까지는 로마가 중세보다 나았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오기전인데도 미신이 중세시대보다 적었으니까요.
@@minch5025 로마는 오파츠급인 그리스의 기술과 선진 사상을 그대로 흡수하고 당시 제국급 세력들을 때려부수면서 유럽 유일의 문명국가로 성장함 그리고 지역 장악력을 높히기 위해 북아프리카 건조기후와 유럽중부 대삼림 한가운데에 포장도로를 깔고 항구로 쓸만한 '만'이 없으면 바다에 콘크리트를 뿌려서 지형을 바꿔버리고 물이 없으면 강을 옮기고 마을이 없으면 도시를 때려박아버리는 미친 스케일의 문명화 사업을 보여줌 런던, 파리 둘다 론디니움과 루테티움이라는 이름으로 그 옛날 맨땅에 세운 도시임 근데 로마가 동서로 쪼개져 분할통치되고 이민족이 침입해 서로마가 망하면서 서부 유럽은 질서의 진공으로 암흑기가 도래함
조선시대의 일반인들의 삶은 님 생각보다도 훨씬 비참했을 겁니다. 조선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면 의도야 어쨌든 그것을 해방시킨 일제의 정책에 어느정도 정당성을 부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민족주의에 찌든 역사학자들이 필사적으로 조선의 역사를 미화시켜 왔고 그때문에 조선의 지옥같은 면은 오히려 많이 감춰져 왔습니다.
조선도 연례행사로 때털기가 있었음. 그 때 맞음 ㅋㅋ 물론 이도 잡고. 게다가 비위생적 환경에다 문란한 성생활로 매독도 일반적이었고. 치수시설도 없어 길바닥 아무데나 똥싸고 오줌싸는 게 상식이었던 사회. 아무도 안치움. 지금도 광화문 콘크리트 바닥을 좀만 파내도 각종 병원균이 득실거린다죠. 양반들의 노예들을 상대로 강간과 폭행 살인, 무임금은 기본이었구요.
위키 검색질로 만드는것이 아닌 논문으로 만드니까 질적으로 우수함
ㅇㄱㄹㅇ..진짜 너무 흥미롭고 재밌음.. 편집도 수준급임
격하게 동의
공감합니다. 뭔가 겉핧기로 설명하는게 아니라 걍 역사 자체에 대한 지식과 공부량 자체가 넘사벽인 느낌임.
@@ozarkian7211 효기심 천국 같은 애들보다 이 사람이 잘나가야
ㄹㅇ 비슷한 채널 중에서 여기가 젤 좋음
사학과 전공했는데, 옛날 중세사 수업 레포트 참고자료로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사료라는게 아무래도 정치체제나 지도층간의 알력다툼, 전쟁사 등에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당시 사람들의 심성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전공 서적들보다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경향이 지도층들의 삶 보단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편적인 무언가에 대한 통찰을 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영상이 많아져서 선뜻 권하기 힘들지만 알고보면 참 재밌는 역사 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길 바랍니다.
이번 컨텐츠는 진짜 귀한 거네요... 너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서양사 뿐이랴. 역사는 늘 우리같은 보통사람을 밀어내고 지배계층의 이야기만 적었지.
동양의 경우, 양반계층들은 글을 읽고 쓸 수 있었기에, 서양보다 농민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이 훨씬 많습니다.
또 귀양간 중앙관리들이 남긴 기록들도 많고요.
윗분도 썻지만 동양은 중앙집권이 빨리 시작됫고
과거제를 통해서 인재양성하려 햇죠.
글읽는 사람이 많앗고
관리들이 쓴 글도 많앗고.
반면 유럽. 영주 이하 몇놈만 글 알면 땡.
전유럽에 퍼져잇는 사제(수도사)놈들은
썩어빠져서 일반농민들 삶따위 관심없지요.
영주 권력 쌈싸먹는게 사제들인데
그런 그들이 일반인들 걱정을? ㅋ.
자연스레 기록할 필요도 없는...
막대한 이권사업 포도주 독점한게
카톨릭 개독.
마녀사냥으로 과부나 유대인 돈뺏은게 개독.
면죄부 팔아 돈벌이로 삼은 개독 등등등.
근데 정작 동양은 후기로 갈수록 중앙집권이 퇴화했음. 숙종이 대동법을 선포하고 부산까지 퍼지는데 100년이나 걸렸으니.
@@yhansookim7850 하지만 팩트는 그 결과가 서양의 동양 식민지화였다는거임. 식민지화 없던 나라도 처참하게 털리는 과정을 겪었다는거임...
