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 : 우주론적 신(GOD)존재 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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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존재 증명과 이에 대한 반론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17

  • @K돌쇠
    @K돌쇠 2 года назад +1

    우주 만물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 @오태경-u3l
    @오태경-u3l 3 года назад

    2:06 레전드..

  • @privatenumber2299
    @privatenumber229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nmovable doesn't directly mean omnipotent, omniscient and omnipresent. 🤤

  • @bisa2072
    @bisa2072 3 года назад +9

    선생님 너무나 재밌습니다 그동안 20대부터 존재의 의의와 모든것엔 원인이 있는데 최초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끊임없는 사고에도 답을 정할 길 없어 한때는 지금 내가 사고하는것이 애초에 사람이 자각할 수 있는 범위 밖의 개념이기 때문에 답은 원래부터 얻을 수 없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사람생각이란게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우리우주도 열역학 제 2법칙의 지배를 받는 것을 보면 닫힌계이고 최초의 엔트로피가 0인 절대질서의 상태가 존재했을것인데 절대질서의 상태에 과연 원인이 필요할까를 생각해보면 인간사고의 한계에 봉착하는 듯 싶습니다

  • @아비-x9q
    @아비-x9q 3 года назад

    영상 처음부터 보고 있습니다. 예전 영상이 더 재미 있네요.
    이 영상을 보니 신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라는 생각이듭니다.

  • @하이하이-s1o
    @하이하이-s1o Год назад +1

    신은 있다고 전제하고 논리짜맞추기ㆍ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야 할 논리

  • @Nika.Korean
    @Nika.Korean 5 лет назад +8

    니트 + 안경이 잘 어울리시네요 기가막힌 정리력에 오늘도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 @ddang1
    @ddang1 Год назад +1

    예수의 존재증명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다

  • @김미나-e7o
    @김미나-e7o 6 лет назад +20

    저는 칸트에 한 표!!!
    5분뚝딱
    늘 즐겁습니다😊

    • @bokumjunsu
      @bokumjunsu 6 лет назад +6

      저도 칸트의 의견에 공감 합니다. 인간의 오류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오버하는 데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정 할 건 인정 해야 하는데...

  • @doag
    @doag Год назад +7

    대학생때 생화학 강의가 생각난다. ATP 합성을 설명하다가 갑자기 교수가 "이것이 바로 신의 위대함이다!" 라고 말했다. 무신론자인 나는 그 말이 정말 충격이었다. 종교에 심취한 사람은 모든 것을 신의 결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대화는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빅뱅은 커녕 지구가 둥근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만든 종교를 믿는 사람이 과학자가 되어서 ATP 합성을 신의 위대함으로 찬양하고 있는 꼴이라니! 토마스 아퀴나스의 '우주론적 신 존재 논증'도 이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왜 우리가 모르는건 무조건 신인가? 원인의 원인을 물고 우리가 상상조차 힘든 그 끝에 미지의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는건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그 무언가가 왜 신이어야 하는가? 그리고 나는 왜 그 편협한 생각을 배워야 하는가? 세월이 나름 흘러 이제 종교에 대한 경멸은 많이 줄어들었고, 종교로 얻은 윤리, 도덕, 문화의 혜택이 있으니 기꺼이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은 한다.

    • @sinholee3790
      @sinholee379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멋진 글을 오래간만에 보네요.

  • @Mephlonix
    @Mephlonix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냥"그게 자연의 자연스러운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떠한 존재 즉, 신이 탄생시켰다고 확신할 수 없죠 그냥 그것은 그 상태로 있던 것 뿐입니다. 그리고 세상은 무수히 충돌하며 자연스러운 상태로 흘러갈 뿐입니다.

  • @ukchoi4577
    @ukchoi457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최초의 원인....아리스토텔레스가 이미 말한 건데..문젠 그에 대한 개념이지요. 그냥 Sein인 유의 개념이거나 무한대라고 한다면....

  • @xotic-w8f
    @xotic-w8f 4 года назад +4

    흄 너무 깔끔해서 조아용

  • @1님-d3k
    @1님-d3k 2 года назад +2

    최초의 원동자가 있어야 한다는데
    그 원동자는 누가 만들었나요?
    모든 것이 원인이 있어야 한다면서 왜 신에게만은 그런 원칙에서 제외시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 @Joecho7777
    @Joecho7777 Год назад +1

    빅뱅도 신의 은총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 @하이하이-s1o
    @하이하이-s1o Год назад +1

    이시대에 아퀴나스의 철학이 의미가 있나요? 싶네요~~~

  • @지금-b3k
    @지금-b3k 5 лет назад +1

    저는 하양색 당구공
    영상을 보며 붓다의
    독화살의 비유가
    생각났네요
    고맙습니다

  • @김동훈123
    @김동훈123 2 года назад

    🌈

  • @yngsklee
    @yngsklee 2 года наза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으로 도미노가 원형으로 되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내용을 주장한 철학자는 없나요?

