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남성성은 사고>행동>책임을 통한 압박과 무게를 견뎌내며, 돌파하면 얻어지는 패시브라고 봅니다. 압박을 견뎌보지 못한 남자는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론과 상상으로는 누구든 헐크가 될 수 있다고 착각을 하죠. 강한 남성성이라는건 어떤 상황에서도 상황을 타개해 나갈 추진력과 책임감과도 다른언어지만 같은의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0살이 되고나서 새삼 독하게 홈트를 시작해서 150일동안 14키로를 빼서 체지방을 13프로대까지 낮췄습니다. 그 기간동안 홈트를 단 하루도 안 빼놓고 하면서 가장 좋았던건 도구나 장소가 중요치않은 맨몸운동이라 “나 자신에게 아예 핑계를 댈 수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이제는 이걸 하루도 안 빼고 하는게 감량이 문제가 아니라 제 스스로에 대한 원칙같은게 되더군요.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최근에는 예전에 하던 달리기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스스로 해왔던 것들이 쌓였는지 단순히 “여친에게 잘보이려고”가 아니라 “어떻게하면 내 원칙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대화하니 제가 마냥 좋다고 여자들을 쫓아다니던 시절보다 오히려 뭔가 순리대로 잘 풀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사람들 대하고 할때도요. 원래 저는 마법사 원형이 있었는데, 영상 보고나니 이게 바로 왕의 길이었네요. 한 가지 더 개인적인 생각은 흔히 말하는 나이 40 - “불혹”이라는 단어는 그냥 속된말로 “아재, 서요?”와 같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 어떠한 뜻밖의 상황과 말을 맞닥뜨려도 내 스스로 침착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일종의 “부동심” - 이런게 바로 진짜 “불혹”인 것 같습니다.
어디서 읽은 바에 따르면 히스테릭함을 여성성으로 보는 게 과거의 성차별적인 시각이라고 해요. 사실 그런것에 남성성 여성성이라는 이름을 붙이는게 아무리 여성에게도 남성성이 있다라고 말한들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저는 어릴때부터 좀 무디고 순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복잡한걸 생각하는걸 싫어했어요. 근데 전남친은 어릴때부터 예민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히스테릭한 모습도 많이 봤고 수험생인 저보다 더 스트레스 잘받고 예민하게 대응하더라고요. 그게 그의 미성숙한 여성성이 발현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여성성 남성성이 아닌 예민함이 성숙하지 못한 방법으로 발현된 거라 생각해요. 제가 살아온게 그렇게 남성적이라고도 여성적이라고도 정의하기 어려운 성격이고 경험들이라 생각해서 그렇습니다.ㅎㅎ 여성성, 남성성은 기본적 특질이라고 규정짓는건데 그러기에는 그 속성을 정의하는데 오류가 많아보입니다. 오히려 전통적 여성상, 남성상이라는 용어로 설명한다면 잘 부합할 것 같지만요. 어렸을때부터 행동력도 좋은 편이었고 지금도 도전을 많이 하고 살아요. 남사친들이 오히려 제게 risk taking을 많이 한다 말하고요. 초등학생때는 남녀 가리지 않고 친했고 중고등학생때는 여초, 여고라서 그런지 제 자신을 사회가 말하는 여성상으로 꾸밀 필요 없었고요. 그렇다고 톰보이도 아니었고요. 제가 살아온 유-초등 환경에서는 남자친구들이 상대의 말을 더 잘 들어주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성격이 조금더 많았어서 그런 다양한 군상을 만나볼수록 말씀하신 아니그마의 투영이나 그걸표현하는 걸지는 몰라도 본래적인 특질으로는 여성성 남성성을 구분하기 힘든것 같아요. 대표예로 드신 고집센 미성숙한 남성성은 어떻게 보면 소신을 지키는 걸로 볼수 있지만 히스테릭함은 그 자체로 히스테릭이거든요.ㅋㅋ 여자를 바라보는 사회적 눈이나 남성학자의 눈도 일견 타당성이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은 치우쳐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대단한 철학자인 니체도 여자를 비천한 존재로 책에 적어놨듯이요. 저 역시도 특질만으로는 여성스럽다고 하기 힘들지만 대학에서 만난 남사친들에게는 말씀하신 여성상을 이용하여 행동하기에, 남자들이 보는 여자에는 더욱 오해가 많을 거라 생각해요. 저희 부모님 두분다 제게 공부를 중시하시고 리더십을 중시하셨지 여성상을 강요하시지 않고 두분다 맞벌이에 집안일도 분담/아웃소싱하고 오히려 엄마가 돈도 잘버세요. 그렇게 자란 제게 *남성성 여성성의 정의가 좀 어색해보여요 ㅎㅎ 보부아르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정의했을지 궁금하네요.
원형에 대한 얘기를 오해하신거 같네요. 개인간의 격차라는게 워낙 크다보니 이런 오해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저는 신경성이 높은(유순하지만 한편으로 히스테릭한?) 남성인데요, 원형적인 남성성을 발휘하는게 저 스스로에게나 대인관계에 훨씬 유익이 되더라구요. 특히 직업적으로요. 저에게는 아주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계속해서 고민하고 자기 계발을 이어가는 이유는 결국 인간의 삶이 복잡하고 다양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느낍니다. 다니엘 님께서 이전에 여성의 삶은 복잡하고 남성의 삶은 허망하다. 라고 하셨는데. 여성의 입장은 사실 저는 잘 몰르겠구.. 남성들이 진화심리학이나 조던 피터슨 같은 존재에 열광하는 이유는 결국 인간의 삶이 너무나도 다양해지고 여러 정보들이 범람하는 가운데, 삶을 살아가는데 확고한 등불이 되어줄 만한 존재를 갈망하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다니엘 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어쨌든 저도 그래서인지 요새 들어서 인간이, 내가 한 명의 남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접하는 게 가장 즐겁다고 느낍니다.
