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농촌 '마을 공동체'로 실현(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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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 【 앵커멘트 】
    작은 광산촌에서 출발해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을공동체가 있는데요
    농촌 사회에서 고령화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잡니다.
    【 VCR 】
    포천시에서도 오지에 자리잡은
    교동 장독대 마을입니다.
    모두 82명이 일자리와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며
    공동체적 삶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광산촌 주민이었고 이곳으로
    이주해 오기 전인 2009년에는
    한탄강 댐 건설로 인해 마을이
    해체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우여곡절을 함께 겪어온 만큼
    마을 구성원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가 두터운 모습입니다.
    소득 사업은 분업화됐고
    일손이 부족한 곳에는 지원
    인력이 투입되는 구조입니다.
    【 int 】012046
    이수인
    대표 / 교동장독대마을
    나는 쌀 클레이는 아니지만 저기가 바쁜 것 같아 그럼 가서 그릇이라도 하나 씻어주고 이런 것이 바로 공동체의 협력하는 힘을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 VCR 】
    장독대 마을에선 교육이
    생활화돼 있습니다.
    농촌마을해설가 과정을
    비롯해 미술심리지도사와
    전통한과 교육 등이 수시로
    진행돼 왔습니다.
    그 결과 주민들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얻게 됐고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전문성을 갖추게 됐습니다.
    마을에는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응급처치 전문가 등 인적 자원도
    풍부해졌습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 int 】012402
    이수인
    대표 / 교동장독대마을
    경제공동체가 어느 정도 단계에 오르게 되면 복지 공동체로 가려고 합니다. 고령화 사회가 되다 보니까 농촌의 복지 문제를 우리가 스스로 해결하자 그래서 젊은 친구들이 사회복지 2급 자격증을 다 땄어요 그 단계가 다 올라가게 되면 문화공동체로 가자 농촌에 문화가 자원이고 문화를 통해서 우리가 삶을 좀 더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 보자고 해서 마을의 비전과 목표를 그렇게 정해놨어요
    【 VCR 】
    지속적으로 성장하다 보니
    일자리도 증가 추셉니다.
    업무는 강사진과 숙박 관리
    주방 등으로 나눴는데 최근에는
    카페도 개장해 일자리 7개가
    추가됐습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다 보니
    젊은 층들이 마을을 지키고 있고
    다른 농촌 지역과는 다르게
    영유아 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귀촌 희망자도
    증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int 】020429
    김영미
    주민(바리스타, 체험 강사) / 교동장독대마을
    전에는 아이들 육아를 하다 보니까 집에만 있었는데 마을에서 체험활동도 하고 강사로도 일을 하고 지금은 카페를 오픈해서 바리스타로도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자존감도 높아지고 저는 만족을 합니다
    【 int 】013458
    강정미
    주민(체험 강사) / 교동장독대마을
    이 산속에서 그냥 배우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거 그 자체가 보람이고 행복인 것 같습니다.
    【 VCR 】
    6차 산업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 마을의 대표 사업은
    전통장 만들기와
    농촌체험입니다.
    이 밖에 오디와 누에를
    활용해 6차산업으로 발전
    시켰으며 숙박 시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로 5분거리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를 둘러보는
    것도 필수 코스입니다.
    농촌 관광의 선진 사례로
    주목받다 보니 전국에서 활동중인
    마을 단체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 int 】020016
    김희정
    마을 활동가 / 안산시 고잔동
    된장 고추장은 저희도 배우고 만들고 있는데 저희는 간장을 끊였었어요 여기와서 간장은 절대끓이면 안되고 자연적으로 현무암이라든지 돌로 깔아서 발효가 돼있다는것을 많이 배웠습니다.
    폭포도 너무 멋있고 너무 잘온것 같아요
    【 VCR 】
    농촌 문제를 극복할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교동장독대마을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일자리도 늘려나가며
    명품 마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유승한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

  • @minyeongpark6054
    @minyeongpark6054 6 лет назад

    우리나라형 키부쯔 같네요^^좋은 공동체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