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는' 사람들이 가진 두 가지 공통점 (황인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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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641

  • @gyunge3617
    @gyunge3617 2 года назад +1827

    60 넘게 살아보니 인간관계를 반드시 장기적으로 유지해야만 한다는 부담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것을 배웠어요. 살다보면 늘 새로운 관계가 발생하니 그 순간의 관계에 충실하고 반드시 그 관계를 어떤 형태로 발전 시켜야 한다는 부담과 집착을 떨쳐버리고 깊지만 가볍게 관계를 유지하는것이 최선같아요.
    대신 나와 나의 내면의 관계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는거죠. 사회에서 늘 강요하는 친구와 가족의 중요성이 강요받는 만큼의 가치가 있는것은 아니더라고요. 가치관이 다르면 힘들잔아요. 자신과의 내면의 관계에 에너지를 쏟아 붇다보면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자존감이 단단한 홀로서기를 할수있더라고요.

    • @astaroth-o5w
      @astaroth-o5w 2 года назад +70

      격공👍

    • @jjj2510
      @jjj2510 2 года назад +112

      좁게 몰두된 관계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던 전문의가 생각나네요. 삶에서 이런 지혜를 터득하셨다니 대단하세요.

    • @koo_ha_yan
      @koo_ha_yan 2 года назад +25

      친구가주는 정서적도움이나 행복도중요한거같아서
      친구많으신분들 부럽던데저는요ㅠㅠ

    • @what_the_really
      @what_the_really 2 года назад +60

      자존감이 단단한 홀로서기 좋네요!

    • @yoyoni9352
      @yoyoni9352 2 года назад +51

      너무멋진 어른.. 제 주변에도 이런 어른이 있었음좋겠네뇨

  • @Wonybuddy
    @Wonybuddy 2 года назад +218

    친구없는사람특
    제목보자마자 이 영상 클릭함
    일단 나부터

  • @uuyt5887
    @uuyt5887 2 года назад +248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 문제 있다는 식으로 제목을 다는 거야 말로, 문제 있는 것 같아요. 조회수 땜에 자극적으로 달 수 밖에 없지만, 타인과 꼭 깊은 관계를 맺을 필요는 없어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힘들 때 도와주고 지켜주는 관계가 가장 좋아요.
    모든 걸 다 나눌 필요는 없어요. 그런 강박도 필요없고요. 인간관계로 인해 내 자신을 소모하면 안 됩니다. 내 자신을 더 단단하게 채우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내 안에서 찾아야 해요.

    • @강유순-s2d
      @강유순-s2d 2 года назад +16

      공감합니다.

    • @_only_you06
      @_only_you06 2 года назад +6

      ㄹㅇ이요

    • @yol1
      @yol1 2 года назад

      얘 모냐...정신과 예약해라. 급 발진 똘..

    • @응-c7e
      @응-c7e 2 года назад +11

      @@3morbid 님이 하는말을 공감하는 사람이 없는거 보면.. 님도 문제가 있다고 못느끼시나요?..... 뭘 그리 염병이다 착각이다 하면서 말하나요.. 각자 살아온 방식과 가치관은 다른건데... 그냥 그럴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는것도 좋다 하면 될것을...스스로 인간관계 좋다고 생각해서 쓴 님글 보니 참 안타까워요.....

    • @응-c7e
      @응-c7e 2 года назад +10

      @@3morbid 과격한건 스스로 못느끼나봐요.... 그걸 남을 비하하면서 염병이다 뭐다쓴게 팩폭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자체가 진짜 안타까워서 말하는거에요.... 증빙이니 뭐니 이러면서 말이죠.... 이만 줄일께요...

  • @김지아-v8b
    @김지아-v8b 2 года назад +283

    타인을 대하는 자세중 제가 공감하는 말.
    기대 하지마라
    기대지 마라
    기다리지 마라
    자신에게 더 집중을.
    친구도 적당한 거리유지가 필요.

    • @석군-v3x
      @석군-v3x 2 года назад +5

      대공감합니다~

    • @lovepool0126.
      @lovepool0126. 2 года назад +4

      정답이네요!

    • @jhn211
      @jhn21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명언입니다

  • @royce-rich
    @royce-rich 2 года назад +864

    '친구가 없는 사람'은 잘못되었다는 늬앙스, 친구같은거 없어도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너무 관계에 얽매이지 마시길...

    • @mango_1231
      @mango_1231 2 года назад +87

      '친구같은거' 에서 얼마나 상처가 많은분인지 보이는군요 좋은친구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 @user-vd4gt7kd8r
      @user-vd4gt7kd8r 2 года назад +134

      맞아요 마치 무슨 하자있는 사람마냥 몰아가며 죄책감 심어주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전 저런게 쌍욕보다 더 싫었어요

    • @yeongjoaseo5249
      @yeongjoaseo5249 2 года назад +75

      있으면 더 좋지만 ... 우리나라는 어떤어떤 상황을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이렇게 심판하는 경향이 너무 심한 것 같아요.

    • @野球-c7v
      @野球-c7v 2 года назад +6

      @권예은 역시 선진국

    • @고구마-m2t
      @고구마-m2t 2 года назад +20

      근데 주변에 친구 없는 사람들이 더 예민하고 까칠해지더라구요. 대화하다가도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느낌을 받아요. 전 그래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인관계가 필요없다 해도 우리는 직장은 다니잖아요. 일용직이더라도 관계는 중요한건데요.
      뭐 대부분의 평가가 나쁘지않고 인성이 좋은데 친구가 없는 사람이라면 괜찮겠지요 ㅎㅎㅎ

  • @해피엔럭키
    @해피엔럭키 2 года назад +90

    친구라도 말 함부로 내뱉거나 가치관 너무 안맞으면 끊어내게 되더라.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안보는게 훨씬 이로운듯.

  • @cosmos9433
    @cosmos9433 2 года назад +1246

    영상이 크게 공감되었습니다. 저는 늘상 관계가 불편했고 누군가를 만나 대화할 때 제 자신이 거짓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고맙게도 한 친구를 만나서 솔직하게 감정을 털어놓고 이해받는 과정을 통해 생각보다 숨김없는 나 자신도 온전히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다른 관계맺기에서도 마음이 불편하거나 어색한 그런 감정들이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맺기 전과 후의 제 자신이 너무나 달라졌고, 일상의 긴장도와 스트레스도 많이 낮아졌기에 꼭 다른 분들도 용기내셔서 진솔한 관계맺기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캡틴바나클
      @캡틴바나클 2 года назад +38

      글에서 진중함과 솔직함이 느껴지는데 주변사람들은 이미 님이 좋은사람이란 걸 알고있었을 거예요. 다만 다가가기에 좀 어색한? 스타일이셨을듯요. 깍듯하고 예의바른느낌의??

    • @김홍남-t5i
      @김홍남-t5i 2 года назад +10

      요즘 새롭게 태어난듯.
      여태친구들은 수십년간 업력이 작용한듯
      (가족도 아닌데 너무 잘나가서 그게 좋은것인줄. 솔직히 존경심이 들 정도였음.)
      나는 자꾸만 잘해주려고만 한..마치 빚진듯이..
      아마 전생빚이 많았나봅니다.
      지금은 다른 친구를 사귀어 소통했는데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많이 치유가 되었습니다. 여행의 과정인가요?

    • @CHOEMUI
      @CHOEMUI 2 года назад +4

      인프제

    • @김옥경-p7q
      @김옥경-p7q 2 года назад +1

      @@캡틴바나클 .

    • @민정-r6j
      @민정-r6j 2 года назад

      @@김홍남-t5i ㅐ

  • @노고단-j3i
    @노고단-j3i 2 года назад +26

    가족 외에는 굳이.
    기쁨을 나누 었더니 질투가되고,
    슬픔을 나누 었더니 약점이되더라.
    다 오픈할 필요없음. 남은 그냥 남

  • @gongco_0616
    @gongco_0616 2 года назад +65

    오래가는 친구는.....부담안주는 친구인거 같아요 돈이든 감정이든.....계속해서 부담주는 친구는 연락을 아주 자주 주고 받아도 편하지가 않더라구요...얘가 또 자기고민과 부탁을 하려고 전화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자리잡게 되더라구요 그친구의 고민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순간 멀어지는 거잖아요..... 반면에 독립적이고 상대에게 기대지 않는 친구는 간혹 가다가 연락와도 맘이 편합니다 그런 친구들은 나에게 뭔가를 요구하지 않고 그냥 인격 그자체로 보는 것 같고 나의 안부가 궁굼해서 하는 전화라서 따뜻한 맘이 더 커요

    • @manju6405
      @manju6405 Год назад

      공감되네요. 서로 일부분 의지한다쳐도 각자 독립적인 관계가 오래 가는 것 같아요. 의지하는 관계는 일방적이거나 한쪽에 무게가 더 실리기 쉬워서,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한 쪽은 지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returnerreturner
    @returnerreturner 2 года назад +61

    돌아보면 아 내가 너무 눈치가 없었나 싶을정도로 순수했음.. 진짜 친구들 잘되길 응원했고. 근데 아무리 그래봐도 나이들어가니 내가 비교의 대상이고 뭐한가지 서운했던것만 기억해서 돌려주고 싶어하던거였구나 깨닫게 돼요. 내가 왜 늘 외로웠을까 이유를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탓했는데 상담사님이 절대 내탓이 아니라고 해주셨었구요. 오히려 주변사람들을 너무 예쁜 필터를 끼고 바라봐줬던것같다고 안그래도 된다고 말해줘서 다르게 살려구요.

