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청동기 칼의 역사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청동기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칼 #검
    인류 최초의 금속제 칼이 탄생한 청동기! 청동기엔 어떤 검이 쓰였을까요? 청동검에 대해 한 번 알아봅시다!
    *BGM:
    Big Rock - Take the Lead - Kevin MacLeod / Dance of the Mammoths - The Whole Other / Claim of Thrones - RKVC / Raging Streets - SefChol / Arabian_Nightfall
    *다음편 예고: 철기의 검들

Комментарии • 359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4

    *본 영상은 시리즈 중 2번째 영상으로 이전 영상들을 먼저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본 영상부터 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1. 칼 시리즈 보기: ruclips.net/video/hfEzUsx3gbc/видео.html
    2. 창 시리즈 보기: ruclips.net/video/KELXTgQmVqI/видео.html
    3. 활/석궁 시리즈 보기: ruclips.net/video/UipVIHOjxr0/видео.html

  • @elvenisar
    @elvenisar 2 года назад +10

    원래 모든 무기들은 도구에서 출발했습니다. 단검은 도구용 칼에서 출발한거고, 창은 사냥용 도구고, 활도 그렇고, 낫은 말할거도 없고 도끼도 마찬가지, 워해머도 못박거나 물건 때려부수는 도구에서 출발한거죠.
    반면 검은 그 시작은 단검을 길게 늘인데서 시작했지만 완전히 다른무기가 되었죠. 최초의 "순수하게 사람을 죽이기만 위해 만들어진 도구"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검의 순수한 무기로서의 가치를 보자면 창이나 활에비해 월등하게 떨어집니다. 도끼나 낫, 워해머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라 할 만큼의 이득은 없구요. 오히려 비싸기만 하고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볼 여지가 더 많죠. 그런데 그 점 때문에 가치가 있는겁니다. 마치 요즘 고가의 시계나 슈퍼카, 명품백이 그러하듯이요. 비싸니까 평민이 감히 살 엄두를 낼 수 없고(검 한자루의 값이 집 한채~세채 정도였다고...), 눈에 띄고, 그러므로 신분을 나타내는 증표가 되는거죠.
    하물며 청동기 시대에야... 말할것도 없죠. 우리는 흔히 "청동"이라고 하니까 푸른빛이 날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bronze, 황동입니다. 구리와 주석의 합금인 황동은 깨끗이 닦으면 황금보다도 맑고 투명한 금색으로 빛나죠. 그 빛을 반나절만에 서서히 잃기 시작해 하루가 지나면 탁해지고 몇일 지나면 거무튀튀한 녹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대로 방치하면 초록색 산화피막이 생겨버리는 거지만요... 에초에 청동검을 가질 정도의 사람이면 하인이나 노예들이 매일아침 반짝반짝하게 닦아서 대령할테니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죠.
    그러한 "실용성 떨어짐, 가성비 없음, 비쌈"의 삼위일체가 검의 진정한 가치인 겁니다. 만약 검이 전술적으로 대단한 실용성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가성비 있는 형태로 계량이 되었겠죠. 그렇다면 귀족들은 검이 아니라 다른 신분의 상징을 찾아 검을 버렸을 겁니다.

  • @user-br5sw9vo8j
    @user-br5sw9vo8j 2 года назад +9

    이런 무기관련 이야기를 들어볼때마다 정말 이집트의 과거문명은 엄청나게 화려하고 항상 무언가의 시초격이 되는거같네요

    • @rkfjfjdnxnzjajk
      @rkfjfjdnxnzjajk 2 года назад

      고대문명이잖음

    • @tridish7383
      @tridish7383 2 года назад

      피라미드 세울때 메머드 돌아다녔음ㄷㄷ

  • @user-hj1jo5pv6v
    @user-hj1jo5pv6v 2 года назад +38

    그러고보니 그리스 연합군이 페르시아 제국군과 싸울 때 청동제 검을 비롯한 각종 청동제 무기가 그리스 연합군이 페르시아 제국군을 상대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숫적 열세를 메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글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오 그런 일화가 있었군요!

    • @user-my4um2pj5i
      @user-my4um2pj5i 2 года назад +7

      페르시아군:맨날 행진하고다님=군장이 가벼워야함
      그리스군:대부분전쟁이 하루정도로 끝남 심지어 이동거리도 그리 멀지않고 대부분 옆동내랑 전쟁 또 죽이는게 주목적도 아닌편=보다 안전하게 보호되고
      무거워도 옆동네라 페르시아에비해 멀지도않음
      =자동차가지고 전차에게 덤비는 상황

    • @user-yp2jz5hy4d
      @user-yp2jz5hy4d 2 года назад +1

      @@user-my4um2pj5i 거기다가 쪽수 까지 믿은것도 있을테고 ㅋㅋㅋㅋㅋ

    • @user-my4um2pj5i
      @user-my4um2pj5i 2 года назад +1

      @@user-yp2jz5hy4d 쪽수보단 보급문제가 심했을듯해요
      기록엔 옷입은놈,웃통깐놈,호랑이가죽입은놈등 각지에서 끌고온 인간들이 득실거렸다니
      불멸자부대는 통일되있지만

    • @ADSO_21
      @ADSO_21 2 года назад +2

      히타이트의 철제 무기 출현이후 수백년이 흘렀는데, 페르시아와 싸운 그리스군이 청동제 무기? 게다가 도리아인은 철기인들인데?

  • @aaaaaaaard9586
    @aaaaaaaard9586 2 года назад +47

    유럽 양덕들 중에 MMA 하시는분들 있는데 (종합격투기 아님 중세격투기ㄷㄷ) 거기서 다수대 다수로 진형 만들고 싸울때 가장 유리한게 창&방패였음 다만 난전 벌어지면 검&방패가 이기더군요 창이 보편적으로 널리 쓰인게 단지 가격때문만은 아닌듯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3

      맞아요! 난전 펄션이 진짜 최강이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3

      @Mortytown Loco 실제로 경기 규모도 크고 꽤 대중적인데요?

    • @ri-go
      @ri-go 2 года назад

      @Mortytown Loco 너가 정신병자인가

    • @be734
      @be734 2 года назад

      @Mortytown Loco 그런걸 무시 하는 사람이 있다고? 정신병자인가ㅋㅋ

    • @조선닌자핫토리
      @조선닌자핫토리 2 года назад +1

      팔랑크스용 창과 창술을 가지고 갔는데 그 팔랑크스가 무너지면 그냥 싸움 진거죠. 길바닥 막싸움을 위한 창과 창술은 따로 있고 이서문 같은 고수가 그런 식으로 싸우면 검이 압도적으로 불리했습니다. 심지어 그 유명한 미야모토 무사시조차 칼 들고 창 앞에 나대지 말란 소리도 했죠.

  • @제로스추종자
    @제로스추종자 2 года назад +9

    오늘 영상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항상 유익한 내용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ou4dq8oh9k
    @user-ou4dq8oh9k 2 года назад +7

    5:30 괜히 다양한 고대 문명에서 왕(혹은 황제)의 신격화가 이뤄진 게 아니었군요.

  • @한문-i4d
    @한문-i4d 2 года назад +11

    도끼, 둔기, 활, 창과 함께 오랜 전통을 가진 무기죠

  • @청출어랍쇼
    @청출어랍쇼 2 года назад +23

    이집트 청동검 이야기 나오냐고 물어보니 이름부터 기원까지 싹다 설명해주는 도덕책...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2

      헤헷 언제든지 주제 추천은 환영입니다~

    • @user-di9vh1xv5n
      @user-di9vh1xv5n 2 года назад

      @@Orang_Fantasy 다음은 좀 변태적으로 카타나의 질적 쇄퇴를 가지고온 임진왜란 이후를 훓터 주시죠

  • @user-qb6dp5ny2b
    @user-qb6dp5ny2b 2 года назад +10

    어릴 땐 서양식 양날장검이 로망이었지만 지금은 망치나 도끼 같은 둔기류나 언월도 같은 장병기나 박도 같은 것 미만잡. 그래도 양날장검은 여전히 간지폭풍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4

      오 뭔가 아시는 분! 전 언월도류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 @user-sb2jr8sg4w
      @user-sb2jr8sg4w 2 года назад +1

      취향의 변천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qb6dp5ny2b
      @user-qb6dp5ny2b 2 года назад +1

      @@user-sb2jr8sg4w 최애 판타지 종족이 드워프가 되면서 결정타를 찍었죠 ㅋ

  • @Playthru7687
    @Playthru7687 2 года назад +8

    로마의 한손검 글라디우스는 정말 최첨단 과학무기였군요.

