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의 입장에서는 이해 할 수 있는 부분 이긴 하나 솔직히 그렇게 결혼을 못할 정도의 서사라고 공감 하기엔 조금의 무리수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면 그것도 8년을 연애를 했는데 서로에 대해 너무 모르는 거 아닌가요? 그 사람이 자신의 이런 처지를 이해해 줄지 말지 에 대한 판단은 우선 말이라도 해보는 게.. 여 튼 앞으로 남은 회 차 에서 어떻게 정리가 될 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전 현오가 넘 이해되는거 같아요 이게 공감되는게 나이대,결혼 유.무 성.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은데 현오가 본인은 살만하지만 지옥이다 아마 본인도 지옥이였는데 이제 세월도 지나도 견딜만 하니까 그렇게 이야기 한거 같고 은호가 거절할까봐 말을 못한게 아니라 은호가 자길 많이 사랑하고 불구덩이에 충분히 뛰어들걸 알기에 이야기 안한거 같아요 본인도 은호를 너무 사랑하니까 자기 짐을 나누기 싫었겠지요 또 현오 자체가 책임감이 강한 성격 같은 입장 지온이는 또 안그러잖아요 그렇타고 은호한테 상처주고 했던 방식은 이해 안가고 딱 비혼이유는 너무 이해가요 결혼은 진짜 둘만의 문제가 아니고 집안대집안이고 저도 저정도면 결혼 안함 상대가 저렇타면 것두 쉽지 않아요 은호 현오 둘 다 가정사가 짠해서 안쓰럽고 둘 다 성장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전 시한부나 식상한 이유가 아니라 좋았어요
여자로써는 진짜 이해안감. 그런 미안함 때문에 은호를 그렇게 가슴 아프게 하다니.. 할매들도 현오 사랑해주시는데 결혼한다고 하면 축복 해주실텐데 은호를 제일 먼저 챙기고 다음에 할매들 챙겨야지.. 할매가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좀 다쳤다고 그 난리치는게 오바다 오바. 그러면서 쿨한척 하면서도 주변에서 찔끔찔끔 흘리는건 뭐임? 현오는 자기가 은호 대신 할매들 선택한거라서 딱 저렇게 보은인지 뒤치닥거리든지 하며 살 팔자임. 또 왜 주제넘게 지온이와 그 동생까지 시동생 시누이처럼 만드냐구?
생각보다 유투버님같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생각과 행동은 정서가 아주 건강한, 좋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그래서 현오가 불쌍한거죠.. 누군가 현오에게 다가가 방법을 알려준다해도 새장에 오래 갇혀있던 새가 문이 열려도 못나는것처럼 심리적 두려움에 용기내기 쉽지 않을거에요 이래서 양육환경이 정말 중요한거에요..
양육환경의 영향으로 지금 이런 내가 있단걸 깨달았다면 이제 더 이상의 어린아이니 거기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지금의 내가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릴때 이렇게 자랐으니까 난 이럴수밖에 없어라는 말은, 나는 앞으로도 이렇게 살거야라고 말하는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나요. 결국 내 삶을 책임지는건 난데 어릴때의 기억과 경험때문에 지금의 내가 이럴수밖에 없는거란 말만 하고 있으면, 누가 그걸 바꿔줄 수 있나요. 스스로 벗어나겠다 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현오를 너무 이해하게 됐습니다 현오는 가족을 구성하는것을 절대로 하지 않는이유 자기가 잘못되거나하면 가족이 계속 그 짐을 계속 지어가야하는것 사랑을 배우지 못한 현오 입장에서 혼자 감당하는 현오 집나간엄마가 혹시나 재혼해서 자기도 모르는 동생이 있을수도있어서 자기를 오빠라부르는 사람은 끝까지 찾아가서 호칭을 고치게하는것 현오에게 결혼은 가족을 만든다는것과 같아서 절대로 하지않는것일 수도 있을것같네요 은호에게 또 상처주고 진짜 안녕하고 돌아서와서 달려간병원 지금은 곁에있으며 할미들을 챙기는 세사람을보면서 아무말하지않고 서있는 현오의 모습 속에서 세사람은 언제든 떠나갈수 있지만 자기는 죽을때까지 떠나지 못할처지인것이 더욱 은호를 떠나보낼수밖에 없었던 현오의 결정이지 않을까 싶어 더욱 먹먹해졌어요
여잔데 현오 이해한다. 전후좌우 사정 들여다본 입장에서 겨우 할수 있는 말이지만, 현오가 은호한테 결혼은 못해도, 아이를 갖지는 않아도 항상 네곁에 있을거라고 말해줬다면 은호는 충분히 받아줬을것이다. 근데 또 그 뭣같은 인생서사를 사랑하는 사람한테 털수도 쉽지않을것이고... 할매들 다 떠나면 둘만의 가족이 될수 있잖아. 강훈...이랑 은호랑 새인생 가자.