팩트로 조진다고 하는 것은, 보통 '논리'를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주도한다는 것입니다. 논리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우리는 도구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삽으로 땅이 잘 파진다고 해서, 나무를 벨 때까지 활용할 수 있나요? 벨 수는 있지만...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저도 한창 넷상에서 댓글들 많이 읽을 땐 이것도 맞는 말, 저것도 맞는 말 같아서 혼란스러웠지만 제가 마법사 성향이 있어 관련 영상이나 글, 책 그리고 수많은 댓글들을 읽고 저 혼자 사색하는 시간도 많이 갖고 그러면서 지혜를 쌓아갔네요 ㅎㅎ 후에 댓글들을 보면 주장이 얼마나 타당성이 있는지 또 이런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네 구분할 수 있는 눈이 어느 순간 탁 트이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들 많이 올려주셔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되네요
너는 내가 되고 나는 니가 되는~♬ 완전 동일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서로 마음의 문을열고 상처받을 용기를 가지고 서로 안에 들여놓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완전동일시했다가 상처받은 것때문에 그냥 그게 두려워서 관계에 발을 푹 담그자 못하고 언제든 상처받을것 같으면 발빼고 도방갈수있을만큼만 걸쳐놓는것은... 상호 합의하고 그 거리감이 좋은 사람끼리는 괜찮을거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관계를 이해하고 수용할수는 없을 것 같네요.. 절대 내 삶이 침해 받고 관계를 끝냄에 있어 내 삶이 파괴되지 않을 만한 거리감을 유지하는게 성숙해보일수는 있을거 같은데.. 오히려 서로가 상처입을것이 두려워 다가가지 못하는 고슴도치의 사랑과 같이 미성숙한것이 아닐런지...? 뭐 각양각색의 사람만큼 각자의 사랑의 형태가 다른것이니까요.. 그럴수도있겠다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형 좋은 영상 너무 고마워. 궁금한게 있어서 꼭 봐줬으면 해서 글 남겨요. "논리적 설득을 위핸 여성의 표현 방식이 '기본', 그 다음이 '논리성'" 이라고 말해줬는데, 논리성을 앞세워서 '정색' 하거나 '무안주는 말투'를 자주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내 주변 남자들 중에). 형이 말한 '팩트와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을 구별 못하는' 남자라고 생각되는데,, 이럴 때 형의 대처방법도 궁금해. 조던 피터슨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존중하지 않는게 '자신을 아껴주는 법'이라고 하는데,, 형만의 방식이 궁금해서 글 남겨봐. 최근 알고리즘에 많이 뜨는것 같은데 형 채널 잘되는것 같아서 나도 기분이 좋아. 축하하고 사랑해.
성숙한 남성성의 유형에 대해선 이 채널 영상 덕분에 처음 알게 된 분류인데, 제가 늘 저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다짐하거나 스크랩하는 것들 내용을 다시 살펴보니 결국 제 무의식 안의 남성성을 성숙한 방향으로 키우자는 거였네요. 여자이다보니까 연인원형 바탕으로 하면서 제 개인적 기질로는 마법사 원형적 특징이 많아보이고.. 왕이나 전사 원형의 특징을 더 키워야하는데~ 하면서 사는것 같아요. 장점은 살리되 미성숙한 부분은 없도록 관리해가며 균형을 맞추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영상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mbti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f유형이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너무 신경쓰느라 스스로 피곤해지고 힘들어서 t가 되고 싶다, 이성적으로 아닌 건 확실하게 맺고끊음이 있고 싶다, t유형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들이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겸손함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구나, 하고 위로받고 갑니다! 오늘 영상 내용 중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태양과 지구의 관계,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은 그 사람의 몫인 걸 인정하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마음을 주는 것, 감정적으로 합치가 되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않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제가 다니엘님 영상을 찾아오고 배울 점이 많다고 느끼나봐요~ 매번 준비가 잘 되어 있는 분이라고 느껴지는데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느낀 것은 Why를 생각 안하면 배가 산으로 가는 기획과 모든 욕을 쳐먹는 경험을 했고 결과도 이게 맞는지 엉망진창이 되더군요 직업별로 다를 수도 있지만 시켜서 하고 억지로 꾸역꾸역 하면 물경력될것이고 주도성을 가지고 똑바로 현상을 파악하고 틀리더라도 추진하고 결정하면서 아! 안개가 겉히고 뭘해야할지 조금은 명확해 지는것이 인생인거 같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저는 20대 초반이고 주변 지인들과 대화를 할 때마다 여성성이 높아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이에 대한 근거는 누나가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들어봤다가 되겠네요). 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이렇습니다. 1. 질문 2. 요약 후 재질문 3. 공감 4. 말의 비율 >> 상대 : 나 = 7 : 3 확실히 남중, 남고를 다니면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있어서 너무 힘들었었는데, 남성성과 여성성을 보고 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논리력과 명확성을 더 키워서 이상적인 남성성과 여성성을 두루 갖추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채널을 알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네요 :) 아! 그리고 저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들러 철학에 깊게 영향을 받은 사람입니다..ㅎㅎ 앞으로 영상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도 다니엘님과 비슷한 연애성향을 가졌는데요 , 저는 남자친구에게 상대적으로 서운함을 좀 많이 느끼는 것 같아 요즈음 제 연애성향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거리를 두는 관계를 지향하는데 아들러의 이론이 도움이 많이 되셨다고 했는데 추천해주실 책이 있을까요?
