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영화내에 모든 일들이 결국엔 기계왕(아키텍트)과 오라클이 만들어낸 프로그램으로 인해 이미 예정된 절차로 이루어지는 내용이라 네오는 현실세계를 믿게되어 각성할수 밖에 없음. 영화에 나오는 앤더슨은 6번째로 선택되어진 인간이고. 그전에 5번의 프로그램동안 많은 변수가 있었을테고(앤더슨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 등) 그 과정을 겪는동안 다시 재부팅되며 프로그램은 점점 완벽해져 갔을것이고. 현실에서 깨어난 네오가 각성하여 예언에 나오는 The one 이라는 존재가 되고. 모피어스는 시온을 구원할 구원자가 나오리라는 믿음을 갖는등 모든 프로그램이 더욱 완벽하게 짜여졌을것임. 앤더슨이 가상세계에서 해커활동을하며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등과 접선을 하는과정. 현실세계(실제로는 가상세계)에 대한.의문을 가지는 등의 모든 활동도 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진 필연적인 일들임. 만약 변수에 의해서 네오가 현실세계를 부정하고 일련의 프로그램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바로 시온을 파괴하고 재부팅후 다시 7번째 네오를 만들어내면됨.
@@zommoc 영화도 사기라면? 이라는 전제를 둔다면. 어떤 장르의 영화가 말이 될까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잘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라던가. 심지어 감동적인 멜로영화라도 그 영화 자체의 설정이 사기라고 한다면. 어떤 영화도 모순이고 설정구멍일겁니다. 양화라는것이 그 영화의 세계관. 내용 자체에 큰틀을 두고 그안에서 연출되어 지는 것이지. 아무리 체계적으로 잘 만든 영화도 영화가 사기라면 모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일뿐이지 아닐까요? 매트릭스 후속작이 어떤 내용과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어 질지는 아직 모르지만. 현재까지 나온 매트릭스 3부작 까지의 내용과 세계관으로만 보면 님이 말씀하신 '현실세계를 진짜 현실이라고 어떻게 믿을수 있는가'에 대한 설정은 많은 부분 영화내에서 충분히 설명되어지고 납득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네오가 3편에서 캡슐에서 꺠어난 세상에서 손짓으로 기계를 부수고 눈을 잃었어도 앞을 볼수있는 시점에서 네오는 이미 이세상도 진짜가 아니라고 알게된 시점으로 생각됨. 시온이 있는 세상은 컴퓨터로 치면 운영체제 윈도우프로그램이고 메트릭스 라고 부르는 세상은 이 운영체제속의 중요한 프로그램인데 프로그램이 버그가 생겨나면서 이 버그를 바로잡을 프로그램인 스미스가 스가 버그를 지우는 과정에서 운영체제를 파괴할 정도의 버그로 변질되버리면서 리셋이 필요한 시점에 네오를 이용해서 다시 이 프로그램을 리셋하는 반복되도록 운영하게 이미 다 설계가 되어있고 이걸 네오도 알고 받아들이는게 3편의 네오인거 같음. 결과적으로 스미스가 메트릭스를 완전히 스미스의 메트릭스를 만들었는데 이걸 다시 리셋해버림. 이후 오랜시간 프로그램을 유지하다가 불안정해지는 떄가 오면 제2의 모피어스가 등장하게 되어 메트릭스 세계의 오라클을 찾아가서 네오를 찾고 네오는 또 아키텍트를 찾아서 메트릭스를 리셋해서 불안정한 부분들을 고쳐가는 것을 반복하게 해서 메트릭스 프로그램을 유지하거나 보안하게 되는 과정인거 같음. 인셉션에서 꿈속의 꿈으로 들어가서 사건들을 해결하는 방식과 같은거 같음. 꿈에서 꺠면 이곳은 진짜라고 믿게 되는것처럼.
