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의료인인데 신규로 들어와서 선임 선생님한테 일 배울 땐 정신없이 수첩에 적기 바빴어요. 일 끝나면 녹초가 되서 허리디스크가 재발되서 진통제 먹고 잠깐 자면... 업무 리뷰할 시간 짧아질 때도 있었고 공부한다고 했는데도 집중이 잘 안되기도 하더라구요. 3교대 때문에 수면도 들락날락 하다보니 원래도 입면하기가 어려웠는데 더 어려워 지더라구요.. 그러니까 업무처리속도도 더디고 우선순위 파악도 잘 안되니까 머리속이 하얗게 지워져서 내가 지금 뭘 먼저 해야하는지 판단을 못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매일 혼나고 비난받고 인신공격 받고 마음에 상처는 상처대로 받고 일도 못하고 노력도 게으른 내가 참 너무 싫더라구요. 인신공격 받아도 끝까지 일하고 싶었는데 일처리가 너무 느리니까 자꾸 오버타임도 심해지니 잠을 못자고 출근하기가 너무 고욕이더라구요. 환자에게도 영향 갈까봐 걱정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결국 그만두었네요. 그리고 한동안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 상황에서 다른곳 면접 가도 결과가 안좋고...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길래 결국 병원갔어요... 우울증인줄 알았는데.. 성인adhd진단 받았습니다... 아... 내가 그랬던 이유가 adhd때문이었다니... 더 일찍 알았음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후회감이 들었지만 이제라도 알아서, 약으로 어느정도는 치료가능해서 다행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어릴때는 항상 지적만 받았던 거 같아요 대학 졸업하고 처음 일할때도 부주의 해서 실수 많이 하구요 ㅠㅠ 다행히 남편이 제가 adhd였단 걸 알게 된 후 이제야 제가 했던 모든 행동들이 이해가 된다며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제가 정리정돈을 아예 안하는? 못하는? 스타일이라 집안일도 거의 다 해주고 제가 요즘 공부중인데 한가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어릴때 그렇게 말 안들을때 병원 안데려갔던 거 미안하다고 우시고,,시부모님도 제가 좀 욱하는 성격인데 adhd였다는 거 아시고 이해해주시더라구요 지금까지 힘들었겠다 하시고..adhd인거 모르고 살때는 해외 나와 애 낳고 키우느라 산후우울증도 왔었는데 알고나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자존감도 많이 회복됐구요..스스로라도 많이 위로해주세요 우리 어릴때부터 우리도 진짜 잘하고 싶은데 의지대로 안되고 지적만 당하고 살았잖아요
@@aa-ng3ij저는 의료인은 아니지만 쓰신 글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도 업무처리 속도가 늦고 우선순위 파악이 어렵습니다. 그런 걸 알다보니 실수하지 않으려고, 잘 하려고 일 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더 걸리고 악순환입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집니다. 혹시 병원은 대학병원으로 가셨는지 의원으로 가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성실한거 같은데 지각이 잦고, 똑똑한 줄 알았는데 허당이고, 내성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호기심이 많아서 충동적인 질문을 많이 해요. 학교 때 과제는 늘 제출기간 마지막에 내거나 지나서 내는 경우가 많았고 시험공부 할 때도 교재나 교과서 범위를 끝까지 한 번 보는 것이 힘들어서 문제를 조금만 꼬아도 틀려 버리구요. 집안 청소 할 때도 엄청 느리고 벌려 놓구나선 정리정돈을 잘 못해요.. 친구들은 저더러 절대 게으른 애는 아니라고 하네요..무언가 늘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느리다고 하더라구요..ㅠㅜ 남은 여생 진단 받고 약 처방받아 먹으면 이전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집중력 좋아지면 부동산 중개사나 공무원시험이라도 도전할까봐요..!
저도 같은 증상들 이었어요. 지금 약 먹은지 5개월 약간 지났고 2년이상 알아보고 병원 방문한거였어요. 장염일때 약먹고 낫는것 같은 방식이 아니라서..아이일때면 전두엽 성장이 완료되는 20세초반까지 영향이 있겠지만 성인이라면 약 먹을때만 효과 있는거에요. 대신 약먹는 동안 효과가 있으니 메모하는습관, 생활습관등을 만들어서 익혀놓는 목적정도로 생각하심되요. 전 개인적으로 진단받고 오히려 속시원해져서? 그것만으로도 자존감이 올라갔어요. 부작용도 있고, 먹어도 효과없는 케이스도 있다니 꼭 병원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adhd 가 주변에 오해받는 시선도 작업기억과 언어가 다른 면도 사회적인 소통이 어려운 것도 등 다양하게 알고싶어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건 한번도 이해받은적이 없어서 너무 서러웠어요 이해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어요ㅠㅜ 옆에서 상황과 사회소통등을 알려주는 사람이있으면 좋았어요ㅜ
사회적 소통은 조금 더 인생경험이 쌓이면서 좋아질 수도 있어요 책 많이 읽으시구요..저는 원래 눈치는 빠른편이긴 했는데 말 실수가 잦아서 트러블도 많았어요 근데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스스로 조심하게 되더라구요..그리고 저는 약 먹은 이후에 말 실수도 좀 적어진 거 같아요 충동성이 좀 줄어서 그런가 싶어요
0:14 시작 0:32 게스트 소개 1:28 지용쌤 진료 2:14 성인 ADHD의 주된 증상은? 4:05 확률이 높은 성인 ADHD 증상? 4:56 성인 ADHD 진단 시 어떤 검사? 7:13 성인 ADHD 후천적 발현 가능성 7:58 치료에서 어떤 약물 사용? 9:51 약 복용기간? 마약성분? 11:07 교수님께서 추천하는 비약물 치료 방법 12:30 그룹 CBT에서 다루는 내용 13:30 성인 ADHD 고민, 걱정하는 분들 께 15:30 정리 ------------------------------------- 영상 잘 봤습니다!!
adhd 그룹있으면 저도 참여하고 싶어여ㅠㅠ 약을 먹고 안도하고 증상이 조금씩 좋아지던 때에 이전 제 모습에 화가 나고 억울하고 그 혐오감이 너무 심했어요 놓친것 들이 너무 많고 이상한 세상을 살고 있더라고요 1년은 울었는데 그때 다른 사람들도 같이 있다면 동질감도 있어서 덜 외롭고 덜 이상하고 조금은 덜 자책했을 것 같아요 ㅠㅠ
성인 ADHD판정 받은 지 딱 한 달 째 된 초보 ADHD 환자????입니당,,, 저는 우울증이 조울증으로 진화해서,,, 우울증세인 줄 알았는데 ADHD였다는 걸 알고나서 아!! 구래서 그랬구나 싶은 순간들을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약점보다 강점에 집중하며 살아요 우리🔥
이전 영상에서도 느꼈지만 '대가'라고 하는 교수님 말씀이 좋았던 건, 환자 자신이 제공하는 단편적인 몇 가지 단서만으로 곧장 성인ADHD로 단정하시지 않아서였어요. 요즘 유튜브 보면 출연하는 정신과 의사분들이나 증세를 가진 분들이 몇몇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바로 단정하고, 병원과 약물 치료를 곧바로 추천하는 영상이 비일비재해요. 물론 도움이 되고자하는 의도겠지만요. 반건호 교수님 진단 과정에서 내원한 당사자보다 오랫동안 지켜본 매우 가까운 주변인들이 제공하는 내용들이 더 중요하단 말씀을 듣고 아,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지용쌤 내 웃음벨 ㅋㅋㅋㅋ 진료받았다는 멘트만 들었는데도 너무 웃음이나는 ㅋㅋㅋㅋ 반건호선생님께서 내신 [여성adhd]와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할까] 두권다 주문해서 읽고 있어요. 특히 [여성adhd]는 제가 평소에 고민하고 찾던 자료인데 번역이 되서 너무 반갑고 잘 읽고 있습니다. 번역해서 출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 주제로도 연구가 좀더 많이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같은 병명인데 (잠재력을 어떻게 키워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는 말씀 너무 와닿네요. 많이 위로가 됐습니다. 좋은 프로 만들어주신 뇌부자들 샘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부모 입장에서는 지용쌤 부모님들이 저는 많이 부럽답니다. 힘내시길요^^
저는 해외 거주중이고 콘서타, 바이반스, 스트레테라를 거쳐 현재는 애더럴에 정착한 상태입니다..약들마다 조금씩 효과가 달랐지만 애더럴이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애더럴도 제가 갖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다 개선시켜 주진 못했고 혹시 다른 동반질환들이 문제인가 싶어 정신과 전문의와의 심도있는(?) 진료끝에 현재 ADHD이외의 다른 정신과적 문제는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의사쌤의 말로는 모든 환자가 약을 먹고 모든 증상이 다 좋아질수는 없는 것 역시 당연한 것이며 저의 충동성이 좋아진 것, 집중력이 약간 더 향상된 것, 감정조절이 더 수월하게 되는 것 역시 약효를 보고 있는 것이라구요..저는 사실 작업기억력이 너무 떨어져 약 복용을 시작했던 것인데 그부분에는 어떤약도 효과를 볼 수 없었어요 아마 예전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셨었고 블랙아웃을 너무 자주 경험했던거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그나저나 애더럴만 효과가 있어 꾸준히 복용중인데 시간이 갈수록 이걸 과연 언제까지 먹어도 되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약을 중단하기에는 일과 가정에 있어서 제 변화가 큰 긍정적 효과를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심각한 장기부작용만 없다면 계속 복용하는 게 좋을 거 같긴 하거든요..애더럴을 먹은 후의 부작용으로는 구강건조와 심박수 증가가 있습니다..콘서타는 약효가 별로 없어 꾸준히 용량을 늘렸었는데 혈압이 너무 올라가서 약을 바꾸게 됐던 것이구요 애더럴을 복용한 이후로 혈압은 잡혔습니다.. adhd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꾸준히 간이나 심장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S2r8djwxjcufjvjxsr 맞는 말씀인 거 같아요 의사쌤도 약 먹으면서도 계속 알람기능이나 메모 습관화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걸로 개선될 거라고 말씀하셨던 건 아니고 부가적 치료의 개념으로 하란 거 같긴 했어요 근데 방금 생각난건데 약먹던 초반에는 뭔가 건망증이 더 심해진 기분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못느끼고 있었네요
저 캣검사 결과는 바닥이거든여.. 근데 직장좋고.. 평판좋고 부모님 남편과의 관계도 좋은뎅.. 오래된 친구들도 많고... 생각해보면 스스로 굉장히 절제해서 살아요. 너무 쉽게 산만해져서 반드시 해야하는것 이외에는 다 안하고 살아요. 제 최대장점이 우선순위를 정확히 알고 나머지는 버린다 거든요.... 우선순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남.. 공부할때도 인간관계도 삶에서도.. 중요한것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버림.. 캣검사 결과지가 신기하게도 저랑 똑같은 저희 언니는 굉장히 힘든삶을 살았어요.. 이랬다저랬다...