@@yhansookim7850 그리고 평민 농민 글 모른건 동양도 마찬가지인데;;
이 채널 얼른 널리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ㅎㅎ
진짜 역사 채널에선 여기가 영상 퀄이나 팩트가 제일 신빙성이 있는 것 같은데ㅎㅎ얼른 떡상하길 기원합니당
이렇게 보면 불과 60~70년전 한국의 삶과 비슷하네요. 제가 아주 어린 어머니 시절, 아직 아스팔트 도로가 나지 않고 집집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던 시절에는 다들 못살고 궁핍했습니다. 권씨나 송씨같은 지역 유지, 양반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잘살던 사람들이 유지로서 장을 맡아 행정이나 경조사를 돕고 마을을 다스리듯 운영했고... 사람들은 농지에 의존해 농사를 일구며 살았습니다. 옷을 구하는것도 쉽지 않던 시절이라 밤이면 헤진 옷을 기우며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잡아 양초불에 구우면 '톡!' 소리를 내며 터져서 사람들이 이를 잡아 터뜨리거나 불에 태워죽이며 밤새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의사가 없었던 시절이고 보건소도 가기 워낙 힘든 환경이라 [ 도로가 비포장도로이고 버스가 하루에 한두대 밖에 안다니며 보건소 의사도 대부분 돌팔이였음. ] 동네마다 있는 할머니에게 주술적으로 도움을 받거나 야매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끔찍한 시술이 행해졌었습니다. 제대로된 마취약이 없었기 때문에 술을 잔뜩 먹여 취하게 한 뒤 집개로 생니를 뽑는 시술이 대표적이였는데 종종 지혈이 되지 않아 죽는 사람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이모 할머니뻘 되는분이 치통에 시달리다가 이를 뽑았는데 그래도 이상하게 치통이 남아 계속 고통을 받았던일이 있었습니다. 결국 치유행위가 발생시키는 고통보다 치통의 고통이 더 커지자 돌팔이 할머니집에가서 돈을주고 시술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잔뜩 술을 먹여 취하게 한뒤 쇠구슬을 불에 달구어 그것을 이를 뽑은 자리에 지져 신경을 죽이는 치료였습니다. 당시 제 어머니가 이모 할머니가 바둥거리지 않도록 팔을 옆에서 잡고 있었는데 사람 살타는 냄새를 그때 처음맡았는데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하던게 생각이 납니다. 제가 어릴적엔 이미 전기가 들어와 있었지만 아직도 양초나 호롱불을 쓰는 집이 많았고 테레비젼이 있는 집도 20호당 하나꼴이었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은 상상도 못할 세상이었지요. 불과 50~60년전인데 말이죠. 그때는 먹을게 없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게 아니라,
오늘은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고민으로 살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일을하러가면 방치되다시피 되어져있던 우리는 형제들과 산으로 들로 걸어다니며 물고기도 잡아먹고 쑥도 캐어먹고 산딸기도 주워먹고... 반은 집에서 먹고, 나머지 반은 산과 들에서 먹으며 자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어렸을때의 삶의 풍경과 저 프랑스 지방 시골 마을의 풍경이 그렇게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누가누구랑 잤다 이런것도 많았나요?
@크핑 뭐가 개소리야
그래서, 아직 우리 나라는 지방 자치제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천천히 확대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지방 경찰제...이런거 하면, 지방 유지가 다 해 먹는 시대가 온다는....ㅉ
ㅋㅋㅋ 진지하게 보다가 댓글보고 빵 터지네요. ㅋㅋㅋㅋㅋ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이 채널은 유튜브 최고의 역사 채널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냥 모든 면에서 퀄리티자체가 다릅니다.
아무리 유튜브 천국이라지만, 이런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거저 볼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복(좋아요, 구독) 많이 받으세요~^^
생각해보니 서양사에서 평민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는 잘 모르고있었네요..ㅎ
덕분에 모르던걸 잘 알았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성직자들도 겉으로만 성에 대해 보수적인 척 했지, 지들도 애인 만나고, 뒤로는 결혼도 했죠. 자식들도 키우고. 영상 잘 봤습니다.
