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 양 내가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제가 더 노력할 테니까 살아만 주어 살아만 주어요 마음의 강 흐르네 그대로 내 안에 들어오세요 마른기침 멎는 날 그대로 곁에 앉아 이 죄를 쓰다듬어 주세요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다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더 노력할게요 여길 두고 가지 말아요 어두운 밤에 넘어져 그대 눈을 감고 울어 마른기침이 젖어 이제 볕에 앉아 쉬어 내 마음의 강 흘러 모든 죄를 잊고 누워 살아만 주어 이젠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04:23 꽃이 진다면 꽃이 질 즈음 잊을 거야 아니 만개한 다음 날 돌아서야지 지나칠 즈음 멎을 거야 아니 사라진 그 후에야 등 돌려야지 먼저 잊히기보다 먼저 잊는 게 차라리 나는 더 좋다고 남겨지기보다 떠나는 게 차라리 나는 더 낫다고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꽃이 진다면 그대 사랑하지 않으리 먼저 잊히기보다 먼저 잊는 게 차라리 나는 더 좋다고 남겨지기보다 떠나는 게 차라리 나는 더 낫다고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꽃이 진다면 그대 사랑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모든 게 다 진다면 그대 사랑 사랑하지 않으리 사랑하지 않으리 사랑하지 않으리 10:14 전야 내 모든 밤을 전부 내려놓고 어둔 눈짓 속에 젖어 나 춤을 추고 기운 머리맡에 다시 손을 흔들어 네가 보고 싶은 밤이야 미룬 이야기와 속절없이 야윈 몸짓 아래로 이건 사랑이야 나는 네 이름을 불러주었어 때론 잘 모르겠어 너는 말해 준 적 한번 없잖아 이건 사랑이야 너도 내 이름을 알고 있었어 적당히 창을 열고 맘을 기다려도 무수히 지난날과 저문 계절이라고 나의 모든 밤을 전부 내려놓고 어둔 눈짓 속에 젖어 나 춤을 추고 기운 머리맡에 다시 손을 흔들어 네가 보고 싶은 밤이야 때론 잘 모르겠어 더이상 아무 사이 아닌 거잖아 끝난 사랑이야 이렇게 너를 보고 싶은 밤이야 나의 모든 밤을 전부 내려놓고 어둔 눈짓 속에 젖어 나 춤을 추고 기운 머리맡에 다시 손을 흔들어 네가 보고 싶은 밤이야 미룬 이야기와 속절없이 야윈 몸짓 아래로 이건 사랑이야 나는 네 이름을 불러주었어 이젠 잘 모르겠어 더이상 아무 사이 아닌 거잖아 끝난 사랑이라 이렇게 너를 보고 싶은 밤이야 지난 마음이라 이렇게라도 말하고 싶은 밤이야 14:04 나에게서 당신에게 나를 한 번만 더 달에 데려다줘 고요하니 아늑하던 그곳 내게 한 번만 더 별을 따다가 줘 너의 영원한 체온으로 안아줘 아픈 것은 아픈 대로 예쁜 것은 예쁜 대로 이제 모두 충분해서 멀리멀리 떠나는 거지 나는 구름의 강으로 가노니 못다 한 말은 햇살에 띄워주세요 나에게서 너에게로 너로부터 나에게로 애틋함이 그러해서 멀리멀리 떠나가는 거지 나는 햇살의 바다로 가노니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나는 햇살의 바다로 가노니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아 나의 그리울 날들 이젠 여기 두고 가네 사랑스런 나의 친구 이 시간들은 영원하여 나는 구름의 강으로 가노니 못다 한 말은 햇살에 띄워주세요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나를 한 번만 더 달에 데려다줘 18:15 연가 이제 널 안고 그 무렵을 내려놓고 어깨에 힘을 풀고 숨 들이마시고 눈 감지 말고 넝마 같은 당신을 붙입니다 떨어진 마음도 줍습니다 당신 좋은 사람이 아니래도 나 멋대로 실망하지 않아요 넝마 같은 우릴 여밉니다 벌어진 그 날을 붙입니다 네가 아프고 힘든 사람이래도 나는 곁에 앉아라 이제 널 안고 그 무렵을 내려놓고 어깨에 힘을 풀고 숨 들이마시고 눈 감지 말고 21:45 외로움 여기에요 여기, 이곳에 있어요 이렇게 매일 혼자 있지요 저기에요 저기, 저곳에 있어요 저렇게 늘상 남아 있지요 가장 어린 아이예요 제일 여린 아이구요 아주 작은 아이예요 나는 네 외로움이에요 나는 네 외로움이에요 역시 고된 하루죠 알 것 같아요 쓰러질 듯 지친 눈망울 쓰린 베개 밑 버린 눈물들 안아 올릴 때가 됐어요 가장 어린 너였어요 제일 여린 너였구요 아주 작은 너였네요 넌 나의 외로움이에요 넌 나의 외로움이에요 나를 내려놓지 마요 여기에요 여기, 이곳에 있어요 이렇게 매일 혼자 있지요 저기에요 저기, 저곳에 있어요 저렇게 늘상 남아 있지요 25:09 자장가 혼자서 괜찮을 수 있을 거야 울지 않을 수 있을 거야 어차피 지나갈 시간이야 다 견딜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서글픈 이부자리 차가운 기억만 개어놓고 자장가 불러주던 그대 목소리 그리운 건 나뿐이 아닐 거야 그렇게 애틋한 베개 맡엔 조각난 추억만 남겨놓고 어르고 달래던 그대 손길에 울었던 건 나뿐이 아닐 거야
요즘은 가끔씩, 가만히만 있어도 눈물이 뚝뚝 흐른다. 상황에 맞는 적합한 표정들을 한껏 보이다가도 뒤돌아서 눈물을 흘린다. 왜, 왜 그래야하나 싶다가도. 이게 제일 낫다는 생각이 맴돈다. 슬픔을 흐느끼고, 손목을 긋던 날이 떠오르면, 그날이 오늘이었으면 한다. 스치듯 보면 지금은 멀쩡한 내 망할 손목 때문에, 내가 덜 불쌍히 여겨지는 게 미치도록 슬프다. 그때, 그날에, 할 수 있는 만큼 피투성이를 이루었어야 했던 게 내 과제였던건데. 제출기간은 이미 지나, 기회 조차 지워져버렸다.
