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39주 1일에 3.62kg로 낳았고 오늘 기준 265일 남자아기 입니다. 엄청 잘 먹어서 벌써 몸무게가 11키로예요 아직 모방행동은 전혀없고, 뒤집기 되집기 배밀이 잘하고 잘 앉아있어요. 근데 아직 네발기기나 기는 건 못하는데 네발기기 자세를 취했다가 금방 다시 엎드리고 앞뒤로 흔들흔들은 합니다. 잡고 서는건 못하는데 손 잡아주면 다리에 힘줘서 일어납니다. 옹알이는 한동안 빠바바바바압바바바 하더니만 요즘은 갑자기 잘 안하고, 칭얼대거나 울때만 압빠 빠빠 음마 이런식으로 합니다. 비슷한 시기 아기들을 보니 장난감을 양손에쥐고 부딪히기도 하고 흔들기도 하던데, 저희 아기는 양손으로 장난감을 잡긴 하지만 부딪히는 행동은 전~혀 없고 무조건 입으로 다 넣습니다ㅠ 눈맞춤은 자기가 재밌을때(?)만 하고 다를때는 주변을 보느라 눈을 안 맞춰주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재밌게 놀아주면 눈 맞추고 웃기도 합니다. 호명반응은 부르면 쳐다보긴 하는데 부를때마다 매번 쳐다보는 건 아니고, 볼때도 있고 안 볼때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또래 아기들은 다 저희 아기보다 빠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걱정입니다ㅜ
안녕하세요 선생님~8개월이 조금 지난 남자아기인데, 6개월 들어설 때 부터 네발 기기를 하고 혼자앉기를 하면서부터 균형을 잡으려는 건지 발가락에 힘을주고 오므리기를 했습니다. 잡고 서는 것도 7개월이 되기 전에 시작해서 현재는 네 발 기기와 혼자앉기, 잡고서서 이동하기와 잠깐이지만 혼자 손 놓고 균형잡고 서있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도 앉아있을 때 계속 발가락에 힘을주고 오므리고 있습니다. 힘을 빼라고 발바닥을 살짝 건드리면 잠깐은 폈다가도 다시 힘을주고 오므리고 있네요.. 한쪽 발만 할 때도 있고 두 발 모두 힘을 줄 때도 있습니다. 잠깐이라면 걱정이 덜할텐데 앉아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거의 모든 시간에 발가락을 꽉 오므리고 있습니다. 소아과에 갈 때마다 의사선생님께 질문하여도 별다른 문제는 안되지 않을까요 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저렇게 하루종일 힘을 주고 있으면 다리에 긴장이 많이 되어서 발달에도 문제가 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ㅠㅠ 7개월이 되기도 전에 자꾸 서려고 해서 소아과에서도 너무 빨리 서면 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했어서 더 신경이 쓰입니다. 발가락을 계속 오므리고 있는 아기들은 잘 없는거 같던데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편하게 앉아있질 않으니 걱정이 되어 글 남깁니다. 병원에 다시 가봐야 할까요?.. 덧붙여 6개월 들어서면서 낯가림을 하고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울먹였었는데 그 낯가림이 한 달정도 지나니 아예 없어졌습니다. 낯선사람을 보고 웃는건 아니지만 울지않고 빤히 쳐다보면서 잘 안겨있기도 합니다. 한 달동안 육아환경이 달라진 건 없는데, 낯가림이 이렇게 빨리 없어져도 괜찮은걸까요?
아무래도 발달이 빠르고 근긴장도가 좀 높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어릴 때 황달은 없었는지요? 신경과 선생님께 한번 더 진료를 보는 것이 어떨까요? 낯가림은 아기와 접촉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덜하고 식구 수가 적을수록 강하고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낯가림 가지고는 걱정이 덜 되나 근육에 힘주는 것은 걱정이 되어요.
안녕하세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웃지 않고 뚫어져라 쳐다 보는 것도 낯가림일까요? 근데 다른 사람이 안아줘도 엄마를 찾거나 눈물을 흘리지는 않습니다! 2. 밥을 너무 너무 안 먹는데.. 억지로라도 먹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달달한 것이랑 섞여 먹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놔두는게 좋을까요? 3. 엄마, 아빠라는 말을 하지 않고, 옹알이도 하기는 하지만 많지 않을 때 어떻게 도와주는게 좋을까요? 4. 오후 10시에 잠이 들어서 오전 5시 30분-6시에 깨서 배고프다고 우는데 수유를 하는게 좋을까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 5. 아이에게 많은 책과 장난감을 주는게 도움이 될까요?
1.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은 관심있게 물체를 보고있다는 뜻입니다. 아기를 보는 사람들이 적을수록 낯가림이 심하고 많은 수록 낯가림을 덜하거나 알할수도 있습니다. 엄마를 찾는 것은 아기를 봐주는 사람이 없을 때 불안하고 울고 찾는 것이죠. 2. 출생후 9개월정도되면 몸무게가 늘어나는 속도가 떨어지면서 식욕도 떨어집니다. 6개월경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은 엄마로부터 받은 철분이 고갈되기 때문에 이유식에 고기가 들어가기 시작해야 자연스럽게 빈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유식을 줄 때 처음에는 유동식 쌀로 된 것으로 시작하고 너무 여러가지를 섞으면 좋지 않습니다. 밥물부터 시작해서 문제가 없으면 쌀죽으로 하고 약간 간이 있는 장조림 조각을 하루에 20g정도를 갈아서 이유식에 넣으면 장조림에 들어있는 소금끼 때문에 약간 찝찌름한 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한참 옹알이 할 때 엄마나 아빠가 말을 많이 하세요. 많이 들어야 말도 하니 가장 좋은 자극이 부모님들의 대화입니다. 아기들이 언어를 배울 때 엄마나 아빠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신경스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배가 고파서 우는 것 같으면 수유를 해도 무난합니다. 그러나 이유식이 들어가기 전에는 항상 배가 고파서 자다 깰 수 있으니 이유식을 조금씩 시작하세요. 5. 많은 책과 장난감보다는 한가지씩 장난감이나 책을 노출시켜주세요. 한가지를 보더라도 집중할 수 있게 잠깐 보여주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 아기는 8개월차 아기이고 낯가림은 100일부터 시작했으며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엄마는 3개월부터 복직한 워킹맘이고 평일 9-6까지 육아는 시터이모님과 조부모님이 해주십니다. 아기와 평상시 같이 놀때 아기가 엄마를 사랑하고 행복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둘이 같이 놀다가도 엄마한테 와서 안아달라고 한다거나 엄마가 자리를 뜨면 따라오거나 울면서 베이비룸에서 꺼내달라고 합니다. 다만 제가 걱정되는점은 엄마가 출근할때 울지 않는다는 점 (퇴근하고 돌아왔을땐 반가워합니다) 엄마와 조부모님 아가 다같이 있을때 엄마와 떨어져도 울지 않고 할머니 할아버지와도 잘 노는 모습, 종종 엄마에게 안겨있어도 할아버지에게 팔벌려서 안아달라고 하는 모습이 걱정이 됩니다ㅜㅜ 할머니에게는 잘 안가는데 유독 할아버지에게 잘 안기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분리불안이 없어서 걱정해야하는걸까요? 밤잠은 엄마랑 자는데 자다 깨서 엄마 있는지 확인이 되어야 다시 잠들고 다시 재우는것도 다른 가족은 안되고 엄마만 가능합니다 선생님 의견 여쭤보고 싶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발달체크리스트 항상 잘 참고하고 있는 9개월 아가 엄마입니다. 매번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 아기는 눈맞춤도 잘 되고 저와 항상 서로 마주보고 잘 웃기도 하고 옹알이도 나름 잘 하곤 합니다. 낯가림도 심한 편이고, 서 있는 걸 좋아해서 요즘엔 주로 하루 종일 잡고 서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1) 아직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리 와"라고 말로만 하면 안 오고 손을 내미는 행동을 하면서 말을 하면 옵니다. 그리고 "주세요"라고 했을 때 주지 않고 무엇이든 다 입으로 먹고 있습니다ㅠㅠ 눈을 보기는 하는데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2) 모방행동을 잘 하지 못합니다. 도리도리 잼잼 등 여러 가지를 시켜봐도 보기만 할 뿐 따라하지를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입을 뻐끔뻐끔하는 것은 따라해줍니다. 저희 아이 괜찮은 걸까요? 말귀 알아듣기, 모방행동은 언제까지 해야 발달이 잘 되는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39주0일차에 아기를 낳았고 지금 태어난지 296일 된 곧 10개월 앞둔 아기 엄마입니다. 먼저 답변 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다름이 아니고 아기는 목도 일찍 가누었고 기어다니면서 활발히 지내고있긴한데요, 스스로 앉지를 못하고 앉아도 한쪽다리를 구부려서 반만 앉습니다. 한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자세유지를 아주잠깐 하다가 바로 기어서 다시 돌아다녀요.앉혀놔도 구부정하거나 기우뚱해서 유지가 어렵습니다.다만 잡고 서려고하긴하는데 무릎을 꿇고 스려고 합니다. 발바닥을 땅에 딛고 스려고 하긴하지만 거의 하질 않고 대부분 무릎을 꿇은 자세로 있습니다. 때되면 알아서 한다는 말을 듣고 노심초사하며 지켜보고있긴한데 괜찮은걸까요?? 아님 병원에 가야할까요? 아가 성격자체가 겁이많아서 뒤집기도 조금 늦게했고 앉기연습도 혼자하다가 몇번 부딪히니 그다음부터 소극적이더라구요...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278일차 남자아기입니다 엄마, 아빠도 잘 말하고 스스로 앉기 배밀이 무릎기기 다 되긴 하는데 아직 잡고 서는걸 못해요. 제가 잡아주면 까치발 들고 서있다가 금방 힘줘서 앉습니다 앉아 있을때도 장난감 갖구 놀다가 위태롭게 휘청이다 자빠지기도 해요 아직 오래 균형있게 못 앉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낯가림은 하다 안하다 하는데 호명반응이 없어요. 불러도 안쳐다 보네요ㅠㅠ 눈맞춤은 잘되고 가짜울을때도 있고 제가 웃으면 따라서 잘웃습니다. 괜찮은 걸까요? 호명반응 없는거랑 잡고 서질 못하는게 맘에 걸려요
안녕하세여 선생님 맨날 영상보면서 도움 많이 받고있는 아기 엄마에요 주변에서 애기도 일찍낳규 해서 책도 많이 읽고 했지만 조금 걱정되서 남겨요 아기 오늘로 8개월 5일이구요 5개월 말부터 혼자 앉기. 기기(배밀이아니고 허리들고 기기) 6개월부터 잡고 서기 7개월부터 잡고 서서 걷기 소근육은 뭐 스티커 떼기 빨대컵 젖병 쪽쪽이 뭐든 잡고 먹기 엄지검지 사용 잘함. 양손 쓰기 오늘 보니 양손에 장난감 들고 짝짝쿵도 하는데요 진짜 너무 혼자 놀아요.... 혼자놀다보니 눈맞춤도 크게 되는거 같지가 않고 물론 보긴 합니다만 계속 저를 보거나 하지않고 보다가 획 또 다른거 보러 가고 그래요. 제가 지금 친정엄마네 와서 나름 대가족이랑 살아서 애기가 낯가리는건 뭐 안가릴수 있다고 쳐도 진짜 사람을 잘 보는건지 아닌지... 제가 옆에 있으면 저 잡고 일어나느라 바쁘고 없으면 없는대로 또 다른 물건 잡고 일어나요 ㅠㅠ 유튜브나 카페에서는 자꾸 무서운 글만 있는데 혹시 전문가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글 남겨요...물론 글만으로 정확한 판단은 안되겠지만 뭐라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많은 엄마들이 자폐증에 대해서 민감하거든요. 눈만 자주 안쳐다봐도 걱정하고 또 말이 늦어도 걱정하고.. 우선 재태연령이 몇 주로 태어났는지 나이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그 연령에 맞추어 발달과정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아기랑 놀아주는 시간이 충분한지 그냥 내버려두는것보다는 아기랑 대화하는 것이 눈맞춤에 아주 중요합니다. 전혀 말을 안걸어보다보면 아이가 반응이 늦습니다. 아기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기의 뇌발육은 영향을 받습니다. 수유를 할때도 기저귀를 갈아줄때도 항상 말과 설명이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뇌발육에 큰 영향을 줍니다. 어떤 병을 의심하기보다는 아기가 아무병도 없는 애처럼 많이많이 뽀뽀해주고 스킨쉽도 길러주고 노래도 불러줘보세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아기 39주 5일에 태어났구요 수유할때는 대부분 모유수유고 막수만 분유100정도 먹이는데 그때 눈맞추기는 하는데 졸려서 자면서 먹어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잘 말걸면서 놀아주겠습니다. 말은 항상 거는데 눈맞춤이 약해서 계속 불안한마음은 가시질 않네요 그저 호기심이 많은 아기이길 바라며 더많이 사랑해줄게요 ㅠㅠ
@@혠-c5j 아기가 6개월이 넘으면 성장속도가 둔화되면서 먹는 수유양이 줄고 잠결에는 잘 빨지만 평소에는 수유양이 오히려 낮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엄마로부터 받은 철분이 고갈될때라 잠들었을때 땀이 나는가 종이를 먹는 버릇이 있는지 확인해서 빈혈여부를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때부터는 이유식이 필요하고 철분제가 필요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선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몇가지 궁금한것이 있어 댓근 남깁니다. 아기는 37주에 낳았고 막 9개월에 진입합니다. 1. 말씀하신 행동상 발달은 다 하는데 아직 옹알이 정도만 합니다. 간단한 단어를 못하는데 좀 더 기다려야 할까요? 2. 제가 워킹맘이라 조부모님과 공동육아를 하는바람인지 아이가 여태 낯가림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가도 잘웃고 좋아합니다... 제가 없어도 잘 놀고 그런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금 275일차 아기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아기가 배밀이, 스스로 앉기, 잡고 서기가 되고, 호명반응, 눈맞춤이 되고, 낯가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팔을 벌리면 안기려고 팔을 들고, 아기가 아내나 저를 배밀이로 따라다니면서 근처에서 놉니다. 그런데 도리도리 잼잼같은 모방행동, 포인팅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엄마라는 단어도 거의 하지않습니다. 발달지연이나 자폐가 있는 걸까요? 걱정이 많은 아빠라 여쭤봅니다...
