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너무 불편해서 이름마저 ‘불편당’ 그래도 나는 행복합니다┃한적한 시골 마을 60살 한옥에 사는 가족┃집 앞 마당 잡초로 차린 유기농 자연 밥상┃하나뿐인 지구┃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 이 영상은 2016년 5월 26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당신만 모르는 잡초 사용법>의 일부입니다.
마당에 난 무성한 잡초는 우리 집의 유기농 텃밭!
“삶이 버거울 때 잡초를 봤으면 좋겠어요.
잡초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잡초의 정신을 본받으면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해요.“
- 잡초 먹는 가족, 권포근 씨
강원도 원주시 한적한 마을에는 60여 년 된 오래된 한옥이 있다.
낡고 허름한 이 집의 이름은 불편당!
살기 불편한 집이라는 뜻이다.
불편당에 사는 고진하, 권포근 부부의 집 마당에는 불편한 한 가지가 더 있다.
마당 한 켠 그야말로 잡초가 보란 듯이 자라고 있다.
부부에게 잡초는 베어버릴 존재가 아닌 훌륭한 식재료이다.
겨우내 땅 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잡초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을 가장 기다린다는 부부.
매일 만나는 풀과 꽃들로 새로운 잡초 요리를 연구하는 아내 권포근 씨.
그녀의 손길을 거치면 천대받던 잡초들은 봄 향기 가득한 요리로 신분상승을 한다.
그때그때 필요한 잡초들은 모두 마당과 논둑길에서 얻을 수 있으니 세 식구의 한 달 식재료비는 30만 원이면 충분하다.
토끼풀 겉절이, 개망초 감자전, 잡초 비빔밥...
이름도 생소한 잡초 요리를 즐긴 지 벌써 4년째.
잡초처럼 흔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 부부의 일상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당신만 모르는 잡초 사용법
✔ 방송 일자 : 2016.05.26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집 #자연 #시골 #한옥 #부부 #가족
고진하 시인 목사님 오랫만에 영상으로 뵈니 반갑습니다. 사모님께서 보물이시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한옥에 살며 저도 봄에는 마당에 자연스레 나는 풀들로 행복합니다. 농약 한 방울 치지 않은 자연산 먹거리들로 입이 즐겁고 몸에는 활력을 경험하거든요. 초록초록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시골 맘이 편해지는 영상이야 😊
ㅎㅎㅎ 저렇게 살아도 되는데 왜 글케 잡초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달리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오늘은 어쩐지 토끼떵을 쌀거같은 기분이... 몰라서 그렇지 주변엔 온통 먹을 수 있는 식물로 가득합니다.
5월~9월까지 약 6개월은 좋은데 10월~4월까지 약 6개월간은 채소가 거의 없는게 문제... 비닐하우스를 만들면 1~2개월 정도는 더 연장할수는 있지만. 다양하게 접할순 없죠
잡초가 아니라,
야생초, 야생화
라는 일반 명칭이 있는 식물들입니다.
시골에 가면 증조할머니의 손맛 그리움 ...ㅠㅠ
잡초도 괜찮지만 野草라 부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야초김밥, 야초비빔밥... 혹은 들풀도 좋겠네요. 들풀김밥, 들풀비빔밥
산야초도 좋을것 같습니다.
잡초란 말은 좀 어감이 별로로 느껴져요. 들풀도 예쁘네요...
김밥은 누가 뭐래도 소고기 김밥이 최곱니다. 멸치 김밥도 좋구요. 시금치와 다꽝도 같이 싸면 좋습니다.
시골 에서 배운것 😊 개가 먹는 풀은 인간도 멉을수 있다는것 내가 실제 체험 해본것😅😅😅😮
토끼는 수양버들 잎파리도 맛있게 잘먹는데 . . 식용 가능하겠네요 ㅎ
👍👍👍
얼죽당 으로 짖지 겨울에 얼어죽는 집…
개망초, 명아주 먹긴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리 즐겨먹지 않는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습니다. 맛이 없어요. 크로바 먹는다는 소린 첨 들어봄. 몇 년에 한 번쯤 먹어보면 거부감이 없습니다 만 맛은 없습니다. 영양가는 모릅니다. 구황식품이라고 해서 굶어 죽을 지경이 되면 정신이 혼돈한 상태에서 먹었더랬습니다. 나도 개망초 명아주 먹어 봤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 먹고 싶지는 않네요. 다시 먹고싶어 지려면 칠팔년은 더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제비꽃은 나물로 먹는 수가 있습니다.
진짜 맛없어요 봄에 캐서 냉동 해서 먹을려고 했는데 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