20-30대까지의 저는 분명 add의 모습이었는데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면서 업무부담이 줄고 아이에 집중하니 강제로 행동개선은 조금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억지로억지로 꾸려나가면서 뭔가 내면을 갉아먹는 느낌? 이게 add가 계속되는건지 번아웃같은건지 우울증세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럭저럭 생활은 해나가니 병원까진 안가게되고..
@@Jaeseok717 발달 장애만 보고 그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시지 말아주세요 그 말에 상처 받고 속상합니다. 그 사람들은 발달장애를 선택하지도 않았는데 당연히 그럴 잘 못 없고 단점만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발달장애가 결점이 아니라 그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우리 사회가 잘못입니다
9세, 6세 아들 둘이 틱과 ADHD로 계속 치료 중입니다. 저도 의사인데, 이렇게 기능좋은 ADHD 의사선생님들(?)을 보니 희망이 좀 생긴달까.. 그렇기도 하고요.. 머리로는 이해한다 싶어도 저한테 없는 증상이다 보니 아이를 자꾸 뭐라하게 되는데, 부모로서 아이의 이런 점들을 정말 잘 이해하고, 받아들여주고, 도와주고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시키는게 우선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신생아때부터 좀 달라서 엄마가 유아기에 정신과를 데려가셨어요. 예민하고 산만하지만 문제있는 애가 아니다 라고 진단받고 살았지만 80년대와 현재 진단 기준은 좀 달랐겠죠.좋은 직장얻고 가정을 꾸리고 나름 잘 살아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식이 생기고 인생이 복잡해지면서 우울증을 얻고 결국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실 온가족이 짐작하고있었어요. 진단 받을때 ‘증상이 얼마나 두드러 지는지’ 여쭤봤더니 CAT에선 증상이 아주 크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지능으로 많이 커버한듯 보인다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그 정도 대답으론 아직도 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정량 뇌파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다음번에는 각종 검사의 신뢰도나 객관도에 대해서 다루어 주시면 어떨지..의견드립니다!!
adhd 약이 더 개발되면 좋겠어요 외국에선 장애로 인정되서 장애등급도 받는다는데ㅠㅠ 여러모로 개선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그리고 마약성이라 그런건지 아님 치료제가 아니라 그런건지 약 안 먹으면 일상생활 제어가 안 되니까 자꾸 약을 찾게돼요 의존성이 생겨버려요 별다른 부작용은 없다지만 평생 약에 의존하며 살아야되는 거 자체가 안 좋은 거 같아요 에휴 언제쯤 치료제가 개발 될까요
많은 증세들은 다들 아실거고 저는 유튭을 보면 한개만 집중을 못합니다 한 20~30개 창을 띄워놓고 이것저것 보면서 가요 결국 다못보고 끌때도 많고 옆에 연관영상 좀만 관심있으면 다 눌러 놓습니다 ㅜㅜ 연관없는거 왔다갔다하면서 보기도합니다 먹방 보다가 스포츠보다가 토크쇼나 역사이야기 ㅋㅋ 다른사람도 그런지 궁금하네ㄹ요
8살 아들 ADHD약먹고 있는데 학교 생활에서 문제가 있고, 약먹을때 식욕부진 감정기복(짜증) 무기력함 틱증상으로 방학때는 휴약하고 있어요, 소아 ADHD이면 성인까지 계속되는건지 궁금합니다 ㅠ 약먹어서 조절이 잘 되면 물론 약 먹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성인까지 20년넘게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니.. ㅠㅠ
50을 앞두고 있는 주부에요. 혹시 이 나이에도 약물치료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열심히 해도 빈구멍이 있기에 항상 노력에 비해 나오는 결과가 좋지않기때문에 좌절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집중하는데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들었고 집중시간도 짧아 항상 공부에 많은시간을 들였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어요. 항상 그런 상황들이 반복이다보니 어느 순간 학업에 손을 놓았지만 성실함은 있었기에 상업계고교를 다닐때 선생님께서 제 분에 넘친 일자리 원서를 주셔서 대기업에 5차 면접까지 치룬후 합격해서 근무했었습니다. 다만 열심히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안나와 고2 후반부터 학업에 손 놓은게 살면서 계속 후회가 되더라구요. 주변에 가정형편상 개인사정에의해 뒤늦게 방통대 들어가는 분들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도 종종 들었고 4남매중 유일하게 대학을 안나왔지만 또 유일하게 대기업에 취업하여 경제적으로 괜찮았기에 그땐 별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사회생활도 안하는 지금...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학업에대해 간절해지는 제가 이해가 안되지만 조금씩 시도해보고는 싶더라구요. 인생에 답이 없다지만 이게 맞을까요??
단약 없이 지속적으로 약 복용하시면서 동시에 경제적 여유(여유자금)가 된다면 학업에 도전해보시는 것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ADHD 진단받고 대학에 재학중인 20대 후반 여학생인데 너무 힘듭니다. 작성자님께서는 저처럼 고생 안하고 신중하게 고려해서 모쪼록 잘 되셨으면 합니다. 아시다시피 학교공부라는 게 학교 수업을 듣는 것이 끝이 아니라 도서관이나 자택 서재에서 따로 그날 배운 내용 복습을 3~4시간 정도 해야 중간과 기말고사에 대비할 수 있기때문에 하루 업무만 끝내면 되는 직장생활과 달리 메디키넷(리타드 정) 하루 2회 복용으로 16시간 정도 뇌에 도파민 분비가 원활히 작용해야한다고 봅니다. 반면에 직장인의 경우, 12시간 안에 업무가 끝나고 귀가 후 휴식만 취한다면 콘서타와 수면유도제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콘서타 지속시간이 보통 12시간 그리고 메디키넷 지속시간이 평균 6~8시간입니다. 각기 다른 체질과 신진대사율, 몸무게에 영향을 받아 각성효과의 지속시간이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꼭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성인의 경우 ADHD 경험이 우울장애와 불안장애, 강박장애, 불면증, 무기력증 등 여러 동반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으니 가급적 댁 인근의 친절한 전문의와 깊이 상담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아닌 경우도 있으나 예약제 병원이 많으니 내원 전 사전전화조사도 필요합니다. 응원합니다! ❤
저도요😊. 아이가 ADHD인것을 알고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어느순간 받아들여야함을 깨달은 이후 아이의 단점이 아닌 우리 아이만의 특별한 장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창의성이 좋고 재밌는 톡톡튀는 말을 한다던지. 남들볼때 당연한건 못할때가있는데 이상하게 어려운것을 잘한다거나... 보통사람들은 하나에 집중하느라 놓칠수있는 부분까지 짧은순간 전체를 다 보고 있기도 하고요.ㅎ 모두 타인을, 자신을 안좋게 보지않았으면해요. 장점들이 분명 있습니다.
