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선생님말씀에 하나하나 다 너무 공감하며 시청했습니다. 지금 33개월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많은것들을 놓치고 지내온게 안타까울뿐입니다.. 사실 조금만 신경쓰면 다 할수있는 것들만 말씀해주셨습니다. 19, 20,21년 코로나가 심했을때는 조심스러웠던건 사실이지만 이를 핑계로 티비시청을 늘리고 여러 활동을 안한것은 부모탓이죠. 이제는 위드코로나인 것도 맞고 언제까지고 숨어지낼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 가정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부터 차근히 잘 해보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아이 키우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가 드릴 말씀 때문에 선생님께서 혹여 기분이 상하시더라도 제가 선생님을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고, 선생님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코로나로 일상의 언어자극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일상을 회복함으로써 언어자극을 돌려주자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십니다. 저는 다만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것이 단순히 부모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라는 걸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이것이 부모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 선생님의 말씀대로 부모가 노력하여 일상을 되돌려주면 되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현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교류가능한 이웃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만남은 방역조치로 공공장소가 문을 닫아서 가능하지 않고, 결국 부모가 인위적으로, 개인적으로 노력해서 이웃을 만드는 방법 뿐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제가 원해도 상대가 방역을 이유로 원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습니다. 제 아이를 위해 다른 아이를 위험에 빠트릴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정말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선생님도 그걸 아시기에 포스트 코로나에 필요한 조치들이라고 댓글을 달아주신 거겠지만, 알다시피 포스트 코로나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당장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코로나로 아이들이 풍부한 언어자극이라는 환경을 잃어버린 일을 자연재해로 집이라는 터전을 잃어버린 것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은 안락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잃어버린 지금의 아이들은 언어적 기아와 언어적 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그렇다면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간단히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보다는 집을 재건하는 방법을 말씀해주시거나(코로나 속에서도 일상언어 자극을 줄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방법), 혹은 임시거처라도 마련하는 방법(코로나 속에서 가능한 언어학습 대안)을 말씀해주시는 것이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전자는 사회학의 분야이므로 소아과 의사인 선생님께서 말씀하실 부분이 아니시라면 후자, 즉 코로나 시대에 가능한 대안적 언어자극은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는 없을까요? 다른 영상에서 미디어나 영상통화도 한계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나은 대안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지금 배우자와 최선을 다해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언어자극을 주라고 하셨는데 아이 앞에서 상황극을 하는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요? (이런 말씀을 드리면 선생님께서 웃으실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또한 주말마다 친정과 시댁을 번갈아 다니며 언어자극을 주려고 하는데 이 또한 도움이 될까요? 제가 비웃음을 각오하고 이러한 예를 드는 이유는 저희가 그만큼 절실하게 대안이 필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어찌보면 대안을 제시하는 행위 자체가 마음에 드시지 않으신 듯 합니다. 하지만 대안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충분히 알려주시면서 대안을 제시해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선생님을 정말 존경하고 있고, 선생님께서 제 댓글을 읽으시고 기분나빠하실까봐 많이 염려가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그저 한 사람의 의사일 뿐이시고, 의사란 아이들을 치료하는 게 우선순위이지 국가적 재난 사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의무는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아과 의사로서 충분히 그런 능력을 갖고 계신 듯 하고, 이 사태에 대한 문제의식의 깊이로 보아 그럴 의지 또한 있으신 듯 합니다. 저 또한 아이를 위해 뭐라도 해보려는 한 사람의 학부모로서, 코로나 키즈 전체의(인류의) 지능이 떨어진다는 전대미문의 위기 앞에서 누군가는 선생님께 이런 말씀을 드려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댓글을 읽고 혹시 기분이 상하셨거나 하신 분이 계시다면 미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런 글에 기분이 상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들마다 서로 상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이 절박한 심정이라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육아전문가로서 저의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는 것이 영상을 만드는 목적입니다. 제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당장에 따라 하기 어려운 내용의 영상을 올리는 것은 아이를 키울 때 방향을 이런 방향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노력을 할 때 이 방향으로 노력하시라는 겁니다. 가정의 사정상 안되는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기 어렵다고 가장 좋은 방법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사회가 나아가야할 길을 알려드리지 않고 당장 쉽게 할 수 있는 방식을 바른 길이라고 알려드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제일 바람직한 방향을 알고 이 방향으로 노력을 하되 그게 안되면 부모끼리 대화를 늘이고 부모와 아이의 대화도 늘이고 언어자극도 해주고 상호작용도 해주세요. 이거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거는 이미 부모들이 어느 정도는 하고 있는 것일 겁니다. 아이와 부모가 말로 할 수 있는 것은 뭐던지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언어라는 문화는 제대로 된 연구 자체가 힘든 분야이므로 문화라는 측면에서 이해를 하셔얄 겁니다. 인류가 탄생한 아래 사람들이 언어를 배운 방식 이게 제일 중요한 겁니다. 그게 바로 제가 올린 영상의 방식입니다. 그런데 언어는 부모 혼자서 아이와 이야기 하고 상호작용하고 부모의 대화를 듣고 어느 정도는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관계는 그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은 힘들 겁니다. 결국은 어릴 때부터 사람을 사귀는 것에 대한 어른들의 롤모델이 아이들 인간관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걸 따로 따로 가르치려고 하면 부모의 인생이 고달파질 겁니다. 그래서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으로 최대한 그 방향으로 노력하시라는 겁니다.
코로나시기에 임신하고 출산하고.. 그 아기가 지금 18개월입니다. 코로나도 걸렸었고. 지옥의 10일을 병원입원해서 보냈네요. 처음은 아기가 안쓰러워 핸드폰으로.. 태블릿으로 영상 보여주다가. 6인실에서 2인실로 병실 옮기며. 같이 입원한 아기 엄마의 조언과 교수님 영상으로 정말 깨달은게 많습니다. 지옥이 지나가니 억울하기도 하더라구요. 어차피 이렇게 걸리게 될걸 가지고 왜그렇게 꽁꽁 싸매고 살았나 싶었습니다. 입원 이틀째부터 지금까지 미디어는 100프로 차단중이고. 시댁도 매주 놀러가고. 우리세식구 벌써 1박2일이지만 2번이나 놀러갔다왔습니다. 어제는 키즈카페도 처음 가봤습니다. 앞으로 많이 다니려고 하구요. 미디어를 차단하니.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완전하진 않지만.. 엄마소리도 들어봤네요. 7년만에 와준 소중한 우리딸.. 코로나가 무서워 꽁꽁 싸맨 게 독이 되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많이 보여주고 가르치고 많이 얘기나누며 지내보겠습니다. 교수님 영상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다문화가족과 언어교육에 대해서도 영상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엄마입니다. 아이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는것이 중요한것은 알지만 한국/중국어를 사용하고 공용언어는 영어여서 쉽지가 않습니다. 아빠와 공용어 영어를 쓰면서 제가 아기와 따로 대화할때는 한국어를 쓰고 이웃 친구도 자주 만나고 있는데 이렇게 해나가면 될까요? 아기에게 밥 먹자, 영어, 한국어로 두번씩 얘기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선생님 정말 소름 돋고 반성이됩니다. 이전에 어른들 대화를 6시간이상 들려줘라 라는 말씀을 듣고 '평일에 아빠 2시간 보는데 어떻게 가능해?'하며 반발을 했었습니다ㅜㅜ그리고 상호작용이 더 중요하다는 다른 사람 말을 듣고 저 혼자만의 위로를 얻었죠ㅜㅜ 그런데 요즘시대 아이들 부모와의 상호작용시간은 늘었지만 지능은 떨어지고있다... 뒤통수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ㅜㅜ노력 해봐야겠어요
저희아가는 7개월인데 돌쯤된 친구 아기와 동갑이라서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정해진 사람들 이웃들 만나기로 정하려구요. 집에는 할머니가 자주 오셔서 말씀도 많이 하시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겨울이라 밖에는 잠깐씩밖에 못나가고 사람을 많이 못만나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만나고 모국어도 많이 들려주려 합니다.
이사직후 코로나가 터져서 만날 이웃은 적고 어린이집은 늦게보낼 거라, 늘 경험과 사회성이 걱정돼서 코로나 조심하면서 부지런히 다녔네요. 사람이 붐비지 않을 법한 도시외곽에서 자연도 보여주고 동물도 볼 수 있게 하든지, 동네에서 주로 산책이랑 아파트 하원시간대에 붐비는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같이 만나게 하곤 했네요~ 이제 어린이집 입학을 앞둔 지금 돌이켜보면 진짜 제가 어떻게 그렇게 데리고 다닐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만큼 고생은 하긴 했나봐요ㅠㅡㅠ 하원할 때라도 매일보는 친구들이랑 뛰어놀게 해야겠어요!! 늘 필요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일상에서의 가르침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셔서 편안한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소아과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코로나 키즈들 대부분이 지능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말도 더 빠르고 발달이 좋은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대요. 이 아이들은 부모가 재택을 하게 되면서 다른 세대 아이들보다도 어른들 일상대화에 많이 노출된 케이스일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과도 일맥상통할 듯 합니다.
