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아까워서 목숨을 버린 사람들ㅣ 더블린 위스키 화재 1875ㅣ 세계사 ㅣ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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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5천 통의 위스키가 보관된 창고에 불이 났다는 얘기를 들으면
화재가 어마어마했겠단 생각과 함께 술 아깝단 생각이 들죠
그 아까운 술, 버릴 수만은 없지 않겠어요?!
O’Brien, Joseph V., Dear, Dirty Dublin: A City in Distress 1899-1916,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82.
Kearns, Kevin C., Dublin Pub Life and Lore - An Oral History of Dublin’s Traditional Irish Pubs, Gill & Macmillan Ltd, 1996.
Griffith, Lisa Marie, Stones of Dublin, Gill & Macmillan Ltd, 2014.
Ruxton, Dean, The night a river of whiskey ran through the streets of Dublin, The Irish Times, 2016.
Hyland, Adam, The Great Whiskey Fire, Firecall, 2020.
#위스키 #술 #화재 #더블린
술이 불타고 있는데 그걸 마실생각을 하다니 진짜 아일랜드 사람들은 전설이다
아무리 비싼 술이어도 그렇지 길에 흐르는 술을 퍼먹다니ㅠㅠ 그 당시 길에 말똥 돼지똥 사람 똥오줌 막 널려있었을텐데 위생관념이 지금과는 정말 천지차이였나보네요.
과거 소련시절 때 정부에서 술에 대한 규제를 걸어버리니 다들 공업용 약품에서 알코올을 추출해서 마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금주법 당시 선원들은 어뢰 속 알콜을 추출해서 술을 만들어먹었다고 함
화재로 죽은 사람은 없는데 불 붙은 술 마시고 사망이라니 어마무시한 스토리닼ㅋㅋ
2차대전 당시 미해군 군함이 침몰하는 와중에도 해군들이 냉동고에서 아이스크림 만큼은 꺼내서 구출될 때까지 먹은 사례도 있었죠 ㅋㅋㅋㅋ
휘발된 알코올 냄새가 장난아니었을것 같네요ㅜㅜㅜㅜ그리고 비싼 술이 사방에 가득 해서 주지육림처럼 보였던것 같아요ㅋㅋㅋㅋ위험하단걸 알아도 술을 공짜로 가득 퍼먹을수 있다는 욕심을 뿌리치지 못했네요 오늘도 재밌게 감상했어요~;)♡
진짜 골때리넼ㅋㅋㅋㅋㅋㅋㅋ 불씨 있는 부분 잘못 퍼마시면 완전 몸 속에 불 붙는 거 아닌가 으악...세상은 참 예나 지금이나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요
사람보다 돼지가 더 똑똑한듯
주정뱅이들은 답도 없어요 알코올 중독센터 보내도 안될 주정뱅이는 안되더라
술꾼들은 공짜면 목숨걸고 마시는구나
도시가 불타고 있는데 술을?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이해가 안 가네요. 이말이 생각나요. 뭣이 중한디?
살아있는 바베큐가 뛰어다니고 술강이 흐르는데 안미칠수가 없네 ㅋㅋㅋㅋ
아일랜드 사람들 정말 대단해요.
넘 재밌어요
술때문에 저런 화재가 일어났다니 ㅡㅡ;; 위스키는 정말 도수가 높네요 ㅋㅋㅋㅋㅋㅋ 화재로 죽은 사람은 없고 알콜중독으로 죽은 사람이 대다수라니.. ㅡㅡ;; 참 당황 스럽네요.. 아일랜드 사람들이 술을 굉장히 좋아했다는 술꾼들이라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ㅡㅡ;; 아마도 시작은 여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술의 강이라니 발할라인가?
이야 화끈하다. ㄹㅇ 욜로
세상에….😂
진짜… 너무 웃기다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웃기다
아일랜드인들은 찐이다….
이런 전설때문에 아일랜드사람을 술꾼이라고 생각하는 구나..
아이고...인간들아ㅏㅏㅋㅋㅋㅋㅋ
눈숑아니었으면 술꾼들의 역사 한토막을 몰랐을뻔 음냐
눈숑이 재미있는 이유지 이게 ㅋㅋ 별것 아닌것같은 사건들 조명해주는것
아니 유럽에도 엿기름이 식혜 만들어 먹나
정말 술매니아들...
아일리쉬 술만큼 맛없는 양주도 없음 술은 짐빔이나 잭다니엘 처럼 미국 위스키가 향도 그윽하고 거칠고 맛좋음
눈숑이 올았으니 좀 있음 예술의 이유도 오르겠구만...
저 영국이라는 나라는 위시끼 아니어도 원래 불 잘 붙던 불쏘시개국이었어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나라가 남아있는 걸 보면 앵글로 색슨들이 쎄긴 쎈 놈들이었나봐요.
@galaxy 아이구?😗 🤯더블린이니 아릴랜드지?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