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사람들은 어떤 일상을 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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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окт 2024
  • #역사 #세계사 #중세
    이번 영상에서는 몽타이유라는 마을의 사례를 통해 중세 사람들이 어떠한 일상을 보냈는지 다뤄보았습니다.
    참고자료
    Davis, Natalie Zemon: Les conteurs de Montaillou, in: Annales Économies, Sociétés, Civilisations, vol. 34, n. 1,‎ 1979, p. 61-73
    Le Roy Ladurie, Emmanuel: Montaillou, village occitan de 1294 à 1324, Paris 1975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shk5253
    @shk5253 4 года назад +1698

    위키 검색질로 만드는것이 아닌 논문으로 만드니까 질적으로 우수함

    • @kite372
      @kite372 4 года назад +184

      ㅇㄱㄹㅇ..진짜 너무 흥미롭고 재밌음.. 편집도 수준급임

    • @user-uw4qv6md4g
      @user-uw4qv6md4g 4 года назад +46

      격하게 동의

    • @ozarkian7211
      @ozarkian7211 4 года назад +86

      공감합니다. 뭔가 겉핧기로 설명하는게 아니라 걍 역사 자체에 대한 지식과 공부량 자체가 넘사벽인 느낌임.

    • @shk5253
      @shk5253 4 года назад +69

      @@ozarkian7211 효기심 천국 같은 애들보다 이 사람이 잘나가야

    • @fziok2
      @fziok2 4 года назад +9

      ㄹㅇ 비슷한 채널 중에서 여기가 젤 좋음

  • @moaaaang
    @moaaaang 4 года назад +375

    서양사 뿐이랴. 역사는 늘 우리같은 보통사람을 밀어내고 지배계층의 이야기만 적었지.

    • @marx366
      @marx366 4 года назад +23

      동양의 경우, 양반계층들은 글을 읽고 쓸 수 있었기에, 서양보다 농민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이 훨씬 많습니다.
      또 귀양간 중앙관리들이 남긴 기록들도 많고요.

    • @yhansookim7850
      @yhansookim7850 3 года назад +18

      윗분도 썻지만 동양은 중앙집권이 빨리 시작됫고
      과거제를 통해서 인재양성하려 햇죠.
      글읽는 사람이 많앗고
      관리들이 쓴 글도 많앗고.
      반면 유럽. 영주 이하 몇놈만 글 알면 땡.
      전유럽에 퍼져잇는 사제(수도사)놈들은
      썩어빠져서 일반농민들 삶따위 관심없지요.
      영주 권력 쌈싸먹는게 사제들인데
      그런 그들이 일반인들 걱정을? ㅋ.
      자연스레 기록할 필요도 없는...
      막대한 이권사업 포도주 독점한게
      카톨릭 개독.
      마녀사냥으로 과부나 유대인 돈뺏은게 개독.
      면죄부 팔아 돈벌이로 삼은 개독 등등등.

    • @고등어-p4i
      @고등어-p4i 3 года назад +6

      근데 정작 동양은 후기로 갈수록 중앙집권이 퇴화했음. 숙종이 대동법을 선포하고 부산까지 퍼지는데 100년이나 걸렸으니.

    • @빅픽쳐
      @빅픽쳐 13 дней назад

      ​@@yhansookim7850 하지만 팩트는 그 결과가 서양의 동양 식민지화였다는거임. 식민지화 없던 나라도 처참하게 털리는 과정을 겪었다는거임...

    • @빅픽쳐
      @빅픽쳐 13 дней назад

      @@yhansookim7850 그리고 평민 농민 글 모른건 동양도 마찬가지인데;;

  • @studio_pirates
    @studio_pirates 4 года назад +67

    중세 유럽인들은 가축들까지 같은공간에서 살았다고 들었는데 함께하는세계사님 영상에서 나오니까 더 흘미롲고 재밌네요 ㄷㄷㄷ 범접할수없는 퀄리티 영상 항상 고맙습니다!

    • @이스터12
      @이스터12 4 года назад +1

      지식채널이면 다 있네

    • @coffeekorea8390
      @coffeekorea8390 Год назад +3

      20년전 호주 유학시절 2003년.. 렌트할 집 이리저리 찾아다니는데 중국사람 집에는 강아지가 아닌 가축과 함께 살았어요… 어리둥절 기겁하면서 또 다른집 찾아다니고 그랬어요
      불과 얼마전 이야기 입니다

    • @아가씨-h3l
      @아가씨-h3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 태식이 성공했네

    • @늙은물
      @늙은물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은 범접하는 ㄷㄷ

  • @커피연료
    @커피연료 4 года назад +909

    이단재판 할라고 조사했는데 이게 역사적 자료로 쓰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ailcha6466
      @gailcha6466 4 года назад +70

      조사결과가 어떻게나오든지간에 이단이다! 라는 외침과 함께 다 화형당했겠지

    • @닥터플레그
      @닥터플레그 4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 @뿌슝뽀숑빠숑
      @뿌슝뽀숑빠숑 4 года назад +6

      이단재판이라면 혹시 센터에서 교육받는중인가요?

    • @뿌슝뽀숑빠숑
      @뿌슝뽀숑빠숑 4 года назад

      센터교육중이라면 아마 그 센터 나오시는게

    • @phju6872
      @phju6872 4 года назад +4

      @@뿌슝뽀숑빠숑 무슨 컨셉이야 이건 ㅋㅋㅋ

  • @레이-z4v
    @레이-z4v 4 года назад +591

    성직자들도 겉으로만 성에 대해 보수적인 척 했지, 지들도 애인 만나고, 뒤로는 결혼도 했죠. 자식들도 키우고. 영상 잘 봤습니다.

    • @TV-or7xz
      @TV-or7xz 4 года назад +160

      조국같은 새끼들이네ㅋㅋ

    • @레슬링-x7i
      @레슬링-x7i 4 года назад +51

      민주당같은 놈들

    • @뽀송한인절미
      @뽀송한인절미 4 года назад +14

      지금도 그러고 있죠 ㅋㅋ

    • @wisdomdawn
      @wisdomdawn 4 года назад +36

      @Monocle 표리부동당 VS 대놓고당
      크 난제구만

    • @grieflee2587
      @grieflee2587 4 года назад +26

      조국 김어준 민주당 같은 놈들이네

  • @Eris-Boreas-Greyrat
    @Eris-Boreas-Greyrat 4 года назад +963

    샤워안함+수영안함+집에서 가축 기름+대가족
    으으...악취가 상상 그 이상이었을듯...저러니 흑사병 같은 역병이 돌았지....

    • @나무-e3r
      @나무-e3r 4 года назад +9

      ㄷㄷ 안 씻으면 흑사병이 생긴다? 쀼숭빠슝

    • @asuraranland
      @asuraranland 4 года назад +349

      나무 청결하지 않은디 당연역병이돌지

    • @koidegenki
      @koidegenki 4 года назад +232

      @@나무-e3r 지금이야 샤워하고 예방주사 맞고 손씻는게 당연하지만 저땐 수도시설이라던가 질병의 개념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니 병에 걸리기 쉽죠...;;

    • @pi3946
      @pi3946 4 года назад +41

      @@나무-e3r 집에 쥐가 살면 흑사병이 돔

    • @rkaxksgka
      @rkaxksgka 4 года назад +111

      @@나무-e3r 맞는 말인데 ㅋㅋ 잼민아 ㅋㅋ

  • @gyusangkim9806
    @gyusangkim9806 4 года назад +76

    사학과 전공했는데, 옛날 중세사 수업 레포트 참고자료로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사료라는게 아무래도 정치체제나 지도층간의 알력다툼, 전쟁사 등에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당시 사람들의 심성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전공 서적들보다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경향이 지도층들의 삶 보단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편적인 무언가에 대한 통찰을 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영상이 많아져서 선뜻 권하기 힘들지만 알고보면 참 재밌는 역사 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길 바랍니다.

