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인상적이었던게, 불안이 폭주할때 기쁨이가 다가가서 잡으려고 하는데 손이 통과하며 잡히지 않더군요. 과도한 불안은 결국 실체가 없다는 것. 놀라운 표현이었어요. 그리고 불안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중요하지만, 차도 따라주고 안락의자에서 쉬게 하며 잘 다루어 나가야하는 감정이라는 것. ㅎㅎㅎ 인사이드 아웃은 1편도 2편도 눈물바람을 하게 되는 영화였어요.
캐나다 시골에서 혼자 애 둘키우고 살고 있어서 아직 못봤는데 드디어 내일 두시간 반 달려서 토론토가서 보고 올 예정입니다😍 저희딸은 트레일러만 오십번 본것 같아요ㅎㅎ envy가 제일 좋다는데 저도 지금까지는 embarrassment가 젤 호감인것 같아요ㅎㅎ 영화보다 보고와서 다시 롱테 들을생각하니 설레네요☺️
이번 영상 너무 재밌었요. 두 분 영화 해석도 와~ 놀랍고 재밌습니다. 몰랐는데,권태가... 멋있네요...저는 그 캐릭터 옛날 기억속의 게임 캐릭터 "슬래시 블레이드"인가? 걔가 생각이 많이 나는 게 마음 속에 그런 캐릭들 다들 있지 않나요?ㅋㅋ 너무 재밌던데...저에 비유하자면 저는 소심이랑 비슷한듯 ㅋㅋ 두 분 불안이에 대한 생각에 대한 이야기도 좋고 재밌어요. 저는 불안의 광범위하고 강한 전염성 우리 사회에 빗대어 생각하묘 불안이에 대해 표현을 잘했다고 생각들던데 두 분 이야기 들어보니 너무 과하긴 하네욬ㅋ 영화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두 분 이야기도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롱테이크로 항상 하루를 마무리하는 고3 학생입니다. 친구들과 서로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얘기를 할 때 김지윤의 지식play를 자신있게 얘기한 후 '얜 뭐하는 애지..'라는 시선을 받는 것도 익숙해질 정도로 지윤 박사님을 좋아하고 널리널리 퍼트리고 있는데요(아버지한테도 소개시켜 줬습니다..ㅎ) 수험생활을 한다고 유튜브를 삭제한 후 지윤 박사님 얘기를 들을 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찾아보다 우연히 롱테이크를 발견하고, 유튜브 뮤직을 통해서 매번 듣고있는데요..사실 듣는다기 보단 박사님 목소리에 중독되어 자기전 듣지 않드면 약간의 불안감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무튼 각설하고 박사님께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혹시 롱테이크 주제로 '잠'에 대해서 다뤄주실 수 있나요? 현재 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는 일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제 의지와 상관없이 잠에 들었을 때, 잠때문에 할 일들을 못했을 때 너무나도 괴롭습니다.(특히 국어가 정말..어제와 오늘 모두 국어지문 읽다가 잠들었을정도로..) 이럴꺼면 5시간만 자는 이유가 뭐지?부터 계속되는 자책으로 불안에 휩싸이게 돼요. 저는 단지 수험생으로써 잠을 대할때를 말한거고 전반적으로 지윤&은환 누님들의 잠에 대한 생각과 개인적인 '잠을 다루는 법'이 궁금합니다. 롱테이크 주제로 다뤄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원래 다음주에 보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스포 있다고 해서 지금 막 밤 9시 영화 보고 왔어요. 보는 내내 영화 만든 사람들이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려고 애썼을 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진짜 아이가 있으면 불안을 없앨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오늘 두 분 말씀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
우리 아이들이 좌절과 고난을 극복하고 단단해 질수 있는 힘을 주세요..정말 멋진 생각입니다. 요즘 저는 롱테이크 들으면서 저는 왜 항상 쉽고 편한길만 선택하며 살려고 했었나?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최고가 되려고 좀더 노력 하지는 않았었나? 반성도 되면서 우울도 찾아오네요. 소풍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벌써 후회가 몰려오네요.