선생님 이번에도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 키즈로 태어나 밖으로는 정말 많이 안다녀본 아이거든요 ㅠㅠ 거의 다 집콕인데 이제 좀 여기저기 다니며 많이 보고 경험하게 하고 싶은데 슬슬 날씨가 풀리니 미세먼지가 나빠지네요ㅠ 미세먼지가 좋다 싶으면 날씨가 추워 감기 걱정도 되구요 ㅜㅜ 참 뭐 하나 완벽하지 않은 상황인데 이럴땐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가져가는게 맞는건지.. 매번 궁금합니다😭 오늘은 날이 좋지만 미세먼지가 안좋으니 집에서 있고, 내일은 미세먼지가 좋지만 날이 추우니 집에서 있고,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집콕만 하는 상황이에요 ㅜㅜ 무엇을 포기하는게 그나마.. 최선일까요?ㅠㅠ
어릴 때 너무 아프지 않는 것도 면역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도움이 안 된대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제가 다니는 소아과 의사쌤께서 ㅎㅎ) 하정훈 쌤 말씀에 미루어 보더라도 감기 or 사소한 질병은 1~2주일이지만 아이 발달은 평생을 좌우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보다는 괜찮을 거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게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대 문화센터도 못가고 시댁 친정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너무 증가 하는 바람 에 매일 집콕이네요.🤣 빨리 정점이 지나서 일상이 조금으라도 회복이 되면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여러가지 경험과 인간관계 형성에 신경을 더 써야 할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_^ 이제 갓 4개월이 된 우리 아기 보면서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 시기에 태어난 아기들은 언어나 지능이 발달이 늦다고 하니 아기들도 걱정이고 안타깝기도 하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걸 경험시켜 주지 못 하는건 아닌지 짠하네유 😭 그리고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이 시기에 태어난 아기들이 외출이나 사람 초대도 마음대로 못 하고 하니 유독 낯가림도 빨라졌다고 하고... 지금은 우선 양가 부모님들이랑 많은 시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서 상황이 좋아져서 아기들도 부모들도 지금보다 더 많은 걸 같이 공유하고 느끼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 🙏😊
선생님 안녕하세요 😄 24개월이 되어 이제 어린이집에 등록을 했습니다. 막상 보낼려니 오미크론의 기세가 너무 강해 3월ㅡ4월은 보내지않을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이 언어발달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24개월ㅡ36개월시기에 마스크를 낀 선생님과 지내는것이 언어발달에 좋지않을것같은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쌍둥이라 빡시긴해도 1년더 제가 데리고 있는게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건지 어느것이 맞는것입니까.ㅜㅜ 어린이집가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것이 나은건지.. 개인이 각자 판단해야할 문제인데 여쭤본것같아.. 죄송합니다
위험을 감수해야한다는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돌전까지는 외출도 거의 안하고 가족간 왕래도 적었는데 아기가 불쌍하기도 하고 활동량이 집에서 노는걸로는 충족이 안되는것같아 외출하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안나가면 나가자고 졸라서 베란다나 집앞 복도라도 신발신고 나가요 ㅎㅎ 낯가림도 심하고 소극적으로 놀던아기가 지금은 밖에서 날아다니고 새로운 친구들에게도 먼저 잘다가가네요. 말도 많이 늘었고요. 날씨도 춥고 외부활동도 제한적으로 할수밖에 없었는데 날씨 풀리면 야외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해봐야겠어요. 아이 키우면서 걱정도 많아지고 불안감에 자꾸 움츠러드는데 선생님깨서 계속 깨우쳐주시려고 말씀해주신 덕분에 다시 각성하고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부모또한 정신 건강도 잘 키워야할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여행이나 동물원 박물관 미술관 이런곳도 안 가고 있거든요.. ㅠㅜ 진짜 느므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하.. 그래서 인스타그램 삭제했습니다. 인스타그램때뮨에 가고깊안곳 먹고싶은 곳 너무 많아서 나만 안가고 있네..? 나도 갈까? 왜 나만 집에서 ㅠㅠㅠ 이런 생각 많이 들더라구요....진짜 비교 안하려고해도 하게된다는. 그래서 삭제하고 6개월째인데 세상 편해요 진심. 오히려 소비지출도 많이 줄어 더 좋네요!!?
선생님~^^ 질문있어요!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없는 장소를 다니며 9개월 아기한테 이것저것 구경시켜주고했는데 이런건 별도움이 안되는건가요? (거리떨어져서 사람들보거나 다양한물품,풍경 보는것들) 그것보단 한사람이라도 직접 집으로 초대해서 사람을 보여주고 대화하는게 중요한건지 궁금합니다!
어린이집교사로서.. 정말 코로나이전 아이들 보다 반년이상은 늦은거 같아요. 배변훈련도 늦어지고 말도 인지도 사회성도 심각하게 늦어지네요..애들이 사람에대한 경계도 너무 심하고 외출을 거의 못하니 동물원도 한번 안가본 애들도 많고 걱정입니다.. 정말.. 마스크를 쓰니 어른들 입모양도 잘 못보니 발음도 관찰이 잘안되니 애들 발음도 정말 걱정되요 집에서는 마스크 안쓰니 많이 대화해주시고 입모양 정확히 보여주시고 그러셔야할거 같아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93일 된 아기가 재채기를 너무 자주하는데요 온습도가 잘 맞는 아기방에서는 안하는데 거실에만 나오면 합니다 다른증상이 없으면 거실 온습도가 안맞아서 그렇다고 보면 될까요? 요즘 시기에 병원에 가기도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그리고 습도 40~60프로로 유지 하는건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가습기 사용이 찝찝하여 밤에는 수건으로 널어서 습도 유지를 하려고하는데 습도가 생각보다 올라가지않아서요ㅜㅜ
선생님, 매일 오전 1-2시간 친정엄마집에가서 대화를나누고 공동육아를하곤하는데요. 저녁에 남편과 1시간정도 식사시간때 대화하구요. 하루평균3시간정도 성인의대화를노출하는것 같은데, 질문은, 특정 대화하는성인이 친정엄마,남편 매번 동일하고, 대화내용속에 단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아기언어발달에 도움될까요?^^ 하루6시간 노력해보아야겠네요ㅠ
이건 부모가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감수할 것인가의 문제일 겁니다. 극단적으로 교통사고 날까봐 외출 안하지는 않을 겁니다. 필요하니까 그 정도의 위험성은 다들 감수합니다. 아이들에게 코로나는 어른들과는 달리 위험한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저라면 아이 걸리는 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하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남들 보내면 나도 보내자 이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무난할 거같은데 이건 부모가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감수할 것인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선생님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이웃의 아이가 심하게 울고 때쓰는데 두세돌짜리 아기가 거기 영향을 많이받을까요? 좋은 이웃이라 함께 지내고싶은데 이웃의 아이가 통제하기 어려울정도로 울고, 전반적발달이 느려 감각통합치료등을 받고있다고 하는데 어른들이 함께하는경우 저희 아기의 정서에 큰 영향이 없을까요?
20개월 이제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너무 늦었나요? 엄마가 겁보라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요 ㅠㅠ 선생님 화용언어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티비영상은 안보여주고 어린이 만화( 일상대화 많이 나오는 아이 만화) 듣기만 하는건 어떤가요? 그것도 전혀 도움 안될까요? 신랑은 맨날 늦게 들아오고 울애기는 대화하는 걸 별로 못듣는데 😭
선생님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한번 다문화가족의 언어 교육에 대한 말씀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다른 책이나 인터넷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조언은 엄마는 엄마 모국어로 아빠는 아빠 모국어를 사용해서 아기와 대화하라고 하는데 저희 부부는 영어로 대화하기때문에아무래도 영어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하지만 같이 살고 있는 조부모님과는 한국어로 얘기하구요. 어떻게 군형을 잡는게 좋을지, 저도 영어로 말하는게 아기한테 좋을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저는 지금 5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구요.코로나에 독박육아라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사랑해주기 그리고 책 읽어주기 노래불러주기 입니다.우선은 이렇게만 해줘도 괜찮을까요? 사람 만날 수도 없고 남편은 애기 잘 때 늦게 오구요.. 일상이 없어지니 누워있는 아이를 보면 너무너무 불안하고 촉박해요.
저도 요즘 이런 걱정으로 멀쩡한 집 놔두고 친정에 들어가 살고있습니다. 평일에 남편은 오전7시에 출근 저녁9시 퇴근으로 아이는 아빠를 볼수조차 없고 주말은 제가 일을 나가 남편이 혼자 아이를 보니 어른들의 대화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수개월을 보내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아이와 남편과 친정에 들어와 있네요...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계시니 대화도 많아지고 함께 밥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일상도 보낼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코로나가 끝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ㅠㅠ
요즘 특히나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남편이 외국인이라 저와 남편은 집에서 영어로 항상 대화를 하구요. 맞벌이 부부라, 저희가 출근한 후에는 저희 엄마께서 아이를 케어해주시는데 하루 8시간 이상은 한국어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환경의 엄어 노출이 혹시나 아이에게 언어 발달을 지연시킬수 있는 환경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17개월인데, 단어를 알아듣고 이해하는 단계는 확실한데 아직 아이가 스스로 말하는 단어는 세 단어 뿐입니다. 혹시 집안의 이런 언어 환경이 영향일 수 있나요?