  • @장제경
    @장제경 2 года назад +755

    인간관계는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 오래가는거 같아요 . 그리고 가까운사이일수록 말조심도 해야되구요 ..

    • @greentealatte9002
      @greentealatte9002 2 года назад +71

      @@sidbfksk 그 관계가 영원불변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아는언니7861
      @아는언니7861 2 года назад +52

      그리고 인간관계에 유통기간이 있더군요.15년을 가족같이 지내고 친동생처럼 많이 도와주고 보살폈는데도 본인이 좀 성공했다치니 돈에 눈이 멀어 저를 내치더군요.
      또 다른 경우는 남자... 인간이란, 내가 아무리 잘해도 상대가 수준이하면, 배은망덕하면, 상처받게 되는데 그걸 또 내가 부족해서 그렇게 된건가 생각하게 되는게 ..웃기구요

    • @reil832
      @reil832 2 года назад +62

      가까워지면 허물없다 생각하고 선 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가깝기 때문에 친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들며 말도 막 하게 됩니다.
      예의는 기본이고 배려도 기본인데
      가깝다? 친하다는 것이 본인을 위한 면죄부가 되진 않죠. 서로 반드시 선은 지켜야합니다

    • @mm-xr2rk
      @mm-xr2rk 2 года назад +5

      @@아는언니7861 님도 누군가에게 그러지않았을까요

    • @lhhjls
      @lhhjls 2 года назад +19

      @@sidbfksk 20년 넘게 친동생처럼 지낸 동생하고 작년에 이제 인연 끊자고 하고 절교했어요.구구절절 할 말은 많지만ᆢ영원한건 없다는걸 알았고 니캉내캉 넘 친하게 지내서 이렇게 되버렸단게 한편으론 가슴 아팠어요.그후로 맺는 지인들은 거리두면서 지내니 인간관계가 더 편안하게 됐어요.

  • @날렵한달팽이
    @날렵한달팽이 2 года назад +270

    거짓된 나의 모습이 싫어 관계를 맺고싶지 않은게 성인이 되면서 커가더군요
    가식적인 사람이 싫고 어떤 득을 위해서 관계를 형성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가족과 혼자보내는 시간에 집중하려합니다
    외롭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누구나 외롭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더군요
    우리나라는 경조사를 크게 생각해서 그것을 위해서 관계도 형성되는것이 크다고 봅니다

  • @넘버원-b6n
    @넘버원-b6n 2 года назад +232

    베프 단 한명도 없다
    친구란 그냥 나에겐 의미 없다
    친구란 개념 보다 그냥 아는 사람라는게 맞는것 같다

    • @野球-c7v
      @野球-c7v 2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ㅋㅋㅋ 그죠

    • @野球-c7v
      @野球-c7v 2 года назад

      @@3morbid 아뇨 ㅋ

  • @김수현-m1f2p
    @김수현-m1f2p 2 года назад +59

    제가 살면서 느낀점은 꼭 친구가 필요한 건 아니더라구요. 외롭지만 않으면 다른곳에 자기 에너지를 쓰는게 더 좋다고 봐요.

  • @Leo-sz5nm
    @Leo-sz5nm 2 года назад +33

    만남은 이별의 전제로 시작 하기때문에
    평생 헤어지지 않는
    나에게 본인 에게 집중 하세요
    제일 좋은 친구입니다.

  • @쓰리랑카-l3d
    @쓰리랑카-l3d 2 года назад +346

    친구는 친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기대하면 상처받고 기대 안해도 상처 받게 하는 느낌을 준다는 거죠. 즉, 인간 관계 모두가 다 똑같다고 봅니다. 사람만 보면 경쟁 심리부터 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진실함이 통하는 누군가를 단 한 명이라도 만난다는 건 복입니다.

    • @고앵이소리마스터
      @고앵이소리마스터 2 года назад +26

      저는 진실된 친구는 만났는데 둘다 경계가 심해서 수박 겉핧기식으로 친구해요..ㅎㅎ 그래도 나름 의지됩디다..

    • @Popo_890
      @Popo_890 2 года назад +21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런 친구가 오래가더라고요 적당한 거리가 있는

    • @양수진-y4z
      @양수진-y4z 2 года назад +2

      이거져..

    • @野球-c7v
      @野球-c7v 2 года назад +3

      ㅋㅋㅋㅋㅋ슬픈현실이죠 경쟁심 발동

    • @히바-r7e
      @히바-r7e 2 года назад +4

      와 개공감.. 자기 보다 능력 떨어진다 느낌들면 무시하고 연락 안하고 어쩌다 만나면 연락좀 하고 댕기라 이지랄 하고 현실은 부모님집에 얹혀 살고 중소기업에서 짬좀 됀다고.. 친구? 그딴거 필요없고 혼자가 좋아..

  • @7월의향기-k4x
    @7월의향기-k4x 2 года назад +153

    제목 보고 호다닥 클릭한 아싸는 추천!

    • @abc3615
      @abc3615 2 года назад +5

      팩폭 멈춰...!!!

  • @카라-l6d
    @카라-l6d 2 года назад +117

    친구가 꼭 많아야만 그사람의 성격이 완만하다는
    기준을 버려야하는것같단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건 성향의 차이이지 성격이 이상하다는 잣대로
    들이대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내성적이고 에너지가 약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거나 부딪치면 지치고 피곤해서 나이들면서
    나 스스로 피하게 되더라구요
    많은사람들 무리에 속해있으면 나를 누르고맞춰야만 하고 그게 참 부담스러워서
    혼자인게 편합니다
    나이들어서 잘 지낼수있는 초등학교친구
    몇명만으로도 충분하다 느낍니다

  • @SOL-dx8of
    @SOL-dx8of 2 года назад +165

    만나야만 하는 그 시기에는 최선을 다하지만 그 인연의 유효한 기간이 끝나면 먼저 굳이 다시 찾지 않음..나에게 친구란 존재는 ‘덤’이지 필수적 요소는 아님..한마디로 내 귀책으로 유지를 잘 못해서 주위에 사람은 없지만 그로 인한 감정 소모가 없어서 차라리 낫다 (영상 중 비밀은 아닌데 비밀이라고 느끼는 게 많은 거 인정..)

  • @pppp4258
    @pppp4258 2 года назад +141

    진정한 친구는 애완동물인거 같습니다. 비록 말은 안통하더라도 행동과 표현으로 그 진심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랑받을 존재입니다. 멀리서 찾지마시구 가까이 있는 애완동물에게 잘해주세요.

    • @김덕희-k3m
      @김덕희-k3m 2 года назад +7

      애완동물도 어느정도 여유가
      많아야 있어야 될듯하네요

    • @학수-r5m
      @학수-r5m 2 года назад +9

      반려동물이죠

    • @송송최-u9t
      @송송최-u9t 2 года назад +3

      인정.... 정서적안정+행복+위로

    • @jyr790
      @jyr790 2 года назад +7

      동물은 순수하니까요 사랑을 주는 만큼 따릅니다 인간처럼 배신도 하지 않죠

    • @콩이-e2g
      @콩이-e2g Год назад +2

      공감..바라보고 있으면 우울함이 사라지는거 같아요

  • @유튜브시청-n7l
    @유튜브시청-n7l 2 года назад +83

    나이를 먹어갈수록 주변 사람들을 적당한 거리 밖으로 쳐내는 저를 보면서 대체 왜이런걸까 고민많이 했거든요. 마치 답변처럼 모든 기저의 심리를 다 얘기해주시네요. 숨기고 싶은게 있으니 거짓된 가면을 쓰고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니 혼자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거네요.

  • @올리비아-l3y
    @올리비아-l3y 2 года назад +55

    숨기고 싶어서 숨기는 게 아니라 그 내용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받거나 하면 타인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서 숨기게 됨. 일례로 학창시절 집안이 가난한 상태서 반장을 했었는데 선생님들이 부유한 딴 반 반장과 차별대우를 심하게 해서 어른에 대한 불신이 생김. 사립이고 재단에 돈 넣고 들어온 선생들이 태반이라 기대할 인간들이 아니긴 했지만. 학교가 선생들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인간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무서운 곳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함.