불안은 어렸을 때부터 저에게 있어 가장 큰 감정 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뭐랄까, 그러면서도 같이하기 싫은, 인정하기 싫어 꺼려하고 터부시하며 못본 척 외면하는 경우가 많았던 감정인 것 같아요. 그걸 드러내서 보여주면 뭔가 내 잘못인 것 같고, 내가 잘못된 것 같고.. 평소에는 모르는 듯 지내다가도, 어느 시절의 어느 때를 맞닥뜨리게 되면 그 불안함에 밀려나는 제 모습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주제의 관련 영상이나 강연을 보며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달까요. 어찌되었건, 어떻게 생겨났건 내 안에 있는 감정이고 피하고 싫어하기만 해서 될 게 아니구나 란 느낌. 내 앞에 불안이를 앉혀두고 마주 볼 자리, 내 옆에 앉혀 두고 같은 방향을 같이 바라볼 자리를 마련 해 두는 게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그런고로, 여차저차해서 불안이 인형을 하나 살까 했었는데.. 이왕이면 좀 더 예쁘게 만들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ㅋㅋ 너무 악역처럼 만들어놨어..
@@longtakeTV 저도 지윤 박사님이 안고 계신 것 보고 '오 귀엽네?' 싶어서 불안이한텐 좀 미안하지만 당황이로 대신해볼까 하는 마음이 심히 들었습니다.ㅎㅎ 이렇게 들으며 다시 생각해 보고 정리해 볼 기회를,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셔서 두 분 고맙습니다. 매번 즐거이 잘 보고 있어요. :)
아무일도(나쁜일) 일어나지 않는 세상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교훈을 보여준 대표적인 애니가 바로 니모를 찾아서 였던것 같아요. 부모의 불안과 걱정이 의미하는것 그리고 성장의 진정한 의미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했죠. 이제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었지만, 부모도 여전히 성장하는 삶의 과정에 있다면 불안과 걱정을 어떻게 컨트롤하며 반응할지는 여전히 남은 삶의 중요한 숙제입니다.
불안은 가능하다면 완전히 밀어내야하는 필요하지 않은 감정이에요. 불안의 유익성이 있지 않나. 그 점이 아쉽다 말씀하셨는데. 특히 극에서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은 유익성이 완전히 없습니다. 픽사 제작사가 대충 만들리 없죠. 충분히 고민하고 만든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이 채널 좋아하는데 이번 영상은 전반적으로 이 분야에 대해 심오한 견해가 나눠지지 않아 아쉬웠어요. 필요한 경우, 전문가를 초대해주시면 훨씬 풍성한(이 채널에서 추구하는) 대화가 나눠지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인상적이었던게, 불안이 폭주할때 기쁨이가 다가가서 잡으려고 하는데 손이 통과하며 잡히지 않더군요. 과도한 불안은 결국 실체가 없다는 것. 놀라운 표현이었어요. 그리고 불안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중요하지만, 차도 따라주고 안락의자에서 쉬게 하며 잘 다루어 나가야하는 감정이라는 것. ㅎㅎㅎ 인사이드 아웃은 1편도 2편도 눈물바람을 하게 되는 영화였어요.
맞아요. 그 부분 표현이 절묘했죠. 불안할때 국화차나 카모마일 차 한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라일리가 불안에서 벗어날때
주변난간을 손으로 쓸면서
과도한생각에서 벗어나죠.
과도한불안은 자기가거는 최면입니다.
벗어나려면 주변자극을 받아야죠.
지윤박사님 얘기 내내 당황이 인형 안고계신 모습이 귀여우셔요ㅎㅎ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와인의 강에 고기가 둥둥 ㅎㅎㅎ 영화의 한 장면처럼 떠올라 한참 웃었어요. 오늘도 재미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빅터 프랭클 책도 예전부터 읽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은환님 덕분에 드디어 주문 완료했어요 : )
빅터 프랭클 책! 좋아하실거에요.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하는 분에 맞춰 장면 전환되는 세심한 편집... 너무 애쓰시지 않으셔도 되는데(힘드실까봐)ㅠㅠ 암튼 편집까지 최고입니다. 두 분 대화만으로 힐링이 돼요ㅋㅋㅋ 항상 고맙습니다! 나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세상에서 늘 좋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PD 분이 좀 최고세요 🤩
시나리오나 주제는 초반 10~20분을 보면 다 예상이 가는 내용이지만 당연한 것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관객의 추억과 만나면서 위로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33:22 팔았어요 😊 하는데 너무 어른이시네요 ㅎㅎㅎㅎ
저도 어느 순간 소원을 빌 때, '무언가 이루어지게 해주세요'보다는 '내가 지치지 않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세요'라고 빌게 됩니다. 지윤님 쭉 불안이 안고 얘기하시는 거 넘 귀여우십니다,,,🌷
아고 재미써요 듣다보면 지루한 일도 뚝딱 해내요❤ 감사합니다
두분 대화가 너무 유쾌하고 편안해서 미소가 지서져요ㅎㅎ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잘듣고 잘 보고 있습니다. 팟캐스트로 들을 때는 다운해서 밖에서도 듣습니다 두분 음색도 좋고 대화 주제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기쁨이가 뭘 잘못했나 돌아보는거 참 좋았어요
나쁜 기억들은 무조건 머릿 속에서 싹 지워버리면 안된다는...
