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심은하는 엄청난 인기였고 어른들은 모두 그녀를 두고 정말 예쁘다고 찬사를 보냈지만 난 이해할수 없었다. 뭐가 예쁘다는거야? 한참이나 더 크고 나이 들어 철이 한참 지난 이 작품을 우연히 보고서야 알게 되었지. 아... 아름답다. 그래서 그때 어른들이 그렇게나 극찬했었구나 하고...
어쩌다가 드물게 벌어지는 일이죠.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데뷔작이 놀라운 완성도를 가진 절대적 명작이라 세상을 놀래키고, 그렇게 기대를 받은 작가가 다시는 그 데뷔작을 넘어서지 못하는... 허진호와 "8월의 크리스마스"가 그런 경우이죠. 물론 주된 골격은 남녀의 로맨스이지만, 이 영화를 명작으로 만드는 깊이는 그걸 넘어서는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와 통찰이죠. 오즈 야스지로의 영향을 받았다는 허진호 본인의 말은 명백해 보입니다. 오즈 야스지로는 일본이 사랑하고 자랑해 마지않는 작가이고, "8월의 크리스마스"는 특히 일본 감성에 더욱 잘 맞을 것 같은데, 화면에 보이는 평점이 3.7/5.0 밖에 되지 않아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아무튼 다시는 이런 작품 또 탄생시키지 못 하더라도, 평생에 한 번이라도 이런 작품 만들고 거기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것만으로도 허진호, 한석규, 심은하는 의미 있는 삶일 듯. 한석규에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그냥 찰떡인 역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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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감성의 영화가 그립네요! 한석규가 아버지에게 리모콘 쓰는법 가르쳐주는 장면은 정말 울지 않을 수 없는 장면이네요!
네 맞습니다!
ㅠㅠ 저도 정말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랑 감성이 비슷 하시네요
이 장면 참 좋죠.
한석규 죽는장면도 안나오는데 얼마나 울었던지.. 몇일동안 계속 이영화가 생각났었음…
최고입니다.
나는 우리 나라 영화가 외산 영화를 누르고 주류가 된 터닝포인트 배우가 한석규라고 생각해서 그를 높게 평가한다. 초록물고기,넘버3, 쉬리, 접속, 8월의크리스마스등이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그렇군요!^^
보고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죠! 최고의 명작중 하나 입니다!😊
네 그렇죠!^^
정말 명작 중에 명작이죠
그렇죠!^^
4:10 에 참 좋은 감상평이 있네요. "....두 사람의 순수한 마음의 미묘함을 정중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있어...." 이 일본인의 감상평 역시 매우 정중합니다. 이런 평을 들을 만한 영화였지요.
그렇죠!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 마스 이 두 작품은 영원할 것 같다.
그렇죠!^^
최고의 영화지...한국판 소나기 라고 할까
영상도 담백하고 배우들 과장된 연기없고,감정의 극점까지 휘몰아가는 절제미
심은하가 연기 참 잘하는 배우라는걸 알게해준 영화,,,한석규야 뭐 두말할 필요도 없고
소나기는 원래 한국 것입니다.ㅋ 어른판 소나기겠죠!^^
@@FANTIN1972 그렇네요.한국판 소나기가 아니라 영화판 소나기
당시 한석규가 이 작품으로 대스타의 반열에 오른 것이 아니라 이미 쉬리와 접속 등으로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른 한석규가 찍어 더 유명해진 작품이 되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맞습니다!
항상 다양한 한류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앗!! 서울이 아니고 군산인데 ㅎㅎㅎ 저도 영화보고 군산에 몇번 갔어요~^^
당시 국내영화는 유치해서 안봤는데 이 영화보고 나에게 국내외 통털어 최고의 영화로 남아있는 영화
그렇죠!ㅋ
비디오방,DVD방,TV에서 20번은 본 듯...
볼때마다 새롭고 그립다...
그렇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응원합니다
저도요!^^
어리석은 일본인들이여, 한류를 거부하지도 반항하지도 마라. 순순히 한류에 물들여야 한다. 일본 열도가 반드시 한류에 완전히 물들여야 할 것을..
어릴때 심은하는 엄청난 인기였고 어른들은 모두 그녀를 두고 정말 예쁘다고 찬사를 보냈지만 난 이해할수 없었다. 뭐가 예쁘다는거야? 한참이나 더 크고 나이 들어 철이 한참 지난 이 작품을 우연히 보고서야 알게 되었지. 아... 아름답다. 그래서 그때 어른들이 그렇게나 극찬했었구나 하고...
그랬군요!ㅋ
어쩌다가 드물게 벌어지는 일이죠.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데뷔작이 놀라운 완성도를 가진 절대적 명작이라 세상을 놀래키고, 그렇게 기대를 받은 작가가 다시는 그 데뷔작을 넘어서지 못하는... 허진호와 "8월의 크리스마스"가 그런 경우이죠.
물론 주된 골격은 남녀의 로맨스이지만, 이 영화를 명작으로 만드는 깊이는 그걸 넘어서는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와 통찰이죠. 오즈 야스지로의 영향을 받았다는 허진호 본인의 말은 명백해 보입니다. 오즈 야스지로는 일본이 사랑하고 자랑해 마지않는 작가이고, "8월의 크리스마스"는 특히 일본 감성에 더욱 잘 맞을 것 같은데, 화면에 보이는 평점이 3.7/5.0 밖에 되지 않아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아무튼 다시는 이런 작품 또 탄생시키지 못 하더라도, 평생에 한 번이라도 이런 작품 만들고 거기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것만으로도 허진호, 한석규, 심은하는 의미 있는 삶일 듯. 한석규에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그냥 찰떡인 역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당시만해도 한국영화보다 일본영화가 뛰어나다고 생각했던 일본이었죠!
일본인들이 이론류의 느릿한 호흡의 감성을 좋아라 하지요
게다가 일본영화처럼 슴슴하게 끝나는게 아니라 먹먹한 충격을 주고 끝나니 당연히 극찬이 나오겠지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