지금까지 공들렸던 것이 쓰러지는것, 무너지는 것, 모든일이 지치는 날은 누구에게나 있죠,,,그리고 그 일들은 잠시 일거에요. 세상이 힘든 것 같고 이 세상이 버겁고 힘들지만 이것도 잠시후면 끝날 불행이겠죠..? 아무생각없음님도 그렇게 생각하며 저와 함께 이겨내봐요.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목소리도 모르는 그저 지나가는 행인일지라도 저는 아무생각없음님을 응원해요. 힘든것은 답글 달아주세요. 언제든와서 위로해드릴게요. 언제나 응원하고 행복해주세요 :)
바삐 흘러가는 세상 속 왠지 우두커니 서 있는 이 기분은 삶이 지쳐 잠시 쉬어가는 것인지 보폭이 좁아 일찌감치 포기를 한 것인지 털어놓지 못한 고민이 쏟아질 즈음에 바라는 것은 그저 한줄기 달빛 같은 한마디 였을까 포근히 뻗어오는 봄바람 같은 손길이었을까 무거워지는 생각에 다리가 저려올때 훌훌 털고 일어나 천천히 한발짝 내딛어 언젠가 만날 햇살은 무엇보다 따스한 봄날이길
내가 하면 안될거같고 내가 하는 일마다 우울증이 따라 붙어 하는 일을 망치고 친구들과 얘기하고 말 섞는거 자체도 두렵고 성적은 반토막에 할수있는거라곤 하나도 없는 그저 부모님 등골 빨아먹는 한 사람같아 원망스럽고 항상 혼자 있으면 지금과 같이 당장이라도 힘들어 죽을 사람처럼 짓걸이는데 다른 사람에 비하면 난 별로 가당치 않는 우울이였고 그래서 더더욱 티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숨기고 버티는게 너무 힘들어지네 댓글쓴 사람들은 나랑 다르게 행복하길
내가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제가 더 노력할 테니까 처음 듣기시작했을때 그냥 멍하게 들었는데..... 살아만 주어 살아만 주어요... 이부분 듣자마자 그냥 목놓아 울었습니다 누군가 살아라 라는 말을 해주는것도 너무 싫었고 그게 더 지옥같고 상처라고 생각했어요. 막상.. 제가 저한테 해주고 싶었고 듣고 싶었던 말이였나...싶네요. 어떤일이 있던 살아만줘.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살아줘. 뭘 해도 좋으니.. 막말로 나쁜행동을 저질렀어도, 제발 살아만 있어줘 이렇게 들렸습니다. 실제로 삶을포기한 목적으로 7일간 의식 불명이던적이 있었습니다. 눈뜨고 나서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오기까지 2주정도 걸렸고.. 눈뜨자마자 왜 죽지않았을까 생각을 하면서도 모순적이게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어요. 지금도 우울증 중증입니다.. 여전히 충동적이고 삶의 의욕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겨내고 견뎌낼려고 노력중이에요. 이제는 그것만으로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는 아무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나름? 깨달은게 많습니다. 그 상황들이 저만 괴롭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도 저만큼 고통스러워 했다는걸 알았으니까요. 정작 저도 주변사람 떠나보낸적이 있을때 그렇게 힘들어했으면서 왜 그랬을까요... 최근엔 너무 힘듭니다. 다시 마음이 불안하고 조절이 안돼요. 그런데 이 영상 첫곡을 듣고 많이 울고나니 뭔가 털어낸 기분이에요. 남들은 우울해 하면서 왜 우울한 노래를 듣냐하지만 오히려 그게 공감적인? 위안을 얻는것도 많다는걸 다양한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잘 들었습니다 :')
음 글이 나랑 비슷한 부분이 많은 거 같다 나도 충동적인 사고가 계속 나를 귀롭히고 혹시나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할까 겁이난다 과거 트라우마와 비슷한 상황이 생길 때는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사고가 멈춰버린다 정신을 차리면 아직도 이겨내지 못한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그럼에도 살려고 한다. 누군가는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간다고 하지만 나는 좀 다른 느낌으로 살아간다 당신도 견디자, 애초에 내가 이 채널을 만든 이유가 어딘가에 당신과 같은 사람은 존재하니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를 해주자, 좀 오글거린다 한들 여기에서라도 조금씩 감정을 드러내는 법을 연습해보자였다 용기 내줘서 고맙다 웃음이 인위적인 우리가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노력해보자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은 나연님만 힘들게 될 거예요.행복하길 뭔하지만 무기력하고 힘든게 우리인걸요...나연님 세상 살다 이런저런일 많이 생길거고 지금은 잠시나마 힘든 시간일거예요. 나연님을 생각하는사람 많다는것 생각해주세요. 저도 나연님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드릴게요. 행복해주세요 :)
첫번째 곡인 '양'은 늑대랑 양이 서로 사랑했던 이야기에요 간략히 말하면 늑대가 양을 먹고서 그 슬픔을 못이겨 제발 살아달라고 빌고, '아우우' 하고 울며 자신의 배를 갈라서 양의 시체조각을 꺼내는 이야기에요 비극적인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며 눈을 감고 가사를 잘 느껴보세요!
