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MVP수상이나 사이영 상 수상 보다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수상이 더욱 더 큰 영광이라고 했었죠.. 제목이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단순 공놀이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 선수' ... 어릴 적 mlb에 푹 빠지게 된 사춘기 시절, 사고가 성숙하지 못했던 저에게도 그저 자료와 전해듣는 이야기일 뿐임에도 심금을 울리는 선수 였습니다. 이런 드라마적 요소들이 있어 스포츠가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단장님
오늘 재키 로빈슨 데이 인데 재키 로빈슨 이름을 보면 항상 같이 떠오르는 레전드가 바로 로베르토 클레멘테 입니다. 십수년전 재키 로빈슨의 42번 처럼 클레멘테의 등번호 21번을 전 구단 영구결번 하자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무산된 적이 있었는데 루 게릭과 클레멘테도 충분히 자격이 있는 레전드 인거 같아요.
헐 클레멘테상 때문에 이름은 잘알고있었는데 저렇게 돌아가신줄은 몰랐네요.. 저런힘든시기 다 겪고 드라마같은 기록 세우고 드라마같은결과를 만든분이 새드엔딩도아니라 너무 말도안되는 이유로 돌아가셨다니. 니카라과 관리들 부패가있다는걸 알고 직접 구호물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정말 대단한사람인거같고 제3자의 시선에서도 너무 화나고 안타깝네요. 저딴놈들때문에 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는게.. 어떻게 딱 3000안타기록하자마자..
둘은 궤가 다른 인물이라 누가 더 위대하다 이런말은 솔직히 의미가 없고 각자의 길에서 가장 위대하고 존경할만한 인물임에는 틀림 없음. 로베르토 클레멘테가 인류애적으로 위인인 반면 재키 로빈슨은 인권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음. 재키 로빈슨이 단순히 첫 흑인 선수라 존경 받는것이 아니라 그가 흑인들이 향후 미국 사회에서 존중받는 계기이면서도 그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기 때문임. (물론 지금과 같은 미국이 되기 위해서는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렸음) 만일 그가 숱한 편견과 차별 속에서 위축되어 제 실력을 내지 못했거나, 아니면 그에 물리적 대응을 행사했다면 흑인들의 사회 진출은 조금 늦춰졌을거임.
클레멘테가 중남미 선수라는 이유로 당한 수모중에 하나가 이름과 관련된것도 있습니다. ‘로베르토’ 라는 이름이 있지만 언론에서는 일부러 로베르토의 미국식 이름 로버트에서 파생된 애칭인 ‘봅 (Bob)’ 으로 클레멘테를 불렀죠. 참고로 그의 야구 카드에서도 1957년 이후로 10년이 넘게 로베르토 클레멘테라는 이름이 아닌 봅 클레멘테라는 이름이 찍혀있습니다. 클레멘테는 선수 시절때 자기가 자신의 이름으로 조차 불리지 못하는 사실을 꾸준히 어필했고 언론에서 봅이라고 불리우는걸 굉장히 불쾌해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차별과 맞서싸운 사람은 클레멘테라고 생각합니다. 인종차별에 맞서싸운 아이콘으로 추앙받는 재키 로빈슨에 대해 의구심이 있는 게 그는 클레멘테를 질투했고 라틴아메리카계 선수들도 차별했습니다. 동양인이 활약했더라면 동양인도 싫어했겠죠. 아프로-아메리칸(미국 흑인)들은 아프리카 출신 흑인은 무시하고(라이베리아에서는 아예 미국 출신 흑인들이 본토 흑인들을 노예로 부렸죠) 중남미 흑인들은 '진짜 흑인'이 아니라고 보며, 동양인은 대놓고 차별한다는 것이 BLM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종차별 하면 백인이라고 하는데 백인도 수많은 분류가 있습니다. 아이리쉬나 이탈리안은, 폴란드계는 많은 차별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히스패닉이나 유대인까지 백인이라 부르는 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가장 배타적인 집단은 아프로-아메리칸들이라는 주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종차별 저항의 아이콘이 인종차별을 했는데 그건 다들 쉬쉬하니 말이죠.
실력과 인성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거의 유일한 선수 ..........그보다 훌륭한 선수는 몇명 있을지언정, 그보다 존경 받는 선수는 거의 없을 듯......얼굴도 엄청 미남이어서....더 좋아함......겸손과 소신,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클레멘테 ^^
애국심, 겸손, 성실, 신념, 실력, 인류애, ....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의 의미를 여기서 알고 갑니다.
수 많은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MVP수상이나 사이영 상 수상 보다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수상이 더욱 더 큰 영광이라고 했었죠.. 제목이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단순 공놀이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 선수' ...