발달과정에서 옹알이가 있었다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언어발달에 걱정이 덜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신생아시기에 시행된 청력검사확인도 언어발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리도리 잼잼같은 것은 잠깐잠깐 아기에게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왜 안하는가 걱정하지 마시고 말을 잘 하는 아기를 대하듯이 대화해주세요. 아직 발달지연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9개월 차 여아 아기 엄마예요. 저희 애가 100일쯤 5일 정도 통잠을 자본 뒤로 지금까지 쭉 쪽잠을 잡니다 ㅜ 4개월 무렵부터 8개월쯤까지는 1,2시간마다 깨서 소리 지르며 울고, 가끔은 새벽에 깨서 한두시간 정도 울면서 잠들지 못한 적도 많았어요. 분리수면은 꿈도 못꾸고 수면 교육도 못해서 항상 재워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3,4시간 간격으로 깨서 엄마를 찾고 제가 옆에 있는 걸 확인한 후에 재워주면 바로 다시 잡니다 ㅠ 소고기는 충분히 먹여주고 있는 거 같은데 철분 수치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ㅠ 단순히 분리불안이 큰 아기일까요.. 9개월 아기 수면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ㅜㅜ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받은 철 저장량이 생후 6개월정도 되면 고갈되기 때문에 철분보충이 필요한 것입니다. 6개월 이후에 소고기가 하루에 10~20g에 들어갈 경우 철분 결핍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잘 때 식은땀을 흘리거나 종이를 집착적으로 뜯어먹으면 우선 철분 결핍아닌가 걱정해야하지만 이유식을 제대로 했을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피를 채혈할 기회가 있다면 헤모글로빈을 한번 확인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엄마로부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정상발달입니다. 전혀 엄마라는 분리불안이 없다면 더 걱정이 됩니다. 조금 더 있으면 엄마가 화장실 가는 것도 불안해할 정도로 하지만 크면서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 서서히 엄마이외에 다른 식구나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해서 사회성, 분리불안을 해소하는데 노력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꼭 엄마가 아니라도 주위사람들에 대한 노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월령별로 늘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 아기는 280일이고(38주 출생) 네발기기 잡고 일어나기 물건 손으로 잡기 다 잘하는데, 딱히 말을 안해서요 ㅠㅠ 우연히 엄마음마 이런식으로 옹알이 하긴 하지만 뜻을 알고 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손가락으로 무언가 가리키는 건 아직 전혀 못하구.. 안아달라고 할 때 팔 벌리는 거랑 잼잼잼 따라하는 정도인데 ㅠ.. 언어에 신경을 더 써야하는 수준일까요? ㅠㅠ 안돼! 하면 물끄럼 쳐다보기는 하는데 이해하는지도 모르겠구.. 아직 주세요 이런 것도 이해를 못 해서요 낯은 엄청 가리진 않는데 엄마아빠를 특히 격하게 좋아하긴 합니다. 호명 반응은 잘 되구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9개월차 여자 아기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눈 맞춤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자폐나 ADHD 같은 질병이 있는지 궁금해 문의 드립니다. 아이를 안고 있을때 눈 맞춤을 하려고 하면 아이는 주변을 둘러 본다고 눈 맞춤을 하지 않고 아이가 앉아서 놀고 있을때 가까이 가서 눈 맞춤을 하려고 하면 눈을 잘 안마주칩니다 ㅠ 호명 반응은 이름을 불렀을때 저를 쳐다보보고 낯선 사람에게 안기거나 부모가 사라지면 울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걱정이 되어 남깁니다.. 좀 활발한 성격이라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는 한데.. 눈 맞춤이 안되어 걱정됩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자폐에 대해서 너무 많이 정보가 올라와 부모님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기와 같이 하는 놀이를 많이 해주세요. 눈맞춤하려고 일부러 노력하지 마시고 아기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놀이나 그림이나 아기와 같이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ADHD나 자폐를 걱정하기에는 이릅니다. 많이 안아주시고 뽀뽀도 해주시고 스킨쉽이 필요합니다.
선생님 9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1. 스스로 앉지는 못하지만 앉혀 놓으면 곧 잘 앉아있는데요.(종종 뒤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넘어가지 않으려고 휘청거리며 자세를 잡음)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왼손은 장난감이나 간식을 꼭 쥐고 안 놓으려는 경향을 보여요.(달라고 해도 절대 안줘요. 때로는 왼손이 긴장되 보이기도 해요.) 그리고 왼발가락이 구부러지게 힘을 주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8개월때 배밀이를 시작했는데요. 오른손 오른발만 쓰다가 최근 왼손,오른손,왼발,오른발 모두 교차하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2. 범보의자에서 이유식을 먹일때 손목이랑 발목을 꺾거나 돌리는 모습을 보여요. 3.오른손에 비해 왼손 사용하는 빈도가 확연히 떨어져요. 4.아주 가끔 왼손가락을 꼬는 모습 또는 배밀이 시 왼손을 오른손 처럼 활짝 피지 않고 주먹을 쥐고 왼팔로 지지하는 모습도 보여요. 1~4의 경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시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소아과 방문해야될까요?? 감사합니다❤ (잘하는 것: 눈맞춤, 호명반응, 언어(아빠, 엄마, 맘마, 까까, 어부바, 바지), 인지(야옹하면 고양이를 봄), 상호작용하며 놀이)
아기를 누운자세에서 눈을 가려보세요. 눈을 가렸을 때 아기들은 눈가림을 상당히 싫어하기때문에 양쪽팔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양쪽팔 움직임이 똑같은지 다른지 확인해보세요. 양쪽 팔 움직임이 다를 경우 태어날 때 팔쪽으로 가는 신경에 무리가 갔는지 확인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기는 5월7일생으로 주수 다 맞춰서 나왔구요. 지금 9개월차 입니다. 그런데 아직 기는거,서는거 다 안되구요. 배밀이도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것만되고 앞뒤로 전혀 못합니다. 엎드려있는걸 오래못하고 5분만 지나도 짜증내고 힘들어하고 고개를 바닥에 대려고 해요.. 발달지연 맞나요?
@@Lsh-w8g 돌때 출생시 몸무게의 3배가 되는것이 평균입니다. 발달이 늦기는 하더라도 꾸준하게 진행이 되면 괜찮지만 거꾸로 하던 능력이 없어지는 퇴행현상이 있다면 예후가 좋지 않아 빨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이 없다면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제 막9개월 된 아기입니다 5개월 후반부터 혼자 잘 앉아 있었고 앉아 있을때 손잡아주면 손과 다리에 힘주어 일어서고 자꾸 서려고 하는거 보면 다리에 힘은 있는거 같은데 아직 가구 등을 붙잡으며 일어서지 못해요 ㅠㅠ 무릎을 잡고 일어나야 한다고 하셔서요 팔 힘이 부족한 걸까요?
아기가 고음으로 소리를 질러도 그때 상황이 아기를 흥분하게 하는지 화가난다든지 너무 기쁘다든지와 같은 상황이 연결되는지요. 예를 들어서 자다가 고음을 지르는거와 놀다가 고음을 지르는것은 의미가 다르다고 봐야겠습니다. 소리지르지말라는 의사표시를 안하는것이 좋고 아기와 말잘하는 아이대하듯 엄마가 대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우리 아기 잘하는 것이 있다면 확실한 칭찬과 포옹 등 아기가 사랑받고있다는것을 느낄수 있도록 스킨쉽을 시도해보세요. 다른 발달이 늦지 않다면 어렸을때 황달이 심해서 핵황달이 있는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아기가 재태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요? 달이 차서 태어났는지, 일찍 태어났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아기를 보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말을 못하더라도 말을 잘하는 아이처럼 대하고 기저귀를 갈더라도 계속 보호자분이 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수유를 하더라도 "우리아기 배고프겠네?", 기저귀를 갈고나도 항상 말을 걸어주는게 좋겠습니다. 항상 엄마는 수다쟁이처럼 아기와 대화를 해보세요. 전혀 웃지도 않고 반응이 없다면 소아과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아기가 예정일에 태어나서 288일인데 아직 까꿍놀이를 못하거든요 ㅠ괜찮은건가요?ㅠ 다른 특이점은 없는것 같은데 또 굉장히 가만히 못있고 잠들때도 막이리저리 구르고 앉았다 누웠다 발들었다 탁내려치기를 잠들기 1ㅡ2분전까지 하고 그리고 잠이 좀 적은데 낮잠1번자고 총12시간 겨우잡니다 낮잠2재우려해도 가만히 있질 않아서 토닥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말은 엄마 마마 바바만 하고 있습니다 까꿍못하고 너무 부산한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됩니다ㅠ 특히 까꿍을 다른 아기들은 다좋아한다는데 저희 아기는 제가 수건쓰면 딴데보며 혼자놉니다ㅠ 괜찮은건가요?