현오는 은호를 사랑하기에 은호의 부족함을 보호하고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컸던것 같아요. 첨 사귈때부터 주변에서는 왜 사귀냐고 했잖아요 현오의 사회적 위치나 능력이 더 높았어서.. 결국 현오는 은호에게 자신의 집안 현실때문에 은호에게 도움도 못주고 피해가 될까바.. 키다리 아저씨 처럼 뒤에서 도움을줄 수 밖에 없는 슬픈사랑을 택했던것 같아요. 이제는 힘들었던 만큼 서로 단단해 졌고 9시 아나운서의 꿈을 버리면서 까지 은호를 지키고 싶은 진짜 사랑을 고백하지 않을까요.
사귀고 초반에 자기 사정은 말안하고 결혼생각없다면서 여자한테 막연한 희망만 심어주고 이상한 남자다 그리고 여자도 결혼 생각없다는놈 알면서 8년 사귄게 이상한 여자다 그긴 세월동안 결혼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가 없다가 37살에 첨 말한건지?.. 이 둘은 헤어져야한다 이상끝....
이건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인정여부가 아니라. 그 사람의 성향을 봐야 합니다. 현오를 저렇게 만든건 상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죠. 빚이라고 생각하는 본인의 생각의 한계. 필요이상의 책임감에 묶여 있는 현우의 성향. 그걸 벗어나는게 현우에게 남겨진 숙제이고 이드라마가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죠. 누가봐도 반듯한 현오이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 굉장히 어리석고 청소년때 박힌 갚아야 한다는 그걸 깨기 어려운 겁니다. 그건 본인 스스로가 아니면 깨기 어려워요. 할매들이 빚쟁이들이여도 인간적으로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인데 주연이 성격이면 오히려 더 잘 지낼것 같거든요. 현우 자신이 만든 빚.그걸 빚으로 생각하니 연인과 함께 나누고 싶지 않은거죠
일반적인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알콜중독자 골초할매 성격무서운 할매등 무엇보다 친가족도 아니야 너무나 이상하고 껄끄러운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거절당할게 무서워 은오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헤어질결심을 하고도 옆에서 지켜준다? 현오야 답답하다 그냥 예기해라 은오가 결정하게 그리고 앞으로도 혼자 속으로 다 삭이는 거 그만해라 니도 속병 생기겠다 그리고 이번회차에서 제일 빌런은 그 여,동생 사람 죽을듯이 통화하더니 할매 멀쩡 모처럼 둘 좋은사이 와장창
솔직히 드라마로 3자로서 보기엔 은호는 주연 만나는게 맞고 마음을 더 솔직하게 나누는게 설레고 소울메이트 같기 때문에 잘 됐으면 좋겠는거 인정이고 현호는 무슨 사정이 있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말 안해주고 혼자 결정하는거 ㄹㅇ 별로라고 생각하긴 함 근데 현실에서 내가 현호라면? 이라고 생각해보니까 똑같이 솔직히 결혼 하지말자고 할 것 같음 배우자로 대리 효도 하려는 파렴치한들이나 쉽게 결혼하지 진짜 가정사 있으면 애인한테 보여주기도 싫고 그 고뇌와 부담을 나눠가지게 하기 싫을 것 같음 아무리 상대방이 괜찮다고 해도 자신이 겪어본 게 있으니까 더더욱 싫을 것 같음 은호한테 말해도 당연히 괜찮다할거 아니까 그랬겠지싶음 물론 일방적으로 혼자 정리하고 통보하고 그런건 좀 그렇지만.. 하 ㅈㄴ 딜레마 왠지 T성향이 더 강할듯 마음보다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결단 내림