  • @jclulu3259
    @jclulu3259 4 года назад +257

    항상 궁금했던 내용이 바로 중세시대 일반인들의 삶은 어땠을까? 였는데....역사채널 중에 이걸 다룬 채널은 못 봤네요. 오늘 처음 보게 되었는데 참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또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나저나 마을 사람 전체수가 250명인데... 그 마을 신부의 애인이 12명....ㄷㄷㄷ

    • @뱡기
      @뱡기 4 года назад +7

      12명이랑 ㅋㅋㅋㅋ 신부 정력 실화냐

    • @leesue3465
      @leesue3465 4 года назад +5

      대충 그동네에 젊은 처자들은 다 애인 아닌건가요

    • @yhansookim7850
      @yhansookim7850 3 года назад +16

      신부 사제,
      현대의 그냥 종교인이 아닙니다.
      교황이 꼽아주는 조선의 관리급이에요.
      파워가 엄청낫고
      포도주 등 이권사업에 전부 개입함.
      그런 권력이 잇으니 달라붙는 여자들도
      많앗던 것이죠.
      왕들이 로마가서 교황에게 대관식 치르는,
      한나라의 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정도엿으니까요

    • @이순신-u4w
      @이순신-u4w 3 года назад +2

      그 애인들이 다 신부에게만 박히는게 아니니까요ㅎㅎ

  • @Nickee_Sonicjinn
    @Nickee_Sonicjinn 3 года назад +19

    세계사든 한국사든 참 좋아하는 1인인데 이제서야 함께하는 세계사님 채널을 알게됐네요~
    퀄리티가 진짜 훌륭하셔서 마치 한글버전 Ted-Ed가 더욱 깊은 내용을 다루는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드는군요.
    중세 생활사 정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평소에 책을 얼마나 읽으실지 언젠가 한번쯤 책장공개를 해주시는 컨텐츠도 건의해봅니당~ :)

  • @TMN-jf3sz
    @TMN-jf3sz 4 года назад +76

    이번 컨텐츠는 진짜 귀한 거네요... 너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 @Star-m7j4g
    @Star-m7j4g 3 года назад +6

    제가 세계사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검증된 자료를 통해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iyong8259
    @hiyong8259 4 года назад +8

    이런내용을 알수있게 해준 세계사님이랑 유튜브에 정말 감사해요

  • @김장열-i2r
    @김장열-i2r 4 года назад +178

    문과 자료는 여기가 최강인거 같아요
    특히나 세계사는
    영상과 자막 편집
    계속해서 믿고봅니다
    감사합니다
    가끔씩 조선시대와 같이 비교하는
    자료도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중세시대 농민과
    조선시대 농민 비교 같은거?
    뭔가 차별화되고 좋은 본보기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합니다. ㅎ

    • @이스터12
      @이스터12 4 года назад

      역사가..문과?

    • @고등어-p4i
      @고등어-p4i 4 года назад +3

      @@이스터12 사학과는 문과임

    • @고등어-p4i
      @고등어-p4i 4 года назад +6

      문과 두번째 최강은 향문천

    • @김장열-i2r
      @김장열-i2r 4 года назад +1

      @@고등어-p4i 감사 .. 향문천도 봐볼께요
      이런 영상 볼때마다 상식이 조금씩 쌓이는거 같아요~~세계사, 한국사 지식이 부족한 직장인 공대생이라서요 ㅎㅎ

    • @binlu7969
      @binlu7969 4 года назад +1

      @@고등어-p4i 덕분에 좋은거 알고 갑니다

  • @coco-fm7iy
    @coco-fm7iy 4 года назад +669

    이렇게 보면 불과 60~70년전 한국의 삶과 비슷하네요. 제가 아주 어린 어머니 시절, 아직 아스팔트 도로가 나지 않고 집집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던 시절에는 다들 못살고 궁핍했습니다. 권씨나 송씨같은 지역 유지, 양반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잘살던 사람들이 유지로서 장을 맡아 행정이나 경조사를 돕고 마을을 다스리듯 운영했고... 사람들은 농지에 의존해 농사를 일구며 살았습니다. 옷을 구하는것도 쉽지 않던 시절이라 밤이면 헤진 옷을 기우며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잡아 양초불에 구우면 '톡!' 소리를 내며 터져서 사람들이 이를 잡아 터뜨리거나 불에 태워죽이며 밤새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의사가 없었던 시절이고 보건소도 가기 워낙 힘든 환경이라 [ 도로가 비포장도로이고 버스가 하루에 한두대 밖에 안다니며 보건소 의사도 대부분 돌팔이였음. ] 동네마다 있는 할머니에게 주술적으로 도움을 받거나 야매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끔찍한 시술이 행해졌었습니다. 제대로된 마취약이 없었기 때문에 술을 잔뜩 먹여 취하게 한 뒤 집개로 생니를 뽑는 시술이 대표적이였는데 종종 지혈이 되지 않아 죽는 사람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이모 할머니뻘 되는분이 치통에 시달리다가 이를 뽑았는데 그래도 이상하게 치통이 남아 계속 고통을 받았던일이 있었습니다. 결국 치유행위가 발생시키는 고통보다 치통의 고통이 더 커지자 돌팔이 할머니집에가서 돈을주고 시술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잔뜩 술을 먹여 취하게 한뒤 쇠구슬을 불에 달구어 그것을 이를 뽑은 자리에 지져 신경을 죽이는 치료였습니다. 당시 제 어머니가 이모 할머니가 바둥거리지 않도록 팔을 옆에서 잡고 있었는데 사람 살타는 냄새를 그때 처음맡았는데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하던게 생각이 납니다. 제가 어릴적엔 이미 전기가 들어와 있었지만 아직도 양초나 호롱불을 쓰는 집이 많았고 테레비젼이 있는 집도 20호당 하나꼴이었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은 상상도 못할 세상이었지요. 불과 50~60년전인데 말이죠. 그때는 먹을게 없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게 아니라,
    오늘은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고민으로 살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일을하러가면 방치되다시피 되어져있던 우리는 형제들과 산으로 들로 걸어다니며 물고기도 잡아먹고 쑥도 캐어먹고 산딸기도 주워먹고... 반은 집에서 먹고, 나머지 반은 산과 들에서 먹으며 자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어렸을때의 삶의 풍경과 저 프랑스 지방 시골 마을의 풍경이 그렇게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는것처럼 느껴지네요...

    • @Hehehhhehhh
      @Hehehhhehhh 4 года назад +16

      누가누구랑 잤다 이런것도 많았나요?

    • @ragnalok4529
      @ragnalok4529 4 года назад +28

      @크핑 뭐가 개소리야

    • @JK-dm2ud
      @JK-dm2ud 4 года назад +49

      그래서, 아직 우리 나라는 지방 자치제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천천히 확대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지방 경찰제...이런거 하면, 지방 유지가 다 해 먹는 시대가 온다는....ㅉ

    • @책파두
      @책파두 4 года назад +4

      ㅋㅋㅋ 진지하게 보다가 댓글보고 빵 터지네요. ㅋㅋㅋㅋㅋ

    • @satan23
      @satan23 4 года назад +16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 @minsoori
    @minsoori 4 года назад +183

    생각해보니 서양사에서 평민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는 잘 모르고있었네요..ㅎ
    덕분에 모르던걸 잘 알았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ㅎㅎ

  • @horatarae
    @horatarae 4 года назад +24

    스테파니 쿤츠가 쓴 '진화하는 결혼'을 작년에 읽었었는데, 공식적인 일부일처 관계와 여기서 이어지는 상속 / 사생아 등의 결혼제도, 그리고 결혼제도의 보증인으로서 카톨릭 교회의 영향력은 왕과 봉건영주들에게만 작동했고 중세 초기 일반 서민들은 다른 방식으로 관계 맺었다는 게 떠오르네요 ㅎㅎ 중세 결혼사에 더 관심있으신 분들은 그 책을 참고 하셔도 좋을 듯해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 @외둘
      @외둘 4 года назад

      우왕 어떤 결혼관계를 맺었을지 궁금하네요

  • @temmie_temmie
    @temmie_temmie 4 года назад +38

    위인, 거대한 사건이 아닌 평범한 다수의 일상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민족학, 민속학이 중요하죠.
    현대 교육과정에서는 버려지다시피 하지만..