  • @gwtdtm14wpmpm256
    @gwtdtm14wpmpm256 2 года назад +54

    좋은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다들 필요에 의한 관계에만 집중하다보니 사람한테 질리더군요
    누구 한명 잘나가면 시셈 드러내고 모임 분위기 흐려서 시간만 아깝게 만들고 편가르기 뒷담화 아주 가관이에요
    혼자인게 편한 요즘이에요

  • @티시태시-l6v
    @티시태시-l6v 2 года назад +15

    친구가 꼭있어야 하나?
    결국 세월에 따라 가깝게 지내는 사람은
    바뀌는법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는게 최고
    사람본성이 상대방에대해 잘알면 이용해 먹으려 하는거 본성이다. 내모든걸 다 말하는건 바보짖이다.

  • @seanj7422
    @seanj7422 2 года назад +58

    10대20대30대를 거치면서 친구가 반드시 필요하고 꼭 있어야 하는 뭔가 가족같은, 소중한 일부라고 생각하고 한번 인연 맺은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서
    자존감 낮춰가며 상처받고 내상을 당해도 어떻하든지 친구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아둥바둥 대도 결국 떨어질 인연은 떨어집니다. 굳이 친구라는 것이
    인생에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로 착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자기 자신이 소중하며 친구라는 존재 보다 자신의 가진 목표를 위해 정진 하세요.
    나이에 맞는 사회적 지위, 걸맞는 신분계급을 갖게 되면 사람이 넘쳐 납니다. 친구라는 건 가족이 아닙니다. 확실한 자신만의 가치를 만든세요.
    그래야 친구도 가족도 부모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서로 소중한 가치를 갖고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가장 우선인 것은 자신의 삶이 올바르게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 @리즘프-p9d
    @리즘프-p9d 2 года назад +46

    내가 그런데 30대 후반 여자인데 결혼도 했고 집도 있고 돈도 있고 잘살고 그러는데도 진정한 친구가1도 없다 다 없어졌음 어느순간 채팅방 나와버리고 다 차단했음...
    그냥 어느순간부터 인간관계가 피상적이랄까..예를들면 초중고대 친구들 안만난지 오래이고 만나는 사람들이라곤 그냥 동호회나 모임사람들? 가끔...매일은 절대 싫다 배우자와도 마찬가지로 계속 같이 24시간은 못있겠다..부모도 형제도 ㅠ 같이 있다가 떨어져도 크게 슬프거나 서운하지 않다 ..또한 계속 같이 있으면 무조건 싸움수가 있음 그누구와도ㅠ
    내가 인간이란 존재를 병정처럼 느낀지 오래 그냥 기브앤테이크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고
    내 바운더리안에 그누구도 가까이 침범하는게 싫다
    난 이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거임..그냥 흘러가는시간속에 심심한날 만나고 헤어지면 그뿐...
    불편하지않음 오히려 그 누군가에게 맞추는 성격이 아니고 내 스타일로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 거슬리면 바로 차단해버리는 내성격이라서...
    걍 이대로 사는게 편하다

    • @aerakim7941
      @aerakim7941 2 года назад +1

    • @jjj1984
      @jjj1984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요

    • @뽀세상-p5m
      @뽀세상-p5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머 제가 쓴 줄 알았네요ㅋㅋ 저도 제가 거슬리면 바로 차단해버려서 스스로 혼자를 만나는 편에다 신랑이 있어도 종일은 같이 있으면 불편..ㅋㅋ

  • @sobin1050
    @sobin1050 2 года назад +255

    서른 중반에 들어서야 인간관계에 대한 환상을 좀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제게 잘하려는 사람에게 저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제게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이유를 물어서 조율을 해보고, 이유를 말하지 않거나 계속 답보상태이면 그 사람 사정이겠지 하고 다시 제길을 갑니다.
    관계에서 조금 눈을 돌려서 저를 보고 제가 추구하는 가치에 초점을 맞추니 삶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관계와 삶의 의미(가치)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oolee21
    @soolee21 2 года назад +32

    내 비밀을 누군가에게 꺼낸다면 그건 가까운 사이가 아닌 최대한 먼 사람이 더 편할것같다. 가까운 사람은 내 이야기가 듣기에 불편하고 거북할 것같고,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거리를 두거나 관계가 끊어질것같다. 우울하고 어두운 과거에 대한 공황장애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자신감,자존감도 없어서 삶의 의욕도 없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것 같지만 때때로 과거의 암울한 사건들이 떠올라 괴로울때가 많다. 다 내 잘못같고 내 탓이고 내가 선택한 삶이라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할수 없으니 자학할수밖에..

  • @차선규-g8z
    @차선규-g8z 2 года назад +18

    저는 친구가 없는데요!! 제 성격이 옳은 건 옳고, 틀린 것 죽어도 틀린리다는 라는 극단적인 성격이라 저희 아버지는 그래서 친구가 없데요… 그래도 친구는 없어도 나름 편해요~ 가면 쓰고 사는 삶.. 재미있습니까? 다른 사람들 웃는 것 보면 저는 참 부럽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잘 되어도 좋은 거니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남 욕하기 보단 내가 잘되면 사람들은 따라오기 마련인데… 전에는 스트레스 였는데.. 지금은 어쩌다 한 번 안부전화 정도만 해요.. 눈치를 왜 봐요.. 내 삶이 중요하지..

    • @쓰리랑카-l3d
      @쓰리랑카-l3d 2 года назад +5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부모님들 세대는 뭐든 고분고분한게 좋은 성격이라는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공식을 가지고 계시죠. 그런 거 적당히 거르시고 본인 자존감 챙기면 됩니다. 의외로 부모들이 우리의 자존감에 흠집을 냅니다. 물론 거의 양육 방식에 대한 계몽이 안 되어서 그렇습니다.

  • @victoriarunnow2028
    @victoriarunnow2028 2 года назад +568

    어릴때 일어난 내 선택이 아닌 환경이나 부모님의 선택이나 인생의 급작스러운 일들로 인해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해본적이 없는거같아요. 이런 영상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하루를감사히즐겁게긍
    @하루를감사히즐겁게긍 2 года назад +21

    그냥 착하게 배려하고 솔직하고 밝은표정하고 남돕고 살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근데 오히려 하이에나??의 먹잇감이 될줄ㅠ
    그래서 이렇게 사는게 잘못인가?
    긴세월 고민했답니다
    근데
    소울메이트를 만나고 부터 제가 사는 방식이 맞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마음이 일치하니까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많은 친구보다 온전히 마음 통하는 몇몇 친구가 더 좋은거 같아요

  • @해석좀본케
    @해석좀본케 2 года назад +12

    내가 후회하는건 20대때 인간관계에 대한 예민함때문에 버린시간임
    한두살 나이먹고보니 의미없음
    그리고 나는 원래 그런거구나하고
    체념하면 편해짐

  • @정영-c9y
    @정영-c9y 2 года назад +34

    불편한 사람과의 시간 비용 에너지 낭비가 싫어서 관계를 끊어냈어요
    대신 젤 친한 친구 1명만 남았어요
    굳이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는것보다는 혼자가 편하네요

  • @most_em8559
    @most_em8559 2 года назад +11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게 첫번째이겠지만 사람 보는 눈을 키우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진실은 진실한 사람에게 대하고 가장 중요한건 나 스스로 혼자서 부터 잘지내 보는거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 @user-op3qr1fp7c
    @user-op3qr1fp7c 2 года назад +20

    소식을 하면 속이편하고
    인간관계를 줄이면 맘이편하다
    나이먹으니 친구도 가리게되네요
    호구짓그만하고싶어요

  • @js-sb2rg
    @js-sb2rg 2 года назад +98

    가장 중요한 관계는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글구, 사랑하는 옆사람, 자녀이죠~
    그외의 관계는 어차피 이해관계가 성립되거나, 서로 수준이 맞아야 지속성이 있기 때문에, 내 성장에 주력하면 자연스럽게 좋은 인맥이 형성됩니다~! 결론은, 관계에 연연치 말고, 자신부터 성장하자!

    • @wisdomstate1566
      @wisdomstate1566 2 года назад +3

      공감해요~30대가 되고 사회생활도 해보고 나니 생각이 그렇게 바뀌어 가네요~

    • @peaceful_world5
      @peaceful_world5 2 года назад

      👍🏻

  • @삼-m5l
    @삼-m5l 2 года назад +92

    자막이 생기니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su9499
    @su9499 2 года назад +15

    아무리 친해도 적당한 선은 지켜주는게
    정말 그 사람을 위한 일 같아요...
    친해지면 더 편해서 막 대하는데 다른 사람이 제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늘....찜찜했어요😅

  • @macaronl6322
    @macaronl6322 2 года назад +79

    결국엠 그런 사람을 만나서 경험해야한다는건데..
    평생 그런사람을 못만날수도 있고.. 정말 사랑했는데 뒷통수 맞기도 하는데..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온전히 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 @song7840
    @song7840 2 года назад +80

    말씀하신 부분들이 딱 제가 했던 고민이고, 과거를 회상하거나 비슷한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또 나는 실패했구나'라며 좌절 했었는데 마치 '그래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은것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민-m5w8o
    @김성민-m5w8o 2 года назад +208

    안정된관계는 예측가능한 관계라는 말이 참 인상깊네요.
    저는 마음이 수시로 변해서 제 마음도 예측이 불가능해서 좀 힘든 거 같아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예측하는 게 가능한 건지도 모르겠고요.. 그런 안정을 언젠가는 갖고 싶네요

  • @grbc6204
    @grbc6204 2 года назад +20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준다면 빠른 손절 해야 합니다. 물리적 거리가 생기면 서로 연락도 안하고 볼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 @youdoyou1742
    @youdoyou1742 2 года назад +28

    친구라는건 내가 있는 위치에 따라 바뀌는듯요. 나이 국적 성별 상관없이 마음만 잘 맞으면 친구죠.

