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투사적 동일시와 불안의 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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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0

  • @김재원-t1g7i
    @김재원-t1g7i 2 года назад +4

    투사적 동일시.. 가정폭력때문에 힘들었던 우리엄마가 생각나서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저한테도 버림받을까, 상처받을까 불안해서 늘 소리지르고 분노하고 과도하게 화를 내시는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파요.
    저는 무능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 같아요. 회사에 들어가면 작은 실수에도 짤릴까 겁이나고, 일을 제대로 처리 못할 것 같은 불안에 가슴이 갑갑해집니다. 겁이나서 일 하기가 싫어지고 미루다미루다 결국 대충해가고...
    피드백이 안좋으면 무시하는 것 같아 퇴사하고싶고.. 저의 마음에서 일어난 일들이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rubiny1393
    @rubiny1393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drchloejeong
    @drchloejeong 3 года назад +10

    경계성 인격장애에서 주된 방어기제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결국 BPD의 '유기불안'과도 연관이 깊겠군요... 투사적 동일시를 하는 사람의 주변인도 괴롭겠지만, 그 본인은 너무 외롭게 살아야 할 것 같아요.. 불행하네요..

  • @청이-m9p
    @청이-m9p 2 года назад +4

    참 따뜻한 감성을 가진 분
    같아 편안하게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동동이-x2r
    @동동이-x2r 2 года назад +2

    잠깐 가다려보고 찾아보는 것 ^^ 해결책 감사합니다

  • @이미경-q2u
    @이미경-q2u 3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투사가 불안으로 인해 생긴 방어기제인것을 한번더 새기며 맘에 근육이 더 생기길 바래봅니다^^*

  • @맑은하늘-h8m
    @맑은하늘-h8m 3 года назад +3

    너무 어려운 개념이였는데 설명 잘 해주셔서 쏙쏙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최준-d6v
    @최준-d6v 3 года назад +2

    세상엔 도둑놈밖에 없다~던 양육자~열심히 나는 저렇게 안 생각해~세상엔 좋은사람이 더많아!~~환갑이 넘은 지금의 나 ~영육자의 그 모습이 전이돼있더군요😱

    • @majilab.6484
      @majilab.6484  3 года назад +2

      아 그러셨군요. ㅠㅠ 환갑이 넘으셨다고 하시는데, 이런 깨달음과 인식을 응원합니다.

  • @lemonade4891
    @lemonade4891 Год назад

    설명을 너무 찰지게 해주시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당 ^^

  • @ernstz1004
    @ernstz1004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 @koung4337
    @koung4337 3 года назад

    와오~ 잘듣고 갑니다

  • @MinjeongLee-b7t
    @MinjeongLee-b7t 3 года назад +5

    정말 따뜻하고 포근한 영상을 봐서 행복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딱 이 상황과 똑같아서 질문 드리고 싶어요..객관적인 상황과 근거가 있었던 불안감은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요?남자친구가 저를 두고 딴짓을 할 것 같아서 늘 불안해요
    사실 어릴때 부모님 중 한 분의 외도로 정말 힘든 경험을 했어서 그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크게 남아있기도 해요. 이 부분도 영상에 언급되어서 정말 놀랐어요
    제가 외모와 성격에 반해서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남자친구는 주변에 여자인 친구들이 많고, 저를 속이고 만나고 몰래 연락하고 그 여자인 친구 중 한명은 본인이 여자친구인냥 카톡하고 약속 잡고 전화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심지어 제가 한달동안 해외연수 간 사이에 저를 속이고 만난걸 제 친구가 말해줘서 알게 된거여서, 제가 모르는 일은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도 저는 정에 약하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면서, 그리고 아직 좋아하는 것 같아서 헤어지지 않고 군대까지 전부 기다렸어요. 이쯤 했으면 저도 그냥 내려놓고 편안하게 생각하면 되는데 한 번 속인 사람이 여러 번 못 속이겠냐는 생각에 계정도 넘겨받아 매일 인스타, 페이스북을 뒤지네요 찾아내려고 애쓰듯이.. 선생님 말씀대로 ‘내가 이럴 줄 알았어’하면서 제 불안과 집착을 타딩하게 느끼려는 것 같기도 해요
    남친은 의심하고 집착하는 모습에 답답해했지만 sns 계정을 넘겨주고 장소를 옮길때마다 사진을 찍어 보여주면서 나 잘 하고 있다고 해왔고, 저도 제 할 일이 바빠 예전보다는 덜 신경을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남자친구가 메시지를 주고받은 알림이 떠서 보니 새벽 4시에 갑자기, 고등학교 여자 동창이랑 얘기를 하면서 재밌었어~ 하더라고요 제 폰에 알림이 주르륵 떴는데, 별 생각 없이 들어가보니 대화방을 나갔더라고요. 친구간의 대화는 당연히 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대화방을 나가버리고 저는 그 내용을 자세히 모르고 어쩌다 둘이 연락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보는 순간 피가 차갑게 식으면서 더 이상 말 섞기도 보고싶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말도 안 하고 연락을 하나도 안 하고 있어요
    그 연락을 본 걸 언급하자니 그럼 얘는 앞으로 더 숨길 것 같고 나는 더 불안해질 것 같고, 그럴 바에 헤어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군대까지 기다렸다는게 아까워서인지 선뜻 헤어지자고는 못 하겠고요.. 그냥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무시하고 있어요
    제가 그걸 봤다는 걸 알텐데 모른척 싹 지워놓고 본인은 저에게 숨김없이 잘해온 척 아무렇지 않게 연락하는게 가증스럽고 절 기만한 것 같아요
    전부터 헤어짐을 다짐했는데 당장 헤어지자니 왠지 아쉽고 찝찝한 마음에 헤어지자는 말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어떻게 하는 게 제 마음을 위한 일일까요? 제 마음이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을까요?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majilab.6484
      @majilab.6484  3 года назад +2