  • @oo9384
    @oo9384 4 года назад +58

    이 채널 얼른 널리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ㅎㅎ
    진짜 역사 채널에선 여기가 영상 퀄이나 팩트가 제일 신빙성이 있는 것 같은데ㅎㅎ얼른 떡상하길 기원합니당

  • @정수지-o7g
    @정수지-o7g 4 года назад +44

    와.. 이러한 문헌을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에게 감사하네요

  • @onaraonari
    @onaraonari 4 года назад +5

    쉽게 생각해보지 않은 주제인데 정말 흥미롭게 잘 봤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 @deuk_cheol
    @deuk_cheol 4 года назад +33

    아무리 유튜브 천국이라지만, 이런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거저 볼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복(좋아요, 구독) 많이 받으세요~^^

  • @플리-w3c
    @플리-w3c 4 года назад +7

    몽타이유를 유튜브로 보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중세덕후인 저로서는 감회가 새롭네요

  • @shiruwa4617
    @shiruwa4617 4 года назад +39

    탐구로 동,세사하는 고3이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

    • @몬몬진영
      @몬몬진영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쌍사했는데 ㅋㅋㅋㅋ

  • @jjk4891
    @jjk4891 4 года назад +15

    생활사 덕후입니다ㅜㅠ 생활사 더 다뤄주세요! 로마 그리스 그리고 아시아쪽도 좋아합니다. 잘보고가용

  • @뉴아쥬
    @뉴아쥬 4 года назад +5

    우연히 피드에 떠서 눌러본 영상인데, 주제도 흥미롭고 영상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아기자기하게 보기가 귀엽고 읽는 속도는 1.5배속으로 돌렸을 때 딱 내가 듣기에 적당하고 목소리도 차분하고 발음도 정확하니 참 퀄리티가 높은 영상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 @for2week
    @for2week 4 года назад +25

    차이는 좀 있을지 몰라도 사람 사는데는 기본적으로 똑같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바이겔-c3v
    @바이겔-c3v 4 года назад +14

    내가 유튜브에서 아날학파의 심성사를 볼줄이야...
    라뒤리의 '몽타이유'는 한국어판으로도 있으니 보고 싶은 분들은 구해서 봐도 좋을듯.
    추후에 아날학파에 대해 더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 @이도형-x9x
      @이도형-x9x 4 года назад +1

      한국어판은 절판이더라고요 중고책방에서도 구하기 힘들고

    • @jae-youngroh9428
      @jae-youngroh9428 4 года назад +1

      유튜브에서 이런 영상과 이런 댓글을 볼줄이야;;

  • @유민종-h8m
    @유민종-h8m 4 года назад +7

    착한 머리카락 없는 양치기 옵빠~ 👍
    오늘도 잘봤습니다!!!

  • @613_one
    @613_one 3 года назад +3

    사학과 2학년 재학생입니다! 이번 학기에 서양사 깊게 배우기 시작하는지라 쫄아있었는데(역사를 좋아하는 것과... 쫄리는 건...다르니까요ㅜㅜ) 신기하네요 진즉 구독해놓기 잘한 것 같아요🥰🥰

  • @532nn
    @532nn 4 года назад +164

    중세시대때 옛날 고대부터 전해오던 마을의 토속 신앙을 이단화해버렸다는 게 떠오르네요

    • @황신원-c5d
      @황신원-c5d 4 года назад +2

      이단화했다기보다는 그냥 이교니까 몰아낸 거죠 그때는 종교 관용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니까

    • @뫄뫄-w7c
      @뫄뫄-w7c 4 года назад +2

      하나의 종교로 나라룰 안정화 시켰어야 했으니까 그런거죠

    • @yhansookim7850
      @yhansookim7850 3 года назад +2

      @@뫄뫄-w7c ㅎ
      페르시아 원나라 청나라는?
      종교가 국민통합이나 통제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꼭 하나여야할 필요는 없죠.
      하기 나름.

  • @fightandwinmyself
    @fightandwinmyself 4 года назад +17

    이 채널은 유튜브 최고의 역사 채널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냥 모든 면에서 퀄리티자체가 다릅니다.

  • @sylvesterdavid2029
    @sylvesterdavid2029 4 года назад +8

    재밌게 잘 봤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도 항상 언론 등에 나오는 한국사회의 모습이라는 게 결국 특정 계층의 관점으로 보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 @소고기버거
    @소고기버거 4 года назад +93

    저도 이책을 절반정도읽다말았는데
    일단 이지역은 총 100가구정도 되는작은마을이고
    프랑스남부 피레네산맥 고산지대에 위치하여 프랑스중앙왕권이나 지방귀족들의 힘이 강하게미치지않았고 가난한마을이었고 고산지대라 농업과 목축업을 병행했고 마을신부또한 그마을에서 가장부유한농민집안의 아들이고 제대로신부 과정을마친신부라기보단 마을에신부가없으니 그냥신부하라고 지방귀족?교회에서 허가를해준거고
    왜냐면 그산골에서 종교행위를하기위해 주변에신부가있는 큰마을이나 도시까지 왔다갔다 할수가없기때문이죠
    이신부 형인가 동생이 마을에서 왕노릇하고있습니다
    원래 귀족출신 영주같은애가있었는데 자식없이죽었고 그래서 마을에서 가장힘있는 이집안 남자들이 요직을 다해먹고 사실상 마을에서 권력을 휘둘렀죠
    영주비스무했던 남편이 죽은 이마을의 유일한귀족인
    여자는 당연히 평민들과 친하게 지낼수밖에없고
    그형제들과도 친하게지낼수밖에없습니다
    때문에 이산골 가난한마을의 형태가 중세유럽의 전반적인 형태라고 볼수없고 다만 상황에 따라 이런경우도 존재한다고 보면되고
    이런맥락이 우리가 아는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현대의국가가 아닌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못한 과거에는 지방영주가 그지역의 가장큰 권력자임이었던 것과 같은 느낌으로 이해하시면됩니다
    귀족이라도 늙고 가난하고 주변에다른귀족도없고
    그러면 평민들과 친하게지낼수밖에없고
    평민이라도 부유하고 장성한 남자형제들이 많으면 그마을에 왕노릇을 하는겁니다
    이마을에선 이집안을비롯한 부유한몇몇집안이 편을먹고 다른 가난한집안들에 권력을휘두르고 때론폭력도휘둘렀습니다
    그리고 그당시는 장남이 집안의 모든부와농지 집을물려받기때문에 나머지 아들들은 양치기를할수밖에없는 실정이라 양치기의 운명을받아들이는거지 그들이 자처해서 양치기가 되고싶은건 아닙니다 그들도 정착해서 결혼해서 매일부인과 함께 지내고싶지만
    산골에 농지도 척박하고 타지인 평야로 내려가 모르는남에밑에서 소작농을 하느니 그래도 자유로운 양치기를하며 일년에몇번 고향을들르는게 낮다고 여겼으니 양치기를 하는것이죠
    그리고 이단이 퍼진 가장큰이유는 이단의 교리는 세금을 안내도 된다 이런식으로 농민편을 들어주기때문입니다
    가뜩이나 가난하고 힘든데 세금을 꼬박거둬가는 귀족들과 교회를보면 농민들이 이단을 싫어할 이유가없죠
    이단역시 그들(이단종교인)이 살아남기위해서 이런방식으로 종교를퍼뜨리는거죠 이단종교인은 몰래 파레네산맥 주변의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농민편을들어주는 신의말씀으로 농민들에게 위안을주고 밥과잠자리 옷등을 제공받는거죠
    책을보면 농민들이 이단종교인들을 집에들여 식사와잠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좋아하는데
    기존의 카톨릭성직자들은 일반농민들이 이렇게만나고 가까이 대할수가없기때문이기도하고
    또 티비도없고 문명이발달하지않은 당시엔 사람들이
    종교이야기를하면서 자신들의 자존감이랄까 자신들의 삶의이유 존재이유
    평생 농사만지으며 되풀이되는 힘든삶에 굴래에서 뭔가 특별함을 찾고자 그렇게 종교에 관심을 가진것같습니다 종교인들은 아무래도 아는것도많으니 이래저래 그들과대화하고 또 농민들끼리모여 종교에대해 대화하는것이 그런 힘든삶에서 어떤특별함을 찾고자함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이책의 지역인 산골지방과 일반 프랑스평야지방은 분위기가 뭔가 달랐겠고 도시는 더달랐겟고 파리와가까울수록 또 다 각기달랐갰죠
    권력이주체나 권력의강도나 교회의힘이나 성관념같은것들도요
    그래도 이책을보면서 확인할수있는건 사람사는건 어느시대나 지역이나 계급이나 다 비슷하다는거죠
    호랑이가없으면 늑대가왕노릇하고 서로의이득을위해 항상 갈등하고 센편에붙고 약한편은 벼르고 힘의균형이 시기에따라다르고 (예를들어 그부유한농민집안이 신부와마을대빵이라는 형제를필두로 엄청난권력을휘두르다 주교에게 이단처벌로 집안이 풍비박산이나서 마을에서 이단을안믿던 다른덜부유했던 집안이 득세하는식으로)
    성욕도 상황에따라 다르게 표현되고(힘이있으면 관습종교 사람들시선 다무시하고 저지르고 힘없는 사람은 좀더 신중하게 행동해서 자신의 평판에 신경을써야 인간관계가 수월하고)
    그시대에도 다들 자신이 처한상황에서 더잘살아보고자 더행복한 삶을살고자 더 자신이원하는삶을 살고자 그렇게 살았던 것으로 느껴집니다