하하. 다섯 명 할머니를 은호한테 이해하라고요? 친모도 아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할매 5명을요? 그거 은호가 이해 못하고 돌아서면 나쁜여자라 욕할려구요? 현오는 그저 두려울 거예요. 지옥에 같이 끌어들이자니 안 될것 같고 혹시나 은호한테 거부 당하면 어쩌나 싶고. 미안함과 두려움이 크죠. 아파라 이 말을 그렇게 이해도 가능하군요? 전 그게 진짜 끝까지 이기적으로라도 잡아보고픈 현오의 심정이라고 이해했는데... 너 사랑하니 나 버리지 말라는 ㅠᆞㅠ
왜 말을 안하냐고요 답답 8년이나 사귄 은호에게 선택할 기회는 줘야하지 않나..이게 일반적인 판단인데, 사람마다 남을 불편하게 하고싶지 않는 기질이 큰 사람이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래서 손해를 보더라도 주변이 안녕한걸 택하며 양보해요 상대의 부탁은 잘 들어주지만 부탁은 하질 않죠 그렇게 하는게 마음이 편하거든요 에코적인 사람이 나르를 만나면 된통 당하기도 하는데 극중 현호처럼 책임감과 의협심이 강한 사람은 적정선에서 컨트롤이 가능하죠 이런면에서 현오 마음이 이해는 됩니다 그럼에도 둘의 사랑이 안타까와요 5명의 어르신들에 쌓인 환경은 오버스러운 면이 있지만 처음 예상은 할아버지가 첩을 많이 뒀었나?싶었네요 ㅋㅋ 암튼 넘나 재밌게 보고 있는데 채널의 인지도 때문인지 시청률이 아쉬어요
현오: 은호야 나 아픈 할머니 5명 종신수발형인데....너 나랑 결혼해줄래? 나는 너가아플때 어떤상황에 못있어줘 갑자기 사라져야 하고 또 사연많은 대가족이라서 다같이 살아야해~ 지금은 연애할땐 낭만있는 행복한 시간이되겠지만.... 결혼하면 대가족과 수발들고 살아야 할거야. 그래도 괜찮으면 결혼하자 은호: 응 그래 난 너와❤ 지옥까지 갈수 있어~ 사랑으로 모든걸 이겨낼수 있어~~난 너를 위해 사랑도 자유도 포기할 자신이 있어. 사람들은 지옥이 따로 있다고들 생각한다.... 니 곁에 니옆에 수시로 문을 열고 기다린다. 그래도 사람들은 그삶의 과정을 사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Welcome ~ 🎉 보통 인간들은 현호처럼 안하고 일을 다 져지르고 나서 결혼 신혼 여행후에 다 보여주지~ 웰컴
![[6화 리뷰] 현오를 위해 놓아주는 할매 #나의해리에게 #신혜선 #이진욱 #강훈](http://i.ytimg.com/vi/7BuAtSuyVWk/mqdefault.jpg)
![[6화 리뷰] 현오를 위해 놓아주는 할매 #나의해리에게 #신혜선 #이진욱 #강훈](/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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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환경에 있는 지온은 직진고백했잖아요. 설득이 전혀 되질 않네요😅😢
사실 지온이 고백하고 이후에 사라진게 가장 미스테리ㅎㅎㅎ
방구석님 의견에 한표
진정한 사랑 혹은 배려는
상대방에게 모든걸 이야기하고
선택 할 수 있게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사귈때 미리 말했어야 합니다. 이해 못해주는 여친이라면 그때 헤어지면 되고… 창피하다던가 잘가라고 한마디로 헤어진다거나 종종 아파라하던가 그런게 못견디는 거지, 현오 배경을 못견디는 건 아닐껍니다.
