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미워하는 사람들의 진짜 이유,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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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부모와 자녀 관계가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면 가장 좋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심리치료에서 내담자분들을 만나다 보면 부모를 미워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 나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 지, 그리고 불행했던 어린시절로부터 생기는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지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여러분에게는 상처를 넘어설 힘이 있거든요.
    #가족 #인간관계 #심리학 #자존감 #심리상담 #심리치료 #공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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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오래된 무기력과 우울을 이렇게 극복...

Комментарии • 23

  • @누리-q7e
    @누리-q7e 3 месяца назад +26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모를 싫어하는마음이 엄청커요 어릴적 트라우마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나이가많고 알아주는사람도없고 제 가족도 지켜야하고 연세많으신 부모님도 함께모시는데 저에게 했던 행동이 저의아이들한테 나오면 분노가됩니다ㅠㆍㅠ

  • @user-nf3pg4ci9z
    @user-nf3pg4ci9z 2 месяца назад +14

    Tx
    1. 내탓하지않는다
    ㅡ나에게 호기심과 친절함으로 대하기
    2. 부모와 거리두기
    3. 나를 재양육 reparenting
    "넌 뭘 원하니 "어떤 기분이니"

  • @흘려버려남하는말
    @흘려버려남하는말 21 день назад +11

    나에게 고운 마음 쓰지 않는 자의 정체는 나의 적이다
    그러니 상종하지 말고 본인 인생에 몰두하라
    아픈마음은 추스리고 엉망 엉터리인 그들을 바로 잡으려 애쓰지마라
    애초부터 그들에게 너는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다

    • @Rinpndip
      @Rinpndip 18 дней назад

      슬프지만 이게 정답이네요

  • @damagochimusic7393
    @damagochimusic7393 Месяц назад +9

    나에게 친절해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무의식 중에 내 탓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해요. 의식적으로 나에게 친절한 말을 하더라도 마치 억지로 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깊은 내면에서는 긍정적인 생각에 대한 믿음도 없는 것 같아요. 부모님께 아무리 긍정적인 말을 해도, 제 말은 무시하고 나쁜 점만 계속 얘기하니까, 밖에서도 친절한 사람들이 하는 말도 다 가식처럼 보여요. 속으론 내 말에 부정적일 거라구요..

  • @그린티설빙
    @그린티설빙 3 месяца назад +10

    근본적인 원인은 결혼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는 건 물론 부모를 신성시여기는 유교문화의 영향이라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부모 말에만 복종하게끔 하는 건 물론 ( 이로 하여금 항상 무리에서 눈치를 보고 겉돌고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친구들이랑 연락이 안 되어서 혼자 대화에 못 끼고 싫어도 참고 휘둘리며 대화할 때 묘하게 맥락에서 벗어나는 말을 하게 되다 보니 사회성이 떨어져요.같이 다니는 무리는 있지만 이동수업을 같이 다니고 급식만 같이 먹으러 갈 뿐... 없는 존재가 되는 거죠. )자기 말을 안 들으면 경제적인 지원을 끊는 걸로 하여금 돈이 필요하게 되면 결국 억지로 굽히게끔 한다던지 폰 검사에 옷차림 간섭이며 연애 금지며...사사건건 이번 달 얼마 썼냐 적금은 넣었냐며 자기 돈마냥 관리하려 들고 이런 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개인주의적인 사람이 되거나 어릴 때 한이 맺힌 걸 풀기 위해 ( 경제관념이 없는 것도 있죠. 사용내역을 일일히 확인하기도 하니까) 만족할 때까지 뭘 계속해서 사게 된다거나 하게 되는데 문제는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단편적으로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기 딴에는 조언이랍시고 2차 가해를 한다는 건데요. 본인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가정의 형태가 옳다고 여기거나 자기 상황이 아니니까 겪어본 적이 없어서 "그래도 부모인데...." 부터 시작해서 병원에 입원이라도 하게 되었을 때 안 간다고 하면 냉정하다, 그래도 한번 가 보는게 좋지 않겠냐, 나중에 돌아가시면 후회할 거다, 패륜을 저지르지 말아라, 천륜은 끊을 수 없다는 식에 용서하고 맞춰드리기를 종용하는가 하면 최악의 경우 웹툰 이두나 ! 의 원준이가 진주한테 그랬던 것처럼 뒤에서 몰래 연락을 주고받다가 만남을 주선하거나 배우자 쪽에서 " 자기랑 뭔 상관이냐, 나는 아무 문제 없지 않냐." 라며 본가에 방문하고 돈을 보내는 경우가 있어요. 아니면 체면이 우선이라 결혼식에 부르려고 한다거나 그런. 이런 사람들은 연을 끊는다는 건 너무 극단적이고 부모님도 분명 힘드셨을 테니까 자식인 우리가 이해하고 이제라도 잘 지내보면 된다는 식이라...