어릴 적 mlb에 푹 빠지게 된 사춘기 시절, 사고가 성숙하지 못했던 저에게도 그저 자료와 전해듣는 이야기일 뿐임에도 심금을 울리는 선수 였습니다. 이런 드라마적 요소들이 있어 스포츠가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단장님
로버르토 클레멘테상이 왜 MLB선수들에게 가장 인정받고 받고싶어하는 상인지를 알수있었네요.
그많은고난을이겨내고 착한심성까지갖춘 좋은사람에게 가슴아픈결말이네요 오늘도방송너무 잘봤습니다
Wonderful pictures of Roberto. He was a great role model.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사진자료 영상자료의 질이 너무 좋습니다.
캬..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 클레멘테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오늘 재키 로빈슨 데이 인데 재키 로빈슨 이름을 보면 항상 같이 떠오르는
레전드가 바로 로베르토 클레멘테 입니다. 십수년전 재키 로빈슨의 42번 처럼 클레멘테의
등번호 21번을 전 구단 영구결번 하자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무산된 적이 있었는데
루 게릭과 클레멘테도 충분히 자격이 있는 레전드 인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엄청난선수입니다!고국을사랑하구 고향의어린이들에게 꿈과희망을줄수있도록 빅리그시즌이 끝난뒤에 고국에서 게임을뛰었다는게 믿어지지않는군요!정말이지 가히원탑이라구 불리워져도손색없는 위대한선수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이
시즌 MVP/사이영상 보다
선수들이 더 명예롭다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이 선수의 선한 영양력
영상 보는 내내 소름돋고
마음이 지잉 ~ 했어요
제가 야구 선수였다면 가장 받고 싶은 상이였을 겁니다!!
공놀이가 문제가 아니라 구슬치기를 해도 훌륭한 인격과 타의 모범이 되는 품격과 인성이 있으면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것임.
2005년 동남아시아 대지진 때 아들이 아버지의 못다이룬 꿈을 이뤘다고 하더군요.
아들도 역시 아버지의 뜻을 이은 멋진 인물이였죠
진정한 영웅 로베르토 클레멘테
걍 말이필요 없는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최고의 레젼드ㅠㅠ영상 볼때마다 눈물 나올려고함ㅠㅠ영상 다시 올리신다고 고생 많으십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시고 오늘도 파이팅!😘
감사합니다!!
진정한 영웅
감사합니다!
대단한 선수 로베르토 클레멘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살에 데뷔한 신인이 35살까지 200안타씩 때려내야 3000안타인데...미쳤네 진짜
저아저씨 영상에 나온 인생길 보면 정말 보통은 아닌듯하내 현역시절 인종차별 정말 상상초월이였을꺼고 인생 살면서 강도에게 붙들리는 경험 얼마나 할수있지?????
야구 실력을떠나 그냥 사람자체가 아름다운 사람이다
저분의 이름을 딴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이 또 그렇게 명예로운 상이라던데... 죽은 경위가 매우 안타깝네요...
매우 안타깝죠..
진정한히어로입니다
이런 양질의 컨텐츠를 구독도 안하고 시청하고있었네요. 매번 뜨길래 당연히 구독하고있는줄 알았는데ㅠㅜ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구독&좋아요&알림설정했습니다. 재밌게 볼게요!!!
감사합니다 ^^;
헐 클레멘테상 때문에 이름은 잘알고있었는데 저렇게 돌아가신줄은 몰랐네요.. 저런힘든시기 다 겪고 드라마같은 기록 세우고 드라마같은결과를 만든분이 새드엔딩도아니라 너무 말도안되는 이유로 돌아가셨다니. 니카라과 관리들 부패가있다는걸 알고 직접 구호물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정말 대단한사람인거같고
제3자의 시선에서도 너무 화나고 안타깝네요. 저딴놈들때문에 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는게..
어떻게 딱 3000안타기록하자마자..
존스몰츠 가
"난 사이영 상 보다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받을 때 가 더 기쁘다 "
했던 말이 생각 나군요
최고의 선수!!
얼핏 이름만 들었는데 정말 훌륭한 인간이셨고 선수셨네요
재키 로빈슨만큼, 어쩌면 재키 로빈슨보다 더 위대한 선수가 아닐까요
저는 클레멘테를 더 좋아합니다! 재키는 최초라는 상징성이 강한거고
둘은 궤가 다른 인물이라 누가 더 위대하다 이런말은 솔직히 의미가 없고 각자의 길에서 가장 위대하고 존경할만한 인물임에는 틀림 없음. 로베르토 클레멘테가 인류애적으로 위인인 반면 재키 로빈슨은 인권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음. 재키 로빈슨이 단순히 첫 흑인 선수라 존경 받는것이 아니라 그가 흑인들이 향후 미국 사회에서 존중받는 계기이면서도 그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기 때문임. (물론 지금과 같은 미국이 되기 위해서는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렸음) 만일 그가 숱한 편견과 차별 속에서 위축되어 제 실력을 내지 못했거나, 아니면 그에 물리적 대응을 행사했다면 흑인들의 사회 진출은 조금 늦춰졌을거임.