@@HvyStar 제가 본래 본 영화중 재밌었던건 또보고 또보고 그러는 편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봉관에서 본 영화를 케이블TV로 다시 보는 수준이지 영화관을 반복해서 드나들게만든건 매트릭스가 거의 유일하다시피했습니다. 세계관이라던지, 필요한게 있으면 로딩을 하는 독특한 설정이라던지 감명깊은 장면들도 많았고... 특히 2편에서 네오가 밤하늘을 나는 거랑 복제된 스미스요원들과의 전투장면, 그중 철봉으로 다리를 후두두두둑~ 하고 걸어버리는 장면은 미쳐버릴만큼 좋아했었어요.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네.ㅠㅠ 의문1. 스미스요원이 기계쪽 가상인물인줄 알았는데 그게아니었고 데우스엑스마키나(기계대빵)이 거래를 응할만큼 기계쪽에 위협적인 존재인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의문2. 아키택트랑 오라클이 매트릭스를 만들었다는데 애초에 현실세계에서 인간이 기계한테 당해서 저렇게 된건데 가상세계가 어떻게 되든 거기서 이긴게 무슨소용? 기계가 인간이 거래한 평화에 저렇게 응할필요가있나? 의문3. 아키택트라는 사람이 인간편 아니었나? 마지막에 자유를 준다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소린지모르겠음. 마치 기계입장에서 인간에게 자비를 베푸는 거처럼 말하네..
저의 해설영상을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 세계관 이해하기] ruclips.net/video/VyFA5UJxyug/видео.html 의문1~3에 대한 답변도 아래에 같이 첨부합니다 *장문이다보니, 위 영상을 먼저 보시고 읽는 것이 더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의문1-A) 매트릭스1에서 스미스 요원이 잡힌 모피어스를 심문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매트릭스를 탈출하고 싶어, 그러니까 시온의 코드를 내놔!" 스미스 요원은 자신이 컴퓨터 속 프로그램이며, 이 시스템을 탈피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자의식이 강합니다. 그런 자의식 강한 프로그램이 네오에게 파괴되던 중, 네오의 버그 소스와 합쳐져서 프로그램이 복구가 되었을 때 기존의 요원들이 사용하던 전이 기능이 아니라 복제 기능으로 변질이 됩니다. 원래도 자의식이 강했기에 그는 복제 기능을 활용해 매트릭스 내 모든 인간들을 자신의 데이터로 복제해버립니다. 이렇게 되자 2199년 현실의 인간에게도 장기적인 위험이 됩니다. 매트릭스는 기계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인간들의 정신세계 유지를 위해서 개발된 가상세계 운영체제인데, 모든 인류가 스미스 요원 데이터로 뒤집어 쓰여지니 2199년 캡슐 속 인간의 몸에서도 이상이 자연스레 발생하게 됩니다. 정신적으로 아프면 신체도 무언가 망가지기 시작하듯이요. 그래서 스미스 요원으로 모두 복제된 매트릭스가 유지된다면, 2199년 인간들의 몸도 망가지기 시작하고, 종국엔 기계의 동력원 시스템이 망가지는 것이고, 동력원이 망가지면 기계 자신 또한 위험해지는 것이니, 이를 막기 위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해결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자, 네오가 직접 나서서 "내가 해결해 줄 테니, 대신 너의 매트릭스 프로그램도 거부하는 시온의 인류도 인정하며 공존하게 살자." 라고 제안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의문2-A) 위의 답에서 언급되었듯이, 매트릭스는 캡슐에 갇힌 인간의 정신세계를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그러면서도 매트릭스는 기계들의 '하느님 놀이' 입니다. 만약에 진짜로 생물의 생체에너지가 기계의 동력원으로 필요하다면, 돼지나 소 같이 큰 생물체를 캡슐에 넣어서 배양을 하면 됩니다. 돼지나 소에게 필요한 평안한 정신세계라고 해봤자 그냥 초원이나 숲 같은 것만 만들어놓으면 끝입니다. 인간처럼 도시를 만들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가 소보다 작은 인간을 캡슐에 가두고, 아키텍트, 오라클, 스미스 등 각종 여러가지 프로그램까지 만들고 수정하면서 매트릭스를 만들고 유지하려는 이유는 그들에게 이것은 일종의 '게임' 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 없듯이, 기계 또한 고도의 지능체이기 때문에 뭔가의 유희를 위해서, 자신의 존재감 확립을 위해서 자신에게 패배한 고도의 생명체 인간을 활용해 유희를 즐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유희가 스미스라는 프로그램 오류 때문에 아예 그냥 날아갈 뻔하자, 네오의 거래에 응해서 적당히 좋게좋게 마무리하려는 것입니다. 