    • @JGHan-eu6rr
      @JGHan-eu6rr Год назад

      지중해지역 트렌드를 청동에서 철로 바꾼 주역이었으니 뭐......

  •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2 года назад +6

    여담이지만 초기 인류는 철과 청동을 동시에 발견했지만 청동을 선택하죠. 왜냐 청동이 철보다 녹기 쉬우면서 가공하기 쉬웠기 때문이죠.
    거기다 당시 철은 철광석을 녹여 만들기 보다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철질운석인 운철로 만들었기에 더더욱 비쌌죠.

    • @user-my4um2pj5i
      @user-my4um2pj5i 2 года назад +3

      거기에 철은 힘들게 만들어도 드럽게 잘 부식해서 비선호되기도 했죠
      운철은 일부 스텐과 비율이 비슷해 녹이 덜쓸기도했지만 그건 극히 일부였으니

    •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2 года назад +3

      @@user-my4um2pj5i 오죽하면 신의 금속 이라며 불렀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와 정말 잘 아시네요!

    • @tridish7383
      @tridish7383 2 года назад

      재료도 재료지만 철을 녹여서 주조하려면 웅장한 땔감이 필요했고 화학 지식도 없어서 중세 끝나기 직전까지 강철을 만드려면 장인이 한땀한땀 두드려 불순물을 제거하고 탄소함량을 조절하는 단조 방식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마저도 두들기는 힘이 너무 세면 깨지고 약하면 노동력과 땔감을 더 많이 요구하는 등 세밀한 요령이 필요해서 대량생산은 절대 불가능, 숙련된 극소수 장인이 부르는 것이 곧 값이었겠죠.

  • @user-tx2eh3oq8k
    @user-tx2eh3oq8k 2 года назад +21

    근접이나 원거리 어디서나 활용가능한 총... 그는 레전드다

  • @user-xz1hk1db4y
    @user-xz1hk1db4y 2 года назад +4

    청동기 시대때 지배자의 상징이 청동검, 청동방울,청동거울이 였죠.

  • @stevenrhee8398
    @stevenrhee8398 2 года назад +9

    창이 보병의 주력 병기가 된 이유는 다루기가 쉬워서였습니다.
    급조한 농민들에게 창을 쥐여주고 단체로 싸우는 방법을 연마시키면
    단기간에도 그럭저럭 쓸만한 군대가 될수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칼을 능숙하게 다루려면 수년간의 집중적인 수련이 필요합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맞습니다. 제 영상 창 시리즈에서도 나오죠. 잘 알고 계시네요!

    • @user-vx6he1rc2i
      @user-vx6he1rc2i 2 года назад +4

      창과검의 대련시 창의비율이검의7:3정도이다 고로검은창을이기긴어렵다=미야모도 무사시
      실전에서 창이더많이쓰인건 화약무기나오기까진
      동서양이 비슷했음
      흔히창이배우기쉽고 농사짓던 병졸들이 사용한거로알지만
      실전에선 장교들도 창을사용함
      영화나 드라마에서 검을 멋지게사용하기때문에 오해하는데 실상은 창이주무기임

    • @user-vx6he1rc2i
      @user-vx6he1rc2i 2 года назад +1

      활은 장기간 훈련이필요합니다 전문군사들외엔
      어렵고 활보다 배우기쉬운 석궁은 단기간에 배워전장에투입될순있지요

    • @stevenrhee8398
      @stevenrhee8398 2 года назад

      @@user-vx6he1rc2i
      신라가 성능이 우수한 석궁을 만들어서 당나라를 몰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활보다 다루기가 훨씬
      쉬우니까요.

    • @user-vx6he1rc2i
      @user-vx6he1rc2i 2 года назад

      @@stevenrhee8398 당연하죠 석궁은 만드는과정이 군사기밀에속하고 어렵지만 다루는군사들은 짧은 훈련을통해 단기간에 효과를 볼수있읍니다

  • @Seok.Chong.I
    @Seok.Chong.I 2 года назад +4

    검은 예부터 권위를 나타내는 도구였으니 지니면 멋지고 높아보여서 그런 것

  • @mnl4570
    @mnl4570 2 года назад +4

    검이 멋있기는 한데 자루 끝부분만 잡고 휘둘러야해서 크게 힘을 쓰기 어려워보여요 창이나 도끼,철퇴 등에 무게에서도 밀리고 두 손으로 긴 자루를 잡고 휘두르면서 더 크게 힘을 실을 수 있다보니 예전에는 칼이 좋았지만 이제는 도끼 철퇴류가 좋아보이네요

    • @mcthe5277
      @mcthe5277 2 года назад

      세계 역사 주무대를 검이 장식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님이 생각하는건 탁상공론이고 실전에서 수천년동안 검이 둔기보다 많이 차용된 이유가 있지 않을까

    • @user-vn7qo9gn1y
      @user-vn7qo9gn1y 2 года назад

      @@mcthe5277 창이 제일 많이쓰고 둔기도 많이썼음

    • @JGHan-eu6rr
      @JGHan-eu6rr Год назад

      도끼나 철퇴같은 무게중심이 극단적인 물건들은 쓸수있는 기술이 몇개안됨. 검처럼 무게중심이 합리적인 물건은 쓸수있는 기술이 대단히 많음.
      예를 들어 크게 내리치는 도끼를 우후방으로 한발짝 물러나서 적의 손목을 짧게 내리쳐서 끊어버리는 기술은 도끼같은걸로는 죽어도 못하죠.

  • @user-oe4uh5mz1o
    @user-oe4uh5mz1o 2 года назад +3

    우리나라는 장군한테 리볼버를 준다더군요.
    아마 그런 의미에서 권총이 갖는 의미가, 고대의 칼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 @thousandseeker
    @thousandseeker 2 года назад +2

    판타지나 역사물의 주인공들이 검을 주로 쓰는건 규제의 문제도 있죠
    창같은건 전투용 무기라 경계를 받지만 검 들고 다니면 대체로 호신용으로 보니까요

  • @드키무티
    @드키무티 2 года назад +1

    뇌피셜 위키에 따르면 칼이 멋있는 무기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절제와 용기, 결단을 의미하기 때문 아닐까 생각합니다.
    칼은 날 부위 면적이 크므로 평소에는 날을 감쌀 수 있는 날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통 칼은 칼집을 쓰죠. 칼집에서 칼을 스르릉 뽑을 때 쇠끼리 스치며 나는 날카롭고 거친 소리는 "곧 싸움을 시작하겠다!" "너를 죽이겠다!"라는 뜻이 됩니다. 어떠한 일의 시작이자 끝이고, 지휘자의 명령을 상징하죠. 또한, 포로나 죄인, 적장에 대한 생사여탈을 결정하는 무기라는 점에서 칼은 마치 절대자의 무기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칼에 대한 로망을 만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것들 때문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운명을 선택하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에 의해 삶이 좌지우지되기 싫어하는데 칼은 마치 뭐든지 결정하고 마음대로 판단할 수 있는 존재가 쓰는 무기 같아서 그 무기를 가지면 자신도 그런 절대자가 될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양날의 곧은 칼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공평무사자 흔들림 없는 신념이기도 하고, 적에게 한 치의 용서나 양보도 없는 냉혹 무자비를 상징하기도 하죠.

