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AN에서 모유진 작가님의 영상을 보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지내셨음에도 불구하고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자립준비청년활동가로 열심히 활동하며 에세이까지 출간하신 지금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우면서도 강한 청년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부탁 드리며 저도 묵묵히 응원 하겠습니다. 책도 바로 주문했어요^^
오마이갓 지금 옥달푸른밤 듣고 바로 구독했어요! 이제막 그룹홈에서 자립청년친구들을 담당하는 일을 시작한 젊은 사회복지사 입니다! 이제야 유진님을 알게되다니!! 아이들을 향한 의욕만 가득하고 부족한게 많았는데, 유진님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리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고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디오를 들으며 느꼈는데, 유진님과 다른 청년활동가들의 활동으로 우리 자립청년들이 사회에서 편견없이 꿈을 이룰 수 있는...지금보다는 더 나은 환경이 되어 가겠다는 희망이 느껴졌어요!! 아이들에게 지금처럼 좋은 영향력으로 빛을 비추어 주는 사람이 되어주세요~~응원합니다! 당장 책도 아이들이랑 같이 읽어야 겠어요~~
안녕하세요? 모유진님을 책으로 처음 접했으니, 작가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책 "숨김없는 말들"을 모두 읽고 유튜브로 검색하여 이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작가님의 책을 3일에 걸쳐 나눠읽게 되었는데요, 중간에 작가님을 검색해보고 싶은 욕구를 누르며 마지막 장을 덮었고, 그리고 이제 처음 작가님의 모습을 뵙습니다. 예쁘고 차분히신 모습에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작가님의 담백하지만 깊이가 있고, 수수하지만 화려한 미사어구 보다도 뇌리에 깊이 남는 글들을 통해서, 작가님 말씀처럼 마음속에 깊은 웅덩이가 만들어질 만큼 많은 일들을 겪고 그 속에서 아름다운 생각을 담뿍 키워내시는데 성공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한명의 독자로서 작가님의 글로 인해 선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받은 누군가가 세상에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용기내어 댓글이란 걸 남겨보는 중입니다. 저는 너무도 평범한 삶을 사는 직장인이지만, 작가님의 글 속에서 깊은 깨달음과 위안을 얻었어요. 작가님이 이렇게 아름다운 존재가 되기까지 어떤 도움도 드린 적이 없지만 작가님이 글에 쓰신 많은 은사님들 덕분에 저 또한 작가님 글에서 심심한 위로와 사랑을 느꼈으니, 이젠 저 또한 그 은사님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저희 아버지도 간암이고 아마도 작가님의 아버지가 계신 그 따스한곳에서 편안히 쉬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바싹 마른 장작같은 몸인데도 복수가 가득차 부푼 배는 나름 이런저런 나날들을 겪은 나이 많은 저에게도 볼때마다 괴로움을 선사하는 측은한 모습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그 대목에서 이제는 다 지나가버린 그 일을 겪는 10세의 작가님이 생생히 떠올라서, 눈물이 났어요. 그 아픔이 어떨지 알것같아서. 또 우리의 아버지들이 안쓰러워서. 그 속에 혹시라도 지금 힘든 저 자신에 대한 자기연민이 제일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여 맘편히 안쓰럽지도 못하겠더군요... 앞으로도 글이든 노래든 많은 창작활동 하실것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자립준비청년 마을이라는 꿈 잃지 않으시도록 응원하고싶어요. 저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더 좋겠구요. 작가님의 귀중한 경험과 삶의 이야기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달아주신 읽고 며칠 어떻게 답변을 드릴까 고민했어요. 을 소중하게 읽어주시고 한줄 한줄 고민하며 쓰셨을 글을 읽고 마음이 참 기뻤어요. 글을 보내주셨을 때, 저는 양평 여행 중이었는데 덕분에 여행 내내 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제 글의 독자가 되어주시고, 제게 따듯하고 힘이 있는 말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의 아버지께서 점점 세상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어떨까 감히 헤아려봅니다. 시간이 흐르는 것이 안타까우면서도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곁에서 버티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것에 마음이 여러번 던져질 것 같아요. 