모두가 잘한다고 나도 잘해야하는건 아니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다 아무리 너가 잘한다고 해도 내가 너의 기준점에 맞추지는 않아도된다. 내가 왜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기준점어 맞추어 살아야하는가 난 조금 느려도되고, 조금 빨라도 된다. 당신이 빠르던 느리던 모두 같은길을 가는건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기죽지 말고 오늘을 버텨보자. 오늘이 힘들었다면 내일 털어내면되고, 내일이 힘들었다면 다음날 털어놔도되니. 그러니 나는 나인데로 그데로 살아가면 된다.다른사람의 기준점에 맞투지않는다고 아무도 널 싫어하지 않는다. 만약 싫어한다면, 그냥 그사람은 남들보다 조금 더 빠르고, 더 많은것 알았을것이다. 근데 그것도 내가 신경쓰지안으면 되는거아닌가? 모두들 수고했고,힘들었지만 오늘도 버텨주어서 고마워요.
지금 내가 겪는 힘든 일이 뒤돌아보면 추억이나, 기억정도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는 마음이 드나보네요. 어떤 일로 힘들고 지쳤는지 함께 이야기나눠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저또한 안타깝네요. 며칠 전 추가로 남겨둔 글을 보면 아직까지는 편한 상황은 아닌걸로 보이고 힘들기 때문에 이 곳에 들어와 노래도 듣고, 글을 남기고 있는 거라 생각해요. 마음이 많이 힘들 때는 지금처럼 이렇게 님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노래를 듣는 것도 좋고, 내가 믿고 의지하는 주변 어른이나 친구에게 이야기를 해보거나 그게 여의치 않다면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전문가에게 님의 마음을 이야기해보길 바래요. 응원할게요! 지금의 어려움도 님이라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토닥토닥, 이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괴롭고 힘들었을까요? 님이 간절하게 무탈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별 일 없는 하루를 끝낸 뒤 샤워하고 저녁을 먹는 삶을 목표로 세우기보다는 오늘 기분이 좋든 좋지 않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을 먹은 뒤 간단하게 반신욕이나 샤워를 시도해보는 건 어떤가요? 매일이 내 마음대로 될 수 있는 하루를 보내는 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일과 중 10분이라도 간단하게 님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도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날들이 올거라 믿어요. 응원할게요.
사는게 참 힘들다.. 찬구관계도 그렇고 연인관계도.. 다들 갑자기 나한테 왜 그러는걸까.. 난 친구도와주고 나만 친구 사라지고 친구는 친구는 나랑 멀어지고 나한테 누명씌우고 친구는 친구 또 다시 사귀고 나만 왜 혼자야 나도 잘하려는데 왜 다들 나한테 왜 그러는거야 그냥 내가 ㅇㅄ어져도 세상은 좋아하고 바뀌는게 없을꺼같은데................. 하.... 그냥 내말 들어주는 친구 한명이라도 있었음 좋겠다....
평소에 주변사람들에게 무뚝뚝하다는 이야기를 항상듣는 편인데 사실 저 엄청 눈물도 많고 누군가가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 시선 뭐 그런거 엄청 신경쓰거든요.. 쿨병? 이라고들 하지요... 내 있는 그대로를 남들한테 들어내면 후에 상처입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전 최대한 숨기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제 주변사람들은 매사에 솔직해보이고 정말 본인의 모습 그대로를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조금 우울했었는데 나름대로 치유받고 가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죠. 전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주변사람들 말은 신경쓰지마요. 다혜님의 인생의 주인공은 오직 다혜님 뿐이고 이름도 모르는 이상한 사람들이 다혜님을 욕한다고 다혜님이 우울해있다면 인생의 주인공자리를 뺏긴거죠. 주인공은 오직 다혜님 뿐이고 다혜님 인생에는 오직 다혜님만 행복해도 좋다는 이기적인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않아요. 다혜님 행복해주세요. 웃어주세요. 다혜님은 무뚝뚝하지않아요. 다혜님 안에는 여리고 순한 영혼이 있다는거, 보여요. 다른 사람들때문에 주눅들지말고 웃으며 살아보자구요! :)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괴로웠지요. 죽길 바라는 듯한 말과 태도들 속에서 견디며 지내는 것이 얼마나 버거웠을지 걱정이 돼요. 원망스러운 마음이 그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사실 나는 살아내고 싶다는 걸 알아요. 그들의 바람보다는 나의 바람을 먼저 생각하고 나 자신을 지켜가길 바라요. 오늘도 무사히 견뎌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00:01 양
내가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제가 더 노력할 테니까