전 남자지만 여성성이 주된 느낌인데 8:29 이 그림에서 남성이 미숙한 여성성(다혈질, 짜증)을 가진게 아니라 여성이 미성숙한 남성성(고집 완고함)을 가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해당 그림을 볼때 내 케이스는 오히려 여성성이 메인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고 때문에 남성은 남성성이 고유하기 때문에 남성성을 기르고 의식화 하기 쉽다는 부분에 동의하기 힘든거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미성숙한 남성성을 가진 여자는 고집이 많다는 점에서 궁금한 게 생겨 질문을 남겨봅니다. 인간관계에서의 고집은 잘못이라 생각이 들지만 특성 취미나 취향에 대한 고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어 독특하다 할 수도 있는 SF 마니아인 여성 혹은 유독 보라색을 좋아하는 예술계 여성들 말이예요. 이 분들도 남성성이 미숙한 형태의 하나로 특정 취미나 취향을 고집하는 것일까요? 개선해야 할 부분인 걸까요?
잘난 척하는 사기꾼이 되고 싶지는 않네요. 과거의 제가 부끄럽습니다. 제가 정말 궁금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저 외의 잘난 척하는 사기꾼을 비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제가 보기에 멍청하고, 저는 그런 멍청한 것이 참기 힘들어요. 결국 그 사람을 제가 비판을 하게 되고, 이는 종종 저 스스로를 잘난 척하는 사기꾼으로 만듭니다. 키보드 워리어를 대상으로 하는 키보드 워리어가 되는 것입니다.... 아아,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프레임안에 넣는다는건, 강압적인 지배 통제가 아니라 스스로 상대방이 자신의 세계관안에 들어와서 리드를 따르게 만드는 것(또한 자신 스스로도 누군가가 자신의 프레임안에 들어오고 싶어할만한 그런 존재가 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일때, 만족스런 연인관계로 지속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 내용에는 '보편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인이 자신을 리드해주길 원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비전이있는 명확한 모습ㅡ그런 주도적인 남성의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는 전제를 가집니다 다니엘님께서도 자신의 경험을 빌려 말씀하셨지만 '기본적으로' 남성이 리드하고 여성이 팔로우를 하는걸 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ㅎ 케바케는 어디에나 있으니 그런거로 시비는 ㄴㄴ해~
아까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쓴글이라 횡설수설했는대 핵심 키워드는 '존경'입니다 여성에게 '존경받는 남성'이 되는것(여기에는 성숙하고 강한 ㅡ꼭 마초적이라는게 아니라 ㅡ 남성성이 필요하다는것) 여성이 그 남성을 존경할때(남편이든 남친이든)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것. 그리고 그렇게 여성 스스로 남성에게 감화되어 그 남성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어할때 함께하고 싶어할때, 그를 믿고 기대고 싶어할때 '프레임에 들어왔다' 라고 말합니다 용어정리는 여기까지!
@라라루라라 프레임 안에 넣는다는 건 그런뜻이 아닙니다. 프레임 안에 가둔다는 의미는 강인한 남성성을 바탕으로 여성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남자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이끌어 낸다는 뜻입니다. 말씀하신 옅은 예시와는 다르게 본질적인, 뿌리 깊은 곳에 내린 감정을 건드는게 프레임 안에 가둔다는 것입니다.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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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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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서로가 독립적이어야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최근 생각이 조금 바뀐건 너무 거리두는 사람끼리의 연애는 사실 가까워지는 걸 회피하려는 미성숙함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독립성과 회피성은 잘 조율해야하는 균형 같아요.
맞아요 독립적일 수록 건강하게 반반 의존해요 그게 라포헝성이 되면 자연스러운 건강한 관계구요
대화 여성성 필요 ㅆㅇㅈ 토론도 아니고 대화에 있어서 감정은 논리보다 중요한 요소인듯
남성성은 사고>행동>책임을 통한 압박과 무게를 견뎌내며, 돌파하면 얻어지는 패시브라고 봅니다. 압박을 견뎌보지 못한 남자는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론과 상상으로는 누구든 헐크가 될 수 있다고 착각을 하죠. 강한 남성성이라는건 어떤 상황에서도 상황을 타개해 나갈 추진력과 책임감과도 다른언어지만 같은의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0살이 되고나서 새삼 독하게 홈트를 시작해서 150일동안 14키로를 빼서 체지방을 13프로대까지 낮췄습니다. 그 기간동안 홈트를 단 하루도 안 빼놓고 하면서 가장 좋았던건 도구나 장소가 중요치않은 맨몸운동이라 “나 자신에게 아예 핑계를 댈 수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이제는 이걸 하루도 안 빼고 하는게 감량이 문제가 아니라 제 스스로에 대한 원칙같은게 되더군요.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최근에는 예전에 하던 달리기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스스로 해왔던 것들이 쌓였는지 단순히 “여친에게 잘보이려고”가 아니라 “어떻게하면 내 원칙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대화하니 제가 마냥 좋다고 여자들을 쫓아다니던 시절보다 오히려 뭔가 순리대로 잘 풀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사람들 대하고 할때도요. 원래 저는 마법사 원형이 있었는데, 영상 보고나니 이게 바로 왕의 길이었네요.
