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가는 상담이예요. 언제나 감정을 억압해야했던 부모님 밑에서 자랐더니 상대의 감정은 잘 읽으면서 제가 화가나있는데 뭐때문에 이런기분이 드는지도 모르는지경이 됫더라구요. 다행이 현명한 남편을 만나서 나의 감정을 읽는법도 배우게됫는데 나이먹고 감정을 표현하려니 강약조절이 안되서 나이먹고도 시행착오중입니다. 지금이라도 내자신을 돌볼수 있어서 그래도 다행 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과거에는 감정이라는 것을 표출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가르쳤어요 참으라고 말하며 감정을 억제만 시켜두었죠 그러다보니 더 이런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정말 감정표현을 말로서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야하는 것인데 배우지 못해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하는 사람도 많구요 우리 감정을 말로 표현하며 살아요 그리고 그 표현을 받아주며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그래요… 나르시시스트 부모님 아래서 자란 사람들이 인생에 걸친 가스라이팅 때문에 내 감정, 내 생각이 맞나? 그런 생각이 쉽게 드는것 같아요. 직장에서 집에 늦게 오는것 때문에 자기가 수면 장애가 있고 너의 직장을 관둬야 돼 라고 하셨다면 태어나서 여태까지 내 감정이나 내 결정 자체가 인정을 받았던 적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나마 너무 바르게 행동하시고 조심스럽게 하시고 사람들에게 잘 하시는 분이라 그럭저럭 인정을 받고 자라셨겠지만 또 그런 엄격한 직업을 선택하게 되신것도 우연은 아닐거에요.. 결혼도 내 감정을 이해해 주지 않는 사람과 하게 되고 그 이해해주지 않는 그사람을 이해하려고만 노력할 뿐.. 저도 그런적이 너무 많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내가 화가 나도 내가 그래도 되는건지 항상 고민이 되고… ㅠㅠ 내가 이렇게 느끼는게 맞어? 하고 맨날 물어보고 다니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별 신경도 안쓰는걸 넘어서 가끔은 너가 그렇게 느끼는게 이상하다고 까지 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응원합니다..!! 앞으로 내 감정을 인정하는 방법을 배우면 될것 같아요. 저도요.
나르시스트부모님과는 격리되어 생활하시는게 본인을 위해 좋습니다. 저역시 그런부모님 밑에서 살다가 몇년전 미혼인 상태로 아주 늦은나이에 독립했습니다. 세상 헛살은느낌이 들었지만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살고 '나'로 사는거 같아 지금이 너무 감사하답니다. 이세상에 나르시스트 부모들 매우 많습니다. 미래세대에는 국영수 입시교육체제가 아닌 행복하게 사는법을 알려주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르시스트 엄마에게서 시달리다가 엄마는 돌아가시고 홀로서기한지 4년차에요. 저 역시 제 감정에 확신이 없어서 수동적으로 살았거든요. 지금은 태도를 바꿔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 맞다라고 스스로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어요. 기운내세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윤영란-t6n 도움이 될까 해서, 답글을 남겨봅니다. 위에 영상에서 김영란 씨처럼. 저도 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가 있을 때 '이게 맞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았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관계에서 내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하기가 조심스러웠고, 사회적으로 다수의 사람이 인정하는 활동들 위주로 선택하며 살다 보니….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였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성과를 내더라도 만족감보다는 허무감이 더 컸었던 것 같아요. 또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게 '두 사람이 다 만족스러워야' 오래가는데. 제가 제 감정이나 욕구를 잘 표현하지 못하다 보니 사람들과 균형적인 관계를 맺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김경란 씨처럼 저도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그걸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단기로 심리상담을 받은지라 그 이후에는 ‘감정-욕구 카드’를 사서 처음에는 일주일마다 일기 쓰듯이 마음을 들여다봤고, 익숙해진 다음에는 힘든 일이 있을 때 펼쳐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비폭력 대화'나 '감정코칭'과 같은 대화법과 관련된 책들도 자주 봤고, 심리학 및 정신과 의사분들이 진행하시는 유튜브 채널들을 틈틈이 보고 있습니다. 참고가 될까 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채널들을 남겨봅니다. - 놀심(심리학 전공자가 심리학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를 소개하는 채널) 말 못하는 예민한 사람들이 당당하게 말하는 방법 (박재연 소장님)- ruclips.net/video/W_Ev1agULKg/видео.html 나의 가치를 지키며 상대방과 거리를 두는 방법 (박재연 소장님) -ruclips.net/video/JKL4pfYBZtM/видео.html - 닥터지하고(정신과 선생님이 운영하는 채널) 관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 선거요법 ruclips.net/video/oDjo72OtmD8/видео.html 윤영란씨도 응원합니다 : )
저도 공감합니다. 늘 엄마는 네가 이상하다 네가 틀렸다 다른 경란씨 영상처럼 침대에서 과자먹었더니 침대에서 음식먹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늘 하나하나 넌 이상한존재라고 말해서 늘 카프카의 벌레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어요.이제는 안보고 살지만 경조사에서 마주치면 정말 보고싶지않아요..