살아만 주어 살아만 주어요
마음의 강 흐르네
그대로 내 안에 들어오세요
마른기침 멎는 날 그대로 곁에 앉아
이 죄를 쓰다듬어 주세요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다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더 노력할게요 여길 두고 가지 말아요
어두운 밤에 넘어져 그대 눈을 감고 울어
마른기침이 젖어 이제 볕에 앉아 쉬어
내 마음의 강 흘러 모든 죄를 잊고 누워
살아만 주어 이젠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나 당신의 어린 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
04:23 꽃이 진다면
꽃이 질 즈음 잊을 거야 아니
만개한 다음 날 돌아서야지
지나칠 즈음 멎을 거야 아니
사라진 그 후에야 등 돌려야지
먼저 잊히기보다 먼저 잊는 게
차라리 나는 더 좋다고
남겨지기보다 떠나는 게
차라리 나는 더 낫다고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꽃이 진다면 그대 사랑하지 않으리
먼저 잊히기보다 먼저 잊는 게
차라리 나는 더 좋다고
남겨지기보다 떠나는 게
차라리 나는 더 낫다고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꽃이 진다면 그대 사랑
다 진 목련처럼 어디 가서
누추해지지 마라고 성을 내면
더 큰 성화로 끝내 날 버리고 가요
모든 게 다 진다면 그대 사랑
사랑하지 않으리
사랑하지 않으리
사랑하지 않으리
10:14 전야
내 모든 밤을 전부 내려놓고 어둔 눈짓 속에 젖어 나 춤을 추고
기운 머리맡에 다시 손을 흔들어 네가 보고 싶은 밤이야
미룬 이야기와 속절없이 야윈 몸짓 아래로
이건 사랑이야 나는 네 이름을 불러주었어
때론 잘 모르겠어 너는 말해 준 적 한번 없잖아
이건 사랑이야 너도 내 이름을 알고 있었어
적당히 창을 열고 맘을 기다려도
무수히 지난날과 저문 계절이라고
나의 모든 밤을 전부 내려놓고 어둔 눈짓 속에 젖어 나 춤을 추고
기운 머리맡에 다시 손을 흔들어 네가 보고 싶은 밤이야
때론 잘 모르겠어 더이상 아무 사이 아닌 거잖아
끝난 사랑이야 이렇게 너를 보고 싶은 밤이야
나의 모든 밤을 전부 내려놓고 어둔 눈짓 속에 젖어 나 춤을 추고
기운 머리맡에 다시 손을 흔들어 네가 보고 싶은 밤이야
미룬 이야기와 속절없이 야윈 몸짓 아래로
이건 사랑이야 나는 네 이름을 불러주었어
이젠 잘 모르겠어 더이상 아무 사이 아닌 거잖아
끝난 사랑이라 이렇게 너를 보고 싶은 밤이야
지난 마음이라 이렇게라도 말하고 싶은 밤이야
14:04 나에게서 당신에게
나를 한 번만 더 달에 데려다줘
고요하니 아늑하던 그곳
내게 한 번만 더 별을 따다가 줘
너의 영원한 체온으로 안아줘
아픈 것은 아픈 대로
예쁜 것은 예쁜 대로
이제 모두 충분해서
멀리멀리 떠나는 거지
나는 구름의 강으로 가노니
못다 한 말은 햇살에 띄워주세요
나에게서 너에게로
너로부터 나에게로
애틋함이 그러해서
멀리멀리 떠나가는 거지
나는 햇살의 바다로 가노니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나는 햇살의 바다로 가노니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아 나의 그리울 날들
이젠 여기 두고 가네
사랑스런 나의 친구
이 시간들은 영원하여
나는 구름의 강으로 가노니
못다 한 말은 햇살에 띄워주세요
남은 말은 바람에 속삭이세요
나를 한 번만 더 달에 데려다줘
18:15 연가
이제 널 안고 그 무렵을 내려놓고
어깨에 힘을 풀고 숨 들이마시고
눈 감지 말고
넝마 같은 당신을 붙입니다
떨어진 마음도 줍습니다
당신 좋은 사람이 아니래도
나 멋대로 실망하지 않아요
넝마 같은 우릴 여밉니다
벌어진 그 날을 붙입니다
네가 아프고 힘든 사람이래도
나는 곁에 앉아라
이제 널 안고 그 무렵을 내려놓고
어깨에 힘을 풀고 숨 들이마시고
눈 감지 말고
21:45 외로움
여기에요 여기, 이곳에 있어요
이렇게 매일 혼자 있지요
저기에요 저기, 저곳에 있어요
저렇게 늘상 남아 있지요
가장 어린 아이예요
제일 여린 아이구요
아주 작은 아이예요
나는 네 외로움이에요
나는 네 외로움이에요
역시 고된 하루죠 알 것 같아요
쓰러질 듯 지친 눈망울
쓰린 베개 밑 버린 눈물들
안아 올릴 때가 됐어요
가장 어린 너였어요
제일 여린 너였구요
아주 작은 너였네요
넌 나의 외로움이에요
넌 나의 외로움이에요
나를 내려놓지 마요
여기에요 여기, 이곳에 있어요
이렇게 매일 혼자 있지요
저기에요 저기, 저곳에 있어요
저렇게 늘상 남아 있지요
25:09 자장가
혼자서 괜찮을 수 있을 거야
울지 않을 수 있을 거야
어차피 지나갈 시간이야
다 견딜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서글픈 이부자리
차가운 기억만 개어놓고
자장가 불러주던 그대 목소리
그리운 건 나뿐이 아닐 거야
그렇게 애틋한 베개 맡엔
조각난 추억만 남겨놓고
어르고 달래던 그대 손길에
울었던 건 나뿐이 아닐 거야
엔시티 정우 찾다가 좋은 노래 듣고갑니다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
ㅋㅋㅋ아주 옳은 엇갈림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거 아니였구나..ㅋ
요즘은 가끔씩, 가만히만 있어도 눈물이 뚝뚝 흐른다.
상황에 맞는 적합한 표정들을 한껏 보이다가도 뒤돌아서 눈물을 흘린다. 왜, 왜 그래야하나 싶다가도. 이게 제일 낫다는 생각이 맴돈다. 슬픔을 흐느끼고, 손목을 긋던 날이 떠오르면, 그날이 오늘이었으면 한다. 스치듯 보면 지금은 멀쩡한 내 망할 손목 때문에, 내가 덜 불쌍히 여겨지는 게 미치도록 슬프다. 그때, 그날에, 할 수 있는 만큼 피투성이를 이루었어야 했던 게 내 과제였던건데. 제출기간은 이미 지나, 기회 조차 지워져버렸다.