조국같은 새끼들이네ㅋㅋ
민주당같은 놈들
지금도 그러고 있죠 ㅋㅋ
@Monocle 표리부동당 VS 대놓고당
크 난제구만
조국 김어준 민주당 같은 놈들이네
항상 궁금했던 내용이 바로 중세시대 일반인들의 삶은 어땠을까? 였는데....역사채널 중에 이걸 다룬 채널은 못 봤네요. 오늘 처음 보게 되었는데 참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또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나저나 마을 사람 전체수가 250명인데... 그 마을 신부의 애인이 12명....ㄷㄷㄷ
12명이랑 ㅋㅋㅋㅋ 신부 정력 실화냐
대충 그동네에 젊은 처자들은 다 애인 아닌건가요
신부 사제,
현대의 그냥 종교인이 아닙니다.
교황이 꼽아주는 조선의 관리급이에요.
파워가 엄청낫고
포도주 등 이권사업에 전부 개입함.
그런 권력이 잇으니 달라붙는 여자들도
많앗던 것이죠.
왕들이 로마가서 교황에게 대관식 치르는,
한나라의 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정도엿으니까요
그 애인들이 다 신부에게만 박히는게 아니니까요ㅎㅎ
차이는 좀 있을지 몰라도 사람 사는데는 기본적으로 똑같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샤워안함+수영안함+집에서 가축 기름+대가족
으으...악취가 상상 그 이상이었을듯...저러니 흑사병 같은 역병이 돌았지....
ㄷㄷ 안 씻으면 흑사병이 생긴다? 쀼숭빠슝
나무 청결하지 않은디 당연역병이돌지
@@나무-e3r 지금이야 샤워하고 예방주사 맞고 손씻는게 당연하지만 저땐 수도시설이라던가 질병의 개념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니 병에 걸리기 쉽죠...;;
@@나무-e3r 집에 쥐가 살면 흑사병이 돔
@@나무-e3r 맞는 말인데 ㅋㅋ 잼민아 ㅋㅋ
와.. 이러한 문헌을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에게 감사하네요
위인, 거대한 사건이 아닌 평범한 다수의 일상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민족학, 민속학이 중요하죠.
현대 교육과정에서는 버려지다시피 하지만..
중세 유럽인들은 가축들까지 같은공간에서 살았다고 들었는데 함께하는세계사님 영상에서 나오니까 더 흘미롲고 재밌네요 ㄷㄷㄷ 범접할수없는 퀄리티 영상 항상 고맙습니다!
지식채널이면 다 있네
20년전 호주 유학시절 2003년.. 렌트할 집 이리저리 찾아다니는데 중국사람 집에는 강아지가 아닌 가축과 함께 살았어요… 어리둥절 기겁하면서 또 다른집 찾아다니고 그랬어요
불과 얼마전 이야기 입니다
지 태식이 성공했네
지금은 범접하는 ㄷㄷ
오,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잘 모르던 과거의 사회를 알게되어 참으로 유익하네요. 지금의 현대사회에 살게 된 것이 감사하기도 하고요. 항상 고맙습니다~~
푸르니에 주교가 남긴 조사문서는 정말 귀중한 자료였네요. 역사를 읽을때는 항상 당시 일반인들의 일상이 궁금하고 상상으로 그려보곤 하는데 중세 농촌 일반인들의 실제 삶을 그려볼 수 있는 재밌는 내용이었습니다. 비슷한 다른 자료가 더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제가 세계사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검증된 자료를 통해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사든 한국사든 참 좋아하는 1인인데 이제서야 함께하는 세계사님 채널을 알게됐네요~
퀄리티가 진짜 훌륭하셔서 마치 한글버전 Ted-Ed가 더욱 깊은 내용을 다루는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드는군요.
중세 생활사 정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평소에 책을 얼마나 읽으실지 언젠가 한번쯤 책장공개를 해주시는 컨텐츠도 건의해봅니당~ :)
문과 자료는 여기가 최강인거 같아요
특히나 세계사는
영상과 자막 편집
계속해서 믿고봅니다
감사합니다
가끔씩 조선시대와 같이 비교하는
자료도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중세시대 농민과
조선시대 농민 비교 같은거?
뭔가 차별화되고 좋은 본보기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합니다. ㅎ
역사가..문과?
@@이스터12 사학과는 문과임
문과 두번째 최강은 향문천
@@고등어-p4i 감사 .. 향문천도 봐볼께요
이런 영상 볼때마다 상식이 조금씩 쌓이는거 같아요~~세계사, 한국사 지식이 부족한 직장인 공대생이라서요 ㅎㅎ
@@고등어-p4i 덕분에 좋은거 알고 갑니다
이단재판 할라고 조사했는데 이게 역사적 자료로 쓰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사결과가 어떻게나오든지간에 이단이다! 라는 외침과 함께 다 화형당했겠지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이단재판이라면 혹시 센터에서 교육받는중인가요?