  • @youngjaelim2020
    @youngjaelim2020 2 года назад +346

    친구가 없는게 문제가 될까요? 고민하면서까지 친구를 만드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합니다. 친구에 대한 고민할 시간을 소중한 가족에게 집중하는것이 훨씬 의미 있다고 봅니다

    • @전한솔-g9v
      @전한솔-g9v 2 года назад +50

      소중한 가족 관계에도 거리가 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내가 집중하는방식이 가족 제 각각 받아들이는방법이 다를수 있거든요
      요지는 친구든 가족이든 개별적 거리감은 당사자들끼리 느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도 가끔 부담스러운 관심일수도 있지요
      친구관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결국 사람내면에 대한 이해력. 그후 상대와의 관계 라고 봅니다

    • @dmskcdd6956
      @dmskcdd6956 2 года назад +67

      가족도 인간관계인듯요 .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는게 편해요 ~

    • @kkkshoutitout8667
      @kkkshoutitout8667 2 года назад +74

      허물없는 관계~?!!!!
      글쎄? 허물없는 친구도, 그런 달콤한 인간관계는 없다,
      모든관계, 어떠한 인간관계든, 허물없이 지내다간 상처만 주고받을뿐이다
      부모도, 헝제자매도, 자식도, 친구도, 지인들도...
      예의를 지키며 적당하고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이렇게 지키며 살아가니 오이려 주위에
      사람이 많아지더군요~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 @sd_turtle
      @sd_turtle 2 года назад +19

      그 집중되는 가족들이 힘들어하기도 해요 (본인은 관심이지만요)

    • @유리반지-l3z
      @유리반지-l3z 2 года назад +7

      친구가 있어서 좋은 것을 못 느껴보셨다면 상관없겠죠, 친구라는 게 힘이 되는 사람이 있고 그 모습이 부러워서 친구에 대한 고민을 하는거 아닐까요

  • @LoveConquersAll777
    @LoveConquersAll777 2 года назад +52

    인간관계는 너무 많은 말을 하면 안되고 적당한 거리를 둬야합니다

  • @buzz-ow2zr
    @buzz-ow2zr 2 года назад +237

    친구들도 다들 비슷한 상황이여야 맘이 편하게 만나는거 같아요 나이드니 저만 혼자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어려운상황이 되니 다들 나보다 잘나게 사는데 나는 이게 뭔가 싶어지니 사람 만나는것도 꺼려지는거 같아요 ㅠㅠ 이게 자격지심이겠죠

    • @sksinfndkxk7
      @sksinfndkxk7 2 года назад +76

      저는 20대인데도 친구들 만나는 게 꺼려지더라구요...
      저는 부모님 간병하고 알바2개하고 집안일 하고 공부까지 하면서 집도 가난한데
      친구들은 아무 노력없이 오직 부모님 지원받으면서 하루종일 공부만 하면서 더 쉽고 빠르게 취업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고
      주말에는 가족외식이나 가족여행을 가면서 힐링도 하고 또한
      불필요한 알바나 집안일 하면서 정신력 체력 에너지 낭비도 없고 집도 가난하지도 않고....
      너무 불공평하다고 느껴지니 만날 때마다 그 행복한 얼굴과 꽃밭에서 편하게 사는 그 여유가 너무나 싫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 @수성-q9x
      @수성-q9x 2 года назад +61

      이런말 하면 주제넘는 말일지 모르나 그러시면 더 상황이 안좋아지고 우울하게 사실수도 있으니 안 좋습니다. 잘 살고 싶으시면 자존심은 굽히고 잘사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장점을 보고 배우고 깨닫고 그들의 좋은점들을 따라하셔야 합니다. 친구분들 개별 능력이 님들보다 뛰어나서일수도 있겠고 또는 능력은 없으나 부모덕분에 잘 살수도 있겠으나 그들은 어떻게 잘살게 된건지 분석해보시고 따라하시다보면 님들도 더 잘 살게 되십니다. 그러나 그들을 멀리하고 님들과 비슷한사람 또는 님들보다 상황이 좋지못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린다면 님들 상황이 더 안 좋아질수도 있거든요. 저도 가난한 부모밑에서 컸는데 가난한 부모는 그 이유가 분명 있거든요.내 부모를 사랑하지만 부모의 안좋은 부분은 반면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난한 부모밑에서 자라면 부자가되고 잘사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별로 없거든요. 잘사는법을 배울 기회를 스스로 멀리하지마시길.....

    • @행복-c8i
      @행복-c8i 2 года назад +32

      @@sksinfndkxk7 저도 그런마음으로 살았고
      지금도 그런 마음을 끊어내려 노력하고있는중입니다.. 이런말이 위안이 되지않을수도있지만 팬더님 환경과 그들의 환경을 비교하면 안돼요..비교하면 팬더님만 더욱 힘들어지고 괴롭고 힘을 낼수없게돼요 힘들겠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필요해요.. 저는 그런생각을해요 저보다 평탄하게 살아왔고 지금 현재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곁에서 바라볼때 하지만 나는 힘들게 살아왔고 현재는 그때보단 낫지만 여전히 노력이 필요하고 힘든 상황에서 비교가 될때 어차피 그들은 나와 시작점이 달라서 비교할수없다. 생각해요.. 그러니 내잘못이 아니며 시작점이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나의 현재 단계에서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한것같아요 쉽지않겠지만 나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는거에요.. 난 어제보다 얼마나 나아졌나..하고요
      지금 상황을 바꿔 미래를 다르게 만들수있는것은 나인데, 어차피 시작점이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면 힘을 낼수조차없고 더 최악으로 가는 것이니..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시고 마음을 다잡으시길바래요.. 크게도움이 되진않겠지만 그냥지나칠수없어 글 남기고갑니다

    • @sksinfndkxk7
      @sksinfndkxk7 2 года назад +38

      @@행복-c8i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저의 마음에 상처가 더이상 깊어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20,30대에 최대한 노력해서 그 친구들과의 격차를 줄여가 보겠습니다!

    • @김진희-f8c7c
      @김진희-f8c7c 2 года назад +10

      @@sidbfksk 호타님도 훌륭하십니다.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 @k_jint.2705
    @k_jint.2705 2 года назад +9

    친구관계도 결국 사회 인지도에 따라서 갑과 을이 생기는데 안생기는게 한쪽이 져주고 있다는거지 진짜친구도 언제든 변할수 있는게 인간의 본성,욕심 돈많은친구 자기한테 충성을 다하는 친구 그친구도 언젠가 변할수 있는데
    진짜친구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된다 라고생각합니다. 그나마 친구였던 사람들한테 욕은안하죠

  • @소나무-b9z
    @소나무-b9z 2 года назад +325

    인간관계에서 저도 어느정도의 거리를 지키며 사는게 편하다는 생각이에요
    오늘도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비비하다-d5o
    @비비하다-d5o 2 года назад +47

    결국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라는건데
    그런 사람이 없기때문에 마음터놓고 애기할 상대가
    없다라는 이런 주제에 관심갖는거 아닌가요
    내말을 들어주고 편한 상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있었으면 좋겠어요

    • @TheEhsk830
      @TheEhsk830 2 года назад +8

      제말이요...그런 안정애착을 누가주냐고ㅜㅜ부모님도 못준걸...