아빠가 외국인이라 저와 시터랑은 한국어, 아빠와는 아빠의 모국어, 그리고 엄마와 아빠 사이는 영어로 대화를 해서 아기가 삼중언어 노출이 되고 있어요. 지금 11개월이고 한국어와 아빠의 모국어는 알아듣고 영어는 못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에 언어발달이 더 지연되고 코로나까지 겹쳐 추후에 발달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선생님 말씀대로 적어도 일주일에 이삼일은 친정 시댁 식구들과 보내기로 아주 노력했고(물론 저는 매우 힘들었지만) 평소엔 아기친구 엄마와 오붓하게 만나기 실천했어요! 그덕분인지 26개월인 지금 자기 할말 표현 다 하고 아주 어려운 긴문장(달님이 따스하게 ㅇㅇ를 바라보고 있어서 잠이 잘 올것같아요 ㅇㅇ이의 ㅁㅁ는 어디에있을까요? 찾아주세요 아니면 같이 찾아볼까요? 등..)까지 구사하는데 선생님 조언덕분인거 같아요^^ 정말 여러 사람 모여서 일상대화 들려주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모국어발달이 빠르니 영어도 제가 해주는데 아주 습득이빨라요. 모국어가 더 중요하다, 일상대화가 중요하다는것 정말 진리입니다!!! 항상 중심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27개월 아기를 키우는데요…,남편이 외과의로서 바쁘고 집에서 저 혼자 아기를 많이보고 저 혼자 말을해서요… 남편은 2세라서 한/영어를 선언하고 그래서 아기가 말이 늦고 아랍어 같이 웅얼대다가 한국말 비슷한 단어를 넣긴해요. 한시간 아기용 동요영상을 보여주고 저 혼자만 말해서 자극이 모자랄까 걱정입니다 ㅠㅠ
6개월이면 아직 언어중추가 발달하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는 어른들간의 일상의 대화를 듣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책읽어주는 것은 이 시기 언어중추 발달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구요 라디오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2년 이란 짧은 시간동안 우리말을 제대로 기초를 다져야하는데 다양한 대화를 다양한 환경에서 듣게 하는 것이 모국어 발달에 정말 중요합니다.
38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이라 3개국어를 골고루 잘하는데 세돌이 지나고 숫자 알파벳에 관심을 가져 알려줬더니 거의 다읽고 요즘은 한글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매일 ㄹ이 들어가는 단어를 찾는등 관심을 보이는데 그래도 가르치지 않고 질문에만 대답해주는게 맞을까요?
6개월 아이를 키우는 저희 부부는 선생님의 영상을 함께 보고 늘 의논합니다. 그래서 아빠가 출근하고 나면 보육교사 선생님이 오셔서 저와 대화하는것을 하루에 세시간씩 들려주고 있습니다. 돈이 좀 들긴 하지만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인 것 같아서요. 주말엔 외가 친가 무조건 데리고 가서 친척들과 함께 지내구요. 이러한 방법도 있다.. 라고 공유하고싶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어린이 집은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들에게는 도리어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 집에서는 어른들의 일상대화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런데 단순한 아이들간의 대화가 많아 말은 빨리 늘수 있지만 화용언어라는 측면에서는 가정에서 어른들의 일상대화를 듣는 것 보다는 손해일 겁니다. 그리고 어린이 집에서는 어른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롤모델이 별로 없습니다. 사정상 집에서 볼 사람이 없는 경우는 어린이집을 3돌 이전에 보낼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3돌 전에 어린이 집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집에서 대안을 찾는 것이 더 좋습니다.
왜 항생제를 처방한 것인지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 이건 약을 처방한 의사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치료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시다 시피 바이러스 질환이니까요 열만나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해열제 정도만 처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질병에 대해서는 이런 상담은 의사의 처방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야기라는 것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말씀 적극동감합니다! 전 그래서 자랑은 아닐지 모르지만...집에서 소모임같은걸 많이 해왔습니다 어차피 애기엄마아빠들은 밖에서 다들 조심하니까 조리원동기들끼리 집에서 작게 모이기도 하고 또래아이들 키우는 부부들과도 종종 어울리구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29개월 저희 아기 어딜가도 말잘한다 소리 들어요 제가 봐도 쪼그만 녀석이 별소릴 다합니다..ㅋㅋㅋㅋ근데 요 참새녀석이 부모의존성이 너무 높은것 같아요ㅜㅜ뭐든지 다 엄마가 해줘 아빠가 해줘 징징징~혼자서 해보라고 하면 쪼금 하는척 하다가 안돼안돼~~엄마가~~ㅜㅜ하면서 또 짜증내고 징징징...양말신기 신발신고벗기 등등 또래친구들은 이제 곧잘 하는걸 아직도 하나도 하지못해요ㅜㅜ어린이집을 안 다녀서 더 그런것같기도하구요..사실 다 제 불찰이겠죠? 어디서부터 잘못한건지.... 이런건 방법이 없나요? 스스로 해보라고해도 절대 안 하고 벌써 짜증낼 준비부터해서 저도 그 징징소리가 듣기싫어서 그냥 제가 해줘버리고..계속 악순환인거같아요 선생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ㅠㅠ
정말 공감되네요… 어떤 뜻인지는 알겠지만 요즘 같은 환경에서 (꼭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이웃 친구 자주 만나라는 조언 해주실때마다 마음이 갑갑하고 육아스트레스만 받네요… 현실적으로 워킹맘이나 직장다니다 육아휴직써서 전담육아하는 요즘 엄마들 입장에서 너무 원론적인 말씀이신것 같아서요..
매일 만나는 이웃과 친구가 제일 좋은데 그게 안되면 일주일 한번 만나는 친구라도 안만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각자의 성격과 가정의 형편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수밖에 없는데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드리는 겁니다. 예전에는 이게 다 저절로 되었고 지금도 수많은 나라에서는 이렇게 이웃들과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너무 늦은 답글일수 있지만 남겨봅니다. 저는 출산할때도 조리원 동기 만드는게 싫어서 일부러 산모들 동선이 겹치지 않는곳을 이용 했었는데요 출산하고 나서 우울증도 오고 코로나도 터졌을때라 (2020년) 아기를 데리고 어디가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당근에서 동네생활이란 것을 알게되었고, 저희동네쪽에 동네아기친구 구한다는 글이 꽤올라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개월수 비슷한 친구들 3명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아기 4명이 모여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3-4번은 본거같아요 ㅠㅠ 엄마들도 좋은 공둥육아친구들이 생기고 애들도 서로 아웅다웅 잘놀고 좋더라고요. 육아휴직중이였던지라 가능한거지만 ..이런 방법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선생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18개월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마스크를 잘 써서 문센가서도 수업 잘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3월부터 어린이집을 가는데 만1세반이다보니 마스크 착용을 하고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두돌 미만 아가는 착용 권고를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요. 이렇게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도 괜찮은걸까요?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네.일부러 놀이터에서 알게된 또래아기.집에 서로 초대하며 놀곤했어요 근데.매일만나긴 사실힘드네요. 그리고 집앞에 육아센터 자주가면서 오는사람만 오니까 저절로 애들끼리 인사하고 그러네요 지금 15갤 남자아기인데 자기 스스로 먼저 놀이터나 키즈카페가면 또래나 누나형들에게 다가가서 까꿍 거리고 관심을 보이네요 ㅋㅋ 형누나들이 자연스럽게 인사도해주고요 ㅎㅎㅎ 이것도 도움될까요 ㅎㅎ그모습이 재미있어서 매일 애들 하교 시간대에 데리고가서 초등학생들 노는모습 보여주고그래요. 대화들려주기에 노력을 해야겠네요
선생님 근데.. 언제까지 거리두기 할 수는 없지만 뉴스에서 7개월 귀하디 귀한 아이가 길에서 사망한 사건을 접하고 다시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소그룹이라도 만나다가 내 아기 코로나 걸려서 같은 처지가 되면 어쩌나 싶어서요.... 병원과 의료진선생님들 탓은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들에게만 짐을 지우고 책임을 묻는 사회 분위기가 더 싫어요. 전 책임져주는 국가가 없어졌다는 생각에 무섭네요.. 델타때보다 오히려 확진자가 폭증하는 요즘 더더욱 집의 빗장문을 걸어잠그게 되네요...
우리나라는 1년에 교통사고로 7000명이상이 사망합니다. 그래도 다들 차를 타고 다닙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이건 문제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코로나로 사망할 가능성은 정말 적습니다. 교통 사고로 위험할 가능성보다 적을 겁니다. 그래도 나는 안전을 원한다 그럼 부모가 원하는데로 하시는 겁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는 결국 선택하는 거고 이 선택은 부모가 하는 겁니다.
제일 좋은 것은 동네에서 이웃을 사귀는 건데 이거 잘 못할 경우는 부모 혼자라서도 아이와 대화하고 놀아야죠 지나가는 사람들이라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모르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춰도 인사하고 이야기하는데 그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있었는데 이 문화가 사라진 것이 비극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ㅜ 운전을 못하는 관계로 거의 메일 신랑 끝나면 마트에 가서 한바퀴 돌고 사람들이 인사 건네면 인사하는 정도 ( 코로나 때문) , 식자재 구경 시켜주고 등 하고 있는데 우버라도 타서 매일 나가도록 해야겠어요 ㅜ 한국에 계신 엄마랑은 30분 씩 매일 통화하지만 정말 사람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ㅜㅜ 그래도 아기라서 마트가면 사람들이 말 걸어 주고 인사 해 주는데 .. 오늘 정말 춥지만 아기 데리고 우버 타고 나가야겠어요!!
위드코로나는 오미크론 정점이 지나야 가능할 겁니다. 지금 하는 것이 아니고 위드코로나 시기에 하시란 이야깁니다. 그리고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지금도 불특정 다수와 만나는 것이 제한이 있지 소수와 만나는 것은 금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사람을 매일 만나는 것은 지금같은 시기에도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래도 겁나면 한두달 더 지나면 정점을 지날 거고 그럼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완전히 해제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돌 직후 코로나가 왔고 세돌이 막 지난 지금 코로나가 정점이네요 ㅜㅜ 언어발달이 제일 중요한 2년이라는 시기에 저렇게 하지 못했어요..코로나가 너무 무서워서요.. ㅠㅠ 이제 다음주에 첫 기관으로 유치원에 갑니다 그래도 엄마랑 둘이 있었지만 언어는 생각보다 잘 따라와줬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비교대상이 전혀 없으니 ㅜㅜ 잘했나 모르겠네요 위드코라나 시대에 저렇게 하라셨는데 타이밍 잘 맞는분들은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족케이스는 제가 다시 일을 시작해야해서 늦은 하원시간이 될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는 육아팁 영상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for 워킹맘☺️
두돌 이전의 모국어 발달의 경우는 라디오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아프리가 말 나오는 라디오 10년 들으면 그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게 안되면 차라리 부모 혼자라서도 아이와 이야기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낫습니다.