이런 저런 영상도 보고, 전 상담 영상도 보면서 30-50퍼 정도 기질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히려 좋다는 생각도 들고 ㅎ 이것저것 관심 있는 것도 재밌고, 과몰입? 더 좋고, 진단 받으면, 합법적으로 약물 치료? 와... 받아보고 싶다. 그런데, ADHD 성향이 좀 있는 게 좋은데, 다 치료 되버리면 어쩌지?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Adhd 약물 10년동안 복용 중입니다. 가족들과 같이 살고있어 변화되는 모습을 쭉 지켜본 결과 바뀐 것 같다고 하십니다. Adhd약을 먹기 이전에는 안개낀 것 처럼 머릿속이 뿌연 느낌이었는데 약을 먹고 머릿속에 안경을 씌운것처럼 또렷또렷 선명해진 기분이랄까요? 약효 12시간이 지나면 확실히 다시 다운되고 예민+멍해집니다. 그때 수면을 취하면 돼요.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납니다~ 고혈압약 처럼 계속 먹을 것 같아요. 아 약먹기 이전에는 자주 넘어짐. 부딪침. 대화에 집중못함. 잊어버리기. 물건 잃어버리기. 감정조절 못함. 욱함. 예민. 이런게 심했는데 강박적으로 한템포 생각하거나 일어났던 자리는 항상 되돌아보는 습관 일정체크 타인감정공감 이런 사소한 일상 속에서 습관을 반복적으로 바꿔가니 문제상황도 안생기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좋습니다. 삶이 윤택해져요. 하지만 저는 사람마다 편견이 있으니 가족 외에 알리지 않았어요. Adhd에 대해 이해시키고 싶지도 않고 이해해달라는 부담을 주고싶지도 않고 누군가의 입에 오르내리고 싶지도 않아요.
안녕하세요 뇌전증 5년차 33살 남성입니다 대발작은 한 번 있었고 간간히 소발작 있는데 생활상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기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ADHD인 것 같은데 주치의 선생님은 ADHD는 스스로 ADHD라고 말 할 수 없다 라고 하시고 뇌전증 약과 ADHD 약은 반대기능을 하는 약이기 때문에 처방을 안해주신다고 하는데 혹시 ADHD약을 처방받으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뇌부자들 의사선생님들 계시는 병원에 가봐도 될까요..?
저는 65세인 남성 입니다. 가족들이 저보고 sdhd 라고 합니다. 젊을때는 책은. 끝까지 읽은적은 없었고 시간개념은 철저 합니다. 무슨일이든 흥미가 있으면 가는데 까지 끝까지 몰두 하는 편입니다. 특히 오디오생활.운동(라이딩. 바디빌더) 청소는 안하지만 한번 하면 먼지 하나 없이 바닥을 락스 까지 사용하며 안보는 구석진데 까지 깨끗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책을 끝까지 본적은 없었지만 힘들지만 이것먼큼은 꼭 봐야갰다고 하면. 초집중하고 수백번 봐서 책을 완전 이해와 암기로 무장하고 시험을 보면 남들은 40분. 50분 걸리는시건에 단 5~6분에 풀고 시험장을 나온곤 했었어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과목은 한문제도 틀릴수 없었죠. 대안관계는 완만하고 남을 불편하지 않게 하는 편 입니다. 그런데도 마님. 딸은 저보고 adhd 라고 합니다. 이제는 나이들어서 그런지 나갔다 다시와서 마스크 챙기고 또 다시와서 핸드폰 챙기고 그럽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 행동 때문에 헛웃음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정신과 방문 해서 검사 받는게 옮을까요?
저는 검사를 받아보진 못했지만 증상을 보면 너무나도 ADHD 가 의심되는 사람인데 😂 이것 땜에 살면서 참 힘들었네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번번히 얘가 발목 잡는 기분 ㅠ 지금은 꽤나 많이 나아졌지만 완전히 이 기질을 버리진 못하겠다 싶네요. 그렇다고 이제 와서 약물 복용하긴 싫고.. 😂
50~60대 중장년층에 들어서면 치료받지 않은 ADHD 환자도 증상이 많이 줄어든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약물치료+인지행동치료를 권장합니다. 제가 전문의는 아니지만 본인이 정말 ADHD가 맞고 약효와 인지행동이 맞물리면 삶의 질이 정말 좋아집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중도에 자가중단은 하면 안됩니다. 자가중단 이후 많이 고생중입니다...
40대가 되어서 약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집중 하기위해 온갖 방벙과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한가지하고나면 진빠져서 체력도 힘들었는데, 처음 먹은날 ...아무 노력없이 집중이 되는게 너무 신기했고, 지나서는 그동안 집중하기위해 나는 그토록 애를 썼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주 쉽게 집중된다는거에 화도 나더군요. 그리고, 약 섭취 초기엔 집중해서 청소하거나 독서를 빠른 시간에 완료했는데, 중간 중간 기억이 없어서 무서웠습니다.
Adhd아동들을 보면 정서발달이 더딘 경우가 많아요. 또래보다 더 어린 아이들같이 느끼고 표현하구요. 고학년이되어서도 감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표현을 못하고 좋다, 안좋다라고 얘기하구요. 감정을 느끼는 부분도 약하고, 감정언어도 익히지 못하고 따라서 표현도 잘 못하구요. 정서, 추론 등이 필요한 국어과목도 잘 못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tomadream 반건호 교수님이랑 1년?2년여간 뵙고 진료를 받어요 중학생때요. 근데 제가 어렸을 때라 여러 상황에 의해서 10년 동안 반건호 선생님 포함 6분의 선생님을 뵈었어요 그리고 지금 마지막 선생님을 통해서 adhd인지 알게 됐어요 근데 아쉬운 거죠 10년동안 자살 시도도 2,3번 하고 지옥이었는데....하루를 살아내는 게 제겐 큰 일이었는데 첫 선생님이셨던 선생님이 adhd치료로 인정 받는 선생님으로 유튜브로 인해 다시 뵙게 되니까... 원망이라기 보다 아쉬운 거죠 중학생때 알았다면 나의 10년은 달라졌을텐데..하고... 실패자로 10년을 살지 않았을텐데 제가 그 중학생때 반건호쌤에게 진료 받을 때 adhd에 대해서 말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adhd 아니라고 하셨어요 의사선생님들이 제 생명줄이여서 저는 살려달라는 신호로 뵐 때마다 제 일상을 다 말했어요 거짓말하면 치료가 안 돼서 살지 못할까봐 그땐 그랬었죠.... 다 지난 일이고 되돌릴 수 없는 거 아는데 죽으면 되돌릴 수 있다고 하면 죽고 싶어요 성인 이전에 알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까 약간 절망스럽고 슬프고 그럼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사실 개인적으로 제가 ADHD라는 느낌이 굉장히 많이들어요 근데 우울증약도 먹고있는중이라 쉽게 처방을 안내주더라구요... 우울증 약은 계속 복용 중인데 지금보다 페니드 정 처방이 엄격해지기전에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제가 중학교때만큼 열심히 공부에집중해서 밥먹는시간 자는시간 빼고 쉬지도않고 폰도 안보고 하루에 15시간을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인간의 뇌란 바로 이런거구나 난 그동안 동물의 뇌를 가지고 있었구나 평소에 난 참 무기력하고 잡생각 잡걱정이 많아 시간낭비를 많이 하고 있었구나 이런 느낌이 확 들었어요 머리아프거나 속이 울렁거린다는 부작용도 없어서 공부할때만이라도 먹을수있으면 좋으련만 우울증약과 상충된다는 문제로 더이상 약은 처방이 불가능했어요. 근데 만약 제가 청소년시기에 딱 ADHD였는데 그걸 몰라서 묻어두고 공부도 안하고 방황하다가 성인되서 우울증진단받고 또 방황하고... 우울증과 ADHD둘다 진단받고 같이 병행하긴 어렵나요?? 그러려면 대학병원 가서 입원치료하길 권유하던데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걸까요??
ADHD가 약물 중독될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 -> 약 먹는거 까먹어서 맨날 약 남음.....😂
ㅇㅈ욬ㅋㅋㅋㅋ진짜 한 달치 받으면 3~4일 정도 여분이 생기는..ㅋㅋㅋㅋㅋ 다른 약들도 그래서 홀몬제(자궁내막증땜에..)같은건 아예 알람 맞췄어요..ㅋㅋㅋ
전 심지어 병원 예약일 까먹어서(놀랍게도 캘린더, 알람어플도 씁니다..) 다시 예약하느라 2-3주 기다렸다가 갑니다.. ADHD환자가 ADHD약에 중독..? 그게 가능한건가?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adhd, 자녀도 adhd라서 약을 먹여야 하는데 기억이 안나서 못 먹여요 약을 먹이기 위한 약을 먹어야 할듯 해요 😅ㅠㅠ
Adhd 전문병원 소개 부탁드려요
그럼 약효가 없는거 아닌가요?ㅋ
저는 지금까지 이해받지 못했다는 억울함이 많이 쌓여있었어요ㅠ 개인적으로 adhd정서는 주변 사람들과 이해받는 경험이 많이 중요한거 같아서 안쓰럽기도해요..