한 가지 더 개인적인 생각은 흔히 말하는 나이 40 - “불혹”이라는 단어는 그냥 속된말로 “아재, 서요?”와 같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 어떠한 뜻밖의 상황과 말을 맞닥뜨려도 내 스스로 침착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일종의 “부동심” - 이런게 바로 진짜 “불혹”인 것 같습니다.
헉 저둔데..
제 여성성이 지향하는 아니마는 왕인가봐요
건강함을 원하고 원칙을 만들려고해요ㅋㅋ
남자 비율이 늘었다니 축하해 형!
어디서 읽은 바에 따르면 히스테릭함을 여성성으로 보는 게 과거의 성차별적인 시각이라고 해요. 사실 그런것에 남성성 여성성이라는 이름을 붙이는게 아무리 여성에게도 남성성이 있다라고 말한들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저는 어릴때부터 좀 무디고 순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복잡한걸 생각하는걸 싫어했어요. 근데 전남친은 어릴때부터 예민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히스테릭한 모습도 많이 봤고 수험생인 저보다 더 스트레스 잘받고 예민하게 대응하더라고요. 그게 그의 미성숙한 여성성이 발현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여성성 남성성이 아닌 예민함이 성숙하지 못한 방법으로 발현된 거라 생각해요.
제가 살아온게 그렇게 남성적이라고도 여성적이라고도 정의하기 어려운 성격이고 경험들이라 생각해서 그렇습니다.ㅎㅎ 여성성, 남성성은 기본적 특질이라고 규정짓는건데 그러기에는 그 속성을 정의하는데 오류가 많아보입니다. 오히려 전통적 여성상, 남성상이라는 용어로 설명한다면 잘 부합할 것 같지만요.
어렸을때부터 행동력도 좋은 편이었고 지금도 도전을 많이 하고 살아요. 남사친들이 오히려 제게 risk taking을 많이 한다 말하고요. 초등학생때는 남녀 가리지 않고 친했고 중고등학생때는 여초, 여고라서 그런지 제 자신을 사회가 말하는 여성상으로 꾸밀 필요 없었고요. 그렇다고 톰보이도 아니었고요.
제가 살아온 유-초등 환경에서는 남자친구들이 상대의 말을 더 잘 들어주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성격이 조금더 많았어서 그런 다양한 군상을 만나볼수록 말씀하신 아니그마의 투영이나 그걸표현하는 걸지는 몰라도 본래적인 특질으로는 여성성 남성성을 구분하기 힘든것 같아요. 대표예로 드신 고집센 미성숙한 남성성은 어떻게 보면 소신을 지키는 걸로 볼수 있지만 히스테릭함은 그 자체로 히스테릭이거든요.ㅋㅋ
여자를 바라보는 사회적 눈이나 남성학자의 눈도 일견 타당성이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은 치우쳐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대단한 철학자인 니체도 여자를 비천한 존재로 책에 적어놨듯이요. 저 역시도 특질만으로는 여성스럽다고 하기 힘들지만 대학에서 만난 남사친들에게는 말씀하신 여성상을 이용하여 행동하기에, 남자들이 보는 여자에는 더욱 오해가 많을 거라 생각해요. 저희 부모님 두분다 제게 공부를 중시하시고 리더십을 중시하셨지 여성상을 강요하시지 않고 두분다 맞벌이에 집안일도 분담/아웃소싱하고 오히려 엄마가 돈도 잘버세요. 그렇게 자란 제게 *남성성 여성성의 정의가 좀 어색해보여요 ㅎㅎ 보부아르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정의했을지 궁금하네요.
원형에 대한 얘기를 오해하신거 같네요. 개인간의 격차라는게 워낙 크다보니 이런 오해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저는 신경성이 높은(유순하지만 한편으로 히스테릭한?) 남성인데요, 원형적인 남성성을 발휘하는게 저 스스로에게나 대인관계에 훨씬 유익이 되더라구요. 특히 직업적으로요.
저에게는 아주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남자 사귈 때 제가 무신경다는 소리 듣고 남친들이 삐치고 그런 경우가 대다수였어요 그래서 사실 다 이해하기는 어렵네요
아들러 심리학... 군대에서 한예종 다니는 배우지망생 선임이 추천해줘서 봤는대 정말 재미있게 봤던 생각이 나네요 겸손과 일기는 정말 공감됩니다 글로 생각을 정리하는게 별거아닌대도 확실한 방법이죠ㅋㅋ 좋은영상감사합니다ㅎ
영상 잘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계속해서 고민하고 자기 계발을 이어가는 이유는 결국 인간의 삶이 복잡하고 다양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느낍니다.
다니엘 님께서 이전에 여성의 삶은 복잡하고 남성의 삶은 허망하다. 라고 하셨는데. 여성의 입장은 사실 저는 잘 몰르겠구.. 남성들이 진화심리학이나 조던 피터슨 같은 존재에 열광하는 이유는 결국 인간의 삶이 너무나도 다양해지고 여러 정보들이 범람하는 가운데, 삶을 살아가는데 확고한 등불이 되어줄 만한 존재를 갈망하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다니엘 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어쨌든 저도 그래서인지 요새 들어서 인간이, 내가 한 명의 남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접하는 게 가장 즐겁다고 느낍니다.