센터교육중이라면 아마 그 센터 나오시는게
@@뿌슝뽀숑빠숑 무슨 컨셉이야 이건 ㅋㅋㅋ
이런내용을 알수있게 해준 세계사님이랑 유튜브에 정말 감사해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할 때 10분 이상 되는 긴 영상을 보고 싶어서 세계사를 우연히 검색하다가 이 채널을 발견했네요!!! 대체로 영상 2개만 보면 러닝 20분이라 ㅎㅎ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당🤗
생활사 덕후입니다ㅜㅠ 생활사 더 다뤄주세요! 로마 그리스 그리고 아시아쪽도 좋아합니다. 잘보고가용
와 이런영상 너무 좋아욥!! 항상 궁금했던 것들인데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만드시느라 고생하셧을거 같습니다. 좋은 채널을 발견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자주 찾아뵙겟습니다.
귀중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스테파니 쿤츠가 쓴 '진화하는 결혼'을 작년에 읽었었는데, 공식적인 일부일처 관계와 여기서 이어지는 상속 / 사생아 등의 결혼제도, 그리고 결혼제도의 보증인으로서 카톨릭 교회의 영향력은 왕과 봉건영주들에게만 작동했고 중세 초기 일반 서민들은 다른 방식으로 관계 맺었다는 게 떠오르네요 ㅎㅎ 중세 결혼사에 더 관심있으신 분들은 그 책을 참고 하셔도 좋을 듯해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우왕 어떤 결혼관계를 맺었을지 궁금하네요
흥미로운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자주 올게요.
저도 이책을 절반정도읽다말았는데
일단 이지역은 총 100가구정도 되는작은마을이고
프랑스남부 피레네산맥 고산지대에 위치하여 프랑스중앙왕권이나 지방귀족들의 힘이 강하게미치지않았고 가난한마을이었고 고산지대라 농업과 목축업을 병행했고 마을신부또한 그마을에서 가장부유한농민집안의 아들이고 제대로신부 과정을마친신부라기보단 마을에신부가없으니 그냥신부하라고 지방귀족?교회에서 허가를해준거고
왜냐면 그산골에서 종교행위를하기위해 주변에신부가있는 큰마을이나 도시까지 왔다갔다 할수가없기때문이죠
이신부 형인가 동생이 마을에서 왕노릇하고있습니다
원래 귀족출신 영주같은애가있었는데 자식없이죽었고 그래서 마을에서 가장힘있는 이집안 남자들이 요직을 다해먹고 사실상 마을에서 권력을 휘둘렀죠
영주비스무했던 남편이 죽은 이마을의 유일한귀족인
여자는 당연히 평민들과 친하게 지낼수밖에없고
그형제들과도 친하게지낼수밖에없습니다
때문에 이산골 가난한마을의 형태가 중세유럽의 전반적인 형태라고 볼수없고 다만 상황에 따라 이런경우도 존재한다고 보면되고
이런맥락이 우리가 아는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현대의국가가 아닌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못한 과거에는 지방영주가 그지역의 가장큰 권력자임이었던 것과 같은 느낌으로 이해하시면됩니다
귀족이라도 늙고 가난하고 주변에다른귀족도없고
그러면 평민들과 친하게지낼수밖에없고
평민이라도 부유하고 장성한 남자형제들이 많으면 그마을에 왕노릇을 하는겁니다
이마을에선 이집안을비롯한 부유한몇몇집안이 편을먹고 다른 가난한집안들에 권력을휘두르고 때론폭력도휘둘렀습니다
그리고 그당시는 장남이 집안의 모든부와농지 집을물려받기때문에 나머지 아들들은 양치기를할수밖에없는 실정이라 양치기의 운명을받아들이는거지 그들이 자처해서 양치기가 되고싶은건 아닙니다 그들도 정착해서 결혼해서 매일부인과 함께 지내고싶지만
산골에 농지도 척박하고 타지인 평야로 내려가 모르는남에밑에서 소작농을 하느니 그래도 자유로운 양치기를하며 일년에몇번 고향을들르는게 낮다고 여겼으니 양치기를 하는것이죠
그리고 이단이 퍼진 가장큰이유는 이단의 교리는 세금을 안내도 된다 이런식으로 농민편을 들어주기때문입니다
가뜩이나 가난하고 힘든데 세금을 꼬박거둬가는 귀족들과 교회를보면 농민들이 이단을 싫어할 이유가없죠
이단역시 그들(이단종교인)이 살아남기위해서 이런방식으로 종교를퍼뜨리는거죠 이단종교인은 몰래 파레네산맥 주변의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농민편을들어주는 신의말씀으로 농민들에게 위안을주고 밥과잠자리 옷등을 제공받는거죠
책을보면 농민들이 이단종교인들을 집에들여 식사와잠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좋아하는데
기존의 카톨릭성직자들은 일반농민들이 이렇게만나고 가까이 대할수가없기때문이기도하고
또 티비도없고 문명이발달하지않은 당시엔 사람들이
종교이야기를하면서 자신들의 자존감이랄까 자신들의 삶의이유 존재이유