글을 몇번씩 썼다 지웠다 하는데 19살 이라는 나이는 모든걸 하고 싶지만 무서움도 같이 오는거 같네요... 노래 듣으면서 힐링도 하구 울기도 했네요 이러한 노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9살이라는 나이가 곧 어른이 될 것 같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나이지만 아직은 사회라는 세상에 눈을 이제 막 뜨는 아이죠. 너무 모든것을 해야하고 해야한다는 생각보다 즐겨볼까요? :)
오늘 같은 날
불이 꺼진 거실과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
전등 하나 켜진 방 안에 누워.
잔잔히 이 노래를 틀고
창밖의 달을 보며
깊은 생각에 빠지고싶다.
안돼요안돼ㅠㅠㅠ 그러면 잠 못잔다구요ㅠㅠㅠ 생각이 깊어져서
학교폭력 당했던 아이가 자살 직전에 엘리베이터에서 울던 영상과 겹쳐 눈물이 나네요ㅜㅜ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기를🙏🏻
양" 노래가 너무 좋네요....
당신의 어린양이 되어 부분이 종교적으로 느껴져서 더 뭔가 감정선이 잘 느껴지는 느낌? ㅎㅎㅎ힐링 되네요
정우님 플리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여러분 정우님 노래 좋은거 정말 많아요 다들 한 번씩 들어주세요!!
제목이 너무 슬퍼서 들어오게 됐어요. 정우-양 이 노래를 들으면 나를 겨우 붙잡고 있던 밧줄이 끊어지는 기분이에요. 이렇게밖에 설명이 안 되네요..,,
우울의 깊이에 푹 빠져들지만 덩달아 위로도 되는 노래
요즘 너무 힘들어서
담이님이 올리시는 노래들이
저를 위로했던게 생각나서 왔어요
아무한테도 그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았던 말을
여기서 좀 해볼려고요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모든게 지치고
오늘은 지금까지 쌓아왔던게
무너지는 날이네요
좋은노래 고마워요
지금까지 공들렸던 것이 쓰러지는것, 무너지는 것, 모든일이 지치는 날은 누구에게나 있죠,,,그리고 그 일들은 잠시 일거에요. 세상이 힘든 것 같고 이 세상이 버겁고 힘들지만 이것도 잠시후면 끝날 불행이겠죠..? 아무생각없음님도 그렇게 생각하며 저와 함께 이겨내봐요.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목소리도 모르는 그저 지나가는 행인일지라도 저는 아무생각없음님을 응원해요. 힘든것은 답글 달아주세요. 언제든와서 위로해드릴게요. 언제나 응원하고 행복해주세요 :)
바삐 흘러가는 세상 속
왠지 우두커니 서 있는 이 기분은
삶이 지쳐 잠시 쉬어가는 것인지
보폭이 좁아 일찌감치 포기를 한 것인지
털어놓지 못한 고민이 쏟아질 즈음에
바라는 것은 그저 한줄기 달빛 같은 한마디 였을까
포근히 뻗어오는 봄바람 같은 손길이었을까
무거워지는 생각에 다리가 저려올때 훌훌 털고 일어나
천천히 한발짝 내딛어 언젠가 만날 햇살은
무엇보다 따스한 봄날이길
밍기뉴님 플레이리스트 계속 쭉 듣고 있는데 요즘 이 노래도 많이 들어요!!!!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느낌!! 정우씨 노래 정말 좋네요^^
가사가 너무 이쁜 곡들이에요 이렇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플레 돌려보고 있다가 잠깐 들렸는데 첫곡듣고 반해버렸네요..!!
이젠 잠잘때나 마감곡으로 항상 듣고있습니다ㅋㅋ! 좋은 플레 감사합니다!
당신이 최고야...
내가 죽길 바라는 세상이 아닌 내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세상이었으면 해요
글 너무 예쁘게 잘쓰신다.. 추천박고 갈게요.. 😭
우리의 불행은 나에게서 오는걸까요 타인에거 오는걸까요
행복하게 살고 행복하게 미소지으며 눈 감는 날이 오길
@@bluedam 나지 않을까요? 타인이 주는 불행도 내가 받아들이기 나름이니까
주변을 보면 오히려 본인이 본인을 깎아내리고 힘들게 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이미 충분히 존재 자체로 아름답고 완전한 사람인데도 말이죠
이번에 너무 좋아요.. 힘들었는데..
감사해요..
정우님 노래는 다 너무 좋은거 같네요🫶🏻
세상에 알고리즘에 이끌려 왔는데 곡들이 너무 이쁘네요
늘 담이님이 올려주시는 노래들에 위로받네요.
늘 고마워요
담이님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셨음 좋겠어요.
누군가의 행복을 빌기위해서는 자신의 행복이 먼저 넘쳐난 뒤 남의 행복을 빌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이드님 먼저 행복해지기를 바랄게요
말 너무 예쁘게 하시네요 훈훈히 미소짓고 갑니다
감정을 표현할 수 없을땐 그에 맞는 노래를 찾아 담이형 플리를 들낙대고 들으면서 몇글자를 끄적이는 거로 덩어리지지 못한 감정들을 흘려보내
그냥 새삼 고마워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노래 올려줘서 플리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게 어렵네요
씻으면서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듣고 갑니다.
아 정우님 ㅠㅠㅠㅠㅠ
nct 정우 가수분만 나와서 한참 찾았다 ㅠㅠ
마이럽 정우 평생 사랑해
모두가 널 원망할때 자신까지 자신을 원망하면
더 힘들거야 그러니 나 자신을 욕하지말고 응원과 칭찬을 해주는거는 어때요?
내가 옆에서 도와줄게요:)
모든 걸 부정하지 말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런 나를 혐오하지말고 사랑햐주고 안아주고 위로래주고
그러다보면 조금은 잔잔한 강물같은 나를 볼 수 있을거애요
아 진짜 힘든데 이노래 들으니깐 눈물 나와
세상 이렇게 슬픈 노래가 있었나요...
