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인아파트, 마을축제로 화합(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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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 앵커멘트 】
옆집에 사는 이웃의 얼굴조차
모르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닌 요즘,
연천군의 한 군인 아파트 주민들이
마을 축제로 소통에 나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느 행사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의미면에선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잡니다.
【 VCR 】
집에서 나와 모처럼 이웃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
신명 나는 전통 가락과 함께
아파트 단지가 들썩입니다.
【 현장음 】
연천군 상리 풍물 공연단
제 2회 군인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 VCR 】
7백여 세대에 이르는 입주민 모두가
군인 가족들인 만큼 5사단 군악대도
축제에 동참했습니다.
절도 있는 동작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아이들과도 눈높이를 맞춘
모습입니다.
【 현장음 】
육군 5사단 군악대
제 2회 군인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 VCR 】
가장 많은 관심과 사진 세례를
받은 건 어린이집 아이들의
특별 공연입니다.
귀여움은 기본이고 리듬감을
살린 율동에는 에너지가 넘칩니다.
【 현장음 】
푸르미아르미소 어린이집
제 2회 군인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 VCR 】
대부분의 축제가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지원으로 이뤄진 것과
비교해 볼 때 주민만의
힘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개최했다는 점은 의미 있는
부분입니다.
마을 공터에서 열린 소박한
무대지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어느 행사장 보다
뜨겁습니다.
【 int 】022925
김광철
의원 / 경기도의회
우리 연천은 숙명적으로 군인과 군인가족과 공동체적인 문화를 만들어 내야하는 곳이거든요 이런부분에서 대단히 의미가 있는것이고 저희도 이분들과 같이 고민하고 토론을 하면서 좋은 축제가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 int 】021806
권민정
주민 / 연천군 진군 군인 아파트
아파트에서 이런 해사를 해주니까 주민들께는 좋은 추억이고 행복한 시간인 것 같아서 감사해요
【 VCR 】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마을 축제는 아파트 부녀회와
관리사무소를 주축으로
마련됐습니다.
행사를 통해 얻게 된 수익금은
올겨울 김장 봉사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전군 최초로 결성된
부녀회에선 최근까지 학습마을과
카페를 운영하며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 int 】020630
박은영
회장 / 연천 푸르미아르미소 군인아파트 부녀회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던 것 같고요 서로 왕래하면서 서로 인사하게 된 것도 많고 학습마을이 운영되면서 카페도 운영이 되고 있고 주민소통의 장소가 돼서 너무 좋습니다.
【 VCR 】
이웃과의 정이란 말이 무색해진 시대.
군인 가족들이 소통의 장을
개척해 나가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유승한입니다.
우리 아파트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