그런거에요? 저는 요양병원에서 일하며 adhd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엄청 지지해주는 것 없이 지적만 들어서 불안했었는데 ~
저도 의료인인데 신규로 들어와서 선임 선생님한테 일 배울 땐 정신없이 수첩에 적기 바빴어요. 일 끝나면 녹초가 되서 허리디스크가 재발되서 진통제 먹고 잠깐 자면... 업무 리뷰할 시간 짧아질 때도 있었고 공부한다고 했는데도 집중이 잘 안되기도 하더라구요. 3교대 때문에 수면도 들락날락 하다보니 원래도 입면하기가 어려웠는데 더 어려워 지더라구요.. 그러니까 업무처리속도도 더디고 우선순위 파악도 잘 안되니까 머리속이 하얗게 지워져서 내가 지금 뭘 먼저 해야하는지 판단을 못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매일 혼나고 비난받고 인신공격 받고 마음에 상처는 상처대로 받고 일도 못하고 노력도 게으른 내가 참 너무 싫더라구요. 인신공격 받아도 끝까지 일하고 싶었는데 일처리가 너무 느리니까 자꾸 오버타임도 심해지니 잠을 못자고 출근하기가 너무 고욕이더라구요. 환자에게도 영향 갈까봐 걱정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결국 그만두었네요. 그리고 한동안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 상황에서 다른곳 면접 가도 결과가 안좋고...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길래 결국 병원갔어요... 우울증인줄 알았는데.. 성인adhd진단 받았습니다... 아... 내가 그랬던 이유가 adhd때문이었다니... 더 일찍 알았음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후회감이 들었지만 이제라도 알아서, 약으로 어느정도는 치료가능해서 다행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어릴때는 항상 지적만 받았던 거 같아요 대학 졸업하고 처음 일할때도 부주의 해서 실수 많이 하구요 ㅠㅠ 다행히 남편이 제가 adhd였단 걸 알게 된 후 이제야 제가 했던 모든 행동들이 이해가 된다며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제가 정리정돈을 아예 안하는? 못하는? 스타일이라 집안일도 거의 다 해주고 제가 요즘 공부중인데 한가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어릴때 그렇게 말 안들을때 병원 안데려갔던 거 미안하다고 우시고,,시부모님도 제가 좀 욱하는 성격인데 adhd였다는 거 아시고 이해해주시더라구요 지금까지 힘들었겠다 하시고..adhd인거 모르고 살때는 해외 나와 애 낳고 키우느라 산후우울증도 왔었는데 알고나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자존감도 많이 회복됐구요..스스로라도 많이 위로해주세요 우리 어릴때부터 우리도 진짜 잘하고 싶은데 의지대로 안되고 지적만 당하고 살았잖아요
저두그래요..특히 연애할때
@@aa-ng3ij저는 의료인은 아니지만 쓰신 글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도 업무처리 속도가 늦고 우선순위 파악이 어렵습니다. 그런 걸 알다보니 실수하지 않으려고, 잘 하려고 일 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더 걸리고 악순환입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집니다.
혹시 병원은 대학병원으로 가셨는지 의원으로 가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단둘이 이야기 할때는 문제 없지만 세사람 이상만 모이면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고 말귀 못알아듣는 사람이됨 그래서 회식자리가 힘들어ㅠㅠ
완전 공감요
아...저도 그렇습니다😢
아 저도
아... 그래서 3명 이상 모이면 그렇게 피곤했던 거구나...
헐…. 이유가있네요 대박 이제알았어요 ㅠㅠ
성실한거 같은데 지각이 잦고, 똑똑한 줄 알았는데 허당이고, 내성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호기심이 많아서 충동적인 질문을 많이 해요. 학교 때 과제는 늘 제출기간 마지막에 내거나 지나서 내는 경우가 많았고 시험공부 할 때도 교재나 교과서 범위를 끝까지 한 번 보는 것이 힘들어서 문제를 조금만 꼬아도 틀려 버리구요. 집안 청소 할 때도 엄청 느리고 벌려 놓구나선 정리정돈을 잘 못해요..
친구들은 저더러 절대 게으른 애는 아니라고 하네요..무언가 늘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느리다고 하더라구요..ㅠㅜ
남은 여생 진단 받고 약 처방받아 먹으면 이전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집중력 좋아지면 부동산 중개사나 공무원시험이라도 도전할까봐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집중력에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구요.. 본인이 챙기지 못한 부분은 항상 체크하면서 수정하는 방법외에는 없는 거 같아요
약 부작용도 많습니다 보험가입도 안되구요
집중력은 확실히 오르는데, 약을 먹는게 공부법까지 깨달아지는건 아닌거 같고.. 그걸 찾아야한다고 봅니다
저도 같은 증상들 이었어요. 지금 약 먹은지 5개월 약간 지났고 2년이상 알아보고 병원 방문한거였어요. 장염일때 약먹고 낫는것 같은 방식이 아니라서..아이일때면 전두엽 성장이 완료되는 20세초반까지 영향이 있겠지만 성인이라면 약 먹을때만 효과 있는거에요. 대신 약먹는 동안 효과가 있으니 메모하는습관, 생활습관등을 만들어서 익혀놓는 목적정도로 생각하심되요. 전 개인적으로 진단받고 오히려 속시원해져서? 그것만으로도 자존감이 올라갔어요. 부작용도 있고, 먹어도 효과없는 케이스도 있다니 꼭 병원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이걸로 adhd는 아닌것 같은데요?
검사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ohsungc2맞아요..저도 한 20년 고민해본 50살 인데요.. 약 않먹고 그냥 strategies 에 중점을 두니 조금씩 생활적로 나아진걸 보네요. 예로, 오늘할것 끝내야할거 계속 적고 그걸 보는거예요.
자기가 노력하지 않으면 뇌 시냅스 효과는 없다봅니다.
adhd 가 주변에 오해받는 시선도 작업기억과 언어가 다른 면도 사회적인 소통이 어려운 것도 등 다양하게 알고싶어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건 한번도 이해받은적이 없어서 너무 서러웠어요 이해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어요ㅠㅜ 옆에서 상황과 사회소통등을 알려주는 사람이있으면 좋았어요ㅜ
사회적 소통은 조금 더 인생경험이 쌓이면서 좋아질 수도 있어요 책 많이 읽으시구요..저는 원래 눈치는 빠른편이긴 했는데 말 실수가 잦아서 트러블도 많았어요 근데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스스로 조심하게 되더라구요..그리고 저는 약 먹은 이후에 말 실수도 좀 적어진 거 같아요 충동성이 좀 줄어서 그런가 싶어요
한번도 이해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사람 불신에 걸렸죠. 대신 콘서타 먹으니 다른 사람보다 압도적인 지능으로 기술사 취득후 역으로 제가 무시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모든 인간들 다똑같아요. 주변에서 착하다고 소문난 사람도 꾸짓지만 않을 뿐 저랑 가까워질 생각이 없더라구요.
@@안녕-x2d7q콘서타는 암페다민 류로 중독성이 강해서 조심하라든데..
... 선생님.. 자기가 자기 인정해주는게 젤 중요하지요.
0:14 시작
0:32 게스트 소개
1:28 지용쌤 진료
2:14 성인 ADHD의 주된 증상은?
4:05 확률이 높은 성인 ADHD 증상?
4:56 성인 ADHD 진단 시 어떤 검사?
7:13 성인 ADHD 후천적 발현 가능성
7:58 치료에서 어떤 약물 사용?
9:51 약 복용기간? 마약성분?
11:07 교수님께서 추천하는 비약물 치료 방법
12:30 그룹 CBT에서 다루는 내용
13:30 성인 ADHD 고민, 걱정하는 분들 께
15:30 정리
-------------------------------------
영상 잘 봤습니다!!
성인 ADHD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게 영상 제작 해주신
🧠들 선생님, 좋은 정보 알려주신
반건호 교수님 감사 드립니다🙏🙏🙏🙏🙏
유튜브 정신과 🧠들 선생님
항상 응원 합니다☘️☘️☘️☘️☘️☘️☘️
adhd 그룹있으면 저도 참여하고 싶어여ㅠㅠ 약을 먹고 안도하고 증상이 조금씩 좋아지던 때에 이전 제 모습에 화가 나고 억울하고 그 혐오감이 너무 심했어요 놓친것 들이 너무 많고 이상한 세상을 살고 있더라고요 1년은 울었는데 그때 다른 사람들도 같이 있다면 동질감도 있어서 덜 외롭고 덜 이상하고 조금은 덜 자책했을 것 같아요 ㅠㅠ
그룹 있으면 저 초대해주세요!!!!
저두여
저두요
저두용 ㅠㅜ
저두요!!