의문3-A) 아키텍트는 철저한 기계 편입니다. 그는 매트릭스를 설계한 사람으로서, 인간을 시스템에 가두기 위해 창조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에 자유를 준다는 말은, 99%의 평범한 사람들처럼 매트릭스를 수용하지 않고, 매트릭스를 꾸준히 거부하고 저항하는 1%의 시온 인류에 대해서도 자유를 주겠다고 한 겁니다. 매트릭스2에서 아키텍트는 원래 네오와 시온의 인류같이 저항하는 인간을 '버그' 라고 보고 꾸준히 삭제를 하면서 매트릭스를 100%의 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네오 같은 '그'가 이전에도 5명이나 있다고 한 겁니다. 그런데 이제 자신보다 상위권자인 데우스와 네오가 협의도 했고, 스미스 같이 100% 완벽한 통제가 되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 결과물을 보게 되자 다양성의 용인이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1%의 인류도 삭제하지 않고 자유를 주겠다고 한 겁니다. 답글출처: [매트릭스 세계관 이해하기] ruclips.net/video/VyFA5UJxyug/видео.html
@@영화보는건데 2-a에 대한 답변 중에 궁금한게 있어 여쭤봅니다. 영화 본지는 10년이 넘었지만 그 당시 기억하기론 기계들이 인간을 배양하는 이유는 인간의 생체 에너지를 주 공급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인데, 처음엔 소돼지마냥 키웠더니 너무 일찍 죽어버리거죠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워낙 고지능 동물이다보니,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금방 죽어버리니, 여러 감정과 경험, 체험할수있는 가상세계(매트릭스)를 주입시켜 정신적인 건강이 매우 향샹됨에 따라 결국 수명까지 연장되는 효과를 보게 되기때문에 매트릭스를 만든걸로 알고있어요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오랫동안 살아야 그만큼 효율적으로 배양할수가 있으니까요 (연비가 좋으면 그만큼 이득이잖아요) 결국은 기계입장에선 매트릭스는 먹고사는데 필수적인 운영시스템이란겁니다. 근데 이놈의 인간들이 워낙 고지능적인 동물이라 자꾸 매트릭스에 깨버리는거죠 깨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리셋) 버그,그리고 백신(네오,스미스)도 깔고 이미 여러번 진행한 상태이고 기계들은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과정으로 이해했어요 결국 네오랑 기계 신이랑 협상하는 그 세계관도 가상세계관이고(네오가 마법을 현실에서도 쓰는거에서 이해) 기계들이 대단한게 안전망으로 매트릭스(시온 있는 현실세계) 안의 매트릭스를(영화상 매트릭스) 창조 한거죠 저는 그렇게 이해했는데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ㅋㅋ본지가 좀 되서 헷갈리긴하네요 그렇다고 다시 보기엔 너무 양이 많구ㅠㅠ
3편도 영화관에서 보면서 지렸던 기분이 그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계장치로 된 신' 이며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리스 희곡을 정리할 때 쓰던 장치언어중 하나죠. 그리스 비극의 3대 거장 하나인 에우리피데스가 주로 이런 방식을 많이 썼는데, 갈등이 고조되다가 갑자기 신이 등장하여 한방에 해결하는 장치죠. 이 플롯이 작품의 개연성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점이 존재하는데 위쇼스키 자매는 대단하다고 느낀게 이질감 없이 구현해 낸점. 호접몽의 동양철학부터 그리스 철학까지 이 자매는(당시는 형제였 ㅋㅋㅋ) 진짜 동양, 서양철학의 찐이구나라고 느꼈던 부분이였습니다.
매트릭스1을 나 대1때 봤는데, 나와 친구는 그저 키아누리브스의 총알 피하는 장면에 매료되었고, 이 영화의 철학이나 주제는 뒷전이었죠. 그런데 동아리방에서 신학, 철학을 가장한 개똥철학에 심취했던 선배들이 이 영화를 두고 열띤 토론과 논쟁을 벌였던게 기억나요. '신'이라는 존재와 관념이 이 매트릭스 세계관 아닐까?라는 식으로..