그리고 기쁨이 긍정적 마인드로 표현한게 인상적이었구요
나도 이렇게 사는게 힘들어..
근데 기쁠 땐 좋아하고 슬픈 땐 슬퍼해야하는데 그게 어려운게 어른인가 싶더라구요
팟캐로 목소리만 듣다가 한번 들러봤어요!
재밌게 잘 듣고 있습니다! 👍🏻👍🏻
영화 보고 오느라 이제 봤네요ㅋㅋ 잘 듣고 가요😋
영상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어요. 😂 하지현 교수 님 책 저도 참 좋아하는데 언급해 주셔서 반가웠어요. 전 1편이 더 재밌긴 했지만 2편에 아이스하키 장면이 많아 박진감 넘치고 좋았어요. 사춘기 연애담으로 빠지지 않고 스포츠와 성장을 다뤄서 더 좋았네요.
불안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데 평온하게 듣게 되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주말 밤에 새로운 영상 알림 오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 흥미로운 이야기 부탁드려요~
인사이드아웃을 보고난후 두분의 인사이트가 잘 전달되는 좋은 인앤아웃내용이었어요~ 😂😊🎉🎉
내일 영화보고 롱테이크 시청하겠습니다ㅎㅎ🥰🥰
나이듦의 좋은 점은 내가 느끼는 감정을 차별하지 않게 된거에요. 영화를 안직 안봤는데 꼭 봐야겠어요. 그리고, 괜히 박사님들이 아니구나를 매회 느끼고, 또 많을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즐겁게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볼때마다 두분의해박한 지식과 교양
그리고 독서량의 반성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당황이 인형 갖고 싶어요 ~^^
오랜만에 스탁데일 패러독스!
다시 한 번 상기해봅니다.
오늘도 멋진 방송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당황이가 인형중엔 젤 인기인 듯 합니다.
영화하나를보고 이렇게 다양하고 깊이있는 대화를할수있다는게 놀랍고 들으면서 배워가는게많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롱테이크 요즘 남편이랑 같이 밥먹으면서 매일 봐요. . ㅋ ㅋ 남편이 넷이서 밥먹는 느낌이래여 ㅎ ㅎ
오늘 국제고 학생 자료에 인사이드2가 있어서 보고나서 이 영상 보니까 영화를 안봤는데도 이해가 되고 있어요 ㅎ 영화를 봐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식사에 초대 받은 기분이에요.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나와서 넘 좋아요❤ 두분의 토크가 넘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출장 중이라 공항에서 듣고 있어요❤감사합니다~ 박사님 은환님 ❤😊
잘 다녀오세요~~^^
인형들 많이 모으셨네요. 딸둘이라 저희도 캐릭터 인형 다 있어요😂
오 그렇군요😅
두분 대화 의미있고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봤는지 궁금했는데 그런걸 공유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캐나다 시골에서 혼자 애 둘키우고 살고 있어서 아직 못봤는데 드디어 내일 두시간 반 달려서 토론토가서 보고 올 예정입니다😍 저희딸은 트레일러만 오십번 본것 같아요ㅎㅎ envy가 제일 좋다는데 저도 지금까지는 embarrassment가 젤 호감인것 같아요ㅎㅎ 영화보다 보고와서 다시 롱테 들을생각하니 설레네요☺️
엔비 귀엽죠! 좀 위험하지만 ...^^
김지윤 박사님 땡큐입니다❤❤❤
이번 영상 너무 재밌었요. 두 분 영화 해석도 와~ 놀랍고 재밌습니다. 몰랐는데,권태가... 멋있네요...저는 그 캐릭터 옛날 기억속의 게임 캐릭터 "슬래시 블레이드"인가? 걔가 생각이 많이 나는 게 마음 속에 그런 캐릭들 다들 있지 않나요?ㅋㅋ 너무 재밌던데...저에 비유하자면 저는 소심이랑 비슷한듯 ㅋㅋ 두 분 불안이에 대한 생각에 대한 이야기도 좋고 재밌어요. 저는 불안의 광범위하고 강한 전염성 우리 사회에 빗대어 생각하묘 불안이에 대해 표현을 잘했다고 생각들던데 두 분 이야기 들어보니 너무 과하긴 하네욬ㅋ 영화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두 분 이야기도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또 보니깐 더 재밌네 ㅎㅎ~11분 와아~웃고 왤케 웃기지 ㅋ^^ㅋ16분 젊은 척하고...키오스크 그런 에피소드 별스타에 올리면 재밌을 것 같은데욬ㅋ