    • @jk-gn2fu
      @jk-gn2f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원자가 돌고 돌아 최초의 원자의 운동 방향을 바꾸는 고리라 해도 최초의 어떠한 힘이 작용해야 그 루프가 시작됨.

  • @mykim0712
    @mykim0712 3 года назад +3

    도미노 법칙에 따르면
    신이 존재했든 말든 그가
    한번 만들어 둔 세상 원리가 지금의 나를 움직이게 할뿐이니깐
    넓은우주의 지구라는 쬐끄마한 행성의 중동한복판에서 만들어진 타문화권의 도덕책이라고 생각되는 성경을 믿는 것보단 이 세상의 모든곳에서 적용되는 원리 그 자체를 밝혀가는게 더 매력적인 일같네요

  • @puksin4365
    @puksin4365 6 лет назад +11

    양자역학의 슈레딩거의 고양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러셀, 흄, 칸트 모두에게 한표..

  • @자유인-n1s
    @자유인-n1s 4 года назад +1

    칸트말이 맞는거같음 근데 스토아철학에서 말하는거랑 비슷한거같은데요. 우리에게 주어진것과 주어지지 않은것을 알고 받아들여야한다고 . 쨋든 나도 월권행위라고 생각함요.

  • @이민-h6h
    @이민-h6h 4 года назад

    아침을 5분으로 엽니다

  • @DONGMINKo
    @DONGMINKo 5 лет назад +1

    무한동력이 우주에 드러나는 순간 신이 있다는 원리는 깨진다 . 인가등가의 법칙처럼 에너지는 반드시 소멸된다 . 빛의 입자도 파동과 더불어 존재한다 . 인간이 그렇게 생각하는것과 아닌것과의 차이 . 누가 빛을 건드렸나 ? 에너지 보존 법칙이 괜히 존재하는게 아니지

  • @ottawagolf1
    @ottawagolf1 3 года назад

    흄에 한표. 영(zero)라는 것도 관념에만 있을뿐 아무것고 없는 상태를 찾거나 만들 수도 없습니다(예: 진공 상태에서의 쌍생성 쌍소멸).
    무언가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zero가 존재 한다는 주장과 일치 합니다.

  • @정찬영-d3n
    @정찬영-d3n 4 года назад +3

    반종교론자의 입장에서는 약간 관점을 바꾸어서 논리 자체를 반박하는 대신에 저 논증의 한계점(?)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최초의 원동자와 최초의 원인을 '신'이라고 정의했지만, 사실 그것이 인격체여야 할 필요는 없죠. 과학에서 말하는 빅뱅도 최초의 원동자고 최초의 원인이기 때문에, 저 논증에 따르자면 빅뱅이 '신'이 된다는 말인거죠. 물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과는 다른 느낌이지만요. 두 번째는, 저런 '신'이 정말로 인격체라 하더라도 (왜 굳이 인격체여야 하는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우리가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종류의 신이라는 보장은 없지요.
    즉, 저 논증은 신이라고 정의한 것의 '존재'에 관한 것이지 그게 '어떤' 신인지는 말해주지 않는다는 거죠.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반종교론자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질 수 있을 겁니다.

    • @sangyongpark2137
      @sangyongpark2137 2 года назад

      그 쪽에서는 그럼 성경을 들고 옵니다. 어마무시하죠.

  • @seoyounglee6240
    @seoyounglee6240 4 года назад +2

    이건 러셀하고 칸트가맞는거같음
    원인은 무한히 이어지는데 우리는 그걸 알수없는것일 뿐임

  • @sangyongpark2137
    @sangyongpark2137 2 года назад

    진공에서 저 도미노의 중간이 비어있다고 가정하면 최초의 원동자가 도미노를 툭 쳐도 곧 멈추게 됨. 그럼 그 다음 도마노의 원동자는 누가되지?

  • @이민-h6h
    @이민-h6h 3 года назад +3

    우주론적 논증
    1. unmoved mover: 신
    2. 무한한 도미노같은 인과관계의 가장 첫 원인: 신
    반론:
    러셀 (원인원인 도미노가 꼭 무한해야 하는가?)
    칸트 (순수 이성에 대한 비판)
    흄 (신 = 인간 상상력일 뿐)
    중세시대가 신학이 지배하던 시대인 만큼, 철학도 신학의 영향력에 종속될 수 밖에 없었군요. 아퀴나스는 중세철학의 대표주자 였구요.

    • @이민-h6h
      @이민-h6h 3 года назад

      우주론적 논증을 the first cause theory 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우주론적 이라고 하는건가......