어린시절 얘기 잠깐 하셨지만 굉장히 반짝이고 사랑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인싸 기질의 사람이었을것 같아요. 예쁘시고 공부 잘하고 반장에 방송반에… 어린 시절의 따돌림, 부모님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반짝이는 빛을 잃고 사신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정표현도 많이 하시고 자신감 있게 사셔도 될것 같아요~~
공감되는 부분이 맞네요.. 내 감정을 남에게 확인 더 나아가 허락받아야 인정했고 사랑을 잘 모르겠는지도요.. 수동적으로 살았더니 돌아보면 다 제 것같지않네요. 이제는 저도 상담받으며 제 감정 제 사랑 스스로 선택하고 인정하며 사는 연습을 하고있어요. 김경란씨도 스스로 선택한 감정을 믿어주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어릴때 감정까지 통제했던것 같아 미안해지네요 엄마의 불안이 문제인것 같아요 한 인격체로서 인정하고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감정과 학업등 스스로 결정하고 행할수 있게 놓아주려고 노력중인 엄마인데 많은것을 배우고갑니다 앞으로 남은인생은 경란씨 자신을 찾고 기쁜 나날 되세요! 저도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사별이후 아이들을 위해 홀로서기에 성공한 것 같네요. 근데 부모님이 아닌 아이들에게 온통 신경쓰다보니 아이들이 숨막혀 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중2 고2 스스로 청소년으로 자유와 스스로 결정권 주고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이제야 제 감정을 알 것 같아요.. 그동안 힘든일이 있어도 꾹 참고 살았나봐요 고2때부터 시작됐었던 것 같은데 요즘 우울증이 심해지고 제 감정을 알아가다보니 이제서야 알았네요 22살인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인 걸끼요.. 제 감정을 많이 알아줬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항상 억누르려고 노력했었나봐요 힘들때마다 항상 휴대폰을 하거나 회피하는식으로요.. 앞으로는 제 감정을 인정하려고 노력하려구요. 몇년동안 이렇게 살아와서 그런지 자꾸 억누르려는게 습관이 되었지만요. 앞으로 차근차근 노략해보겠습니다!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당~!
저는 이 경우랑 정 반대의 스타일이라서 (물론 저도 저만의 또다른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들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많은 한국여자들이 너무 미련해보이기만 했는데 이 상담을 보고 그들이 왜 그런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품어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번 편이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감정은 무조건 맞아 사람마다 감정이 있는데 그걸 억압하고 늘 편견에 쌓이게하고 내 자식이 그게 더 잘자라라고 하는거야?? 개소리존 하지말고 자유를 주고 하고싶다하면 하게해줘 당신이 좋은사람이라면 날 믿기전에 당신이 먼저 믿음을 줘 둘다 안할거면 신경꺼 더이상 나도 나를 지킬테니
부부가 되면 서로를 알아가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품어주는 것도 필요한데... 요새는 사생활을 이야기하는 부부를 어떻게 그렇게 솔직하냐고 묻는 경우도 있죠 그만큼 서로가 서로의 인생을 함께 살기로 하는게 중요한데... 결혼이 어렵다고도 하고 오히려 더 쉽게 감정으로만 결정하기도 한 것 같네요...
게스트가 나이가 잇어서 그런게 아니라 생각을 잘정리해서 말하는 사람이 나오니까 상담도 티키타카가 잘되는듯.
정말 공감가는 상담이예요.
언제나 감정을 억압해야했던 부모님 밑에서 자랐더니 상대의 감정은 잘 읽으면서 제가 화가나있는데 뭐때문에 이런기분이 드는지도 모르는지경이 됫더라구요.
다행이 현명한 남편을 만나서 나의 감정을 읽는법도 배우게됫는데 나이먹고 감정을 표현하려니 강약조절이 안되서 나이먹고도 시행착오중입니다.