엄마가 원하는대로 까꿍을 안해도 그 한가지만으로는 걱정할 상황은 아닌것같습니다. 까궁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방온도와 아이 옷 입는 것을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잘 때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지 평소에도 아이이마에 땀이 촉촉한지 소변이 농축되어 노란지 보면은 아이가 활동량에 비해 온도가 좀 높으면 몸에 수분이 많이 발산이 됩니다. 엄마는 감기 걸릴까봐 덮어주고 아기는 답답해서 힘들어하고 그래서 더 잠을 못자는 것은 아닌지 확인바랍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39주 출생/여아(8kg) 7개월인데 - 낯가림이 없습니다. 조부모님 주3회이상 방문 시터이모님 엄마아빠와 함께지내서 그런지(항상 집에 2명이상 있음) 낯선 사람봐도 우는경우가 없으며 빤히 낯선사람을 쳐다보다가 주양육자 얼굴을 한번 보고 낯선사람에게도 곧잘 웃어줍니다. 또래에겐 낯가림없이 먼저 옹알이하며 다가가고요 집에서 기어서 주양육자를 따라다니긴 하고 주양육자가 눈에 안보이면 찾으러오고 잘웃고 사람을 좋아하면 괜찮은지요? - 구강기일텐데 입으로 잘 안가져갑니다. 쥐는것도 힘은 있지만 오래쥐는걸 좋아하지 않으며 바닥에 두고 손가락으로 만지는건 좋아하지만 입으로는 수건/옷 등 천 소재 말고는 잘 안가져가는데 괜찮은지요?. 치발기도 떡뻥 별로 안좋아해요.. 가리는 음식은 없고 이유식이나 퓨레/요거트/분유 등등은 다 잘먹습니다 - 뒤집기/되집기,배밀이, 배 들고 기기(완벽한 네발기기 못함) 허리 꼿꼿하게 오래 앉기, 세워주면 쇼파 등을 잡고 10초정도 버팀등은 하지만 누워있다 스스로 앉기/네발기기/잡고일어서기가 전혀 안됩니다. 발달검사 받아봐야하는지요..? - 호명반응은 자기가 집중할 때 빼고 10번중 8번은 돌아보는거 같고 집중할땐 절반이하로 돌아보는데 괜찮은지요? - 눈맞춤 밥먹일때나 놀때는 잘되지만 아이를 들어 제얼굴에 상당히 가까이댈때는 잘 안되는데 문제가 있는건가요? - 도리도리 잼잼 모방행동 전혀안됨 / 안돼 해도 못알아들음 - 마마 다다 반복동일음절옹알이가 아직 산출 안되며 부바 아부아부 등만 가능한데 언어가 느린편인지요? 청력검사 리퍼받고 통과한적이 있어서요. 낯가림도 없고 입으로도 잘 안가져가서 걱정이많네요..^^ 아이가 많이 느린편같아 정상발달중인지 지켜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ㅠㅠ
아이의 현재 발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어머님께서 써주신 내용상으로는 생후 7개월 아이의 발달에서 크게 벗어난 부분이 보이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낯가림은 익숙하지 않은 대상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고 주양육자와 다른 사람을 구별하는 반응인데 개인차가 있어 아이마다 반응이 달라요. 그리고 안정적으로 애착이 형성되고 있는 아이들은 주양육자와 있을 때 안정감을 보이며 지나친 경계나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이진 않는답니다. 아이가 주양육자와 다른 사람을 번갈아 쳐다보며 확인하고 웃어보이는 행동, 주양육자를 따라다니거나 안보이면 찾으러 오는 행동으로 보아 낯가림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온순하면서도 조심성이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입으로 가져가는 행동이 적고 손에 쥐기보다는 바닥에 두고 손가락으로 만지면서 탐색하는 것같아요. 아이의 타고난 기질도 세상을 탐색하고 발달해 나가는데 영향을 미치니 아이의 성향과 속도에 맞추어 주양육자가 상호작용해 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무엇보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에 초점을 두고 바라보면 아이의 긍정적인 면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적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와 교류할 시기를 놓쳐버릴 수도 있답니다. 아이의 발달이나 양육과 관련해 어머님의 걱정이 지속된다면 병원진료를 통해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양육관련해 적절한 도움을 받으시는 방법도 있어요. 어머님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한 글이니 참고하세요 :) 덧붙이는 말, 청력검사 리퍼경험이 있으시다니 청력 관련해 추가 관찰과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소리에 잘 반응한다면 걱정안하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것 같다면 진료가 필요한 점 기억해주세요.
선생님 266일 된 아긴데, 다른것은 잘 발달하고 있는것 같구요 단 하나 걱정되는 점이 기어다니질 못해요 ㅠㅠ 여자애인데도 키가 커서 그런지 엎어놓으면 싫어하고 과자로 유인하면 180도 돌긴 하는데 앞으로 가지를 못해서 힘든지 울어요, 앉혀놓으면 잘 놀고, 일으켜 달라고 난리치구요. 걷는걸 빨리 시작해서 걸어다니는 걸 좋아해서 허리 아파 죽겠네요 ㅠ 문제 없을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아이는 지금 8개월 17일 되었구요. 태어날 때 4키로로 태어났는데 지금 현재 8키로밖에 되지 않습니다. ㅠㅠ 신생아기부터 이유식 시작 전까지 먹는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600~800내외) 이유식을 먹으면서 이유식은 잘 먹어서 지금 현재 800~1100사이를 먹고 있습니다. (보통 이유식 400 분유 600정도 먹는것 같아요.) 몸무게 증가가 너무 더디고 키도 잘 크지 않네요. 발달은 현재 네발 기기 / 잡고서기 / 잡고 한 두 걸음 떼기 / 계단 기어서 올라가기 소근육은 엄지 검지로 잡기 가능 /양손 물건 옮기기 / 두드리기 / 스티커 떼기 (정교하진 못해도 이래저래 하네요^^;) 물 잡고 먹기(빨대는 아직 못 빨아요) 옹알이는 아바바바바 어마마마마 엄마 이런 옹알이들이 나옵니다. 잡기 놀이 까꿍놀이 좋아합니다. 만세 하고 손 올리면 따라 올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구요. 아직 검지로 가리키기 / 짝짝꿍 잼잼 등 모방은 안됩니다. 체중과 발달이 연관은 없는지, 체중이 너무 늘지 않아 걱정되어 댓글 남깁니다. 혹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출생시 몸무게가 4kg는 큰편입니다. 임신당뇨는 없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출생시 몸무게와 성장속도하고는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출생시 몸무게 대로 너무 많이 크는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지금 현재 성장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생시 몸무게의 두배가 되는 시기는 생후 4개월정도로 생각하면 되지만 워낙 크게 태어나서 그 이치가 꼭 맞지는 않습니다. 보통 이유식은 6개월넘어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유식에 브로콜리와 양배추같은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주는 이유식을 3돌이 지나서 주는 것이 갑상선호르몬에 영향을 덜 줄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체중이 잘 늘지 않고 종이나 흙같은 것을 입으로 넣어서 빨거나 잘때 촉촉히 땀이 난다면 빈혈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37주에 제왕했습니다. 아기는 이제 9개월 초 입니다. 일어서고, 잡고 옆으로 가고, 뒤집기 기어다니기 다 잘하고 가끔 혼자 아무것도 안잡고 서있기도 합니다. 가끔 아부아부, 어무? 이런말을 하고 옹알이도 하고 졸리면저한테 기어와서 안기고 얼굴부비고, 이리와 하면 팔벌리고 안기기도 하고 보행기 엄청 잘타고, 가끔 뽀로로 틀어주면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알아보고, 다리를 막 버둥거리는것도 요즘 하면서 개인기가 늘었는데 궁금한건 사물을 보면 무조건 빨고 보려고 하고, 이유식이나 분유먹을때 뭐하나에 집중을 안하면 밥을 못먹어요.. 왜이러는걸까요 ㅜㅜ??
이 나이에는 모든 것은 (구강기)라고 무엇이든지 입으로 들어가고 빨아먹습니다. 9개월된 아기들은 성장속도가 떨어지면서 먹는 것이 줄어들고 체중도 전에 비해서 잘 늘지 않습니다. 잠결에만 젓병을 빨아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아이가 평소보다 잠들었을때 식은 땀이 많이 나는지, 또한 종이를 먹는 버릇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빈혈 검사를 시행하여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선생님. 저희 아이는 사정상 6개월이 안되서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분리공포증이 생겨그런지 집에 있을때 제가 안보이면 계속 칭얼대는데요. 오전에 어린이집에 보낼때 선생님한테 잘안기고 저는 뒤돌아보지도 않고 가요ㅜㅜ 혹시 애착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이 시기에는 엄마가 눈앞에 안보이면 계속 찾고 칭얼대는게 맞는건가요? 참고로 어린이집서 10시부터 6시까지 있습니다
6개월부터는 친근한 얼굴과 그렇지 않은 얼굴을 가리는 시기입니다. 엄마로부터 벗어나면 심각할 정도로 울어대기도 하고요. 그러나 식구들이 많은 집은 덜하죠. 낯은 분명이 가리면서 엄마랑 떨어질 때 힘들어하는 것이 너무 길면 걱정이지 이렇게 힘들지 않은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로 아이가 9개월 접어듭니다. 발달관련 아래 항목에 대한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1. 아이가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2. 잡고는 서지만 스스로 본인 무릎을 잡고 서지는 못합니다. 3. 엄마 아빠 단어를 8개월차에 정확히 했는데 되려 최근 10일간은 거의 이 단어를 내뱉지 않습니다. 4. ’주세요‘ 는 모르고, 안된다는 말은 분명히 알고요.. 5. 포크에 음식을 찝어주면 정확히 입으로 가져가 먹지만 스스로 포크 혹은 스푼으로 떠먹는 행위를 하도록 도우라는 말씀이신거죠? **6. 구강인건 알지만 제 아이는 딱딱한 형태의 물건에 집착합니다.. 장난감도 공이들어있는 트레이를 물어뜯고요 책도 두꺼운 보드북인데 아예 뜯어 먹어버리고요.. 롤러코스터의 구부러진 철같은거 깨무는 정도가 심해요.. 침대가드 딱딱한 나무 갉는것두요.. 철분 부족을 의심해봐야 할까요? 7. 박수치기, 하이파이브 잘하고 7개월쯤 잼잼도 서너번 떠라했는데, 이제는 잼잼 안따라해요~ 도리도리 연지곤지도 당연히 안하고요~ 발달상 문제가 크게 있어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문의드립니다!