    • @chichiya_saranghae
      @chichiya_saranghae 4 года назад +9

      책 다 읽고 더 써주세요~
      영상도 좋았고, 소고기버거님이 써주신 얘기도 흥미롭네요^^
      그리고 두 분 다 통찰력도 뛰어나신 것 같아요.

    • @cpapc5195
      @cpapc5195 4 года назад +5

      시대가 달라도 사람 사는 방식은 비슷한것같음. 잘 읽었어요👍

    • @장광남-b5b
      @장광남-b5b 4 года назад +1

      어떤 책인지 알수있을까요? 구매해서 읽어볼려는데..

    • @jelee2065
      @jelee2065 4 года назад

      @@장광남-b5b 몽타이유 라는 책인데 절판이라고 나오네요ㅠ 다행히도 검색해보니 국회도서관 남산도서관 같은 공공도서관이나 대학 도서관에는 거의 다 있네요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가 보세요 코로나때문에 개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할듯

    • @문어그리고초고추장
      @문어그리고초고추장 4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후기 감사합니당

  • @Summer_000
    @Summer_000 4 года назад +2

    이런 좋은 채널이 있었다니 지금이라도 알아서 행복해요 자주 챙겨볼게요!ㅋㅋㅎㅎ

  • @doublkm
    @doublkm 4 года назад +27

    좋은 영상이네요. 만드시느라 고생하셧을거 같습니다. 좋은 채널을 발견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자주 찾아뵙겟습니다.

  • @SHGZR
    @SHGZR 4 года назад +2

    흥미로운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자주 올게요.

  • @고양이용-e9b
    @고양이용-e9b 4 года назад +40

    과거에는 신분제적 갈등이 크다가
    산업이 발전하면서 경제적 갈등이 심화되었다고 배웠는데 신선하네요.
    작고 외진 마을이라 그랬을지....

    • @elvenisar
      @elvenisar 4 года назад +6

      그건 정확한 사회학적 조사를 통한 내용이 아니고, 사회학이 생기기 전이거나 초창기의 사회철학자들이 본인의 사유, 즉 뇌피설로 적은 내용이라 그렇습니다.

    • @전지효-i2s
      @전지효-i2s 4 года назад +9

      지방 작은 마을은 인구수가 얼마 안되서 귀족이라고 해도 촌동네 촌장정도였음

    • @glegoo5072
      @glegoo5072 4 года назад

      이단이 퍼진 지역이라 그럴 수 있어요.

    • @999masijjyeong
      @999masijjyeong 4 года назад +8

      대부분의 '중세'에 대한 연구자료가 18~19세기 학자들의 뇌피셜이 버무려진 형태로 전해오는지라 어쩔수 없습니다. 당대 학자들의 추세가 중세에 대한 무조건적 비난과 르네상스와 고대 그리스/로마에 대한 찬양을 마인드 바탕에 깔고 모든 자료를 해석하던 시기였거든요...
      대중들에게 흔히 퍼져있는 유럽 중세 = 암흑기라는 프레임도 산업혁명기 학자들이 만들어낸 구도인데, 사실 따지고 보면 실제 사료와 괴리감이 있는 것들이 적지 않습니다. 현대 고고학자들의 중세 연구에 대한 노력에 감사하면서 실제 사료에 바탕해 인식을 바꿔나가야겠죠

  • @주욜로
    @주욜로 4 года назад +45

    헬스장에서 러닝머신할 때 10분 이상 되는 긴 영상을 보고 싶어서 세계사를 우연히 검색하다가 이 채널을 발견했네요!!! 대체로 영상 2개만 보면 러닝 20분이라 ㅎㅎ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당🤗

  • @juneuram2593
    @juneuram2593 4 года назад +9

    고대나 근대보다 개인적으로 비인간적 암흑시대인 중세유럽에 대단한 매력을 느낍니다
    그림에서 보면 인간미가 안흐르는 원근법도 없는 앙이의 그림같은 것도 매력이고 성과 속의 극단적 contrast도 매력적입니다
    그림영상으로 당시 자료를 더 소개해주세요

    • @매미-g5h
      @매미-g5h 4 года назад

      contrast -> 대비 로 수정좀

  • @그린그린-z5s
    @그린그린-z5s 4 года назад +3

    정주행중입니다 ㅜㅜ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사가 이렇게 재밌을 수가... ㅎㅎㅎ

    • @그린그린-z5s
      @그린그린-z5s 4 года назад +1

      그리고 애니메이션 정말 귀여워요!! 혹시 어떤 프로그램 쓰시는지요...

    • @historytogether
      @historytogether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영상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프로그램은 파이널 컷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 @그린그린-z5s
      @그린그린-z5s 4 года назад +2

      @@historytogether wow!!! 그걸로 이렇게 귀영운 영상이 가능하군요!! 끝까지 응원할게요!! 세계사 함께하겠습니다!!

  • @고양이용-e9b
    @고양이용-e9b 4 года назад +50

    사람은 유인원과 달리 털이 적어서 다른 친교 수단이 발달했다고 들었건만..
    서로 이를 잡아 줬다니..
    세상에..

    • @성이름-x9y3z
      @성이름-x9y3z 4 года назад +5

      저시대가 오히려 고대보다 퇴보된 시대였죠.
      그런 위생관념들은 물론 심지어 기술까지도 퇴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 @minch5025
      @minch5025 4 года назад

      @@성이름-x9y3z 쫌만 더 설명해주실수있나요??

    • @성이름-x9y3z
      @성이름-x9y3z 4 года назад +7

      @@minch5025 중세시대를 유럽의 암흑기라고 부릅니다.
      로마시대만해도 도시마다 심지어 마을에도 목욕탕이 쉽게 있는등
      청결의 신경에 신경썼습니다.
      배수시설도 잘되어있어서 중세처럼 똥물을 바닥에 버리지않아도 되었고
      평민들도 글을 읽을수 있게 해주었죠.
      예술적으로도 더 창의적이었고
      군대의 병법과 전투방식마저도 총이 나오기전까지는 로마가 중세보다 나았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오기전인데도 미신이 중세시대보다 적었으니까요.

    • @성이름-x9y3z
      @성이름-x9y3z 4 года назад +2

      @@minch5025 경제적으로도 더 활성화되어있었죠.
      빈부격차때문에 후에 무너졌지만
      계층간의 차이도 적었습니다.
      오히려 고대시대가 더 살기좋았다고 봐야죠.