  • @hja6428
    @hja6428 2 года назад +22

    11:08 안정, 불안정 애착이 만들어지는 과정
    상대의 감정에 달린 게 아니라 내가 하는 행동에 따라 상대의 반응, 결과가 예측됨
    -> 상황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믿음

  • @JJJ-kf7eb
    @JJJ-kf7eb 2 года назад +14

    저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거리감없이 대화하는 게 불편한 사람인데요, 정말 운좋게도 어릴 때 좋은 친구를 둘이나 둬서 20여년 가까이 오래도록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 성격에도 불구하고 제 친구 둘은 착하기도 하지만 너무나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들이라 저도 점점 그 친구들에게만은 편하게 솔직해지고 털털?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따로 따로 친한 친구입니다) 본인의 의식변화도 필요하겠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는 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jdnd8HKndjd56
    @jdnd8HKndjd56 2 года назад +323

    마지막부분과 변해야한다는 말씀이 크게 와닿네요.. 20대중반인데 하고자했던 시험에서 실패, 가족 친구와의 관계 등등 때문에 많이 정말 많이 힘들었었고, 더이상 성장하지않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요. 이제 그건 정지된 과거라고 생각하니 나아갈수있는 힘이 생기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chanhim6316
      @chanhim6316 2 года назад +27

      30대 중반입니다~다단계에 미친 엄마 때문에 집구석이 콩가루였어요~뒤늦게 후회하고 제 인생 찾아가려고 합니다~20대 중반이면 늦지 않았어요~

    • @ohhoho5876
      @ohhoho5876 2 года назад +29

      @@chanhim6316 30대 중반도 안늦었어요.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 @pureheart-oc7tb
      @pureheart-oc7tb 2 года назад +9

      @@chanhim6316 동의합니다
      30대도 늦지않아요 ~ 앞길을 응원합니다✌️

  • @정재동-g6n
    @정재동-g6n 2 года назад +44

    친구보다는 가족이 중요합니다

  • @소소한일상-s4h
    @소소한일상-s4h 2 года назад +21

    근데요ᆢ살아보니 인간관계 잘하든지 못하든지 휘둘리는 게 있더라구요 ᆢ
    저는 혼자있는 시간이 점점 나이들수록 즐거워지고 있어요
    예전엔 친구가 점점 없어지는 탓을 스스로에게 돌리고는 했는데ᆢ
    지금은 그냥 고독도 외로움도 잘 보내보려고 합니다ᆢ나이들수록 혼자인 나를 잘 수용해야 인생이 잘 마무리 되는걸 보고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아미이-i9h
    @아미이-i9h 2 года назад +10

    20년 친구랑 절교했어요 가까운 만큼 너무 선을 지키는것도 중요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점점 멀어진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 @slfish1018
    @slfish1018 2 года назад +20

    계속 넘어지면서 누군가와 친해지고 나를 드러낸다는게 점점 무서워지고 그러다보니까 사람들에 대한 공포감과 의심이 끊이지를 않았어요. 영상 도움 많이 됐네요...우리 모두 힘냅시다!

    • @고앵이소리마스터
      @고앵이소리마스터 2 года назад +1

      그래서 요즘에 저는 기간을 좀 오래두고 친구해요 그 기간동안은 마음을 안주고 유심히 살펴봐요 그리고 어떤사람인지 판단이되면 친구해요

  • @그린민트-d5k
    @그린민트-d5k 2 года назад +70

    친구도 어는 순간 남이 되는 것 같아요
    친구가 없어도 전 잘 산답니다
    진짜 내편은 가족이죠

  • @graubraus9249
    @graubraus9249 2 года назад +18

    와.. 저는 맨날 저러는데 주변인들이 공감 못해서 제가 너무 이상했었는데 .. 진짜 감사해요.. 다행히 35살 이제야 그 강과 산을 넘은 친구가 생겼어요 .. 그 친구마저도 거의 7-8년이나 걸렸죠.. 그 친구도 저때문에 맘고생했을 텐데 정말 고마워요.

  • @lavita6928
    @lavita6928 2 года назад +6

    마지막이 인상적이네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계속 끌고 나가는 게 성숙..
    저도 불안정한 성격을 사랑으로 극복했어요. 남자친구가 제가 무슨 행동을 해도 일관된 모습으로 있어주니 성격이 차츰 안정되더라구요. 좋은 사람을 곁에 둬야하는 것 같아요.

  • @ksu9109
    @ksu9109 2 года назад +94

    저도 친구가없는데 다른 이유에요! 저는 소수와 깊게 관계를 맺는 성향인데 그 소수의 친구들 중 사실 상 저만 노력하는 관계이거나 저를 시기 질투하거나 별로인 사람인걸 알게되어 손절하고 해서 친구가 이제 없네요~ 당근에 그렇게 동네친구할 사람 찾던데 전 굳이? 라는 생각이들어요 친구없이도 혼자 잘지내는데ㅋㅋㅋ 근데 타인이 보기에는 친구없다고 하면 성격 파탄자 같아 보일까봐 사회생활할때는 티 안내려고 해요

    • @효심-s5m
      @효심-s5m 2 года назад +26

      동감입니다. 저도 혼자가 자유롭고 편해요.

    • @97charming
      @97charming 2 года назад +14

      공감해요!

    • @LoveConquersAll777
      @LoveConquersAll777 2 года назад +52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눴더니 약점이 되더라

    • @네잎클로버-v4k6c
      @네잎클로버-v4k6c 2 года назад +9

      @@LoveConquersAll777 공감
      좋은 친구는 그냥 연락와요 아무 것도 기대안하고 그런친구 한두명 있네요 제가 경제적인 여유가 없고 그러니 아무도 연락안와요
      연락오는 사람은 돈필요한사람만 오더라구요 그래서 다 바이바이했네요

    • @brandakim4727
      @brandakim4727 2 года назад +4

      저오 같아요! 혼자도 괜찮아요

  • @titedios26
    @titedios26 2 года назад +76

    긍정적인 경험이 정말 중요하군요

  • @이한창-u9c
    @이한창-u9c 2 года назад +5

    어차피 인생길 홀로 걷지요. 애착을 버립니다. 친구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더 자유로워 고마운 일입니다.

  • @castlestrong2174
    @castlestrong2174 2 года назад +53

    친구든 가족이든 타인과는 조금의 거리가 필요하다. 이것을 제일 잘하는게 일본인이고 제일 못하는게 한국인이여서 급격하게 친해졌다 손절하거나 가족들이 모임이나 명절에 만나면 서운한 이야기하다 싸우고 이런 케이스가 너무 많음. 적당히 잘 해주고 적당히 기대하는게 결국 오래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인 것 같음

  • @숲속에서-i4c
    @숲속에서-i4c 2 года назад +79

    어렸을때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 당하여서인지 주눅이 들어서 인간관계에 조금은 불안감을 가지고 살았었는데 영상을 보면서 내 내면의 심리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변화되기 위하여 스스로 몸부림치며 노력한게 지금 결과를 보니 잘했구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제 과거는 과거일뿐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아무런 감정이 없어진것 같아요 강을 거슬러 올라가려는 몸부림이 결국은 헛된것이 아님을 깨달았기에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 @kimberlygriffin6136
    @kimberlygriffin6136 2 года назад +14

    나이가 들면서 친구는 딱 한명만 필요가 합니다. 노후에 모든 삶이 저희 부부 중심으로 사니깐 부부만 진정한 친구입니다. 주말에 둘이서 여행가고…. 친구가 많은사람은 가식으로 보이네요.

    • @beloved66
      @beloved66 2 года назад +1

      그죠 ㅎㅎ

    • @미소-e2g
      @미소-e2g 2 года назад +1

      부부가 제일이죠

    • @레드향-j7z
      @레드향-j7z Месяц назад

      친구가 많다는건 성격도 좋고 사회성이 좋은거죠
      가식적인 사람들 친구 없어요
      그런 사람들 모두가 친구되기 싫어합니다

  • @s2r121
    @s2r121 2 года назад +22

    지금 집에서 신혼 때 부터 10년 넘게 살고 있어요. 그 사이 두 아이도 낳고 첫째는 3학년 입니다. 그런데 10년을 살은 동네에서 친한 아이 엄마 한명이 없어요. 오가며 반갑게 인사 하고 안부 묻는 정도만 있을뿐..제 스스로 담을 쌓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지내거든요. 아이 친구 엄마는 내 친구가 될 수 없다라는게 강하기도 해서 더욱 그래요. 가끔 친한 엄마들끼리 모여 다니고 학원 같이 보내고 서로 픽업해주며 지내는 엄마들이 부럽다가도 '난 피곤하고 기빨려서 저렇게 지내지도 못해'로 결론을 냅니다. 이기주의는 아니지만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기도 해서 내 공간, 내 시간이 제일 좋아요.. 다행이 두 아들은 친구도 잘 사귀고 인기가 좋아서 안심 입니다.

    • @복동이-j9n
      @복동이-j9n 2 года назад +9

      전 같은 집에서 15년째 살면서 아기였던 큰애가 고3, 이 집서 태어난 둘째가 중학생이네요. 첫애 유치원, 초등학교 보내면서 아파트 놀이터서 만난 엄마들 초대해서 밥도 자주 같이 먹고, 학교 엄마 모임에 참석해서 꼬박꼬박 회비 내가며 만남을 가졌지만 덜 외로운것보다 몸과 마음이 피곤한게 더 크고 대화 내용이라봐야 시댁, 남편, 자식 교육 외 별 내용없구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임이라 도움되는 조언이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오히려 말빨이 좀 센 사람의 별 요상한 소리부터 교묘한 험담, 은근한 자랑 뭐 이런게 더 많아요. 나를 성장시켜주는 만남이 극히 드물죠. 전 잘 나눠주고 웃기기도 잘하고 밝은 성격이라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줬지만 '나'가 빠진 의미없는 모임이 싫었습니다. 차라리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한다든지, 자격증을 딴다든지, 공부를 하는것이 훨씬 좋았고 저 또한 그런 케이스로 자격증을 딴 후 3년만에 엄마들 모임에서 탈퇴해 직장다니면서 7년을 지내오고 있으며 현재 아주 만족합니다. 첫애 경험 덕분에 둘째는 아예 그 어떤 모임에도 처음부터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학교생활 잘 하고 친구 알아서 사귀더군요.