출생후 6개월이후에는 엄마로부터 철분이 대부분 저장량이 고갈이 되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잠을 잘때 땀이 촉촉하게 젖고 음식이 아닌 것을 입으로 가지고 가서 빨아 먹거나 먹게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흙도 먹습니다. 그래도 가장 흔한 것은 종이가 입으로 들어갑니다. 키, 몸무게의 성장이 전에 보다 속도가 떨어지고 특히 몸무게는 어느 순간부터 잘 늘지를 않습니다. 이유식에 소고기가 좀 들어가지 않으면 빈혈은 대부분 온다고 봅니다. 그리고 밤에 잘 때 다 차 내버리고 시원한 곳을 찾는지 살펴보세요. 빈혈이 있으면 심장이 여러 번 뛰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연령으로 봐서는 빈혈이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오는 시기입니다. 아기발달을 봐서는 모두 정상인 것같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이제 막 9개월 된 아기인데 발달에 대해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들어왔습니다. 며칠전 아기가 처음 코감기가 걸렸는데 그 이후 낮에도 엄마나 아빠 중 한명은 옆에 있어줘야 하구 갑자기 잠시 엉덩이를 떼면 엄청 울어요ㅠㅠ 근데 이게 밤까지 그럽니다ㅠㅠ 밤에 원래 분리수면해서 혼자 10시간 정도는 자는 아이였는데 잠드는 것도 안아줘야 잠들고, 잠이 들고 나서도 요며칠 계속 깨네요. 깨고 나면 쪽쪽이도 안물고 무조건 배위에 올리고 자다가 내려야 그나마 자고 그마저도 요즘엔 10번정도 일어납니다ㅠㅠ 이가 하나도 안났는데 이앓이로 이런건지ㅠㅠ 계속 이렇게 해줘야되는건지 정말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이렇게 습관이 들까봐요ㅠㅠ 애착형성에 문제가 있는건지ㅜㅜ병원을 가봐서 상담을 받아봐야하는건지.. 너무 답답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ㅠㅠ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 사는 예쁜 딸 아이를 둔 초보 엄마입니다 :) 선생님이 올리신 동영상들 너무 잘 보고있어요!제가 한국말을 잘 못해서 grammar가 좀 어눌한점 이해해주세요! 저희 아기는 지금 240일 38주에 2.5kg으로 태어났어요) 여아예요 Motor and fine motor 발달은 아주 좋아요 기고, 잡고 일어나요! 그리고 계단도 기어서 잘 올라가고요! 1. 걱정되는 부분은 엄마아빠 보다는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리와 하면서 땅바닦에서 손 내밀면 오지도 않고. 보통 때도 저한테 기어오거나 그러지 않고 장난감이랑 노느라 바빠요 ㅠㅠ 2. 아직 babble은 하지 않고. “아!!! 우!!!” 이런 것은 하지만 바바 다다 마마 이런 반복적 옹알이는 아직 하지않아요! 아이한테 말도 노래도 많이 해주는데 … ㅠㅠ 3. 눈마주침은 많이 좋지는 않아요 ㅠㅠ항상 움직이고 놀고싶어해서 그런지 엄청 physical 해요 social한것 보단 4. 낮은 아주 살짝 가려요(낮선 사람을 보면 뚜려지게 쳐다보지만 잘 웃진 않아요) 하지만 제가 방을 나가거나 하면 울지 않아요 혼자 너무 잘 놀아요 5. 모방행동이나 불리불안 아직 없어요 (남편은 바빠 아이를 집에서 혼자 보지만 자주 밖에 장보러 아니면 쇼핑하로 나가요) 6. 호명반응은 아주~~가끔하고요(하지만 잘웃어요) 거의 8개월이 되어가는 우리 아기의 이러한 반응들이 괜찮은가요? 이쯤 되면 엄마아빠랑 같이 있고 샆어하고 장난감보다는 보호자와 놀기를 좋아할 나이 아닌지요 ㅠㅠ 감사해요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 ) 어려서부터 제 동생이 조금 아파서 선생님 유치원과 소아과를 다니며 컸습니다. 이렇게 유튜브로 다시 뵙게되어 정말 좋아요 !! 이젠 제가 커서 엄마가 되었고, 그 아기가 9개월차 접어들며 궁금한 사항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8-9개월이면 낯가림이 절정이라고 하는데 저희 아기는 5개월부터 낯가림이 심해 아무도 못 만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8개월 끝무렵인 지금은 낯선 사람을 보면 처음은 낯가리다 나중엔 엄청 잘 가고 제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 잘 놀더라구요! (엄마를 찾지 않아요!) 정상 발달인지 아니면 간혹 무서운 글들 (퇴행..)을봐서 걱정해야 하는 부분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항상 이렇게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가는 3.26kg에 38주차에 수술로 태어났습니다. 지금 현재 274일째(11.2kg) 인데 아직 기지못하네요.. 매일 앉아서 노는걸 했고 엎드리면 울어서 잘 안해줬더니 9개월째인데 며칠전에 되집기를 했습니다. 1.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건가요.? 2.연습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건가요? 3.발달지연일수도 있는건가요? 9개월째인데 아직 기지못해서 많이 걱정돼 요즘은 계속 걷기운동 및 엎드려서 놀게해주곤 있는데 힘들어서 그런지 울음도 많아졌고 낮잠잘때도 힘들어하고 많이 못자네요;; 깨어날때 울지 않는 아기였는데 갑자기 울면서 일어나고ㅜ 좋은방법이 없을까..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요점만 알려주니 너무 좋아여
박사님!! 들려주신 얘기듣고
걱정 내려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정보네요.~설명을 너무 잘 해줘서 이해하기 쉽네요.
안녕하세요 7,8개월 영상은 없나요?
7,8개월은 큰 차이가 없어서 9개월로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39주 1일에 3.62kg로 낳았고 오늘 기준 265일 남자아기 입니다.
엄청 잘 먹어서 벌써 몸무게가 11키로예요
아직 모방행동은 전혀없고, 뒤집기 되집기 배밀이 잘하고 잘 앉아있어요.
근데 아직 네발기기나 기는 건 못하는데 네발기기 자세를 취했다가 금방 다시 엎드리고 앞뒤로 흔들흔들은 합니다.
잡고 서는건 못하는데 손 잡아주면 다리에 힘줘서 일어납니다.
옹알이는 한동안 빠바바바바압바바바 하더니만 요즘은 갑자기 잘 안하고, 칭얼대거나 울때만 압빠 빠빠 음마 이런식으로 합니다.
비슷한 시기 아기들을 보니 장난감을 양손에쥐고 부딪히기도 하고 흔들기도 하던데, 저희 아기는 양손으로 장난감을 잡긴 하지만 부딪히는 행동은 전~혀 없고 무조건 입으로 다 넣습니다ㅠ
눈맞춤은 자기가 재밌을때(?)만 하고 다를때는 주변을 보느라 눈을 안 맞춰주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재밌게 놀아주면 눈 맞추고 웃기도 합니다.
호명반응은 부르면 쳐다보긴 하는데 부를때마다 매번 쳐다보는 건 아니고, 볼때도 있고 안 볼때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또래 아기들은 다 저희 아기보다 빠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걱정입니다ㅜ
교정연령으로 8개월이 막 지났군요. 지금 아기 하는 것봐서는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더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귀에 쏙쏙 ^^
안녕하세요 선생님~8개월이 조금 지난 남자아기인데, 6개월 들어설 때 부터 네발 기기를 하고 혼자앉기를 하면서부터 균형을 잡으려는 건지 발가락에 힘을주고 오므리기를 했습니다. 잡고 서는 것도 7개월이 되기 전에 시작해서 현재는 네 발 기기와 혼자앉기, 잡고서서 이동하기와 잠깐이지만 혼자 손 놓고 균형잡고 서있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도 앉아있을 때 계속 발가락에 힘을주고 오므리고 있습니다. 힘을 빼라고 발바닥을 살짝 건드리면 잠깐은 폈다가도 다시 힘을주고 오므리고 있네요.. 한쪽 발만 할 때도 있고 두 발 모두 힘을 줄 때도 있습니다. 잠깐이라면 걱정이 덜할텐데 앉아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거의 모든 시간에 발가락을 꽉 오므리고 있습니다. 소아과에 갈 때마다 의사선생님께 질문하여도 별다른 문제는 안되지 않을까요 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저렇게 하루종일 힘을 주고 있으면 다리에 긴장이 많이 되어서 발달에도 문제가 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ㅠㅠ 7개월이 되기도 전에 자꾸 서려고 해서 소아과에서도 너무 빨리 서면 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했어서 더 신경이 쓰입니다. 발가락을 계속 오므리고 있는 아기들은 잘 없는거 같던데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편하게 앉아있질 않으니 걱정이 되어 글 남깁니다. 병원에 다시 가봐야 할까요?..
덧붙여 6개월 들어서면서 낯가림을 하고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울먹였었는데 그 낯가림이 한 달정도 지나니 아예 없어졌습니다. 낯선사람을 보고 웃는건 아니지만 울지않고 빤히 쳐다보면서 잘 안겨있기도 합니다. 한 달동안 육아환경이 달라진 건 없는데, 낯가림이 이렇게 빨리 없어져도 괜찮은걸까요?
아무래도 발달이 빠르고 근긴장도가 좀 높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어릴 때 황달은 없었는지요? 신경과 선생님께 한번 더 진료를 보는 것이 어떨까요?
낯가림은 아기와 접촉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덜하고 식구 수가 적을수록 강하고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낯가림 가지고는 걱정이 덜 되나 근육에 힘주는 것은 걱정이 되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다른 발달은 다 맞게 따라가고 있는데 아직 빠빠 마마 까까 같은 옹알이를 안하고 아아 에에 음음 소리만내요. 더 기다려봐도 될까요? 하루종일 언어로 상호작용을 잘 해주는데 옹알이가 적네요ㅜㅜ
그것이 옹알이 아닐까요?
누나랑 21개월차인데 누나하는행동 말 다따라해요ㅎ
사람이 배우기 시작할 때 무엇이든지 똑같이 따라서 합니다. 뜻하고 상관없이 달달 외울 수도 있습니다. 정상발달과정에 하나라고 생각되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웃지 않고 뚫어져라 쳐다 보는 것도 낯가림일까요? 근데 다른 사람이 안아줘도 엄마를 찾거나 눈물을 흘리지는 않습니다!
2. 밥을 너무 너무 안 먹는데.. 억지로라도 먹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달달한 것이랑 섞여 먹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놔두는게 좋을까요?
3. 엄마, 아빠라는 말을 하지 않고, 옹알이도 하기는 하지만 많지 않을 때 어떻게 도와주는게 좋을까요?
4. 오후 10시에 잠이 들어서 오전 5시 30분-6시에 깨서 배고프다고 우는데 수유를 하는게 좋을까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
5. 아이에게 많은 책과 장난감을 주는게 도움이 될까요?
1.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은 관심있게 물체를 보고있다는 뜻입니다. 아기를 보는 사람들이 적을수록 낯가림이 심하고 많은 수록 낯가림을 덜하거나 알할수도 있습니다. 엄마를 찾는 것은 아기를 봐주는 사람이 없을 때 불안하고 울고 찾는 것이죠.
2. 출생후 9개월정도되면 몸무게가 늘어나는 속도가 떨어지면서 식욕도 떨어집니다. 6개월경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은 엄마로부터 받은 철분이 고갈되기 때문에 이유식에 고기가 들어가기 시작해야 자연스럽게 빈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유식을 줄 때 처음에는 유동식 쌀로 된 것으로 시작하고 너무 여러가지를 섞으면 좋지 않습니다. 밥물부터 시작해서 문제가 없으면 쌀죽으로 하고 약간 간이 있는 장조림 조각을 하루에 20g정도를 갈아서 이유식에 넣으면 장조림에 들어있는 소금끼 때문에 약간 찝찌름한 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한참 옹알이 할 때 엄마나 아빠가 말을 많이 하세요. 많이 들어야 말도 하니 가장 좋은 자극이 부모님들의 대화입니다. 아기들이 언어를 배울 때 엄마나 아빠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신경스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배가 고파서 우는 것 같으면 수유를 해도 무난합니다. 그러나 이유식이 들어가기 전에는 항상 배가 고파서 자다 깰 수 있으니 이유식을 조금씩 시작하세요.
