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곳곳에 퍼진 암세포, 점점 커지는 통증.. 어린 딸은 고생하는 엄마와 언니 생각에 마음이 더 아프다.. 매일 새로운 용기를 내는 모녀 | 병원 24시 | KBS 200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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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 이 영상은 2004년 6월 24일 방영된 [영상기록 병원24시 - 미선이와 두 여자] 입니다.
    ■ 낙지머리. 미선이
    작년 가을, 골육종이라는 병에 걸리면서 받은 여러 차례의 항암치료 때문에 한 올도 남지 않은 미선이의 머리모양 때문에 언니가 붙여준 별명이다. 머리카락이 다 빠질 정도로 항암치료를 여러 번 받았는데 이상하게도 왼쪽 다리뼈에서 생긴 암세포는 죽지도 않고 살아서 몸 곳곳으로 퍼졌다. 미선이는 폐와 머리까지 전이된 암세포로 인해 점점 커지는 통증에 아파하고 있다. 그러나 미선이는 자신이 넉넉지 못한 살림에 고생하는 엄마와 언니에게 짐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더 아프다.
    엄마는 10년이 넘게 중풍을 앓던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나쁜 건 다 가져 갈테니 이제는 행복하게 살라고 한 말을 믿었다. 그런데 어찌된 게 그 다음으로는 미선이에게 골육종이라는 병이 찾아왔고 이제는 얼마 안 남은 희망도 앗아가려 하고 있다. 호흡마저 곤란하게 하는 폐 속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미선이. 점점 더 악화되는 병을 이겨보려 애쓰는 미선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엄마와 언니. 오직 셋뿐인 이들에게는 희망을 갖는 것조차 조심스러운데... 과연 희망이라는 이름의 끝에는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투병 #암세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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