  • @stone8737
    @stone8737 Месяц назад +10

    제 이야기라 눈물나네요. Ace 항목 10개중 9개가 해당되고 증상도 정확하게 일치하네요. 제가 왜 엄마에게 정을 못느끼고 미운지 이해가되네요

  • @Justness180
    @Justness180 24 дня назад +4

    중대범죄를 부모가 직간접으로 했다면 애증원망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부모님의 의지와 무관하게 피해입힌거면 그건 용서가됩니다 그부모님도피해자라
    글구 중대범죄 직접안하셨음 나이들면 부족한 부모님도 품게됩니다 그니까 나이들고 불혹 지천명등 말나온거겠죠 돌아가심 후회되니 어지간한건 참고 이해하고 감사한마음으로 삽니다

  • @추운겨울좋아-f8x
    @추운겨울좋아-f8x Месяц назад +17

    저는 50대 주부 입니다.
    살면서 엄마가 보고 싶은적이 없어요. 그게 늘 죄책감으로 나를 힘들게 해요.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나이를 먹을수고록 부모가 이해 안가고 더더욱 원망이 커져요.
    그러면 그럴수록 죄책감이 생겨요.
    거기서 벗어나고 싶어요.

    • @이효선-g4i
      @이효선-g4i Месяц назад +1

      재죄책감으로늘더욱섭섭답맛없재

  • @goodworld82
    @goodworld82 Месяц назад +6

    저도 차라리 고아로 시설에서 자라고
    해외입양이 되었더라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특히 엄마가 심합니다.
    난 너보다 더 어렵게 자랐고 내 밑구녕에서 나온 년이야라고 하질않나 본인은 가슴이 크고 저는 가슴이 작으니 그걸로 남자들이 안 좋아한다며 성적모욕도 하구요.
    손톱물어뜯는 습관도 유치원때부터 생겼는데 그 손을 보고 남자가 안 도망가냐는 말도 하구요.
    중학교때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었다고 하니 죽지 왜 안 죽었냐 그러더군요.
    어릴적부터 세뱃돈부터 돈을 갈취할 생각만하죠.
    칭찬을 제대로 받아본 적도 없습니다. 모욕한거만 수만번 들어본거 같네요.
    온갖 학대중 성적인것도 당해봤네요.
    상담센터를 데려 가봤습니다. 상담사도 너의 힘든 점을 얘기하는데 자기가 미래가 준비된 사람이라는 둥 뜬금없이 말했다는 군요.
    진짜 더 고통스러운 거는 많은데 수십년의 세월을 다 적을 수도 없고 가족의 따스함이 없고 부모에게 안기고 싶어도 어릴 적부터 내가 어려움이 있어도 말을 못하게 됩니다
    어릴적부터 불량청소년이 되거나 반항하며 살지도 않았고 20대중반넘어서까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결혼적령기가 되는 20대후반때쯤은 엄마가 이혼할거 라고 난리난리를 치더군요. 부모가 싸우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3년정도는 된 듯합니다. 아무리 좋은 소개팅도 내 집안이 너무 부끄러워서 오래 만나기도 어렵고 시간을 더 끌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대학원을 갔는데 초졸인거 같은 엄마가 대학 대학원을 잘 알일은 없고 저도 상담심리학을 전공했고 가족복지도 전공하고 대학원은 영유아교육을 전공 하였습니다.
    부모님이 나이가 들면 세월을 돌아보고 이야기가 통하겠지 생각했는데 전혀 고집만 더 쎄지네요.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멀리 떨어지라고 하지만 적을 가까이 두라는 말도 있듯이 그동안 당한거에 대해서 분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본인이 나쁜 부모였다는 건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자녀에게만 못난 프레임을 씌워서 다른 집안이랑 비교하고 본인들은 내가 다른 집안부모랑 비교하면 엄청 화내고 그 집에 가서 살아라라고 하며 너 같은 자녀를 받아주기냐 하냐며 내로남불입니다.
    모든면에서 배울 점이 하나도 없네요.
    아직 미혼인데 어떨때는 좋은 집안 시부모와 남자를 만나서 그 집안 사람들과 좋은 집에 다 같이 살며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며 수준을 알도록 복수하고도 싶네요.
    가족의 의미를