성인 ADHD판정 받은 지 딱 한 달 째 된 초보 ADHD 환자????입니당,,, 저는 우울증이 조울증으로 진화해서,,, 우울증세인 줄 알았는데 ADHD였다는 걸 알고나서 아!! 구래서 그랬구나 싶은 순간들을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약점보다 강점에 집중하며 살아요 우리🔥
이전 영상에서도 느꼈지만 '대가'라고 하는 교수님 말씀이 좋았던 건, 환자 자신이 제공하는 단편적인 몇 가지 단서만으로 곧장 성인ADHD로 단정하시지 않아서였어요. 요즘 유튜브 보면 출연하는 정신과 의사분들이나 증세를 가진 분들이 몇몇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바로 단정하고, 병원과 약물 치료를 곧바로 추천하는 영상이 비일비재해요. 물론 도움이 되고자하는 의도겠지만요. 반건호 교수님 진단 과정에서 내원한 당사자보다 오랫동안 지켜본 매우 가까운 주변인들이 제공하는 내용들이 더 중요하단 말씀을 듣고 아,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5년동안 약을 쓰고보시다니
가족 같겠네요
다음 영상도기대해요
아! 지용쌤 내 웃음벨 ㅋㅋㅋㅋ 진료받았다는 멘트만 들었는데도 너무 웃음이나는 ㅋㅋㅋㅋ 반건호선생님께서 내신 [여성adhd]와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할까] 두권다 주문해서 읽고 있어요. 특히 [여성adhd]는 제가 평소에 고민하고 찾던 자료인데 번역이 되서 너무 반갑고 잘 읽고 있습니다. 번역해서 출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 주제로도 연구가 좀더 많이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같은 병명인데 (잠재력을 어떻게 키워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는 말씀 너무 와닿네요. 많이 위로가 됐습니다. 좋은 프로 만들어주신 뇌부자들 샘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부모 입장에서는 지용쌤 부모님들이 저는 많이 부럽답니다. 힘내시길요^^
저는 해외 거주중이고 콘서타, 바이반스, 스트레테라를 거쳐 현재는 애더럴에 정착한 상태입니다..약들마다 조금씩 효과가 달랐지만 애더럴이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애더럴도 제가 갖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다 개선시켜 주진 못했고 혹시 다른 동반질환들이 문제인가 싶어 정신과 전문의와의 심도있는(?) 진료끝에 현재 ADHD이외의 다른 정신과적 문제는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의사쌤의 말로는 모든 환자가 약을 먹고 모든 증상이 다 좋아질수는 없는 것 역시 당연한 것이며 저의 충동성이 좋아진 것, 집중력이 약간 더 향상된 것, 감정조절이 더 수월하게 되는 것 역시 약효를 보고 있는 것이라구요..저는 사실 작업기억력이 너무 떨어져 약 복용을 시작했던 것인데 그부분에는 어떤약도 효과를 볼 수 없었어요 아마 예전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셨었고 블랙아웃을 너무 자주 경험했던거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그나저나 애더럴만 효과가 있어 꾸준히 복용중인데 시간이 갈수록 이걸 과연 언제까지 먹어도 되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약을 중단하기에는 일과 가정에 있어서 제 변화가 큰 긍정적 효과를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심각한 장기부작용만 없다면 계속 복용하는 게 좋을 거 같긴 하거든요..애더럴을 먹은 후의 부작용으로는 구강건조와 심박수 증가가 있습니다..콘서타는 약효가 별로 없어 꾸준히 용량을 늘렸었는데 혈압이 너무 올라가서 약을 바꾸게 됐던 것이구요 애더럴을 복용한 이후로 혈압은 잡혔습니다.. adhd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꾸준히 간이나 심장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S2r8djwxjcufjvjxsr 맞는 말씀인 거 같아요 의사쌤도 약 먹으면서도 계속 알람기능이나 메모 습관화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걸로 개선될 거라고 말씀하셨던 건 아니고 부가적 치료의 개념으로 하란 거 같긴 했어요 근데 방금 생각난건데 약먹던 초반에는 뭔가 건망증이 더 심해진 기분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못느끼고 있었네요
뜬금없지만
연세있으신.의사분
엄청.분위기있으심👍
교수님 책 읽어보고 진짜 많이 배웠어요. 저도 adhd환자인데 약 꾸준히 먹고 지금은 엄청 좋아졌습니다. 의심되시는 분들 고민만 하지마시고 병원가서 꼭 검사 받고 상담받아보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저 캣검사 결과는 바닥이거든여..
근데 직장좋고.. 평판좋고
부모님 남편과의 관계도 좋은뎅..
오래된 친구들도 많고...
생각해보면 스스로 굉장히 절제해서 살아요.
너무 쉽게 산만해져서
반드시 해야하는것 이외에는 다 안하고 살아요.
제 최대장점이 우선순위를 정확히 알고 나머지는 버린다 거든요.... 우선순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남..
공부할때도 인간관계도 삶에서도..
중요한것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버림..
캣검사 결과지가 신기하게도 저랑 똑같은 저희 언니는
굉장히 힘든삶을 살았어요..
이랬다저랬다...
adhd인사람들이 대부분 우선순위 파악을 잘 못하는데 신기하시다..
우선순위 설정, 체계화, 시간 관리하여 작업 완수하기.... 머리로 이해해도 삶에 녹이기가 고단합니다 (눈물)
주의집중력 저하는 adhd뿐만 아니라 다른 정신질환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잘 정하시는 거 보면 adhd가 아닐거에요
이성적이신 분인가봐요
반드시 해야할 것만 하고 나머지는 버린다 사실 이게 최선의 정답지인데 본능적으로 스스로에게 맞는 생존길을 찾으신 듯
지능이 높으신가봐요.
부럽습니다.
정말 맞는말씀 같아요.
본인들은 모르지만 상대방이 괴로울수 있다는거
본인도 괴롭습니다. 우울증이 높은게 반증이지요.
뭘 몰라요...느그보다 더 잘 압니다
뒤통수 후리고 싶네
@@hanjungkim6404
그것도 스스로 괴로워 지는게 아니라
성인일땐 여럿 이상이나 사회생활에서
뭔가 자주 트러블이 있고 지적 받아야
느끼지 내가낸데 유형들은 본인이
괴롭지도 않음 옆에 사람만 힘듬
반건호 교수님 모셔주셔서 감사합니다❤ 뇌부자들 화이팅!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 잘 봤습니다. 아들과 너무 같아서 놀랐어요.
저는 충동성과 자극추구 성향이 강합니다
저희 아이는 8살 후반에 써서 7년째 쓰고 있는데 약효과가 사라질때 쯤 급격히 피곤해해요
ADHD가 아니면 절대 이해를 못함 ㅋㅋ 꾸준히 약먹고 좋아졌는데 아빠는 계속 '약을 먹으면 집중력이 좋아지는 기분인거지?' 이런식으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20-30대까지의 저는 분명 add의 모습이었는데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면서 업무부담이 줄고 아이에 집중하니 강제로 행동개선은 조금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억지로억지로 꾸려나가면서 뭔가 내면을 갉아먹는 느낌? 이게 add가 계속되는건지 번아웃같은건지 우울증세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럭저럭 생활은 해나가니 병원까진 안가게되고..
adhd는 아직 사회에 시선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adhd입장이나 장점 생각 등 긍정적인 면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낄 이유는 없잖아여ㅠㅠㅠ
발달장애인데 장점이 어디있겠어요 ㅋㅋㅋㅋ 말이 되는 소리좀
@@Jaeseok717 장점 있습니다 창의성이 대부분 발달하고, 추진력이 좋아요, 단순하기도 해서 망설임이 적어요,회복 탄력성도 좋아요. 주제에서 벗어나지만 뜻밖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져다 줄 수 있어요. 단점이 두드러지지만 오래보면 장점이 두드러지더라고요
@@Jaeseok717 발달 장애만 보고 그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시지 말아주세요 그 말에 상처 받고 속상합니다. 그 사람들은 발달장애를 선택하지도 않았는데 당연히 그럴 잘 못 없고 단점만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발달장애가 결점이 아니라 그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우리 사회가 잘못입니다
같이 살아보면 상대방은 정신이 피폐해져 갑니다.
@@Jaeseok717일론머스크 adhd임ㅋㅋ재석이 일론머스크보다 돈많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타 먹고 있는데 안 먹을 때는 먹기 전이랑 생활이 비슷해져요. 그게 너무 싫어요... 사회생활 하는 동안에는 평생 먹어야 하는 건지 참
저의 최애(❤)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정신과 의사 뇌부자들" 👏👏👏👏👏👏👏🌈🌈🌈🌈🌈🌈🌈
저 성인adhd 입니다....이 영상 필수로 봐야 겠네요.
하지만 보험들때 정신과 처방 과 처방약에 굉장히 큰 불이익을 봐요
저는
보험보다 사는게 더 중요해서 어쩔수없이 보험없이 2년째 콘서타 복용중인데 부작용없다는 걸 좀 증명해주고 보험도 들수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9세, 6세 아들 둘이 틱과 ADHD로 계속 치료 중입니다. 저도 의사인데, 이렇게 기능좋은 ADHD 의사선생님들(?)을 보니 희망이 좀 생긴달까.. 그렇기도 하고요.. 머리로는 이해한다 싶어도 저한테 없는 증상이다 보니 아이를 자꾸 뭐라하게 되는데, 부모로서 아이의 이런 점들을 정말 잘 이해하고, 받아들여주고, 도와주고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시키는게 우선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신생아때부터 좀 달라서 엄마가 유아기에 정신과를 데려가셨어요. 예민하고 산만하지만 문제있는 애가 아니다 라고 진단받고 살았지만 80년대와 현재 진단 기준은 좀 달랐겠죠.좋은 직장얻고 가정을 꾸리고 나름 잘 살아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식이 생기고 인생이 복잡해지면서 우울증을 얻고 결국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실 온가족이 짐작하고있었어요.