너 때문이 아니다 오도갈때 없는 것은 너 때문이 아니다 덜어낼 수 없어 한없이 아파한다면 그건 너 때문이 아니다 자책할 필요가 없다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 고개를 끄덕이며 슬퍼하는 자여 아물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있다면 고개를 저어도 된다 태초에 신은 인간에게 버틸 수 있을 만큼만 버텨내라고 하였다 감당할 수 없다면 그만 버려도 된다 니 안에 있는 울분 내 뱉어도 된다 참지 말고 그만 욕해도 된다
아직도 매트릭스에 남아 있는 의문 중 하나.
캡슐에서 깨어난 세계가 진짜라고 어떻게 믿을 수 있나.
그래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이중 매트릭스와 매트릭스4"
ruclips.net/video/GjZe0Xb1cQI/видео.html
이걸 생각 안해봤네
매트릭스 영화내에 모든 일들이 결국엔 기계왕(아키텍트)과 오라클이 만들어낸 프로그램으로 인해 이미 예정된 절차로 이루어지는 내용이라 네오는 현실세계를 믿게되어 각성할수 밖에 없음. 영화에 나오는 앤더슨은 6번째로 선택되어진 인간이고. 그전에 5번의 프로그램동안 많은 변수가 있었을테고(앤더슨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 등) 그 과정을 겪는동안 다시 재부팅되며 프로그램은 점점 완벽해져 갔을것이고. 현실에서 깨어난 네오가 각성하여 예언에 나오는 The one 이라는 존재가 되고. 모피어스는 시온을 구원할 구원자가 나오리라는 믿음을 갖는등 모든 프로그램이 더욱 완벽하게 짜여졌을것임.
앤더슨이 가상세계에서 해커활동을하며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등과 접선을 하는과정. 현실세계(실제로는 가상세계)에 대한.의문을 가지는 등의 모든 활동도 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진 필연적인 일들임.
만약 변수에 의해서 네오가 현실세계를 부정하고 일련의 프로그램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바로 시온을 파괴하고 재부팅후 다시 7번째 네오를 만들어내면됨.
@@김바미-l8j 그게 영화 내용인 건 모르는 게 아니에요. 근데 영화도 사기라면?
@@zommoc 영화도 사기라면? 이라는 전제를 둔다면. 어떤 장르의 영화가 말이 될까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잘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라던가. 심지어 감동적인 멜로영화라도 그 영화 자체의 설정이 사기라고 한다면. 어떤 영화도 모순이고 설정구멍일겁니다. 양화라는것이 그 영화의 세계관. 내용 자체에 큰틀을 두고 그안에서 연출되어 지는 것이지. 아무리 체계적으로 잘 만든 영화도 영화가 사기라면 모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일뿐이지 아닐까요?
매트릭스 후속작이 어떤 내용과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어 질지는 아직 모르지만. 현재까지 나온 매트릭스 3부작 까지의 내용과 세계관으로만 보면 님이 말씀하신 '현실세계를 진짜 현실이라고 어떻게 믿을수 있는가'에 대한 설정은 많은 부분 영화내에서 충분히 설명되어지고 납득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대를 너무 앞서가버린 영화
20년전 영화라는게 말이 안되는 영화
존윅 보다가 이때 키아누 보니까 진짜 잘생겼다
흠... 연필꽂이가 댓글도 다네..
@@달달-t6x ?? 뭔일 이써씀?
너무 오래전에 봐서 가물가물했던 매트릭스...
재탕하기엔 너무 길어서 엄두도 안났는데 이런 유튜브 너무 좋아...