평생 농사만지으며 되풀이되는 힘든삶에 굴래에서 뭔가 특별함을 찾고자 그렇게 종교에 관심을 가진것같습니다 종교인들은 아무래도 아는것도많으니 이래저래 그들과대화하고 또 농민들끼리모여 종교에대해 대화하는것이 그런 힘든삶에서 어떤특별함을 찾고자함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이책의 지역인 산골지방과 일반 프랑스평야지방은 분위기가 뭔가 달랐겠고 도시는 더달랐겟고 파리와가까울수록 또 다 각기달랐갰죠
권력이주체나 권력의강도나 교회의힘이나 성관념같은것들도요
그래도 이책을보면서 확인할수있는건 사람사는건 어느시대나 지역이나 계급이나 다 비슷하다는거죠
호랑이가없으면 늑대가왕노릇하고 서로의이득을위해 항상 갈등하고 센편에붙고 약한편은 벼르고 힘의균형이 시기에따라다르고 (예를들어 그부유한농민집안이 신부와마을대빵이라는 형제를필두로 엄청난권력을휘두르다 주교에게 이단처벌로 집안이 풍비박산이나서 마을에서 이단을안믿던 다른덜부유했던 집안이 득세하는식으로)
성욕도 상황에따라 다르게 표현되고(힘이있으면 관습종교 사람들시선 다무시하고 저지르고 힘없는 사람은 좀더 신중하게 행동해서 자신의 평판에 신경을써야 인간관계가 수월하고)
그시대에도 다들 자신이 처한상황에서 더잘살아보고자 더행복한 삶을살고자 더 자신이원하는삶을 살고자 그렇게 살았던 것으로 느껴집니다
책 다 읽고 더 써주세요~
영상도 좋았고, 소고기버거님이 써주신 얘기도 흥미롭네요^^
그리고 두 분 다 통찰력도 뛰어나신 것 같아요.
시대가 달라도 사람 사는 방식은 비슷한것같음. 잘 읽었어요👍
어떤 책인지 알수있을까요? 구매해서 읽어볼려는데..
@@장광남-b5b 몽타이유 라는 책인데 절판이라고 나오네요ㅠ 다행히도 검색해보니 국회도서관 남산도서관 같은 공공도서관이나 대학 도서관에는 거의 다 있네요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가 보세요 코로나때문에 개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할듯
좋은 후기 감사합니당
재밌게 잘 봤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도 항상 언론 등에 나오는 한국사회의 모습이라는 게 결국 특정 계층의 관점으로 보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쉽게 생각해보지 않은 주제인데 정말 흥미롭게 잘 봤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몽타이유를 유튜브로 보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중세덕후인 저로서는 감회가 새롭네요
이단을 파헤치려고 한 조사가 본의아니게 중세 일반 서민들의 생활을 상세하게 기록한 계기가 되었다니 흥미롭네요 ㅋㅋㅋ 영상 퀄리티가 대박입니다!!
미시사가 가져다 주는 인식의 전환은 늘 새롭네요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요즘 역사에 꽂혀서 검색하던 중 알게 된 채널인데 첫날부터 밤을 새가며 영상을 봤네요ㅎㅎㅎ 오늘 드디어 올려주신 영상을 다 봤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요~!
어쩜 이렇게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시는지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꼭 보여주고 싶은 영상들입니다!! 댓글 같은거 안 쓰는데 수줍게 남겨보아요 :)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이번 편도 너무 잘 봤습니다~
함세님의 수고로
편하게 좋은 영상보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목소리가 애기애기해서 너무 듣기 좋네요 순수하고 진지한 목소리네요
우연히 피드에 떠서 눌러본 영상인데, 주제도 흥미롭고 영상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아기자기하게 보기가 귀엽고 읽는 속도는 1.5배속으로 돌렸을 때 딱 내가 듣기에 적당하고 목소리도 차분하고 발음도 정확하니 참 퀄리티가 높은 영상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귀여운 그림체와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는 거 무엇보다 사소한 디테일, 잘 알려지지 않는 정보를 전달해주시는 것에 항상 배운다는 생각을 갖고 영상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타로카드를 좋아하다 보니
중세 유럽의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알고리즘의 인도 덕분에
이 영상을 정말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채널이 있었다니 지금이라도 알아서 행복해요 자주 챙겨볼게요!ㅋㅋㅎㅎ
근래 들었던 과거 얘기중에 가장 흥미로웠어요
이 채널 넘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정보 재밌게 봤어요 ㅎㅎ
너무 재미있었네요.