선생님 이 연구논문 읽어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자가 설명하는 지능저하된 요인과 전혀 달라서요. 그냥 언론에서 지능저하됐다 이부분만 읽으시고 개인적으로 해석하신건지. 이 논문 프리프린트로 세상에 나온지 몇달 됐고 해외 언론에서도 전문가 인터뷰 껴서 보도 많이 됐는데 영어 되시는 분들 좀만 찾아보세여ㅎㅎ 완전 새로운 이론을 만드신듯
![[#캔모아] 울기만 하면 마비 증상을 보이는 금쪽이♨ 알고 보니 쓰러진 아빠에게 유전된 질환!?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212회](/img/1.gif)
확실히 조부모님을 자주만나는 아이는
발달이 늦지않고 오히려 빠른것을 보았습니다 적어도 가족친지라도 자주보는것이 좋은것같아요
선생님의 강의가 제 육아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의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중심을 어느쪽에 둬야하는지 휘둘리지 않을 것 같아요.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선생님 덕분에 행복해질것 같습니다
저는 선생님말씀에 하나하나 다 너무 공감하며 시청했습니다. 지금 33개월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많은것들을 놓치고 지내온게 안타까울뿐입니다.. 사실 조금만 신경쓰면 다 할수있는 것들만 말씀해주셨습니다. 19, 20,21년 코로나가 심했을때는 조심스러웠던건 사실이지만 이를 핑계로 티비시청을 늘리고 여러 활동을 안한것은 부모탓이죠. 이제는 위드코로나인 것도 맞고 언제까지고 숨어지낼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 가정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부터 차근히 잘 해보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아이 키우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가 드릴 말씀 때문에 선생님께서 혹여 기분이 상하시더라도 제가 선생님을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고, 선생님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코로나로 일상의 언어자극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일상을 회복함으로써 언어자극을 돌려주자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십니다. 저는 다만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것이 단순히 부모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라는 걸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이것이 부모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 선생님의 말씀대로 부모가 노력하여 일상을 되돌려주면 되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현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교류가능한 이웃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만남은 방역조치로 공공장소가 문을 닫아서 가능하지 않고, 결국 부모가 인위적으로, 개인적으로 노력해서 이웃을 만드는 방법 뿐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제가 원해도 상대가 방역을 이유로 원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습니다. 제 아이를 위해 다른 아이를 위험에 빠트릴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정말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선생님도 그걸 아시기에 포스트 코로나에 필요한 조치들이라고 댓글을 달아주신 거겠지만, 알다시피 포스트 코로나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당장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코로나로 아이들이 풍부한 언어자극이라는 환경을 잃어버린 일을 자연재해로 집이라는 터전을 잃어버린 것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은 안락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잃어버린 지금의 아이들은 언어적 기아와 언어적 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그렇다면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간단히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보다는 집을 재건하는 방법을 말씀해주시거나(코로나 속에서도 일상언어 자극을 줄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방법), 혹은 임시거처라도 마련하는 방법(코로나 속에서 가능한 언어학습 대안)을 말씀해주시는 것이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전자는 사회학의 분야이므로 소아과 의사인 선생님께서 말씀하실 부분이 아니시라면 후자, 즉 코로나 시대에 가능한 대안적 언어자극은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는 없을까요? 다른 영상에서 미디어나 영상통화도 한계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나은 대안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지금 배우자와 최선을 다해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언어자극을 주라고 하셨는데 아이 앞에서 상황극을 하는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요? (이런 말씀을 드리면 선생님께서 웃으실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또한 주말마다 친정과 시댁을 번갈아 다니며 언어자극을 주려고 하는데 이 또한 도움이 될까요? 제가 비웃음을 각오하고 이러한 예를 드는 이유는 저희가 그만큼 절실하게 대안이 필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어찌보면 대안을 제시하는 행위 자체가 마음에 드시지 않으신 듯 합니다. 하지만 대안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충분히 알려주시면서 대안을 제시해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선생님을 정말 존경하고 있고, 선생님께서 제 댓글을 읽으시고 기분나빠하실까봐 많이 염려가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그저 한 사람의 의사일 뿐이시고, 의사란 아이들을 치료하는 게 우선순위이지 국가적 재난 사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의무는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아과 의사로서 충분히 그런 능력을 갖고 계신 듯 하고, 이 사태에 대한 문제의식의 깊이로 보아 그럴 의지 또한 있으신 듯 합니다. 저 또한 아이를 위해 뭐라도 해보려는 한 사람의 학부모로서, 코로나 키즈 전체의(인류의) 지능이 떨어진다는 전대미문의 위기 앞에서 누군가는 선생님께 이런 말씀을 드려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댓글을 읽고 혹시 기분이 상하셨거나 하신 분이 계시다면 미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런 글에 기분이 상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들마다 서로 상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이 절박한 심정이라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육아전문가로서 저의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는 것이
영상을 만드는 목적입니다.
제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당장에 따라 하기 어려운 내용의 영상을 올리는 것은
아이를 키울 때 방향을 이런 방향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노력을 할 때
이 방향으로 노력하시라는 겁니다.
가정의 사정상
안되는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기 어렵다고 가장 좋은 방법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사회가 나아가야할 길을 알려드리지 않고
당장 쉽게 할 수 있는 방식을
바른 길이라고 알려드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제일 바람직한 방향을 알고
이 방향으로 노력을 하되
그게 안되면 부모끼리 대화를 늘이고
부모와 아이의 대화도 늘이고
언어자극도 해주고 상호작용도 해주세요.
이거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거는 이미 부모들이 어느 정도는 하고 있는 것일 겁니다.
아이와 부모가 말로 할 수 있는 것은 뭐던지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언어라는 문화는
제대로 된 연구 자체가 힘든 분야이므로
문화라는 측면에서 이해를 하셔얄 겁니다.
인류가 탄생한 아래 사람들이 언어를 배운 방식
이게 제일 중요한 겁니다.
그게 바로 제가 올린 영상의 방식입니다.
그런데 언어는 부모 혼자서 아이와 이야기 하고 상호작용하고
부모의 대화를 듣고 어느 정도는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관계는 그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은 힘들 겁니다.
결국은 어릴 때부터 사람을 사귀는 것에 대한 어른들의 롤모델이
아이들 인간관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걸 따로 따로 가르치려고 하면
부모의 인생이 고달파질 겁니다.
그래서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으로
최대한 그 방향으로 노력하시라는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잘 알겠습니다^^
@@공공공-l3w 오 좋은 방법 감사합니다 ㅎㅎ
코로나 무서워서 경험많이 못한 우리딸 ㅠㅠ
제일중요한 돌지나고 세돌까지 ㅠㅠㅠ
언어발달이 늦어서 일도 그만두고 올인하고있습니다. 이런이야기하는 전문가가 많아 져야 할것같아요.
코로나 무서워서 이웃과 교류안하는 부모들보면 안타깝습니다 …. 구더기무서워서 장못담그다가 아이들 크면서 사회적 대화가 안되서 크게 고생할거같아요 ㅠㅠㅠㅠ 당연한걸 못격고 크는 코로나키즈 ㅠㅠㅠ
나이많은 초산엄마라 주변에 애기도 없고 애기 아빠는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 들오고 시댁친정 부모님이라도 뵐라면 아기랑 차타고 이동해야하니... 참 쉽지않네요 아기 잘 키우기 ㅜㅜ
저랑같아요 ㅠㅠㅠㅠ
저두요ㅜㅜ 힘냅시다!화이팅!
저도 그러네요 ㅜㅜ 주변 친구들 아이들은 이제 학교 다니네요
저도요 ㅠㅠㅠㅠ
저도요....독박육아에.. 주변에 친구도 없어 정말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드네요. 이전엔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얻을 수 있었던 것들을 이젠 오롯이 엄마가 제공하기위해 노력해야하니까요...
정말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실이네여
코로나시기에 임신하고 출산하고..
그 아기가 지금 18개월입니다.
코로나도 걸렸었고.
지옥의 10일을 병원입원해서 보냈네요.
처음은 아기가 안쓰러워 핸드폰으로..
태블릿으로 영상 보여주다가.
6인실에서 2인실로 병실 옮기며.
같이 입원한 아기 엄마의 조언과 교수님 영상으로 정말 깨달은게 많습니다.
지옥이 지나가니 억울하기도 하더라구요.
어차피 이렇게 걸리게 될걸 가지고 왜그렇게 꽁꽁 싸매고 살았나 싶었습니다.
입원 이틀째부터 지금까지 미디어는 100프로 차단중이고. 시댁도 매주 놀러가고.
우리세식구 벌써 1박2일이지만 2번이나 놀러갔다왔습니다.
어제는 키즈카페도 처음 가봤습니다.
앞으로 많이 다니려고 하구요.
미디어를 차단하니.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완전하진 않지만.. 엄마소리도 들어봤네요.
7년만에 와준 소중한 우리딸..
코로나가 무서워 꽁꽁 싸맨 게 독이 되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많이 보여주고 가르치고 많이 얘기나누며 지내보겠습니다.