  • @평길-c1j
    @평길-c1j 5 лет назад +6

    흄의 반론에 한표 실제로 닭이먼저 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숫자위의 리본 리미트 처럼 사건이 서로 무한대로 돌고 있는경우도 있는데 인간은 어떻게든 해석하려는 본능이 있어서 신이있다는 상상력의 결론에 도달한듯

    • @jackjohn8103
      @jackjohn8103 5 лет назад

      고평길 님의 사고가 프란치스코 교황보다 낫네요. ㅎ

    • @theoldpilgrimway9129
      @theoldpilgrimway9129 5 лет назад +1

      현대과학에 의하면 우주팽창이론과 빙뱅이론이 가장 많이 받아드려지고 있습니다. 팽창한다는건 거꾸로하면 시작이있었다는 것을 뜻하죠. 아퀴나스의 논리도 무시는 못합니다..

  • @안기용-v2q
    @안기용-v2q 5 лет назад +1

    시간이라는 틀속에서나 무한이 거대해 보이지 시간을 벗어나서 무한을 보면 하나의 개념에 불과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러셀의 말처럼 무한한게 자연스럽다 일수도 있네요

  • @feline-logic
    @feline-logic 5 лет назад +3

    누군가가 신부존재 논증을 해본다면 저는 거기에 관심이 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넷 중에 고르라면, 만물의 인과관계를 인간의 주관적 상상이라고 거침없이 말한 흄에 한표 주겠습니다.

    • @soorimaeul
      @soorimaeul 4 года назад

      @@5philosophy 흄의 생각도 그의 주관적인 상상의 하나라는 단점이 있으니 . . . .

  • @땀쟁이아빠
    @땀쟁이아빠 4 года назад +4

    칸트의 주장은 “인간들이 이차방정식의 곡선의 일부를 관찰하면서 이는 직선의 연장이라고 굳게 믿는 것과 같다”라는 겁니다. 이제 과학에서는 근소하게 휜정도가 관측되어서 직선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을 뿐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신이 착한 인간에게 무차별적으로 불운을 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나봅니다. 착한사람에게 행운을 주는 존재가 신이라면 역사가 그런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 줍니다.

  • @사기꾼진우야내가죽여
    @사기꾼진우야내가죽여 4 года назад

    인과관계가 인간의 반복적인 관찰에 의한 경험적인 산물이라는 생각은 과학 이론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네요. 현상들 사이의 인과적인 연관을 기술하는 과학 이론들이 세계의 특정 부분만을 관찰한 결과들에 기반한 것이라면 이것들이 필연적으로 참인 것은 아니므로 언제든 반증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겠네요.

  • @유덕현-u2b
    @유덕현-u2b 4 года назад +3

    신은 존재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기독교의 지적 신이라는 증거는 없는것같아요

    • @밈재-r6o
      @밈재-r6o 4 года назад +1

      유신론에서 기독교로 좁혀지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예수는 역사다라는 책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1님-d3k
      @1님-d3k 2 года назад +1

      @@밈재-r6o 그건 님이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고
      힌두교인은 힌두교의 창조의 신 브라흐마가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고
      시크교인들은 시크교의 신이 창조했다고 믿고
      FSM교 신자들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신님이 창조했다고 믿습니다.

    • @sangyongpark2137
      @sangyongpark2137 2 года назад

      @@밈재-r6o 아으멘 🙏

    • @tlerset6244
      @tlerset6244 4 месяца назад

      성경에 신이 자신을 지칭할때 나는 스스로 있는자라고 해서입니다.
      스스로 있는자 = 제1원인

  • @theoldpilgrimway9129
    @theoldpilgrimway9129 5 лет назад +1

    아퀴나스는 보이는 실증으로 자신의 이론을 말했는데, 러셀과 흄은 그냥 말도 안된다라고 할뿐 아퀴나스처럼 인과율의 법칙을 들었듯이 자신들의 이론을 바쳐주는 실증이 없는거같은데요.. 러셀과 흄보단 칸트가 낫다

  • @이루보-w4x
    @이루보-w4x 5 лет назад +1

    종교가 과학에 개입하게되서 좋은꼴을 본적이 한번도 없죠 예를들어 다윈과 같이 과학이 발전하면 해결될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동설처럼

    • @에르난데스-i3x
      @에르난데스-i3x 4 года назад

      신의 존재를 믿는 입장에서 과학도 현재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오직 과학적인 근거로 신의 존재 유무를 밝혀내기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과학적으로 아직 밝혀내지 못한것이 꼭 없는게 아니니깐요. 옛날의 지동설처럼요..
      하지만 신을 믿는 인간의 부족함이 종교의 얼굴이 되어서 자신들이 믿는 신을 욕되게 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 @gbj_bg
    @gbj_bg 5 лет назад

    P 아니면 ~P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한쪽은 무조건 참 이겠지만 있냐없냐의 주체가 자그마치 신 인지라...
    둘다 거짓도 될 수가 없네요.
    한쪽은 참입니다.
    있으면 신에 뜻따라 사는게 정답이고
    없으면 어떻게 살아도 선악.당위.의무.목적...아무 의미가 없겠지요

    • @gbj_bg
      @gbj_bg 5 лет назад

      신만이 논리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 라는 질문도 이상한 질문입니다.
      신은 논리에 있어서도 정점이겠죠.