현오의 입장에서는 이해 할 수 있는 부분 이긴 하나 솔직히 그렇게 결혼을 못할 정도의 서사라고 공감 하기엔 조금의 무리수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면 그것도 8년을 연애를 했는데 서로에 대해 너무 모르는 거 아닌가요? 그 사람이 자신의 이런 처지를 이해해 줄지 말지 에 대한 판단은 우선 말이라도 해보는 게.. 여 튼 앞으로 남은 회 차 에서 어떻게 정리가 될 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용납안됨. 주연으로 굳어짐.
결핍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거죠.. 계속 완벽한 남자친구로 기억되고 싶은거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되고 무거운 사람으로 바뀌게 될까 두려운거죠.😢
그건 현호가 판단 할 일이 아니지 , 상대에게 물어 봤어야지
@@seon-gyoungadams2257그니까 결핍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헤어진거죠
전 현오가 넘 이해되는거 같아요
이게 공감되는게 나이대,결혼 유.무
성.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은데 현오가 본인은 살만하지만
지옥이다 아마 본인도 지옥이였는데
이제 세월도 지나도 견딜만 하니까 그렇게 이야기 한거
같고 은호가 거절할까봐 말을
못한게 아니라 은호가 자길 많이
사랑하고 불구덩이에 충분히
뛰어들걸 알기에 이야기 안한거 같아요
본인도 은호를 너무 사랑하니까
자기 짐을 나누기 싫었겠지요
또 현오 자체가 책임감이 강한 성격
같은 입장 지온이는 또 안그러잖아요
그렇타고 은호한테 상처주고
했던 방식은 이해 안가고 딱
비혼이유는 너무 이해가요
결혼은 진짜 둘만의 문제가
아니고 집안대집안이고
저도 저정도면 결혼 안함
상대가 저렇타면 것두 쉽지 않아요
은호 현오 둘 다 가정사가
짠해서 안쓰럽고 둘 다
성장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전 시한부나 식상한
이유가 아니라 좋았어요
여자로써는 진짜 이해안감.
그런 미안함 때문에 은호를 그렇게 가슴 아프게 하다니..
할매들도 현오 사랑해주시는데 결혼한다고 하면 축복 해주실텐데 은호를 제일 먼저 챙기고 다음에 할매들 챙겨야지.. 할매가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좀 다쳤다고 그 난리치는게 오바다 오바. 그러면서 쿨한척 하면서도 주변에서 찔끔찔끔 흘리는건 뭐임?
현오는 자기가 은호 대신 할매들 선택한거라서 딱 저렇게 보은인지 뒤치닥거리든지 하며 살 팔자임. 또 왜 주제넘게 지온이와 그 동생까지 시동생 시누이처럼 만드냐구?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슘기고픈 가정사는 있어요. 불우한 환경이었다면 더욱. 충분히 공감해요
암만 사랑하면 뭐하나 소통을 해야지. 현실적인 드라마니 현실적 엔딩을 기대해 보겠음.
생각보다 유투버님같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생각과 행동은 정서가 아주 건강한, 좋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그래서 현오가 불쌍한거죠..
누군가 현오에게 다가가 방법을 알려준다해도
새장에 오래 갇혀있던 새가 문이 열려도 못나는것처럼
심리적 두려움에 용기내기 쉽지 않을거에요
이래서 양육환경이 정말 중요한거에요..
양육환경의 영향으로 지금 이런 내가 있단걸 깨달았다면 이제 더 이상의 어린아이니 거기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지금의 내가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릴때 이렇게 자랐으니까 난 이럴수밖에 없어라는 말은, 나는 앞으로도 이렇게 살거야라고 말하는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나요.
