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인지심리학자 #05 | 한국인들의 치명적 약점, 이것만 알면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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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369

  • @alphacanislupuschanco
    @alphacanislupuschanco 4 года назад +781

    어렸을적 덴마크로 이민가 대학교를 스위스에서 나오고 스웨덴에서 살았다가 서른 중반에 한국사람과 결혼하여 다시 한국에 돌아와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거기서 오래 살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북유럽의 전반적인 행복도가 높은듯 합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양극화라고 봅니다. 거기는 이미 수세기 동안 귀족과 평민이 나뉘는 현상이 고착화되어 서민들은 상류층을 마주칠 일도 없고 어떻게 사는지 보지도 못합니다. 주위에는 다 본인과 고만고만 비슷비슷하게 사는 사람들만 보이지요. 그러나 한국의 경우 아직 그리 빈부격차가 심화되지 않아서 다 같이 섞여살지요. 서민이 부자들이 사는 모습을 다 보고 살기에 박탈감을 심하게 느끼는 것이라 봅니다.
    게다가 광복 때 다시 나라를 일으켰을 때 가장 가난한 나라이기도 했고, 그 뒤로 열심히만 하면 얼마든지 사회적 신분이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둔화되었을 뿐, 아직까지 서민으로 태어나도 자수성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북유럽에 비해서는 훨씬 많기 때문에 사실 내가 노력만 하면 잘될 수 있었는데 그리 못되었다고 책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삶을 괴롭게 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처지에 만족못하는 사람들이 헬조선이니 금수저/흙수저니 과도하게 한국이 살기에 안좋은 나라인듯 비하를 하는 현상이 최근 생긴 것 같고요.
    그런데 금수저/흙수저 이야기는 진짜 북유럽 국가들의 이야기입니다. 거기는 태어나면 그냥 계급이 정해집니다. 17세기 때 영주들이 아직까지 엘리트와 재벌로 부를 세습하고 영노들은 서민들로 남아있는 형태죠. 그래서 북유럽 서민들은 기대수준 자체가 한국과 다릅니다. 일단 저축, 자가주택, 자식교육 등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서민이 아닙니다. 한국 사람들은 누구나 중형차 한대씩 있고, 내집 마련은 해야되는데 못하니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자식 교육을 더 시켜야 되는데 비용이 부담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건 사실 북유럽 입장에서 서민이 하는 고민이 아니라는거죠. 여기 서민들이라고 그냥 검소해서 검소하게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럴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많이 머물러 있게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북유럽 국가들은 분수를 넘는 것을 경계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더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하는 것을 인생을 즐길 줄 모르는 어리석은 인간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거는 장시간 몇대를 거쳐 심어진 사상으라 보는데, 이게 소수가 본인들에게 유리한 체계를 유지하기가 쉽기에 이런 사상을 서서히 주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패배주의 같은거죠. 감히 자기가 태어난 신분을 넘지 못하고 그냥 거기에 머물러 사는 것을 아름다운냥 만드는 것...그런데 모든 것이 장단점이 있는게 이렇게 하니까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여유가 있고 행복도는 높은 것 같아요. 늘 더 나아져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고, 그냥 주위를 둘러봐도 다 자기같이 사니까요.
    주변에 다 자기 같이 산다는 것을 한국인들은 다들 잘산다고 오해하는데, 제가 보면 물질적으로 누리는것은 북유럽과 한국은 이미 비교가 안됩니다. 한국이 훨씬 풍족합니다. 모든 측면에서요. 어느 북유럽 국가 사람이든 한국에 오면 눈이 휘둥그레 해집니다. 저는 중간중간 한국에 나와서 휴가를 보내고 했었는데, 올때마다 천지가 개벽한다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그리고 한국의 이야기를 스위덴 직장동료들에게 했을 때 잘 믿지 못하더군요...
    결국 "기대수준"의 차이입니다. 기대를 크게하면 막상 누리는게 많아도 불행하고, 기대를 작게 하면 누리는게 작아도 행복한거죠. 저는 한국이 전혀 헬조선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덴마크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그냥 주위 사람이 어떻게 살고 저와 비교하고 이런 생각 자체를 별로 안하는 편이거든요. 거기서는 어떻게 보면 그런게 훈련이 됩니다. 그래서 사실 초반에 부인이랑 부부싸움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본적으로 한국에 돌아와서의 삶에 매우 만족합니다. 하지만 저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사는 분들은 오히려 괴로워하더군요. 기대수준이 높아서...결국 저는 이 행복도는 본인을 둘러싼 외부 요인보다는 본인 내부 요인에 의해 더 결정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 @noolie98
      @noolie98 4 года назад +123

      완전 공감합니다. 독일에 15년차 교민으로서 덴마크와 상황 유사합니다. 진짜 한국인들 헬조선이 아니라 헤븐조선인것 감사하면서 사셔야합니다.

    • @s.슬리
      @s.슬리 4 года назад +143

      유튜브 강의의 순기능이 바로 이런 댓글일까요? 정확한 팩트에 기반하여 장단점을 여유있게 짚어주시고 그리고 다시 긍정으로 또 마무리된 정말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짧지만 해외거주경험이 있고 가족도 독일에 살고 있어서 정말 공감하구요. 우리가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들 대부분의 국민들이 검소한게 아니라 정말 없어서 검소할수 밖에 없으며 굳은 콘크리트 장벽앞에서 체념에 가까운 자기만족을 슬기롭게 하고 있는 거란걸....
      지적하신대로 우리나라는 올라갈수 있다는 희망이 열려있어서 더 과도하게 고통스러워했는데
      이제는 슬슬 그 문이 닫혀가면서
      도저히 오를수 없는 세계엔 귀를 닫고
      즐겁게 오늘만의 작은 행복만을 추구하는 경향성이 나타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콘크리트가 굳어지는 것과 소확행 같은 흐름이 무관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깊이 생각하면 그래서 우울해지는 흐름으로 우리도 가고 있지만 인간은 또 어떻게든 희망을 찾으려는 존재라서 우리도 유럽처럼 그렇게 체념의 장벽안에서 뭐든지 찾아내며 살겠지요.

    • @Dontbecool-l5w
      @Dontbecool-l5w 4 года назад +71

      미국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짧은 체류였지만, 큰 나라인 만큼 내가 넘보지 못할 계급은 마주쳐 보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물질적 풍요 수준은 한국과 비할 바가 못되었는데, 학생이었음에도 느껴지더라구요. 학교 급식(meal plan) 이나 겨우 먹고, 용돈도 받지 못한 채 (무조건 파트타임 잡) 하루하루 컴퓨터 게임하거나 집에서 저렴한 파티하는게 전부입니다. 뉴욕과 1시간 떨어진 지역이었는데도, 뉴욕을 한번도 가지 못했다는 친구들도 너무 많았구요. 그래서 그들은 그만큼 한계, 분수를 본능적으로 인지하고, 고향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한국 돌아오니 오히려 괜한 것들에도 비교하고 더 누리고 싶고 그런 마음이 괜시리 들더라구요.