  • @lighterxc1878
    @lighterxc1878 3 года назад

    영원히 끝나지 않을 논쟁이라고 생각됩니다

  • @김정훈-z8e
    @김정훈-z8e 5 лет назад +1

    저는 무신론자에서 신을 믿지만, 꼭 최초의 원인을 신이 만들필요도없고(모든 가능성을 열어놨을때) 그리고 신은 인간의 상상으로 가늠할수없다고 생각해요. 빅뱅이나 우주만봐도 그 신기함과 인간은 5퍼센트 파악하지 못하는데, 그것보다 더 신기한 신을 어떻게 상상할수 있겠어요. 좁은의미의 신은 외계인이 우리를 만들었을수도 있고, 넓은의미의 우주를 관장하는 신은, 인간의 좁은상상력, 첫날은 하늘을 만들고, 둘째날은 땅을만들고 이런수준에 머물수밖에없는것같아요

  • @simple4403
    @simple4403 3 года назад

    이 영상에서는 일단 칸트에 한표..
    근데요, 흄 이론 설명하시면서(흄에 대한 다른 영상 아직 안 봤음) 당구공 예시는 좀 이해가 안 가요..
    당구공의 움직임 자체가 사람이 큐대로
    공을 쳤기때문에 움직인 거잖아요?
    원인이 있었고 스킬이 있었고 결과가 있고..... ? ;;;
    (이번 영상에 한정 입니다)
    (예전엔 공놀이 다 좋아했었는데
    요즘엔 주위에 당구장이 있는지조차도 모르겠음)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4 года назад +4

    간단하게 말해서 세상의 법칙을 프로그래밍된 코딩이 작동하는 것이라고 비유했을때,
    그것이 움직이도록 작동시키는 '실행'이라는 버튼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를 눌러주는 누르는 프로그래머가 곧 신이다 이게 아퀴나스의 주장이겠군요.
    러셀은 세상의 형성은 그런거 없고 무한루프물일수도 있잖아?라고 주장하는거고 ㅋㅋㅋ
    칸트는 코드 안의 객체가 프로그램 밖의 세계에 대해 말해봐야 뭔 의미가 있냐? 난 보류함 정도고..
    흄은 일단 애초에 인간의 인과론을 향한 집착과 신이 존재해야 한다는 믿는 관념 자체가 인간이라는 객체에게 박힌 고유 특성 코드 같은거라고는 생각 안하냐?는 건데
    이렇게 보니 다 그럴싸해 보이네요?? ㅋㅋㅋ 현재 인간이 시공간에 대한 x차원을 논하는 시점까지 온 상황인걸 고려하면, 흄과 러셀의 반박이 참 인상깊다고 말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어떻게보면 그 신이란 존재가 3차원 밖의 존재라면? 인과론은 아무 의미도 없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이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처럼 대부분의 인간이 3차원을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 차원 밖의 법칙과 지식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으니까 3차원 내의 인과론적 인식에 열을 올린다고도 설명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보면 이 모든게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입력된 3차원적 환경과 지성이라는 코드가 변수로서 작용해서 만들어낸 관념이나 현상인 셈일수도..
    저는 그것보다 후기 철학자들이 인간의 스스로의 인식과 본질에 대해 논하는걸 보니,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는 그 말은 확실히 맞는거 같습니다. 샤르트르인가? 어떤 생물이 자신의 근본을 논하고, 거기서 벗어나고자 하겠습니까? ㅋㅋ

  • @helios6978
    @helios6978 3 года назад +1

    토마스아퀴나스의 제1의 원인에 줄서봅니다. 전 무신론자인데 점점 구약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신은 완벽하지만 신을 섬기는 인간들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보편적인 이웃을 일컫는 것은 아님) 목사, 스님, 그리고 이슬람 지도자들의 권력, 섹스, 그리고 재산에 대한 욕망은 정말 더럽습니다.