교수님 영상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최고최고!
질문이 있습니다! 다문화가족과 언어교육에 대해서도 영상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엄마입니다. 아이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는것이 중요한것은 알지만 한국/중국어를 사용하고 공용언어는 영어여서 쉽지가 않습니다.
아빠와 공용어 영어를 쓰면서 제가 아기와 따로 대화할때는 한국어를 쓰고 이웃 친구도 자주 만나고 있는데 이렇게 해나가면 될까요? 아기에게 밥 먹자, 영어, 한국어로 두번씩 얘기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아기 키우는데 항상 길잡이가 되어주시네요.
항상감사드려요 복받으세요💜💛
선생님 정말 소름 돋고 반성이됩니다. 이전에 어른들 대화를 6시간이상 들려줘라 라는 말씀을 듣고 '평일에 아빠 2시간 보는데 어떻게 가능해?'하며 반발을 했었습니다ㅜㅜ그리고 상호작용이 더 중요하다는 다른 사람 말을 듣고 저 혼자만의 위로를 얻었죠ㅜㅜ 그런데 요즘시대 아이들 부모와의 상호작용시간은 늘었지만 지능은 떨어지고있다... 뒤통수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ㅜㅜ노력 해봐야겠어요
믿고보는 하정훈샘 강의~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아가는 7개월인데 돌쯤된 친구 아기와 동갑이라서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정해진 사람들 이웃들 만나기로 정하려구요. 집에는 할머니가 자주 오셔서 말씀도 많이 하시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겨울이라 밖에는 잠깐씩밖에 못나가고 사람을 많이 못만나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만나고 모국어도 많이 들려주려 합니다.
이사직후 코로나가 터져서 만날 이웃은 적고 어린이집은 늦게보낼 거라, 늘 경험과 사회성이 걱정돼서 코로나 조심하면서 부지런히 다녔네요. 사람이 붐비지 않을 법한 도시외곽에서 자연도 보여주고 동물도 볼 수 있게 하든지, 동네에서 주로 산책이랑 아파트 하원시간대에 붐비는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같이 만나게 하곤 했네요~
이제 어린이집 입학을 앞둔 지금 돌이켜보면 진짜 제가 어떻게 그렇게 데리고 다닐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만큼 고생은 하긴 했나봐요ㅠㅡㅠ
하원할 때라도 매일보는 친구들이랑 뛰어놀게 해야겠어요!!
늘 필요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일상에서의 가르침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셔서 편안한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몇개월에 어린이집
보내셧나요
@@gowoonjemmachoi5510 이번 3월에 보내요~^^ 30개월요~
저희 소아과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코로나 키즈들 대부분이 지능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말도 더 빠르고 발달이 좋은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대요. 이 아이들은 부모가 재택을 하게 되면서 다른 세대 아이들보다도 어른들 일상대화에 많이 노출된 케이스일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과도 일맥상통할 듯 합니다.
그것도 아이들마다 케바케..부모들이 어찌하느냐에 따라 달라요ㅠ
재택은 지극히 일부죠...
대댓글 달린 걸 보니 제 댓글이 “안심하세요, 여러분!”처럼 읽히나 봅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고요. 해외에서 저런 연구가 나오고 있는 걸 보니 일상대화가 중요하다는 하정훈 선생님 말씀을 뒷받침하는 것 같다는 의미에서 쓴 것입니다.
육아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이번에도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 키즈로 태어나 밖으로는 정말 많이 안다녀본 아이거든요 ㅠㅠ
거의 다 집콕인데 이제 좀 여기저기 다니며 많이 보고 경험하게 하고 싶은데 슬슬 날씨가 풀리니 미세먼지가 나빠지네요ㅠ 미세먼지가 좋다 싶으면 날씨가 추워 감기 걱정도 되구요 ㅜㅜ
참 뭐 하나 완벽하지 않은 상황인데 이럴땐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가져가는게 맞는건지.. 매번 궁금합니다😭
오늘은 날이 좋지만 미세먼지가 안좋으니 집에서 있고, 내일은 미세먼지가 좋지만 날이 추우니 집에서 있고,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집콕만 하는 상황이에요 ㅜㅜ
무엇을 포기하는게 그나마.. 최선일까요?ㅠㅠ
어릴 때 너무 아프지 않는 것도 면역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도움이 안 된대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제가 다니는 소아과 의사쌤께서 ㅎㅎ) 하정훈 쌤 말씀에 미루어 보더라도 감기 or 사소한 질병은 1~2주일이지만 아이 발달은 평생을 좌우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보다는 괜찮을 거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게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다른 무엇보다도
평생을 좌우하는 언어 발달과 인간관계 발달은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이게 최고로 우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울땐 따뜻하게 입혀서 나가시면 되구요.. 미세먼지가 최악만 아니면 최소30분이라도 외출하시는게 좋아요.
추워도 따뜻하게입히고 마스크까지 쓰고 나가니 아이는 오히려 이전보다 감기에 잘 안걸려요..
저희 아들은 목욕하고 나온지 얼마안됐을때 환기시킨다고 창문 열어놓아 찬바람 맞았을때 감기에 잘 걸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져서 그런거겠죠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명심하겠습니다~!!
@@junynura 지혜로운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괜찮을거라는 마음으로 좀 더 편하게 지내볼게요!!
선생님. 저희 가정은 2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랑 시간도 많이 보내고 영상도 안보여주고 밥도 스스로 먹게하고 잠도 혼자자도록 교육시켰습니다. 다른건 다 선생님 말씀대로 하고 있는데 또래친구 만나는건 정말 어렵네요ㅠ
오늘도 배워갑니당~~~♡
16개월 아들 아빠입니다. 좋은 내용 제일 알고싶었던 부분까지, 설명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내용 앞으로도 잘 듣겠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ㅠㅠ 이런시기가 몇년째 지속되고 있어서 눈물만 나네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친정집이라도 자주 다니고 아이와 여행도 자주 다니고 해야겠어요!!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대 문화센터도 못가고 시댁 친정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너무 증가 하는 바람 에 매일 집콕이네요.🤣 빨리 정점이 지나서 일상이 조금으라도 회복이 되면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여러가지 경험과 인간관계 형성에 신경을 더 써야 할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100일 아가 키우고 있는데요, 말씀주신대로 이웃과의 만남 늘리려는데 그 이웃이 백일해 안맞앗어도 괜찮나요? 일일이 확인하고 만날수는 없는터라.... 더불어 혹시 3-4개월 아가때부터 이웃 만나는건 면역력 등 사유로 좀 위험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부디 답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
영상 감사합니다. ^_^ 이제 갓 4개월이 된 우리 아기 보면서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 시기에 태어난 아기들은 언어나 지능이 발달이 늦다고 하니 아기들도 걱정이고 안타깝기도 하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걸 경험시켜 주지 못 하는건 아닌지 짠하네유 😭 그리고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이 시기에 태어난 아기들이 외출이나 사람 초대도 마음대로 못 하고 하니 유독 낯가림도 빨라졌다고 하고... 지금은 우선 양가 부모님들이랑 많은 시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서 상황이 좋아져서 아기들도 부모들도 지금보다 더 많은 걸 같이 공유하고 느끼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 🙏😊
선생님 안녕하세요 😄
24개월이 되어 이제 어린이집에 등록을 했습니다.
막상 보낼려니 오미크론의 기세가 너무 강해 3월ㅡ4월은 보내지않을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이
언어발달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24개월ㅡ36개월시기에
마스크를 낀 선생님과 지내는것이
언어발달에 좋지않을것같은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쌍둥이라 빡시긴해도
1년더 제가 데리고 있는게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건지
어느것이 맞는것입니까.ㅜㅜ
어린이집가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것이 나은건지..
개인이 각자 판단해야할
문제인데 여쭤본것같아..
죄송합니다
위험을 감수해야한다는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돌전까지는 외출도 거의 안하고 가족간 왕래도 적었는데 아기가 불쌍하기도 하고 활동량이 집에서 노는걸로는 충족이 안되는것같아 외출하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안나가면 나가자고 졸라서 베란다나 집앞 복도라도 신발신고 나가요 ㅎㅎ
낯가림도 심하고 소극적으로 놀던아기가 지금은 밖에서 날아다니고 새로운 친구들에게도 먼저 잘다가가네요. 말도 많이 늘었고요.
날씨도 춥고 외부활동도 제한적으로 할수밖에 없었는데 날씨 풀리면 야외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해봐야겠어요.
아이 키우면서 걱정도 많아지고 불안감에 자꾸 움츠러드는데 선생님깨서 계속 깨우쳐주시려고 말씀해주신 덕분에 다시 각성하고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부모또한 정신 건강도 잘 키워야할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여행이나 동물원 박물관 미술관 이런곳도 안 가고 있거든요.. ㅠㅜ 진짜 느므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하.. 그래서 인스타그램 삭제했습니다. 인스타그램때뮨에 가고깊안곳 먹고싶은 곳 너무 많아서 나만 안가고 있네..? 나도 갈까? 왜 나만 집에서 ㅠㅠㅠ 이런 생각 많이 들더라구요....진짜 비교 안하려고해도 하게된다는. 그래서 삭제하고 6개월째인데 세상 편해요 진심. 오히려 소비지출도 많이 줄어 더 좋네요!!?
맞아요 저는 3년 다되 어가네용 ㅎㅎ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출근을 하지만 어린이집이 아닌 시터 님을 태어날때부터 저랑 공동육아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어린이집에 늦게 세돌 이후에 보내는게 맞겠죠?? ㅠㅠ
선생님~^^ 질문있어요!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없는 장소를 다니며 9개월 아기한테 이것저것 구경시켜주고했는데 이런건 별도움이 안되는건가요?