지금이라도 내자신을 돌볼수 있어서 그래도 다행 라고 생각해요~^^
남의 이야기 같지 않네요 ㅜ ㅜ
저는 20대 중반인데 이걸 느끼고 있어요…
진짜 제얘기... 내가 내 감정을 잘 모르겠음요
헐 저도 그런데 ㅜ 내 감정과 화내도되는지, 불안해하지않아도되는지를 다른사람한테 확인받아야 그후에 그 감정을 받아들여요 ㅜ 나르시시스트 부모까지 똑같 ㅜㅜㅜ 자기확신감이 없어서그런거래요
우리나라 과거에는 감정이라는 것을 표출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가르쳤어요
참으라고 말하며 감정을 억제만 시켜두었죠
그러다보니 더 이런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정말 감정표현을 말로서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야하는 것인데 배우지 못해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하는 사람도 많구요
우리 감정을 말로 표현하며 살아요 그리고 그 표현을 받아주며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온라인 커뮤니티 글만 봐도 자기 감정이 옳은 지 묻는 사람이 정말 많...
저도 그래요… 나르시시스트 부모님 아래서 자란 사람들이 인생에 걸친 가스라이팅 때문에 내 감정, 내 생각이 맞나? 그런 생각이 쉽게 드는것 같아요. 직장에서 집에 늦게 오는것 때문에 자기가 수면 장애가 있고 너의 직장을 관둬야 돼 라고 하셨다면 태어나서 여태까지 내 감정이나 내 결정 자체가 인정을 받았던 적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나마 너무 바르게 행동하시고 조심스럽게 하시고 사람들에게 잘 하시는 분이라 그럭저럭 인정을 받고 자라셨겠지만 또 그런 엄격한 직업을 선택하게 되신것도 우연은 아닐거에요.. 결혼도 내 감정을 이해해 주지 않는 사람과 하게 되고 그 이해해주지 않는 그사람을 이해하려고만 노력할 뿐.. 저도 그런적이 너무 많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내가 화가 나도 내가 그래도 되는건지 항상 고민이 되고… ㅠㅠ 내가 이렇게 느끼는게 맞어? 하고 맨날 물어보고 다니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별 신경도 안쓰는걸 넘어서 가끔은 너가 그렇게 느끼는게 이상하다고 까지 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응원합니다..!! 앞으로 내 감정을 인정하는 방법을 배우면 될것 같아요. 저도요.
저랑똑같으세요ㅜㅜ나르시시스트부모님ㅜㅜ
이제상담다니며 감정느끼고표현하려
노력하고있네요ㅜㅜ하신말씀
모두 너무나공감되요 제가쓴줄 알았어요!
나르시스트부모님과는 격리되어 생활하시는게 본인을 위해 좋습니다.
저역시 그런부모님 밑에서 살다가 몇년전 미혼인 상태로 아주 늦은나이에 독립했습니다. 세상 헛살은느낌이 들었지만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살고 '나'로 사는거 같아 지금이 너무 감사하답니다. 이세상에 나르시스트 부모들 매우 많습니다.
미래세대에는 국영수 입시교육체제가 아닌 행복하게 사는법을 알려주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르시스트 엄마에게서 시달리다가
엄마는 돌아가시고 홀로서기한지 4년차에요.
저 역시 제 감정에 확신이 없어서 수동적으로 살았거든요.
지금은 태도를 바꿔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 맞다라고 스스로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어요.
기운내세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사실 많은 여자들이 그런얘기들으며자라서
특히 부모님말잘듣는 모범생스탈들은
비슷할수있음 꽤있을듯
아직 나이많지않으니 앞으로 좋아하는사람 만날수있을거에요
맞아요 저도 김경란씨 공감되네요
제 모습같아요.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결혼생활도, 사회생활도, 감정에 대한 이야기도...
경란씨 부모님 이야기도 저희 부모님과 똑같아요.
어떤 양육 환경에서 어떤 사람으로 자라는지 너무나 뚜렷하게 보여준 예시인 것 같아요.
흠.. 이런게 가스라이팅이라는거겠죠? 통제적이고 답이 정해져있는 말을 하는 부모.. 많은 우리 부모들이그랬죠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안괜찮은데도 괜찮아야했죠. 씩씩하지않은데도 씩씩한척해야했구요.. 저도 그랬네요
감정들여다보기 5년차인 일인입니다.
나와 친해지는 것도 꽤 괜찮은 일이 더군요.