그냥 나는 나대로 사는게 최고.
나를 어디에 끼어맞추려고 하다 보면 결국 평생 불행해짐.
와.. 그래서 전남친이 맨날 자기는 팩트로 조진다고 말했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하는 이유를 알겠군요. 맨날 팩트팩트,, 팩트무새였는데 이제서야 그분의 미성숙함을 알게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남자들이 많이 쓰는 말 확실히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로 조진다고 하는 것은, 보통 '논리'를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주도한다는 것입니다. 논리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우리는 도구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삽으로 땅이 잘 파진다고 해서, 나무를 벨 때까지 활용할 수 있나요? 벨 수는 있지만...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피터슨 교수가 페미니스트와의 토론에서 로고스라는 가치를 정확한 선에서 잘쓰는 것 같아요.
진짜 사실과 논리를 근거로 댄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사실 팩트고 아닌 뇌피셜로 그러면 진짜... 😅😅😅
20대 후반인데도 스스로 미성숙하다 생각해서 어떻게 발전해야하는지 길을 몰랐는데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미성숙함 부분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논쟁거리가 있을 때 상대의 입장보단 사실적 팩트에만 매몰 된 경험이 있었거든요.
남성성과 여성성은 상호 독립적인 요인.
따라서 내 미성숙한 여성성(천진난만한, 다혈질, 짜증)을 발달시키고 내 고유의 남성성도 잘 발달시키는 투트랙 전략 필요.
저도 한창 넷상에서 댓글들 많이 읽을 땐 이것도 맞는 말, 저것도 맞는 말 같아서 혼란스러웠지만 제가 마법사 성향이 있어 관련 영상이나 글, 책 그리고 수많은 댓글들을 읽고 저 혼자 사색하는 시간도 많이 갖고 그러면서 지혜를 쌓아갔네요 ㅎㅎ 후에 댓글들을 보면 주장이 얼마나 타당성이 있는지 또 이런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네 구분할 수 있는 눈이 어느 순간 탁 트이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들 많이 올려주셔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되네요
우연히 영상을 접하고 바로 구독을 눌렀네요. 유튜브에서 이렇게 남여관계에 대한 수준 높은 컨텐츠를 만나다니 행운이네요. 응원합니다^^
프레임이라는게 자신만의 가치관이죠. 리드하는 쪽을 말하는거 같아요
너는 내가 되고 나는 니가 되는~♬
완전 동일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서로 마음의 문을열고 상처받을 용기를 가지고 서로 안에 들여놓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완전동일시했다가 상처받은 것때문에 그냥 그게 두려워서 관계에 발을 푹 담그자 못하고 언제든 상처받을것 같으면 발빼고 도방갈수있을만큼만 걸쳐놓는것은... 상호 합의하고 그 거리감이 좋은 사람끼리는 괜찮을거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관계를 이해하고 수용할수는 없을 것 같네요..
절대 내 삶이 침해 받고 관계를 끝냄에 있어 내 삶이 파괴되지 않을 만한 거리감을 유지하는게 성숙해보일수는 있을거 같은데.. 오히려 서로가 상처입을것이 두려워 다가가지 못하는 고슴도치의 사랑과 같이 미성숙한것이 아닐런지...?
뭐 각양각색의 사람만큼 각자의 사랑의 형태가 다른것이니까요.. 그럴수도있겠다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이런 좋은 강의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드시는거 아시죠?ㅎㅎ
다니엘님의 행보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형 좋은 영상 너무 고마워. 궁금한게 있어서 꼭 봐줬으면 해서 글 남겨요. "논리적 설득을 위핸 여성의 표현 방식이 '기본', 그 다음이 '논리성'" 이라고 말해줬는데, 논리성을 앞세워서 '정색' 하거나 '무안주는 말투'를 자주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내 주변 남자들 중에). 형이 말한 '팩트와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을 구별 못하는' 남자라고 생각되는데,, 이럴 때 형의 대처방법도 궁금해. 조던 피터슨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존중하지 않는게 '자신을 아껴주는 법'이라고 하는데,, 형만의 방식이 궁금해서 글 남겨봐. 최근 알고리즘에 많이 뜨는것 같은데 형 채널 잘되는것 같아서 나도 기분이 좋아. 축하하고 사랑해.
좋은 스승을 만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무협 클리셰 속 단골인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ㅋㅋ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다니엘같은 분이 내 주변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잠깐 생각했는데,
제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프레임에 넣는다고 해서 갑과 을의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회사를 운영하는건 경영자이지만 그로 인한 이득은 주주가 얻는 것과 같습니다. 남성성이 강한 남자가 관계를 경영하면서 생기는 긍정적인 이득은 결국 여자와 공유하는 것입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듦
@@JLee1293 남자는 리드를 해야하는 생물이니까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계속된 연애 실패 원인을 어렴풋이 알았지만, 구체적 개선 방향의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영상이 도움 많이 됐습니다. 지금 열 번 째 보고 있는 거 같아요.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와~ 천재 유튜버를 이제서야 찾게 되었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착한사람에 제 닉 써주셔서 보는 내내 얼마나 흐믓했는지 몰라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 그래서 행동력이 유난히 어려웠구나. 행동력이 남성성의 극에 있네요. 너무 자책하지 말고 천천히 발전시켜야겠어요.
저의 연애관과 너무 닮은것 같아서 너무 놀랐습니다.