4:23 "추억의 명장면"
네오가 3편에서 캡슐에서 꺠어난 세상에서 손짓으로 기계를 부수고 눈을 잃었어도 앞을 볼수있는 시점에서 네오는 이미 이세상도 진짜가 아니라고 알게된 시점으로 생각됨. 시온이 있는 세상은 컴퓨터로 치면 운영체제 윈도우프로그램이고 메트릭스 라고 부르는 세상은 이 운영체제속의 중요한 프로그램인데 프로그램이 버그가 생겨나면서 이 버그를 바로잡을 프로그램인 스미스가 스가 버그를 지우는 과정에서 운영체제를 파괴할 정도의 버그로 변질되버리면서 리셋이 필요한 시점에 네오를 이용해서 다시 이 프로그램을 리셋하는 반복되도록 운영하게 이미 다 설계가 되어있고 이걸 네오도 알고 받아들이는게 3편의 네오인거 같음. 결과적으로 스미스가 메트릭스를 완전히 스미스의 메트릭스를 만들었는데 이걸 다시 리셋해버림. 이후 오랜시간 프로그램을 유지하다가 불안정해지는 떄가 오면 제2의 모피어스가 등장하게 되어 메트릭스 세계의 오라클을 찾아가서 네오를 찾고 네오는 또 아키텍트를 찾아서 메트릭스를 리셋해서 불안정한 부분들을 고쳐가는 것을 반복하게 해서 메트릭스 프로그램을 유지하거나 보안하게 되는 과정인거 같음. 인셉션에서 꿈속의 꿈으로 들어가서 사건들을 해결하는 방식과 같은거 같음. 꿈에서 꺠면 이곳은 진짜라고 믿게 되는것처럼.
마지막 말 여운 + 개소름 ㄷ ㄷ....
영상 너무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메타버스로 가려는 지금과 대척되는 이야기. 이 영화 나온데 언젠데. 상상력 어마어마 하다.
할리우드의 최고의 철학과 액션의 정점. 최고의 배우들. 할리우드의 백년이 넘어가는 모든 내공이 결집된 영화 매이트릭스. 진짜 최고의 영화임. 한번봐서는 이해 안되는 영화 여러번 봐야 그나마 그 세계관을 조금 이해 가능. ㅋㅋㅋ
매트릭스 : 12
매트릭스2 : 47
매트릭스3 : 8
미친놈 소리 들어가며 저 혼자(또는 친구랑 함께) 개봉관에서 본 횟수입니다.
...
워쇼스키 형제가 자매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셈입니다.
제가 1년에 영화를 3ㅡ4번 보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HvyStar 제가 본래 본 영화중 재밌었던건 또보고 또보고 그러는 편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봉관에서 본 영화를 케이블TV로 다시 보는 수준이지 영화관을 반복해서 드나들게만든건 매트릭스가 거의 유일하다시피했습니다. 세계관이라던지, 필요한게 있으면 로딩을 하는 독특한 설정이라던지 감명깊은 장면들도 많았고... 특히 2편에서 네오가 밤하늘을 나는 거랑 복제된 스미스요원들과의 전투장면, 그중 철봉으로 다리를 후두두두둑~ 하고 걸어버리는 장면은 미쳐버릴만큼 좋아했었어요.
@@꿀벌사랑-l6p 와.. 엄청 재미있게 보셨구나, 저는 너무 늦게 태어나서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못본게 한이네요 ㅎㅎ
@@꿀벌사랑-l6p 하루종일 매트릭스 보신적도 있나요? 영화관에서?
@@HvyStar 하루에 두번이상 본 적은 없었어요. ㅋㅋㅋ 영화관이 있는 시내 나가는 날은 꼭, 어떤날은 영화를 보러 시내를 나가기도했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3부작 결론도 매트릭스에 갇힌 인간들은 구원하지 못했다는 디스토피아..
근데 스토리 내용을 보면 인간이 인간을 파멸로 몰아가게 만듦. 기계들에게 선택권이란 없다는 듯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들었음. 둘 중 하나는 죽는다는 선택지.
근데 사이퍼의 배신을 보면 이것도 개인나름일듯 시궁창 같은 현실 vs 완벽하진 않아도 평온한 가상세계
구원한걸로 압니다. 이전과 다르게 자유를 줘서 나갈사람은 나가고 있을사람은 있으라는 결론입니다. 4에서 나오겠죠
기계들이 통수안치고 약속을 잘지키는것도 신기하네요... 시온의 인간들을 다 죽여버려서 후환을 없애는게 기계 자신의 생존에 더 도움이 될텐데...