내가 먼저 내 감정을 들여다보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니 편해지고 자연스러워 지는 일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김경란씨 응원합니다♥
5년차에는 좀 편안해 지셨어요? 전 지금 1달차 겨우 될까 하는데 아직 힘드네요
감정들여다보기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해요
사람들과의 관계가 편해지고 자연스러워진다는 말이 부럽네요
링크나 간략한 설명 들어볼수있나요?
@@윤영란-t6n 도움이 될까 해서, 답글을 남겨봅니다.
위에 영상에서 김영란 씨처럼. 저도 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가 있을 때 '이게 맞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았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관계에서 내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하기가 조심스러웠고, 사회적으로 다수의 사람이 인정하는 활동들 위주로 선택하며 살다 보니….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였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성과를 내더라도 만족감보다는 허무감이 더 컸었던 것 같아요. 또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게 '두 사람이 다 만족스러워야' 오래가는데. 제가 제 감정이나 욕구를 잘 표현하지 못하다 보니 사람들과 균형적인 관계를 맺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김경란 씨처럼 저도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그걸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단기로 심리상담을 받은지라 그 이후에는 ‘감정-욕구 카드’를 사서 처음에는 일주일마다 일기 쓰듯이 마음을 들여다봤고, 익숙해진 다음에는 힘든 일이 있을 때 펼쳐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비폭력 대화'나 '감정코칭'과 같은 대화법과 관련된 책들도 자주 봤고, 심리학 및 정신과 의사분들이 진행하시는 유튜브 채널들을 틈틈이 보고 있습니다.
참고가 될까 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채널들을 남겨봅니다.
- 놀심(심리학 전공자가 심리학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를 소개하는 채널)
말 못하는 예민한 사람들이 당당하게 말하는 방법 (박재연 소장님)- ruclips.net/video/W_Ev1agULKg/видео.html
나의 가치를 지키며 상대방과 거리를 두는 방법 (박재연 소장님) -ruclips.net/video/JKL4pfYBZtM/видео.html
- 닥터지하고(정신과 선생님이 운영하는 채널)
관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 선거요법 ruclips.net/video/oDjo72OtmD8/видео.html
윤영란씨도 응원합니다 : )
@@sobin1050 이렇게나 장문의글을 ㅜㅠ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영상 잠깐 봤는데 제 마음속에 들어왓다 나간거같네요 이 댓글 종종 보면서 저도 계속 탐구해보고 노력해보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나랑같은 상황이였네.'내가 왜 사랑없이 결혼을했고.상대방 마음에 집착을했는가했더니..내가 내 감정을 모르고.표현못하고 살았구나..ㅠㅠㅜ
불쌍하다.나....ㅠㅜ
힘내요,,,ㅠㅠ
응원해요
ㅠㅠ
경란님 고생많으셨어요. 솔직하게 나와주셔서 보는 내내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화려하게만 보였던 아나운서라는 직업뒤에 저런 시선들에 대한 고민들과 마음의 괴로움이 항상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자기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저도 공감합니다. 늘 엄마는 네가 이상하다
네가 틀렸다 다른 경란씨 영상처럼
침대에서 과자먹었더니 침대에서
음식먹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늘 하나하나 넌 이상한존재라고 말해서
늘 카프카의 벌레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어요.이제는 안보고
살지만 경조사에서 마주치면
정말 보고싶지않아요..
저는 침대에서 음료수도 마시고 누워서 과일도 먹어요 하나도 이상한 존재 아니십니다
진짜 공감가네요... 친모가 맨날 어렸을때부터
"넌 생각이란걸 안하고 사니" 이 말을 달고 살아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성인이 된 지금도 친모영향때문에 내가 왜 고통받아야하는지 참....
@@GUUITAR😆
어린시절 얘기 잠깐 하셨지만 굉장히 반짝이고 사랑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인싸 기질의 사람이었을것 같아요.
예쁘시고 공부 잘하고 반장에 방송반에…
어린 시절의 따돌림, 부모님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반짝이는 빛을 잃고 사신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정표현도 많이 하시고 자신감 있게 사셔도 될것 같아요~~
공감되는 부분이 맞네요.. 내 감정을 남에게 확인 더 나아가 허락받아야 인정했고 사랑을 잘 모르겠는지도요.. 수동적으로 살았더니 돌아보면 다 제 것같지않네요. 이제는 저도 상담받으며 제 감정 제 사랑 스스로 선택하고 인정하며 사는 연습을 하고있어요. 김경란씨도 스스로 선택한 감정을 믿어주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나도 결혼 해보니까
결혼은 서로 좋아해야 됨 !!