    • @seeyouinswiss
      @seeyouinswiss 4 года назад +55

      스위스에서살고 있는데...적어주신 댓글에 백퍼공감하고 가네요☺️🤗 우리 모두 어디에서 살든 누구와 험께이건 ㅎㅎ혼자이건 .. 오늘 하루도소소하게 행복하게~~🙏🏻💕🍀그리고 건강하게...

    • @Goorigoori123
      @Goorigoori123 4 года назад +31

      그렇군요.
      경험에서 우러난 좋은 글 감사합니다.

  • @zze_ya_ya
    @zze_ya_ya 4 года назад +254

    우울증을 한번 겪고, 이겨내고 나니 이젠 ‘무망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것같아요.
    그분들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은 죽고 싶어서가 아니라 더이상 살 필요성을 못느꼈기 때문일거예요

    • @user-bx2go7qn4p
      @user-bx2go7qn4p 3 года назад +5

      맞아요
      아무것도 어떤 것도 원하지 않고 재미없는 삶이 됐을 때 인생무상을 바로 느끼게 되더라구요.. 거기서 환경적인 요건으로 책임감마저 부여해줄 환경이 아니라면 자살생각하게 되는 거죠..

    • @iwodh314
      @iwodh314 3 года назад +12

      @김홍선 공감합니다.. 오늘도 느꼈어요. 정말로 미친 듯이 해대던 스마트폰도 언제부턴간 재미가 없어지고 수업 내용은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하고 싶은 건 없고.. 나 자신이 그냥 음식만 축내는 기생충 같아요 한심해서 버틸 수가 없어요

    • @아모르파뤼-s4p
      @아모르파뤼-s4p 2 года назад

      @@iwodh314 같이사는 집안일이라도 해주세요.

  • @cocosweetbaby487
    @cocosweetbaby487 3 года назад +64

    한국인이 불행복한 이유들중에 하나는:
    상하조직 관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선후배 관계부터 시작해서,
    직장상사에게 복종해야하고, 집안어른들한테 무조건 잘해야만 착한 사람으로 인정받기에 억지로, 강요되는 삶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화를 없애야만 행복지수를 높일수 있어요.

    • @flycar-q9t
      @flycar-q9t 2 года назад +4

      '아무거나'란 대답이 나오는것도 계속 주입되는 교육과 주변의 반응을 눈치보다보니 자기표현이 점점 무뎌지고 사라져간것같기도 하네요..학창시절이든 사회생활이든 자기표현을 하면 분위기파악못한다 사회생활 못해봤냐 그러니까요.

    • @ssamj777
      @ssamj777 Год назад

      그 결과 꼰대,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들이 판을 침. 결과적으로 그 집단에 속한 모든 이들이 행복하지 못한 인생을 살아감

    • @성이름-d9l6u
      @성이름-d9l6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 표현을 참고살다보니 써야하는 단어,내용에서도 눈치보게 되요 체면차리게 되고요 전 이런걸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국에서는 답이 안보입니다

  • @gganun-17
    @gganun-17 4 года назад +85

    사람이 행복하려면 사람다운 취급을 받고 자신을 알아가는 여유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행복하는 법을 알아가야 하는 학생시절에 우리가 배우는건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이기는 법. 오랫동안 쉬지않고 달리는법. 그러면서도 빠르게 달리는 법 뿐.
    오래 달리려면 천천히 달려야 하고 전속력으로 달리려면 짧게 달릴 수밖에 없는데 말이다.
    사회가 원하는대로 따라가다 보면 겉은 맛있어보이지만 막상 입에 넣으면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는, 맛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조차 알 수 없는 음식같아지기 쉽상이다
    우리는 지금 시간이 필요한게 아닐까.
    나는 아직 학생이지만 사회가 말하는 어른은 되고싶지 않다. 그러면 살아남기 힘들다는걸 알지만 내 마음속에서 빠져죽는 것이 더 두렵다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시간에 쫓겨 나 자신에 쫓겨 도망쳤다. 지금은 모든걸 버리고 현재의 행복을 보고 있다. 정말 모든걸 버려야했을 만큼 나는 저 구석탱이로 도망가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알았다. 내가 잘못된게 아니라 시간을 주지 않는 사회구조가 잘못된거다.

  • @flamen3044
    @flamen3044 4 года назад +71

    절망이 반복되면 무망이 됩니다
    그러나 절망을 느낄 때라도 진실한 벗 한 둘만 있어도 큰 위로가 되는데 그 진실한 벗 하나가 없다는게 슬픔이죠
    여러 모임에서 오랜기간 만나온 사람들도 모이면 포장하고 자랑하느라 바쁘지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줄 모릅니다
    서로 상대를 깎아 내리고 자신을 높이기에 바쁘지만 그 사람들 모두가 뒤돌아서면 외로운 사람들이죠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면 어렵고 외로울 때 서로에게 위로를 느낄수 있습니다

    • @김바다-z8w
      @김바다-z8w 3 года назад +1

      생각처럼 일이 잘 풀리지않고 반복되다보니 살기 싫더라구요 모든게 귀찮고 세상모든일들이 다 시시하게 느껴지니 어떻게 죽을까 그런생각들더라구요 우리나라 사회시스템이 그런듯 점점 힘겨워짐

  • @PROJECTJS-x2b
    @PROJECTJS-x2b 4 года назад +180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 @에콜트_lv5
      @에콜트_lv5 4 года назад +6

      물방울이 하나씩 떨어져서 고통을 주는 물고문처럼 조금씩 꾸준하게

    • @nakayoshikawa_46
      @nakayoshikawa_46 4 года назад +17

      @@에콜트_lv5 에반데

    • @youhavegotafriendinme
      @youhavegotafriendinme 3 года назад +1

      @@nakayoshikawa_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onacobluehwang8060
      @monacobluehwang8060 3 года назад

      행복도 수적석천에 빗댈 수 있네요

  • @joovely0814
    @joovely0814 4 года назад +71

    복장만 관광객 행동은 근로잨ㅋㅋㅋ 개공감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쉴때는 일찍 일어나지도 않는데 여행갔을때는 겁나 빨리 일어나서 빨빨 돌아다님ㅋㅋ 우리나라 패키지여행도 보면 그 짧은 기간안에 몇개국을 막 돌고ㅋㅋ 노는것도 바쁨ㅋㅋ
    시간이 갈수록 무망 겪는 나이도 빨라지는 것 같아요ㅠㅠ 나 포함 행복한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ㅠㅠ

  • @Xdjensmfm
    @Xdjensmfm 4 года назад +99

    주급도 이유가 있겠지만 북유럽대부분의 나라들은 나이들어 복지가 좋아 저축을 안해도 되 돈받으면 거의 소비합니다 그러고 세금도 떼가는게 많아서 저축해도 현타오고요 소비의 즐거움이 더 클거 같네요

    • @이주노-l5u
      @이주노-l5u 3 года назад +2

      맞말! 제도와 문화를 배제한 채 인식만을 이유로 삼는 것은 올바른 의견이기 힘들죠.

  • @몬쓰-o5q
    @몬쓰-o5q 4 года назад +344

    100만 원을 두 번 주면 200만 원을 한 번 줄 때보다, 주는 사람이 느끼는 아까움은 더 크겠군여ㅎㅎㅎ

    • @호롤롤로-o1y
      @호롤롤로-o1y 4 года назад +25

      ㅇㅇ 그게 트레이딩을 할 때 짧게 손절 여러번 하다보면 이성을 잃는 이유기도 하죠.