  • @user-iv2hb3qq1k
    @user-iv2hb3qq1k 2 года назад +1

    왜 영상 업데이트가 안되나 했더니 알림설정을 안해놨네 ㅡ.,ㅡ 몰아보기 시작합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어허~ 지금이라도 와주시니 다행입니다~

  • @nallomuger5952
    @nallomuger5952 2 года назад +2

    8:50 주석입니다. 황동은 아연

  • @user-hw4io4fj5g
    @user-hw4io4fj5g 2 года назад +1

    틀린내용도 있지만 열심히 준비하셨네요

  • @jimmyseung3060
    @jimmyseung3060 2 года назад +2

    오랜만에 와보니 이 채널도 많이 자랐군요
    뿌듯합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덕담 감사합니다! 언제나 멋진 영상으로 찾아뵙는 채널이 되겠습니다!

  • @deadslow4885
    @deadslow4885 2 года назад +2

    역사적으로는 검이 지닌 상징성이 있고,
    영상매체 기준으로는 다른 장병기에 비해 주인공을 클로즈업할 수 있고, 길이가 짧아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ㅋ
    총기액션이 메인인 영상물에서도 정규전을 소재로 한 전쟁물을 제외하면 권총을 이용한 CQC가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점을 보면 말이죠.

  • @user-cm2ec3ux2o
    @user-cm2ec3ux2o 2 года назад +1

    칼하고 검은 다른 건데요 ㅎㄷㄷ
    기본적으로
    검은 양면 칼(도)는 일면

  • @TV-oh4br
    @TV-oh4br 2 года назад +10

    창 방패 위주 전술인 그리스에서 칼 방패위주인 로마전술로 바뀐이유가 있습니다. 창은 진형이 무너지고 상대와 초근접전 난전이 펼쳐지면 압도적으로 발립니다. 일부러 로마군들은 장검보다는 다소 짧은 검을 썻습니다. 다 무기들의 장단이 있기마련입니다.

    • @user-yh7jm5db1h
      @user-yh7jm5db1h 2 года назад +1

      창병들도 근접용 칼 다있었습다 빙신아

    • @user-LYSSA
      @user-LYSSA 2 года назад +3

      @@user-yh7jm5db1h 님 영상을 제대로 안본 듯...

    • @user-yh7jm5db1h
      @user-yh7jm5db1h 2 года назад +3

      @@user-LYSSA 썸넬만 봤어요 미안합니다.>

    • @yhanzisu4932
      @yhanzisu4932 2 года назад +2

      로마군만 그랫죠.
      후에 팔랑스크방진은 중세유럽 수백년간 대세였죠.
      난전이라...기마병부대가 급습하지 않는이상 불가능.

    • @user-LYSSA
      @user-LYSSA 2 года назад +1

      @반도한국 평야, 원거리에서만

  • @user-gt5jc7ep9l
    @user-gt5jc7ep9l 2 года назад +5

    비싸고 희귀한 무기인것이 지금까지 이어진것이죠

  • @삽질만렙
    @삽질만렙 2 года назад +2

    주인공의 무기가 검인 이유?
    창들고 지휘하는건 이상하지.
    한손으로 들수도 있고 착검하고 움직일수도 있으니 지휘관용 무기로는 역시 검이 최고지.
    권총이 소총보다 좋을리 없지만 지휘관은 권총쓰잔아.
    즉 휴대성이 최고이기때문에 검을 쓰는거지.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전쟁이 진화할수록 지휘관이 전투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죠. 정확히 잘 짚으셨어요.

  • @crunchy242
    @crunchy242 2 года назад +7

    크....로마군 방패와 한손검은 너무나 유명하죠ㅎㅎ 다음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Kang-kg3ux
    @Kang-kg3ux 2 года назад +2

    노타치나 쌍수도 투핸드소드는 사치의 끝판왕 검 이군요🙏🙏🙏

    • @elvenisar
      @elvenisar 2 года назад

      그거는 좀 결이 다른데... 둘다 몇세대에 걸쳐서 싸움만 계속하던 각 지역에서 수렴진화처럼 자연스럽게 나타났단 공통점이 있습니다.
      평상시에 검의 역할은 신분의 상징, 따로 손을 점유하지 않고 칼집+소드밸트와 결합해 허리춤에 달려있으니 다른무기와 비교해 극강의 휴대성을(가진 무기중에는 무기로서 가장 실용적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하는 무기인데..... 그래서 역사를 돌이켜 보면 양손으로 사용하는 도검이 생각보다 매우 드물게 나오는 것인데 노다치, 쯔바이한더, 트루 투핸디드소드, 그레이트소드 같은 규격외의 물건은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나도 태어나서 이날 이때까지 대대손손 전투만 매일 계속 해 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해내는 무언가 실용적인 장점이 있는 물건이었던것 같습니다. 가성비를 떠나서요.
      말씀하신 외에 그냥.... 그러니까 사람이 허리춤에 매달린 칼집에 넣고 다닐수 있는 사이즈의 양손검은 찾아보면 의외로 정말 역사의 한 구석에 스리슬쩍 나타났다 사라지는 정도의 존재감 없는 물건들이죠. 에도시대 카타나의 경우 아예 막부의 복장규정으로 강제되어 안 찰수가 없게 되었으니 무려 300년이 넘는 기간동안 주류도검으로서 존재했던 역사가 있지만... 이건 일단 무기로서 존재했던건 절대 아니죠. 오히려 에도성내에서는 칼을 칼집에서 뽑기만 해도 처벌받았고, 인터넷에서 이야기 하는거랑 달리 무사가 칼이던 뭐던 누구를 죽이면 대단히 큰 문제로 난리가 났습니다. 자기 영지 내에서 자기 주민들을 죽였다면 이거 민심이 떡락하는 거구요, 자기 영지가 아니라면 결국은 남의 영지인데 죽인게 산적같은거면 영주가 불러서 포상을...아니면 하다못해 밥상이라도 거하게 대접해야 되는데 가끔 산적인게 입증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죠. 세계 어딜가나 마찬가지지만 산적이 농민이고 농민이 산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거만 해도 큰일인데 정말 길가다 부딧혔다고 남의 영지 농민을 베어버리면 진짜 이거 그냥 넘어가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떠돌이 낭인이라면 찾아내서 쥐도새도 모르게 실종처리 해 버리면 되는데 다른 영지에서 녹봉 받아먹는 무사라면 더 일이 복잡해 지는거죠. 에도시대 낭인들은 일자리 찾아 떠도는 취준생, 무사들은 취업에 성공한 - 월급의 노예 - 직장인이지 싸움 그딴거 없었습니다. 오히려 싸우면 큰일나는 시대였어요.
      각설하고... 그런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서양에서 바스타드/롱소드는...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넘어가는 시기 잠깐 민간에서(주로 도시의 장인... 그러니까 브루주아들이 호신용으로) 유행했던 양식이고 기사의 검이라면 언제나 한손검(아밍소드, 혹은 그냥 "소드") 이었죠. 풀플레이트메일에 롱소드도 잠깐유행했지만 화승총의 등장으로 빠르게 몰락..... 그 외에는 양손검이란 폼팩터 자체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리가 없죠.