우연히 시청하게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다양한 주제에도 서로 깊게 소통할수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허물이 없어보이면서도 존중 해주는 모습
쉽지 않은데 보기 좋아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공감가는 좋은 주제로 갱년기 아줌마의 감성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기다려요 ❤
지적호기심이 많은 두 친구의 수다를 엿듣는 재미에 밤 잠도 놓치고 계속 플레이 중입니다~❤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영상으로 대화 나누시는 거 보니까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기다리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와~~ 새 영상 업로드 됐네요~~^^ 저도 인사이드 아웃2 봤어요. 오늘 제가 댓글의 빈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저는 버럭이를 좋아해요. 박사님 인형과 같이 촬영하시는데 꽤 귀여우세요~~^^
늘 감사합니다!
@@longtakeTV 저도 인사이드 아웃1도 봤어요.^^ 기쁨이가 갑자기 버럭하고, 불평불만도 표출하는데 안쓰럽더라구요.
새삼 두 분이 음색이 얼마나 좋은지 깨닫습니다😊😊😊😊😊
넘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상무님,박사님 빌런 같지만 미워할수 없는 불안이 불안이란 감정을 긍정적인 자극으로 유지하려는 힘을 길러볼까합니다 상무님,박사님 오늘도 잘듣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환씨 박*경이예요 항상 잘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유튜브 추천 영상에 뜬 채널명을 보고 깜짝 놀라 들어와보니 은환씨 맞네요 파리 한식당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만큼 너무 반가워요!
어마!!! 넘 반갑습니다. 어떻게 지내셨나요? 뵙고 싶네요.
instagram.com/longtaketv?igsh=aWxyN2xtYXZjYnpu
32:35 모멸감, 나도 종종 느껴봤지... 그리고 비루한 상태에서 느껴지는 자기동정과 비참함, 슬픔도 자주 느껴봄 ㅠㅠ
교수님 안녕하세요 롱테이크로 항상 하루를 마무리하는 고3 학생입니다. 친구들과 서로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얘기를 할 때 김지윤의 지식play를 자신있게 얘기한 후 '얜 뭐하는 애지..'라는 시선을 받는 것도 익숙해질 정도로 지윤 박사님을 좋아하고 널리널리 퍼트리고 있는데요(아버지한테도 소개시켜 줬습니다..ㅎ) 수험생활을 한다고 유튜브를 삭제한 후 지윤 박사님 얘기를 들을 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찾아보다 우연히 롱테이크를 발견하고, 유튜브 뮤직을 통해서 매번 듣고있는데요..사실 듣는다기 보단 박사님 목소리에 중독되어 자기전 듣지 않드면 약간의 불안감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무튼 각설하고 박사님께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혹시 롱테이크 주제로 '잠'에 대해서 다뤄주실 수 있나요? 현재 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는 일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제 의지와 상관없이 잠에 들었을 때, 잠때문에 할 일들을 못했을 때 너무나도 괴롭습니다.(특히 국어가 정말..어제와 오늘 모두 국어지문 읽다가 잠들었을정도로..) 이럴꺼면 5시간만 자는 이유가 뭐지?부터 계속되는 자책으로 불안에 휩싸이게 돼요. 저는 단지 수험생으로써 잠을 대할때를 말한거고 전반적으로 지윤&은환 누님들의 잠에 대한 생각과 개인적인 '잠을 다루는 법'이 궁금합니다. 롱테이크 주제로 다뤄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잠..! 좋은 주제네요. 그리고 고3 수험생이라니 고생이 많겠어요. 힘들고 괴로운 시간도 언젠가는 지나갑니다. 늘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불안은 신이 인간에게 준 유일한 감정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다른 희노애락은 그 불안에서 파생된거 라고 해요.