  • @강현구-l5w
    @강현구-l5w 6 лет назад +2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중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마이크가 없어서 소리가 좀 울림이 많네요ㅠㅠ

  • @나루-z1q
    @나루-z1q 3 года назад +12

    근데 제1원인론은 어느정도 동감이가는데 왜 제1원인이 저희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신이어야 하는거죠? 모든것의 원인임에는 동의를 하지만 그것이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지고있다와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할 것 같은데용

    • @bisa2072
      @bisa2072 3 года назад +3

      맞아요 그게 무조건 종교적의미 보편적의미의 전지전능한 신만을 의미한다고 확정할 순 없죠 그런데 그걸 의미하는 단어가 마땅히 없으니 그냥 신이라고 뭉뚱그려 표현하는 것 같아요

    • @lovelymani
      @lovelymani 3 года назад +1

      공감합니다, 만약 신이라도 그게 기독교적 관점의 신은 아니죠. 전 신을 지칭할때 뭉뚱그려 신과 기독교적 관점의 신도 구분을 일일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angyongpark2137
      @sangyongpark2137 2 года назад

      @@lovelymani 서구적 세계관의 영향권에서는 신하면 아브라함계 여호와로 패시브로 인식하니 일일이 구분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ㅋ 안 그러면 서로 딴소리를 계속하는 참사가 ㅋㅋ ㅠ

    • @tlerset6244
      @tlerset6244 4 месяца назад

      성경에 신이 자신을 지칭할때 나는 스스로 있는자라고 해서입니다.
      스스로 있는자 = 제1원인

  • @sungminkim6309
    @sungminkim6309 3 года назад

    신은 없다

  • @hw.an.
    @hw.an. 5 лет назад

    오랫동안 잠을 뒤척일정도로 궁금한 부분이었고 짧은 견해로 그럴싸한 결론에도 도달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칸트의 반론을 보고나니 확 깨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엉터리 가설일 뿐이지만 누군가 매듭을 묶듯이 원인과 결과를 묶어버렸다면(환형으로 원인과 결과가 이어져 있다면) 우리는 원인의 원인이 결과일뿐만 알 뿐 우리네 밖에있는 매듭을 지어버린 손 끝에 대해서 감히 이성적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조차 없는거겠죠..?

  • @sopoong421
    @sopoong421 5 лет назад +2

    조심스럽게 의견을 개진해봅니다. 흄의 '자연종교의 관한 대화'를 읽어보면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대화법의 형태로 표현합니다. 흄의 '종교의 자연사'에서도 마찬가지 입장이죠. 그래서 흄은 두 저작에서 모두 판단중지라는 것을 내립니다. 흄은 경험론자였지만 신이라는 절대자 탐구에 굉장히 몰두한 철학자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수수께끼이고 난제이며 설명할 수 없는 신비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가장 정확한 검토를 통해 도달한 유일한 결론은 의심, 불확실, 판단중지 뿐이다.' 라며 절대자를 인정하려는 입장이
    흄의 종교의 자연사 끝부분이네요.
    오히려 흄은 미신과 기독교의 권위주의를 설파하는 신학자들을 맹렬히 비판했지요
    기독교입장에선 절대자는 포용하고 기독교 신부들은 혐오하니 애매했을겁니다.
    이상 흄의 팬이었습니다 :)

    • @sangyongpark2137
      @sangyongpark2137 2 года назад

      절대자가 있다해도 그 절대자랑 신부들 사이에 필연적 연결고리는 없죠. 그 신부들이 그저 그런 고리가 있다고 믿고 싶을 뿐.

  • @고인덕-q8g
    @고인덕-q8g 5 лет назад +1

    원인이 진화론인거죠

  • @ililllliiilll
    @ililllliiilll 4 года назад +3

    교황의 말을 듣고보니 신의 존재를 알아가려는 생각이 과학이 되었고
    그 과학이 되려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자 종교와 과학, 그러니까 신앙과 이성이 충돌해
    현재는 과학의 시대가 되었고, 이게 니체의 기독교 비판에 대한 조던 피터슨의 견해인데
    역설적으로 종교가 다시금 과학을 알아가려는 태도를 보이는게 신기하네요
    이것이 대립의 사이클일지 아니면 새로운 가치의 창조가 될지 아직은 모르지만
    이왕이면 좋은것이었으면..

  • @진성룡-n7h
    @진성룡-n7h 5 лет назад +1

    훔의 논증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당구공의 움직임 ...원인과 결과를 보고 있는 것 아닌가요?

    • @taesookim4407
      @taesookim4407 5 лет назад +2

      흄의 주장은 인과율이 경험적인 '감각인상' 에 앞서서 '선험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상에 들어오는 것은 사건들이지 그 법칙이 감각적으로 경험되는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에대한 해석은 세가지 정도 있어요. 1) 인과는 연접되어 있는게 전부다 2) 인과는 심리적으로 투영하는 것이다 3) 인과는 외부세계에 있으나 감지되지 않는다. 여기서 두번째가 주로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인상은 관념연합으로 연상되어 인간이 인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당구공 A 와 B , 파블로프의 개에서 종소리와 음식. 이 두 사례에서 인간에게 경험되는 건 단지 '규칙성'입니다. 인과는 사유과정을 거치는 마음의 단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두 경우 모두 경험에 '앞서서' 이를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 @김예지-s2b
      @김예지-s2b 4 года назад