결국 내 삶을 책임지는건 난데 어릴때의 기억과 경험때문에 지금의 내가 이럴수밖에 없는거란 말만 하고 있으면, 누가 그걸 바꿔줄 수 있나요.
스스로 벗어나겠다 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현오는 8년 사귀는동안 힘든 가정사를 삼켰고
주연은 3번만에 치매걸리 엄마한테 데려간 거
그녀의 심성이라면 아 그땐 해리였었네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인생이 바뀐다는 생각이 나이들수록 강해진다. 살면서 은근히 자주 나오는 고민의 결정방향이.
맞습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
아역서사 쌓아놓고 집앞에서 하는말이 아프래 이게.뭔 개소린지.. 이미 충분히 아팠는데 뭘 더 계속아프래 현오아역서사 무력화시키는 마법
시할머니가 4분입니다
은호 놔줘야합니다
주연이랑 꽃길 걷자
시댁은 시댁이다
ㅎㅎㅎ
동감!!
하하하
저는 현오를 너무 이해하게 됐습니다 현오는 가족을 구성하는것을 절대로 하지 않는이유
자기가 잘못되거나하면 가족이 계속 그 짐을 계속 지어가야하는것
사랑을 배우지 못한 현오 입장에서 혼자 감당하는 현오 집나간엄마가 혹시나 재혼해서 자기도 모르는 동생이 있을수도있어서 자기를 오빠라부르는 사람은 끝까지 찾아가서 호칭을 고치게하는것 현오에게 결혼은 가족을 만든다는것과 같아서 절대로 하지않는것일 수도 있을것같네요
은호에게 또 상처주고 진짜 안녕하고 돌아서와서 달려간병원 지금은 곁에있으며 할미들을 챙기는
세사람을보면서 아무말하지않고 서있는 현오의 모습 속에서 세사람은 언제든 떠나갈수 있지만 자기는 죽을때까지 떠나지 못할처지인것이 더욱 은호를 떠나보낼수밖에 없었던 현오의 결정이지 않을까 싶어 더욱 먹먹해졌어요
여잔데 현오 이해한다. 전후좌우 사정 들여다본 입장에서 겨우 할수 있는 말이지만, 현오가 은호한테 결혼은 못해도, 아이를 갖지는 않아도 항상 네곁에 있을거라고 말해줬다면 은호는 충분히 받아줬을것이다.
근데 또 그 뭣같은 인생서사를 사랑하는 사람한테 털수도 쉽지않을것이고... 할매들 다 떠나면 둘만의 가족이 될수 있잖아.
강훈...이랑 은호랑 새인생 가자.
할매들이 다 떠나기엔 시간이ㅜㅜ
현오는 은호를 사랑하기에 은호의 부족함을 보호하고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컸던것 같아요. 첨 사귈때부터 주변에서는 왜 사귀냐고 했잖아요 현오의 사회적 위치나 능력이 더 높았어서.. 결국 현오는 은호에게 자신의 집안 현실때문에 은호에게 도움도 못주고 피해가 될까바.. 키다리 아저씨 처럼 뒤에서 도움을줄 수 밖에 없는 슬픈사랑을 택했던것 같아요. 이제는 힘들었던 만큼 서로 단단해 졌고 9시 아나운서의 꿈을 버리면서 까지 은호를 지키고 싶은 진짜 사랑을 고백하지 않을까요.
서로 너무 사랑하는데 솔직하지 못한게 잘못이군요
둘의 행복재생로맨스니까 잘 풀리면 좋겠어요 둘은 함께해야 행복합니다
저는~ 주연씨 와 은호씨가 해피엔딩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귀고 초반에 자기 사정은 말안하고 결혼생각없다면서 여자한테 막연한 희망만 심어주고 이상한 남자다 그리고 여자도 결혼 생각없다는놈 알면서 8년 사귄게 이상한 여자다 그긴 세월동안 결혼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가 없다가 37살에 첨 말한건지?.. 이 둘은 헤어져야한다 이상끝....
깔끔!!