    • @3en6ql2h5j
      @3en6ql2h5j 2 года назад

      정예병 또는 고참병이 휴대하고 장병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스위스 용병대 기준 장창방진 좌우에 서서 상대 방진의 끝부분을 제압하고, 창날의 투사 면적에 구멍이 생겨 전력적 우세를 기도합니다. 하급 지휘자 또는 정예병이 스퍼툰이나 할버드 등으로 보병 좌우익을 호위하는 과정과 사실상 동일한 실용적 무장입니다. 예외로 스코틀랜드 클레이모어는 그냥 양손으로 패고싶어서 만든 물건입니다.(참조 * 스코틀랜드 귀족들은 하마전투를 선호했다는 기록이 있음)

    • @Kang-kg3ux
      @Kang-kg3ux 2 года назад +1

      @@elvenisar 칼날이 많은 무기가 사치적인 무기라 나오는데 그 내용에 대해 말한거에요. 🙏

  • @Eddguhbbctukkvc
    @Eddguhbbctukkvc 2 года назад +1

    베기로는 적을 줄일 수 없음. 베기로는 가죽 갑옷도 가르지 못함. 그래서 도끼 처럼 초핑력으로 내려치거나 찌르는 방법 뿐임. 고대 검의 형태는 그래서 두가지 형태였음. 초핑력을 살린 형태와 찌르기 좋은 형태. 이게 중세 시대까지 이어짐. 중세시대는 더더욱 찌르기에 몰빵함. 금속 갑옷의 발달로 인해. 베기 공격으로 적을 죽이는 검은 대부분 마상에서 쓰는 곡도 였음. 말타고 달리면서 검으로 적을 공격 할 수 있는 방법은 베기 뿐이였음. 찌르기를 할 수 없음. 마상창도 찌른후에 쉽게 부러지게 만들었음. 왜냐하면 안부러지면 기수가 낙마함. 검도 마찮가였음. 찌르고 검을 다시 회수하기 어려웠음. 특히 말타고 달리는 중엔 더더욱. 그래서 속도로 베고 지나가는 원리를 선택한게 마상 곡도임. 샴시르 세이버 샤벨 같은 검이 대표적임. 중세 이후에 경기병이 다시 사용하기 시작함. 하지만 땅에서 보병끼리 베기 공격은 큰 효과가 없음 베기는. 무조건 찌르던가. 도끼 처럼 무게로 내리쳐야함.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맞습니다. 잘 지적해주셧네요! 다음편들에서 나오겠지만 이런식으로 갑옷과 도검의 역사가 함께하죠!

  • @user-be4wy1fq8b
    @user-be4wy1fq8b 2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koeHniJmiK
    @koeHniJmiK 2 года назад +1

    사실 현대로치면 창은 소총, 칼은 권총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 @드키무티
    @드키무티 2 года назад +1

    인류가 최초로 제련해서 가공에 성공한 금속이라고 하는데 한편으로 어떻게 구리를 발견하고 처음으로 다룰 생각을 했는지 그 사람 또한 눈썰미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우연이었을 테고, 아마 돌무더기를 모아서 사냥한 고기를 구워먹다가 발견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돌무더기에 구리가 함유된 돌이 많이 있었거나 처음부터 유독 눈에 띠어서 일부러 많이 가지고 다녔거나 어쨌든 인류 발전에는 중요한 행위였습니다~
    그런데 청동은 실제로 파란 구리가 아니라 그냥 구리가 오랜 시간 산소와 접촉하면서 생긴 산화구리입니다. 원래는 본연의 구리보다 밝은 담황색 내지 연갈색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청동은 엄밀히 말해 녹슨 구리 합금을 보고 청동이라 말하는 것이죠. 녹슨 철을 적철이라고 부르는 셈이죠. 구리에 아연이나 주석을 섞었다고 하는 게 적절한 표현입니다.

  • @hongmister
    @hongmister Год назад

    8:52 청동은 구리랑 주석을 혼합해서 만든 것이니 정확히는 주석이 부족한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 @agm1144
    @agm1144 Год назад

    이집트가 구리는 풍부했지만 청동이 부족했다(×) --> 이집트가 구리는 풍부했지만 '주석'이 부족했다(○)
    중동 지역은 주석이 거의 나지 않아, 일찌감치 문명이 발달해 금속기를 사용했음에도 꽤 오랜기간 구리만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주요 주석 산지였던 브리튼(영국)과 지중해 지역간의 교역로가 개척되면서 비로서 본격적인 청동 생산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 @user-jh9bx6ld6i
    @user-jh9bx6ld6i 2 года назад +2

    청동검이 잘 휘고 잘 부러졌다는 건 좀 낭설입니다, 강철이 등장하고 강철검이 주력으로 바뀌고도 화약문명에들어서 중근세까지 강철로 화포를 만들기보다 청동으로 대포를 주조했고 그만큼 청동이 충격에도 강하고 품질이 현대 강철보다는 못해도 중근세의 강철보단 제품을 만들면 전체적으로 균일한 품질이었다는, 그리고 만드는 물건의 부피가 커질수록 강철은 물건 하나를 전체적으로 균일한 품질로 만들기 어려웠다는 뜻이죠 - 이건 현대도 마찬가지 문제이지만 그래도 청동보다 낮지 않은 품질로 만들 수 있게 발달해서이지 청동이 더 우수했다면 여전히 청동을 썻을 겁니다.
    강철은 쉽게 뜨거워지는등 발열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경도만 신경쓴 나머지 강도와 인성이 청동만 못해 쉽게 균열가고 따라서 잘쏘다가도 폭발했죠(너무 연사하면 청동도 마찬가지지만 강철로 만든것보다는 다루기 쉬웠습니다).
    현대 이전의 동일기술수준이면 청동검이 강철검에 비해 덜 깨지고 덜 휘었습니다, 그 유명한 다마스커스 강철검 등장 이전까지 강철검이 청동검을 능가한 성능을 입증하진 못했지만 노천광에서 양품의 철광석을 채굴하던 그 저렴한 가격의 양산성은 무시 못합니다. 같은 돈을 들이면 청동검 한자루 나올 돈으로 강철검이 여러자루 나온다면 강철검이 주력일 수 밖에 없는거죠.
    일리야드 읽다보면 나오는 묘사중에 특상급품질의 방패가 금판과 동판에 나무판까지 겹쳐서 최소 3겹이상 5겹정도로 만드는 걸로 묘사하는 게 수시로 보였죠, 아예 현대 전차장갑처럼 모조리 버텨서 튕겨내는 게 아니라 뚫더라도 충분히 데미지를 줄수 없게 조금 뚫다가 묶이게 잡아두는 형식으로 금으로 만든 무기가 단순히 장식성만이 아닌 실전무기로 쓰였음을 알 수 있지만 고고학자들은 그냥 금으로 장식된 검은 모두 의장용 취급하더군요.
    물론 금으로 장식된 물건이 지휘입장에서 빛반사가 더 영롱?하니 깃발 흔드는 것보다 신호 역할에 더 적합한 건 사실이지만 아예 피를 안 묻히는 무기로 단정짓고 볼 수 없죠.
    지금보다 야금술이 발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금 같이 무른 금속도 동으로 만든 금속이랑 따지면 실제 사용면에서 별차이가 없습니다 거기에다 순금과 순동은 철성분보다 쉽게 제련할 수 있는 금속이죠 채굴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된 희귀금속에 속할 뿐이지(물론 그만큼 흔하게 채굴 가능한 철에 비교하는 뜻입니다.. 금에 비해서 동이 흔한 자원이긴하지만 여전히 동도 희귀자원입니다 고철값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죠) 너무 물러서 쉽게 부딪힘 없이 휘두르기만으로도 휘어질 수 있는 순동 무기 같은 것보다 단단한 걸 찾다보니 합금으로 청동 황동을 조성해냈고 황동보다 단단한 청동이 무기로 황동이 제기로 발달했다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청동방울이 귀신쫓는다며 제기는 청동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사상 차리는데 청동제기가 아닌 황동제기가 쓰이고 박테리아 억제효과와 맛이 변하지 않는 면에서 황동은 수천년간(얼마전까지 제기는 목기와 더불어 황동제기가 당연한 듯 사용됐음) 꽤 오래 인기를 끌었습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와우… 제가 반박할게 전혀 없네요! 맞습니다. 저도 자료 조사하면서 전부 이 내용을 발견했죠. 하지만 대본 수정 과정에서 이리 빼고 저리 빼다보니 어쩔수 없이 이 부분을 뺄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ㅠㅠ
      이런거 다 넣으면 한 편당 최소 40분은 들여야 해서요ㅜ
      다만 이런식으로 댓글로 추가 정보 주시는 방법은 너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주 오셔서 이와같은 멋진 댓글 자주자주 남겨주세요!