종목은 다르지만 무하마드 알리가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의 위대한 선수로 추앙 받는건 링 바깥에서 보여준 흑인 인권 신장에 노력을 했기 때문이죠.196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면서도 숱한 차별을 겪어야 했던 알리는 금메달을 강물에 던져 버린걸로도 유명하죠.
오늘도 넘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Legend
사망한 이유도 가슴저미게 만드는 이유네요 ㅠㅠ 어려운분들 직접 돕기위해 떠나다 그런 사고를 당했다니
진정한 위너 클레멘테
구호물품을 착폭하는 것들은 진짜 ..아무리어려운 나라라도 관리자들은 살만할텐데 에라이 . 비시즌쉬지않고자국리그를꾸준히 하면서 저런성적은대단합니다 예전 남미선수들 비시즌 자국윈터리그 뛰고오면 성적확떨어지는걸많이봐와서 ..
부정 부패는 정말 뿌리를 뽑아야하는데 말이죠..
대한미국야구계에도 이런 선수를 본받고 이름을 내건 상을 하나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 워커도 대단한 선수였죠..
당시 4000만불 이상의 사이닝보너스를 받은 선수는 2년이랑 로스터에 포함시켰어야 했는데
그걸 숨기려고 마이너리그로까지 보냈는데 숨겨질리 없는 선수를 채간 파이어리츠..의 레전드
크보 선수들이 꼭 보았야 할 영상
선댓글 후감상
잘보았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그때 부패한 관리인 아나스타시오 데바일레는 인민혁명군에게 암살당한다는
클레멘테가 중남미 선수라는 이유로 당한 수모중에 하나가 이름과 관련된것도 있습니다. ‘로베르토’ 라는 이름이 있지만 언론에서는 일부러 로베르토의 미국식 이름 로버트에서 파생된 애칭인 ‘봅 (Bob)’ 으로 클레멘테를 불렀죠. 참고로 그의 야구 카드에서도 1957년 이후로 10년이 넘게 로베르토 클레멘테라는 이름이 아닌 봅 클레멘테라는 이름이 찍혀있습니다. 클레멘테는 선수 시절때 자기가 자신의 이름으로 조차 불리지 못하는 사실을 꾸준히 어필했고 언론에서 봅이라고 불리우는걸 굉장히 불쾌해했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 뭐예요?
👍
니카라과의 부패한 관리들이 만약 욕심을 버렸다면 클레멘테라는 영웅은 우리에게 더 영향을 주지않았을까 생각하게 만드네요
어딜가나 탐관오리들이 문제네요......
그러게요......
와....이런 선수도 명전 100퍼를 못찍는구나....
재키 로빈슨과 더불어 가장 존경받는 야구선수 투탑...
좋은사람은 왜 일찍가는지 ㅠ
우리의 영원한 해적왕
차별을 이겨낸 레전드 선수다...
☆ 옛날이 지금이나 차별이 심하군요..쩝쩝...
요즘이야 미국이고 한국이고 노골적인 인종차별은 못배워먹은 찌질이들이나 하는 짓이지만 옛날엔 거의 심심풀이 땅콩, 취미생활정도로 여길 정도로 심각했음
MLB 에는 이런저런 최동원이 참 많네요
우리나라에는 최동원 단 1명으로 쇼부를 쳐야 하는데,
최동원 아저씨,, 죽어서도 어깨가 무겁네요
시대에 맞서 싸운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차별과 맞서싸운 사람은 클레멘테라고 생각합니다. 인종차별에 맞서싸운 아이콘으로 추앙받는 재키 로빈슨에 대해 의구심이 있는 게 그는 클레멘테를 질투했고 라틴아메리카계 선수들도 차별했습니다. 동양인이 활약했더라면 동양인도 싫어했겠죠. 아프로-아메리칸(미국 흑인)들은 아프리카 출신 흑인은 무시하고(라이베리아에서는 아예 미국 출신 흑인들이 본토 흑인들을 노예로 부렸죠) 중남미 흑인들은 '진짜 흑인'이 아니라고 보며, 동양인은 대놓고 차별한다는 것이 BLM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종차별 하면 백인이라고 하는데 백인도 수많은 분류가 있습니다. 아이리쉬나 이탈리안은, 폴란드계는 많은 차별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히스패닉이나 유대인까지 백인이라 부르는 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가장 배타적인 집단은 아프로-아메리칸들이라는 주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종차별 저항의 아이콘이 인종차별을 했는데 그건 다들 쉬쉬하니 말이죠.
진정한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