    • @닉네임-d6d
      @닉네임-d6d 4 года назад +5

      @@minch5025 로마는 오파츠급인 그리스의 기술과 선진 사상을 그대로 흡수하고
      당시 제국급 세력들을 때려부수면서 유럽 유일의 문명국가로 성장함
      그리고 지역 장악력을 높히기 위해 북아프리카 건조기후와
      유럽중부 대삼림 한가운데에 포장도로를 깔고 항구로 쓸만한 '만'이 없으면
      바다에 콘크리트를 뿌려서 지형을 바꿔버리고 물이 없으면 강을 옮기고
      마을이 없으면 도시를 때려박아버리는 미친 스케일의
      문명화 사업을 보여줌 런던, 파리 둘다 론디니움과 루테티움이라는 이름으로
      그 옛날 맨땅에 세운 도시임
      근데 로마가 동서로 쪼개져 분할통치되고 이민족이 침입해 서로마가 망하면서
      서부 유럽은 질서의 진공으로 암흑기가 도래함

  • @버클리김박사
    @버클리김박사 4 года назад +107

    오,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잘 모르던 과거의 사회를 알게되어 참으로 유익하네요. 지금의 현대사회에 살게 된 것이 감사하기도 하고요. 항상 고맙습니다~~

  • @999masijjyeong
    @999masijjyeong 4 года назад +35

    어찌보면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하다는 말이 맞는걸지도 모릅니다
    영상 보면서 우리나라 현대화 이전의 농촌 모습이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3:24 집이 단일가구라기 보단 생산/생활의 복합공간인건 현대화 이전의 우리나라도 비슷했죠 구들장에서 메주를 쑨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3:38 이를 잡으면서 잡담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현대화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흔했던 풍경이었죠 인두로 지지거나..
    가정폭력 등도 마찬가지지요.
    다른게 있다면 조선에서는 서당이나 향교 등의 지방 교육체계를 통해 그들의 프로파간다 (이 경우에는 유교)를 삶 깊숙히 침투시켰지만 유럽의 중세에서는 농노에 대한 교육 자체가 흔하지 않아서 가톨릭이나 봉건제의 영향력이 사회 밑바닥까지 깊게 스며들지는 않았다는것 정도로 보입니다

    • @watermellon3
      @watermellon3 4 года назад +1

      성직자들이 뒤로는 애인만나며 일부다처제. 앞으로는 순결을 외치듯이..
      지금 정치인들이 겉으로는 정의 외치면서 뒤로는 온갖 추잡한 짓과 사기, 불법, 할머니 빨대꼽기 등을 시전하는것만 봐도...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생각함.. 그걸 간파하고 받아들여 유연하게 일상생활에 접목시킬줄 아는사람은 깨시민.
      종교를 믿거나 꼰대짓을 하거나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직 선과악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깨시민인줄 착각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선동당하는 ㄱㄷㅈ로 전락..
      그게 수천년동안 반복되며 역사를 통해 가르쳐도 또당하고 또당하고 또당하고 또또또당하는걸 보면..참 인간이라는 존재도 원숭이랑 동급 존재

    • @고등어-p4i
      @고등어-p4i 4 года назад +1

      @@watermellon3 일단 인간은 원숭이가 아니라 영장류입니다. 비유가 조금 잘못되었네요.
      차라리 침팬지로 하시지.
      또한 윗분은 조선과 유럽 농민의 생활사를 비교하는 글을 쓰셨습니다. 굳이 정치 이야기를 꺼낼 이유가 없을 텐데요?
      마지막으로, 다른사람들을 개돼지라 칭하시며 선민사상을 가지고 계시네요. 자신이 대단한 사회적 고찰이라도 한줄 알고 우쭐해하는 모습이 참 한심합니다. 프사를 보아하니 기껏해봐야 초딩같은데 아직 새상에 대해 판단내리기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초딩은 공부나 해 ^^ㅣ발

  • @hyun000228
    @hyun000228 4 года назад +12

    우리나라만 민속사가 없는게 아니었구나.
    유럽도 그랬구나 신기하네ㅎ

  • @아둔-o6b
    @아둔-o6b 4 года назад +3

    교수님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 감사합니다 ^^

  • @myvitriol4078
    @myvitriol4078 4 года назад +1

    재미있읍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박건태-w3r
    @박건태-w3r 4 года назад +3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드려요:)

  • @qodn2420
    @qodn2420 4 года назад +9

    와 이런영상 너무 좋아욥!! 항상 궁금했던 것들인데 감사합니다!

  • @dd-es5xy
    @dd-es5xy 4 года назад +13

    중세풍그림 뭔가 소름돋는데 멋있음

  • @sydneymon
    @sydneymon 4 года назад +5

    고등학교때 읽었던 몽타이유 ㅎ 영상제목 듣자마자 생각났는데 맞군요! 두꺼워서 친구들이 이런책을 왜 주문했냐고했지만 저는 역사를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던매우 즐겁게 읽었던 책이에요 ㅎㅎ 책 두깨보고 놀라지마시고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상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jintonicparis9389
    @jintonicparis9389 4 года назад +5

    구독자100일때 봤는데 벌써 6만이네요 100만까지 꾸준했음 좋겠어요 :))

  • @쯧쯧-p9o
    @쯧쯧-p9o 4 года назад +1

    오 생각보다 재밌게 잘만드섰네요.중세시대 일상이라길래 별거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네요.
    다음에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kwp5127
    @kwp5127 4 года назад +9

    카톨릭에게 쓴맛을 보여준 원조 바이킹 갓 데인족을 찬양합니다

  • @crystalpark8002
    @crystalpark8002 4 года назад +4

    목소리가 차분하니 너무 좋아요!! 잠잘때 딱!

  • @songers727
    @songers727 4 года назад +15

    이단을 파헤치려고 한 조사가 본의아니게 중세 일반 서민들의 생활을 상세하게 기록한 계기가 되었다니 흥미롭네요 ㅋㅋㅋ 영상 퀄리티가 대박입니다!!

  • @jhkim8312
    @jhkim8312 4 года назад +17

    내가 rpg게임에서 하는것처럼 일상이 매일 몬스터를 사냥하고 보스레이드를 뛰며 아이템 파밍을 하러 다녔겠지

  • @독고남-e4m
    @독고남-e4m 4 года назад +48

    옛날 한국에서의 일상도 궁금하기는 해요. 내가 가지고 있는 사상적 문화적 행동들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얼고싶기도

    • @christstirling1281
      @christstirling1281 4 года назад +1

      조선은 너무 심각했는데 ㅋㅋㅋ

    • @KOFFICER27
      @KOFFICER27 4 года назад +22

      조선시대의 일반인들의 삶은 님 생각보다도 훨씬 비참했을 겁니다. 조선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면 의도야 어쨌든 그것을 해방시킨 일제의 정책에 어느정도 정당성을 부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민족주의에 찌든 역사학자들이 필사적으로 조선의 역사를 미화시켜 왔고 그때문에 조선의 지옥같은 면은 오히려 많이 감춰져 왔습니다.

    • @얄밉쥬
      @얄밉쥬 4 года назад +10

      조선도 연례행사로 때털기가 있었음. 그 때 맞음 ㅋㅋ 물론 이도 잡고. 게다가 비위생적 환경에다 문란한 성생활로 매독도 일반적이었고. 치수시설도 없어 길바닥 아무데나 똥싸고 오줌싸는 게 상식이었던 사회. 아무도 안치움. 지금도 광화문 콘크리트 바닥을 좀만 파내도 각종 병원균이 득실거린다죠. 양반들의 노예들을 상대로 강간과 폭행 살인, 무임금은 기본이었구요.

    • @CafeNight921
      @CafeNight921 4 года назад +6

      조선 후기는 초기와 다르게 아주 개판이었습니다...

    • @user-tm9cy3fb7t
      @user-tm9cy3fb7t 4 года назад +2

      청속국 이씨조선

  • @wonder7126
    @wonder7126 4 года назад +2

    한 번은 궁금해했던 건데 신기하네요 잘 봤어요

  • @manchul
    @manchul 4 года назад +30

    03:41 ???) 우리집에서 이잡고 갈래?

  • @Twillightman
    @Twillightman 4 года назад +124

    중세의 100% 어둡고 개노답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산업혁명+계몽주의 시대가 만들어낸 악의적인 왜곡이라는 말도 있죠

    • @evetsteve1
      @evetsteve1 4 года назад +7

      이영상 내용도 하나의 예시일 뿐인데

    • @2rm730
      @2rm730 4 года назад +40

      원래 이전 시대에 대한 비하는 국룰이죠 어느 나라고 현 시대 이전 시대에 대해 비하함 이건 대한민국도 마찬가지

    • @be734
      @be734 4 года назад +1

      그 만큼 발전했다는거지

    • @dykim8118
      @dykim8118 4 года назад +1

      사실 산업시대가 가장 암울했는데 말이죠.