일리아스 읽기 시작하면서 세계사 공부를 시작할 수 밖에 없네요. 중학교 시절로 마감됐던 세계사 읽기를 마흔살 되어 다시 하는 중..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드려요:)
탐구로 동,세사하는 고3이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
저도 쌍사했는데 ㅋㅋㅋㅋ
중세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었는데 이렇게 현실적으로 알려주시니 매우 좋네요.
와 대박 유튜브가 소개해줘서 왔는데 감사히 잘 시청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새로운 비젼 넘나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유익해요🥰🥰🥰
중세풍그림 뭔가 소름돋는데 멋있음
제가 알던 세계사가 정말 단편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히 보고 갑니다
과거에는 신분제적 갈등이 크다가
산업이 발전하면서 경제적 갈등이 심화되었다고 배웠는데 신선하네요.
작고 외진 마을이라 그랬을지....
그건 정확한 사회학적 조사를 통한 내용이 아니고, 사회학이 생기기 전이거나 초창기의 사회철학자들이 본인의 사유, 즉 뇌피설로 적은 내용이라 그렇습니다.
지방 작은 마을은 인구수가 얼마 안되서 귀족이라고 해도 촌동네 촌장정도였음
이단이 퍼진 지역이라 그럴 수 있어요.
대부분의 '중세'에 대한 연구자료가 18~19세기 학자들의 뇌피셜이 버무려진 형태로 전해오는지라 어쩔수 없습니다. 당대 학자들의 추세가 중세에 대한 무조건적 비난과 르네상스와 고대 그리스/로마에 대한 찬양을 마인드 바탕에 깔고 모든 자료를 해석하던 시기였거든요...
대중들에게 흔히 퍼져있는 유럽 중세 = 암흑기라는 프레임도 산업혁명기 학자들이 만들어낸 구도인데, 사실 따지고 보면 실제 사료와 괴리감이 있는 것들이 적지 않습니다. 현대 고고학자들의 중세 연구에 대한 노력에 감사하면서 실제 사료에 바탕해 인식을 바꿔나가야겠죠
제일 좋아하는 채널.. 유익+ 재미
어찌보면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하다는 말이 맞는걸지도 모릅니다
영상 보면서 우리나라 현대화 이전의 농촌 모습이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3:24 집이 단일가구라기 보단 생산/생활의 복합공간인건 현대화 이전의 우리나라도 비슷했죠 구들장에서 메주를 쑨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3:38 이를 잡으면서 잡담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현대화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흔했던 풍경이었죠 인두로 지지거나..
가정폭력 등도 마찬가지지요.
다른게 있다면 조선에서는 서당이나 향교 등의 지방 교육체계를 통해 그들의 프로파간다 (이 경우에는 유교)를 삶 깊숙히 침투시켰지만 유럽의 중세에서는 농노에 대한 교육 자체가 흔하지 않아서 가톨릭이나 봉건제의 영향력이 사회 밑바닥까지 깊게 스며들지는 않았다는것 정도로 보입니다
성직자들이 뒤로는 애인만나며 일부다처제. 앞으로는 순결을 외치듯이..
지금 정치인들이 겉으로는 정의 외치면서 뒤로는 온갖 추잡한 짓과 사기, 불법, 할머니 빨대꼽기 등을 시전하는것만 봐도...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생각함.. 그걸 간파하고 받아들여 유연하게 일상생활에 접목시킬줄 아는사람은 깨시민.
종교를 믿거나 꼰대짓을 하거나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직 선과악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깨시민인줄 착각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선동당하는 ㄱㄷㅈ로 전락..
그게 수천년동안 반복되며 역사를 통해 가르쳐도 또당하고 또당하고 또당하고 또또또당하는걸 보면..참 인간이라는 존재도 원숭이랑 동급 존재
@@watermellon3 일단 인간은 원숭이가 아니라 영장류입니다. 비유가 조금 잘못되었네요.