    • @밤릴리
      @밤릴리 4 года назад +1

      ㄱㄱ

    • @swl7997
      @swl7997 4 года назад +2

      @@호롤롤로-o1y 억 ㅋㅋㅋㅋ

    • @ILESAMSAOYUK
      @ILESAMSAOYUK 4 года назад

      약간 만원 열 번 안쓰면 십만원 모이는거랑
      만원 열 번 쓰면 십만원 나가는거같음

    • @kbcnews9305
      @kbcnews9305 3 года назад +2

      그러진 않을것같은데 손실이라 생각하면 그렇겠지만 첨부터 돌려줄돈 내돈 아니라고 생각하면... 또 선물(베풀땐) 그 역시.기쁨이 배가될듯

  • @beraerkkk
    @beraerkkk 4 года назад +32

    어 맞아
    이게 정확하지
    한국 사람들보면 주변 눈치만 보드라
    남이 뭘하고 뭘하고 그런건 관심이 많은데 정작 본인이 뭘좋아하는지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많아
    그래서인지 유행이 폭발적으로 번지고 유행에 뒤쳐지면 이상하게 보드라고
    난 개인적으로 유행에 '아무 생각'없이 편승하는거만큼 멍청해보이는것도 없던데
    자기취향하고 맞으면 취하고 아니면 마는건데 그걸두고 한국인들은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하드라고
    글쓰다보니까 외국인 같네
    저 토종한국인입니다
    근데 나도 가끔 느낌
    사고방식자체가 너무 달라서 한국에 있어도 내가 외국인이 된 느낌임
    ㄹㅇ 한국 사람들 이상한거같아

    • @developedindex4765
      @developedindex4765 3 года назад +12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옷 잘입는 사람들 보면 옷은 잘입어도 거의 99% 천편일률적이고 헤어스타일도 다 똑같아요. 개성이란 걸 느껴본 적이 없어요. 뭘 입든 무조건 안튀려고 하고. 근데 또 사회가 이런 식으로 보편화되다보니 그 기준에 안맞으면 무의식적으로 낮잡아보게되고 인싸 아싸라는 개념이 생겨나고 문화의 축을 획일화시켜놓고 그 밖의 다른 것들은 틀린 것으로 취급하는 걸 보면 이게 중화사상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 @studiov999
      @studiov999 3 года назад +5

      개성이라는 것은 진화를 위한 생명체의 본능입니다. 그 개성을 인정 할 줄 아는 것이 성숙이고요. 님 같은 분들이 많아져야 사회가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 @ssamj777
      @ssamj777 Год назад

      조선인들 대부분이 우매한 대중들이라서 그래요. 걍 ㅂ신들이라고 생각하면 됨. 어차피 그런 애들 중에 성공하는 애들 극소수임. 대부분 그저그런 인생 살다가 가는 것들임

  • @pain9498
    @pain9498 4 года назад +18

    가까운 이들에게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한살이라도 젊을때 취미를 자꾸 만들어 보라는겁니다.혼자서도 온전히 집중하고 즐거운 그런 취미를 가져보라구요.직접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으려 하지 말라고 덧붙입니다.사람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거나 집착하지 마라는 말이죠.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구요.강연 좋네요~

  • @achates865
    @achates865 4 года назад +90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가만보면 경제학이랑 심리학이랑 서로 연관성이 매우 높은 것 같음.

    •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4 года назад +8

      그래서 행동경제학이란 학문도 있잖아용 ㅎㅎ

    • @진우-o3m
      @진우-o3m 4 года назад +6

      경제학이 대부분의 사회과학의 기초죠 ㅎ 물리처럼요

    • @RunnerBe
      @RunnerBe 3 года назад +12

      당연하죠. 경제는 움직이는 주체가 사람의 심리니까요. 경제학은 사람 심리를 다루는 물리학입니다. 그러니까 과학이죠. 과학을 과학이 전문인 사람이 해야하는데 문과가 하니까 망하는 겁니다.

    • @바나나-w1e
      @바나나-w1e 3 года назад +2

      @@RunnerBe 오 새로운 관점이네요 ㅋㅋ 하나 배워갑니다

    • @플립-v9s
      @플립-v9s 3 года назад +2

      가령 경제학에서 나오는 소비함수를 보면, 사람이 일생동안 주어진 소득 대비 어떻게 소비하는지를 고찰하고, 이를 수학적으로 나타냄.즉, 사람이 특정 상황•조건에서 어떻게 행동할 지 통찰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이건 사람 본연의 심리와 관련된 것임

  • @fxanXnan1Xn1
    @fxanXnan1Xn1 4 года назад +53

    정말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고 싶은것, 원하는게 없어지고 현실적으로 이득 되는 일 아니면 관심도 없는것 같음.

  • @arakim754
    @arakim754 4 года назад +92

    김경일 교수님 강의는 언제 들어도 재밌고 이해가 쏙쏙 됩니다! 나도 인지심리학을 전공해보고싶다..할 정도로 말입니다ㅋㅋ

    • @present1210
      @present1210 4 года назад +2

      Ara Kim 맞아요!! ㅎㅎ 김경일 교수님 팬이에요

    • @뚜리뚜리TV
      @뚜리뚜리TV 4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내용도 좋고 귀에도 쏙쏙 들어와서 좋아요♡♡

    • @arakim754
      @arakim754 4 года назад +1

      @@GolGoDiA ㅎㅎㅎㅎㅎ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잘 새겨 듣고 갑니다 ㅋㅋ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4 года назад +95

    작은 일상에서 자주 행복을 느껴야 행복하다..

  • @LEMON-gc6tv
    @LEMON-gc6tv 4 года назад +112

    5:30 유럽사람들이야 옆나라 가면서 비행기 값 얼마 안쓰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우럽가려면 연봉의 배를 쓰니깐 그렇게 해서라도 뽕을 뽑으려 하지 ㅋㅋㅋ 반대로 유럽애들도 한국 놀러오면 아침 일찍 움직인다. 하지만 새벽같이 움직이진 않는다... ㅋㅋ

    • @LEMON-gc6tv
      @LEMON-gc6tv 3 года назад

      @@gameboy-fm3cg 키보드로 화내지 말고 경찰서 가~
      죄명도 없는 사람한테 죄를 씌우는게 무고죄인데 나도 고소로 돈 한번 벌어보자. ㅋㅋㅋ
      덕분에 유럽 좀 가보자 ㅋㅋ

  • @손정연-b2j
    @손정연-b2j 4 года назад +32

    개인의 개성과 개별성 인정보다 집단주의로 가는 반면 그 내부는 화합된 것보단 서열 경쟁으로 인한 시기 질투 음해 험담도 많아요. 서열로 정해진 윗사람의 의견에 따르는 것일뿐 고루 화합하는 집단성은 아닌것 같아요. 남녀관계도 기싸움으로 가스라이팅하고 친구관계도 프레너미. 전 자기 좋아하는 메뉴 확실히 고르는 사람이 더 편하더라고요.ㅋㅋ

    • @Masacao
      @Masacao 4 года назад +1

      노인들은인성이문제다나이많은게무슨벼슬이나된듯유세부리고먼저인사안함늙을수록자주씻지손주들이싫어한다냄새난다고욕도잘하니딱질색이다

  • @duvet1442
    @duvet1442 3 года назад +6

    와..저거 외국인 남친을 오랫동안 만나면서 .. 내가 한국인이라서 잘몰랐구나 라고 느낀점이었는데 그걸 딱집으신다... 행복은 빈도라는거랑 자기가 좋아하는걸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히 안다는거 나는 무언가를 선택할때에도 주변의 이야기가 더중요했었는데 정작 제일중요한 내가 좋아하는지에 대한건 항상 뒷전이었다.. 근데 외국인남친만나면서 진짜 저거 제대로 깨달음..