    • @CrabTastingMan
      @CrabTastingMan 4 года назад +9

      맥주병문어 로마제국의 정차 안정성과 비교하면 어둡고 개노답 맞았음.
      그런데 삶은 더 나아진 부분도 있음.
      그런데 정치하는 권력가들 입장에서는 몰락한 거 맞음. 군단 꾸려서 야만족 토벌하는 사대에서 이제 작은 영지에서 소수의 기사들 양성해서 자기 영지 지켜야하는 수준으로 몰락했으니.

  • @훈이-j9r
    @훈이-j9r 4 года назад +18

    일리아스 읽기 시작하면서 세계사 공부를 시작할 수 밖에 없네요. 중학교 시절로 마감됐던 세계사 읽기를 마흔살 되어 다시 하는 중..

  • @MeJang-i5c
    @MeJang-i5c 4 года назад +1

    와우 !!
    지나가던 사학도입니다.
    르 루아 라뒤리의 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설명도 깔끔하시네요.
    구독 하고 갑니다-

  • @heewoncho4687
    @heewoncho4687 4 года назад +7

    푸르니에 주교가 남긴 조사문서는 정말 귀중한 자료였네요. 역사를 읽을때는 항상 당시 일반인들의 일상이 궁금하고 상상으로 그려보곤 하는데 중세 농촌 일반인들의 실제 삶을 그려볼 수 있는 재밌는 내용이었습니다. 비슷한 다른 자료가 더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 @glousor302
    @glousor302 4 года назад +1

    다양한 모습으로 또 다른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ckghgo2051
    @ckghgo2051 4 года назад +4

    우리나라는 그래도 실록이나 다른 사람들이 백성들의 삶을 기록한 문건이 많기라도 하면서 중국이나 일본에서 온 사람들이 왔다 가면서 기록한 문건이 있었는데, 중세는 그런게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근데 적어도 중세시대 사람들은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아요. 고대 로마와 같이 위생에 대한 신경도 잘 안 쓸 뿐더러 수프라고 해보았자 계속 스토브 위에 올려놓았다가 아침-점심-저녁으로 끓여서 먹기도 하고, 무엇보다 잦은 전쟁 때문에 지금과 비교하면 상당히 잔인한 세상에서 살았을 것 같습니다.

  • @jm7783
    @jm7783 4 года назад +3

    와 진짜 재밌게 잘 봤어요 기존의 관념과는 많이 다르네요 좋아요 누르고 가요!

  • @QLD5000gaeholdinger
    @QLD5000gaeholdinger 4 года назад +4

    지금보다 더 나은 면도 있네요. 양치기의 삶이 참으로 부럽네요

  • @ririreeree
    @ririreeree 4 года назад +7

    요즘 역사에 꽂혀서 검색하던 중 알게 된 채널인데 첫날부터 밤을 새가며 영상을 봤네요ㅎㅎㅎ 오늘 드디어 올려주신 영상을 다 봤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요~!
    어쩜 이렇게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시는지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꼭 보여주고 싶은 영상들입니다!! 댓글 같은거 안 쓰는데 수줍게 남겨보아요 :)

  • @hestory6333
    @hestory6333 4 года назад +16

    죽은이의 유골을 보관하는 건 , 어쩌면 성유골을 신성시 여기던 교회의 관습을 따랐던게 아닐까하네요. 중세는 항상 흥미롭습니다 !

  • @my-s-tic
    @my-s-tic 4 года назад +6

    제가 타로카드를 좋아하다 보니
    중세 유럽의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알고리즘의 인도 덕분에
    이 영상을 정말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 @히뚜맨
    @히뚜맨 4 года назад +5

    몽타이유 읽어보면 은근 재밌는데 일반적인 서적이 아니라 읽기 굉장히 껄끄러운 부분이있음

  • @keun1001
    @keun1001 4 года назад +2

    이번편 정말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어느면에선 오늘날보단 성에대한 인식이 더 관대했던것 같네요

  • @wallolo
    @wallolo 4 года назад +5

    동유럽의 농노제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러시아나 폴란드 같은 곳은 서유럽보다 농노제가 훨씬 가혹했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론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 @speedup7
    @speedup7 4 года назад +2

    좋은 정보네요.

  • @구재윤-k6r
    @구재윤-k6r 3 года назад +3

    중세 시대에도 귀족과 농노 사이에 차별이 없었던 지역이 있었다는 게 신기해요. 중세가 생각보다 엄격한 규칙을 가진 사회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Quidam12
    @Quidam12 4 года назад +3

    오 신선한 내용 감사합니다
    중세~근세에 걸친 변화에 대해서도 해주실 수 있나요?
    사람들의 의식변화가 궁금해요

  • @redxavier8017
    @redxavier8017 4 года назад +4

    매번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농노와 노예와의 차이점, 더 나아가 조선시대 노비와의 유사성과 차이점도 궁금한데 다음에 시간되시면 의견 부탁 드립니다.

  • @조상현-d9j
    @조상현-d9j 4 года назад +2

    와 중세 평민들 사회에 대해서 이렇게 잘 다뤄주신것도 재밌었고 나긋나긋 하면서도 속독 하듯이 정확한 발음으로 이렇게 나레이션 해주시는 채널은 처음이네요.
    다들 자기 마음대로 영어는 버터발음으로 하면서 막상 한글 발음은 거지같이 하는거에 비해서 굉장히 영상 집중이 잘되는 나레이션 이었습니다.
    구독할게요 재밌는 영상 항상 잘부탁드려요.

  • @ChuSunny-dw9mb
    @ChuSunny-dw9mb 4 года назад +5

    와 대박 유튜브가 소개해줘서 왔는데 감사히 잘 시청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김재선-i9l
    @김재선-i9l 3 года назад +1

    중세 생활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으면 늑대와 향신료라는 작품을 한 번 보는 것도 좋아요

  • @danieletofani2138
    @danieletofani2138 4 года назад +38

    계몽시대의 서민들 생활도 궁금하군요

  • @billparr
    @billparr 4 года назад +2

    중세 유럽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았지만 기록과는 달리 데부분 이슬람 사회와 남부 유럽에 항상 눌려 살았을 것입니다. 기록할만한 것들이 없었고 철 농기구가 부족해 농사도 잘 짓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강줄기 주위애서 살았고 야만인 문화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바이킹이 오기전까지 군주사회가 없었고 철기를 만들지도 뭇했습니다. 바이킹 무덤에서 아시아인들의 DNA가 검출되었다 폭로한 학자들이 있었고 중세시데는 이슬람과 로마 문화가 철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바이킹이 나타나기 전까지 중세에는 백인들은 거의 마무것도 없었습니다. 백인들이 바이킹이 야만인이라 묘사하는 이유는 그들에게 철기와 군주사회를 배운것일 숨기기 위함입니다.

  • @Uuuu_youuU
    @Uuuu_youuU 4 года назад +6

    17~18세기 절대왕정 시대의 평민들의 삶도 어땠는지 궁금해요!! 제가 마리 앙투아네트란 인물을 진짜 좋아하는데 그렇게 화려하고 사치스러웠던 시절 평민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 @김정우-w2o
      @김정우-w2o 3 года назад

      삼총사라는 영화보시면 자세히까지는 아니여도 짤막하게나마 나와있습니다

    • @오오-x9w
      @오오-x9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현대의 미국의 보수적인 개신교 신자들 아미쉬족들 정통 카톨릭 신자들 몰몬교 신자들 정교회신자들에게도 집이란 가축들과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공동체의 개념입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중세시대 사람들처럼 보통 10대후반 호르몬이 왕성할때 결혼하죠 그리고 나이가들면 남편과 아내의 위계가 바뀐다고요? 죽을때까지 남자한테 의존하는게 여자들입니다. 여자는 왜 키큰남자를
      좋아할까요? 우러러볼수있기 때문이죠 왜 여자는 어깨가 넓고 체격이 근육질인 남자를 좋아할까요? 강인해보이기 때문이죠 왜 능력있는 남자를 좋아할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부유한 사람이 전쟁에서 승리하죠 경제적인 안정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좋아하는거죠