    • @s2r121
      @s2r121 2 года назад +5

      @@복동이-j9n ㅠ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도 첫째 유치원 다닐 때 반대표가 반모임을 활성화해서 어린 둘째 맡기면서 몇 번 참석했지만 다녀오면 두통에 시달리게 되더라구요. 분위기 맞추고, 공감 되지도 않는 말들에 웃어주고 기센 사람들의 가식적인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대화는 말씀처럼 시댁 남편험담, 은근한 자랑, 웃으며 돌려까기, 연예인 드라마 얘기...제 얘기나 사생활 오픈 좋아하지 않는 제 얘기를 안 하니 어린 엄마가 재수 없다고 느껴졌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 이후로 더 확고하게 아이 친구 엄마는 그냥 학부모로 대하며 지냈네요~
      제가 작년에 공부방을 오픈했는데 적당히 지냈던게 플러스가 된 것 같아요. 제 허물이나 단점, 기타 평가 된게 없으니 아이 같은 반 엄마들이 많이 등록을 하더라구요~ 재택 근무를 하다보니 엄마들 모여 다니는 모습 볼 일도 없고, 제 능력 발휘해서 일도 하니 좋아요. 타인에게 에너지 쏟을 시간에 자기계발하고 존도 버는게 남는거죠~ 자격증도 따시고 직장생활 하신다니 멋지십니다~!
      예전에 경단녀로 우울할 때 김미경강사님의 강의에서 들었던 말씀 중 "나는 잠룡이다!" 잠자는 용이라는 거예요.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잠시 쉬면서 능력을 펼칠 준비를 하는 시기라는 말씀을 가슴에 세기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고민하다 공부방을 차렸고 천직이라 느끼며 하고 있는데 음33님이야말로 정말 제대로 잠룡의 시기를 보내고 이루어내셨네요~! 선배맘님으로서 조언과 위로의 댓글 감사합니다~♡

  • @수정김-g5s
    @수정김-g5s 2 года назад +7

    저 이야기인줄 알고 왔습니다.현재 친구는.없어요.다 귀찮아서 안만들어요.너무 편하네요 제가 왜 그러는지.저도 모르겠어요
    처음 사람 만나면 알아가고 싶고. 호기심이 있다가 뭔가 의견이.안맞다 싶으면 다 귀찮고.계속 만나기 싫었어요.이 부분을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감사해요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 @디쿠아스-j8j
    @디쿠아스-j8j 2 года назад +5

    밖에서는 연예인왜안했냐는 말을듣는 외모와 음악적 재능을 가졌지만 남존여비사상에 절여져있는 부모님밑에서 방치된채 살아온 유년시절, 부모님의 불화로 늘 불안한 마음으로 지낸 시간들이, 제게는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들이 나를 예쁘고 사랑받는 존재를 대하듯 할때 내가 거짓말한다는 느낌을 준 배경이 된것 같습니다.
    어디가서 대접받는게 오히려 불편하고 내게 친절한사람과 가까와지는것은 더욱 불편했습니다. 사랑을 듬뿍줄것 같은 남편을 만났지만 연애시절의 모습일 뿐 목표지향적인사람이라 일이주는 성취감만 쫓는 사람과 살면서 또한번 눈물젖은 인생이 되었지만, 어떻게든 앞으로 나가고 나를 억누르는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힘겹도록 애쓰며 살아온 시간들을 잘했다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받고 인정받는 느낌이듭니다.
    힘들었던 과거를 부정하지도 원망하지도 않고 그대로 곁에두고 나자신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힘겨운싸움이 가장 숭고한 인생의 목적임을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 @이루다-z7q
    @이루다-z7q 2 года назад +3

    과거의 경험을 해결하려고만 하지말고... 지금의 나 보살피기. 몸부림..
    60이 되가면서도 늘 자신없던 인간관계. 불안정했던 어린시절, 감추고싶은게 많았던 나.. 그런 나를 거의 무조건적으로 받아주던 한사람.
    .. 의사선생님의 설명이 정말 맞네요.

  • @wlsrmfjdnjrlffdj
    @wlsrmfjdnjrlffdj 2 года назад +172

    허물없는 친구 나도 있었다
    인생에서 3명만 친구 남아도 성공한거라 했는데
    그 친구들 15년 20년 30년된 친구들이었다
    각각 초딩이면서고딩, 중딩 대딩친구들이었는데 일단 나에 한정하자면
    여자들은 친구가 오래 남을 수 없는 이유가 결혼을 하면 여자의 인생이 달라져서인지..
    지들 사는게 팍팍해져서인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나를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깔아내리고 부정적으로 얘기를 하고
    능력없는 남자친구 만나면 빨리 결혼하라하고
    능력있는 남자친구 만나면 그 남자 만나 결혼할까봐 표정 굳는 그.친구 얼굴 보면서 참 씁쓸했다
    그럼에도 친구니까 좋게 넘어가야지 얘랑 함께 한 시간이 얼만데 내.베프인데 하면서 내가 받아주고 이해하고..
    원래 내 성격이 서운해서 그 사람 기분 상할까봐 분위기를 위해 그냥 넘기는 편이다보니
    그 친구들은 내가 화 못 내는 ㅂㅅ인 줄 알았겠지만..
    암튼 그러다보니 나를 막 대하는 걸 넘어 내 부모까지 웃자는 농담의 대상이 되더라
    나를 낳고 나라 팔았다나??
    우리친오빠는 잘났으니까 아들낳고 나라 구했는데 너 낳고 도로 나라 파셨다고 하더라
    지 엄마는 자식 둘 다 별볼일 없어서 구한 적도 없는 주제에..
    결혼하고 사는 거 팍팍하고 돈 없이 살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나에게 그렇게 시기질투 부들부들해대더니
    결국 빡친 내가 그년들한테 내가 받은 거 배로 돌려주고 끝내버렸다
    나이들면서 인생의 위치가 달라지니 본색 드러나고 지들 자격지심에 친구도 아무 소용 없더군요
    그래서 처지 수준 비슷한 사람 만나야하나봐요
    오래 사귄 친구말고...

    • @답지야
      @답지야 2 года назад +30

      나르시시스트 였군요.쓰레기들은 버려야죠. 나르시시스트는 정신과병명도 아니고 성격,습성같은 ㅈ같은 성질이예요.약강강약에 충실한 것들이죠.손절이 답 이예요.
      현명한 대처 잘 하셨어요

    • @tyuifg6339
      @tyuifg6339 2 года назад +32

      공감해요
      내 주위에만 이런 사람들이 있는줄알았고
      어쩔땐 내가 문제가 있나 고민도 했었는데
      나를 낮추고 살아도 시기 질투는 계속되더군요 그래서 저두 손절했습니다

    • @윤혜-v2l
      @윤혜-v2l 2 года назад +21

      처지가 중요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그건 그 친구들이 잘못된 거에요 ..진짜 친구는 그러지 않아요. 설사 그런 감정이 들었다 하더라도 스스로 조절을 하거나 감당이 될거 같지 않으면 적어도 작성자분께 그 부분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하려고 시도했을 거에요 근데 그런거 없이 뒷담을 하거나 했다면 그 친구는 작성자분을 그렇게밖에 보지 않았을수 있어요..

    • @펭러뷰-n7k
      @펭러뷰-n7k 2 года назад +31

      @@윤혜-v2l 그런 사람 만나서 친구까지 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질투심 심하고 속이 꼬인 인간들이 많아요. 오래된 친구들 같은 경우 이 글에서처럼까진 아니어도 미묘한 질투심 까내림이 존재하죠... 그런 모습 보인다고 바로 손절할 수도 없고 다른 긍정적인 면도 많은 친구니 다 완벽할 순 없다고 생각하며 관계는 유지하지만.... '진짜 친구'는 정말 만나기 힘든 것 같아요. 나와 친밀감이 높으면서 인격도 훌륭해서 인간적으로 실망할 일 없고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요 ㅜㅜ

    • @솔솔-v6m
      @솔솔-v6m 2 года назад +33

      비슷해야 하더라고요 너무 힘든친구도 잘난친구도 이래저래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 베프예요 ㅎ

  • @frywerty
    @frywerty 2 года назад +12

    어렸을때 불안했던 시기에 상처
    들이 어른아이가 되어버린 것같음
    멀정해보여도 속은 ㅠㅜ
    불안정.. 오늘의 조언을 바탕으로
    앞으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도록 노력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 @자기개발-g4q
    @자기개발-g4q 2 года назад +4

    근데 이 영상에선 두 가지 중요한 전제가 필요함.
    1. 내가 친구를 만들고 싶은 '의지'가 있는데, 친구가 없어서 고민인 상황인가? 그렇다면 이런 영상을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지.
    2. 난 친구 만들 생각이 전혀 없는데, 주변에서 친구가 없다고 프레셔를 가하니까 그게 힘들어서 이 영상을 보고 있는가?
    그럼 설득을 해라. 어차피 세상사는 이득을 전제로 하는 관계다. 내가 친구를 만들어서 볼 이득이 없거나, 거기서 이득 / 편안함 / 니즈를 느끼지 못하니까 '안' 하는 거라고.