  • @웰빙-m5i
    @웰빙-m5i 4 года назад +7

    행복을 느낄수 있는 단위 줄이기
    큰 위시리스트보다 작은 위시리스트
    소소하고 작지만 내가 만족하는 것들을 알고 인지하기
    좋아하는 것들 알기

  • @재봉고-x6g
    @재봉고-x6g Год назад +1

    행복지수 최하 원인 1.가진자의 교만과 해패.
    2.잘못된 교육정책.
    3.황금 만능 사회.

    • @kaminus51
      @kaminus51 Год назад

      뭐 대체로 맞는데 덪붙히자면
      4 양반문화의 특이한 허세 남한테 무조 건 잘보여야함 (예 좋은 집 좋은 차 많은 연봉 좋은 학력 좋은 외모)

  • @sunkumgorzkiewicz956
    @sunkumgorzkiewicz956 3 года назад +1

    강연 잘들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Nebraska Bellevue
    Margaret

  • @GKBAE-wq7ie
    @GKBAE-wq7ie 4 года назад +145

    행복은 외부가 아닌 자신의 내부에서 찾아야 되는데 우린 끊임없이 외부에서 그걸 찾으니 힘들지.

    • @ik8319
      @ik8319 4 года назад +12

      일단 외부가 안정돼야 내부를 돌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sky-blue808
      @sky-blue808 4 года назад

      @권미선 공황장애

    • @2277-o5m
      @2277-o5m 4 года назад +1

      ㅇㅈ

    • @세마리
      @세마리 4 года назад +10

      우울하면 인스타부터 끄십쇼. 저절로 인스타의 그 쇼윈도 웃음들과 나를 비교하게되고 비교야말로 불행의 씨앗입니다

    • @더블8
      @더블8 4 года назад +4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외부는 나의 영향이 미치기 어려운곳이 훨씬 많은데 그걸 내입맛대로 살겠다는건 크나큰 착오죠.
      내부를 가꾸고 평화롭게 유지해야해요.

  • @today_what
    @today_what 4 года назад +91

    그리고 노인 자살율이 최고인건 한국 노인빈곤율이 OECD 최고이기기 때문이지. 막말로 돈 쌓아놨는데 죽고싶은 사람이 있나

    • @user-tg2fb7nu7e
      @user-tg2fb7nu7e 3 года назад +7

      복지제도가 개판이라 그렇지. 퇴직하면 거지되는 나라. 평생 노예처럼 일만 하다 디져야됨.

    • @user-tg2fb7nu7e
      @user-tg2fb7nu7e 3 года назад

      @엔지니어 딥스테이트가 머임?

    • @김바다-z8w
      @김바다-z8w 3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우리나라는 태어나 죽을때까지 개인이 책임져야하니 살기힘든나라

    • @AF-qk8ty
      @AF-qk8ty 3 года назад

      @@김바다-z8w 나라가 책임져 주는건 진짜 이상한거 아닌가? 지 인생은 지가 책임져야지

    • @김바다-z8w
      @김바다-z8w 3 года назад +3

      @@AF-qk8ty 태어나서 뭐 살때마다 다 세금내고 사는데 사회보장제도가 어느정도는 되어있어야지 ......

  • @today_what
    @today_what 4 года назад +231

    휴가를 유럽처럼 한 달 줘봐...누가 저렇게 근로자처럼 여행하나..

    • @today_what
      @today_what 4 года назад +7

      근로자처럼 여행한다니까 하는소리아냐 시바라..맥락이 이해가 안되니?

    • @몽테리베르
      @몽테리베르 4 года назад

      @@구름-h6h2h 닉값 찐

    • @jjs-eo4bm
      @jjs-eo4bm 4 года назад +10

      근데 급여도 우리보다 많이줘 근무시간도 우리보다 작아 거기다 주급제야

    • @abzc1281
      @abzc1281 4 года назад

      @@jjs-eo4bm
      그라믄 적어도 영어 배워서 유럽 가야제 우짜누

    • @cho4276
      @cho4276 3 года назад +1

      지금 상태면 우리는 한달 동안 여유있게 하는게 아니라 일주를 할거임 ㅋㅋㅋ 똑같이 바쁨. 시간의 문제가 아님.

  • @kamiebeaumadier8488
    @kamiebeaumadier8488 4 года назад +11

    한국은 본인에게로의 진정한 시선보단 너무 남과의 비교와 경쟁만 하고 살아서 일 듯 합니다. 개성과 독창성이 없고 유행에도 제일 민감하고 허영심과 명품도(분수에 맞게가 전혀 아닌, 보여주기 위해) 소비도 엄청나죠. 급격한 과도기를 겪은 나라에 드러나는 아픔이 아닌가 합니다 결과로 자살률 1위이죠. 정신적인 부분도 성숙해서 비교보단 각자의 행복을 찾아들 갔음 하네요.

    • @zrc247
      @zrc247 4 года назад +3

      후진국마인드가 심히남아있죠 상호존중 개념도 잘모르고 엄연히 남을 마음대로 하대하려하고 나이강박심하고

  • @bookstoremaster1023
    @bookstoremaster1023 4 года назад +48

    이유는 얀테의 법칙이 큰것같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태어나고 죽을 때 까지 항상 나이로 비교당하고 빡빡하게 살아서 그렇죠 근데 아이러니한게 한국인이 북유럽에 가면 너무 심심하고 단조로워서 우울증걸린대요ㅋㅋㅋㅋ 독일문학처럼 암울하다고

    • @한승원-x5n
      @한승원-x5n 4 года назад +8

      한국사회가 느끼는 행복과 북유럽사회가 느끼는 행복은 그야말로 상극이죠~

    • @overthinker403
      @overthinker403 3 года назад +10

      소비생활에서 느끼는 행복이라기 보단 그냥 소소한 즐거움을 얻으며 살아가는 느낌

    • @yukyungoh5522
      @yukyungoh5522 2 года назад

      우울해요 해 빨리지고 단조롭고 큰 유흥없이

  • @쿵야-e3v
    @쿵야-e3v 3 года назад +3

    행복을 느끼는 역치를 줄이고, 빈도를 늘리라는 말씀이시네요!