      @@taesookim4407 투영한다는 개념 자체가 인과를 만들어낸거아닌가요? 모든세계의 경험되는걸 우리가 인지하고 사유하고 활용하루있게 개념화하는 작업을 다 하지않나요? 있으니까 당연히 만드는거 아닌가요? 신처럼 우리가 있을거라고 상상해서 만드는게 아니라요. 인과가 있으니 우리가 다른것을 봤을때 예상하고 도구를 만들고 하니까요. 2번처럼 심리적으로 투영했다는건 신이라는 개념을 만든다는거에 부합하지 우리가 실제로 있는것을 관념화시키는걸 말하는거면 의미없는 명제죠.

  • @yejinh7081
    @yejinh7081 4 года назад +10

    안녕하세요 교수님!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용어 변경을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어 댓글 남깁니다. 천주교에서 신을 하나님이라고 지칭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발언이 나올때 하나님이라고 나오는 것을 하느님이라고 바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 @lesteryoon1353
    @lesteryoon1353 5 лет назад

    급질문요. 하얀 당구공이 원인 아닌가요? 그부분이해안감.

  • @Gift-i539
    @Gift-i539 3 года назад +4

    토마스 아퀴나스의 이론이 단순한 듯 하지만 충분한 이유는 모든 존재의 원인에 대한 인식은 똑똑한 사람 많이 배운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이론이 아니라 배움이 없는 사람도 선험적으로 누구나 알수 있는 보편타당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철학뿐 아니라 과학 문학 예술에도 적용되는 근본 원리의 내용이라 가장 복잡하지만 누구나 알수있게 가장 쉽지요
    그리고 칸트가 말하는 형이상학적이라는 선험적인 부분은 그자체가 믿음의 영역을 위해 남겨진 부분으로 개인마다 신앞의 단독자로서 채워나가야 해서 원래 인간의 인지 밖의 그 상태로 남겨진 것입니다
    존재감의 부재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우리는 모두 나 아니면 어느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것은 이 영역에서 존재하고 또한 이 영역말고는 찾을 수 없습니다

  • @ljs91389142
    @ljs91389142 5 лет назад

    별넷은 어렵군,,,

  • @lililllillll
    @lililllillll 4 года назад +1

    흄이 이해가안감...
    지금으로서는 칸트에 1표...

    • @teo_baek
      @teo_baek 4 года назад +1

      하얀 당구공이 다른 공을 쳐낸 것은
      원인과 결과가 아니라
      하나로 죽 이어져 있는 사건이라는 거 아닐까요? 저도 너무 어려워서.. 일단 이렇게 이해했네요

  • @pp-1954
    @pp-1954 5 лет назад +3

    여러 철학자의 말들이 다 왠지 자기가 경험한 삶에 기반하여 주장했을것 같은...
    도미노가 그냥 하나의 원처럼 시작과 끝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ㅎㅎ 이건 윤회사상이 되려나요

  • @johnkim3212
    @johnkim3212 5 лет назад

    감사합니다..

  • @Haji-dl8uh
    @Haji-dl8uh 5 лет назад

    브금좀 알려주세요!!

  • @뇌초롱
    @뇌초롱 5 лет назад

    일체지자이신 부처님 세상은 수축했다 팽창한다 다음이야기는공부하세요?

  • @한을-p8s
    @한을-p8s 5 лет назад +5

    세상의 시작점이 왜 신인거죠? 결론은 세상의 시발점이 있다 이거뿐인거 아닌가요?

    • @ronaldonism
      @ronaldonism 4 года назад

      중세 유럽사람이니 님이 이해하세요

    • @dssasd4157
      @dssasd4157 4 года назад

      근본적인 원인= 신 이라고 본겁니다 그니까 제 1원인이 신

    • @tlerset6244
      @tlerset6244 4 месяца назад

      성경에 신이 자신을 지칭할때 나는 스스로 있는자라고 해서입니다.
      스스로 있는자 = 제1원인

  • @jasonchoi7453
    @jasonchoi7453 5 лет назад

    흐름...

  • @우깅-f9p
    @우깅-f9p 4 года назад

    존재론적 논증은 어느 영상에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ㅠ

  • @arabo-berbere2831
    @arabo-berbere2831 4 года назад

    ruclips.net/video/J3qA6hJYZGI/видео.html
    토마스는이 철학자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 @xaeha5926
    @xaeha5926 5 лет назад

    저어는 흄에 한표

  • @이정호-u9z
    @이정호-u9z 6 лет назад +1

    너무 좋아서 잘보고 있습니다. 하오나 중간에 손가락 퉁기는것좀 않하셨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 @이정호-u9z
      @이정호-u9z 6 лет назад

      @@5philosophy 너무 좋은 컨텐츠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여행 컨텐츠 2개 빼놓고 다 보았습니다.