    • @user-jh9bx6ld6i
      @user-jh9bx6ld6i 2 года назад +1

      @@Orang_Fantasy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남겨두신 모든 영상들이 제가 따로 글 적을 내용이 없는데 마른 걸레에서 생수를 찾으시는 듯..반겨 주시는 건 감사합니다.

  • @DokdoHanbokKimchiDaemadoKOREA
    @DokdoHanbokKimchiDaemadoKOREA Год назад

    창, 칼, 활, 도끼를 쓰는것은 그냥 부족 선호도에 따라 그리고 용도에 따라 다른듯요.
    인류 무기의 역사를 서양의 예로만 든다던가 비용이 적게들어 창부터 시작됐다 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그렇게 따지면 차라리 화살촉이 더 싸고 효과적이었겠네요
    그리고 창이 가장먼저 발전한게 당연한 무기발전 수순이라면 한반도에도 청동검보다 창촉이 더 많이 발견되었어야겠죠

  • @JS-kv2xt
    @JS-kv2xt 2 года назад +3

    영어로 번역된 길가메쉬 대서사시에서는 길가메쉬는 무식하게 무거운 도끼를, 엔키두는 나이프를 한 쌍 씩 들고 훔바바 사냥하러 갔다던데, 그 도끼가 사실은 코페쉬일 가능성도 있었을까요?
    옛날 기록이나 길가메쉬 이야기 같은 곳에서 등장하는 코페쉬를 어떻게 번역하는게 맞는걸까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2

      근데 길가메시의 부조화를 보면 코페쉬를
      들고 있긴 해요.

    • @JS-kv2xt
      @JS-kv2xt 2 года назад +2

      @@Orang_Fantasy 어헠ㅋㅋㅋㅋ 설마 했는데 진짜였엌ㅋㅋㅋㅋㅋ
      그 도끼가 그 칼이었군욬ㅋㅋㅋㅋㅋㅋ
      이야... 칼의 간지와 도끼의 파괴력을 동시에 가졌으면, 방패랑 창 둘다 안 들고 그것만 두 개 들고 갈만 했네요.

  • @이승현-z2i
    @이승현-z2i 2 года назад +3

    이제 서양 검술과 동양 검술 차이점 하시나요. 그리고 서양거이 롱소드 계열이 있는거로 알고있어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아마 칼 시리즈 후반부에서 다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 @user-ov5zm5rz3v
    @user-ov5zm5rz3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검은 개인무기 입니다.
    창은 군인의 무기 입니다.
    활은 군쟁의 무기입니다.
    칼은 무기도 아니죠!
    영웅을 빛내주고, 영웅이 쥐면 빛나는 무기는 검입니다.

  • @user-nw4yd4vv6v
    @user-nw4yd4vv6v 2 года назад +1

    8:08 수정 필요합니다. Scycle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앜ㅋㅋㅋ 그렇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 @user-jy1ry6co8l
    @user-jy1ry6co8l 2 года назад +1

    화려한 옷을 입고 삐까번쩍한 칼을 차면 오히려 저격및 암살당하기가 쉽죠.

    • @nmds1254
      @nmds1254 2 года назад

      석기 시대엔 무슨 방법으로 저격을 했을까

  • @user-uh3er2gz5p
    @user-uh3er2gz5p 2 года назад +1

    우효www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user-tg8ux3lk3r
    @user-tg8ux3lk3r 2 года назад

    지나가다 잠시보다 놀랐네요
    멋진채널입니다

  • @rkfjfjdnxnzjajk
    @rkfjfjdnxnzjajk 2 года назад

    영상 퀄이 좋아지네요

  • @user-on6mg8ke4m
    @user-on6mg8ke4m Год назад

    자막보다,목소리가 더 정다워요.

  • @yongwanjeon7229
    @yongwanjeon7229 2 года назад +2

    애초에 칼은 무기로서의 성능이 창보다 떨어집니다.

  • @user-mq7qo2vj8b
    @user-mq7qo2vj8b 2 года назад +1

    아악 궁금하게 해놓고 끊기 있긔없긔!!!

  • @ragdo5186
    @ragdo5186 2 года назад

    목소리가..'수상한 생선' 이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 @dqxkp
    @dqxkp 2 года назад +1

    이집 영상 자르기 맛집이네!
    다음편 기대되게…빨리올리세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오랑의 영상은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업로드 됩니다!

  • @user-dw1sy8gf4z
    @user-dw1sy8gf4z 2 года назад +1

    저기요 고대의 주무대가 사막이란건 말같지도 않은 호도인데요
    지금의 사막인거지 그당시엔 풍요로운 곡창지대였어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네. 맞습니다. 하지만 두 문명 다 자신의 영토 밖인 사막 지대에서 싸우기도 했지요

  • @tlerset6244
    @tlerset6244 Год назад

    창은 사냥을 위해
    도끼는 나무를 베기 위해
    검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발전함

  • @gerughigiulio9190
    @gerughigiulio9190 2 года назад +1

    애들 칼싸움, 연극,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등... 살상력을 없애고 무술 비숙련자가 동작을 쉽게 익히게 하는데는 검만한 게 없지요. 영상물에서도 장병기는 그 생김새만 봐도 오래 끄는 대결을 연출하기 어렵기에 수십, 수백합은 싸울만한 그림을 만드는데 검이 제격이기에 전투물 연출자들이 검을 선호하는 면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게 뭔가 대결이 답답하게 보이고 주인공 얼굴 가린다고 여기는 방패이지요. 때문에 고증을 완벽하게 하겠다고 작정한 사람 아닌 이상 되도록 방패는 소멸시켜 버리거나 병사들만 사용하는 무기로 만들어버리는 면이 있습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와 맞습니다. 배우들 투구도 안 씌우는데 방패는 오죽할까요!

  • @김정숙-n3e
    @김정숙-n3e 2 года назад

    구독자5만명 축하합니다

  • @theSubtheSub
    @theSubtheSub 2 года назад

    현대전으로 생각하면 권총이라 보면 되겠죠.
    화살이나 창으로 원거리 공격을 먼저 한 후에
    권총처럼 최후의 수단이나 근접전이 되면 사용하는 것처럼요.

  • @coffeesilver3417
    @coffeesilver3417 2 года назад +1

    9:15 힉소스였구나.. 전 왜 지금껏 히타이트로 기억했는지.. 역사지식을 여기서 또 배우고가네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히타이트는 팽팽하게 전쟁한 상대. 힉소스는 하 이집트를 점령한 상대죠. 헷갈리긴 해요. 둘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

    • @user-by6xz8eg3u
      @user-by6xz8eg3u 2 года назад +1

      힉소스가 세티 1세와 람세스 2세 직전 시대의 왕조이니, 요셉 시대에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히타이트 제국과 이집트 제국의 가장 격렬한 싸움이었던 카데시 전투가 B.C. 13c 무렵이니, 모세와 근접한 시기지요.
      보셨다는 가정 하에, 일본의 만화인 의 영향이 있을 수도 있지요.
      + 세기 부분이, 1200여 년 정도라 맞지 않아, 그 부분만 일단 수정하였습니다.

    • @coffeesilver3417
      @coffeesilver3417 2 года назад

      @@user-by6xz8eg3u 설명 감사합니다^^

    • @coffeesilver3417
      @coffeesilver3417 2 года назад

      @@Orang_Fantasy ㅎㅎ 두 민족의 기원이 같은 메소포타미아 쪽이라서 그런걸까요. 설명 감사합니다

    • @ccmt2568
      @ccmt2568 2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렸겠지

  • @user-ir2qm4hc8i
    @user-ir2qm4hc8i 2 года назад

    힘들더라도 영상이 먼저

  • @user-lk8mk6vu7k
    @user-lk8mk6vu7k 2 года назад +3

    근데 이집트는 한창 문명 꽃피울때는 초원이 풍부했던 나라였는데 갈수록 기후 문제로 사막화 됀거라 지금 상황으로 그때를 판단하는건 미스 같아요. 그리고 절대 사막에서 문명을 꽃피우는건 사실상 불가능 아닌가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맞습니다. 다만 문명은 사막이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전쟁터는 사막이지 않았을까요? 이집트만 하더라도 힉소스나 히타이트와 싸울 땐 시나이 반도에서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많이 싸웠으니까요.