  • @gjlms8443
    @gjlms8443 4 года назад +7

    자기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거 공감합니다.
    전 행복을 생각할 때 세잎클로버 네잎클로버를 항상 떠올립니다. 세잎클로버 꽃말은 행복이고 네잎클로버 꽃말은 행운입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늘 얘기하지요~ 행복은 세잎클로버처럼 늘 가까이 있고 찾기 쉬운 거라는걸요.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네잎클로버만 찾으려고 해서 삶이 힘든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찾기 힘든 행운보다 찾기 쉬운 소소한 행복을 우리도 북유럽처럼 찾다보면 행복해지겠지요..

  • @byul_22
    @byul_22 4 года назад +4

    20년 10월, 지금은 희망 보단 조그마한 행복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 @Masacao
    @Masacao 4 года назад +3

    참 재밌게 설명해주시니 웃음이 빵! 터집니다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할수있어 감사합니다!~^^

  • @바다엑
    @바다엑 4 года назад +5

    이 영상을 계기로 내가 좋아하는걸 생각해보니.,막상 떠오르는게 없네..

  • @CGR2
    @CGR2 3 года назад +3

    한국인이 불행한 이유는 간단함. 자원이 없고 좁은 땅에 너무 많은 사람이 산다 -> 경쟁이 치열하고 살기 빡빡하다.

  • @user-bx2go7qn4p
    @user-bx2go7qn4p 3 года назад

    공감해요 확실히 어떤 것도 원하지 않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왜 사는 거지라는 회의가 들기 쉽고 그로 인해 인생무상이란 걸 느끼기 쉬워지며 잃을 게 없는 사람일수록 자살하기 쉽다는 걸 느꼈습니다

  • @fgfggigi782
    @fgfggigi782 4 года назад +109

    한국인들이 불행한 가장 큰 이유는 열등감 때문. 사촌이 집을 사면 진심으로 축하해줄줄 알아야 행복해진다.

    • @양반김-n7s
      @양반김-n7s 4 года назад +22

      열등감이 아니라 경쟁사회라서 힘든거지....그 경쟁문화가 심해서 열등감으로 표출되는 애들이 있는거고...ㅡ.,ㅡ;;

    • @넝담크
      @넝담크 4 года назад +4

      땅은 좁고, 인구는 많으니 경쟁이 심해질 수 밖에 없음

    • @baegbangodeung-eo4385
      @baegbangodeung-eo4385 4 года назад

      @@양반김-n7s 경쟁사회가 싫으시면 북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 @알리오-o8w
      @알리오-o8w 4 года назад +2

      @@넝담크 땅과 인구는 관계 없습니다. 당장 시골 논밭에 아파트단지 쭈욱 지으면 5억명도 살수 있어요 쌀은 사먹으면 그만이고요.
      문제는 땅이랑 인구가 아니라 산업자체가 없어서 일자리가 없는거죠.. 한국 산업 이대로가면 반드시 몰락합니다

    • @fgfggigi782
      @fgfggigi782 4 года назад +3

      @@양반김-n7s 열등한걸 포장하려고 경쟁사회라고 하는거지 경쟁사회와 열등감은 달라요.

  • @_loveviewuuuuu
    @_loveviewuuuuu 4 года назад +3

    이런 강의 너무 좋아유 ㅠㅠ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삼다

  • @심쿵지민
    @심쿵지민 4 года назад +6

    돈을 모을 필요가 없기에 몇 달, 몇 년씩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는 거구나 레알 부러운 삶

  • @후라이-w1g
    @후라이-w1g 4 года назад +7

    전 부모님 용돈 드릴때 금액을 나눠서 여러봉투로 드리는데 너무 좋아하세요

  • @LovePolo
    @LovePolo 4 года назад +4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 참 좋은말이네요 그래서 저는 쇼핑을 자주자주 계속 하는군요^^

  • @suhhyunlee7504
    @suhhyunlee7504 3 года назад +1

    꼭 건물주, 부자 가 된다고 행복한 것이 아닌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안다면 매일 매일이 만족과 행복의 빈도가 높아져 행복한 삶을 살수 있겠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위시리스트를 만들어 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 @JadeParker-r6q
      @JadeParker-r6q 2 года назад

      ㅎㅎ 작은 것에는 감사가 안되죠ㅡ북유럽도 마찬가지.

  • @젹이-v2q
    @젹이-v2q 4 года назад +55

    지금 노인이 된 세대들은 자식들을 위해 그렇게 희생하고 헌신했는데 노인빈곤율과 자살율은 엄청 높다니 .. 뭔가 참 씁쓸하네요..

    • @dienachtkrahe7432
      @dienachtkrahe7432 4 года назад +7

      @@김태윤-o9l 이러고선 신세대들에게 의지와 노력이 부족하다라고 대차게 신세대들을 까기만 바쁜게 기성세대들이 아주 흔하게 가스라이팅해왔던게 문제죠.
      가스라이팅을 실컷해왔으니 너희도 당연히 이렇게해야지 하고 만들어온 지금까지의 행위가 노인자살율 이전에 가뜩이나 적은 젊은층 자살율도 똑같이 되물림 시켜서 더 악화한건 책임을 안지는것도 있죠.

    • @떠중이어중이-p7d
      @떠중이어중이-p7d 4 года назад

      @@김태윤-o9l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보건 기술, 제도의 발달로 영아사망률이 급격하게 떨어진 시대거든요

    • @ssamj777
      @ssamj777 Год назад

      뭔놈의 희생이야. 지들이 사회 눈치에 못견뎌서 결혼하고 애낳은거지. 결국 지들을 위한거지. 줏대있게 결혼 안하고 애 안낳으면 누가 죽이기라도 하냐?

  • @사람-v2j6m
    @사람-v2j6m 2 года назад +6

    맞아..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ㅠ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기준이 너무 높아서 강도에 집착을 하죠 ㅠㅠ
    김경일 교수님 강의는 너무 유쾌하고 마음과 귀에 쏙쏙 들어와요!

  • @현진-n5v
    @현진-n5v 2 года назад

    우린 나이가 먹을수록 좋아하는 것들을 더 많이 찾아야한다.
    더 소소한 것에서 행복해질수록 더 자주 행복하고
    그래서 더 큰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 @조유라-j2t
    @조유라-j2t 3 года назад +1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jinahkim1564
    @jinahkim1564 3 года назад +1

    타인의 베려면에선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알고 대처하는게 옳기도 맞기도 합니다.
    유럽에선 초대시 주로 뭘 피해야 하는지 아는게 우선이고 의무이지요. 당연히 좋아하는건 처선이 되지요

  • @I-AM-NOT-KOREAN
    @I-AM-NOT-KORE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제는 비교라는 말만들어도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른다. 우리는 언제까지 비교당하며 살아야 하는거죠...?

  • @에콜트_lv5
    @에콜트_lv5 4 года назад +1

    일을 그만둔 이후로 재취업을 해야하는데 집에 혼자 있자니 아무런 동기부여가 안 되고 곧바로 취업하자니 들어가고자 하는 곳에 준비 없이 들어갈 순 없어서 지금 정체된 채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 자신에 대한 소확행이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만들어가겠습니다

    • @곤드레만드라고라
      @곤드레만드라고라 3 года назад

      정체된것이 아니라, 나비가 되기위해 번데기가 되었다고, 곧 번데기 밖을 벗어나 나비가 될거라 생각해요. 그 시간도 훗날 변화된 그대에게 보답을 하리라 믿어요.