차라리 침팬지로 하시지.
또한 윗분은 조선과 유럽 농민의 생활사를 비교하는 글을 쓰셨습니다. 굳이 정치 이야기를 꺼낼 이유가 없을 텐데요?
마지막으로, 다른사람들을 개돼지라 칭하시며 선민사상을 가지고 계시네요. 자신이 대단한 사회적 고찰이라도 한줄 알고 우쭐해하는 모습이 참 한심합니다. 프사를 보아하니 기껏해봐야 초딩같은데 아직 새상에 대해 판단내리기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초딩은 공부나 해 ^^ㅣ발
착한 머리카락 없는 양치기 옵빠~ 👍
오늘도 잘봤습니다!!!
굵직한 사건 영상뿐만 아니라 이런 자잘한 것도 재밌다!
재미있읍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정주행중입니다 ㅜㅜ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사가 이렇게 재밌을 수가... ㅎㅎㅎ
그리고 애니메이션 정말 귀여워요!! 혹시 어떤 프로그램 쓰시는지요...
안녕하세요! 영상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프로그램은 파이널 컷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historytogether wow!!! 그걸로 이렇게 귀영운 영상이 가능하군요!! 끝까지 응원할게요!! 세계사 함께하겠습니다!!
고대나 근대보다 개인적으로 비인간적 암흑시대인 중세유럽에 대단한 매력을 느낍니다
그림에서 보면 인간미가 안흐르는 원근법도 없는 앙이의 그림같은 것도 매력이고 성과 속의 극단적 contrast도 매력적입니다
그림영상으로 당시 자료를 더 소개해주세요
contrast -> 대비 로 수정좀
교수님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 감사합니다 ^^
계급간의 갈등보다 동일한 계급간의 갈등이 다 심했다는 부분이 참 흥미롭네요! 발음과 억양이 듣기 참 편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좋은 컨텐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참신한 주제네요!
흥미롭고도 그리고 놀라움에 영상을 몇번이나 봐서요.
사학과 2학년 재학생입니다! 이번 학기에 서양사 깊게 배우기 시작하는지라 쫄아있었는데(역사를 좋아하는 것과... 쫄리는 건...다르니까요ㅜㅜ) 신기하네요 진즉 구독해놓기 잘한 것 같아요🥰🥰
한 번은 궁금해했던 건데 신기하네요 잘 봤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알기 쉽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톤이 요란하지도 않고 필요하고 중요한 말씀만 쏙쏙...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ㅎㅎ
중세시대때 옛날 고대부터 전해오던 마을의 토속 신앙을 이단화해버렸다는 게 떠오르네요
이단화했다기보다는 그냥 이교니까 몰아낸 거죠 그때는 종교 관용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니까
하나의 종교로 나라룰 안정화 시켰어야 했으니까 그런거죠
@@뫄뫄-w7c ㅎ
페르시아 원나라 청나라는?
종교가 국민통합이나 통제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꼭 하나여야할 필요는 없죠.
하기 나름.
목소리도 나긋하시고 주제에 묘하게 빠져들게 되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구독자100일때 봤는데 벌써 6만이네요 100만까지 꾸준했음 좋겠어요 :))
유익한 채널입니다. 뒤늦게 구독했는데 시간 날때마다 정주행할께요^^
여러 유튭을 많이봤지만 정말 깊이가 다르네요...!!!!!! 올려준 영상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떡상하세여!!!!!!!!!!!!!
우와!! 엄청 흥미롭네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사람은 유인원과 달리 털이 적어서 다른 친교 수단이 발달했다고 들었건만..
서로 이를 잡아 줬다니..
세상에..
저시대가 오히려 고대보다 퇴보된 시대였죠.
그런 위생관념들은 물론 심지어 기술까지도 퇴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이름-x9y3z 쫌만 더 설명해주실수있나요??
@@minch5025 중세시대를 유럽의 암흑기라고 부릅니다.
로마시대만해도 도시마다 심지어 마을에도 목욕탕이 쉽게 있는등
청결의 신경에 신경썼습니다.
배수시설도 잘되어있어서 중세처럼 똥물을 바닥에 버리지않아도 되었고
평민들도 글을 읽을수 있게 해주었죠.
예술적으로도 더 창의적이었고
군대의 병법과 전투방식마저도 총이 나오기전까지는 로마가 중세보다 나았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오기전인데도 미신이 중세시대보다 적었으니까요.
@@minch5025 경제적으로도 더 활성화되어있었죠.
빈부격차때문에 후에 무너졌지만
계층간의 차이도 적었습니다.
