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이야기 많은공감이가네요 아빠가 치매예요 엄마가 함께 돌보고 계시는데 자꾸우시네요 가까이 있지못해 자주 들리지도 못하는데 전화넘어로 우시는 엄마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많이 아파요~요즘 치매안심센터에 다니시는데 그시간은 함께 프로그램을 같이하셔서 그나마 괜찮은것같아요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치매에 관여 해야할것같아요
네. 정말 이런 의사님은 처음 뵙습니다. 자발적으로.. 마음으로.. 의사선생님이라 불러봅니다. 논문은 몰라도 책을 읽어주는 의사는 저의 기억으론 처음 이기에 이 생경함이 행복하기까지 하네요 저역시 외동딸로써 차마 도의적으로 요양원으로 모실수 없어 어머니를 제가 돌보았지요. 일은 일대로 집안은 집안대로 돌봄은 돌봄대로 만신창이가 되어가던 즈음 11년만에 떠나셨습니다. 이 책은 어쩌면 우리가 가는 방향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을 용서하게 하는 산소같은 존재같습니다. 의학보다 사랑이란 말보다 현실적이고 마데ㅇㅇ같은 책이 아닐런지요 ^^ 상처받은 몸과 마음까지 헤아리시는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
아빠가 시각장애인이 되셔서 제가 부모님 집에 들어와 산지 10년째 됩니다. 합가한 초기에 바로 뇌경색이 왔었지만 병원에 3시간 내로 가서 조치를 취했기에 후유증 없이 살아오셨죠. 한 3년 반 전부터 식성이 확 달라졌고 (잘 드시던 음식 종류들을 모두 거부하심) 저랑 엄마는 아빠가 심장이 나쁘니 식욕이 많이 떨어진다고만 생각해서 드시고 싶은거 맞춰드리며 살아왔답니다. 원래 좀 욱하는 성질은 갖고 계셨지만 고 순간만 지나면 금방 풀리고 하는 그런 성격이셨는데 올해 4월초부터 제가 자기 돈을 가져간다고 의심이 시작되었네요. 자기 돈 노리고 합가했다고.... 4, 5월 저를 향한 이상한 분노가 참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한 2주 좀 착하게 살더니 어제 또 자기 돈으로 제가 도박하는거 아닌지 묻고 화내고..... 앞을 못 보시니 제가 부모님 재정은 관리해드릴수 밖에 없고 (엄마는 이런 쪽으로는 문외한이시라) 채권에도 투자하고 해서 어떻게든 돈을 잘 굴려드리려고 애 쓴 댓가가....이렇게 도둑놈 취급을 받는게 되어버렸으니 저도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이 사람은 환자다, 하고 생각하니 밉진 않아요. 그렇다고 앞도 못 보는 사람을 요양원에 보낼순 없죠. 가려고도 안 하시겠지만.... 그래서 재가요양보호사를 붙이고 제가 나가기로 결정했답니다. 저에 대한 미움이 저리 크니 제가 옆에 없는게 더 나을거 같아서요. 소개해주신 책의 저자분은 돌봄의 아름다움에 대해 감동적으로 써놓으신거 같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한 가정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네요. 저도 참아보면서 계속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지만 저의 존재가 환자의 감정을 자꾸 건드리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건 올바른 방법이 아닌거 같아요.
![🚨치매는 이런 사람이 잘 걸린다! 혹시 나도 이런 유형에 속하지 않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의사결정 ep.51 Full Ver.]](/img/1.gif)
네 간병 정말 힘들어요 모든 어려운 환경에서 가병하는분들께 감사를올림니다 서로어려운 가저믈 돌아볼수있고 함께사는세상이 되길 바람니다
치매이야기 많은공감이가네요 아빠가 치매예요 엄마가 함께 돌보고 계시는데 자꾸우시네요 가까이 있지못해 자주 들리지도 못하는데 전화넘어로 우시는 엄마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많이 아파요~요즘 치매안심센터에 다니시는데 그시간은 함께 프로그램을 같이하셔서 그나마 괜찮은것같아요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치매에 관여 해야할것같아요
치매에
ALDH,효소가
도움이된다는
스탠포드.대학논문이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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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되시면
좋겠네요~
부담갖지마시고.