(거리떨어져서 사람들보거나 다양한물품,풍경 보는것들)
그것보단 한사람이라도 직접 집으로 초대해서 사람을 보여주고 대화하는게 중요한건지 궁금합니다!
언어발달과 인간관계발달은
단순하게 구경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가 포함된 상황인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 따분함 속에서 즐거움을 찾게 하는 법 질문이요. 제가 청소기 돌릴 때 같이 하자고 돌돌이 쥐어주곤 하는데, 금방 지루해져서 돌돌이 내려놓고는 그냥 누워서 손빨고 있을 때도 있어요. 이럴 때 그냥 냅두고 알아서 하게 해도 될까요...? 17개월 입니다.
부모가 일할 때는 아이가 혼자서 놀게 냅둬도 됩니다.
어린이집교사로서.. 정말 코로나이전 아이들 보다 반년이상은 늦은거 같아요. 배변훈련도 늦어지고 말도 인지도 사회성도 심각하게 늦어지네요..애들이 사람에대한 경계도 너무 심하고 외출을 거의 못하니 동물원도 한번 안가본 애들도 많고 걱정입니다.. 정말.. 마스크를 쓰니 어른들 입모양도 잘 못보니 발음도 관찰이 잘안되니 애들 발음도 정말 걱정되요 집에서는 마스크 안쓰니 많이 대화해주시고 입모양 정확히 보여주시고 그러셔야할거 같아요
원장님 이 영상 기다렸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93일 된 아기가 재채기를 너무 자주하는데요
온습도가 잘 맞는 아기방에서는 안하는데 거실에만 나오면 합니다
다른증상이 없으면 거실 온습도가 안맞아서 그렇다고 보면 될까요?
요즘 시기에 병원에 가기도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그리고 습도 40~60프로로 유지 하는건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가습기 사용이 찝찝하여 밤에는 수건으로 널어서 습도 유지를 하려고하는데 습도가 생각보다 올라가지않아서요ㅜㅜ
다른 증상이 없으면 걱정하지 마시구요
40-50%가 적당하지만
그게 안되어도 아기들은
적응하고 살수 있으므로 적당히만 노력하시면 됩니다.
선생님, 매일 오전 1-2시간 친정엄마집에가서 대화를나누고 공동육아를하곤하는데요. 저녁에 남편과 1시간정도 식사시간때 대화하구요. 하루평균3시간정도 성인의대화를노출하는것 같은데, 질문은, 특정 대화하는성인이 친정엄마,남편 매번 동일하고, 대화내용속에 단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아기언어발달에 도움될까요?^^ 하루6시간 노력해보아야겠네요ㅠ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8개월아기 마스크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정도 마스크 쓰는것도 안좋을까요?ㅜㅜ문센이라도갈려면..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초기때부터 강조해오신
이웃과 만나는 내용을 선생님덕분에
계속해서 노력하고있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이웃과 교류할 일이 없네요 ㅡㅜ
선생님 아기 어린이집은 보내도 괜찮을까요? 안 그래도 워킹맘이라 다양한 경험을 해주는 데 한계가 있는데.. 3월 코로나가 정점을 찍는다 하여 할머니 모셔놓고 어린이집 안 보내고 집에 데리고 있을 계획이었는데요. 보내는 게 집콕보다 나을까요? 고견을 부탁드려요!
이건 부모가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감수할 것인가의 문제일 겁니다.
극단적으로 교통사고 날까봐 외출 안하지는 않을 겁니다.
필요하니까 그 정도의 위험성은 다들 감수합니다.
아이들에게 코로나는
어른들과는 달리
위험한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저라면 아이 걸리는 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하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남들 보내면 나도 보내자 이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무난할 거같은데
이건 부모가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감수할 것인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선생님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이웃의 아이가 심하게 울고 때쓰는데 두세돌짜리 아기가 거기 영향을 많이받을까요? 좋은 이웃이라 함께 지내고싶은데 이웃의 아이가 통제하기 어려울정도로 울고, 전반적발달이 느려 감각통합치료등을 받고있다고 하는데
어른들이 함께하는경우 저희 아기의 정서에 큰 영향이 없을까요?
물론 떼쓰는 아이를 보고 자란 아이들은
떼쓰는 것을 보고 배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살아가는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확실한 경우는
아이는 가정에서 배운데로 자라게 됩니다.
20개월 이제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너무 늦었나요? 엄마가 겁보라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요 ㅠㅠ
선생님 화용언어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티비영상은 안보여주고 어린이 만화( 일상대화 많이 나오는 아이 만화) 듣기만 하는건 어떤가요? 그것도 전혀 도움 안될까요? 신랑은 맨날 늦게 들아오고 울애기는 대화하는 걸 별로 못듣는데 😭
만화 TV 는
화용언어는 물론 보통의 모국어 발달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방향은 이 방향이고
그 방향으로 노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되면 엄마 혼자라라도
아이와 대화하고 반응하고 상호작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한번 다문화가족의 언어 교육에 대한 말씀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다른 책이나 인터넷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조언은 엄마는 엄마 모국어로 아빠는 아빠 모국어를 사용해서 아기와 대화하라고 하는데 저희 부부는 영어로 대화하기때문에아무래도 영어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하지만 같이 살고 있는 조부모님과는 한국어로 얘기하구요. 어떻게 군형을 잡는게 좋을지, 저도 영어로 말하는게 아기한테 좋을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저는 지금 5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구요.코로나에 독박육아라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사랑해주기 그리고 책 읽어주기 노래불러주기 입니다.우선은 이렇게만 해줘도 괜찮을까요? 사람 만날 수도 없고 남편은 애기 잘 때 늦게 오구요..
일상이 없어지니 누워있는 아이를 보면 너무너무 불안하고 촉박해요.
5개월 아기라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할 수있는 만큼 노력하시고
그게 안되면 책읽어주는 것보다는
말로 떠들어주는 것이 더 좋을 겁니다.
안하는 것보다는 더 낫습니다.
선생님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남깁니다 오늘 8개월된딸이 변비인지 응을하면서 계속울길래안아줘도울고해서 대체를 어텋개할가요 ㅠㅠ 지금은 모유수유하고 잘자고있습니다 변비가없던 아기입니다 저는 또ㅠㅠ 다문화가정 이라 아이가 모국어를 저가많이해야할까요??
저희 아가도 그랬는데 평소에 사과갈아서 하루한번 주고 유산균도 다른걸로바꾸고 끙아할땐 물을주면 먹어서 그때마다 먹여요 수유량 밥먹는양 그런것들도 많이 좌우하는것같아요~!
@@찌모-b3p 네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는 친구랑 지금도 자주놀아요 백화점 마트도 일상처럼다녔구요 학원은 핫번도 끊은적없습니다 우리족은 저녁은 꼭 같이먹어요 하지만 마슼 잘쓰고 손자주닦고 창고로생일파티는 가족이랑만했네요 조심해도 걸리는사람은 다걸리더라구요 지금은 안걸린게 신기하구요^^
아이들 마스크 장시간 사용은 정말 안타까워요ㅜㅜ 어서 마스크 안쓰는 나날이 오길 🙏
두세돌 이전이면 출생후 두세돌 이전인가요?
출생후 2-3년간을 이야기 합니다.
혹시 아기와 함께 외출하고 산책하는 것은 생후 몇개월부터 권장될까요? 지금 50일쯤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아직은 계속 집에만 있어서요... 다양한 자극을 위해서라도 외출이 필요한 시기가 언제쯤부터일까요?
적어도 백일은 지나는 것이 좋습니다
Very nice sharing gretting from Macau 🇲🇴
저도 요즘 이런 걱정으로 멀쩡한 집 놔두고 친정에 들어가 살고있습니다. 평일에 남편은 오전7시에 출근 저녁9시 퇴근으로 아이는 아빠를 볼수조차 없고 주말은 제가 일을 나가 남편이 혼자 아이를 보니 어른들의 대화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수개월을 보내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아이와 남편과 친정에 들어와 있네요...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계시니 대화도 많아지고 함께 밥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일상도 보낼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코로나가 끝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ㅠㅠ
정말 잘하신것 같아요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것도 쉬운일이
아니지만 아이들이 할아버지할머니만
만나고 와도 변화가 크고 발달에 영향이 있더라구요 엄마도 독박육아에서
도움이 되고 할미할아비도 손주보고
이득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MS-sc7bo 네네 정말 너무 좋아요~~ㅠㅠ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특히나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남편이 외국인이라 저와 남편은 집에서 영어로 항상 대화를 하구요. 맞벌이 부부라, 저희가 출근한 후에는 저희 엄마께서 아이를 케어해주시는데 하루 8시간 이상은 한국어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환경의 엄어 노출이 혹시나 아이에게 언어 발달을 지연시킬수 있는 환경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17개월인데, 단어를 알아듣고 이해하는 단계는 확실한데 아직 아이가 스스로 말하는 단어는 세 단어 뿐입니다. 혹시 집안의 이런 언어 환경이 영향일 수 있나요?
이런 경우는 당연히 이중언어를 배우게 될 겁니다.
한가지 언어 노출을 확실하게 늘이는 것이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보다 언어가 늦어보여도
나중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감사합니다.