진단 받을때 ‘증상이 얼마나 두드러 지는지’ 여쭤봤더니 CAT에선 증상이 아주 크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지능으로 많이 커버한듯 보인다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그 정도 대답으론 아직도 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정량 뇌파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다음번에는 각종 검사의 신뢰도나 객관도에 대해서 다루어 주시면 어떨지..의견드립니다!!
성인ADHD 에 관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정말 개개인마다 들어나는 증상도 살아온 인생도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매우 새롭고 흥미로운 adhd입니다!!!!
지용쌤 결과가 너무 궁금했는데 간접적으로 알려주셨네욬ㅋㅋㅋ
adhd 약이 더 개발되면 좋겠어요 외국에선 장애로 인정되서 장애등급도 받는다는데ㅠㅠ 여러모로 개선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그리고 마약성이라 그런건지 아님 치료제가 아니라 그런건지 약 안 먹으면 일상생활 제어가 안 되니까 자꾸 약을 찾게돼요 의존성이 생겨버려요 별다른 부작용은 없다지만 평생 약에 의존하며 살아야되는 거 자체가 안 좋은 거 같아요 에휴 언제쯤 치료제가 개발 될까요
캬..앞에 반교수님 진료실 영상과 함께 감탄을 넘어 감동이네요.. 몇해전 어쩌다 정신과 의사를 읽고 생긴 단순 호감으로 접한 그냥 고마운 콘텐츠였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반교수님과 뇌부자선생님들의 숭고한? 정신까지 유추됩니다. ㅎㅎ
정말 유익한 채널입니다!!!
그룹 CBT는 어디서 참여할 수 있나요?! 교수님네 병원 가면 참여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약 부작용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죠 제 경우(가족)는 극도로 예민해지고 망상장애까지 와서 1년 정도 양 조절해가며 먹다가 결국엔 중단했습니다 약 중단 후 6개월 지났는데 ‘극‘예민함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이걸 보는 와중에도 아이패드로 영상재생하고 동시에 폰으로 카톡하고 검색하는 날발견했다……😂
참 다들 잘생기심🎉🎉🎉
치료 초반에 읽었던 책이네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세분 이번편에서는 표정이 특히 젊어지신듯....
6개월 넘게 콘서타 복용 중입니다. 욕심을 좀 내려 놓으니 18mg로도 만족합니다!
많은 증세들은 다들 아실거고 저는 유튭을 보면 한개만 집중을 못합니다 한 20~30개 창을 띄워놓고 이것저것 보면서 가요
결국 다못보고 끌때도 많고 옆에 연관영상 좀만 관심있으면 다 눌러 놓습니다 ㅜㅜ 연관없는거 왔다갔다하면서 보기도합니다
먹방 보다가 스포츠보다가 토크쇼나 역사이야기 ㅋㅋ 다른사람도 그런지 궁금하네ㄹ요
그건 일반적인 현상인듯 저도 그래요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선생님 혹시 adhd약과 우울증약을 동시에 먹어도 되나요?? 요즘 기억력이 떨어진 것 같아 병원을 갔는데 adhd와 우울증이 원인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둘 다 처방받기를 권하시던데 괜찮을까요?
네, 같이 복용하는 경우가 흔해요.
@@brainrich6 감사합니다!
저도 같이 먹어요. 같이 먹을때가 더 좋은거 같아요
곰돌이 그려진 니트 입고 계신거 귀여워요
조용한 ad는 아토목세틴이 더 맞는건가요? 콘서타만 1년넘게 복용중인데 이제라도 바꾸어야 하는건지 넘 궁금해요.
전문가와 전문가 끼리의 진지한 문답이 참으로 창조적인 흥미와 집중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고 생각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반건호 선생님은 정년하시고 개원 안 하셨나요? 찾아가보고 싶은데… 아시는 분 정보좀 부탁드려요!!!
성인 ADHD 반건호 교수님
아까 병원이라 다시 듣기
❤
저 사고 나 중대 병원 응급실 시티 찍고 기다리고 있어요
발목 잡고 한쪽다리로 차길건너는데 차가 서서 있어 주었어요 한대가 저 하다리로 건너는거 보더니
헐 도서관에서 우연히 저 책 보고나서 저도 adhd진단받았어요 교수님이 그 책의 저자라니 신기하네용 ㅋㅋ
영상 감사합니다ㅡ :)
개인적으로 아토목세틴은 두근거림과 적개심이 두드러지고, 메틸페니데이트는 좋은데 불면이 심해요. 특히 일일활동량을 채우지 못하면요.
불면이 있단 얘긴 adhd가 아니란 얘기에요. 아니면 용량이 높게 복용중인거고요. Adhd들은 콘서타랑 상관없이 너무 잘잡니다.
@@Ninefortyeight무슨소린가요 adhd여도 불면있을수있어요 불안이랑 같이가면
@@Ninefortyeight 너무 잘 자다 못해 기면까지 있다는... ㅋㅋㅋ
기면증 아는 의사가 거의 없을 때,
콘서타는 신이 만들어주신걸꺼야!
그룹cbt 참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욥...😂
좋은 영상감사해요
이영상을 여러번 봤는데요 치료법 .. 왜 모르겠죠 생각이안나서 또봐요 .. ㅋㅋㅋ
감사합니다
8살 아들 ADHD약먹고 있는데 학교 생활에서 문제가 있고, 약먹을때 식욕부진 감정기복(짜증) 무기력함 틱증상으로 방학때는 휴약하고 있어요, 소아 ADHD이면 성인까지 계속되는건지 궁금합니다 ㅠ 약먹어서 조절이 잘 되면 물론 약 먹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성인까지 20년넘게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니.. ㅠㅠ
50을 앞두고 있는 주부에요.
혹시 이 나이에도 약물치료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열심히 해도 빈구멍이 있기에 항상 노력에 비해 나오는 결과가 좋지않기때문에 좌절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집중하는데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들었고 집중시간도 짧아 항상 공부에 많은시간을 들였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어요. 항상 그런 상황들이 반복이다보니 어느 순간 학업에 손을 놓았지만 성실함은 있었기에 상업계고교를 다닐때 선생님께서 제 분에 넘친 일자리 원서를 주셔서 대기업에 5차 면접까지 치룬후 합격해서 근무했었습니다.
다만 열심히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안나와 고2 후반부터 학업에 손 놓은게 살면서 계속 후회가 되더라구요.
주변에 가정형편상 개인사정에의해 뒤늦게 방통대 들어가는 분들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도 종종 들었고 4남매중 유일하게 대학을 안나왔지만 또 유일하게 대기업에 취업하여 경제적으로 괜찮았기에 그땐 별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사회생활도 안하는 지금...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학업에대해 간절해지는 제가 이해가 안되지만 조금씩 시도해보고는 싶더라구요.
인생에 답이 없다지만 이게 맞을까요??
단약 없이 지속적으로 약 복용하시면서 동시에 경제적 여유(여유자금)가 된다면 학업에 도전해보시는 것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ADHD 진단받고 대학에 재학중인 20대 후반 여학생인데 너무 힘듭니다. 작성자님께서는 저처럼 고생 안하고 신중하게 고려해서 모쪼록 잘 되셨으면 합니다. 아시다시피 학교공부라는 게 학교 수업을 듣는 것이 끝이 아니라 도서관이나 자택 서재에서 따로 그날 배운 내용 복습을 3~4시간 정도 해야 중간과 기말고사에 대비할 수 있기때문에 하루 업무만 끝내면 되는 직장생활과 달리 메디키넷(리타드 정) 하루 2회 복용으로 16시간 정도 뇌에 도파민 분비가 원활히 작용해야한다고 봅니다. 반면에 직장인의 경우, 12시간 안에 업무가 끝나고 귀가 후 휴식만 취한다면 콘서타와 수면유도제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콘서타 지속시간이 보통 12시간 그리고 메디키넷 지속시간이 평균 6~8시간입니다. 각기 다른 체질과 신진대사율, 몸무게에 영향을 받아 각성효과의 지속시간이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꼭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성인의 경우 ADHD 경험이 우울장애와 불안장애, 강박장애, 불면증, 무기력증 등 여러 동반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으니 가급적 댁 인근의 친절한 전문의와 깊이 상담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아닌 경우도 있으나 예약제 병원이 많으니 내원 전 사전전화조사도 필요합니다. 응원합니다! ❤
8:02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이 둘 호르몬이 잘 분비되고 재흡수가 방지돼야 공부가 잘 됩니다.