    • @자기개발-g4q
      @자기개발-g4q 2 года назад

      생각보다 사람들이 자기는 인맥을 만들고 싶지 않은데도 사회적 시선이 불편해서 원하지도 않는 관계 형성을 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고 스스로 자격지심을 가지게 함.
      개인적으로 그건 가스라이팅 중 하나라고 봄.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 "그러니까 결혼을 못하지."
      관계를 형성하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넌 왜 그것을 못하냐고 꼬집는 건 일종의 가학 행위임.
      마치 다이어트 중인 사람 보고 '사람이 잘 먹고 잘 살아야지 왜 그렇게 굶고 다녀? 돈 없어?' 이러는 거랑 같은 수준의 폭행이라고 봄.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십중팔구 지금 친구가 있을 거고, 그럴 생각이 없는데 사회가 은연 중 프레셔를 넣고 있어서 고민 중이라면 차라리 그들을 설득하라고 말하고 싶음. 무엇보다 사람이 주변에 많으면 돈이 무쟈게 나간다. 친구가 아닌 회사 인맥과도 어장관리 하려면 돈이 얼마나 깨지는데 난 솔직히 관계를 만들면서 보는 이득보다, 그로 인한 손실이 컸던 경험만 있어서 인간관계에 회의적인 사람임.

    • @자기개발-g4q
      @자기개발-g4q 2 года назад +1

      딱히 누군가와 커피 한잔 마시면서 가지는 관계에 국한되지 않음.
      누굴 애초에 만나러 '이동'하는 과정 자체에서 시간과 돈이 소요 됨. 기름값이 들거나 버스 / 택시 / 지하철 값이 들거나 둘 중 하나지.
      그 액수를 감수하고서라도 내가 만날 가치가 있었다면 상관없지만, 사람이 나이가 들면 '순수한 의도'를 가지고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려워 진다고 봄.
      하다 못해 베프와 어울리려해도 술값 기름값임. 그런 사람을 몇십명을 만들어 봐. 만나러 다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출만 늘어나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거임. 그러려면 돈을 더 벌어야 하는데, 돈을 더 벌려면 또 인맥을 키워야함. 순수 100% 지 실력만으로 사회를 살아갈 순 없으니까. 즉, 악순환이 일어남. 난 오히려 관계 형성 못하면 찐따라고 몰아세우는 그 꼬장꼬장한 압력에 못 이겨서 하고 싶지도 않은 관계 형성에 목매다는 사람이 요즘은 그냥 불쌍해 보임. 그래놓고 항상 '난 돈이 없네' 이러지.

  • @이또한지나가리-x7z
    @이또한지나가리-x7z 2 года назад +198

    20여년전 IMF로 어렵던 시절 맺은 인연들과 전우애 같은 감정이 있어 가깝게 지내는데 세월이 흐르고 사는게 팍팍해지니 친하다는 이유로 금전 대여 부탁이나 보험 가입, 다단계 판매 등으로 손해를 몇번 당하니 차라리 친한사람 없는게 낫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저는 아쉬운 소리 하는게 싫어서 돈없으면 안쓰거나 안 나가고 가진물건을 파는데 가족이든 친구든 금전부탁이나 어떤 부탁이든 안받고 살고 싶어요.

    • @lGhostWorldl
      @lGhostWorldl 2 года назад +30

      빌릴꺼면 은행에 가서 대출받아야된다고 생각해요

    • @syc2826
      @syc2826 2 года назад +44

      금전적으로 손해를 주는 사람들은 진짜 친구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부탁을 들어줘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언제든 부탁을 못 들어주게 되면 끝나는 관계니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sahrahnghahndah
      @sahrahnghahndah 2 года назад +20

      여윳돈이 있으시다면 ... 그냥 준다는 생각으로 .....
      돌려받을 생각 없이.. 그리고 두 번째부터는 돈없다고 합니다 저는...

    • @매국노가나라를팔아먹
      @매국노가나라를팔아먹 2 года назад +15

      그들에게는 생존이라는 합리화가 될수밖에없죠.
      그들을 쉴드칠 생각은 없으나
      그들의 잘못을 가리키며 내잘못을 합리화하지 맙시다. 계획적으로 작업친 사기에 당한게 아니라, "거절하지 못해" 당한거는.. 내잘못도 분명 있지요. "좋은사람"으로 인정받고자하는 자만도 섞여있었더라구요.

    • @매국노가나라를팔아먹
      @매국노가나라를팔아먹 2 года назад +11

      @@sahrahnghahndah 이게 정답이죠.
      내 생활자금을 빌려준다는거 자체가 도박임.
      준다 생각하고 여윳돈을 빌려주는게 정답임.

  • @sjpark4987
    @sjpark4987 2 года назад +50

    저는 너무 단짝친구가 있었음 하는데 잘 안생기고 사람들이저를 불편해하는거같아요(저만의생각인가싶기도하고)
    40대인데 평생 단짝이없었어요ㅠ

    • @hjsw6019
      @hjsw6019 2 года назад +10

      저도요
      친구합시다 ㅋㅋㅋ

    • @dmskcdd6956
      @dmskcdd6956 2 года назад +17

      단짝 있었어도 다 멀어져요 ㅎㅎ

    • @eileeneileen262
      @eileeneileen262 2 года назад +14

      있어도 멀어져요 어차피 잘해주니까 지들 이익만 챙기더라구요 관계보다는 돈이 우선인 인간쓰레기들임 이기적으로 사는게 잘사는건 아닌데

    • @qaz958
      @qaz958 2 года назад +3

      저두요. 저두 맘속으로는 찐단짝이 있었음 하는데 없고요. 막상 어느정도 친해지면 깊은 친밀도로 가기엔 불편하고 성가지게(?)느껴져서 관계진전이 안되더라구요ㅠㅠ. 친구 잘 사귀는 사람들 부럽기도 해요

    • @rosegold4328
      @rosegold4328 2 года назад +5

      결국 떠나갈 사람은 모두 떠나갑니다.

  • @깊은물-m4v
    @깊은물-m4v 2 года назад +3

    독고다이 스타일인 저는 자연에 더 감탄하고 배웁니다.사랑은 가족들과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만하고요. 친구는 그냥 넓게 두루두루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지내는게 좋아요. 상처받기 싫으니까요. 깊은 내면으로 부터 오는 환희의 순간은 대체로 혼자일때 오더라고요.그것은 쉽게 휘발하지도 않고요, 미래에 또다른 약속이나 기대로 작용하지도 않아요.
    최소한 남에게 폐 안끼치고 살면 되지 싶어요. 사는 스타일이 다른 것을 두고 서로를 비난하지는 맙시다.^^

  • @songpark9513
    @songpark9513 2 года назад +6

    저도 어릴 적 트로마로 인해 자꾸 그 곳으로 돌아 가 멈춰 있는 내 자신을 본다. 어떤 것이든 자꾸 멈추게 돼고 깊이 있거나 끈기있게 하기가 어려움. 현재에 집중, 생각과 선택을 하다 보면 달리 해석할 날이 오겠지.~

  • @권성은-s2t
    @권성은-s2t 2 года назад +5

    말많고 수다떠는거는
    잘하긴하지만 친구들
    만나는건 3~4개월에
    한번쯤이 좋고 어딜
    다니는거 별로좋아하
    진않고 혼자 있는것이
    편한사람 친구랑오전
    에2~3시간만났다
    헤어지는게 딱 좋은
    성격 그냥 내적인
    에너지가 좀더 많은
    유형이겠죠 가식적인
    인간관계는 직장사회
    생활에서 충분하니까
    혼자편하고싶을뿐이죠

  • @kahdmdic2492
    @kahdmdic2492 2 года назад +32

    저네요

  • @흐르는강물처럼-p8u
    @흐르는강물처럼-p8u 2 года назад +2

    찐친구가 없어도
    행복하다.
    유투브로 세계를 넘나들며
    여행하고 배우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희열을 느끼니까요.
    감정 싸움으로
    허비하는 시간에
    내가족들 더 사랑하고
    자기 계발에서
    성장하는 내모습을 보며
    대견해하며
    어쩌다 전화해도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와 식사도 하고
    헤어지면 각자 자기생활에 충실하는
    지금에 너무 만족한다.
    변심한 친구
    떼어내기 힘들었지만
    오히려 평정을 찾고보니
    뭐가 문제였는지
    깨달아 진다.
    이젠 고요히 거울앞에선
    내 누님의 얼굴처럼
    내 마음도 몸도
    평온하다~~