아빠가 외국인이라 저와 시터랑은 한국어, 아빠와는 아빠의 모국어, 그리고 엄마와 아빠 사이는 영어로 대화를 해서 아기가 삼중언어 노출이 되고 있어요. 지금 11개월이고 한국어와 아빠의 모국어는 알아듣고 영어는 못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에 언어발달이 더 지연되고 코로나까지 겹쳐 추후에 발달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선생님 말씀대로 적어도 일주일에 이삼일은 친정 시댁 식구들과 보내기로 아주 노력했고(물론 저는 매우 힘들었지만) 평소엔 아기친구 엄마와 오붓하게 만나기 실천했어요! 그덕분인지 26개월인 지금 자기 할말 표현 다 하고 아주 어려운 긴문장(달님이 따스하게 ㅇㅇ를 바라보고 있어서 잠이 잘 올것같아요 ㅇㅇ이의 ㅁㅁ는 어디에있을까요? 찾아주세요 아니면 같이 찾아볼까요? 등..)까지 구사하는데 선생님 조언덕분인거 같아요^^ 정말 여러 사람 모여서 일상대화 들려주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모국어발달이 빠르니 영어도 제가 해주는데 아주 습득이빨라요. 모국어가 더 중요하다, 일상대화가 중요하다는것 정말 진리입니다!!! 항상 중심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27개월 아기를 키우는데요…,남편이 외과의로서 바쁘고 집에서 저 혼자 아기를 많이보고 저 혼자 말을해서요… 남편은 2세라서 한/영어를 선언하고 그래서 아기가 말이 늦고 아랍어 같이 웅얼대다가 한국말 비슷한 단어를 넣긴해요. 한시간 아기용 동요영상을 보여주고 저 혼자만 말해서 자극이 모자랄까 걱정입니다 ㅠㅠ
엄마가 아기를 주로 본다면
가능하면 근처에서 우리나라 사람 친구를 사귀어서
매일 노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안되면
엄마라도 가능하면 제대로 된 문장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시구요
주기적으로 돌려서 강조하시는데
참 못알아들으시는 분들 갑갑합니다
6개월된 아기 육아중인데.. 저도 책읽어주려고하지만 아기랑 하루종일 둘이라 옹알이가 안느는것 같아요 라디오 틀어놓는 것은 효과가 없을까요?
6개월이면 아직 언어중추가 발달하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는 어른들간의 일상의 대화를 듣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책읽어주는 것은
이 시기 언어중추 발달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구요
라디오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2년 이란 짧은 시간동안
우리말을 제대로 기초를 다져야하는데
다양한 대화를 다양한 환경에서 듣게 하는 것이
모국어 발달에 정말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보면 집콕하면서 부모가 핸드폰이나 보고 티비나 보면서 아이도 핸드폰이나 많이 보여주고하니... 문제가 많이 생길듯하네요
우리 아기가 9개월인데요. 전에 들은 바로는 어린이집 보내는 걸 늦추는게 좋다고 하여 적어도 두돌 전까지는 안보내려고 하고있는데, 그러다보면 코로나 시기에 부모하고 밖에 못만나니 그게 문제네요. 차라리 어린이집을 일찍 보내는게 아이의 발달에 더 좋을까요?
제일 좋은 방향을 알고
부모의 형편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방향을 정하셔야 합니다.
38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이라 3개국어를 골고루 잘하는데 세돌이 지나고 숫자 알파벳에 관심을 가져 알려줬더니 거의 다읽고 요즘은 한글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매일 ㄹ이 들어가는 단어를 찾는등 관심을 보이는데 그래도 가르치지 않고 질문에만 대답해주는게 맞을까요?
글자를 조기에 가르치면
사고력이 글자에 제한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글자를 가능하면
입학전에 가르치지말라는 겁니다.
6개월 아이를 키우는 저희 부부는 선생님의 영상을 함께 보고 늘 의논합니다. 그래서 아빠가 출근하고 나면 보육교사 선생님이 오셔서 저와 대화하는것을 하루에 세시간씩 들려주고 있습니다. 돈이 좀 들긴 하지만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인 것 같아서요. 주말엔 외가 친가 무조건 데리고 가서 친척들과 함께 지내구요. 이러한 방법도 있다.. 라고 공유하고싶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선생님 ! 혹시 스피커폰으로 전화하거나 라디오 틀어놓는것도 언어발달에 도움될까요 ?
적어도 두돌 이전
아이들 모국어 발달과 언어 중추 발달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두돌까지는 가정양육하고싶지만. .이제는 그나마 어린이집밖에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ㅜ
어린이 집은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들에게는
도리어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 집에서는 어른들의 일상대화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런데 단순한 아이들간의 대화가 많아
말은 빨리 늘수 있지만
화용언어라는 측면에서는
가정에서 어른들의 일상대화를 듣는 것 보다는
손해일 겁니다.
그리고 어린이 집에서는
어른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롤모델이 별로 없습니다.
사정상 집에서 볼 사람이 없는 경우는
어린이집을 3돌 이전에 보낼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3돌 전에 어린이 집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집에서 대안을 찾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오렌지퓨마 그럼요...당연히 그렇지요. 그걸 모르는 엄마들이 있을까요. 다들 그렇게 하고싶겠죠.. 그렇게 하고싶은데 못하는 워킹맘이고 연세 지긋하신 시어머님이 저 출퇴근 맞춰 봐주시는데 글을 짧게 써서 전달이 잘 안된것 같네요..
ㅜㅜ 제가 이래서 이쌤 유튜브 보지만.. 안 좋아해요ㅜㅜ 현실감도 없고.. 참..
어쩔 수 없이 일 해야하는 상황 .. 넘 힘드네요..화이팅입니다.. ㅜ
감사합니다~~~
이제 20주입니다. 제가 내성적이라 인간관계를 넓히는게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앞으로 노력해봐야겠어요 ㅎㅎ 지금부터라두요!
선생님 주위또래와 같이 만날 기회가 거의 없으면 어린이집이라도 보내서 또래를 만나게 해야할까요? 현재 15개월아기입니다.
이론은 그렇지만 정말쉽지 않네요ㅠ
이건 이론이라기 보다
문화입니다.
일단 문화는 한번 붕괴되면
복구가 힘든데
우리나라는 이 문화가 너무나 급작스럽게 붕괴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할 수 있는만큼 최대한
이 방향으로 갈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래 아이가 전혀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해외 거주중이고 주변에 또래 아이가 없어요.
저도 그래요 ㅠㅠ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핸드폰 화상통화도 별로 좋지 않겠지요?
핸드폰 화상 통화는 단시간이라면
문제될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댓글 감사합니다 ^_^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혹시나 답변이 달릴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11개월 딸이 오늘 코로나 양성판정 받았는데요.. 열만 나고 아직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아.. 코는 살짝 막혀하는거 같아요
비대면 진료로 처방을 받았는데 항생제(아모크라네오시럽)을 처방해 주셨는데..꼭 먹여야할까요..?코로나는 바이러스로 인한건데.. 폐렴 예방 목적일까요??
왜 항생제를 처방한 것인지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
이건 약을 처방한 의사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치료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시다 시피 바이러스 질환이니까요
열만나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해열제 정도만 처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질병에 대해서는
이런 상담은 의사의 처방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야기라는 것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바쁘실텐데 답변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다른 질문인데 예전 불소치약 사용에 대해서 올려주신 영상이 있었습니다. (불소 함유 치약을 어려서부터 사용하라는 내용) 현재 아이가 17개월이고 불소 1000ppm, 제품에는 주니어용 6~12세사용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게 맞을까요?
사용해도 됩니다.
진짜 티비 폰안볼라하는데..ㅠㅠ 쉽지안네여..흑..
선생님 말씀 적극동감합니다! 전 그래서 자랑은 아닐지 모르지만...집에서 소모임같은걸 많이 해왔습니다 어차피 애기엄마아빠들은 밖에서 다들 조심하니까 조리원동기들끼리 집에서 작게 모이기도 하고 또래아이들 키우는 부부들과도 종종 어울리구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29개월 저희 아기 어딜가도 말잘한다 소리 들어요 제가 봐도 쪼그만 녀석이 별소릴 다합니다..ㅋㅋㅋㅋ근데 요 참새녀석이 부모의존성이 너무 높은것 같아요ㅜㅜ뭐든지 다 엄마가 해줘 아빠가 해줘 징징징~혼자서 해보라고 하면 쪼금 하는척 하다가 안돼안돼~~엄마가~~ㅜㅜ하면서 또 짜증내고 징징징...양말신기 신발신고벗기 등등 또래친구들은 이제 곧잘 하는걸 아직도 하나도 하지못해요ㅜㅜ어린이집을 안 다녀서 더 그런것같기도하구요..사실 다 제 불찰이겠죠? 어디서부터 잘못한건지.... 이런건 방법이 없나요? 스스로 해보라고해도 절대 안 하고 벌써 짜증낼 준비부터해서 저도 그 징징소리가 듣기싫어서 그냥 제가 해줘버리고..계속 악순환인거같아요 선생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ㅠㅠ
선생님 애기는 병원에 있고 제가 코로나 확진인데 10일정도후면 애기를 집에데리고와도될까요? 그리고 모유수유 해도 될까요?
그럼요
10일 지나면 아기와 같이 있어도 되고
모유수유해도 됩니다.
지금 모유 짜둔 거 먹여도 됩니다.
손 잘씻고 마스크 하고 짜시면 됩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감사합니다ㅜ 태어나자마자 소장폐쇄로 수술하고 퇴원가능상태인데 가족이 코로나로 입원해있는 20일된 신생아라 걱정했습니다. 유축후 다버렸는데 10일 후에 만날수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휴대폰으로 자기 사진, 영상 보여주는것도 좋지않을까용??