    • @드키무티
      @드키무티 2 года назад +2

      메소포타미아는 건조 지대지만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두 강의 수원인 고지에서 녹아 흐르는 만년설의 물로 농사를 지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건조지역이 의외로 물만 풍부하다면 풀과 나무가 잘 자라서 양질의 과수 농사가 잘 되어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라비아 반도 같은 데는 사람이 좀 밀집해 사는 곳은 대체로 해안쪽입니다. 애초 반도 한가운데는 사막이라 석유 부자 빼면 살 방법이 없죠. 그리고 중동 지역이 과거에는 굉장히 부유했던 곳입니다. 지금이야 석유 하나 덕분에 잘 먹고 잘 산다는 졸부 이미지가 있지만 원래 동서양 중계무역으로 이득 쏠쏠하게 잘 본 곳이 이쪽입니다. 대상으로도 유명하고, 삼각돛으로 역풍도 뚫고서 바다를 항행했다지요. 항해에 나침반을 잘 활용했다고도 하고요. 사막이든 해상이든 방향 잃으면 조난사 고립사 확정이거든요.

    • @elvenisar
      @elvenisar 2 года назад +5

      @@Orang_Fantasy 윗분이 잘 설명하셨지만 추가로 덧붙이자면 사막중에 우리가 생각하면 모래사막은...정확한 퍼센테지가 기억은 안나지만 한자리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사막은 숲이 없는 들판에 간간히 나무나 키높은 식물 한두개씩 있고 잡초뿐인 땅입니다. 그 다음 비율이 높은건 땅에 자갈, 돌이 많아서 개간해 작물을 심기 힘든 경우. 이경우에도 잡초는 자라고 가끔 지력이 충분히 좋은 경우에는 칡이나 마 같은 식물이 땅속 가득 차 있기도 한데 우리나라에선 둘다 먹는거라서 그게 뭐? 하겠지만 우리나라, 일본, 중국 정도를 제외한 230여개국에선 이 두 식물을 먹지도 않을 뿐더러 안그래도 돌때문에 땅파기 힘든데 그 나머지 땅에 가득 자리잡고 있으니까 다 파내고 다른 작물을 심기 더 어려워져서 개간이 안되는거죠.
      이 두사막을 제외한 아예 잡초조차 못 자라는 땅은 완전 모래사막을 포함해서 20% 남짓하고, 대부분 지력고갈로 인해 사막화가 된 경우이죠.
      시나이반도, 팔레스타인,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같은 지방도 문명이 발전했던 강 주변(사실, 현대 이전 모든 도시는 강따라 발전했습니다. 심지어 서울도 한강옆에 세워진 도시죠)은 초목이 우거진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도시를 지키기 위해 성이 세워지고, 근대가 오기 전에 전투가 성을 끼고 일어나지 않는건 매우 드문, 제한적인 경우였죠.
      근대 이전 성이란것의 의미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입니다. 성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한 거고, 성 밖에서 전투가 벌어질 수야 있지만 사실 성 밖에서 이긴건 별 의미가 없죠, 성을 차지하지 못했으니까요(물론 빈집먹으려고 갔다가 본대가 복귀한다는 첩보를 미리 알아내서 미리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기다렸다가 격파했다...같은 경우라면 의미가 있죠). 우리는 역사책을 보며 고구려의 최대영토, 백제의 최대영토.... 그런 선으로 그려진 범위를 색칠한 지도에 익숙하지만 근대이전 사람들은 세상을 그런식으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동서양 모두가 마찬가지였어요. 조선시대에도 각 고을마다 읍성이 있었죠, 읍성 바깥에도 사람이 살기는 했었지만 "백정" 이나 "화전민"이었죠. 국가의 시스템을 벗어난 생명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근대이전 사람들에게 세상이란건 각 성과 성이 점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이 점을 잇는 길이 선으로 존재하는 것이고, 그 외에는 배경이나 공백과 마찬가지인 의미없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때문에 중세, 고대 지도를 보면 그렇게 생겼던 것입니다. 옜날 사람들이 축적이나 실제 거리를 몰랐기 때문이 아니라, 성과 성 사이 땅이나 산의 크기나 모양이 정확할 필요가 없으니까 대충 그렸던 겁니다. 그런 지도들중에 성과 성 사이의 거리를 숫자로 표시해 놓은 것들이 종종 있는데, 지도상에서 거리와는 상관없이 숫자로 된 표시들은 비교적 정확한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성에서 저 성으로 이동시 챙겨야 될 식량이나 일정등을 짜기위해 필요한 정보니까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elvenisar 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사막 설명에 대한 부분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 전 황무지 사막과 모래 사막 두 곳 다 실제로 가봤거든요.
      그나저나 사막 설명 외에도 다른 설명들 쭉 읽어봤는데 엄청나네요! 해박한 지식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갑니다! 크~

  • @user-xo8yc6tn1h
    @user-xo8yc6tn1h 2 года назад +1

    실제 올타임 역사에서 최강의 사자왕은
    양손도끼를 썼다던데
    그걸로 디아블로처럼 휩쓸고 다녔다고함

    • @gerughigiulio9190
      @gerughigiulio9190 2 года назад

      검술 배울때 검날 각도의 섬세함이니 뭐니 이런것 정작 막싸움 되면 의미가 사라집니다. 그냥 힘으로 내려찍는거에 다 털려나가지요. 때문에 현대에나 나오는 무협지, 판타지가 아닌 정말 옛날 실전에 용장들이 사용한 무기들을 찾아보면 검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이지요. 사무라이 하면 카타나... 이 공식도 정작 정말로 실전이 수없이 벌어진 전국 시대 무장들이 대다수 창을 애용한 사례로 인해 확 깨져버리지요.

  • @user-xi7sg7os5d
    @user-xi7sg7os5d 2 года назад +1

    오이 기다렸다구

  • @jmoon2100
    @jmoon2100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재밌다

  • @호두구속
    @호두구속 2 года назад

    애초에 검이란 무기 자체가 보조무기입니다 전쟁터에서 칼을 주무기로 쓰는 나라는 아무데도 없습니다 원거리는 활 근접전은 창이죠 숙련도때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숙련되면 될수록 창의 위력이 검을 압도합니다

  • @user-sg6zw7cf9l
    @user-sg6zw7cf9l Год назад

    이거 진짜 궁금했음 바이킹도 바이킹하면 도끼 도끼 하면 바이킹 생각하는데 영화 주인공 보면 항상 주인공음 검을 들고있음 ㅋ

  • @user-yp2jz5hy4d
    @user-yp2jz5hy4d 2 года назад +4

    대체적으로 창 같은 체급이 큰 무기가 전장에서 주력이지만 반대로 '체급이 작다=휴대성이 좋다'가 성립되는 평시 호신용으론 검이나 둔기 등이 주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투핸더나 프레일 같은 것들은 제외)
    현대 인식으론 무기는 전장서 갑옷 입고 군대끼리 싸울때 쓰이는게 당연시 하지만 과거는 전시가 아님에도 무기를 차고 다니던게 크게 이상할것 없는 시절 이었으니깐요.
    가끔 검술 영상에 보면 어차피 갑옷 입으면 안통하는데 뭐 하는거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다 필요성이 있어서 그런거고 옛날 사람들이 멍청해서 기록까지 만들어 놓은게 아님에도 말이죠

  • @gloomydreamer
    @gloomydreamer 2 года назад +1

    주인공에게 칼을 쥐어주는게 식상했는지 국내 판타지 소설들은 육척봉에(미라클), 도끼에(크레이지 프리스트), 야구빠따에(폭주기사단), 심지어 암기(위자드 킬러)를 쓰는 주인공도 많이 만들어 내더라고요. 그래도 전통을 역시 검이죠. 창은.. 현대로 치면 오지 탐험 가면서 글록이 아닌 AR-15를 휴대하고 가는 꼴..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1

      오! 식상함을 벗어나는 작품들이 많아지니 기쁘네요!