  • @혜지-n7f
    @혜지-n7f 2 года назад

    나의 소확행을 찾아라
    위시리스트를 적어라
    - 큰 거 몇 개보다는 자질구레한 사소한 것 몇 십개가 더 좋다
    절망은 희망이 꺾일 때 느끼는 좌절감
    무망은 어떤 희망도 없는 상태

  • @getsk
    @getsk 4 года назад +15

    여행가서 새벽에 일어나는거 공감 ㅋㅋㅋㅋㅋㅋ

  • @MorakanoCarry
    @MorakanoCarry 4 года назад +2

    절망이 아닌 무망이다.. 명언이네요.

  • @hb4549
    @hb454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차곡차곡 많이 모아야 한다. 그것이,나의 행복 자산

  • @타니-d8y
    @타니-d8y 4 года назад +1

    처음듣는데 너무 좋네요
    구독합니다

  • @aim-store
    @aim-store 4 года назад +35

    북유럽은 그냥 복지가 너무잘되서 굶어죽을일은없고 공기업이던 사기업이던 치열한거없고 여유있게일하다 4시칼퇴임
    휴가도 길고 그러면 당연히 삶에 만족도는 높아지지않겠음?

    • @llllllllll-e2y
      @llllllllll-e2y 4 года назад +12

      교육시스템도 아주 체계적이어서 진짜 개병신이어도 그 교육시스템 착실히 밟으면 최소한 먹고사는것엔 문제가 없음.. 한국? 문제가 아닌것을 찾기 힘들정도로 다 문제임 그게 문제임..

    • @심쿵지민
      @심쿵지민 4 года назад +2

      부럽다. 노예처럼 일하는데

    • @김바다-z8w
      @김바다-z8w 3 года назад

      정치를 잘하네요

    • @김바다-z8w
      @김바다-z8w 3 года назад +1

      우리나라 정말 시스템 바꿔야함

  • @R카랑이
    @R카랑이 4 года назад +4

    아~ 그래서 재벌이 세습될수록 불법등이 판친다는 얘기가 있는거네요
    초대 재벌을 만든 아버지가 짧은 시간에 벌었던 액수보다 아들이 더 많은 떼돈을 벌어야
    뿌듯한데 환경이 그때의 환경이 아닌거임 라이벌도 막 여기저기 생기고 기술도 쫒기고~
    세습받아서 솔까 능력도 안 받쳐줘~ 그러니 합법적이고 인간적인 방법말고ㅡ뒤꼼수를 선호하고
    더 벌려고 자기직원들 임금이나 건강따윈 눈에도 안들어오지 또 그아들이 세습했는데
    더 많은 라이벌이 생겼고 코앞까지 기술도 따라온데다 그렇게 벌 아이템도 전세계적으로
    고갈이야 전대 아버지보다 또 더 벌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또 세습받아 능력도 안받쳐주니
    더더 뒤꼼수 선호, 작은 기업등을 밟고 이익이라면 환장, 이런거?

  • @오자영-v1r
    @오자영-v1r 3 года назад +1

    돈 100만원 얻을때와 잃을 때 느낌이 다른것은 0인 상태에서 100만원 없어도 0이지만 반대로 -100만원이면 +100만원을 해야 0이 되는 듯... 그만큼 몸과 마음을 희생해야 함....

  • @Missyun0049
    @Missyun0049 3 года назад

    마지막 멘트 에 그대로 토시하나 빠지지 않고 써놓으셨네요..

  • @chusueya
    @chusueya 4 года назад +8

    나만의 소확행을 찾아라:)

  • @benshapiro7147
    @benshapiro7147 4 года назад +5

    전망이론의 핵심에서 교수님이 설명해주셔야할 부분이 더 있습니다. 손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손실또한 둔감해지죠 즉 내가 주식투자를 하거나 도박을 할 경우 크게 잃었을때 더 잃을것을 두려워하지 않게되죠 즉 리스크에 대해 둔감해 지는겁니다.

  • @유미나-f1n
    @유미나-f1n 3 года назад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는 대목에서 떠오른일이 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중학교시절 100문100답을 유행처럼 했더랬는데 그때 심한 충격이 현타로 왔었다
    그 이후로는 구체적인 단어를 생각해내려고
    애쓰는 편이었는데 여전히 내의견 보다는
    의견강한 사람과 있으면 묻어가는 편인듯하다

  • @neoqma3772
    @neoqma3772 3 года назад +1

    북킹프라이스가 작음..내 위시리스트...주변에 뭘 좋아하냐고 자주 물어봐줘야 겠다.

  • @rolleiholic
    @rolleiholic 4 года назад +64

    역시 여기에도 또 꼬인댓글있지?.... 어휴.
    저런 꼬인사람을 옆에서 치우면 불행을 피할수있음.

    • @민들레-t5d
      @민들레-t5d 4 года назад +12

      많은 사람이 치워버려서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기에 인터넷에 올리는거일겁니다

    • @gsjbvfgh
      @gsjbvfgh 4 года назад +6

      ㅋㅋㅋ씹명언이다. 여기서 꼬투리 잡는애들 실제로는 아무말도 못할걸?

    • @pallowwecha5330
      @pallowwecha5330 4 года назад

      @@민들레-t5d 와 되게 명언이네요 ㅋㅋㅋ

  • @dellahills1634
    @dellahills1634 4 года назад +1

    맞아... 내가 뭘 싫어하는지는 잘 아는데 좋아하는 거 세 가지만 말해봐 하면 말문이 막히더라 ㅠ

  • @KKA12
    @KKA12 3 года назад +2

    노인들 얘기는 당연히 심리학자 시선에서 바라본거구요 다양한 이유가있습니다

  • @자녀교육최경선-m3p
    @자녀교육최경선-m3p 3 года назад

    부킹 프라이스, 위시리스트의 제목이 크고 작은 것들이 다양함이 중요하구요 ^^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 기억할께요 감사드려요

  • @alltimeprofit
    @alltimeprofit 4 года назад +1

    과거보다 계급사다리 올라가는게 어려워졋지만 새로운 사다리가 몇개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스타트업 만들어서 매각하는것이죠. 미국은 이과생들이 창업해서 회사키우거나 매각하는게 보편적인 방식이지만 한국은 2천년대 들어서 엔씨소프트 네이버같은 게임 인터넷기업을 필두로 해서 최근에는 스마트폰 관련한 파생기업들이 참 많죠. 배민, 토스, 카카오, 펄어비스, 크래프톤, 셀트리온 , 딥러닝 관련기업등....거의 다 이과생들이 유리한거라...미국식 자본주의가 맞는건지는 모르겟지만 4차산업 혁명이 흙수저라도 이과 엘리트에겐 인생역전의 기회가 된다고 봅니다. 이미 사례가 너무나 많고여...기생충에 나온 부자도 IT사업가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늪에 빠지고 아직도 기회가 많으니 희망을 가지고 살거나 아니면 그냥 하루하루 만족하면서 사는것도 좋겟죠..

  • @onekyulo
    @onekyulo 3 года назад +2

    그래서 돈의 관념이 작은 아이들이 더 잘 웃는 것이구나.