    • @theoldpilgrimway9129
      @theoldpilgrimway9129 5 лет назад

      ㅋㅋㅋㅋㅋ 손가락튕기는거 뚝딱의 컨셉입니다.. 참아주세요

    • @오늘은-n5d
      @오늘은-n5d 3 года назад

      @@5philosophy 저는 손가락튕기는게 너무좋습니다,

  • @heran6899
    @heran6899 4 года назад

    차라리 칸트의 선긋기가 제일 나아보이네요. 신의 존재를 믿냐 안믿냐는 파스칼이 말했듯이 그냥 베팅하는 거지요. 자기가 끌리는 쪽으로 인생을 베팅하듯이.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미학적 신존재증명(?)"을 해보고 싶네요.
    꽃 한송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완전한 아름다움, 완전한 어떤 소우주가 있는 듯 보입니다. 거기엔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지요.
    인간이 만드는 대부분의 아름다움, 예를 들면 패션디자인이라도 거의 모두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배끼거나 응용한 것이지요. 인간은 그걸 이용해도 신에게 지적재산권 사용료를 안주잖아요.
    인간이 즐기는 음악도 어쩌면 인간의 심장박동 리듬이랑 관련이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자장가 그렇지요. ㅎㅎ
    어쩌면 이러한 완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뭔가를 생물학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디고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그러면 누가 내 안에 그런 심미안을 심어놓았을까요?
    인간 내면에 "진선미"를 추구하고 그것에 감동하게 한 최초의 원인이나 디자이너가 없을까요? 물론 모든게 그냥 존재했다고 말해도 어차피 반증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ㅎㅎ
    하지만 어차피 증명될 수 없다면 파스칼이 말한 데로 나한테 유리한(?) 쪽으로 베팅하는 것만 남은 셈입니다. 신이 있다고 믿는 편이 내가 살아가는데 보다 목적지향성을 갖고 일관되게 살게 한다면 죽은 후에 알고보니 신이 없다고 해도 손해볼 일은 없겠지요. ㅎㅎ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4 года назад

      우스갯소리로 파스칼이 한 말대로 죽기전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고 죽었는데, 올라가보니 천당이라는 곳에 힌두의 신이 앉아 있었고 그 신을 섬기지 않아 지옥에 갔다는 이야기가 있죠. ㅋㅋ 파스칼의 오류는 그 베팅에 기독교적 세계관만 넣었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

    • @soorimaeul
      @soorimaeul 4 года назад

      @@닉네임꼭설정해야함 그래도 가장 배팅할 만한 것에 배팅한 것이겠죠.
      천당에 힌두신이 아니라 기독교 하나님이 앉아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기에 . . . .

    • @sangyongpark2137
      @sangyongpark2137 2 года назад

      신이 있다한달 이런 도박적 신앙(?), 말 그대로 회사에서 라인 잘 타는게 일종의 도박이듯 어떤 신을 탈지 주판알 튕기는 류의 계산적 신앙을 과연 좋아할까요? 그래 너 잘 골랐어 죽고나보니 내가 맞았지 하며 손을 흔드는 신이라 ㅋㅋ

  • @시라소니-z9r
    @시라소니-z9r 6 лет назад +1

    이 아저씨 어디서 봤는대..부산행에서 의원으로 나왔던 아저씨였나?ㅋㅋ 닮으셨네.. 저의 생각은 일단 다 필요없고 나중에 죽어봐야 알수 있을것 같에요

    • @시라소니-z9r
      @시라소니-z9r 6 лет назад

      @@5philosophy나중에 좀비돼는 아저씨 그 국회의원 아저씨 닮아가지고 ㅋㅈㅋ

    • @sangyongpark2137
      @sangyongpark2137 5 лет назад

      @@시라소니-z9r 김의성 배우님 말씀이지요? ㅋㅋㅋ 닮기는 닮으신듯 하네요.

  • @김선룡-s6m
    @김선룡-s6m 5 лет назад +1

    하느님 = 인류의 조상 신
    제사 를 통해 축복 을 빌었던것임.

  • @jackjohn8103
    @jackjohn8103 5 лет назад +5

    프린치스코 교황. 빅뱅을 신이...ㅋㅋㅋ 참 애잔하네요~ 정신수준이ㅎㅎ
    아직도 지동설을 믿는 수준.
    우주의 시작점이 있어야 한다는 사고도 절대시간에 묶인 사고네오.
    흄의 생각이 현대과학에 부합하는 거 같구요.

  • @코미카도-h5g
    @코미카도-h5g 5 лет назад +1

    러셀에 1표...