저는 지금도 아버지가 점점 세상을 정리하실 때 '이런 말들을 해줄걸' 하고 종종 후회에 젖곤합니다. "아빠, 아빠를 통해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제게 삶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는 제게 좋은 유산들을 많이 물려주셨어요. 예를들면 건강한 신체와 아버지가 살면서 다져오신 가치관들이요. 아빠한테 배운대로 살아갈게요." "아빠의 딸로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저는 아빠의 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거에요." 세상에서 보낸 시간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하실 때 '나는 어떤 사람이었나'에 대한 성찰을 긍정적으로 돕는 것. 아빠가 이 세상에서 여러 상황들, 실수들을 지났겠지만 그럼에도 꼭 필요한 존재였다는 것을 전달 하는 것. 물론 10살에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없었을테지만, 독자님께서는 충분히 아빠에게 얘기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잔잔하게 감사합니다. 저는 아빠의 목소리가 참 궁금하더라구요. 아빠랑 소소하게 병상에서 나누는 대화들을 녹음해두신다면 종종 그리울때 이어폰으로 들으며 산책도 하고, 천천히 슬픔을 체감할 때 눈물을 쏟아내기도 할 거에요. 언젠가 슬픔도 기다림도 없는 곳에서 다시 아빠를 만날 때까지, 잠시 긴 이별을 지나면서 후회되는 일들이 가장 작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해요!!!
안녕하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유진님은 진짜 대단합니다. ^^
따스한 목소리 넘 좋네요
스터디언 영상 잘봤습니다 ~ 구독 찍고 자주 들를게요
우연히 고스트북스에서 발견한 숨김없는말들을 보고
구매해 읽게됫네요.
작가님 응원해요~!
나눔 감사합니다. "우리안에 고유한 이야기가 있다"는 말씀이 참 좋네요.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작가님
책 구매하고 독후감 적을께요
도 너무 이쁜 동화입니다 ❤
STUDIAN에서 모유진 작가님의 영상을 보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지내셨음에도 불구하고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자립준비청년활동가로 열심히 활동하며 에세이까지 출간하신 지금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우면서도 강한 청년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부탁 드리며 저도 묵묵히 응원 하겠습니다. 책도 바로 주문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글과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마이갓 지금 옥달푸른밤 듣고 바로 구독했어요! 이제막 그룹홈에서 자립청년친구들을 담당하는 일을 시작한 젊은 사회복지사 입니다! 이제야 유진님을 알게되다니!! 아이들을 향한 의욕만 가득하고 부족한게 많았는데, 유진님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리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고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디오를 들으며 느꼈는데, 유진님과 다른 청년활동가들의 활동으로 우리 자립청년들이 사회에서 편견없이 꿈을 이룰 수 있는...지금보다는 더 나은 환경이 되어 가겠다는 희망이 느껴졌어요!! 아이들에게 지금처럼 좋은 영향력으로 빛을 비추어 주는 사람이 되어주세요~~응원합니다! 당장 책도 아이들이랑 같이 읽어야 겠어요~~
우와 .. 그룹홈 선생님이시군요 ㅜㅠㅠㅜ ❤️ 정말 귀한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그룹홈 지역이 어디신가요?!
@@user-ara0419 경기도 여주입니다~:):)
와 ㅎㅎ 저는 용인인데 기회되면 아이들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희망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이렇게 이쁘고 밝은 모습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고 멋지십니다.. 많은 걸 가졌음에도 감사하지 않고 불평불만 했던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러워지는 하루입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스터디언 통해서 알게되었고 이 채널 와서 구독하고 가요. 잘 봤습니다. 모유진님 참 이쁘시네요. 저도 저만의 책을 쓰고싶네요~~
안녕하세요오..?
저는 요미입니다(옌)
제가 작가라는 꿈을 가진건 모유진님 영상을 보고 꿈을 얻은 때였습니다.
저는 8살때 처음 작가라는 꿈을 가졌고
11살때 저는 글 제 친구는 그림해서 책을 썼습니다
모유진님 처럼 저도 빨리 출판을 하고싶네요^^
😮
지금읽고있네요..
안녕하세요?