연락주세요~~
가슴이아파서
문자드립니다.
010.9278.0005번입니다
네. 정말 이런 의사님은 처음 뵙습니다. 자발적으로.. 마음으로.. 의사선생님이라 불러봅니다. 논문은 몰라도 책을 읽어주는 의사는 저의 기억으론 처음 이기에 이 생경함이 행복하기까지 하네요
저역시 외동딸로써 차마 도의적으로 요양원으로 모실수 없어 어머니를 제가 돌보았지요. 일은 일대로 집안은 집안대로 돌봄은 돌봄대로 만신창이가 되어가던 즈음 11년만에 떠나셨습니다.
이 책은 어쩌면 우리가 가는 방향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을 용서하게 하는 산소같은 존재같습니다.
의학보다 사랑이란 말보다 현실적이고 마데ㅇㅇ같은 책이 아닐런지요 ^^
상처받은 몸과 마음까지 헤아리시는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
감사합니다^^
간병은 성인의영역인거 같아요!
일본에서 실제로알츠하이머의 가장을 아내와 두아들이
헌신하며 집에서같이살아가는모습을 방송에서 보며 참으로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저같으면 못견딜꺼 같아요...
제게도 돌보아야할 남동생이 있는데
내생활의 일부를 포기하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예수님의 심장으로 품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기억이 지워져가는걸
보면서 누구한테도 일어날수있다는걸요.
백세시대에 삼각한 노년층에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빨리 찾아야될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본인의 건강도 챙기시길
힘 내시고요. 건강하세요^^
환자를 돌보는것은 정신적.육체적 힘든일이지요.
동생을 돌보시려면 누님부터 건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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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도움을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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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궁금하신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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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마음에 담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감사합니다^^
치매는 남의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정보 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면 울 나라 의보제도에도 감사를 ~
치매관련 말씀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
가정 간병은 너무 너무 힘들었을 겁니다~~
겸손해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마음이 아픈 병이 아닐까 싶어요...
좋은책 소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환자가 아닌 인간으로 진정한 인간적 유대감을 나누고 공감,인정, 감사로 따뜻한 세상이 되기길 기대합니다
덕분에..좋은책을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치매 부모님 돌보기생각보다 훨씬 힘들어요 엄마,동생 ,저 세명이서 해도 그저 눈물만 나요
감사합니다.
책사서 읽어 보겠습니다.
가정간병 참힘드네요
응원합니다. 건행하세요^^
뇌질환을 가진 가족을 돌본다는 것은 너무나도 많이 힘들지만 그 힘듬뒤에 오는 은혜와 사랑,소중함은 곁에 있을때 돌볼수 있을때 가질수 있는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귀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돌볼수 있을때 가질수 있는 축복~ 이란 말씀에
눈물이 납니다 (치매5년차 간병중인.. )
@@꾹토끼-r1v 아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시네요~늘 수고하심에 축복합니다라는 말로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빠가 시각장애인이 되셔서 제가 부모님 집에 들어와 산지 10년째 됩니다. 합가한 초기에 바로 뇌경색이 왔었지만 병원에 3시간 내로 가서 조치를 취했기에 후유증 없이 살아오셨죠.
한 3년 반 전부터 식성이 확 달라졌고 (잘 드시던 음식 종류들을 모두 거부하심) 저랑 엄마는 아빠가 심장이 나쁘니 식욕이 많이 떨어진다고만 생각해서 드시고 싶은거 맞춰드리며 살아왔답니다.
원래 좀 욱하는 성질은 갖고 계셨지만 고 순간만 지나면 금방 풀리고 하는 그런 성격이셨는데 올해 4월초부터 제가 자기 돈을 가져간다고 의심이 시작되었네요. 자기 돈 노리고 합가했다고....