저는 이런 용도로
휴태폰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휴대폰 친화적 삶은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의 취지는 잘 이해되는데요.. 매일 만나는 이웃, 친구를 만든다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지 의문입니다..ㅠㅠ 대안으로 뭐가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정말 공감되네요… 어떤 뜻인지는 알겠지만 요즘 같은 환경에서 (꼭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이웃 친구 자주 만나라는 조언 해주실때마다 마음이 갑갑하고 육아스트레스만 받네요… 현실적으로 워킹맘이나 직장다니다 육아휴직써서 전담육아하는 요즘 엄마들 입장에서 너무 원론적인 말씀이신것 같아서요..
매일 만나는 이웃과 친구가 제일 좋은데
그게 안되면 일주일 한번 만나는 친구라도
안만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각자의 성격과
가정의 형편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수밖에 없는데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드리는 겁니다.
예전에는 이게 다 저절로 되었고
지금도 수많은 나라에서는
이렇게 이웃들과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너무 늦은 답글일수 있지만 남겨봅니다. 저는 출산할때도 조리원 동기 만드는게 싫어서 일부러 산모들 동선이 겹치지 않는곳을 이용 했었는데요 출산하고 나서 우울증도 오고 코로나도 터졌을때라 (2020년) 아기를 데리고 어디가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당근에서 동네생활이란 것을 알게되었고, 저희동네쪽에 동네아기친구 구한다는 글이 꽤올라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개월수 비슷한 친구들 3명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아기 4명이 모여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3-4번은 본거같아요 ㅠㅠ 엄마들도 좋은 공둥육아친구들이 생기고 애들도 서로 아웅다웅 잘놀고 좋더라고요. 육아휴직중이였던지라 가능한거지만 ..이런 방법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선생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18개월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마스크를 잘 써서 문센가서도 수업 잘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3월부터 어린이집을 가는데 만1세반이다보니 마스크 착용을 하고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두돌 미만 아가는 착용 권고를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요.
이렇게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도 괜찮은걸까요?
코로나 시기에는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
문센같은 단체 생활은 피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마스크 사용해서 수업받는 것보다는 마스크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좋구요
어린이집을 보내야 하면 어린이집 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네!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아기 10개월인데 병원 갈 때 마스크를 씌워야 할까요?? 두돌이하는 안 씌우는 게 맞을까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두돌까지는 마스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두기에 신경쓰시면 좋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선생님 늦은 밤까지 빠르고 정확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아가 10개월까지 건강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할게요
안녕히 주무셔요 :)
놀이터에서 오며가며 만나도 인사하고 그런외엔 만나기힘든데.어쩌나요ㅡㅓ
가능하면 집으로 놀러올 수 있는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못하면
아이도 하기 힘들 겁니다.
못하면 할 수 없지만
이 방향이 제일 좋다는 것은 아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네.일부러 놀이터에서 알게된 또래아기.집에 서로 초대하며 놀곤했어요 근데.매일만나긴 사실힘드네요. 그리고 집앞에 육아센터 자주가면서 오는사람만 오니까 저절로 애들끼리 인사하고 그러네요 지금 15갤 남자아기인데 자기 스스로 먼저 놀이터나 키즈카페가면 또래나 누나형들에게 다가가서 까꿍 거리고 관심을 보이네요 ㅋㅋ 형누나들이 자연스럽게 인사도해주고요 ㅎㅎㅎ 이것도 도움될까요 ㅎㅎ그모습이 재미있어서 매일 애들 하교 시간대에 데리고가서 초등학생들 노는모습 보여주고그래요. 대화들려주기에 노력을 해야겠네요
친정이 가까워서 어른들은 자주보는데 또래 친구는 언제부터 보여줘야할까요?? 지금은 6갤입니다
일상대화가 뭘까요…?
남편과 퇴근하고 식탁대화시
별일 없었어요? 오늘 회사 점심 매뉴 뭐였어요?
아이에게 오늘 뭐하며 지냈는지 물어보고..
그뒤로 무슨 말들을 하며 대화를 이어나가야 할지 어렵더라구요ㅠㅠ..
선생님 근데.. 언제까지 거리두기 할 수는 없지만 뉴스에서 7개월 귀하디 귀한 아이가 길에서 사망한 사건을 접하고 다시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소그룹이라도 만나다가 내 아기 코로나 걸려서 같은 처지가 되면 어쩌나 싶어서요.... 병원과 의료진선생님들 탓은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들에게만 짐을 지우고 책임을 묻는 사회 분위기가 더 싫어요. 전 책임져주는 국가가 없어졌다는 생각에 무섭네요.. 델타때보다 오히려 확진자가 폭증하는 요즘 더더욱 집의 빗장문을 걸어잠그게 되네요...
우리나라는 1년에 교통사고로 7000명이상이 사망합니다.
그래도 다들 차를 타고 다닙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이건 문제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코로나로 사망할 가능성은
정말 적습니다.
교통 사고로 위험할 가능성보다 적을 겁니다.
그래도 나는 안전을 원한다
그럼 부모가 원하는데로 하시는 겁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는 결국 선택하는 거고
이 선택은 부모가 하는 겁니다.
만날수 있는 가족과 친구가 없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라도 보게하는게 좋을까요?
제일 좋은 것은 동네에서
이웃을 사귀는 건데 이거 잘 못할 경우는
부모 혼자라서도 아이와 대화하고 놀아야죠
지나가는 사람들이라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모르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춰도 인사하고
이야기하는데
그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있었는데
이 문화가 사라진 것이 비극입니다.
7개월 아기입니다ㅡ워낙 활동적이라 집안에서 엄청 돌아다니고 신기한물건 만저보고 노는걸 좋아하는데 베이비룸을 해버리면 아기가 답답해 할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베이비룸안에만 있으면 아기가 심심해 할까요?
항상 그안에만 두는 것이 아니고
부모가 놀아주기도 하고
그 밖에서 돌아다니게 두기도 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베이비룸 안에만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기 힘듭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ㅜ 운전을 못하는 관계로 거의 메일 신랑 끝나면 마트에 가서 한바퀴 돌고 사람들이 인사 건네면 인사하는 정도 ( 코로나 때문) , 식자재 구경 시켜주고 등 하고 있는데 우버라도 타서 매일 나가도록 해야겠어요 ㅜ
한국에 계신 엄마랑은 30분 씩 매일 통화하지만 정말 사람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ㅜㅜ 그래도 아기라서 마트가면 사람들이 말 걸어 주고 인사 해 주는데 .. 오늘 정말 춥지만 아기 데리고 우버 타고 나가야겠어요!!
선생님 혹시 코로나 걸렸을시 영유아들 재택치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ㅠㅠ
만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시대에 너무 공감이 되지않아요ㅠㅠ이웃과 소통하고 싶어도 워낙 감염률도 높고 빨리 퍼지니......이웃과어울릴수 있을까요???
위드코로나는 오미크론 정점이 지나야 가능할 겁니다.
지금 하는 것이 아니고 위드코로나 시기에 하시란 이야깁니다.
그리고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지금도 불특정 다수와 만나는 것이 제한이 있지
소수와 만나는 것은 금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사람을 매일 만나는 것은
지금같은 시기에도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래도 겁나면 한두달 더 지나면 정점을 지날 거고
그럼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완전히 해제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선생님 3-4개월 아기, 백일해 안맞은 이웃과도 접촉해도 될지도 궁금해요... 이웃과 만남 정말 늘리고 싶은데 그 이웃이 백일해 맞앗는지는 제가 일일이 체크하긴 어려워서요..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돌 직후 코로나가 왔고 세돌이 막 지난 지금 코로나가 정점이네요 ㅜㅜ 언어발달이 제일 중요한 2년이라는 시기에 저렇게 하지 못했어요..코로나가 너무 무서워서요.. ㅠㅠ 이제 다음주에 첫 기관으로 유치원에 갑니다 그래도 엄마랑 둘이 있었지만 언어는 생각보다 잘 따라와줬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비교대상이 전혀 없으니 ㅜㅜ 잘했나 모르겠네요
위드코라나 시대에 저렇게 하라셨는데 타이밍 잘 맞는분들은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족케이스는 제가 다시 일을 시작해야해서 늦은 하원시간이 될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는 육아팁 영상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for 워킹맘☺️
선생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라디오라도 틀어놓으면 안 하는 것보다 도움이 될까요?
두돌 이전의 모국어 발달의 경우는
라디오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아프리가 말 나오는 라디오 10년 들으면
그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게 안되면 차라리
부모 혼자라서도 아이와 이야기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낫습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선생님! 그럼 시디플레이어로 동요나 말 나오는거 들려주는건 어떤가요? 엄마가 직접 하는 말이 제일 좋겠지만 하루종일 떠들순없으니 몇시간 틀어두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밀려오네요..
지금이라도 이웃을 구해보고싶은데ㅜㅜ
여긴 경기광주고 아가는 23개월남아에요~
공동육아 가끔 해보실 분 계실까요🥲
부모가 죄책감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코로나가 문제이지 부모가 문제는 아닙니다.
지금부터 이 방향으로 노력하시면 됩니다.
선생님 이 연구논문 읽어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자가 설명하는 지능저하된 요인과 전혀 달라서요. 그냥 언론에서 지능저하됐다 이부분만 읽으시고 개인적으로 해석하신건지. 이 논문 프리프린트로 세상에 나온지 몇달 됐고 해외 언론에서도 전문가 인터뷰 껴서 보도 많이 됐는데 영어 되시는 분들 좀만 찾아보세여ㅎㅎ 완전 새로운 이론을 만드신듯
영어는 안되지만 어떤논문인가요...?
ᆢㅉ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