정우님 노래 많이 들어줘여ㅠㅠㅠㅠ 진짜 좋아영 ㅠㅠㅠ
어둠 속에서도 별처럼 빛나고, 조금만 조금만 아프고, 행복하세요.
마지막 곡에서 눈물 퐁 터졌습니당...ㅠㅠ
노래가 너무 좋아요🥺👍
영상에는 넣지 못했지만 ‘철의 삶’도 꼭 한번 들어보세요! 주소 남겨놓을게요.
ruclips.net/video/WbXV8oNIw-8/видео.html
00:00 양
00:00 양
04:23 꽃이 진다면
04:23 꽃이 진다면
10:14 전야
10:14 전야
14:04 나에게서 당신에게
14:04 나에게서 당신에게
18:15 연가
18:15 연가
21:45 외로움
21:45 외로움
25:09 자장가
25:09 자장가
좋다,,,!
난 나를위해 열심히사는데 사람들은 내가 못하길바라고 경쟁사회인 세상에서 날 계속 떨어트리려하고 남에겐 나또한 남을떨어트리는사람이기에 내가 힘들어하지 너무 면목이없다 난 왜이렇게살지
세상에는 거절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것에 내가 무너질 이유는 없다.
정우는 참..뭐랄까
다정하다
어머 이 노래 진짜 좋아하는 노랜데 ㅠ
내가 하면 안될거같고 내가 하는 일마다 우울증이 따라 붙어 하는 일을 망치고 친구들과 얘기하고 말 섞는거 자체도 두렵고 성적은 반토막에 할수있는거라곤 하나도 없는 그저 부모님 등골 빨아먹는 한 사람같아 원망스럽고 항상 혼자 있으면 지금과 같이 당장이라도 힘들어 죽을 사람처럼 짓걸이는데 다른 사람에 비하면 난 별로 가당치 않는 우울이였고 그래서 더더욱 티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숨기고 버티는게 너무 힘들어지네 댓글쓴 사람들은 나랑 다르게 행복하길
Thank u so much 😫❤I have been looking for her songs .
이 각박한 사회(?)에 지쳐 누워서 자려고 할 때 항상 잠이 안 와서 이 플리를 들으며 잡니다. 정우님은 목소리가 참 마법같아요. 잠이 어케 이렇게 잘 오지...?하하
내가 잘못했어요
여기 두고 가지 말아요
제가 더 노력할 테니까
처음 듣기시작했을때
그냥 멍하게 들었는데.....
살아만 주어 살아만 주어요...
이부분 듣자마자
그냥 목놓아 울었습니다
누군가 살아라 라는 말을 해주는것도 너무 싫었고
그게 더 지옥같고 상처라고 생각했어요.
막상.. 제가 저한테 해주고 싶었고
듣고 싶었던 말이였나...싶네요.
어떤일이 있던 살아만줘.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살아줘.
뭘 해도 좋으니.. 막말로 나쁜행동을 저질렀어도,
제발 살아만 있어줘 이렇게 들렸습니다.
실제로 삶을포기한 목적으로
7일간 의식 불명이던적이 있었습니다.
눈뜨고 나서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오기까지 2주정도 걸렸고..
눈뜨자마자 왜 죽지않았을까 생각을 하면서도
모순적이게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어요.
지금도 우울증 중증입니다..
여전히 충동적이고 삶의 의욕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겨내고 견뎌낼려고 노력중이에요.
이제는 그것만으로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는 아무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나름? 깨달은게 많습니다.
그 상황들이 저만 괴롭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도 저만큼 고통스러워 했다는걸 알았으니까요.
정작 저도 주변사람 떠나보낸적이 있을때
그렇게 힘들어했으면서 왜 그랬을까요...
최근엔 너무 힘듭니다.
다시 마음이 불안하고 조절이 안돼요.
그런데 이 영상 첫곡을 듣고
많이 울고나니 뭔가 털어낸 기분이에요.
남들은 우울해 하면서 왜 우울한 노래를 듣냐하지만
오히려 그게 공감적인? 위안을 얻는것도 많다는걸
다양한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잘 들었습니다 :')
오늘은 어땠어요..? 뭐가 제일 좋던가요..? 🍀 저는 당신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궁금합니다. 사라지지마요 🤗 얘기해줘요
음 글이 나랑 비슷한 부분이 많은 거 같다
나도 충동적인 사고가 계속 나를 귀롭히고 혹시나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할까 겁이난다
과거 트라우마와 비슷한 상황이 생길 때는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사고가 멈춰버린다 정신을 차리면 아직도 이겨내지 못한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그럼에도 살려고 한다. 누군가는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간다고 하지만 나는 좀 다른 느낌으로 살아간다
당신도 견디자, 애초에 내가 이 채널을 만든 이유가 어딘가에 당신과 같은 사람은 존재하니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를 해주자, 좀 오글거린다 한들 여기에서라도 조금씩 감정을 드러내는 법을 연습해보자였다
용기 내줘서 고맙다 웃음이 인위적인 우리가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노력해보자
@@bluedam 용기.. 쉽지 않았죠..? 똑같은 시간속에 살아가지만 유독 나만 외롭고 괴로운것 같은 때가 있어요 저는 빗속에 있습니다 하필 우산도 없네요 덕분에 실컷 울어요.