사랑은 희생이 아닌거같은데.현오는 제일바라는건안주면서 안타깝다
현호 … 가정환경 … 그렇게 생각 할 슈 도 있지 .
하지만 … 사랑이랑 .. 어떤 환경에서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 그건 진정 사랑이아니지 !!
이건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인정여부가 아니라. 그 사람의 성향을 봐야 합니다. 현오를 저렇게 만든건 상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죠. 빚이라고 생각하는 본인의 생각의 한계. 필요이상의 책임감에 묶여 있는 현우의 성향. 그걸 벗어나는게 현우에게 남겨진 숙제이고 이드라마가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죠. 누가봐도 반듯한 현오이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 굉장히 어리석고 청소년때 박힌 갚아야 한다는 그걸 깨기 어려운 겁니다. 그건 본인 스스로가 아니면 깨기 어려워요. 할매들이 빚쟁이들이여도 인간적으로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인데 주연이 성격이면 오히려 더 잘 지낼것 같거든요. 현우 자신이 만든 빚.그걸 빚으로 생각하니 연인과 함께 나누고 싶지 않은거죠
현우도 안타깝죠ㅜㅜ
일반적인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알콜중독자 골초할매 성격무서운 할매등 무엇보다 친가족도 아니야 너무나 이상하고 껄끄러운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거절당할게 무서워 은오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헤어질결심을 하고도 옆에서 지켜준다? 현오야 답답하다 그냥 예기해라 은오가 결정하게 그리고 앞으로도 혼자 속으로 다 삭이는 거 그만해라 니도 속병 생기겠다 그리고 이번회차에서 제일 빌런은 그 여,동생 사람 죽을듯이 통화하더니 할매 멀쩡 모처럼 둘 좋은사이 와장창
근데 가정사 얘기 못하고 스스로 이별을 택한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얘기를 했을 때 진짜 혹시라도 버림받게될까봐 그게 두려워서... 이기적이지만 내가 그냥 이별을 택한 마음도 있지 않을까... 그냥 드는 생각이네요
드라마에선 이해못했던게 이 영상을 보면 묘하게 설득이 되네요.
주연은 해리를 만나 상처 오픈하고 앞으로 나아가려했고 현오는 나의 부채감을 은호와 나누는게 사랑이 아니라 놓아주고 곁에서 지켜주는걸 선택했기에... 앞으로 나아가려는 것과 그 시간에 머무르는 차이...
은호랑 혜리 두 명이었으면^^;
딱 이거.
과거 그 시간에 머무르느냐 나아가느냐.
뭐든 상대방이 결정하게 선택권을 주고 거절을 받은 것도 아니고. 합리적이지 못하고 모든 자기 컨트롤에 두고 싶은 것 아님
말해야지
말했다 은호가 먼저 자기를 떠날까 버림받기 싫어서 설명도 없이 상대에게 상처주는 철저한 이기적 선택임
현재 의 할매들이 아무리 편해졌어도 현오에게는 의무감 뿐 아닌 애증이상이고 부모에, 가족에 대한 불신 결핍까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대 보이고싶지도 나누고 싶지도 않은 현오의 상처 분노가... 내겐 셋 중 가장 크게 다가오던데,
에공 짠하다. 현오
일단 드라마 캐릭터을 밨을때 평범치 않는 인물들임
아니 설명하시는 분은 일반적인 걸로 말하지 말구요.드라마 쟌아요. 은호도 평범하지 않는 성격이예요.에고
불우한환경은 은호도 만만치않지만 은호는 다말했고 은호가 말하는동안 넌뭐했니? 혼자 고고하고 멋진남자역할만 하자나
나의해리에게 꽃미남 ❤정찬우 보고싶다