모유진님을 책으로 처음 접했으니, 작가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책 "숨김없는 말들"을 모두 읽고 유튜브로 검색하여 이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작가님의 책을 3일에 걸쳐 나눠읽게 되었는데요, 중간에 작가님을 검색해보고 싶은 욕구를 누르며 마지막 장을 덮었고, 그리고 이제 처음 작가님의 모습을 뵙습니다. 예쁘고 차분히신 모습에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작가님의 담백하지만 깊이가 있고, 수수하지만 화려한 미사어구 보다도 뇌리에 깊이 남는 글들을 통해서, 작가님 말씀처럼 마음속에 깊은 웅덩이가 만들어질 만큼 많은 일들을 겪고 그 속에서 아름다운 생각을 담뿍 키워내시는데 성공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한명의 독자로서 작가님의 글로 인해 선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받은 누군가가 세상에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용기내어 댓글이란 걸 남겨보는 중입니다.
저는 너무도 평범한 삶을 사는 직장인이지만, 작가님의 글 속에서 깊은 깨달음과 위안을 얻었어요.
작가님이 이렇게 아름다운 존재가 되기까지 어떤 도움도 드린 적이 없지만 작가님이 글에 쓰신 많은 은사님들 덕분에 저 또한 작가님 글에서 심심한 위로와 사랑을 느꼈으니, 이젠 저 또한 그 은사님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저희 아버지도 간암이고 아마도 작가님의 아버지가 계신 그 따스한곳에서 편안히 쉬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바싹 마른 장작같은 몸인데도 복수가 가득차 부푼 배는 나름 이런저런 나날들을 겪은 나이 많은 저에게도 볼때마다 괴로움을 선사하는 측은한 모습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그 대목에서 이제는 다 지나가버린 그 일을 겪는 10세의 작가님이 생생히 떠올라서, 눈물이 났어요.
그 아픔이 어떨지 알것같아서.
또 우리의 아버지들이 안쓰러워서.
그 속에 혹시라도 지금 힘든 저 자신에 대한 자기연민이 제일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여 맘편히 안쓰럽지도 못하겠더군요...
앞으로도 글이든 노래든 많은 창작활동 하실것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자립준비청년 마을이라는 꿈 잃지 않으시도록 응원하고싶어요. 저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더 좋겠구요.
작가님의 귀중한 경험과 삶의 이야기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달아주신 읽고 며칠 어떻게 답변을 드릴까 고민했어요.
을 소중하게 읽어주시고 한줄 한줄 고민하며 쓰셨을 글을 읽고 마음이 참 기뻤어요.
글을 보내주셨을 때, 저는 양평 여행 중이었는데 덕분에 여행 내내 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제 글의 독자가 되어주시고, 제게 따듯하고 힘이 있는 말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의 아버지께서 점점 세상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어떨까 감히 헤아려봅니다. 시간이 흐르는 것이 안타까우면서도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곁에서 버티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것에 마음이 여러번 던져질 것 같아요.
저는 지금도 아버지가 점점 세상을 정리하실 때 '이런 말들을 해줄걸' 하고 종종 후회에 젖곤합니다.
"아빠, 아빠를 통해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제게 삶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는 제게 좋은 유산들을 많이 물려주셨어요. 예를들면 건강한 신체와 아버지가 살면서 다져오신 가치관들이요.
아빠한테 배운대로 살아갈게요."
"아빠의 딸로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저는 아빠의 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거에요."
세상에서 보낸 시간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하실 때
'나는 어떤 사람이었나'에 대한 성찰을 긍정적으로 돕는 것.
아빠가 이 세상에서 여러 상황들, 실수들을 지났겠지만 그럼에도 꼭 필요한 존재였다는 것을 전달 하는 것.
물론 10살에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없었을테지만,
독자님께서는 충분히 아빠에게 얘기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잔잔하게 감사합니다.
저는 아빠의 목소리가 참 궁금하더라구요.
아빠랑 소소하게 병상에서 나누는 대화들을 녹음해두신다면
종종 그리울때 이어폰으로 들으며 산책도 하고,
천천히 슬픔을 체감할 때 눈물을 쏟아내기도 할 거에요.
언젠가 슬픔도 기다림도 없는 곳에서 다시 아빠를 만날 때까지,
잠시 긴 이별을 지나면서 후회되는 일들이 가장 작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