5. 많은 책과 장난감보다는 한가지씩 장난감이나 책을 노출시켜주세요. 한가지를 보더라도 집중할 수 있게 잠깐 보여주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 아기는 8개월차 아기이고 낯가림은 100일부터 시작했으며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엄마는 3개월부터 복직한 워킹맘이고 평일 9-6까지 육아는 시터이모님과 조부모님이 해주십니다. 아기와 평상시 같이 놀때 아기가 엄마를 사랑하고 행복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둘이 같이 놀다가도 엄마한테 와서 안아달라고 한다거나 엄마가 자리를 뜨면 따라오거나 울면서 베이비룸에서 꺼내달라고 합니다. 다만 제가 걱정되는점은 엄마가 출근할때 울지 않는다는 점 (퇴근하고 돌아왔을땐 반가워합니다) 엄마와 조부모님 아가 다같이 있을때 엄마와 떨어져도 울지 않고 할머니 할아버지와도 잘 노는 모습, 종종 엄마에게 안겨있어도 할아버지에게 팔벌려서 안아달라고 하는 모습이 걱정이 됩니다ㅜㅜ 할머니에게는 잘 안가는데 유독 할아버지에게 잘 안기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분리불안이 없어서 걱정해야하는걸까요?
밤잠은 엄마랑 자는데 자다 깨서 엄마 있는지 확인이 되어야 다시 잠들고 다시 재우는것도 다른 가족은 안되고 엄마만 가능합니다 선생님 의견 여쭤보고 싶습니다ㅠㅠ
아기발달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아기는 현재 가족상황에 대한 확실한 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턱대고 엄마한테만 매달리지 않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잘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엄마의 존재가 아기한테는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댓글이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화이팅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발달체크리스트 항상 잘 참고하고 있는 9개월 아가 엄마입니다. 매번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 아기는 눈맞춤도 잘 되고 저와 항상 서로 마주보고 잘 웃기도 하고 옹알이도 나름 잘 하곤 합니다. 낯가림도 심한 편이고, 서 있는 걸 좋아해서 요즘엔 주로 하루 종일 잡고 서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1) 아직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리 와"라고 말로만 하면 안 오고 손을 내미는 행동을 하면서 말을 하면 옵니다. 그리고 "주세요"라고 했을 때 주지 않고 무엇이든 다 입으로 먹고 있습니다ㅠㅠ 눈을 보기는 하는데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2) 모방행동을 잘 하지 못합니다. 도리도리 잼잼 등 여러 가지를 시켜봐도 보기만 할 뿐 따라하지를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입을 뻐끔뻐끔하는 것은 따라해줍니다.
저희 아이 괜찮은 걸까요? 말귀 알아듣기, 모방행동은 언제까지 해야 발달이 잘 되는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어린이에게도 성격과 버릇이나 고집이 있습니다. 엄마가 원하는대로 아이가 따라한다기 보다는 자기 나름대로 성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떻게 반응하든 말귀를 잘 알아듣는 아이처럼 대화를 해주시고 아기에게 반복적으로 시키는 일이 없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아기라우똑같아요ㅠㅠㅠ 혹시 그 이후로는 오땠나요?
@@안유진-n6o 저희아가랑비슷한데지금은어때요?
저희아이랑 똑같네요ㅜㅜ
@@RangNu-c9y 아주 똑똑하게 잘 크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39주0일차에 아기를 낳았고 지금 태어난지 296일 된 곧 10개월 앞둔 아기 엄마입니다. 먼저 답변 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다름이 아니고 아기는 목도 일찍 가누었고 기어다니면서 활발히 지내고있긴한데요, 스스로 앉지를 못하고 앉아도 한쪽다리를 구부려서 반만 앉습니다. 한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자세유지를 아주잠깐 하다가 바로 기어서 다시 돌아다녀요.앉혀놔도 구부정하거나 기우뚱해서 유지가 어렵습니다.다만 잡고 서려고하긴하는데 무릎을 꿇고 스려고 합니다. 발바닥을 땅에 딛고 스려고 하긴하지만 거의 하질 않고 대부분 무릎을 꿇은 자세로 있습니다. 때되면 알아서 한다는 말을 듣고 노심초사하며 지켜보고있긴한데 괜찮은걸까요?? 아님 병원에 가야할까요? 아가 성격자체가 겁이많아서 뒤집기도 조금 늦게했고 앉기연습도 혼자하다가 몇번 부딪히니 그다음부터 소극적이더라구요...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278일차 남자아기입니다 엄마, 아빠도 잘 말하고 스스로 앉기 배밀이 무릎기기 다 되긴 하는데 아직 잡고 서는걸 못해요. 제가 잡아주면 까치발 들고 서있다가 금방 힘줘서 앉습니다 앉아 있을때도 장난감 갖구 놀다가 위태롭게 휘청이다 자빠지기도 해요 아직 오래 균형있게 못 앉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낯가림은 하다 안하다 하는데 호명반응이 없어요. 불러도 안쳐다 보네요ㅠㅠ 눈맞춤은 잘되고 가짜울을때도 있고 제가 웃으면 따라서 잘웃습니다. 괜찮은 걸까요? 호명반응 없는거랑 잡고 서질 못하는게 맘에 걸려요
발달을 태어날 때의 교정연령으로 확인해보세요. 늦으면 10개월에서 11개월정도 되어 잡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조금더 기다려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명반응은 일단 두가지를 확인해보세요. 아기때 황달이 있었는지 청력검사는 패스했는지. 조금 더 기다려보셨다가 호명반응이 전혀 없으면 소아과 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
@@PediatricianKimsookza 황달이 있었는데 심하진 않았고 청력검사는 정상이었습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여 선생님 맨날 영상보면서 도움 많이 받고있는 아기 엄마에요
주변에서 애기도 일찍낳규 해서 책도 많이 읽고 했지만 조금 걱정되서 남겨요
아기 오늘로 8개월 5일이구요
5개월 말부터 혼자 앉기. 기기(배밀이아니고 허리들고 기기)
6개월부터 잡고 서기
7개월부터 잡고 서서 걷기
소근육은 뭐 스티커 떼기 빨대컵 젖병 쪽쪽이 뭐든 잡고 먹기 엄지검지 사용 잘함. 양손 쓰기 오늘 보니 양손에 장난감 들고 짝짝쿵도 하는데요
진짜 너무 혼자 놀아요.... 혼자놀다보니 눈맞춤도 크게 되는거 같지가 않고 물론 보긴 합니다만 계속 저를 보거나 하지않고 보다가 획 또 다른거 보러 가고 그래요. 제가 지금 친정엄마네 와서 나름 대가족이랑 살아서 애기가 낯가리는건 뭐 안가릴수 있다고 쳐도 진짜 사람을 잘 보는건지 아닌지... 제가 옆에 있으면 저 잡고 일어나느라 바쁘고 없으면 없는대로 또 다른 물건 잡고 일어나요 ㅠㅠ
유튜브나 카페에서는 자꾸 무서운 글만 있는데 혹시 전문가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글 남겨요...물론 글만으로 정확한 판단은 안되겠지만 뭐라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많은 엄마들이 자폐증에 대해서 민감하거든요. 눈만 자주 안쳐다봐도 걱정하고 또 말이 늦어도 걱정하고.. 우선 재태연령이 몇 주로 태어났는지 나이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그 연령에 맞추어 발달과정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아기랑 놀아주는 시간이 충분한지 그냥 내버려두는것보다는 아기랑 대화하는 것이 눈맞춤에 아주 중요합니다. 전혀 말을 안걸어보다보면 아이가 반응이 늦습니다. 아기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기의 뇌발육은 영향을 받습니다. 수유를 할때도 기저귀를 갈아줄때도 항상 말과 설명이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뇌발육에 큰 영향을 줍니다. 어떤 병을 의심하기보다는 아기가 아무병도 없는 애처럼 많이많이 뽀뽀해주고 스킨쉽도 길러주고 노래도 불러줘보세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아기 39주 5일에 태어났구요 수유할때는 대부분 모유수유고 막수만 분유100정도 먹이는데 그때 눈맞추기는 하는데 졸려서 자면서 먹어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잘 말걸면서 놀아주겠습니다. 말은 항상 거는데 눈맞춤이 약해서 계속 불안한마음은 가시질 않네요 그저 호기심이 많은 아기이길 바라며 더많이 사랑해줄게요 ㅠㅠ
@@혠-c5j 아기가 6개월이 넘으면 성장속도가 둔화되면서 먹는 수유양이 줄고 잠결에는 잘 빨지만 평소에는 수유양이 오히려 낮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엄마로부터 받은 철분이 고갈될때라 잠들었을때 땀이 나는가 종이를 먹는 버릇이 있는지 확인해서 빈혈여부를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때부터는 이유식이 필요하고 철분제가 필요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PediatricianKimsookza 갑자기 저글쓰고 한 일주일? 후부터 떨어지질않네여;;; ㅋㅋㅋㅋ 낯가림도 많이 하고 그냥 괜한 걱정이었나봐요 말도 너무 많고 그러고있어요
@@혠-c5j저희 아이가 요즘 그래요 ㅠㅠ 저한텐 관심도 없고 장난감이랑만 놀고 ㅠㅠ 옹알이도 안하고 제가 있던 없던 관심도 없는데 너무 섭섭하고 조금 걱정도돼요 ㅠㅠ 혠님 아기는 글 다셨을때쯔 옹알이 했었나요~?
선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몇가지 궁금한것이 있어 댓근 남깁니다.
아기는 37주에 낳았고 막 9개월에 진입합니다.
1. 말씀하신 행동상 발달은 다 하는데 아직 옹알이 정도만 합니다. 간단한 단어를 못하는데 좀 더 기다려야 할까요?
2. 제가 워킹맘이라 조부모님과 공동육아를 하는바람인지 아이가 여태 낯가림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가도 잘웃고 좋아합니다... 제가 없어도 잘 놀고 그런데 괜찮을까요?
우선 교정연령으로는 아기는 8개월입니다. 8~12개월정도되어야 첫 단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돌보는 사람이 많을수록 낯가림이 덜합니다. 아직은 좀더기다려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엄마가 하루에 30분정도는 확실하게 시간을 같이 해주세요.
9개월 남아입니다. 엄마랑애착은 잘되어있는듯한데.. 아빠가불러도 호명반응이없는거같습니다. 배밀이는하는데 앉아있으면 허리를 세우지못하고 앞으로숙여지는데.. 문제가있을까요?
재태연령대로 계산된 나이가 9개월이라면 아직 허리를 세우지 못하고 앉지 못하면 근긴장도가 약하거나 문제가 있는지 확인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소아과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귀에 쏙쏙 명강의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금 275일차 아기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아기가 배밀이, 스스로 앉기, 잡고 서기가 되고, 호명반응, 눈맞춤이 되고, 낯가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팔을 벌리면 안기려고 팔을 들고, 아기가 아내나 저를 배밀이로 따라다니면서 근처에서 놉니다.
그런데 도리도리 잼잼같은 모방행동, 포인팅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엄마라는 단어도 거의 하지않습니다. 발달지연이나 자폐가 있는 걸까요? 걱정이 많은 아빠라 여쭤봅니다...
발달과정에서 옹알이가 있었다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언어발달에 걱정이 덜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신생아시기에 시행된 청력검사확인도 언어발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리도리 잼잼같은 것은 잠깐잠깐 아기에게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왜 안하는가 걱정하지 마시고 말을 잘 하는 아기를 대하듯이 대화해주세요. 아직 발달지연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PediatricianKimsookza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즐겨보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른둥이들은 교정일로 보면될까요??😊
네 ^^
280일 넘었는데 처음부터 앉는거 안하고 바로 잡고서기를 하도라고요.