남자들은 다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숙한 남성성의 유형에 대해선 이 채널 영상 덕분에 처음 알게 된 분류인데, 제가 늘 저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다짐하거나 스크랩하는 것들 내용을 다시 살펴보니 결국 제 무의식 안의 남성성을 성숙한 방향으로 키우자는 거였네요.
여자이다보니까 연인원형 바탕으로 하면서 제 개인적 기질로는 마법사 원형적 특징이 많아보이고..
왕이나 전사 원형의 특징을 더 키워야하는데~
하면서 사는것 같아요. 장점은 살리되 미성숙한 부분은 없도록 관리해가며 균형을 맞추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영상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팩트충이 진짜 꼴보기 싫은게, 그 사람들은 그냥 이기고 싶은거지 대화할 생각이 있는게 아님.
그렇게 팩트를 전달하고 싶으면 말이라도 이쁘게 해야지 참..
맞는말에 뼈만 오지게쳐맞으니 그렇지😂😂😂
공감합니다 생각을 연결하거나 확장시키는데 글적는것 만큼 괜찮은건 없는듯해요
무기력함과 불행으로부터 빠르게 탈출하는 방법 1편. 안봐지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mbti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f유형이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너무 신경쓰느라 스스로 피곤해지고 힘들어서 t가 되고 싶다, 이성적으로 아닌 건 확실하게 맺고끊음이 있고 싶다, t유형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들이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겸손함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구나, 하고 위로받고 갑니다!
오늘 영상 내용 중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태양과 지구의 관계, 그리고 상대방의 감정은 그 사람의 몫인 걸 인정하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마음을 주는 것, 감정적으로 합치가 되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않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제가 다니엘님 영상을 찾아오고 배울 점이 많다고 느끼나봐요~
매번 준비가 잘 되어 있는 분이라고 느껴지는데 오늘도 감사합니다!!
문득 말 예쁘게 해 봐 그럼 넌 더 좋아질거야란 말 듣고 다시 이 영상 보러 왔는데 또 새롭게 들리고 너무 어렵네요 지금보다 더 성숙해지고 싶은데 이 영상은 진짜 봐도봐도 새롭고 어려운 것 같아요
역시 믿고 보는 다니엘...
음... 지금껏 사람을 탐구하면서 느낀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이걸 깨닫고 있는 사람이 너무 적습니다... 영상이 널리퍼져 많은사람이 봤으면 좋겠네요.
이해못할 사람은 이해를 못하지겠지만요 ㅠㅠ
말씀 정말 잘하세요 책을 얼마나 읽으셨을지.. 글도많이 쓰셨겠죠.. 리스펙
북클럽도 기대되네요:^)
성숙하고 행복한 남성, 여성 👫감사합니다^^
2:10 제 댓글이 박제 되다니 영광입니다.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느낀 것은 Why를 생각 안하면 배가 산으로 가는 기획과 모든 욕을 쳐먹는 경험을 했고 결과도 이게 맞는지 엉망진창이 되더군요 직업별로 다를 수도 있지만 시켜서 하고 억지로 꾸역꾸역 하면 물경력될것이고 주도성을 가지고 똑바로 현상을 파악하고 틀리더라도 추진하고 결정하면서 아! 안개가 겉히고 뭘해야할지 조금은 명확해 지는것이 인생인거 같습니다
모든상황에는 맥락을 이해아는게 중요합니다
흐름에 프레임을 놓고 생각하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죠
저도 다니엘임과 비슷한 성향인데 연인, 가족 간에도 나는 나 너는 너 이게 어느정도 지켜야 해요. (안 그럼 피곤하고 지침 ㅠ)
같은 성향이거나 이걸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하죠. 안 그럼 다른 쪽에서 많이 서운해 하더하고요.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저는 20대 초반이고 주변 지인들과 대화를 할 때마다 여성성이 높아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이에 대한 근거는 누나가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들어봤다가 되겠네요).
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이렇습니다.
1. 질문
2. 요약 후 재질문
3. 공감
4. 말의 비율 >> 상대 : 나 = 7 : 3
확실히 남중, 남고를 다니면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있어서 너무 힘들었었는데, 남성성과 여성성을 보고 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논리력과 명확성을 더 키워서 이상적인 남성성과 여성성을 두루 갖추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채널을 알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네요 :)
아! 그리고 저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들러 철학에 깊게 영향을 받은 사람입니다..ㅎㅎ
앞으로 영상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부족함을 알기에 인간관계를 정말 소중히 생각합니다.
이 내용도 영상에 나와서 정말 공감됐어요!!
뭔가 제 가치관을 쌓아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될 채널인 거 같아요..ㅎㅎ
라이브는 재밌고 편집본은 깔끔하고~~
항상 찾아와줘서 고마워~~
@@Sound.Sound_Daniel 와..다녤님 답글이라니 감격이네요.. 제가 더 감사하죠. 영상 보고 감명받아서 몇 번이고 다시 보면서 필기하고 그랬어요. 멤버쉽 가입은 첨인데, 진심으로 롱런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롤로가 융이 남자에게도 여성성이 있다는걸 말도 안된다고 혐오해하던데 이거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전 그가 누군지도 정확히 몰라요. 어떤 학자를 싫어하는건 자유입니다!!
레드필 코리아 채널에 설명되어 있어요
레드필은 일종의 종교임. 레드필의 종교적 교리상 남자에게 여성성이 있다는걸 부정하는것일뿐 굳이 이걸 레드필 밖의 사람이 동의하거나 비평할 필요는 없음. 마치 유일신 믿는 기독교인이 힌두교인한테 유일신 사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것 만큼 어색한 일인듯.