    • @오오-x9w
      @오오-x9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볼때 많은 현대남성들이야말로
      ㅈㄴ노예같이 사는것 같아요
      보수적인 기독교신자들은 자신이 어느위치에 있건 당당하게 왕과 제사장처럼 행동하고 많은 현대인들처럼 노예들처럼 영혼을 파는 삶을 굉장히 혐오합니다. 그리고 보수적인 기독교신자들일수록 중세시대 기사들 군인들처럼
      격투기 수련과 무예연습 싸움이나 전투를 잘하기위해 근력 지구력운동같은 체력단련을 열심히하고 농민들처럼 말세에 대비해 밭에다가 자기가 먹을 식량을 심어서 나중에 수확하죠 그리고 가축들을 방목하거나 야생동물들을 사냥을 해서 양질의 육고기를 섭취합니다.
      이게 모든 기독교인들의 의무인데 우리나라 기독교의 목사들이나 신부들은 이런것을 알려주지않죠

    • @오오-x9w
      @오오-x9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중세시대를 공부하고 싶으면 교과서보지말고 미국의 보수적인주들이나 중남미 아미쉬마을 남유럽 동유럽 러시아에서 직접살면서 경험하세요

  • @dimmorashuvant3784
    @dimmorashuvant3784 4 года назад +3

    교회가 엄격했던 이유,,,, 가령 혹자는 당시 교회가 부부간 체위까지 정해준다고 존1나 쓸때없다고 말하고는 하지만 비뇨기과 관계자면 알거임,.,, 여성상위와 같은 체위로 했다가 그곳이 골절당하는 경우가 많다는거, 근데 카톨릭교회는 당시 일반사람들 상담도 해주고 나름의 치료?도 알선하는 데라 이런 사고사례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나름 남성들의 그런 사고를 막기위해서 그런식으로 해준거임.. 근데 문제가 뭐냐면 당시 사람들은 '아 그런가 보다 이유가 있으니 하지 말란거군ㅇㅇ'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아니 그거마저 정해주냐? 개꼰대네.'라고 생각히 들수 밖에,,,, 당시 교회에서 정한 규칙은 대부분 다 이유가 있어서 였음.... 그리고 시골성직자들은 저런식으로 농민들이랑 융화되어서 나중에 프랑스에서 삼부회할때도 성직자들 중에서 반란표나오는 경우가 바로 이런경우.,
    결론:카톨릭교회가 생각만큼 개꼰대는 아니었다. 대부분 나름 이유가 있었당

    • @999masijjyeong
      @999masijjyeong 4 года назад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톨릭이나 유교 등의 사회구조적 사상이 가장 경직된 시기는 중세가 아니라 근세, 특히 16~17세기 즈음이죠
      조선과 명이 16세기 연이은 전란 끝에 유교적 가치관이 경직되고 강화되는 것이나, 유럽에서 십자군의 패배와 흑사병으로 인한 가톨릭의 권력약화에 대한 반동으로 마녀사냥이 격화되고 교조주의화 되는 것이나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원인으로 보수적으로 바뀌는게 흥미롭죠

  • @codi6108
    @codi6108 4 года назад +119

    중세시대에도 12이상 일하는건 노예밖에없다
    한국은 기본이 12시간 일시킨다 그리고 그게 당연한건줄안다

    • @tptmzm
      @tptmzm 4 года назад +5

      에이 그래도 기본이 12시간은 아님;

    • @전지효-i2s
      @전지효-i2s 4 года назад +2

      난 8시간 일하는데

    • @elvenisar
      @elvenisar 4 года назад +24

      ᄋᄋᄋ 출근해서 퇴근할때 까지 시간을 봐야죠. 8시 출근인데 다들 7시 반쯤엔 출근해 있는 분위기라서 7시 반 까지 출근 했으면 그때부터 일 시작하는거구요, 저녁 7시 반 넘어서 퇴근한다면 12시간 일하는 겁니다.
      노예라고 우리가 생각하는거처럼 억지로 끌려다니고 채찍 맞으면서 쉼 없이 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노예제가 공식적인 사회제도로 보장될 때는 쉬는시간 뿐만 아니라 식사랑 낮잠시간도 반드시 보장받았습니다.

    • @steeeeloaa
      @steeeeloaa 4 года назад +9

      꼬우면 안하면 되는건데?

    • @우현빈-h8r
      @우현빈-h8r 4 года назад +25

      @@steeeeloaa 씹 ㅋㅋㅋ그런 닉달고하니 신뢰성 떨어지노ㅋㅋㄱ

  • @josehp_han
    @josehp_han 4 года назад +5

    중세에는 애인 만드는게 쉬웠나보네요. 오늘부터 타임머신 개발을 제 인생의 목표로 두겠습니다.

    • @여우-z9g
      @여우-z9g 4 года назад

      애인이 안생기는 사람은 중세로 가도 안생겨요

  • @명정남-v6c
    @명정남-v6c 4 года назад +5

    통일신라시대의 하루도 궁금합니다ㅠㅠ

  • @false9504
    @false9504 4 года назад +1

    다른 자료를 봐도 생각보다 고대 종교의 흔적이 민간에 중세 초중기까지 남아있던 경우가 많았더군요. 흥미롭긴 합니다

  • @MrJoongwook
    @MrJoongwook 4 года назад +6

    한 마디로 중세시대 평범한 마을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꽤 거칠고 투박한 구석이 있었다는 내용이네요.

  • @rnc3249
    @rnc3249 4 года назад +6

    와 진짜 재밌게 봤네요. 궁금했던 점인데. 혹시 중세 일반인들의 식생활도 알수있을까요?

    • @historytogether
      @historytogether  4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중세의 식생활에 관해서도 나중에 영상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rnc3249
      @rnc3249 4 года назад

      @@historytogether 감사합니다!!

    • @바나나고추
      @바나나고추 4 года назад

      중세 일반인 식단은 돌빵 끝

  • @hololo1452
    @hololo1452 4 года назад +6

    근래 들었던 과거 얘기중에 가장 흥미로웠어요

  • @churuluka
    @churuluka 3 года назад +1

    윗 계급은 공통의 문화를 공유했지만 시골은 자신들만의 문화가 있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세상 어디나 비슷했네요.

  • @phantasiaa9548
    @phantasiaa9548 4 года назад +14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모습은 예상했는데, 후에 나이가 들어 아들이 집안의 권력을 잡았을 때 어머니는 존경받는 역할이 되고, 오히려 가장이었던 아버지가 아무 역할도 못 받고 겉도는 걸 보면 중세라고 사람들이 일방적인 성차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역할이 다른 것처럼 느껴지네요. 아마도 단순히 여성은 남성보다 못하다, 여성이 남성의 역할을 가져가면 안된다, 이것보다는 그저 중세의 사회상 자체가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벗어나는 자는 전부 냉혹한 사회였을것 같고, 양치기가 자유를 찾아 방랑을 떠나는 것도 그런 태생을 벗어나고자 한 것 같네요.

  • @jsjsnnjssk9923
    @jsjsnnjssk9923 3 года наза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crouchingstone
    @crouchingstone 4 года назад +6

    노력에 비례하여 무럭무럭 채널이 자라나는 모습에 정말 정당한 보상을 받고 계시구나 싶습니다 !!!
    다만 최근 네티즌의 행태를 보건데 5만이상 규모의 채널이라면 거진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지식만을 뽐내며 유튜버나 교수님들을 인신공격하는 눈살찌푸려지는 모습이 상당히 자주 연출되어오던 것을 보면 비슷한 모습이 여기서도 재현될까 예상되어 미리 안타깝습니다 ㅠㅠ
    정당한 비판이 아닌 단순 비꼼이라면 마음으로 주어삼키지 마시고 항상 이 채널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는 사람들을 생각해 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 @박대짱이
    @박대짱이 4 года назад +2