아이들 어릴때 감정까지 통제했던것 같아 미안해지네요
엄마의 불안이 문제인것 같아요
한 인격체로서 인정하고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감정과 학업등 스스로 결정하고 행할수 있게 놓아주려고 노력중인 엄마인데 많은것을 배우고갑니다
앞으로 남은인생은 경란씨 자신을 찾고 기쁜 나날 되세요!
저도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사별이후 아이들을 위해 홀로서기에 성공한 것 같네요. 근데 부모님이 아닌 아이들에게 온통 신경쓰다보니 아이들이 숨막혀 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중2 고2 스스로 청소년으로 자유와 스스로 결정권 주고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감정을억누르고억누르고살면안되는데
저도이러고당하고살다보니까
몸에병이오고맘이아파오고
누구하나내맘을몰라주는거같고슬플때가많아여
금쪽이 보다가 이런 프로 있는지 처음 알았네. 너무 좋다
사랑을 내가 하는것이 얼마나 결혼의
우선순위라는걸 너무도 모르고 결혼합니다
엄청 야무지게 생겼는데..부모님이 너무 애지중지 하시는구나..두 딸을 키우는 엄마인데 이 영상 정말 도움됩니다.
경란씨..여기에 나오기까지의 용기도..무척 대단하고 멋지다.
애지중지가 아니라 끼고 산... 🤦
저걸 애지중지라하다니..
고통인데
30넘어서도 집에 안들어오면 전화받을때까지 연락한다고 들었음 ㄷㄷ
나도 좋아하는 감정을 모르겠음. 그게 매번 연애 실패로 이어졌고 지금은 포기하고 혼자가 편해질 만큼 ..
헤어질땐 너무 슬픈데 이 사람을 사랑했나..? 라는 생각이 드는 느낌
무심코 봤는데
저도 제 감정이 맞는지 아닌지 혼란스러웠던거 같네요~그냥 좀 편하게 살도록 해야겠어요~
저렇게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나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오은영 최고명언
Honesty is the Best way
사람 마음... 결국 나자신을 먼저 사랑해야하는군
실패하면서 내가 성장하는거니깐 괜찮아요 저도 제감정에 확신없어 하는 스타일이여서 힘들었다는..
경란씨 말씀이 넘 공감하고 어느정도 백프로 절 말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42살에 독립했지만 넘 답답하죠
틀릴수도 있겠지만 에코이스트가 아닌가 생각이듬.. 나르시시스트부모밑에서 크면 끔찍함.. 연 끊지않는이상 끝까지 괴롭힘...
이제야 제 감정을 알 것 같아요.. 그동안 힘든일이 있어도 꾹 참고 살았나봐요 고2때부터 시작됐었던 것 같은데 요즘 우울증이 심해지고 제 감정을 알아가다보니 이제서야 알았네요 22살인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인 걸끼요..
제 감정을 많이 알아줬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항상 억누르려고 노력했었나봐요 힘들때마다 항상 휴대폰을 하거나 회피하는식으로요..
앞으로는 제 감정을 인정하려고 노력하려구요. 몇년동안 이렇게 살아와서 그런지 자꾸 억누르려는게 습관이 되었지만요. 앞으로 차근차근 노략해보겠습니다!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당~!
ㅠㅠ제 얘기 같네요… 억압하고 억누르는게 습관되서 주기적으로 이런 잘못된 습관들이 틔어나오는데 말이에요
심각한 고민이다... 자신을 아는 것 죽을때까지 모르고 사는지도
어떡해...소름돋네
나 경란씨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살았었나봐
너무 좋은 여자
아니 사람...김경란님
항상 가족한테 부정적인 말만 하고
피해주는 아빠 있는데.. 매순간
스트레스고.. 그 영향으로 행복하지
않앗어요.. 독립을 하고 싶어서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화가나서 화를 내면 대든다고 혼나서 그냥 꾹 참고 살았어요 그렇게 살다가 작은 한마디에 폭발을 하더라구요 슬펐어요
저는 이 경우랑 정 반대의 스타일이라서 (물론 저도 저만의 또다른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들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많은 한국여자들이 너무 미련해보이기만 했는데 이 상담을 보고 그들이 왜 그런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품어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번 편이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부모가 어렸을때부터 세뇌교육 시켜서 그럼 ㅇㅇ
자기 감정을 잘이해 못하고 남 감정에 공감한긴 힘들죠?평생 알아갈 영역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갑니다. 힘내세요.