인앤아웃이요??ㅋㅋ 귀여우세요!!
어른이 된다는 것은 즐거움이 줄어드는 것같아 대신 고요한 기쁨이 솟아나기도요 간혹은요 그러나 점점 사유가 깊어지면 오롯한 기쁨이 나타나기도 할 것같은
응원합니다.
불안 질투 경쟁 분노 등의 단어들이 인간을 극복하고 달리게하는 원초적 감정이 아닐까요? 하이브의 방시혁 님 서울대강연이 생각나네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책가방이 도라(DORA)였어요.^^ 영상 후반부에 동심충전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도라와 빨간 부츠를 신은 몽키도 있죠~~^^ 영상이 매우 재밌었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일편이 더 좋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불안이 소용돌이칠때 기쁨이가 들어가서 위로하려는 순간, 불안이 조차도 어쩔줄 몰라한다고 느꼈어요 그간 다 계획이 있었는데 그 소용돌이에서 뭔가를 하고있지만 불안 감정에 사로잡혀 어쩔줄 모르고 괴로운 감정을 잘 표현했다고 느꼈어요.
pms땜에 못일어나고있던 저를 단박에 벌떡 일어나서 에어팟을 가져오게하는 롱테이크👍👍
제 생활의 활력소입니다❤️
보고 다시 돌아올게요 ㅜㅜ ㅋㅋㅋㅋㅋ
어쩌지 나도 인앤아웃이라고 말했는데.... ㅎㅎ 나만 그런게 아니라서 위로받습니다^^
오 여기 한분 더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감정을 억누르며살아야하는 어른이들을 위한 만화영화 ᆢ너무 잘알지만 ᆢ감정표현도 못하고 살고 잘못된걸알지만 고치지못하는게 어른인것같아서 ᆢ더공감가는 인사이드아웃2 였어요😂
건강해지면 정서가 회복이 되면 희노애락이 다 살아나는듯요 기쁠땐 기쁘고 슬플땐 슬프고 화 날땐 화나고 등등의 감정을 선명하게 느끼게 되는 것같아요
원래 다음주에 보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스포 있다고 해서 지금 막 밤 9시 영화 보고 왔어요. 보는 내내 영화 만든 사람들이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려고 애썼을 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진짜 아이가 있으면 불안을 없앨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오늘 두 분 말씀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
픽사의 스토리 메이커들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불안은 없앨수는 없고 잘 달래가며 같이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늘 감사드립니다.
이거 들으려고 인사이드아웃봤어요.
재밌게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좌절과 고난을 극복하고 단단해 질수 있는 힘을 주세요..정말 멋진 생각입니다.
요즘 저는 롱테이크 들으면서 저는 왜 항상 쉽고 편한길만 선택하며 살려고 했었나?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최고가 되려고 좀더 노력 하지는 않았었나? 반성도 되면서 우울도 찾아오네요. 소풍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벌써 후회가 몰려오네요.
인앤아웃이라니 ㅠㅠ 박사님 아직 그러실 나이 아니잖아요... 박사님한테서 왜 우리 엄마의 향기가......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저희가 감사하죠🩷
불안은 어렸을 때부터 저에게 있어 가장 큰 감정 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뭐랄까, 그러면서도 같이하기 싫은, 인정하기 싫어 꺼려하고 터부시하며 못본 척 외면하는 경우가 많았던 감정인 것 같아요. 그걸 드러내서 보여주면 뭔가 내 잘못인 것 같고, 내가 잘못된 것 같고.. 평소에는 모르는 듯 지내다가도, 어느 시절의 어느 때를 맞닥뜨리게 되면 그 불안함에 밀려나는 제 모습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주제의 관련 영상이나 강연을 보며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달까요. 어찌되었건, 어떻게 생겨났건 내 안에 있는 감정이고 피하고 싫어하기만 해서 될 게 아니구나 란 느낌.
내 앞에 불안이를 앉혀두고 마주 볼 자리, 내 옆에 앉혀 두고 같은 방향을 같이 바라볼 자리를 마련 해 두는 게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그런고로, 여차저차해서 불안이 인형을 하나 살까 했었는데.. 이왕이면 좀 더 예쁘게 만들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ㅋㅋ 너무 악역처럼 만들어놨어..
역시 인형은 당황이가 이뻐요. 불안도 받아들여야할 감정중 하나죠. 영혼을 잠식하면 안되겠지만요.