  • @정오아시스
    @정오아시스 2 года назад +5

    인간에 대한 백프로의 신뢰가 없기때문에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것입니다 나의 너무 많은걸 알면 결국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말할거고 결국 모든 친구들이나 세상이 알게되는 상황이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약간 가식적이거나 반만 진심으로 친구를 대하게되고 그걸 상대방도 느끼거나 본인의 마음이 힘들어지기때문도 있습니다 세상에 많은걸 말할만큼 인품이 있는 친구는 거의 없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 찐친이 없으면 외롭지만 차라리 외로운게 나을 수 도 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심쿵두루
    @심쿵두루 2 года назад +41

    선 넘는 무식한 사람들이 싫어서 어느 정도 벽을 치며 생활하죠 방어막
    근데 찐친은 그런거 거의 없어요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서로 선을 지켜주니까

  • @ggito0104
    @ggito0104 2 года назад +12

    여유와 진실만이 사람답게 살게해주는 듯 합니다

  • @user-so9oz8kx3f
    @user-so9oz8kx3f 2 года назад +19

    연락하는거귀찮고 모르는사람을 알아가는것도 싫음
    워낙 내향적이고 지박령수준으로 집순이인데
    친구가없어서 외롭거나 한적은 한번도없음

    • @user-so9oz8kx3f
      @user-so9oz8kx3f 2 года назад

      @@3morbid @Friedrich Wilhelm Nietzsche 제가 댓글 알림은 꺼놔가지구 이제보는데...? 자학질 이라는 말은 처음듣는뎅..그런 단어는 없어요^^ 찾아보시구요? 자해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말을 하려면 똑바루 하시구요 듣기 존나 답답하니까

    • @user-so9oz8kx3f
      @user-so9oz8kx3f 2 года назад

      @@3morbid 알람 켜놨으니까.... 언제든 처 짖기세요 ^^ 이미 무식한거 다 알고 만만해가지구 ㅋ 기다려짐

    • @user-so9oz8kx3f
      @user-so9oz8kx3f 2 года назад

      @@3morbid 뭔 헛소리야 ㅋ 인부천이왜나와 거기안살아요^^

    • @user-so9oz8kx3f
      @user-so9oz8kx3f 2 года назад

      @@3morbid 무슨논리로 내가 거기산다는거임?ㅋㅋ 하 이런개소리에 답장을 왜해줘야되지.. 이래서알람을 끄고산거임 쓰잘대기없는소리 짖껄일거면 댓글달지마셈 귀찮으니까

  • @gbk2339
    @gbk2339 Год назад +2

    11:29 이부분이 되게 현실적이고 좋은 조언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어른이될수록 속마음을 터놓기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사람들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가 다름을 인정하고 내가 그거에 맞춰서 조절해보는 것도 제 스스로 관계에 컨트롤을 갖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겠네요

  • @unbelie1
    @unbelie1 2 года назад +4

    허물없는 친구 하나 있어요. 신랑ㅋ 서로 세상에 둘도없는 친구에요. 힘든 상황들 같이 견뎌오다보니 그렇게 됐네요ㅋ

  • @곽벽돌
    @곽벽돌 2 года назад +13

    1. 자기말이다맞음
    2. 은근히 나를무시하는듯한 말을함
    3. 자존심이 엄청쌤
    4. 강한자에약하고 약해보이는자에게 매우강함
    5. 자기말에토를달면 불같이화를내며 상대방을 깍아내림

  • @joohaoh759
    @joohaoh759 2 года назад +56

    방송잘들었습니다^^
    친구나 지인이 있지만 먼저 연락하기를 힘들어하는 성격이에요 외향적으로보여 대인관계 엄청좋다고들 보지만 실상은 소극적이에요 내가 연락했는데 그쪽이 안옴 기분이 상하기도하구요 이런것도 의존적인성향인건가요?

    • @heekim2093
      @heekim2093 2 года назад +9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
      그렇지않은척 쿨한척 할뿐

  • @유영민-n1x
    @유영민-n1x 2 года назад +5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선택에서 조율하지 못한 결과는 혼자라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지혜롭게 살아가는 삶이 정말 어렵네요.

  • @cutepengsu
    @cutepengsu Год назад +4

    결론은 친구가많다고 성격이 좋은것도아니고
    없다고 해서 성격이 안 좋은건 아니다

  • @앙앙이-e5l
    @앙앙이-e5l 2 года назад +3

    제 남편은 친구없는데 우울하거나 외로워 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영화보기, 축구 시청하기, 사회적 뉴스 보기 등등 이런 취미로 혼자 너무 잘노는데 부러워요

  • @나는나-s2r
    @나는나-s2r 2 года назад +3

    가깝게 오래 사귄사람=친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제 학업수준이나 부모의 재산에 영향을 거의 받지않고 친구들과 즐거웠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소위 학벌의 수준에 영향을 받으며 친구가 형성됐어요 졸업하고 결혼하고 중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들과 연락을 이어갔죠 직장다니고 아이들이 생기고 멀리 사는 동창친구들과는 소원해지더군요 중년이 되어 암에 걸려 항암을 하고 몸이 약해지니 가까운 친구들과 모임약속을 하고도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몇번 펑크를 냈죠 그러다 보면 가까웠던 친구들도 배려라는 이유로 몸이 약해진 저를 제외해주며 그들끼리 모이게 되더라구요 몸이 약해지면 멘탈도 약해져서 자격지심도 생기고 예민해져서 건강한 친구들을 만나지 않게 되요 결론은 친구가 사라져버린 지금 가족만 제곁에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요 친구가 있으면 좋을때가 더 있겠죠 하지만 제 의사와 상관없이 친구가 없는 상황이 되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지지해주고 공감해주면 될 거 같아요 오십을 살아보니 인간은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닮고싶은 존재와 친구맺는 것 같더라구요 부족한게 많은 약자는 친구로 만들고 싶지 않는 것 같아요

  • @野球-c7v
    @野球-c7v 2 года назад +4

    솔직히 친구 인간관계 강제적인것도많아서
    굳이 친구가꼭 필요하나?
    라고생각합니다
    또 인간은 친하게지냈어도 멀어지는건 한순간이기때문에
    친구없다고 굳이 기죽을필요없습니다

  • @wisdomstate1566
    @wisdomstate1566 2 года назад +5

    '연락이 뜸하면 불안해 할 수도 있다...' 이성관계 이외의 친구 관계는 연락횟수가 별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배우고 가네요.

  • @bluestripe2
    @bluestripe2 2 года назад +39

    처음보는 영상인데도 굉장히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의존하다싶이 안정된 애착을 가지고 있다가 두세번 일이 잘 안풀린 뒤로 관계를 깊게하기 어려워서 친구를 새로 사귀더라도 일정부분 이상 거리를 두는 불안정 애착이 되었는데, 어릴적부터 함께지내던 친구들한테는 너무 편하고 안정감을 받고있습니다. 아직 고치기에는 많이 남았지만, 조금씩이나마 거리를 좁혀나갈 수 있는 제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 @jindao600
    @jindao600 2 года назад +12

    요즘 시대의 친구는 그냥 좀 친한 사이일뿐이지, 옛날처럼 우정을 나누는 관계는 아닌듯. 경제 능력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도우며 사는게 진정한 친구지. 경제수준 너무 차이나도 친구관계가 성립이 안되더라. 모든 관계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달라짐.

    • @kamg79504
      @kamg79504 2 года назад +1

      그땐 맞았고, 지금은 아니다.

  • @sj6683
    @sj6683 2 года назад +14

    정지.. 반환점 몸부림
    긍정적인 에너지 표현에 힘이 납니다
    말씀에서 품격이 우러나는 대화 감사합니다

  • @no-tb5tt
    @no-tb5tt 2 года назад +8

    지금의 만족감이 쌓이면 과거를 다시 해석하고, 지금의 일을 잘해나갈 수 있다는게 인상적입니다. 😃😃

  • @noyh79
    @noyh79 2 года назад +20

    5:00 예전의 긍정적인 경험이 우연이었다고 생각하는거 진짜 공감된다

  • @정주희-y4o
    @정주희-y4o 2 года назад +13

    친구라 그냥 시절인연이란 표현이 맞는것같다
    내가 잘되면 질투하고 내가 힘들면 은근 좋아하는게 친구던데 ㅎ
    그냥 다 필요에의한 관계일뿐인듯..

  • @totw9420
    @totw9420 2 года назад +44

    비밀이 많거나 그외 다른 이유들로 인간 관계에서 어느정도 거리만 두고 사는 사람은 그냥 알고있는 사람정도는 많아도 역시 마음을 터놓을만한 가까운 친구가 없죠

    • @peaceful_world5
      @peaceful_world5 2 года назад +17

      그런 존재가 있다면 참 좋고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굳이 없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인가? 그것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 라고 자문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답을 얻게되지 싶어요.
      내주변에 그런 존재가 없다고 그런 존재를 찾는데 노력하기 보다는
      내 스스로가 그런 존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취미를 발견하고 성취해나가는 것도 좋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