잠시만 너무 소름돋아 우리 엄마 아빠 얘기랑 똑같아.
완전 나같내.......
딱 나다..
ㄹㅇ 공감된다
정형돈 질문에 남편 오열각ㅋㅋㅋ이랬는데 아 정리된 사이였구나! 그럼 모
이언니랑 나 너무 비슷해
겁나 공감되서 슬프네
와...
진짜 모르겠다...
내 감정은 무조건 맞아 사람마다 감정이 있는데 그걸 억압하고 늘 편견에 쌓이게하고 내 자식이 그게 더 잘자라라고 하는거야?? 개소리존 하지말고 자유를 주고 하고싶다하면 하게해줘 당신이 좋은사람이라면 날 믿기전에 당신이 먼저 믿음을 줘 둘다 안할거면 신경꺼 더이상 나도 나를 지킬테니
저분 intp인가봐여...와..
1년전 영상에 댓글 남깁니다.
그래도 공부도 많이 하시고 직업도 좋으셔서 자립할수 있는 여건은 충분하시니 마음 공부에 매진 하실수 있으셨을듯요.
지금은 좀 더 행복 해 지셨나요?
저도 그래요 어렸을 때 부터 지금까지도 그래서 연기를 배우려고요
연애경험이 많지않나보네..
나도 그런데. 그 감정
전남편분도 조금 불쌍하네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저런말을 듣다니. 어차피 헤어졌지만
2:06 어른이 되어도 내 감정을 표현하는게 미숙할 수가 있구나 놀랍네
나는 내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는데
어른이 되어도 인생은 똑같네
저랑 너무 비슷해요 전문적인 공감과 힘 얻어가네요
경란씨랑 되게 비슷한데.. 저도 결혼 앞두고 있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
부모가 가스라이팅 해서 자식 인생 망친거네....
너무 공감돼요ㅠ
너무 안타깝다...
나랑 똑같애 ㅠㅠㅠㅠ
공감되요..
1:21 1:51
부부가 되면 서로를 알아가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품어주는 것도 필요한데...
요새는 사생활을 이야기하는 부부를
어떻게 그렇게 솔직하냐고 묻는 경우도 있죠
그만큼 서로가 서로의 인생을
함께 살기로 하는게 중요한데...
결혼이 어렵다고도 하고
오히려 더 쉽게 감정으로만 결정하기도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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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지니어스 보니까 아니던데
결혼전까진 엄마에게 눌리고, 결혼후엔 남편에게 눌려살다보니, 저는 착하다 온순하다 말은 많이 듣지만 그것뿐이고 바보가 되어 있더라구요... .... 용기도없고 표현도못하고 ADHD같고 진짜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저랑 비슷하네요…
ADHD 의심되어 병원도 가고 약 먹은지 한달째이고, 상담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도 내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러는게 안되더라고요…
@@Shwik 인정하는것부터 시작 이더라구요 힘내시고 치료잘받고 자존감 회복하시길 바래요. 저두 마찬가지구요 갓블레스유
저도자식이늦게오면잠못자고 수면부족 지금은나이가많아서내보내고 아무걱정안함 늦게들어오고새벽에들어오니까그럼
전남편분 말은 그분이 상처받았을 수도 있겠어요ㅠㅠ 한편으로는 저기 나와서 내가 좋아하는게 뭐지? 내가 좋아했나? 내가 맞나? 그 생각이 힘들어서 나오셨기에 다 털어놓으셨던 것 같아요..
안쓰럽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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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상담이라도.. 저런 얘기는 안해도 되는 건데.. 왜 저 사람은 자기 무덤을 파는 걸까..?
정말 하기 싫었으면 안 했겠죠
자기무덤을 파는 거라 생각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요
그냥 댁이 그렇게 보는 거 같은데
? 상담하는데 해도 되는얘기 안해도 되는 얘기 기준을 왜 님이 정해? ㅋㅋㅋㅋ 오지랖도 정도껏
별로 안이상해보이는데요..?
@@이라온-r7p 자신의 저런 주관적 얘기가 누군가에게는 특히나 전남편에겐 의도치 않은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까 그러죠...
함구하는게 배려고 미덕인거 같아요..
전 남편 얘긴 정말 안했어야 함;; 실수하는 스타일같아
이미지 세탁...지니어스 출연한거 보세요 왜 별명이 혐경란인지
넘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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