당신이 어디에 있든 분명 마음써주는 이가 있을테니 혼자 숨지 말아요 들어줄게요🍀
우와... 안그래도 요즘 안좋은 생각 많이 들어서 무기력했는데 이렇게 위로되는 노래 올려주시면..... 저 행복해요 잉잉
나연님도 너무 힘들어하지말아여,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은 많겠지만 그 상황들을 미워하지말고 받아들이다보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거에요
@@bluedam 고마워요ㅠㅠㅠ진짜 마음에 새기고 다닐게요...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생각은 나연님만 힘들게 될 거예요.행복하길 뭔하지만 무기력하고 힘든게 우리인걸요...나연님 세상 살다 이런저런일 많이 생길거고 지금은 잠시나마 힘든 시간일거예요. 나연님을 생각하는사람 많다는것 생각해주세요. 저도 나연님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드릴게요. 행복해주세요 :)
넘 좋아요🤍💖
이이잉 기모링 이라고 하면 노래랑 안 맞으니깐 너무 슬프고 기분도 우울해지지만 너무 좋은 노래 같네요
와 덕분에 너무 좋은 노래를 알았어요 감사합니당
" 넌 빛나 충분히 "
담이님 노래는 다 좋아요 진쨔 구독하길 잘한듯
요즘은 툭하면 죽여버린다 협박하는 인간들이 넘처난다 그냥 다소 내가 좀 억울한면이 있어도 지고 넘어가는편이 낫지 싶다 진짜 한마디로 개같은 세상
삶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보며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만약 이 햇빛이 없었다면
지금 여기에 있는 나는 없었을까요?
조그마한 햇빛이.
조그마한 희망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 햇빛을 보냅니다.
이 곡과 어울릴지는 모르나 편하게 읽고 가십시오
못 쓴다고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남기는 편지와 같은 것이니
읽고, 얼음 같은 이 삶을 녹이시길 빕니다.
호ㅏㅇ ㅣ ㅌ ㅣ
ㅇ
헉ㄱ 잘 들을게요!! 항상 답글 달아줘서 고마워요 담이언니 💜💜
ㅋㅋㅋㅋㅋ당연히 달아드려야죠 다들 고맙고 이쁜 사람들인뎅
원래 잘생기거나 이쁜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어하는게 사람 심리랍니당
죽음은 달콤 하지 않다. 비록 가장 숭고한 이상을 위해 당하더라도 달콤하지 않다. -에리히 프롬
다들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내가 제일 비참한 순간에 그 모습을 제일 들키기 싫은 사람이 제일 듣기 싫은 말을 하는 순간
그냥 나에게 죽으라고 하는 것만 같았어
근데 그런 순간이 있다면 그 반대의 순간도 있더라
첫번째 곡인 '양'은 늑대랑 양이 서로 사랑했던 이야기에요
간략히 말하면 늑대가 양을 먹고서 그 슬픔을 못이겨 제발 살아달라고 빌고, '아우우' 하고 울며 자신의 배를 갈라서 양의 시체조각을 꺼내는 이야기에요
비극적인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며 눈을 감고 가사를 잘 느껴보세요!
28:29
이런 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래가 너무 이뻐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I'm glad I'm found this 😊❤
모두가 잘한다고 나도 잘해야하는건 아니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다 아무리 너가 잘한다고 해도 내가 너의 기준점에 맞추지는 않아도된다.
내가 왜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기준점어 맞추어 살아야하는가 난 조금 느려도되고, 조금 빨라도 된다. 당신이 빠르던 느리던 모두 같은길을 가는건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기죽지 말고 오늘을 버텨보자. 오늘이 힘들었다면 내일 털어내면되고, 내일이 힘들었다면 다음날 털어놔도되니. 그러니 나는 나인데로 그데로 살아가면 된다.다른사람의 기준점에 맞투지않는다고 아무도 널 싫어하지 않는다. 만약 싫어한다면, 그냥 그사람은 남들보다 조금 더 빠르고, 더 많은것 알았을것이다. 근데 그것도 내가 신경쓰지안으면 되는거아닌가? 모두들 수고했고,힘들었지만 오늘도 버텨주어서 고마워요.
요즘 힘들어 죽겠어요 공부에 대한 부담감와 기대감이 너무 크고 다른 친구들이 나보다 더 잘하면 이상하게 한마음 구석속에서 저게 친구인지 경쟁자인지 자꾸 제 자신에게 열등감의 갖게 되는 내가 너무 미워요
사람이 열등감을 갖는건 당연하죠, 뼈따구님이 열등감을 갖는 것은 부담감 때문이겠죠? 괜찮아요 뼈따구님은 다 잘 하고 계세요. 너무 부담 갖지말고 천천히 걸어볼까요? :)
정우 플리를 지금봤네 클라우드 쿠쿠랜드 앨범도 다 좋아요 분위기는 조금 달라도... 아직까지 찾아오는 분들 한번 들어보세요
꽃이진다면이진짜~!!제취향🌹🥀🥰
정말 옛날 8090세대 노랫말처럼 너무 이쁘죠 꽃이진다면 ㅠㅠㅠ
@@bluedam
완전좋아요~
목소리도가사도너무이쁜💕
비오는창문바라보면서듣고싶은노래☔
제 마음 같네요..
SNL 정우 찾다가 이쪽으로 들어오게 됬는데 플리에 줍줍하고 갈게요
2023년8월9일 오전6시58분 잘 보고 갑니다 ㅋㅋ
미래에는 지금 내가 겪고있는일이 아 그땐 그랫엇지.. 많이 힘들엇엇는데 정도로 느껴질정도로 잘 살고잇엇으면 좋겟다
젠장할 아빠가 폰을 부숴버렷어 아무래도 쉽진 않을것같네,,
지금 내가 겪는 힘든 일이 뒤돌아보면 추억이나, 기억정도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는 마음이 드나보네요. 어떤 일로 힘들고 지쳤는지 함께 이야기나눠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저또한 안타깝네요. 며칠 전 추가로 남겨둔 글을 보면 아직까지는 편한 상황은 아닌걸로 보이고 힘들기 때문에 이 곳에 들어와 노래도 듣고, 글을 남기고 있는 거라 생각해요. 마음이 많이 힘들 때는 지금처럼 이렇게 님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노래를 듣는 것도 좋고, 내가 믿고 의지하는 주변 어른이나 친구에게 이야기를 해보거나 그게 여의치 않다면 지역 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전문가에게 님의 마음을 이야기해보길 바래요. 응원할게요! 지금의 어려움도 님이라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노래좋다...