여성성의 정의가 달라서 일러나는 사태같아요
@@yc7260 제가 이해한 바로는 관계지향성, 이해심, 배려심 vs 의존성, 기회주의적 성향 정도로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1교시 잼있다.. 2교시 영상은 뭐에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저를 돌아보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다니엘님의 카를융 시리즈를 빼놓지 않고 시청중인 여성 구독자입니다. 여성의 경우도 오늘 영상에서 소개해주신 성숙한 남성성을 기르는 연습을 하면 무의식에 있는 남성성이 성숙한 모습으로 발현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도 다니엘님과 비슷한 연애성향을 가졌는데요 , 저는 남자친구에게 상대적으로 서운함을 좀 많이 느끼는 것 같아 요즈음 제 연애성향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거리를 두는 관계를 지향하는데 아들러의 이론이 도움이 많이 되셨다고 했는데 추천해주실 책이 있을까요?
네,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아들러 검색하셔서 아무거나 읽으시면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젤 쉬운건 미움받을용기라는 책인데, 깊이가 있진 않아서 그거부터 읽고, 다른거 읽으셔도 됩니다. 전 미움받을 용기를 제일 나중에 읽긴했어요.
요즘은 여자 남자가 둘다 중성적이어지는듯…. 그게 다 사화화과정같음
Mbti같다 ㅋㅋㅋ 왕은 약간 ST유형 전사는 SP유형 ,마법사는 NT 유형 , 연인은 NF ....두둥탁 잼잼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는걸 이해하고 인정해야한다고 봐요. 남자도 여자도 키를 잡을 수 있지만..남자가 키를 잡고 안정적으로 선장으로 리드해 가면서 여자가 선원으로 따라가는게 무의식중 이상적 본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항상 챙겨줘야하고 같이 산책도해야하고 가까이 해야하는 강아지와 (감정공유.친밀.가족)
고양이는 냅두면 알아서 놀고 알아서 다함 그냥 밥만챙겨주면됨 (본인은 고양이키움)
그래서 이 영상분은 고양이 타입이시군요!!!
혼자사는 사람들에게도 고양이를 추천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거 여자편은 없나요 ㅠㅠ
진짜재밌어요
전 남자지만 여성성이 주된 느낌인데 8:29 이 그림에서 남성이 미숙한 여성성(다혈질, 짜증)을 가진게 아니라 여성이 미성숙한 남성성(고집 완고함)을 가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해당 그림을 볼때 내 케이스는 오히려 여성성이 메인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고 때문에 남성은 남성성이 고유하기 때문에 남성성을 기르고 의식화 하기 쉽다는 부분에 동의하기 힘든거 같습니다.
내 불면증의 최고의 동반자 =다니엘님 영상
빡공중
다니엘님너무너무!!멋지세요!! 늘너무잘듣고있습니다.
혹시!! 남자친구가 남성의 성숙한 원형에서 아니마의 긍정적 발현적 외에 상남자스타일과 반대의 경향이 강하면 문제가 있는걸까요? 행동력이 낮고 원칙도 낮고 그렇습니다.
레드필 영상도 안보는 이유가 친구가 추천해주었을 때 영상자체는 설득력이 있었어요 . 근데 댓글을 보니 댓글들이 모두 "안타깝게도 이게 현실입니다." 이런식이여서 안보게 되더라고요.. 뭔가 영혼이 더러워지는 느낌?
일반화와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과 분노가 오묘하게 섞여서 눈쌀 찌푸리는 댓글들이 많긴 함. 거기 댓글에선 현명한 자들의 통찰만 파악하는 자신만의 요령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아 제가 지금 호감 가진 분이 딱 다니엘님 같은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 분과 잘 되고 싶은데 이런 스타일인 분을 처음 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혹시 조언 해주실 수 잌ㅅ나요...
칼 융 어떤 책을 읽어야 해당 내용을 찾을수 있을까요? 오늘 교보문고 갔다가 잘 몰라서 그냥 입문서 비스무리한 간단한 책한권만 샀어요ㅠ
건장한 신체에 마음이 따듯한 남자가 되라는 얘기지요?
자전하는 인간관계 너무 좋아요… 어디 다니엘님 같은 남성분 또 한분 없나요..? 🤦♀️…
영상 잘 봤습니다 :) 미성숙한 남성성을 가진 여자는 고집이 많다는 점에서 궁금한 게 생겨 질문을 남겨봅니다. 인간관계에서의 고집은 잘못이라 생각이 들지만 특성 취미나 취향에 대한 고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어 독특하다 할 수도 있는 SF 마니아인 여성 혹은 유독 보라색을 좋아하는 예술계 여성들 말이예요. 이 분들도 남성성이 미숙한 형태의 하나로 특정 취미나 취향을 고집하는 것일까요? 개선해야 할 부분인 걸까요?
아, 그건 다릅니다 ㅋㅋㅋㅋㅋ 그건 고집이 아니라 정확한 기준이죠. 인간관계 소통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고집을 이야기한거에요.
다니엘님 mbti 뭔가요??
앗 대니얼님
그러고보니 성숙한 여성의 원형은 없을까요? 궁금합니다
사실 저건 책과 연구를 참고한건데.. 생각해보고 만들수 있으면 만들게요!!