그뒤부터 잡고 놓쳤을때 유연히 앉눈걸 봤습니다. 지굼도 앉지만 거의 잡규 서있고 앉으면 허리가 구부정한데요,,,
앉기 싫은것 같기도 해요.
앉았을때 허리를 꼿꼿히 세우지 못하눈것도 체크해여 할까요?
서기를 일찍해서 아직 적응 중 일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9개월된 애기아빠 입니다. 저희 아기는 행동발달은 다른 애기들과 비슷한거같은데 언어도 좀 느린거같은데 제일걱정인게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고 반응이 없습니다... 가능하면 그냥 느리겠지싶으면서도 영상들마다 지금쯤 다 하니까 걱정이 됩니다... 더 기다려 볼까요...
아기와 많이 시간을 같이 보낼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를 탈 경우 지나가는 차, 꽃 같은 밖 세상의 물건을 아이가 대답이 없더라도 엄마, 아빠가 계속 말씀하세요.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선생님!!! 9개월 남아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요!!! 낯가리는게 어떨땐 가리고..? 얼떨땐 안가려요..?? 둘다 그러는데ㅠㅠ 원래 그런건지 궁금합니더
혼자 키우는 아이가 아니라면 낯을 가리다 안가리는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9개월 차 여아 아기 엄마예요. 저희 애가 100일쯤 5일 정도 통잠을 자본 뒤로 지금까지 쭉 쪽잠을 잡니다 ㅜ 4개월 무렵부터 8개월쯤까지는 1,2시간마다 깨서 소리 지르며 울고, 가끔은 새벽에 깨서 한두시간 정도 울면서 잠들지 못한 적도 많았어요. 분리수면은 꿈도 못꾸고 수면 교육도 못해서 항상 재워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3,4시간 간격으로 깨서 엄마를 찾고 제가 옆에 있는 걸 확인한 후에 재워주면 바로 다시 잡니다 ㅠ 소고기는 충분히 먹여주고 있는 거 같은데 철분 수치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ㅠ 단순히 분리불안이 큰 아기일까요.. 9개월 아기 수면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ㅜㅜ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받은 철 저장량이 생후 6개월정도 되면 고갈되기 때문에 철분보충이 필요한 것입니다. 6개월 이후에 소고기가 하루에 10~20g에 들어갈 경우 철분 결핍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잘 때 식은땀을 흘리거나 종이를 집착적으로 뜯어먹으면 우선 철분 결핍아닌가 걱정해야하지만 이유식을 제대로 했을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피를 채혈할 기회가 있다면 헤모글로빈을 한번 확인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엄마로부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정상발달입니다. 전혀 엄마라는 분리불안이 없다면 더 걱정이 됩니다. 조금 더 있으면 엄마가 화장실 가는 것도 불안해할 정도로 하지만 크면서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 서서히 엄마이외에 다른 식구나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해서 사회성, 분리불안을 해소하는데 노력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꼭 엄마가 아니라도 주위사람들에 대한 노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언어.ㅎ 저희아가는 . 5갤때부터 딱3단어는 잘해영ㅋㅋ 엄마~ 에이!~ 에휴~ ㅋㅋㅋ
저희 애기도 저 3단어 너무 잘해요 ㅋㅋㅋㅋㅋ
저희 아기는 에이씨ㅋㅋㅋ
안녕하세요. 월령별로 늘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 아기는 280일이고(38주 출생) 네발기기 잡고 일어나기 물건 손으로 잡기 다 잘하는데, 딱히 말을 안해서요 ㅠㅠ 우연히 엄마음마 이런식으로 옹알이 하긴 하지만 뜻을 알고 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손가락으로 무언가 가리키는 건 아직 전혀 못하구.. 안아달라고 할 때 팔 벌리는 거랑 잼잼잼 따라하는 정도인데 ㅠ.. 언어에 신경을 더 써야하는 수준일까요? ㅠㅠ
안돼! 하면 물끄럼 쳐다보기는 하는데 이해하는지도 모르겠구.. 아직 주세요 이런 것도 이해를 못 해서요
낯은 엄청 가리진 않는데 엄마아빠를 특히 격하게 좋아하긴 합니다. 호명 반응은 잘 되구요..
아기는 현재 정상 발달을 하고 있습니다. 언어 발달 과정에서 처음에는 따라하는 암기 위주입니다. 그 다음에 이해가 따릅니다. 지극히 정상 발달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PediatricianKimsookza 늘 넘 감사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9개월차 여자 아기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눈 맞춤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자폐나 ADHD 같은 질병이 있는지 궁금해 문의 드립니다.
아이를 안고 있을때 눈 맞춤을 하려고 하면 아이는 주변을 둘러 본다고 눈 맞춤을 하지 않고 아이가 앉아서 놀고 있을때 가까이 가서 눈 맞춤을 하려고 하면 눈을 잘 안마주칩니다 ㅠ
호명 반응은 이름을 불렀을때 저를 쳐다보보고 낯선 사람에게 안기거나 부모가 사라지면 울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걱정이 되어 남깁니다.. 좀 활발한 성격이라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는
한데.. 눈 맞춤이 안되어 걱정됩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자폐에 대해서 너무 많이 정보가 올라와 부모님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기와 같이 하는 놀이를 많이 해주세요. 눈맞춤하려고 일부러 노력하지 마시고 아기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놀이나 그림이나 아기와 같이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ADHD나 자폐를 걱정하기에는 이릅니다. 많이 안아주시고 뽀뽀도 해주시고 스킨쉽이 필요합니다.
선생님 9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1. 스스로 앉지는 못하지만 앉혀 놓으면 곧 잘 앉아있는데요.(종종 뒤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넘어가지 않으려고 휘청거리며 자세를 잡음)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왼손은 장난감이나 간식을 꼭 쥐고 안 놓으려는 경향을 보여요.(달라고 해도 절대 안줘요. 때로는 왼손이 긴장되 보이기도 해요.) 그리고 왼발가락이 구부러지게 힘을 주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8개월때 배밀이를 시작했는데요. 오른손 오른발만 쓰다가 최근 왼손,오른손,왼발,오른발 모두 교차하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2. 범보의자에서 이유식을 먹일때 손목이랑 발목을 꺾거나 돌리는 모습을 보여요.
3.오른손에 비해 왼손 사용하는 빈도가 확연히 떨어져요.
4.아주 가끔 왼손가락을 꼬는 모습 또는 배밀이 시 왼손을 오른손 처럼 활짝 피지 않고 주먹을 쥐고 왼팔로 지지하는 모습도 보여요.
1~4의 경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시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소아과 방문해야될까요?? 감사합니다❤
(잘하는 것: 눈맞춤, 호명반응, 언어(아빠, 엄마, 맘마, 까까, 어부바, 바지), 인지(야옹하면 고양이를 봄), 상호작용하며 놀이)
아기를 누운자세에서 눈을 가려보세요. 눈을 가렸을 때 아기들은 눈가림을 상당히 싫어하기때문에 양쪽팔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양쪽팔 움직임이 똑같은지 다른지 확인해보세요. 양쪽 팔 움직임이 다를 경우 태어날 때 팔쪽으로 가는 신경에 무리가 갔는지 확인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PediatricianKimsookza선생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기는 5월7일생으로 주수 다 맞춰서 나왔구요. 지금 9개월차 입니다. 그런데 아직 기는거,서는거 다 안되구요. 배밀이도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것만되고 앞뒤로 전혀 못합니다. 엎드려있는걸 오래못하고 5분만 지나도 짜증내고 힘들어하고 고개를 바닥에 대려고 해요.. 발달지연 맞나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늦은 경우가 아니라면 발달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소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PediatricianKimsookza 몸무게가 꽤 많이 나가긴 합니다. 지금 생후 285일(9개월)인데 10kg 입니다. 그럼 무거워서 그렇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Lsh-w8g 돌때 출생시 몸무게의 3배가 되는것이 평균입니다. 발달이 늦기는 하더라도 꾸준하게 진행이 되면 괜찮지만 거꾸로 하던 능력이 없어지는 퇴행현상이 있다면 예후가 좋지 않아 빨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이 없다면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기는 좀 어떤가요? 우리둘째가 9개월인데 느려서 걱정이예요ㅠㅠ
앉거나 누웠을때는 다리에 힘을 주어 쭉 뻗는데.. 세웠을때는 무릎을 구부립니다.. 이경우도 병원 상담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봐도 될까요?
ruclips.net/video/IKD2mtqcFRU/видео.html
아기302일이구요 40주꽉채워나왔습니다 8개월되서야앉혀주면앉기가능했고아직도혼자앉지는못해요
기지도못하고 배밀이도못합니다 모방행동도없고 병원을가봐야할거같은데 우선동네소아과가서 의뢰서받음될까요?
동내 소아과에 방문하셔서 발달체크를 받으시고 의뢰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제 막9개월 된 아기입니다 5개월 후반부터 혼자 잘 앉아 있었고 앉아 있을때 손잡아주면 손과 다리에 힘주어 일어서고 자꾸 서려고 하는거 보면 다리에 힘은 있는거 같은데 아직 가구 등을 붙잡으며 일어서지 못해요 ㅠㅠ 무릎을 잡고 일어나야 한다고 하셔서요
팔 힘이 부족한 걸까요?
아기 나이를 계산 할때 40주로 계산된 출생으로 계산해보세요.
아기는 지금 정상 발달로 보입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할때 약간 겁이 있고 조심스러운 편입니다. 잡아주어서 일어날 수 있다면 힘은 있다는 뜻입니다.
안녕하세요. 곧 300일을 앞둔 아기 엄마입니다. 아기가 배밀이만하고 아직 네발기기가 되지않고, 앉혀주면 앉지만 누워있다가 혼자앉기가 되지않습니다. 시도하려고 하지도 않아 걱정입니다. 몇일전 잡고서기를 성공했는데 엉덩이가 들리지 않으니 팔의 힘으로만 잡고서는 느낌입니다. 현상태가 발달지연에 해당하는지 궁금합니다.
태어날때 재태연령이 몇개월이였는지요. 만일 일찍 태어났다면 일찍 태어난만큼 뺀 나이로 맞추어 비교해야하며 아직 아기가 15개월 넘어서도 걷지 못하면 그때는 걱정해야합니다.
@@PediatricianKimsookza ㅣ
선생님 249일차 아기가 물건을 잡고 서는데 앉기 유지가 잘 안되네요..ㅠ 앉기를 못해도 스면 괜찮은걸까요? 연습시키려고 계속 앉혀도 봤는데 이젠 서는게 너무 좋은지 벌렁 눕거나 바로 자세를 바꿔버려요..
발달이 떨어지지 않을경우 한단계를 안한다고해서 못하는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설 수 있다면 앉는것은 걱정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PediatricianKimsookza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선생님 안녕하세요
9개월 딸 아기 키우고 있는데
아기가 하루에 20번은 넘게 고음으로 소리를 질러서 야외에 나가기가 너무 겁이 납니다..