솔직히 드라마로 3자로서 보기엔 은호는 주연 만나는게 맞고 마음을 더 솔직하게 나누는게 설레고 소울메이트 같기 때문에 잘 됐으면 좋겠는거 인정이고
현호는 무슨 사정이 있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말 안해주고 혼자 결정하는거 ㄹㅇ 별로라고 생각하긴 함
근데 현실에서 내가 현호라면? 이라고 생각해보니까 똑같이 솔직히 결혼 하지말자고 할 것 같음 배우자로 대리 효도 하려는 파렴치한들이나 쉽게 결혼하지 진짜 가정사 있으면 애인한테 보여주기도 싫고 그 고뇌와 부담을 나눠가지게 하기 싫을 것 같음 아무리 상대방이 괜찮다고 해도 자신이 겪어본 게 있으니까 더더욱 싫을 것 같음 은호한테 말해도 당연히 괜찮다할거 아니까 그랬겠지싶음
물론 일방적으로 혼자 정리하고 통보하고 그런건 좀 그렇지만.. 하 ㅈㄴ 딜레마
왠지 T성향이 더 강할듯 마음보다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결단 내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ㅎ
저는 현오서사가 너무 작위적인 신파 느낌이라 공감이 안되네요
하하. 다섯 명 할머니를 은호한테 이해하라고요? 친모도 아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할매 5명을요? 그거 은호가 이해 못하고 돌아서면 나쁜여자라 욕할려구요? 현오는 그저 두려울 거예요. 지옥에 같이 끌어들이자니 안 될것 같고 혹시나 은호한테 거부 당하면 어쩌나 싶고. 미안함과 두려움이 크죠. 아파라 이 말을 그렇게 이해도 가능하군요? 전 그게 진짜 끝까지 이기적으로라도 잡아보고픈 현오의 심정이라고 이해했는데... 너 사랑하니 나 버리지 말라는 ㅠᆞㅠ
왜 말을 안하냐고요 답답 8년이나 사귄 은호에게 선택할 기회는 줘야하지 않나..이게 일반적인 판단인데, 사람마다 남을 불편하게 하고싶지 않는 기질이 큰 사람이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래서 손해를 보더라도 주변이 안녕한걸 택하며 양보해요 상대의 부탁은 잘 들어주지만 부탁은 하질 않죠 그렇게 하는게 마음이 편하거든요 에코적인 사람이 나르를 만나면 된통 당하기도 하는데 극중 현호처럼 책임감과 의협심이 강한 사람은 적정선에서 컨트롤이 가능하죠 이런면에서 현오 마음이 이해는 됩니다 그럼에도 둘의 사랑이 안타까와요 5명의 어르신들에 쌓인 환경은 오버스러운 면이 있지만 처음 예상은 할아버지가 첩을 많이 뒀었나?싶었네요 ㅋㅋ 암튼 넘나 재밌게 보고 있는데 채널의 인지도 때문인지 시청률이 아쉬어요
그니까요 처음 5할매 등장이 쉽진 않았어요ㅎ
난 뭔 상황인지 아직도 이해안됨. 억지스러운것 같아...
아무리 이해해 보려 해도 8년을 말하지 않았다는 건 이해가 안 됨
현오: 은호야 나 아픈 할머니 5명 종신수발형인데....너 나랑 결혼해줄래? 나는 너가아플때 어떤상황에 못있어줘 갑자기 사라져야 하고 또 사연많은 대가족이라서 다같이 살아야해~ 지금은 연애할땐 낭만있는 행복한 시간이되겠지만....
결혼하면 대가족과 수발들고 살아야 할거야.
그래도 괜찮으면 결혼하자
은호: 응 그래 난 너와❤ 지옥까지 갈수 있어~ 사랑으로 모든걸 이겨낼수 있어~~난 너를 위해 사랑도 자유도 포기할 자신이 있어.
사람들은 지옥이 따로 있다고들 생각한다.... 니 곁에 니옆에 수시로 문을 열고 기다린다. 그래도 사람들은 그삶의 과정을 사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Welcome ~ 🎉
보통 인간들은 현호처럼 안하고 일을 다 져지르고 나서 결혼 신혼 여행후에 다 보여주지~ 웰컴
그래서 주연과의 차이는 뭔가요?;;;
짜증나는 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