      너무 늦어진 답글일까 싶네요. 그래도 혹시라도 보실 수 있겠다 싶어 적어봅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게 많이 힘드실겁니다. 계속 만나시기로 결정하셨다면 얼마나 어디까지 참고 기다릴지, 그때마다 내가 받는 상처를 감내할 수 있을지를, 잘 판단하시기를. 부디 지혜롭게 본인을 보호하는 결정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밍토리-x5y
    @밍토리-x5y 3 года назад

    정말좋은강의입니다

  • @mari-wr2yj
    @mari-wr2yj 3 года назад +1

    👍👍👍👍

  • @ygehjjitww
    @ygehjjitww 2 месяца назад

    후배가 어떤 불안함이 있는지
    투사적 동일시의 현상을 보이고 있어
    저도 조금 힘이 들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를 안정되게 해줄수 있을까요 ㅠㅠ

  • @lemonj9263
    @lemonj9263 4 года назад +5

    아주 무시무시한 감정이군요ㅋㅋ

    • @majilab.6484
      @majilab.6484  4 года назад +2

      lemon J님, 감사합니다. 궁금하신거 올려주시면 제가 할 수 있는 한 답해보겠습니다. ^^

  • @tellingyou403
    @tellingyou403 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집중하며 잘 보았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달게 되었습니다. 함입과 투사적 동일시는 어떤 상관관계가있고 상담현장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을까요?

  • @엔피-v5s
    @엔피-v5s 2 года назад

    나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눈치보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일때 싫어지게 되는것도 실은 내가 그렇게 행동한적이 있는 과거의 나를 미워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제가 잘 이해한거 맞나요??

  • @NaIn-cu8zz
    @NaIn-cu8zz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러면 그 부자는 노숙자가 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노숙자가 될까 불안해 하는 것이겠지요.

  • @titedios26
    @titedios26 3 года назад +4

    제가 투사적 동일시 인데 인간관계가 너무 힘듭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안생겨요

    • @majilab.6484
      @majilab.6484  3 года назад +2

      인식하시는 거를 먼저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 @손달이
    @손달이 4 года назад +3

    본인의 못난 모습을 상대방보고 못생겼다고 하는게 투사인가요? 상대방은 이쁜편임. 현실을 계속 바꿔서 예기해요. 평생을 이렇게 사는사람이 정상인가요?? 너무 궁금해서 하소연해봅니다~

    • @majilab.6484
      @majilab.6484  4 года назад +4

      투사가 많이 일어나는 분들이 있지요. 어떤 사람을 실제로는 아닌데, 진짜로 못생겼다고 믿는 행동은 투사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 복잡해서 하나의 현상으로 설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사가 많이, 여러 영역에서 일어나는 분들과는 편하게 상호작용하는 건 어렵지요.

    • @최준-d6v
      @최준-d6v 3 года назад +3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너는 못생겼으니 남자 조심해라~결론은 여러가지 심리조정의 하나였어요!저는 평범하지만 결코 못생기지도 않았고 긴세월을 그녀의 욕망에 휘둘렸네요!아무리 못생겼다하더라도 인간적인 예의가 아닌것을......

    • @prizm_w7021
      @prizm_w7021 3 года назад +4

      보통 자신에 대한 나쁜관점을 남에게 투사하는 경우가 많죠. 내 모습은 못났다 -> 남들은 나를 못났다고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많이 일어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