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사의 굴욕이 교황권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사건이라면, 아비뇽의 유수는 반대로 황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추락한 교황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 하겠지요. 학창시절에 스치듯 배웠던 아비뇽 유수를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ㅎㅎ 교황 2명, 황제 2명이 대립하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아울러 유다왕국의 바빌론 유수까지 함께 설명해주시는 센스!!!
카노사의 굴욕이 교황권 전성기를 대표하는 사건이라고 알고 있는 이유는 세계사 교육이 잘못된 탓입니다. 결코 전성기가 아니였습니다. 과도기 정도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1080년에 하인리히 4세를 두번째 파문했을때는 파문효력이 '0' 였네요. 그 이전에도 몇명의 귀족을 파문했을때도 효과 제로였읍니다. 교황 그레고리오 7세는 1084년에 로마시민들에 의해 사실상 추방당해서 이듬해 객사합니다. 그 이후 교황들도 변변치 못했고요. 1122년 보름스 협약 이후에는 조금씩 나아지기도 합니다만... 그저 그렇습니다. 전성기 논할수준이 못됩니다.
2:28 지도에 빨간색 파란색 둘다 아비뇽교황 동맹이라고 표시 됬네요
에고. 그러네요. 매번 비슷한 실수가 나와서 구독자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매번 영상 낼때마다 이러니 자괴감이 드네요...
밑에 파란색은 로마교황 동맹입니다.
@@justice20000 아뇨 죄송하실따름이야 ㅎㅎ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justice20000 힘내세요! 항상 잘보고있어요
@@이상민-d4t9j 감사합니다. 이상민님~
카노사의 굴욕이 교황권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사건이라면,
아비뇽의 유수는 반대로 황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추락한 교황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 하겠지요.
학창시절에 스치듯 배웠던 아비뇽 유수를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ㅎㅎ 교황 2명, 황제 2명이 대립하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아울러 유다왕국의 바빌론 유수까지 함께 설명해주시는 센스!!!
제 모토가 교과서 보다 10센치 더보기입니당~^^
카노사의 굴욕도 교황이 세네~하겠지만 3년만에 깨박살나고 도망간 교황은 은거지에서 사망ㅋㅋㅋ
2 VS 2 테그팀 매치
카노사의 굴욕이 교황권 전성기를 대표하는 사건이라고 알고 있는 이유는 세계사 교육이 잘못된 탓입니다. 결코 전성기가 아니였습니다. 과도기 정도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1080년에 하인리히 4세를 두번째 파문했을때는 파문효력이 '0' 였네요. 그 이전에도 몇명의 귀족을 파문했을때도 효과 제로였읍니다. 교황 그레고리오 7세는 1084년에 로마시민들에 의해 사실상 추방당해서 이듬해 객사합니다. 그 이후 교황들도 변변치 못했고요. 1122년 보름스 협약 이후에는 조금씩 나아지기도 합니다만... 그저 그렇습니다. 전성기 논할수준이 못됩니다.
@@마틴-r2n아뇨 저도 그렇게 배웠어요 전성기가아니라 교황의권위가 황제를 앞서는 사건이라고요 윗분이 잘못기억하시는거 같네요
역사라는 무거운주제를 "간략하면서 알기쉬운 설명에 부담감없는 짧은영상" 이채널구독해야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신바빌로니아왕국... 고교 과정에서 고대 서아시아 부분 배울때 아시리아 이후에 한단어 등장하죠
이부분 마지막에 아비뇽 유수와 엮어서 바빌론 유수설명 해 주신게 인상깊네요 잘봤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전승혁님.
좋은 하루 되세요~^^
아비뇽 유슈라는 말이 많이 생소했는데 구약 성경에도 바빌론과 느브갓네살왕, 포로이야기들이 나와서 좀 더 이해가 잘 되었어요 정성 가득한 자료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엄지척!
바빌론유수 설명은 구약을 그대로 옮긴거라 보심 됩니다~^^
저스티스님 영상 보면 도전 골든벨에 나온 문제가 종종 나오네요. 아빌론 유수 이것도 올초에 나왔던 건데. 유익한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현기증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교황권이랑 왕권(혹은 황권)의 싸움은 항상 신기하고 재밌어요.
군대도 없는 교황이 왕권이랑 싸울 수 있다는 게 참 독특한 듯.
중세 유럽은 교황권과 왕권의 싸움 빼면 볼게 없는듯 합니다....^^
잘보고 다요 좋은 컨텐츠 제작을 위해 광고를 봤슴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심심님~^^
그춤은 아직도 기억이..ㅎㅎ
@@justice20000 ㅋㅋㅋ감사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권력 앞에선 모든것이 이용가치의 유무만이 남는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맞습니다. 역사는 패권투쟁의 연속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초록별청개구리님~^^
아비뇽 유수라고 하면 언뜻 생각나는것이 시칠리아 여왕으로부터 아비뇽을 사들여 파리 왕궁을 모방한 호화스러운 교황청 궁전이 자연스럽게 스치고 가네요.
맞습니다. 역시 역사에 밝으신 시인정민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