성인 ADHD인 30대 남성 입니다.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해주시거나 다른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주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ADHD가 너무 병으로만 정의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오늘 영상 물론 좋았지만 추후에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해주시거나 다른 측면에서 이야기 해주시는 영상이 또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D
저도요😊. 아이가 ADHD인것을 알고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어느순간 받아들여야함을 깨달은 이후 아이의 단점이 아닌 우리 아이만의 특별한 장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창의성이 좋고 재밌는 톡톡튀는 말을 한다던지. 남들볼때 당연한건 못할때가있는데 이상하게 어려운것을 잘한다거나... 보통사람들은 하나에 집중하느라 놓칠수있는 부분까지 짧은순간 전체를 다 보고 있기도 하고요.ㅎ 모두 타인을, 자신을 안좋게 보지않았으면해요. 장점들이 분명 있습니다.
@@okeh20120110 와 신기하네요 제가 성인add인거 같은데 어릴때 쉬운거 못하고 어려운거 잘한다 소리 많이 들었어요. 성인으로 한참 살아도 그 당연한게 제일 힘들어요. 천재인지 바보인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선 adhd가 장애가 아닌 성격 특성으로 봐야된다하는데 외국에선 장애로 분류되어 등급도 받는다네요 특히 일본에서는요
부작용 있어요. 사람따라 다르지만 많은 비중으로 있고 꽤 심각한 부작용이 잇어요. 저희 아이도 먹다가 중단했어요. 부작용없이 먹는 분들도 식욕부진이나 가벼운 우울증은 다 가지고 계실듯
의사에게 Atomoxetine/ Strattera 물어봤는데 Kapvay/ Clonidine 으로 시작하자고 하는데요. 이약은 어떤가요?
cat검사 꼭 해보세요 구체적으로 어디가 딸리는지 확실하게 나옵니다 속이 다 시원해져요ㅠㅠ
청소년기에 ADHD 약 처방받고 치료해간다면 아이들의 지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병만 치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익하고 믿을만한 영상 감사합니다
성인 cbt 저도 하고 싶어요
영상도 2배속으로 봤네요..
이게문제ㅔ인가요? ㅠㅠ저돈데요
아빠가 ad이고 큰아이는 조용한ad 작은아이는 충동적 ad인데 저는 큰아이의 ad가 너무 힘들어요 초6인데 판단은 받았으나 치료거부로 못 가고 있어서 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아라 운동을 거부하는 필라테스나 요가도 도움될까요?
즐겁게 몸을쓸수있는 발레나 방송댄스도 좋을것 같아요~여아는 이쁜옷 입고 공주처럼 음악에맞춰서 몸을 움직이면 거부감이 덜할고 흥미도 유발할수 있으니까요 ㅎㅎ
이런 저런 영상도 보고, 전 상담 영상도 보면서
30-50퍼 정도 기질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히려 좋다는 생각도 들고 ㅎ
이것저것 관심 있는 것도 재밌고, 과몰입? 더 좋고,
진단 받으면, 합법적으로 약물 치료? 와... 받아보고 싶다.
그런데, ADHD 성향이 좀 있는 게 좋은데, 다 치료 되버리면 어쩌지?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Adhd 약물 10년동안 복용 중입니다. 가족들과 같이 살고있어 변화되는 모습을 쭉 지켜본 결과 바뀐 것 같다고 하십니다. Adhd약을 먹기 이전에는 안개낀 것 처럼 머릿속이 뿌연 느낌이었는데 약을 먹고 머릿속에 안경을 씌운것처럼 또렷또렷 선명해진 기분이랄까요? 약효 12시간이 지나면 확실히 다시 다운되고 예민+멍해집니다. 그때 수면을 취하면 돼요.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납니다~ 고혈압약 처럼 계속 먹을 것 같아요.
아 약먹기 이전에는 자주 넘어짐. 부딪침. 대화에 집중못함. 잊어버리기. 물건 잃어버리기. 감정조절 못함. 욱함. 예민. 이런게 심했는데 강박적으로 한템포 생각하거나 일어났던 자리는 항상 되돌아보는 습관 일정체크 타인감정공감 이런 사소한 일상 속에서 습관을 반복적으로 바꿔가니 문제상황도 안생기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좋습니다.
삶이 윤택해져요. 하지만 저는 사람마다 편견이 있으니 가족 외에 알리지 않았어요. Adhd에 대해 이해시키고 싶지도 않고 이해해달라는 부담을 주고싶지도 않고 누군가의 입에 오르내리고 싶지도 않아요.
처음 복용했을때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23세 진단받아 복용하고 있는데 효과가 크지는 않아요. 저도 오랫동안 복용하면 변화 가능할까요?
@@김성희-f9b 저는 25살에 진단받았어요. 그냥 꾸준히 먹으시면서 주변에서 말하는 안좋은 습관들 신경써서 고쳐가보세요. 약이 정리를 해준다거나 똑똑하게 해준다거나 해주진않아요. 그리고 저도 변한거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니 주변에서 먼저 느끼는거같아요.
@@Downforyou1 답글 감사합니다. 맞는 약 찾아 효과보신거 축하드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저도 일하면서 건망증이 너무심하고 실수가 잦아서 우울감이 있는데 adhd가 아닌가 의심이되는데 정신과가서 상담 받아봐야겠네요
안녕하세요
뇌전증 5년차 33살 남성입니다
대발작은 한 번 있었고 간간히 소발작 있는데 생활상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기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ADHD인 것 같은데 주치의 선생님은 ADHD는 스스로 ADHD라고 말 할 수 없다 라고 하시고
뇌전증 약과 ADHD 약은 반대기능을 하는 약이기 때문에 처방을 안해주신다고 하는데
혹시 ADHD약을 처방받으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뇌부자들 의사선생님들 계시는 병원에 가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3년전에 ADHD진단 받아서 adderall을 복용중입니다. 혹시 이 약이 한국에서는 금지인 이유는 뭘까요? 다른 약을 처방받는게 좋을까요?
메틸페니데이트 계열보다는 중독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더 높기에, 한국에서는 허가가 되지 않았습니다. 약이 다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이 느끼시기에 & 주치의 보기에 현재 약물 사용에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쓰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는 해요.
@@brainrich6 답변 감사합나다! 제 주치의 분은 혈압약같이 평생 먹어야 된다고 하셔서 살짝 걱정이에요 ㄷㄷ
그룹 cbt는 어떻게 참여할수있나요?
저는 65세인 남성 입니다. 가족들이 저보고 sdhd 라고 합니다. 젊을때는
책은. 끝까지 읽은적은 없었고 시간개념은 철저 합니다.
무슨일이든 흥미가 있으면 가는데 까지 끝까지 몰두 하는 편입니다. 특히 오디오생활.운동(라이딩. 바디빌더)
청소는 안하지만 한번 하면 먼지 하나 없이 바닥을 락스 까지 사용하며 안보는 구석진데 까지 깨끗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책을 끝까지 본적은 없었지만 힘들지만 이것먼큼은 꼭 봐야갰다고 하면. 초집중하고 수백번 봐서 책을 완전 이해와 암기로 무장하고 시험을 보면 남들은 40분. 50분 걸리는시건에 단 5~6분에 풀고 시험장을 나온곤 했었어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과목은 한문제도 틀릴수 없었죠.
대안관계는 완만하고 남을 불편하지 않게 하는 편 입니다.
그런데도 마님. 딸은 저보고 adhd 라고 합니다.
이제는 나이들어서 그런지 나갔다 다시와서 마스크 챙기고 또 다시와서 핸드폰 챙기고 그럽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 행동 때문에 헛웃음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정신과 방문 해서 검사 받는게 옮을까요?
시간 개념이 철저하시고 끝까지 몰두하신다는 것 부터가 이미 adhd 정 반대 증상이신것 같은데요.. 전혀 아니신 것 같습니다. 물건 깜쁙하는 부분 같은 건 그냥 단순 건망증 이라고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공황장애?우울증?불안장애?? 뭔지 모를 때 ADHD검사를 먼저 받아봐야 한다.진단을 받으면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들이 약간의 치유가 되는거 같음.
반건호 교수님은 이제 퇴임하셔서 진료를 안보시는거죠?
혹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검사를 받아보진 못했지만 증상을 보면 너무나도 ADHD 가 의심되는 사람인데 😂 이것 땜에 살면서 참 힘들었네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번번히 얘가 발목 잡는 기분 ㅠ
지금은 꽤나 많이 나아졌지만 완전히 이 기질을 버리진 못하겠다 싶네요. 그렇다고 이제 와서 약물 복용하긴 싫고.. 😂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진단받아 약복용하면 생각보다 부작용도 거의없고 즉효성이 뛰어납니다.
50~60대 중장년층에 들어서면 치료받지 않은 ADHD 환자도 증상이 많이 줄어든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약물치료+인지행동치료를 권장합니다. 제가 전문의는 아니지만 본인이 정말 ADHD가 맞고 약효와 인지행동이 맞물리면 삶의 질이 정말 좋아집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중도에 자가중단은 하면 안됩니다. 자가중단 이후 많이 고생중입니다...
@@다해튜브 아직 그 정도 나이가 되진 않았지만 다행히 최근들어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삶의 질이 좋아진다'고 하신 말씀이 공감이 확 가네요.