    뭐지?하고 들어왔다가 끝까지보고 구독까지 누르고 다른거 또 뭐있나 보러갑니다 다들 안녕

  • @송용호-t9u
    @송용호-t9u 4 года назад +8

    실례일수도 있지만
    1.중세동양사람들의 일상
    고대도시민의 일상
    고대농촌의 일상
    이런 일상류도 자료가 있다면 만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2.또 고려시대 개성이랑 조선시대 한양의 경우 큰 도시였잖아요?
    이때 도시구성원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신분이존재했는지 궁금하구요.
    고대중세근대로 나누어 경제이야기를 조금씩 섞어서 변화되는 일상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개성에 한양에
    보통 동양의 경우는 입헌단일군주제??라고 해야하나? 왕중심사회였잖아요.
    이때당시 장원이라함은 귀족이 가지는 사유지를뜻하는 것이구요.
    왕의사유지를 소속민에게 나누어주었으니 경작하여 세금을 내야하는 국가운영의 논리가 있었는데.
    여러 법과 여러 정책으로 귀족들을 억제했던 동양에는 서양의 나라들처럼 약간 길드??적인 연맹구조가 아닌
    충성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서양은 연맹구조였기에 귀족들이 각자 자신의 영지의 중심이라할 수 있는 성에 살면서
    자신의 영지를 또 떼어준 제후들에게 세금이나 걷었기에 행상인이나 좀 올만큼 상업이 발달하지 않았는데
    동양은 출세하기 위해서 중앙관직을 얻거나 지방에서 토지매매를 하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쨌거나 중앙정부와 연결되어야 하는 운명이어서 귀족들이 주로 어디에 살았는지가 더더욱 궁금해지는데요
    도시나 농촌을 소유해서 경영하는건 왕조말기때나 가능한일 아닙니까.
    이때 구매력이 그나마 좋았던 상류계층들의 대부분이었던 귀족들은 주로 어디에 살았는지 궁금합니다.
    귀족의 주 수입원은 장원에서 나오는 생산물들인데 만약 도시에 산다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농촌에 사는 귀족이 동양의 경우엔 많았는지도 궁금하네요.
    4,그렇다보니 생산수단이고 모든산업이 예속형식으로 경영되었던 사회였습니다.
    예속되어 소속되었으니 그에 합당한 세금을 내는것이 이때의 경제체제이자 정치체제였었습니다.
    국가운영의 논리는 여러가지였지만 왜 이때 굳이 이런 논리가 대부분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5.소작제와 같은 장원운영은 왜 농업사회에서 태반이었을까요? 재력과 어떤 특정재능과 특권등등의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이 소작제가 농업사회에서 사라질 수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지금은 소작제 불법으로 하니까 사라졌잖아요.
    근데 저때는 불법조치같은건 못내렸었나요?
    지금은 불법아니면 하는 사람이 있을 수는있는데 어떤 논문에서
    저때는 아무리 막아도 안사라지는 현상이었다는 말을 들어서요.
    6.또한 현대에서 농업중심의 국가는 이런 소작제가 자연발생할지 궁금합니다.
    7:헤게모니라는 사회의 기반이라는 개념의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자본이자 보편적인 가치를 가진 상품인 화폐라는 헤게모니가 있는 반면
    이 시기에는 땅이 그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시기에도 통화라는 것이 분명히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럼에도 읽었던 논문에서는 헤게모니세력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왜 그런건지, 이런 경제의 발달과정에서 왜 토지가 그 헤게모니 역할을 했던건지 자본의 변천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8:신분제는 왜 생겼고 농경사회에서 사라질 수 있었는지 신분제없이 지금처럼 나라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 궁금해요.
    인류사회에서 피라미드는 사라질 수 없는건 사실이지만 이때는 힘으로 연결된 사회잖아요. 다른 걸로 연결되어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물어보고싶네요.
    힘으로 이룩해진 피라미드를 신분제라 하고.
    지금은 통화로 이루어진 피라미드 아닙니까?
    정리하면
    1:이런 영상도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2:옛 도시에서의 도시민들의 여러 정보(신분,직업,삶)
    3:동양의 귀족들의 분포와 경제생활
    4:굳이 봉건적경영이 태반이였던 이유. 굳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면 이런 힘의 밸런스가 맞추어질 수 있는가?
    5:소작제가 농경사회에서 소멸할 수 있을까?
    6: 또한 현대의 농업중심의 국가들은 소작제가 발생할 수 있는가?
    7:지금의 화폐와도 같은 그당시의 땅이 있는데 이때도 통화가 있을텐데 왜 그럼에도 경제체제에 있어 중심적이지 못했는가?
    또한 이런 물물교환사회에서 왜 토지가 자본이었고 이런 자본의 변천사도 물어보고 싶다.

    • @어트-w1i
      @어트-w1i 4 года назад

      소작제는 소유와 생산이 있는한 어떤 시대에서든 발생할수 있다 생각 합니다
      우리가 받는 월급은 소작의 다른 이름이니까요

    • @송용호-t9u
      @송용호-t9u 4 года назад

      @@어트-w1i 그런가요? 머리가 시원해지네요 ㅎㅎㅎ
      일을하고 난 산출량을 떼어가는게 소작이니
      일을하고 대가를 받는 월급이라는것과 연관지을 수가 없었는데
      이제 농경사회에서 소작제가 사라질 수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 @sangzoon0102
    @sangzoon0102 3 года назад

    와.. 너무 재밌어서 꼴딱 채널 밤새 정주행했네..

  • @kaydence1000
    @kaydence1000 4 года назад +11

    가정폭력과 성차별문제가 참 오래전부터 뿌리깊게 내려온 문제였구나 싶네요. 이 문제가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이 화두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 @jchoi2933
      @jchoi2933 4 года назад

      현대의 인권 수준으로 과거를 재단 => 참 오래 전부터 뿌리깊게 내려왔다??
      저 시대는 인권이니 가정 폭력이니 성차별이니 하는 현대식 개념이 없는 시대인데요??ㅋㅋ
      중세는 남자든 여자든 다 왕, 왕족, 귀족만 자유민이었고 나머지는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피지배계급이었음.
      고급 인력, 행정, 권력, 전쟁을 대리하는 계급이 - 나머지 농산물, 목축, 가공업, 채굴업 등을 하는 생산자들한테서 잉여 생산물을 가져왔기 때문에, 그들이 가져가고 남은 나머지 파이 안에서 생활했고, 그 결과가 저런 생활 방식이 된 것임.
      근데 그게 어떻게 현대식으로 과거를 정의 내릴 수 있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 @kaydence1000
      @kaydence1000 4 года назад +1

      J Choi 재밌네요 ㅋ 현대의 개념으로 과거의 문제를 성찰할 수 없다는 그 논리대로라면 과거의 노예제, 식민지배, 학살, 고문, 연좌제 등등 비판적으로 점검할 이유도 의미도 없겠죠? ㅋ 과거의 과오를 인식/반성하고 이를 개선 적용하는데에서 현대의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 그게 아니라면 인류나 사회가 과거의 문제를 통한 학습/발전이 아닌 지속적인 답습만 하고 있는 꼴이 되겠죠? 🤣

    • @jchoi2933
      @jchoi2933 4 года назад +1

      @@kaydence1000 겉으로 좋은 말을 쓰면서 착한 척 공격하는 워딩은 비겁하고 쓸모가 없음
      애초에 전제가 틀림
      1. 세상은 단계적으로 발전함
      허나 당신이 말하는 그 단계적이라는 말 부터가 틀렸음.
      왜냐?
      당신은 지금 21세기 -> 중세 관점을 투사하지만,
      실제 세상은 중세 -> 다음 100년 -> 다음 100년 이런 식으로 점진적으로 나아간 것임
      그 어떤 중세 사람도 현대를 알 수가 없었음.
      2. 논지가 틀렸음
      "현대의 개념으로 과거의 문제를 성찰할 수 없다" 라는 워딩부터가 본인에게 유리하게 써먹으려고 의도를 비틀어서 역공하는 문장임.
      = "중세에는 현대식 개념이 없었다" 라는 말과, "중세를 평가하는 것은 21세기 현대의 개념을 투사하는 것이 아닌, 그 시대상을 반영해야 한다" 라는 것이 애초에 내용 아니었나?
      3. 좋은 말 "과거의 과오를 어쩌구"
      지금 중세 관습 중에 악습 남아 있는게 있나?
      이미 중세는 근대에 넘어오면서 극복되었고, 근대는 또한 현대로 넘어오면서 개선되었음.
      왜 다들 아는 말을 좋게 하면서 뭔가 있는 척을 하세요

  • @sangyuphan2305
    @sangyuphan2305 4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정말 재밌어요..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