  • @콩강시
    @콩강시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빡시게 일하는데 성과(성취감)가 없다고
    느끼면 번아웃이 오고
    그냥 일해도 삶이 무의미 하다고 느끼면
    무기력감이 오고
    안(못) 움직이고
    소통 할 사람이 없고
    일(취미)도 없으면
    무력감에 다 포기 하고 싶어진다 즉 무망
    20~30대 고독사(자살)
    노인의 고독사 둘다 무망에서 온다

  • @애플망고-k6s
    @애플망고-k6s 4 года назад +8

    작은것에서부터 행복을 시작합시다 ... 난 어느날 편의점갔는데 봉투값20원 안받을때 무지행복하던데 .. 그날하루가 기분좋음 ㅋㅋ

  • @pedropark4473
    @pedropark4473 4 года назад +4

    우리나라는 부킹 프라이스가 낮으면 못난 놈 취급하지 않나요?
    그리고 조직 차원에서 보면
    회사에서는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요구하죠
    그걸 KPI로 제출하게 하고 그 목표값은 매년 높게 요구
    조직의 부킹 프라이스가 매년 상승합니다
    그거 충족시키지 못하면 못난 놈이죠
    서양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 @파라우리-q4k
    @파라우리-q4k 4 года назад +2

    난 두번째 여행부터는 잠오면 더 자고 굳이 목적지 다 가려고 하지 않는다. 숙소근처 둘러보거나 한군데에만 집중하는게 훨 낫더라.몸이 피곤하지도 않고..더 기억에 남음.

  • @user-jjeooe
    @user-jjeooe 4 года назад +29

    전염병이 퍼져서 난리가 나도 지들 멋대로 사는데 행복하지 않을리가.

  • @크림슨-j5j
    @크림슨-j5j 3 года назад +2

    무망이라니 아직 난 절망인것에 위안삼아야 하나

  • @문창윤-f8z
    @문창윤-f8z 3 года назад +1

    무망이 뭐 어때서?
    세상과 이별하기에 마음에 평안을 주는데.
    나이가 들면서 삶과 멀어져 가는 것. 그것이 인생 아니겠는가?

  • @자몽이-e5c
    @자몽이-e5c 2 года назад

    아 ㅡ 너무 재밌다아

  • @김강민-i9n
    @김강민-i9n 4 года назад

    목소리 진짜 좋으시다

  • @영국에사는한국아빠
    @영국에사는한국아빠 4 года назад +1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가 (x)
    우리가 (o)

  • @beautelle9460
    @beautelle9460 3 года назад +1

    주급이 주는 장점이 있었네요. 한 달에 네번 행복할 수 있다!! 좋은데요.

  • @72chiri
    @72chiri 4 года назад +2

    북유럽 국가니 뭐니 다 상관 없는게
    내 친구들은 그냥 칼퇴만 시켜줘도 행복해 할듯..

  • @천재성-i1r
    @천재성-i1r 3 года назад +2

    비교만 안하면 행복함

  • @머교-p4m
    @머교-p4m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일본이랑 중국패키지 갔을때도 피곤해 죽는줄.. 라오스 갔을 때도..

  • @Szszszsz11
    @Szszszsz11 3 года назад

    진리의 로그스케일 ㅎㅎㅎ

  • @머교-p4m
    @머교-p4m 3 года назад

    소확행합시다 여러분들! 소근육도 확실하게 행잉레그레이즈 ㅃㅃ

  • @dooseobkim2100
    @dooseobkim2100 4 года назад +1

    영상의 강사는 부킹프라이스를 낮춰서 작은 것에도 만족하며 자주 행복감을 느끼라 말하는데 다들 하나같이 경쟁사회니 뭐니 환경탓만 하네... 어디는 경쟁사회가 아닌가... 우리나라와 유럽 선진국의 행복에 대한 차이는 문화적 다양성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함.
    요즘에야 기성 방송국이 죽고 유튜브와 OTT시장이 커지면서 컨텐츠에 대한 기호가 매우 파편화되고 다양해졌지만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대중문화에 대한 기호는 매우 획일적이었음. TV 예능, 드라마 잘나간다는 척도가 시청률 30%가 넘는 수준이었고 사람들 기호도 그 대세 트렌드에서 벗어나면 별난 애, 이상한 애 취급받기 쉽상이었음. 세상이 각박해서가 아니라 문화적 동질성을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시하던 사회적 분위기가 다양성을 해치고 개성을 죽였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한다고 밝히기 쉽지않았고 그러다보니 자기의 기호를 궁금해하지도 않으면서 살아온 것임. 그 문화적 동질성 혹은 획일성을 강조한 이유는 결국 유신을 비롯한 독재정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할 것이고 단일민족이니 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이 아직도 사회 시스템 전반을 옭아매고 있는 2020년의 대한민국은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는 사회임. 다들 한번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강사님이 말씀하셨듯이 물어보세요, 스스로에게.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 요즘 대세 트렌드라는 것과 완전히 무관한 '내'가 좋아하는것이 무엇인가를 말이죠.

  • @유튜버준용
    @유튜버준용 4 года назад +1

    메로나로 여행가고싶어도못감 콘서트 팬미팅도 가고싶은데 못가고 마스크 답답해 죽겠고

  • @honggiable
    @honggiable 4 года назад +18

    북유럽 국가들은 항우울제 처방도 높습니다. 여러 요소를 따져봐야겠지만 이런 것도 고려해보면 좋겠네요.

    • @zrc247
      @zrc247 4 года назад +3

      처방률이 높다는 기준이뭔지부터 생각해봐야죠 한국같은국가는 해야할사람도 안하니까 낮아보인다면 유럽은 높은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받아야할 사람이 받고있는거라면요

    • @honggiable
      @honggiable 3 года назад

      global antidepressant user로 구글링하시면 국가별 항우울제 처방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1000명당 140명수준으로, 한국은 1000명당 20명 수준으로 항우울제를 처방받고 있네요. 처방비율이 높다라는 기준이 애매하긴하지만 통계상 북유럽과 한국의 약처방의 차이는 크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우울증 처방비율은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변수로 판단됩니다. 이에 더해서 실제 우울증을 겪고있는 사람의 비율도 함께 고려하면 보다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겠죠.

  • @호펠
    @호펠 4 года назад +3

    구구절절 옳은 말...!
    자신의 행복의 기준을 낮추고 소확행을 일으키는 빈도를 높이면서 살면 되는데 이놈의 나라는 남탓충이 너무 많음. 극심한 빈부격차 때문에 흙수저는 절대 행복해질 수가 없는 사회구조라느니 무슨... 생각을 고쳐먹으면 될 일!