전 여태 제가 인생을 하드모드로 사느라 힘든건지 모르고, 단순히 제가 의지박약인 줄만 알았거든요. 😂
40대가 되어서 약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집중 하기위해 온갖 방벙과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한가지하고나면 진빠져서 체력도 힘들었는데, 처음 먹은날 ...아무 노력없이 집중이 되는게 너무 신기했고, 지나서는 그동안 집중하기위해 나는 그토록 애를 썼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주 쉽게 집중된다는거에 화도 나더군요.
그리고, 약 섭취 초기엔 집중해서 청소하거나 독서를 빠른 시간에 완료했는데, 중간 중간 기억이 없어서 무서웠습니다.
좀 더 어릴때 adhd에 대해 알았고 치료를 할수있었다면 제 인생이 바꼈을까 라는 생각을 이따금씩 하게 되네요...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바꿔나가야죠
임상심리사면담및 정식검사후 판정받은사람입니다
센스가너무없는것도 adhd증상인가요?? 뇌파검사는 전형적인adhd가아니라고나왔고 어릴때는 adhd증상이없긴했는데 눈치랑센스가많이부족했어요
이때문에랑 우울증때문에 가족내에서욕많이먹고자라왔습니다(전형적인 애는착해..) 여전히센스는부족합니다
Adhd증상에 이또한포함인가요??
아스퍼거일수있어요
네 그럴 수 있어요. 머릿속으로 자기가 좋아하는거에 꽂혀서 주변을 미처 살피지 못하는 경우.
윗댓 말씀처럼 뭔가에 꽂혀서 주변을 놓치는 경우가 분명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또 반면 예민함이 타고나서 그런지 남들의 표정이나 목소리에서 감정을 잘 캐치하기도 하는 거 같아요
Adhd아동들을 보면 정서발달이 더딘 경우가 많아요. 또래보다 더 어린 아이들같이 느끼고 표현하구요. 고학년이되어서도 감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표현을 못하고 좋다, 안좋다라고 얘기하구요. 감정을 느끼는 부분도 약하고, 감정언어도 익히지 못하고 따라서 표현도 잘 못하구요. 정서, 추론 등이 필요한 국어과목도 잘 못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아이가 조용한ad인데 남의 감정이 인식되지않는것과 눈치 없는게 너무 힘들어서 계속 싸우게 되요
작은 아이는 충동형ad이지만 남의 감정이 이해해요
오히려 큰아이의 조용한 ad로 너무 힘들어요
중딩아이 ad랑 경계선 지능 같이 나왔고 아토목25 먹고 있는데 집중력은 별로 인거 같아요 ㅠ
그럼 ADHD 약을 장복했을때의 장기추적 사례가 별로 없는거네요
정신과 약물의 장기 복용시 신경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신경과 의사쌤께서 말씀하시던데...
장기복용환자의 노년기의 연구 결과도 없는 셈이구요.....
혹시 adhd 실손 처리가 되나요
제 증상이
그런데 병원비 많이 나갈 거 같아서 선뜻 못가겠네요
보험마다 달라서 병원가시기 전 확인하셔야해요
전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여 갈 때마다 1-2만원
청소년때 제 첫 의사 선생님이 반건호 쌤이셨는데 다른 선생님을 통해서 저는 제가 ADHD인지를 알게 됐어요 10년이 지난 후에요. 속상하긴 하네요
반건호 교수님께서 진료 1년 후에 ADHD인걸 진단해주신거예요?
@@tomadream 반건호 교수님이랑 1년?2년여간 뵙고 진료를 받어요 중학생때요. 근데 제가 어렸을 때라 여러 상황에 의해서 10년 동안 반건호 선생님 포함 6분의 선생님을 뵈었어요 그리고 지금 마지막 선생님을 통해서 adhd인지 알게 됐어요 근데 아쉬운 거죠 10년동안 자살 시도도 2,3번 하고 지옥이었는데....하루를 살아내는 게 제겐 큰 일이었는데
첫 선생님이셨던 선생님이 adhd치료로 인정 받는 선생님으로 유튜브로 인해 다시 뵙게 되니까... 원망이라기 보다 아쉬운 거죠 중학생때 알았다면 나의 10년은 달라졌을텐데..하고... 실패자로 10년을 살지 않았을텐데 제가 그 중학생때 반건호쌤에게 진료 받을 때 adhd에 대해서 말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adhd 아니라고 하셨어요 의사선생님들이 제 생명줄이여서 저는 살려달라는 신호로 뵐 때마다 제 일상을 다 말했어요 거짓말하면 치료가 안 돼서 살지 못할까봐 그땐 그랬었죠.... 다 지난 일이고 되돌릴 수 없는 거 아는데 죽으면 되돌릴 수 있다고 하면 죽고 싶어요
성인 이전에 알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까 약간 절망스럽고 슬프고 그럼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많이 속상하실것 같아요ㅠ 힘들었던만큼 앞으로는 더 잘 지내시길 바랄께요!!
@@tomadream다른 선생님을 통해 알게됐다고 하잖아요 ㅋㅋㅋ반건호 선생님이 오진했다는거죠
@@koko-tu9kf 억울한게 저 댓글이 수정된 상태잖아요.. 수정 전에는 다른 선생님이라는 언급 없었슈...
사실 개인적으로 제가 ADHD라는 느낌이 굉장히 많이들어요 근데 우울증약도 먹고있는중이라 쉽게 처방을 안내주더라구요... 우울증 약은 계속 복용 중인데 지금보다 페니드 정 처방이 엄격해지기전에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제가 중학교때만큼 열심히 공부에집중해서 밥먹는시간 자는시간 빼고 쉬지도않고 폰도 안보고 하루에 15시간을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인간의 뇌란 바로 이런거구나 난 그동안 동물의 뇌를 가지고 있었구나 평소에 난 참 무기력하고 잡생각 잡걱정이 많아 시간낭비를 많이 하고 있었구나 이런 느낌이 확 들었어요 머리아프거나 속이 울렁거린다는 부작용도 없어서 공부할때만이라도 먹을수있으면 좋으련만 우울증약과 상충된다는 문제로 더이상 약은 처방이 불가능했어요. 근데 만약 제가 청소년시기에 딱 ADHD였는데 그걸 몰라서 묻어두고 공부도 안하고 방황하다가 성인되서 우울증진단받고 또 방황하고...
우울증과 ADHD둘다 진단받고 같이 병행하긴 어렵나요?? 그러려면 대학병원 가서 입원치료하길 권유하던데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걸까요??
adhd 치료를 시작하면 우울증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구 포커 마작ㅋㅋ 클라이밍
14:16 강강약강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약화하기
화날땐 차분해짐ㅜㅜ
매일 빡쳐있을수도없고ㅜ
그룹 CBT가 너무 하고 싶네여
대전의 소아정신과 토요일 진료 가 불가능 하네요. 평일 병원에 자주 갈 시간이 없는데...
나도 성인 ADHD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싶은데,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대전에서 의료기관이 없네요.
한 번 진료를 받으면 몇 달마다 한 번씩만 가면 됩니다
저도 대전이에용
저희 시어머니가 그래요.... ㅠㅜ 문제는 본인은 인지를 못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정~말 힘들다는거ㅜ
Adhd도있고 우울증도있습니다. 아토목세틴 파록세틴 같이 복용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네 같이 복용해도 됩니다.
영업비밀이라고 안알려주시네....
원했던 내용 안 나외서 필수 영싱은 아닌 거 같네요
원하셨던 내용 남겨주시면 다음에 영상 만들 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adhd 는 보다 더 꿈을 생동감있게 꾸나요? 실생활에서 궁금한게 많습니다ㅜㅡㅜ
저 꿈 잘꾸고 생생해요.
약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요.. 콘서타..
진료 + 약값이 부담스러워서
중요한일이 있거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날만 먹고 있어요..
이게 치료에 부정적인 역할을 할까요??
주치의 선생님께는 혼날까봐 못물어보겠어요 ㅠㅠ
저도 콘서타 먹고있는데 제 주치의 선생님께 여쭤봤을때, 콘서타는 "안경"과 같아서 필요하다고 느껴질때 먹으면 그땐도움을 주지만 먹지않으면 안경을 벗은것과같이 도움이 사라지는거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시험이나 중요한 일이 있을때만 먹으려고 조절중입니다.
@@곰나-j9s 그엏군요. 댓글 감사드려요~
애착이론과정신분석의 반건호 선생 님과는 동명이인이신가요? 동일인이신가요?
피터 포나기 책 말씀하시는건가요? 반건호 교수님이 번역하신 책 맞을거예요 :)
@@brainrich6 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이 세상에 add 아닌 사람이 더 없을것 같아요. 카페인으로 뇌를 각성 시키는것도 힘들고. 다들 멍해하고 깜빡하고 집중못하고. 이런 사람들 주변에도 너무 많아요. 그리고 의존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약을 몇년동안 복용하다가 중단하면 머리가 멍하다고 느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