오히려 고대시대가 더 살기좋았다고 봐야죠.
@@minch5025 로마는 오파츠급인 그리스의 기술과 선진 사상을 그대로 흡수하고
당시 제국급 세력들을 때려부수면서 유럽 유일의 문명국가로 성장함
그리고 지역 장악력을 높히기 위해 북아프리카 건조기후와
유럽중부 대삼림 한가운데에 포장도로를 깔고 항구로 쓸만한 '만'이 없으면
바다에 콘크리트를 뿌려서 지형을 바꿔버리고 물이 없으면 강을 옮기고
마을이 없으면 도시를 때려박아버리는 미친 스케일의
문명화 사업을 보여줌 런던, 파리 둘다 론디니움과 루테티움이라는 이름으로
그 옛날 맨땅에 세운 도시임
근데 로마가 동서로 쪼개져 분할통치되고 이민족이 침입해 서로마가 망하면서
서부 유럽은 질서의 진공으로 암흑기가 도래함
오 굉장히 흥미로운 자료네요
03:41 ???) 우리집에서 이잡고 갈래?
이런게 역사의 교육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때 읽었던 몽타이유 ㅎ 영상제목 듣자마자 생각났는데 맞군요! 두꺼워서 친구들이 이런책을 왜 주문했냐고했지만 저는 역사를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던매우 즐겁게 읽었던 책이에요 ㅎㅎ 책 두깨보고 놀라지마시고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상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살면서 한번쯤 궁금했던건데 이렇게 풀리네요
목소리가 차분하니 너무 좋아요!! 잠잘때 딱!
와 진짜 재밌게 잘 봤어요 기존의 관념과는 많이 다르네요 좋아요 누르고 가요!
내가 유튜브에서 아날학파의 심성사를 볼줄이야...
라뒤리의 '몽타이유'는 한국어판으로도 있으니 보고 싶은 분들은 구해서 봐도 좋을듯.
추후에 아날학파에 대해 더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한국어판은 절판이더라고요 중고책방에서도 구하기 힘들고
유튜브에서 이런 영상과 이런 댓글을 볼줄이야;;
알고리즘타고왔는데 너무재미있잖아😥👍👍
지금보다 더 나은 면도 있네요. 양치기의 삶이 참으로 부럽네요
고대, 중세사람들의 일상이 너무나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옛날 한국에서의 일상도 궁금하기는 해요. 내가 가지고 있는 사상적 문화적 행동들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얼고싶기도
조선은 너무 심각했는데 ㅋㅋㅋ
조선시대의 일반인들의 삶은 님 생각보다도 훨씬 비참했을 겁니다. 조선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면 의도야 어쨌든 그것을 해방시킨 일제의 정책에 어느정도 정당성을 부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민족주의에 찌든 역사학자들이 필사적으로 조선의 역사를 미화시켜 왔고 그때문에 조선의 지옥같은 면은 오히려 많이 감춰져 왔습니다.
조선도 연례행사로 때털기가 있었음. 그 때 맞음 ㅋㅋ 물론 이도 잡고. 게다가 비위생적 환경에다 문란한 성생활로 매독도 일반적이었고. 치수시설도 없어 길바닥 아무데나 똥싸고 오줌싸는 게 상식이었던 사회. 아무도 안치움. 지금도 광화문 콘크리트 바닥을 좀만 파내도 각종 병원균이 득실거린다죠. 양반들의 노예들을 상대로 강간과 폭행 살인, 무임금은 기본이었구요.
조선 후기는 초기와 다르게 아주 개판이었습니다...
청속국 이씨조선
정말 잘봤습니다.
나이 먹다보니 사람은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 와닿더군요.
죽은이의 유골을 보관하는 건 , 어쩌면 성유골을 신성시 여기던 교회의 관습을 따랐던게 아닐까하네요. 중세는 항상 흥미롭습니다 !
와우 !!
지나가던 사학도입니다.
르 루아 라뒤리의 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설명도 깔끔하시네요.
구독 하고 갑니다-
매번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농노와 노예와의 차이점, 더 나아가 조선시대 노비와의 유사성과 차이점도 궁금한데 다음에 시간되시면 의견 부탁 드립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또 다른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만 민속사가 없는게 아니었구나.
유럽도 그랬구나 신기하네ㅎ
재밌어요, 전부다ㅡ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임
제가 중세시대에 대한 관심이 있는편이라 그런지 유튜브 추천목록에 떠서 들어와봤는데 제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들을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시는 게 너무 좋았어요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