    • @jj-ub1vu
      @jj-ub1vu 25 дней назад +2

      부모님이 성숙한 분들이 아니신가봐요
      그냥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기대도 실망도 하지 않게되지 않을까요
      아그냥 무식해서 저러는구나..
      걍 뭘 너무 모르는구나 알수가 없는 사람이구나하고

  • @님하-c1g
    @님하-c1g 13 часов назад

    더 깊이 들어가면 자녀가 부모를 선택한 것이 맞아요
    부모의 몸에 들어간 건 자녀의 선택에 의한 것이죠
    부모는 자녀를 선택할 권한이 없어요
    그 영혼이 세상에 나오도록 몸을 빌려줬을 뿐이예요
    세상은 완벽한 눌로 돌아가죠
    원인과 결과가 법처럼 작용되요
    본래로 돌아가려는 원력이 작용되기 때문이예요
    그게 신의 뜻이라고 하는 거구요
    한 생이 단타가 아닌 이유죠
    세상엔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죠
    선악은 단지 역할일 뿐이예요
    자신이 깨달아야할 그 무엇 때문이죠
    그게 우리가 태어난 이유예요

  • @kiyomiyezzang
    @kiyomiyezzang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어릴때 가정폭력을 오래당했는데 시집가서 시어른들이 이해못하더라구요 .. 미워하는 내가 잘못됬나? 너무 괴로워요..

  • @Therapist_DD
    @Therapist_DD  3 месяца назад +3

    내가 오래된 우울과 무기력을 극복한 방법
    ruclips.net/video/VEMxdCM5rw4/видео.htmlsi=PO7GA4W0cj5uH6NF

  • @simbada8
    @simbada8 2 дня назад

    감사합니다 ❤

  • @Islander-_-
    @Islander-_- Месяц назад +5

    나이들수록 부모가 키워준 공도 생각하게 되지만 역시 이해안되고 싫더라고요! 밉기보단 싫은….적당히할줄 모르고 선을 넘어버린 싫은 사람들 ~
    다 자라고 보니… 부모만큼 살기도 녹록치 않다 알게됐지만 난 저러지 말아야지….

  • @잡덕-c6c
    @잡덕-c6c Месяц назад +2

    30대 초반인 저는 70대인 부모를 미워하고 있는데 제 잘못 같기도하고 죄책감도 들고 분노들 들고
    제가 부모(아버지,어머니 둘 다)랑 불안적애착이라서

  • @파랑-r6v
    @파랑-r6v Месяц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jaewonkim3413
    @jaewonkim3413 Месяц назад +2

    이런...아동기 부정적 경험 측정 10 질문중에 7개가 해당되네요.

  • @yoonsh68
    @yoonsh68 6 дней назад

    청소년인경우 어떻게 하나요..😢

  • @EatingAtNightasmr-q1v
    @EatingAtNightasmr-q1v 16 дней назад

    원망해도 가고나면 그리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