  • @Nate-ei8qe
    @Nate-ei8qe 6 лет назад +4

    전 하나님을 믿지만 인간이 하나님을 논리적으로 밝힐 수 있거나 과학적으로 밝힐 수 있다는 것은 교만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이 신의 존재를 밝혀낸다는 것은 마치 바다의 모래알을 세는 것처럼 혹은 바닷물이 몇 되박인지 아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 아닐까요? 신께서 먼저 찾아오신다면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아요 꾹 누르고 가요~

    • @이건희-f1d
      @이건희-f1d 6 лет назад +1

      신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밝혀내려하는것이 해변의 모래알을 새는것과같고 바다의 물이 몇박인가 가늠해보는것과 같다면 그것은 교만한것이 아닌 무모한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인간이 까짓거 바다의 물이 몇박일지 가늠해보겠다한다면 가늠할수있는게 요즘 시대잖아요? 지구의 질량을 등분했을때 물이 차지하는비중을 알아낸것처럼요 마찬가지로 모래알조차도요

    • @jj_3
      @jj_3 5 лет назад +3

      그럼 있는지 없는지 우린 알 수 없고 존재를 규정하는것이 교만이 되는 신을 그저 있다고 믿으시는건가요 그 믿음의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김예지-s2b
      @김예지-s2b 4 года назад

      @@jj_3 규정하게된 배경이 중요하죠. 세상은 무한하고 인과관계가 있는데 최초의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신이 뭐 하느님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라 창조자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은 우리가 인지할수없는 혹은 절대 인지할수없는 그리고 공간시간 물질들이 나오게된 배경이요. 원시에 인지사고능력이 떨어질때는 뭐 하느님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종교가 없다고 치더라고 우리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가하는게 합리적인 의심이죠. 지금도 새로운 기술,물질, 우주물질 법칙등이 발겨되는데요. 종교에서 말도안되는 교리때문에 그렇긴한데 그렇다고하더라도 신이 아예없다고 하는것도 오만한거죠. 없다고하는 사고의 배경이 지금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게 우스울뿐인데 사실 그게 원시에 비해 더 나은 사고가 아니라는거죠. 그냥 수동적인 오만한 사고.

  • @최문영-q5n
    @최문영-q5n 6 лет назад +1

    진짜 정말로 우주론적 논증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신 자신이 무한 회귀로부터 벗어나 있다는 부당한 가설을요? 설사 회귀의 종식자가 있다 하더라고 그 종식자에 신의 속성을 갇다 붙이는 비논리가 정말 설득력이 있다고요? 헐~~~

    • @philosophychannel6148
      @philosophychannel6148 6 лет назад +3

      오해가 아닐까요? 신학대전을 살펴보시면 토마스의 논증파트 내에서 그는 최초의 원인자를 신이라고 부른다고 했지, 기독교적 신이라고 단정하진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무한퇴행을 멈추려면
      최초의 무언가가 있어야한다는 결론까지는 받아들일만 하지 않을까요?
      그것에 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말씀하신거처럼 부당해보이기도 하지만..
      신이라는 이름대신 X라고 부르는 것은 그럴싸해보이지 않을까요?
      다만
      X를 기독교적 신으로 보는 것은 '믿음'의 영역입니다.

    • @최문영-q5n
      @최문영-q5n 6 лет назад

      일단 님이 말씀하시는 기독교 '적'인 신이라는 건 뭔가요? 그리고 아퀴나스가 증명하고자 하는 신은 뭔가요?또 제가 언급한 신을 기독교적인 신일 거라고 생각하신 이유는 뭔가요?

    • @bokumjunsu
      @bokumjunsu 6 лет назад +1

      @@philosophychannel6148 아퀴나스가 천주교 신학자로서 굳이 기독교적 신이라고 하지 않았다고 해서 기독교적 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볼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 마치 대명사를 사용하듯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 @최문영-q5n
      @최문영-q5n 6 лет назад +1

      @@bokumjunsu 그러니까 결국 아퀴나스는 X를 대명사 뭐로 부르든 신이라 부르든 지적설계라 부르든 뭐로 부르든 당연히 초자연적이고 인격적 존재로서 개념을 증명하려 한 거구요. 구지 야훼라고 말하진 않았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뭘 증명했냐는 거죠? 맨 처음 뭔가가 있었다는 막연한 가정 외에 그가 신을 증명했나요 X를 증명했나요. 결국 윗 분의 말씀대로 각자 믿음의 영역에서 왈가왈부 할 정도의 공허한 주장 밖에는 없다고 보는데요. 뭐가 설득력이 있다는 건지... 아무튼 뭐 각자의 생각들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tlerset6244
      @tlerset6244 4 месяца назад

      성경에 신이 자신을 지칭할때 나는 스스로 있는자라고 해서입니다.
      스스로 있는자 = 제1원인