정상적인것인지 궁금하고
소리 지르는 것을 줄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아기가 고음으로 소리를 질러도 그때 상황이 아기를 흥분하게 하는지 화가난다든지 너무 기쁘다든지와 같은 상황이 연결되는지요. 예를 들어서 자다가 고음을 지르는거와 놀다가 고음을 지르는것은 의미가 다르다고 봐야겠습니다. 소리지르지말라는 의사표시를 안하는것이 좋고 아기와 말잘하는 아이대하듯 엄마가 대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우리 아기 잘하는 것이 있다면 확실한 칭찬과 포옹 등 아기가 사랑받고있다는것을 느낄수 있도록 스킨쉽을 시도해보세요. 다른 발달이 늦지 않다면 어렸을때 황달이 심해서 핵황달이 있는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9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눈맞춤이 거의 이루어지지않고(몇일에 한두번 1초) 마마뱌뱌댜댜 이런 옹알이를 안하고 낯가림이 없어요.괜찮을까요. 호명반응은 백번중 한번 봅니다
그리고 젖병과 빨대컵을 스스로 못잡아먹어서 입에 넣어주어야 먹어요
모방이 전혀 없어요
아기가 재태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요? 달이 차서 태어났는지, 일찍 태어났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아기를 보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말을 못하더라도 말을 잘하는 아이처럼 대하고 기저귀를 갈더라도 계속 보호자분이 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수유를 하더라도 "우리아기 배고프겠네?", 기저귀를 갈고나도 항상 말을 걸어주는게 좋겠습니다. 항상 엄마는 수다쟁이처럼 아기와 대화를 해보세요. 전혀 웃지도 않고 반응이 없다면 소아과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혹시 아기 지금 어떤가요? 저희 아기도 비슷해서요ㅜㅜ
@@곰이설이지금 아이는 어떤가요~! 저희 아기가 이래요 지금 ㅠㅠ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아기가 예정일에 태어나서 288일인데 아직 까꿍놀이를 못하거든요 ㅠ괜찮은건가요?ㅠ
다른 특이점은 없는것 같은데 또 굉장히 가만히 못있고 잠들때도 막이리저리 구르고 앉았다 누웠다 발들었다 탁내려치기를 잠들기 1ㅡ2분전까지 하고
그리고 잠이 좀 적은데 낮잠1번자고 총12시간 겨우잡니다 낮잠2재우려해도 가만히 있질 않아서 토닥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말은 엄마 마마 바바만 하고 있습니다
까꿍못하고 너무 부산한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됩니다ㅠ
특히 까꿍을 다른 아기들은 다좋아한다는데 저희 아기는 제가 수건쓰면 딴데보며 혼자놉니다ㅠ 괜찮은건가요?
엄마가 원하는대로 까꿍을 안해도 그 한가지만으로는 걱정할 상황은 아닌것같습니다. 까궁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방온도와 아이 옷 입는 것을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잘 때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지 평소에도 아이이마에 땀이 촉촉한지 소변이 농축되어 노란지 보면은 아이가 활동량에 비해 온도가 좀 높으면 몸에 수분이 많이 발산이 됩니다. 엄마는 감기 걸릴까봐 덮어주고 아기는 답답해서 힘들어하고 그래서 더 잠을 못자는 것은 아닌지 확인바랍니다.
선생님 혹시 아기가 5개월 즘엔 낯을 가려 울었는데 6개월부터 낯선사람을 관찰은 하는데 울지않고 잘 안겨요... 낯을 안가리는거 같아서 너무 걱정인데.... 괜찮은걸까요??
모든 사회적인 발달이 정상이라면 낯을 안가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39주 출생/여아(8kg) 7개월인데
- 낯가림이 없습니다. 조부모님 주3회이상 방문 시터이모님 엄마아빠와 함께지내서 그런지(항상 집에 2명이상 있음) 낯선 사람봐도 우는경우가 없으며 빤히 낯선사람을 쳐다보다가 주양육자 얼굴을 한번 보고 낯선사람에게도 곧잘 웃어줍니다. 또래에겐 낯가림없이 먼저 옹알이하며 다가가고요
집에서 기어서 주양육자를 따라다니긴 하고 주양육자가 눈에 안보이면 찾으러오고 잘웃고 사람을 좋아하면 괜찮은지요?
- 구강기일텐데 입으로 잘 안가져갑니다. 쥐는것도 힘은 있지만 오래쥐는걸 좋아하지 않으며 바닥에 두고 손가락으로 만지는건 좋아하지만 입으로는 수건/옷 등 천 소재 말고는 잘 안가져가는데 괜찮은지요?. 치발기도 떡뻥 별로 안좋아해요.. 가리는 음식은 없고 이유식이나 퓨레/요거트/분유 등등은 다 잘먹습니다
- 뒤집기/되집기,배밀이, 배 들고 기기(완벽한 네발기기 못함) 허리 꼿꼿하게 오래 앉기, 세워주면 쇼파 등을 잡고 10초정도 버팀등은 하지만 누워있다 스스로 앉기/네발기기/잡고일어서기가 전혀 안됩니다. 발달검사 받아봐야하는지요..?
- 호명반응은 자기가 집중할 때 빼고 10번중 8번은 돌아보는거 같고 집중할땐 절반이하로 돌아보는데 괜찮은지요?
- 눈맞춤 밥먹일때나 놀때는 잘되지만 아이를 들어 제얼굴에 상당히 가까이댈때는 잘 안되는데 문제가 있는건가요?
- 도리도리 잼잼 모방행동 전혀안됨 / 안돼 해도 못알아들음
- 마마 다다 반복동일음절옹알이가 아직 산출 안되며 부바 아부아부 등만 가능한데 언어가 느린편인지요? 청력검사 리퍼받고 통과한적이 있어서요.
낯가림도 없고 입으로도 잘 안가져가서 걱정이많네요..^^ 아이가 많이 느린편같아 정상발달중인지 지켜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ㅠㅠ
아이의 현재 발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어머님께서 써주신 내용상으로는 생후 7개월 아이의 발달에서 크게 벗어난 부분이 보이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낯가림은 익숙하지 않은 대상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고 주양육자와 다른 사람을 구별하는 반응인데 개인차가 있어 아이마다 반응이 달라요. 그리고 안정적으로 애착이 형성되고 있는 아이들은 주양육자와 있을 때 안정감을 보이며 지나친 경계나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이진 않는답니다. 아이가 주양육자와 다른 사람을 번갈아 쳐다보며 확인하고 웃어보이는 행동, 주양육자를 따라다니거나 안보이면 찾으러 오는 행동으로 보아 낯가림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온순하면서도 조심성이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입으로 가져가는 행동이 적고 손에 쥐기보다는 바닥에 두고 손가락으로 만지면서 탐색하는 것같아요. 아이의 타고난 기질도 세상을 탐색하고 발달해 나가는데 영향을 미치니 아이의 성향과 속도에 맞추어 주양육자가 상호작용해 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무엇보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에 초점을 두고 바라보면 아이의 긍정적인 면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적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와 교류할 시기를 놓쳐버릴 수도 있답니다. 아이의 발달이나 양육과 관련해 어머님의 걱정이 지속된다면 병원진료를 통해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양육관련해 적절한 도움을 받으시는 방법도 있어요. 어머님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한 글이니 참고하세요 :)
덧붙이는 말, 청력검사 리퍼경험이 있으시다니 청력 관련해 추가 관찰과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소리에 잘 반응한다면 걱정안하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것 같다면 진료가 필요한 점 기억해주세요.
선생님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 낯가림에 대해서 찾아봐도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더 걱정이였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상호작용 말씀해주신건 꼭 기억하겠습니다~ +청력검사는 ASSR/ABR 한번 했었답니다 ㅎㅎ
할머니. 이모
얼굴을 빤히 쳐다봅니다.
눈을 맞추면
할짝 웃어 줍니다.
할머니 무릎을 잡고 일어섭니다.
이유식은 스스로 손으로 떠먹어요.
먹기 싫으면 입을 꾹 다물고
먹지 않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열심히 기어가서 집어요.
아기는 정상발달입니다. ^^
선생님 266일 된 아긴데, 다른것은 잘 발달하고 있는것 같구요 단 하나 걱정되는 점이 기어다니질 못해요 ㅠㅠ 여자애인데도 키가 커서 그런지 엎어놓으면 싫어하고 과자로 유인하면 180도 돌긴 하는데 앞으로 가지를 못해서 힘든지 울어요, 앉혀놓으면 잘 놀고, 일으켜 달라고 난리치구요. 걷는걸 빨리 시작해서 걸어다니는 걸 좋아해서 허리 아파 죽겠네요 ㅠ 문제 없을까요?
걸을수 있다면 발달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아이는 지금 8개월 17일 되었구요.
태어날 때 4키로로 태어났는데 지금 현재 8키로밖에 되지 않습니다. ㅠㅠ
신생아기부터 이유식 시작 전까지 먹는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600~800내외)
이유식을 먹으면서 이유식은 잘 먹어서 지금 현재 800~1100사이를 먹고 있습니다. (보통 이유식 400 분유 600정도 먹는것 같아요.)
몸무게 증가가 너무 더디고 키도 잘 크지 않네요.
발달은 현재 네발 기기 / 잡고서기 / 잡고 한 두 걸음 떼기 / 계단 기어서 올라가기
소근육은 엄지 검지로 잡기 가능 /양손 물건 옮기기 / 두드리기 / 스티커 떼기 (정교하진 못해도 이래저래 하네요^^;) 물 잡고 먹기(빨대는 아직 못 빨아요)
옹알이는 아바바바바 어마마마마 엄마 이런 옹알이들이 나옵니다.
잡기 놀이 까꿍놀이 좋아합니다.
만세 하고 손 올리면 따라 올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구요.
아직 검지로 가리키기 / 짝짝꿍 잼잼 등 모방은 안됩니다.
체중과 발달이 연관은 없는지, 체중이 너무 늘지 않아 걱정되어 댓글 남깁니다.
혹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ruclips.net/video/VtNUbpHQ3Ps/видео.html
출생시 몸무게가 4kg는 큰편입니다. 임신당뇨는 없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출생시 몸무게와 성장속도하고는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출생시 몸무게 대로 너무 많이 크는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지금 현재 성장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생시 몸무게의 두배가 되는 시기는 생후 4개월정도로 생각하면 되지만 워낙 크게 태어나서 그 이치가 꼭 맞지는 않습니다. 보통 이유식은 6개월넘어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유식에 브로콜리와 양배추같은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주는 이유식을 3돌이 지나서 주는 것이 갑상선호르몬에 영향을 덜 줄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체중이 잘 늘지 않고 종이나 흙같은 것을 입으로 넣어서 빨거나 잘때 촉촉히 땀이 난다면 빈혈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37주에 제왕했습니다.
아기는 이제 9개월 초 입니다.
일어서고, 잡고 옆으로 가고, 뒤집기 기어다니기 다 잘하고
가끔 혼자 아무것도 안잡고 서있기도 합니다.
가끔 아부아부, 어무? 이런말을 하고 옹알이도 하고
졸리면저한테 기어와서 안기고 얼굴부비고,
이리와 하면 팔벌리고 안기기도 하고
보행기 엄청 잘타고,
가끔 뽀로로 틀어주면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알아보고,
다리를 막 버둥거리는것도 요즘 하면서 개인기가 늘었는데
궁금한건 사물을 보면 무조건 빨고 보려고 하고,
이유식이나 분유먹을때 뭐하나에 집중을 안하면 밥을 못먹어요..
왜이러는걸까요 ㅜㅜ??
이 나이에는 모든 것은 (구강기)라고 무엇이든지 입으로 들어가고 빨아먹습니다.