    • @no-bs3km
      @no-bs3km 2 года назад

      야구빠따는 뭐여 ㅋㅋ

  • @int.praisingjesuschurch3043
    @int.praisingjesuschurch3043 2 года назад +1

    청동이 아니라, 주석입니다.

  • @shb5768
    @shb5768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뭐라고 빠져드냐

  • @장유상-e8x
    @장유상-e8x 2 года назад

    청동기시대가 끝나게 된 거는 바다민족이라는
    해적집단들도 한몫했다는 주장이 있기도 하죠

  • @wurnoswursis6757
    @wurnoswursis6757 2 года назад +1

    아무래도 휴대성이 갑이라서 인듯ㅋㅋ

    • @user-yp2jz5hy4d
      @user-yp2jz5hy4d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굉장히 큰 이유인데 왤케 공감이 없징....

  • @권학수-w2n
    @권학수-w2n 2 года назад +1

    삼국지는 2000년 전이니까 먼옛날인데 다 창쓰는데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제 영상 창 편에서도 잘 나오죠. 다만 동서양의 차이가 있는데 그건 동양의 칼을 기대해 주세요!

  • @ksksalstn
    @ksksalstn 2 года назад +1

    방천화극이 지존 간지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제 영상 중에 방천화극을 다룬 영상이 있으니 꼭 한번 보세요!

  • @빠수영후나
    @빠수영후나 2 года назад

    검이 멋있으니까!
    주인공은 롱소드!

  • @striped_squirrel
    @striped_squirrel 2 года назад

    8:50 이집트는 구리는 풍부하지만 청동은 부족했다. 청동 X , 주석 O

  • @dlweed88
    @dlweed88 2 года назад +4

    항상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이 채널은 무엇을 주제로 하건 판타지 소재로 역사를 알려주는군요. ㅋㅋㅋㅋ
    유익한 교육방송. 오랑의 판타지사전. 이건 EBS 기획 프로로 가야한다 생각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번 영상을 보면서 인류 역사에서 상징성이라는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인류 역사는 이성적으로만 보기엔 감정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또 깨닫게 됩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ㅎㅎ 과찬이십니다. 아직 일개 개인이라 편집 능력이 많이 부족해 이것 저곳 오류가 많네요. 그래도 이처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뿌듯합니다.

  • @hyun_1224
    @hyun_1224 2 года назад

    잘만 다루면 도끼 미만잡이라더라구요... 바이킹아저씨들 나무 두들기다가 사람 두들기니까 잘까여서 신났다고 하던데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근데 실제로 바이킹들은 도끼보다 칼을 더 선호했다고 합니다. 도끼는 상대를 겁주려는 용도로 더 많이 썼다고 하더라구요.

  • @krauskim7662
    @krauskim7662 2 года назад

    권력자가 모양 안나게 창을 들고 다닐수는 없으니 검을 들었다.
    그러니 실전성 따위와는 상관없이 검이 주인공이 되어버림

  • @RapierDuello
    @RapierDuello 2 года назад

    일단 짜세가 나죠

  • @user-no1vb4mw5h
    @user-no1vb4mw5h 2 года назад

    사자왕 리처드 무기는 도끼 입니다.

  • @onekyulo
    @onekyulo 2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칼이 잘 안 쓰인 가장 큰 이유는 효율이 좋지 못하니 안 쓰였다 생각함.
    칼이란 무기는 창보다 다루기가 어려움.
    아주 단순한데 근접 무기는 짧을 수록 다루기가 어렵고 숙련도의 차이가 심해짐.
    50cm검이 20cm단검 보다는 다루기가 더 쉽고 10cm 매우 짧은 단검은 20cm짜리보다 다루기가 더 어려움.
    근접 무기는 한계가 있으나 한계 이전까지는 길 수록 더 유리하고 더 낮은 숙련도를 요구함.
    그런데 고대든 근대든 전쟁은 소수의 직업 군인과 다수의 징집병으로 이루어져 있음.
    소수의 군인은 평소에도 군사 훈련을 하기에 검을 충분히 잘 다룰 수 있지만, 징집병에게 검을 주는 것은 매우 비 효율적인 행동임. 그러니 가장 효율 좋은 창을 주로 사용한 것.
    다음으로 방어구 때문임.
    점점 근대에 가까워 질 수록 무기도 발전하지만, 방어구도 발전을 했음.
    초기 검은 베는 능력으로 충분했지만, 후기 검 들은 베기보다는 찌르기에 적합한 무기로 변해감.
    이유는 일반 병사도 점점 좋은 방어구를 쓰기 시작하고 철기 시대 이르러 전장의 대부분의 병사가 준수한 방어구를 입으면서 베기 공격이 효과가 없었기 때문.
    그런데 이런 찌르기 공격에서 검은 한계가 명확함.
    창은 갑옷을 뚫고 적을 죽일 수 있고 둔기는 무게로 갑옷체 적을 찌그러트리고 도끼는 갑옷을 그냥 갈라 버리는데 검은 아무리 찔러도 갑옷을 뚫지는 못 함. 그래서 관절이나 얼굴과 같은 약한 부분을 공격해야 했음.
    오죽하면 중세에서 이게 검인지 창인지 구분이 안 가는 정도로 큰 대검이 나오겠음 ;;
    검이라는 무기 자체가 전쟁터에 적합한 무기라기 보다는 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는 무기임.
    검의 특성을 보면 비무장이거나 경무장인 적에게 가장 큰 효과를 봄.
    그래서 전쟁터에는 창을 들고 나고도 치안 유지 할 때 병사들은 대부분 검을 차고 다녔음.(시민이 갑옷 입고 덤비지 않으니)
    휴대성도 좋고 베기 공격은 통하기만 한다면 찌르기보다 더 치명적인 공격이며 공격 면도 넓어서 나를 방어하기에도 아주 좋은 수단임.
    내가 역사를 봐도 검이 창보다 적극적으로 전장에서 쓰인 시대는 딱 한번 뿐임.
    아이러니하게도 화약 무기가 주무기가 된 18~19세기 전장임.
    이 시대 기병들을 보면 창보다 칼을 더 많이 씀.
    왜냐.. 화약 무기가 보편화 되면서 갑옷이 의미가 없어졌음. 그래서 전장에서 일반 보병은 그냥 천 쪼가리 옷을 입고 전투에 임했음.
    그리고 이런 천을 입은 적에게 가장 효과적인 무기가 바로 검임.
    인류 역사에서 대부분의 기간 동안 기병의 주력 무기는 창인데 이 시대 기병들은 긴 곡도를 사용하고 있음.
    현대전에서도 보병에게 검은 주어짐. 일반 보병이 방어구를 끼고 있지 않으니까 ;;
    만약 스타워즈에 나오는 것처럼 보병이 갑옷 같은 것을 입고 싸운다면 현대전에서 검을 주는 일은 없었을 것임.
    검이라는 무기 자체가 체중을 실어 찌르기 힘든 무기임.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방어구를 착용한 적에게 매우 비 효율적이고 사용함에 있어서도 매우 가까운 근접전에 사용하는 무기인 만큼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무기임. 어찌보면 이런 조건 때문에 귀족들의 상징이지 않았나 싶음.
    농사나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일반인과 다르게 귀족층은 군사 훈련을 했고 이들은 일반인보다 검을 월등하게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었음.
    그리고 경제력이 약한 농민들은 방어구가 좋지 못 했음. 그러니 그들이 민란을 일으켜도 대부분 천 옷이나 가죽 갑옷 수준의 방어구를 착용 했기에 국가 간의 전쟁이 아닌 농민들을 상대하기에 검보다 효과적이고 탁월한 무기가 없음.
    이러니 검이 창보다 권력의 상징성이 더 높다고 보여짐.