오라클이 아키텍트에게 갇혀있는 인간들 풀어줄거냐고 했을 때 풀어줄꺼라고 했고, 믿어도 되냐는 질문에는 내가 인간인줄 아냐고 얘기하며 끝났기 때문에 갇힌 인간들은 풀어줄 예정인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네오의 협상으로 인해
기계가 인간을 학살하는걸 멈춘거지
인간을 배양해서 가짜 세상을 보여주며 에너지원으로 쓰는걸 멈춘건 아닌거네요
진짜 짧지만 정리 잘하신듯. 잘봤습니다.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네.ㅠㅠ
의문1. 스미스요원이 기계쪽 가상인물인줄 알았는데 그게아니었고 데우스엑스마키나(기계대빵)이 거래를 응할만큼 기계쪽에 위협적인 존재인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의문2. 아키택트랑 오라클이 매트릭스를 만들었다는데 애초에 현실세계에서 인간이 기계한테 당해서 저렇게 된건데 가상세계가 어떻게 되든 거기서 이긴게 무슨소용? 기계가 인간이 거래한 평화에 저렇게 응할필요가있나?
의문3. 아키택트라는 사람이 인간편 아니었나? 마지막에 자유를 준다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소린지모르겠음. 마치 기계입장에서 인간에게 자비를 베푸는 거처럼 말하네..
저의 해설영상을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 세계관 이해하기] ruclips.net/video/VyFA5UJxyug/видео.html
의문1~3에 대한 답변도 아래에 같이 첨부합니다
*장문이다보니, 위 영상을 먼저 보시고 읽는 것이
더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의문1-A) 매트릭스1에서 스미스 요원이 잡힌 모피어스를 심문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매트릭스를 탈출하고 싶어, 그러니까 시온의 코드를 내놔!"
스미스 요원은 자신이 컴퓨터 속 프로그램이며, 이 시스템을 탈피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자의식이 강합니다. 그런 자의식 강한 프로그램이 네오에게 파괴되던 중, 네오의 버그 소스와 합쳐져서 프로그램이 복구가 되었을 때 기존의 요원들이 사용하던 전이 기능이 아니라 복제 기능으로 변질이 됩니다.
원래도 자의식이 강했기에 그는 복제 기능을 활용해 매트릭스 내 모든 인간들을 자신의 데이터로 복제해버립니다. 이렇게 되자 2199년 현실의 인간에게도 장기적인 위험이 됩니다.
매트릭스는 기계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인간들의 정신세계 유지를 위해서 개발된 가상세계 운영체제인데, 모든 인류가 스미스 요원 데이터로 뒤집어 쓰여지니 2199년 캡슐 속 인간의 몸에서도 이상이 자연스레 발생하게 됩니다. 정신적으로 아프면 신체도 무언가 망가지기 시작하듯이요.
그래서 스미스 요원으로 모두 복제된 매트릭스가 유지된다면, 2199년 인간들의 몸도 망가지기 시작하고, 종국엔 기계의 동력원 시스템이 망가지는 것이고, 동력원이 망가지면 기계 자신 또한 위험해지는 것이니, 이를 막기 위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해결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자, 네오가 직접 나서서 "내가 해결해 줄 테니, 대신 너의 매트릭스 프로그램도 거부하는 시온의 인류도 인정하며 공존하게 살자." 라고 제안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의문2-A) 위의 답에서 언급되었듯이, 매트릭스는 캡슐에 갇힌 인간의 정신세계를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그러면서도 매트릭스는 기계들의 '하느님 놀이' 입니다.