9개월된 아기들은 성장속도가 떨어지면서 먹는 것이 줄어들고 체중도 전에 비해서 잘 늘지 않습니다. 잠결에만 젓병을 빨아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아이가 평소보다 잠들었을때 식은 땀이 많이 나는지, 또한 종이를 먹는 버릇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빈혈 검사를 시행하여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선생님. 저희
아이는 사정상 6개월이 안되서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분리공포증이 생겨그런지 집에 있을때 제가 안보이면 계속 칭얼대는데요. 오전에 어린이집에 보낼때 선생님한테 잘안기고 저는 뒤돌아보지도 않고 가요ㅜㅜ 혹시 애착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이 시기에는 엄마가 눈앞에 안보이면 계속 찾고 칭얼대는게 맞는건가요? 참고로 어린이집서 10시부터 6시까지 있습니다
6개월부터는 친근한 얼굴과 그렇지 않은 얼굴을 가리는 시기입니다. 엄마로부터 벗어나면 심각할 정도로 울어대기도 하고요. 그러나 식구들이 많은 집은 덜하죠. 낯은 분명이 가리면서 엄마랑 떨어질 때 힘들어하는 것이 너무 길면 걱정이지 이렇게 힘들지 않은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로 아이가 9개월 접어듭니다.
발달관련 아래 항목에 대한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1. 아이가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2. 잡고는 서지만 스스로 본인 무릎을 잡고 서지는 못합니다.
3. 엄마 아빠 단어를 8개월차에 정확히 했는데 되려 최근 10일간은 거의 이 단어를 내뱉지 않습니다.
4. ’주세요‘ 는 모르고, 안된다는 말은 분명히 알고요..
5. 포크에 음식을 찝어주면 정확히 입으로 가져가 먹지만 스스로 포크 혹은 스푼으로 떠먹는 행위를 하도록 도우라는 말씀이신거죠?
**6. 구강인건 알지만 제 아이는 딱딱한 형태의 물건에 집착합니다.. 장난감도 공이들어있는 트레이를 물어뜯고요 책도 두꺼운 보드북인데 아예 뜯어 먹어버리고요.. 롤러코스터의 구부러진 철같은거 깨무는 정도가 심해요.. 침대가드 딱딱한 나무 갉는것두요.. 철분 부족을 의심해봐야 할까요?
7. 박수치기, 하이파이브 잘하고 7개월쯤 잼잼도 서너번 떠라했는데, 이제는 잼잼 안따라해요~ 도리도리 연지곤지도 당연히 안하고요~
발달상 문제가 크게 있어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문의드립니다!
출생후 6개월이후에는 엄마로부터 철분이 대부분 저장량이 고갈이 되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잠을 잘때 땀이 촉촉하게 젖고 음식이 아닌 것을 입으로 가지고 가서 빨아 먹거나 먹게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흙도 먹습니다. 그래도 가장 흔한 것은 종이가 입으로 들어갑니다. 키, 몸무게의 성장이 전에 보다 속도가 떨어지고 특히 몸무게는 어느 순간부터 잘 늘지를 않습니다. 이유식에 소고기가 좀 들어가지 않으면 빈혈은 대부분 온다고 봅니다. 그리고 밤에 잘 때 다 차 내버리고 시원한 곳을 찾는지 살펴보세요. 빈혈이 있으면 심장이 여러 번 뛰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연령으로 봐서는 빈혈이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오는 시기입니다.
아기발달을 봐서는 모두 정상인 것같습니다.
@@PediatricianKimsookza 자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정성스레 답변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더 크고 힘이 되네요! 오후 잘 보내세요! ☺️
@@나나-y4k 항상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선생님 안녕하세요.이제 막 9개월 된 아기인데 발달에 대해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들어왔습니다.
며칠전 아기가 처음 코감기가 걸렸는데 그 이후 낮에도 엄마나 아빠 중 한명은 옆에 있어줘야 하구 갑자기 잠시 엉덩이를 떼면 엄청 울어요ㅠㅠ 근데 이게 밤까지 그럽니다ㅠㅠ
밤에 원래 분리수면해서 혼자 10시간 정도는 자는 아이였는데 잠드는 것도 안아줘야 잠들고, 잠이 들고 나서도 요며칠 계속 깨네요. 깨고 나면 쪽쪽이도 안물고 무조건 배위에 올리고 자다가 내려야 그나마 자고 그마저도 요즘엔 10번정도 일어납니다ㅠㅠ
이가 하나도 안났는데 이앓이로 이런건지ㅠㅠ
계속 이렇게 해줘야되는건지 정말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이렇게 습관이 들까봐요ㅠㅠ 애착형성에 문제가 있는건지ㅜㅜ병원을 가봐서 상담을 받아봐야하는건지.. 너무 답답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ㅠㅠ
감기가 걸리면 아기들은 코가 막힙니다. 큰 아이들은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쉴 수 있지만 작은 아기들은 입으로 숨을 못쉬고 코가 답답해서 밤새도록 여러번 깨게 됩니다. 생리식염수를 코에 뿌리고 코를 빼줘야 그나마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9개월11일 아기이고요. 39주에 제왕했습니다.
남아고요.
잘하는것
잘먹고 잘싸고 눈마주침 웃겨주면 잘웃고요. 호명반응도 살짝씩하고요. 배밀이 잘합니다. 앉혀두면 허리 꽂꽂하게 앉아서 잘놉니다. 겨드랑이 잡고 있으면 점프점프 자동이고요.
무릎꿇고 일명 OTL 자세로 위아래로 흔들흔들하고 베개나 제몸 잡고 등반하기 좋아합니다.
못하는것은
스스로 앉기, 네발기기, 모방행동, 합동주시, 단어 한개도 못해요.
기타로는
엄마는 잘알아보고 기억력도 꽤있는것 같은게 좋아하는 공간에 지나치면 들어가자고 옹알이하고 엄마보면 엄마쪽으로 배밀이로 옵니다. 아빠는 두번중 한번만 웃어주고 옵니다.
익숙한거 말고 새로운장소, 새로운장난감 같은거 좋아합니다.
문제가 될까요?? 앉는것 네발기기가 안되고 모방행동이나 언어가 전혀 안되는데 병원가봐야 할까요??
아님 기다려봐야할까요?? 기다려본다면 언제까지 기다려 봐야할까요 ?ㅠ
언어부분이 약간 느린것같아 발달체크를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저희집둘째랑 똑같은데 요즘 아가는 어떤가요ㅠㅠ
@@leejk-sz6jd 제가 아이 9개월때 저런걱정을 했었군요. 저기 안된다고 써있는것 10개월에 전부 다되었구요. 엄마아빠 맘마 다 나왔고요. 모방행동도 잘했습니다.
현재 고기능자폐소견있습니다.
@@박삐용-z4e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 사는 예쁜 딸 아이를 둔 초보 엄마입니다 :) 선생님이 올리신 동영상들 너무 잘 보고있어요!제가 한국말을 잘 못해서 grammar가 좀 어눌한점 이해해주세요!
저희 아기는 지금 240일 38주에 2.5kg으로 태어났어요) 여아예요
Motor and fine motor 발달은 아주 좋아요 기고, 잡고 일어나요! 그리고 계단도 기어서 잘 올라가고요!
1. 걱정되는 부분은 엄마아빠 보다는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리와 하면서 땅바닦에서 손 내밀면 오지도 않고. 보통 때도 저한테 기어오거나 그러지 않고 장난감이랑 노느라 바빠요 ㅠㅠ
2. 아직 babble은 하지 않고. “아!!! 우!!!” 이런 것은 하지만 바바 다다 마마 이런 반복적 옹알이는 아직 하지않아요! 아이한테 말도 노래도 많이 해주는데 … ㅠㅠ
3. 눈마주침은 많이 좋지는 않아요 ㅠㅠ항상 움직이고 놀고싶어해서 그런지 엄청 physical 해요 social한것 보단
4. 낮은 아주 살짝 가려요(낮선 사람을 보면 뚜려지게 쳐다보지만 잘 웃진 않아요) 하지만 제가 방을 나가거나 하면 울지 않아요 혼자 너무 잘 놀아요
5. 모방행동이나 불리불안 아직 없어요 (남편은 바빠 아이를 집에서 혼자 보지만 자주 밖에 장보러 아니면 쇼핑하로 나가요)
6. 호명반응은 아주~~가끔하고요(하지만 잘웃어요)
거의 8개월이 되어가는 우리 아기의 이러한 반응들이 괜찮은가요? 이쯤 되면 엄마아빠랑 같이 있고 샆어하고 장난감보다는 보호자와 놀기를 좋아할 나이 아닌지요 ㅠㅠ 감사해요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 ) 어려서부터 제 동생이 조금 아파서 선생님 유치원과 소아과를 다니며 컸습니다.
이렇게 유튜브로 다시 뵙게되어 정말 좋아요 !!
이젠 제가 커서 엄마가 되었고, 그 아기가 9개월차 접어들며 궁금한 사항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8-9개월이면 낯가림이 절정이라고 하는데 저희 아기는 5개월부터 낯가림이 심해 아무도 못 만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8개월 끝무렵인 지금은 낯선 사람을 보면 처음은 낯가리다 나중엔 엄청 잘 가고 제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
잘 놀더라구요! (엄마를 찾지 않아요!)
정상 발달인지 아니면 간혹 무서운 글들 (퇴행..)을봐서 걱정해야 하는 부분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항상 이렇게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전혀 걱정할 사항이 아닙니다. 남보다 일찍 낯을 가리는것을 보면 발달걱정은 안해도 될듯싶습니다.
헉 저희애기도요! 5개월 6개월때는 옆집분이 말만걸거나 눈만마주쳐도 울고 난리를 쳤는데 곧 9개월인 지금은 그냥 빤히 쳐다보고 오히려 낯선사람들..(제 나이또래 여성분들은 특히..) 엄청 좋아해요ㅠㅠㅠㅠ 아저씨들은 무서워하고 할머니들을 무서워하긴하는데.. 낯을 안가리게되어서 넘 걱정이얶는데 댓글보니 다행이에요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아가는 3.26kg에 38주차에 수술로 태어났습니다.
지금 현재 274일째(11.2kg) 인데 아직 기지못하네요..
매일 앉아서 노는걸 했고 엎드리면 울어서 잘 안해줬더니 9개월째인데 며칠전에 되집기를 했습니다.
1.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건가요.?
2.연습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건가요?
3.발달지연일수도 있는건가요?
9개월째인데 아직 기지못해서 많이 걱정돼
요즘은 계속 걷기운동 및 엎드려서 놀게해주곤 있는데
힘들어서 그런지 울음도 많아졌고 낮잠잘때도 힘들어하고 많이 못자네요;;
깨어날때 울지 않는 아기였는데 갑자기 울면서 일어나고ㅜ
좋은방법이 없을까..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발달지연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PediatricianKimsookza 그냥 소아과 가면 될까요?
@@sgberry6296 아기혹시 현재 발달사항 어떤지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9개월막들어선 딸아빠입니다 아기엄마는 베트남 사람이고
아기가 보행기는잘타고 배알이는안하네요ㅠㅠ 모유수유하고 있고 아빠하고엄마하고 할아버지 하고할머니는 잘알아보고 이유식도 잘하고잇습니다
근대 잘앉는거를 못하는대 기다려볼까요??
저희 아기도 9개월 인데 요즘 들어 저녁 밤에 잠들때쯤 옆으로 누워 목을 뒤로 까딱까닥 3~4번 하다가 잠드는데 괜찮을걸까요? 낮잠잘때는 안그런데 밤에 잠들기 전에는 그러네요 ㅠㅠ
잠이 들때 윗입술 색깔이 변하지 않으면 잠들기 전 수면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을 뒤로 까딱까딱할때 윗입술 색깔이 약간 청색을 보인다면 경련, 뇌전증을 의심해야합니다. 잠들기 전 단계로 생각이 들어서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