  • @user-ne4tx2ll4z
    @user-ne4tx2ll4z 2 года назад +1

    갑옷이 발달하면서 검은 점점 가성비 쓰레기 무기가 되는데 창작물에선 주인공이 검 한번 휘두르면 뭐든 다 베어버림ㅋ

  • @jhs10507
    @jhs10507 2 года назад

    5:30 이 영상의 핵심은 여기인 듯?

  • @user-iz7nw9ho5w
    @user-iz7nw9ho5w 2 года назад +2

    잘보고 갑니당~^^

  • @user-ys7dp9ye3n
    @user-ys7dp9ye3n 2 года назад +1

    검에 이런역사가 숨어있었다니 다음영상도 기대되는군요

  • @user-zt1jw1pn2h
    @user-zt1jw1pn2h 2 года назад +3

    그 당시 창 대신 칼을 뽑는 건 지금으로 치면 소총 대신 권총 뽑는 거랑 비슷한 거네요.

    • @arc-9208
      @arc-9208 2 года назад +3

      원거리에서부터 싸움붙으면 검으로 창을 이기기 힘들 듯 권총으로 소총 이기기 힘들고, 성능 대비 비싸서 보급능력 후달리면 말단 병사에게는 검이나 권총 지급 없이 창과 소총만 쥐어주고 검과 권총은 장교에게 지급하는 것. 창보다 다루기 힘든 검과 소총보다 다루기 힘든 권총. 그 와중에 비좁은 시가지나 난잡한 백병전에서 검이 창을 압도하고 권총이 소총보다 한 발 빠른 것...정말 완벽하게 대응하네요.

  • @diffirentdan8011
    @diffirentdan8011 2 года назад +1

    9:43 영화이름점..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라는 게임이에요!

  • @kimihyeon
    @kimihyeon 2 года назад +1

    6:55 기원전 2500년경까지는 이집트-메소포타미아 지역도 온난다습한 기후였지 않나요?

    • @user-my4um2pj5i
      @user-my4um2pj5i 2 года назад +2

      2500년에서 2000년쯤부터 이집트는 흔끈해지기 시작했죠
      문제는 청동기는 후끈해지고 쓰기시작했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года назад

      네. 맞습니다. 다만 저 당시 전쟁터가 시나이 반도나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도 이루어져 한 말이었어요.

  • @user-rr8xf4qv3d
    @user-rr8xf4qv3d 2 года назад +1

    칼은 권력의 상징이었다!! 내 죽도에 이런 역사적 배경이!!

  • @honsin1019
    @honsin1019 2 года назад +1

    한극 사극은 대부분은 창 아니면 언월도.......(k는......)

  • @Siera1164
    @Siera1164 2 года назад

    보면서 드는 궁금증은 구리을 두드려서 검을 만들고 제련할 때 망치가 필요한데 망치는 돌이였는데 돌로 내리치면 돌이 깨지지 않을까요?

    • @tridish7383
      @tridish7383 2 года назад

      답: 망치를 든 사람의 손이 가장 먼저 깨짐.

  • @user-lj9wo7iw8u
    @user-lj9wo7iw8u 2 года назад

    주인공이라면 화면빨과 액션성이 드러나기 위해 근접무기를 채용 해야 하는데..
    근접무기 중 가장 다루기 어려운것이 칼임.
    어려운만큼 어마어마하게 많은 스킬들이 있으며 보조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주인공의 무기론 제격

    • @호두구속
      @호두구속 2 года назад

      칼 자체가 보조무기입니다 주력으로 칼을 쓰는 군대는 역사적으로 아무도 없어요 그 유명한 로마보병조차 주무기가 글레디에이터가 아닙니다 로마군대는 평소에 단창과 방패를 들고 있다 싸움이 시작되면 냅다 적의 방패에 창을 던져 방패를 못쓰게 만든후 칼을뽑아 무방비 상태의 적에게 방패로 돌진하면서 칼을 휘두르는 겁니다 칼로 유명한 일본의 사무라이나 독일 기사단도 근접전투에선 전부 창이 주무기입니다

    • @user-lj9wo7iw8u
      @user-lj9wo7iw8u 2 года назад

      @@호두구속 왜 이런 댓글이 달렸는지 모르겠군요..
      칼이 어려워 실전성이 떨어지니 타 무기에 밀려 보조무기로 채용되는거 다 알고 있구요..
      저런 무기인 만큼 주인공이 쓰기에 좋다는것이고 칼을 쓰면 보조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을 하는데 왜 이런 훈수성 댓글을 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user-lj9wo7iw8u
      @user-lj9wo7iw8u Год назад

      @victory GK 조선족인거임 ?? 아니면 틀딱인거임?? 말하는게 이상한데?

  • @user-J-dragon
    @user-J-dragon 2 года назад +1

    묠니르는 망치고 궁니르는 창인데.
    우리나라의 주인공 무기는 활인데.
    최종병기 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km4dk6yl6t
    @user-km4dk6yl6t 2 года назад

    부무장일수밖에 없는게 청동으론 제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긴 칼을 만드는건 어려웠고 가격은 드럽게 비쌌고 당연히 모든 병사들이 무예능력이 좋은게 아니니 냉병시시대는 말그대로 거리가 생명인 시대 창이 주무기가 될수밖에 없는 시대 또 양날이라는건 결국 내구도의 차이를 보이는 형태 주무기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는...검을 쓰느니 차라리 도끼가 나으니까... 갑옷을 쪼개고 들어가 박살을 내니

  • @펩사이신
    @펩사이신 2 года назад +2

    간지나는것도 있긴 하죠
    창으로 못찌르는 거리내에 들어가 찌르거나 베는건 검뿐이니까요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주무기/보조무기가 바뀌긴 하니까요

  • @user-nu6ld7vk4h
    @user-nu6ld7vk4h 2 года назад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최초의 청동기 문명이 나왔다지만 조금 더 정확하게는 지금의 이스라엘 지대에서 시작되었고, 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런 청동기 문명은 거기만뿐만 아니라 지구 여러군데에서도 시작되었을거라 합니다. 비록 그 문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지언정... 그리고 그런 청동기 문명이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같은 특정 지역에서 나타나는데 공통점은 화산대 근처라는 점입니다.
    자연상에서 구리가 땅에 펼쳐져 있는게 아니라 화산폭발과 함께 각종 금속물질들이 녹아있던 용암이 분출되어 굳으면서 그 속에서 구리를 뽑았을거라 합니다. 당연히 그 다음엔 철을 뽑아 사용했구요.
    물론 나중엔 땅속에 묻혀있는 구리와 철까지도 활용했지만 돌멩이나 다루던 원시인들이 구리와 철을 이용해볼 수 있겠다는 눈치를 채게해준건 용암석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구리를 최초로 뽑아 무기로 사용했던 원시인들이 그 무른 성질을 변화시켜 청동기를 발견(혹은 생성?)하기까진 다시 또 수십만년이 지나서라고 합니다.
    청동기가 나오기전까진 철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 녹스는 성질을 이겨내어 강철을 만들기까진 또 무수한 시간이 지났어야 하고요.

  • @user-xo8yc6tn1h
    @user-xo8yc6tn1h 2 года назад +1

    폼나잖어

  • @조선닌자핫토리
    @조선닌자핫토리 2 года назад +1

    한국은 영웅의 무기가 죄다 활이던데 ㅋㅋㅋ

    • @刃-n9y
      @刃-n9y Год назад

      그도그럴게 다른영상에선 원딜의 민족이라 할정도니 애초에 인간의 장점이 원거리공격인데 한국인은 그 점이 극대화된듯 그만큼 근력도 흑인백인보다 더 너프된게 아닐까

  • @user-ni9vo7pk1r
    @user-ni9vo7pk1r 2 года назад +1

    와우 역사 무기 유튜버 오랑님 짱 오늘 현기증 치료됌

  • @user-ju1qo9io7v
    @user-ju1qo9io7v 2 года назад +1

    이 모든것을 초월한 무기 핵,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