  • @강동민-y4k
    @강동민-y4k 4 года назад +6

    전 남들이랑 비교를 안했어요
    또래들의 취업, 동료들의 성공이 부럽지가 않더라고요 남의 인생에 나를 빗댄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사니 인생이 망하더라고요
    정말 살기 싫어졌어요

  • @pkw80
    @pkw80 3 года назад

    캐나다 이주에 한번씩 주급 받는데..이주마다 오니가 재미있고 즐거움

  • @rdza2990
    @rdza2990 4 года назад +3

    생각의 차이가 아닙니다. 환경의 차이죠. 북유럽은 큰 땅덩어리에 적은 인구라는 게 핵심입니다. 한국에 비하면 경쟁자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비슷하지만 비슷하지 않은 환경하나 예로 들어드리죠. 아프리카에 있는 말리.. 큰 땅덩어리에 적은 인구. 스웨덴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천국과 지옥의 차이죠. 북유럽은 말리와 달리 최하층민의 기본권을 커버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과 인프라가 있습니다. 우리 한민족이 만약 노르웨이나 스웨덴 땅에 1천만명 이하로 살았다면 우리도 저들처럼 소소한 행복을 알고 살았을 거에요.

  • @paiknak3165
    @paiknak3165 3 года назад

    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확실히 안다.

  • @스펀지밥-c1t
    @스펀지밥-c1t 3 года назад +1

    음.. 대한민국은 경제10위권에 진입했지만 행복도는 확실히 떨어지는거 같긴함. 다들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음

  • @minkim6879
    @minkim6879 4 года назад +6

    자살방지 멘트~ 자신이 조아하는것 10가지 적어보세요.
    1. 미드
    2.맛난음식
    3.운동
    4.여자
    5.만화
    6.게임
    7.산책
    8.드라이브
    9.꿀잠
    10. 무언가 만드는것(피규어든 나무조각이든 진흙공예든 수수깡이로든)^^

  • @philoimaginaire
    @philoimaginaire 4 года назад +4

    북유럽에는 계층이 고착화되어 있고 한국은 계층 이동이 가능해서라기보다는, 현재 한국인의 큰 문제는 지독하게 물질만능주의에 빠져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당대의 문제이지 “민족”단위로 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이 분은 역사학적 관점으로 논지를 보완하셔야 할듯.

  • @루어믘
    @루어믘 4 года назад +4

    3:05 여기서부터 나오는 곡 제목으 뭔가요 ?

    • @시청용-e2s
      @시청용-e2s 4 года назад

      코드는 자이언티의 '노래'랑 비슷한것 같은데 아닌 듯..

  • @user-dc5tr7et9f
    @user-dc5tr7et9f 4 года назад +15

    우리나라는 영원히 행복해질수 없을것같아 문제가 너무많음

  • @9ayanamiify
    @9ayanamiify 4 года назад +7

    이 세상에 돈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한국처럼 돈돈돈 하는 나라는 드문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의 정점이라는 미국에서도 생활해봤지만 ..
    미국사람 돈을 정말 좋아하지만
    그들의 행복한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뭐랄까 굉장히 전형적인 행복한 가정
    사랑하는 사람 .. 개 고양이
    이런 식이 많아요!
    아! 물론 한국사람들처럼 건물 그리고 스포츠카 그리는 사람도 있죠 ㅋㅋ
    아무리 백번 말해도 돈을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도구입니다.
    그 도구가 본질이 될 수는 없죠!
    물론 자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비용을 지불할 정도의 돈은 있어야 겠지만 ...
    돈을 중심으로 살아가면 절대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행복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뭔가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무언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마음의 밸런스입니다.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든 어떤 슬픔이든 반대로 어떤 기쁨이든 어떤 횡재든
    자신의 마음이 분동되지않고 무너지지않게 중심을 잡는 산과 같은 묵직함이죠!
    아무리 즐겁게 지내다가다고 예기치않는 충격적인 슬픔이나 사건에 인간은 무너질 수 있고
    또한 뜻하지않는 횡재에 마음이 흔들려 생활이 무너지는 수도 있고
    누군가의 솔깃한 말과 담아 낼 수 없는 욕심에 넘어가 자신을 망치기도 합니다.
    서양에선 행복을 해피니스라고 해서 이걸 뭔가 받아서 얻어지는 것으로 표현하는 데
    동양적인 행복의 의미는 해피니스가 아닙니다.
    바로 중용이죠!
    외부의 충격과 마음의 상처등 살아가면서 수많이 겪어가는 굴곡진 감정들 속에서
    굳건히 자신을 방어하고 지켜낼 수 있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중용이요!
    어쩌면 서양의 행복론 과 다른 개념인 데..
    단순히 서양의 해피니스는 인간의 마음을 정량적으로 다루어서
    어느 수치에 다다르면서 뇌를 조절하는 느낌이죠!
    과연 이게 정말 인간의 해피니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양의 철학이 틀리다는 거는 전혀 아닙니다.
    저도 니체의 철학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인간사를 생각해보면
    인간의 삶은 아무리 머리를 짜고 계획을 세우고 해도 행복이라는 일정 수치에 도달하는
    매뉴얼같은 거는 존재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예기치 못한 외부의 충격과 내면의 아픔을 견딜수있는
    마음의 밸런스 즉 중용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용을 지킬수 있으면 어떠한 자극에도 자살이나 극단적이고 무모한 선택을 하지않을
    힘이 생기죠!
    즉 급할수록 여유를 갖고 평소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지 원칙을 정하고
    어떠한 충격적인 것이 와도 그 원칙을 지킬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원칙이 다르기때문에 그건 스스로 찾아내야합니다.
    이건 정치적 이념이 아닌 생활양식을 뜻합니다.
    이런 생활양식속에서 흥미있는 약간의 호기심을 유지하는 정도가
    저는 가장 좋은 중용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도레미-v5t
    @도레미-v5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인에게 아난다마이드가 나오지 않아서 행복호르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네요

  • @seracho2991
    @seracho2991 4 года назад +5

    청소년부터 보셈 ㅋㅋㅋㅋㅋㅋㅋㅋ 틀에 박힌 그 교육과정부터 바꿔야댐

    • @김바다-z8w
      @김바다-z8w 3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교육이 체계적으로 바뀌어야지 안그럼 우리나라 미래없음

  • @ssc7597
    @ssc7597 2 года назад

    좋은차타고 좋은집살고 잘생기고 이쁜이성 만나는걸 행복이라고 잘못인지 하니까요 ,,,그리고 그런 사람이있다면 부모가 자식잘뒀다고 하는 사회니까요 즉 거기에 해당안되면 자식복없네니까 ,,,자존감이 낮아짐,,,자살율도 높아지고 애초에 사회에서 태어났을때부터 기준치를 높게 두는 사회임 ,,,,하지만 인생별로 안길어요 뒤돌아보셈 늙으면 좋은차 좋은옷 그닥 필요없어요 아재 줌마들이 총각때 잘차려입다가 편한옷만입고 헌옷만입는것도 이같은이유임 나이들수록 그닥 가치가 없어지니까,,일단 건강하고 좋아하는음식을 잘소화하는것도 행복함 저는 허리가 심하게 아프고나서 갖고싶은거 먹고싶은것도 없고 허리에만 온신경 집중됐을때 그 가치를 깨달음

  • @자연법칙
    @자연법칙 Год назад

    주관적 감정 광신(狂信)이 극에 달하면 자신 파괴 타인 파괴에 이른다.
    이건 이타성이든 이기성이든 상관이 없다.
    타인이나 자신에게 강요할 수 있는 건 이성 말고는 없다.

  • @2277-o5m
    @2277-o5m 4 года наза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