만약에 진짜로 생물의 생체에너지가 기계의 동력원으로 필요하다면, 돼지나 소 같이 큰 생물체를 캡슐에 넣어서 배양을 하면 됩니다. 돼지나 소에게 필요한 평안한 정신세계라고 해봤자 그냥 초원이나 숲 같은 것만 만들어놓으면 끝입니다. 인간처럼 도시를 만들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가 소보다 작은 인간을 캡슐에 가두고, 아키텍트, 오라클, 스미스 등 각종 여러가지 프로그램까지 만들고 수정하면서 매트릭스를 만들고 유지하려는 이유는 그들에게 이것은 일종의 '게임' 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 없듯이, 기계 또한 고도의 지능체이기 때문에 뭔가의 유희를 위해서, 자신의 존재감 확립을 위해서 자신에게 패배한 고도의 생명체 인간을 활용해 유희를 즐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유희가 스미스라는 프로그램 오류 때문에 아예 그냥 날아갈 뻔하자, 네오의 거래에 응해서 적당히 좋게좋게 마무리하려는 것입니다.
의문3-A) 아키텍트는 철저한 기계 편입니다. 그는 매트릭스를 설계한 사람으로서, 인간을 시스템에 가두기 위해 창조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에 자유를 준다는 말은, 99%의 평범한 사람들처럼 매트릭스를 수용하지 않고, 매트릭스를 꾸준히 거부하고 저항하는 1%의 시온 인류에 대해서도 자유를 주겠다고 한 겁니다.
매트릭스2에서 아키텍트는 원래 네오와 시온의 인류같이 저항하는 인간을 '버그' 라고 보고 꾸준히 삭제를 하면서 매트릭스를 100%의 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네오 같은 '그'가 이전에도 5명이나 있다고 한 겁니다. 그런데 이제 자신보다 상위권자인 데우스와 네오가 협의도 했고, 스미스 같이 100% 완벽한 통제가 되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 결과물을 보게 되자 다양성의 용인이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1%의 인류도 삭제하지 않고 자유를 주겠다고 한 겁니다.
답글출처: [매트릭스 세계관 이해하기] ruclips.net/video/VyFA5UJxyug/видео.html
@@영화보는건데 와 진짜 영화 내용에 대해 완전 빠삭하게 알고 계시네요 0ㅇ0 이런 내용이었다니..
정말 제가 궁금한거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다 알려주셔서 너무 대단하신거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구독을 안누를수가 없네요.. 너무감사합니다 떡상 하세요!
오우..b
설명 지렸다...........
@@영화보는건데 2-a에 대한 답변 중에 궁금한게 있어 여쭤봅니다.
영화 본지는 10년이 넘었지만 그 당시 기억하기론 기계들이 인간을 배양하는 이유는 인간의 생체 에너지를 주 공급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인데, 처음엔 소돼지마냥 키웠더니 너무 일찍 죽어버리거죠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워낙 고지능 동물이다보니,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금방 죽어버리니, 여러 감정과 경험, 체험할수있는 가상세계(매트릭스)를 주입시켜 정신적인 건강이 매우 향샹됨에 따라 결국 수명까지 연장되는 효과를 보게 되기때문에 매트릭스를 만든걸로 알고있어요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오랫동안 살아야 그만큼 효율적으로 배양할수가 있으니까요 (연비가 좋으면 그만큼 이득이잖아요) 결국은 기계입장에선 매트릭스는 먹고사는데 필수적인 운영시스템이란겁니다. 근데 이놈의 인간들이 워낙 고지능적인 동물이라 자꾸 매트릭스에 깨버리는거죠 깨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리셋) 버그,그리고 백신(네오,스미스)도 깔고 이미 여러번 진행한 상태이고 기계들은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과정으로 이해했어요 결국 네오랑 기계 신이랑 협상하는 그 세계관도 가상세계관이고(네오가 마법을 현실에서도 쓰는거에서 이해)
기계들이 대단한게 안전망으로 매트릭스(시온 있는 현실세계) 안의 매트릭스를(영화상 매트릭스)
창조 한거죠
저는 그렇게 이해했는데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ㅋㅋ본지가 좀 되서 헷갈리긴하네요 그렇다고 다시 보기엔 너무 양이 많구ㅠㅠ
정리 진짜 깔끔하다
이게 진짜 메타버스지
잘보고갑니다
예전에 매트릭스 한편보고나면 와 재밋다 근데 무슨내용이지.. 였는데 지금 다시 줄거리를 보니 그럴만도 했구나하는.. ㅎㅎ
놀랍게도 영화보다 요약본이 다 재밌다는 학계의 전설
매트릭스의 프리퀄 영화는 "애니매트릭스"입니다[미국(🇺🇸)에서 제작했으나 제작진은 일본인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3편도 영화관에서 보면서 지렸던 기분이 그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계장치로 된 신' 이며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리스 희곡을 정리할 때 쓰던 장치언어중 하나죠.