사는게 불행할 때라는 책을 읽었어요
행복을 찾기보다 불행이 없는 삶이 진짜 행복한 삶이래요
별일없는 하루를 끝내고 샤워하고 저녁을 먹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토닥토닥, 이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괴롭고 힘들었을까요? 님이 간절하게 무탈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별 일 없는 하루를 끝낸 뒤 샤워하고 저녁을 먹는 삶을 목표로 세우기보다는 오늘 기분이 좋든 좋지 않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을 먹은 뒤 간단하게 반신욕이나 샤워를 시도해보는 건 어떤가요? 매일이 내 마음대로 될 수 있는 하루를 보내는 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일과 중 10분이라도 간단하게 님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도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날들이 올거라 믿어요. 응원할게요.
인생 플레이 리스트 찾아버렸다...!
우울한 감정은 우주도 이해해줄까? 내가 깨어난 시간이 존재한다면 다시 하고 싶다.
밤처럼 별처럼 바람에 이는 윤동주의 바램처럼..
종우야 ㅠㅠ
0:01
첫소절부터 눈물나는데,,,큰일이다
이 대로 가서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솔직히 결과물 남길때 까지 이 세상에 남아 있을 자신도 없다.
세상에는 사람이 참 많은데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것같네...
진심을 다해 사랑했는데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만 남았어
정우언니 나만 아는줄 ㅠㅠㅠ
왕따를 당하는 사람들에게
왕따에 이유가 혹시나 혹시라도 있더라도 지금 상황은 옳은 상황이 아니에요.잘못이 있으면 고치면 되는거고 다퉜다면 대화하면 되는거지 절대 당신이 상황의 원인이 되는게 아니에요.
내 마음.. 누군가 알아줄까, 친구도 가족도 이제 더이상 실망시키기 싫다 이건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였다내 나이 아직 13살, 어린나이에 뭘 그렇게 하고 싶었는지 스스로에게 상처되는 말만 하고 이렇게 보면 난 참 태어나면 안되는 사람 같았다
I wish i could understand the lyrics, "send my love" mostly, jsjsj someohow this playlist relax me and makes me feel joyfull :,)
사는게 참 힘들다.. 찬구관계도 그렇고 연인관계도.. 다들 갑자기 나한테 왜 그러는걸까.. 난 친구도와주고 나만 친구 사라지고 친구는 친구는 나랑 멀어지고 나한테 누명씌우고 친구는 친구 또 다시 사귀고 나만 왜 혼자야 나도 잘하려는데 왜 다들 나한테 왜 그러는거야 그냥 내가 ㅇㅄ어져도 세상은 좋아하고 바뀌는게 없을꺼같은데................. 하.... 그냥 내말 들어주는 친구 한명이라도 있었음 좋겠다....
나랑 똑같다 나는 갑자기는 아니고 항상 늘..
민혜님 힘내 할 수 있어
평소에 주변사람들에게 무뚝뚝하다는 이야기를 항상듣는 편인데 사실 저 엄청 눈물도 많고 누군가가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 시선 뭐 그런거 엄청 신경쓰거든요.. 쿨병? 이라고들 하지요... 내 있는 그대로를 남들한테 들어내면 후에 상처입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전 최대한 숨기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제 주변사람들은 매사에 솔직해보이고 정말 본인의 모습 그대로를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조금 우울했었는데 나름대로 치유받고 가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죠. 전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주변사람들 말은 신경쓰지마요. 다혜님의 인생의 주인공은 오직 다혜님 뿐이고 이름도 모르는 이상한 사람들이 다혜님을 욕한다고 다혜님이 우울해있다면 인생의 주인공자리를 뺏긴거죠. 주인공은 오직 다혜님 뿐이고 다혜님 인생에는 오직 다혜님만 행복해도 좋다는 이기적인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않아요.
다혜님 행복해주세요. 웃어주세요. 다혜님은 무뚝뚝하지않아요. 다혜님 안에는 여리고 순한 영혼이 있다는거, 보여요. 다른 사람들때문에 주눅들지말고 웃으며 살아보자구요! :)
진짜 담이가 내 취향저격 제대로하네
댕청이 취향을 알아내는게 내 일이잖앙😣
노래로 안아주는게 어디있어요 ㅠㅠ
이젠 모두가 다 날 싫어하는 것 같아.
내가 잘 할 수 있는건 없는 것 같아.
이젠 쉬고 싶어.
정우 이번에나온 쿠쿠랜드?도 좋은거같음 다들 들어보스ㅔ요
양 이 노래 음원 없나요... 멜론에서 듣고 싶은데
이번달 25일에 정식음원 나왔습니다!!
경민짜쓰 왔다감
가사가 진짜 한 편의 시같다...
아씻,광고 많네!
내...내가 넣은 거 아니야...힝
내가 죽길 바라는 사람들 사이에서 난 소원을 들어준다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괴로웠지요. 죽길 바라는 듯한 말과 태도들 속에서 견디며 지내는 것이 얼마나 버거웠을지 걱정이 돼요. 원망스러운 마음이 그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사실 나는 살아내고 싶다는 걸 알아요. 그들의 바람보다는 나의 바람을 먼저 생각하고 나 자신을 지켜가길 바라요. 오늘도 무사히 견뎌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경민짜스 이번엔 죽고 싶어서 왔으 너무 외로워
쓰읍! 그런 나쁜 말 하지 말랬디!
@@bluedam 네 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