@@longtakeTV 저도 지윤 박사님이 안고 계신 것 보고 '오 귀엽네?' 싶어서 불안이한텐 좀 미안하지만 당황이로 대신해볼까 하는 마음이 심히 들었습니다.ㅎㅎ 이렇게 들으며 다시 생각해 보고 정리해 볼 기회를,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셔서 두 분 고맙습니다. 매번 즐거이 잘 보고 있어요. :)
인앤아웃! 😂🤣😂🤣😂
한번 먹어봐야겠군요.
한국사람들이 특히불안이 더많고.모범생이고 성공하신 지윤님과은환님들이 더 불안이 많으시니..더 열심히 사셨겠죠?그래서 불안에 더 연민이 있으실듯
아무일도(나쁜일) 일어나지 않는 세상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교훈을 보여준 대표적인 애니가 바로
니모를 찾아서 였던것 같아요. 부모의 불안과 걱정이 의미하는것 그리고
성장의 진정한 의미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했죠. 이제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었지만, 부모도 여전히 성장하는 삶의 과정에 있다면
불안과 걱정을 어떻게 컨트롤하며 반응할지는 여전히 남은 삶의
중요한 숙제입니다.
'니모를 찾아서'도 정말 걸작이었죠. 몇번을 본것 같아요. 정말 불안으로 우리가 한뼘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두 분 케미. 내용. 목소리 좋아하는 1인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공감가는 경험. 깊이있는 해석....🫶🫶
감사합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보고나서 햄버거점 인앤아웃에서 아이스크림먹고 싶어요 ㅎㅎ
하하 그러면 더 맛있겠네요.
감사합니다
35:25 어릴때 참좋아하던 문구 였었는데 그렇게 대단히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오늘 이 말을 들으니 더글라스 맥아더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이 떠오르내요.
두분 목소리 넘 매력 있어요
감사합니다!
평정심❤
와인의 강에 고기가 둥둥~~♡
당황이 인형 어디서 사셨어요?ㅎㅎ
더 현대에서 샀어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공부하신 분들도 헷갈리시는 단어..그래서 나이들수록 어떤형태로든 공부하고 책읽고 말연습하고 해야되나봐요.
계속 수련해야죠.
인앤 아웃 ㅋㅋㅋ 우리 아들은 ‘인싸 아웃’이라고 부르더군요
ㅎㅎ 줄임말의 세상은 어려워요!
친구가 초4 딸이랑 보고왔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눈물이 나서 훌쩍 거리는데 옆의 딸이 황당한듯 쳐다보더라고😂
불안은 가능하다면 완전히 밀어내야하는 필요하지 않은 감정이에요. 불안의 유익성이 있지 않나. 그 점이 아쉽다 말씀하셨는데. 특히 극에서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은 유익성이 완전히 없습니다. 픽사 제작사가 대충 만들리 없죠. 충분히 고민하고 만든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이 채널 좋아하는데 이번 영상은 전반적으로 이 분야에 대해 심오한 견해가 나눠지지 않아 아쉬웠어요. 필요한 경우, 전문가를 초대해주시면 훨씬 풍성한(이 채널에서 추구하는) 대화가 나눠지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
갑자기 인앤아읏버거가 먹고싶네요😅ᆢ
담백하고 맛있죠.
불안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같아 불안하네요,,,
억… 그것도 왠지 말이 되는 느낌이..
김지윤박사님의 말씀에 공감 불안이라는 것을 너무 부정적으로 그려서 별로였고 사실 첫설정..친구들이 라일리 빼놓고 지들끼리만 학교 같이 가는거 자체가 어찌보면 그들이 더 잘못한건데 그들이 피해자 처럼 그려진 시작부터 전 별로 였어요
영화 전반적으로는 괜찮았지만...
감정 의 문제는 모두의 문제죠 😢
맞습니다!
지윤씨는 입 삐죽을 안하시면 참 좋을텐데
아~ 롱테이크 두분
참 인생에 큰기쁨과 위로를 주십니다
저의 인생작가
빅터프랭클도 언급해주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빅터 프랭클 좋아하시는군요!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2"라는 영화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를 살필 수 있겠군요.
세대간의 원활한 소통과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두 함께 즐길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longtakeTV 그럴 수 있는 영화 또는 연속극, 드라마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사님!
저는 세대도 다른데 두 분 수다를 기다렸네요 □□□□□■□
정치 섹스 이야기 없어서 좋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