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이 날 뽑았어." :: Er Ist Wieder Da, 2015 (그가 돌아왔다)

Er Ist Wieder Da, 2015 (그가 돌아왔다)
처음에는 깔깔 웃으며 봤다. 화려한 그의 언변에 고개를 끄덕이며 봤다. 영화가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심각성을 깨닫고는 "내가 미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히틀러가 부활하지만 모두 그를 환영한다.
이제 재밌는 사실이 되어버린 역사는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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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h8p]

"독일인들이 날 뽑았어"
저 말은 민주주의가 카리스마와 인기에 잘 넘어가는 국민들로 인해 스스로 무너질 수 있다는 걸
한 문장으로 보여주네요. 또는 민주주의가 중우주의로 되는 건 금방이라는 것도 있겠네요.

[@벽을뚫는포신]

지금의 한국의 상황이 그렇죠.

[@jinsungg.4548]

@@벽을뚫는포신 카리스마가 있는 지도자가 어디있음 ㅋㅋ

[@tnpfxjs]

애초에 모든 국민이 투표권을 갖는 민주주의는 중우정치로 갈수 밖에 없음
대중들은 우매한 존재들이라..
엘리트들만의 민주주의가 가장 이상적인것

[@HoeSu]

​@@jinsungg.4548카리스마보단 우리나라는 감성팔이

[@500-z8v]

​@@jinsungg.4548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좀 제발 너와줘라 좀
민주주의고 지랄이고

[@박살내자-o3c]

15년에 개봉하고 16년부터 AfD가 본격적으로 지지받은걸 고려해보면 마지막 장면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plotsame3373]

인간이란 존재는 역시..

[@무명-j6h]

철학적인 면이 있네 넌 날 못죽인다 ㄷ

[@아웃_out]

진짜 개잘만들었다....

[@Steiner_attack]

총통 각하는 항상 옳았고 ㅈ볍신들만 의심한다
총통이 이겼다면 ㅃㅏㄹ갱이 없는 세계에서 미국과 독일이 양분한 세계에서 살았겠지
그립습니다 총통 각하

[@aksh18378]

문재인: 국민들이 날 뽑았어 이젠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중이지

[@nullalaw]

ㅋㅋㅌㅋ

[@大韓帝國-e3h]

문재인 : 2012년과 2017년 한 사내는 자신의 계획을 명명백백하게 국민들에게 드러냈지

[@illillliiillli2537]

문크예거의 뜻인데

[@imanengineer10]

@@大韓帝國-e3h 2012년은 사내가 아니라 여자였던 걸로 기억한다고 묻고 싶지만 그 여자는 그냥 아버지 후광 받은 간판 깡통이었지...

[@大韓帝國-e3h]

@@imanengineer10 2012년 대선때 문재앙 말하는건데

[@정진혁-m4e]

0:41

[@eeedfon8936]

불쌍한 자바츠키..

[@HBJR87]

에초에 나치당이 뽑혔을 때 독일은 진짜 가난했고 국민들은 진짜로 아무것도 없었어요 마르크화로 집을 만들고 심지어는 경제 인플레이션으로 나라는 망해가고 사람들은 이때 자기들을 일의켜 줄 새로운 지도자를 뽑았는데 그 새로운 지도자가 뽑힘으로 독일...뭐 과학적으로는 잘 발전했겠죠 아우토반이라던가 동물보호법 도시 게르마니아 흡연금지 건강을 위해 호밀빵 권유 등등 정말 놀랄 만한 정책을 많이 펼쳤죠 독제자들에게 중요한 건 민심과 상황을 적절히 이용하는 겁니다 그리고 경제와 기술뒤에 숨어서 사람들을 노예화 하고 감시 하죠 스탈린의 중공업 기술 발전과 드네프르댐을 보셨나요? 현대로도 저런 기술을 발전시키기 힘듭니다 이런 모든 과학기술들이 전부 독제체제에서 나온거에요 하지만 히틀러 스탈린은 그 경제 발전과 많은 기술들 뒤에 숨어 뒤에서는 많은 유대인 폴란드인 집시 우크라이나인 동성애자 들을 죽였으며 다른나라 땅을 자기 멋대로 침략하였음에도 사람들은 별 신경을 안 썻어요 사람들은 민이식위천이라 해 자기들에게 이로운 것과 먹는 것 만을 하늘로 삼기 때문이죠 자기가 전쟁에 끌려가는 지도 모르고 언제 탄광에 가 노동과 구타 끝에 죽을 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독제자에겐 국민이란 것은 우리에서 키워지는 하나의 암탉일 뿐입니다 닭에게서 좋은 계란이나 고기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정란이나 일등란 이런 거 알잖아요 유정란은 닭이 항상 자유분방하게 넓게 퍼질때 잘 만들어 집니다 그러니 질이 더 좋죠 히틀러 스탈린은 애초에 닭은 존경하는 게 아닙니다 경제란 미사여구 뒤에서 닭의 배를 채워주며 건강하게 자라 자기만 따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저렇게 립서비스를 하죠 독일국민도 소련국민도 너무 뭐라 할 거 없습니다 사람들이 원래 그래요 만약 지금 윤석열이 진짜 나쁜 놈인데 만약 저출산이나 이런 거 해결한 힘을 가지거나 청년들 실업률 딱 이 2개만 해결한다 해 봐요 윤석열이 3.1절 망언이나 이런 거 해도 신경 쓸 수 있을 까요? 사람의 마음을 잡는 거 마음만 잡는다면 그 사람을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게 가능합니다 무서운거죠

[@syk6867]

팩트) 경제도 과학도 못하는 놈들이 더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