그리스 비극의 3대 거장 하나인 에우리피데스가 주로 이런 방식을 많이 썼는데, 갈등이 고조되다가 갑자기 신이 등장하여 한방에 해결하는 장치죠.
이 플롯이 작품의 개연성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점이 존재하는데 위쇼스키 자매는 대단하다고 느낀게 이질감 없이 구현해 낸점.
호접몽의 동양철학부터 그리스 철학까지 이 자매는(당시는 형제였 ㅋㅋㅋ) 진짜 동양, 서양철학의 찐이구나라고 느꼈던 부분이였습니다.
네오가 걸어가는 장면 ( 네오가 걸어 갑니다) 토기 문신 여자 (토끼 문신 여자 입니다.)
형 채널 떡상 준비해요
햇빛도 들지 않는데 매트릭스에서 탈출한 사람들은 무슨 식량을 먹고 살아가는지 항상 궁금함
설국열차도 아니고 영양 불균형으로 다들 질병에 시달릴텐데
인생은 선택이구나
철학은 과학이고 증명이 가능하거나 반증이 가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철학이 아님.
미래에서도 가상에서도 대머리는 고칠 수 없는겁니까? ㅠㅜ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목소리좋다
매트릭스1을 나 대1때 봤는데, 나와 친구는 그저 키아누리브스의 총알 피하는 장면에 매료되었고, 이 영화의 철학이나 주제는 뒷전이었죠.
그런데 동아리방에서 신학, 철학을 가장한 개똥철학에 심취했던 선배들이 이 영화를 두고 열띤 토론과 논쟁을 벌였던게 기억나요.
'신'이라는 존재와 관념이 이 매트릭스 세계관 아닐까?라는 식으로..
종 얇아요 분석이
아키텍트의방에서 모든전일류를져버리고
트리니티구하러들어가는모습은 몇번을봐도눈물난다
영화 ㅈㄴ 잘만들었다
The Matrix is everywhere
태양도 없는데 뭐하러 해방을 하려 하지....? 매트릭스의 결말은 다시 매트릭스가 만들어놓은 유토피아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거 아니겠음...?
모피어스 선글라스가 너무나 신기했던 어린 나
매트릭스4에서 머리좀 짤랐으면 존윅이랑 오버랩되서 집중이 안되누
기획력이 떨어지면 좀 쉬는 것도 전략이다. 수요가 없으면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나레이션 할때 발음에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내용이 너무 어려움..
인간 배양하고 가상세계 가둘 기술이면 우주로 태양광 발전 뛰우지 어두컴컴
Yea... guns.. lots of guns
매트릭스는 1편은 걸작이며, 2편 이후부터는 사족이다.
너 때문이 아니다
오도갈때 없는 것은 너 때문이 아니다
덜어낼 수 없어 한없이 아파한다면
그건 너 때문이 아니다
자책할 필요가 없다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 고개를 끄덕이며 슬퍼하는 자여
아물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있다면
고개를 저어도 된다
태초에 신은 인간에게 버틸 수 있을 만큼만
버텨내라고 하였다
감당할 수 없다면 그만 버려도 된다
니 안에 있는 울분 내 뱉어도 된다
참지 말고 그만 욕해도 된다
곧 성지가 될 영상
영화볼때도 이해안갔는데...솔직히 지금봐도 뭔소린가 싶네...ㅠㅠㅠㅠㅠㅠ 빡대갈인가.....휴
목소리미쳤네 형아.....나죽어....
ㅋ땡땡 백신이 스미스네. 영화지만 실행 가능한. 그들은 다 준비 됐슴. 인류의 제품화.
?
중공의 돈을 엄청 받아 우그찌 잇힝~
이 잘생긴 존윅도 치아교정을 받아야한다는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