12:04 나의 성숙한 남성성을 배울 멘토는 다니엘이야. 그러니까 나 차단하지 마 ㅠㅠ
형 영상 편집으로 말 잘하는 거라메요. 왜 거짓말하세요 말 진짜 조곤조곤 엄청 잘하시네
영상보다 연인관계 마인드가 같아서 놀랐습니다. 연인이 아쉬워하는 부분도 같구요.
다만 왕의 남성성에 의문이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키가 작다거나, 지병이있다라면 신체적 건강을 충족하지 못하니, 왕의 남성성을 가질 수 없는 것인가요?
현대사회에 적용하면 보기 좋은 외모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키는 당연히 영향이 있겠죠?
@@Sound.Sound_Daniel 꽤 치명적인 영향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려면 기준이상은 타고나야 한다는 점이 크게 다가오네요.
다니엘님의 생각이 맘에 듭니다^^왜남자프레임안에들어가야한다는건지이해가안되었거든요지금이원시시대도아니고뭔부족사회도아닌데..
따지고 보면 제 이야기랑 비슷한 뜻일겁니다..!
쓸 일이 있을까? 써봐야지..!
따로또같이,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관계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
19:10...........그렇군요
부모가..저그림자성에서 살아가고있는경우 그 밑 아이들은 생각을 억압받거나 존중받지못하거나 그렇게 인간성을 잃게된다 그런 아이들의 인생은 그 누구보다 비참하고비굴한 인생을 살게되는듯..저도 그중하나지만요
아니무스와 아니마의 "투사" 와 "수용" 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ㅜ
결국 통합된 인격을 만드는 방법이네요 ㅋㅋㅋㅋ
솔직히 분석심리 쪽 중에서는 이 책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mbti 같은 책이라 내용 자체는 사람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편도 해주세용!
감사합니다 좋은 지식 상식들 매번 얻어가요
일정한 간격을 지속하면 재미가 없어요
가까워서 데이기도 하고 멀어서 얼기도 해야 인생사는 재미가 생기는 겁니다 생체기가 나야 그게 인생입니다
14:20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ㅎㅎ
으악 트레바리 북클럽이라니 미쳐따!!
😍😍
와.....
잘난 척하는 사기꾼이 되고 싶지는 않네요. 과거의 제가 부끄럽습니다.
제가 정말 궁금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저 외의 잘난 척하는 사기꾼을 비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제가 보기에 멍청하고, 저는 그런 멍청한 것이 참기 힘들어요. 결국 그 사람을 제가 비판을 하게 되고, 이는 종종 저 스스로를 잘난 척하는 사기꾼으로 만듭니다. 키보드 워리어를 대상으로 하는 키보드 워리어가 되는 것입니다....
아아,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좋네 남성성
오빠는 의사같아요 ㅇㅅㅇ
4가지 남성성중 고루가지고있을수도있나요?
가능하죠. 로버트 무어도 그게 이상적이라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프레임에 넣는다 는 개념이 안와닿아유 이해가 안댐..
남성이 여성의 발달한 에로스에 감정적으로 이리저리 휘둘리는 경우가 많아서, 누가 봐도 끌릴만한 남성성을 기반으로 본인이 관계의 주도권을 잡고 연애하겠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프레임에 넣는다 = 주도권을 잡는다 이 뜻인 것 같아요
프레임안에 넣는다는건, 강압적인 지배 통제가 아니라 스스로 상대방이 자신의 세계관안에 들어와서 리드를 따르게 만드는 것(또한 자신 스스로도 누군가가 자신의 프레임안에 들어오고 싶어할만한 그런 존재가 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일때, 만족스런 연인관계로 지속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 내용에는 '보편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인이 자신을 리드해주길 원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비전이있는 명확한 모습ㅡ그런 주도적인 남성의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는 전제를 가집니다 다니엘님께서도 자신의 경험을 빌려 말씀하셨지만 '기본적으로' 남성이 리드하고 여성이 팔로우를 하는걸 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ㅎ
케바케는 어디에나 있으니 그런거로 시비는 ㄴㄴ해~
아까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쓴글이라 횡설수설했는대 핵심 키워드는 '존경'입니다
여성에게 '존경받는 남성'이 되는것(여기에는 성숙하고 강한 ㅡ꼭 마초적이라는게 아니라 ㅡ 남성성이 필요하다는것)
여성이 그 남성을 존경할때(남편이든 남친이든)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것. 그리고 그렇게 여성 스스로 남성에게 감화되어 그 남성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어할때 함께하고 싶어할때, 그를 믿고 기대고 싶어할때 '프레임에 들어왔다' 라고 말합니다 용어정리는 여기까지!
@라라루라라 프레임 안에 넣는다는 건 그런뜻이 아닙니다. 프레임 안에 가둔다는 의미는 강인한 남성성을 바탕으로 여성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남자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이끌어 낸다는 뜻입니다. 말씀하신 옅은 예시와는 다르게 본질적인, 뿌리 깊은 곳에 내린 감정을 건드는게 프레임 안에 가둔다는 것입니다.
회피형이라고 오해많이 받으셨을듯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한 마디 한 마디 하면 할수록 논리적이고 멋있지,,
여기는 아니지만 이상한 니체 위버맨 머시기 버려야함
니체는 연애도 못하고 짝사랑하다가
독고노인으로 살다가 정신병으로 갔음
이걸 보면 니체는 마음약한 사람이 아닌가...
3:17 여기서부터 화가 나서 뒤에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네...인생..씨..부럴...
아니 가정법입니다.. if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