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조부님이 젊은시절인 1930년대에 식솔들 데리고 만주로 이주하셨다가 해방후 귀국하셨는데 아버지가 그곳에서 태어나심. 늘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 소변을 보면 바로 그자리에서 얼어붙고 물을 뿌리면 눈이 되어 내리는 너무나도 추운 곳이었다고 했음. 할머니께서는 만주땅이 얼마나 비옥한지 농사가 그렇게도 잘되더라고도 말씀하셨고. 현재의 흑룡강성이 당신엔 빈강성 이었는데 이미 돌아가신지 오래인 아버지의 마음속 고향 빈강성 상지시 야부리진 신흥촌. 중국과의 수교로 왕래가 가능해진후 큰아버지께서 해방후 귀국길을 같이했던 당시 친구들과 수십년만에 고향땅인 그곳을 방문하셔서 모교도 둘러보고 옛날 사시던 집도 보고 그곳 주민들도 여럿 만났는데 어릴적 친구 한명을 알아밨는데 그 사람은 우리 큰아버지를 못알아 보더라고 하시더군요. 큰아버지께서는 625참전 국군용사이셨고 신흥촌에 살고 있던 어릴적 친구는 625때 중공군으로 참전해 낙동강까지 내려온 적군이었다는 것. 저도 언제 하얼빈을 꼭 한번 가볼 수 있으려나 생각합니다.
일제시대 조부님이 젊은시절인 1930년대에 식솔들 데리고 만주로 이주하셨다가 해방후 귀국하셨는데
아버지가 그곳에서 태어나심.
늘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 소변을 보면 바로 그자리에서 얼어붙고 물을 뿌리면 눈이 되어 내리는 너무나도 추운 곳이었다고 했음.
할머니께서는 만주땅이 얼마나 비옥한지 농사가 그렇게도 잘되더라고도 말씀하셨고.
현재의 흑룡강성이 당신엔 빈강성 이었는데
이미 돌아가신지 오래인 아버지의 마음속 고향
빈강성 상지시 야부리진 신흥촌.
중국과의 수교로 왕래가 가능해진후 큰아버지께서 해방후 귀국길을 같이했던 당시 친구들과 수십년만에 고향땅인 그곳을 방문하셔서 모교도 둘러보고 옛날 사시던 집도 보고 그곳 주민들도 여럿 만났는데
어릴적 친구 한명을 알아밨는데 그 사람은 우리 큰아버지를 못알아 보더라고 하시더군요.
큰아버지께서는 625참전 국군용사이셨고 신흥촌에 살고 있던 어릴적 친구는 625때 중공군으로 참전해 낙동강까지 내려온 적군이었다는 것.
저도 언제 하얼빈을 꼭 한번 가볼 수 있으려나 생각합니다.
이제 중국은 무비자로 다녀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