4, 5월 저를 향한 이상한 분노가 참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한 2주 좀 착하게 살더니 어제 또 자기 돈으로 제가 도박하는거 아닌지 묻고 화내고.....
앞을 못 보시니 제가 부모님 재정은 관리해드릴수 밖에 없고 (엄마는 이런 쪽으로는 문외한이시라) 채권에도 투자하고 해서 어떻게든 돈을 잘 굴려드리려고 애 쓴 댓가가....이렇게 도둑놈 취급을
받는게 되어버렸으니 저도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이 사람은 환자다, 하고 생각하니 밉진 않아요. 그렇다고 앞도 못 보는 사람을 요양원에 보낼순 없죠. 가려고도 안 하시겠지만....
그래서 재가요양보호사를 붙이고 제가 나가기로 결정했답니다. 저에 대한 미움이 저리 크니 제가 옆에 없는게 더 나을거 같아서요. 소개해주신 책의 저자분은 돌봄의 아름다움에 대해 감동적으로
써놓으신거 같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한 가정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네요. 저도 참아보면서 계속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지만 저의 존재가 환자의 감정을 자꾸 건드리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건 올바른 방법이 아닌거 같아요.
진정한 돌봄~
진정한 인간적 유대감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기억력이 많이 감퇴된
분들을 위한
뇌영양제
아세틸콜린
콜린 알포세레이트
관련 내용도 꼭 강의
부탁드립니다.
좋은 얘기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매우 안타깝게도 아무리 훌륭한 얘기도 가족에게 실제 닥쳤을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합니다. 그저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구나 할뿐입니다....ㅠㅠ
한밤중에 치매증세가 갑자기 발생할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엇요 엄마가 치매땜에 저까지 마음이 우울해요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요양원에 보내려고 생각을 해지만 그렇게 안되네요 맘이 아파서
정말 치매 가슴이 너무아픔니다...아빠가 진행이 되고 잇엇다는데...흑흑흑
책 홍보 나오신줄 알았어요.
몹쓸병을 곁에서 지켜보는 저로서도 내가 아닌 당사자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까 부단히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늘 말씀 보았습니다 나는 해외에 살고 있어요 치매를 치료 받고 싶은데 어찌 해야 받을수 있나요 알려 주십시요
치매가 걸렷는데 잠을못자요...이럴땐 대처방법이 잇을까요?잠을 못주무시면 난폭해지시거든요
잠을. 못주무시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도움주세요
본인에게 치매라고 말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님 말안하는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까요?
경우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자신이 더 나빠지는것을 막기위해서 치료할 의지가 있으신분들은 스스로 아시는것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doctorLeeTV 네 감사합니다 ㅎ
* !!!
치매로 이주입원해 계셧는데 무릎 팔등등 상처와 멍이 져잇네요..어떡해 대처를 해야좋을지 가슴이 미어집니다
간병도 여자가 남자나 해주지 ㅋㅋ 님자는.... 요양원 가도 아들들은 안보임 ㅋ
말도 안되는 댓글 쓰지마세요
여자나 남자나 같은 가족입니다
간병하는데 성별이 무슨 상관인가요?
부모님 요양하고 있는 아들로써 황당하네요
요양원 몇군데나 가보셨나요??
Lee laura 전문 요양업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여자들이 부모나 배우자 돈만 취하고 전혀 방임하는 경우가 더 많음 남자들은 돌보지 않는 경우 돈을 밝히는 경우는 드뭄
꼭 자기가 본것만얘기
그게 전부가 아니에요
아들도 딸도 사위도
잘하는사람이 있고
그중에못하는사람도
있고 ㆍ자식어릴때
팽개친부모도 많고
늙고병들어 자식찾는
나쁜부모도있고
다 그래요 내가본것만이
전부는아니에요
저는 삼십년을 여러모로
봤으니 하는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